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노래방/찬스

 


1. 개요
2. 규칙
2.1. 찬스획득 게임 뻥이요
3. 목록
3.1. 다시듣기
3.1.1. 전곡 다시듣기
3.1.2. 반곡 다시듣기
3.1.3. 한(두)소절 다시듣기 / 한 소절 알려주기
3.1.3.1. 제작진이 지목한 한 사람만 한 소절 알려주기
3.2. 읽어주기
3.2.1. 전곡 읽어주기
3.2.2. 한 소절 읽고 오기
3.3. 가르쳐주기
3.3.1.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3.3.2. 한 단어 가르쳐주기
3.3.3. 전화 찬스
3.4. 보여주기
3.4.1. 한 소절 보기
3.4.2. 한 소절 뽑기
3.4.3. 한 소절 보여주기
3.5. 디메리트 찬스
3.5.1. 자리 바꾸기
3.5.2. 꽝! 다음 기회에
4. 여담
4.1. 불운의 끝
4.2. 찬스 구매
4.3. 찬스 없이 도전
4.4. 찬스 강탈(?) 사건
4.5. 찬스 반납(?)
4.6. 찬스지 훼손


1. 개요


쟁반노래방에서 나온 찬스들을 정리하는 문서.

2. 규칙


5개 중 3개를 뽑을 수 있으며[1], 일단 찬스를 한 번 뽑은 이후에는 다음 시도 전까지 상의를 할 수 없다.[2]
후술하겠지만 안 좋은 찬스로 유명한 자리 바꾸기를 뽑아도 상의는 할 수 없지만, 전화 찬스와 꽝을 뽑았을 경우엔 상의가 가능하며 연속으로 찬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한 소절 찬스는 2004년 3월 11일 방송분(122회)처럼 도전곡의 난도에 따라 두 소절인 경우도 있다.
2004년 10월 28일 방송분(155회)부터 색깔이 다른 복불복 찬스가 생겼으며 보통 전곡 다시듣기, 꽝 중 하나가 나온다. 총 20회 실시된 결과 전곡 다시 듣기는 9번(156, 160, 167, 168, 169, 170, 171,173&174, 178회), 꽝이 10번(155, 157, 159, 163, 165, 166, 172, 175, 176, 177회), 자리 바꾸기가 1번(158회) 나왔다.[3]
찬스 활용도는 전곡 다시듣기(반곡 다시듣기)>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한소절 보여주기>전화찬스>꽝>자리 바꾸기 순이다.

2.1. 찬스획득 게임 뻥이요


140회(2004년 7월 15일)부터 161회(2004년 12월 9일) 방송분까지 나온 추가 찬스 획득 게임. 초창기(141회까지)는 '''펑이요'''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쟁반노래방 시작 전에 한 손에 뚫어뻥과 연결되어 있는 거대 막대풍선을 들고 한 주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문장 끝말잇기를 하는 형식. 60초 안에 한 번 왕복하면 찬스 하나를 더 쓸 수 있다. 만약 말을 잇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므로 중후반부에서 막히면 사실상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144회(2004년 8월 12일)부터는 '''~다, ~요'''[4]로 끝나는 이야기는 금지되었기 때문에 난도가 더 올라갔다.
이 게임은 가족오락관에서 했던 '폭탄 선언! 60초!'의 형식을 차용했으며 총 22번 중 8번 성공(36.3%)했다.('''141''', 142[5], 147[6], '''155''', 156, '''159''', '''160''', 161회)
보통 제한시간은 60초이지만, 6명일 땐 70초(160회부터 적용), 9월 30일 방송분에선 8명이라서 99초가 주어졌다.[7]
149회 연습 라운드와 152회에서는 뻥이요가 실패했는데 풍선이 안 터지고 공중으로 날아갔다. 참고로 152회 당시의 자막은 '''아유미가 쏘아올린 작은 공?''' 또한 2004년 9월 2일(147회 후반전), 2004년 11월 4일(156회), 2004년 12월 9일(161회) 방송분에서는 뻥이요를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찬스를 2개만 쓰고 성공했다. 예외로 2004년 10월 21일(154회) 방송분에서는 통편집.[8] 그 외에도 풍선이 터질 때 '뻥이요'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터지는 임팩트가 나온다.[9]
사실 꽝과 자리바꾸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개 뿐이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요점은 '''초반에 꽝이나 자리바꾸기 중 하나 또는 둘 다 뽑은 경우를 대비해서 만회할 기회를 준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10]
뻥이요가 실패하고도 찬스 운이 좋아서 자리바꾸기와 꽝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143회, 144회와 146회는 뻥이요 연습과 실전을 모두 실패했으나 찬스 3개 모두 좋은 찬스들만 나온 덕택에 셋 다 성공했다.
특히 이 찬스 획득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한 것은 141회(2004년 7월 22일 방영분. 자리바꾸기, 꽝! 다음기회에, 한소절 보여주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11]), 155회(2004년 10월 28일. 꽝! 다음기회에, 한소절 다시듣기, 전곡 다시듣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 159회(2004년 11월 25일 방영분. 꽝! 다음기회에, 자리바꾸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 '''전곡 다시듣기'''), 160회(2004년 12월 2일 방영분. 전곡 다시듣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 '''자리바꾸기''', '''한소절 보여주기'''). 재밌는 건 찬스 4개를 모두 썼던 네 에피소드 모두 마지막 시도까지 가서 성공했기 때문에 '''진짜 안 했거나 뻥이요를 실패했으면 본편도 실패했을 정도였다.'''
이 게임이 도입된 배경에 대해서는 2부 코너 'Love is...'[12]의 폭망으로 인해 당분간 2부 체제를 중단하는 대신 쟁반노래방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시간을 때울 겸 넣은 것으로 보여진다.[13]
이후 162회부터 뻥이요 게임이 없어졌고 한달 후 방영된 165회부터 신규 2부 코너로 '도레미 콩콩콩'이 신설되었다.[14]
여담이지만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풍선 바람을 빼는 기능이 없어서 멍하니 있다가 터지는 경우가 있었으며 그 풍선 조각이 쟁반줄에 널리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초창기에는 MC들이 터진 풍선을 머리에다 쓰기까지 했다.

3. 목록


'전곡 다시 듣기(가끔 반곡 다시 듣기)'/'자리 바꾸기'/'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는 고정으로 등장한다.
나머지는 '꽝! 다음 기회에', '한 소절 보여주기', '전화 찬스', '한 소절 다시 듣기(알려주기)'에서 2개 나왔다. 다만, '한 소절 보여주기'와 '꽝! 다음 기회에'가 신동엽, 이효리 때는 동시에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던 반면,[15] 유재석, 김제동일때는 140회부터 종영 때까지 반고정으로 나왔다.

