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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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 1월 3일 : 외부자들에 출연한 박지원 의원이 작정하고 안철수를 맹비난했다. 요지는 안철수가 무지막지한 벽창호라 도통 타인과 소통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바른정당과의 합당 얘기가 불거진 이후로 박지원과 안철수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하루가 멀다하고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기사 참조
  • 1월 4일 : 새해가 온지 나흘이 되도록 안철수가 이희호 여사를 찾아뵙지 않고 있어 호남과 결별하기 위해 일부러 멀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기사 참조 같은 날 박지원 의원이 "원가 계산하다 망한 정치인이 문국현과 안철수"라고 작정하고 비난했다.기사 참조 현재 박지원을 위시로 한 통합 반대파 측은 가칭 개혁신당을 창당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박지원 측은 "통합 반대파 측이 20명 넘을 것이다."고 하고 있어 사실상 국민의당의 분당은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바른정당과의 통합도 반쪽짜리 통합이 될 듯하다.
  • 1월 5일 : 통합 반대파 비례대표 의원들이 아예 자신들을 제명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안철수는 비례대표들을 출당시킬 권리가 당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또 비례대표는 당을 보고 전국적으로 국민이 표를 주셔서 당선된 것이라고 말했다.기사 참조 이에 반대파 이상돈 의원은 과거에 안철수가 민주당 소속 경남도의회 비례대표인 모 의원을 국민의당으로 데려가기 위해 해당 도의원의 제명을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해달라는 부탁을 이상돈 의원에게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안철수의 비례대표 출당 불가 방침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 1월 8일 : 안철수는 2018년 연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최저임금 부작용에 비명 하늘찔러…인상속도 재조정"[1] 한편 유승민 심상정 도 2020년 까지 1만원의 공약을 한바가 있어서 가장 보수적인 공약이다. 홍준표 문재인 후보도 공약한바가 있으나 시기를 특정하진 않았다.
유승민은 주춤, 전당대회는 난항…'진퇴양난' 안철수 거침없이 통합 드라이브를 걸어온 안철수가 뜻하지 않은 복병을 안팎에서 맞이하며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통합을 둘러싸고 바른정당과의 이견이 노출된 가운데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통합과 관련해 유보적인 언급을 하는가 하면, 당내 합당 의결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문제도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이다. 당내 중재파 의원들 사이에서는 통합 이전에 대표직을 사퇴하라는 요구가 비등하고 있어, 안 대표가 돌파구를 찾지 못할 경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 1월 12일 : "안철수는 사퇴하라"....최경환 항의에 동공지진 일으킨 안철수 안철수전당대회 결정을 위해 소집한 당무위원회는 시작 전부터 아수라장이었다. 밖에서는 안철수의 독단적인 당무위 개회를 항의하기 위해 몰려든 50여 명의 당원들이 '안철수는 사퇴하라' 손팻말을 들고 입장을 저지하는 당직자들과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당원들이 당직자를 끌어내는 등 몸싸움도 벌어졌다.안철수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 당무위에서는 통합에 대한 전당대회 소집과 전당대회준비위 설치 및 구성을 의결하는 자리다"라면서 "담대한 변화의 길에 우리가 함께 섰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철수의 발언은 어렵사리 회의장에 입장한 장정숙 의원에 의해 가로 막혔다. 장 의원은 "이런 경우가 어딨느냐"면서 "당무위원도 못들어 오는데 이게 무슨!"이라고 분노했다. 결국 당무위는 찬성파와 반대파의 극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공개로 전환됐다.
  • 1월 16일 : 헐~안철수측, 전국 23곳서 '동시 전당대회' 안철수 측이 다음달 4일 전당대회를 전국 17개 권역의 23개소에서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전대 개회 시각은 오전 6시(...),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각각 지정되었는데, 이는 헌정사 초유의 일로 통합 반대파들의 엄청난 비난을 사고 있다.
  • 1월 18일 : 오전 11시 10분 안철수와 유승민이 합당을 통한 '통합개혁신당'(가칭)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또한 다음달 4일 전당대회 투표에 참여할 대표당원 숫자를 당비 미납부-연락두절 시 자격박탈을 규정한 개정 당규에 근거해 기존 1만명 수준에서 절반 이하인 4천500명까지 줄일 것임을 밝혔다.## 이런 행각에 통합반대파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런데 선언 1시간만에 당시 현안에 대해선 안철수와 유승민이 각자 다른 의견을 내보이면서 상호간의 의견합치도 제대로 되지 않은것이 아닌가 싶은 의혹도 불거졌다.###
  • 1월 21일 : 이젠 통합 도장 찍기도 전에 유승민과 안철수가 의견대립을 하기에 이르렀다. 요지는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문제 때문인데, 유승민은 출당을 원하는 비례대표 의원들의 의사를 들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안철수가 끝까지 출당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안철수의 거듭된 돌출행보에 호남 민심도 완전히 뿔이 났다.## 국민의당이 원내 3당으로 올라서는데는 호남의 지지가 한몫했다. 그러나 외연 확장을 하겠답시고 가치관과 성향 그 어느 것도 닮은 게 없는 바른정당과 무리한 통합을 시도하는 것에 심각한 배신감을 느꼈고, 더 나아가 전당대회 개최 시도, 통합 반대 비례대표 출당 거부 등을 저지르고 있어 안철수에 분노하고 있다고 한다.
