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
1. 개요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
전자기기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방식의 하나다.
2. 특성
전자기기용 소프트웨어의 판매 방식은 그 소프트웨어를 고객이 원하는 전자장치에 집어놓을 수 있도록 운송책을 마련하고 그 운송책을 고객에게 파는 것이다. 문제는 그 '운송책'인데, 일반적으로 전자기기의 소프트웨어는 실체가 없으므로, 즉 '''물건이 아니라서 만질 수 없으니 고객이 원하는 장치로 이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기존 소프트웨어 배포는 디스켓, CD, DVD 등 어떠한 만지는 것이 가능한 매체에 실려서 옮기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고, 이에 오랫동안 소프트웨어의 배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송책을 발전시키는 쪽으로만 기술이 발전해 왔다.
허나, 이 모든 것은 1990년대에 WWW인 '''인터넷'''의 등장[2] 으로 바뀌게 됐다. 인터넷은 실체가 없는 전자 소프트웨어를 운반시킬 수 있으며, 실제 물건에 비해 빠르고 확실하게 운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소프트웨어를 아예 전자상에서 거래하는 방식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밸브 코퍼레이션의 스팀(2003년 가을), EA 다운로드 센터[3] (2005년 말)를 위시한 몇몇 ESD 업체들에서 그 가공한 편의성을 내세워 성공을 거두자, 이에 고무된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에서도 ESD 시장에 뛰어들어서 세계는 대 ESD 시대가 열리게 됐다.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PC 게임 판매량의 92%가 디지털 다운로드이다.
2005년 현세대[4] ESD가 등장한 이래 2010년 이후로 많은 수의 메이저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들에서는 하나씩 자체적인 ESD를 보유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안철수연구소, 한글과컴퓨터 등 많은 국내 기업들에서도 ESD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게임 ESD는 아타리 2600의 게임라인 서비스이다. ESD의 시초가 스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과 다르게, 실제로 전자 유통망은 도입된지 굉장히 오래된 개념이다. 게임라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카트리지를 꽂고, 전화선을 통해 중앙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다. 게임은 며칠 간격으로 바뀌었다. 회비와 다운로드 비용을 계속 지불해야해 가성비가 좋지 않아 그리 성공하지는 못했다. 기술의 한계로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은 중앙에서 일괄 지정해줬고, 며칠마다 새로운 게임으로 교체되었다. 받은 게임의 수가 제한치를 넘기면 추가 다운로드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3. 장단점
ESD의 장점은 우선 시간이 대폭 절약된다는 점이다. 그냥 직접 파는 곳에 가서 패키지를 사 오거나 주문 전화를 통해 실물을 배송받는 방식을 사용하면 우선 구매자 혹은 상품이 해당 상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고, 이것을 수령한 구매자 혹은 전달자가 다시 구매자의 집으로 가져가는데 시간이 또 걸린다. 그러나 ESD로 구매하면 구매하는 그 순간 바로 그 구매처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실물 구매자가 막 구매를 완료해서 물건을 들고 오는동안 ESD 구매자는 바로 설치를 완료하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실물은 이것의 이식, 포장, 배송비 등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게임을 CD로 산다면 거기엔 CD값과 포장값과 배송비가 들어간다. CD와 CD케이스 값은 공짜가 아니다. 그러나 ESD는 이러한 실물을 사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도 이 CD를 만들고 케이스를 포장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이용자도 CD와 케이스 값이 빠지니 더 저렴한 값에 구할 수 있게 된다.[5] 해외 제품 구매시에 ESD의 혜택이 십분 발휘된다.
