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

 


'''메인'''
''' State of Maine '''
[image]
[image]
'''주기'''
'''문장'''
<colbgcolor=#ffe84f> '''상징'''
'''별명'''
The Pine Tree State
Vacationland
'''모토'''
Dirigo (라틴어: 내가 이끈다)
'''주가(州歌)'''
State of Maine Song
'''주조(州鳥)'''
박새 (Chickadee)
'''주목(州木)'''
스트로브잣나무
'''주화(州花)'''
스트로브잣나무
'''주어(州魚)'''
대서양연어, 랍스터
'''주수(州獸)'''
꿀벌, 무스
'''주묘(州猫)'''
메인쿤
'''화석'''
Pertica quadrifaria
'''보석'''
토르말린
'''음식'''
블루베리 파이, Moxie[1]
'''행정'''
'''국가'''
[image] 미국
'''지역'''
북동부(Northeastern United States)
'''시간대'''
동부 UTC-05/-04
'''주도'''
오거스타
'''최대도시'''
포틀랜드
'''하위 행정구역'''
'''카운티'''
16
'''시'''
23
'''인문 환경'''
'''면적'''
86,542㎢
'''인구'''
1,344,212명
'''인구밀도'''
15.53명/㎢
'''역사'''
'''미합중국 가입'''
1820년 3월 15일 (23번째)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653억 4900만(2018년)
'''1인당'''
'''GDP'''
$47,969(2018년)
'''정치'''
'''주지사'''
자넷 밀스

'''주 상원의장'''
트로이 잭슨

'''연방 상원의원'''
수잔 콜린스

앵거스 킹[2]

'''연방 하원의원'''
2석

'''주 상원의원'''
21석

14석

'''주 하원의원'''
89석

56석

6석

3석
'''공석''']]
'''ISO 3166'''
'''약자'''
US-ME
'''위치'''


1. 개요
2. 역사
3. 자연지리와 기후
4. 인구와 인종
5. 도시
6. 교통
7. 경제
8. 관광
9. 정치
10. 기타
11. 대중 매체
12.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image]
메인 주의 주도 오거스타의 도심 거리
[image]
겨울철 눈이 내린 메인 주의 마을
미국 북동부의 주. 뉴잉글랜드 지방 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서 가장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철자는 Maine으로, 혼동하기 쉬운 '주되다', '중요하다'는 뜻의 형용사 main과는 e가 하나 더 붙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지명은 프랑스르망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옛 지방의 명칭인 멘(Maine)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main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면적은 86,542 km2로 뉴잉글랜드에서는 가장 넓은 주이나, 미국 50개 주 중에서는 면적순위가 39위에 불과하다. 주도오거스타#s-2.1이며, 최대도시는 포틀랜드이다.
남쪽은 복잡한 해안선을 끼고 대서양에 닿아있으며, 북동쪽은 캐나다뉴브런즈윅 주, 북서쪽은 퀘벡 주와 국경을 접하며, 서쪽으로는 뉴햄프셔 주와 접한다. 미국의 주 중에서는 뉴햄프셔 주와만 직접 경계를 접한다. 미국 땅이지만 위치나 인구, 인종 구성 상 분위기는 한적한 동부 캐나다 같은 지역이기도 하다.
고양이 메인쿤의 원산지이기도 하며 1985년에 메인쿤 고양이를 주 공식 동물로 선정했다.
다른 지역의 미국인들이 메인 주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는 이미지들이 깡촌, 추위, 캐나다 옆 동네, 랍스터 등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2. 역사


프랑스영국이 처음에 서로 관할권을 두고 대립한 곳이다. 영국의 승리로 매사추세츠 식민지에 관할 영토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사추세츠 주의 영토가 되었다. 따라서 독립 13주의 일부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뉴햄프셔가 별도로 분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뉴햄프셔의 영토에 가로막혀 매사추세츠의 본토 지역과는 지리적으로 완전히 떨어져 있었고, 결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독립하여 1820년 23번째 정식주로 새로 미 연방을 구성하는 주가 되었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었는데 당시 미국은 프랑스로부터 오를레앙 영토, 혹은 루이지애나 영토를 통째로 사버렸고, 그 루이지애나 영토가 쪼개져서 주로 승격이 되고 있었다. 이 덕분에 미국 남부쪽에서는 정치 발언권이 더 강해지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그러자 매사추세츠 주에서 어차피 떨어진 영토를 다른 주로 승격시켜 북부의 정치 발언권을 늘려버릴 겸 해서 독립시켰다.
독립 후 캐나다와 국경 분쟁이 있었고, 1842년 웹스터-애슈버턴 조약을 통해 현재의 경계대로 결정되었다.

