김성근/2018년 이후
1. 2018 시즌 전
1월 13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코치 카운셀러로 활동할 것이라는 기사가 떴다. 김성근이 2017년 11월 6일 2017년 일본시리즈를 관전하기 위해 후쿠오카 돔을 찾았다가 소프트뱅크 회장 오 사다하루 회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12월말 소프트뱅크 구단이 정식으로 영입 제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 감독 시절에 일본인 코치들과 다툰 뒤로 일본인 코치들이 모두 팀을 떠났던 것을 생각하면 뭔가 의아한 결정이기도 하다. 아래도 나오지만 소뱅 구단주인 손정의의 의향이 깊이 반영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보도(1월 19일)된 직함은 ''''코치 고문''''이다. 앞서 국내 언론에 보도(1월 13일)된 '코치 카운셀러'라는 직함은 정식 직함이 아니라 김성근이 알기쉽게 빗대어 설명한 명칭이다. "‘코치 카운셀러’라고 할까, ‘코치 고문’이라고 할까. 일본프로야구에서도 그런 보직은 아직까지 없었다." 일본 현지 언론 보도(1월 19일)에 따르면 '''2군, 3군 코치를 가르치는 직책'''이라고 한다. 김성근은 “가서 상황을 봐야겠지만, 내가 선수를 직접 가르치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보다는 코치들과 대화하는 자리다. 훈련의 흐름과 내용을 보고, 코치들에게 어드바이스하는 입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일단 구단에서 정식으로 영입한 것은 맞는데, 이것을 정식 지도자 직책으로 볼 수는 없다. 보통 '고문', '자문', '인스트럭터', '코디네이터' 등의 직책은 정식 지도자 경력으로 보지 않는다.[1] 소프트뱅크에서 김성근은 '''선수 지도 권한이 없으며''' 코치 고문이지만 1군 코치는 건드리지 못하고 2, 3군 코치에 대해서만 고문 역할을 참여한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로 '''3군 코치를 자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소프트뱅크는 향후 지속적인 강팀으로 군림하기 위해 3군 육성에 힘쓰고 있는데 3군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후쿠오카에서 가까운 한국으로의 원정 교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것이 김성근을 영입한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즉 김성근이 소뱅 3군을 한국의 2,3군 또는 대학팀 등과 연결해주길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김성근 감독의 개인 커리어로는 2006년 치바 롯데 마린즈 순회 코치 이후 두번째로 일본 구단에서 직책을 맡게 되었다. 치바 롯데나 소뱅 모두 구단주가 '''한국계'''라는 공통점이 있다.
재취업 과정이 재미있다. SK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김성근은 매년 일본에 가서 일본시리즈를 관전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재취업 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한화 감독에서 경질된 후인 2017시즌에도 김성근은 직접 일본시리즈를 관전했고, 이 과정에서 왕정치 회장과 환담을 나누게 되면서 이것이 영입으로 이어졌다.
프런트 회장과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이 영입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은 과거 김성근이 해태 인스트럭터로 영입될 때와도 비슷하다. 김성근은 1992년 삼성 감독에서 경질되고 말았는데, 부진했던 성적은 물론이고 초유의 위장 오더 사건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를 일으키며 이미지마저 나락에 떨어졌던 김성근을 영입하려는 구단은 아무 곳도 없었다. 그렇게 김성근은 조용히 야구계에서 사라지는 듯 했다. 야인생활을 전전하던 김성근은 1995년 비행기에서 우연히 해태 이상국 단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해태 인스트럭터로 영입되었다. 이후 김성근은 해태 2군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소프트뱅크 구단주인 손정의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손정의는 자서전이나 강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닌 '''재일 한국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부모와 조상들의 나라인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뷰 등에서 한국에 대해선 어느 정도 선에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신 그는 일본에서 갖은 차별을 받으며 지내온 재일교포들에게 상당한 동질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가 성을 한국식인 '손'으로 다시 바꾼 이유도 모국 한국에 대한 애정 때문이 아니라 재일교포인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나중에 성공하여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재일교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 손정의는 재일교포들의 롤모델이자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2] 이처럼 재일교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 구단주인 손정의가 같은 재일교포 출신인 김성근에게 친밀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김성근과 손정의는 공통점이 많다. 어린시절 철길 옆에 지은 무허가 판자집에서 자랐다는 배경까지 비슷하다. 손정의의 영향 때문인지 소프트뱅크는 이범호, 이대호, 김무영 등 여러 한국인 선수를 보유한 바 있고 지금도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 우에바야시 세이지가 있다. 어쩌면 손정의는 자신이 일본에서 재일교포라는 차별을 극복하고 일본에서 성공한 것처럼 고국에서 재일교포라는 차별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김성근에게 동질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위에도 나와 있지만 손정의를 비롯한 재일교포들은 자신들이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아웃사이더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 역시 그러하다.
소뱅의 김성근 영입 소식에 당연히 그의 개인빠들은 대동단결 한 듯이 들고 일어나서 "한국 야구보다 상위 리그인 일본 리그에 가셔서 기술을 수출하신다니 역시 야신" , "김인식, 김응룡, 김성근 등 명장들을 묻어버린 한화가 문제다."[3] , "원래 팔을 쓰면 쓸 수록 강해진다 라고 생각하는 일본인 만큼 김성근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을 것이다."[4] 등등 2015년부터 2년간 김성근의 요구대로 지원해 줄 대로 지원해준 한화 이글스한테 근본적인 문제라며 덮어씌우는 것은 물론이고 기사만 믿고 분풀이로 김성근을 욕한 한화 팬도 문제라며 범위를 넓히더니 똥칰이라는 멸칭 단어까지 쓰며 물타기를 하고있다.[5] 그리고 조범현이 준우승도 시키고 중위권은 물론 4강은 거뜬히 들어갈 정도로 만들고 간 SK 와이번스 선수진을 데리고 SK 왕조를 열었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존경스럽고 업적이 있는 감독님이라며 찬양하고 있다. 안 그래도 전년도 8위 팀이면서 외인 3명 모두 싼 값에 데려온 것과 박정진과의 2년 계약 외엔 아무런 희소식이 없는지라 꼴지로 점쳐지며 동네북이 된 모습에 대부분의 한화 팬들은 오래전에 뉴스 댓글을 끊어버린지라 이런 대참사가 일어난 듯.
일본 현지 언론 김성근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하는 정도다. 일단 일본에서의 김성근의 이미지는 "'''일본에서 완전히 실패한 재일교포 야구선수가 한국가더니 명감독이 되었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심지어 극우파인 야후 재팬 댓글러들이 재일교포→한국 영구귀국을 선택한 김성근을 두고 스포츠에서는 인종이건 뭐건 상관없고 결과만 좋으면 된다 이런 말을 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정도.
