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 얼터/작중 행적

 




1. 제1특이점 -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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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gray> '''룰러 클래스'''
첫등장. 최종 보스 포지션이며 적측의 수장.[1]
잔 다르크의 화형 3일 후 부활했고 피에르 코숑 주교[2]를 산채로 태워죽인다. 이후 질 드 레와 함께 성배전쟁 틀에 맞게 질 드 레를 캐스터, 자기 자신을 룰러에 맞춘 형식으로 5명의 서번트를 광화 상태로 소환하고 버서커 포지션으로 파프니르를 소환했다. 그리고 프랑스 전역에 학살을 시작하고 샤를 7세도 죽이며 자신을 용의 마녀라고 선포한다. 프랑스 자체를 몰살하면 인류사에서 프랑스 혁명이 존재하지 않게 되므로 세계가 전제주의에서 벗어나지 않게 역사가 변하게 된다. 한편으로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진짜 잔 다르크 본인이 소환됐다. 하지만 제대로 된 소환이 아니어서 제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잔 얼터로 인해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는 등 본의 아니게 누명을 받았다.
1장 시작 전에 지크프리트를 중상 입히고 저주를 걸었으며, 초반부터 서번트들과 파프니르를 이끌고 주인공 일행을 죽이려 든다. 처음에는 지크프리트의 발뭉에 파프니르가 도주해서 후퇴, 중반에는 시간을 끌려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죽여버린다. 이후로도 계속 활동하고 서번트, 쉐도우 서번트를 불러내 공격하지만 번번히 격퇴당하고 결국 본진까지 몰린다. 이 때 어렸을 적의 기억, 예를 들어 전쟁을 가기 전 시골에 생활했던 것이나 가족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이 없는 등의 이상한 점을 지적당하고 멘붕, 패배 후 소멸한다. 그 후에 질 드 레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다.
성배를 빼앗기고 소원의 주체였던 캐드레가 소멸했지만 그 이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1.1. turas realta


원작과 큰 차이는 없다. 자신을 진짜 잔느와 다르다 확신한 마리와 대치한 후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 결전에선 파프니르를 이끌고 잔느 일행과 맞서고, 마음을 다잡은 잔느에게 자신과 당신은 다르단 결의를 듣는다. 바로 부정하지만[3] 라 샤리테에서 파프니르가 죽인 잔느의 어머니를 아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대답하지 못하고[4] 혼란에 빠진다. 결국 자신과 연민으로서 대치하겠다 선언한 잔느와 정반대로 증오로서 대립각을 세우나, 파프니르가 소멸하고 잔느의 깃발에 꿰뚫려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질이 얼터를 구해주지만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 와중에도 프랑스를 멸망시킬 거라 말하지만 자신이 대신할테니 잠시 쉬라는 질의 말을 듣고선 안심하며 소멸한다. 이때까진 빌런답게 썩소나 사악한 표정만 지었던 반면 마지막엔 진짜 잔느처럼 활짝 웃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사실상 의지할 곳이 질 뿐이었던 셈.[5]

2. 잔 다르크 인연 퀘스트


1, 2번째 인연퀘에서 잔 다르크를 시험한 장본인. 1, 2번째 인연퀘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3번째 인연퀘에서 비로소 등장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흑잔은 오를레앙에서 죽지 않았던 본인. 잔느 인연퀘에서의 행적은 잔 다르크를 아주 조금이라도 타락시켜 자신을 인정하게 해, 자신이라는 존재를 성립시키고자 했던 것이었다. 이를 위해 메피스토를 소환, 고용해서 계속 잔 다르크의 어둠을 자극했었던 것. 하지만 힘이 없다보니 본래대로라면 잔 다르크의 어둠을 자극하는 정도가 한계였는데, 3번째에서는 잔 다르크가 화형된 그 날을 재현하면서 주인공을 소환해, 잔 다르크를 구하러 오는 주인공이라는 3자를 개입시키는 것을 통해 잠깐이라도 '순교'라는 올바른 행위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를 통해 잔느로부터 태반의 힘을 빼앗은 잔 얼터는 메피스토와 함께 섀도우 서번트와 파프니르까지 소환하며 싸운다.
그러나 2번째 인연퀘의 인연인지 주인공의 동료로 소환된 메피스토와 주인공, 그리고 잔느의 분투로 패배하게 된다. 특히나 아군에게도 적군에게도 메피스토가 있었기 때문에 호각을 넘어서 얼터 쪽이 유리한 상황었으므로 완벽한 패배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소멸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생겨난 송장을 책임을 질 필요는 없지요. 저의, 생을 바라는 포효에 말려든 건 운이 나빴을 뿐.

하지만, 그에 의해 생겨난 망령들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행위는 환희이자, 의무에요.

