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D. 티치/작중 행적
1. 과거
40년 전, 위대한 항로에서 태어났다. 모종의 이유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잠든 적이 없다.
28년 전, 어떠한 이유로 어머니와 여동생들과 헤어지고 어느 섬에서 갈 데가 없다며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직접 거두어달라고 부탁하였다. 자신이 해적왕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어둠어둠 열매를 손에 넣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 흰 수염 해적단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6년 전, 흰 수염 해적단과 로저 해적단의 보물 쟁탈전에 참전했다. 싸움이 끝난 뒤 마르코에게 샹크스와 버기가 저 해적단의 견습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태도가 견습이 아닌데 강해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그 후 수십 년간 실력을 숨기고 적당한 위치에 머물렀다. 소속되어 있던 부대는 2번대. 대해적시대가 열리고 나서 방심하지 않은 샹크스의 왼쪽 눈에 흉터를 남겼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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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흰 수염 해적단이 어인섬 구원에 나섰을 때 참가했다. 이때 나이가 '''빠르면 10대 후반에서 많아도 20대 초반인데''' 지금과 똑같이 생겼다.(...)
4년 전, 자신에겐 그런 야심이 없다며 막 흰 수염 해적단에 입단한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에게 2번대 대장 자리를 양보했다.
2년 전, 4번대 대장이자 자신의 친구 삿치가 어둠어둠 열매를 손에 넣었다. 악마의 열매는 발견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것이 흰 수염 해적단의 룰. 그래서 몽키 D. 루피에게 3,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렸을 때쯤 삿치를 죽이고 열매를 먹은 뒤 해적단에서 도망쳤다.[2] 도망자 신세가 된 티치는 4명의 괴인들을 동료로 삼아 검은 수염 해적단을 창설하고 왕의 부하 칠무해가 되기 위해서 세계정부가 납득할 만한 거물의 목을 찾아 헤맸다. 한편 자신의 부하가 '동료 살해'라는 금기를 범하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고 격분한 에이스는 티치를 쫓기 시작했다.
2. 1부
2.1. 드럼 왕국
밀짚모자 일당이 도착하기 몇 개월 전에 드럼 왕국을 습격했다. 국왕이었던 와포루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힘을 알고 누구보다 먼저 나라를 내팽개치고 도망쳤다. 단순한 약탈이었는지 아니면 또 다른 속셈이 있었는지 드럼 왕국을 습격한 정확한 이유는 불명.[3] 원작에서는 짧게 언급되고 끝나지만 이후 극장판 에피소드 오브 쵸파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이 드럼 왕국을 뒤집어 놓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2.2. 자야
24권에서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처음으로 모습을 비추었다. 본인의 첫 등장은 원작 223화. 어쩌다 들린 자야의 어느 주점에서 우연히 몽키 D. 루피와 만났다. 이때 체리 파이와 음료수의 맛이 좋네 나쁘네 하는 시답지 않은 이유로 루피와 기싸움을 벌였다.[4][5] 이때 루피에게 현상금이 얼마냐고 묻고 3천만이라고 대답하자[6]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성내면서 떠났다.[7]
이 첫만남은 이제 와서 보면 상당히 상징성이 강한 장면인데, 같은 음식을 먹고서 루피와 티치의 결론은 상반되었지만 형용사가 '''완전히 일치'''한다. 체리 파이에 대해서는 '''죽을 만큼''' 맛있다/맛없다, 음료수에 대해서는 '''각별히''' 맛없다/맛있다로 의견이 갈린다. 자유, 꿈, 로망같은 가치관이나 여러 성향이 일치하면서도 결과적인 지향점이나 행적은 상반된 티치와 루피의 성향의 일축도가 첫 만남에 이미 전부 담겨있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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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루피가 자신에게 시비를 건 '하이에나' 베라미가 "사람의 꿈"을 비웃는 것을 보고 주먹을 쓸 가치도 없다고 판단해 끝까지 상대하지 않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그래서 분해하는 나미에게 "너희들이 이겼다."고 단언하면서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라고 있는 힘껏 소리친다.[8] 그리고 반드시 하늘섬에 가라고 격려한다.
