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

 


  • 성북동을 찾으신다면 해당 항목 참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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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복동 수령 600年 느티나무(Zelkova tree). [2]
성복동
星福洞 / Seongbok-dong

국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용인시
면적
5.0㎢
관할 행정동
수지구 성복동
시간대
UTC+9
인구
51,763명[3]
성복동 행정복지센터
1. 개요
2. 실버타운과 부촌
3. 마을 분포
3.1. 성동마을(星東)[4]
3.2. 성서마을(星西)[5]
3.3. 성남마을(星南)
3.4. 버들치마을[6]
3.5. 성복동 응골(應谷)[7]
4. 교육시설
4.1. 초등학교
4.2. 중학교
4.3. 고등학교
5. 상권의 분포
6. 지역 교통
6.1. 도로 교통
6.2. 버스 교통
6.3. 철도 교통
7. 문화와 일상


1. 개요


용인군 수진면 구역이였으며, 수진면(水眞面) 성복동(星福洞)은 버들치고개에서 나오는 성복천, 단국대학교 법화산에서 뻗어나는 탄천의 지류와 그 수계(水系)들이 합쳐져 유역을 형성해 수지(水枝)가 되어 수지면(水枝面)에 편입되었다.[8] 주거 시작시기는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발굴조사 과정에서 성복동 산7번지를 기준으로 9세기경 남북국시대 신라(新羅)의 토기(요지)와 기와가마 등 생활유적들이 발굴됨으로서 그 당시부터 거주지가 형성된 향토임을 알 수 있다.
수진면(水眞面)의 성복동에서 용인군 수지면 성복리로 고쳐졌고,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었다. 수지면이 수지읍으로 승격, 2001년 12월 24일 수지출장소의 설치와 함께 수지구는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1동, 죽전2동, 동천동, 상현동으로 확정되어 입법되었다. 2003년 수지출장소는 성복리였던 성복동(행정동)을 상현동에서 분리했다.
성복동 분리 이전 상현동사무소가 성복동에 있었다. 이후 현 상현1동 주민센터가 완공되면서 상현동으로 옮겨졌으며, 구 동사무소 건물은 현재 롯데몰 수지가 있는 자리에 가건물 형태로 있었다.
원래는 수지면 소재지에서도 꽤나 멀리 떨어져 지극히 전원적인 풍경을 보여주던 농촌 지역이었다. 성복동 최서쪽에 '성불'이라는 이름의 동네가 있는데 과거 농가 위주의 마을이었던 성복동의 옛 모습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1990년대 말 수도권 택지지구 개발의 일환으로 성복지구라는 택지지역으로 개발되었으며,이 무렵 아파트 단지는 물론 전원주택들도 속속 성복동 곳곳에 들어서면서 동네의 모습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성복동 서쪽도 개발이 본격화되었고, 이 무렵 90년대에 지어졌던 전원주택들이 전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아파트단지가 새로 들어섰다. 현재는 수지구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며 대형 평수 아파트 신축이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성복동의 인구는 2만 5천명을 채 넘지 않았으나, 2010년대 이후 인구증가가 두드러졌고 2020년 12월 현재는 51,552명으로, 수지구 행정동 중에서는 죽전1동에 이어 두번째로 인구가 많기 때문에 성복동의 인구가 5만명을 웃돌게 되면서 인구 추이에 따라 향후 용인시에서는 성복동을 2개의 동으로 분동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기 성복리로 성불사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본래 성불골로 불리었다. 하지만 고려말 권문귀족 이인임(李仁任)의 친족인 이인민의[9]후손들이 터를 잡아 살아왔던 곳으로 '성주 이씨들이 복을 받게 되리라’는 뜻으로 성복(盛福)골, 성복(盛福洞)이라 했고, 아예 조선시대 와서는 성주 이씨들의 '성(星)' 한자를 따서 성복(星福) 별성(星)자로 바뀌었다.[10]
'''성복동에는 효자정려각이 있을 정도로 효(孝)의 동네이다.''' 조선 철종 때 성복동에 거주하던 성주이씨 후손 이빈[11]은 효심이 돈독하여 노모의 부양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였다. 노모가 한겨울에 참외가 먹고 싶다는 말을 듣고 설중에 열린 참외를 따다가 봉양하였고,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다 봉양하니 원근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후일에 철종이 이를 듣고 효자로 정려하였다. 이빈 '''효자정려각'''은 43번 국도 변의 성복동 벽산첼시빌아파트단지 입구 좌측에 있다. 정려각 뒤로 성복동 행정복지센터 옆 수령이 250年~400年으로 추정되는 된 용인시 지정 보호수[12]가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 효자정려각의 이름을 빌린 효자초등학교가 있다.
성복동에는 주민들의 안식처인 성복천이 조성이 되어 있다. 성복천은 성복동과 죽전동을 흐르는 수지구의 지방 하천이다. 정평천이 중간에 합류한다. 성복천에서는 두루미, 청둥오리, 백로, 왜가리를 볼 수 있다. 용인시에서는 성복동에서 죽전동까지 이르는 성복천의 자연길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 실버타운과 부촌