그러나 좌우간 계획은 성공했기 때문에 잔느는 자신의 잘못된 거울상인 '반영령'[6]으로 기록어 소환될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해주고, 얼터는 극혐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기왕에 소환된다면 룰러는 아닌 것 같다며 클래스를 바꿔 나오고 싶다고 서술한다. 그리고 '이후 이런 저런 이벤트를 거쳐 어벤저로서의 그녀가 탄생하게 되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라는 나레이션을 끝으로 인연퀘가 마무리된다.
3번째 인연퀘 내용에 관해서는 암호화 전에 데이터 상으로 미리 추가되어 있었던 시나리오가 유출된 적이 있었는데 실제 실장된 내용과는 메피스토 대신 마슈가 조력자로 나온다는 것 외에는 거의 동일한 이야기였다. 해금이 늦어지면서 이런 저런 설정 변경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제시되었으나 결국 조력자가 메피스토로 바뀐 것 이외에는 큰 변경 없이 실장되었다. 다만 여기서 "클래스 바꿀래. 룰러는 안 맞아."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위작 이벤트에서 잔 다르크 얼터의 탄생은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 되살아난다면 틀림없이 복수하고 싶어할 것이다'라는, 사람들의 소망과 몽상에서 태어난 것으로 갱신되었는데[7], 아무래도 일단 이 인연퀘에서 자신의 존재 증명을 확보한 후 위작을 통해 어벤저로서의 존재를 확립시킨 듯 하다.

3. 알트리아 얼터 인연퀘스트


1장 종료 이후 알트리아 얼터 인연퀘 [얼터의 계보]에서 룰러 클래스로 등장. 알트리아 얼터의 요청으로 특이점F의 대성배 내부에 1장 오를레앙이 재현된 환경에서 주인공을 단련시키기 위해 찾아낸 적으로 지목되어 등장. 본인 왈 '(존재해선 안 되는) 내가 있다'라고 생각했더니 이 상황이라고. 이후 흑밥과의 상호비방전 이후 전투에 돌입하고 패배. 사실 마스터에게 원한은 없으니 순순히 사라져 주겠다며 사라진다.

4. 거의 주간 산타 얼터 씨


원본과는 다르게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배척한다'는 특성 때문에 글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계약할 때 글씨가 지렁이 글씨면 기분 나쁘다나 뭐라나.[8] 그 뒤 얼터가 크리스마스 버전 잔느 카드를 보여주며 '잔느 릴리까지 나올지 모른다?'라는 조언을 하자 지금까지 서번트 따위 되고 싶지 않다며 츤츤거렸던 것과는 다르게 '''정색하며 빨리 서번트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5. 다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다빈치 위작 이벤트의 진짜 흑막. 소환돼 위작들을 양산하고 7명의 영령을 불러내 오를레앙의 리벤지를 하려는 것이 목적. 결국 실패하지만 칼데아와 인연이 닿으면서 칼데아에서 소환될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 이벤트에서 잔 다르크 얼터가 '"저런 최후를 맞이한 여자라면 복수할 권리가 있다"는 사람들의 몽상에서 태어난 서번트'로서 영령의 좌에 등록되었음이 밝혀진다. 재소환 될 가능성은 제로인데다 한 사람을 제외하면 누구도 부활을 원하지 않는 자신을 재생하기 위해 발상을 역전시켜 잔느의 소망을 이용한 것이라고. 잔 다르크 정도의 인지도가 아니면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한다.
근데 심층의식에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서 이것이 위작영령 7명에게 반영되었다. 소녀 취미는 없지만 소녀이기를 원하는 마음은 있었기에 일어난 것으로, "내 취향의 미남들에게 둘러싸여 틱틱거리는 어벤지 작업 같은 거 해보고 싶어-!"라는 속마음이였다나. 위작영령 목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알렉산더: 피가 안 이어진 남동생
  • 헥토르: 피가 이어진 듯 안 이어진듯 한 외국에서 귀국한 프렌들리한 아저씨
  • 지크프리트: 반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상냥한 아이돌
  • 아라쉬: 옆집에 사는 연상의 문과계 소꿉친구
  • 아르주나: 초S지만 여차할 땐 살짝 부끄럼타기도 하는 이과계 선배
  • 질 드 레(캐스터): 어렸을 때는 정말 좋아했지만 반항기가 온 딸에 고민하는 아버지
  • 브륀힐데: 스스럼없는 동성 친구
실로 왕도적인(?) 구성이라 이미 중증 오토메 게임뇌 상태라는 반응이 나왔다.

6. 2대째는 얼터쨩 ~2016 크리스마스~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참고.

7.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용의 마녀 잔 다르크야. 지루해서 놀러 왔어.