안철수, 탈당반대파에 특단 조치 예고 "분당, 도 넘는 행위" 안철수가 통합에 반대하며 창당을 추진 중인 개혁신당파를 향해 "발기인대회까지 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이야말로 분당을 공식화하는 것"이라며 "그런 일이 생긴다면 당 대표로서 필요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 1월 22일 : 안철수, 반대파 창당선언에 "나가서 해라" 발끈…징계 시사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는 작정하고 통합 반대파 의원들을 향해 해당 행위 차원을 넘어서 정치윤리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자들이라고 작정하고 비판했다. 그리고 신당 창당을 하려면 나가서 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자 통합 반대파의 영수 박지원 의원은 안철수야말로 해당 행위자라고 비난하며 "박지원의 해당행위로 본다면 오늘 당장 제명시켜주면 대단히 영광스럽겠다."고 안철수를 조롱했다.
  • 1월 23일 : 안철수가 통합 반대파 의원들을 향해 신당 창당 작업을 멈추라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 창당을 하려면 국민의당 당적을 정리하고 하라면서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하라고 시한을 못 박은 것이다. 주말까지 답변이 없으면 반대파의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등 비상징계를 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당적을 유지한 채로 신당을 창당하는 건 불법이 아니다.)
  • 1월 24일 :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환영하지만 꼬리가 몸통을 흔들면 안 된다는 식의 논평을 냈는데 아무래도 그 논조가 자유한국당의 그것과 비슷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같은 날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설전을 벌였다. 박 시장이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대중교통 무료 운행을 실시하자 안철수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게 그 시작이었다. 박 시장은 이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안 대표님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정치가 이렇게 사람을 바꾸어 놓는가 절망감이 든다", "편을 가르고, 다른 편의 일이라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새정치와는 너무도 먼 방식"이라고 반박했었다. 이러한 반박에 안철수는 "곧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시장 당내 경선이 있지 않나. 그렇게 되면 가장 표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친문 세력이다. 아마 친문 세력보고 들으라고 말한 듯하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넘지 말아야 될 선이 있는 건데 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결국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먼저 칼을 빼서 딴 살림을 차렸다! 오늘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새로운 당명으로 민주평화당이라 이름 짓고 2월 6일에 창당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사실상 국민의당은 친안계 국민의당과 호남계 민주평화당 둘로 갈라져버렸다. 제 3세력의 슬로건을 걸고 출범한지 불과 2년 만의 일이다.
같은 날, 경상남도 밀양시 요양병원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을 찾아서 문재인 정부를 성토했다.
또 이 날 국민의당 내 '중립파'가 제시한 '전당대회 전 조기사퇴' 중재안과 관련해 "더는 중재안이 중재의 역할을 못 하는 상황이다. 중재안은 반대파를 위한 안이었는데, 그 반대파가 저의 사퇴가 목적이 아니라 통합 반대가 목적이라고 하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중립파가 제안하였던 당 대표 조기사퇴 의향에 대해서도 전대가 불과 1주일밖에 안 남아서 마무리해야 한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다. 통합 반대파가 신당 민주평화당 창당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 도의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라며 "저는 충분히 경고했으니 많은 분이 창당에 참여하지 않으리라고 믿는다. 그런데도 강행을 한다면 상응하는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공언했다.安 "중재안 더는 역할 못해…반통합파 창당 강행시 상응 조치"
  • 1월 27일 : 한국갤럽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으로 탄생할 '통합개혁신당'(가칭)의 지지율이 17%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통합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양강구도로 급속히 진입할 것"라는 발언을 했다. #
  • 1월 28일 : 안철수는 반통합파 당원 179명의 '당원권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중에는 민주평화당 창당을 하는 박·정·천을 비롯 중립파 이상돈 의원까지 포함하여 징계를 내렸다.#
  • 1월 31일 : 안철수 대표가 만약 바른정당과의 통합국민의당 중재파가 참여할 시 통합 전대가 치뤄지는 2월 13일 이후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다.#