3. 자연지리와 기후


대서양 연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내륙은 주로 구릉과 산지로 되어 있다. 또한 '''80퍼센트 이상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 바다, 호수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인구가 적어 한적하다. 얼마 안되는 인구의 대부분이 대부분 남서부 해안지대에 거주하며, 북부는 사람이 드문 울창한 산림지대이다.
메인 주의 아래쪽에 위치한 메사추세츠, 보스턴, 뉴욕 등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들이기 때문에, 그 동네 주민들이 한가로운 풍경을 찾아 메인주로 제법 많이 놀러온다고 한다.
북쪽의 바닷가 + 산림지대 라는 특성 덕분에, 주의 대부분이 냉대습윤기후 지역이다. 거의 1년 내내 습한 편. 여름엔 대부분 선선하다고 하지만, 가장 더운 7월 평균 기온이 섭씨 24~27도로 한국의 여름 날씨와 큰 차이가 없는 지역도 있다. 문제는 겨울. 1월 평균 기온이 섭씨 0도에서 -10도로 추운데다가 습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 미친 듯이 내린다. 특히 주 북부의 카리부(Caribou) 같은 곳은 1월 평균이 -12.1도로 정말 추운데다가 매년 3m에 가까운 눈이 내리는 의외의 혹한지대다.

4. 인구와 인종


인구가 많지 않고, 큰 도시도 없다. 미국 전체 50개 주 인구 순위에서 42위. 인구밀도로 따져도 50개 주 중 38위로서 미시시피강 동쪽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적으며, 남한 면적만한 크기에 강원도보다 적은 인구가 살고 있는 셈이다. 바로 옆동네인 뉴햄프셔버몬트의 경우 인구는 메인 주보다 적지만 인구밀도는 메인 주보다 1.5~3.5배 높을 정도. 메인보다 인구밀도가 적은 주는 오레곤, 캔자스, 유타 주, 알래스카 등등 명망 높은 슈퍼깡촌들 뿐이다.
주민은 대부분이 백인이며, 그 중에서도 영국계아일랜드계, 프랑스계가 많다. 특히 프랑스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3]이며, 이들은 대체로 캐나다 퀘벡과 뉴 브런즈윅, 노바스코샤 주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의 후손이다. 북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프랑스어를 쓰는 사람도 많이 남아있다. 다만 메인 주의 인구 비율 자체는 영국계의 비율이 가장 높다.
시골동네인 탓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히스패닉의 비율은 매우매우 낮다.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백인의 비율이 95%'''이다. 이것도 그나마 낮아진거지 1940년대에는 '''99%는 가뿐히 넘었고, 거의 주 전체 인구가 백인이었다.''' 이는 옆동네인 뉴햄프셔버몬트도 마찬가지. 지리상으로 보았을 때 흑인이나 히스패닉은 남쪽에서 유입되고 아시아인은 서쪽에서 유입되는데 이쪽은 북유럽에서 백인들이 유입되는 방향에 있기 때문. 실제로 스티븐 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의 소설에는 흑인 캐릭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인종차별이 아니라 원체 메인 주가 흑인이 없는 동네이기 때문. 때문에 스티븐 킹 소설의 애독자들은, 영화판 쇼생크 탈출이 개봉됐을 때 모건 프리먼의 주역 캐스팅을 문제삼았을 정도였다. 원작소설에서는 명백히 백인 캐릭터인데 왜 흑인 배우를 캐스팅했냐는 것.
메인 주에는 소수이지만, 아메리카 원주민미크맥족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소수의 미크맥어화자가 일부 존재한다.