1990년대 후반부터 강남 쪽 부유층 주민들이 이 곳으로 내려오면서 성동마을 일대로 은퇴한 인물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되었다.[13] 그래서 노인층 비율이 꽤 높은 편이며 일례로 2019년 모 아파트단지의 입주민 중 고령자 비율은 65%이상이라고 한다. 옛 고위 공무원, 회사 임원을 역임했던 전직 기업인들과 사업가, 연예인들도 상당히 많이 사는편. 그래서인지 주로 50평형대 이상 큰 평수 아파트들이 상당히 많다. 다만 이러한 대형 평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떨어져 집값도 함께 하락했는데 아파트 관리비가 많이 들어 전월세 가격이 오히려 작은 평수 것보다 싼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14]
정치성향에 있어서도 용인 아니 경기도에서 보수적인 지역 중 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노년층의 기반으로 보수 정당의 지지도가 높은 곳. 기사 참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강력한 여파 아래 치러진 19대 대선에서도 수지구에서 유일하게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15] 용인시 31개 읍면동 단위 선거구에서 홍준표 후보가 1위를 기록한 곳은 성복동과 더불어 처인구의 남사면, 원삼면, 백암면이 전부. 심지어 이후 13개월 뒤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치러진 경기도지사 및 용인시장 선거에서조차 수지구의 다른 동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백군기 후보가 1위를 기록한 것에 반해, 성복동만 유일하게 자유한국당의 남경필 후보와 정찬민 후보가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보수세가 강한 곳이다.
2010년대 이후 잇따른 신축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성복동의 인구 증가와 더불어 연령비에도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정치구도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2020년의 21대 총선에서도 이 지역의 보수 지지세는 아직 견고한 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물론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우현 후보가 27%대를 득표한 것과 비교해보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춘숙 후보는 38.3%의 득표율을 거둠으로써 그 격차를 이전보다 제법 해소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거소 선상 투표를 제외하면 관외사전투표와 국외부재자투표를 포함한 수지구의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춘숙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나간 것과는 반대로 미래통합당의 이상일 후보가 성복동에서만큼은 20% 차이로 앞설 정도였다.[16]
이에 다른 해석으로는 정춘숙 후보가 지하철 3호선 지선 연장 공약을 발표하면서 신봉역 유치에 초점을 둔 것에 대해 서수지역, 서성복역 등을 추진하던 성복동 일부 여론이 이상일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것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참고기사
최근 성복동에는 보정동 방면으로 성복천을 따라 지어진 아파트들이 중소형 선호 추세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선 개발에 발맞춰 평수가 많이 작아진 편이다. 평수가 두배 가까이 커도 집값은 별 차이 없어 가성비가 좋은편이다. 교통여건이 많이 좋아져 성복역 주변 성복천변에까지 빼곡하게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는 바람에 예전같이 큼지막한 아파트들이 띄엄띄엄 늘어섬으로써 보여줬던 공간적으로 여유로운 느낌은 덜해지고 있는 중이다. 주변에 산이 많고 중장년층의 거주로 인해 동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이다.
워낙 넉넉한 은퇴자가 많은 동네이다 보니 동네 곳곳에 여유롭게 동네를 거니는 수많은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다든지 가끔씩 영자 신문을 보면서 커피 한 잔 하시는 할아버지들도 있다. 젊은이들은 보통 수지구청, 현대그린프라자, 죽전카페거리, 신세계백화점, 성복역 롯데몰 근처 등지에서 모이지만, 신분당선으로 그냥 강남에 가버리기에 젊은 느낌은 확실히 적은 편이다.
워낙 노년층의 인구 비중이 높다 보니, LG 빌리지 3차 아파트 정문 근처[17]에 '''노인 보호'''라는 교통표지판이 많이 있다.

3. 마을 분포


성복동은 크게 최서단의 자연취락들과 중앙의 아파트단지, 그리고 가장 동쪽의 원룸지구로 나눠볼 수 있다.

3.1. 성동마을(星東)[18]


  • 성복동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선 마을이다. 봄이 되면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하는 단지다.
    • LG빌리지 1차(2001)
    • LG빌리지 2차(2001)
    • 강남빌리지(2001)
    • LG빌리지 3차(2002)
    • LG빌리지 6차(2002)[19]
    • 수지자이 1차(2006)
    • 수지자이 2차(2010)
    • 푸른마을 : LG 빌리지 1차 우측 원룸단지 뒷편에 자리잡았으며, 대우 푸르지오(2004) 아파트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성복동의 메인로드라 할 수 있을 성복1로와 성복2로에 인접한 곳이 아니다보니 의외로 같은 성복동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푸른마을 아랫쪽으로 개인주택들이 있고, 두산기술원 인근에 아이조움아파트, 골드타운 상가가 있다.
    •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 성복역에 인접한 2300여세대의 단지로, 성남마을과 마찬가지로 롯데캐슬 단지 하나로 구성되었다. 데시앙 아파트를 마주보고 있고 롯데몰과 오피스텔이 바로 앞에 붙어 있다. 참고로 이곳이 입주하기 전까지는 1층짜리 건물들에 음식점과 카센터 등이 입주해 있었다. 심지어 성복역 조감도를 보면 외지인들은 시골이라고 해도 의심하지 않을 모습이다. 링크

3.2. 성서마을(星西)[20]


  • 옛(故) 지명으로 대원사가 위치한 마을이다.
    • 성복현대IPARK : 351세대(2012)

3.3. 성남마을(星南)


  • 성주 이씨 집성촌(集姓村)이 있었던 마을이다.
    • 벽산첼시빌(2002) : 대단지 하나로만 구성되어 있다. 단지 정문 앞으로 수령이 약250년 된 고목과 성복동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 성복역 서희스타힐스 : 174세대(2018)
    • 성복역 스위첸 : 지하 4층~지상 25층 188세대(2019)
    •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 2차 : 성복역세권 롯데캐슬 라인으로 파크나인 1차(534세대) 파크나인2차(1094세대, 2021. 1월예정) 가 예정되어 있다. 1, 2차사이엔 파크나인 3차자리가 있지만 현재로썬 기약이 없다.

