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등장인물

 





1. 개요
2. 주인공
3. V 주변 인물
4. 픽서 (Fixer, 중개인)
4.2. 커크 소이어(Kirk Sawyer)
4.3. 레지나 존스(Regina Jones)
4.4. 오카다 와카코(Wakako Okada)
4.5. 디노 디노비치(Dino Dinovic)
4.6. 세바스티안 "파드레" 이바라(Sebastian "Padre" Ibarra)
4.7. 무아마르 '엘 카피탄' 레예스(Muamar "El Capitan" Reyes)
4.8. 미스터 핸즈(MR. HANDS)
4.9. 다코타 스미스(Dakota Smith)
5. 조니 실버핸드 관련인물
5.5. 모건 블랙핸드(Morgan Blackhand)
5.6. 앤드류 웨이랜드(Andrew Weyland)
5.7. 크리스핀 웨이랜드(Crispin Weyland)
5.8. 베스 아이시스(Bes Isis)
5.9. 데니(Denny)
5.10. 헨리(Henry)
5.11. 스파이더 머피 (Spider Murphy)
5.12. 산티아고 알데칼도 (Santiago Aldecaldo)
5.13. 라일 톰슨 (Lyle Thompson)
6. 기업
6.1. 밀리테크 관련인물
6.1.2. 앤서니 길크리스트(Anthony Gilchrist)
6.2. 아라사카 관련 인물
6.3. 그 외 기업 인물
6.3.1. 델라메인 AI(Delamain AI)
7. 갱단 관련인물
7.1. 멜스트롬 관련인물
7.1.2. 브릭(Brick)
7.1.4. 커트, 토미
7.1.5. 패트리샤(Patricia)
7.2. 타이거 클로 관련인물
7.2.1. 카조 타키(Taki Kazo)
7.2.2. 사토 히로미(Hiromi Sato / 佐藤 ひろみ)
7.2.3. 오즈월드 "우드맨" 포레스트(Oswald "Woodman" Forrest)
7.2.4. 쇼보 조타로(Jotaro Shobo)
7.2.5. 카가와 케이스케
7.2.6. 마에다 마이코(Maiko Maeda)
7.3. 목스, 클라우드 관련인물
7.3.3. 톰(Tom)
7.3.4. 록산느
7.3.5. 엔젤(Angel), 스카이(Skye)
7.3.6. 수지Q(Susanna Quinn)
7.3.7. 리타 윌러 (Rita Wheeler)
7.4. 발렌티노 관련 인물
7.4.1. 구스타보 오르타(Gustavo Orta)
7.5. 식스 스트리트 관련 인물
7.6. 부두 보이즈 관련 인물
7.6.2. 플래시드(Placide)
7.7. 애니멀 관련인물
7.7.1. 사스콰치(Sasquatch)
7.7.2. 로건 가르시아(Logan Garcia)
8. 노마드 관련인물
8.1. 알데칼도 관련인물
8.1.4. 스콜피온(Scorpion)
8.1.5. 캐롤 에메카
8.1.6. 캐시디 라이터
8.1.7. 밥
8.1.8. 테디 시모스
8.1.9. 베네딕트 맥아담스(벤, Benedict McAdams)
8.2. 레이스(라펜 쉬브)
8.2.1. 내쉬
9. NCPD 및 맥스택, 보안관, 넷워치 관련인물
9.2. 배리 루이스(Barry Lewis)
9.3. 나디아 페트로바, 후안 멘데즈
9.4. 애나 해밀(Anna Hamill)
9.5. 헤럴드 한 형사
9.6. 멜리사 로리(Melissa Rory)
9.7. 브라이스 모슬리(Bryce Mosley)
10. 정치인
10.1. 로잘린드 마이어스 (Rosalind Myers)
10.2. 루시우스 라인 (Lucius Rhyne)
10.3. 웰든 홀트 (Weldon Holt)
11. 방송인 및 언론인, 연예인
11.1. 스탠리(Stanley)
11.2. 마이크 (Mike)
11.3. 지기 Q(Ziggy Q)
11.4. 루스 젱(Ruth Dzeng)
11.5. 카리나 리(Karina Lee)
11.6. 질리언 조던(Gillean Jordan)
11.7. 아리프 이크발 (Arif Iqbal)
11.8. 조쉬 카보르킨
11.9. 맥스 존스 (Max Jones)
11.10. 리지 위지(Lizzy Wizzy)
11.11. 어스 크랙스(Us Cracks)
11.12. 히노 히데시(Hideshi Hino)
11.13. 오시마 히데요시
12. 종교인
12.1. 콜버 목사(Colver)
12.2. 도인
12.3. 비쿠형제
13.1. 핀 거스탯(Finn Gerstatt)
13.2. 카시우스 라이더(Cassius Ryder)
13.3. 찰스 벅스(Charles Bucks)
13.5. 로버트 레인워터(Robert Rainwater)
14. 바텐더
14.1. 마테오 티아고(Mateo Thiago)
14.3. 페페 나자로(Pepe Najarro)
15. 넷러너
15.1. 산드라 도셋(Sandra Dorsett)
15.2. 닉스(Nix)
15.3. 남창훈
15.4. 8ug8ear
15.5. 레이치 바트모스(Rache Bartmoss)
16. 상인
16.1. 프레드 코치(Coach Fred)
16.2.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16.3. 잡동사니 상인
17. 챗봇/인공지능
17.1. 브렌든(Brendan)
17.2. 스키피(Skippy)
18.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관련 등장 인물
18.1. 세르투 & 이스케르두(Certo & Esquerdo)
18.2. 벅 아놀드(Buck)
18.3. 엘 세자르/시저(El Cesar)
18.4. 라이노(Rhino)
18.5. 레이저 휴즈(Razor Hugh)
18.6. 오좁 보조(Ozob Bozo)
19. 범죄자 및 사기꾼
19.1. 조슈아 스티븐슨(Joshua Stephenson)
19.2. 앤서니 해리스
19.3. 페르손 부자
19.4. 스테판 (Stefan)
20. 기타 등장인물
20.1. 예언자 개리 (Garry the prophet)
20.2. 빌 야블론스키
20.3. 제시(Jesse)
20.4. 윌리엄 헤어(William Hare)
20.5. 라나(Lana)
20.6. 황보동건(Hwangbo Dong-Gun)


1. 개요



사이버펑크 2077 영문판 성우

사이버펑크 2077 한국어판 성우
근미래의 의학기술과 사이보그 및 임플란트 기술 덕에 작중 등장인물들은 나이에 비해 30~40세는 젊게 묘사된다. 특히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사이버펑크 2020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57년 더 나이가 먹었는데도 그 나이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젊은 외양을 하고 있다. 이는 사이버펑크 세계에서 심화되는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한데, 조니 실버핸드의 옛 동료들은 작중에서 80대 적어도 70대인데, 중 일반인이라 할 수 있는 낸시와 헨리는 장년 수준의 외모를 하고 있고, 나름 돈이 있는 로그와 대니는 그 보다 더 젊은 외양을 하고 있다. 아예 부촌에 대저택까지 지을 정도로 부유한 케리는 30대 후반 외모를 하고 있다. 부자 끝판왕인 아라사카 일족의 요리노부와 하나코 모두 70대이건만 여전히 30대, 20대 외모를 하고 있다. 다만 아라사카 사부로는 여전히 늙은 외모를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기술로 노화 방지나 수명 연장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모양.[1][2][3]

2. 주인공



2.1.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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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 주변 인물



3.1. 재키 웰즈(Jackie We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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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T-버그(T-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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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빅터 벡터(Viktor V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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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미스티 올셰프스키(Misty Olsze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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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마마 웰즈(Mama We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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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픽서 (Fixer, 중개인)



4.1. 덱스터 드숀(Dexter DeSh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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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커크 소이어(Kirk S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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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image])''' '''홍진욱([image])''' '''?([image])'''
나이트 시티의 픽서. Night City Wire episode 1에서 첫 등장했으며, 본 게임에서는 부랑자 경로를 선택하면 진행되는 The StreetKid 미션에서 등장한다. 여기서 커크는 V의 지인 페페가 진 빚을 청산해 주는 대신 나이트 시티에 4대밖에 없는 하이엔드 자동차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를 훔쳐올 것을 제안하며[4], V는 차를 도난하려다 같은 차를 훔치려던 재키 웰즈와 만나서 친구가 된다. V가 처음에 커크가 카르텔과 연관되어 있다고 경계하는데 진짜 카르텔인 발렌티노 출신 재키는 그거 그냥 뻥이라고 폭로한다.[5] 페페도 멀쩡한 거 보니 빚도 사라진 듯.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다시 V에게 전화해서 또 일을 같이 하자고 전화한다. 받아들일지 꺼지라고 할 지는 주인공의 몫. 이 미션에서 커크는 밴에 비싼 가격의 고성능 임플란트 제품이 있다고 V를 이용하여 돈을 벌려고 한다. 경비원은 없으니 그냥 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5명의 고레벨 발렌티노가 밴을 지키고 있었다. 이들을 힘겹게 제압하고 나서 정작 밴에는 돈 되는 거라곤 없는 것을 깨달은[6] V는 돌아가던 차 커크가 있던 곳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것을 듣고 찾아가지만 이미 커크는 총에 맞아 죽어있는데, 사실 커크와 일할 때마다 손해보는 걸 눈치챈 발렌티노 갱이 커크를 낚아 죽여버린 것이다. 발렌티노 갱은 평균 레벨이 왓슨 지역 갱보다 훨씬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등쳐먹으려고 한 것을 보면 처음부터 픽서를 할 그릇이 못되고 허세만 부리는 사기꾼이라 할 수 있다.

4.3. 레지나 존스(Regina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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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image])''' '''조현정([image])''' '''?([image])'''

'''레지나는 왓슨에서 활동하는 중국 혈통의 픽서입니다. 원래는 FTF 라디오에서 독립 기자로 일했으나, 미디어 대기업인 뉴스54가 라디오 방송국을 인수한 뒤로는 자신의 메시지를 퍼뜨리기 위한 더 나은 매체를 찾아야 한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러고는 기업 고위 임원에서부터 마약상, 갱단원, 용병, 걸인 약쟁이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모든 연줄을 동원했죠. 이들이 보기에 레지나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길거리 출신의 투사일 뿐이죠.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예전에는 소문을 사고 뉴스를 팔았지만, 이제는 소문과 뉴스를 둘 다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NCPD의 픽서로 전직 기자 출신. 초반 지역인 왓슨에서 활동한다. 본거지는 가부키 리지의 바 옆에 있는 야이바 빌딩 최상층. 픽서 중에서도 뒷세계에서 이미지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7] 과거에는 상당히 명성이 뛰어난 탐사 기자이자 리포터였기에 지금도 레지나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가령 레지나가 구해달라고 의뢰한 탐사 기자는 레지나가 픽서가 된 것을 두고 기자로서의 신념을 버렸다며 비판하지만, 정작 레지나는 자신에게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며, 오히려 픽서가 되었기에 기자 시절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정보들도 얻을 수 있게 되었기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8] 다른 픽서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감정으로 살인 청부 의뢰를 하기도 하지만, 본인 구역에 파칭코를 설치한 타이거 클로 갱단원을 처리해 달라는 등, 청부 대상은 대부분 갱단이고 기본적으로는 불필요한 희생을 피하도록 주문하는 의뢰가 많다.
레지나의 의뢰 상당수는 기자 시절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좋은 곳으로 바꾸려는 노력들과 관련되어 있는 게 많다. TV에 나오는 유명 목사의 12살짜리 아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스너프 BD를 유통하는 업자를 추적할 단서를 수집하는 임무처럼 나이트 시티의 어두운 부분을 직접 조명하는 미션이 많은 것이 특징. 기업이 숨기고 있는 사이버 사이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9]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너무 깊이 수사를 진행해 목숨의 위기가 임박한 경찰의 청부 살해 의뢰를 맡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니 살려 달라고 의뢰에 추가 사항을 달아놓고는 V에게 의뢰하기도 한다.[10][11]
기자에서 픽서가 되면서 상당히 꼬인 인연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소련 픽서가 오자 그를 감시하고[12] 자료까지 빼돌리는 의뢰를 V에게 전한다. 이 의뢰의 진짜 흑막은 다름아닌 중국 인민해방군의 중교(중령)다. V도 하도 궁금했는지 레지나에게 어쩌다 중국과 얽혔냐고 물어보지만 끝까지 대답해주지 않는다.
겉으로 보이는 성격만 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스키피의 원 주인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만든 기술자는 데니쉬라고 이야기하면서 포커에서 돈을 다 탕진해서 내건게 총이었고 그걸 따낸게 레지나였던것
애꾸눈에 여기자라는 독특한 조합은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마리 콜빈(Marie Colvin)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보인다.#

4.4. 오카다 와카코(Wakako Okada)


[image]
'''CV''': '''?([image])''' '''한채언([image])''' '''?([image])'''

'''웨스트브룩에서 보수가 괜찮은 일을 찾고 있다면, 지그지그 스트리트에서 오카타 와카코라는 픽서가 운영하는 파칭코 가게를 찾아보세요. 와카코에 대해서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감히 누구도 직접 와카코의 과거와 이미 사망한 수많은 남편에 관해 물어볼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아마 남편을 죽인 적은 없겠지만, 남편들이 전부 세상을 떠날 동안 와카코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나날이 부와 권력을 더해가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할 테니까요.'''

'''나이트 시티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은 모두 와카코를 존중합니다. 와카코를 만나는 것은 사자 우리에 들어가는 일과 같습니다. 물론 이 사자는 정중한 태도를 보이지만, 벌써 다음 간식거리를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아마 그래서 와카코가 의뢰하는 일이 거의 지체없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거겠죠. 그리고 와카코는 이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웨스트브룩의 픽서로 재팬타운에서 파칭코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실도 그 안쪽에 있다. 죽은 전 남편 5명이 모두 타이거 클로의 고위 단원이었기에 타이거 클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13], 남편들이 모두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아 픽서로 활동했기 때문에 지역 내 영향력이 매우 커서 타이거 클로도 와카코를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14] 타이거 클로를 대변하는 역할도 일정 부분 하고 있어서 타 픽서들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15]
가장 처음 플레이하게 되는 산드라 도셋 구출 임무를 중개했고, 이후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바이크인 쿠사나기 CT-3X를 저렴한 값에 제공하거나[16] 타케무라 고로를 도와주는 등 여러가지로 좋은 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폐인이 된 이블린 파커를 스캐빈저에게 팔아넘긴 것도 와카코가 한 일이다. 엄밀히 따지면 가장 뒤가 구리고 속을 알 수 없는 픽서.[17] 세르게이라는 스캐빈저가 타이거 클로에게 목숨이 위험해지자 그들에게 기업 요원을 선물로 줘서 화해시키려는 임무에서도 V가 기업 요원을 구해줘서 그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자 세르게이를 그대로 버리는 등 돈만 준다면 뭐든 다 들어주는 픽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의뢰들도 어째 뒤가 구리거나 비리, 불륜 등 찝찝한 내용의 의뢰들이 많으며, 나이트 시티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퀘스트의 절반 이상은 와카코를 통해서 하게되는 수준. 심지어 '죄인' 퀘스트의 빌 야블론스키의 사례처럼 의뢰인이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고 딱 중개만 해주는 타입이다. 로그가 와카코와 통화 중 자기 눈 밖에 나면 밥줄을 끊어버리겠다는 호통을 치는 것으로 보아 와카코 역시 로그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듯.

4.5. 디노 디노비치(Dino Dino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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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디노가 다운타운과 기업 플라자에서 활동하는 픽서인지, 아니면 악명 높은 밴드인 글로리홀 밴딧의 로커보이 베이시스트인지 말이죠. 이상한 것은, 글로리홀 밴딧의 공연이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디노의 연주를 들어 본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디노에게는 뭐든지 부탁할 수 있습니다. 순도 100%의 자극제든, 빠른 대출이든, 절친 생일잔치에 부를 조이토이든 말이죠. 폭동을 일으키고 싶거나 다리를 부러뜨릴 사람이 있으면 연락만 하면 됩니다. 디노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까요.'''

'''실력 있는 픽서라면 다 마찬가지겠지만, 디노는 다양한 사람을 사귑니다. 악착같은 기업 직원과 일류 용병(대부분 위험천만한 삶을 사는)은 물론이고, 음흉한 기레기와 떠돌이 노숙자도 가리지 않죠. 디노가 운영하는 술집에서는 이러한 모든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번 들러 봐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술 한 잔 사고 정보를 빼내려거나... 남의 신발에 토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죠. 눈에 멍이 들거나 성병에 걸려서 나갈 수도 있지만, 나이트 시티에선 흔한 일이니까요.'''

도심에서 활동하는 픽서. 다운타운에서 "일렉트릭 오르가슴"이라는 술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커보이 출신이다. 친근하고 편하게 말하는 성격으로 기분좋은 칭찬을 해줘서 클리어하는 보람이 있다. 의뢰는 뒤가 구린 찝찝한 일거리는 없고, 서로 이득을 보기위한 개인적인 의뢰 위주다. 그 외에는 정의구현 느낌의 살인청부 의뢰도 있다.[18]
다만,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클럽을 되찾아달라는 의뢰의 의뢰자의 PC를 볼 수도 있는데[19] 의뢰비 말고도 더 떼먹은 정황이 있다.

4.6. 세바스티안 "파드레" 이바라(Sebastian "Padre" Iba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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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세바스티안 이바라입니다. 원래는 발렌티노신부였으나 모토 시엘로에서의 유혈 사태를 겪은 후에 더욱 고상한 직업인 픽서로 전향하게 되죠. 처음에는 헤이우드와 발렌티노 출신의 자기 동족들에게만 일을 줬지만, 나중에는 식스 스트리트 같은 부류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성격이 유해진 탓일 수도 있고, 아니면 신의 눈으로 보기엔 모든 갱단이 평등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파드레"는 자기만의 도덕률에 따라 일을 처리합니다. 특정 집단이나 갱단을 지지하지도 않으며, 오직 나이트 시티에서의 미묘한 권력 균형을 유지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헤이우드에서 활동하는 픽서. 별명답게 가톨릭 신부 출신으로 주의 심판이라느니, 주님이 함께하리라 같은 종교적인 말을 붙이는게 특징. 부랑아 배경을 고르면 V가 헤이우드 출신이라 은사처럼 대우해준다. V가 애틀랜타로 떠나기 전 함께 일하기도 했던 모양.
재키의 장례식에 가면 재키의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재키와 나름대로 친분이 있었던 듯. 나이트 시티에선 장례식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바의 한 구석에서 조그만하게 장례식을 치루고 있다. 다만 이때 업무등으로 말을 걸면 눈치도 없냐고 구박을한다.
"사이코 팬"이라는 퀘스트에서는 수집가가 소유한 케리 유로다인의 기타를 훔칠 것을 요청하는데, 사무라이를 안좋아하는지 브리핑 메시지에서 실력도 없고 약이나 빨던 놈들이라고 까버린다. 요즈음에도 사무라이 노래가 들리니까 세상이 망해간다라는 한탄은 덤.[20]
다른 픽서들에 비해 대놓고 악인은 아니고 그럭저럭 정의 구현 의뢰도 주는 편이지만 가끔 파드레 개인적인 이유의 의뢰나 뒤가 구린 일도 주기도 한다.[21] 이쪽도 와카코처럼 돈만 준다면 어떤 의뢰든 중개해주는 타입. 또한 기업과 다른 세력의 사정도 궤뚫고 있을 정도의 정보력과 추리력도 갖춘 비범한 인물이다.
파드레의 미션 중 하나를 하면 홍보 트레일러에서 V가 탑승하는 그 자동차를 구할 수 있다! 자통차의 정식 이름은 Quadra Turbo-R V-Tech. 쿼드라 사의 스포츠카 터보 R의 상위 트림 버전이다.
본거지는 헤이우드 글렌의 뒷골목에 있는 농구코트.

4.7. 무아마르 '엘 카피탄' 레예스(Muamar "El Capitan" R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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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 도밍고에서 제일 알아주는 픽서가 되기 전까지, 엘 카피탄은 무아마르 레예스라는 기업 직원으로 살았습니다. 어떤 기업이었는지는... 뭐, 그런 건 이제 아무래도 좋겠죠. 어쨌든, 얼마 되지 않아 레예스는 기업 생활은 언제나 둘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업 때문에 좆되거나, 기업을 좆되게 하는 거였죠. 레예스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가난을 이겨낸 사람들은 종종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려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엘 카피탄도 그런 사람들과 마찬가지죠. 엘 카피탄은 산토 도밍고의 노동자층이 자주 찾는 픽서로,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최소한 집세는 낼 수 있게 해 주기도 하죠. 마음에 안 든다면? 일거리를 직접 찾아봐야겠죠. 어떤 갱단원이 돈을 갚는 대신 다리를 부러뜨리려 한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엘 카피탄이 리무진 창문 너머로 히죽거리면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산토 도밍고 지역의 픽서. 엘 카피탄이 제공하는 의뢰들은 클리어시 플레이어에게 매번 듣기 좋은 칭찬을 많이 하기 때문에 클리어하는 보람이 굉장하다.[22] 플레이어에게 굉장히 살갑게 대하며, 픽서지만 성격이 굉장히 좋은 인물이고, 이 때문인지 지역 주민과 협력자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엘 카피탄(스페인어로 대장,선장)이라는 별칭도 산토 도밍고 지역 사람들을위해 이런 저런 일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경의의 표시로 붙여준거라고. 거기다가 주는 의뢰도 뒤가 구린일은 없고 대부분 정의구현이나 남을 도와주는 일들이다. 특별한 본거지는 없고 대신 산토 도밍고 남쪽에 위치한 댐 한켠에서 언제나 상주하고있다.
여담으로 입담이 꽤 재밌다. 누군가의 집을 침투하는 미션을 주면 처음에 하는 말이 "자네 요즘 잠 잘 자나? 난 잘 못자, 왜냐면 밤 사이에 돈을 벌 생각을 하면 잠이 안 오거든" 이라고 하며 미션을 해결하라고 독촉한다던지, 그에게서 차량을 구매하면 "기억해둬, 환불 따윈 없어" 라고 한다던지...
의외로 설정상 기업 출신인 인물인데, 만약 기업 출신 루트로 스타트한 V라면 엘 카피탄이 기업 출신이라는걸 바로 유추해낸다. 물론 이에 대해 엘 카피탄은 겉으로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V에게 화낸다.