종장 X 지점에서 어벤저 상태로 등장한다. 1장 중간보스인데도 이벤트 라인에 낀 이유는 영령의 좌에는 어벤저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이벤트 라인으로 등판한 것. 덕분에 1장 라인에는 빠진다. 작중에서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 함께 등장하며 문제아 인솔역이라면서 아마쿠사 시로도 같이 등판하고 같이 따라온 브륜힐데를 나오라면서 내세운다.

8. 인연 퀘스트


인리소각 사건이 종료되고 인리가 수복되는 시점을 다룬다. 여기서 언급되길 '잔느 씨'나 '검은 잔느'로 부르는 것은 싫어한다. 제대로 '잔느 얼터'라고 불러달라고 하는데, 이는 잔느와 자신의 관계 때문.[9]
첫번째 인연퀘는 '''특이점으로 변이할''' 이상을 수정하자며 자신이 태어났던 오를레앙으로 레이시프트 하는 이야기. 그러나 알고 봤더니 특이점과는 무관하고, 실체는 1장에서 잔 얼터 본인이 멸망시킨 거리에서 샤를 7세를 비롯한 유령을 퇴치하는 일이었다. 가상과 사실 사이에서 증오해야 할 것이 뭔지도 모르고 증오하는 원념덩어리 유령들을 정화하는 것이다. 이 때도 유령들이 몰려오자 마스터에게 각오는 됐냐고 물어보는데, 제로니모에 의하면 이는 '''싸울''' 각오를 묻는게 아니라, '''아직 죄를 범하지 않은 무구한 영혼을 소멸시키는 것'''에 대한 각오를 물은 것.[10] 죄 없는 유령들을 죽인 거라고 본인은 비꼬지만 저렇게 존재하는 유령들이 가엾기도 하고 위험한 것이 될 수도 있기에 정화해야 했다[11]. 사실 흑잔이 손을 대지 않아도 특이점이 다시 발생할 일은 없는데도 자신의 손으로 인해 이렇게 되었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의무감 때문에 뛰쳐나온 것이다.
두번째 인연퀘는 제1특이점의 역사 수정 과정에서 뒤틀림으로 인해 생겨난 에너미 처치. 이들을 처치하지 않으면 이들에 의한 피해자는 현실 역사로 고정되어버린다. 프랑스군에 찾아가서 원령 군대를 제공하려는 마술사를 처치한다.
인연퀘의 모습은 다크 히어로 그 자체. 병사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보면, 결국 잔느의 클론이라서 호인의 행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첫 번째 인연퀘스트에서도 레이시프트 직전까지는 반말로 틱틱대다, 싸움을 앞둔 순간부터 경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9. 아종특이점Ⅰ-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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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격절마경 신주쿠 CM'''
PV에서는 에미야 얼터와 싸운다. 오프닝에서 에미야와 잔느가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의 오마쥬인 듯 하다.
에드몽 당테스가 건 전화를 받은 일행이 그녀를 구해주러 가면서 등장. 본래 소환된 이후에는 악한 신주쿠의 아처에게 마주쳤고 적대하다가 상당히 호되게 당했는지 신주쿠 구역뿐만이 아니라 지하도까지 도망쳤다고 한다.
이후 간신히 추격자를 뿌리쳐서 신주쿠 금원에 자신의 영역을 만들었고 중립을 지키고 있다가 리츠카 일행이 오면서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 에미야 얼터에 의해 죽을 뻔 한다. 아예 자폭하는 심정으로 신명나게 불을 질러서 에미야 얼터를 공격하으나 에미야 얼터가 로 아이아스를 사용하며 회피 탓에 죽이지 못했고[12], 그 후 탈진한 상태에서 일행에 의해 구조된다. 처음에는 알트리아와 선한 신주쿠의 아처를 보고 질색하다가 리츠카를 보고 합류하기로 한다.
그 후 이동항모로 대활약.[13] 알트리아 얼터와는 다르게 상성을 크게 따지지 않은 어벤져 클래스인데다가 이쪽도 보구레벨과 스킬레벨들이 거의 한계치에 올라와 있어서, 게스트로 나올 때는 전력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통신에 나오는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알아보면서 같이 싸우지 못하는 걸 은근히 아쉬워하는데 옆에서 그걸 듣던 알트리아 얼터가 "마슈가 빙의한 영령은 갤러해드니까 내 부하나 마찬가지니 건들지 마라"고 하자 "갤러해드 본인 아니거든요?"하면서 서로 도발하면서 계속 티격태격한다.
그 다음에 바로 알트리아 얼터에게 옷 좀 제대로 입으라고 한 소리 듣고 따질려고 보니 알트리아 얼터는 갑옷이 아닌 차림으로 멋을 내고 있었고 조금 생각하는 듯 하더니 본래 자신의 말투까지 동원하면서 부셔진 부티크샵이 수상하다면서 다녀오는데, '''알고 보니 자기가 입을 옷을 구해왔었다'''(…). 이때 불량배들과 키메라가 습격하고 그것도 모자라 신주쿠의 라이더가 습격하는데[14] 일행들이 고전하고 있자 보구를 발동하고 같이 싸워서 간신히 승리한다.
은신처에 도착한 후에는 온갖 혹평을 내고 카바스 2세도 마음에 안 들어한다. 이때 새로운 복장을 칭찬하면 기뻐해서 알트리아 얼터에게 쉬운 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신주쿠의 버서커 인형(콜로라투라) 군단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나서고 인형의 정체를 알아낸 알트리아 얼터가 리츠카를 배려해서 잔 얼터에게 그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라고 넌지시 암시하는데 못 알아챈다(...). 결국 인형의 재료가 본래 사람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계획대로 인형에 폭탄을 심어서 건물 자체를 파괴시키려 한다. 스위치는 후지마루 리츠카가 누르기로 하는데, 원래는 사람이었다보니 망설이는 그에게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마음에 새겨두라고 말한다. 결국 스위치는 신주쿠의 아처가 먼저 눌렸고[15] 버서커와 전투를 치른다.
버서커가 패배하지만 여전히 인형들은 남았고 에미야 얼터가 나타나는데, 다행히도 주완의 핫산이 나타나서 위기를 벗어난다. 이후 은신처로 돌아가지만 사실 주완의 핫산은 신주쿠의 어새신이 변장한 가짜였고 리츠카를 납치한다. 이를 어느정도 간파한 알트리아 얼터와 잔 얼터는 막으려 하지만 결국 막지 못하고 만다. 다행히도 셜록 홈즈가 리츠카를 구출했고 알트리아 알터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리츠카가 홈즈와 있는 것을 보고 질투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신주쿠의 어새신을 잡기 위해서 드레스를 입고 사교장에 잠입하게 되는데, 어새신이 리츠카를 알아볼까봐 남장 또는 여장을 했고 알트리아 알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긴다. 하지만 리츠카가 알트리아 얼터와만 춤추자 질투해서 모조리 불태우겠다고 짜증을 내다가 어새신을 발견해서 전투를 벌이고 그를 쓰러뜨린다.
이후 투명인간의 환영까지 달고서 어벤저로 클래스가 바뀐 신주쿠의 라이더와 싸우다가 승산이 없자 한 명이 희생해야 상황에서 스스로 자처해 시간을 끄는 역할을 맡는다. 같은 어벤저로서 공감하는 것보다는 앞뒤 안보고 달리는 꼴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공허해질 정도라며, 끝을 내주고 싶은 것이라고. 아마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복수를 향해 달리는 신주쿠의 라이더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본 모양.

