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세계관 및 설정

 



1. 국가, 정부단체
1.2. 신 미합중국(NUSA; New United States of America)
1.2.1. 자유주
1.3. 유럽 경제 공동체(EEC)
1.4. 소련
1.5. 일본
1.6. 중국
2. 기업
3. 갱단
4. 직업
4.1. 성장배경(Lifepath)
4.2. 플레이스타일
4.3. NPC로 구현된 직업
4.4. 오리지널 직업
5. 용어
5.1. 기업 전쟁 (Corporate War)
5.3. 사이버 사이코 / 사이버 사이코시스 (Cyber Psycho)
5.4. 브레인댄스 (Braindance, BD)
5.5. 소울킬러 (Soulkiller)
5.6. 블랙월
6. 기타 용어들
7. 도시의 패션


1. 국가, 정부단체



1.1. 나이트 시티


사이버펑크 2020, 사이버펑크 2077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시. 캘리포니아 북부의 자유주로, NUSA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실의 미국 델 코로나도 베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사이,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근처에 위치해 있다.
''' '''

1.2. 신 미합중국(NUSA; New United States of America)


'''과거의 미합중국은 치열한 내부 갈등으로 분열되었고 반체제 세력에 의해 찢어졌습니다. 결국 각 주는 전쟁을 벌이게 되고, 버려지는 영토만이 늘어나는 혼란에 빠져 붕괴되었죠. 하지만 전쟁의 먼지가 가라앉고 과거의 재앙이 새로운 일상이 되면서, 통일을 향한 오래된 열망과 미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은 새롭개 개선된 모습의 성조기를 다시금 휘날리게 됩니다. 바로 신미합중국(NUSA)이라는 이름 아래, 한데 뭉치게 된 것이죠. 신미합중국의 현 대통령인 로잘린드 마이어스[1]

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머지 지역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어스 정부는 밀리테크의 군사적 지원을 받고 있지만, 사실 기업과 국가의 경계가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옛 미국과 별로 다를 게 없다고 할 수도 있겠죠.'''

작중 세계관에서 미국은 1994 년도부터 환경파괴와 경제 붕괴, 정부 실패, 기업 전쟁으로 인해 뿔뿔이 찢어졌다가[2] 2020년의 사건을 겪은 뒤로 겨우 통제권을 되찾아 자유주들을 제외한 영토를 재통합한 신 미합중국이다. 물론 이제 현실과 같은 영향력은 거의 없고 국토 전역이 산성비, 방사능, 사막화에 시달리고 정치적으로는 대놓고 밀리테크를 위시한 메가코프에 휘둘리거나 국유화된 밀리테크를 앞세우는 등 금권정치 국가[3][4]로 쇠락했다. 현재는 세계 경제순위 24위[5]로 강대국의 말석에 위치해 있다. 그 많은 인구를 가지고 현대의 대한민국 수준으로 국력이 추락했다는 것인데 이는 미국이 거의 러시아 연방 수준으로 망한 나라가 되었다는 이야기 된다.(...)
또한 NSA, DEA, FBI, CIA는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4인방(Gang of Four)이란 이름의 독단적 세력으로 돌변해 미국의 몰락에 기여했고,[6] 4인방에 반발해서 CIA에서 내부 항쟁을 일으킨 CIA의 충성파를 제외한 나머지는 군대를 동원한 미국 정부의 반격으로 척살되어서 결국 해산되었다.#

1.2.1. 자유주


본래 사이버펑크 2020 전후로 미국의 경제붕괴로 인해 대규모의 지하자원과 경제 규모를 이용해 다른 주들보다 거대한 부를 보유하던 텍사스,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등이 연방정부를 거부하고 사실상 독립한 세력들이다. 이때문에 모든 자유주는 명목상 미합중국에 속해있을 뿐, 연방법이 적용되지 않는 치외법권으로 선포되는 등 반쯤 독립국인 상태다. 2077년 시점에서는 아라사카의 철수로 숨돌린 미국 정부가 밀리테크와 손잡고 벌인 재통합 전쟁(2069년 ~ 2070년)이 나이트 시티아라사카를 다시 끌고 들어옴으로써 5차 기업전쟁으로 번질 뻔했고, 이에 밀리테크가 한발 뒤로 물러난 탓에 휴전으로 끝나 자유주의 본래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정도의 협정을 맺게 되었다. 현재 NUSA밀리테크와 긴밀하게 협력중인 반면, 자유주 연합은 연방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계 기업인 아라사카와 손을 잡아 그 영향력이 상당히 큰 편이다.
  • 노스캘리포니아 자유주
일명 노캘(NorCal). 나이트 시티가 위치해있다.
  • 사우스캘리포니아 자유주
일명 소캘(SoCal). 나이트 시티와 경쟁관계인 로스 앤젤레스 도시복합체[7]가 소재하고 있다.이때문에 재통합 전쟁 때는 자유주임에도 연방정부를 지원하고 노캘과 소캘 사이에 국경 검문소까지 설치되는 등 노캘을 견원시한다.
위의 이름 그대로 나이트 시티의 치안을 담당하지만 여러모로 형식상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8] 경찰과 연관된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공권력의 상당부분이 밀리테크에 이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라디오에서는 가끔 "저 곤두박질치는 경찰국 주식을 얼른 팔아치우라"고 공개적으로 매도(罵倒)하고 있다. 나이트시티의 인기 쇼 진행자 지기 Q 역시 NCPD 대변인을 초대해 면전에서 팩트폭격으로 엉망진창인 치안 상황을 지적하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것으로 보아 시내에선 대놓고 무능함의 대명사 취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전직 범죄자나 용병, 심지어 사이버 사이코까지 경찰로 고용하는걸로 보면 심히 막장이다. 더나아가서 지나가던 기업인들을 재수가 없다고 뒷골목에서 폭행하거나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목격자를 살해하는걸 보면[9] 나이트 시티의 갱단처럼 이쪽도 만만치가 않은 문제가 많은 집단이다.