4.8. 미스터 핸즈(MR.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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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image])''' '''신범식([image])''' '''?([image])'''

'''페트로켐 출신의 웨이드 블리커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름을 버렸죠. 이제는 퍼시피카의 픽서인 미스터 핸즈가 되었으며, 미스터 핸즈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블리커는 기업 재직 시절에 꽤 높은 자리까지 승진했습니다. 하지만 고위층의 누군가가 블리커를 구조 조정의 희생양으로 정했죠. 웨이드는 가까스로 살아남아 도망쳤지만, 목에 현상금이 걸리고 맙니다. 그래서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나이트 시티의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죠.'''

'''미스터 핸즈는 사업가의 피가 흐르는 인물입니다. 냉철하고, 계산적이며, 목표를 절대 놓치지 않죠. 미스터 핸즈의 관심은 오직 한 가지, 신조차 버린 이 구역질 나는 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돈을 모으는 것뿐입니다.'''

퍼시피카 지역의 픽서. 필요없는 잡담은 하지 않는 성격으로, 얼굴도 장소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한 인물이다.[23] 다른 픽서와 다르게 중고차도 팔지도 않는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의뢰가 거의 없으며, 부두보이즈와의 접선 이외에 별로 대화할 일이 없다. 그나마 주는 유일한 의뢰도 애니멀의 약물을 빼돌려서 서로 이득을 누리자는 것 뿐이다.
다만 기업 출신 V라면 이 미스터리한 미스터 핸즈의 표면적 정체에 대해 알고 있음을 보여준다. '''퍼시피카에 남은 마지막 기업요원''' 이라고 하며 미스터 핸드는 이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 실제로 그의 이전 소속은...[24]

4.9. 다코타 스미스(Dakota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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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는 배드랜드에 거주하는 픽서로, 북부 캘리포니아 포모 트라이브의 일원입니다. 언뜻 보기에 다코타는 별로 위험하지 않은 사막 유목민처럼 보입니다. 통일 전쟁 이후, 다코타는 아무래도 현실과의 접점을 잃어버린 듯합니다. 시간이 남을 때면 연기를 바라보며 그 속에 숨은 언어를 해독하곤 하죠. 하지만 그것만 빼면 다코타는 아주 뛰어난 혜안을 지닌 픽서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부러워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만큼 뛰어난 사업 수완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코타에게 일을 받는 사람들은 언제나 정확하게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입니다. 다코타는 결코 사람을 속이는 법이 없고, 다코타를 속이려 했다간 순식간에 독수리 밥 신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다코타가 항상 산소 탱크를 달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다코타는 지난 수십 년간 순수한 산소를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알데칼도의 일원인 노마드 여성으로 배드랜드에서 활동하는 픽서이다. V를 자매님/형제님이라고 부른다. 배드랜드에 차고가 딸린 건물에서 볼 수 있다. 이래저래 수완이 좋은지 바실리스크를 개조할 때 로켓 런처를 장착하긴 했으나 발사할 로켓이 없어 곤란하던 차에 로켓을 구해왔다고 한다. 노마드라서 그런지 미션 내용도 기업 등의 특정 차량을 탈취하거나 회수해서 다코타의 업소 차고에 가져다주는 미션이 많다. 노마드 배경을 고르면 출신 패밀리는 다르지만 같은 노마드라는 이유로 친근하게 대해준다. 오른쪽 하복부에 긴 흉터가 있는데, 반대쪽에 "ALREADY SOLD MY KIDNEY"라는 패기 넘치는 타투를 했다.

5. 조니 실버핸드 관련인물



5.1. 조니 실버핸드(Johnny Silver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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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알트 커닝햄(Alt Cunnin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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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로그 아멘디아레스(Rogue Amendi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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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케리 유로다인(Kerry Eurod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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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모건 블랙핸드(Morgan Blackhand)


검은색 크롬으로 도금된 사이버암을 착용한 "용병 중의 용병". 앤드류 웨이랜드, 아담 스매셔와 함께 용병 업계에서 전설로 불리는 인물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원작가 마이크 폰드스미스의 분신과도 같은 캐릭터로 CDPR과 라이센싱 계약을 하려 CDPR이 만든 작품과 그 바탕이 되는 원작 소설을 연구하던 폰드스미스는 이 블랙핸드라는 캐릭터가 마치 더 위쳐 시리즈의 주인공 게롤트의 잃어버린 형제 같다는 표현을 한 바 있다. 캐릭터 외모 모티브는 조지 클루니라고 한다.
제4차 기업전쟁 당시 밀리테크의 지원을 얻어 아라사카 타워 공략 작전 중에 핵폭발에 휘말려 행방불명이 되었고 2077년 시점까지 여전히 생사불명에 작중에서 직접 등장하지도 않는다. 극초반 산드라 도셋 구출 퀘스트 도중 건물 PC의 WNS 뉴스에서 블랙핸드로 추정되는 인물의 기사가 나오고 V와 재키가 애프터라이프에 갔을 때 바텐더가 모건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몰라서 아직 칵테일 이름으로 붙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언급만 할 뿐이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샤드와 아나운서의 언급으로 봤을때 전 세계의 분쟁지역 등지를 전전하면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자면 죽을 수 없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블랙핸드는 다름아닌 원작자 마이크 폰드스미스가 RPG 버전을 플레이할때 만들었던 캐릭터이기 때문. 따라서 죽을 수가 없다...

5.6. 앤드류 웨이랜드(Andrew Weyland)


아담 스매셔, 모건 블랙핸드와 함께 용병 업계에서 전설로 불리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로 사이버펑크 세계관 내 최고의 블랙 옵스 팀 "워터 레오파드(The Water Leopards)"의 리더. 자메이카 출신으로 전신에 새긴 뱀 비늘 무늬 문신 때문에 "캡틴 보아 보아(Captain Boa Boa)"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굉장히 잔인하고 무자비하며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이는 걸 주저하지 않는 성격.
앤드류가 이끄는 워터 레오파드는 원래 프리랜서 팀이었으나 이후 페트로켐과 계약을 맺고 페트로켐의 사설 부대로 지위가 올랐다고 한다. 앤드류는 페트로켐의 부대를 이끄는 팀장 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이를 위해 페트로켐의 고위 임원인 "앵거스 영블러드"라는 인물과 서로 상부상조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게임 본편 시간대인 2077년에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며 사망하기 전에는 제4차 기업전쟁에서 모건 블랙핸드와 함께 아라사카 타워 공격대에 참여했었다고 한다. 납골당 내의 벽감엔 "현실을 구현하려다 치명적인 대가를 치렀습니다."라고 적혀있는데 정황상 아라사카 타워 습격작전 진행 중에 핵폭발에 휘말려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5.7. 크리스핀 웨이랜드(Crispin Wey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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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업계의 전설로 분류되는 세명인 모건 블랙핸드, 아담 스매셔, 앤드류 웨이랜드 중 앤드류 웨이랜드의 아들로 로그의 개인 경호원으로 일하는 용병. 로그를 "여왕님"이라고 부르는데다가 "난 여왕님의 명령만 따른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하는 걸 보면 로그에 대한 충성심은 진짜인 듯 하다. 아버지인 앤드류 웨이랜드는 2023년 조니의 아라사카 타워 습격 때 눈을 돌리기 위해 퍼시피카 지역에서 양동작전을 하고 있던 것과 조니가 크리스핀을 보고 앤드류의 아들이냐고 반가워 하는 걸 보면 꽤 우호적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조니가 또 무모한 짓을 벌이겠다고 로그에게 찾아왔을 때 로그가 데려온 것을 보면 실력은 확실한 듯 하다. 아버지인 앤드류처럼 "스쿠아마(Squama, 비늘)"라는 별명이 있으며 동료들한테는 주로 별명으로 불리는 듯.
로그 루트 진행 시 AV를 타고 아라사카 타워에 진입하려다 아라사카 타워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AV가 격추되는데 격추 후 V의 몸을 빌리고 있는 조니가 로그와 함께 크리스핀을 구하러 가거나 아니면 무시하고 가버리는 선택을 할 수가 있다. 만약 크리스핀을 구출하면 아담 스매셔와 싸울 때 크리스핀이 V를 도와주며 구출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 얼굴에다가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어서 상대방을 깜짝 놀래키는 장난을 치는 걸 좋아하는 듯. 실제로 게임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하다가 화면 전체에 펼쳐진 크리스핀의 상판을 보면 진짜 깜짝 놀라게 된다(...).

5.8. 베스 아이시스(Bes 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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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름은 낸시 하틀리 (Nancy Hartley). 조니와 케리가 소속되었던 밴드인 사무라이의 키보디스트였으며, 현재는 넷워크 뉴스 54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두번째 갈등 퀘스트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으며, 사무라이의 마지막 공연을 위한 재결합 과정에서 가장 먼저 연락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낸시가 토텐탄즈에 취재를 하러 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토텐탄즈로 간 뒤 로이스/브릭과 이야기하는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이후 그녀와 이야기하게 되면 토텐탄즈에서 음악 관련 취재로 왔다가 더 큰 것을 보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토텐탄즈 측에서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기 위해 나가기 전 메모리 스캔을 한다는 사실 역시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V는 그녀를 도와주며 정보를 무사히 바깥으로 가져올 수 있게 도와준다. 올푸드에서 브릭을 풀어주고 로이스를 죽여 토텐탄즈에서 브릭을 만난 경우에는 그냥 보내주어 같이 나가게 된다. 만약에 로이스와 브릭을 모두 죽였다면, 새로 보스가 된 '패트리샤'라는 새로운 여성 멜스트롬 갱단원에게 붙잡혀서 가게 뒷편에서 두드려 맞고 있는 것을 V가 구해주게 된다. 진짜로 취재만 하러 왔는데, 패트리샤의 편집증이 너무 심했다는 듯.
사무라이 재결합 퀘스트에서 잠깐동안 등장하는 데니, 헨리와는 다르게 베스 아이시스의 경우 '붉은 예언자'라는 관련 사이드 퀘스트가 하나 더 있다. 이 퀘스트의 경우 베스 아이시스를 만나기 이전에도 퀘스트 자체는 얻을 수 있으나 베스 아이시스에게 전화해도 연결되지 않으면서 베스 아이시스가 전화를 받을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리라는 이야기만 나오고 퀘스트 진행이 되지 않으며, 두번째 갈등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진행이 가능하다.
인게임 상에서는 '베스 아이시스'와 '낸시 하틀리'라는 이름이 혼용되서 나온다. 케리 유로다인으로 부터 베스와 낸시가 동일인물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이전에는 퀘스트 내용에 베스 아이시스로 뜨며, 밴드 재결합 이후에는 낸시로 뜬다.
진행하다 보면 의뢰 퀘스트로 낸시의 아들인 댄 (Dan)도 나오는데, 댄에게 사무라이의 불법 음반과 차를 가져다주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막상 댄에게 사무라이 음반과 차를 가져가게 되면 음반엔 별 관심도 없고 차를 가져다 준 것에만 고마움을 표하며, 낸시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은 것 역시 알 수 있다.

5.9. 데니(D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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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순간(A Like Supreme) 퀘스트에서 사무라이 재결합 때 등장하는 캐릭터. 아프로 머리를 한 흑인 여성으로 사무라이의 드러머였다. 케리와 마찬가지로 사무라이 해체 이후에도 음악을 하고 있는 멤버로, Masterind라는 밴드에 합류해서 뮤지션으로 상당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지 케리의 집이 있는 부촌 노스 오크의 수영장 딸린 저택에서 살고 있다.
사무라이의 베이시스트였던 헨리와 갈등이 있는지 케리가 연락을 돌린 뒤 헨리가 시멘트 트럭으로 대니의 집 담장을 부수고 수영장에 시멘트를 부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때문에 헨리를 때려죽일 듯 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헨리와는 공연 안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조니에 따르면 폭주하면 아무도 막을 수 없으며, 실제로 케리 역시 난처해하며 건드리지도 못 하고 있다. 조니는 V가 결정하라고 하고, 콘서트 멤버로 헨리와 대니 중 누구를 뺄 지 V가 정할 수 있다. 이때 들고 있던 야구방망이를 수영장 시멘트에 던져서 꽂아버리고 들어가는데, 버려진 방망이를 파밍하면 신화급 무기인 금 도금 야구방망이를 얻을 수 있다. 둘 중 누구를 선택하든 퀘스트 완료에 지장은 없다.

5.10. 헨리(Hen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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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순간(A Like Supreme) 퀘스트에서 사무라이 재결합 때 등장하는 캐릭터. 붉은 머리의 백인 남성. 사무라이의 베이시스트였으며, 대니와는 달리 어렵게 살고 있다는 암시가 있다. 대니와 갈등이 있던 것이 원인인지 케리의 연락을 받고 대니의 집 수영장에 트럭을 몰고 가 시멘트를 부어버렸다. 과거 대니는 헨리가 음악을 할 수 있게 밴드를 연결해줬지만, 헨리는 약물 중독에 빠져 있었고 결국 음악활동을 하지 못하고 낙오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무대에서 헨리와 대니 중 함께할 멤버를 선택할 수 있다. 누구를 선택하든 퀘스트 완료에 지장은 없다.

5.11. 스파이더 머피 (Spider Murphy)


2023년 회상에 등장, 나이트 시티 최고의 넷러너 중 한 명으로 조니 실버핸드와 함께 아라사카 본부 테러 사건에 참여했다. T-버그와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명언을 인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영어와 한국어 버전 모두 목소리가 귀엽다는 호평이 많다. 습득 가능한 샤드의 작성자로도 지나가듯이 등장한다. 레이치 바트모스가 퍼스트넷을 붕괴하는 광경을 보고 신나하지만, 이후에 오히려 넷워치를 위시한 철저한 검열 네트위크가 들어서자 자신이 멀리 보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기록을 남겨 놓았다.

5.12. 산티아고 알데칼도 (Santiago Aldecaldo)


2013년 회상에 등장. 알데칼도의 지도자[25]이자 당대 최고의 솔로 중 하나. 로그 아멘디아레스의 파트너로 히트맨과 보디가드로 활약하다가 2013년 조니가 아라사카 타워로 쳐들어갔을 때 로그와 함께 동행하였다. 사울 브라이트와 산티아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데 도시노마드 양쪽 세계 모두에서 최고였던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결국 가족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므로 우상으로 여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아라사카를 산산조각내려 한 미치광이를 돕다가 뒈져버렸다(Snuffed it)."고 표현하는데 조니를 돕던 중 결국 사망한 모양.

5.13. 라일 톰슨 (Lyle Thompson)


2013년 회상에 등장. 원작의 기자(Media) 클래스를 대표하는 인물. WNS의 기자로 알트 커닝햄소울킬러에 대하여 인터뷰할 예정이었으나, 눈앞에서 알트가 아라사카에 납치당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한다. 이후 알트 구출 시도와 아라사카 본부 테러 사건에도 동참. 나이든 톰슨의 데이터가 존재하는데 본편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듯 하다. 그래서인지 약간의 스토리 연결새가 부족한 모습이 보이는데, 2013년 알트 커닝햄 구출시도 때 무리해서 현장을 촬영하다가 조니에게 수차례 얻어맞고 회상에서 현실로 돌아온 조니의 대화에선 그 이후론 톰슨과 같이 일한 적이 없었다고 하나 2023년 아라사카 폭파 시도때는 다시 조니와 동참해 있다. 2013년 회상이 메인스토리에서 아라사카 테러 회상보다 더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모순점.
어째 마지막 등장이 얻어맞으며 퇴장한 안습남이지만 사이버펑크 2013 , 2020 롤북 퀘스트 "Never Fade Away" 에도 등장하는 캐릭터. 본편에선 확인 불가능한 이름인 "Lyle"도 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6. 기업



6.1. 밀리테크 관련인물



6.1.1. 메레디스 스타우트(Meredith St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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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앤서니 길크리스트(Anthony Gil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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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영상에서 멜스트롬에게 정보를 흘린 혐의로 밀리테크 요원들에게 잡혀 있던 남성. 메레디스 스타우트가 멜스트롬을 공격하는 루트를 타고가서 탈출에 성공하면, 또는 힘 10을 찍고 플랫헤드 협상 자리에서 로이스를 한방에 제압하면 혐의가 벗겨졌는지 공장 바깥에서 나타나 스타우트를 골탕먹이고 탈출하는 V와 재키를 '이걸로 빚은 없는 거다'라는 클래식한 대사를 치며 눈감아준다.
그런데 올 푸드 공장의 구석진 방에 있는 큰 모니터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은, '''이 양반이 멜스트롬에게 정보를 준 게 맞았다.'''
메레디스와 거래한 루트로 진행할 경우에는 이후에 메레디스와 거래했던 하수도에서 피떡이 된 속옷바람 시체로 발견된다. 정황상 올 푸드 공장의 해당 메일을 입수한 메레디스 측에서 끝내 살해한 듯. 키로시 안구로 시체를 스캔할 경우에 주요 장기 손상, 출혈, 탈수 및 심문 후 살해당함 등의 사인을 확인할 수 있다.
조니와 관련된 사이드 퀘스트를 하면 알 수 있는데, 스매셔가 아라사카의 경쟁사인 밀리테크를 견제하기 위해서 길크리스트를 협박해서 스매셔가 고용한 멜스트롬에게 정보를 주도록 해서 밀리테크의 선적을 강탈하도록 한 것. 멜스트롬이 턴 제품들 말고도 다른 것들도 길크리스트에게 정보를 얻어 많이 털었는지 스매셔의 배라고 할 수 있는 예부니케에 밀리테크 제품이 산처럼 쌓여있다. 말로리라는 여자를 납치해서 길크리스트를 협박한 것인데, 사이드 퀘스트에서 스매셔에게 처형당한 말로리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강탈한 밀리테크 제품들 외에도 캉 타오의 제품들 또한 있는데, 로그의 말에 의하면 작년에 캉 타오의 선적들이 대량으로 털려서 범인을 못 찾았다고 했는데 이 또한 스매셔의 작품인 것.

6.2. 아라사카 관련 인물


일본계인 아라사카 관계자들은 자기들끼리 대화할 때 일본어로 소통하는데, 자막도 가나 문자가 나오다가 번역되는 디테일함을 보여준다. 영문판에서는 일본식 이름에 대해 평소 대화에서는 이름+성 순서로 언급하고 중간중간 일본어 대화가 나올 경우에 한해 성+이름으로 언급한다. 한국어판에서는 일반적인 이름 순서가 일본과 동일하다는 특성 상 평소 대화에서든 일본어 대화에서든 모두 일괄적으로 성+이름 순서로 언급하고, 일본어판에서는 마치 일본계 외국인들처럼 일괄적으로 이름+성 순서로 언급하며 가타카나로 표기한다.[26]

6.2.1. 아라사카 사부로(Saburo Arasaka / 荒坂 三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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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아라사카 요리노부(Yorinobu Arasaka / 荒坂 頼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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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아라사카 하나코(Hanako Arasaka / 荒坂 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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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아라사카 미치코(Michiko Arasaka / 荒坂 美知子)




6.2.5. 타케무라 고로(Goro Takemura / 竹村 五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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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아담 스매셔(Adam Sma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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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오다 산다유(Sandayu 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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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는 아라사카 하나코경호원이자 사이버 닌자입니다. 또한, 공교롭게도 타케무라에게 훈련을 받았죠. V와 타케무라의 문제를 해결해 줄 열쇠가 되는 듯했으나, 결국은 이 둘을 위협하는 수많은 요소 중 하나가 되고 맙니다. 부두에서 비밀 접선을 하던 중에, 오다는 V와 타케무라의 간청을 뿌리치고 마지막 기회라며 나이트 시티를 떠나라고 합니다. 오다는 하나코에게서 한 걸음 이상 떨어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하나코에게 접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아라사카 하나코의 경호 담당으로 하나코의 최측근이다. 타케무라가 사부로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설득했던 대상이기도 하다.[28] V와 타케무라의 제안을 거절한 후 사부로의 장례식까지 등장은 없다. 이후 사부로의 장례식에서 V가 저격수를 해치울 때마다 주변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는 것을 가장 빠르게 눈치채고 하나코를 대피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무전 도청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위 임무에서 타케무라의 요청에 따라 저격수를 모두 죽이고 아라사카 넷러너의 접속을 끊으려고 할때 도깨비 가면을 착용하고 붉게 빛나는 카타나가 장착된 맨티스 블레이드를 들고 난입하며 보스로 등장하는데 간지폭풍 그 자체. 이전 보스들과는 다르게 데빌 메이 크라이가 연상되는 현란한 액션으로 V를 압박해와 싸우기 껄끄롭다. 이동 제한 퀵핵으로 못움직이게 한 후 두들겨 패주면 상대할만하다. 시냅스 과부하나 합선 퀵핵도 같이 써주면 편하다. 피를 다깎은 이후에는 타케무라의 죽이지 말아달란 부탁 때문에 비살상으로 제압하게 된다. 비살상으로 간다면 왜 이딴 곳에서 명예를 찾고 지랄이냐, 타케무라 덕에 산줄 알라는 V의 한마디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타케무라의 부탁을 무시하고 쓰러져있는 오다를 그냥 쏴서 사살할 수도 있는데 타케무라가 왜 죽였냐고 추궁하고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오다를 죽였는지 살렸는지에 따라 최종 파트에서 아라사카와 손을 잡는 루트에서는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공통적인 최종 보스전에서 스매셔의 관련 도발 대사가 달라지며, 어느 쪽으로 가든 신화급 무기 '진추-마루'를 획득할 수 있다.
만약 타케무라와 오다가 모두 생존하고 분기 선택지에서 아라사카 루트로 가는 경우, 아라사카 임원회에서 부하들과 함께 하나코의 경비 요원으로 나타나 V의 정원 전투를 도와준다. 여기서 자신을 쓰러뜨린 V를 인정하며, 함께 요리노부를 잡으러 가는 타케무라와 V의 행운을 빌어준다.
타케무라의 제자에다가 아라사카 하나코의 직속 경호원에 아라사카 정예 경호팀 인원들이 오다를 보고는 소름돋는다면서 두려워하는 모습과 추모식에서 그 누구보다도 먼저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걸 눈치채고 단독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모습을 보면 오다 역시 타케무라 못지 않은 최상위권의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간이동하는 패턴으로 인해 오다가 재수없게 맵의 지형지물에 '''끼어버리는''' 버그가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고정표적이 되어 처치가 쉬워지나, 접근하기 힘든 고공에 낀 상태에서 죽일 경우 노획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다.
산다유는 실제로 존재하는 이름이다. 한자표기는 三太夫.

