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2015년

 

1.1. 3월
1.2. 4월
1.3. 5월
1.4. 6월
1.5. 7월
1.6. 8월
1.7. 9월


1. 페넌트레이스



1.1. 3월


3월 29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시즌 개막전 2차전에 이동현에 이어 팀이 스코어 6:5로 앞선 9회말에 6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 타자이자 2번타자인 최용규의 대타로 나온 김주찬에게 공 5개를 던져 볼넷을 허용하고 다음 타자이자 이날 3회말에 선발 투수 임지섭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 홈런을 친 브렛 필에게 초구에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고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첫 블론세이브와 첫 패전을 동시에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부터 심한 기복과 구속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이 최악의 상황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1.2. 4월





4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 스코어 3:3인 10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1번 타자 나바로[1]를 고의사구로 걸러 낸 정찬헌에 이어 등판,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 타자인 박한이를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도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2타점 적시타+중견수 김용의의 송구 실책으로 정찬헌의 책임주자 세 명을 모조리 홈으로 불러들인 것도 모자라, 다음 타자 박석민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자신도 실점과 자책점을 기록한 뒤 4번타자 최형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겨우겨우 10회초를 끝냈다.
봉중근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0⅓이닝 8투구수 2피안타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결국 LG는 이 4실점으로 인해 스코어 7:3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패전은 정찬헌.
봉중근이 이날 망한 것도 망한 거지만, 이날도 속구 최고구속이 138km/h밖에 안 된 게 더 문제여서 팀과 엘지팬의 걱정이 커졌다. 게다가 평균자책은 그나마 낮춘게 '''81.00'''이다.[2]
다음 날인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에서는 3: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 등판했다 특히, 선발 임지섭의 7이닝 노히트, 셋업맨 이동현이 8회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역대 두 번째 팀 노히트 노런 게임을 완성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는데... 선두 타자 박한이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그 다음타자 박석민에게 루킹 삼진을 잡아냈지만 최형우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팀 노히트 게임이 깨져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히 이승엽을 뜬공으로 , 대타 강봉규를 2루 땅볼로 잡아내 시즌 첫 세이브를 챙기긴 했지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여전히 불안감을 노출했다는 점에서 봉중근의 마무리기용에 대한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그나마 내려간게 '''33.75'''다.
그리고 4월 7일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에서는 3:3 상황에서 11회 등판해 선두타자 이용규한테 안타, 송주호에게 번트 이후 최진행한테 고의사구를 내준 이후 이시찬[3], 나이저 모건에게 연속 안타[4]를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하였다. 최근에 답이 없는 모건에게 안타를 맞은 것도 모자라 최진행과 승부를 하지 않은 것도 의문시되는 상황이었다.[5] 놀랍게도 평균자책점이 33.75에서 무려 1.35나 내려간, 32.40을 기록하였다. 그냥 이 경기 자체가 똥줄타는, 소강 상태의 형편없는 경기였기에 까인 건 더 심했다.
4월 8일 한화와의 2차전에서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해 '''드디어''' 무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하지만 그 전에 아웃 카운트 잡지 못하고 만루 상황을 만드는 등 내용이 영 좋지 않았다.울먹였던 봉중근의 고백, "그런 야유 처음이었다" 3루수 정면으로 날아갔던 권용관의 마지막 타구가 조금이라도 빗겨나갔거나 3루 주자가 베이스에 조금만 더 가까이 있었더라도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래도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6]
이 날 경기가 끝나는 순간 네이버 시청자 수는 무려 29만 명(!)에 달했다. 4월 7일의 27만 명과 합치면 이틀 간 56만 명을 불러모은 셈. 참고로 천만 관객을 넘었던 인터스텔라의 개봉 2일차 누적 관객이 57만 명이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TV중계도 4%에 달하는 시청률로 흥했다.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 한밤의 TV연예를 앞질렀을 정도.
4월 9일 한화와의 3차전 9회초 4:3 상황에서 LG의 귀신같은 홈런으로 4:4가 되며, 등판하지 않았음에도 모든 댓글팬들은 봉쇼이쇼를 기대하며 한화와 엘지의 경기로 몰렸다. 그리고 이 때 네이버 시청자수는 한 때 28만명을 돌파했으며 댓글란은 봉중근의 등판을 연호하였으나, 등판하지 않자 전 야구팬들이 아쉬워하였다.
4월 10일 두산전에서는, 라뱅의 3점 홈런 등 8회말에 4점을 뽑아 5:2로 역전한 9회초에 등판하여 세이브를 따냈다. 아직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았는지 오재원의 타구는 안타성이었지만 김용의의 호수비에 의지해 겨우 아웃을 잡아냈고 뒤이어 연달아 피안타 2개를 맞으며 장작을 쌓았지만, 마지막에 병살타를 유도하여 무실점 세이브 달성.
4월 15일 기아전에서 3점 뒤지고 있던 9회초 등판해서 1아웃도 못잡고 3명의 타자에게 3안타를 헌납하며 3실점해서 평균자책점 '''무한대'''를 찍었다.
4월 25일 NC전에서 9회말 6:2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와 선두 타자 조영훈에게 초구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삼진-외플-삼진으로 무난하게 막았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2:7의 비교적 넉넉한 리드에서 올라왔으나 3타자 연속으로 출루를 허용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내려갔다. 팀은 6:7에 2사만루까지 간 끝에 승리했다.
4월 27일 삼성전에서 8회말 4점차로 뒤진 상태에서 특유의 사자범퇴로 무난히 처리했다.