그런데 일본 스포츠 언론사 중 하나인 닛칸 스포츠에서 소프트 뱅크에서 육성강화 전문가(?) 김성근 감독 초빙이라며 제목으로 김성근을 소개하고 점쳐진 SK감독 시절 3연속 한국시리즈 승리, 1000승 감독, 야신 등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최정'''과 '''윌린 로사리오'''를 언급하며 '''이 둘을 육성하였고 이들의 스승은 김성근 감독이라며 미화시켰다.''' 실제로는 최정 같은 경우에는 김성근 감독이 다운스윙을 통한 정교함을 요구해서 20홈런 안팎을 쳤지만 이만수 감독부터 어퍼스윙을 요구하며 숨겨져 있던 잠재력이 터진거였고 최정도 본인 인터뷰에서 스윙을 바꾼덕에 홈런타자가 되었다며 인정했다. 그리고 윌린 로사리오는 쇼다 코우조 코치가 추천한 일명 빨간 의자 노란 밴드 훈련을 통해 변화구 대처가 가능해지면서 성장하였고 쇼다 코우조 코치가 김성근 야구에 신물이 나서 1년만 뛰고 나갔음에도 로사리오는 자발적으로 빨간의자 훈련을 하면서 감을 유지해났다. 즉 쇼다 코우조 코치가 육성시킨 것을 김성근이 육성했다며 주작질 했다. 당연히 이분의 팬들은 마치 좌표를 찍어놨는지 달려와서 김성근 감독 찬양과 한화 이글스는 선수들이 갑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며 자기합리화 및 김성근 야구가 끈질김을 보여줘서 재밌었다는 등 댓글을 달고있다. 당연히 몇몇 야구팬들은 김성근이 WBC를 위해 일본 선수를 망가뜨리려 가셨다며 애국자라는 식의 우스갯 소리 댓글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스포츠경향의 노리타로 소문난 안승호 기자도 김성근과 인터뷰를 하면서 코치를 가르치는 코치라는 일본 야구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보직을 처음 받게 되었다는 소감과 김성근 본인도 알듯이 선수 육성권한 따위는 없고 그냥 코치들에게 조언만 하는 코치 보직이라는 것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일본행이 결정되자 한국 리그보다 질이 높은 리그로 취급받는 NPB이니 그에 맞는 실력이 필요하니 독서량을 높이며 그동안의 지도이력을 되돌아보고 있다며 인터뷰를 하였다. 23일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식 영입 기자마저 떴다. 반응은 그의 행보에 따른 반응들이 그러했듯이 엇갈리고 있다.
소뱅에서 김성근을 데려간 것을 인해 다시 한 번 주목도가 높아졌는지 23일 출국 전에 인터뷰를 하였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변명과 자기미화로 점철되어있다. 첫 번째로는 한화 이글스 감독을 때려치고 나서 몸이 건강해졌는데 몸이 안 좋았던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이였다며 변명하는데 이는 평상시 선수들에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잣대를 생각하면 완전한 내로남불이다. 실제로 김성근이 OB감독 시절 한대화 같은 경우에는 고질적인 질병이 있었는데 김성근은 이를 감안하지 않고 훈련을 시켜서 화가 난 한대화가 자발적으로 트레이드 요청을 할 정도였다.[6]
두 번째로는 독립구단이 늘어난다는 기자의 말에 고양 원더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재진입이였다는 말과 허민 구단주를 치켜세우면서 독립구단 선수가 프로에 다시 재진입하려면 프로 2군과 대결을 많이 가지면서 이길 수 있어야 해서 외인선수도 영입한 건데 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 때문에 허민 구단주가 실망하여 원더스가 사라진거다. 원더스가 없어지니 야구계에 큰 손실을 가지고 오지 않았나 등 고양 원더스 시절을 다시 한 번 미화시키고 독립구단과 프로와의 경기 루트는 미리 만들어놔야 한다는 도움되는 조언 외에는 쓸 만한게 없다. 고양 원더스 문서만 봐도 고양 원더스의 신화는 김성근이 외인 투수 4명을 혹사로 갈아넣어 만든 신화였고 프로 재진입을 원하는 토종 투수들은 중간계투로만 1~2이닝 나오고 끝이였다. '''이 외인 혹사 대표적인 인물로는 데럴 마데이'''가 있으며 프로에 재진입한 원더스 선수들은 대체로 1군에서 빌빌거리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라졌기에 그렇게 큰 손실도 없다.
세 번째로는 김인식 감독을 언급하며 건강하시면서 아직 현장에서 뛸 만한 분이신데 한국은 나이가 들면 버린다는 등 선입견이 문제라며 비난하였다. 이는 잘 못된 주장이다. 김인식은 작년 고척돔 대참사 당시까지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즉 현장에서 뛰었던 사람이었으니 그를 버렸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자신에게도 선입견이 있는거 같다며 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였고 소뱅 측이 자신을 만나고 들었던 것과 다르다며 이런 분이었다면 빨리 알았다면 좋았다고 말했다며 자신을 고용해준 소뱅측을 치켜세워주면서 자기는 아직 유능한 사람인 듯 미화 하였다.
네 번째로는 선수들을 언급하며 선수들이 자기보다 나태 하다며 비난하고 열정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며 또 정신력 드립을 치는 것은 물론이며 현 FA시장에 대해서도 맹비난 하였다. 무슨 미국만 갔다오면 100억이상 쥐어주는 비이상적인 현 시장에 비난하면서 이럴거면 FA 제도를 없애버려야 한다 라는 등 선수의 권리따위는 개나 줘버린 발언을 한다. 물론 최근 FA시장은 비 이상적이다. 그리고 선수들은 개인 사업체로 간주하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를 유지하거나 상승시키려면 개인의 지속적인 몸관리는 필수 부가결인데 이를 가지고 몸을 사린다느니 기술 발전이 안 된다는 주장은 선수의 권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FA시장에서 베테랑이 찬밥취급 되는 현상에 관해서 우리나라 구단은 유행을 너무 잘 따라나간다 라고 프런트 야구를 비난하며 자율야구가 많아졌으며 자신이 관리야구를 만드니 관리야구가 흥하니 관리야구로 갔다며 자율과 관리야구는 같은데 모든 구단들은 유행따라 간다며 비난하는 것은 물론이며 세대교체도 맥주를 비유하면서 갑자기 따르면 다 거품이니 천천히 해야한다는 등 2007년 SK가 어린 선수들이 치고올라갔다가 추락하니 그걸 받쳐준게 베테랑이였다 등등 베테랑을 강조하는데 이것도 반론하자면 관리 야구는 즉 구단 또는 감독이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정해진 훈련으로 가는 것이다. 자율 야구는 3~4시간 팀 수비 훈련을 하고 나머지는 개인 웨이트 트레이닝 등등 훈련하는 것이며, 그렇다고 김성근이 맥주를 비유하며 설명한 세대 교체에 관해 말하자면, 한화 이글스 시절만 봐도 절대 제대로 된 세대 교체를 한 적이 없다. 실제로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되니 그때서야 코스프레 하며 신인들을 보여주기 식으로 마구잡이로 올렸을 뿐. 더욱이 SK시절에서는 지금보다 경기수가 적었기에 조범현이 키운 젊은 선수들이 지쳐도 베테랑들이 이들이 회복할 때 까지 버틸 시간을 벌어주는 시스템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경기수가 많아진 이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베테랑의 가치도 폭락한 이유이다. 덤으로 김주찬의 득점도 런다운 상황에서 그냥 주자를 몰고 가면 되는데 뜬금없이 공을 3루에 뿌린 양의지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이었지 무슨 베테랑의 역량 같은 게 아니었다.