절대, 절대 못 지나가!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손에 잡힐 듯이 알 수 있어!

당연하겠지, 당신은 나인걸!

미워서 미워서 모든 것이 미워서!

펄펄 끓어오르는 기름을 뱃속에 쏟아부은 듯한 나날!

죽이고 죽여도 그 마음이 풀릴 일은 없어!

증오하던 당사자를 죽여도 마찬가지였어!

그러니까 결국, 모든 것을 섬멸할 수 밖에 없어!

그렇게 하면 '''이 개운치 않은 뭔가가 사라진다고 믿고!'''

하지만 유감이었습니다~! 그것은 평생, 절대 해소되지 않아!

'''죽을 때까지!''' 죽을 때까지 그 증오가 사라지는 날은 오지 않아!

우리는 증오로 살아가는 생명체.

가속하고, 마모되고, 추락할 때까지 그저 계속 생명을 소비해나가는 살육기계야.

그리고 이곳에 당신의 동료는 없어.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내도 없어.'''

그러니까 죽여줄게, 늑대왕.

'''덧없는 꿈'''을 꾸면서 죽는 것만이, 우리 복수자(어벤저)가 맞이할 수 있는 구원이니까!

그러나 곧 영핵이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고, 최후에는 보구를 사용해 평소와는 다르게 자신의 몸 안에서 부터 불길을 뿜어내어 신주쿠의 라이더의 몸 안을 불길로 꿰뚫어 잠시동안 막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영핵을 꿰뚫리고 자폭성 보구까지 사용한 탓에 쓰러지고 의식을 잃게 된다.

나는 위작이고, 인공이며, 날조다.

그러니까, 괴로운 기억은 괴로웠다는 감상 뿐.

실감으로서, 화염에 휘감기는 것이 이렇게나 고통스럽다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 짜증나는 성녀는.

이 정도의 고통을 맛보았으면서도, 복수를 떠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 여자와 비교하면, 내 쪽이 훨씬 더 정상이라는 기분이 들기까지 한다.