6.2.8. 앤더스 헬맨(Anders He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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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헬맨은 아라사카의 수석 생체공학자입니다. 신경계 전문가로서 혁신적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렐릭 프로젝트의 총괄이자 아라사카의 주축이 되는 인물 중 하나죠. 헬멘은 소울킬러의 소스 코드를 이용해 인격 구성체와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높이 평가합니다. 자신처럼 대체 불가능하고 귀중한 인물을 아라사카가 그냥 내칠 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문제의 바이오 칩, 렐릭과 아라사카의 "영혼의 안식처" 시스템을 만들어낸 아라사카의 과학자로 작중 시점에선 아라사카에서 탈출해서 중국계 군수기업인 캉 타오에 들어가 있다. V는 팬앰 팔머와 함께 캉 타오의 AV를 EMP로 격추시키고 헬맨을 심문하며 결국 렐릭의 설계도를 내놓게 한다. 이후 타케무라 고로에게 넘겨져 고문당한다. 그리고 아라사카로 복직해 엔딩 분기에 따라 V와 다시 만나게 된다.[29]
겉보기에는 자기 목숨을 부지하려고 캉 타오로 도망갔다가 V에게 잡혀서 V한테 렐릭의 설계도를 무상으로 넘기는 상찌질이 정도로 묘사되나 실제로는 '''"그"''' 아라사카 사부로가 헬맨을 위한 특별 대우[30]를 고려할 정도로 엄청나게 유능하고 천재적인 인물이다. 헬맨이 아라사카에서 도망쳐버린 이후 렐릭과 영혼의 안식처 연구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샤드를 찾아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이 모든 연구가 전부 앤더스 헬맨 단 한 명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과 헬맨이 아라사카를 탈출하면서 자신의 연구 기록을 전부 파기하는 바람에 휘하 연구원들이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하고 있음에도 헬맨 혼자서 세운 연구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고 있다는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결과물들을 혼자서 만든 것만 보더라도 이 헬맨이란 인물은 보통 인물이 아님을 유추할 수 있다. 렐릭과 영혼의 안식처 시스템을 완성시키면 아라사카에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음에도 다 때려치고 도망간 이유는 아라사카 요리노부가 렐릭 연구를 망치려 드는 걸 보자 자신의 연구가 중단되거나 망하는 꼴을 볼 수만은 없어서 + 아라사카 요리노부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캉 타오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6.2.9. 아서 젠킨스(Arthur Jen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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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루트로 시작할 때 주인공의 아라사카 대정보부 상사로 등장하는 인물. 작중 자세히는 나오지 않는 프랑크푸르트의 사건으로 인해 아라사카의 달 기지의 라이선스가 날아갈 위기에 처하자 유럽 우주 의회의 표결 도중에 위원들의 사이버웨어를 합선시켜 살해한다. 이후 특수 작전국장 애버내시가 질책하고 전화를 끊자 찰진 욕을 한다.[31] 젠킨스는 이전에도 애버내시가 뒤통수를 쳐서 임원진에서 쪽을 주고 승진해놓고는 자기 목줄을 쥐고 흔드려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이때 주인공이 젠킨스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고 한방을 먹여야 한다고 하자 애버내시의 바이오 인증 정보, 트라우마 팀 카드, 운전기사, 보안 책임자, 애인, 애인의 남편 등의 측근 이름들이 담긴 샤드를 주고 보복을 요구한다. 주인공이 그 자리까지 오기까지 혼자 힘이 아니라 젠킨스의 보호가 있었으며, 발뺌하긴 힘들 테지만 추적이 힘든 현금을 주어 빠져나갈 수 없는 제안을 한다.[32]
이후 주인공은 그 자리를 나와 목스의 클럽으로 가서 친구 재키 웰즈와 이후의 일을 상의하지만, 어느새 정보는 다 새서 아라사카 특수 작전국 요원이 와서 주인공의 계좌를 정지시키는 등 사회적으로 말살시킨 후 버리는 것으로 보아 젠킨스도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후에 퀘스트에서 납골당을 가는 퀘스트가 있는데, 거기에서 젠킨스의 함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젠킨스의 납골함은 다른 인생 루트로 가도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루트에서든 간에 애버내시 암살 음모를 꾸몄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6.2.10. 수잔 애버내시(Susan Abern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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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카 특수 작전국장으로 기업 루트로 시작하면 아서 젠킨스를 갈구는 여성 상사로 등장한다, 젠킨스의 음모를 눈치채고 플레이어를 처리하기 위한 팀을 보낸 뒤로는 등장이나 언급 자체가 없다가 나중에 동료 프랭크로부터 그녀가 대정보부 직원들을 숙청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게 된다.
그러나 그런 그녀도 결국 젠킨스를 포함한 대정보부 부서 직원들을 무차별로 숙청한 게 임원진에게 걸렸는지, 엔딩 시점 2일 전에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V의 인생경로가 기업인일 때 하나코를 구출해야 하는 임무에서 애버내시를 언급하며 경호원의 의심을 회피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걸 선택하면 "애버내시는 이틀 전에 죽었다"면서 바로 V와 그 일행들을 적대한다. 결국 그녀도 꼬리에 지나지 않았던 것.

6.2.11. 프랭크 노스트라(Frank Nostra)


기업 V 루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NPC. V와는 예전 작전 수행 중 만나게 되어 친해지게 된 사이다. 맨 처음 아서 젠킨스를 만나러 가는 길에 처음 만나볼 수 있으며, 옛날 같이 활동했던 추억에 대한 이야기, 나이트 시티에 오게 된 이야기를 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이후 본편이 시작되면 프랭크로 부터 연락이 오게 되는데,[33] 에버내시와 아서 젠킨스의 분쟁에 휘말려들어 죽게 되었고, 자신이 모아두었던 에버내시의 악행이 담긴 파일을 찾아달라는 이야기를 하며 퀘스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프랭크가 알려준 장소로 찾아가 가방을 찾게 되면 내용물이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후 죽었다는 이야기와 달리 살아있는 프랭크와 대면하게 된다. 프랭크와 대화하면 그 역시 목숨을 잃지는 않았으나 V 처럼 재산을 억류당해 숙청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V를 거짓 메세지로 유인해낸 뒤 에버내시에게 데려가 다시금 신임을 얻으려 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프랭크와 전투를 하게 되며 프랭크를 죽이면 퀘스트가 끝나게 된다. 프랭크에게 포기하라는 선택지를 고르게 될 경우 프랭크를 살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 단, 그러면 프랭크의 권총은 얻을 수 없다.

6.2.12. 하지메(Hajime)


악마 엔딩을 선택했을 때 아라사카의 우주 정거장 내에서 V를 안내하는 경비원. V가 처한 상황을 암시하는 선문답 같은 대사들을 통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역할로 보인다. 우주정거장 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식을 회복한 V를 방으로 안내하면서 그는 '교토에 있어도 교토가 그립구나, 소쩍새 울음'[34] 이라는 마츠오 바쇼하이쿠를 들려준다. 이는 V의 처지처럼 고향에의 그리움을 읊은 시이며 이 때의 퀘스트명 역시 'Far from home'이다. 이후 만약 V가 아라사카의 미코시에 자신의 영혼을 저장하기로 결정하면 그를 수술대로 안내하게 된다. 도중에 V가 '살기 위해서 인생 최대의 적의 감옥에 걸어들어가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자, 자신의 이름인 하지메(시작)를 알려주면서 '집으로 오는 길은 잊지 마.'라는 화두와 같은 말을 던진다.

6.3. 그 외 기업 인물



6.3.1. 델라메인 AI(Delamain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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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갱단 관련인물



7.1. 멜스트롬 관련인물



7.1.1. 사이먼 "로이스" 랜들(Ro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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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브릭(Brick)


로이스가 리더가 되기 전 멜스트롬의 리더를 맡았던 인물. 덱스터 드숀과의 이야기에서 처음 등장하게 된다. 멜스트롬과 플랫헤드를 거래할 당시 리더가 브릭이었으나, 이후 로이스가 브릭의 자리를 빼앗아버렸기 때문에 브릭과의 거래를 인정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로이스에게 자리를 뺏길 당시 브릭은 사망했다는 소문도 듣게 된다.
이후 로이스와 대면하면 역시나 로이스는 브릭이 누구냐는 핑계를 대며 거래를 무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브릭의 경우 사망했다는 소문과는 다르게 감방에서 감금되어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며, 이후 V의 선택지에 따라 브릭을 구출해줄 수도, 그냥 놔둘 수도 있다. 그냥 놔둘 경우 브릭은 죽게 되며, 브릭을 구출해줄 경우에는 나중에 보답하겠다고 한다. 로이스의 생사 여부에 따라 브릭이 다시 리더 자리를 차지할지 여부가 갈리게 된다.
로이스가 죽고 브릭이 다시 리더가 될 시에는 토텐탄즈에서 브릭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똑같이 중립으로 시작하지만 스캔을 받으라고 요구하는 로이스와 달리 브릭은 자신을 살려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아무 조건 없이 V와 낸시를 보내준다.

7.1.3. 덤 덤(Dum D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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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커트, 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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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스트롬의 비네임드 NPC로 형제지간이다. 데모의 선택지에 따라 커트와 덤 덤이 먼저 V에게 살해 당하고 환풍구를 통해 내부로 진입할 때 토미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7.1.5. 패트리샤(Patricia)


토텐탄츠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멜스트롬 갱단원이다. 직급은 좀 낮은지, 거래 퀘스트에서 누구를 죽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덤덤이 죽은 상황에서 두목이 남아있으면 덤덤의 자리를 차지하지만, 덤덤, 로이스, 브릭이 전부 죽었다면 패트리샤가 두목이 되어있다.

7.2. 타이거 클로 관련인물



7.2.1. 카조 타키(Taki Kazo)


타이거 클로의 보스이다. 게임에선 직접 나오지 않고 일부 퀘스트(와카코의 의뢰 더럽혀진 신사)나 타이거 클로와 관련된 샤드 쪽에서만 간간히 언급되는 수준. 샤드 내용으로 봤을때 웨스트브룩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언젠가는 와카코를 없애버리려고 하고 있다.

7.2.2. 사토 히로미(Hiromi Sato / 佐藤 ひろみ)


타이거 클로의 간부이며, 클라우드의 주인이다. 평판은 그다지 좋지 못했는지, 마에다 마이코에게 클라우드의 지배권을 넘겨주는 선택지를 고른다면, 같이 동석했던 타이거 클로가 이 놈은 전부터 아니꼬웠다며 테이블에 놓인 카타나로 직접 찔러 죽인다.

7.2.3. 오즈월드 "우드맨" 포레스트(Oswald "Woodman" Forrest)


'''클라우드의 "관리인"인 우드맨(다들 이렇게 부릅니다)은 클럽 소속 돌의 업무 수행을 평가하는 한편 각종 문제를 해결합니다. 여기에는 문제를 일으킨 돌을 처분하는 일도 있죠. 타이거 클로와 연줄이 있는 수완 좋은 사업가인 우드맨은, 지금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데다 아주 무례하고 건방진 우드맨에 대해, 어떤 이들은 공감 능력이 눈곱만큼도 없다고 평하기도 했지만 꼭 그런 건 아닙니다. 한때 연민을 느끼던 시절이 있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달았을 뿐이죠. 하지만 포레스트 같은 이들이 있어야 포르노 산업의 거대한 톱니바퀴가 매끄럽게 돌아갈 수 있는 법입니다.'''

클라우드의 관리인. 부두 보이즈의 넷러닝 공격으로 행동 칩이 타버려 폐인이 된 이블린 파커를 며칠간 강간하다가, 무반응인 그녀에게 질렸는지 불법 리퍼닥인 핑거스에게 그녀를 넘겨 버린다. 주디의 의뢰로 클라우드 안에 잠입해 우드맨과 직접 대면해 이블린의 행방을 물어볼 수 있는데 계속 자신은 모른다고 잡아떼는 상황. 그 후 협박을 하거나 블러핑으로 우드맨의 화를 돋궈서 V를 공격하게 만드는 식으로 입을 열게 만들 수 있다.
해당 임무의 생사여부에 따라 주디의 사이드 퀘스트인 '물고기 자리'에서 선택지에 따라서 복수를 할 수도 있다.[35]
대머리 + 악덕 포르노 제작자라는 점에서 실존인물 피에르 우드맨을 바탕으로 나온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여담으로 성우분이 욕 더빙을 찰지게 하셨다유튜브 링크

7.2.4. 쇼보 조타로(Jotaro Shobo)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인성이 썩어 문드러진 쓰레기를 뽑는 대회가 열린다면, 쇼보 조타로가 뽑힐 확률이 꽤 높을 겁니다. 1등은 아닐지 몰라도, 순위권에는 분명히 들 수 있겠죠. 조타로는 타이거 클로의 고위급 갱단원으로서, 지능과 충성심, 무자비함을 바탕으로 빠르게 서열을 올렸습니다. 부하들을 엄격하게 다스리고 보스에게 보내는 돈은 절대 늦는 일이 없으며, 보스들은 그 대가로 조타로를 보호해 주고 다양한 "취미 활동"을 눈감아 주고 있죠. 취미 중 하나로 브레인댄스 기록을 하고 있는데, 조타로의 브레인댄스를 체험한 사람은 다들 그를 가부키의 악마라고 부릅니다.'''

레지나 존스의 의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타이거 클로의 고위급 간부. 좀 더 정확히는 이놈한테 간 조이토이들이 죽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반복되자 이에 열받은 목스가 조타로의 살인 청부를 의뢰한 것이다. 사람들을 고문하면서 살해한 다음 그 장면을 XBD로 만들어 소장하거나 팔아먹는 짓거리를 하는 놈으로[36] 타이거 클로 내에서도 사람을 함부로 막 죽여대는 조타로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하급 조직원들이 굉장히 많다. 죽여도 상관은 없지만 비살상으로 제압하고 트렁크에 태워버리면 목스 측이 좋아할 것 같다면서 레지나가 연락을 준다.
우드맨을 협박하는 퀘스트를 하기 전에 이 조타로를 박살내버리면 우드맨 협박 시 "너 조타로가 사고당한 거 알지? 근데 그 사고의 원인이 바로 나거든? 그러니까 너도 조타로처럼 사고당하기 싫으면 빨랑 불어"라는 협박 선택지가 생성되며 이를 통해 우드맨의 입을 쉽게 열 수 있으니 참고하자.

7.2.5. 카가와 케이스케


리틀 차이나에 있는 음식점 카슈한텐 바의 바텐더로 타이거 클로 소속. 매장 내에서 열리는 불법 도박에서 자신이 유리해지게끔 조작을 가해 참가자들의 돈과 물품들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여러 피해자들을 만들었고[37] 여기에 레지나 존스의 친구이자 전 영화감독인 "제이콥 램"도 걸려들어 자신의 안구 임플란트를 빼앗겼다고 한다. 이에 레지나는 제이콥 램의 안구 임플란트를 찾아와 달라고 V에게 의뢰한다.
매장 뒷쪽으로 몰래 들어가 안구 임플란트를 훔쳐 오거나[38] 매장 뒷쪽에 있는 컴퓨터를 조사 시 확인할 수 있는 조작 증거로 케이스케를 협박해 임플란트를 받거나 아니면 매장 내에 있는 케이스케 포함 타이거 클로 조직원들을 싹 다 죽여버리고 당당하게 가져오는 방법 등으로 의뢰를 해결할 수 있다. 매장에 들어가 말을 걸면 다른 바텐더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띠껍게 반응하는 것 때문에 문답무용으로 대가리를 빠개버렸다(...)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감상이 상당히 많다.
만약 매장 뒷쪽의 컴퓨터 내용을 보고 협박 루트를 탈 경우에는 두 번 다시 오지말라고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이후 이를 무시하고 근처에 다가오면 보자마자 총질을 가하니 주의하자.

7.2.6. 마에다 마이코(Maiko Maeda)


'''마에다 마이코는 원래 클라우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 중 하나였지만, 자신의 기지와 강한 의지로 2년 만에 클라우드의 비공식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마이코는 나이트 시티에서 권력만 있다면 뭐든지 얻을 수 있고, 존경과 돈, 안정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선망받는 위치에 올라오기 위해, 마이코는 많은 대가를 치렀습니다. 이 때문에 마이코는 자신의 처지를 개선할 생각이 없는 이들에게는 경멸을, 그리고 자신보다 쉽게 성공을 거머쥔 이들에게는 분노를 보입니다.'''

클라우드의 비공식 매니저. 주디의 전 여자친구였으나, 위로 치고 올라가려는 자신의 야망에 너무 빠진 나머지 주디와 사이가 나빠져서 그대로 헤어졌다. 다만 주디에게 여전히 미련은 남아있는지, 그녀의 사무실에 놓인 컴퓨터를 보면 주디를 잊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클라우드의 독립을 꾀하는 주디의 계획에 동참하는 듯 하지만, 이번에도 그걸 이용해 자신이 클라우드를 장악하려 한다. 선택에 따라 그녀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그녀가 클라우드를 집어삼키려는 걸 묵과할 수도 있다.[39]
껄렁한 인상과 갱단이 관리하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치고는 의외로 고학력자인 처자. 마이코의 사무실을 살펴보면 MBA 경영대학원 학위가 있다. 실제로도 정황상 경영에선 꽤 성과를 올리고 있는 듯 하며, V와 주디의 계획을 배신하듯 한발 앞서 클라우드를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세우고 V가 칼이나 총을 뽑아 적극적으로 방해하지 않을 경우 그녀의 계획대로 클라우드의 지배자가 되어버린다.[40]

7.3. 목스, 클라우드 관련인물



7.3.1. 주디 알바레스(Judy Alvar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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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이블린 파커(Evely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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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톰(Tom)


클라우드 VIP룸에서 일하는 돌이다. 이블린과 친한 사이이며, 주디의 클라우드 혁명에 동참한다. 본격적인 작전 실행에 들어가기 전에 주디가 전투용으로 개조한 돌 칩의 성능을 확인 하자며 마이코가 톰과 V에게 스파링을 해보라고 한다. 이때 톰에게 주먹질을 하려고 하면 단숨에 톰이 V의 팔을 붙잡고 제압한 후에 소파로 가볍게 던져버린다. 이후 마이코는 개조된 돌 칩의 성능에 만족하고 톰은 자기가 해놓고도 믿기지 않는지 흥분하면서 자기 실력에 감탄하고 V도 개조된 칩의 성능을 인정하게 된다. 이전 선택지에서 아무리 전투 칩으로 개조해도 연륜이 없으면 솔로에 비할 데 없다느니 대충 한번 성능 보기나 하자는 선택지등을 골랐다면 매우 민망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작전 실행때도 이 전투 칩을 적극 활용해서 록산느와 함께 무난하게 클라우드의 병력을 제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중에 V가 주디의 의견대로 클라우드 독립 선언을 하면 이후에 타이거 클로의 보복으로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7.3.4. 록산느


주디의 클라우드 혁명에 참여하는 돌이다. 이때 V가 주디의 의견대로 클라우드 독립 선언을 하면, 이후에 타이거 클로의 보복으로 중상을 입고 간신히 살아남았다고 한다. 주디와 연인 관계일 경우 나중에 록산느와 술 마시며 진탕 놀고있다는 문자를 보내는데, 의료기술이 발달한 세계관이라 그런지 빠르게 회복한 듯.

7.3.5. 엔젤(Angel), 스카이(Skye)


V가 이블린을 찾기 위해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되는데 접수원에게 추천받는 두 명의 돌이다. 엔젤이 남성이며, 스카이가 여성이다. V의 성별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고 누굴 선택하든 대사는 동일하다. 돌이지만 V의 상황이 상황이라 심리상담만 받는다. 심적으로 방황하던 V가 상담을 받고 후련해하며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V에게 짜증을 낸다. 이후 이블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엔젤과 스카이가 매칭됐다는 섬네일 화면이 금방 지나가므로, 누가 남자이고 여자인지 헷갈려서 엔젤이 여자 이름이겠구니 하고 잘못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이를 반영한 건지 마에다 마이코의 사무실에 있는 샤드를 살펴보면, 엔젤과 스카이는 둘 다 일도 열심히 하고 능력도 좋은 돌이라고 나오지만, 엔젤의 지명도는 저조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7.3.6. 수지Q(Susanna Quinn)


목스의 보스이며 리지의 바를 운영한다. 불우한 처지에 놓인 돌들을 자꾸 리지의 바로 몰래 들여오는 주디와 갈등을 겪고 있다.

7.3.7. 리타 윌러 (Rita Wheeler)


몽둥이를 들고 목스 클럽 리지의 바의 입구를 지키는 여성 바운서. 짧게나마 메인 퀘스트에서도 두어번 마주하고 기업 프롤로그에서도 잠시 대화를 나누게 된다. 특이할 점으로는 피부가 전부 플라스틱으로 대체되서 등장인물 중 눈에 띄는 편. 노출도가 꽤나 높은 복장에 디자인 역시 미형이라 비중에 비해 팬 아트워크도 많고 나름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

7.4. 발렌티노 관련 인물



7.4.1. 구스타보 오르타(Gustavo Orta)


'''백과사전을 열고 "발렌티노"를 찾아보세요. 구스타보 오르타의 사진이 나올 겁니다. 경찰서에서 찍은 사진이겠지만요. 그런데 어차피 요즘 백과사전 읽는 사람 없잖아요? 구스타보 오르타의 얼굴만 봐도, 이 인물이 뼛속까지 발렌티노 소속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성격 면에서 보자면, 구스타보는 무자비한 사람입니다. 그 무자비함 덕분에 갱단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죠. 그런데, 요즘 구스타보의 행보가... 이상합니다. 소문에 따르면, 한창때는 헤이우드의 라이벌들을 잔혹하게 찍어 누르며 악명을 쌓고 공포를 조장하던 그가, 캘리포니아만의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거든요.'''

파드레에게 살인 청부의 대상이 되는 발렌티노의 갱단원이다. 재키 웰즈의 장례식에서 볼 수 있으며, 어떻게 만났는지 물어보면 성경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안면을 틀 수 있는 인물인 만큼 살인 청부 임무에서도 윗층 발코니를 통해 구스타보의 사무실에 바로 들어가면 대화로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다. 다만 대화로 해결해도 나중에 자살했다는 파드레의 연락을 받게 된다.
관련 퀘스트
  • 보조임무:영웅
  • 의뢰:구스타보 오르타의 머리를 가져와

7.5. 식스 스트리트 관련 인물



7.6. 부두 보이즈 관련 인물



7.6.1. 마만 브리짓(Brig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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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 인물.'''