1.3. 유럽 경제 공동체(EEC)


유럽 국가들이 모여 경제적으로 연합한 세력이다.[10] 아직 유럽연합(EU)이 창설되기 전에 원작의 설정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80년대까지 존재하던 유럽연합의 모태 격이 되는 동명의 기구 이름이 여전 사용되고 있다. 작중 화폐인 유로 달러를 발행하는 기축통화세력이며 구성 국가가 저렇다 보니 작중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력과 군사력[11]을 가지고 국제 정세에 있어 가장 큰 주도권을 갖고 있다. 단, 작 중세계관은 이미 힘의 균형이 지역블록화된 세계라서 정치적 의미의 초강대국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EEC 역시 전세계를 마음대로 주무르지는 못한다. 우주 개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가장 앞서고 있다.
ECC가 성장하던 시기 미국이 4인방에 휘둘리면서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경제적으로 공격해온 것을 발견, 즉시 이에 대한 반격을 행해 미국을 전세계에서 고립시키고 몰락시켰다고 한다. 이후 미국의 붕괴나 메가코프들의 폭주, 기업전쟁으로 세계가 막장화하는 사태 속에서도 일부 국가가 몰락한 것 외에는 선방해서 버텼고 4차 기업전쟁 이후 규제 정책으로 수많은 메가코프들을 감독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사회를 이루고 있다. 다만 영국이나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같은 일부 몰락한 국가들은 NUSA와 비슷하게 살기 힘든 곳이 되었다고 한다.[12] 2077년에는 유럽대륙의 20%가 거주에 부적합하며 소련의 영향권 하에 있는 동유럽 국가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보다 2천배 심한 환경오염을 자랑하는 생지옥이 되었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어떠한 정부 개입도 시장 질서를 해친다면서 전혀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19세기스러운 흠좀무한 발표를 하는 것은 덤. 일본도 한 때 가입국으로서 서로 긴밀히 협력했었으나 이후 규제 문제 때문에 탈퇴, 일본을 견제하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 유럽 우주 위원회(European Space Council)
시리즈 세계관에서 우주 개척을 선도하고 있는 EEC 산하 기관. 현실의 ESA에 대응된다. 달이나 화성에 영구기지까지 보유하는 등 우주 개발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일부 엔딩에 나오는 크리스탈 팰리스 우주 정거장도 이들이 건설해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 인생경로 프롤로그에서 V의 아라사카 대정보부 상급자인 아서 젠킨스가 프랑크푸르트 사태를 덮기위해 사이버네틱 사고로 위장하여 고위 임원들을 거의 다 몰살시켜버린다.

1.4. 소련


몇몇 대형 차량과 총기들은 소련이 제조국이라고 언급된다. 원작에선 공산주의 정권이 무너진 이후 경제 연합체로 재편성된 신소련이었고 소브오일(SovOil)이란 국영 에너지 기업이 역으로 정부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다. 현실의 가즈프롬블라디미르 푸틴의 통제 하에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 러시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이 기업의 영향력이 실제로 이 정도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역으로 이야기 하자면 블라디미르 푸틴의 권력에서 가즈프롬을 빼면 껍데기만 남는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또한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정보기관 KGB는 소련 내전 이후 붕괴하여 총참모국 GRU에 흡수되었다.[13] 2045년에는 기아가 만연했고 올리가르히들이 온갖 패악을 저지르고 있었지만, 30년 동안 재기해 과거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나이트 시티 거주민이 트라우마 팀이 유료인데 소련에선 무상 공공의료 체계가 건재하다고 한탄하는 언급도 있고 노마드를 통합하기 위한 신도시를 곳곳에 건설하고 있다는 언급도 있다.[14] EEC와의 완전한 평화가 정착된 뒤에도 동유럽에도 여전히 세력을 과시하고 중국을 신나게 괴롭히는 것은 덤. 하지만 자원 부족과 환경 오염이 심해 소련 정부가 게로이라는 AI를 제작해 두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있다. 쿠릴 열도는 일본과 소련이 공동통치 중이라고 한다. 냉전 시대의 소련-중국간의 적대관계 또한 유지되는 중인지, 소련 측 픽서의 정보를 빼돌리는 의뢰를 중국 군인이 의뢰하기도 한다.
소브오일 또한 2077년까지 건재해 정유, 가스 외의 범위로 성공리에 확장하였고 환경오염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석유정제법을 개발했다는 뉴스 또한 있다.