쓰러져 의식을 잃기 직전, 불꽃에 삼켜지는 것은 이토록 괴로운데도 그 성녀는 증오를 품지 않은 거냐고 생각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가짜이기에 실제 잔 다르크가 겪었던 화형에 대해선 '괴로웠다'는 감상만 남아있기 때문. 또한 보고도 보지 않은 척을 할 뿐인 선량한 인간이란 것들을 위해 손가락 하나라도 움직여 주겠냐고 생각했던 자신이지만, 그런 자신이 지키고자 하였던 어떤 시련을 겪어도 나아가는 것을 멈추지 않는 인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리츠카를 떠올리고, 그가 자신과 춤춰주기를 바랐다고 한다.
이렇게 리타이어하는 줄 알았더니만 진짜 암굴왕,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함께 최후반에 합류한다. 알고보니 홈즈에게 들었던 조언인 '발밑을 주의해라' 를 떠올린 덕분에, 최후의 순간에 맨홀 뚜껑을 열고서 하수도로 탈출해서 죽는건 피했다는 모양. 본인은 소독과 샤워를 했으니 신경쓰지 말라면서 거기에 대한 거론을 최대한 막았기에 그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되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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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흑막을 전부 물리치고, 알트리아 얼터는 카바스 2세와 이별하기 위해서 자리를 뜨고 에미야 얼터도 먼저 영령의 좌로 돌아간 상태에서 칼데아와 통신을 강제로 차단한 다음에 드레스로 갈아 입고서 사교장에서 마저 못했던 댄스를 추고서는 만족한 상태로 영령의 좌로 돌아갔다.[17] 다음에 만나면 제대로 출 수 있게 연습하고 있겠다는 말을 남긴 걸로 봐서 차후에 스토리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10. 발렌타인 이벤트


어벤저는 자기 얼굴을 새긴 맛있는 초콜릿을 준다. 셰익스피어에게 부추겨져 만들어버렸다고.[18] 자신의 초콜릿을 먹은 마스터를 보며 놀라 믿을 수 없다며 도망, 이후 자신을 부추긴 셰익스피어를 쫓아가 화형해버렸다나 뭐라나.
버서커 버전은 순수 블랙커피 10잔으로 혀를 마비시킨 후에 짓궂게 초콜렛을 준다. 이번에는 실패작이라고 하는데, 흑잔의 수제 초콜릿이니까 라는 말을 듣자 당황하면서 10qp짜리 시제품이라고 급히 정정한다. 아무튼 귀중품 이란다.

11.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잔과 아마쿠사 시로의 친절한(?) 보살핌을 받는 것 때문에 궁시렁대는 모습이 나온다. 칼데아에서 소환된 모양. 이때 모습을 보면 왠지 잔느는 자신에게서 생겨났으니까 자기가 언니로 신경써줘야 한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아마쿠사 시로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챙겨주려고 한다. 그걸 본 암굴왕은 "저래서 가짜라는 말을 못 벗어나는 거다"라고 깐다.

