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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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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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버전의 도감설명을 토대로 그려진 상상도.
포켓몬스터 7세대부터 등장하는 이세계 포켓몬인 울트라비스트의 일원이다. 디자인의 모티프는 노시[2] 로, 다른 버전에 나오는 UB04인 철화구야와 일본 공예품이 모티프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종이 + 神刀(신도)[3] 이며, 영문판 이름은 Kartana로 카타나에서 따왔다.
코드 네임은 '''UB04 SLASH'''. 영어판 코드 네임은 BLADE다.
전체적으로 괴수들을 연상시키는 울트라비스트에 어울리지 않게 키 0.3m에 몸무게 0.1kg으로 매우 작고 가벼우며, 디자인에서 종이 재질 느낌이 강하게 나서 그다지 위협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거대 철탑을 한 방에 싹둑했다'는 도감 설명에서 보다시피, 이 녀석도 위험하고 강력한 존재임은 마찬가지다.
풀과 강철 복합 타입인데 종이의 재질이 나무기에 풀 타입을, 참격과 관련된 설정을 지닌데다 칼과 칼을 다루는 무사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강철타입을 얻은 걸로 보인다. 그 결과 불에 잘 타는 종이의 고증을 잘 가져가게 되었다.
3. 포획
썬 버전 한정으로, 엔딩을 본 후 국제경찰의 울트라비스트 소탕 작전의 일환으로 플레이어가 포획할 수 있다. 순서는 4번째고, 출현 장소는 17번도로, 혹은 말리에 정원이다.
문 버전의 페로코체처럼 포획률이 무려 '''255'''로 포켓몬스터에서 존재하는 '''최고 포획률'''이다. 소위 말하는 초반용 포켓몬들에게서나 볼 수 있으며, 볼 보정이 3배 이상이라면 풀피에서도 반드시 잡히는 수치다. 뮤츠 같은 평범한 전설의 포켓몬의 포획률인 3[4] 에 비해서 85배나 더 높다. 게다가 울트라볼은 울트라비스트에 대한 포획률 보정이 x5.0이므로, 만나자마자 울트라볼 던지면 바로 잡힌다. 물론 울트라볼이 아니더라도 원체 높은 포획률 덕분에 그냥 볼 던져도 잘 잡힌다. 괜히 정직하게 피통 깎고 잡으려고 하면 코드네임 값 하듯이 썰려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등장 레벨은 60으로,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등장한 울트라비스트들의 레벨보다 낮다. 레벨 35 이상 60 미만의 포켓몬을 선봉으로 두고 스프레이를 뿌리면 100% 종이신도만 나오게 된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다른 울트라비스트들처럼 울트라스페이스에서 포획 가능하다. 예고편에서 나왔던 삿갓 쓴 사람들이 있던 일본풍의 숲이 종이신도의 울트라스페이스인 울트라 포레스트. BGM도 일본풍 느낌이 난다. 참고로 삿갓 쓴 사람들은 트레이너(울트라 스페이스의 かみつかい/Kartenvoy/종이전문가)로, 모두 종이신도 1마리씩만을 사용한다. 참고로 상금까지 준다. 트레이너들이 쓰는 종이신도들은 레벨이 60보다 낮다. 울트라스페이스 너머에는 몬스터볼이 없다라는 설정 덕분에, 전원 몬스터볼을 던지지 않는다. 배틀 시작 모션 종료시 이미 필드에 나와 있는 상태로, 하우의 첫 포켓몬 등장 때와 같다.
그렇게 삿갓 노인들을 이기고 대나무숲 끝자락에 도착하면 주인 없는 종이신도 한 마리가 커다란 바위를 발도로 두동강내는 인상적인 이벤트 이후 배틀에 돌입하게 된다.
4. 대전
우선 '''181'''의 공격은 모든 포켓몬 중 3위이다.[5] 체력과 특방이 매우 낮아서 특수공격에 취약하지만, 방어가 매우 높아서 물리내구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스피드가 109로 제법 높은 편에 속하며[6][7] , 쓸 일이 없는 특공이 59 밖에 되지 않아서 물리 어태커로서의 종족값 분배는 매우 좋은 편이다.