1.5. 일본


작중의 아라사카 등 많은 메가코프를 갖고 있는 국가. 현실과 마찬가지로 전후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으며 EEC에도 가입하여 더욱 전성기를 구가했다. 미국이 붕괴된 후에는 EEC의 경제권을 통해 미국을 대신하는 초강대국이 되었으나 이후 EEC의 규제가 지배력 확장에 방해가 되었기에 탈퇴하여 서로 견제하게 되면서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잃었다. 그럼에도 경제적 측면에선 여전히 가장 잘나가는 초강대국으로 아시아에 신 엔 통화권을 만들어 제2의 기축통화국으로 전성기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으며, 그에 걸맞게 수많은 기업들이 수출시장에서 활약하고 사회 시스템 역시 매우 안정되어 평균생활수준도 높다고 한다. 다만 근로 조건은 매우 열악하여 블랙기업이 일반화되어 있다.
미국이 영향력을 잃으면서 재무장하여 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핵무장까지 한 상태지만 세계관이 워낙 막장이라 이 정도 군사력으로는 다른 두 세력에 밀렸다. 그래도 강력한 경제력으로 세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었으나 4차 기업전쟁에서 아라사카의 패배로 그들을 지원하던 정부도 엄청난 손해를 보면서[15] 정치권이 거의 붕괴해버렸다. 이 때문에 4차 전쟁 후 국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아라사카와의 관계를 부정하면서 명목상 국영화까지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치권 자체는 아라사카의 손아귀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2045년경에도 정부와 아라사카가 밀접하게 엮여 있는 것으로 나온다. 결국 다른 세력이 메가코프들을 규제하여 국가의 관리 하에 두는데 성공한 것과 반대로 일본 정치권은 아라사카의 꼭두각시가 되어 사실상 강대국들 중 유일한 기업국가가 되어 버렸다.[16] 그래도 아라사카가 쉽게 재건된 덕에 2077년 세계관까지 일본국내 사회는 미국만큼 엄청나게 양극화가 진행되어 버렸다는 점만 제외하면 매우 안정적으로 회복하여 풍족하게 돌아가고 있다.

1.6. 중국


원작인 2020, RED와 게임 내 언급에 따르면 1992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에 반발한 화유치[17]가 2백만 지지자를 이끌고 마오이즘으로 회귀하자는 목적으로 내전을 일으키고[18], 소련이 후원하는 신장 지역 이슬람 근본주의 반군과 티베트 독립군이 겹쳐 내전이 3파전으로 번져버린다. 1995년쯤이 되면 광동성을 비롯한 중요한 경제 요충지가 마오주의 반군의 손에 들어가버리고, 이 와중에 1999년에는 북중국 정부가 없는 동맹국이라도 살리려고 자기들 마음대로 전쟁에 돌입한 북한을 지원하기도 한다. 2005년에는 한국 대신 중국이 분단되어 버릴 정도로 마오주의 반군이 승승장구하고 2008년에는 대만이 일본의 지원을 받아 완전 독립을 선포해버린다.
결국 같은 해 냉전기 반소 미중동맹을 발전시켜 밀리테크와 중국국제신탁공사[19]가 합작을 선포하고 미중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되는 한편, 미국의 지원을 받아 사이버 기술로 화유치를 암살해버리린 뒤 마오쩌둥의 고향인 후난성을 제외하고 중국 전지역을 탈환하기에 이르렀다. 2020년 즈음에는 마오주의 반군이 판치긴 했지만 겨우겨우 수습을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4차 기업전쟁에서 홍콩이 통째로 생화학무기로 인해 괴멸해버리면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20] 자원을 두고 몽골 고원과 남중국해에서 소련과 경쟁하느라 국력을 엄청나게 소모해버린 것도 덤.
2077년에는 일본이 경제위기에 빠지지 않고 소련이 건재하게 버티며 중국을 견제해댄 탓에 현실 중국처럼 세계 1위한테 덤비는 초강대국까지 가지는 못하고 블록화된 강대국 중 하나로 남았으며,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권은 시궁창에 들어가 있고 빈부격차는 극심하며, 현실 중국보다 더한 탄압과 통제를 자랑한다. 소련처럼 이름은 '공산당'인 집권세력이 남아있는 것은 덤.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 모든 차량을 금지해버리고 직장과 집만 왕복하는 자율주행차만 허가하고 자전거에 전부 GPS 장치를 부착한다던지 하는 것들이 그렇다.