2월 4일 닛칸스포츠에서 "1등 지향 소프트뱅크, 명장 출신 김성근 고문 활약 기대" 라며 7개 야구팀 감독을 맡은 지도력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이 분의 팬들은 댓글로 일본은 한 가지 재능이 뛰어나면 대우해준다며 김성근 감독님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일본 사람들은 인정하는데 우리나라는 언론플레이로 뭉개버렸다며 빼애액 거리고 있다.
2월 6일 일간스포츠에서 국민타자 이승엽과 김성근이 만나 공동 인터뷰를 하였다. 아시다시피 이승엽은 치바 롯데 마린스 시절 코칭 스태프 및 감독과의 언어적 소통 불편 및 스트레스가 상당한 상황[7] 이었고 이를 해결 가능하게 해준 사람이 바로 김성근이었기 때문에 이승엽은 김성근을 은사로 생각하며 깍듯이 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유명[8] 하다. 그리고 이승엽은 이 인터뷰에서 "김성근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42살까지 야구하지도 않았을테고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 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며 마지막에는 서로 새로 시작하는 길 잘 해보자며 덕담을 나누는 인터뷰인데 당연히 그린일베 라고 불리는 네이버답게 노 리타이어를 외치는 야구팬들은 이 기사에 '''"역시 국민타자 이승엽도 인정하는 야신!"''', '''"전설은 전설을 알아본다."''' 등등 찬양 댓글에다가 김응룡, 김인식을 언급하며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팀이 문제이며, 박종훈 단장은 정말 사악한 사람이라고 몰아가는 등 한화 이글스를 비난하고 비방하고 있다.[9] 중립층은 "야구 열정만큼은 대단하다" 라며 감탄해하지만, 당연히 김성근의 실체를 알게된 반 김성근 성향 야구팬들은 '''"도대체 자신이 팀을 말아먹었다는 생각을 안하면 저렇게 언론플레이에 다시 힘을 쓰지?"''' 비웃음을 날리면서 양준혁, 마해영, 임창용, 배영수, 송신영 등 이름있는 고참 선수들이 김성근을 존경한다고 할 정도의 선수 마음을 장악하는 실력만큼은 끝내준다며 경악하고 있다.[10]
뜬금없이 JTBC에 출연하여 '지옥훈련을 거쳐야만 천국에 올라간다', '극한 상황에서야 인간의 잠재력이 개방된다' 등등 한화팬들을 어이없게 하는 말들을 남겼다. 회차가 끝나며 '선수들을 먼저 생각하는 참된 리더'라고 소개되었는데 하필이면 마지막에 비친 선수가... 보면 아시다시피 본인 커리어를 위한 자신 PPL이자 이미지 메이킹이라 할 수 있다. 첫번째로 한화 감독 시절 송창식 벌투 논란에 본인은 아프다고 경기도중 병원으로 도망갔고 그 이후로도 각종 신문 인터뷰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몸이 아팠다. 등 하시던 양반이 TV에서는 선수들에게 배려하기 위해 아무리 아파도 아픈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며 손바닥 뒤집듯이 태세를 전환했다. 그리고 위에 있듯이 저런 극한상황이어야 한계 돌파를 한다며 과학적 근거가 없는 야구지식을 뽐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은 소통을 안 하는 리더가 아니고 말을 자주하는데 선수들이 지금도 잘 못 알아 듣는다며 책임전가를 한다. 이를 반박할 근거로는 2월 21일 엠스플이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윌린 로사리오과의 인터뷰에서 한화 시절 김성근 감독과 대화를 하려면 누군가를 거쳐야 했다며 대화 시도 자체가 힘들었지만 한신 타이거즈는 감독이 직접 선수들에게 말 걸거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다.며 인터뷰를 했다. 외국인 선수가 이렇게 말 할 정도면 김성근은 불통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 작업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당연히 엠팍 유저들은 아직도 자신이 야신인줄 아냐며 욕 하는 것은 물론 극한 상황이 되어야 잠재력이 개방된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대체 스포츠 만화 또는 드래곤볼을 얼마나 많이 봤길래 한계돌파를 운운하냐며 비웃는 건 덤.
소통을 강조하는 인터뷰가 나왔다.
2. 소프트뱅크 부임 후
김성근이 '''3군 선수들에게 직접 조언을 했다가 한참 어린 소뱅 프런트로부터 제지'''를 당했다고 한다. 김성근은 깜짝 놀랐고 당황했다고 한다. #
3군 코치들에게도 지시 권한이 없기 때문에 말하는게 매우 조심스럽다고 한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현지 코치들에게 조언을 할 수도 없는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감독은 하고 싶은 대로 하지만 여기서는 아니다. 어색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
5월 11일 아사히 신문 칼럼 텐세이진고(天聲人語)에 정식 칼럼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일본에서 유명세를 내세울 것이 없지만 아사히 측은 75세인데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이유로 실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칼럼을 쓴 사람은 김성근의 커리어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그의 불통 야구에 대해서 모르는 건지 당연히 야신이라는 명칭을 소개하고 재일교포로 한국에 넘어갔지만 재일교포라는 것 때문에 차별당하였지만 이를 극복하고 한국 야구에 이름을 떨친 명장 및 곤란한 경우나 "실패를 사회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지도자의 원동력은 선수의 인생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이 모든 것”[11] 이라는 야신으로 추앙받을 때의 발언을 첨부한다.“'''위치 자체가 코치에게 조언하는 게 아니다.''' 그런 부분에서 당황스러웠다” #
참고로 1960년대 재일 야구 선수단은 관중들과 일부 심판에게는 반일감정이 있어서 차별을 받았다는 정황도 있긴하지만 구단이나 야구계 측은 이들을 오히려 환대하고 환영하던 사람들이었다. 실제로 프로야구 초창기 국내에서 수준급 실력으로 대우 받던 토종 김시진보다 김일융이 3배 높은 연봉에 구단 측에서 자가용 차에 자택까지 제공할 정도였으니 실력만 있다면 재일교포는 차별받지 않았다. 이런 류의 기사가 올라오면 그의 팬들이 몰려와서 찬양 댓글을 달았지만 최근 신임감독 한용덕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시즌 시작 전 하위권으로 점쳐졌으나 빠른 피드백 반영을 한 운영, 신구조화로 엄청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판을 흔들어 단독 3위에 올랐던 때라서 이에 인터넷 기사에 많은 활동을 하던지라 그의 팬보다 김성근에 치를 떠는 한화팬들이 더 많이 몰려와 댓글을 단 덕에 찬양 댓글이 순위권에 들지는 않았다. 물론 한용덕 역시 미숙한 야수운용, 불펜투수 서균, 송은범 등에 대한 약간 무리한 기용을 하는등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식있는 경기운용과 3연투 자제, 1이닝 마무리 보장 등으로 질 땐 지더라도 큰 내상없이 경기를 마치고 이길 때는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역전승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팬들도 대체로 '차라리 코감독 짜르고 바로 한용덕 체제로 갔다면...' 하는 중.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한국 퓨처스 리그 팀과의 교류전으로 인해 3군 코치 조언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한국에 입국하게 되었다. 이에 한화 팬들은 몰려와서 댓글로 당신이 퇴진하고 나서 현재 상위권에 안착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며 과거의 만행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
2018년 야갤에서는 그 날 경기에 지는 팀마다 '위기의 XX를 구할 마지막 희망....jpg'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팀의 유니폼에 김성근을 합성한 글이 개념글로 가고 있다. 꼴성근, 엔성근 등등. 두산, 삼성, LG, SK, 한화 등 김성근이 실제로 맡았던 팀은 실제 김성근의 사진이어도 '이야 합성 잘했네'라며 모르는 척하는 것이 관례(?)이다. 이 드립은 점차 진화하여 다른 구기 종목이나 정치, 심지어 아이돌까지 '''뭔가 망한 것이 있으면''' 닥치고 최후의 희망은 김성근!으로 대동단결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32개국을 순회하는 중...
