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리

 

'''ゆかり'''
1. 일본어 단어
2. 일본의 이름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2.2.1. 최종병기 그녀의 등장인물
3. AA작품 및 소설 작가 리첼렌


1. 일본어 단어


연고, 관계를 뜻하는 일본어. 통상적으로 대응되는 한자는 없으나 인명에서는 가 대응된다.
紫를 인명으로 무라사키로는 물론이고 유카리라 읽는 까닭은 일본의 정형시 와카를 집대성한 코킨와카슈(古今和歌集)에 실린 867번째 와카 "지치[1] 한 줄기, 그 한 줄기 때문에, 무사시 들녘 자라나는 풀들이 다 정답게 보이네."[2]에서 유래한다.
물론 와카는 5.7.5.7.7의 정형시이기 때문에 해당 와카에서는 紫를 무라사키라고 읽는다. 그런데 이후 1010년경 편찬된 겐지모노가타리가 별칭으로 紫のゆかり라고도 불리게 되면서, 이에서 연상되어 紫가 유카리라 불리게 되었다. 그 이유는 등장인물인 무라사키노우에의 이름을 위의 시조 지치에서 따왔기 때문인데, 이로서 해당 인물이 후지츠보와 '인연'이 있는 인물임을 완곡하게 나타내었다.[3]

2. 일본의 이름


일본의 여성 이름. 히라가나로 ゆかり라고 쓰기도 하고, 한자 표기도 매우 여럿 존재한다. 由香里, 友加里, 優佳里,有香,優花里 등등.
유카리라는 이름의 유명인이 많기 때문에 이런 짤까지 나왔다(...)[4]
70년대생 정도부터 대략 80년대 정도까지 신생아에게 많이 붙여주던 이름으로 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세련된 아가씨 이름이었으나 2020년 현재는 이 이름 쓰는 사람은 어지간하면 30대 이상으로 아줌마 혹은 노처녀 이름, 스낵바 마마상 이름으로 통하는 세월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이름.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2.2.1. 최종병기 그녀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등장인물로 성은 나오지 않고 유카리라고 부른다. 슈지치세의 클래스메이트.
남자친구인 타케는 그녀와 다퉈서 그녀에게 화해 선물로 목걸이를 사다가 초반부의 삿포로 공습에 휘말려 무너지는 건물 파편에 맞아 죽었다. 매우 안습.
다른 남자친구를 사귄것으로 보인다. 타케 지못미... 그래도 타케가 그녀에게 주려고 산 목걸이를 간직하고 있었다. 또한 그가 공습에 죽은 걸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마을에 연합군의 전투기가 추락한 후 탈출한 파일럿을 눈 앞에서 봤을 때 쏴 죽여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권총 안전장치가 잠겨 있었고 그걸 푸는 사이에 파일럿도 총을 꺼내들어서 크로스 카운터... 그녀가 죽기 전에 파일럿에게 총을 겨누며 부른 건 타케였다.

3. AA작품 및 소설 작가 리첼렌


스레를 연재할 때 '유카리◆hZRRHU0kKU'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작가. 자세한 내용은 리첼렌 문서 참고.

[1] ムラサキ. 풀의 한 종류로 본래 한국어에서도 일어와 똑같이 자초紫草라고 쓰다가 점차 음이 바뀌었다고 한다.[2] 「紫の 一本ゆゑに 武蔵野の 草は皆がら あはれとぞ見る」 (출처: 코킨와카슈, 구정호 역)[3] 위 873번 와카를 인용하면서 한 줄기 지치에 애착을 갖기 때문에 무사시노의 모든 초목에게 마음이 끌린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그 사람의 친족에게까지 미친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4] 마지막의 보라색 포장은 미시마식품의 후리카케 브랜드인 유카리.[5] 본명 엔도 야스노리(遠藤康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