3.1. 다시듣기



3.1.1. 전곡 다시듣기


말 그대로 노래 전체 소절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쟁반노래방 찬스 중 가장 좋은 찬스로, 초기에는 노래풍선[16]으로 들려줬다.
그 뒤엔 절대 쉽게 성공하도록 냅두지 않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있었는지 55회 <나의 하루> 편 이후로는 꽤 높은 확률로 약 1.33배속의 빠른 속도로 나온다. 2003년까지는 전주가 끝날 무렵 테이프 컨트롤러를 직접 빠르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노래가 나왔지만, 2004년 봄부터는 보통 속도의 전주와 빠른 속도의 가사 부분을 합친 방식으로 나왔다.
2004년 상반기부터는 가끔 1.7~1.8배속으로 나왔다. 더군다나 빠른 버전도 모자라 '''오히려 방해까지 섞인 적이 있었는데''' 2004년 4월 29일(129회) 방송분에 김종민이 특별 출연했을 때, 이상한 말로 출연자들을 방해까지 했다. 심지어 이전에는 김종민이 자리바꾸기를 뽑아 도망갔다.[17] 한편으로 67회에서 자막으로 "3배속"이라는 문구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5키 내외며,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약 1.33배 빠른 속도다. 유튜브에서 이 부분을 0.75배속으로 재생하면 정속 비슷하게 들린다. 만약에 진짜 3배속(+19키)이었다면, 노래 자체를 알아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외에도 2003년 3월 6일 방송된 <섬집 아기> 편에서는 시작할 때 여자 성악가가 부른 버전이 나왔는데, 찬스에서는 남자 성악가가 부른 버전(정속)이 나왔다. 그 덕에 당시 신기록을(5번째 시도) 세운 지 3주만에 타이 기록이 나왔다. 다만 2004년 여름 이후에는 정속 비중이 다시 올라갔다.
배속 여부의 기준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대체로 노래 자료의 형식, 난도, 찬스 시점까지의 진도에 따라 달라진다. 자체 녹음 버전이 아닌 원본 음원을 자료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1.19배속을 적용한다. 138, 170회처럼 상대적으로 쉬운 노래에 한 소절만 남은 경우 잘 들리지 않게 '''1.59배속'''으로 들려줘 '전곡 다시듣기'를 무력화시킨 적도 있었다. 심지어 2018년 <달려라 하니> 편에서는 '''2배속'''으로 나왔다.[18] 반대로 배속 때문에 오히려 가사를 알아내는 경우도 있었다. 67회에서는 제작진이 노래를 1.33배속으로 틀었는데 가사가 더 정확히 들려서 당황했다.
이 찬스의 단점이 있다면, 음절 단위를 아는 데는 무용지물이라는 것. 특히 배속으로 나오면 헷갈리기 쉽다. 실제로 26회 <초록 바다>에서는 '간지럼줘요'를 알지 못해 실패했으며, 51회 <햇볕은 쨍쨍>에서는 '전곡 다시 듣기'가 나왔음에도 끝내 '메'를 생각하지 못해 실패했고[19], 56회에서는 '북' 한 음절을 몰라서 헤맨 적이 있었다.
시간 관계상 속도에 상관없이 출연진이 가사를 아는 부분은 편집되는 경우가 많으며 101회에서는 전곡 가사 자막을 시청자들에 제공했다. 물론 모르는 부분은 물음표 박스로 등장하는데, 반복 파트인 9소절도 예외가 없다.
특이 케이스로, 59회 <창 밖을 보라> 편(2002년 12월 19일 방송)에서는 '''이효리가 전곡 다시 듣는 걸 거부하려고 했다.''' 당시 노래가 ''' 신동엽 버전이었기 때문.''' 또한 그 노래가 다시 나올 때 신동엽은 8소절 '모든 여자가 동엽이만을 사랑하기 전에' 부분에서 꺼달라고 협박(?)까지 하기도 했다. 보너스로 찬스 이후 이효리와 김현철의 합작 장난까지.
133회, 156회 방송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조효진, 최정문)이 직접 나와서 라이브로 불러 줬다. 136회에서는 성악가 2명이 직접 라이브로 불러 줬다.
77화에서는 다함께 부르는 6소절에서 전곡 다시 듣기가 끊겨 출연진들이 당황했다.

3.1.2. 반곡 다시듣기


전곡 다시듣기를 변형한 찬스이자 주로 저난도 노래에서 나오는 다운그레이드 찬스. 2003년 3월 20일 방송(71회)부터 2004년 7월 29일(142회)까지 도입된 찬스로 곡의 반만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전반부, 후반부, 또는 원하는 소절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20] 전곡 다시듣기와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 버전이 나올 때도 있다.[21]
이 찬스를 도입한 이유는 '''노래 난도가 쉬워서'''라고 했지만 어떻게 보면 '''전곡을 다 듣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있다. 실제로 이전 방영분을 보면 전곡 다시듣기 사용 중에 앞이나 중간을 편집하고 바로 필요한 부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29회, 35회, 38회 등) 그나마 배속으로 들을 때는 전곡을 다 들었다. 어쩌면 배속을 도입한 이유도 '''성공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도 있지만, '''전곡을 다시 들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한 때 이 찬스가 오히려 쓸모없던 적이 있었다. 2003년 11월 20일(106회) 방송분에서는 '''암탉을 꽥꽥이라고 말하는''' 김혜리유재석이 계속 실수해서 정준호김효진이 구경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리바꾸기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자리바꾸기를 위해 뽑은 찬스에서 '''반곡 다시듣기가 나오자 다들 실망했다.'''
118회 방송분부터는 이 찬스에서 해당 부분의 가사 자막을 제공했다.

3.1.3. 한(두)소절 다시듣기 / 한 소절 알려주기


잘 모르는 한 소절만 다시 들을 수 있다. 78~103회에서는 '한 소절 알려주기'로 이름만 바뀌었다.
가끔 노래가 매우 어렵거나 파트가 5명 10~11소절로 파트 가사가 짧으면 '두 소절 다시 듣기'가 나온 적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별>, <금강산>, <땅 위의 기쁨>, .
본의 아니게 두 소절로 업그레이드된 적이 있는데, 2004년 4월 15일 방송분 <크시코스의 우편 마차> 편에서 쟁반노래방 담당 PD의 해외 출장으로 2부 코너였던 꿇어요 PD가 대신 진행을 했을 때 2소절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실수를 범한 덕에 1소절부터 헤맨 도전자들이 이득을 봤다. 사실 처음에 꿇어요 PD가 시작 노래부터 트는 것을 헤매더니 잠깐 이번주, 다음주 노래까지 들려주는 일이 일어나자 유재석은 '''PD의 실수로 횡재할 것 같다'''(이 때 자막에서도 이렇게 떴다.)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꿇어요 PD가 제대로 사고를 친 셈.
2012년 10주년 특집과 2018년 가정의 달 특집에서는 '쟁반 맞고 한 소절 다시 듣기'로 신설되었다.

3.1.3.1. 제작진이 지목한 한 사람만 한 소절 알려주기

2003년 5월 29일(81회), 2003년 6월 12일(83회) 방송분 한정으로 PD가 지목한 한 사람에게 들려주거나 그 소절을 담당한 한 사람이 가까이 가서 이어폰으로 들려주는 찬스며 다른 사람에게는 안 들린다. 이 때는 배속으로 들려줬다.
2003년 5월 29일 방송분에서는 조혜련이 뽑혀 4소절을 들었으며 4번 자리는 신동엽이라 상의가 가능했고, 2003년 6월 12일 방송분에서는 2소절을 손예진이 들었는데 본인이 맡은 소절이라서 상의 불가능. 이로 보아, 뽑힌 사람과 그 사람이 맡은 소절이 같으면 상의가 불가능하고, 다를 경우에는 상의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2. 읽어주기



3.2.1. 전곡 읽어주기


2002년 2월 28일(17회) 방영분에 도입. 전곡 다시듣기를 변형한 찬스로, 전곡을 그대로 읽어준다. 강성범(수다맨), 아유미가 이 역할을 해 혼란을 주기도 했다. 2002년 8월 1일(39회) 방영분에서는 출연자들이 아유미의 말을 듣고 난 뒤 찬스가 도움이 된 게 아니라 더 헷갈린다는 말이 나왔다. 2018년 가정의 달 특집 때연 췍길 찬스로 나왔다.

