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규(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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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공원을 보고 공룡을 만들고 싶어서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4] 3학년 2학기에 중퇴하고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다. 피바다학생공작소[5] , C2K, 중화요리 마니아, 만화가, 동심의 귀재 등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아티스트이며 현재 웹툰 작업도 하고 있다.
뉴욕과 서울 중국을 오가며 개인전과 단체 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3년 국수 그림집 <800>을 시작으로 <내 이름은 팬더댄스>, <차이니즈 봉봉클럽> 등의 만화를 그리고 있다. 그 이외에도 여러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맹활약 중이다. 황신혜밴드에 몸 담은 바 있다. [6]
독립운동가 고당 조만식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정말 닮았다.
독특한 그림체, 자세한 음식 묘사, 이야기풀이로 팬층이 꽤 있는 만화가. 한편, 아래 상술할 논란으로 안티도 꽤 있다.[7]
아이 출산과 오무라이스 잼잼 연재 이후 막나가는 전개와 폭력적인 묘사는 예전보다 상당히 줄어든 편이며, 잊을만 하면 이따금씩 터져나오는 정도. 원래 이전과 전혀 다른 형태의 작품들로 인기를 끌게 되면 이전의 막나가던 시절은 젊은 시절의 치기나 흑역사 취급하기 마련인데, 과거의 자신을 여전히 그대로 인정하고 끌고 나가고 있다.
덕분에 작가 본인이 일상물을 잘 그려나가더라도 한번 예전에 그려왔던 대로 고유의 정신세계 에피소드를 전개해버리면 논란이 되는 식이다.
식품회사나 음식점으로부터 현금이 아닌 먹는 걸 받는 조건으로 외주가 꽤 들어온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스팸에서 10만 원어치 스팸을 준 적이 있었다고 한다. 꽤나 듬직했었다고(...)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후원 홍보 만화를 오무라이스 잼잼 '''119'''화에 '''119''' 구호식량이라는 제목으로 그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무라이스 잼잼 단행본 후기를 보면, 타블렛은 사용하지 않고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서 스캔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8] 더구나 채색을 마우스 하나로만 쓰는 것에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 # 그래도 자주 집 근처의 화방을 방문한다고 한다.
네이버캐스트 조경규 인터뷰
오무라이스 잼잼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오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하다.
정말 특이한 채색과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딱 봐도 이 작가님의 작품인걸 알 수 있는 미국 만화스럽기도 하고 80년대 한국 만화같은 귀엽고도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아이덴티티. 덤으로 음식 비화와 관련된 인물의 만화속 모습과 현실의 모습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랩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우탱 클랜을 위시한 이스트코스트 랩을 좋아하는 듯, 우탱클랜과 RUN DMC를 좋아한다고 언급된 바 있으나 스눕 독, 투팍 같은 서부 힙합 뮤지션들은 언급된 적이 한번도 없다. 또한 트랩보다는 클래식 붐뱁을 좋아하는듯 하다.
그리고 예스러운 표기를 좋아하는데, 예를 들면 '하얀'이라는 표현 대신 무조건 '하이얀'이라고 쓰고, 작중 등장인물이 여자를 부를 때는 꼭 XX양이라는 호칭을 쓴다.
2. 삼국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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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의 삼국지~같은 작품들을 두고 '''무덤''', '''에너지 낭비'''라는 표현을 해 논란을 불렀다.
조경규의 팬들은 해당 발언이 고우영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라면서 조경규를 옹호했으나, 한국에서 "누구누구의 삼국지!" 하고 이름을 걸고 작품활동 하는 사람은 적다. 그런데 이건 사실 만화라서 고우영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지, 해당 언급과 직접적으로 엮이는 인물은 오히려 장정일이다[9] . 그리고, 누구누구의 삼국지라고 이름 걸었던 사람은 엄청나게 많다. 다만 소설이라거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뿐이다.
조경규는 고전보다는 창작이 우월한 활동이라고 여기는 모양이지만, 이런 식으로 일축할 만한 부분은 못 된다. 젊을 적에 참신성을 과시하던 작가들이 고전으로 눈을 돌리는 것을 나태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끊임없는 창작의 결과일 수도 있다.
계속 새로운 것이나 의미 있는 것을 만드려는 고민 속에 어떤 작가가 자기 내부의 뿌리를 찾아 들어가거나, 지금까지의 결과물이 결국 자기의 뿌리와 닿아 있음을 자각해 만나는 것은 작가 개인에게 있어서는 필연적인 운명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예술과 창작에 있어서 작가의 고유성을 존중하자면, 더욱 새롭고 전위적인 것을 찾아 헤매는 작가도 한 명의 작가, 내부의 뿌리와 마주치는 것도 똑같은 한 명의 작가다.
고전의 재해석은 분명 식상함이란 약점을 안고 있긴 하지만, 전위적인 창작 역시 지나치면 아무 것도 아니게 되는 약점을 안고 있다. 결과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온당하다. 고전의 재해석이 필연적으로 가지게 되는 식상함은, 동시에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사건을 활용함으로 작품의 무게감을 살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뭐 그렇지만 조경규도 만화 그리는 사람이고 비판하고 싶다면 저 정도의 비판이나 주의주장을 펼칠 수는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현실적인 문제 역시 하나 더 얹어지는데, 조경규의 해당 발언은 말하자면 "만화가들이 중년이 되면 자신의 명성에 편승하여 오리지널 아이디어는 필요없는 고전, 신화, 문학 같은 것에 얹혀가려고 한다" 라고 비판한 것인데, 만화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상당수의 만화가들에게 그나마 밥줄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 바로 '학습만화' 및 '고전만화' 라는 점이다.
오리지널 스토리가 필요없는 학습만화, 문학 작품 만화판 등을 그리면서 오리지널 스토리로의 성공을 꿈꾸고 있는 만화가들을 편한 데 묻어가는 '''재기발랄치 못한''' 애들로 폄하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며, 고전이나 신화, 문학 등의 재해석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다만 학습성에 대한 부분은 비판이 가능할 수 있다. 당시도 현재도 만화가 매체로서 예술로서 몹시 낮은 위계를 가지고 있는 까닭에 학습성을 가진 고전으로 보완하려는 생각, 혹은 학습이나 학문을 예술보다 우위로 두는 관점으로 창작보다는 고전의 재해석이 더 우월하다는 과거의 관점은 비판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조경규가 직접 언급한 바가 없으니 행간에서 읽는 수밖에 없는데, 이러면 추측이나 억측에 지나지 않는 부분이다.
3. 문제 발언
- 장님 행세를 하면서 지하철에서 구걸을 하는 비장애인이 정겹고 좋다는 만화를 올렸다. (해당 링크는 해당 웹툰 유료 결제로 연결됨. 회차로는 86화) 개인의 감상은 자유지만 엄연히 사기 행각을 벌이는 가짜 장애인을 정겹다고 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추가로 해당화에서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예쁜 아가씨의 얼굴을 훔쳐본다고 해놓고 그려놓은 부위는 엉덩이이며, 치즈나 햄은 왠지 거창해서 노땡큐^^ 라고 써놓았다.