최근 한화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주전 자리를 차지한 강경학의 김성근 시절 일화가 노리타들이 싫어하는 기자 이상학의 기사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기사 2015년 5월 17일 경기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수훈선수가 된 강경학이 인터뷰에서 재치있는 대답을 하기 위해 '''"특타를 안 하려고"''' 라는 발언을 했는데, 김성근 당시 감독에게 노력하지 않는 선수로 찍혔고 그 날 이후부터 타격을 잘 해도 강제로 불려서 특타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도 김성근에게 따로 불려서 어느 방에서 특타를 진행하였을 정도까지 진행되자 오죽하면 강경학과 친한 한화 구단 관계자가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웃음을 잃어버리고 피곤해하였다'고 술회했을 정도. 이 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한 한화 팬들은 '진짜 파도파도 괴담만 나온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다.
스포츠 경향 신문의 노리타 기자 안승호가 KBO에서 활약하다 NPB로 넘어갔더니 부진하던 외인 선수들을 언급하며 양 리그의 질적 차이를 부각하기 위해 현재 소프트뱅크 2,3군 코치 고문으로 있는 김성근의 발언을 넣어서 살짝 언급된다. 김성근 曰 “일본 2군과 3군에 있는 투수 중 한국에서 던질 만한 자원이 꽤 보인다.” 라며 안타까워했다라고 하는데 근데 이 기사의 틀린 점을 언급하자면 외인 선수들의 활약 여부는 사실상 리그 적응 여부이다. 사례를 보면 벤덴헐크와 그레이싱어, 호세 페르난데스처럼 한국 리그에서 활약하고 일본 리그에서도 활약하던 선수[12] 도 있었고 파비오 카스티요나 앤드류 앨버스처럼 한국 리그에서 성적을 못 거뒀지만 일본에서 활약하는 사례도 있지만 한때 일본 리그 선발[13] 과 중간 계투[14] 로 활약하던 선수들이 한국에 오니 폭망 한 것과 한국 리그 최초 일본인 외인타자 시오타니 가즈히코처럼 적응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김성근은 윌린 로사리오가 일본 진출 당시 활약을 보증한다며 입을 털었던 적이 있었으며 특히 '''한화 감독 당시 선수 보는 눈이 없음을 증명하였다는 것'''과 일본 1군 리그에서 활약하던 전적이 있던 선수들 일부들도 한국에서 죽쓴 적이 있는 만큼 2, 3군에 한국 리그를 뛸 만한 자원은 사실상 신빙성이 없다.
최근들어 데이비드 허프와 윌린 로사리오의 사례와, 한국타자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실업투수 한테도 쩔쩔 멘걸 생각해보면 신빙성이 없는것은 아니다 . 그러나 이것을 반박하자면 2015년부터 시작된 비 이상적인 타고투저 현상을 생각해보자. 그 원인으로는 KBO측에서 인기몰이를 위해 공인구 반발력을 키웠다는 것과 국내 심판진의 일관성 없는 좁은 스트라이크 존에 익숙해져서 국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트라이크존 확대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2018년 아시안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국제 경기에서 '''한국 투수진은 한국 리그에서 두들겨 맞는 것과는 다르게 국제경기에서는 호투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타자진은 탱탱볼 수준인 공인구에 익숙해져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국내 리그에서는 홈런성 타구가 외야 플레이 아웃으로 잡히자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이 나오거나 한국리그에서 볼이 스트라이크로 잡히는 것에 놀라는 것을 종종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윌린 로사리오는 한국 리그에서도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던 선수였으며 실제로 일본 리그에 가면 일본 선수들의 제구잡힌 변화구와 그 변화구의 위력을 높여주는 최소 140중반 속구를 극복하느냐 마느냐가 성공 요건이라고 예측이 많았다. 게다가 데이비드 허프인 경우에는 평자책이 4.9점대로 높은 편과 받은 돈에 비해 성적이 부족하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로사리오는 초반에도 변화구 대응을 못 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반면 허프는 선발로써 나름 잘 던진 날이 있어도 불펜이 말아먹어서 승리를 적립하지 못 한경우도 많았다. 최근에는 9월 9일 이후에는 0.2이닝 혹은 보통 1이닝을 소화하는 불펜으로 던지기 시작 11경기 10.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물론 대만 실업야구에게 털려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나름 메이저리거로써 이름을 날렸던 알렉시 오간도, 제임스 로니, 루크 스캇 등 받은 돈에 비해 기록한 성적은 조촐하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외인 선수들의 성공 변수는 외인의 적극성도 있지만 '''리그 적응도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더블 A 급인 KBO의 수준이기에 일본 2~3군 리거들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
그의 한화 감독 시절 권혁과 송창식을 2년간 불펜[15] 으로 혹독하게 굴려먹은 혹사 후유증을 다룬 최근 기사로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이에 따르면 권혁은 만약 정상적으로 등판했다면 2번째 FA를 신청했을텐데 등록일수 부족으로 못할 뿐만 아니라 내년에 채워서 나온다 해도 부상 경력 때문에 대우를 받지 못 하는 것은 물론 이적하기도 힘들고, 송창식은 드디어 생애 첫 FA를 선언 할 기회였는데 혹사의 여파로 나오지를 못 할 정도로 혹사의 대가가 엄청나다는 것. 해당 기사. 당연히 극소수 성근바라기 댓글 홍위병들은 권혁과 송창식은 '''스스로 자청해서 등판한 것이니 안타까워 할 필요도 없다며 물타기를 하고있다.'''
선동열호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대만에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하면서 김성근의 관련 발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조용히 지나갔다. 이후 논란과 우여곡절 속에서도 금메달을 따면서 그럴 일은 완전히 사라졌다.