3.4. 버들치마을[21]


  • 성복동 아파트 단지 중에서는 가장 최근에 조성되었으며, 성복동 서부에 조성되어 있다.[25]
    • 힐스테이트 1차(2010)[22]
    • 힐스테이트 2차(2010)
    • 힐스테이트 3차(2010)
    • 성복자이[23] 1차(2010)
    • 성복자이[24] 2차(2010)
    • 경남아너스빌 1차(2007)
    • 경남아너스빌 2차(2010)

3.5. 성복동 응골(應谷)[26]


  • 광교산 형제봉과 맞닿은 서쪽에는 성서천을 따라 '성불'(盛) [27]이라는 이름의 자연취락이 있다. 최근에는 서수지IC 인근과 성복성당을 중심으로 개인주택과 효성 해링턴 코트, 아이비 힐 등의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었다. 일부 학군에서는 학부모들의 학구열이 높게 띄는 경향이 있어 다른 동네에 비해서 비교적 자존심이 강하다. 풍덕천, 신봉동은 아파트 분양 버블기 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먼저 토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짓고 일찌감치 분양단지들에 대한 열풍이 있었다. 하지만 보정동, 죽전동과 성복동은 건설회사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수지구 분양 열기가 식을 때쯤 뒤늦게 단지가 형성됨으로서 약간의 미묘한 분위기가 동네 학군분위기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4. 교육시설




4.1. 초등학교


성복초등학교, 성서초등학교, 효자초등학교

4.2. 중학교


성복중학교, 성서중학교

4.3. 고등학교


성복고등학교

5. 상권의 분포


꾸준한 성장세로 2020년에는 5만 명을 돌파하여 인구 규모로는 수지구에서도 큰 편이지만, 인근에 큰 상권이 많은 까닭에 롯데몰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성복동 자체의 상권 자체가 아직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기초 소비는 '''데이파크''' 상가, '''롯데몰'''에 의존을 하고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주를 이룬다.[28] 대체로 풍덕천에 의지하는 편이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성복동 주민들은 서울이나 분당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평일에는 동네 자체가 상당히 한산하다.[29] 주말에 카페와 식당을 중심으로 잠깐 복잡해지는 정도다. 성복동 최대 상권이라고 한다면 데이파크와 2019년 8월 30일 문을 연 롯데몰이 있다. 그간 CJ사 죽전역 CGV로 전적으로 의존했지만 수지 지역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가 문을 열었다. 거기에 꿈도 꾸기 어려웠던 zara와 H&M을 비롯한 각종 SPA브랜드와 유명 음식점의 체인, 애슐리와 TGI프라이데이스, 써브웨이와 같은 샌드위치 가게, 폴바셋, 일리커피나 도레도레, 크리스피크림도넛과 같은 카페와 도넛 브랜드까지 총망라해서 풍덕천 진산마을 앞에 있던 롯데마트 수지점이 성복동으로 넘어와 본 자리는 폐점함으로서 한꺼번에 성복동은 물론이고 이마트가 주류였던 수지구의 마트상권을 롯데로 적당히 채워줬다.
롯데몰 개장 이전까지는 강남빌리지 근처에 자리한 '''데이파크'''가 나름 성복동의 중심 상가 노릇을 했었다. 중앙에 분수대가 있어서 날씨 좋은날 가족단위 산책 물놀이객들이 있는 편이다. 비록 롯데몰 개장과 더불어 직격탄을 가장 많이 받을 곳으로 여겨지지만, 동 주민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성복역 4번출구와 인접한 역세권인데다가, 롯데몰이 먹거리 상점은 많아도 주점이나 차분하게 머무를 만한 카페는 없기 때문에 데이파크는 여전히 이런 방문객위주로 계속 맥은 이어갈 듯 하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중 몇 장면이 데이파크에서 촬영되기도 했다.[33] 인근에 다른 상가들도 함께 모여 있어서 데이파크는 일종의 성복동 중심가를 형성하고 있다.
위의 베토벤 바이라스와 마찬가지로 김명민 주연의 '연가시'도 몇 장면이 데이파크에서 촬영되었다.
데이파크에는 카페나 이자카야 같은 주점, 다양한 음식점 등이 있어 성복동 뿐만 아니라 인근 동네 주민들 또한 많이 찾고 있다. 예전에는 '카페 데 베르' 라는 유기농 커피 체인[34]이 있었는데 망하고 깐부치킨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이곳 깐부치킨이 본점[35]으로, 데이파크안에만 깐부 1.5와 아빠자리라는 자매브랜드 매장이 2군데 더 있다. 동네 거주민들의 연령대 특성 때문인지 수지구에 있는 행정동 중에서 유일하게 패스트푸드점이 없는 동네였으나 2020년 노브랜드버거가 문을 열었다. 동네 분위기에 걸맞게 죽집을 겸한 전통찻집과 보이차를 파는 카페가 있었으나 최근 모두 문을 닫았다. 그리고 한때 호두과자 전문 가게만 3개나 있었던 적도 있다.
주민들의 소비수준이 높은 축에 속하는 성복동에는 카페가 상당히 많이 있는 편인데 주로 데이파크를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다. 이곳은 대체로 개인 운영 카페보다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동네 입구부터 스타벅스(Starbucks) 드라이브스루가 있다. 워낙 치열한 경쟁 때문인지 생겼다가 사라진 브랜드가 많다. 아자부카페, 던킨도너츠, 카페베네[36], 앤젤리너스, 빈스빈스 등이 2010년대 초반에 들어섰다가 폐업해서 사라졌고, 이디야, 메가커피 같은 체인 등이 남아있다. 강남빌리지 상가에 홍차 전문 카페라든가 성복동에만 체인점을 3군데 차려서 운영중인 개인 베이커리 겸 카페 등이 있다.
성복역 근처에는 빌리앤젤과 롤링핀이 생겼다. 데이파크 인근에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매장이 있고, 맞은편 한국투자증권 간판 밑 ZOO커피가 있던 자리에는 설빙이 있다. 그 옆으로는 노브랜드 햄버거 가게가 생겼다. 마이너 체인으로는 browny 70이 있다. 참고로 위의 깐부치킨과 마찬가지로 이 browny 70도 여기가 본점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지만, 수지에서는 꽤 흔한 카페체인으로, 수지구청과 수지중학교, 죽전역과 상현역 주변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다. LG 1차 정문 앞에는 투썸플레이스가 있었으나 건물증축공사를 이유로 문을 닫았으며, 그 자리에는 요거프레소가 들어왔다.
데이파크 뿐만 아니라 성복동 안쪽에도 주로 성복2로를 따라 아파트 단지 입구에 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LG빌리지 1차 주변과 성복동 주민센터주변에 상점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편이다. 주로 중소규모의 마트와 이발소, 미용실, 부동산, 은행, 식당, 병원, 편의점과 학원 위주로 있고, 배스킨라빈스31, 이디야, 파스쿠치[37]같은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가게나 카페도 볼 수 있다.
식당은 주로 프랜차이즈 위주로 있는 편이지만, 성복동에서 자생한 속초코다리냉면은 특히 유명해서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이다. 상현동의 삼성 쉐르빌 진입로에 자리한 상가들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엄연히 성복동인데, 여기에도 만두전골집, 민물 매운탕집 등을 필두로 여러 식당 및 상점들, 목욕탕 등이 있다. 여기에는 용인에서 보기 쉽지 않은 정통 평양냉면을 취급하는 기성면옥이 있다. 서쪽의 광교산 인근에도 신봉동이나 고기동과 같은 스타일의 누룽지백숙(장수촌), 오리고기(오리대감)이나 삼겹살, 철판요리(애나의 정원) 등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제법 있어서 주말에는 가뜩이나 좁은 길이 복잡해질 정도이다. LG빌리지 1,3,6차 근방으로는 치킨집과 고기집 위주로 식당들이 있는데, 매출이 불규칙한지 가게가 상당히 자주 바뀌는 편이다. 힐스테이트 3차와 성복자이 2차 근처에는 독특한 외장을 한 카페 겸 파스타집 일비앙코가 제법 멋스러운 디자인과 큰 규모로 운영 중이다. 성복동의 주요 중화요리 전문식당으로는 호중천과 락앤웍, 칸지고고가 있다.
실버타운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용한 동네답게 유흥시설은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다 . 그나마 있는 노래방은 LG빌리지 3차와 LG빌리지 1차 사이에 위치한 "채플린" 과 최종유흥가 데이파크의 "카네기"가 전부이다.
그나마 "P4" 로 불리며 명맥을 유지하던 PC방들 또한 4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었지만 최근에 UFO PC방, 아이비스 PC방, 앤썸 PC방이 생기면서 "P4"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고, 앤썸 PC방 바로 옆에는 성복동 최초 코인 노래방도 생겼다. (2018년 6월 1일에 데이파크에 위치해있는 라이언 PC방이 사라졌다.) 여흥을 즐기기위한 젋은이들은 주로 성복동보단 수지1지구에 위치한 일명 "수지" (지역민들은 '로얄'이라 부른다. ) 보정동카페거리, 현대그린프라자 일대를 방문하는 편이다.
2016년 1월 31일 신분당선 성복역이 문을 열면서 주변에 신축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는데, 여기에는 각종 병의원과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 매장, 핫도그 가게 및 여러 종류의 식당들이 새로이 문을 열었다. 이 건물이 생기고나서 병원이 특히 많이 생겼다. 덕분에 성복동 최초의 코인노래방이 생겼다.