무엇보다 실물은 수량 한도가 있어서 다 팔면 게임 오버이지만, ESD는 서비스 제공 업체의 서버만 잘 살아있다면 언제든 구입과 이용이 가능하다.[6] 무엇보다 실물은 손상되면 다시는 이용할 수 없으나 ESD는 손상의 우려가 전혀 없다. 특히 실물은 보관시 어떤 방식으로든 부피를 차지하지만 ESD는 절대로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 다만 물리적인 부피는 차지하지 않으나 DL판의 경우 게임 전체나 대부분이 CD나 카트리지에 들어가 있는 패키지판과 달리 저장 공간 용량을 더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을 수 있다.
예시를 들자면 게임보이와 iPhone을 비교할 수 있다. 물론 둘의 목적과 성능은 완전히 다르지만, '휴대용 게임기'로서의 부분만을 강조하자면, 게임보이는 팩이라는 실물을 사다가 그때그때 원하는 게임팩으로 갈아끼워야 한다. 특히 즐기는 게임이 많다면 팩도 많은데 그걸 다 들고다닐 수 있을 리 없다. 그러면 게임보이는 '휴대용'이란 장점이 없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게임보이용 팩이 단종되면 어디서 살 수도 없다. 하지만 아이폰은 팩을 사거나 교체할 필요 없이 앱스토어에서 구입하고 다운이 가능하며, 게임간의 교체도 매우 자유롭다. 그리고 실물인 팩이 단종되어 즐기지 못하게 될 위험성도 없다. 여러모로 ESD쪽의 편의성이 더 좋은 셈.
거기다 실물의 가치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면 가격도 내려가야 하는데, 실물은 도·소매점의 눈치를 봐야 하지만 ESD는 가격을 제작사나 배급사 마음대로 내릴 수 있다.
물론 부작용도 있다. 이제 설치 바이너리를 대놓고 회사 사이트에서 뿌리게 되어서 복돌이들이 판치기가 쉬워졌다는 말도 있고,[7] 키를 전달하는 수단이 보통 이메일이거나 제품 구매시 1회 확인인데, '''만약 CD키가 날아갔으면 제품을 샀음에도 안 산 게 되어버린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다만 이 문제는 스팀과 같은 게임용 ESD에서는 '''아예 각자의 계정에 게임 소유권을 귀속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고, 유틸리티를 ESD로 파는 경우에는 '''제조사 홈페이지의 계정이 있으면 다시 CD키를 받아올 수 있도록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DRM[8] 과 DLC[9] 가 판을 치게 되었다는 지적도 종종 나오고 있다. 그리고 다운로드 판매로 샀을 때와 패키지 판매로 샀을 때의 가격 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스팀은 할인을 자주 하는 편이고, 스팀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등장한 후발 주자들도 스팀을 따라잡기 위해 이런 스팀의 방침도 따라하다 보니 그런 말이 별로 없다.
또한 패키지 게임은 중고로서의 상품 가치라도 있는데 ESD는 그런 거 없다. 사실상 게임을 다운로드한 사람에게만 가치가 귀속된다. 앞서 말한 패키지의 경우 콘솔만 한정이고, 최근에 유통되는 PC게임의 경우는 패키지라도 시디키가 동봉되어 있어서 해당 계정에 한번 등록하면 게임이 영구 귀속되기 때문에 진열장에 전시된 장식품 중 하나일 뿐 중고에 대한 상품 가치는 없어진다. 따라서 무언가 물질적인 것을 '소유'하고픈 사용자에게 있어선 물리적인 것을 주지 않는 ESD는 굉장히 재미없는 존재이다. 특히 과거의 물질적인 방식으로 유통되던 소프트웨어를 즐겨온 경험이 있는 이용자들중에 그런 경향이 강한데, ESD 업계들도 이 점을 의식해서인지 여전히 패키지를 따로 발매하는 경우도 있고, 패키지 발매 후 자사의 ESD와 연동시키는 방식을 취하여 패키지 방식과 ESD 방식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최대한 많이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상기한대로 소프트웨어를 포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업체들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모든 소프트웨어들이 죄다 ESD로 가고 나니 포장을 할 일이 없어지거나 전보다 줄어서 수익이 안나오는 것. 물론 그 중에도 상기했듯 아직 물질적인 포장을 추구하는 이용자도 얼마든지 있고, 또한 아예 이 참에 그 자신이 그동안 쌓은 커리어를 이용해 새로운 ESD 업체가 되려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게이머즈게이트가 바로 이런 경우.[10] 아마존닷컴은 원래 취급하던 실물 유통 서비스에 ESD 서비스도 추가하여 둘 다 한꺼번에 다루는 방식을 선택했다.