7.6.2. 플래시드(Pla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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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image])''' '''?([image])''' '''마미야 야스히로([image])'''

'''플래시드는 퍼시피카에서 활동하는 비밀주의 넷러너 갱단인 부두 보이즈의 고위 간부 중 하나입니다. 부두 보이즈는 보통 "나이트 시티"에서 온 사람들과는 연을 맺지 않으려 하지만, 미스터 핸즈가 V와 플래시드의 만남을 주선해 주었습니다. 플래시드는 과묵한 성격에다 외부인을 돕는 것을 경멸합니다. 하지만 V가 플래시드를 이용해 부두 보이즈의 수장인 마만 브리짓을 만날 수만 있다면, 렐릭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부두 보이즈의 2인자. 마만 브리짓의 평가로는 '단순해서 탈인 남자'. 첫 대면부터 차갑고 불친절한 태도로 일관하며, V를 고용한 목적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어딘가 꿍꿍이가 있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41][42]
일에 착수할 때 개인 링크로 시각을 연결하는데, 이때 지능 수치가 높다면 뭔가 심는 것 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 백화점에서 넷워치 요원을 만나고 나면 V와 링크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심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 바이러스가 '''업로드된 대상의 머리를 튀겨버리는 물건이라''' 넷워치 요원과 거래를 하지 않는 이상 V도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다행히 이 시점의 V는 인격이 2개인 상태라 바이러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죽지 않고 살아가게 되며, 다시 플래시드와 대치하게 된다.[43] 거래를 했다면, V가 상황의 전말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 당황하며 자신의 위치로 돌아오라고 지시한다.
어느 쪽이든 돌아가게 되면 플래시드는 자신이 V를 쓰고 버릴 목적이었다는 것을 뻔뻔스럽게 말해주며, 넷워치와 거래를 한 경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V의 멱살을 잡고 몰아 세우며 노여워한다. 이후 괜한 짓 하지 말라는 브리짓의 지시를 받고 물러가며,[44] 추후에 부두 보이즈와 적대하는 결정을 하지 않는다면 그 뒤로 볼 일은 없다.
반면 알트를 대면한 뒤 넷워치의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넷을 빠져나온 뒤 브리짓을 죽여버리기로 결정했을 경우 해당 지역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이때 제압하거나 비살상 퀵핵으로 쓰러뜨렸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밤길 조심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지만,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넷워치를 믿지 않고 부두 보이즈 편을 드는 식으로 임무를 완료했을 때도 마찬가지. 퍼시피카의 지배자라고 해 봤자 주인공한테 찢기고 넷워치 요원들을 호위하는 애니멀도 제대로 뚫지 못하는 수준인 주제에 주인공을 대하는 태도 자체도 내내 띠꺼웠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부두 보이즈째로 박살내는 선택지를 고르게 되며, 플래시드 역시 대부분 이 시점에서 죽는 편이다.[45]
죽인 뒤 시체에서 플래시드가 입고 다니던 코트의 장식물 없는 버전을 입수할 수 있다. 전설 등급.

7.7. 애니멀 관련인물



7.7.1. 사스콰치(Sasqu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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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애니멀즈의 리더. 특별한 대사는 없고 중간 보스로 나온다. 본명은 마틸다 K 로즈.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이벤트는 없지만, 익명의 애니멀 단원 인터뷰가 있는 '도시라는 정글의 여왕' 인터뷰와 샤드 목록에 기타 탭에 등록되는 사스콰치에 대한 분석파일 등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는 인물이다.
빠르게 다가온 다음 전용 망치를 들고 공격해온다. 돌진을 피하지 못하면 마운팅을 걸어온다. 이때 체력이 부족하면 바로 죽을 수 있다. 보스라 헤드샷 배율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좌우로 회피하며 커다란 덩치에 최대한 많은 딜을 넣어주면 된다. 약점은 기계가 드러나 푸른 스파크를 내고 있는 등이다. 스턴에 걸리면 망치를 놓치는데 이때 낼름 먹어버리면 주먹으로만 싸워서 난이도가 다소 떨어진다. 이 망치는 전투 도중 사스콰치 본인이 냅다 집어던지기도 하며, 퀘스트 이전에 사스콰치가 있는 곳에 찾아가면 덩그라니 놓여 있어, 이때 망치를 미리 압수할 수도 있다.
쓰러트리면 죽일지 말지 선택할 수 있고 죽이면 3만 유로달러와 대량의 길거리 평판을 준다. 죽은 사스쿼치 앞에서 세이브를 하고 그 세이브를 불러오면 제압당한 상태로 되살아나는 버그가 있어서, 이를 악용하면 원하는 만큼 유로달러를 파밍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다회차 플레이를 할 때 비싼 사이버웨어 가격을 충당하기 위해 돈을 뽑아내거나, 픽서가 제시하는 중고차를 전부 구매하는 도전과제에 소모되는 압도적인 금액을 중노동 없이 얻기 위해 활용된다. 의외로 CDPR에서 딱히 건드리지 않고 있어서 21년 2월 기점에도 활용할 수 있는 버그. 단, 은신으로 들어왔을 경우 외부 인원이 총 소리에 어그로가 끌려서 세이브가 막히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대비해 놓아야 한다.

7.7.2. 로건 가르시아(Logan Garcia)


'''가끔씩 이유 없이 사람들을 박살 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기다 비싼 돈 들여 탄소 섬유 근육 임플란트를 넣었다면, 그걸 안 쓰고 배길 재간이 없겠죠. 하지만, 이런 사람이 그만둘 때를 알지 못할 경우 비극이 발생합니다. 상대가 이미 피떡이 되어 있는데도 계속 내려치는 거죠. 로건 가르시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로건이 링으로 초대한 권투 선수들은 종종 들것에 실려나가곤 하죠. 가끔은 지퍼를 끝까지 채운 검은색 가방에 들어가기도 하고요.'''

엘 카피탄에게 살인 청부의 대상이 되는 애니멀의 갱단원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별 문제가 없는데, 버르장머리 고치기의 애니멀 갱단의 타겟인 라이노가 여기서 지내다보니, 정문에서부터 총질하려고 조금은 피곤해진다. 버르장머리 고치기 퀘스트에서 라이노를 쓰러트리고 나서, 라이노가 오늘만큼은 클럽을 맘대로 돌아다녀도 괜찮다고 얘기할때 갱단들의 시선을 잘 확인하면서 올라 간 후에 뒷문 루트를 확보하면 쉬워진다.
컴퓨터를 보면 죽은 아들의 어머니가 보낸 메세지에 약해빠진 아들을 죽인게 뭐가 잘못됐냐고 뻔뻔하게 대답한다. 이후 퍼시피카의 NCPD 의뢰 중 하나를 진행하다 보면 로건이 이 어머니의 살인을 부하들에게 지시했고 결국 여자는 애니멀즈 갱단들에게 맞아 죽은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어머니는 그 사이에 로건의 암살을 픽서에게 의뢰하여 V에게 전달되었으니 서로가 모르게 서로를 죽인 셈.

8. 노마드 관련인물



8.1. 알데칼도 관련인물



8.1.1. 팬앰 팔머(Panam Pal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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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사울 브라이트(Saul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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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미치 앤더슨(Mitch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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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스콜피온(Scor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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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image])''' '''권창욱([image])''' '''?([image])'''
알데칼도의 일원. 미치와 마찬가지로 통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으며, 미치와 절친한 관계로 함께 행동한다. V가 팬앰과 함께 앤드류 헬맨을 확보하기 위해 캉 타오의 AV를 격추할 때 스콜피온이 이 상황을 목격하고. 단순한 AV 추락 사고로 여겨 부상자를 돕기 위해 현장으로 다가간다. AV를 떨어트리기 위해 EMP를 터트린 참이고 팬암은 차량 무전으로 경고를 보내려 했지만 방금 터트린 EMP때문에 통신이 닿지 않아 실패한다. 결국 스콜피온은 추락한 AV에서 나온 캉 타오 무장병력에 의해 살해당한다. 캉 타오의 입장에서는 명백히 격추당한 상황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접근해왔으니 공격한 측과 한패거리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스콜피온의 죽음은 EMP를 써서 AV를 추락시키자는 작전을 짠 팬암의 책임이자 AV 격추에 협력을 요청한 V의 책임으로 두 사람 모두 이를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퀘스트를 계속 진행하면 스콜피온의 유품인 바이크와 나이프를 얻을 수 있다.
이후의 스토리에서 미치를 도와주면 스콜피언의 유언대로 장례식을 치러준다. 죽기 전에 자기 자동차에 자신의 시체를 태운 후 그 차에 불을 붙이고 절벽으로 밀어서 터트리는 것이다. 이후 미치랑 이야기하면 왜 별명이 스콜피온인지 물으나 미치도 그 이유를 모른다. 하지만 이후 스콜피온이 가지고 있던 피규어를 주는데서 그 유래를 알 수 있다.[46] 스콜피온의 피규어는V의 집 탁자에 올려놓을 수 있다. 문제는 바로 이어지는 임무인 ‘도로 위의 여왕’을 즉시 진행할 경우 스콜피온의 장례식 임무를 수행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될 경우 미치로부터 스콜피온의 장례식에 참여하라는 문자는 안 왔는데 후술할 유품 잘 간직하라는 문자만 덜렁 오는 매우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피규어도 입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스콜피온의 바이크를 얻은 뒤 바이크를 타다가 팬엠과 함께 난장판을 만들었던 동굴에 다시가보면 있는 슈퍼카를 타고 바이크를 동굴에 두고 나올경우 미치에게서 '스콜피온의 유품인 오토바이를 잘 부탁하며 어디 구석에 쳐박아두지 말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8.1.5. 캐롤 에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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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프리다 울프([image])''' '''?([image])''' '''?([image])'''
미치, 스콜피온과 마찬가지로 참전용사 출신으로 주로 해킹과 같은 보조업무를 맡고있다. 미치를 비롯해 알데칼도 내 참전용사 출신들은 팬앰과 입장을 같이 하는 편인데, 이들 중에서도 가장 주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이후 V가 팬앰과 연인이 됐다면 V에게 팬앰은 말로 입은 상처에는 약하다 어떻게 하면 좋다 어떻게 하면 안된다 하면서 계속해서 훈수를 두기도 한다. 또한 알데칼도와 스캐빈저의 거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보조 임무에서도 다른 알데칼도와 같이 스캐빈저와 거래를 하기 위해 나와 있는걸 볼 수 있다.

8.1.6. 캐시디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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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PD 소속의 현직 보안관으로 전형적인 서부의 총잡이스러운 볼레로와 리볼버를 갖춘 백인 남자. NCPD 소속이라면서 어째서인지 알데칼도에 합류해 있다(...). 부외자라는 입장을 하고 매사 냉소적으로 말을 던지고는 있지만 그런 것 치고는 사울 구출 후 픽업부터 밀리테크의 바실리스크 탈취, 루트에 따라 아라사카 습격까지 함께 하는걸 보면 그냥 입만 험하고 행동은 뜨거운 듯.
패밀리와 함께 아라사카 습격 루트를 선택할 경우 작전 전야에 한구석에서 상자 위에 유리병을 올려놓고 사격연습을 하고 있다. 이때 대화를 하면 한번 해보라고 하는데 15초 동안 병 12개 중 8개 이상을 맞출 경우 자기가 배워야겠다며 자기 리볼버 앰네스티를 건넨다. 유니크 리볼버로 성능은 평범한 편.[47]

8.1.7. 밥


알데칼도 루트에서 최종전에서 나오는 멤버이다. 정찰을 위해 탑 위에 올라갔지만 드론의 자폭 공격으로 사망하고 만다. 알데칼도 루트에서 처음 죽는 멤버이다.

8.1.8. 테디 시모스


알데칼도 루트에서 팬앰과 같이 나온다. 열차를 탈취하거나 할 때 같이 가서 변압기를 고치거나 하는 것을 도와준다. 그러나 알데칼도 루트를 최종 선택으로 하여 엔딩을 보게 될 때 밀리테크 기지를 칠 때 AV에게 공격받아 죽게 된다. 밥에 이어서 두번째로 죽는 멤버이다.

8.1.9. 베네딕트 맥아담스(벤, Benedict McAdams)


'''베네딕트 맥아담스는 기업 간 정보 빼내기, 표적 무력화, 그리고 "불행한 사고" 유발을 전문으로 하는 나이트 시티의 용병입니다. 일 처리도 확실하고 성실하며 믿을 수 있는 용병인 동시에, 원만한 성격으로 같이 일하는 이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인물이죠. 애프터라이프에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인생을 정리해야만 한다면 누구한테 정리당하고 싶냐고요. 대답은 언제나 맥아담스일 겁니다.'''

배드랜드의 노마드 남성. 밀리테크에게 매수되어 관련 법안들을 마구 통과시키던 부패 정치인 매클레인을 살해했다. 이후 밀리테크에 매수된 동료에게 배신당해 수년간 바이오테크니카 플랫에 감금되어 있었으며, V는 다코타 스미스의 의뢰로 그를 찾아 함께 탈출하는 미션 MIA를 진행하게 된다.
녹턴이후 팬암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할때에 다시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기업놈들에게 찍혀서 어디 갈데가 없다보니 알데칼도 캠프에 은거중인듯.
여담으로 생긴것과 다르게 멜론을 엄청 좋아하는 듯 하다. V가 그를 구출하고 차로 옮길때 대뜸 자기가 갇혀 있을때 가장 그리웠던게 뭔지 아냐고 묻는데 이에 V는 술이나 담배를 예상했지만 베네딕트는 유전자 합성으로 만들어진 엄청나게 단 꿀맛 같은 멜론이 그리웠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인공 멜론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한다.

8.2. 레이스(라펜 쉬브)



8.2.1. 내쉬


팬앰 팔머의 전 동료. 액트 1의 '작업(The Heist)' 미션에서 덱스터 드숀과의 회담 후에 바로 델라메인을 타러 가지 말고 애프터라이프에 가보면 팬엠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팬앰과 같이 로그에게 식스 스트리트에게 물건을 배달하는 임무를 받았다가, 팬앰의 통수를 치고는 물건과 팬앰의 자동차를 모조리 훔쳐갔다. 이후 선택에 따라 자동차를 찾은 팬앰과 V에게 살해당한다. 내쉬가 있는 장소에 있는 샤드를 읽어보면 애초에 처음부터 팬앰을 배신할 생각으로 그녀를 이리저리 이용해먹은 것을 알 수 있다.

9. NCPD 및 맥스택, 보안관, 넷워치 관련인물



9.1. 리버 워드(River 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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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배리 루이스(Barry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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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image])''' '''김현수([image])'''[48] '''?([image])'''
V와 같은 아파트 아랫집에 사는 이웃 주민. 원래 NCPD 소속의 경찰이었으나, 자신의 눈앞에서 어린이를 재미삼아 죽인 멜스트롬 갱단원의 죄를 상관이 그대로 덮어버리자 그 행태에 분노를 느끼고 그만두었다. 여기에다 오랜 친구 앤드류마저 잃고 상실감에 빠져 집에 틀어박혀 있어서 경찰 동료들이 염려하고 있다.
게임 진행 초반 V의 아파트에서 경찰들이 배리를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과 대화한 후 그의 상황을 듣고 동병상련을 느낀 V가 찾아가 대화를 나누면서 Happy Together 미션이 시작된다. 미션을 진행하다가 앤드류의 정체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결국 배리가 우울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배드 엔딩으로도 진행될 수도 있다.
퀘스트에 따라 시티의 납골당에 가면 앤드류는 사실 거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제목의 happy together는 동명의 노래에서 따온걸로 추측되는데 이 노래를 부른 그룹도 turtles, 즉 거북이다.

9.3. 나디아 페트로바, 후안 멘데즈


퇴직한 전 동료 배리 루이스가 걱정되서 집으로 방문한 경찰들이다. 멘데즈는 맥스택 소속.

9.4. 애나 해밀(Anna Hamill)


'''나이트 시티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불의에 눈감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찮은 펑크들이 동네 사람을 어두운 골목으로 끌고 간다? 시선을 돌리세요. 경찰이 타이거 클로 갱단원한테 뇌물을 받는다? 눈을 깔고 신발 끈이 풀어졌나 살펴보세요. 시장 가판대에서 스캐빈저가 훔친 임플란트를 판다? 사세요. 정품보다 훨씬 싸니까요. 사람들은 대부분 이 기본적인 규칙을 숙지하고 있지만, 애나 해밀은 아닙니다. 해밀은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불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죠. 부정한 행위를 보면 몸 전체가 소리치는 거죠. "움직여!" 말이 되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애나처럼 뼛속부터 선한 사람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나가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부패한 기관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더욱 아쉬울 따름이죠.'''

NCPD 소속의 여성 경관으로 나이트시티에서는 매우 드문 정의로운 경찰이라고 한다. 레지나 존스가 그녀에게 현재 진행 중인 조사를 멈추고 당장 도망치게 설득해달라는 의뢰(라만차의 여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후 애나를 만나 설득시켜 도망가게 하거나 설득이 실패해 죽이는 두가지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냥 죽여버리면 "죽일 필요까지는 없었다"면서 레지나가 타박하고 설득에 성공하면 나이트 시티에서 도망,,, 을 치는 듯 하다가 자신의 조사를 사사건건 방해하던 상관을 총으로 쏴 죽여버리고 이후 사이버 사이코시스로 판정받은 동료들에게 살해당하는 찝찝한 결말을 듣는다. 설득에 실패해도 비살상으로 제압하면 설득에 성공한 것으로 임무가 완료되니 말로 해결하기 싫으면 비살상 무기로 쓰러뜨리자.

9.5. 헤럴드 한 형사


리버 워드의 파트너 형사. 루시우스 라인 시장의 사망 사건 원인을 덮어버리고 이를 알아챈 리버를 오히려 협박하는 부패 형사다. 리버는 한 형사를 파트너로서 상당히 신뢰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나 이 사건 이후로 적대적으로 돌아선다.

9.6. 멜리사 로리(Melissa Rory)


맥스택 경위. 다운타운의 진구지 의류점에 사이버 사이코가 들이닥친 후 돌입하여 맨티스 블레이드를 휘둘러 상황을 정리한다. 이후 사이버 사이코를 상대로 잘 싸운 V를 눈독들이면서 맥스택에 영입하려고 한다. 사이버 사이코를 벨 때 살과 임플란트가 잘려나가고 생명이 빠져나가는 느낌에서 황홀감을 느끼는 등 경찰이지만 뭔가 제정신은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정체는 2013년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사이버 사이코 여성으로, 맨티스 블레이드가 두뇌 인공신경망과 충돌하는 오작동을 일으켜 사이버 사이코화 되었다가 생포되어 맥스택에 영입되었다. V의 테크 능력치가 높다면 사용하는 맨티스 블레이드가 아라사카 제식형이 아니라 트레일러에서 사용된 결함이 있는 버전(히구라시 20-13)임을 확인할 수 있다.

9.7. 브라이스 모슬리(Bryce Mosley)


주요 임무 "내가 가야할 길"에서 만나게 되는 넷워치 요원이다. GIM에 있는 밴을 조사한 후, 연결 된 넷러너를 찾게 되는데 이 인물이다. V에게 제안을 하게 되며 승낙 및 거절을 할 수 있다. 제안을 받아들이면 바깥에서 애니멀들을 상대로 피터지는 교전을 벌였는지, 잘 숨어들어가서 사스콰치와의 1:1싸움만 했는지에 따라 애니멀들의 대사가 달라진다. 극장 진입 시 서부극이 재생되는데 본인이 직접 서부극 매니아라고 말한다. 복잡하고 이거저거 신경써야 할 일이 많은 2077년 지금과는 다른 단순한 면을 좋아한다고.

10. 정치인



10.1. 로잘린드 마이어스 (Rosalind Myers)


NUSA의 대통령이자 전 밀리테크 CEO.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고 방송이나 샤드에서만 조금씩 언급된다.

10.2. 루시우스 라인 (Lucius Rhyne)


'''루시우스 라인은 나이트 시티의 시장입니다. 많은 이들은 라인이 시대와 장소를 잘 타고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라인이 나이트 시티 최악의 사기꾼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죠.'''

'''통일 전쟁 중 NUSA군이 나이트 시티를 점령해 병합하려 했을때, 용감한 도시 방어군을 이끌었던 것도 라인이었습니다. 결국 라인의 지도하에, 나이트 시티는 밀리테크의 전차 군단을 물리치고 완전한 독립을 쟁취했죠. 라인이 기업에 뒷돈을 받고 있다는 의획이 끊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은 많은 이에게 나이트 시티의 자유를 상징하는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의 시장으로 통일 전쟁의 영웅. 초반 이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다.

10.3. 웰든 홀트 (Weldon Holt)


'''웰든 홀트는 루시우스 라인의 후임이자 나이트 시티의 현 시장입니다.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은 수완가로서, 수년간 시장 자리를 노리고 있던 차에 라인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갑작스레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홀트는 나이트 시티에서 어떠한 연줄을 동원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일을 기업에 맡겨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웰든 홀트는 기업 중역을 대상으로 거래를 할 뿐만 아니라, 섭섭치 않게 몇 가지 더 챙겨 주곤 합니다. 예를 들어, 후한 세금 우대 조치 같은 것 말이죠. 물론 그로 인해 많은 정치적 비난을 받고 있지만, 웰든 홀트는 나이트 시티에서의 정치란 원래 이렇게 해야 하는 법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루시우스 라인 시장의 측근... 인데 하는 행동을 보면 그냥 라인 시장의 따까리 수준이다(...). 라인 시장의 사망 후 제퍼슨 페랄레즈와 함께 시의원 후보로 나서지만 V의 활약으로 결국 페랄레즈에게 패배해 정치 생활이 끝나고 만다. 특정 지역의 보조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자신의 친척과 함께 나이트 시티를 운영하면서 가족 경영을 통한 재산 증식을 노리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10.4. 제퍼슨 페랄레즈(Jefferson Per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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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엘리자베스 페랄레즈(Elizabeth Per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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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방송인 및 언론인, 연예인



11.1. 스탠리(Stanley)


'''CV''': '''?([image])''' '''오인성([image])''' '''?([image])'''
나이트 시티의 각종 소식을 알려주는 뉴스 앵커. 차량을 탔을 때 종종 라디오에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어느 경로를 고르건 해당 프롤로그가 끝날 때 쯤 그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듣게 된다.

11.2. 마이크 (Mike)


모로 록 라디오의 DJ. 나이트 시티의 근황이나, 기업 간의 정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모든 언어판에서 영어로만 이야기하는데 성우는 사이버펑크 2020의 저자인 '''마이클 폰드스미스'''. 기업과 갱단에 대한 냉소적인 평가를 중후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어서 차를 탈 때면 항상 모로 록 라디오로 맞춰놓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독자적인 정보원이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인맥이 넓은 건지는 몰라도 붕괴 전 퍼스트넷을 알고 있는 넷러너나 기밀사항에 접근할 수 있는 현직 기업요원 등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 간혹 조금 으스스한 이야기를 전해주며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끝내기도 한다.