- 오무라이스 잼잼 56화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국자로 덜어먹는 부대찌개를 먹을 때도 반드시 밥 위에 덜어서 먹읍시다. 필요없는 보조접시는 돌려보내 설거지 양을 하나라도 줄입시다.'라는 주장을 했다. 주장 자체에 나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취향 문제[10] 로 덜어먹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으니 그들이 불편할 수도 있다. 이것이 잘못인가 아닌가는, 예술은 분명히 독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려고 나오는 물건인데,[11] 대중예술은 그 역할을 수행하지 아니하고 재미만을 추구해야 하는가, 대중예술도 충분히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사실 그보다는 굳이 그럴 필요 없는 문제에 '반드시'라는 단어를 써가며 도덕적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일처럼 강요하는게 별로라는 반응. 판단은 알아서.
- 오무라이스 잼잼 105화에서는 북경오리구이를 예소 들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요리사는 진정 그 재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민한 것이 아니고 나태한 것이란 얘기를 하기도 했다. 물론 본인도 이러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나, 솔직한 심정으로는 연구에 최선을 다한것 같지는 않다고. 이 부분은 전적으로 개인 취향 차이이며 본인도 미리 죄송하다고 밝혀 놓았다.
- 자신의 일러스트를 무단 사용한 중국산 짝퉁을 보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 회사에 직원 100여명의 생계가 걸려 있음을 이유로 들어 그냥 넘어갔다는 식으로도 말했지만 "중국을 이길 변호사 아시면 소개해주세요."라 말하기도 하였고, 이후 다른 회차에서 어떤 독자가 그 짝퉁 상품이 한국에 역수입됨을 댓글로 알리자 "그 문제는 곧 처리될겁니다. 그때까지만 사랑해주세요."라고 답글을 단걸로 보아 마냥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진 않은 듯 싶다. 이후에 저작권 관련 문제로 논란이 되었다. 자세히는 다음 웹툰/사건 및 사고#s-9 항목 참조. 따지고 보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도용, 불법복제에 대한 태도 및 감정은 저작자 본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논쟁이 비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12] 자신의 캐릭터가 도용이 될 정도로 사랑받는다 생각해 반가웠을 수도 있다.
돼지고기 동동은 전체적으로 비판을 받은 발언이 많은데 예를 들면 1화의 딸이 엄마를 보고 같은 여자지만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장면. 보통은 어린 여자 아이가 엄마가 가식적인 표정을 짓는다며 불편해하지 않는다. 물론 나이가 찬 딸도 그런 생각 하는 경우는 잘 없다. 있다면 판타지 정도. 주인공 격이라 볼 수 있는 아내, 즉 앞서 언급한 딸의 어머니도 본인의 어머니를 타박하고 무조건 아버지는 잘못한게 없을거라고 말하는데, 이에 대해 한 독자가 댓글로 조경규 작가 만화가 대체로 여성 캐릭터가 과하게 철부지고 대립하며 가장의 노고를 매우 강조하여 그리는 구조인 것 같다고 평하였다. 물론 비판할건 비판하되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독자의 말대로 본인의 몫이다.
그에 반해 남성 캐릭터는 점잖고 흠잡을데 없는 품성을 가지고 가장의 책임이 넘치게 나오는데, 4화에 바로 젊은 여성을 보며 딴생각을 하는듯한 장면이 나와 다시 논란이 되었다.
그에 반해 남성 캐릭터는 점잖고 흠잡을데 없는 품성을 가지고 가장의 책임이 넘치게 나오는데, 4화에 바로 젊은 여성을 보며 딴생각을 하는듯한 장면이 나와 다시 논란이 되었다.
- 오무라이스 잼잼 140화에서 중국의 더위 속에서 반바지를 입은 채 양복 상의만 입은 특파원의 모습을 표리부동과 연관시켜 논란을 빚었다. 깊게 생각해 보면 특파원이 반드시 양복을 입을 필요는 없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긴 하다. 즉 특파원이 입는 양복은 사실 매체와 뉴스가 공정함, 신뢰성을 가장하기 위해 선택하는 아이템일 뿐이지, 그 이미지로부터 전달되는 신뢰성은 위는 양복 아래는 반바지처럼 허구라는 것인데, 그렇게 생각해 보면 표리부동이라는 의견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신뢰감을 주려고 가장하는 것이며, 이는 거짓이기 때문이다. 다만 조경규는 이전부터 뉴스는 문제거리를 만드려고 한다는 식의 견해를 밝혀오기도 했으며, 기존 에피소드에서 실용적 소탈함을 자주 보였던 터라 이에 대한 실망감을 느낀 독자가 많았다.
이 에피소드는 특파원 논란 말고도 혐오스런 얼굴의 딸기 아저씨나 후반부의 통일 언급 등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서술 구조로 되어 있기에, 조경규 작가 특유의 의식의 흐름 전개가 잘못된 방향으로 전개된 케이스로 남을 듯 하다. 이런 반응 때문인지 작가 본인이 이례적으로 이번 시즌이 끝나면 후기에서 키위 편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시즌 6 후기에서는 날선 댓글들을 보기가 두려웠으며 독자들끼리의 싸움으로 번지는게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비판이면 얼마든지 듣겠으니 개인 메일로 보내라는 말도 남겼다.
- 오무라이스 잼잼 144화 잡채 3집에서는 클래지콰이 1집 앨범 표지 그림을 맡았던 경험을 그렸는데, 문제는 클래지콰이 음악을 듣다 보니 영 취향이 아니라서 자기 마음대로 그려버렸다. 일을 맡길 때 돼지 그림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돼지 그림을 보내긴 했다. 고객이 제시한 분위기와 전혀 안 맞는 그림이라는 게 문제였지만.[13]
이후에도 3집 표지도 해보지 않겠느냐고 권유가 들어와서 작업을 했는데 이때는 고객과 연락해가며 수정했다. 결국 조경규 본인의 취향을 넣은 부분이 또 안 맞아서 무산되었지만. 이 부분이 논란이 된 이유는 단순히 '난 클래지콰이 음악 별로더라'[14] 라고 해서 시끄러워진 것이 아니다. 일을 맡긴 고객이 요구한 조건을 지키지 않고, 자기 취향에 안 맞는다고 마음대로 일을 처리했다는 태도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 상황.
그러나 결국 두 번 모두 계약이 결렬되었고, 사전 계약금을 받았다는 묘사도 없기 때문에 '그래도 돈 받으려고 하는 일인데 취향에 맞지 않다고 대충 했다니. 프로답지 못하다.' 식의 비판은 할 수 있어도 '먹튀' 식의 비판은 옳지 않다.[15] 정작 173화를 보면 딸은 클래지콰이 음악을 좋아하는 모양.