4. ESD 목록
4.1. 게임 ESD
4.1.1. 브라우저 기반
- 코드 판매
- cdkeys.com: 스팀이나 유플레이, 오리진, PSN 등에 등록할 수 있는 시디키를 파는 사이트. 개인과 개인간 시디키를 중개해주는 사이트에 불과한 다른 사이트와 달리 시디키즈라는 별도의 회사가 자기 소관으로 시디키 관리와 매매를 하기 때문에 해당 키가 출처불명이거나 폐지(revoke)될 확률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지극히 낮다. 하지만 고객 문의를 해도 답을 주지 않는 등 고객 서비스가 형편 없기로 유명하며 리뷰·평점도 5점 만점을 주지 않으면 등록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한 등 사이트 관리에서는 문제가 있다.
- G2A: 시디키를 중개해주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해당 시디키가 폐지(revoke)될 수 있다.
- GameFly: 미국 전용
- 게임스탑: 과거 Impulse라는 ESD를 운영하였었으나 2011년 게임스탑닷컴으로 통합하였다.
- 그린맨 게이밍
- 코드피아: 한국 게임 유통사 게임피아의 ESD(PC게임 타이틀 한정). 과거에는 ESD 전용몰로 플레이코드를 운영하였으나 소프라노에 통폐합된 이후 다시 분리되었다.
- 다이렉트 게임즈: 그동안 많은 게임의 한국어 번역을 선보이며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던 H2인터렉티브가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초 게임 ESD. 국내의 사정상 직접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진 않고 스팀 및 오리진, 유플레이 등의 시디키만 판매한다.
- 고부장닷컴-스팀코드 : 한국 게임 유통사 이솔트가 서비스하는 스팀키 ESD. 스팀게임(본편기준 국내 최다 게임보유 - 약1200여개)이 키 판매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 가격이 매우 싼 편이지만, 유료회원인 고부장클럽 회원으로 등록해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 포게임: 한국 게임 유통사 인트라게임즈의 ESD.
- 플레이원스토어: 국내 게이머들에게 유명한 유통사인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18년 소프트 런칭한 ESD.
- Indiegala: 인디 위주의 ESD. 역시 스팀 키 판매가 중심.
- Fanatical: 구 번들스타에서 Fanatical 로 바뀌었다. 스팀 키를 판매하는 ESD. 할인율이 굉장하며, 알차고 저렴한 번들이 나오며 이름을 바꾼 후 랜덤박스 이벤트를 자주 하게 되었다.
- 넥슨 플러그
- 다운로드 제공
- Big Fish Games: 빅피시 게임 자사 게임을 판매한다.
- PLAYISM영어판: 일본 인디 게임 ESD. 2014년 8월 13일부터 동방 프로젝트의 동방휘침성을 팔기 시작했다.
- GamersGate: 초기에는 게임 설치가 불안정해서 토렌트만도 못하다는 평까지 들었지만 지금은 그런대로 괜찮아졌다.
- Good Old Games: 위쳐 시리즈를 만든 폴란드의 게임회사 CD 프로젝트 RED가 설립한 ESD. 모든 게임에 DRM이 일절 없다! 대부분 지오지닷컴으로 발음한다.
- 험블 번들: 초창기엔 다운로드 위주였으나 갈수록 시디키 내지 스팀 키만 제공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그 대신에 OST 같은 부가 상품은 여전히 직접 다운. 몇몇 특이 케이스(오리진 번들 등)를 제외하면 스팀 DRM 빼고는 다른 DRM이 없는 점도 특징.