1.7. 통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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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제2차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6년 동안의 전쟁 끝에[21] 이용윤 장군의 동생 이호동 중위가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폭격작전을 맡아, 중국의 댐을 터트려서 중국의 북한 지원을 막고, 그대로 평양이 함락되면서 건국되었다. 전쟁 도중에 아라사카의 지원을 받은 전쟁 영웅 이용윤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통일 한국의 대통령이 되었으나, 아라사카와의 연계를 부정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연 기자회견 중 배후 불명의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사망, 이후 또 다른 전쟁 영웅인 박성진이 2009년 대통령이 된다.[22] 일본과는 경제적으로 협력 관계이지만 정치, 군사적으로는 경계하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총인구 5180만명(2013년 기준) 중 정규군+준군사조직 병력이 745만명이다.[23] 통일전쟁의 와중에 민간정부가 축출되고 준군사정권이 들어섰다 민정으로 복귀한 탓에, 전쟁영웅들인 장교와 군인들이 제대 후 기득권층이 되어 신양반이 되어버렸다. 통일된 이후에는 밀리테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통일 한국군의 제식 파워 아머가 밀리테크제이며,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샤드 중 밀리테크가 제4차 기업전쟁 당시 부산에서 생화학무기 실험을 하다가 그걸 유출시켜[24] 400만명 인구가 몰살당했다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족으로 2077년까지 부산은 봉쇄 상태인데, 작중에서 부산은 상당한 규모의 공업도시였다보니 오늘날에는 봉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동화된 공장의 기계들만이 지금까지도 맡은 일을 수행하며 돌아다니는 유령도시가 되어있다고 한다.출처 ,, 최신작인 사이버펑크 레드(Cyberpunk Red)에 따르면 구 북한 지방의 경우 밀리테크와 밀접한 한국 정부를 적대시한 모양인지 제4차 기업 전쟁 때 아라사카와 손을 잡고 반란을 일으켰고 당연하게도 박살나 군벌과 토호들이 곳곳에서 난립하고 있었으나, 50년에 걸쳐 2070년대에 들어 이 모든걸 진압하고 다시 통일 국가가 되는데 성공하였다.
얄궃게도 군 출신자들이 신양반이 되고 군대가 정부에 입김을 행사하는 탓에 통일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다른나라처럼 기업들의 사병이 활개치고 다니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극히 일부 지역(사옥이나 연구소같이)에서만 기업의 사병들이 치안을 담당하는데, 치안을 위임해주고 고맙다고 돈을 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치안을 위임 '받고' 기업 측에서 한국 정부에 보안세를 내게 되어 있다. 이외에도 총기 휴대가 전면 금지되어 있고 칼만 들고 다녀도 경찰을 대체한 헌병대[25]가 매우 의심스럽게 바라본다고 한다.

2. 기업




3. 갱단




4. 직업


원작인 사이버펑크 2020과 달리, 비디오 게임이자 액션 RPG으로 재편된 본작에서는 직업의 개념이 별도로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2020의 직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에 반영되었으며, V의 직업은 기본적으로 솔로를 기반으로 하며, 스탯과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테키[26]나 넷러너[27]가 될 수 있다.
아래는 원작의 각 직업이 2077 본작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다.
[image]
원작 사이버펑크 2020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들(Roles)

4.1. 성장배경(Lifepath)


원작 직업 중 2가지가 성장배경으로 설정되었다. 각 성장배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V(사이버펑크 2077) 참조. 참고로 부랑아(Street Kid))는 2020 원작에서 등장하는 직업이 아니다.
  • 노마드(Nomad)
방사능과 환경오염, 전쟁 등으로 초토화된 도시 바깥의 변방 지대를 활보하는 자동차 폭주족들이자 일반 중산층들. 주로 클랜 단위로 몰려다니는 경향이 있다.
  • 기업요원(Corpo)
메가코프에 소속된 임원, 비즈니스맨, 군인들의 총칭으로 주로 도시의 중상류층에 해당한다.