그러나 결국 두 번 모두 계약이 결렬되었고, 사전 계약금을 받았다는 묘사도 없기 때문에 '그래도 돈 받으려고 하는 일인데 취향에 맞지 않다고 대충 했다니. 프로답지 못하다.' 식의 비판은 할 수 있어도 '먹튀' 식의 비판은 옳지 않다.[15] 정작 173화를 보면 딸은 클래지콰이 음악을 좋아하는 모양.
- 논란된 발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내에게 재료 손질을 맡기고 어려움을 겪는걸 보고 방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그렸는데, 가사일을 분담하지않고 자신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먹고싶은게 있으면 본인이 직접 해먹으라는 말들이 댓글창에 여럿 올라왔는데 이후 가사 분담에 매우 신경 쓰고 있으며 아내가 이에 대해 몹시 고마워한다는 내용을 만화에 포함시켰다. 댓글은 의식하고 그런 것 같다는 반응. 앞서 보인 행적들을 쭉 지켜본 이들이 작가의 의식에 대해 비판을 강하게 했다. 남의 가정사를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함부로 전체를 안다고 단정지어 생각하지는 말 것.
- 154화에선 집 주변 서점에 들릴 때 종종 자기 책을 배치된 책들 위에다가 올려놓는다는 내용을 기재했고 자기책이 다른책 위에 이렇게 있으면 자신이나 아내가 다녀간것이라는 대사도 있다.이게 또 비판을 낳아서 댓글창에선 또 키배가 터졌다.
비판측은 점원들이 기껏 배치시켜놓은 책 위에 자기 책을 늘어놓는 행위가 이기적이다, 이런 걸 왜 구태여 웹툰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당당하게 까발리느냐, 서점측이랑 다른 작가들에게 이런 행위는 분명한 민폐행위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걸 몇 번이나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라는 식으로 비판하고 있고, 옹호측은 왜 이런 걸 가지고 작가를 막 쪼아대냐,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도덕적인 의미에서 작가를 비판하기보다는 그냥 깔 꺼 생겼다고 쪼아대는 진지충같다는 식으로 비판측을 까고 있다.[16]
실제 다른 작가들 역시 SNS나 작품 후기에 '서점에서 내 책이 잘 보이는 자리에 꽂아놨다. 펼쳐놨다. 올려놨다.' 식의 발언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때문에 까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는 해당 발언이 자학개그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느 서점이나 베스트셀러를 눈에 띄는 곳에 두고 단독 매대를 만든다. 단적인 예로, 대형서점의 학습지, 어학관련 매대는 아주 눈에 잘 띄는 곳에 하나, 아주 깊숙한 곳에 하나 식으로 이중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많이 팔려서, 후자는 가장 선호되는 상품을 안쪽에 배치해 고객의 동선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실시한다. 눈에 안 띄는 곳에 있는 서적은 찾는 사람만 찾는 서적이라는 말이다. 말하자면 '저래야만 조금이라도 팔린다.'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묘사한 것인데, 조경규의 경우에는 독자들이 안 받아준 셈이다.
여튼 이걸로 문제가 된 사람은 조경규밖에 없다. 다만 이런 것을 후기나 SNS도 아닌 작품 지면상에서 대놓고 당당하게 밝힌 것도 조경규 밖에 없다. 조금 창피한 이야기인데 지면상에 언급한 부분은 솔직하다면 솔직한 것이고, 미처 논란이 될 것이라 생각을 못한 부분은 경솔하다면 다소 경솔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자기 웹툰에 나온 내용 때문에 여러번 독자들에게 호되게 쪼여본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논쟁거리가 될법한 내용을 올린 조경규 작가에게도 완전하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조경규 작가는 해당 논란에 대해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는커녕 아무런 언급 없이 그냥저냥 연재 중이다. 그리고 후기에서도 이에 대한 해명은 없었고, 메일로 문의해달라는 평을 남겼다. 덕분에 댓글창에선 이에 대한 불평불만과 작가 실드가 동시에 터져나왔다. 논쟁거리가 될 법한 소재를 웹툰 편집부 쪽이 이것에 수정을 제기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걸 문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소 공공연히 돌아다니는 발언이기에 저렇게 논쟁으로 비화될 것이라고는 작가나 편집자나 예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다른 작가들 역시 SNS나 작품 후기에 '서점에서 내 책이 잘 보이는 자리에 꽂아놨다. 펼쳐놨다. 올려놨다.' 식의 발언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때문에 까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는 해당 발언이 자학개그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느 서점이나 베스트셀러를 눈에 띄는 곳에 두고 단독 매대를 만든다. 단적인 예로, 대형서점의 학습지, 어학관련 매대는 아주 눈에 잘 띄는 곳에 하나, 아주 깊숙한 곳에 하나 식으로 이중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많이 팔려서, 후자는 가장 선호되는 상품을 안쪽에 배치해 고객의 동선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실시한다. 눈에 안 띄는 곳에 있는 서적은 찾는 사람만 찾는 서적이라는 말이다. 말하자면 '저래야만 조금이라도 팔린다.'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묘사한 것인데, 조경규의 경우에는 독자들이 안 받아준 셈이다.
여튼 이걸로 문제가 된 사람은 조경규밖에 없다. 다만 이런 것을 후기나 SNS도 아닌 작품 지면상에서 대놓고 당당하게 밝힌 것도 조경규 밖에 없다. 조금 창피한 이야기인데 지면상에 언급한 부분은 솔직하다면 솔직한 것이고, 미처 논란이 될 것이라 생각을 못한 부분은 경솔하다면 다소 경솔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자기 웹툰에 나온 내용 때문에 여러번 독자들에게 호되게 쪼여본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논쟁거리가 될법한 내용을 올린 조경규 작가에게도 완전하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조경규 작가는 해당 논란에 대해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는커녕 아무런 언급 없이 그냥저냥 연재 중이다. 그리고 후기에서도 이에 대한 해명은 없었고, 메일로 문의해달라는 평을 남겼다. 덕분에 댓글창에선 이에 대한 불평불만과 작가 실드가 동시에 터져나왔다. 논쟁거리가 될 법한 소재를 웹툰 편집부 쪽이 이것에 수정을 제기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걸 문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소 공공연히 돌아다니는 발언이기에 저렇게 논쟁으로 비화될 것이라고는 작가나 편집자나 예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 175화의 '아가씨' 발언 논란
175화에서 마카오 관광청에서 일하는, 본인과 친분관계가 있는 젊은 여성 직원분[17] 을 만화에서 소개할 때 '아가씨' 라는 표현을 쓴 것 때문에 댓글창에서 이 표현을 가지고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이 가속화되자 프로불편러, 여혐, 메갈 언급까지 나오면서 댓글창이 난장판이 되고 있다.