최근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십 결정전에서 양팀 불펜야구를 보여준 것 만으로 일부 기자들에게 김성근의 재림을 보았다고 떠들고있다.기사
11월 4일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2018 시즌에 ''''김성근 없이도'''' 한화가 11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SK도 우승하면서 김성근이 한국 야구에 설 땅은 더욱 좁아졌다.
그런데 선동열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 선발논란으로 국대 감독을 자진 사임하자 어느 한 언론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혜원을 비난하기 위해 손혜원 의원이 김성근감독을 존경한다. 및 2015년 시즌이 끝나고 김성근을 옹호하는 SNS 글을 언급하며 '''"당신은 김성근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올리기를 바라는거냐!!"''' 라며 비난하는 기사에 언급된다. 갑자기 정치인을 공격하기 위해 기사가 올라온 이유로는 기자 측 주장은 손혜원 의원이 문체위에 발언권이 상당한 보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정권도 낙하산 인사가 많은것 때문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라며 주장하는 것인데 네티즌들은 대부분 '''"기자가 지나친 발언을 했지만, 손혜원 같은 정치인이 스포츠에 간섭하지 말아라"''' 라는 반응이 주 반응이다.
당연히 한국리그 시상식 시즌이 되자 어김없이 한국에 돌아와서 자신과 친한 관계인 이호준과 같은 선수들과 만남을 가지는 스승과 제자 이미지를 보이며 언론에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서 코치에게 지시 권한도 없는데 언론서는 학구열로 포장되고 있다. 그리고 일구회 시상식서 선감독 사퇴가 씁쓸하다며 국대 감독은 해본 자만 아는 압박감이 있다며 언플을 하자 반김성근 야구팬은 정작 본인도 국대 야구감독 자리를 걷어차고 안 한 주제에 안다는 듯이 언플한다며 비웃고 있다. 간혹 '공인구 교체도 중요하지만 3할 타자가 34명일 정도로 투수들 기량도 좋지 않다. 고교 투구 제한수 규제 때문에 기량을 확실히 늘리는 기회를 놓친다'는 주장을 펼치며 아직도 팔을 쓸수록 강해진다 라는 본인만의 이론[16] 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약하자면 일부는 "맞는 말이긴 한데 본인만의 이론 하나로 여럿 팔 갈아마신 당신이 할 말은 아니다" 정도.[17] 그리고 다른 일부는 극심한 타고투저도 문제에는 공인구 문제도 있지만 심판들의 일관성 없는 오락가락 좁은 스트라이크 존 때문에 투수들이 도저히 피네스 피칭을 못한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그렇게 매우 조용하게 아무런 뉴스에도 안 나오다가 2019년에 진행된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의 KBO 퓨처스 리그 교류전에 의해 다시 한국에 오게 된다. 당연히 그를 흠모하는 팬과 일반 야구팬들에게 다 일일히 사인해주는 면모를 보였지만 친 김성근 언론인 스타뉴스의 김우종 기자를 통해 다시 쓸데없는 입털기를 시전하였다.#기사 한다는 소리가 '''과거 우리나라 야구는 기량이 좋아 (세계 무대에서) 다른 나라들을 꺾었던 게 아니다. 우리는 훈련량이 많았고 정신적으로 강했다. 그게 대한민국의 야구 역사였다.'''[18][19] 라며 또 다시 그만의 지옥훈련 중시, 정신력 드립을 치는 것은 물론 '''오후 1시까지만 훈련을 하고 나머지는 자율 훈련이라고 하더라. 감독과 코치들이 선수들의 구미에 맞춰서 간다.''' 라며 미국식 메이저리그 훈련에 굉장한 불신감을 드러내는 것은 덤.[20] 게다가 비교도 되지 않는 일본 탁구선수를 비교하며 그 선수는 오전에 1000~2000개 친 뒤에 오후에도 2천개 칠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하는데[21] 지금 지도자들은 뭐냐고 폄하하고[22] 공인구 변화했는데도 빅볼을 추구하는 현 지도자들은 전부 까면서 스몰볼 야구를 해야 한다며 참견하고 있다.[23] 마지막에도 국민들에게 줘야 하는 야구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니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선보여서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 진다 라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은것이라며 살려조를 운용했던 시절마저 미화하고 있다. 전 세계 프로야구 리그를 통틀어 모든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감독은 없으며, 원활한 팀의 운용을 위해 포기할 경기는 포기해야 한다는 건 야구팬들도 이제 알고 있다.
다만 한국 복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 다음날 스포츠 경향 신문의 노리타 성향 기자로 유명한 안승호 기자를 통해 또 자기미화를 하였다.기사 여기서 자신이 행한 '''혹사'''를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한 '''강화'''라고 하며 미화를 시도 하였으며 더 웃긴건 한화의 얇은 선수자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훈련량을 극도로 높인것이라며 혹사에 대한 변명마저 시도하고 있다. 정작 한화 감독 이전 고양 원더스 시절에는 선수가 없다면 만들어야 한다면 주구장창 주장하던 양반이... 그러면서 최근 감독들은 선수들 강화를 하지 않고 보호만 하고 있다며 폄하하였다. 더 웃긴건 안승호 기자는 조범현이 만든 SK 와이번스와 와이번스 이전에 맡았던 돈빨로 무장한 팀들을 선수강화로 강팀을 만들었다고 미화는 덤.[24] 이런 인터뷰가 계속 화제가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김성근 이름 3자만 집어넣어도 일단 팬이든 안티든 몰려들어 자기들끼리 키배(...)를 뜨는 것이 첫 번째이고, 결정적으로 19시즌 롯데와 한화가 최하위권으로 추락(혹은 복귀)하면서 도무지 프로 수준이라고 봐주기 힘들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두 번째 이유일 것이다.
2020년에도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고문직을 연임하기로 결정났으며 2019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만전에 패배하는 등 다시 드러난 국대의 실력저하론으로 인해 그의 빠들과 노스프레들은 대동 단결하여 기사마다 단기전 잼병인 콩경문보다는 단기전 달인인 김성근 감독을 부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성근 감독이 국대 감독을 맡아야 정신무장이 된 다며 댓글을 달고 있다.