티치는 다음날이 돼서야 루피의 현상금이 1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티치는 "저 패기로 3천만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이 정도였을 줄이야···!!"고 놀라면서 '1억의 목'을 세계정부에게 바치기 위해서 밀짚모자 일당을 뒤쫓았다.[9] 이때 귀찮게 굴던 베라미 해적단의 부선장 '빅 나이프' 샤키스를 한 방에 때려눕혔다. 그리고 이때서야 티치가 바로 에이스가 쫓는 검은 수염이라는 사실을 밝혀졌다.
그 후 동료들을 데리고 바다로 나가 밀짚모자 일당 지근 거리까지 접근했지만, 때마침 녹 업 스트림에 의해 검은 수염 해적단의 배인 뗏목이 파손되면서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티치는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날 거라면서 호쾌한 태도를 보였다. 참고로 루피와 조로는 이때 자기네 현상금이 큰폭으로 올랐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편으로 크로커다일의 후임 문제로 왕의 부하 칠무해와 해군 주요 인사를 소집해 회의 중이던 마리조아에 라피트를 보내 자신의 이름을 어필하기도 했다.
2.3. 바나로 섬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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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밀짚모자 일당을 쫓던 검은 수염 해적단은 자신들이 있는 '바나로 섬' 인근 워터 세븐에 루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출항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기어코 티치를 찾아낸 에이스가 검은 수염 해적단 앞을 가로막았다. 에이스는 티치가 계속 말을 돌리면서 무슨 영문으로 자신 앞에 나타났는지 모르겠다는 태도를 취하자 "남들보다 배는 더 산 네가 이 상황을 모르지 않을 텐데."라고 일침을 놓았다.[10]
그러자 티치는 미래의 해적왕은 자신이라면서 에이스를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에이스에게 동료를 죽이고 달아난 티치의 말이 귀에 들어올 리가 없고, 하필이면 티치가 노리고 있던 루피는 에이스의 의동생. 도리어 에이스의 화만 복돋았다. 협상이 결렬되자 검은 수염 해적단의 선원들은 곧바로 에이스를 공격하지만 역으로 털리고 티치는 "너희들의 힘으로는 아직 에이스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자신이 직접 나선다.
티치는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으로 이글이글 열매의 힘을 봉인해서 자연계의 무효화를 무력화해서 우위를 점하지만[11] , 에이스는 열매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제법 강해서인지 어느 정도 고전을 하면서 싸움이 길어졌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 결국 티치가 승리했다. 티치는 자신이 붙잡은 에이스를 바치고 제명된 전 왕의 부하 칠무해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의 공석을 차지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티치는 더 이상 루피에게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여담으로 칠무해가 된 이후에는 수염을 좀 더 기르고 선장 모자에 코트를 착용하고 좀 더 화려한 옷에 반지와 목걸이 등 악세사리로 치장한 것이, 자신이 더 이상 도주 해적이 아니라 한 해적단의 선장임을 과시하고 싶어진 것으로 보인다.
2.4. 임펠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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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쟁을 앞둔 세계정부의 칠무해 총동원령으로 응해 마리조아에서 대기한다. 그런데 에이스 공개처형 수 시간 전에 아무런 언질 없이 모습을 감추더니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이끌고 돌연 임펠 다운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티치의 목표는 너무나 강대하고 위험해서 정부가 레벨 6에 가둔 거물급 대해적들을 영입해서 검은 수염 해적단의 전력을 보강하는 것. 칠무해 자리에 집착한 이유도 해군의 공격을 피해서 임펠 다운에 침입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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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43화. 열변을 토하는 한냐발을 밟아버리고 루피와 재회한다. 루피는 그제서야 자야에서 만났던 이상한 아저씨가 자신의 동료를 살해하고 에이스를 처형의 위기에 몰아넣은 검은 수염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기탱천해서 공격한다. 검은 수염도 반격하지만 징베의 개입으로 싸움을 멈추고 서로 갈 길을 간다. 헤어지는 순간 루피가 반드시 에이스를 구하겠다고 말하자 비웃지 않고 오히려 "비웃지 않는다.[12]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으니깐."라고 격려 비슷한 말을 던지며 "하늘섬이 있는 것처럼 대비보 원피스도 분명히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과 몇 시간 후 우리가!!! 세계를 뒤흔들 최고의 쇼를 보여주겠다!!!!"'''라는 말을 남긴다.