2. 2월


  • 2월 6일 : 2~30대 청년이 주축이 되어 2017년에 창당한 우리미래의 김소희 대변인이 한 인터뷰에서 통합신당의 정식 명칭이 '미래당'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지난해 3월 우리미래 주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도 했다"며 "우리미래 정책팀장이 안 대표가 참석한 국민의당 정책포럼에 초청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도의적인 면에서도 적절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통합신당이 '미래당'으로 당명을 등록한다면 명칭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 행정 소송 등 모든 법적 절차를 통해 ‘청년정당 우리미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다 알면서 우리 '당명' 빼앗았다"

  • 2월 16일 : 한편 당내에서 이번 지방선거 때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은 안철수 전 대표를 후보 내지 선대위원장으로 차출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현재 바른미래당에게 있어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외엔 죄다 험지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중량감 있는 후보를 내세워서 흥행시켜야 한다는 게 당내 주류 의견이다. 만약 안철수 전 대표가 후보로 나설 경우 출마가 가장 유력한 곳은 서울특별시다. 그러나 최근에 실시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현역 단체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이 압도적이고, 또 안철수 전 대표의 출마를 가정한 항목을 보면 자유한국당의 후보군들과 비슷하거나 혹은 다소 밀리는 추세이기 때문에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3. 3월