3.2.2. 한 소절 읽고 오기


2002년 8월 8일 방송분(40회, 납량특집) 한정 찬스로, 이 찬스를 뽑은 사람이 어디론가 가서 한 소절을 읽고 오는 찬스다. 그 찬스를 뽑은 아유미가 갔는데 대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가사가 있는 곳에서는 저승사자, 총각귀신이 등장해 아유미를 추격했다.

3.3. 가르쳐주기



3.3.1.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 찬스는 신동엽 - 임시MC 체제에 있던 찬스로, 모든 출연자가 쟁반을 맞고 제작진이 한 소절을 가르쳐준다. 34회 <조국찬가> 편(2002년 6월 27일 방송)부터 한 사람만 대표로 쟁반을 맞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초창기에는 해당 가사를 그대로 공개했다면, 후반기부터는 해당 가사에 대한 자막을 물음표 박스로 나타낸다. 이 찬스의 장점은 듣기 찬스로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초기에는 출연자끼리 합의하여 쟁반 맞을 사람을 정했으며, 75회 <바닷가에서> 편(2003년 4월 17일 방송)부터는 "한 사람" 앞에 물음표가 추가되었고, 물음표 부분에 지정된 사람만 쟁반을 맞는 것으로 바뀌었다. (예: '''<이효리가 선택한>'''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22]
제작진들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 찬스에 약을 뿌렸는지, 2004년 여름에는 물음표 내용을 여러 장 겹붙여서 고스톱 찬스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23]
162회 <산새가 아침을> 편(2004년 12월 16일 방송)부터는 물음표 안에 지목된 특정 인물이 한 사람을 추가로 지목하여 가위바위보로 쟁반을 맞게 하기도 했으며 이 찬스가 2번 나온 적도 있었다.[24] 이 물음표 내용들은 쟁반노래방 기록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쟁반의 높이가 비교적 더 올라가서 맞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주었으며, 제대로 엎드리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얼떨결에 같이 맞는 경우도 있다. 2002년 10월 31일 방송분(52회)에서는 박명수가 쟁반을 맞았는데, 이범수도 제대로 숙이지 못해서 맞았다. 2002년 11월 21일 방송분(55회)에서는 임백천이 쟁반을 맞았는데 정신을 놓고 있었던 신동엽도 덩달아 맞았다. 78회 <푸른 잔디> 편(2003년 5월 8일 방송)에서는 신동엽이 대표로 맞았는데, 이광기는 넋 놓고 엎드리지 않았다가 졸지에 맞았다.
151회 <엄마돼지 아기돼지+희망의 나라로> 편(2004년 9월 30일 방송)에서는 뒷자리에 앉아 있던 앤디가 쟁반을 맞았는데, 똑같이 뒷자리에 앉은 이민우가 쟁반의 높이 차이를 몰라서 더 세게 맞았다. 8명이 비좁은 스튜디오에 앉다 보니 2명은 턱이 높은 뒷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68회 <달 따러 가자> 편(2003년 2월 27일 방송)에서는 김영철이 대표로 맞으려 했지만 특별히 신동엽도 동반으로 맞기로 했다. 145회 2004년 8월 19일 방송분에는 홍수현, 김빈우가 찍은 두 사람이 쟁반을 맞으면 두 소절 알려주는 조건 협상을 해 두 사람(심지호, 남궁민)이 대표로 맞았는데 선택받지 못한 유재석이 피하지 못해 졸지에 살짝 맞았다.
찬스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내용을 갖고 게스트에게 장난을 쳐 봉변을 당한 사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64회 <산바람 강바람> 편(2003년 1월 23일 방송)에서는 강병규가 대표로 맞았는데, 세게 맞지 않은 관계로 신동엽이 같이 맞자고 하자 '안 돼요?'라고 말해 강병규를 놀렸다. 103회 <로렐라이> 편(2003년 10월 30일 방송)에서는 송대관이 이 찬스를 뽑았는데, '한소절씩 가르쳐주기'라고 찬스 내용을 막무가내로 바꿔 말하기도 했다. 그 때의 물음표의 내용이 '맞아도 싼' 이어서 결국 장난 친 송대관이 맞게 됐는데, 신동엽이 같이 맞았다.
예외로 53회 <나뭇잎배> 편(2002년 11월 7일 방송)에서는 5명 모두가 쟁반을 맞기로 했는데, 박상면과 이효리가 슬쩍 쟁반을 피했다. 38회 <고드름> 편(2002년 7월 25일 방송)에서는 이 찬스를 쓰고도 생략했었는데, 강호동이 대표로 쟁반을 맞았으나 신동엽이 "전곡 다시 듣기"를 마지막 찬스로 뽑는 바람에 '''그 찬스는 무의미해졌다.''' 2004년 1월 15일 방송분에는 유재석이 찬스지로 부채질하다 물음표 부분이 떼어져 나갔고 이정진이 그 찬스를 뽑았는데, '쟁반 맞고'를 가려 '작가가 찍은 한 사람만 한 소절 가르쳐주기'로 찬스 내용이 변질되었다.
178회에서는 이 찬스가 두 번 나왔다.

3.3.2. 한 단어 가르쳐주기


잘 모르는 한 단어를 가르쳐주는 찬스다. 2002년 1월 31일 방송분(13회)에서 신동엽이 3소절의 한 단어를 가르쳐 달라고 하자 PD가 "어느 부분을?"이라고 물었더니 출연자들이 모두 불만을 표출했다. [25]

3.3.3. 전화 찬스


15~125회까지 등장한 찬스[26]로 가사를 어느 정도 아느냐에 따라 '전곡 다시 듣기'보다 좋은 찬스가 될 수도 있고, '꽝'이나 '자리 바꾸기'보다 못한 안 좋은 찬스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자리 바꾸기'와 '꽝'이 연속으로 뽑힌 상황에서 이 찬스가 나오면 말 그대로 실패의 나락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다행히 이렇게 찬스가 뽑힌 회차는 전무했다.
담당 PD[27]에게 전화로 30초 동안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담당 PD는 그 질문에 '예', '아니오', '네, 수고하세요.'(시간 종료) 등으로만 대답할 수 있다. 역으로 MC들이 자체 종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2003년 4월 3일 방송분(73회)에는 할 질문이 없어서 종료를 했고, 2003년 10월 23일 방송분(102회)에는 가사를 모두 알아낸 후 류승수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자체 종료를 했지만, 정작 둘 다 실패로 끝났다.[28] 찬스 사용 후에 상의는 가능하다.
2002년 7월 11일(36회), 2006년 10월 6일 추석특집 방송분에는 동료 연예인에게 가사를 물어보는 찬스로 잠깐 바뀌었다. 2002년 4월 4일 방송분(22회)에는 제작진과 협상해서 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최수종설운도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것으로 허락했다.
특집편(2006 추석특집, 2012 10주년 특집, 2017 15주년 특집)에서는 해당 연예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보통이면 철저하게 지킨다.'''[29] 다만 2002년 11월 28일 방송분(56회)에서는 이효리가 "높은 곳이에요?"라고 질문을 했을 때 PD가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사항이라 잠시 시간을 끄는(?) 경우가 있었고 결국 사용을 일시 정지하고 홍록기의 흥정 끝에 15초 재사용을 허가했다. 또한 2002년 9월 5일 방송분(44회)에는 대답 위반 사고가 있었는데, 김보성이 '세글자예요?'라고 묻자 담당 PD가 '두 자'라고 얼떨결에 대답했다.
'전화 찬스'의 소소한 특징으로는, PD에게 전화를 걸 때 벨소리가 매번 바뀐다는 거다.