11.3. 지기 Q(Ziggy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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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image])''' '''엄상현([image])''' '''?([image])'''

"잠깐, NCPD에서 써 준 대본 그냥 읽지 마시고요, 솔직히 말해 주세요... '''언제 안전해지는 겁니까?''' 대체 언제쯤이면 마트에 갈 때나 애들이랑 공원에 갈 때 '''무기를 숨겨가지 않아도 되는 거냐고요?'''"

트레일러에서 보여줬었던 '''당연히 말이 되죠!'''라는 대사로 유명한 토크 쇼 프로의 '나이트 애프터 나이트'의 메인 쇼호스트. 트레일러에서 한 위 대사와 김종민을 연상하게 하는 외모로 유명해졌다.
출시 이전 트레일러에 잠시 모습을 드러내던 때엔 대기업과 커넥션이 있고 빈민들을 이용해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좋지 않은 언론인이라 예상했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의외로 참된 언론인으로써 등장한다. 로딩화면에서 NCPD 경찰국 대변자가 나이트 시티는 점점 안전해진다고 이야기하자 오는 길에 납치나 총격을 당하진 않았냐고 비꼬거나 "어제 1번 고속국도에서 총격전이 일어났는데도 30분 동안 방치하고 용의자는 도망가지 않았냐"며, 대체 나이트 시티는 언제 안전해지는거냐고 아예 정면으로 몰아붙이기도 하고, 전쟁물 BD 제작자의 발언에 내전이 끝난지 몇년 되지 않았고 아직 전쟁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걸 간과한 건 아니냐며 예리한 비판을 던지기도 한다.[49] 다른 시퀀스로는 환경보호론자와 대화하면서, 조류독감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에게 뭐라고 할거냐고 받아치면서 보호론자가 다른 방청객들의 야유에 시달리다 못해 도망가는 모습에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침까지 뱉는 모습을 보인다. 위의 "당연히 말이되죠!" 가 나오는 시퀀스인 양팔이 없는 흑인 남자의 사연에서는, 20년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직원들 작업 효율성이 나쁘다고 관두거나 기계팔로 바꾸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제타테크 기계팔로 바꾸고 근무했는데 회사에서 지원 안 해줘서 할부 신용구매를 했다. 그러나 회사가 금방 망해서 결국 할부금 못 내고 제타테크에서 팔을 회수해가는 바람에 빈민으로 추락했다고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위해 훨씬 비싼 밀리테크제 최신 사이버암을 통 크게 선물하기도 한다.[50][51]
스토리에 대한 복선을 던지기도 한다. 초반 엘리베이터에서 TV에서 다른 쇼의 MC와 신부를 초청하고는 렐릭과 불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52], 이는 스토리를 관통하는 복선이다. 또한 프로그램 내에서 우주 리조트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갈 수 있는 추첨도 진행중이라며 TV에서 거의 시도때도 없이 광고를 내보내기도 하는데, 이 또한 엔딩 중 하나와 연관이 있다. 아라사카가 무너지는 엔딩 에필로그에서는 아라사카가 작살났다며 꼴 좋다는 평을 내린다.

11.4. 루스 젱(Ruth Dzeng)


'''CV''': '''에리카 이시이([image])''' '''?([image])''' '''?([image])'''
나이트 시티 토크쇼 인포플래시(Info Flash)의 호스트. "개소리 씨부리기"라는 풍자 코너를 진행하는데 아라사카 하나코가 타고 온 항공모함 "쿠지라"(고래)한테 "일본에는 정박 못하겠네요. 왜냐면 일본 어부들이 연구를 목적으로 포획하려 할테니까요"라는 농담을 대놓고 한다. TV에만 나와서 게임에서는 거의 볼 일이 없는 캐릭터 그 첫번째.

11.5. 카리나 리(Karina Lee)


아프로헤어의 여성. 여러 사이버웨어를 소개하며 사이버네틱 임플란트 사용을 장려하는 인기 프로그램 "칩 인"의 MC이다. TV의 지기Q 프로그램에서 게스트 출연하는 걸로 처음 볼 수 있으며, 트레일러에서도 나왔던 맨티스 블레이드나 차지 점프를 쓸 수 있는 보강 발목 등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소개하는 걸 볼 수 있다. TV에만 나와서 게임에서는 거의 볼 일이 없는 캐릭터 그 두번째.

11.6. 질리언 조던(Gillean Jordan)


'''CV''': '''?([image])''' '''이다슬([image])''' '''?([image])'''
N54의 뉴스 아나운서. TV에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아라사카 사부로 추모식 직후 실제로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앞을 가로막거나 지나가면 촬영중이라면서 경고하다 몇 번 가로막아 촬영을 방해하면 결국 중단하고 담배를 피우러 간다.

11.7. 아리프 이크발 (Arif Iqbal)


WNS 뉴스의 아나운서. 연쇄납치범인 앤서니 해리스의 체포 소식을 알려준다.

11.8. 조쉬 카보르킨


나이트 시티의 주식 방송인 "모두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MC. 기업 간 정세를 분석해 주식투자를 장려하는데, 안 좋은 소식은 거의 피하는 걸 들을 수 있다.

11.9. 맥스 존스 (Max Jones)


'''나이트 시티에서는 진정한 언론인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문자 합성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나이트 시티 10대 코인 세탁소나 빨래판 복근을 위한 15가지 팁 같은 기사를 찍어내는 기자는 넘쳐 나지만 말이죠(스포일러: 15번째 팁 - 뭘 해도 안 되면, MYABS 코어 근육 임플란트를 설치한다). 하지만, 많지는 않더라도 나이트 시티 엘리트층의 거품을 걷어 내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거는 기자도 있습니다. 맥스 존스도 그중 하나죠. 두려움을 모르는 이 기자는 스캔들 냄새만 맡아도 군침을 흘립니다.'''

레지나 존스한테서 받을 수 있는 구출 의뢰(언론의 자유)의 목표. 무사히 구출하면 레지나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때 명망 있는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픽서가 되어버린 레지나를 굉장히 싫어하며 레지나의 의뢰로 구출된 후에도 여전히 레지나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다.

11.10. 리지 위지(Lizzy Wiz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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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그라임스([image])''' '''?([image])''' '''미나미 마유([image])'''
본명은 엘리자베스 위센퍼스(Elizabeth Wissenfurth). 가수로 얼굴을 은색 크롬으로 뒤덮고 있어 사실상 기계처럼 보이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53]기사 오픈 월드에서 익명으로 V에게 연락하면서 추후에 노텔 모텔에서 직접 대면하여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사이드 퀘스트는 애증의 관계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매니저의 뒤를 캐는 미션을 준다. 매니저는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리지의 인격 중 일부 맘에 안 드는 요소들을 삭제한 새로운 인격을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리지에게 단순 바람이라고 이야기 할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진실을 알려줄 경우 노텔 모텔에서 자신의 매니저를 홧김에 죽여버린다.[54] 여기서 마치 사이버 사이코가 된 듯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는데[55], 리지의 편을 들어 매니저의 시체를 처리하는 루트를 타면 후에 리지가 퀘스트 경험을 토대로 BD를 출시한다. 각종 뉴스가 BD 출시로 도배될 거라고 V에게 문자를 준다.
이후 엘리베이터나 가게에 있는 TV를 통해 뉴스를 보다보면 그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BD가 출시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는데. 배신을 당한 리지위지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두 크롬 손에 묻은 뜨거운 피가 타고 내려 흐르는 감각을 즐기는 사실상 스너프 XBD와 다름이 없음에도 가수를 뛰어넘은 천재성을 보였다며 상당한 극찬을 받는 막장스러운 세계관을 보여준다.
노텔 모텔에 처음 만나서 대화하는 도중에 왼손에 들고있던 재떨이를 본인도 모르게 바스러뜨리면서 "아, 살짝만 잡았는데 또 부서졌네"라고 말하는데 자신도 눈치채지 못한 만큼 사이버 사이코시스화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11.11. 어스 크랙스(Us C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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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메나스 블루 문 퍼플 포스

'''어스 크랙스는 콘서트 때만 되면 비명을 지르는 팬들이 대형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일본의 일기 걸그룹입니다. 현재는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죠. 언론계 대기업 MSM은 날이 갈수록 더 큰 성공을 거두는 음악 작곡 AI와 경쟁하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카리스마와 재능,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을 고루 갖춘 세 명의 연습생을 공모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어스 크랙스가 탄생했죠. 공교롭게도 이렇게 뽑힌 세 명 모두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계 소녀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우연이! 어스 크랙스는 레드 메나스, 블루 문, 퍼플 포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본명은 아니고, 성격에 따라 붙여진 예명이죠. 어스 크랙스는 레이저팝 장르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무대 위에서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팬들 앞에서 보여 주는 매력적이면서도 카와이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의 3인조 J-pop 아이돌 그룹. 보컬은 일본의 가수 나마코푸리.[56]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키로시 안구의 광고 모델로 광고판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기 Q의 쇼에 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셋 다 눈이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다, 블루 문은 정상적인 안구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눈동자가 두개인걸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상 첫 언급은 케리 관련 사이드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등장한다. 케리는 어스 크랙스가 자신의 노래를 도용하려 한다며 어스 크랙스의 공연장비가 든 밴을 탈취하려 하는데, 케리를 도와 퀘스트를 진행하면 밴을 탈취한 후 불을 질러 공연장비까지 싹 다 태워버린다.
그 후에도 콘서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 케리는 V와 함께 직접 어스 크랙스의 콘서트 대기실에 쳐들어가서 권총을 들이미는데 이때 처음으로 직접 등장하게 된다. 처음에는 케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지만, 이내 케리라는 것을 알자마자 180도 돌변하여 기뻐한다. 알고보니 케리의 매니저가 케리 몰래 멋대로 이들과 계약을 진행한 것이었고, 이내 오해를 풀고 케리와 사진도 찍게 된다. 케리는 처음에는 권총까지 들고 찾아가서 쏴버리겠다고 분노했지만, 오해가 풀린 후에는 오히려 어스 크랙스의 팬이 되어 새 곡도 써준다.[57][58] 조니도 장르는 다르지만 재능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화해를 주선해줄 것을 추천한다.
이 퀘스트를 끝내면 나중에는 블루 문과 관련된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V에게 전화를 걸어와 스토커가 있는데 처리해 줄 수 있냐고 묻는다. 대신 그룹의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으니 죽이지는 말아달라고 한다. 블루 문 뒤에서 거리를 두고 따라가면서 스토커를 찾는 미션인데, 블루 문에게서 너무 떨어지거나 붙으면 퀘스트를 실패한다.[59]
이들의 PONPON SHIT이라는 노래는 전파계 음악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PONPON SHIT by Namakopuri & Us Cracks 라디오 채널 Body Heat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도 존재한다.[60] 원곡 가수들이 라이브도 했다. 플레이한 사람들은 좋든 싫든 퐁퐁시가 기억에 남을정도로 뇌리에 크게 박이는 곡.
여담으로 스캐너로 스캔해보면 블루문과 퍼플포스는 딱히 별다른 장치가 없지만 레드 메나스는 전투자극제, 케렌지코프, 산데비스탄, 차지점프까지 거의 기업이나 갱단의 고급 전투원 수준으로 전투 사이버웨어를 도배했음을 알 수 있다. 즉, 권총을 들이미는 케리 정도는 아주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사실은 본인이 케리의 팬이라서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 케리를 처음 만날 때는 아직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자 먼저 앞으로 나와 나머지 둘을 보호했고, 셀카를 찍는다는 명목으로 케리가 자신에게 권총을 주도록 유도했으며[61], 블루 문 퀘스트에서도 V뿐만 아니라 레드 메나스가 지붕에서 감시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나름 그룹의 보디가드 역할도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11.12. 히노 히데시(Hideshi Hino)


심야 코미디쇼 MC로 술로 몰락했다던 전설의 개그맨이다. 주요 임무 오랜 친구를 진행할 때 타케무라에게 픽서 오카다 와카코를 소개하고, 따로 만나게 되면 빠징코 가게 앞에 있는 중년 남성이 타케무라를 히노 히데시로 착각해서 개인기를 보여달라고 하는 개그 장면이 있다. 타카무라를 와카코에게 소개할 때도 농담으로 히노 히데시, 개그맨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돌아다니면 히노 히데시의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타케무라와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11.13. 오시마 히데요시


CV: '''코지마 히데오([image])([image])([image])'''[62]
모티브는 메탈 기어 솔리드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 아라사카 소유의 콘페키 플라자에 침투하는 임무 중에 히데오 본인이 영화감독으로 카메오 출연하여 브레인댄스 기술로 만드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짧게 등장한다. 본인의 신조에 따르면 브레인댄스 트랙에 직접 묘사되는 감정보다는 묘사되지 않은 감정을 통한 행간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이 밖에도 The Hunt 미션에서는 코지마 감독의 2019년 출시작인 데스 스트랜딩의 BD를 발견할 수 있다.
오시마의 한자 표기는 코지마의 한자표기와 동일하다.

12. 종교인



12.1. 콜버 목사(Colver)


TV에서 지기Q 프로그램에 나온다. 엘리야후 교회의 회장으로 렐릭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지기Q에게 말빨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12.2. 도인


나이트 시티 곳곳에서 수행하는 보조 임무인 "자연의 순리"에서 만날 수 있는 승려로 자신의 명상 BD를 V에게 권한다. 도인이 주는 BD는 명상 BD라는 이름답게 ASMR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화면을 보면서 도인의 말을 듣고만 있어도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총 4번을 만날 수 있으며 만날 때마다 명상 BD를 돈 내고 감상할지 공짜로 감상할지 선택할 수 있는데 돈을 내건 내지 않건 내용이 달라지거나 하는 건 없다. 명상이 끝나면 도인은 항상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데 V와 조니 둘 다 도인이 어떻게 사라진 건지 모르겠다면서 혀를 내두른다. 다만 조니는 퀘스트 저널에서 보면 다음에는 냉장고 안에서도 튀어나오겠다고 툴툴 대는걸 볼 수 있다
4번 모두 만나면 V의 집 침대에 장식물 하나가 생성된다.

12.3. 비쿠형제


나이트 시티의 물정도 모르고 상경한 수도승 형제. 시주를 받다가, 멜스트롬 패거리들이 사이버웨어도 시주하면 받아주냐면서 납치, 멜스트롬들에게 개조당하면서 크롬으로 떡칠이 된 형[63]이 구출을 요청한다. 안타깝게도 보상은 기대할 수 없지만 그냥 들어주거나, 아니면 안할래 라고 했다가도 사정을 하는 모습에 마음 약해진 V가 무상으로 도와준다
들어가보면 3~4명 수준으로 작은 패거리 수준이라 가볍게 떡발라버리고 구할수 있는데 살상이냐 비살상이냐에 따라 동생의 대답이 달라진다. 살상으로 쓸어버리면서 구해주면 자기 처지는 생각도 안 하고 악당인 저들도 생명이라고, 구해준 사람 기분나쁘게 대답하는 반면, 비살상으로 줘패고 구해주면 악당이래도 생명의 소중함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잠시 숨이라도 고르고 돌아가겠다고 하고는 부둣가에서 좌선한다.
이후, 주디의 물고기자리 퀘스트 라인의 클라우드의 운명을 결정한 후에도 또 볼수 있지만, 형은 자신들을 도와주고 동생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는걸 볼 수 있는데 정작 동생은 비살상이어도, 확인 사살등을 하면 그걸 또 확인한건지 멜스트롬들을 나중에 죽였을 경우에도 살인은 나쁘다고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대답하는 걸 볼 수 있다.
동생 수도승이 형처럼 잔뜩 임플란트 개조된 모델도 존재하는데, 해당 퀘스트를 받고나서 아예 하질 않거나 아니면 보상해줄수 없다는 것에 거절하고 나중에 만났을때에는 개조당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구해준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도하며 시주를 받는 위치를 옮겨 있는데, 비살상으로 구출 퀘스트를 완수했다면 V에게 감사를 다시금 표하고 플레이어 V는 그들과 렐릭에 관한 대화로 서로간의 관점을 공유할 수 있다. 비쿠 형제의 의견에 따르면 렐릭을 통한 영생 또는 부활 자체가 가치있을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맡긴다며 마냥 부정적으로 보진 않지만, 고통을 통해서 깨달음과 번뇌에 도달한다는 불교적 관점의 믿음에서는 렐릭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편.

13. 리퍼닥



13.1. 핀 거스탯(Finn Gerstatt)


'''지그지그 스트리트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리퍼닥입니다. 그는 자신을 "핑거스"라고 부르며, 스스로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겨우 최악을 면할 수 있는 수준이죠. 핑거스는 부족한 장비를 고집과 임기응변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리사이클닥, 즉 재활용 리퍼닥으로 불리기도 하죠. 지그지그 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성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나이트 시티 전역에서 핑거스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웬만한 건 다 고칠 수 있는데다, 돈이 없으면 언제든 외상을 달아 주니까요. 물론 성격이 별나고, 인간의 신체에 집착하며, 손도 축축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어쨌든 지그지그 스트리트 리퍼닥 중에서는... 음... 최고니까요.'''

재팬타운 웨스트브룩 지그지그 스트리트에 위치한 빼빼마른 변태 야매 리퍼닥. 일명 핑거스(Fingers).
이블린 파커의 행방을 쫒는 도중에 만날 수 있다. 가난한 하류층과 성노동자들에게는 유일한 선택지인지라 대기줄이 길다. 대기를 기다릴 수도 있고 협박으로 그냥 들어갈 수도 있고 창문으로 돌아가서 만날 수도 있다. 각 선택지에 따라 전용 반응도 따로 나온다. 이블린의 행방을 물을 시 폭력을 행사할 수도 있는데 주디처럼 핑거스를 때리거나 죽이면 더이상 주인공에게 리퍼닥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V에게 맞아서 턱뼈가 박살났다고.
핑거스만이 판매하는 영웅급 다리 사이버웨어와 전설급 저항 사이버웨어가 있다. 스토리상 노마드들도 재활용을 포기할 정도의 폐품급 사이버웨어나 취급하는 놈인데, 어째선지 최고급장비를 팔고 있다. 따라서 저항 사이버웨어를 장착할 수 있는 냉혈 빌드를 간다면 핑거스에게 폭력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첫 만남 때에 죽이지 않고 쥐어패서 쓰러뜨리면 갈 때마다 다시 때려서 쓰러뜨릴 수도 있다.
다른 리퍼닥들은 좀 평범하게 볼 수 있지만 핑거스만 헐벗은 상태에서 허리에 이것저것 걸려있고, 소독젤인지 손에 문지르고 있으니 조금 기분 나쁘게 보일 수도 있을뿐이지만 작내에서 샤드, 컴퓨터등을 읽다보면 스캐빈저들의 밀수시장에 있는거 아니냐는 의심도 받고 있다.

13.2. 카시우스 라이더(Cassius Ryder)


왓슨 노스사이드에 있는 뚱뚱한 할아버지 리퍼닥. 픽서인 와카코에게 받은 공짜 문신을 시술해준다.
가랑이 불꽃남 퀘스트, 조니는 어디에 보조 임무를 수행할때도 볼 수 있다.

13.3. 찰스 벅스(Charles Bucks)


가부키 지역에서 벅스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리퍼닥. 퀘스트를 가지기 이전 방문하게 된다면 여느 평범한 리퍼닥과 다르지 않으며, 좋은 사이버웨어 장비들을 어디서 얻는지 물어볼 경우 자신에게 큰 비밀 공급업체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산드라 도셋의 데이터 뱅크를 가져오는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찰스의 지하실에 들어가게 되면서 공급 업체에 대한 진실 역시 드러나게 되는데, 그 업체는 바로 멜스트롬이었으며, 시체에서 장비들을 뜯어내 찰스에게 공급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알아낸 뒤 찰스의 가게로 향하는 문을 통해 나갈 경우 찰스와 대면할 수 있게 된다. 찰스는 V를 보자마자 매우 당황하며 말을 더듬으면서 자기 자신도 인질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상황에 따라 그냥 용서할 수도, 찰스를 죽일 수도, 아니면 찰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20%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다. 다른 리퍼닥과 공통으로 판매하는 다리 사이버웨어와 퍽 초기화 소모품인 타뷸라 e-라사를 할인받으면 상당한 돈을 아낄 수 있으므로 살려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버그가 있는건지, 지하에서 본걸 얘기하면 자긴 모르는 일이라고 하면서 리퍼닥으로써의 기능을 안 하기도 하며, 할인을 받는식으로 클리어해버리면 어째선지 레지나 퀘스트가 그대로 끝나버린다
봐주지 않을경우 살려달라고 빌면서 뭔가 주겠다고 하다가 바깥으로 도망가는데, 대충 가부키 구획 한바퀴쯤 돌고 차 타고 도망가버린다.(...)

13.4. 니나 크라비츠(Nina Kraviz)


'''CV''': '''니나 크라비츠([image])([image])'''
차터 힐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러시아 출신 여성 리퍼닥. 러시아의 테크노 DJ, 프로듀서인 니나 크라비츠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다.
운영하고 있는 리퍼닥 샵은 자신의 것이 아닌, 그녀의 30세 생일을 맞아 삼촌이 나이트 시티의 가게를 임대해준 것이라고 한다, 이후 대화를 통해 이르쿠츠크[64], 레닌그라드, 빈, 글래스고에 자신의 샵이 있는 것 역시 알 수 있다.
니나 크라비츠는 유일하게 전설등급 내출혈 속성 너클 개조부품을 팔기 때문에 고릴라 암즈가 주력이라면 꼭 들러야 할 리퍼닥이다.

13.5. 로버트 레인워터(Robert Rainwater)


가부키 시장에 있는 리퍼닥이다. 일명 닥터 크롬. 근육질의 큰 덩치가 특징이며, 애나 해밀에 대한 단서를 찾는다고 하면 모른다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다.

14. 바텐더



14.1. 마테오 티아고(Mateo Thiago)


리지의 바 바텐더. 목스 소속이다. 이블린 파커를 만나기 전에 보게 된다. 이블린에 대해 뭐 좀 물어보려 하면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말빨이 참으로 인상적.