  • 3월 3일 : 안철수 전 대표가 밝히길 서울시장 출마나 인재영입위원장 등 다음 행보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며, 빠른 시일 내에 당 지도부와 만나 입장을 정리하겠다고도 말했다.
  • 3월 8일 : 조만간 안철수 전 대표가 이르면 9일에 바른미래당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바른미래당은 이르면 9일 오전 최고위에서 안 전 대표에 대한 당직 임명안을 의결할 전망이다. 안 전 대표가 맡을 당직으로는 인재영입위원장, 선거준비위원장, 민생특위위원장 등이 거론된다.하지만 바른미래당의 유승민계의원들은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를 종용하고 있고 과연 이 사가의 끝은 어찌될지 오리무중이다.
시장에 출마했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대통령을 바라보는 안철수의 입장에선 정치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대통령선거에서 지는 거랑 시장선거에서 지는 것은 다가오는 후폭풍의 정도가 다르다. 그렇기에 안철수를 정계에서 은퇴시키려고 지방선거 출마를 종용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있을 정도. 이걸 아는 안철수계에서는 유승민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종용하며 같이 관에 눕기 싫으면 시장출마를 종용하지 말라는 제스쳐를 보내는 걸로 보인다. 실제로 바른미래당 인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그의 자치단체장 당선보다는 바른미래당의 서울권 광역/기초의원 당선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게다가 (가능성이 낮지만) 당선이 된다고 해도 문제인데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서울시장 임기는 2022년 6월까지이다. 그런데 안철수 전 대표는 19대 대선이 끝난 직후에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며, 차기 대선은 2022년 3월이 될 예정이다. 경선과정에서는 어찌어찌 현직을 유지한다 쳐도[2] 만약 정식으로 당의 대선 후보가 된다면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까지는 시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즉 이미 대선 도전을 피력한 안철수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2021년 말~22년 초에 서울시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초선 임기도 제대로 채우지 않고 사퇴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서울시민들이 지지해줄 지 현재로선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걸 다른 후보들이 공세용으로 이용하기라도 한다면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선거판도 매우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 해당 공세가 시민들에게 강하게 어필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바로 이미 안 전 대표는 지난번 대선 때 굳이 사퇴하지 않았어도 되는 노원병 국회의원직을 사퇴했기 때문.[3], 심지어 사퇴 시기마저 애매하게 간을 보다가 뒤로 미뤄버려서, 2018년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2018년 6월까지 노원병 국회의원은 무려 14개월간 공석이다.[4]
  • 3월 18일 : 금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안 위원장은 “어떤 인재들을 영입할 것인가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깨끗한 인재, 그리고 유능한 인재를 뽑는 것”이라면서 “다른 정당보다 엄정한 기준으로 인재영입을 하기 위해 클린서약까지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승민 공동대표의 광역단체장 출마설에 대해서도 “현 지도부, 당원 모두 선당후사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모두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게 당을 위해 가장 좋은지 판단하고 행동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 날 복귀하면서 인터뷰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현재 대북 문제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칭찬했다. 또한 안철수는 “그동안 북한과 여러 번 협상하고 합의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런 교훈을 정부 인사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합의가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열심히 잘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위의 쓴 글들에 반론을 제기하자면, 일단 안철수가 이야기한 '임기 연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연장을 뜻하는게 아니다. 애초에 인터뷰 당시 이 발언의 대상도 문재인 대통령을 이야기하는게 아닌, 그 이후의 대통령과 대통령의 권한에 대한 것임을 인터뷰 전문을 훑어만 봐도 알 수 있다. 헌법 개정을 하면 상식적으로 현직 대통령은 포함 안된다는 것을 모를 수가 있겠는가. 안철수가 개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할 때는 심지어 대선 후보였다. 또한 대선 전이었던 2016년에는,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 남경필, 손학규 전 대표와의 합동 토론 자리에서 개헌 논의를 하기도 했다. 이때 사용한 임기 연장의 뜻은 일전에 안철수가 개헌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현재와 같은 대통령의 권력 집중 형태가 박근혜 전 대통령 등과 같은 폐단을 만드니, 권력을 축소하는 쪽으로 개헌하자는 의견을 피력해왔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 의견과 반대되는 4년 연임제를 제시했으니 개헌 이후의 대통령이 임기 이후 다시 한 번 대선에 도전해 또 대통령을 할 가능성이 있는, '임기 연장형'임에 대한 비판(청개구리식)을 한 것이다. 애초에 인터뷰 내용을 그 전에 안철수가 개헌에 관해 피력해왔던 의견들을 알고있다면, 위의 글들처럼 생각할 리 만무하다. 단순히 기사의 제목만 보고 인터뷰 내용을 섣부르게 유추한 것으로 보인다.
앞선 반론에 반론을 제기하자면, 4년 연임제는 절대 임기 연장형 개헌이라고 볼 수 없다. 4년 연임제 체제 하의 대통령 임기는 4년이 될 수도 있고 8년이 될 수도 있다.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야만 8년으로 늘어나는 것이고 실패하면 그대로 4년으로 끝난다. 그러므로 만약에 능력이 별로 시원찮을 경우엔 4년밖에 못하고 쫓겨날 수도 있다. 즉, 국민들이 4년만 시킬지 8년을 밀어줄지를 결정하는데 그게 어떻게 임기 연장이란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4년 연임제 = 임기 연장이라고 호도했으니 이는 명백히 대국민 선동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 3월 20일 :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금일 정대유 전 인천 시정연구단장을 영입했다. 해당 인물은 인천 송도6·8공구 특혜비리 의혹을 폭로했으나, 인천지검은 지난 3월 9일 해당 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냈다.[5][6] 한편 정대유 전 단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몇 가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단 정대유 전 단장은 아직 공직자 신분이다. 3월 14일에 사표를 제출했다고는 하나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으며, 또한 정대유 전 단장은 징계의결[7]중이었기 때문에 징계 의결이 끝나야만 사직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공직자 신분인 정대유 전 단장이 특정 정당 지지의사를 밝힌 것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해당된다는 논란[8]이 불거졌다. 또한 그가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공직선거법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높다. 공직선거법상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은 선거일 전 90일까지 공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올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의 사퇴시한은 3월 15일이었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정대유 전 단장은 사표 제출은 3월 14일에 했으나 사표 수리가 된 게 아닌 상황이다. 정대유 전 단장은 이에 대해 3월 20일 “공직선거법 상 공직자가 사표를 제출하면 피선거권은 바로 부여되게 돼 있다. 지난 14일 인천시가 제 사표를 접수했기 때문에 선거법 상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밝혔고, 인천시 선관위도 시의 사직처리와 무관하게 사직서 접수증이 있으면, 이를 기준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게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나중에 공식 후보로 등록할 경우 사직서 처리문제가 후보자격 문제를 다투는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했다.