3.4. 보여주기



3.4.1. 한 소절 보기


46회 방송분 한정으로 모든 노래 중 원하는 한소절을 5개의 쟁반 가운데서 그 소절이 있는 자리를 선택할 때 꽝을 고를 경우 쟁반이 떨어지며 성공 확률은 60%다.

3.4.2. 한 소절 뽑기


원하는 한소절을 2개의 카드 가운데서 하나를 선택하며, 성공 확률은 50%. 2002년 10월 31일 방송분(52회)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이범수가 자리바꾸기를 뽑아서 무산됐다.
2002년 11월 14일 방송분(54회, 김애경, 김완선, 이성진 출연)에서 이 찬스가 나왔는데, PD의 실수로 카드 뒷면이 카메라 렌즈에 비치는 바람에 손쉽게 가사가 적힌 카드와 꽝을 구별할 수 있었다. 결국 이 회를 끝으로 2회만에 완전히 사장되어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30]

3.4.3. 한 소절 보여주기


40회 납량특집 때 처음 등장한 찬스로, 출연자가 선택한 한 소절의 가사를 순간포착 형식으로 다시 보여 준다.
43회 <소나무> 편(2002년 8월 29일 방송)에서 일어난 가사판 절도 사건[31] 이후 이 찬스는 2개월간 조용히 사라졌다. 그러다 53회 이후 다시 등장했지만, 74회 <희망의 속삭임 & 성불사의 밤> 편(2003년 4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 찬스가 사라졌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난 134회에 '지우개 찬스'로 잠시 선보이다 140회 <얼룩 송아지> 편에서 부활했다. 리뉴얼 이후에는 다양한 상황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가사가 적혀있는 숭어로 당시 신인 코미디언이던 안영미가 낚시로 혼란을 준 적도 있다.
74회에선 '''김건모의 활약으로 2번만에 성공하는 바람에''' 두 번째 도전곡 <성불사의 밤>의 가사를 준비하지 못해서 자필로 쓴 가사를 보여줬다. 또한 2005년 1월 산토끼를 낚싯대로 움직이다가 출연진 1명이 낚아채는 바람에 손쉽게 볼 수 있었다.

3.5. 디메리트 찬스



3.5.1. 자리 바꾸기


다시 숟가락 번호를 뽑아 자리를 바꾼다. '''말만 찬스지 사실상 벌칙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게 나오면 전부 좌절하는 게 보통.[32] 자기 소절만 외우기도 벅찬데 이게 나와 버리면 그 전까지 남이 부르던 소절을 새로 외워야 하므로... 게다가 이것도 명목상으로는 찬스이기 때문에 자리를 바꾼 후 '''상의가 불가능하다.''' 사실상 도전 기회를 한번 날리는 셈.
워낙 유명한 찬스다 보니 다양한 사례가 많이 나왔다.

  • 마지막 찬스에서 이게 나왔다면 말 그대로 망한다. 대표적으로 13, 41, 46, 52, , 107, 165, 177회, 2006 추석 특집, 10주년 특집이 여기에 해당되며 이 중 3번 성공했다.[33][34] 다만, 177회에서는 오히려 마지막에 자리바꾸기가 나온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 자리 바꾸기 때문에 원하는 상대가 멀어지자 주변의 배려로 또 바꾸는 경우가 있다.
    • 21회 <목련화> 편(2002년 3월 28일 방송)에서는 모두들 전곡 다시 듣기를 원했는데 김학철 혼자만 이수영 옆 자리에 앉고 싶어서 자리 바꾸기가 나오길 원했는데 소원대로 되자 다른 출연자들이 경악했을 때 혼자만 기뻐했다. 그리고 자리 바꾸기가 나오자마자 강제로 원래 이수영 옆 자리에 앉아 있었던 김상혁과 자리를 바꿨다. 본래는 숟가락을 섞어서 다시 뽑아야 하지만 김학철이 이수영 옆 자리에서 멀어지자 투덜거렸던데다 죽어도 그 자리에 앉고 싶어해서 그냥 그렇게 해줬다.

  • 26회 <초록 바다> 편(2002년 5월 2일 방송)에서도 처음 이효리 옆 자리에 앉아서 좋아하던 이원종이 자리 바꾸기 찬스로 인해 이효리와 떨어지게 되어 시무룩해 하자 결국 MC와 출연진 전원의 아량(?)으로 이효리 옆 자리에 앉은 이창훈과 다시 자리를 바꿔 옆 자리에 앉게 해줬다. 이 때는 자리 바꾼 후의 자리가 원래 자리와 대칭이 되었다.[35]

  • 이와 반대로 38회 <고드름> 편(2002년 7월 25일 방송)에는 이효리가 옆자리 강호동 때문에 '자리바꾸기'를 희망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 자리 바꾸고 난 후 강호동은 5번에 앉았고 이효리는 2번에 앉아 거리감을 두게 됐다.