- itch.io
- 아마존닷컴, 아마존 앱스토어: 아마존은 자체 ESD와, 자사의 태블릿 킨들 파이어 전용 ESD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어느 쪽이건 한국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으므로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와 미국 배송지 주소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곳들에서는 아마존 특유의 아슬아슬하게 낮은 가격대 전략으로 강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 노리박스: 넷마블 같은 일부 게임 사이트가 이 ESD의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와 서비스하고 있다. 2020년 10월 29일 서비스 종료 후 고부장닷컴으로 이관되었다.
- 고부장닷컴 : 750여개의 캐주얼 게임이 다운로드 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월정액 및 단품 판매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 유료회원인 고부장클럽 회원으로 등록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다.) 주로 캐주얼 게임류 이며 예전 게임부터 최신게임까지 구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도 적은 수량이지만 다운로드 형태로 제공한다.
- PMDG를 비롯한 비행 시뮬레이션 애드온 제작사들
4.1.2. 플랫폼
- 범용 플랫폼
- 스팀: 게임 ESD의 본좌. 본디 자사 게임 전용 런처로 시작하였으나 점차 서드파티 업체들과도 연계가 되기 시작하였고, 이후로 트레이딩 시스템, 전문 프로그램 판매, 컴퓨터 판매(진짜 밸브가 파는 건 아니고 협력 업체의 것을 연결), 개인 MOD 제공도 겸하고 있다. 게임 관련 ESD 가운데에서는 가장 거대하고 가장 성공한 ESD.
- 에픽게임즈 스토어: 에픽게임즈의 ESD. 입점하는 개발사에게 무려 88%의 수익 배분율을 제공하며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은 엔진 로열티를 면제해준다. 메이저 게임 확보와 매주마다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등 플랫폼 보급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독점작 정책 때문에 게이머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 GOG Galaxy: GOG.com의 플랫폼이다. GOG의 게임은 DRM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런처를 필요로 하지 않으나 GOG를 통해 구매한 게임의 관리와 설치 및 실행을 편리하게 해 준다. Galaxy 2.0에서 타 플랫폼의 게임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타 플랫폼의 동의가 필요해서 실효성에는 의문이 있다.
- 개발사 기반 플랫폼
- 유플레이: 유비소프트의 ESD로 자사 게임만 취급한다. 유비소프트 정책상 유플레이뿐만 아니라 스팀, 오리진,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타사 ESD에도 같이 출시하고 있는데 스팀의 경우 스팀에서 실행해도 유플레이와 연동해야 한다.
- 오리진: EA의 ESD로 자사 게임뿐만 아니라 타 회사의 게임들을 많이 취급한다. 게임 수로만 따지면 스팀, GOG 갤럭시 다음이다.
- Battle.net: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ESD로 자사 게임만을 서비스했었으나 액티비전의 데스티니 2를 시작으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또한 출시가 확정되면서 사실상 액티비전-블리자드넷이 됐다.
- 베데스다 넷: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ESD. 베데스다 AAA 작품은 디 이블 위딘 2 이후로 이곳에서만 유통하려했으나 폴아웃76, 레이지 2, 울펜슈타인 영블러드가 순서대로 망한 이후 스팀에도 같이 출시한다
- 락스타 게임즈 런처: 락스타 게임즈의 ESD. 2019년 9월 18일에 발표되었다. 기존의 락스타 소셜 클럽 다운로드를 대체하며 자사 게임만 취급한다.