같은 날 안철수는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서울 시장 출마에 관한 질문을 받자,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양보 받아 뭘 해보겠다는 생각해본 적 없다"라는 답변을 했다. 이는 박 시장 측에서, 아니 어떤 시점에서 생각해 보아도 굉장히 당황스럽고 정당정치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발언으로 보인다.
쟁점은 두 가지인데 첫째, 이 발언은 '(박원순과 안철수 자신이 서울시장 후보직을 놓고 경쟁하던 시기에) 안철수 자신이 양보해 주어서 박원순이 시장에 당선하였으므로, 이번에는 박 시장이 양보하겠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나는 양보를 원하지 않는다' 로 읽히는데 안철수 본인은 내가 양보해서 박원순이 시장이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역사에 만약은 없으며 서울시민들은 박원순에게 투표한 것이지 안철수의 양보에 감명을 받았던 것이 아니다. 반대로 박원순이 '양보'하고 안철수 본인이 선거에 나왔다면 반드시 승리했으리라는 법이라도 있는가? 이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대단히 경시하는 위험한 발언으로 '누가 너희의 지도자가 될지 우리가 알아서 '양보'하면서 정할테니 너희는 뽑기나 하라'는 뉘앙스를 짙게 드러내며, 선거공학적 차원에서 참모들과 나눌 대화일 수는 있겠으나 공개적으로 천명할 내용은 절대 못 된다.
둘째, 당시에야 안철수와 박원순 둘다 무소속 후보였으니 '양보'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박원순은 민주당, 안철수는 바른미래당에 소속된 정당인으로 각 당 차원에서의 '단일화'가 아닌 후보 개인 차원의 '양보'를 운운하는 것은 각 당의 동료 의원, 당직자, 무엇보다 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에 대한 대단히 심각한 모욕이 된다. 안철수는 이전부터 정당을 자신의 사당화하여 자신을 의사결정자로, 의원들과 당직자들, 지지자들은 명령에 따르는 부하 직원으로 여기는 듯한 모습을 자주 드러낸 바 있으며, 이번 발언 역시 그 연장선으로 여겨진다.
즉 안철수 본인은 '나 안철수가 양보 따위 받아서 정치를 할 것 같은가?'라는 단호한 모습을 피력하기 위한 의도에서 한 발언이었겠으나, 오히려 자신의 정당정치에 대한 처참할 정도의 낮은 이해수준만을 드러내고 말았다.
  • 3월 25일 :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만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 손학규 전 국민의당 고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을 영입하여 지방선거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저들이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라고 하기 매우 애매하다고 평했다. 정의화 전 의장의 경우 국회의장까지 한 인사가 굳이 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해서 얻을 이익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가 고사할 가능성이 높고, 손학규 전 국민의당 고문의 경우 근 몇 년간 유권자들에게 존재감을 어필하지 못 했기 때문에 그가 가진 존재감이 어느 정도일 지는 현재 미지수라는 게 중론이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김 전 비대위원장은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9] 유권자들 사이에서 그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일 지는 더더욱 미지수이다.
또 같은 날 안철수는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울산시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김기현 울산시장의 측근비리 의혹과 자유한국당의 경찰 공작수사 비난에 대해 언급했는데 "울산시장 후보가 전략공천 받던 날 진행된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꼬리에 꼬리를 문 소문들이 울산에서 돌고있다. 단초를 제공한 쪽이나 그런식으로 저급한 수단을 쓰는 정부 모두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전형적인 양비론과 "이는 울산시민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이다. 양 쪽 모두 혼내주는 방법은 바른미래당 후보를 당선시켜 제대로 된 지방정부를 세우는 것이다."는 생뚱맞은 소리를 해서 빈축을 샀다.기사
  • 3월 27일 :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장성민 전 의원을 영입했다고 한다.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김대중 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다만 해당 인물은 19대 대선 당시에 그가 진행을 맡고 있던 시사프로그램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을 방송했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의 전신 중 하나인 국민의당 입당이 거절된 적이 있었다. 당시 지도부[10]에서 밝히길 장 전 의원이 "북한의 특수 게릴라들이 어디까지 광주민주화운동에 관련돼 있는지 그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라는 마무리 코멘트를 직접 입에 담았기 때문에 입당을 불허한다고 했다. 그래서 국민의당 창당주였던 안 위원장의 이번 영입이 과거 당의 결정과는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장성민 전 의원은 "저는 그런 발언을 한 사실도 없고, 하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거짓말은 안 한다"고 밝혔고,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박주선 공동대표는 "정치적인 이유로 장 전 의원 입당이 거부되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다. 영입 과정에서 5.18 폄회발언이 장 전 의원 입에서 나왔느냐도 검토했지만 찾아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11] 과거 국민의당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뜻이냐는 질문엔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답하며 과거 국민의당 지도부의 결정과 선을 그었다. 호남을 완전히 버린 것으로 읽히는데, 호남을 버리고 보수 지지자들의 표를 얻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굳이 호남을 버리는 방식이 518 북한개입설을 이용하는 지독하게 모욕적인 내용이었어야만 했는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 3월 30일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소셜 미디어에서 날 선 설전을 벌였다. 사건의 발단은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인 유승민이 "자유한국당과 부분적으로 선거 연대를 할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에 우상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정치사에 말바꾸기를 한 정치 지도자를 많이 봤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거의 여의도 국보급으로 등재될 만하다. 친문 패권주의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해서 호남 민심을 왜곡하더니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바른정당에 갖다 바치고 급기야 한국당과 연대까지 도대체 안 전 대표의 새정치가 이런 것이냐?"고 신랄하게 안철수를 비판했다. 그러자 안철수는 "어느 의원님의 뜬금 없는 비판이 저의 반박을 기대하고 한 말이라 생각된다.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바른정당에 갖다 바쳤다'는 대목은 그 분의 이해가 모자란 것 같아서 한 마디만 한다. 바른미래당에서 자유한국당과 연대논의 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 사실도 무시하고 과거 방식으로 ‘대충’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규정하고 내지르는 행동은 1,000만 도시의 시장에 도전하시는 분의 자세가 아니다. 동료 학생동지의 순수한 열정을 정치권에 바치고 얻은 자리에 오래 계셔서인지 판단력이 흐려지신 것 같다. 거꾸로 보는 인지능력이라면 더 큰 자리에 도전하는 것을 재고해 보길 바란다."고 받아쳤다.기사
  • 3월 31일 : 우상호와 안철수 간 소셜미디어 설전이 다시 이어졌다. 우상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 구성원에게 '바른정당과 통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2시간 후 기자들에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이 거짓말이 아니란 말입니까?"란 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과의 '야권 연대' 논의를 부인한 안철수를 향해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한국당과의 연대를 말씀하신 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안 전 대표와 상의한 발언이 아니라면 유 대표에게 항의하셔야지 왜 저에게 화풀이를 하시나요?"라고 쏘아 붙였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동료 학생 동지의 순수한 열정을 정치권에 바치고 얻은 자리에 오래 계셔서인지,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신 것 같다'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는 시를 인용하는 것으로 마치겠다"고 응수했다.기사