6. 지역 교통


교통편(특히 도로 교통)은 다소 불편한 지역이었다. 기존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지구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이것 이외에 수지구 중심 상권으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여전히 다소 불편하다는 점은 남아 있는 숙제....였는데 신분당선 개통으로 수지구 상권으로 가는 것도 편해졌다.[38] 평일 낮에 1570번 버스를 타면 서울 양재동을 미금역보다 더 빨리 갈 수도 있다.

6.1. 도로 교통


43번 국도 구 국도 구간인 수지로가 동의 남부를 지나긴 하나, LG 2차 뒷편으로 지나다 보니 사실상 존재감이 없다. 성복동 주민들 중 이 도로가 성복동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성복2로가 수지로와 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면서 동의 중심부를 지나며, 성복1로가 수지로를 통해 상현동 북부와 용서고속도로 진입로를 빠르게 연결해준다. 이름과는 달리 성복2로가 성복동 택지개발이 시작되면서 먼저 만들어진 길이고, 우회도로 격인 성복1로는 2009년에 와서야 뚫렸다.

시외교통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서수지IC가 있으며, 신봉동과 연계되는 길로는 도마치고개 혹은 수지로가 전부다[39]. 수지 자이 쪽으로 터널 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개발과 관련한 소송 건으로 한동안 공사 중단 상태에 있다가 2015년 9월 경부터 공사가 재개, 2021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40]서수지IC를 통해 일부 광역버스가 연계된다. 신봉동에서도 절대적인 위치를 가진다. 용인 버스 15번이 서수지IC로 연장되었을 정도다.

