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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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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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7세대부터 등장하는 이세계 포켓몬인 울트라비스트의 일원. 코드 네임은 '''UB02'''.
문 버전에만 등장한다. 의외로 헤라크로스, 매시붕와 동일한 벌레/격투 타입. 이름의 유래는 페로몬. 실루엣으로 미루어보나, 폭발적인 가속이 가능하다는 다리 묘사로 보나 모티브는 막 탈피한 후 흰색을 띄는 바퀴벌레.
3. 포획
문의 엔딩을 본 후 국제경찰의 울트라비스트 소탕 작전의 일환으로 플레이어가 포획할 수 있다. 단 잡을 때 울트라볼 이외의 몬스터볼은 포획률에 페널티를 먹으니 주의하자.
똑같이 4마리씩 잡을 수 있는 종이신도처럼 포획률이 무려 '''255'''나 된다. 이는 이른바 초반용 포켓몬들에서나 볼 수 있으며 볼 보정이 3배 이상이라면 풀피에서도 반드시 잡히는 수치다. 따라서 어느 볼이든 체력 깎고 막 던져도 잡을 확률이 높다.
덧붙여서 울트라볼은 울트라비스트 상대로 포획률 보정이 5.0이므로 체력에 상관없이 그냥 던져도 반드시 잡힌다. 내구 관련 개체값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4마리나 사실상 공짜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개체 노가다가 굉장히 수월한 편이다.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통해 갈 수 있는 전용 차원인 울트라데저트에서 등장한다. 다른 워프홀과는 달리 라이드포켓몬을 부를 수 있는데, 만마드 대시와 괴력몬 푸시를 통한 간단한 장애물 퍼즐을 풀어야 한다. 그리고 포획률이 조정되어서 이제 썬문때처럼 시작하자마자 울트라볼 한 방에 잡히는 일은 없어졌기 때문에 피통을 적절히 깎고 잡아야 한다.
4. 대전
바퀴벌레다운 높은 순발력[3]은 물론 상급의 공격력까지 가졌으나, 질긴 생명의 대명사인 바퀴벌레에 걸맞지 않게 방어력은 매우 떨어진다. 당연히 매시붕과 자주 비교되는데, 딜탱인 매시붕과 반대로 전형적인 고스핏 고화력 어태커라 매시붕의 스피드에 다소 답답함을 느끼는 유저들은 페로코체를 선택하는 편이다. 또한 펀치 계열을 사용하는 매시붕과 반대로 발차기 계열을 주로 사용하는데, 두번차기, 점프킥, 트리플킥, 무릎차기#s-3를 전부 자력으로 배운다.
다만 기술폭은 물리/특수 양면으로 썩 넓지 않다. 쓸만한 공격 기술을 보자면 물리 쪽에서는 상기한 발차기 계열 격투 기술 들은 물론 벌레 타입 기술로 유턴#s-2, 덤벼들기를 익힐 수 있고 자속성 공격을 모두 반감하는 페어리 타입을 견제할 독찌르기 정도를 익힐 수 있어, 딱 필요한 것만 익히는 수준이다. 덤으로 뛰어오르다, 고속스핀, 페인트#s-5.2를 배운다. 특수기를 보자면 벌레의야단법석을 배우기에 벌레 타입은 문제없지만 격투 타입은 기합구슬이 끝이다. 물론 원래 격투타입 자체가 특수기가 드물긴 하지만 저내구인 페로코체가 명중률이 불안한 기합구슬에 의존해야 한다는 건 아쉬운 점. 파동탄의 부재가 아쉽지만 배우게 생기지도 않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 서브웨폰의 경우 기술머신으로 냉동빔#s-2과 눈보라, 잠재파워를 배운다.
기술 가르침이 풀린 이후론 사정이 조금 나아졌는데 기술목록 중에 뜬금없이 '''드릴라이너'''가 껴있다.