4. 4월


  • 4월 1일 :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및 입당행사에서 '82년생 김지영' 소설을 언급하면서 다시 기회 살리고 선택을 꿈꾸는 여성을 응원해야 진정한 공정사회이고, 이것이 우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안철수 위원장 측에 의하면 안 위원장이 4일에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과의 3파전[12]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 4월 2일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날이 만우절이었다며, 출마할 지 안 할 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정계나 지지자들, 상대편 지지자들의 반응은 모두 공통적으로 당황 일색. 안철수 본인이야 농담삼아 한 말이겠지만 서울시장 출마와 같은 중대사를(그것도 바른미래당의 미래와 안철수 본인의 정치인생이 걸린 일이다) 두고 농담을 던진 것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악수 중의 악수였다는 평. '제가 MB 아바탑니까'를 연상시키는 발언으로 안철수 본인의 안 좋은, 하지만 대표적인 별명이 '간잽이'라는 것을 알고 한 말이어도 문제, 몰랐으면 그것도 그대로 문제가 된다. 어느쪽이든 간잽이 인증인 셈.
  • 4월 3일 : 우상호와의 간접적인 설전이 다시 이어졌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우상호, 박영선 의원에게) 벌써부터 김칫국 마시지 말고 먼저 당내 경선부터 통과하는 깜을 보여주길 바란다, 민주당의 군소후보들이 대세 후보를 공격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싶은 심정은 잘 알겠다고 논평했다. 우상호 의원 측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당(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세명과 안철수 후보를 붙이면 세명 다 이기는데 누가 군소후보인지 자각하길 바란다고 되받았다.
  • 4월 4일 :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개최한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에서 "저는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 가지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 위성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위원장은 7년 전에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한때 그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에 의하면, 안철수 위원장은 양보하기 며칠전에 이미 불출마[13]하기로 마음을 정했었다고 한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에서) 빠지는 데에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며 “박 변호사가 당신보다 선배이고 더 준비한 사람이니까 시민후보라는 것을 전제로 (박 변호사에게) 양보하면 그것은 시민이 양해할 것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며 “시차는 좀 있었지만, 결국 (안 위원장이) 박 변호사에게 양보하는 이벤트를 하더라”라고 회고했다.
  • 4월 5일 :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안철수 위원장은 첫 행보로 구의역을 방문했다. 2년 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때 서울시의 미흡한 안전대책을 지적하는 행보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행보가 안 위원장의 자충수가 될 거라고 분석했는데, 구의역 사고가 보도될 당시에 안철수 위원장은 트위터에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덜 위험한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라는 글을 게시해서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14]
    한편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인재 1호인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이 5일에 인천시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방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위반, 복종 의무 위반, 직장 이탈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인해 인천시 인사위원회는 그에게 파면 징계를 내렸다. 이에 정대유 전 단장은 이날 인사위원회에 앞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징계 음모는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라며 "권익위는 법에서 정한 부패행위 신고자의 신분보장과 신변 보호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 4월 17일: 서울특별시장 선거 캠프인 "미래캠프"에서 안철수에 대한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가동하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하였다. 기사
  • 4월 21일: 안철수 공식 블로그에서 드루킹 사건 관련하여 현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카드뉴스를 걸어놨다. 하지만 보기에 따라서 자칫 드루킹의 정체가 안철수라는 오인을 불러오기에 충분한 소지가 있는 최악의 포스터이다. 블로그 현재는 삭제되었음.. 또한 이를 어느 네티즌이 이를 비웃는 댓글을 달자, 운영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해당 네티즌을 신고했다는 대댓글을 달아놨다. 진짜로 신고했는지 단순한 겁박일 뿐인지는 불명.출처
  • 4월 28일: 안철수후보의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회담성과에 대한 칭찬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15]

5. 5월


  • 5월 18일 : 송파을 공천을 놓고 분탕질을 벌였고 이 때문에 진수희 바른미래당 서울시당위원장이 사퇴하였다. ## 또한 오후에는 이태우 바른미래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새정치는 죽었다는 말과 함께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
  • 5월 25일 :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3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문수후보와 단일화 를 위한 물밑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불과 수 개월 전 까지 박근혜 탄핵을 자신과 국민의당손으로 이루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자유한국당을 구정권의 잔존세력이라고 비판했던 안철수가 자유한국당과 단일화를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다. 애초에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하더라도 현재 박원순후보를 이기기에 역부족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지난 대선부터 꼬리표가 되어버린 3등을 하지 않기 위해 그나마 자신을 지탱하던 소신을 헌 신발처럼 버리는 도박을 건 것이다.
  • 5월 30일 : 이날 밤 10시에 열린 서울시장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김문수와 마찬가지로 박원순을 몰아붙였으나, 대선 때와 비슷하게 떼쓰기, 비꼬기 등으로 별로 좋은 반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이날 주요 화제였던 미세먼지 뿐 아니라 박원순의 주요 공약인 ‘서울페이’ 문제에서도 지속적으로 공격했다.[16] 특히 김문수보다도 구체적인 퍼센테이지나 삭감 예산 수치를 자주 거론했으나, 정작 왜 삭감해야 했는지는 듣지도 않고 자신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또한 김문수와 더불어 미세먼지로 집요하게 파고들었으나 모두 근거가 딱히 있던건 아니었고, 자신이 내세웠던 미세먼지 정책도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인 정책들을 들고 오거나, 중국발 미세먼지는 어떻게 하겠느냐는 말에 서울시장밖에 안되는데 뜬금 중국가서 대화해서 협력해 해결하겠다(...)라는 말을 해대면서 현실성이 있느냐는 비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구체적 수치도 못뽑고, 떼쓰고 쉽게 삐졌던 지난 대선때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옆에서 김문수가 실드쳐줘서 그런거 아니냐는 평이 꽤 있다.