12.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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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M'''
서머 페스티벌 이벤트의 메인 서포터이자 메인 화자. 사실상 이 이벤트 스토리의 주인공이라 봐도 좋을 듯 하다.
수영복 버전이 4성 배포 서번트로 등장한다. 클래스는 버서커. 재미있는 점은 이번 이벤트의 목적은 포리너의 반응이 있어서 향하는 것인데 버서커와 포리너는 일방적인 극상성이다.[19]
보구명칭(소각천리 오살룡/푈커모르트 포이아드라헤-焼却天理・鏖殺竜 / フェルカーモルト・フォイアドラッへ/Völkermord Feuerdrache[20])과 보구 대사, 보구 시전동작이 '''하나같이 중2병스러운 점'''이라는 것 때문에[21] 제대로 동인녀로 찍히게 된 건 덤.
또한 여름속성이 포함된 영기변환이 이루어진 덕인지 평상시보단 표정의 구겨짐이 심하지 않고 밝은 표정을 짓는 모습이 많아졌다.[22]
시점은 2부 전으로 본 이벤트에서 하와이 쪽에서 포리너 반응이 나타나는데, 검은 수염이 휴가를 달라고 떼를 써서 다른 서번트들도 이에 편승했고 남아있는 서번트라고는 잔 얼터, 로빈 후드, 이바라키도지, 우시와카마루 뿐이었다. 본 이벤트에서는 특이점 반응이 없어서 레이시프트를 못하고 직접 가야했고 칼데아는 명색이 비밀 조직이다보니 서번트들은 영체화를 해서 비행기에 타야 한다고 했지만 잔 얼터가 불만을 표시했고 로빈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도 동의해서 비행기를 직접 탄다. 이후 잔 얼터는 내기에 이겨서 혼자 1등석에 타고 가는데, 가는 동안 자작 수영복을 만들었다. 이바라키도지가 순수한 마음으로 잔 얼터의 중2병 기질을 지적하자 뜨끔하던 중 BB로 인해 하와이가 특이점이 됐다는 것을 깨달아서 좌절한다.[23] 그리고 여기서 다른 서번트들도 하와이로 가서 피서를 지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BB가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서번페스)에 참가해서 동인지를 만들고 실적을 내야 한다는 말에 관심없어 했지만 잔느와 다른 일행이 만든 서클 『st.오를레앙』이 우승후보라는 것을 듣고 호승심에 참가한다. 그러나 경험이 없다보니 영 실적을 못 냈고, 간혹가다가 포리너 XX가 나타나 다른 포리너 클래스를 용납하지 못한다며 습격하는 일이 생긴다. 또한 잔느 외에도 여왕 메이브가 참여해서 횡포를 부려서 골치를 표한다. 결국 서번페스 날 1등을 못했지만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고 남은 한권은 리츠카가 가진다고 해서 훈훈하게 일이 끝나나 싶었지만 여신 펠레의 권능을 이어받은 BB가 첫째 날로 시간을 되돌린다. BB가 펠레의 권능을 받은 이휴는 여신 펠레가 포리너 XX에게 패해서 힘을 잃었고 이를 본 BB가 잠시 펠레의 힘을 이어받아서 섬을 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소동을 일으킨 이유도 서번페스의 경품인 성배를 펠레의 회복을 위해서였다고 하고, 리츠카 외에는 적합한 사람이 없어서 그가 우승할 때까지 시간을 되돌릴 것이라고 한다. 결국 잔 얼터 일행은 서번페스에서 우승하기 위해 여러번 루프를 하게 된다.
본 이벤트에서 잔느와 신경전을 벌이거나 리츠카와 러브 코미디를 찍는 등 사실상 본편의 히로인이다. 또한 서번페스에 참가한 이유도 단순히 잔느가 우승후보라는 것만이 아닌, 언제 한번 잔느가 만든 만화를 보고 엄청난 감동을 받아서 이를 뛰어넘는 만화를 만들기 위해서기이도 하다. 그러나 정작 잔느 본인은 이에 대해서 모르는 등 묘한 떡밥을 남긴다. 그리고 루프 자체를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체감은 느끼고 있던 이바라키도지가 지루해서 BB의 의뢰를 받아 사고를 치고, 루프가 안 통한 암굴왕이 경고를 하는 등 BB에게 무언가 숨겨진 의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수많은 루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포리너 XX(수수께끼의 히로인 X)도 노부나가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설득해서 일은 잘 풀리기 시작한다. 잔느와도 단순히 자매싸움만 벌이는게 아니라 나름의 충고도 받는 등 사이도 원만하다. 결국 잔느와 리츠카의 충고 그리고 다른 모두의 도움을 받아 동인지를 완성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도 메이브가 훼방을 벌이는데, 암굴왕의 부름을 받은 킨토키와 아스톨포가 나타나 도와준다. 우시와카마루는 킨토키의 바이크에 탔고 잔 얼터와 리츠카는 히포그리프에 타는데, 2인승이라서 잔느 얼터가 리츠카로부터 공주님 안기를 받아서 탄다. 간신히 회장에 도착한 일행은 고저스P와 그의 비서 데옹, 달러센트 파운드에게 책을 보여줘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서번페스에서 우승한다. 그리고 예상한대로 포리너 XX가 아닌 BB가 흑막이라는 것을 눈치챈 잔 얼터 일행은 BB에게 간다.
잔 얼터는 BB가 가진 권능이 펠레의 힘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고, 흑막으로 보였던 포리너 XX는 칼데아가 포리너 반응을 감지한 당시 나온 것도 아니여서 그녀가 흑막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결국 본색을 드러낸 BB가 모든 일이 자신이 꾸민 것이라고 실토한다. 히로인 XX의 도움을 받은 일행은 BB를 제압했지만 휴가도 끝나게 되어서 아쉬워하던 참 길가메쉬가 삥땅친 달러센트에게 몰수한 자금을 통해 휴가는 하루 더 연장된다.
한편, BB가 체포돼서 연행되기 직전 책 하나를 떨군다. 그 책은 잔 얼터 일행이 만든 동인지와 동일하지만 조금 더 오래됐고 엔딩이 조금 달랐다. 여기서 잔 얼터는 이 동인지가 자신이 과거에 감동하며 봤던 책이었고, 자신이 만든 책이었다는 것을 눈치채서 부끄러워 한다. 즉 BB가 미래에서 잔 다르크 얼터가 그린 동인지를 가져와서, 과거의 잔 다르크 얼터에게 던져준 것. 그리고 그 동인지를 본 과거의 잔 얼터는 동인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서번페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13.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데 이 때 복장은 신주쿠 때에 입었던 드레스 복장이다. 전체적으로는 영화 제작이라는 컨셉으로 인해서 본인이 맡은 배역을 연기할 때 아니면 그렇게 큰 비중은 없다.
영화에 필요한 사운드 중에 대포 소리가 필요한데 로망이 라이브러리에서 보내준다고 할 대 오를레앙북미 중 어느 쪽이 좋냐고 하자 오를레앙 쪽은 사양한다고 했다. 그걸 들으면 제정신이 되어버릴 것 같다고 했기 때문이다.
도중에 "언니를 끌어들이는 짓은 하지 말자"는 대사가 나와서 츤데레라 표현을 못하고 있을 뿐 사실은 언니로 인정하고 있다는 캐릭터성이 추가 되었다.