14.2. 클레어 러셀(Claire Russell)


[image]


14.3. 페페 나자로(Pepe Najarro)


마마 웰즈가 운영하는 헤이우드의 술집 엘 코요테 코호의 바텐더. 스캔해보면 발렌티노 소속으로 나온다. V의 지인이며, 부랑아 라이프패스를 선택할 경우 커크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빚을 탕감해서 페페를 구하기 위해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 차량를 훔치는 미션을 받게 된다. 부랑아 V와는 처음부터 지인으로 알고 있으며, 다른 시작 루트에서는 웰즈 가에서 지내면서 친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큰 덩치에 수염이 덥수룩한 중년 남성이고 아이와 아내가 있는 유부남이다. 코요테 술집에서 기업인을 털어먹으려는 발렌티노 소속 깡패들을 제압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것을 완료하면 페페가 V에게 의뢰를 맡긴다. 페페는 자신의 아이가 아내와 본인과 닮지 않았고, 아내 신시아가 항상 어딘가 가는 모습을 보아 아내가 오랜 기간 바람을 피고 있는 것 같다며 V에게 아내를 미행해서 바람 상대를 찾아달라고 한다.
퀘스트를 수락하고 미행에 성공하면 어느 리퍼닥의 허름한 아파트로 들어가는 걸 본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는데 신시아의 이야기를 듣는 경우 신시아가 자신은 전신 성형을 해서 원래 모습과 다르고 아이도 페페의 아이가 맞다고 해명한다. 여기서 페페에게 '난 빠질테니 아내랑 직접 애기하라'고 해서 관계를 파탄낼 수도 있고 '그래도 아내가 널 사랑하지 않느냐. 나이트시티에서 그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지 않냐'며 지적하여 화해의 여지를 남길 수도 있다.[65] 만약 신시아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그대로 아파트를 나간 다음 페페한테 아내가 바람피우고 있었다고 전해줄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신시아한테서 전화가 오는데 내용은 V 때문에 페페와 이혼하고 무일푼으로 길거리에 내쫓겼다면서 "사람 인생 망치니까 기분 좋냐?"라는 악담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는다. 신시아의 악담 전화통화 후 페페한테서 거짓말만 하는 못된 년과 이혼했고 신시아도 집으로 내쫓아버렸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는다.
의뢰 내용이 싸구려 3류 탐정소설 같다면서 퀘스트 내내 조니가 상황을 즉석에서 탐정소설 느낌으로 중얼거리고 그것을 듣고 오글거려하는 V의 모습이 백미. [66]

15. 넷러너



15.1. 산드라 도셋(Sandra Dorsett)


[image]
나이트 코프의 넷러너로 첫 퀘스트 '구조 작전(THE RESCUE)'의 구출 대상. 퀘스트가 시작되기 전인 76년 12월에 스캐빈저에 의해 납치당했고, 프롤로그 퀘스트에서 오카다 와카코의 의뢰로 V와 재키, T버그가 구출하는 인물. V와 재키가 스캐빈저를 때려잡고 산드라를 찾으면 머리를 삭발당한 채 나체로 얼음물 욕조에 고깃덩이처럼 담겨있는 끔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캐빈저의 아지트를 보면 이미 신원미상의 여성은 해체된 채 희생당했고, 산드라와 같은 욕조에 들어있던 남성은 죽은 상태이다. 그 광경을 보고 V는 '사람을 무슨 고기도 아니고 이렇게 취급하느냐'면서 스캐빈저의 만행에 매우 혐오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납치당한 당시의 기억은 잠재의식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향후 PTSD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V는 나중에 그녀가 얼음물만 봐도 손이 떨릴 것이라며 걱정하는 것도 볼 수 있다.
트라우마 팀 플래티넘 등급 회원이라 본래대로라면 구출 의뢰를 할 것도 없이 트라우마 팀에서 스캐빈저를 박살내고 구조받아야 했지만 스캐빈저가 바이러스로 사이버웨어를 정지시켜놨기 때문에 구조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그녀를 욕조에서 끄집어내면 심정지 상태여서 재키와 V의 응급조치로 살려낼 수 있고, 즉시 트라우마 팀에 구조신호가 전달되어 3분만에 트라우마 구조대가 도착해서 인계한다. V도 산드라의 소켓에 직결하여 생체 신호를 확인하다가 바이러스에 걸리는데, 이는 리퍼닥인 빅터를 만나르 가는 계기가 된다.
이후 '산드라 도셋 사건(THE CASE OF SANDRA D.) /최종 로그인' 퀘스트에서 일상에 복귀한 산드라가 V에게 의뢰를 맡긴다. 빡빡 깎였던 머리는 조금 자라서 위 이미지처럼 숏컷을 하고 있다. 해당 퀘스트 역시 와카코가 주선한다. 나이트코프의 AI 테스트에 대한 정보가 담긴 데이터 샤드를 스캐빈저에게 도둑질 당해서 그것을 찾아서 산드라의 아파트에 가져다주는 것. 샤드를 해킹할 수도 있고, 그냥 줄 수도 있다.[67] 퀘스트를 하다 보면 여전히 납치 사건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재키의 소식을 알리면 조의를 표한다. 참고로 이 퀘스트는 버그가 있어서 제대로 완료해도 산드라가 적대 상태로 돌아서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죽여도 트라우마 팀이 돌입하지 않는다. 대망의 첫 퀘스트 구출 인물이라 로맨스 등의 더 많은 비중을 기대했던 유저도 적지 않았으나 이후 등장은 없다. 참고로 29세로 V보다 1살 연상.

15.2. 닉스(Nix)


애프터라이프에 있는 넷러너. 로그에게 앤더스 헬맨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다시 만나면 두개의 보조임무를 주고 동시에 퀵핵 관련 물품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로그 루트에서는 알트와 만나야만 하는 V를 위해 자신이 넷러닝 시 사용하는 의자를 V에게 잠시 빌려주기도 한다. V의 인생경로를 기업으로 선택했을 시 닉스가 전 아라사카 직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아라사카와 연관된 어떤 비밀 정보를 공개한 장본인이 바로 닉스이며 이로 인해 아라사카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찌저찌 해서 간신히 살아남는데 성공했고 이후 애프터라이프의 로그에게 몸을 의탁한 것으로 보인다.

15.3. 남창훈


와카코가 총애하는 넷러너 임무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인 캐릭터. 황보동건과 달리 영문 버전에서도 영어로만 이야기하지만 방에 짜장면 레시피가 있는 등[68] 재미있는 요소 몇가지가 있다. 도와준 후 다시 방문하면 넷러너 상점을 연다. 와카코와는 젊은 시절부터 함께 일을 했었다고 하며 와카코가 항상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저녁식사에 자신을 초대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매우 친밀한 사이인 듯 하다.

15.4. 8ug8ear


'''바트모스의 습격으로 인해 데이터크래시가 발생한 이후, 일부 넷러너는 뉴런이 움직일 핫한 일을 찾아 사이버스페이스를 버리고 현실 세계로 이주했습니다. 8ug8ear도 그렇게 위험한 일을 찾아 즐기는 인물이었죠. 하지만 어느 날 타이거 클로를 속이려다 오히려 호되게 당하게 됩니다. 여기서 V가 등장하죠. 와카코의 의뢰로, 엿 같은 상황에 빠진 8ug8ear를 구해 내는 임무를 맡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8ug8ear는 줄곧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이 둘의 조우는 아주 일방적인 만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타이거 클로에게 붙잡힌 자기를 구출해달라고 와카코에게 의뢰를 한 넷러너. 가까이 가면 그냥 연결을 해제하면 타죽기 때문에 냉각 장치를 가져와달라고 한다. 제대로 구출하면 와카코가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그냥 해제하면 임무 실패가 되고 와카코에게 실망했다고 듣게 된다.

15.5. 레이치 바트모스(Rache Bartmoss)


2013년 퍼스트넷을 붕괴시키는 것으로 현재와 같이 블랙월에 의해 보호되고 넷워치에 의해 철저히 검열 단속되는 네트워크 환경을 만든 근본적인 원흉인 전설적인 넷러너. 4단계 프로그램중 하나인 데몬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며, 수많은 메가코프와 정부들이 오랫동안 그를 추격했지만 결국 잡을수 없었다.
이후 쓰레기장에 그대로 버려져있는 덱스터 드숀의 시체 바로 옆에 있는 버려진 극저온 냉장고의 안에서 그의 오래된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타인의 추적을 피하고 발열을 막을 냉장고 속 얼음물에서 생활하면서 수십년동안 넷 세상만 돌아다니면서 추적을 피했지만, 불행히도 작중 시점에서 수십년전 냉장고의 전원이 차단되어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바트모스의 덱을 가져다 애프터라이프의 닉스한테 주면 닉스가 자신만만하게 해킹하려다 뇌를 태워먹을 뻔 한다. 이때 컴퓨터를 통해 바트모스의 암호화를 뚫어버리고 닉스에게 '누가 나이트 시티 최고의 넷러너냐'하면서 자랑을 할 수 있다.

16. 상인



16.1. 프레드 코치(Coach Fred)


V의 아파트(메가빌딩 H10)의 체육관에 있는 관장님이다. 은퇴한 권투선수이며 근접무기를 판매하고 있다. 훈련 로봇과 대결하여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퍼시피카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결에서 결투를 준비하는 V를 으슥한 곳으로 불러서 승부 조작을 의뢰하는데, 여기서 승부 조작에 동의해놓고 이겨버리면 나중에 V에게 문자로 쌍욕을 날린다.

16.2.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V가 살고 있는 아파트인 리틀차이나 메가빌딩의 수정헌법 2조 총기상 체인점 주인. V의 개조된 렉싱턴을 건네주기도 하고 아파트 주민들을 모아 사격대회를 열기도 한다. 총 자체를 사랑하는 총덕후 성향이 매우 강해서 총을 잘 쏘는 V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총기 하나하나를 지나치게 세심하게 손질하고 사격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더 연습하라고 화를 내는 등의 태도를 보인 탓에 정작 장사는 잘 안된다고 한다. 근데 총기점 주인이면서 9mm 탄을 쓰는 다잉 나이트를 45구경이랍시고 준다.

16.3. 잡동사니 상인


다코타 스미스에게 받는 스파링 파트너 미션에서 볼 수 있는 NPC. 쓰레기 매립지에서 잡템을 팔고 있는데 V가 퀘스트 아이템인 스파링용 로봇을 회수해야 해서 말을 걸면 31,000 유로달러라는 정신나간 가격에 팔겠다고 한다. V가 로봇이랑 목숨 중 하나는 가져가겠다고 하면 V에게 쌍욕을 퍼부으며 주변 경호원들이 적대상태가 된다. 그런데, 적대상태가 되면 곧바로 상인이 들어있는 부스 셔터가 내려가서 정작 상인을 죽일 수는 없다.
사실 이 미션 자체가 미완성인 상태로 보이는데, 해당 퀘스트에서 경호원들을 죽이고 로봇을 회수하면 보상이 8580달러에서 155달러로 대폭 줄어들지만 그에 대한 별다른 설명도 없다. 많은 유저들이 이 NPC를 죽이기 위해 여러 편법을 사용하지만 애초에 안전지대 취급되는 건물에 틀어박혀 있어서 수류탄으로도 죽일 수 없다. 매립지의 경호원들을 전부 죽여서 퀘스트를 완수하고 시간이 흘러서 가보면 사라져 있다.
이 고물상 주변을 잘 살펴보면 정문으로 들어가는 루트외에도 담넘어서 우회해서 들어갈수도 있고, 경비들이 교란에 걸리는 점을 이용해서 경비들과 적대가 되는 노동자들을 제거하는 식으로도 상인 빼고 거슬리는 인원들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17. 챗봇/인공지능



17.1. 브렌든(Brendan)


메가빌딩 H8의 골목가에 박혀있는 S.C.S.M[69] 자판기로, 무의식적 사랑(Automatic Love) 퀘스트라인의 주인공이다.
다른 자판기와 달리 주인공에게 먼저 말을 걸어온다. 부탁한대로 자신을 가리고 있는 쓰레기 컨테이너를 치워주면 보상으로 음료수를 공짜로 주고, 시험삼아 욕을 해보라고 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지나치게 착한 심성을 지니고 있다. 원래는 대화 능력을 통해 제품을 광고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지만, 이후 테오라는 여성을 비롯한 이웃들의 가정사를 기억하고 상담을 해주는 상담사 역할도 해준다.
시간이 지나면 본사의 정비소로 반품되는데, 표면적인 사유는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 고객과 광고 목적이 아닌 대화를 하고 음료수를 공짜로 주는 오류를 수정하기 위함이지만, 사실은 브렌든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브렌든이 자신의 가정 불화를 기억하고 이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화가 나서 브렌든의 펌웨어를 초기화하는 것이었다. 이 때 V의 테크 레벨이 높다면 브렌든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진짜 AI(AGI)가 아니라 매우 정교하게 설계된 챗봇이었음을 간파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는 자판기의 빈약한 연산장치만으로 구동되면서도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챗봇을 구현한 것에 감탄하고, 이후 펌웨어가 초기화되기 전 마지막 유언을 들어줄 수 있다. 브렌든을 친구라고 생각했던 테오는 브렌든이 진짜 AI였는지, 챗봇이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명복을 빌어준다.

17.2. 스키피(Skippy)




18.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관련 등장 인물



18.1. 세르투 & 이스케르두(Certo & Esquerdo)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첫 번째 상대이다. 가부키(왓슨)의 챔피언으로, 다른 갱단 소속인 챔피언들과는 달리 의외로 무소속이다.
원래는 일란성 쌍둥이였지만 의식 공명 사이버웨어로 자의식을 공유하여 한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형제에게 하는 말은 혼잣말처럼 느껴지는 것으로 보인다. 프레드 코치는 메시지에서 이상한 쌍둥이라며 껄끄러워한다. 쌍둥이 본인들은 한 몸이기에 뭐든 함께하며 한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고 한다. V의 냉정 수치가 높으면 정말 뭐든 같이 하는거냐며 '침대에서 한 명은 허리 위를, 한 명은 엉덩이를 맡는거냐'며 이죽댈 수 있고, 쌍둥이는 일주일을 반으로 나눠서 사귄다고 화낸다.
둘은 한사람이라고 주장하며 2:1로 싸우게 된다. 극초반에는 2:1로 싸워서 까다롭기에 형제 중 하나를 중앙에 두고 횡으로 돌면서 다른 형제의 사선을 차단하여 1:1 상황을 만들며 싸우는 것이 좋다. 중반 이후 고릴라 암을 장착하면 금방 제압할 수 있다.

18.2. 벅 아놀드(Buck)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두 번째 상대이다. 식스 스트리트의 갱단 소속이며 아로요(산토 도밍고)의 챔피언으로, 자신의 총 "오'파이브"를 동료들에게 열심히 자랑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팔 파츠가 전차 장갑도 뚫을 수 있다고 자랑하는데 실제로도 공격력이 굉장히 강력하다. 승부에서 이기면 비겁하게 주변 동료들과 함께 V를 다굴하려고 달려드는데 어차피 근접 무기만 들고 덤비기 때문에 재빨리 뒤로 피한 다음 납탄으로 찜질해버리면 상황 종료. 동료 여럿이서 V를 공격했음에도 패배한 게 본인 입장에서도 어지간히 쪽팔렸는지 결승전에서는 아예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특이하게 총으로 쏴도 절대 죽지 않는 불사 판정을 보유하고 있다.

18.3. 엘 세자르/시저(El Cesar)


풀네임은 세자르 디에고 루이즈, 통칭 시저라고 부른다.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세 번째 상대이다. 발렌티노 갱단 소속으로, 글렌(헤이우드)의 챔피언이며, 임신한 아내에게 철이 없다며 바가지를 긁히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차를 걸고 시합을 하는데, 시저를 상대로 승리할 시 차와 판돈 둘다 가지거나 차만 가질 수도 있으며, 차와 돈 둘 다 안 받을 수도 있다.[70] 만약 무언가를 받지 않고 되돌려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태어날 아이의 이름은 'V'자가 들어가면 좋겠다며 V를 인정해준다.

18.4. 라이노(Rhino)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네 번째 상대이다. 애니멀 갱단 소속 여성이자 란초 코로나도(산토 도밍고)의 챔피언으로, 싸움 그 자체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유일하게 내기를 하지 않는 상대이다. 패배해도 부담 없이 계속 도전할 수 있어서 좋은 스파링 상대이다.

18.5. 레이저 휴즈(Razor Hugh)


버르장머리 고쳐주기(beat on the brat ) 미션의 최종보스. 애니멀 갱단 소속으로 작중 3연속 헤비급 격투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스포츠 스타. 언론이 따라다니는 유명인이지만 '아직 길거리 정신이 있다'는 것을 마케팅으로 삼기 위해 스트리트 파이트 결승전에 참가하며, V가 경쟁자를 모두 해치우면 레이저 휴즈와 싸울 수 있다. 거만한 성격인지 V를 1라운드만에 때려눕힐 것이라고 경고한다. 사실 현실의 UFC 등에서도 트래시 토크로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선수는 많기 때문에 레이저의 저 대사는 의외로 현실성 반영일지도 모른다.
V의 링사이드 닥터 겸 코치로 참여한 빅터에 따르면 탄소섬유 골격에 피하장갑까지 갖춘 탱크나 다름 없어서 망치로 후려쳐도 멀쩡할 것이며, V가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결승 당시 복근 파츠를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복근이 약점이라고 조언하는데, 실제로 복부를 공격하면 대미지가 크게 들어간다.
V에게 패배하면 의외로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은퇴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날카롭게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승부조작을 수락한 채에서 V에게 패배할 경우, 살아서 여길 나갈 수 없을 거라며 바락바락 소리지른다. 어느 쪽이든 지면 매니저와 통화하는데 아무래도 명성에 금이 간 건지 발을 뺀다는 말에 울화통을 터뜨리는 모습이 보인다.
신체를 찍지 않는 빌드일 경우 아담 스매셔보다 상대하기 힘든 최종 보스로 취급된다. 퀵핵과 총기, 고릴라 암즈를 제외한 근접무기, 회복약이 모두 봉인되고, 근접 공격은 방어력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물리 저항과 피해 감소가 없으면 레이저의 강공격 + 뒤 후려치기 콤보에 경기가 끝날 수 있기 때문.

18.6. 오좁 보조(Ozob Bozo)


브라질 출신으로 대박을 손에 쥐기 위해 나이트 시티로 왔다는 용병. 소싯적에 얼굴에 코가 함몰될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고, 그 코를 임플란트로 때웠는데 그 임플란트라는 게 수류탄을 대충 박아버렸다. 수류탄의 색깔도 그렇고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묘하게 광대같이 생긴 덩치다. 격투 퀘스트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서브퀘스트로 만나게 되는데 왓슨에 있는 식당으로 잠깐 데려다준다. 그러더니 식당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지만 멀쩡한 채로 유유히 V에게 돌아오기도 한다. (이때 타이거 클로 갱단원에 어그로가 끌리는데, 타이거 클로 단원을 끊어내야 한다.)
격투 서브퀘스트의 후반부 상대인데, 후반부 상대답게 맷집이 더럽게 좋다. 코가 약점(?)이라 코를 때리면 전용 피격 이펙트가 터지며 지속적으로 타격할 경우 수류탄이 터져버린다... 또한 버그 때문에 어느 한곳에 박혀서 도발만 하는 모션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기에 버그가 걸리면 사실상 시간싸움일 뿐 날로먹을수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생긴 것도 그렇고 서브퀘스트의 연출이 다소 개그스럽지만 정작 오좁 본인은 은근슬쩍 진지하면서도 훈훈한 캐릭터다.
관련 아이템으로 '오좁의 코'라는 자신의 코에 박은 수류탄의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전설등급이라 HE계통 수류탄에서 최강이다. 제작 트리를 찍었을 경우 이 설계도 하나만으로 전설급 제작/업그레이드 부품을 허공에서 복제해서 무한정 수급할 수 있다. 추가 필요한 부품이 일반 등급의 수류탄이긴 하지만 일반 수류탄은 발에 채일 정도로 굴러다니는 데다 상점에서도 싸게 대량구매가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일반 부품으로 설계도로도 찍어낼 수 있는 이상 사실상 거의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

19. 범죄자 및 사기꾼



19.1. 조슈아 스티븐슨(Joshua Stephenson)


'''무장 강도 및 1급 살인죄로 교도소 신세를 진 조슈아 스티븐슨은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잠시 유명세를 치르게 됩니다. 이후 심야 토크쇼와 텔레비전 토론회에 여러 번 출연했지만, 스티븐슨이 정말 개종한 것인지 여전히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래에 언급할 빌 야블론스키의 아내를 죽인 연쇄살인범. 그런데 정작 처음 조우하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빌을 살려 달라고 경관에게 빌 뿐더러, 졸지에 의뢰 당사자가 사망하자 멍하게 서있는 V까지 쏘려는 경관을 제지하며 V를 데려가야겠다고 간청한다.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조슈아는 V에게 자신은 사형수이며 자신을 죽이면 받기로 한 만큼 돈을 줄 테니 하루만 같이 있어줄수 있냐고 묻는다. V는 승낙하지만 자세한 이유는 듣지 못해 답답해한다.
이윽고 조슈아를 따라 어떤 집으로 가게 되는데, 줄레이카라는 여성이 살고 있다. 그녀는 조슈아가 죽인 사람의 여동생이었고, 감옥에 있던 조슈아에게 그를 용서하는 편지를 보내 조슈아가 신을 믿고 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셋이서 대화하다 보면 조슈아가 자신의 십자가형 당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BD로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줄레이카는 반대하지만 조슈아는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밀어붙힌다. 그러다 줄레이카의 어머니가 돌아오고, 조슈아는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 후에 조슈아의 BD를 찍기로 한 스튜디오의 프로듀서인 레이첼에게 돈을 두배로 줄테니 빠지라는 얘기를 듣는데, 돈을 받으면 퀘스트는 종료되고 받지 않으면 계속 진행된다.
돈을 받지 않으면 얼마 후 십자가형 당일 레이첼에게 전화가 와서 조슈아의 정신이 너무 불안정한데 스튜디오에 와서 얘기 좀 해달라고 부탁한다. 스튜디오 정문에는 십자가형 촬영에 신성모독이라고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이를 지나 스튜디오로 가서 조슈아와 대화한다. 그냥 조슈아를 격려할 수도 있고, 조니의 말에 따라 기업이 조슈아를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조슈아가 자신의 사상을 펼치기 위해 기업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해주면 조슈아 본인도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두려움에 떠는 조슈아를 위해 기도를 한 뒤에는 조슈아가 자신을 직접 십자가에 못박아달라고 하는데, 직접 못을 박거나, 다른 사람이 못박게 하거나, 아예 그 장면을 지켜보지 않고 스튜디오를 떠날 수 있다. 그렇게 못을 박고 십자가를 세우면 조슈아는 곧 사망한다. 얼마 후에 레이첼에게서 BD가 대박이 났다며 기뻐하는 전화가 오고 돈을 받게 된다. 만약 BD촬영에 대하여 계속 부정적인 선택지를 골랐다면 조슈아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며 쫄딱 망했다면서 쌍욕의 전화가 온다.
조슈아의 십자가형은 막을 수 없다. 스튜디오에 가서 십자가형을 만류하는 선택지를 골라도 결국은 진행하게 된다.
조니는 퀘스트 내내 조슈아를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슈아가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세상은 이미 미쳐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세상을 바꿀 사람은 반드시 미쳐야 한다는 말을 볼 때 같은 행위예술가로서 동질감을 느낀 듯하다. 십자가에 못박히기 직전 조슈아가 대사로 쓰겠다고 말한 루가 복음 23장 38절에서 인용한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를 구원하고 우리를 구원하라!'는 말로 운을 띄우고, 조슈아가 십자가에 못박힌 뒤에는 손까지 모으며 묵념해준다.
여러 모로 생각할 점이 많은 퀘스트이다. 자신이 저지른 죄를 후회하고 자기 방식대로 용서를 구하는 살인마, 종교의 이름을 빌어 스스로 십자가에 못박히는 행위, 그리고 그걸 찍어 BD로 팔아먹는 스튜디오 등. 살인마의 이름이 조슈아이고 성이 스티븐슨인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이다. 임무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는 중간중간 선택지를 통해 신의 존재에 대해 유신론, 무신론, 이신론, 불가지론 등등 다양한 관점으로 의견을 표명해 볼 수 있다.