- 문제가 있다는 쪽
같이 소개한 론리 플래닛 편집장 허태우는 '편집장님'이라는 존칭으로 소개하고 있는 반면 마카오관광청 직원인 유리는 아가씨로 표현했으며, 이것이 하대 표현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20세기에는 아가씨라는 표현이 미혼 여성에 대한 존칭으로 표현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성차별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로 변질되었으므로 문맥에 따라 혼동을 주고, 2016년에 이르러선 젋은/미혼 여성에 대한 비하적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는 것이 이 의견의 골자이다.
다른 독자들의 '문제가 되나?' 라는 의견에는 '이것이 사회적 인식의 한계.'라고 보는 독자도 존재한다. 이에 한 독자는 "남자는 '이 분', 여자는 '요 아가씨'. 작가님 만화 불편해서 못 보겠습니다. 사람 좀 사람대우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이 댓글은 현재 독자 댓글 1위이다. 다만 이 댓글의 답글들도 찬반 논란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한편 '아가씨' 발언이 성차별을 목적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한국 사회가 여혐/남혐논란이나 특정 성별의 하대 의미를 포함한 어휘에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는 독자도 있었다. 이를 고려해 그냥 '직원 분' 으로 소개하는 게 더 낫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다른 독자들의 '문제가 되나?' 라는 의견에는 '이것이 사회적 인식의 한계.'라고 보는 독자도 존재한다. 이에 한 독자는 "남자는 '이 분', 여자는 '요 아가씨'. 작가님 만화 불편해서 못 보겠습니다. 사람 좀 사람대우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이 댓글은 현재 독자 댓글 1위이다. 다만 이 댓글의 답글들도 찬반 논란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한편 '아가씨' 발언이 성차별을 목적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한국 사회가 여혐/남혐논란이나 특정 성별의 하대 의미를 포함한 어휘에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는 독자도 있었다. 이를 고려해 그냥 '직원 분' 으로 소개하는 게 더 낫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 문제가 없다는 쪽
조경규 작가와 '유리씨'의 인간관계가 어느정도인지 알지도 못하는데 독자가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의견이 있다. 조경규 작가는 애독자가 부탁해서 결혼식 주례를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오프라인에서 독자와 친교를 잘 가지기로 유명한 작가이며, 따라서 애독자인 유리씨와도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적어도 사이 안 좋은 사람을 영리적 목적의 창작물에 무단으로 출연시킬 수 없다는 기본 상식이 적용되며,[18] 작중 설명으로 보면 2년 이상 교우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서로 친한 사이에 아가씨라는 말을 쓰는 게 과연 '사람 대우를 안 한다.'라는 식으로까지 비난받을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나왔다.
조경규 작가와 허태우 편집장이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고 비즈니스적 관계라면 쉽게 호칭을 정리할 수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특히 언론/출판사의 편집장은 부장 및 임원급에 해당하는 고위 직책이다. 당장 노홍철이 이명박[19] 을 '형님'으로 불렀다가 자기도 놀라서 사과문을 쓰는 등의 문제가 생긴 점을 생각해 보자. 때문에 이 문제 관련해 '성별차이'만 아니라 '직급차이', '나이차이'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20] 지면을 빌리고 연재처를 찾아야 하는 조경규의 입장에서 보면 허태우 편집장은 엄연한 '갑'이므로, 상당한 친분이 있지 않다면 직급 안 붙이고 쉽게 다른 호칭을 쓰기 어렵다.
여성 독자 일부는 '아가씨'라는 용어의 사용에 문제가 없으며, 친분 있는 사이에선 쓸 수 있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중장년층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가씨는 존칭에 가까운 표현이다. 공중파에서 방영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도 몇 회씩이나 이강모가 황정연을 아가씨라 불렀는데 그것을 비하적 표현이라 지적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수정도 되지 않았다.[21]
이를 보면 아가씨라는 단어가 존칭, 격식체, 폄훼발언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상반되는 뜻을 가진 단어를 화자가 어떤 의미로 사용하였는지를 평가할 때, 문맥과 자비의 원칙에 따라 판단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자비의 원칙에 따라 중 묘사된 화자(조경규)와 유리씨의 관계를 첨부하면 화자가 유리씨를 비하하는 뜻의 말을 쓸 이유가 없게 된다.
또한 '아가씨'라는 용어는 단 한번 '음~ 맛있당을 연발하는 요 아가씨는 마카오관광청의 유리씨(훈녀에 미혼!)' 단 한 컷에 사용되었을 뿐이며 이후에 해당 등장인물을 설명할 때는 '아가씨'라는 용어가 아닌 '유리씨'로 언급된다. 작가와 해당 인물의 대화에서나 컷 내부의 설명에서나 매번 유리씨로 제대로 언급이 된다. 딱 한 번 쓴 발언으로 성차별을 운운하는 것은 상당히 지나치다는 의견이 있다.
게다가 '유리씨'는 오무라이스 잼잼의 애독자로 그것이 인연이 되어 같이 기획을 한 사이이다. 즉 175화도 그 유리씨가 볼 수 있다는 점을 조경규 작가는 알고 있다. 상식적으로 '같이 일하고 개인적으로 안부를 묻는 사이에 있는 친한 사람에 대한 성차별적 비하발언을 해당인이 볼 수 있는 곳에 적었느냐.'는 근본적인 논리적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훈녀에 미혼'이라는 신상명세를 썼기에 성차별 논란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먼저 언급된 허태우 편집장에 대한 소개에서도 '훈남에 미혼'이라는 글이 붙어있으므로 관련 없는 주장이다.
조경규 작가와 허태우 편집장이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고 비즈니스적 관계라면 쉽게 호칭을 정리할 수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특히 언론/출판사의 편집장은 부장 및 임원급에 해당하는 고위 직책이다. 당장 노홍철이 이명박[19] 을 '형님'으로 불렀다가 자기도 놀라서 사과문을 쓰는 등의 문제가 생긴 점을 생각해 보자. 때문에 이 문제 관련해 '성별차이'만 아니라 '직급차이', '나이차이'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20] 지면을 빌리고 연재처를 찾아야 하는 조경규의 입장에서 보면 허태우 편집장은 엄연한 '갑'이므로, 상당한 친분이 있지 않다면 직급 안 붙이고 쉽게 다른 호칭을 쓰기 어렵다.