4.2. 플레이스타일


원작 직업 중 3가지가 플레이스타일로 등장한다.
  • 솔로(Solo)
개인적인 의뢰를 찾아서 받거나 픽서가 알선해주는 일을 하는 용병같은 이들이다. 전투관련 스킬에 특화되어있다. 2077에서 근접공격, 신체능력, 총기관련 스탯이 솔로 능력에 해당한다. 주인공 V재키 웰즈가 대표적인 솔로.
  • 테키(Techie)
공학 관련 직종, 무기 제작, 튜닝 교육 및 전자 보안 같은 일을 담당하는 기술자이다. 2077에서는 테크 능력을 찍으면 원작의 테키 직업처럼 어느정도 꾸밀 수 있다. 다만 원작인 2020으로부터 분해 및 제작 능력만 가져왔을 뿐 원작에서 존재하던 다른 스킬(Aero Tech, Electronic Security 등)과 특수능력(Med Tech, Scrounge)은 삭제되었고, 2077 디자인 원안에 존재하던 플랫헤드 조종 기술도 개발 후반부에 사라져서 대폭 너프된 케이스다. NPC 중에는 주디 알바레스가 테키 직업에 해당한다. 기술이 높으면 V를 테키 취급하는 대화문이 나온다.
  • 넷러너(Netrunner)
몸과 신경계를 넷에 직접 연결해 각종 해킹이나 첩보 활동을 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본인의 신경계를 컴퓨터로 이용하기 때문에 후두엽에 연결된 사이버네틱스를 설치하고 신체 과열[28]을 막기 위해 전신 바디슈트 디자인의 냉각 슈트를 입고 있다. 2077에서는 침투 프로토콜과 퀵핵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일부 구현가능하다. 지능이 높으면 V를 넷러너로 대하는 대화문이 나온다. 하지만 2077 기준으로는 넷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2020과 동일한 의미의 넷러너라고 보기는 힘들며, 주인공인 V가 넷러닝을 하는 장면도 스토리상 한 번만 나온다. NPC 중에는 T-버그가 넷러너 직업에 해당한다.

4.3. NPC로 구현된 직업


원작 직업 중 플레이어(V)가 될 수는 없지만 NPC로나마 구현된 직업은 아래와 같다.
  • 픽서(Fixer)
용병들에게 일을 알선해주는 중개인 이다. 중요 인물인 로그 아멘디아레스을 비롯하여 덱스터 드숀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픽서가 NPC로 등장한다.
  • 로커보이(Rockerboy)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대기업의 압제에 저항할 것을 촉구하는 록스타다. 80년대 저항적 록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조니 실버핸드의 직업이기도 하다.
  • 경찰(Cop)
법 집행을 수행하는 직업이다. 공공기관인 나이트 시티 경찰국(NCPD)에 소속된 정식 경찰뿐 아니라 사설 탐정 및 정부요원 역시 이에 해당한다. 2077에서는 리버 워드 같은 캐릭터가 경찰 직업이다. 작중에서는 경찰 뱃지를 따 Badge라고 더 불리곤 한다.
  • 기자(Media)
기업의 비리를 파헤쳐서 보도하는 것으로 투쟁하는 직업이다. 2013년 조니 실버핸드와 함께 아라사카 타워에 함께 처들어갔던 톰슨이나 조니 실버핸드의 밴드 옛 동료였던 낸시 같은 NPC가 기자 클래스다.

4.4. 오리지널 직업


사이버펑크 2020에는 플레이어블 직업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사이버펑크 2077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직업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리퍼닥(Ripperdoc)
사이버웨어(임플란트) 시술을 특기로 하는 엔지니어와 의사가 결합된 직종. 게임 내에서는 리퍼닥을 통해서 사이버웨어 시술을 할 수 있다. 빅터 벡터가 이 부분에서 전설적이라고 한다.
  • 인형(Doll)/조이토이(Joy Toy)
작중 성노동자를 부르는 용어. 작중에는 돌하우스라는 타이거 클로의 업소가 사이드 스토리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데, 전용 행동 칩을 꽂은 매춘부들이 고객의 잠재의식과 개인정보를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시적으로 자아가 배제된 상태로 원하는 성행위 플레이나 심층적 섹스 토크를 해 주며 접객이 끝나면 기억이 소거되어 고객 개인정보를 지키는 원리이다.[29] 오픈월드에서는 일부 NPC를 통해 조이토이를 이용할 수 있다. 돌과의 차이점은 서비스시 자아가 배제되지 않는 부분으로 보인다.

5. 용어



5.1. 기업 전쟁 (Corporate War)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여러 차례의 거듭된 혼란 끝에 국가는 유명무실해졌으며 세상은 국가를 까마득히 초월하는 부를 쌓고 모든 것을 뜻대로 움직이는 거대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었다. 그 거대 기업 사이의 이권을 놓고 벌어진 테러, 납치행위를 포함한 모든 적대적 행위가 벌어진 것이 바로 기업전쟁이며, 크게 4차례의 기업전쟁이 2077년까지 벌어졌다. 작중에서는 2022-2023년간 아라사카와 밀리테크 사이에 벌인 4차 기업 전쟁이 중요 소재로 나온다. 1차는 우주항공회사간에, 2차는 석유화학회사들 간에, 3차는 펀드회사에 고용된 넷러너들이 주축으로, 4차는 두 해양산업 회사가 아라사카밀리테크를 고용하여 발생했다고 한다. 결국 4차 전쟁의 폐해로 거대기업들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일본을 제외한 강대국들은 거대 기업들을 규제하게 되었다.