1.3. 5월


결국 양상문 감독이 그렇게 믿었던 봉중근이 살아나고 있다. 주자 1~2명을 깔고 가지만 아웃을 잘 잡아내던 13~14시즌의 패턴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봉중근이 살아났지만 LG는 부진을 시작했다.
5월 2일 넥센전에서 3점차로 뒤진 9회초에 출격해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다만 이 이후 5월 5일까지 나오지 않았고 그 기간동안 팀이 연패에 빠져 귀족 불펜이라는 욕을 얻어먹었다.
5월 6일 두산전 3점차로 뒤지던 8회말 2아웃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다음날 5월 7일 두산전에서 드디어 9회말 동점이라는 타이트한 상황에 나왔다. 선두타자 김재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민병헌에게 안타, 폭투 이후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오재원을 병살로 처리하며 무사히 9회를 마무리짓고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갔다. 그리고 여전히 동점인 10회말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자 이동현으로 칼교체(...). 결국 이동현이 세타자 범타처리했고, 팀은 11회에 2점을 뽑으며 긴 연패를 끊었다.
5월 10일 kt wiz와의 3차전 원정 경기에서 9회말 6:2 상황에서 등판, 볼넷 1개를 내줬으나 별 일은 없이 막았다. 이 날 직구 구속이 143~145km/h가 찍히며 봉중극장의 폐장 위기를 맞이했다.
5월 14일 NC 다이노스와의 5차전 홈 경기에서 10회 초 0-0 상황에서 등판, 올라오자마자 제구난을 보이며 2이닝 1피안타 3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 타선의 삽질과 박지규이 호수비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더럽게 재미없던 경기 중 비교적 긴장감이 있었던 이닝이었다(...). 그리고 방어율을 드디어 한자릿수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5월 1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 초 5-6 무사 1,2루 상황에서 등판, 올라오자마자 박정권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만루까지 채우며 장작을 쌓은 뒤 어느 주작범과 이름만 같은 내야수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으며 7-6 역전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깨끗하게 막는 분식회계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결국 팀은 스코어 7-6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구속은 146km/h이 수 차례 찍히며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이나, 제구는 아직 안정되지 않은 듯 하다. 9회초를 안타 하나 내준 걸 빼고 틀어막은 걸 보면 무리하게 주자 있는 상황에서 등판한 것도 이날 부진의 원인인 듯.
5월 17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아웃 4-6으로 팀이 이기고 있는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 이명기에게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상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5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아웃 팀이 4-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김민성을 삼진 잡고 윤석민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5월 26일 kt wiz와의 4차전 홈 경기에서 1:5로 앞서고 있던 9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 김상현에게 2루타를 맞는 등 승계주자를 불러들였으나 본인은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다만 4점차에 2아웃만 남은 상황에 등판하여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1.4. 6월


