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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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조경환(趙卿煥)
'''출생'''
1945년 3월 21일, 경기도 경성부
'''사망'''
2012년 10월 13일 (향년 67세)
'''신장'''
177cm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학과 학사
'''가족'''
슬하 1녀
'''데뷔'''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종교'''
개신교
1. 개요
2. 배우 활동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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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배우. 수사반장,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1945년에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2012년 10월 13일 간암으로 인해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고, 2002년부터는 국민영상엔젤클럽 회장을 맡았다. 또한 우석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역임하기도 했다.

2. 배우 활동


수사반장과 호랑이 선생님 덕분에 명예경찰, 명예교사 임명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경찰의 이미지 혁신에 지대한 공을 세운 관계로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명예 경찰관이 되는 영예를 누렸는데 조경환은 수사반장이 종편될 당시 명예 경위가 되었다. 데뷔 초기와 비교하면 백일섭과 마찬가지로 매우 몸이 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래 보디빌더 출신으로 몸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했는데 배우 생활을 하면서 운동에 소홀해지자 몸이 엄청나게 불었다고 한다. 네이버 프로필에 기재된 바에 따르면 120kg. 흠좀무.
KBS 사극 삼국기를 찍었을 때 사업상으로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잠시 해외를 떠돌았던 적도 있었다. 그래서 후반부의 연개소문은 자그마치 카게무샤 설을 차용한다. 해당 문서 참조. 왕과 비에서 김종서 역으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다만 전횡을 일삼는 권신의 모습으로 나와서(...) 수양대군 미화의 피해자가 되었다. 제국의 아침에서는 역시 왕위계승을 둘러싼 권력투쟁에서 희생된 권신 박술희 역을 맡기도 했다. 이병훈 사단의 일원으로 허준에서 최종 보스 양예수 역으로, 대장금에선 악역 오겸호 역으로, 이산에선 실존 인물 심환지를 모티브로 한 최석주 역으로 열연했다. 이병훈 월드에서 악역 중간 보스 전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사를 다룬 드라마에서는 이정재 전문배우로도 유명했었다. 제1공화국[1]무풍지대에서 두 번씩이나 이정재 역을 맡았다. 1950년대 ~ 196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정재 전문배우로도 잘 기억할 정도. 하지만 현 세대에서 기억되는 이정재는 조경환보다 김영호쪽이 더 유명하다. 하지만 고증을 따지자면 조경환이 더 이정재를 닯았다. 코리아게이트와 삼김시대 같은 SBS 시대극 물에서는 김형욱으로도 두 번 출연했다.
부인과 사별한 후 재혼하지 않고 홀로 딸을 키웠다.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처신을 특히 신경썼다고 한다. 후배 연기자들이 경박한 언행을 일삼으면 나무라고 훈계를 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조경환이 얼굴을 비추면 후배 연기자들이 언행을 조심했다는 일화가 있다.
'''연예계 주당 끝판왕'''이었다. 조승우의 아버지 조경수[2]와 함께 술 배틀로 소주 52병을 소모했다고 JTBC 닥터의 승부에서 밝혔다. 술을 마시다 보니 결국 그 날의 마지막 비행기로 일정을 미뤄 겨우 서울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인은 맨날 예능에서 술 생각이 나서 지겹다고 고개를 저었다고. 2009년 2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출연 당시 일화로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올라오는 동안 열차 안에 있던 술을 모두 마셨고 도착해서 또 마셨다고 한다.#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1] 제2공화국에서도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동시기에 방영되던 무풍지대 때문인지 고사했다.[2] 1970년대 유명한 록 기타리스트로 후일 미국으로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