  • 64회 <산바람 강바람> 편(2003년 1월 23일 방송)에선 신동엽이 5차 시도에서 자체 포기 선언을 했다. 왜냐하면 아유미가 최초 자리는 1번이었는데 아유미가 해맑은 표정으로 3번! 숟가락을 뽑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동엽이 아유미에게 3번째 소절을 아느냐고 묻자 모른다고 얘기했다. 신동엽 曰 "다섯번째 시도입니다" 그 다음 "꽝!"
  • 구멍 포지션의 출연진을 옮기는, 제대로 된 찬스로 기능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 24회 <검은 고양이 네로> 편(2002년 4월 18일 방송)에서는 김민이 맡은 3소절에서 막혔으나 자리바꾸기가 나와 김민이 2번 자리로 가서 다행히 일곱 번만에 성공했다.[36]
    • 177회 <독도는 우리땅> 편(2005년 4월 14일 방송)에서도 지누가 4연속으로 발음 때문에 헤매자 마지막 찬스인 '자리 바꾸기'에서 '독도는 우리땅'만 부르면 되는 4번 자리로 이동해서 성공했다. 잠시 팀이 1소절에서 헤매긴 했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 위 사례와 반대로 그날따라 쓸데없이 찬스 운이 좋아서(?) 자리바꾸기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피해가는 경우가 있거나 뽑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심하면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 47회 <푸르다> 편(2002년 9월 26일 방송)에서는 정준이 이 찬스를 뽑았는데, 1, 5번 자리에 앉게 되면 엄청난 위기를 맞게 되는 상황에서 5번 자리를 뽑아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7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 135회 <아가씨들아> 편(2004년 6월 10일 방송)에서도 1번 자리였던 천정명이 박자를 못 맞춰서 첫 소절을 못 넘어갔다. 어떻게든 천정명을 다른 자리로 옮기는게 급선무였고 두번째 시도 후에 천정명이 자리바꾸기를 뽑았다. 문제는 그 찬스를 뽑은 사람 빼고 모두 자리가 바뀌었다는 것. 결국 천정명이 막판에 9소절 박자를 못 맞추면서 실패했다. 나중에 자존심 회복을 위한 번외 시도에서도 천정명이 박자 실수를 하면서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37]
    • 2018년 가정의 달 특집(2018년 5월 10일 방송)에서도 2소절 담당인 최민정이 음정, 박자 불안으로 빨리 자리를 바꿔서 뒤로 보내는 게 우선이라 자리 바꾸기를 갈망한 끝에 실현은 됐는데... 하필 최민정이 가장 중요한 1번으로 가 버려서 결국 7번째 시도까지 2소절을 넘어가지 못했고, 그렇게 최민정 혼자서만 4번이나 기회를 통으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7 → 8, 9소절 담당인 조세호와 민유라는 정규 시도에서 입도 떼지 못했다. 그 뒤 장학금을 내는 조건으로 번외 시도를 한 끝에 완창할 수 있었다.
  • 구멍 포지션의 출연진을 옮기지는 않았지만 자리를 바꾼 직후에 소절을 통과한 경우도 있었다.
    • 46회 <기러기> 편(2002년 9월 19일 방송)에서는 5번 자리에 앉은 신동엽이 무심코 '고단한 날개 쉬어 가라고'를 불렀는데 그게 맞았다. 사실 '고단한 날개' 뒤에 무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안 나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6소절 '손을 저어'를 유추하지 못해 실패했다.[38]
    • 80회 <무지개> 편(2003년 5월 22일 방송)에서는 4번째 시도에 4번 자리였던 신동엽이 가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고운'을 '오색'이라고 불렀다. 그러다 자리바꾸기가 나와서 이효리가 4번 자리에 갔고, 5번째 시도에서 4소절의 '고운'을 알아차리고, 6소절까지 나갔다. 그 후 이효리가 4소절의 '고운 다리'를 '오색 다리'[39]로 부르는 실수를 2번 했으나 마지막 시도에서 성공했다.
    • 101회 <낮에 나온 반달> 편(2003년 10월 16일 방송)에서는 노래 베테랑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가사는 일찌감치 99% 숙지가 되어 있었고, 8소절의 의태어[40]만 남은 상황에서 자리를 바꿨는데, 1, 4, 5번 자리가 그대로였고 여기서 2번을 뽑은 양희은이 자리 바꾼 직후 시도에서 센스를 발휘하면서 곧바로 성공했다.
    • 165회 <괜찮아요> 편(2005년 1월 13일 방송)에서는 옥주현이 꽝을 뽑은 데 이어 마지막 찬스로 자리바꾸기를 뽑는 바람에 똥손이 될 뻔했다. 그러나 4번 자리에서 3번 자리로 옮긴 직후, 9번째 시도에서 7소절 '털구두'를 알아내서 성공했다.
  • 104회 <새색시 시집가네> 편(2003년 11월 6일 방송)에는 잘생긴 순서대로 자리를 배치하는 조건이 적용됐는데, 이걸 펼치자마자 유재석이 '왜 또 나야?'하면서 불만(?)을 표출했는데, 이효리가 연기가 너무 어색하다고 질타한 것도 모자라 타이밍까지 잘못 잡았다. 사실 그냥 버틸 수도 있긴 했지만, 김제동과 유재석의 자리만 바꾸는 거로 합의했다.
이 찬스를 뽑고도 그대로인 사례도 있었다. 참고로 N명의 모든 출연자의 자리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일 확률은 $${1 \over \displaystyle n!}$$. 5명은 1/120, 6명은 1/720이다. 2004년 4월 29일 방송분(129회)에서는 녹화장에 구경온 '''김종민'''이 자리바꾸기를 뽑고 튀었는데 모두 같은 번호를 뽑았다. 그리고 2005년 3월 24일 방송분(174회)에서 2번째 찬스로 이게 나왔는데, '''홍경민 혼자서 모두 같은 번호를 뽑아줬고(!!!) 그 바람에 출연자들은 모두 경악'''했다[41].
그 외에 초창기 한정으로 있었던 <지정 자리 바꾸기>라는 찬스는 지정된 두 자리만 교체한다.

3.5.2. 꽝! 다음 기회에


71회 <방울꽃> 편(2003년 3월 20일 방송)부터 반곡 다시듣기와 함께 도입된 찬스로 말 그대로 '''꽝''', 쟁반이 떨어진다. 단, 상의는 가능하고 1, 2번째 찬스 때 이게 나오면 곧바로 찬스를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에 '자리 바꾸기'보다는 나은 찬스다. 색깔다른 복불복 찬스에선 첫번째 찬스로 많이 등장했다.
마지막 찬스로 꽝이 나오면 완전히 망했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79, , 152회가 여기에 해당된다. 94회의 경우 제작진의 실수로 기회를 그냥 날리자 꽝/자리바꾸기/반곡 다시듣기 찬스 중 하나를 다시 뽑는 기회를 얻었다. 그 외의 2번은 모두 실패했다. 79회에서는 출연진 사이에 내분이 일어났고, 마지막 시도에서 이효리가 5소절에서 어이없이 실수하는 바람에 실패했다.[42] 심지어 '''실수를 안했다면 성공이었음에도...''' 152회에는 마지막 시도 직전, 마지막 찬스를 꽝으로 뽑는 바람에 꿈도 희망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유미가 먼저 뽑은 전곡 다시듣기에서 결정적인 글자(아주 작고 작은 '''곳''')를 들은 덕에 올바른 가사를 제시했으나, 나머지 출연자들의 의견을 따라가는 바람에 결국 실패했다.
또한 운이 심각하게 없을 때는 자리바꾸기와 꽝이 모두 뽑힐 때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71, '''79''', 80, 87, 90, 115, 133, 141, 159, 165, '''175''', 177회, '''10주년 특집'''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79, 175, 10주년 특집을 제외하고 모두 성공했다. 87회(2003년 7월 10일 방송) <클레멘타인> 편을 예로 들자면 엄정화가 첫번째, 두번째 찬스를 연달아 '자리 바꾸기'와 '꽝'을 뽑은 사례가 있다. 다행히 마지막 찬스에 '반곡 다시 듣기'가 나왔다. 마지막 찬스를 쓴 시점은 무려 '''3번째 시도가 끝난 직후.''' 노래도 비교적 쉬워서 6번째 만에 성공.
이 외에도 쟁반노래방 세트 개편 이후로 첫 방송된 90회(2003년 7월 31일 방송) <독수리 5형제> 편 역시 자두유진이 연속으로 자리바꾸기와 꽝을 뽑았고, 세 소절이나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 박정아는 '한 사람만 쟁반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뽑으면서 성공의 꿈은 멀어졌으나, 박정아와 자두가 8, 9소절 가사 유추를 잘 한 덕분에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원래는 '''꽝 다시 뽑으세요/꽝'''이었는데, 13회를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71회부터 '꽝! 다음 기회에'로 리뉴얼되어 부활한 것이다. 사실 전자의 내용으로 보면 쟁반노래방 극초기에는 오히려 꽝을 뽑으면 찬스를 4개 뽑는 것이니 어떻게 보면 좋은 찬스다. 참고로 153화에서는 '다음 기회에 꽝!'으로 나타났다.
92, 93, 103, 158회처럼 노래 난도가 높을 경우에는 아예 '꽝'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43]