6월 4일 NC 다이노스와의 8차전 원정 경기에서 4:1로 앞서고 있던 9회말에 등판, 나성범을 3루 땅볼, 에릭 테임즈를 좌익수 플라이, 조평호를 삼진아웃 시키며 삼자범퇴로 시즌 6번째 세이브에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여름 들어서는 구위,구속,제구가 다 잡힌 모습을 보여주었으며,12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괴랄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6월 6일 9회초 1사 주자 1, 2루 5대5 동점 상황에 올라와 2아웃을 만들어 놓고 쓰리런을 맞았다. 결국 팀은 패배.
6월 12일 한화 eagles전에 8회말 2사부터 등판, 실책으로 인한 실점을 주었지만 1사 1,2루의 위기에서 윤규진, 신성현을 삼진으로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 연장 10회에 팀이 10:7로 이기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방어율은 5.40으로 낮추었다.
6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7차전 홈 경기에서 2:5로 앞서고 있는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 이홍구를 2루수 플라이 아웃 시킨뒤, 9회초 선두타자 신종길에게 2루타를 맞고 김호령을 삼진 잡은뒤 김주찬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으나 브렛 필을 병살 처리하며 특유의 사자범퇴로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6월 1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7차전 원정 경기 4:2로 앞서고 있는 9회말에 등판, 선두타자 서건창을 3루 땅볼,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 유한준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여 넥센의 클린업을 삼자범퇴로 물러나게 하는 깔끔한 피칭을 보이며 시즌 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24일 kt wiz와의 9차전 원정 경기 6:2로 앞서고 있는 9회말에 등판, 선두타자 심우준을 삼진, 김사연을 중견수 플라이, 이대형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6월 28일 NC 다이노스와의 10차전 홈 경기 5:8로 앞서고 있는 8회말 1사에서 등판, 박민우에게 볼넷주고 김종호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로 장작을 쌓았지만, 나성범이 친 타구를 그대로 백패스(...)하여 2루수 손주인에게 연결해 행운의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image]

그 뒤 9회초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호준을 파울플라이, 이종욱을 좌익수 플라이, 모창민을 삼진처리하며 사자범퇴로 시즌 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29일 NC 다이노스와의 10차전 홈 경기 1:4로 앞서고 있는 9회말에 등판, 에릭 테임즈를 삼진 잡은뒤 조영훈을 좌익수 플라이, 이종욱을 2루 땅볼 아웃시키며 삼자범퇴로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5. 7월


7월 4일과 5일 삼성전에 등판하였는데, 4일에는 2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별 일 없이 막았으나 5일에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는동안 4실점'''하며 거하게 불을 지르고 내려갔다. 봉중근의 5일 하루동안 평균자책점은 '''108.00'''(...) 팀은 삼성과의 3연전을 스윕당하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일 롯데전에서 10회 초 2아웃부터 등판, 4타자 상대하는 동안 삼진만 3개 잡아내는 뛰어난 피칭을 보였다. 팀은 11회 말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0-1로 승리, 봉중근은 승리 투수가 되어 2승 2패 10세이브를 기록하는 중이다.
그러나 10일 한화전에서는 9회 초 6-5 무사 2,3루 상황에서 이동현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안타 1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는 막장짓을 하며 이동현의 승계주자를 모조리 불러들였다. 정작 본인은 뒤에 등판한 이승현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며 무실점을 기록.(...) 팀은 8-5로 패했다.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마무리로 루카스 하렐이 등판하여 나올 일이 없나 싶었지만... 루카스가 9회 2아웃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망, 10회 말에 임정우를 구원 등판하여 볼넷 2개(고의사구 1개)를 내주고 나지완에게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맞는 등 내용 자체는 썩 좋진 않았지만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은 채은성의 적시타로 11회 혈투 끝에 3-2로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다. 본인도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2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5:3으로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8회 무사 주자 1,2루에 등판하여 선두 박헌도에게 초구 병살타,김하성을 삼진처리,9회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하게 된다.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사 1-3루에서 이동현을 구원등판 했지만 박종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는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당시 중계화면에서 피치존을 보면 초구 바깥쪽 낮은 코스로 스트라이크를 잡았으나 2구째 같은 코스를 던친게 실투가 되어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그 다음날에도 9회말에 등판해 0.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챙겼다. 원래 세이브 상황이었지만 9회초에 1점을 따내 신승현이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을 동안 1점을 내 주어 올라온 것