6. 6월


  • 6월 1일 : JTBC 토론이 취소된 이후 언론 갑질이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30일 토론을 기회로 대선 때와는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준 안철수로써는 아쉬울 수밖에 없을듯. 그런데 토론 취소에 JTBC의 해명이 맞다고 가정하면 같은 당의 경기지사 후보인 김영환이 큰 원인을 제공했을 거라는 점에서 뭔가 아이러니하다. JTBC의 해명이 사실인지는 불명이긴 하다.
바른미래당 호남계들은 이를 핑계로 민평당으로 옮길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18.8% 득표, 3위가 예측되었다. 실제 개표 결과도 출구조사와 큰 차이 없는 19.6% 득표로 3위 낙선하였다. 대선 당시 문재인과 큰 차이가 나기는 했지만 서울 2위를 기록했다는 점으로 볼때 안철수에게는 치명상이 될 수 있는 수치. 안철수 신드롬이 이미 오래전 완전히 사라진 상황에서 정치 은퇴와 다시 치뤄질 전당 대회 앞 선택의 길에 서있다. 지난 번 대선에서 약 22%를 득표하고 서울에서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자기가 원래 가져왔던 표만큼도 가져오지 못하고 더 까먹은 셈이다. 통상 이정도면 자의든 타의든 정계에서 은퇴를 하거나,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고려할 가치가 있는 유력한 변수로 취급되지 않는다. 즉 이인제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철수 측에서(안철수 본인 또한) 선거기간 내내 '구글 트렌드'나 '네이버 트렌드'를 들먹이며 통상적 여론조사는 엉터리이고 구글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안철수가 사실상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을 당당하게 늘어놓았는데, 영상1, 영상2 결과적으로 보기 좋게 틀리며 대망신만 자초하고 말았다. 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패하고 낙선한 배현진, 이인제 역시 상대후보보다 구글 검색량이 많았다고 한다. 구글 트렌드가 일종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 관심도가 '긍정적 관심도'인지, '부정적 관심도'인지를 전혀 구분하지 않고 이 모두를 자신에게 유리한 트렌드라고 심히 착각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안철수의 경우는 지난 대선국면부터 이미 부정적, 조롱적인 여론이 많이 형성되어 있었기에 '오늘은 또 무슨 헛발질을 할 것인가'라는 일종의 '부정적 기대'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 와중에서 안철수와 관련된 이슈의 절대 다수는, 긍정적인 뉴스라기보단 '김문수와의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된 갖가지 잡음', '노원 병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된 것이었기에 '긍정적 관심도'가 형성되었다고 보기 매우 어려웠다. 더구나 이런 검색의 주체가 모두 서울 시민들일 리도 만무하다. 안철수 캠프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페 등에서도 몇몇 안철수 지지자들이 이런 구글 검색어 자료를 들먹이며 안철수 당선을 강하게 주장하는 경우들이 있었으나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모두 버로우하고 비웃음만 당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미국 대선 당시의 트럼프를 언급하며, 안철수도 그렇게 당선될 것이라는 섣부른 자신감을 표한 부분 역시 조롱당하고 있다. 트럼프라는 인물 자체가 수십 년에 한 번 나올까 하는 매우 독특한 인물일 뿐더러 그가 미 대선에서 유권자를 사로잡았던 여러가지 매력 역시 안철수와는 하등 공통점이 없으며, 트럼프를 선택한 미국의 정치-사회적 배경과 이슈들이 한국과 같을 수가 없다. 또한 미 대선의 특징인 간선제가 아니었다면 낙선했을 트럼프였기에 직선제인 한국에서 그의 사례를 단순 적용하는 것은 무리수이며, 당시 트럼프와 힐러리의 선거직전 판세가 힐러리 근소 우세의 박빙이었던 반면, 박원순과 안철수의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했으므로 이점들을 보더라도 그의 주장이 상당한 무리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점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이변'이 한 번 나왔으니 이번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단순한 태도는 고사성어로 수주대토에 해당하는 모습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날 안철수는 패배가 확실시되자 "국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내게 맡겨진 소임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당시 MBC 선거방송에 출연중이던 전원책 변호사는 이 발언을 두고 "보통 3위 후보는 승복 연설을 하지 않는데 이례적으로 승복 연설을 했다"라 꼬집었다. 또한 승복 연설을 통해 정계은퇴는 없다는 것을 못박았는데 대략 보수진영이 궤멸된 상태에서 대선때까지 세를 유지해 마땅한 후보군이 없는 범보수진영의 후보로 추대받는 형식으로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 6월 15일 : 딸 졸업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그의 미국행에 대해 장진영이 17일 페이스북에 후보들은 빚더미에 올랐는데 책임을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 6월 19일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낙선 현수막을 서울 곳곳에 걸었는데 당 색깔은 물론 당명도 넣지 않은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에서 낙선한 이준석은 안철수가 당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비판하였다. #


한편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안철수의 정계은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윤여준이나 김종인, 박지원 등 안철수에게서 등을 돌린 인사들이 안철수를 평가절하하며 정계은퇴를 권유한 적이 있었지만 같은 당 내부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처음. 2018년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전략공천, 단일화 논란 등으로 불만이 서서히 끓어오르고 있던 와중에 안철수가 낙선사례 현수막에서 당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고, 선거가 끝나자마자 미국으로 떠나는 등 여전히 당을 챙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만이 폭발하는 모양새다.[17] 안철수는 20일에 귀국하자마자 자신에게 쏠린 당내 불만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7. 7월