4. 여담


신동엽, 이효리 체제는 초창기, 74회처럼 MC들이 이 찬스가 있다고 알려주는 경우가 많았고 30, 50회처럼 남은 찬스를 자막 등으로 공개하거나 42, 82회처럼 마지막 찬스 확인 전, 남은 찬스를 먼저 개봉하거나, 반대로 51, 80, 81, 85, 86, 103회처럼 마지막 찬스를 뽑은 후, 남은 찬스를 확인해보는 경우도 있었다. 찬스를 모두 뽑은 경우 80, 103회처럼 네번째 찬스를 뽑은 적도 있었기 때문에(추가 찬스를 뽑은 41, 94회를 제외하면 이 경우는 MC들의 장난.) 꽤 높은 확률로 남은 찬스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반면 유재석, 김제동 체제 이후엔 104, 116, 122, 125, 136, 154회 같은 특이 사항[44]을 제외하고는 남은 찬스 자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93회(2003년 8월 21일) 방송분에선 시험적으로 3개의 찬스를 미리 뽑은 다음 적절한 시기에 쓰려고 했는데, 나온 게 '전화 찬스', '자리 바꾸기', '한 소절 알려주기'... 이대로면 실패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없던 걸로 처리했다. 하지만 첫번째 시도 끝나자마자 뽑은 첫번째 찬스는 '자리 바꾸기'... 이후 '반곡 다시 듣기'와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뽑은 끝에, 8번 만에 성공했다. 초반 시험삼아 뽑았긴 했어도 유일하게 5개의 찬스가 모두 뽑힌 사례가 되었다.
63회(2003년 1월 16일 방송분)에선 찬스('한 소절 보여주기')를 선택해 놓고 다음에 보류하기도 했다. 35회(2002년 7월 4일) 방송분에는 두번째 찬스를 '전곡 다시 듣기'를 뽑고 난 후 마지막 찬스를 재미삼아 뽑았는데 '자리 바꾸기'가 나왔다. '자리 바꾸기'가 나오는 순간 능청스러운 연기로 무효 처리(?)했다.[45]

4.1. 불운의 끝


보통 1소절은 난도가 낮은 편이라 찬스를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52회(2002년 10월 31일 방송) 도전곡 <비목(2절)>은 '''1소절의 첫글자부터 쟁반노래방 역사상 최고 난도였다.''' 똑같이 1소절부터 막힌 <이기자 대한건아>, <뱃노래>, <작은 세상>, <윙윙윙> 따위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난도다. 첫 글자 이후 1~5소절 일부까지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선아의 박자실수와 전화찬스의 실패로 무려 '''네번째 시도까지 시작도 못하고 쟁반을 맞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그래서 결국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썼는데 정답은 '''궁노루'''.
어쨌든 다섯번째 시도에서 1소절을 뚫은 뒤엔 순식간에 5소절까지 갔고 유추 끝에 찬스 없이 5소절을 완벽히 해결하여 8번째 시도만에 마지막 합창 부분까지 갔으나, 일반적으로 쉬운 다함께 부르는 부분마저 어려워 결국 마지막 찬스를 쓸 수 밖에 없었는데 나온 건 '''자리 바꾸기.''' 다른 소절에 한 소절 알려주기를 썼거나 들려주는 찬스가 나왔다면 후술할 41회 <사공의 노래> 편 이상의 대참사가 터질 뻔했다. 결국 이 불운의 클라이막스는 이효리의 2소절 박자 놓치기로 쐐기를 박으며 막을 내렸다.
사실 제대로 불렀어도 문제의 알알이를 빼더라도 서러운, 서러워 중 하나로 유추했는데, 명사형인 서러움이었으므로 어차피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그래도 5소절부터 막힐 때 찬스가 하나밖에 남지 않고 그나마도 나온게 자리바꾸기인 악재 속에서도 누구 한 사람이 틀린 가사를 계속 고집하거나 실수를 거듭하는 모습도 없이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범수가 이후 87회는 꽝과 자리바꾸기가 동시에 나왔음에도 6번만에 성공하고, 147회에서는 10회 안에 2곡이나 성공하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멤버 문제보다는 '''그냥 시작이 꼬이고''' 곡의 '''난도가 최상'''인데다 '''불운까지 겹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어디까지 꼬이는지를 보여준 특이한 케이스.
후에 이와 비슷하게 네 번째 시도까지 1소절을 풀지 못한 사례로 85회의 <뱃노래>와 152회의 <작은 세상>이 나왔다. 그나마 뱃노래는 마지막에 5소절을 맞추며 성공했으나 작은 세상 편에서는 역시 1소절 가사인 '공포'를 풀지 못해 <비목>처럼 4번을 날렸다. 그래도 계속된 노력 끝에 그러저럭 진도를 나갔으나, 결국 8소절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했다.
그 외에도 찬스 뽑기에서 운이 좋지 않았던 출연자들도 있다. 옥주현은 자리바꾸기 3번, 꽝 1번을 뽑았으며, 유진세븐은 꽝만 2번을 뽑았다.[46] 특히 남희석은 자리 바꾸기를 뽑은 뒤 번외로 뽑은 3번 모두 꽝만 뽑은 적이 있었다. 반면 찬스 뽑기 운이 좋았던 출연자로는 한은정, 한지혜가 대표적으로, 한은정은 전곡 다시듣기 3번, 한 사람만 쟁반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1번을 뽑았으며, 한지혜는 전곡 다시듣기만 3번 뽑았다.[47]
어떨 때는 아예 진도가 안 나가서 한 소절도 못 부른 사례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여행자> 편의 임창정, <고향 땅> 편의 신동엽, <보리밭> 편의 홍록기, <달려라 하니> 편의 조세호, 민유라가 있다.[48]

4.2. 찬스 구매


41회(2002년 8월 15일 방송) 도전곡인 <사공의 노래>는 2번째 시도에서 4소절까지 가는 순탄함을 보여줬지만 여기에서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두번째 찬스로 한 소절 보여주기를 뽑았지만 배기성이 이미 한번 틀렸던 가사로 판단하는 바람에 전혀 도움이 안 되었고 마지막 찬스마저 자리 바꾸기를 뽑아버렸다. 게다가 이 때엔 '전화 찬스'는 아예 없었고 '전곡 다시 듣기'와 '한 사람이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 주기'가 남아있었다.
그 결과 중간 실수 2번을 제외해도 '''8번째 시도까지(!) 4소절 같은 부분[49]에만 5번이나 계속 막히자''' 상의를 계속 해도 PD가 성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여 '''아예 50만원에 찬스를 구매하라고 했다.''' 결국 9번째 시도까지 예상대로 4소절을 해결하지 못해서 한 사람만 쟁반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구매했다. 찬스를 구매한 후 출연진들의 반응은 전혀 예상치 못한 가사가 나오자 멘탈 붕괴.[50] 찬스를 안 썼다면 '''같은 가사에서만 7번이나 기회를 날리는 역대급 기록을 쓸 뻔했다.'''
그 뒤 마지막 시도에서 4소절을 통과했지만 첫번째 찬스를 쓰기 전(1번째 시도 끝난 직후)부터 출연진의 의견 충돌이 있었던 마지막 소절(어기야 디여라차 ○○ ○○○)에서 정답인 이효리의 의견(노를 저어라)이 아닌 오답인 배기성의 의견(배 떠나간다)을 따르는 바람에 실패하는 최악의 결말로 이어졌다.[51]
정리하자면, 이 방영분은 결정적인 순간에 배기성 혼자서 말아먹은 것이다. 이미 틀린 것이 확인된 가사를 맞다고 판단했고, 찬스에서 자리바꾸기를 뽑은 것도 모자라, 마지막 소절에서 오답을 주장한 것. 사실 배기성의 임팩트가 강력했지만, 배 떠나간다 주장에 가담하고 5번이나 기회를 날려먹은 이종원도 실패의 원인이 있긴 했다.[52]