2019 시즌이 끝나고 한국 시상식 시즌이 되자 어김없이 얼굴을 내비추기 시작하고 야구 팬들이 비난한 국제대회에서의 경기 운용과 선수들의 실력을 힐책하는 방식으로 언플을 하며 한국야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된 지도자 이미지를 띄우는 중이다. 당연히 김성근 3글자만 들어가도 조회수가 보장되어 있으니 기레기들은 너도나도 할 거 없이 김성근의 발언을 기사화### 하였고 댓글창은 그를 싫어하는 한화 팬들과 그를 옹호하는 이들이 몰려들어 난장판이 되었다.[25] 이날 김성근은 작심한 듯이 당연히 각 구단 프런트만 저격하고 비난했다. 김성근이 이날 한 발언을 요약하면 '''"각 구단은 샐러리캡을 통해 투자를 계속 줄이기만 하면서 이기기를 비는데 이기려면 돈을 투자해야한다. 소프트뱅크에서 일하다 보니 느낀 것인데, 소프트뱅크 호크스 프런트는 현장이 리그에서 언제든지 싸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더라 한국 구단도 본받아야 한다. 데이터 야구는 프런트가 왜 주도하느냐? 프런트는 정보만 모아주고 그 정보를 현장에게 넘겨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게 만들어야 한다."''' 이란 발언이며 겉으로 보면 구구절절 맞는 말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프런트를 현장을 무조건 지원해주는 돈주머니 딱 그 정도로만 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화 시절 FA로 통 크게 지원받고도 한용덕조차 가본 가을야구 1승조차 못했다는 조롱은 덤.[26]
게다가 인터뷰 중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서인지 일본 리그 수호신 데니스 사파테가 부상으로 공백이 되었을때 지난 우승 때도 시즌 도중 쿠바에서 투수를 데려와 그 선수가 활약해줬다며 언급했는데 만약 그 쿠바선수가 이선수를 언급하는 것이라면 대체 어느 리그의 야구를 보는지 궁금할 지경. 심지어 이 투수는 2018년 시즌 중반에 데려온 것이 아니라 2017년 WBC 이후 2017 시즌 개막전 소프트뱅크 후쿠오카 호크스에서 육성형 외인으로써 영입했던 선수이다. 김성근이 만약 2017 시즌을 언급한 것이었어도 이 쿠바선수는 시즌 전에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 소식에 관해서는 메이저 리그서도 잘 할 것이라며 덕담을 하고 김광현도 자신의 은사 김성근 감독님한테는 아직도 감사하다는 말에 당연히 노리타들은 '''"김성근 감독님을 물어뜯는 녀석들은 안 믿기겠지만 김광현은 김성근 감독님을 은사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팩트"''' 라며 날뛰었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의 김광현을 만든 것은 결국 김성근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27] 일부 SK팬들은 만약 관리를 해줘서 부상만 없었다면 나름 빠른 시기에 메이저리그에 갔을 것이라는 씁슬함은 덤. 물론 한화의 비밀번호 작성은 유승안 감독 시절부터 한화 프런트의 미적지근한 유망주 육성에 대한 투자와 김인식 전 한화 감독의 베테랑 선호 및 투수 혹사, 군 문제 관리 미흡 등으로 암흑기의 단초를 마련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보면 무조건 김성근 탓으로 돌릴수는 없다. 그러나 메이저 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만 수년간의 상위 유망주 탱킹과 육성 끝에 빛을 본 모습만 봐도 리빌딩의 첫 단추는 유망주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인데,[28] 김성근은 감독 시절에 유망주들이 끊임없는 유출되고 김응룡보다 심한 정도의 투수 혹사 등으로 유망주들이 제대로 육성되지 못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15년 16시즌에는 2군이 제 역할을 못 할 정도로 2군 선수들을 1군에 동행시키면서 1, 2군 일정을 모두 꼬아버렸기 때문에 비밀번호 연장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불변의 사실이다.[29] 더욱이 자꾸 스스로를 유능한 지도자로 포장하면서 언플을 하고 있는 것에 속이 뒤틀려하는 일부 한화 팬들은 하루빨리 그가 타 팀 감독으로 취임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글쎄...
일본 프로야구의 스프링캠프가 미야자키에 열리다보니 마침 미야자키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 나타나면서 다시 언론에 나타났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2이닝 3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는 소식 듣고 미소를 지었다는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노 리타이어를 외치는 이들은 김성근이 김광현만큼은 보호했다[30] 라는 주장과 더불어 한화는 야구실력조차 없던 팀이었는데 그나마 김성근 감독이 굴려줘서(...) 사람다운 야구를 했으며 그 시절 야구가 재밌었다는등 온갖 망언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권혁이 인사하러 잠시 나온 걸 보고 권혁도 자진해서 등판했으니 혹사는 아니었다느니 한화는 혹사시킨 투수조차 없었다느니 투수들도 잊히는 것보다 불꽃처럼 타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할 것이라느니 하는 헛소리는 덤이다. 물론 소수의 한화팬들은 한용덕이 싫으면 싫었지 김성근은 싫다면서 당장 꺼지라는 반응. 안타까운 것은 한화가 꼴지 후보인데다가 전력 보강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이런 비아냥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게다가 2020시즌 11연패를 찍던 도중 유격수를 투수로 내는 상상 이상의 막장 운용이 나오더니 끝내 14연패를 찍고 구단 최다연패 기록을 갱신한 뒤 감독이 자진사퇴하는 촌극이 벌어지면서 원하든 원치 않든 그를 소환하려는 야구 팬들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크다.
2020시즌 일본 리그가 소프트뱅크의 우승으로 끝마치자 한국에 다시 입국하면서 '''"나이 여든에 새로운 야구를 배웠다"'''며 자평하였다. 한편 한화가 올시즌 최악을 찍어서 그의 감독팬들이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라 감독 찬양을 비롯해 일부 일본 언론에서 소프트뱅크 감독이 종종 김성근에게 감독으로써의 행동 등을 물어봤다는 기사를 근거로 김성근은 언론에 희생된 피해자라며 주장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김성근은 이번 소뱅 우승에 손정의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덕에 야구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이라 평했다.
시간이 어느덧 지나고 당시 살려조의 중심이던 송창식과 심수창 그리고 한화의 레전드 타자 김태균을 중심으로 김성근 감독에 대한 미담과 흔히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혹사에 관해 부정하며 오히려 성적을 못내서 미안하다는 말과 동시에 존경하는 지도자로 김성근 감독을 치켜세우는 인터뷰 및 유튜브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김성근 사생팬들은 김성근 감독님은 혹사를 한 게 아니라며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선수들은 김성근이 쓸놈쓸 전략때문에 부상이 아닌 이상 1군 붙박이로 기용된 선수들임을 감안해야한다.[31] 게다가 송창식 선수가 말 하기를 김성근이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훌륭한 회화기술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을 보면 이승엽처럼 말 한마디로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실력만큼은 일류인것 같다.
일본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입국 금지가 발효되는 날짜가 되기전에 귀국을 결정했는데 또 인터뷰를 통해 미화하는데 성공하였다. 베테랑을 적절히 섞던 한국야구의 특색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더욱이 다시 베테랑 선수를 버리지 말고 적절히 섞어 융화된 팀, 다짜고짜 신인을 올리는 건 설익은 과일을 파는 것이라는 등 이야기 했는데 그런데 정작 본인이 한화 감독 시절 유망주는 둘째치고 베테랑도 영입해놓고 한번도 안쓰고 내보낸 전적이 있지만 한화가 최근 성적이 꼴아박은 것과 노리타의 재결집으로 좋아요가 많다.