5. 도시


[image]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도 인구가 6만 6천명에 불과하다. 한국으로 치면 삼척이나 과천 정도의 인구. 메인 주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지만 미국 전체로 따지면 500위권에 불과하다.
스티븐 킹 소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뱅고어(Bangor)시의 경우 메인 주에서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지만, 인구 수는 고작 3만3천 명에 불과. 참고로 한국의 도시 중 인구가 가장 적은 계룡시의 인구가 4만 명 정도. 한편 그의 소설에서 종종 등장하는 뱅고어 옆 동네 데리(Derry)는 가상의 장소이다. 한편, 주도(州都)인 오거스타(Augusta)의 인구는 고작 2만 명.
사람도 원체 적고 주민들의 절대 다수가 한 동네에서 대대로 살아온 프랑스계 & 앵글로색슨계 백인들이다. 경제적 수준이 높고, 좋은 교육을 받은 중산층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범죄가 만연할 만한 규모의 대도시가 없어 비교적 평화로운 곳이다. 덕분에 갱단이나 슬럼가 같은 것도 없고, 범죄율도 상당히 낮다.
치안 문제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조차 미국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적은 곳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이지만 대부분 사람이 적은 북부지역 위주인데다가 예상 적설량을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때문에 어떤 식으로 조사하건 간에, 메인 주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순위에서 빠지질 않는다. 사실상 가장 안전한 주 1위 자리를 놓고 옆 동네 뉴햄프셔나 버몬트와 다투는 수준.

6. 교통


미국 북동쪽 끝에 위치하고, 인구가 많지 않아 미국 주요 교통망에서는 벗어나있는 편이다. 간선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는 95번 하나가 유일하게 통한다. 95번이 남서쪽의 매사추세츠 주와 뉴 햄프셔 주를 통하여 주를 가로질러 캐나다 국경까지 이어준다.
철도는 암트랙의 다운이스터가 포틀랜드와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을 연결해 준다. 보스턴에서 110마일(약 190 km) 정도로 크게 멀지도 않고 자연경관도 수려해서 보스턴까지 간 철도 동호인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그리고 곳곳에 관광철도가 있다.

7. 경제


삼림이 울창하여 임업이 발달하였다. 농산물로는 사과, 블루베리, 감자, 귀리 등이 생산된다. 특히 미국에서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어업이 꽤 중요한 산업이었지만 지금은 쇠퇴한 편이다. 현재는 해안 지역에서 홍합류의 조개랍스터를 많이 잡는다. 특히 랍스터가 상당히 유명하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공해가 적은 지방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메인 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해산물은 인기가 많은 편이다.
공업은 다소 약세를 띄는 지역이다. 그나마 임업을 기반으로 하는 펄프 및 가구 제조업이 그나마 활발한 편이다. 또한 조선업이 비교적 발달한 편인데 군함을 많이 만드는 동네로 유명하다.

8. 관광


인구밀도가 적은 동네이긴 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캐나다의 영향을 받은 작고 예쁜 마을, 랍스터의 천국, 수려한 자연경관 등으로 관광객들이 많다. 특히 이 주의 남부에 위치한 아카디아 국립공원은 독특한 자연 풍광과 아늑함으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서부 지역의 메이저급 국립공원들을 제치고 '''미국인들이 다시 가고 싶어하는 국립공원 1위'''에 선정될 정도. '''서부는 자연, 동부는 도시'''라는 말이 있듯이 동부 지역의 국립공원의 인지도는 대체로 서부 지역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북동부 3위 도시인 보스턴과 가까워 접근하기 쉽다. 또한 국경을 넘으면 캐나다 퀘벡 주와 뉴브런즈윅 주를 비롯해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 알려진 프린스 애드워드 섬으로도 갈 수 있다. 참고로 1위는 뉴욕, 2위는 필라델피아이다