- 콘솔 기반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 닌텐도 e숍: 닌텐도 3DS, Wii U, 닌텐도 스위치에 내장된 ESD. 가격이 패키지와 별로 차이가 안 난다. 하지만 가끔씩 세일 이벤트도 한다. 크게는 30%도 하는 편. 한국 한정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게임의 수가 적은데, 북미판과 일본판 3DS로는 꽤나 많은 게임을 팔고 있다. 소닉과 록맨 구작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
4.1.3. 서비스가 종료된 ESD
- Desura: ModDB의 ESD. 게임의 판매 뿐 아니라 모드 다운로드도 제공. 인디게임계의 대표적 ESD.
- Direct2Drive: 스팀의 뒤를 이어 업계 2위였지만 GameFly로 통합. GameFly는 Direct2Drive를 합병한 것 치고는 상당히 부진하다.
- GFWL
- 게임토르
- 아루온 게임즈: 팔콤 게임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들여오는 ESD였으나, 2012년 말에 폐업했다.
- 플레이 아타리: 아타리 코리아(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05년에 만든 자사 게임의 디지털 퍼블리싱 사이트였으나 망함.
- 사테라뷰: 닌텐도에서 불과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인터넷이 아닌 인공위성을 이용해 서비스한 ESD.
- Discord: 2018년 8월에 디스코드 스토어를 오픈했지만 2019년 10월 15일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4.2. 모바일 기기 제조사 ESD
- 갤럭시 스토어(구 삼성 갤럭시 앱스)
- ZTE Apps Store: 중국의 기업 ZTE에서 경영하는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대신 중국 내에서 출시하는 ZTE의 스마트폰에 기본 내장이 되며, 중국 외 국가에서는 서비스되지 않다가 어느새 세계 시장을 상대로 서비스하고 있다.
- HTC Market Place: HTC가 운영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며 디자인이 구글 플레이와 유사하다.
- 레노버 스토어: 레노버 마켓인데, 중국 내수용 단말기에 들어가는 것도 아예 망했다. 문 닫았으니 더 이상 레노버 스마트폰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대신 중국 내수용은 타 기업과 제휴를 통해서 제휴 기업의 앱스토어를 내장하는 편이다.#
- 블랙베리 앱월드
- LG SmartWorld(구 LG Apps): LG전자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3D컨텐츠나 HD컨텐츠 지원도 좋은 편. LG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중국 국외로부터[11] 중국어판으로 배포를 하고 있다.
- AppsPlay(구 앱라이크): 팬택의 제품군(베가 시리즈)에서만 사용 가능.
- 화웨이 V Mall(화웨이 App Gallery): 중국 화웨이 독자 앱 스토어로 중국 내에서만 서비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앱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
- 샤오미 App Store: 중국 샤오미의 독자 앱마켓이다. #
4.3. 이동통신사 ESD
- 슈퍼 앱 스토어: 문서 참고.
- 원스토어: 아래의 T스토어와 올레 마켓, U+ 스토어, 그리고 네이버 앱스토어가 2016년 6월 1일부터 원스토어로 통합되었다.
- T store: 본래 SKT 전용이였으나, 2011년 하반기부터 다른 통신사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따로 내놓았다.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하면 된다. 진짜 SKT 유저의 핸드폰에 설치된 T스토어와는 인터페이스에서부터 이벤트까지 다소 다른 부분이 많다. 제공 프로그램은 거의 동일한 편. 한국 이동통신사 전용 ESD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었다. 한국 이동통신사 전용 ESD 중에서는 자료가 가장 풍부한 편으로 구글 플레이를 제외하면 국내 모바일 앱 판매마켓 중 가장 대규모. 문제는 USIM을 사용하지 않는 기기에서는 설치조차 안 된다는 것. 2015년부터 통신 3사 통합 스토어의 운영을 맡게 되었다.
- 올레 마켓: KT 통신사 고객 및 코원의 안드로이드 MP3 플레이어만 가능. 어플 무료 제공을 자주 하는 곳. 원스토어로 통합운영중.