2021년 1월 19일에는 장강훈과 더불어 친김성근 기자로 유명한 스포츠 경향의 안승호 기자를 통해 자기 아들하고 같이 한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인터뷰 한 시점은 1월 13일이었는데, 일본으로 출국하기 하루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사내용 자체가 김성근 특유의 언론플레이 덕에 한국야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때문에 80세 나이에도 일본 리그서 배우는 노장감독 이런 식의 프로파간다성 기사에다가 한국야구에 대해서 평가를 했는데, 예시로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을 들면서 구자욱이 더 컸어야할 선수인데 못컸다며 평가하기도 했다.[32] 물론 구자욱이 장타를 노리는 스윙을 하다 잠시 정체된 시절도 있긴 했으나 삼성 팬들은 왜 현역도 아닌 사람이 우리 팀 선수를 평가절하하냐며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본인이 키운 선수도 아닌데 야단치는 지도자가 안 보인다거나 선수층이 얇아 경쟁의식이 부족하다는 발언을 했으니... 더더욱 어이 없는 것은 그렇게 경쟁의식 운운하던 양반이 정작 한화시절 김태균이 부진하더라도 "기둥이니까 너가 무너지면 안된다"며 주전을 보장해주거나[33] 신인보다 베테랑들로만 채우는 방식을 하던 감독이 지금와서 톱 플레이어들의 경쟁의식이 부족하다는 발언은 다시 한번 언행불일치를 보여준다.
3.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삼성 구단이 김한수로 감독을 교체할 때 전임 감독인 류중일에게 '고문' 직책을 주었지만 일반적으로 이것을 지도자 경력에 포함시키지는 않는다.[2] 일본에서 요즘 재일교포들을 구분짓는 특징 가운데 하나가 소뱅 휴대폰만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뻘소리지만 뉴커머의 경우, 특히 워홀이나 1~2년 단기유학의 경우 보통 MNVO를 쓰다 보니 소뱅 휴대폰을 쓰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재일이 아닌 본토출신 한국인들은 소뱅 폰을 생각보다 많이 안 쓴다.[3] 여기에 반박을 하자면, 김인식은 적은 지원 속에도 재활 공장장의 대표답게 노장선수를 귀신같이 부활시키면서 2005년도부터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김응룡 감독은 부임 당시 2013년 시즌까지 2군 시설조차 없던 현실 속에서 선수들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젊은 유망주들을 군대에 보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정상참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김성근은 부임하자마자 무계획적 FA 영입을 주도하였고, 지금 타 구단에서 즉시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임기영, 오준혁, 노수광 등등 한대화, 김응룡 감독이 탱킹해둔 젊은 선수들을 누출시켰으니 김성근 감독 시절은 엄연히 김성근 잘못이 더 크다. 2년 연속으로 전권을 부여받으면서도, 일부러 팀을 망치려고 하지 않았음에도 이 정도로 실패한 사례는 KBO 리그 내에서도 손꼽힌다.[4] 물론 김성근이 항상 말하는 이론인 팔은 쓰면 쓸 수록 강해진다 라는 말 자체가 재일교포 가네바야시 세이콘으로 생활할 때 일본 고교야구와 프로야구에 퍼졌던 엉터리 이론 중 하나였다. 현재는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이러한 논리로 훈련시키면 경악을 한다. [5] 그런데 이런 비하 명칭을 쓰는 게 네이버 뉴스에선 하루 이틀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6] 이후 임의탈퇴 위기까지 몰렸으나 당시 김인식 해태 투수코치의 설득으로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한 뒤 당시 폭군이었던 김응룡의 배려(!)로 오후까지 늦잠을 잔 뒤 훈련에 나오는 등 철저한 휴식을 보장받았고, 붙박이 3루수로 대활약한다. 일부 악질 야구팬들이 김성근을 여전히 스승으로 추켜세우나 정작 자신은 자신을 야구선수로 있게 해준 이를 김응룡으로 꼽고 있다. [7] 당시 감독이 바비 발렌타인이었고 이승엽(한국어) → 일본인 통역가(한국어→일본어→영어) → 미국인 감독(영어) 식으로 의사소통이 상당히 불편하였다.[8] 기사를 보면 알듯이 언어적 장벽이 그나마 원활해지고 2년차에 이승엽은 드디어 30홈런을 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김성근이 자기 방으로 이승엽을 불러 맥주 한 잔을 주며 "너는 한국의 자존심이다. 자존심을 세워줘서 고맙다."고 말을 해주었으니 이승엽 입장에서야 누구에게나 인상깊은 추억을 준 김성근에게 호의적인 사람이 될 만도 하다.[9] 사실 감독따라 열심히 팀을 세탁해왔으니 이들이 팀에 대한 애정이 있을 리가 없다. LG, SK의 오랜 팬들도 경질 이후 일부 광적인 감독팬들이 팀을 비하하면서 감히 감독님을 짜르다니 얼마나 잘되는지 지켜보겠다는둥 온갖 저주를 퍼붓고 팀이 부진할때마다 앵무새 마냥 김성근을 외쳐대는 통에 온갖 음해에 시달리며 심히 마음고생을 했다.[10] 그나마 이 사람보다 낫게 평가받는 건 최소한 자기가 한화 감독이었던 것과 자기가 실수한 게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허나 너무나 실수한 게 많은지라 암흑기를 열긴 했으나 최소한 3번 가을야구는 해본 김인식이 감독 취급을 받을지언정 둘 다 감독 취급은 못 받고 있다. [11] 정작 본인은 자신의 잘못은 인정을 하는 경우는 매우 극소수이고 자신의 작전미스 또는 구시대 야구관으로 경기에서 패배하면 매번 남 탓을 시전하였다.[12] 역으로는 타카츠 신고가 있다.[13] 홀튼은 소프트뱅크에서 19승 다승왕을 타이틀을 얻었었고 한국 리그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이는 있어도 일본 리그에서 준수한 선발로 대우받았다.[14] 마에스트리는 14년 1점대 15년 3점대로 롱 릴리프로써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15] 권혁은 전무후무 200이닝 이상, 송창식은 171이닝을 소화했다.[16] 미국에서도 이런 이론을 믿고 있는 고교 야구 감독도 매우 적지만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 감독들은 사람의 팔은 소모성이라는 과학적 이론을 근거로 관리를 해주고 있다.[17] 물론 반김성근 야구팬들의 주장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KIA 타이거즈 출신 2루수 홍현우이지만 홍현우는 본인 자신이 파워툴 향상을 지향한 나머지 무리해서 부상을 입은 케이스다. 원래 어떤 운동이든 지나치면 독일 뿐 적당히 하면 효과가 보인다.[18] 이에 관해서라면 정말 유사한 사례가 구 일본제국군이다(...). 2차세계 대전 당시 미군 14주 훈련보다 많은 24주 훈련에 반자이 돌격을 강조하던 정신력을 강조하던 단체였으니....[19] 정신력으로 야구를 할 거라면 현실야구가 아니라 OOTP에서 모랄을 최대치로 플레이하는 게 낫다.[20] 이에 관련해서는 한대화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한대화는 메이저리그식 자율훈련을 겪지는 않았지만 몸에 대한 병을 이해하지 않는 김성근 때문에 트레이드 파문이 일어났고 김응룡 밑에서 오후 1시까지 자고 와도 된다는 자율을 보장받은 후에 3루수 레전드를 찍었다.[21] 이는 정말 야구 지도자를 했던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식한 발언이다. 