4.3. 찬스 없이 도전


  • 2004년 4월 22일 방송분 <이상한 나라의 폴> 편에서는 찬스 따위는 장식으로 취급했으며 자력으로 7번째 시도만에 성공했다.[53]
  • 반대로 찬스를 네똥기 취급하며 찬스를 한 번밖에 안 쓰다가 결국 실패한 사례도 두 번이나 있다.
    • 2003년 8월 7일 방송분 <말괄량이 삐삐> 편에서는 첫시도하고 바로 전곡 다시듣기를 뽑아서 사소한 부분을 제외하면 가사를 모두 알아냈는데도 신동엽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이효리, 쿨 3인방)이 실수를 연이어 저질렀고, 그 뒤 마지막 시도에서 다같이 부르는 파트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하나를 빼먹어서 실패했다. 사실 노래 난도는 이효리 담당이었던 3소절을 제외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자리 바꾸기'나 '꽝'이 나왔다고 할지라도 실패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신동엽은 가사 확인 겸 찬스를 쓰지 않은 걸 아쉬워했다.
    • 10월 23일 방송분 <고래와 코끼리> 편은 9번째 시도까지 끝까지 버텼다가 마지막에서야 찬스를 사용했다. 뽑은 찬스는 '전화 찬스'였는데 아니오를 단 한번도 듣지 않고 10초 이상 남기고 가사를 모두 알아냈으나 7소절 박중훈의 간주 무시로 어이없게 실패했다. 사실 6소절 이후로는 그 때까지 진도를 나가본 적이 없었기에 출연진 모두 6소절과 7소절 사이에 간주가 있었다는 걸 몰랐다. 그 뒤 박중훈은 번외 시도로 자존심 회복을 하려고 했지만, 신동엽이 거부하는 바람에 그마저도 무산되었다.

4.4. 찬스 강탈(?) 사건


  • 2004년 11월 25일 방영분에서는 조혜련이 잽싸게 색깔 다른 찬스를 뽑았는데 하필 그 찬스는 '꽝! 다음기회에'...
  • 2005년 1월 13일 방영분에서는 옥주현이 슬쩍 색깔 다른 찬스를 뽑았는데, 역시 '꽝! 다음기회에'였다. 이후 최민수가 기습적으로 찬스를 뽑았으나, MC에 의해 제지되어 무효가 되었는데 그 찬스는 '한 소절 보여주기'. 이후 옥주현이 또 '자리 바꾸기'를 뽑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졸지에 최민수 재평가행.

4.5. 찬스 반납(?)


  • 2002년 11월 28일 방영분 <오빠 생각> 편에서는 1개 빼고 찬스를 반납했는데 그 1개 남은 찬스는 '자리바꾸기'... 가사는 송은이가 거의 다 알고 있었지만 5소절(기럭기럭 기러기 에서 오고)에서 딱 1글자 때문에 거기서 4번이나 기회를 날려먹었다. 결국 5소절이 잘 안 풀리자 갖은 말로 안면몰수하여 다시 찬스를 회수한 끝에 결국 7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 2003년 11월 13일 방영분 <마루치 아라치> 편, 12월 4일 방영분 <구름> 편 역시 찬스를 반납했다가 잘 안 풀리자 다시 회수했다. 심지어 전자에서는 김제동이 아예 찬스지를 태우려고 했다.

4.6. 찬스지 훼손


찬스지가 훼손된 사례도 몇 번 있다.
  • 21회에서는 최수종이 찬스지를 찢어서 꽃 모양을 만들었다.
  • 86회에서는 신동엽이 남은 찬스 중 하나인 '한 사람만 쟁반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찬스의 물음표 내용을 보고서는 찬스지를 구겨버렸다. 그 이유는 대놓고 본인을 저격하는 찬스였기 때문.
  • 94회에서는 김승우가 마지막 찬스로 '꽝! 다음 기회에'를 뽑자 신동엽이 제작진의 실수를 빌미 삼아 추가 찬스를 뽑는 걸로 협상했다. 그 다음에는 '꽝! 다음 기회에' 찬스지를 아예 구겨버렸다.
  • 156회에서는 지석진이 색깔 다른 찬스를 찢어버렸다. 참고로 이 찬스는 '전곡 다시 듣기'.
  • 161회에서는 강호동이 찬스지를 입으로 물다가 찢어지는 일도 있었으며 이 찬스 역시 '전곡 다시 듣기'였다.