6.2. 버스 교통


수지구에서의 주간선축인 포은대로 선상에 있지 않아 매우 미흡하다. 광역버스의 경우 성복동에 소재한서수지IC입구 정류장에서 신봉동에서 오는 잠실, 인덕원, 광화문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긴 하나, 해당 버스의 배차간격이 그리 짧은 편은 아닌데다 용서고속도로의 위치가 성복동에선 최서단에 속하는 곳인지라 성복동 동부의 성동마을 주민들의 경우 강남행을 제외하고는 풍덕천동의 지역난방공사나 풍덕천 2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관련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성복동에서 강남 방면으로 가려면 경기광주 버스 1570번을 이용해야 한다. 이 1570번은 2016년 1월 이전만 하더라도 아침시간대에는 서울로 가려는 승객들로 엄청나게 북적거리던 버스였다. 출퇴근 시간대 뿐만이 아니라 평일 정오 무렵까지도 서울을 가는 어르신과 학생 등이 발 디딜 틈 없이 꽉꽉 메워서 마을버스 이상으로 복잡했으며, 1550번보다도 버스가 자주 오던 노선이었으나 신분당선 성복역 개통 이후 승객 수가 큰 폭으로 줄었으며, 배차간격도 크게 늘어났다.
도심행 버스의 경우, 성복동 중심부를 경유하는 버스는 없고 5500-2번을 이용하거나,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여 지역난방공사에서 M4101번 버스를 타는 수밖에 없다. 2011년 수지구 일대에 버스 노선 개편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신봉동의 경우 광화문행 5500-2번을, 그리고 성복동에는 판교까지 가던 잠실행 광역버스 노선을 연장 운행하려고 했으나 잠실행 노선은 수요 문제로 추정되는 사정으로 백지화되었다. 대신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잠실행 1007-1번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노선을 이용하여 판교까지 갈 수 있다.
마을버스의 경우 1번, 1-1번을 통해 죽전역으로, 16번을 통해 미금역으로 갈 수 있다. 2016년부터는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성복역을 이용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16년부터 신봉동 주민들의 성복역 이용 편의와 성복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성복역을 기점으로 신봉동과 성복동 사이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88번도 신설되었다. 수원으로 가려면 성복역 인근에서 경기광주 버스 60, 경기광주 버스 700-2, 경기광주 버스 720-2, 경기광주 버스 720-1, 경기광주 버스 720-3번 이용을 추천한다. 광교(광교웰빙타운, 광교역)방면으로 가는 경우에는 마을버스 1-1번을 이용할 수 있다. 배차간격은 매우 긴 편.
일반 시내버스로는 유일하게 경남여객의 67-1번이 용인 공용 터미널을 출발하여 어정, 구성, 상현동을 거쳐 성복동 LG빌리지 6차까지 운행했던 적이 있었으나, 670번으로 변경되어 수지로가 아닌 성복동 안쪽으로 들어가는 일반 시내버스는 현재 없다.

6.3. 철도 교통


이전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있는 죽전역에 의존하였지만 2016년 1월 30일 풍덕천동에서 성복동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성복동입구 교차로에 신분당선 성복역이 생겼다. 1570번 버스를 이용하던 서울행 승객의 상당수가 전철로 옮겨간 상황. 2019년 8월 30일 이 역 부근에 코엑스몰보다 큰 규모의 롯데몰이 개장했다. 기사 참조