내구에 대해 좀 더 다뤄보자면, 무보정 기준으로 대략 49200/16600 정도이다. 특수내구는 테오키스 어택 폼 말고는 대적자가 없을 정도로 허접해서 거의 모든 1배 기술들도 못 버티고, 반감 기술에도 황천길을 왔다갔다 하는데, 겁쟁이 C252 카푸나비나의 사이코필드 보정이 들어간 사이코키네시스에 한 방에 쓰러질 정도이다. 반대로 물리내구는 자체적으로 봐도 매우 준수하고, 훌륭한 방어상성 덕분에 체감상 더 뛰어나서 따라큐의 무한암야로의유인 + 야습#s-2도 안정적으로 버텨낸다.
코드명 '슬래시'에 걸맞게 칼춤과 각종 베는 기술을 배우며, 특히 풀 타입 답게 리프블레이드를 자력으로 익힌다. 그러나 아이언헤드를 배우지 못해 반강제로 스마트혼을 써야 한다. 그 외 견제기 목록은 성스러운칼, 사이코커터, 깜짝베기, 시저크로스, 가위자르기 정도. 광합성, 진공파를 배울 수 있지만 쓸 일은 별로 없다. 재미있게도 비행 타입 주제에 풀 기술을 많이 익히는 철화구야와 대비되게, 풀 타입 주제에 비행 기술을 제법 익히는 편이다.
181의 무시무시한 공격은 매우 위압적이지만 메인 웨폰의 위력이 영 시원찮아서 실질 화력은 그렇게 높지 않다. A252 리프블레이드의 화력이 31455로, 같은 조건의 한카리아스의 역린보다 낮은 화력이다. 비스트부스트나 칼춤 등 공격력을 보조할 수단이 많긴 하지만 매우 높은 공격 종족값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좀 아쉬운 편. 그나마 주력기들이 아무 패널티 없는게 위안이다. 그리고 기술폭이 좁아서 불꽃, 강철 타입에게 자속기 2개가 모두 막힌다는 점도 난점. 특히 철화구야를 만난다면 가위자르기가 명중하기를 바라는 것 외에는 할 게 없다. 다만 반대로 칼춤, 비스트부스트로 기점이 잡힌다면 상당히 무서운데 만약 칼춤 한번해서 상대를 쓰러뜨리면 종이신도 화력은 3만에서 7만까지 오르는데 그 화력이 아무 패널티 없이 난사된다.[8]
더불어 속도가 격전지 중에서도 다소 위에 속해 있고, 다양한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기술들이 반감은 되어도 무효화는 되지 않기 때문에 스카프나 머리띠를 통한 일격이탈도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다. 타입상 비팟, 모래팟, 눈팟에 강하며, 역으로 이쪽이 비팟과 모래팟에 들어가서 보완역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
높은 깡공에 비해 기술 화력이 아쉽다는 점은 Z기술과의 궁합도 훌륭하다는 뜻으로, 화력을 어느 정도 보정하면 풀Z로 한카리아스를 한 방에 갈아버릴 수 있다. 한카리아스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Z기술로 하나를 쓰러뜨린 다음에는 비스트부스트로 기술 위력을 커버 가능하다. 가장 화력이 뛰어난 풀Z, 히드런을 포함한 강철 견제용 격투Z, 킬가르도나 메타그로스 등을 돌파하기 좋은 악Z가 주로 채용된다. 혹은 노말Z를 차고 기가임팩트 또는 가위자르기를 베이스로 울트라대시어택을 날려 원래라면 상대하기 힘든, 종이신도보다 느리지만 물몸인 불 포켓몬들을 어거지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와자몽이 확 1타에 엑자몽이 난수 1타가 나는 등, 충분히 실전성이 있다. 단 윈디는 위협 때문에 한 방에 못 잡는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한대만 포켓몬으로만 취급받아 AS 보정 기합의띠 형태가 유명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다양한 형태들이 쓰이고 있다.