1.6. 8월


7일 한화전에서 3이닝 1실점 블론세이브를 하였으나 승리투수가 되었다.
8일 두산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14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8회 말 2-4 1사 1,3루에서 이동현이 방망이에 맞아 내려가자 구원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브라운에게 '''초구'''를 얻어맞고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0.1이닝동안 홈런 2개, 안타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며 팀의 실낱같은 희망을 산산이 부숴 주었다. 저 1아웃도 범타가 아니라 최정민을 견제 아웃시켜서 잡은 것. 팀은 8회 말에만 4점을 내주며 2-8로 쫄딱 망했다.
17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이닝 1실점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우규민이 선발승을 노리고 있는데 9회 3-1 리드하는 상황에 올라와 1실점을 하여 1점차까지 쫓기면서 우규민을 떨게 하였다.
20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과 2/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22일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3이닝 1실점 블론세이브를 했으나 9회말 박용택이 끝내기 안타를 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이 등판은 '''봉중근의 마무리 투수로써의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8월 24일자로 엔트리에 말소 될 예정이다. 바로 '''선발투수'''로 전환하기 위해서이다. 봉중근은 2014 시즌 종료 후 부터 보직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결국, 마무리로써 자리를 내려놓고 다시 선발로 몸을 만들기 위해 2군으로 가게 된 것이다. 앞으로 마무리 보직은 일단 이동현이 이어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1.7. 9월


4일 KT 위즈전에서 1570일 만에 선발로써 등판에서 4이닝 1실점했다. 댄 블랙의 홈런 하나가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 당일 MVP가 되었다.

11일,약 일주일 만에 '''KT전에서''' 선발등판한다. 상대는 옥춘이. 그러나 결과는 4 1/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20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시즌을 마쳤다.

[1] 이날 야마이코 나바로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고, 다음 타자 박한이는 연장 10회초 타석에 들어서기 전까지 이 날 4타수 무안타였다.[2] 전 경기였던 개막 2차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2실점 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무한대였다.[3] 과거에 '''이학준''' 선수였다가 이학주와의 혼동 우려 등으로 2015 시즌을 앞두고 이시찬으로 개명하였다. 어쨌든, 이 상황에서 대수비로 나섰던 3루수 윤진호가 잘못한 점이 있는게 이시찬의 안타때 타구가 짧았고 2루주자 이용규가 늦게 출발했는데 3루 베이스를 비워버리고 커트맨 역할하러 마운드쪽으로 가는 바람에 이용규가 3루로 진루하게 만들었다. 베이스를 비우지 않았다면 이용규가 스타트가 늦었기에 잡을 수도 있었다. 이 날 경기를 중계한 허구연 해설도 이 점을 지적하였다.[4] 사실 유격수 땅볼 타구인데 유격수가 잡아 홈송구를 했는데 이용규가 세잎되었다. 공식 기록은 유격수 왼쪽 내야 안타.[5] 아무래도 장타를 의식했던것도 있거니와 1사 2루 1루가 빈 상황을 노려 이시찬을 선택해 병살로 마무리 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했을 것이다.[6] 부진한 타자는 빗맞은 안타가 나오면서 타격감을 찾아가듯이, 부진한 투수는 잘맞은 타구가 수비의 덕을 보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