1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본 소형 특이점은 변질된 라스베가스로, 라스베가스를 지배하는 5명의 검호 중 하나인 수잔느가 등장하면서 엮인다. 참고로 특이점의 영향으로 수잔느의 누나도가 대폭 올라 반쯤 정신이 나가서 폭주했으며 잔느 얼터와 오산리를 동생이라고 세뇌시켰다. 참고로 람다릴리스와는 서로 으르렁대는 묘사가 나왔다.[24]
외전 스토리에서는 아탈란테 얼터와 함께 카지노에서 폭망했다. 같은 얼터로서 서로 죽이 잘 맞으며 어느 바텐더가 여는 바에서 아탈란테, 마슈와 함께 리츠카에게 주정을 부린다. 이때 왠 양아치가 작업을 걸자 박살내서 금품을 갈취한다.[25] 한편 아킬레우스가 카지노에서 아예 출입금지가 될 정도로 연승했다는 사실에 괜히 화풀이를 한다.[26] 결국 제풀에 지쳐 자버리고 다음날 아탈란테 얼터와 함께 리츠카에게 사과하러 온다. 본인들은 술 취했을 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마슈는 기억하고 있어 추태에 부끄러워 하고 있었다.

15. 크리스마스 2019 나이팅게일의 크리스마스 캐럴


흑막[27]에 의해 산느 얼터, 다리우스 3세와 함께 산타 아일랜드라는 곳에 가 산타가 되겠다는 목적을 가지게 되어버렸다. 본인도 이상하다는 건 자각하고는 있어서 리츠카와 산타가 된 나이팅게일과 한판 붙은 후 금방 이성을 찾았는데,[28] 영 알 수 없는 일이 계속돼서 리츠카 무릎베게를 요청한다.
나이팅게일 산타가 떠나고, 알트리아 산타가 둘의 행보를 지켜보고자 썰매를 타고 그 뒤를 따라가자, 탑승물이 없어 곤란해 하던 잔느 얼터에게 다리우스가 코끼리에 태워준다.[29] 다리우스가 태워준다고 하자 끝내준다며, 빨리 가자며 애처럼 들뜨는게 포인트. 이후 나이팅게일이 깨달음을 얻어 산타가 되겠다고 하자 자기는 협력 안 하겠다고 말하는데, 리츠카는 그러면서 하겠지라고 속으로 깠고, 역시나 그 말대로 은근슬쩍 끼어서 돕는다.
여담으로 이번 이벤트 배경인 산타 아일랜드에 등장한 서번트들은 다 산타가 될 자격이 있는 서번트들이다. 잔느 얼터 경우, 이미 산타로 영기가 변환된 존재가 있고, 이벤트에도 직접 출현했지만, 그와 별개로 원본인 본인도 같이 나온 특별한 경우다.[30]

16.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이번 수영복 이벤트에서도 등장했으며 여기서 잔느를 보고 뭔가 생각났다고 하는데 '''내 언니는!! 언니가 아니야!!''' 였다는 것이었다.
이후 등장없다가 후일담에서 잔느와 함께 등장하는데, 피해자 그룹에 속해 있었는지 특이점에 대한 기억이 없었다. 그런 재미있는 일이 기억이 없다는 점에 안타까워 하는 한편 자신은 그런 특이점과 상성 별로 일 것이라는 생각을 내비친다.
서브 스토리에서 추가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이점의 영향으로 난폭해진 리스XP를 진정시켜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에미야의 활약으로 원념을 낚시해서 리스XP의 이성을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또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리스XP가 가족을 꾸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죄다 똑같이 생긴 상어 가족을 보며 질 드 레라면 알아볼 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아무리 자신이라도 무리라고 깨알같이 태클을 건다.
SNS를 하는 것이 밝혀졌다. 본인의 감성을 시로 마음껏 쓰고 있는데, SNS에 '''비공개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17. 자, 카마쿠라에 작별 인사를 ~Little Big Tengu~


키이치 호겐의 요술망치를 훔쳐간 타이라노 카게키요로 인해 축소되서 릴리가 되버린다. 반대로 릴리는 얼터가 되는데, 갑옷이 꽉 낀다고 수영복 버전으로 나온다. 얼터는 그럴리 없다며 멘붕해서 원래대로 돌아온 후 갑옷 풀착용 후 마스터에게 확인받는다.