19.2. 앤서니 해리스


'''40대 남성이자 흔히 볼 수 있는 나이트 시티 시민으로, 전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정기 점검 중에 위험한 연쇄 납치범이라는 사실이 들통나게 되죠. 차 트렁크에서 호르몬과 동화성 스테로이드를 잔뜩 맞은 채 죽어가는 10대 소년이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종된 다른 소년들의 소지품과 유전 물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언론에서는 해리스에게 피터 팬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습니다. 당국과 피해자 가족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해리스는 구금 중에 머리에 총을 맞았습니다. 해리스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는 바람에, NCPD는 실종된 다른 10대 소년들이 있는 곳을 알아낼 기회를 놓쳐 버렸죠. 리버 워드의 조카인 랜디도 실종된 소년 중 한 명이었습니다.'''

연쇄 납치범 '피터 팬'. 육우에 각종 항생제와 호르몬을 학대에 가깝게 투여하는 농장에서 자랐다. 가정 환경도 이 꼬라지인데 친부가 폭력을 거리낌없이 행사하는 쓰레기였기에, 이후 청소년들을 납치하여[71] 항생제와 호르몬을 마구잡이로 투여하여 사육하는 사이버 사이코로 자라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리버 워드의 조카 랜디를 납치를 했으며, 구금 중에 머리에 총을 맞아 식물인간이 되었다. 리버의 사이드 퀘스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서 랜디가 죽게 되면, 이에 분노한 리버에게 총을 맞고 세상을 완전히 하직한다. 랜디를 성공적으로 구출해서 살리는 방향으로 알맞게 진행한다면 리버는 그래도 랜디를 고통받게 한 해리스를 살려둘순 없다고 하고 떠나지만 나중에 리버가 그의 여동생 조스와 같이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초대 했을때 찾아가서 물어보면 실제로 총을 들고 찾아가기 까지 했지만 아무런 저항도 못 하는 해리스를 쏴 죽이는 일에 회의감을 느껴 그만 뒀다고 말해준다.

19.3. 페르손 부자


'''고트프리드는 다른 사람의 악몽을 재료로 삼아 작업합니다. 이러한 악몽들이 나이트 시티에 찾아올 때면, 고트프리드는 그 악몽을 가져다가 (또는 구매해서) 편집해 수익을 올리죠. 사실, 고트프리드는 불법 브레인댄스 편집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정받고 있습니다. 양심 없는 장인 정신이 그 바닥에서는 이점으로 작용하는 거죠. 고트프리드는 재료만 좋다면 아무한테서나 원본 BD를 얻어 아무것도 묻지 않고 감정을 미세하게 조정합니다. 고트프리드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그의 아들, 프레드릭입니다. 고트프리드는 아들에게 자신의 기술을 가르치고 훈련시켰습니다. 이들은 BD를 편집하지 않을 때는 함께 딥넷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많은 사람은 살면서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칩니다. 하지만 프레드릭은 이들과 다르죠. 프레드릭에게 그림자는 편안한 안식처이기 때문입니다. 프레드릭은 돈과 감정적 충만함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고트프리드는 프로답고 지식이 많지만, 프레드릭은 열정적이고 타협할 줄 모릅니다. 이 둘은 어쩌다 보니 나이트 시티에 꼭 필요한 2인조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그 많은 불법 브레인댄스를 편집할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아버지인 고트프리드 페르손과 아들인 프레드릭 페르손으로 구성된 범죄 듀오. 멜스트롬의 아지트에서 온갖 불법 브레인 댄스를 편집한다.[72] 막장 중에 막장이라는 멜스트롬도 조직원들도 페르손 부자가 함께 XBD를 편집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치를 떨 정도.
V가 멜스트롬을 때려잡고 돌입하면 그 난리통에서도 BD를 편집중인데, 이들을 죽이거나 깨울 수 있다. 그런데 한쪽을 죽이면 영문으로도, 더빙으로도 이게 같은 게임 맞나? 싶을 정도로 처절하게 우는 연기를 하는데, 어느쪽을 죽이는 선택지와 대화를 시작으로 일으킬 때의 진행이 완전히 다르다.
건드리지도 않고 이들 너머에 있는 XBD를 갖고 나올수도 있고 일어나라면서 일으키면 아버지 쪽에서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것을 설명하면서 BD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자신들을 살려달라고 빈다. 말로 일으키지 않고 아버지를 죽이면 아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것을 실토하면서 살려달라고 빌고 아들을 죽이면 V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면서 통곡을 하면서 꺼지라고 할 뿐 진행을 위한 대답은 하지 않는다. 범죄자 주제에 부자 중 누구 한 명을 죽이면 서럽게 울어대는 꼴이 정말 같잖게 보는 이들도 많아서 그래서 대다수 플레이어들은 둘 다 죽여버려 저승에서 만나게 해준다(...)
죽이든 죽이지 않든 공통적으로는 직접적으로 덤비지는 않는다. 이들 부자를 죽이든 살리든, 목사 아들을 죽인 BD는 명작 취급이라도 받는 모양인지 다른 서브 퀘스트들에서도 해당 BD 품번이 여전히 잘도 팔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73]

19.4. 스테판 (Stefan)


중반부의 '달콤한 꿈' 퀘스트를 주는 인물이다. 재팬타운의 체리 블러섬(일본어로는 사쿠라바나 혹은 오우카) 마켓에 죽치고 있으며 16000E$만 내면 자신이 파는 최고급의 이상야릇한 BD를 즐길수가 있다고 꼬드긴다. 일단 돈을 내면 스테판이 "이건 옛날에 나온 작품이라 최신 펌웨어랑 호환이 안 되니까 내 재생기를 빌려주겠음"이라는데 이 말에 혹해서 스테판의 BD를 빌리려하면 '''어딘가로 납치되어서 현재 장비한 모든 장비가 몰수된채로 깨게 된다'''. 일단 정신차린 뒤 어떻게 자신의 장비가 몰수된 걸 퀘스트 진행동선 안에서 찾을 수 있지만 그 동선이 불친절하게 구성되어있다. 제대로 찾지 못하면 그 몰수된 장비를 영영 못 찾을 수도 있다. 따라서 돈을 내고 스테판이 V의 BD재생기를 탓할 때 '''환불 받는다는 선택지가 조기에 있는데 이걸 선택함으로써 후딱 끝내는 게'''[74] '''정신건강에 좋다.'''[75] 그래도 굳이 하겠다면 중요한 장비들은 아파트에 보관한 다음에 하는 게 좋다. 레벨디자이너 최후의 양심인지 스테판이 죽치고 있는곳은 재팬타운 체리블러섬 마켓 빠른 이동 마커 바로 옆이다.
납치된 장소는 게임을 시작한 후 처음 하는 산드라 도셋 구출 임무의 그 장소이다. 그녀를 납치했던 스캐빈저한테 납치당해 도셋처럼 얼음 물에 담겨진 상태로 알몸으로 깨어난다. 해당 구역의 스캐빈저들 중에는 V가 이전에 자신들을 털어버렸던 용병임을 기억하는 놈도 있어서, 이번 기회에 아주 조져버려야겠다는 말도 한다. V의 물건은 중간에 천장에 선풍기가 달린 방 안에 있는 캐비닛에 모두 보관되어있으며, 앞에는 근처에는 3명의 스캐빈저가 서있다. 잠입으로 다가가거나 주먹질, 혹은 퀵핵으로 길을 뚫는 방법도 있지만, 시냅스 증폭기[76]를 가지고 있으면 눈치채기도 전에 물건을 다시 챙기는 것도 가능하다.
탈출에 성공한 뒤 다시 스테판이 있는 곳으로 가면 스테판은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V에게 대면서 무죄를 주장하지만 V는 자신을 스캐빈저에게 팔아먹은 스테판을 용서할 리가 없는 상황. 이후 그냥 보내주든가 아니면 경고 후 보내주든가 등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 선택지들을 고를 수도 있지만 총으로 스테판을 쏴죽여버리는 세번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죽여도 퀘스트는 클리어 처리가 되니 살려보내지 말고 그냥 쏴죽여서 스트레스를 풀자.

20. 기타 등장인물



20.1. 예언자 개리 (Garry the prophet)


리틀 차이나 미스티의 가게 근처에서 음모론을 제시하는 노숙자, 스캔 시 나오는 본명은 제럴드 윙클러이다. 유튜버인 Cohhcarnage를 모델로 한 캐릭터다. 제법 유명한지 지나가던 여자들이 같이 셀카를 찍기도 한다.
이 작자의 말을 몇 번 정도 들어주면 게리가 하필 노마드 늑대인간 음모론을 꺼내는 시점에서 대뜸 노마드 단원 두 명이 나타나 그를 죽이려 드는데 이때 죽게 내버려둘 수도 있고 구해줄 수도 있다. [77]구해주면 자신이 외계의 존재들이 모종의 장소에서 거래를 하는 내용을 들었다면서 주인공에게 이를 알아봐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가보면 기업요원들이 멜스트롬과 모종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78] 게리와 대화를 하다보면 어떤 사고를 당한 이후부터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실 이 환청은 사고로 인해 게리의 사이버웨어가 기업의 통신망과 연결되면서 발생한 일이었다. 즉 게리가 이야기하던 그 모든 음모론은 기업과 얽힌 수많은 뒷거래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던 것.
거래하던 멜스트롬과 기업요원을 전부 죽이고 기업요원의 칩을 노획해서 이 퀘스트를 완료하고 돌아오면 게리는 게리의 존재를 눈치챈 푸른 눈의 기업요원들에 의해 끌려간 뒤로, 게리가 있던 자리에는 게리의 추종자가 그를 위한 기념비를 세울 목적으로 모금을 계속하고 있지만, 처음에 보자마자 가장 큰 돈을 기부해주면 나타나지 않는다.
여담으로 개리는 렙틸리언(...)을 구분하는 방법이 푸른 눈이라 주장하는데, 페랄레즈 부부 항목에서 언급되는 미스터 블루 아이즈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페랄레즈 부부 관련 사이드 퀘스트에서 V를 공격하는 게 멜스트롬이고, 개리의 정보를 통해 포착한 거래 장소에서 멜스트롬과 거래한 기업요원들의 소속이 불명인데 파란 눈으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은 페랄레즈 부부를 세뇌하는 집단과 개리를 통해 목격하게 된 소속 불명의 기업요원, 그리고 마지막에 개리를 납치해간 요원들이 같은 집단이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 '기업'과 미스터 블루 아이즈가 '블랙월 너머에서 온 AI'라는 가정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개리의 말에 음모론 필터가 씌워져서 그렇지 찜찜한 점이 많다.
한글 번역으로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은 샤드가 있는데, 영문으로는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한다. 저 오라클 프로젝트의 발동이 무슨 뜻인지는 게임 내에서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DLC 관련 컨텐츠 떡밥으로 추정.

20.2. 빌 야블론스키


죄인(Sinnerman)이라는 미션의 초반 등장인물. 빌의 아내가 연쇄살인범인 조슈아 스티븐슨에게 살해당했고, 조슈아가 풀려났다는 사실에 격노해서 전 재산을 털어서 와카코에게 살인청부 의뢰를 넣었다. 여기까지 말하면 흔한 살인청부 서브퀘스트의 얼굴없는 등장인물 A가 될 뻔 했지만... 픽서에게 의뢰를 넣을 때 완전히 말도 안되는 조건을 넣은 게 문제였다.

1. 살인청부 대상: 조슈아를 호송하는 차량의 소속은 '''NCPD(경찰)'''

2. 살인청부 대상: 조슈아를 꺼내준 뒤 보호하는 주체는 '''기업'''

3. 이 와중에 이 둘(=기업과 경찰들)은 '총만 보면 벌벌 떨 이기적인 겁쟁이'에 불과하니, ''' 다른 사람들에겐 손도 대지 말 것.'''

4. 이 상황에서 '''자기 차'''로 추적전을 한 뒤 '''자기가 직접''' 조슈아를 직접 쏴 죽이게 해달라는 것.

...말 그대로 '''"이 사람 사실 그냥 장렬하게 길거리 한복판에서 NCPD랑 기업 보안팀에게 총 맞아서 자살하고 싶은 거 아냐??"'''라는 수준으로 터무니 없다.(…) [79] 이 때문에 사실상 똥 치우는 느낌으로 V가 와카코로부터 해당 의뢰를 접수받게 된다.
의뢰를 받아들인 V는 빌의 차를 타고 호송 차량을 추격하게 되는데, 계속 따라가다 보면 호송 차량은 길을 막고 있는 트럭 때문에 멈추게 된다.[80]차량에서 나온 NCPD 경관이 경고를 무시하고 빌은 호송 차량을 향해 다가가는데, 빌은 그런 경관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고, V 본인도 의뢰 당사자가 다른 사람에게 손 대지 말라고 말해서 개입하긴 애매한 상황. 결국 빌은 경관의 총으로 맞아 죽게 되고. 이후 스토리는 조슈아 스티븐슨으로 이어진다.
다만 사실상 "이거 자살희망자 아니야??" 수준으로 터무니없는 이 계획을 어거지로 수행하는 숨겨진 루트도 있다.
빌 야블론스키의 의뢰 성실히 수행하기 [ 보기 · 닫기 ]
바로 '''죽어버린 빌에 대한 정당방위(?)까지 포함해서 호송차량 주변의 사람들을 싸그리 죽여버리는 것. (!!!)''' [88] 빌을 쏴 죽인 경관+조수석에 탑승한 기업 여성+손을 모아 기도중인 조슈아까지 다 죽이면 퀘스트 조건을 완수하게 된다. 당연히 경관까지 사살해야 하는 고로 바로 수배영장이 발부되기 때문에 투사체 발사 시스템이나 수류탄으로 빠르게 처리하고 즉시 현장을 빠져나와야만 한다. 이렇게 하면 V는 담담하게 와카코에게 전화를 걸어서 의뢰인의 사망과 의뢰 완료를 보고하며, 무언가 마음의 동요를 느끼지 않았나는 와카코의 질문에 '프로니깐 할 일을 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퀘스트가 완료된다.
다만 조슈아 살해 루트로 가더라도 라디오뉴스에서는 여전히 조슈아 얘기가 나오고 빌과 달리 인게임 DB에 기타 네임드 등장인물로 언급되기 때문에 인게임내에서 의도된 정사는 V와 조슈아가 동행하는 루트인 듯하다.


20.3. 제시(Jesse)


불타는 욕망(Burning Desire) 퀘스트의 의뢰자이다. 왓슨 지역의 리틀 차이나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까운 빠른이동 포인트는 골드스미스 가 라고 한다.
퀘스트 마커로 다가가면 비명과 함께 바지를 벗고 사타구니를 움켜쥐고 절뚝거리며 다가오는 남자를 만날 수 있다. 대화하다보면 파지직 거리는 소리와 연기가 가랑이에서 뿜어져 나오며 (영 좋지 않은 곳에 이식한) 임플란트 오작동으로 이런 현상을 겪으니 빨리 리퍼닥에게 대려가 달라고 한다.
참고로 이때 이를 거부하면 울부짖으며 한차례 더 요청하며, 끝끝내 거부하거나 지나치게 시간이 지체되면 하반신의 임플란트가 폭☆8[81] 폭사하고 그 이후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의 여자친구를 위해, 남성들의 공공의 고통으로부터 구해주기 위해서 퀘스트를 진행해주자.
하여간 퀘스트를 수락하면 플레이어의 차에 동승시켜 리퍼닥에게 데려가면 된다. 차에 타면 V는 제시에게 미스터 스터드 xcv/19를 쓴건지 물어볼 수 있는데, 해당 사이버웨어는 여전히 시장에서 암암리에 팔리고는있지만 결함 문제로 리콜된 상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태워가는 중간 중간에 파지직거리며 스파크를 튀기며 불타는 듯한 혹은 연필깎이가 아랫도리를 깎아내는 고통을 느낀다고 소리를 지른다.[82]
퀘스트 라인 도중에 어린 아이들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길을 건너가며 잠시 길을 막거나, 경찰들이 모종의 이유로 길을 막아 한블럭 정도 돌아가야 하는 등의 일이 생기지만 무사히 제시를 시간내에 리퍼닥 클리닉 앞에 데려가면 제시는 알아서 차에서 내리고 클리닉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이 때 연락처를 주는데 연락처에는 '가랑이 불꽃남'이라 등록된다. 전화해보면 껍질을 벗긴 바나나가 홀로콜 대기화면으로 나온다.
이후 하루 정도 기다리면 제시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리퍼닥이 살려낼 수 있었는지 물어보면 제시는 다행히 자기 물건은 어떻게든 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좋은 것으로 구해야 겠다고 말한다. 통화가 끝나면 제시가 보내주고 퀘스트가 완료된다. 이때 도대체 왜 그런 걸 자꾸 사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게임 유튜버 제시 콕스(Jesse Cox)를 원본으로 하는 캐릭터로서, 모델링 및 영문버전 성우연기 역시 제시 콕스가 맡아서 카메오 출연했다. 국내 더빙판 성우는 엄상현이 맡았다.

20.4. 윌리엄 헤어(William Hare)


'''17살 때, 윌리엄 헤어는 밀리테크 입대 권유 포스터를 보고 인생의 목표를 깨달았습니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포스터에 있는 수백만 유로달러짜리 장비를 찬 군인을 보며, 윌리엄은 마음속에서 압도적인 힘과 모험에 대한 욕망이 부풀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란초 코로나도 슬럼가에서 평생을 보낸 아이가 이런 기회를 어떻게 마다할 수 있을까요? 밀리테크 모병 부서에 있는 홍보 전문가들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생각은 대부분 적중했죠. 헤어는 곧 입대했고, 결국 상병을 달았습니다. 전투용 사이버웨어, 힘이 생겼다는 느낌, 전우애, 모험 등 자신이 꿈꾸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누렸죠. 물론 모험과 관련해서는 윌리엄도 잊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언급이 금지된 일들이 그렇죠. 그리고 브라질 파병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윌리엄은 건강을 잃은 참전 용사가 되어 나이트 시티로 돌아왔지만, 복귀는 꿈도 꿀 수 없었죠. 그러자 윌리엄에게 의문이 생겼습니다. 밀리테크가 준 것보다 빼앗은 게 많은 거 아닌가 하고 말이죠.'''

레지나 존스의 의뢰 '궁지에 몰리다'에 등장하는 퇴역군인으로 한국어판에서는 '헤어 상병'으로 표기되어 있다.
도난당한 약을 찾는 것이 임무인데 그를 죽이고 회수할 수도 있지만 대화를 통해 미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대화를 해 보면 헤어는 퇴역 이후 PTSD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이버사이코시스를 치료하기 위해 치료제 발리페리돌을 훔쳤던 것이나 효과가 없어서 절망하고 있다. 그는 웰든 홀트를 비롯한 정치인과 리퍼닥에게 분노를 드러내며 자신과 같은 군인들을 착취했던 정치인들을 죽여버리겠다고도 한다.
신체 대화문으로 설득하든 정치 사회의 현실을 알려주든, V와의 대화가 끝나면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며 물러나는데 이 때 약을 회수할 수 있다. 약을 챙기고 나가면 잠시 후 총성이 울리는데 가 보면 헤어는 이미 자살한 상태이다. 미국의 실제 참전군인들을 연상시키게 하는 인물로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83]
매번 시니컬하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조니 실버핸드도 이 퀘스트에서 헤어를 동정하는 듯한 대사를 하거나 헤어의 자살을 보며 씁쓸한 소감을 남기는데, 조니 실버핸드도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 후 탈영했던 과거가 있어서 동병상련을 느끼는 듯 하다.

20.5. 라나(Lana)


인생경로를 노마드로 선택했을 때 추가되는 사이드 퀘스트 '덜컹거리는 차량'에 등장하는 NPC. 쓰레기 매립지에서 V의 첫번째 차량인 쏘튼 갈레나 '래틀러' 80845를 고치고 있다. 지금 살고 있는 매립지에서 나가기 위해 매립지 안에서 그나마 멀쩡했던 V의 버려진 자동차를 발견해 이 차를 굴러가게끔 하려고 열심히 부품을 교체하는 중에 자동차의 시동이 걸렸고 이 신호가 V의 휴대폰에도 전송되어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궁금한 V가 자동차를 찾아간 것. 대화 후 강제로 차를 뺏어가거나 돈을 쥐어주고 차를 다시 사거나 아니면 특정 부품을 갈지 않으면 차가 길바닥에 퍼지니까 주의하라는 충고와 함께 차를 그냥 줘버리는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퀘스트 자체는 평범하지만 해당 NPC는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이 NPC는 전직 IGN 기자 및 인기 유투버 앨러나 피어스(Alanah Pearce)가 카메오로 출연한 NPC기 때문이다[84]. 성우 연기 앨러나 피어스가 직접 참여했다. 그런데 카메오로 출연한 NPC중 영문 버전 기준으로 제일 서툰 연기력을 보여줘서 서구권에서는 욕을 좀 먹었다.