8. 8월


[image]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독일에서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선언한 것과 다르게 기자회견 후 40일이 지났건만 여전히 국내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짓말 논란[18]이 불거졌다.
아주경제가 2018년 8월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싱크탱크 미래’ 사무실에서 촬영한 '''안철수와의 추격전 영상'''을 22일 공개했는데, 기자는 “안 전 후보가 기자를 만나자 당황한 듯 자리를 피했다”면서 “그는 건물 비상계단으로 도망쳤다”고 전했다. 기자가 '''“죄지으신 게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안철수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빠른 속도로 자리를 피했다. 추격전은 안철수의 측근이 기자를 막으며 마무리됐다고 한다.
논란이 불거지자 안철수 측은 8월 초에 독일로 출국해서 체류하다가 비자 문제로 인해 일시 귀국한 것이고, 독일로 다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해명하였다. 또한 기자를 피한 이유에 대해선 “취재하던 기자가 엘리베이터를 막아 계단을 이용해 내려갔던 것 뿐이지 황급하게 자리를 떴던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누가봐도 기자를 피해 황급하게 달아나는 모양새가 분명하기에 이와 같은 해명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기자가 싱크탱크 사무실을 방문했을 당시, 안철수는 그의 측근인 박주원 전 안산시장을 만나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9월 초에 열릴 바른미래당의 전당대회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안철수 측은 “독일로 출국하기 전 주변 사람들과 인사를 위해 만났던 것으로 전당대회와 무관하다”며 개입설을 부인하였다.독일행 전 구설에 오른 안철수...그는 한국에서 무엇을 했을까
사정이야 어찌됐든 기자를 발견하고 별다른 이유없이 황급히 달아나는 안철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안 그래도 19대 대선 과정부터 쌓여왔던 안철수의 개그적인 이미지가 한층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국내에 머물고 있었으면서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더 비판을 받게 됐다.

9. 9월


  • 1일 : 안철수가 독일로 출국했으며, 유럽에서 1년 이상 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12월


현재는 뮌헨에 위치한 막스플랑크연구소[19]소속의 혁신과 경쟁연구소에 초청받아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석학들과 교류중인 것으로 밝혀졌다.[20]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이 보수통합론 관련해서 안철수까지 함께할 수 있다고 밝힌 데에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지만, 김철근 전 대변인을 비롯한 최측근들의 강력한 부정과 반발을 통해 정치적인 신념의 변화가 없다는 견해를 간접적으로 피력한 꼴이 되었다.
한국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9일 저녁 즈음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및 선거제 개편에 관련한 합의 촉구를 위해 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당 대표에게 전화를 통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1. 관련 문서


[1] 다만 안철수는 과거 대통령 유세 중에는 2022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한 바가 있다.[2] 당내경선 과정에서의 현직 유지에 대한 법은 따로 없다.[3] 문재인의 경우 국회의원직을 유지했다. 박근혜의 경우 국회의원을 사퇴한 바 있으나 이 경우는 자동승계 되는 비례대표였으므로 비교대상이 되지는 않는다.[4] 안철수는 4월 4일에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대선은 5월 9일이었고, 선거법상 보궐선거의 경우 선거 한 달 전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되므로 안 후보 측이 4월 9일까지만 사퇴를 했으면 5월 9일 대선에 같이 노원병 보궐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 그런데 안 후보 측은 15일에 사퇴를 발표하며 보궐선거를 18년 6월 13일 지선으로 14개월 미뤄버린 것이다.[5] 해당 건의 피고발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의원, 자유한국당의 안상수 의원, 그리고 유정복 현 인천시장이다.[6] 한편 송영길 의원은 정대유 전 단장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으나 이에 대해서도 검찰은 무혐의로 결론냈다.[7] 지난해 SNS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개발 사업에 커넥션 의혹을 제기한 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시는 지난해 정 전 차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려고 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하고 공익신고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바람에 징계의결을 보류했다.[8] 물론 공식적으로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상황은 아니다.[9] 5선의 국회의원 경력 모두 비례대표로 얻은 것이다. 13대 총선 때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이때 경쟁 상대가 이해찬이었기 때문에 낙선했다.[10] 당시 당대표는 민주평화당의 박지원 의원이다.[11] 물론 거짓말이다. 영상이 뻔히 남아 있다. 그것도 방송중간에 잠깐 나온게 아니라 아예 한화를 통째로 사용했었다. 불과 몇 년 전 방송 영상을 두고고 뻔뻔하게 모른척 하고 있다.[12]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전략공천할 방침이라고 한다.[13] 아버지와 딸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한다.[14] 물론 일개 실언 정도인 안철수와 사건의 총 책임자인 동시에 관피아 문제로 해당 사고의 실질적인 원인이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는 박원순은 적어도 해당 사건 관련으로 받아야 할 비판에서는 차원이 다르긴 하다.[15] 이날 남경필 경기지사도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16] 박원순은 본인 정책의 작동 원리에 대해 묻는 안철수의 질문에 전문가들이 알아서 한다는 소리만 반복했다. 그러나 이런 세세한 부분을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 서울시장의 직무에 큰 의미가 있는지 의문인 것이, 시장이라면 이 시스템이 시민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 시스템을 실행하려면 어떤 식의 예산 운용이 필요한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지, 시스템의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전혀 없다. 알면 좋은 부분이지 모른다고 큰 문제가 될 것도 아니고, 이걸 보완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참모로 두는 것이다. 즉 계속 쓸 데 없는 질문만 했던 것.[17] 이를 계파 갈등만으로 해석할 수가 없는 것이, 장진영처럼 친안으로 분류되는 정치인도 비판에 가세했다.[18] 취재 기자가 이런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다.[19] 과학분야부터 사회분야까지 80여개의 분야에 걸친 독일의 대표적인 국책연구소협회이다.[20] 1년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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