변화기 목록을 보자면 날개쉬기, 퍼스트가드, 선취, 도발, 나비춤 등을 익힐 수 있지만 내구가 저 모양이라 나비춤은 물론 변화기 자체를 사용할 턴을 잡기 매우 힘든 편. 다행히 고스핏 도발은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내구가 워낙 형편없기 때문에 선공기를 주의해야 한다. 내구 보정이 전혀 없을 때 양쪽 내구 둘 다 각각 19000을 넘지 못하는 정도로, 칼춤 쓴 따라큐한테 야습#s-2 한방에 터진다. 그나마 약점을 찔리는 선공기는 없고 파이어로도 사라진 것이 위안거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선공기를 봉쇄해 주는 카푸나비나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 아이템은 이런 저내구 고스핏 포켓몬의 생명줄인 기합의띠나 생명의구슬이 선택되며 가끔 구애머리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런 고스피드 포켓몬은 스핏 상승 성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페로코체의 경우 성격 보정 없이 S236만으로도 풀보정한 130족보다 빠른데다, 결정적으로 스피드 상승 성격은 비스트부스트로 올라가는 능력치가 스피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주로 외로움이나 개구쟁이를 선택하는 편.[4] 이렇게 되면 비스트부스트의 효과가 공격력 상승으로 바뀌어 한 마리만 잡는 순간 괴물이 되는 페로코체를 볼 수 있다. 이때 고집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어차피 내구를 챙길 필요가 없으며, 특공 종족치도 워낙 높아서 무보정이라도 91족의 풀보정과 같은 수준이라 냉동빔으로 한카리아스를 한 방에 잡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130족만 노릴 경우 스카프에는 따라잡히기 쉽기 때문에 기띠 대신 생구나 머리띠를 사용하는 경우 스카프를 조금이라도 대비하기 위해 스피드 극보정을 하거나, 공격 보정을 하되 노력치를 조절해서 스피드보다 공격이 1 낮게끔 하는 경우도 있다. 비스트부스트로 스피드가 오르면 후속으로 나오는 스카프 착용 포켓몬은 대부분 대처할 수 있다.
대신 양쪽 137이라는 공격력에 성격 보정을 더하면 상당한 화력이 뿜어져 나온다. 주력기인 무릎차기의 위력이 130이나 된다는 점도 보너스 요소. 아이템 보정이 전혀 없더라도 공격 풀보정 무릎차기의 화력은 40365나 되며, 비스트부스트가 발동되었거나 구애머리띠를 끼우면 60547이나 된다. 이 정도의 화력이면 물리내구 풀보정 휘석 폴리곤2를 무조건 확정 1타로 삭제하며, 웬만한 중고내구 어태커들도 한방 사정거리에 포함된다. 물론 머리띠 형태는 상대를 원샷원킬하지 못하면 이쪽이 역관광당하며, 기술이 고정되므로 비스트부스트와 상성도 조금 좋지 않다.
Z기술과의 궁합도 좋다. 워낙 빠르고 공격/특공 모두 높기 때문에 재빠르게 Z기술로 하나를 낚아채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경우 격투Z로 불안정한 주력 기술인 무릎차기나 기합구슬을 기반으로 전력무쌍격렬권을 사용하는 배치가 제일 많으며, 통수용으로 얼음Z나 독Z, 심지어 뛰어오르다 + 비행Z까지 사용해 2배까지 낚아채는 배치도 가능하다.
물리형보다는 드물지만 특수형도 은근 보이는편이다. 특수형 기술도 많지는 않지만 쓸만한건 다 배운다. 일반적으로 기합구슬 벌레의야단법석 냉동빔을 채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취향대로 넣는식.보통 남은 한자리는 나비춤이나 잠재파워가 들어간다. 나비춤은 기점만 잘 잡으면 안그래도 높은 특공과 스피드가 더욱 뻥튀기 되어 따라큐만 없다면 혼자서 다 쓸어담을 수 있지만 저질 내구도 때문에 굴리는 난이도가 높은게 흠. 잠재파워는 견제폭이 더욱 넓어지는 장점이 있으며 주로 땅,바위 타입이 선택된다. 특수형의 장점은 무릎차기 심리전을 펼치지 않아도 되어서 좋기는하나 알다시피 기합구슬의 저질 명중률은 악명이 높아서.... 그래서 격투Z로 한번 100%명중률 보정받고 사용하는 형태가 메이저하다. 물리형보다는 마이너하지만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물리형 이상의 활약을 해주는 형태다.
종합적으로는 물리 공격 기반에 유턴과 냉동빔을 채용한 쌍두형이 가장 무난하고 널리 쓰인다. 매시붕이 느린 스피드 때문에 시즌2 이후 샌드백 신세가 되어서 도태된 것에 반해 이쪽은 내구는 내다버려서 방어상성은 의미가 없고 죽기 전에 뭐라도 해볼 수 있는 화력과 스피드 덕분에 아직 쓸만하다는 평을 받는다.
배틀트리에선 매우 좋은 성능을 보인다. 포획률이 255라 개체 노가다가 매우 쉽고, 자속 무릎차기#s-3의 화력이 무시무시한데다 151이라는 스피드 덕분에 추월당할 일이 매우 적고[5], 비스트부스트 덕분에 스윕하기도 쉽다. 기합의띠 하나만 채워주면 BP를 매우 쏠쏠하게 벌어오는 걸 볼 수 있다. 선공기를 5턴간 봉쇄해주는 카푸나비나와의 조합도 좋다.[6] 선공기나 반감 한 방은 버틸 내구는 되기 때문에 저내구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편이다. 간간히 등장하는 '''트릭룸'''을 주의해야 하며, 고스트 타입에게는 주력기와 독찌르기가 전부 막히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7] 가장 난감한 상황은 '''무릎차기가 빗나갔을 때'''인데, 기합의띠도 날려먹으며 상대가 공격기를 썼다면 기절 확정이다.