그러고 의기양양하게 마젤란과 교전하는데 독독 열매의 능력으로 해적단 전원이 순식간에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해독제를 가져온 시류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시류도 동료로 영입한다.
2.5. 정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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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화. 정상전쟁 막바지에 배틀로얄로 선발한 레벨 6 사형수 5명을 영입하고 한층 더 강해진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이끌고 전장에 난입한다. 흰 수염과 해후하고 날린 첫 대사가 바로 '''"임종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야. 아버지!!!"''' 그리고 왕의 부하 칠무해 탈퇴를 선언하고 상처투성이의 흰 수염과 혈투를 벌인다. 티치는 자신의 능력으로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봉인하고 "당신을 진심으로 존경했지만 지금의 당신은 부하 하나 구하지 못할 정도로 약해졌다."라고 비웃는다. 티치는 자신의 능력 앞에서 악마의 열매 능력은 무용지물이라고 으스대지만 정작 흰 수염이 악마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창으로 공격하자 오히려 당황하면서 "설마 아들을 정말로 죽일···!!"이라고 비굴하게 말하다가 지진파에 직격당한다.
그제야 아무리 빈사 상태라고 할지라도 흰 수염을 괴물이라고 실감하고 태도를 바꾸어서 부하들과 함께 총으로 난사한다. 탄이 바닥이 날 정도로 총을 쏘고도 흰 수염이 죽지 않자 "아직도!?"라고 놀라지만 곧 원피스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흰 수염의 말을 듣고 진심으로 기쁘게 웃는다. 그리고 선 채로 죽은 흰 수염을 바라보며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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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는 흰 수염의 죽음 이후 알 수 없는 방법을 사용해서 흔들흔들 열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렇듯 기존의 자연계 최강의 능력인 어둠어둠 능력의 힘과 더불어 초인계 최강의 힘을 새롭게 손에 넣은 티치는 희희낙락하며 마린 포드를 가라앉히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분노로 불타오르는 해군 원수 센고쿠가 자신을 포함하여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인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센고쿠가 날린 충격파에 각혈할 정도로 부상을 입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지켜내보라고······!!!"'''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파괴하고!! 삼켜주마!!!"라고 선언한다.'''제하하하!!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어둠의 인력' 모든 것을 파괴하는 '지진의 힘'!!! 손에 넣었다!! 이제 더 이상 내게 적은 없다!!! ·········나야말로 '최강'이다!!! ···똑똑히 세계에 전하라구···!! 평화를 사랑하는 같잖은 서민들!! 해병!! 세계정부!!! 그리고 해적들이여!!! 이 세계의 미래는 결정되었다··· 제하하하하하하···!! 그래··· 이제 앞으로는!! 나의 시대다!!!!'''
그런데 갑자기 샹크스가 난입해서 이 이상 전쟁을 벌이는겠다면 자신들이 상대하겠다고 위협하자 티치는 폭주를 멈추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물러선다. 그리고 며칠 후, 검은 수염 해적단은 신세계에 진입한다. 하지만 새로운 동료 산후안 울프의 무지막지한 덩치 때문에 해적단의 배가(정확하게는 뗏목) 맛이 가게 생기자 자신에게 덤벼들어서 생포한 쥬얼리 보니를 해군과 교섭해서 군함 1척과 교환하려고 한다. 이때 보니에게 자신의 여자가 되라고 꼬시다가 '수염 돼지'라는 욕과 함께 얼굴에 발길질을 당한다. 그걸 본 선원들은 낄낄거린다.
그러자 티치는 천박한 건 동료들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해군에게 넘기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나 그들과 교섭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세계정부가 해군의 주요 전력 3대장 중에 한 사람인 '''아카이누'''를 보내었고 이를 확인한 검은 수염 해적단은 보니를 놔두고 재빨리 도망간다.