여성 독자 일부는 '아가씨'라는 용어의 사용에 문제가 없으며, 친분 있는 사이에선 쓸 수 있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중장년층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가씨는 존칭에 가까운 표현이다. 공중파에서 방영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도 몇 회씩이나 이강모가 황정연을 아가씨라 불렀는데 그것을 비하적 표현이라 지적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수정도 되지 않았다.[21]
이를 보면 아가씨라는 단어가 존칭, 격식체, 폄훼발언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상반되는 뜻을 가진 단어를 화자가 어떤 의미로 사용하였는지를 평가할 때, 문맥과 자비의 원칙에 따라 판단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자비의 원칙에 따라 중 묘사된 화자(조경규)와 유리씨의 관계를 첨부하면 화자가 유리씨를 비하하는 뜻의 말을 쓸 이유가 없게 된다.
또한 '아가씨'라는 용어는 단 한번 '음~ 맛있당을 연발하는 요 아가씨는 마카오관광청의 유리씨(훈녀에 미혼!)' 단 한 컷에 사용되었을 뿐이며 이후에 해당 등장인물을 설명할 때는 '아가씨'라는 용어가 아닌 '유리씨'로 언급된다. 작가와 해당 인물의 대화에서나 컷 내부의 설명에서나 매번 유리씨로 제대로 언급이 된다. 딱 한 번 쓴 발언으로 성차별을 운운하는 것은 상당히 지나치다는 의견이 있다.
게다가 '유리씨'는 오무라이스 잼잼의 애독자로 그것이 인연이 되어 같이 기획을 한 사이이다. 즉 175화도 그 유리씨가 볼 수 있다는 점을 조경규 작가는 알고 있다. 상식적으로 '같이 일하고 개인적으로 안부를 묻는 사이에 있는 친한 사람에 대한 성차별적 비하발언을 해당인이 볼 수 있는 곳에 적었느냐.'는 근본적인 논리적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훈녀에 미혼'이라는 신상명세를 썼기에 성차별 논란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먼저 언급된 허태우 편집장에 대한 소개에서도 '훈남에 미혼'이라는 글이 붙어있으므로 관련 없는 주장이다.
- 182화의 닭뼈 논란
182화에서는 초반부에 작가 본인이 사는 동네의 교회에서 기르는 '뽀실이' 라는 개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처음에는 집에서 먹던 닭고기[22] 를 남겨와서 줬지만 뽀실이 견주가 닭고기같이 맛있는 거 주면 밥을 잘 안 먹는다면서 그냥 뼈 갖다줘도 잘 먹는다 하자 조경규 작가의 가족은 찜닭 먹고 남은 닭뼈를 가져다줬고 뽀실이는 그걸 잘 먹었다는 부분이 나왔는데 이 부분이 182화 댓글란 전쟁의 도화선이 되고 말았다. 이유는 닭뼈[23] 가 개에게 위험하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그 덕에 독자들 중에서는 그냥 개에게 닭뼈 주면 위험하다는 식으로 온건하게 자기 의견을 쓰는 사람도 있었지만 문제는 작가가 닭뼈를 개에게 준 걸 갖다가 격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댓글란에 대거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반동으로 쉴더들까지 등장해 댓글창이 결국 또 전쟁을 찍게 되었다.
댓글창의 사태를 작가도 인지했는지 뽀실이가 닭뼈를 먹는 장면 아래에 뽀실이는 닭뼈를 잘 먹었고 지금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아주 위험할 수도 있다 하니 아무 개에게나 주면 안 됩니다라는 경고문을 빨간 글씨로 새겨넣었고, 댓글란에도 해명 댓글을 넣어놨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번 화에서 댓글 전쟁이 일어난 원인은 닭뼈가 개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24] 이 세간에 제법 알려진 상황인데 하필이면 개가 닭뼈 먹는 장면이 나와버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작가가 남의 집 개인 뽀실이에게 함부로 닭뼈를 막 준 건 아니고,[25] 뽀실이의 견주가 뼈 먹여도 된다고 하니까 닭뼈를 준 것 뿐이지만 견주의 무식을 까는 댓글도 있다. 그리고 뽀실이가 닭뼈 먹고도 문제 없었다는 말을 적은 것 때문에 닭뼈 줘도 진짜 괜찮은 줄 알고 다른 개에게 닭뼈를 먹이는 사람이 나올까봐 우려된다는 댓글도 있다.
그 덕에 독자들 중에서는 그냥 개에게 닭뼈 주면 위험하다는 식으로 온건하게 자기 의견을 쓰는 사람도 있었지만 문제는 작가가 닭뼈를 개에게 준 걸 갖다가 격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댓글란에 대거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반동으로 쉴더들까지 등장해 댓글창이 결국 또 전쟁을 찍게 되었다.
댓글창의 사태를 작가도 인지했는지 뽀실이가 닭뼈를 먹는 장면 아래에 뽀실이는 닭뼈를 잘 먹었고 지금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아주 위험할 수도 있다 하니 아무 개에게나 주면 안 됩니다라는 경고문을 빨간 글씨로 새겨넣었고, 댓글란에도 해명 댓글을 넣어놨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번 화에서 댓글 전쟁이 일어난 원인은 닭뼈가 개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24] 이 세간에 제법 알려진 상황인데 하필이면 개가 닭뼈 먹는 장면이 나와버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작가가 남의 집 개인 뽀실이에게 함부로 닭뼈를 막 준 건 아니고,[25] 뽀실이의 견주가 뼈 먹여도 된다고 하니까 닭뼈를 준 것 뿐이지만 견주의 무식을 까는 댓글도 있다. 그리고 뽀실이가 닭뼈 먹고도 문제 없었다는 말을 적은 것 때문에 닭뼈 줘도 진짜 괜찮은 줄 알고 다른 개에게 닭뼈를 먹이는 사람이 나올까봐 우려된다는 댓글도 있다.
- 오무라이스 잼잼 223화에서 신문을 보다가 '남성이 집안일을 더 많이하는 가정일수록 이혼률이 더 높다'라는 노르웨이사회연구소(VOVA)의 연구 결과를 찾아보게 되고, "우리 가족은 어떤가?"하고 생각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었다. 웃긴점은 베스트 댓글이 불만이 있어도 수입이 없으니 이혼이 어려울것 라는데 실상 조경규 작가의 통계에 대한 반응은 신기하네.우리 가족도 그래서 화목한가? 일뿐 내가 외벌이라 이혼을 안하는 거군 이라고 하지 않았다. 흥미로운점은 베스트 댓글 대부분이 특정 성향 사이트들만의 은어를 자주 쓴 탓인지 조경규 작가 자체한테는 피해가 별로 없다(...) 여담으로 베댓중엔 가사분담을 안하는걸 변명한다고 비난을 하지만 정작 만화 자체에서 나도 가사일을 돕는다라고 이미 쐐기를 박아버린 상태라, 현재 대놓고 트집 잡으면서 비난하는 유저들 전부가 애독자가 아님을 대놓고 말하고 다니는 셈. 제대로 만화를 보지도 않고 무작정 까기만 하는 현 댓글창 상태를 알 수 있다.