탁구 라켓의 무게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략 180~190그램 정도한다. 그러나 야구 방망이는 기본 980그램이다. 즉 거의 5배에 가까운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탁구 같은 경우에는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고 분산함으로써 부상의 위험이 야구보다 적으며 야구는 스윙에 필요한 캐틀벨 훈련은 한쪽의 어깨와 근육만 사용하는 것으로 부담이 한 쪽에 쏠리다보니 부상 위험이 크다. 이런 와중에 무게도 5배 가까이 나는 것을 들고 있는 것을 감안해보자. 게다가 한화 이글스 시절 야간 특타를 그렇게 시키다가 타자 체력이 먼저 퍼지게 만든 양반이다.[22] 이에 야구공작소에서 김성근과 언론에서 주창하는 KBO 하향평준화론을 비판하기도 했다.[23] 이 또한 공인구 변경 전 타고투저 시절 스몰볼만 추구하였고 결국 가을야구는 못가고 구단 평균나이와 페이롤만 높인 김성근이었다.[24] 예를들어 와이번스 이전인 삼성감독 시절 무한 현질로 유명한 베테랑 선수들을 전부 영입하여서 시즌 직전부터 우승후보 0순위로 불렸었고 매번 가난한 구단이라고 언플했던 쌍방울 시절도 알고보면 페이롤 1위를 찍은 팀이다. 그럼에도 김성근은 매번 약한팀 가난한 팀이라고 포장하였고 자신의 커리어 전성기인 SK 와이번스는 이미 선수단이 착실하게 육성된 상태였으며 실제로 2006년도 중위권 성적에 속했다.[25] 게다가 정규 코칭 스태프 보직도 아닌 코치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코치들의 카운셀러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2020 시즌부터 1군 코치 고문이 되었다는 등 2년간 선진 야구를 보고 왔다는 등 자신의 유능함을 어필하고 있다.[26] 일단 김성근의 주장은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속한 일본 리그와 한국 리그의 배경과 선수 뎁스의 차이를 봐야 한다. 일단 한국의 모든 구단은 구장을 지차체와 협상을 통해 임대료와 수익의 일부를 제공하는 계약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모그룹에서 책정된 예산과 함께 구장 이익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이다. 이는 구장을 독자적으로 지니고 있으면 세금폭탄을 맞기 때문이다. 반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 구장 후쿠오카 돔 구장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구장이기 때문에 이익율만 따지더라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세하며 200억엔이라는 흑자와 70억엔의 인건비를 빼더라도 130억엔이라는 이익과 더불어 야빠구단주 손정의의 아낌없는 투자 덕분에 2010년대 독보적인 강팀으로 군림하는 중이다. 게다가 한국은 일본에 비해 고교나 대학 야구단 수부터가 적은 편이고, 리그 출범도 일본보다 늦기 때문에 일본에 밀리는 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27] 이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김광현은 부상 이전 제구는 불안했지만 부상 당한 이후 제구도 안정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상이 없었으면 이런 재도약은 힘들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그런데 말도 안되는 것이 김광현이 2011년 시즌부터 안면마비 증세를 겪는등 이상 징조가 있었으며, 8이닝 완투패 후 2군 강등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고, 결국 2012년도에는 100이닝 이하를 커리어 로우를 찍은 탓에 당시 감독인 이만수만 온갖 욕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 이후 불펜으로 떨어질 뻔도 했지만, 다시 매 시즌마다 이닝수를 높여가며 와이번스의 토종 1선발로서 활약했으나...결국 팔꿈치 부상이 발생, 자신의 꿈인 메이저리그 진출에 고배를 마시게 된다. 이후 와이번스 프런트 덕에 정성을 들인 재활 과정에 들어가면서 안식년을 가졌고, 팔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 이닝 조절 및 투구폼 조정을 거치는등 와이번스 코칭스태프의 집중적 관리 끝에 다시 에이스의 위용을 찾게 된 것이지 김성근이 한 것이라고는 2007년도부터 꾸준히 고정 선발로 내보내고 한국시리즈에서 리오스 상대 깜짝 선발카드로 기회를 준 것 정도다. [28] 다만 휴스턴의 경우 대놓고 싸인을 훔치고 도의적이거나 편법적인 문제를 저지르며 우승한지라 꽤 말이 많다.[29] 김응룡은 개막전 13연패, 삼미의 최하 평균자책점 기록갱신(...) 등 수치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떠났지만 없는 팜에서 이태양, 임기영, 최영환, 강경학, 등 어떻게든 신인을 키우려고 했고, 그나마 재임 시절 2군이 어느 정도 제대로 돌아가면서 몇 년 정도 지나면 팀 구색이 갖춰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용덕조차도 말도 안 되는 경기운용과 선발진에 대한 플랜B의 실패, 잘못된 워딩으로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다만 정은원, 김이환, 박상원, 등에 기회를 주고 있으며 최소한 FA 선수를 단 한 명도 못 받았다는 쉴드거리라도 있다. [30] 이게 얼마나 황당한 소리인것이 김광현이 2011년부터 그동안 무리한 투구로 팔꿈치에 이상이 왔음에도 8이닝 완투패를 시키는등 부진에 빠진 선수를 관리조차 해주지 않았는데 이를 관리했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다. 정대현이면 또 모를까...[31] 장성호도 "선수 입장으로써는 선수를 기용 안하는게 가장 두려운 것이기 때문에 자기 써주는 감독이 명장으로 보일 만 하다."라는 말을 한적도 있으며 박재홍은 2007년부터 2년간 주전이였다가 김강민, 조동화의 기용으로 인해 플래툰으로 기용하자 김성근과 트러블이 있었고 징벌성 2군행을 받은 적이 있다.[32] 그러나 김성근은 항상 이런식으로 매우 비판적인 평가를 내린 뒤 만약의 가정론으로 자신의 평가를 올리는 언론플레이는 매번 해왔다. 경질된 2017년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다이노스의 2루수 박민우가 벤치의 의도를 못 읽었다는 등 맹비난 하고 기습 번트로 허를 찌를 수 있었다는 등으로 가정론으로 자신의 평가를 올리는 방식이였다. 이 외에도 고양 원더스 시절에도 한화구단의 처참한 육성으로 막장 뎁스로 성적을 못내던 김응룡을 향해 세이콘드립의 대표문구인 '''선수가 없다는 것은 프로에서 용납 안된다. 없으면 육성해야한다''', '''한화 투수진은 지옥에서 던지고 있다'''라는 식으로 나였다면 이렇게 했다 라는 비유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것도 대표적이다.[33] 하지만 김태균이나 이승엽 등 팀의 부동의 4번 타자를 부진하다고 갑자기 빼버리는 짓은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김태균은 16시즌 믿음에 보답하여 지명타자로서 300출루를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찍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론 좋은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