8세대에서는 왕관의 설원을 통해 복귀한다. 새로운 기술들을 얻으며 상향을 받았는데, 특기할 만한 기술을 보자면 기술레코드로 '''인파이트'''를, 감옷섬 기술 가르침으로 트리플악셀을 얻게 되었다. 페로코체는 어차피 내구를 완전히 버린 포켓몬이라 인파이트의 디메리트는 거의 신경쓰이지 않으며, 무릎차기와 비교해서 위력 10을 대가로 명중 10을 얻어서 주력기의 안정성을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트리플악셀 덕분에 냉동빔을 빼고 완전한 물리형 특화[8]가 가능해졌다. 7세대 등장 초기에 단점이었던 좁은 견제폭과 불안정한 자속기라는 단점이 사실상 해소된 셈이다.
그 밖에 소소한 활용법이라면 스피드스웹이 실시간 적용되는 점을 써먹는 방법이 있다. 상대 포켓몬의 분노가루나 날따름, 속이다 등 방해 수단이 없을 것 같을 때 노려봄직하며, 브리무음, 블리자포스 등 스피드는 느리지만 화력이 강력한 아군과 시너지가 좋다.
5. 애니메이션
썬문 114화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일본 TV가이드에 따르면, Z크리스탈 소지자를 습격하는 와중에 로켓단의 나옹이 사랑에 빠져버린다고. 덕분에 이 에피소드 제목은 '''뷰티 앤드 냐스(ビューティー・アンド・ニャース!)'''다.
Z크리스탈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모으고 있었다.[9] 페로코체에게 반한 나옹은 이에 협력하지만 페로코체는 Z크리스탈에만 관심이 있을 뿐 나옹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결국 나옹을 Z크리스탈 얻는 데만 이용한 뒤 버려버린다. 그러자 이를 보고 '''엄청 분노한 이븐곰'''이 나타난다. 그 뒤로는 이븐곰의 일방적인 독무대...
이븐곰의 펀치에 킥으로 대항하지만 힘에서 밀리는 것을 느끼자 재빠르게 공격을 회수해 이븐곰의 자세를 무너트려 기습하지만 '''이븐곰의 깡힘에 기습한 공격이 그냥 밀렸다.''' 이에 놀란 페로코체에게 이븐곰이 펀치를 날리려하자 회피하지만[10] 그때 이븐곰이 거대한 바위를 페로코체의 앞에 던지는데 그 바위가 두동강난 사이에 보이는 것은 이븐곰이 '''순간이동 급 속도로 달려와'''[11] 그대로 킥 한방을 허용해 반대편 바위로 날라가 처박힌다.
가까스로 털고 일어난 페로코체는 전력을 쥐어짜내며 이븐곰의 주변을 빠르게 이동하면서 주의를 분산시킨 후 이븐곰의 뒤통수에서 회심의 일격을 가하지만 '''이를 보지도 않고 피한''' 이븐곰의 주먹이 카운터로 배를 가격당해 날아가 버텨보이지만 결국 대미지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허무하게 패배.[12]이븐곰 덕에 지우는 울트라볼로 페로코체를 포획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울트라홀로 방생을 하게 되는데, 페로코체는 울트라 가디언즈를 향해 메롱 한 번 해 주고 울트라 홀로 들어갔다.
해외팬들은 지우가 포획한 포켓몬들 중에서 울트라스트들도 포함시켜 매시붕과 차곡차곡도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페로코체 같은 경우에는 지우보다는 이븐곰이 잡은 거나 마찬가지인데다[13] 지우를 인정하거나 친해진 저 두 마리와는 달리 페로코체는 투덜대면서 울트라홀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지우의 포획 포켓몬 중 페로코체를 제외한 경우도 많다.
6. 그 외
특별체험판 롬파일을 언팩한 자료에 따르면 특별한 색은 하반신이 검은색이라고 한다. 그 외의 차이점은 없는 특이한 케이스인데, 썬문에는 볼 수 없었다가 울트라썬문에 추가된 울트라워프라이드로 가능해졌다. 더미 데이터로 유출된 포켓몬이 걸어다니는 데이터를 보면 걸어가는 모션은 패션쇼 모델처럼 걷지만, 달리는 모션을 보면 빠른 스피드에 걸맞게 빨리 달린다.
대부분의 모션이 펀치로 이어지는 매시붕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모션이 '''킥'''으로 이어진다.
포켓리프레에서 쓰다듬어주면 고개를 까딱이며 살며시 미소를 짓고, 기분이 나쁘면 의아해하는 포즈를 취한다. 포켓콩을 주면 깨작깨작 잘 먹는다.