7. 문화와 일상


동네가 건설사들에 의해 개발되기 전에 성복동은 버들치고개에서 흐르는 맑은 1급수 물로 인해 송어 양식장이 많았다. 그만큼 성복동은 예로부터 물의 수질도 뛰어난 곳이다.
현재 수지에서 중장년층 수요와 맞물려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이는 곳이다. 신분당선, 롯데몰 붐을 타서 주변에 대림 e편한세상[41], 롯데캐슬 골드타운, 롯데캐슬 파크나인, 서희 스타힐스 등 새롭게 아파트들이 분양되고 있다. 모두 30평대 초반 중형 아파트로, 미분양 물량은 없을것으로 예상되나, 주변 강남빌리지 아파트나 대림아파트에서 공사 소음, 분진, 채광 차단 등등을 이유로 크게 현수막을 걸어두고 항의를 했었다.
LG빌리지 1차 아파트 앞에 컨테이너로 둘러싸인 빈 부지가 있는데, 장애인 학교가 들어선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고[42], 현재 주민들은 해당 부지에 도서관이나 공원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은 해당 부지가 아닌 성복3공원에 신설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 형태로 건설되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461번지(근린공원 55호)로 위치한다.
동네 자체도 매우 조용한 편이다. 운동 코스도 하천을 따라서 잘 정리되어 있다. 데이파크 뒷쪽에서 롯데몰 수지 성복천[43]을 따라 정평천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까지 이어지는 2.4km 러닝코스는 수지에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러닝코스다. 그나마 주말에는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약간의 교통체증까지 발생하는 편이지만, 밤 9시만 되어도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썰렁하고 한산하다. 다만 날이 좋을 때는 밤 10시 넘어서도 성복천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재매결연을 맺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1천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는 행사를 한다. 담근 김장 김치는 각각 10kg짜리 85박스, 35박스가 기탁돼 경로당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김장철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주최해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인 '해오름의 집'으로 기탁한다.
LG 빌리지 1차 아파트 뒤편에 성복중학교 정, 후문과 LG 빌리지 3차, 등산로로 연결되는 데크가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소음을 이유로 등교를 방해한 적이 있다.
성복동의 표기는 '별성(星)'자로 고려시대를 이래로 조선 초 그리고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이 중앙집권적 통치 체제를 확립하고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각 지방의 정보를 수집하려고 제작한 『1872년지방지도』에는 '이룰 성(成)' 자의 성복동(成福洞)으로 표기되어 있다.
성복역 앞에 두산기술원이 있다. 그리고 그 일대의 옛 지명이 망가리[44]이다. 현재도 경기광주 버스 720-3 노선 버스정류장 이름이 '''망가리.두산기술원.LG빌리지'''로 등록되어 있다.
성복동에는 남북국시대 신라 토기 및 기와가마 유적인 성복동 요지가 발굴되었다. 성복동 요지에서 조사된 유구는 가마 4기, 용도 불명의 소성유구 2기, 대형 회구 1기, 조선시대 수형주거지 1기, 목관묘 2기, 석관묘 2기, 기타 수형유구 4기다. 전체적으로 여러 시기의 유구들이 복합적으로 조사되었지만, 중심을 이루는 유구들은 남북국시대 토기 생산을 위한 신라의 가마 생산 시설로 보여진다. 그리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서 다양한 유물분포지도 존재한다. 성복동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 1 수지구 성복동 393-40[45], 성복동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 2 수지구 성복동 562[46] , 성복동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 3 수지구 성복동 357-1[47], 성복동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 4 수지구 성복동 361-1[48] , 성복동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 6 수지구 성복동 55-2[49], 성복동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 7 수지구 성복동 168-2[50]이 분포해 있다.
2018년 9월 1일 새벽 4시 성복동 버들치마을[51]근처에 위치한 주택전시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2500㎡ 규모의 3층짜리 건물이 완전히 불에 타 골조만 겨우 남긴 채 사라져 버렸다. 인근 1,000여 세대에 정전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아파트의 외벽칠, 식당 외벽칠, 교회 유리창등이 녹거나 깨졌다. 비어있는 건물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길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소동을 빚기도 했다. 현재 해당 주택 전시관이 다시 지어졌다. 약 500㎡ 기존의 홍보관의 5분의 1크기다.
2019년 3월 27일 롯데몰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여명이 대피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태가 벌어졌다. 기사 따라서 원래 6월 28일 골드타운 아파트 입주와 함께 개장 예정이었던 롯데몰 개장이 8월 31일로 미뤄졌고 6월 28일에는 아파트만 입주하였다.
성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지역 역사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용인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로, 주민 성복동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해 총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치위원 및 용인문화연구소의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해마다 다르지만 보통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용인 지역 문화재들로 컨텐츠를 만든다.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포은 정몽주(鄭夢周) 선생 묘소, 등잔박물관, 왕산리 고인돌, 남구만(南九萬) 선생 묘소, 호암미술관, 심곡서원, 조광조(趙光祖) 선생 묘소, 용인향교,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민영환(閔泳煥) 선생 묘소, 경기도 박물관,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일부를 선택해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내 고장 역사 직접 체험해요, 성복동 청소년 용인역사를 탐방하다, 용인시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 `내 고장 바로알기` 역사 탐방