5.2. 사이버웨어


신체를 대체하는 기계. '''임플란트'''라고도 한다. 원래 상이군경의 의수, 의족 따위로 시작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극빈층도 구매할 수 있을만큼 널리 보급되었다. 신체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제품도 많으며, 인간의 피부와 거의 흡사한 리얼스킨이 보급되면서 신제품들은 신체와 비교해도 위화감이 적어 현실의 문신처럼 패션 아이템으로 사이버웨어 시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광고를 보면 정말 온갖 사이버웨어 광고가 등장하며, 심지어 남성기 파츠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V의 집을 포함 곳곳에 있는 컴퓨터 메일에 접속하면 사이버웨어 관련 스팸광고도 가득하다. 불법 성기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죽기 직전인 남성을 리퍼닥에게 데려다주는 긴급 퀘스트도 존재한다.

5.3. 사이버 사이코 / 사이버 사이코시스 (Cyber Psycho)


사이버웨어 시술을 극단적으로 받게 되면(전신 사이보그화 등)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는 일종의 거부 반응으로, 대상자는 점점 이성을 잃어가며 결국 미쳐 날뛰는 사이버 사이코가 된다. 사이버 사이코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지자 나이트 시티 경찰국에서는 재사회화된 사이버 사이코들로 이뤄진 맥스택이라는 특수부대를 이용해 이 사이버 사이코들을 색출해 제거하고 있다. 리퍼닥에게서 계속된 시술을 받을 경우 사이버 사이코가 될 확률이 높지만, 메가코프의 수술대 위에서 정밀한 조정을 받으면 훨씬 확률이 줄어든다고 한다. NCPD의 픽서인 레지나 존스는 사이버 사이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원인규명 및 치료와 예방을 위해 V에게 사이버 사이코를 생포해줄 것을 부탁한다. 자세한 것은 사이버펑크 2077/사이버 사이코 목격 문서 참조.
사이버사이코시스 때문에 사이버펑크 RPG의 세계관에서 공각기동대 수준의 전신 의체 시술은 메가코프의 입장에서도 비용이 많이 들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작중에서는 최고급 전신 의체 시술을 받은 리지 위지가 결국 사이버사이코가 되는 것으로 이 사실을 보여준다. 군용 의체는 인간성 손실이 더욱 크기 때문에 군용 의체 시술자는 통 속의 뇌처럼 두뇌 부분을 갈아끼울 수 있도록 개조되고, 비전투 상황에서는 그나마 인간성 손실이 덜한 민간용 의체로 생활하며, 전투용 의체에 장착될 때는 자율적인 사고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대량의 소프트웨어 및 생화학적 억제장치를 통해 통제된다.

5.4. 브레인댄스 (Braindance, BD)


'''브레인댄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여론은 두 진영으로 나뉘었습니다. 한쪽은 브레인댄스를 일종의 계시로 여겼고, 다른 한쪽은 이를 위협으로 인식했죠. 일각에서는 브레인댄스가 불필요한 분쟁을 종식시키고 인류를 상호 이해와 존중이라는 새로운 유토피아로 인도할 것이라며, 인류를 구원할 매체라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우리가 적의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그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그리고 적도 우리의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우리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더 이상 적이란 것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이들은 새로운 형태의 중독, 고립과 사회적 분열의 심화, 정체성의 위기를 예언했습니다.'''

'''결국 시장에서는 두 견해 모두 옳은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브레인댄스는 새로운 형태의 오락거리로 일상에 자리잡았지만,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감시 도구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브레인댄스는 기록자의 의식적 경험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나중에 "체험"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다만 체험을 위해서는 원본 기록을 가공하거나 편집해야 합니다.'''

일명 BD. 슬랭으로 Virtu라고도 불리는 모양. BD 임플란트를 장착한 사람의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과 감정 등의 다양한 정보를 녹화하여, 다른 사람이 신경 전달을 통해 그 사건을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래는 범죄자 교화 프로그램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상류층의 삶을 가상 체험하거나 전투 훈련, 포르노, 광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XBD라 불리는 불법 스너프 BD도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내 에서 V가 체험할 수 있는 BD는 스토리 상에서 보게 되는 BD들 말고는 없다. 각종 BD나 XBD들을 상인이나 암시장에서 구매할 수는 있지만 그 중 스토리나 퀘스트에 관련되지 않은것이라면 어느것도 재생할 수 없다. 그런 BD들의 아이템 설명란에는 V의 BD 플레이어와 호환되지 않는다는 아주 편리한 설정이 적혀있다. 게임 내에서 BD 클럽이 등장하고 각종 흥미로운 BD들이 있다고 계속해서 인물들이 떠들어대면서 플레이어의 흥미를 유발하는대도 막상 플레이어는 퀘스트 단서 찾기용 bd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역시 Cdpr의 잘린 컨텐츠 중 하나일 수 있다.
기록자의 감정과 생각까지 기록하기 때문에 포르노 BD 배우들은 정사를 실제로 즐기지 않으면 힘들다고 한다. 물론 그럼에도 기록 중간중간에 필요없는 다른 생각이 섞여들어가기 때문에 발매 전에 원본에서 이런 부분을 걸러내는 편집자가 반드시 필요.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나이트 시티 제일의 BD 편집자주디 알바레스의 도움으로 편집되지 않은 원본 BD를 분석, 녹화한 당사자조차 눈치채지 못했던 다양한 정보를 찾아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5.5. 소울킬러 (Soulkiller)