같은 울트라비스트인 전수목이 구즈마를 닮았다면 이 쪽은 이상할 정도로 루자미네와 상당 부분 닮아있는 모습이 특징. 공식 일러스트로도 둘의 포즈가 서로 좌우반대로 대칭되어 있다. 이 점을 의식해서인지 포켓몬 마스터즈의 루자미네는 페로코체를 사용한다.[14]
특이하게도 울트라비스트 중 디자인이 괜찮은 편에 모션과 모습은 도도하고 우아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인기는 갭모에와 강해보이는 인상의 매시붕과 릴리에를 닮은 텅비드에게 밀리는 편. 여성스럽고 늘씬한 여성형의 디자인 덕분에 울트라비스트 중에서도 가장 무난하고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사람으로 치면 머리만 있는 텅비드나 근육질 덕분에 원본인 모기맨이 덜 연상되는 매시붕과 달리, 바퀴벌레의 실루엣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덕분에 매시붕이 포갤에서 모기맨으로 불리는 것의 반대로 얘는 바퀴걸로 불리고 있다. 그래도 여성형의 아름다운 외모에 걸맞게 팬아트 수는 매시붕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모든 포켓몬을 성별에 관계없이 매료시킨다는 설정과 달리 관련된 특성이나 전용기가 없으며 성별이 없어서 헤롱헤롱조차 못 배운다. 이는 설정과 다르게 무성을 가진 메로엣타와도 비슷한 부분. 도감 설정에 충실했다면 성별에 관계없이 헤롱헤롱 상태를 거는 전용기가 있었을지도.
원체 속도가 빠르고 냉동빔을 자주 채용하는 덕분에 현실에서 천적이던 사마귀 포켓몬(스라크, 라란티스)[15]들을 역으로 털어버린다. 심지어 이로치가이 컬러링이 는쟁이벌을 연상케 하는 컬러링을 가진 독침붕도 뛰어오르다로 역관광이 가능하다.
7. 관련 문서
[1] 艶美 : 요염하게 아름다움.[2] 날개가 파란색인 이유는 도감 배경이 겹쳐졌기 때문. 원래는 투명한 회백색.[3] 레지에레키, 테오키스 스피드폼과 아이스크에 이은 전 포켓몬 4위다.[4] 선공기를 조금이라도 더 버티기 위해 개구쟁이를 선택할지, 다운로드 대책으로 외로움을 선택할지가 갈린다. 폴리곤2는 직접 잡을 수 있고, 선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개구쟁이의 선택률이 더 높은 편. 유일한 특수계 선공기 진공파는 쓰는 포켓몬이 거의 없다[5] 가끔 가다 스톤샤워를 날려대는 스카프 프테라에 주의.[6] 근데 카푸나비나는 기본적으로 개체 노가다 난이도가 높으며, 잠재파워까지 노릴 경우 극한의 노가다가 요구되기 때문에 페로코체 특유의 손쉬움과 간편함에는 맞지 않는다.[7] 굳이 고스트 타입이 아니더라도 염뉴트나 리자몽 등에게도 주력기가 몽땅 막혀버릴 수 있다.[8] 단, (기합의띠가 없는) 랜드로스를 확실하게 처단하기 위해 명중률이나 위력이 불안정하고 위협에 결정력이 낮아지는 트리플악셀 대신 냉동빔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9] 트레이너 없인 별 의미가 없을 Z크리스탈을 관심들이며 수집하는 걸 보면 그냥 자기 취향인 듯하다.[10] 이때 이븐곰의 펀치에 적중당한 바위가 박살난 정도가 아니라 '''아예 가루가 됐다.'''[11] 이게 진짜 무시무시한게 속도를 특기로 하는 페로코체가 이븐곰의 속도에 반응도 못했다.[12] 다만 페로코체가 약하다기 보단 '''이븐곰이 말도 안되게 강한 것이다.''' 페로코체 본인도 결코 약하지 않았고 특히 매우 빠른 스피드로 지우 일행과 로켓단을 관광보냈다. 하지만 이븐곰은 다른 울트라비스트인 매시붕과도 1대1로 막상막하의 힘겨루기를 할 정도인데, 이븐곰의 능력치가 페로코체를 압도한 탓에 강한 각력과 스피드도 소용이 없었던 것.[13] 작중에서도 울트라 겟을 할 때 이거 결국 이븐곰이 다 한거 아니냐는 말에 지우가 "그건 말하면 안 되지…" 라면서 축 처지는 장면도 있다.[14] 다만 타입은 벌레, 얼음으로 되어 있다.[15] 모아머도 적혀있었지만 모아머는 사실 사마귀가 아니라 잎사귀벌레가 모티브다. 여담이지만, 페로코체, 스라크, 라란티스는 모두 바퀴목 곤충이 모티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