- U+ 스토어: LG유플러스 통신사 사용자만 가능. 과거 삼성 Apps와 연동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역시 원스토어로 통합운영중.[12]
- D마켓: 일본 NTT 도코모 ESD. 환불하던 안하던 무조건 앱 값은 내야하며, 환불시 다음달 폰값에서 깎아준다. 거기다가 환불은 직영점 가서 신청해야 하는 악명높은 ESD다.
- 플레이: 차이나텔레콤이 경영하는 모바일 게임 전용 마켓이다.#
- 모바일 마켓: 차이나모바일 ESD로 가입자 수가 2억명으로, 8억건의 다운로드 규모로, 순위 1위를 자랑한다고 한다.
- V Cast Apps: 미국 버라이즌에서 운영중인 앱 스토어
- AT&T APPS#: 미국 AT&T의 앱 스토어
4.4. OS 기본 ESD
- 아이튠즈 스토어: 애플의 종합 ESD, 그리고 ESD의 본좌. 어플리케이션, 게임, 책, 음악, VOD 등을 판매한다.
- 구글 플레이(舊 안드로이드 마켓), 크롬 웹 스토어: 특히 구글 플레이는 영화와 북스, 뮤직 등의 서비스는 컴퓨터에서도 일부 기능 이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를 정식이 아닌 간접적인 방식으로 사용한 기기(예: 아마존 킨들 파이어 등)에서도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윈도우 8.x, 10과 윈도우 모바일용 앱을 제공. 모던앱(메트로앱)과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앱[13] 포팅된 Xbox 게임, Xbox Play Anywhere 게임 등을 제공.
-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의 ESD. 굉장히 쉽고 간편한 패키지 설치 덕에, 우분투 계열(리눅스 민트 포함)이 데스크탑용 리눅스 배포판 중 넘사벽급 인기를 형성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이다.
4.5. 인터넷 기업 ESD
- 네이버 소프트웨어: 네이버 소프트웨어는 PC용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며 네이버가 운영중이다. 자체 다운로더로 다운로드하거나 제작사 다운로드 페이지나 맥 앱스토어로 연결시켜준다. 기존의 네이버 자료실[14] 을 개편하여 이름을 바꾼 것이다.
- 네이버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앱을 유통하는 ESD로 네이버가 운영하다 2016년 6월 1일부터 T스토어와 올레 마켓, U+ 스토어와 함께 원스토어로 통합된 후 2016년 12월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4.6. 동인 ESD
이쪽은 DLsite를 제외하면 기존 동인샵의 사업 확장에 가깝다. playism은 위에 기술되었으므로 여기선 적지 않겠다.
- FANZA: DMM의 성인향 콘텐츠를 판매한다.
- DLsite: 업계 최대,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 당연히 동인게임도 취급.[15]
- 멜론북스DL
- DL.Getchu.com
- 토라노아나 다운로드 스토어
- 픽시브 BOOTH: ESD라기보다는 일종의 전자동인마켓에 가깝다. 무엇보다도 '실물 상품' 판매가 많다. 오덕 굿즈, 액세서리 등을 주로 판매하며, 만화동인지도 실물로 판매하는 정도.
4.7. 기타 ESD
- 앱업센터: 인텔의 ESD.
- 휴렛팩커드 앱 카탈로그: 원래 Palm의 Palm OS에 쓰이던 앱 카탈로그를 흡수해서 이름 앞에 HP가 붙게 되었다.
- SONICWIRE: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ESD. 자사의 DAW 소프트웨어와 샘플 팩, 효과음과 배경음악 등을 주로 취급한다.
- 카스퍼스키
- 한글과컴퓨터
- 안철수연구소
- 이스트소프트
- 봉사시장 : 북한의 자국 애플리케이션 ESD이며, '조선콤퓨타센타'에서 개발되었다. 탑재 기기는 아리랑(스마트폰), 평양타치, 삼지연 등이 있으며 여기 기재된 목록 이외에도 북한에서 출시되는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것 같다. 자세한 정보는 조선식 운영체제(..)를 참고 바람.