9. 정치


메인 주지사 일람은 역대 메인 주지사 문서 참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여타 미국의 연방 주처럼 선거구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이 주 전체의 결과에 따라 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제도가 아닌, 선거인단의 일부가 각 하원 의원 선거구에서의 결과대로 배정되는, 미국의 관점에서는 독특한 제도를 두고 있는 단 둘뿐인 주이기도 하다.[4] 다른 하나는 네브래스카 주.
메인 주는 선거인단 4명을 배정받는데, 그 중 메인 1구메인 2구에서의 결과대로 한 명씩 배정하고, 나머지 2명은 주 전체의 결과에 따라 배정한다. 여기서 메인 주 전체 2명과 메인 1구 1명, 합쳐서 3명은 민주당 우세이고, 메인 2구 1명은 경합이다.
메인 주의 경우 선거인단이 4명밖에 안 되는 곳이라 여론조사가 아주 늦게 이루어지는곳이다. 2012년 대선의 경우 대선이 2달 반도 안 남은 2012년 9월 중순에서야 첫 여론조사가 있었을 정도.
메인 주는 2014년 기준 민주당의 기본 90% 표밭인 흑인 인구가 1.4%밖에 안 되고, 민주당이 7:3정도의 우세를 가지는 아시아인, 히스패닉도 각각 1.2%, 1.5%밖에 안 되며, 아메리카 원주민은 0.7%인 반면에 백인 인구는 93.8%나 된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인종 구성은 메인 1구나 2구나 모두 동일하다. 다만 그 외의 조건에서는 차이가 있는데, 메인 1구의 경우 2010년 기준 도시화율이 49.4%로 메인 주의 주도인 오거스타나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 등의 도시를 포함하고 있지만, 메인 2구는 인구밀도가 km²당 10명도 안 나오고 지역 인구의 72.1%가 농촌에 거주하는 그야말로 농촌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민주당 텃밭인 북동부 지방에서 비슷한 환경인 뉴햄프셔 주와 함께 공화당 세가 어느 정도 있으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치열하게 맞붙는 곳이다.
2012년 미국 대선의 경우 메인 주 전체에서는 민주당 오바마 후보 56.3% vs 공화당 롬니 후보 41%로 민주당의 상당한 우세였지만, 선거인단 1명의 메인 2구는 오바마 52.94% vs 롬니 44.38% + 군소후보총합 2.66%로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안났다. 스크롤 중간 부분 참조 물론 소수인종이 제법 사는 미국 상당수 주(州)에서 이 정도 차이라면 거의 넘을 수 없는 차이지만 이곳은 백인 인구가 절대 다수이다. 백인 표심은 상당히 출렁거리는 편이라 1988년 대선의 경우 초반에는 마이클 듀카키스가 아버지 부시에게 전국적으로 앞서나가다가 죄수 주말휴가 이슈로 밀리자, 현재 압도적인 민주당 텃밭인 버몬트(현재 백인인구 93.5%)에서조차 공화당 아버지 부시가 민주당 듀카키스에게 51:47로 승리했을 정도.
현재 백인층에게 점점 강해지는 반이민 정서와 파리 테러 여파를 보면, 메인 2구 선거인단 1명은 스윙스테이트 경합지역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2016 대통령 선거 때도 이 제도 덕에 메인 주의 선거인단은 힐러리 클린턴이 3명, 도널드 트럼프가 1명을 차지했다.
2016년 선거에서는 주 전체에서는 힐러리가 47.83% 트럼프가 44.87%로 약 3%차이로 힐러리가 승리하면서 주 전체 2명, 1구 1명으로 총 3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갔지만 2구에서는 트럼프가 51% 힐러리 41%로 10%차이로 트럼프가 이기면서 선거인단 1명을 가져갔다.

