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1. 이름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1.2.1. 데빌맨의 데몬 사이코 제니
1.2.2. 러브 스토리의 여주인공
1.2.4. 추노의 등장인물
3.1. 銭의 일본어 독음에서 유래한 옛 일본에서 돈(금화)을 뜻하던 단어
3.2. 드래곤볼의 화폐단위
3.4. 캡콤 게임의 화폐단위
3.5. 인벤의 화폐단위


1. 이름


Jenny, Jennie, Jeannie, 영미권여성 이름. 제인(Jane)의 애칭으로 널리 쓰이며, 20세기 이후 제니퍼(Jennifer)가 널리 쓰이면서 제니퍼의 애칭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사람 이름이 아닌 보통명사로는 암컷 당나귀를 의미한다.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1.2.1. 데빌맨의 데몬 사이코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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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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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 데빌맨 묵시록
CB 캬라 나가이 고 월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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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맨 크라이베이비
'''サイコジェニー'''
데빌맨 시리즈의 등장 인물. 성우는 무토 레이코, 미츠야 유지(CB캐릭터), 사이가 미츠키(AMON 데빌맨 묵시록), 타카토 야스히로 / 신디 로빈슨(데빌맨 크라이베이비).
정신파 능력을 지닌 데몬으로, 요장군 무잔의 부하이자 대마신 사탄의 측근. 커다란 마리에 팔다리가 달려있는 언밸런스한 체격에 왕방울만한 눈이 특징. 그 정신파는 데빌맨을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고, 사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이다. 이 능력으로 인해, 데빌맨과 관련된 여러 파생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데빌맨 크라이베이비에서는 다른 악마들처럼 '제니'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며 인간 여성으로 위장해 살고있으며 아스카 료의 비서일을 수행하고 있다. 외모를 보면 인상이 매우 강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위화감을 느끼게 한다. 아스카의 말에 따르면 비서능력은 아주 완벽하다고. 후반부에 밝혀지기론 아스카가 아이의 모습으로 내려올 때 인간형 제니가 아스카를 회수했고 어릴 때부터 계속 키워왔던 모양이다. 아스카의 각성 후 초음파를 이용해 사람들을 공격하며 초음파에 피폭된 인간병사들은 극단적인 고통 때문인지, 세뇌 때문인지 권총으로 머리를 쏘아 자살하였다. 후에 최후의 전쟁에서 비행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간 셋에게 최후를 맞는다. 접근 직전 병사들에게 초음파 공격을 하였지만 인간들도 그에 대한 대처를 필사적으로 연구했는지 장비로 이를 무효화 시켰다.
하지만 제니 역시 죽기 직전 최후의 단말마로 초음파를 일으켜 병사들 역시 전원 사망.
죽을 때 항상 올라와 있던 입꼬리가 내려가며 눈동자가 사라지며 떨어진다.
CB 캐릭터 나가이 고 월드에서는 나고야 사투리[2]를 쓰는 친근한 성격의 캐릭터로 등장. 일을 승낙할 때 어쩐지 '미소카츠'같은 나고야 명물을 대는 버릇이 있다. 원래 체형일 때는 표준어를 사용.
여담으로 원작자다른 만화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악역이 등장한다.

1.2.2. 러브 스토리의 여주인공


풀 네임은 제니퍼 카발레리. 역경을 딛고 부호의 아들과 결혼하지만 건강을 해쳐서 일찍 세상을 뜬다. 뻔하다면 뻔한 캐릭터인데 큰 인기를 끌었다. 연기한 배우는 알리 맥그로. 당시 감독의 부인이었다.

1.2.3. 세인츠 로우 더 서드의 캐릭터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등장인물. DLC인 갱스타 인 스페이스에 나오는 여배우인데 남이 시키는데로 하라면 하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감독 앤디 젠에게 여주인데도 불구하고 엑스트라 취급 등 온갖 폭언[3]을 들으며 연기를 하고 있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주인공과 함께 하면서 점점 깡(?)을 얻어가고 마지막엔 주인공과 제니를 죽이려 한 앤디 젠의 미친 짓거리를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해서 '''전투기로 앤디 젠을 들이받아 죽인다.''' 참고로 이 때 보면 '''주인공이 잠시 쫀다.'''
항상 외계인 분장을 하고 있다. 근데 피가 녹색이다. 설마?

1.2.4. 추노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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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케인 앤 린치 : 데드맨의 등장인물


주인공 케인의 딸이다. 엄마와 마찬가지로 케인을 엄청나게 증오한다. 하긴, 집에서 사고치고 도망가서 14년 동안 내버려뒀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또 사고치면 좋아할 가족이 어디있겠냐만은...
아무튼, 엄마가 살해당한 후 차를 타고 겨우 The7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경찰서로 갔지만, 결국 거기서 The7을 다시 만나게 되고, 사건의 전말을 듣는다. 그 이야기 때문에 모든 일의 원흉을 케인에게로 돌린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제니의 운명이 결정되는데, 어찌되었건 둘 다 배드 엔딩이라 영 찝찝하다.
다만 2편에서 린치가 케인에게 제니의 안부를 물으니 케인이 화내는 것하고, 케인과 제니가 통화를 하는 것을 봐서 뭔가 떡밥이 굉장히 농후하다.