3. 2부
2년 동안 흰 수염의 오른팔 마르코를 위시한 흰 수염 해적단 잔당과 충돌해서 완승을 거두고 사황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황인 지금은 스스로를 '제독'이라고 칭하고 있다. 와노쿠니편 등장 당시 기준 현상금이 무려 '''22억 4760만 베리.''' 흰 수염의 영토를 접수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능력자를 죽이고 강한 능력을 약탈하는 '능력자 사냥'을 벌이고 있다. 또 사카즈키에게 패배하고 군을 떠난 쿠잔과 모종의 협력 관계를 맺는다. 새롭게 왕의 부하 칠무해가 된 자칭 흰 수염의 아들 에드워드 위블이 아버지의 원수 티치를 죽이겠다고 칼을 갈고 있다. 이 사실을 아는지는 불명. 애니 629화에서 바뀐 오프닝에서는 루피와 언쟁한다.[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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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글이글 열매를 상품으로 내건 격투 대회를 열자 지저스 바제스를 파견한다. 루피도 형의 능력을 어중이 떠중이에게 넘길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루시라는 가명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바제스와 통화하던 티치는 루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화를 나눈다. 티치는 이글이글 열매를 자신들이 가져간다며 '''"이글이글 열매'는··· 우리 바제스가 받아갈 것이다!! ──마치 에이스가 내 동료가 되는 듯해서 기쁜걸~···!!"'''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글이글 열매는 에이스의 의형제 사보가 먹는다.
하지만 바제스의 추적으로 혁명군의 본거지 바르티고를 찾아내서 궤멸시킨다. 하지만 훗날 혁명군의 전력이 온전한 것으로 보아서는 작은 충돌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903화에서 간만에 등장. 다섯 번째 바다의 황제가 나타났다고 대대적으로 루피를 선전하는 신문을 보고 너에게는 아직 이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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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덩치도 1부보다 좀 더 커지고 자신의 별명에 걸맞는(?) 풍성한 수염을 길렀다. 압살롬을 내놓으라고 자신의 영토에서 깽판을 치던 겟코 모리아에게 자신의 동료가 되라고 권유한다.
이후 956화에서 근황이 공개되는데 기사를 보고 무엇인가를 해군에 뺏길바에야 자기가 얻으러 출항한다. 시기적으로 이 때 해군의 활동은 레벨리에 난입한 혁명군의 제압, 칠무해 철폐 후 제압, 그리고 카이도와 빅맘의 동맹에 대처하기 시작할 즈음 시기이므로, 사보의 이글이글 열매나, 칠무해의 능력[15][16] , 와노쿠니에 있는 무언가 중 하나로 추정된다.[17]
그리고 957화에서 흰 수염과 금사자 시키, 빅 맘, 카이도 등 전설적인 해적들을 부하로 두고 있었던 40년 전의 대해적 록스 D. 지벡의 본거지가 현재 검은 수염 해적단의 본거지인 해적섬 벌집과 똑같고, 이름인 지벡이 티치의 기함 이름과 똑같다는 점으로 인해 그와의 연관성이 부각되었다. 한편 다른 사황들, 그리고 과거 전설들과 함께 나란히 현상금도 언급되었다.[18]
965화 과거 회상에 등장. 고아였으며, 흰 수염 해적단에게 갈 곳이 없으니 받아달라고 말한다.
966화에선 로저 해적단, 흰수염 해적단이 서로 선물교환을 벌일때 같은 견습생인 샹크스, 버기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때 버기가 들은 바론 태어나서 한번도 잠을 잔 적이 없고 휴전 시간대인 밤때도 사흘간 잠도 안 잤다고 한다. 이에 샹크스는 대단하다고 했지만 버기는 괴물이라고 말한다.
3.1.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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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초반에 임펠 다운 습격 사건에 나온다. 갇혀있던 더글라스 불릿을 보고 저 녀석은 놔두라고 말하며 누구인지 알아보고 웃으며 떠난다.