- 시디아
4.8. 중국 ESD[16]
- 완도우지아: 소프트뱅크 문서 참고. 중국 최대의 앱 스토어이나, 소프트뱅크가 대부분 지분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뱅크 계열이다. #
- 치후360과기 #
- 91.com #
- 바이두 앱 스토어: #
- 텐센트 앱 스토어 #
- UC Web #
- 안자이 #
5. 관련 문서
[1] 중국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는 (1)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등 국영 이동통신사의 앱스토어 (2) 화웨이, ZTE, 쿨패드, 샤오미 등의 휴대폰 제조사의 앱스토어 (3)바이두, QQ닷컴을 비롯한 인터넷 기업의 앱스토어 (4)기타 제3 플랫폼이라는 4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2] 특히 1994년 넷스케이프와 1997년 인터넷 익스플로러 4. 그리고 1999년 ADSL.[3] 지금의 EA 오리진[4] 지금처럼 자사의 게임만 취급하고 게임 접속용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사 게임들의 등록으로 일종의 전자 상거래 방식까지 확장한 방식을 뜻한다.[5] 사실 패키지 비용은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패키지값 외에 유통비가 좀 들어갈 뿐.[6] 그렇다고 영원히 판매한다는 보장은 없다. 회사가 망하는 경우라면 그 회사의 게임도 같이 판매가 종료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 GFWL이 훌륭한 예시가 되어준다.[7] 하지만 디스켓, 팩, CD 같은 물리 매체로만 판매를 했을 때도 이미 콘솔과 PC 모두 복사들도 많았고, 당시 PC게임들의 복사 방지 장치가 없거나 조악했던 걸 기억하자.[8] 몇몇 게임들은 DRM을 과도하게 걸어서 정품을 구입하고서도 DRM 때문에 게임 이용이 힘들어서 그냥 DRM의 태클이 없는 복돌로 다시 받는 사람들도 있다. 일명 반(半)복돌이라고 불린다. 게임업계들도 점차 DRM이 효력이 없음을 직시하고 차기작들에서는 DRM을 빼는 추세.[9] 이쪽은 게임 한정. 하지만 게임메이커는 iOS, 안드로이드로 게임을 포팅해주는 모듈을 따로 팔기 때문에 게임이 아니라도 DLC 제도를 도입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사실 셰어웨어 프로그램에서 돈을 내고 프리미엄으로 등록하면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DLC로 볼 수 있고, 숱한 상용 프로그램들이 한참 전부터 모듈 형식으로 프로그램의 추가 기능을 팔고 있던 판이다.[10] 원래 게이머즈게이트는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유통 담당 부서였으나, 그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살려 자사의 작품들은 물론 다른 많은 개발사들의 작품들도 끌어들여 거대 ESD 업체로 거듭나면서 아예 패러독스 인터렉티브로부터 독립했다. 물론 말이 좋아 독립이지 실상은 유통 부서가 하나의 회사 자격을 얻은 것이고 여전히 둘 다 같은 회사 소속이다.[11] LG SmartWorld의 서버 IP어드레스는 한국이다.[12] 별도의 마켓 앱을 제공하지 않고 구입시 내장상태의 마켓 앱만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자급제 폰 사용자는 이용 불가능.(예:U+향 갤럭시 그랜드 맥스)[13] 같은거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는 좀 다르다.[14] 현재는 폐쇄된 심마니 자료실과 제휴하여 운영하였다.[15] 일부 서양 인디게임도 소수나마 혼재.[16] 중국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는 (1)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등 국영 이동통신사의 앱스토어 (2) 화웨이, ZTE, 쿨패드, 샤오미 등의 휴대폰 제조사의 앱스토어 (3)바이두, QQ닷컴을 비롯한 인터넷 기업의 앱스토어 (4)기타 제3 플랫폼이라는 4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