[1] 하지만 진짜 수장은 따로 있었다.[2] 잔 다르크에게 사형이 내려지도록 잉글랜드를 도운 프랑스 성직자.[3] 이때 잔느가 가짜, 자신이 진짜라고 믿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4] 잔느를 모티브로 했을 뿐, 본질적으론 성배를 이용해 만들어진 '''질 드 레의 환상'''이기 때문에, 질이 알지 못하는 잔느의 개인사에 속한 가족에 대해서는 얼터 역시도 알 수 없었다. 정작 그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 파프니르에 탄 얼터를 알아보고 딸이라 생각한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5] 칼데아에서도 캐스터 버전의 질을 보고 반가워한다. 다들 착하기만 해서 짜증난다고.[6] '반전 측면'이 아니라 반영령이라고 언급된다. 반영웅도 아니고 처음 나오는 용어.[7] 사실 위작쪽이 먼저나왔으니 잔느 인연퀘가 기존 설정을 갱신했다고 하는 것이 맞다.[8] 그 탓인지 이 후 소환시 직접 계약서를 들고 나온다.[9] 단순히 반전측면이 아니라 질 드 레로 인해 날조된 영향 + '원망이 없을리 없다'는 사람들의 인식 등 굉장히 많은 요소가 섞여있는지라 동일인은 아니지만, 동시에 잔느의 존재에 기대고 있으므로 완전히 별개라고도 볼 도 없다.[10] 신주쿠에서 수염난 중년 남성이 물어본 것과 흡사하다.[11] 상술했듯 아직 죄를 짓진 않았으므로 지금이라면 구원받을 수 있었다. 만일 불쌍하다고 내버려두면 사람을 해쳐 구원조차 받을 수 없는 망령이 돼버리기에 일부러 처리하러 나온 것.[12] 자폭시전 중에 피해야겠다고 독백한 뒤 배경이 공원에서 빌딩옥상으로 바뀔때까지 거리를 벌렸다.[13] 이 별명은 에미야 얼터가 붙였다. 원본인 잔느는 이동요새이고 그 반전인 이쪽은 이동항모라는 식.[14] 정확히 말하면 남은 불량배들과 키메라는 라이더가 모조리 죽였다.[15] 처음부터 신주쿠 아처는 자기가 누를 생각이었다. 단지 리츠카의 결의를 확인하려고 했던 것.[16] 이때 잔느가 멀쩡해진 것에 대해 암굴왕의 회복보구 덕분이라는 추측이 있다. 심장 부위의 영핵이 꿰뚫렸기에 보구급 회복을 받지 않는 이상 살아날 수가 없는 치명상이였기 때문.[17] 이때 처음으로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18] 셰익스피어는 흑잔의 얼굴에 맛있기까지 한 초코를 준다면 마스터에게 괴롬힘과 분함을 선사할 수 있을거라 말한듯[19] 버서커→포리너('''Resist''') / 포리너→버서커('''Effective''')[20] 대량학살의 화룡이라는 뜻. Völkermord는 인종학살. Feuerdrache는 화룡이라는 뜻이다.[21] 왼손을 오른손으로 붙잡고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는데다가, 심지어 대사는 '''머리 셋 달린 흑룡이여, 세계를 먹어치우거라!'''
게다가 보구명은 독일어다.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독일어의 위상이 '''왠지 모르게 멋져보이는 중2병스러운 언어'''라는걸 고려하면...
[22] 어벤저 흑잔의 표정 일러스트를 보면 미간의 주름이 강하게 잡힌채 화를 내거나 썩소를 짓는 표정이 많다. 신주쿠에서 춤출 때 웃던 표정을 제외하면 어두운 표정만이 가득하다.[23] 하와이로 가는 것에 상당히 기대했는지 가이드북을 정독하거나 자작 수영복까지 입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또한 다들 처음 가는 곳이라서 어리버리했던 참 혼자 관광지에 대한 차이점을 눈치채는 등 지리에 대해서도 완전히 파악했다.[24] 람다 측에서 너와는 왠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선공을 걸었고 얼터 쪽에서도 그에 응해 한판 겨루었다.[25] 더 정확히는 작업을 걸기도 전에 문답무용으로 박살냈다.[26] 본인 말로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쉬 같은 걸 내며 폼 잡고 싶었다고 한다.[27] 확실히 표현하기 어렵지만 어쩐지 조상때부터 원수 지간이었던 느낌이란다.[28] 참고로 이때 얼터 릴리를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밝힌다.[29] 좀전부터 두 얼터에게 양초 취급 당했음에도 개의치않고 태워주는 다리우스가 여러모로 대인배다.[30] 다른 산타 서번트들은 원본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