- 221화의 치킨라이스 논란에선 외국 가서 치킨라이스를 닭껍질 붙어있는 걸로 주문했는데,[26] 주문 받는 아주머니 직원이 이를 알아듣지 못해[27] 껍질 없는 것으로 갖다준 것에 대해 재주문해서 껍질 있는 것으로 받아낸 것에 뜬금포로 논란이 붙었다. 그냥 주문 잘못 알아먹은 직원에 의해 생긴 해프닝인데, 음식 기껏 만든걸 버려야하는 식당 입장은 생각 안 하냐는 비난이 붙었다. 그러나 결국 서빙측이 주문을 잘못 알아들어 생긴 실수이므로 딱히 손님으로써 주문한 작가의 실수라 할 수는 없다.[28]
- 오무라이스 잼잼 249화 '홍콩! 계란과자' 편에서는 에그롤을 파는 가게에 찾아갔는데 어찌된 일인지 주인이 과자를 절대 팔지 않았고, 다음 날 다시 찾아갔는데 주인이 또 판매를 거절해서 또 다음 날 은영이와 함께 오픈 30분 전에 가서 엄청나게 긴 줄에 서서 무려 1시간을 기다렸는데, 결국 에그롤을 사지 못했다. 세 번씩이나 구입에 실패했지만 나름대로의 작전을 짠 모양인데, 은영이와 함께 가게 앞에서 무작정 기다렸다. 그렇게 10분 정도 기다렸더니 주인이 불러내서 에그롤 한 상자를 팔았다는 이야기. 이 회차가 올라오고 비판적인 댓글들이 몇 달렸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훈훈하게 넘어갈 수도 있지만 문제가 될 소지는 분명히 있어 보인다. 조경규 본인이 해당 회차에서 직접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설마 과자를 안 주겠냐' 라며 일부러 은영이를 데려간 것이었고,[29] "아이를 이용해 과자를 산 것이냐" 라며 비판하는 댓글들과, "이용했다고 볼 수는 없고, 그 이후로는 정직하게 줄을 서서 샀다" 며 문제 없다는 댓글들이 서로 싸웠다. 이전까지는 정말 별 거 아닌 사소한 발언을 문제 삼아 난장판을 일으킨 논란들이 대다수라면 이 일은 빼도 박도 못하게 논란의 소지를 본인이 일으킨 거라 비난 아닌 비판의 의견들이 다수 존재한다. 애초에 하루 150명에게 4통씩만 파는 가게였고, 그것을 무시하고 본인이 늦었으면서 무작정 기다린 것은 같이 줄 서고 판매가 끝나자 돌아간 사람들에게도, 규칙대로 판매한 가게에도 예의가 아닌 행위이다.[30] 그것을 몰랐다 했지만 그 역시 본인의 탓이다. 주인이 3번씩이나 찾아와서 안쓰러워서 하나 판 건지, 먹고 떨어지라고 하나 판 건지도 알 수 없는 부분이고... 현지어나 가게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갔어야 했다는 의견들이 많다.
또한 이기적인 면도 보이면서 아이가 먹기 싫다 해도 먹으라는것의 부분도 있다.
3.1. 성적 표현 논란
성적 표현이 도를 넘어서 이건 성희롱이 아니냐며 비판하는 독자들이 존재한다. 아침의 시 한수 19화 좋아하고 사랑해서 2년을 훔쳐봤다면서 말 한마디 못 건네보고 '''물오른 젖가슴만 훔쳐본다'''라는 말을 웹툰에 실었다. 봉긋봉긋 가슴라인에 침한번 꼴까닥 핫팬츠 아래 단단한 허버지(오타아니다.)에 입가 두번 쓰으윽 이란 말도 있다. 마지막에는 내일 군대 갑니다. 하는데 군대간다고하면 모든게 합리화 되냐, 모든 현역,예비군들을 성희롱범으로 만드냐면서 댓글에서 지적했다.[31] 뭐 애초에 군인들은 가장 이성에 목마를때인 캐릭터가 자주 잡혀있다. 작가가 의도했다기보다는 평소 매체에 나오는 군인들의 모습을 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
오무라이스 잼잼 에피소드 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나초' 편에서는 첫 부분에 검열삭제를 이용한 섹드립을 쳐서 논란이 되었다. 직접적으로 19금 그림이 나온 건 아니지만[32] 음식과 가족생활을 다루는 작품 분위기상 어린 독자들도 많은 편인데 이래도 되냐며 댓글창이 난리가 났다. 독자들은 그동안 보여준 훈훈한 가족생활&먹방에 익숙해진 상태인데 갑자기 전혀 다른 분위기로 이야기를 전개해서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혼란에 빠졌다. 단행본에서는 검열삭제가 수정됨.
자기 딸과 동명이인의 캐릭터를 그려놓고 팬티노출을 시키고 야한 느낌을 표현하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만 애초에 성인만화고 작가의 딸을 모델로 했다고 보기도 힘들다.'[33]
돼지고기 동동에서는 가정이 있는 아버지가 엘리베이터에서 같이 탄 젊은 여자를 또 보고 싶다고 표현한 부분이 불륜을 연상시켜 논란이 되었다.
팬더댄스와 차봉클럽 마지막화에서는 '''여고생''' 캐릭터와 작가 오너캐가 검열삭제를 하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을 그리기도 했다.[34] 그냥 키스하는 장면이라고 쳐도 미성년자 캐릭터를 두고 도대체 왜 이딴 식으로 표현을 해야 했는지 의문스러운 장면이라고 까이는데, 이건 휴간한 건전 성년층 대상 만화잡지인 팝툰 연재본을 무수정으로 올려서 그렇다.[35]
3.2. 트페미들의 집단 공격
'''볼거 없이 좌표가 찍힌 화(680)와 일반적인 화 (160) 의 댓글 수를 비교해보자. 약 5배 차이다.'''
특히 오잼은 해당 작품이 완결된지 6년이 지난 2018년 6월 돌연 10시즌에 나타난 일명 '프로불편러'들이 댓글을 점령하는 일이 많아서 댓글창이 꽤나 더러운 편이다. 특히나 사소한 장면을 여혐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인도식 도시락통을 보고 '누가 안 만들어주나?' 하면서 아내를 쳐다보면서 '''생각'''하는 것도 '''여혐''', 아내가 홍합손질하는데 방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여혐''', 아들 준영이가 목공을 좋아하고 딸 은영이가 요리를 취미삼아 하고 있다는 내용도 '''여혐'''.
220화 직전 댓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누군가가 과거의 논란을 끄집어 내서 베댓으로 만들면 전부 그 내용으로 도배가 된다. 그런 베댓이 없으면 정상적인 댓글들이 달린다.[36] 222화에서 작가가 이메일을 공개하고 여기로 문제점을 보내면 속 시원해질 때까지 답해드리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본 웹툰을 공격하는 측에서는 [37] (자기들 멋대로 규정지은) 여혐작가가 연재를 그만두는 것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댓글창은 여전히 난장판이다.[38][39]
223화부터 절정을 달해서, 그냥 작가가 '''신문 보다 이런 거도 있구나'''하고 '''신기해''' 하는 장면 가지고 '''여혐, 가부장제''' 타령 하고 앉아있다.