나이트 시티의 도시괴담으로 내려오는 프로그램으로, 인간에게 사용시 두뇌의 디지털 카피를 저장한 후 원래의 뇌를 포맷하는 기능을 한다. 결과적으로 피험자의 육체는 뇌사 상태가 되고, 다운로드된 인격은 영원히 디지털 감옥 미코시에 갇혀 달아날 길 없이 취조를 받게 되는 무시무시한 프로그램. 천재 넷러너 알트 커닝햄이 개발했다.

5.6. 블랙월


우리가 아는 세계 규모의 인터넷은 2013년 레이치 바트모스라는 전설적인 해커가 퍼뜨린 RABIDS 바이러스로 인해 붕괴되었으며[30], 그 직후 IS라 불리는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이 넷러너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자 넷워치에서 임시방편으로 세워놓은 일종의 방화벽이다. 2077년 시점에선 넷은 이 블랙월 안쪽에서 기업별, 국가별로 인트라넷화되어 있지만[31] 희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블랙월을 넘는 넷러너들도 있는 모양이다. 물론 그들은 거의 돌아오지 못했다.

6. 기타 용어들


  • 넷러닝: 본인의 신경계를 이용하여 넷에 3차원적으로 접근하는 행위.
  • 플랫라인: 사망을 뜻하는 말. 윌리엄 깁슨의 스프롤 3부작에서 등장한 전설적 콘솔 카우보이 딕시 플랫라인으로부터 따온 것으로 보이며 플랫라인(일직선)의 의미는 뇌파가 일직선을 그린다는 뜻이다. 한글 자막으로는 그저 죽었다고만 나오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
  • 델타: 최대 속도로 이동한다는 뜻.

  • 샤드: 게임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매체라고 보면 된다. 위쳐3에서 이곳저곳에 등장하던 책들처럼 사이버펑크 세계와 일어나는 사건들, 그 외 기타 자잘한 재미를 주는 정보들을 읽어볼 수 있다.

  • ICE (Intrusion Countermeasures Electronics): 침입 대응 전자장치. 시스템에 침입하려는 넷러너를 자동적으로 방어하는 전자장치를 뜻한다

  • 블랙 ICE: ICE 중 넷러너를 실제로 사망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ICE를 의미한다.
  • 아이스브레이커 (ICEbreaker): ICE의 방어를 뚫는 프로그램.

7. 도시의 패션


나이트 시티는 패션을 중시하는 사조가 있으며 도시와 그 근교에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다만 출시 전 홍보영상까지 따로 만들었던 것에 비해 인게임에서 패션의 존재감이 대단하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현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그저 마케팅을 위한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
실용성보다 멋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수많은 도시 사람들이 찾는다. 금칠, 밝은 색상과 같은 싸구려인 티가 나지만 쓸데없이 화려한 게 특징.
  • 엔트로피즘
멋보다는 필요성이 우선시되는 스타일로 도시의 빈민가나 외곽의 사람들이 찾는다. 멋조차 포기한 빈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유니클로 같은걸 생각하면 편하다.
멋보다 실용성이 우선시되는 밀리터리 룩 스타일로 대부분의 군사기관과 기업인들이 찾는다. 검은색 위주에 날카롭고 차가운 이미지를 주는 디자인을 보인다.
  • 네오키치
돈지랄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 도시에서 하고 싶은 것은 아무거나 할 수 있는 상류층들이 주로 찾는다. 피부 일부나 전신에 크롬이나 금 도금이 되어 있는 스타일이 특징.
엔트로피즘, 키치, 네오키치는 단순히 패션을 떠나서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기준으로도 쓰인다.