[1] 그런데 정말로 꽤 많은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각종 지도들도 '성북동'이라고 표기한다.[2] 저작자 & 촬영자 : thetimeshistory[3]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4] 속칭 양지말 : '가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성동마을을 옛(故) 지리명에서는 양지말(‘말’은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의 준말)로 불렀다.[5] 마을 서북쪽을 도리실이라고 불렀다. 구전되는 이야기로는 도리실은 용인의 12실(室 마을) 중 하나다. 도리+실(室)의 마을지명은 현재 '도리'의 우리말 어원이 없으나 용인 12실 중 석실, 바위실의 마을지명들을 통해 도리는 (돌 + 이), 실(室)은 일반적으로 마을이름의 끝에 붙는 골짜기(谷)의 뜻하는 말로 도리실 역시 석실, 바위실과 마찬가지로 바위, 과 연관된 깊은 산골마을의 이름으로 볼 수 있다. [6] 성복동 버들치마을 어원의 유래 : 버들치마을의 어원은 ‘버드’를 ‘버들’로 보고 ‘버드나무가 있는 내’를 지칭한다. ‘버드’가 ‘버들’에서 온 것이라면 ‘버드내’는 ‘버들내’로 소급된다. 실제 ‘버들내’라는 지명이 존재하고, ‘ㄴ’ 앞에서 ‘ㄹ’이 탈락하는 것은 빈번하기 때문에 ‘버드내’가 ‘버들내’와 같이 ‘버드나무가 있는 내(성복천)’으로 뜻이 통칭된다. 그리고 '벋내’와 함께 나타나는 ‘버드내’는 ‘벋내’에 조음소 ‘으’가 개재된 어형이거나 ‘버든내’에서 제2 음절의 받침 ‘ㄴ’이 탈락한 어형이다. ‘벋내’의 ‘벋’은 동사 어간 ‘벋-’이고, ‘버든내’의 ‘버든’은 ‘벋-’의 관형사형이다. 그러므로 성복동 ‘벋내’와 ‘버든내’는 모두 ‘곧게 뻗은 내’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들 ‘벋내’ 또는 ‘버든내’에서 변형된 ‘버드내’도 그와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성복동의 ‘버드내’는 버드나무가 깃든 성복천, 이 하천 인접변의 마을 이름을 뜻한다. 성복동 버들치마을은 냇가(성복천)에 인접한 마을을 후행 요소 ‘말’을 생략한 채 부르는 지명의 선행 용례다.[7] 성복동의 응골은 매재골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매재골은 응꼴로 부르기도 하며 속설에 매(조류)가 깃들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으로 풀이를 한다. 매재골의 경우 ‘매’는 새를 가리키는 이름도 있지만, 산을 뜻하는 옛말인 ‘ㅁ’의 변음으로 의미를 함축한다 . 즉 ‘ㅁ→몰→몰이→모리→모이→뫼→메→매’의 형태로 매(조류)(應)의 지칭어와 함께 변화되어 온 것이다.[8] 한국 한자음(韓國漢字音) 수지는 물(水), 가지(枝) 자연지명으로 성복천과 탄천의 지류, 하천의 방계들이 수지구에서 하나 되어 탄천(炭川)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9] 문하평리 겸 대제학(門下評理 兼 大提學)[10] 성복동은 성주 이씨가 터를 잡아 마을을 이루고 사는 집성촌이 되었다는 지명유래가 있다. 상기 언급되었던 것처럼 ‘이씨들이 복을 받게 되리라’는 뜻으로 성복(盛福)이라 하였으나 후에 별성(星)자로 바뀌었다. 특히 성남말은 성주 이씨 집성촌으로 성복마을 남쪽에 위치한다. 대한민국 재정경제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1985년 성복동 성주 이씨들은 25호 정도로 집성촌을 형성하고 당시에도 대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조년의 후손 가운데 이자견과 그의 아들 이구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세거하게 되었고 이후 이구는 안변공파의 파조가 되었으니 성복동에 집성촌을 이루는 성주 이씨들은 그의 후손들이다.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집성촌은 해체되었으나 일부는 여전히 성복동에서 살고 있다. 수지구 성복동에는 이자견과 이구 후손들의 묘역이 있지만 수지 일대의 도시 개발로 인해 대부분 이장하였다.[11] 성주이씨 문열공파 15대손[12]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84[13] 1990년대 분당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강남권 사람들이 내려와 살던것과 유사한 사례인데 세월이 지나 이제는 분당 쪽 어르신들도 이 곳으로 내려온다.[14] 노후에 사는 집이라 좁은 집에서 사려고 하다가 자식들이 집으로 올때 빈 방이 없으면 안되니 일부러 넓은 평수로 이사오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15] 문재인 30.4%, 홍준표 35.3%, 안철수 21.2%, 유승민 8.6%.[16] 이상일 후보는 성복동에서 16,286표로를 받았다. 이는 이상일 후보가 거둔 47.5%의 용인시 병 선거구 평균 득표율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사전투표에서는 이상일 후보가 500여 표 정도만 앞서나간 점을 고려하면 본 투표에서 상당히 많은 보수 유권자들이 이상일 후보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정당투표의 경우에는 미래한국당의 득표율이 50%를 웃돌면서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거둔 42.8%의 정당투표 득표율보다 오히려 올라갔고,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합친 수치보다 높다. 그리고 성복동에서 20대 당선된 한선교 의원은 9,304표, 21대 당선한 정춘숙 의원은 10,275표를 받았다.[17] 정확히는 그 근처 상가의 야외테라스가 조성된 콩삼김삼 앞 (성복동 129-1번지)[18] 속칭 양지말 : '가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성동마을을 옛(故) 지리명에서는 양지말(‘말’은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의 준말)로 불렀다.[19] 4라는 숫자는 어감 때문인지 없고, 5차는 신봉동에 소재한다.[20] 마을 서북쪽을 도리실이라고 불렀다. 구전되는 이야기로는 도리실은 용인의 12실(室 마을) 중 하나다. 도리+실(室)의 마을지명은 현재 '도리'의 우리말 어원이 없으나 용인 12실 중 석실, 바위실의 마을지명들을 통해 도리는 (돌 + 이), 실(室)은 일반적으로 마을이름의 끝에 붙는 골짜기(谷)의 뜻하는 말로 도리실 역시 석실, 바위실과 마찬가지로 바위, 과 연관된 깊은 산골마을의 이름으로 볼 수 있다. [21] 성복동 버들치마을 어원의 유래 : 버들치마을의 어원은 ‘버드’를 ‘버들’로 보고 ‘버드나무가 있는 내’를 지칭한다. ‘버드’가 ‘버들’에서 온 것이라면 ‘버드내’는 ‘버들내’로 소급된다. 실제 ‘버들내’라는 지명이 존재하고, ‘ㄴ’ 앞에서 ‘ㄹ’이 탈락하는 것은 빈번하기 때문에 ‘버드내’가 ‘버들내’와 같이 ‘버드나무가 있는 내(성복천)’으로 뜻이 통칭된다. 그리고 '벋내’와 함께 나타나는 ‘버드내’는 ‘벋내’에 조음소 ‘으’가 개재된 어형이거나 ‘버든내’에서 제2 음절의 받침 ‘ㄴ’이 탈락한 어형이다. ‘벋내’의 ‘벋’은 동사 어간 ‘벋-’이고, ‘버든내’의 ‘버든’은 ‘벋-’의 관형사형이다. 그러므로 성복동 ‘벋내’와 ‘버든내’는 모두 ‘곧게 뻗은 내’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들 ‘벋내’ 또는 ‘버든내’에서 변형된 ‘버드내’도 그와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성복동의 ‘버드내’는 버드나무가 깃든 성복천, 이 하천 인접변의 마을 이름을 뜻한다. 