224화부터는 마침내 오잼 애독자들이 폭발해서 작가가 사과하고 이메일까지 깠는데 왜 댓글창을 계속 어지럽히냐고 그만 좀 하라며 여론이 바뀌었고, 조경규 작가가 연재를 그만두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목표인 것을 알고 유료 결제로 추천 댓글을 선점하는 방법으로 맞서고 있다.[40]
4. 홈페이지
5. 웹툰
6. 도서
6.1. 저서
위 웹툰 문단에 있는 웹툰의 단행본은 제외 시켰다.
- 800 (2003) [48]
- 피바다학생작품집 1 (2004) [49]
- 반가워요 팬더댄스 (2004) [50]
- 팬더댄스와 우주여행 (2005) [51]
- 팬더댄스 다이어리 2008 (2007)
- 조경규 대백과 (2014)
- 오무라이스 잼잼 컬러링북 (2016)
- 조경규의 가족오락관 (2017)
- 어디서 왔을까? 김 (2018)
- 어디서 왔을까? 빵 (2018)
- 어디서 왔을까? 초콜릿 (2019)
6.2. 공저
- 22세기 사어 수집가 (2014)
- 결혼 생활, 기대 이상입니다 (2015)
- 우리 학교 앞 전설의 컵볶이 (2016)
- 나도 할 수 있어! (2018)
- 상상 놀이는 즐거워! (2018)
- 한 뼘 자랐네! (2018)
6.3. 그림 참여
유아, 어린이 대상 책 참여가 많다.
- 박경림의 영어성공기 (2004)
- 지도로 만나는 세계 친구들 (2004)
- 지도로 만나는 우리 땅 친구들 (2005)
-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2005~2006) [52]
- 과학 교과서 재미붙이기 6학년 (2006)
- 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 (2007)
- 옛날 옛적 지구에는... (2007)
- 지도로 만나는 한발한발 세계사 (2007)
- 제7차 중학교 검정교과서, 1-2학년 수학 천재교육 (2008)
- 귀신 잡는 방구 탐정 (2009)
- 지도로 만나는 우리나라 역사 (2010)
- 제7차 중학교 검정교과서, 3학년 수학 천재교육 (2011)
-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 (2011)
- 예술가처럼 자아를 확장하는 법 (2011)
- 부글부글 시큼시큼 변했다, 변했어! (2012)
- 다 같이 돌자 직업 한 바퀴 (2012)
- 오늘부터 엄마 (2012)
- 열려라 남대문학교 (2012)
- 괴물 쫓는 방구 탐정 (2013) [53]
-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 : 의학 (2014)
- 수학이 살아 있다 (2014)
- 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 회사 정복기 (2014)
- 막난 할미와 로봇곰 덜덜 (2014)
- 풋사랑 (2015)
-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1~2 (2016)
- 수학이 살아 있다 : 국내편 (2017)
- 인간만 골라골라 풀 (2017)
7. 디자인
- 조용한 가족 웹사이트 (1998)
- 8월의 크리스마스 웹사이트 (1998)
- 황신혜밴드 웹사이트 (2000)
- 황병기 웹사이트 (2003)
- 삐삐밴드 X 삐삐롱스타킹 베스트앨범 (2004)
- EBS 공부특강 표지 (2015)
- 35년(만화) 표지 (2018~2020)
- 아티스트 표지 (2019)
8. 수상 목록
1983년 동교초등학교 교내백일장 입선
1986년 MBC 어린이큰잔치 한강백일장 입선
1987년 서울특별시교육회 바른어린이상 수상
9. 유튜브 활동
[1] 아내,딸,아들 마저도 모두가 O형이다. 6권 참조[2] 딸의 이름은 '조은영'으로 2006년생, 아들의 이름은 '조준영'으로 2007년생이다.[3] 이 채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문서 참조.[4] #[5] 홈페이지 피바다 학생전문공작실에서 주축으로 활동했었다. 당시를 상징했던 코드인 엽기와 하드코어를 제대로 보여줬지만 너무 막나간 관계로 지금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극히 일부의 짤방들과 출판본인 '피바다 학생 작품집 1'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6] 조경규는 악기를 하나도 연주할줄 몰라 무대에서 장난감 기타를 치거나 그림을 그리는 포퍼먼스를 했다.[7] 논란을 요약하자면 생활하면서 주관적으로 생각한 것과 경험을 만화로 올려 욕을 먹는다. 이 분의 만화 중 대다수가 학습만화 취급이라 논란이 심해진 부분들도 많다.[8] 짤툰작가 짤태식도 마찬가지. 이유는 힘들긴 하지만 마우스로 그리는 게 더 잘그려져서 그렇다 한다. #[9] 신화 언급은 환계열과 엮인 장정일에 걸맞다. 무엇보다 삼국지 이후에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한 고우영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과 달리 장정일은 장정일 삼국지를 쓰고 난 다음에 장편 작품활동이 사실상 중단되었다.[10] 밥 위에 부대찌개 국물이 흥건한 게 싫다거나[11] 기본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작품의 향유자들의 낡은 감수성이나 의식, 윤리관 등에 충격을 가하려고 나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대단히 높게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12] 당장 불법 공유에 대한 문제조차도 가수들마다 시각이 다르다. 비판하는 가수가 당연히 많지만, '그렇게라도 들어줘서 고맙다.'식으로 접근하는 가수도 존재한다. 후자의 대표격으로 마이클 잭슨이 있다. 정작 본인이 저작권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보면 이래저래 신기할 따름이다.[13] 클래지콰이 측은 몽환적인 정글 분위기를 내달라고 했는데 조경규가 보낸 그림은 만화 캐릭터 풍.[14] 오무라이스 잼잼 139화를 보면 작가의 음악 취향이 나와있다. R&B와 재즈를 싫어한다고.[15] 읽다 보면 그냥 부드러운 음악 자체가 조경규와 안 맞는 거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볼 수만도 없는 게 해당 화 마지막 부분에는 러브홀릭 3집 표지를 작업했는데 그건 잘 됐다고 한다. 139화에서는 딸과 같이 잔잔한 음악을 들을 때도 있다고 나온다. 시끄러운 음악은 혼자 있을 때 듣는다고.[16] 프로불편러들은 자기가 불편함을 느낀 것을 갖다가 여론에 확산시키는 식으로 비판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리고 동조자가 많아지면 군중심리 때문에 이들의 비판이 올바른 비판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어려워 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좌표를 찍은 결과 추천조작이 벌어질 확률도 높다.