[1] 밀리테크의 전 CEO[2] 약 90년대에 유럽의 통합을 견제하기 위해 국가적인 주가 조작 사건을 벌였다가 폭로된 이후 달러의 위상이 유로달러로 넘어갔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남아메리카 국가들과의 전쟁으로 크게 무너지게 되었다.[3] 그래도 어쨌든 정치로 돌아가는 국가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아라사카의 일본처럼 기업 경영진 마음대로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 연방정부 상태가 독재 정권이나 다름없다.[4] 금권정치라고만 해서 잘 감이 안 온다면, 나이트 시티에서는 노동조합이 테러조직이고 파업은 즉시 사살해야하는 테러 행위이다. 이외에도 상식을 초월하는 법안 등이 많다.[5] 자유주 등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6] 계엄이 선포되기 전 혼란기에 대통령과 부통령이 의문사 하여서 국방장관에서 대통령이 되어 계엄을 선포한 조나단 수어드 대통령을 포함한 13명의 연방정부의 인원들의 죽음에 4인방과 관련됐을 정도로 막장이다.[7] 여기서는 LA광역권이 도시 인구의 집중과 나이트 시티와의 경쟁 등으로 지나치게 비대해져서 샌타바버라에서 샌디에이고까지 집어먹게 되었다.[8] 직원 대부분이 부패했기에 대부분의 시민 모두 이들에게 기대를 하지 않으며 아예 왠만한 중상류층 부터는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기업에 위탁하는 식으로 자신들을 지키고 있다.[9] "의뢰 : 돼지보다 기록" 에서 확인할 수 있다.[10] 이름과는 다르게 일본과 같이 유럽에 위치하지 않은 국가도 가입할 수 있으며 신소련과는 적대관계를 완전히 청산한 것으로 나온다.[11] 지구나 우주에서 이미 미국과 동급의 군사력을 갖고 있는데 다른 세력에는 없는 우주 매스드라이버가 달에 3개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핵을 쓰지 않아도 지구를 초기화시킬 수 있다.[12] 영국은 아예 선거와 민간 정부란 게 없고 몇십 년 동안 계엄 통치 상태였다가 겨우 복구했다.[13] 작중에서는 소련 출신 픽서가 '노동계급'이니 '당 총서기'니 하는 드립을 치는 것을 보아 구체제가 중국의 형태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그라드 저격총도 'KGB'용으로 300정만 만들어졌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KGB도 온전한 모양.[14] 단 다른 나라들처럼 딱히 인권이나 생명 존중 같은 것은 없이 스탈린 시대로 후퇴한 모양인지, 동면 임플란트로 2주 동안 지하에 매몰되어 있던 광부들의 생존이 확인되자 바로 다시 근무에 투입시켰다는 무시무시한 뉴스가 나오기도 한다.[15] 전쟁 막바지에 부담을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일본 정부도 아라사카에 그만하라고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었다. 그마저도 요리노부가 협력을 해줘서 국가가 두쪽나는 사태까지 가진 않았다.[16] 2020에선 쇼군이라 불리던 사부로가 2077에선 엠페러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다. 일본이 갖고있던 핵무기들도 모조리 아라사카가 접수했으며 덕분에 아라사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권력을 지닌 기업이 되었다.[17] 이름을 볼때 화궈펑이 모티프로 보인다. 단 화유치는 그냥 학교 교사였다.[18] 크메르 루주와 동맹을 맺었다는 언급이 나온다.[19] 우한국제신탁공사를 비롯한 기업과 철자와 역사가 똑같다.[20] 홍콩의 사이버스페이스는 통째로 알트 커닝햄에게 넘어가 버린다.[21] 고난의 행군과 대북 제재 등이 미국의 붕괴로 없었던 탓에 북한의 군사력이 실제 역사보다 몇 배 더 팽창되어 ICBM까지 이미 보유한 상태였다. 당장 현실에서도 90년대 중반까지는 북한이 어느 정도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실제로 90년대 초반까지는 재래식 군사력을 통한 대남 협박이 아직 일어나던 시기였다.[22] 이는 박정희의 일대기를 패러디한 듯 하다.[23] 육군 78만명, 해군 10만명, 공군 8만명.[24] 의도한 테러라는 말도 있다.[25] 국가헌병대도 아니고 일제마냥 군 헌병대이다.[26] 테크 특성을 주력으로 찍을 경우.[27] 지능 특성을 주력으로 찍을 경우.[28] 넷러너 정도의 넷 활동이면 몇 분 만에 온 몸의 피가 끓어오른다고 한다.[29] 다만 스토리상 V는 돌하우스에 들르게 된 당시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심리상담만 받았다.[30] 그 이전에는 유튜브를 비롯해 있을 것은 다 있었던 모양. 폴란드 최초의 유튜브 영상 관련된 이스터 에그에서 언급된다.[31] 게임 내에서 유선으로 정보를 전달한다던지, 앉은 자리에서 원하는 사이트나 서버를 해킹하지 못하는 것 등은 전부 이 때문이다. 리버 퀘스트에서도 한낮 범죄자의 개인 불법 사이트 IP를 추적하려고 해도 V가 지능 몰빵한 수준이어야 가능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