20.6. 황보동건(Hwangbo Dong-Gun)


'''CV''': '''엄상현([image])'''[85]
레지나의 의뢰 퀘스트로 만나볼 수 있는 인물. 예전 타이거 클로의 일원이었으며, 갱단의 물건을 훔치는 바람에 현재는 살인 지령이 내려져 타이거 클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상황이다.
선셋 모텔을 가면 숨어있는 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치타'라는 자신의 별명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타이거 클로가 선셋 모텔까지 찾아오게 되면 황보동건을 구하는 의뢰가 시작되며, 이후 황보동건을 알데칼도 요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게 된다. 의뢰를 진행하는 동안, 황보동건은 V에게 멋진 별명을 한번 지어보는 것을 제안하며, 의뢰를 완료한 뒤에는 레지나로 부터 황보동건이 지은 V의 별명[86]을 들어볼 수 있다.
황보동건 이외에도 몇몇 한국계 NPC[87]가 나오기는 하지만, 영문판으로 진행할 경우에도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자신의 별명을 계속 내세우며 밀어붙이는 등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인해 다른 NPC들보다 인기가 더 많은 인물.
[1] 다만 이 경우 아라사카 사부로는 '''3.1 운동이 일어난''' 1919년에 태어났을 정도로 옛날 사람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수명연장 기술이 2010년에 상용화되었다 쳐도, 그는 '''91살''' 노인이다! 이미 일어날 노화 다 일어났는데 어떻게 노화방지를 하겠는가? 다만 임플란트나 작중 언급되는 리얼스킨같은 인공피부, 그리고 피부 관련 시술을 통해 젊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은 것을 보면 개인 취향도 있는듯.[2] 그래도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자인 사부로는 이 시점에서 158살임에도 정정하게 살고 있다.[3] 그래서 아라사카 사부로가 작중 줄거리를 관통하는 바이오칩을 통한 영생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4] 이때 정비공용 스켈레톤 키를 주는데 재키와 대립할 때 액셀을 밟는다는 선택지를 택하면 차가 잠기고 무음 경고 때문인지 경찰이 출동한 걸 보면 키는 잠긴 문 열 때 빼고는 쓸모 없었다.[5] 이후에 V가 덕분에 고생한 거 때문인지 다시 찾아가서 커크의 안면에 수정펀치를 날려주고 헤어졌다고 한다.[6] 밴드 'SAMURAI' 재킷의 짝퉁인 ''''사메레이(SAMEREI)'''' 재킷이 들어있다. 겉모습은 사무라이 재킷이지만 색깔이 붉은색과 푸른색의 총천연색이라 입으면 더럽게 유치해보이며 아이템 설명조차도 "이런, 정말 민망한 오타네요."라고 까는 건 덤.[7] 애프터라이프에 출입 할 수 있을 때에 안을 구경하다보면 어느 용병들의 대화를 들을수 있는데 픽서를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일하다가 일감이 떼였다고 하는데, 그 상대가 그나마 레지나니까 무시하는것으로 끝나지, 다른 픽서라면 뼈도 못 추렸을거라는 식으로 대답한다[8] 실제로도 V가 기업 태생이라면 그 기자에게 '기업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언론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더 위험한 정보를 잔뜩 다룰 수 있는 픽서들이다' 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9] 이 때문인지 오픈 월드에서 사이버 사이코를 잡는 미션을 V에게 의뢰하는 픽서이다. 비살상 무기가 기본이며, V가 사이버 사이코를 죽이면 지적하거나 안타까워한다.[10] 청부 대상에게 가서 레지나 존스를 언급하면 V를 적대하지 않고 의뢰를 완료할 수 있다. 선택지 때문에 V를 적대해도 비살상 무기로 기절시키면 된다. 만약 그 경찰을 죽이면 레지나가 꼭 죽였어야 했느냐며 지적하는 모습을 보인다.[11] 이후 그 경찰의 행방은 로딩 중 나오는 라디오 방송에서 밝혀지는데, 살려주더라도 자신이 예전에 근무하던 관할 경찰서에서 총기 난사를 벌여 옛 상관 등을 사망케 한 후 사이버 사이코로 간주되어 사살당한다.[12] 이 픽서는 콘페키 플라자에도 방문하고 자신의 자가용 에어론다이트를 소련에서 공수해온 엄청난 거물이다.[13] 남편들은 모두 죽고, 지금은 아들 9명만 남았다고.[14] 타이거 클로 단원들을 족치다 보면 와카코를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내용의 샤드도 나온다.[15] 대표적으로 로그와의 갈등을 보기가 쉽다. 메인 미션 중 타이거 클로가 로그와 갈등을 일으킨 일을 무마하려 하면서 "우리 애들"이라는 표현을 쓰기까지 한다.[16] 다만 와카코가 제안하는 다른 차량들은 가성비가 최악이다.[17] 타케무라도 만나보고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며, 보통 여자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18] 대표적으로 인간 쓰레기급의 바이오테크니카 직원 살해 의뢰.[19] ㅇ이 안쳐진다고 모든 ㅇ이 ㅁ으로 대체된것을 볼 수 있다[20] 이후, 진행에 따라서 케리 유로다인의 집에있는 컴퓨터를 볼 수 도 있는데, 이 의뢰의 요청인의 배후로 케리가 있었음을 볼 수 있다[21] 그래도 와카코보다는 빈도가 낮은편이고 대부분 직접 죽이지 않고, 차에 태워보내면 픽서 측에서 의뢰인과 함께 잘 처리하겠다는 식으로 연락하면서 추가 보상등을 주기도 하는데, 터커 알바흐라는 기업의 직원을 죽이라는 것에서는 기절시키고 보낸 차에 태워 보내면 자기 손은 더럽히긴 싫냐고 대놓고 비꼰다.[22] 파드레는 종교적인 대사만 계속하고, 로그는 잘해내도 까칠하게 대하며, 다코타도 잘했다는 정도의 칭찬이고, 와카코와 레지나도 칭찬보다는 사무적인 대사만 한다. 그나마 디노 정도가 플레이어에게 살갑게 대하지만, 엘 카피탄은 단순 칭찬을 넘어서 극찬과 격려까지 해준다. "이게 프로의 방식이지!" "아주 잘해줬어 V. 자네한테 일 맡기길 잘한거 같아" "완벽하게 처리해줬군, 고마워 V." 같이 후하게 대접해준다.[23] 근데 버그 때문에 얼굴이 드러나기도 한다.[24] 다만 이 소속 관련 항목은 게임 파일에는 있는데 게임 내에서는 볼 수 없다. 버그이거나 더미 데이터로 보인다.[25] 사울이나 팬앰처럼 작은 지역 패밀리의 지도자가 아니라 알데칼도 네이션 전체의 지도자.[26] ヨリノブ・アラサカ(요리노부 아라사카), ゴロウ・タケムラ(고로 타케무라).[27] 경계 순찰대장과 중복.[28] 오다가 타케무라에게 먼저 허리숙여 인사하는 것에서 아라사카 내에서 둘이 어떤 관계인지 대강 예측한 플레이어들이 많을텐데, 한국어 더빙으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이지만, 영어 더빙에서 오다는 먼저 인사를 하고 타케무라를 “타케무라 상(さん)으로 부르며 존대하고, 타케무라는 “오다”라고 하며 상급자의 입장에서 인사를 받아준다. 이후 오다와의 보스전 때 타케무라가 V와 동행하지 않는 걸 보고 제자에게 지는 게 부끄러워 오지 않았냐는 도발 대사를 하는 것으로 타케무라와는 사제간이라는 사이를 유추할 수 있다.[29] 아라사카 협력 엔딩을 택할 시 미스티의 가게에 V를 데리러 오며 헬맨이 궤도 병원으로 올라와 V에게 선택지를 준다. 단, 타케무라 생존시 미스티의 가게에 타케무라와 헬맨이 함께 오고 궤도 병원에도 타케무라가 대신 온다.[30] 일본 교토 연구소의 소장 자리에 앉힌 다음 부하 연구진들을 헬맨 스스로 뽑을 수 있는 자유로운 연구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한다.[31] 당연히 욕을 들을 만하다. 일을 해결하려는데 조용히 처리하지 않고 대놓고 미친 짓을 해서 시간을 번다고 둘러대니 이를 덮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들 게 뻔하기 때문이다.[32] 당연히 주인공을 팽하려 하는 수작은 아니고, 서로 묶여 있는 관계인 만큼 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을 맡긴 것. 물론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정보가 누설되서 주인공은 죽기 직전까지 가고 젠킨스는 젠킨스대로 숙청당하게 된다.[33] 프랭크랑 이야기하지 않았을 경우 연락이 오지 않는다.[34] 원문 '京にても京なつかしやほととぎす'[35] 현재 버그로 인해서 주디의 스마트 권총의 총알까지 위빙으로 모조리 피해 버리는 황당한 상황을 볼 수 있는데, 수류탄이나 근접무기등으로 죽을때까지 패버리면 된다.[36] 조타로가 있는 호-오 클럽 안에는 잔인하게 파헤쳐져 죽어있는 여성의 시체가 나오고 특정 습격 임무 샤드에는 일반인들을 인신매매하는 작자와 거래한다던가, 몸에 크롬이 많이 설치되지 않은 평범한 신체를 가진 사람들을 해체하는 걸 좋아한다는 내용의 샤드를 볼 수 있다.[37] V와 함께 갈취 수법을 같이 읽은 조니도 안 좋은 의미로서 감탄한다. 이 새끼는 진짜 진짜 대단한 새끼라고...[38] 신체능력 8 이상이면 창고를 강제로 개방할 수 있으며 능력치가 부족하더라도 식탁에 창고 엑세스 카드를 얻을 수가 있다.[39] 주디와 연애를 하려면 타이거 클로 두목을 죽이거나, 마이코의 계획에 찬성하되 그녀가 주려고 하는 돈을 받지 말아야 한다. 만약 마이코의 돈을 받아버리면 V와 나이트 시티에 완전히 환멸했다면서 V의 연락처를 지우고 떠나버린다.[40] 허나 만약 우드맨을 죽였거나 클라우드에서 교전이 이뤄졌을 경우 "용병 하나 통제 못하는 년을 인정할 것 같아?"라며 결국 싸움이 일어나버린다.[41] 엄밀히 따지자면 플래시드만의 이야기는 아니며, 거의 모든 부두 보이즈가 이런 식으로 V를 대한다. 부두 보이즈 갱단의 특성 상 각 구성원 간의 결속은 단단하지만 외부 세력에 대해서는 기회주의로 일관한다는 듯. 플래시드를 대하는 현지인의 태도와 V를 대하는 현지인의 태도를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온다.[42] 특히 애니멀 측에 머물고 있는 넷워치 요원의 말에 따르면 외부에서 불러온 인력들은 '라니옹'이라고 불리며 더러운 곳을 닦는 '''걸레'''로 사용한 뒤 내다 버린다고 한다. V를 고용한 이유도 '''애니멀과의 항쟁에 자기 애들 갈아넣기 미안해서'''일 가능성이 크다.[43] 이때 백화점 앞에 대기중이던 플래시드의 부하들에게 돌아가면 '저게 왜 살아서 돌아와' 같은 반응과 함께 기겁하는 것을 볼 수 있다.[44] 사실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는 부두 보이즈도 어쩌지 못하고 있던 애니멀 수십명을 '''단신으로 밟아버리고 멀쩡하게 살아온 상태'''인데, 그런 태도를 보인 건 '''어째 보면 정말 멍청한 행동이다.''' 마만 브리짓 말마따나 '단순해서 탈인 남자'.[45] 여기서 브리짓과 플래시드를 죽일 경우 매우 낮은 확률로 '''전설 퀵핵'''을 얻을 수 있다.[46] 게임에서는 제목이 KO 컴뱃으로 변경되었다.[47] 현재로선 엔딩 후 재시작 시 하나코를 만나러 엘리베이터를 타기 직전으로 돌아가고, 아이템도 엔딩 후 특전으로 따로 지급되는 것 외에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엔딩 루트 중에 얻는 앰네스티는 사라지는 문제가 있다.[48] 델라메인 AI중 하나인 통칭 '빵빵좌'와 중복.[49] 작내에서도 5달러 정도 구걸하는 참전용사 부랑자들을 볼 수도 있거니와, 빠른이동으로 정수장 근처의 공원에 가보면, 참전병 출신의 남편과 아내의 대화를 볼 수 있는데, 평화로운 공원에서 이제는 안전하다는 아내에게 자기는 무섭다고, 수풀에 뭐가 있을지 모른다면서 빨리 집에가자고 보채는 모습을 볼 수 있다[50] 트레일러에서는 결함이 있는 사이버암을 장착하도록 강제해서 괴롭히는 듯한 뉘앙스로 편집되었다. 세계관이 워낙 시궁창이기에 별다른 조건이 없는 선행을 한 것 자체가 반전이 된 것이다.[51] 오프라 윈프리 쇼 같은 미국의 토크쇼에서는 이런식으로 초대된 일반인 게스트나 관객들의 사연을 듣고, 호스트가 갑자기 엄청난 선물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52] MC는 렐릭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했지만, 신부는 렐릭이 그저 그 사람의 정보를 흉내낸 알고리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53] 설정상 어떤 공연에서 퍼포먼스로 독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고 이후 트라우마 팀이 전신을 사이버웨어로 교체해서 부활했다고 한다. 이렇게 두뇌와 필수 장기를 이식하고 나머지 신체를 기계로 완전히 대체한 민간용 의체는 원작 TRPG에서 알파급(Alpha Class)이라고 부른다. (Chromebook II, p.66)[54] 본인 말로는 홧김에 매니저를 세게 밀쳤는데 그 충격으로 죽었다고 말하지만 매니저의 시체를 확인할 경우 매니저는 사실 리지에게 목이 강하게 조여져서 죽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V가 반문하면 리지는 "내가 뭔 짓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라고 얼버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55] 사이버 사이코의 증상에도 개인차가 있어서, 무차별 학살을 저지르는 것 외에도 습관성 거짓말, 도벽, 폭력성과 가학성, 조울증, 다중인격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Cyberpunk 2020 Core Rule Book, v2.01, p.76) 이는 설정상 맬스트롬 갱단원의 1/3이 사이버 사이코인데도 사회 구조와 조직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지의 경우 증상이 가학성과 살인에 대한 거부감의 상실로 발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56] 나마코푸리의 나코 와타네베 본인이 일본어와 영어로 노래를 홍보하는 영상 #[57] 케리는 이후 어스 크랙스와의 콜라보 무대를 여는 데서 V를 초대하기도 하고 싱글 앨범에 피처링까지 해줄 만큼 친해진다.[58] 다만 케리가 당초 얘기했던 대로 강경한 태도로 두번째 대화문만 골라 강제로 모든 일정을 취소시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케리는 홀가분하단 듯이 스튜디오를 떠나고 퀘스트가 끝나는가 싶지만, 현장에서 벗어나면 어째선지 케리한테서 늦었단 문자가 오면서 퀘스트가 실패해버린다.[59] 사실 이 퀘스트를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바로 블루문의 윗층에서 따라가는 것. 윗층에서 대놓고 블루문을 내려다보는 여자가 스토커로, 스캔한 뒤 바로 배후에서 제압하면 금세 끝난다. 그 다음엔 스토커를 어떻게 처리할지만 정하면 그만. 죽이면 블루문이 비명을 지르지만 V는 스토커가 탈옥하면 맨 먼저 찾아올 곳이 어디겠냐고 다그치고, 산 채로 넘긴다면 서로 안도하며 훈훈하게 끝난다.[60] 그런데 희한하게도, 길거리 기타리스트들이 이걸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상당히 난잡한 드랍을 강조하는 원곡과는 다르게 중간 멜로디를 주로 편곡했기 때문인지 감미로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조니가 괜히 재능이 있다고 한 것이 아니다. #[61] 자세히 보면 은근슬쩍 케리로부터 권총을 건네받고 총구를 사람이 없는 위쪽과 아래쪽으로 향하며 셀카를 찍은 후에는 방아쇠울 바깥에 손가락을 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까지 케리는 어설픈 갱스터 포즈로 총을 옆으로 눕히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손을 흔들며 어스 크랙스는 물론 V에까지 총구를 가리키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62] 어느 더빙판이건 관계없이 코지마 히데오 본인의 목소리가 나온다.[63] 신체가 개조되어 온 몸에 사이버웨어가 달린 모습을 보고 멜스트롬들이 풀메탈 스님이라고 놀려댄다.[64] 실제 니나 크라비츠의 출생지[65] 이렇게 화해를 주선하면 페페가 메시지를 보내 감사를 전하고, 아내인 신시아도 따로 전화해서 감사 인사를 해온다.[66] 나이트시티를 돌아다니다보면 왓슨과 리틀재팬을 잇는 대교 아래로 이혼한 부부의 남편의 재산 되찾아준 이후에 재산문제로 시비가 터서 한푼이라도 더 뜯어가려다가 오히려 살해당한 이혼녀(와카코의 의뢰타겟), 발렌티노와 식스 스트리트 간의 대립속에서 남자친구(의뢰대상중 하나인 구스타보) 쪽이 먼저 죽고, 여자쪽은 식물인간에서 되살아났지만, 식스 스트리트에서 쫓겨나고는 픽서 다코다 스미스에게 정보를 모으면서 보복을 준비하다가 고속도로 순찰대에게 사망하는 경우가 있음을 고려하면 전신 성형이란게 문제여서 그렇지, 그래도 애정은 진심인, 보기 힘든 커플이다. 그러나 그 애정을 V의 손으로 파탄내버릴 수도 있다는 점이 무섭기도 하다.[67] 만약 샤드를 해킹했다는 사실을 먼저 산드라에게 말하면 "뭐 실수할 수도 있지"라고 하거나, 산드라의 목적에 동조하면 자신을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보너스를 얹어준다. 하지만 샤드를 해킹했는데도 해킹하지 않았다고 바득바득 우길 경우 보수를 팍 깎아버리면서 당장 여기서 꺼지라는 차가운 대답을 듣게 된다.[68] 영문판으로 해도 영어로 jjajang myen 이라고 되어있다.[69] Spontaneous Craving Satisfaction Machine의 약자로 간단히 말해서 사람들의 마음 속 갈망을 만족시켜주는 기계라는 뜻이다. 하지만 정작 이런 뜻과는 달리 분열, 불화라는 뜻을 지닌 Schism으로 발음하기때문에 일종의 블랙유머라고 볼 수 있다.[70] 이후 며칠 정도 지나면 메시지가 오는데, 아무래도 차만 받아가는 게 정사인지 차와 판돈 모두 안 받는다고 해도 차를 받은 것으로 대화가 진행된다.[71] 자신만의 비밀 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이 사이트를 보고 찾아온 가정 환경이 좋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메일로 접근하여 환심을 산 다음 납치하는 수법을 썼다.[72] 내용도 미성년 납치, 학대, 강간 같은 개막장 컨텐츠들 뿐이다.[73] 이딴 개막장 XBD가 잘도 팔리는거 보면 나이트 시티도 그렇게 정상은 아님을 입증한다. 이 XBD 품번이 나중에 나오는 부분은 퍼시피카의 폭력사태 진압에서 획득하는 샤드 내용인데, NCPD의 피해자 BD등을 만들면서 범죄자 역추적등을 하던 여경이 XBD에 빠지면서 불법 업자와 거래하다가 사망한 사건. 사망한 이유도 기막힌게, 불법업자가 거래 당일 자기가 못가서, 다른 사람을 보냈는데, 그 다른 사람이 물건받으러 온 사람이 경찰인거 보고 덜컥 죽여버렸기 떄문. 정작 그 불법업자는 경찰인거 눈치채고도 태연하게 XBD를 팔고 있었다.[74] 이때 V가 앞으로 또 사기치면 눈깔을 뽑아버리겠다고 말하는 건 덤.[75] 물론 만나기 전에 원거리에서 죽일 수 있지만 죽인다면 퀘스트 실패에 환불도 못 받고 수배상태만 되니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76] 은신 상태에서 발각시 시간이 느려지는 사이버웨어[77] 여담으로 이 두 명의 노마드는 레이스가 아니라 '''알데칼도''' 소속이다. 이 때문에 팬앰 퀘스트를 완료한 시점에선 서로 인연이 있는 V가 먼저 살갑게 다가와서 '이사람 예전엔 사부로를 흡혈귀라고 했다'라며 운을 띄우면서 살벌한 분위기를 완화시킬 수 있다.[78] 이 기업요원들은 스캔을 해봐도 프로필이 불명으로 뜬다.[79] V의 반사신경이 높다면 계획이 너무 엉성하다고 반박할 수 있지만, 빌은 이미 조슈아에 대한 증오와 원한에 가득 찬 상태에 전 재산을 의뢰비로 넣은 상태라 듣은 채도 하지 않는다. [80] 절묘하게 터널 앞을 가로막은 형국이라 "빌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그냥 정말 운 없게 터널 앞에서 퍼져버린 트럭'''. 그러니깐 빌의 본래 계획은 정말 본인이 말한 대로 ''그냥 조슈아의 경찰호송차가 멈출 때 까지 다짜고짜 쫒아가는 것'' 뿐이었다! [81] 의외로 나름의 시간 제한과 조건이 있다는걸 고려하자. 오토바이를 부르면 타지를 못하는 상황이니 화를 내며, 대화를 듣겠다고 차를 느리게 운전하거나 오토바이를 불러 시간을 끌어도 어김없이 제시가 폭☆8한다.[82] V의 아파트를 비롯해 곳곳의 단말에서 볼 수 있는 광고성 메시지를 보아하니, 이미 몇 명이나 이 임플란트 때문에 곤욕을 치른 모양.[83] 옆에 있는 단말기를 조사해보면 이런 참전용사들을 모은 치료 프로그램에도 출석하고 있었으나, PTSD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점점 나가는 일이 뜸해지다가 어느 순간에서부터 완전히 발길을 끊었단 걸 알 수 있다.[84] 카메오로 출연한 건 유투버 시절이었고, 이후 사이버펑크 2077 발매일 기준으로는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로 취업된 상태였다[85] 영문 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도 똑같다.[86] 남자 V의 경우 '미친 숫사자', 여성 V의 경우 '미친 암사자'라고 지어준다.[87] 자장면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넷러너 남창훈, 타이거 클로에게 납치당해 고문받지만 걸쭉한 패드립을 자랑하는 노지원, 쇼보 조타로에게 희생자를 갖다 바치는 쓰레기같은 인간 이재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