2012년 주 상원의원 선거 때는 재미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콜린 매디건 라코위츠(Colleen Madigan Lachowicz)는 와우저라서 오크 여도적을 키우며 페이스북에 게임 이야기를 올리곤 했다. 그러자 공화당 측에서는 그녀가 게임 내에서 도둑질과 암살을 하는 캐릭터를 키운다며 이런 후보가 당선되어서는 안된다는 네거티브 공세를 폈다. 그러자 이에 분노한 다른 와우저들이 라코위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 시작했으며, 라코위츠 본인도 논리적으로 이러한 비난을 반박했다. 결국 선거 결과 라코위츠는 공화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8666표 대 7753표)로 이기고 메인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다. 위키피디아의 설명
2018년 선거에서도 또다시 재미있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연방하원 메인 주 2구에서 '''45.5%'''를 득표한 민주당 Jared Golden 후보가 '''46.2%'''를 득표한 공화당 Bruce Poliquin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것. 그 이유는 메인 주는 선호투표제를 채택한 몇 되지 않은 미국의 주인데, 무소속 후보를 1번으로 투표했던 유권자들 상당수가 민주당을 2번으로 투표했기 때문.
2019년 9월 6일 메인주 주지사 재닛 밀스가 주의회의 심의를 거쳐서 선호투표제를 연방의원 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적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기사 이에 따라 선호투표제가 연방 대통령 선거에도 적용된다.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전체적으로는 바이든이 승리했고, 메인 2구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지난 대선과 같은 3대 1이 나왔다.
1930년대 초반 허버트 후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측의 실수로 당시 공화당 표밭이던 이곳을 민주당 표밭으로 만들뻔한 사건이 있었다.[5] 허버트 후버 문서 참조.

10. 기타


  • 주 최남단 요크(York) 카운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쇼얼즈 제도(Isles of Shoals)가 있는데, 제도를 구성하는 9개의 섬 중 5개가 메인 주, 4개가 뉴햄프셔 주에 속한다. 이 중 메인 주에 속한 스머티노즈(Smuttynose) 섬에서 1873년 3월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다. 이 사건은 1997년의 소설 The Weight of Water의 소재가 되었다. 2000년에는 캐스린 비글로에 의해 웨이트 오브 워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 되었다.

  • 유명한 교육기관으로 메인대학(University of Maine)이 있다. 이 대학의 교가로 'Maine Stein Song' 이라는 유명한 노래가 있는데, 권주가다.

(1947년도 영화의 한 장면)

(한국어 번안판)
  • 해당 주의 상징동물인 메인쿤이 흔한지(...) 밤마다 때거지로 나오는 길냥이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 서부의 오리건과는 인구밀도가 적고 한적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주의 많은 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두 주의 최대 도시 이름이 포틀랜드로 똑같다.

11. 대중 매체


스티븐 킹소설 대부분이 메인 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인이 아니면서도 깡촌 메인 주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고 한다. '사실 메인 주를 아는 사람의 99퍼센트는 스티븐 킹 소설을 통해서 안 사람들이고, 정작 직접 가 본 사람은 없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이다. 물론 스티븐 킹 소설들의 내용이 내용인지라 그의 소설을 통해 메인 주를 알게된 이들이 가지는 메인 주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이기 쉽다. 하지만 킹의 소설 속에서 주로 묘사되는 모습과는 반대로 메인 주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중 하나이다.
존 어빙의 소설이자 1999년에 영화화된 사이더 하우스(The Cider House Rules) 역시 이곳이 배경이다.

12. 출신 인물


  • 넬슨 록펠러 - 미국 제 41대 부통령
  • 서맨사 스미스
  • 스티븐 킹 - 메인 주의 최대도시인 포틀랜드 출신으로 작품의 배경으로 메인 주를 설정할 때가 많다.
  • 안나 켄드릭 - 인 디 에어[6], 피치 퍼펙트,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 존 포드 - 역마차,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등을 만든 영화 감독
  • 해니벌 햄린 - 미국 제15대 부통령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 시인, 인생찬가, 에반젤린 등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 호레이스 윌슨 - 고럼 출신의 재일 교육자, 일본 야구의 아버지.
  • 이언 크로커 - 수영선수 올림픽 금메달 3개,세계선수권 금메달 8개. 마이클 펠프스접영 라이벌


[1] 코카콜라에서 판매하는 음료 브랜드[2] 민주당과 원내교섭단체를 이루어 활동한다.[3] 2010년 센서스에서 미국 50개 주 중 프랑스계의 비중이 가장 높은 주가 메인 주이다.[4] 콜로라도 주도 2004년에 이 제도로 바꾸려고 투표까지 했으나 반대가 많아서(...) 무산.[5] 후버는 공화당 출신이다.[6] 제 8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