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중앙선)
養正驛 / Yangjeong Stati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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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25번. 경기도 남양주시 경강로 237 (이패동)[1] 소재. 남양주시의 일패, 이패, 삼패동은 법정동이고, 이걸 하나로 합쳐서 양정동이라는 행정동으로 되어 있기에 양정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실제로 주민센터도 양정 주민센터 하나 뿐이다.
2. 역 정보
주로 공기가 타고 내리는 공기수송역이다. 일평균 이용객은 1700명 정도. 내리면 정말로 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컴컴한 저녁에 내리면 조금 무섭다.
이 역에 정차하기 전 덕소행 열차에서 용문행 열차로 갈아탈 경우 양정역에서 갈아타는 것이 용이하다는 방송이 나온다. 덕소행 열차의 경우 정차시 반대편 방향으로의 운행을 위해 덕소역에서 문산행 자리에 들어가 정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승객은 많지 않다. 양정역이 한적한 수도권 근교 지상역사라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덥기 때문. 그런 이유로 회차지가 양수역이나 팔당역으로 변경되어도 도농역이나 덕소역을 애용하는 이들이 쉽사리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8월 현재 승강장에 안전문이 가동이 되고 있다.
특이하게도 역사 내부에 부동산이 있다
3. 역 주변 정보
1번 출구 쪽으로는 소규모 마을이 있고, 2번 출구로 나오면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들어가려던 서강대학교가 송도신도시 입주를 포기하고 여기에다가 캠퍼스를 세울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역 승강장에서 강 건너편의 미사강변도시가 보이며, 추진중인 '수석대교'가 완공된다면 미사강변도시 일부지역에 한해 상일동역보다도 가까운 거리의 역이 되게 된다만 미사역 개통으로 의미가 없게 되었다. 반대로 미사강변도시에 있는 고층건물에서도 빨간 지붕의 양정역이 매우 잘 보일 정도.
3.1. 양정역세권개발사업
이 역 역세권에 역세권개발사업인 양정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4.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
국토부에서 9호선 강일~양정 구간 연장을 추진하고, 공청회를 개최했다.[2] 다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민자노선이 수요도 안 날 것 같은 곳에 들어설지부터 의문이다. 그렇다고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남양주시청이 들어오는 행정타운을 거쳐 왕숙 신도시로 가는것이 더 현실성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 덕소역이나 도심역으로 들어오길 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5. 일평균 이용객
양정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전반적으로 역세권 인구가 매우 적고 밀도가 적어 승하차량이 굉장히 미미하게 나온다. 중앙선 최하위권에 머무른다.
- 양정동(남양주)을 역세권으로 삼지만 그마저도 역세권이 분산된다. 일패동의 경우 도농역 접근이 훨씬 더 편리하며, 이패동, 삼패동으로 역세권이 한정된다.
- 현재는 개발되지 않아 역세권이 미미하지만, 양정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이용객 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6.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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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 크게보기
상대식 승강장에 대피선이 있는 구조로, 외선에 전동열차가 정차하고 내선으로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화물열차, 급행열차가 통과한다. 구리역, 사평역, 삼성중앙역, 선유도역, 샛강역, 중랑역과 같은 구조.
이 역은 덕소방면으로 5퍼밀 상구배가 있다.
7. 연계 교통
[1] 이패동 387번지[2] 「서울지하철 9호선 강일∼양정 연장 추진」, 2015-02-08
8. 사건·사고
2013년 1월 8일 이 역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일어나 일반철도 중앙선과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