2. 인형


일본의 장난감 회사 타카라토미 사에서 발매한 육일 인형.
미국 마텔 사의 바비를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도 수입하여 판매했는데 너무 서구적인 바비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한 일본 어린이들로 인해 판매가 저조하자 마텔과 일본 완구회사 타카라가 제휴하여 일본인 취향에 맞게 현지화해서 만든 인형이 타카라 바비였다. 일본 고전 순정만화에 나오는 듯한 빛나는 눈동자와 아기자기한 얼굴 생김새가 특징. 미국 바비와는 뚜렷한 생김새적 차이를 보인다.
타카라 바비는 1985년까지 발매되다가 마텔과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바비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되어 인형 이름을 제니로 바꾸며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그 후 제니 뿐 아니라 제니의 친구들도 발매되며 인기를 얻었다.
리카짱와 마찬가지로 콜렉터용과 일반 통판용이 나뉘어 있는데 콜렉터용은 의상이나 소품 등의 퀄리티가 더 높고 가격이 비싸다.
한국에서는 초기에 현대통상[4]을 통해 발매되었으나 현대통상이 도산 이후에는 완구회사인 손오공에 의해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발매되었다. 2007년 이후부터는 한국에서의 제니 인형의 발매가 끊긴 상태.

3. 가공의 화폐



3.1. 銭의 일본어 독음에서 유래한 옛 일본에서 돈(금화)을 뜻하던 단어


銭은 보통 せん이라고 읽는데, 거기서 유래한 듯하다.[5]
일본의 흔한 탐정 이름 중 '제니가타'라는 이름의 유래도 바로 이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엽전을 던져 맞추는 특기로 범인의 발을 묶는 시대극 제니가타 헤이지 시리즈의 주인공이 그 기원이다. 제니가타 자체는 엄연한 성씨.
지금도 츠가루벤(아오모리 현 쪽 사투리)에서는 이 단어가 남아 있다.
역전재판 3시바쿠조 토라노스케가 운영하는 사금융 회사 '제니토라'나, 2012년의 화제작 야구 만화 그라제니의 '제니', 이하에 언급되는 가공의 화폐단위의 유래들 상당수가 모두 여기에서 온 것.

3.2. 드래곤볼의 화폐단위


스펠링은 Zeni / Zenni / Zenie
드래곤볼의 세계관에서 쓰이는 화폐단위. 정확히는 지구에서 쓰인다. 나메크 성을 비롯한 다른 별의 화폐는 불명이기 때문. 은하패트롤 쟈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최소한 본편으로부터 10년 전(쟈코의 작중 시간대)까지 제니는 부르마 등이 거주하는 서쪽 도시에서만 쓰는 단위이며 동쪽 도시에서는 일본과 같은 ''을 쓰는 듯하다.
설정상 1제니는 현실의 1엔의 가치를 갖는다고 한다.

3.3.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화폐단위


스펠링은 Zeny.
10000Rufi=1Zeny이다. 현재는 패치가 계속되어 루피는 볼 수 없게 되었고, 제니가 기본 단위로 쓰인다. 왜 한국 게임에 일본어에서 유래된 화폐단위를 썼는지는 불명.

3.4. 캡콤 게임의 화폐단위


고전 아케이드 게임부터, 록맨 시리즈,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등이 이 화폐단위를 사용한다. 영어 명칭은 'Zenny'.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도 이 화폐단위가 사용된다. 최소 화폐단위인 1z는 동전 한 닢.
캡콤의 몇몇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제니의 실제 형태를 볼 수 있는데, 블랙 타이거에서는 숫자가 새겨진 금속제 주화이며(금화인 듯), 로스트 월드 같은 SF 게임에서는 푸르스름한 반투명 재질의 원반이다. 이것도 주화인 듯한데 아무런 숫자나 각인이 없다. 주화의 크기로 가치를 나타내는 모양.

3.5. 인벤의 화폐단위



[1] 사실 영어표기를 보면 Burtory인데 바토리 보다는 버토리에 더 가깝다. 바토리는 카타카나로 그대로 옮기면서 나온 오표기인 듯.[2] 성우 미츠야 유지아이치 현 출생인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3] 이름도 제대로 안 부르고 저마이마, 재키 등등으로 부르는데 죽기 직전에서야 제니라고 불러준다.[4] 회사 로고로 도날드 덕 조카네 닮은 오리를 사용했던 회사. 남아용 완구로는 주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완구들을 판매하였다. 라이센스 여부는 불명. 이 때문인지 슈퍼전대 시리즈가 한국에 로컬라이징-더빙되어서 VHS로 나온 것 중에는 현대통상을 거쳐서 나온 것도 있다.[5] 한편, 일본 엔에는 1953년까지 보조단위로 '센'이 있었고. 그 이전에 일본 엔 화폐의 배리에이션에 불과했던 일제강점기 조선 엔도 같은 보조단위를 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