[17] 이 직원분은 작가에게 마카오 식도락 소개 만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18] 이게 가능한 쪽은 언론, 힙스터 등의 극히 예외적 분야로 한정된다. 전자는 언론의 자유 때문에, 후자는 '디스'로 대표되는 그쪽 바닥 문화 때문이다.[19] 당시 서울특별시장[20] 이는 성희롱 문제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직장 상사가 여자인 부하 직원에게 술 한 잔 따라보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이 여러 해석이 상충할 때,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한국식 주도(연장자에게 나이어린 사람이 먼저 술을 따르고, 대작할 경우 서로 술을 따라 주는 것)를 고려하면 그냥 예절이다. 반면 '어? 나한테 술 한 잔 따라주기 싫어? 인사고과 기대해~.' 식으로 직장 내 위계질서를 내세우면 직위를 이용해 갑질을 한 것이다. '여자가 따라주는 술 한잔 먹어보자.' 식이면 성희롱이 된다. [21] 이강모가 아가씨라는 호칭을 쓰지 않게 된 것은 이강모가 누명을 쓰고 도주하고, 황정연이 이강모를 쫓아온 후, 황정연의 고백으로 인해 성당에 나가 둘 만의 결혼식을 한 후이다.[22] 치킨의 닭가슴살[23] 특히 익혀서 딱딱해진 닭뼈가 생닭의 뼈보다 더 위험하단다.[24] 날카로운 닭뼈가 소화가 잘 안 된 상태에서 위장까지 내려가 위장에 손상을 낼 수 있다는 것. 댓글란 중에는 닭뼈 때문에 자기 개가 죽은 사례를 같이 쓰면서 닭뼈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는 댓글들도 제법 있었다.[25] 원래는 고기를 줬다. 그리고 개 간식을 준다는 내용도 나온다.[26] 바디랭귀지까지 써가면서 껍질 붙어있는 걸로 달라고 강조했다.[27] 영어로 주문을 했는데 이 직원이 영어를 제대로 못 알아먹은듯. 그냥 영어를 잘모르는 사람일수도 있다.[28] 음식점에서 음식 잘못 갖다주면 이걸 주문한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 정도야 당연한 거다.[29] 하지만 본인은 결말을 그렇게 낼 것이란 예상은 못 했던 것 같다. 애초에 과자를 이틀씩이나 갔는데 팔지 않았던 게 이해가 안 가서 다음날에 아이를 데려갔던 것으로 추측.[30] 게다가 혼자 기다린 것도 아니고 일부러 아이를 데려와 함께 기다렸으니...[31] 다만 작가가 현역이나 예비군들을 이런 이미지로 닥치고 일반화시키려 했을 의도가 처음부터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해석하기 나름이기에...[32] 음식에 비유하고 검열삭제를 이용해 가려서 오히려 상상력을 더 자극하는 방식.[33] 딸 이름 조은영 자체가 작가가 애독하던 은영공주에서 따온 거라 어느 쪽을 따왔는지는 불분명하나 은영공주를 모티브했을 확률이 더 높다.[34] 키스하는 장면 직후 나오는 "아, 아니 거기 말고", "아" 등의 말풍선이 나오는 장면.[35] 팝툰이 휴간하면서 많은 연재작들이 웹툰 등지로 이적했다. 김진태의 와일드 와일드 워크스, 강경옥의 설희도 팝툰 연재작.[36] 작가의 과거 잘못을 옹호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그런 건 작가와의 직접적인 이메일 등으로 소통해야지, 식사만화에 상관없는 내용을 자꾸 올려 여론을 주도하는 건 옳지 못하다.[37] 웃긴점은 나름대로 오잼 장기 독자나 애독자인척 하지만 본인들만 아는 은어들을 사용해 아무도 속지 않는다.[38] 참고로 독자들이 해명을 주장하는 사건이 모두 작가의 과거 작품(그것도 몇 년전 작품)에서 발췌된 사건이다. 사건 자체의 원인은 과거의 작품 속 문제발언이나 문제장면이지만 평소에도 작가의 (만화 속에서 일어나는) 논란거리와 공개적으로 해명을 하지 않는 점에 대해 불만을 품은 독자들이 (오무잼과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다른 작품의 문제점이긴 하지만) 마침 불만과 비판의 구심점이 될만한 사건이 생겼으니 (게다가 이런 표현이 드러난 두 작품 역시 모두 최근 여혐문제로 예민해진 여론을 건드리기 좋은 논란거리긴 했다) 이를 중심으로 모여서 이전보다 더 강하게 불만과 비판을 폭발시킨 건 사실인 듯. 뭐, 조경규 작가만 이런 건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과거의 논란거리가 뒤늦게 수면 위로 불거져 시끄러워지는 적은 꽤 있으니..[39] 덤으로 222화에서 해명하겠다는 발언이 나오자 어떤 독자는 자기 댓글을 지웠는데, 이 사람의 댓글이 단순히 비판을 한 댓글인지 아니면 논란거리를 가지고 와서 불판을 만든 댓글인지 확인하기가 현재로썬 불가능하다. 단순 비판 글이라면 그냥 자기 생각을 고치고 지웠다고 볼 수 있으니 문제될 건 없지만. (덕분에 이 댓글에 달린 답글 중에 깔 땐 언제고...하는 투로 (해당 댓글 작성자를) 까는 댓글도 있다)[40] 224화 이후론 댓글창이 좀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결국 시즌 10 후기에서 다시 조경규 작가에게 사과문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불평하는 댓글들이 등장해서 댓글창이 난리가 났다. 그러나 예전과 달리 이런 댓글들에 옹호 의견을 다는 사람들보다는 비판적인 의견을 달거나 그들을 프로불편러로 취급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41] 현재 도메인 만료되었다.[42] 디자인 외주용 페이지이다. [43] 폐쇄되었지만 웹 아카이브로 열람할 수 있다. 혐짤 주의.[44] 조경규와 바다 외 몇몇 인재들이 만든 디자인 그룹 사이트. 피바다학생공작소와 구성이 비슷하다. http://www.27525.com[45] 2003년 모바일 게임으로도 나왔다. [46] 오무라이스 잼잼에 심심하면 언급되던 좀비물 만화이다. 레진코믹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얼마 안 되는 스토리 있는 극화.[47]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웹툰. 조만식 선생 이야기가 잠시 나온다.[48] 130가지 국수그림 모음 책이라고 함.[49] 피바다학생공작소의 작품집으로 피바다학생전문공작실 육성회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50] 팬더댄스의 이야기를 동시 형식으로 엮고, 일러스트를 첨가해 꾸민 책.[51] 반가워요 팬더댄스 후속작.[52] 팬더댄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학습만화. 2016년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라는 제목으로 재출간 됨.[53] 귀신잡는 방구 탐정 후속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