[1] 이때 샹크스는 사황이 아니라 루키였다. 샹크스가 사황이 된 건 6년 전이고 두 사람의 싸움은 빨간 머리 해적단이 루피를 만나기 전에 있었다.[2] 에이스가 흰 수염에게 루피의 수배서를 보여주며 이게 내 동생이라고 자랑하는 장면이 있다. 현실적으로 에이스가 티치를 쫓다가 동생 자랑을 하려고 도중에 복귀했을 리는 없으니 삿치는 밀짚모자 일당이 아론 일당을 격파하고 나서 죽었다는 걸 알 수 있다.[3] 티치가 열매 2개를 복용한 모습이 나오고 나서, 티치 신체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독자들 사이에서는 와포루 이전의 우걱우걱 열매 능력자가 삼쌍둥이인 티치를 먹어서 하나로 만들어 놓아 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에 대한 미약하지만, 증거로 순간순간 바뀌는 티치의 치열, 티치의 해적기를 비롯한 티치와 3의 연관성을 제시한다.[4] 티치는 체리 파이를 좋아한다. 흰수염 해적단 시절에도 에이스에게 2번대 대장 자리를 양보하는 장면에서도 체리파이를 먹고있다. 왕의 부하 칠무해가 되어서 모인 칠무해 소집 자리에서도 체리 파이를 먹었다. 이거 죽도록 맛있다고 하던 티치와 이거 죽을 정도로 맛없다~라고 우연히 같은 옆자리에서 서로 이야기하며 서로 노려보던 게 첫 만남. 이후 마신 음료수를 두고 거꾸로 루피는 각별히 맛있네~, 티치는 와 각별히 맛없다! 이렇게 말하곤 또 서로 노려봤다.[5] 루피의 프로필을 보면 싫어하는 음식에 이 가게의 체리 파이가 나와있다.[6] 현상금이 1억으로 올랐지만 수배지가 늦게 퍼졌다. 만약 이때 루피가 자신의 현상금이 1억이라고 답했다면 검은 수염이 곧바로 루피의 목을 노렸을테니 운이 좋았다.[7] 루피를 깔보고 한 말이 아니라 반대로 "너 정도 패기를 지닌 녀석이 3천만 밖에 안 된다고?"라는 의미였다.[8] 구 KBS판 대사: 사람들의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9] 정발판에선 "겉으로 봐선 3천만도 안 될 줄 알았는데"라고 완전히 오역했다. [10] 원문은 "人の倍の人生を歩んでるお前がこの状況を理解できんわけがねぇ." 티치의 나이가 그 정도로 많은 것이 아니라서 에이스가 자신보다 2배를 더 살았다는 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두 사람의 나이가 거의 그 정도 차이기도 하고. 하지만 티치가 잠을 자지 않아 남들보다 2배로 긴 하루를 산다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에이스가 정말로 티치가 남들 2배 이상 살았다는 의미로 말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샹크스도 티치와 처음 만났을 때 잠을 자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럼 남들의 배는 더 사는거네?" 라고 말하였다.[11] 정작 끌려올 때 에이스는 계속해서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을 잘만 쓰고 마지막 때도 필살기도 이글이글 열매의 힘으로 써서 공격하는지라 봉인이 별의미가 없어보인다. 특히 자연계의 물리무효화를 무력화하는 것 정도는 무장색 패기로 때려도 되고, 붙잡은 동안은 열매의 힘을 못쓴다고 해도 어차피 잡자마자 바로 주먹으로 쳐서 멀리 날려버리는 탓에 의미가 없었다.(...)[12] 사실 이 시점에서는 검은수염에게 에이스의 생사는 이미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에이스의 목숨으로 칠무해의 칭호를 얻어 임펠다운 잠입에 성공했고, 해군과 흰수염을 싸움붙였으니 에이스가 사형장으로 끌려간 시점에서 에이스를 잡은 목적은 일석이조로 전부 달성한 셈이다.[13] "제~하하하하하하! 어둠에 삼켜져라, 밀짚모자!"라고 한다. 이에 루피는 "난 지지 않아! 원피스를 찾아서 난 해적왕이 될 거야아아아아아아~~!!!!"라고 응수.[14] 등장한 모습은 2년 전 모습이다. 아직 2년 뒤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서이다. 결국 2년 뒤 모습이 공개되기도 전에 오프닝이 바뀌었다.[15] 이렇게되면 비능력자인 쥬라큘 미호크는 대상이 아닐 것으로 목표는 남아있는 능력자인 행콕이나 위블 이 된다.[16] 예전에 여자는 역시 기품이 있어야 한다고 취향을 드러낸 것 때문에 목표가 행콕일 경우 행콕의 능력이 아니라 행콕 본인을 납치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7] 혹은 거프가 알라바스타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서 고대병기인 플루톤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8] 40억 대인 다른 사황들과는 달리 검은 수염만 22억 정도인데 이는 본격적인 해적 활동을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사황이 된지도 채 2년이 안되었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