[1] 161~162회처럼 노래 난도가 쉬울 경우에는 4장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2] 사실 쟁반노래방 극초반기였던 23회까지는 찬스를 쓰더라도 상의를 할 수 있었으며 찬스 개념이 없어서 전곡 다시 듣는 요청도 가능했다. 또한 처음 노래를 듣고 첫번째 시도를 하기 전에도 상의를 할 수 있었고 자리도 수시로 바꿀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제작진에서 너프를 먹인 듯.[3] 이 중 163회는 유일하게 색깔 다른 찬스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전곡 다시 듣기'가 나왔기 때문에 자동으로 거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좋은 찬스를 뽑을 확률이 거의 50%인 셈이며 161~162회는 찬스 종이가 4장만 나와 복불복 찬스가 없었다.[4] 오늘의 금지 어미(語尾): '''다, 요'''라고 나왔다.[5] 이 회차는 첫 메들리였으며, 메들리 편으로도 유일한 실패를 기록했다.[6] 첫 번째 도전곡(여름방학)을 3번째 시도 만에 끝내서 두 번째 도전곡(목장길 따라)도 불렀으며 6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7] 다만 해당 회차에서 실제로는 풍선이 약 90초만에 터졌다. 제작진이 성공 가능성이 없어 보여서 미리 터뜨린 듯하다.[8] 이 때는 번외 시도가 '''세 번이나''' 이어진 여파가 컸으며, 찬스가 3개인 것을 보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한 사람 때문에 별 의미는 없었지만...[9] 터지는 임팩트는 2004년 7월 22일(141회)부터 나왔고, '뻥이요' 자막은 2004년 8월 26일(146회) 방송분부터 해당.[10] 3개 찬스를 뽑은 뒤 '자리바꾸기'와 '꽝'만 남게 되면 찬스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11] 특히 이 때는 가사가 아닌 파트 오류였기 때문에 오히려 전곡 다시 듣기가 나왔다면 실패할 수도 있었다.[12] 유재석-김제동 MC 체제로 개편 후 신설된 퀴즈 프로그램 '꿇어요'의 후속 코너로 아름다운 여성 스타와 함께 남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코너였으나, 시청률 저조와 기획 의도를 알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132~138회까지만 방영되고 종영되는 흑역사 크리를 맞았다. 이마저도 135, 136회에는 방영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방영된 회차는 단 5회에 불과했다. 한편 132~134회까지는 2003년 10월까지 MC였던 이효리가 'Love is...'에 출연했다.[13] 참고로 뻥이요 체제에서 찬스를 얻지 못한 14번 사례 중 10번 성공했다. 뻥이요와 쟁반노래방을 전부 실패한 건 149회, 152회, 154회, 158회.[14] 162회와 163회에서는 책가방 토크의 비중을 늘렸고 164회에는 '운수대통 가위바위보'라는 특별 코너를 편성했다.[15] 꽝이 본격적으로 나온 것은 79회인데, '한 소절 보여주기'는 74회를 끝으로 사라졌다가 140회에서야 다시 추가되었다. 75회부터는 사실상 '한 소절 알려주기', '전화 찬스', '꽝!' 셋 중에서 둘이 나왔다.[16] 그 외에도 다른 물건으로 들려준 경우도 있었다.(예: 편지, 쟁반, 축구공 등) 그리고 심지어는 54회 <과꽃> 편 (2002년 11월 14일 방송)에서는 MC 신동엽의 졸업사진으로 들려주었다. 53회 <나뭇잎 배> 편 (2002년 11월 7일 방송)에선 이효리의 중학교 사진으로 준비했는데, 전곡 다시 듣기 찬스를 뽑지 못해서 직접 듣지는 못했다.[17] 다행히 자리는 모두 유지되었다. [18] 여기선 찬스지에 속도가 쓰여 있었다.[19] 이날 신동엽은 이 찬스보다는 '전화 찬스'가 나오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 뒤 실제로 '전화 찬스'가 나오긴 했지만, 이때에는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가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20] 2003년 7월 10일(87회), 2003년 8월 21일(93회) 방송분에는 3, 4, 5소절을 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87회 방송분에서 이효리는 5소절을 듣기를 포기하고 싶었는데 5소절보다는 가사가 애매한 6소절을 듣는 게 소득이 있었기 때문.[21] 2004년 2월 12일 방영분에서는 2배속에 가까운 속도로 반곡 다시 듣기가 나왔다.[22] 특히 76회 <봄이 오면> 편(2003년 4월 24일 방송)에서는 물음표를 뜯어보니 대놓고 '''신동엽(!!!)'''이 나왔고, 86회 <그리운 언덕> 편(2003년 7월 3일 방송)에서는 비록 찬스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물음표를 뜯는 순간 "눈 사이가 가장 가까운"이 나오자 신동엽은 이걸 보고 나서 바로 '''찬스지를 구겼다.''' 이 외에도 85회 <뱃놀이> 편(2003년 6월 26일 방송)에서 '''의리 없어보이는''' 한 사람이 나와서 쟁반을 맞기도 했다. [23] 이를 이용한 반전이 일어난 에피소드가 있다. 143회 <김치주제가> 편(2004년 8월 5일 방송)에서 나온 물음표 내용은 "김C 한 사람만 (???) 쟁반맞고~"였는데, 첫 장 뜯었을 때는 "세게"가 나왔지만 다음 장을 뜯었더니 '''"빼고(!!!)"'''가 나와서 김C를 제외한 나머지가 쟁반을 맞았다.[24] 162회 당시 게스트였던 김태우가 고안한 방식으로, 한 회차 내 쟁반을 가장 많이 맞은 출연자가 마지막 방송분이었던 178회 <피크닉의 노래> 편(2005년 4월 21일 방송)에서 나왔다. 당시 한소절 가르쳐주기 찬스가 2연속으로 나왔는데, 물음표 내용이 각각 "승원이가 한 사람 데리고"와 "아까 맞은 두 사람"이었다. 여기서 김제동은 두 라운드와 정규시도 포함 총 '''18대'''를 맞았다... 또한 172회 <봄> 편(2005년 3월 10일 방송)에서도 이 찬스가 두 번 나왔으며, 170회 <돌과 물+어린 음악대> 편(2005년 2월 24일 방송)에서는 김승수가 가위바위보에서 '''8연패'''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차승원과 같은 기록인 무려 '''17대'''를 맞았다.[25] 사실 이 때 3소절의 저 새들에서부터 떨어졌기 때문에 그 앞 단어도 틀린 것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가르쳐 달라할 때 제작진이 "어느 부분을...?"이라고 넘겨 짚어 되묻었던 것. 그 뒤 저 새"들"이 틀렸다고 찬스를 사용하고 나서 알려주었다.[26] 초창기에는 '30초 찬스'라고 적혀 있었으며 방식은 전화를 거는 걸 빼면 동일하다. 이 찬스와 '한 소절 다시듣기', '한 소절 보여주기', '꽝! 다음 기회에' 4개 중 2개가 랜덤으로 등장했다.[27] 2002년 7월 18일 방송분(37회)에는 쟁반아저씨(쟁반자키)가 전화를 받았다.[28] 전자는 복병인 6소절에서 5연속으로 막힌 게 컸고, 후자는 한 사람의 박자 실수로 인해서...[29] 2002년 6월 20일 방송분(33회)에는 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김현철이 다시 PD에게 전화를 걸어 '풀잎들이 자라냐?'고 끈질기게 묻자 PD가 매정하게 전화를 끊었다.[30] 차라리 카드 뒷면에다가 종이를 붙여서 떼는 형식으로 가거나 봉투에다 찬스지를 넣는 형식으로 했다면 들키지 않았을 것이다.[31] 제작진이 찬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에 찬스를 제대로 사용한 것으로 인정했다.[32] 특히, 2002년에 god가 출연했을 땐 다 와서 김태우가 이걸 뽑아 모두 OTL... 19분 18초쯤부터[33] 41회는 PD의 제안으로, 2006년 추석특집, 10주년 특집에서는 PD와의 협상 끝에 각각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 주기, 한 소절 다시듣기, 전곡 다시듣기 찬스를 얻었지만 세 번 다 실패했다. 46회에는 강병규가 자리바꾸기 찬스인 종이를 지목한 대가로 강병규 혼자 5대를 맞았다. 35회와 76회는 무효가 되었는데 35회는 두번째 찬스를 전곡 다시듣기를 뽑고 난 후 재미삼아 뽑은 것이며 76회는 7차 시도에서 성공 후 이혜숙이 재미삼아 뽑았다.[34] 13회와 165회는 한 시도를 남겨 놓고 자리바꾸기가 나왔다. 다만 13회에서는 출연진이 자리를 바꾼 후에도 상의할 수 있었다.[35] 원래 1-2-3-4-5번 순서대로, 5-4-3-2-1번 자리에 앉게 되었다.[36] 참고로 자리바꾸기는 이날 유일하게 뽑은 찬스였다.[37] 마지막에 완창하긴 했지만, 제작진들이 판정을 보류했다가 최종적으로 박자가 늦다고 실패로 판정했다.[38] 이 날 나온 '손을 들어', '손 흔들어', '손 흔들며' 모두 아니었다.[39] 자리 바꾸기 직전에 4소절에 앉아 있던 신동엽이 '오색 다리'라고 불렀다.[40] "한쪽 발에 딸○딸○ 신겨 줬으면"[41] 참고로 홍경민은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제자리를 지킨 10회 방영분에 나온 적이 있다.[42] 그 덕에 쟁점 2가지에서 모두 틀린 김제동서장훈이 장학금을 대신 냈다.[43] 이때는 '색깔 다른 찬스' 중 나쁜 게 '자리 바꾸기'로 나왔다.[44] 122회는 조재현이, 136회는 차태현이 확인. 125, 154회는 번외로 뽑아본 찬스 포함하면 4개를 뽑았는데, 공개되지 않은 찬스가 고정 찬스인 '한 소절 가르쳐주기'라 금방 알 수 있었다.[45] 나중에 진짜로 이행하긴 했다. '''성공한 이후에.'''[46] 그래도 옥주현은 본인이 출연한 4회 모두 성공했으며, 유진은 본편에서 2승, 특집에서 1패, 세븐은 1승 1패를 기록했다.[47] 다만 한은정은 찬스 운과는 달리 전적은 1승 3패로 부진했으며 이 중 2번은 성공 직전에서 본인이 말아먹었다. 한지혜의 전적은 2승 1패.[48] 이 둘은 나중에 번외 시도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49]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50]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 온단다'''[51] 사실 배기성이 주장한 가사는 2절에 나온다.("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52] 다만, 이종원은 4번 자리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5번 틀렸지만 실수는 단 한 번이 전부였다.[53] 사실 찬스를 안 썼던 74회 <희망의 속삭임>(2번)과 131회 <달>(3번)처럼 빨리 성공할 수도 있었지만, 출연진들의 잔실수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