성복동 버들치마을은 냇가(성복천)에 인접한 마을을 후행 요소 ‘말’을 생략한 채 부르는 지명의 선행 용례다.[22] 단지 이름은 버들치마을이지만 위치는 다른 힐스테이트와는 달리 성남마을인 벽산 첼시빌의 동쪽에 자리잡았다.[23] 수지 자이와는 다르다.[24] 수지 자이와는 다르다.[25] 버들치마을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성복3공원에 2020년까지 아동·청소년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자이가 무려 대침체 이후 10년 넘게 미분양이었다가 40평대가 2018년에서야 겨우 완판됐고 지금도 대형평형은 실입주금 2억대로 전세가 가능하다보니 이 아파트가 수지 전체 아파트값을 깎아먹는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런데 해당 단지들의 분양홍보관은 2018년에 화재로 홀라당 타 사라졌다가 며칠 만에 맞은편 건물에 더부살이를 감행하더니만 2019년 5월에 와서 원래 자리에 다시 부활했다. 여전히 완판이 안 된 상태다. [26] 성복동의 응골은 매재골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매재골은 응꼴로 부르기도 하며 속설에 매(조류)가 깃들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으로 풀이를 한다. 매재골의 경우 ‘매’는 새를 가리키는 이름도 있지만, 산을 뜻하는 옛말인 ‘ㅁ’의 변음으로 의미를 함축한다 . 즉 ‘ㅁ→몰→몰이→모리→모이→뫼→메→매’의 형태로 매(조류)(應)의 지칭어와 함께 변화되어 온 것이다.[27] 과거 성복리 꼭대기로 고려 후기 성불(佛)사가 위치해서 구전설화가 전해진다. 현재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산40-11번지다. 절터 유적 일부가 남아있다. 조선 중종 25년(1530) 중종의 명에 의해 이행(李荇)ㆍ윤은보(尹殷輔)ㆍ신공제(申公濟) 등이 펴낸 관찬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 용인현 조(條) 성불사(成佛寺)가 등장한다. 기록에는 고려 때 절 성불사터(成佛寺)가 있다고 병기되어 있다. 성주 이씨 집성촌 이전 성복동의 구전 이름은 성복골또는 성불골이었는데, 성불사(成佛寺)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28] 사실 36,000명대의 포곡읍보다도 인구가 많지만, 포곡읍의 경우 자체 소비뿐만 아니라 인근의 에버랜드라든가 금어리, 용인 휴양림 같은 곳 등이 있어 외부로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편이기 때문에 거의 전적으로 베드타운인 성복동보다 식당이라든가 각종 유흥시설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다[29] 오전에 학부모, 어르신들 위주로 카페에 사람들이 모이는 편이다. 스타벅스 같은 경우는 평일에도 낮부터 사람들이 많긴 하다[30] 이순재 배역[31] 장근석 배역[32] 김명민 배역[33]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7회 촬영 현장으로 데이파크가 나온다. 치매 병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오케스트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서울시향 원년멤버 출신의 오보에 연주자 김갑용[30])은 본인이 저력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혼자서 거리로 나와 연주를 하는 장면이다. 교통경찰로 정직 상태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오케스트라에 합류한 강건우[31]가 김갑용의 복귀를 위해 지휘자인 강마에[32]을 김갑용의 연주장소로 데려가는 장면 이어지는데 그 장면의 배경이 데이파크다.[34]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사실상 성복동 유일의 카페였다[35] 깐부치킨은 2006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연 규모 13㎡(약 4평)짜리 컨테이너 가게로 시작한 곳이다. 성복동 깐부치킨에서 만든 전기구이 치킨은 유난히 기름기가 적고 껍질이 바삭바삭해 순식간에 동네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옛날 통닭을 연상시키는 담백한 치킨이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그 비법을 전수받아 가게를 열고 싶다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깐부치킨 체인점들이 생겼다.[36] 여담으로 카페베네 점장의 태도가 불친절한걸로 유명했다, 예를 들어 콘센트에 충전기를 사용하려하면, 점장:"카운터에 말하라고 써 있지 않느냐"는 등의 이유로 손님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37] 성복동 외식타운 입구이전[38] 다만 기본요금이 2150원이라서 수지상권에 가려고 전철을 탈 사람이 얼마나 될는지는 의문. 어차피 성복동 LG빌리지 기준으로 마을버스로 10~15분 정도면 상권에 닿기 때문에 굳이 성복역 내려서 지하로 내려가고 할 필요가 없다.[39] 용인도시계획도로(대2-23호)로, 이번에 왕복 6차선 도로이다[40] 용인도시계획도로중1-30호[41] 다만 e편한세상 수지아파트는 위치상 성복동이 아니라 풍덕천동에 위치한다[42] 첫째, 집값 하락이나 특수학교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습 환경이 좋지 않아 일반 학교가 들어서기에도 부적합한 부지, 둘째, 다른 특수학교들이 숲 속 등 쾌적한 환경에 들어선 것과의 배치를 사유로 무산되었다. 해당 학교는 처인구 유림동에 들어설 예정이다.[43] 버들치마을쪽으로 올라가면 성복천 분수대가 있다. 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매시 정각과 30분 약 10여분 간 가동된다.[44] 이 지역은 호랑이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옛날 이 지역에서 중년의 부부가 부모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해 가을, 남편이 벼 타작을 도와달라는 이웃 마을 친구 집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일이 늦게 끝나 깊은 밤중에야 집에 돌아오던 남자는 고갯마루 밑에서 여인네의 웃음소리를 들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자가 몰래 웃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가 숨어서 보니, 커다란 호랑이와 여인네가 함께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 호랑이가 꼬리를 샘물에 담갔다가 잡아다 놓은 여인네의 얼굴에 문지르니 넋이 나간 여인네가 깔깔거리고 웃고 있었는데 그 웃음소리가 귀에 익어 깜짝 놀란 남자가 자세히 살펴보니 호랑이 옆에 있던 여인네는 바로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였던 것이다. 평소 워낙 담이 세고 힘이 좋았던 남자는 몽둥이를 찾아들고 호랑이를 향해 달려가 힘껏 내리쳤다. 별안간 습격을 받은 호랑이는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치고 말았다. 이후 사람들은 호랑이가 있었던 고개를 망가리고개라 불렀다고 전한다.[45] 고려~조선[46] 고려~조선[47] 조선[48] 고려~조선[49] 조선[50] 조선[51] 지금은 대단지로 이루어졌지만 옛날에는 이 근방에서 양쪽이 늪지대로 버들이 무성해 키나 고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 버들을 많이 채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