- 이미 충분히 높은 공격력 대신에 내구에 적절하게 투자하여 방어 상성을 살린 브루저로 운영하는 경우도 꽤 있다. 톱 메타인 카푸꼬꼬꼭과 카푸나비나의 공격을 견딜 정도의 내구로 조정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예 HD에 많이 투자하고 상황에 따라 돌격조끼까지 입혀서 특수내구를 4~5만[9] 정도로 끌어올릴 수 있어 양쪽 내구를 모두 든든하게 챙길 수도 있다. 화력은 타이밍을 잘 읽어 막타 스틸을 통한 비스트부스트 혹은 칼춤으로 커버한다. 물론 돌격조끼를 썼다면 칼춤은 못 쓴다.
- 겁쟁이 성격을 선택해 비스트부스트로 공격이 아닌 스피드를 올리고, 공격은 칼춤과 아이템으로 보강하면서 선공을 노리는 형태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저스핏 내구형 포켓몬을 만나면 스스로 공격을 버린 꼴이 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워낙 공격이 높다보니 공격 하락 성격시 떨어지는 공격 수치도 많고, 겁쟁이 S252 기준으로도 공격 개체치를 21 이하로 맞춰야 비스트부스트가 스피드를 올려준다.
WCS 룰에서 또한 매우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통칭 AF'''K'''[10] 가 WCS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리오가 될 정도. 스피드와 물리내구가 준수한 편이라 생존력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으며, 굳이 특방을 보정하지 않더라도 꼬꼬꼭을 제외한 다른 수호신들, 트리토돈과 기가이어스, 카푸느지느 같은 서포터형 탱커들, 한카리아스[11] , 따라큐, 그리고 물리 내구와 스피드가 시원찮은 거의 모든 페어리 포켓몬들을 일방적으로 찢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버 해금 후 불꽃 포켓몬이 잔뜩 해금되었지만 동시에 스텔스록 포켓몬도 잔뜩 풀리면서 그다지 역풍을 맞지는 않고 있다. 오히려 불 포켓몬을 잡기 위해 나오는 물, 바위, 땅 포켓몬들을 상대하기 위해 불 포켓몬들과 공동전선을 펼치는 일도 많다. 스카프, 기띠, 돌격조끼 중 무엇을 끼든 탑 메타 중 하나인 카푸나비나, 따라큐에게 강하다는 점이 포인트다.
울트라썬문에서는 NPC기술로 탁쳐서떨구기를 얻어 휘석몬, 강철, 고스트 및 에스퍼 타입을 상대하기 훨씬 좋아졌다.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적을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덤으로 안 어울려 보이지만 훌륭한 보조기인 순풍#s-2도 습득. 다만 위력이 현재보다 더 높은 아이언헤드, 우드해머 등의 자속기는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다.[12]
순풍을 얻으면서 더블 배틀에서 새로운 쓰임새가 생겼다. 종이신도의 진가는 더블에서 더욱 발휘된다. 아군의 속이다와 종이신도의 Z기술의 궁합이 더 좋아지며, 적당히 체력이 빠진 상대 포켓몬을 잡아먹으면서 화력을 쭉쭉 올릴 수 있고, 순풍을 깔아주는 등 종이신도의 약점이 보완되고 강점은 더 우수해지기 때문. 타입과 특성상 스텔스록과 궁합이 좋으며, 당연하지만 불꽃과 격투를 대비할 수 있는 파트너와 잘 맞다. 윈디, 깨비물거미, 한카리아스, 카푸느지느, 텅비드, 패리퍼, 랜드로스 등이 대표적. 드래곤+강철이 다 그렇듯 드래곤 포켓몬들과도 무난한 궁합이다. 종이신도도 어그로가 무지막지하게 높은 편이라 각종 특수기들을 방어로 받아넘기는 눈치싸움이 중요하다.
순풍 자체도 유사적인 속도 랭업기로써 매우 우수하며 종이신도가 주로 활약하는 더블에서는 더욱 쓸모가 많은데, 비행Z를 끼고 순풍을 Z기술로 쓰면 급소율이 2랭크 올라가 종이신도가 주로 사용하는 리프블레이드 및 깜짝베기 등의 급소율 보정이 있는 부가무장들이 확정으로 급소를 찌를 수 있게 된다. 급소를 맞히게 되면 위협에 의한 결정력 저하를 무시할 수 있으며, 돌파력 자체도 엄청나게 높아진다.[13] 1회용이지만 거의 용춤 이상의 랭업 효과를 보는 셈. 도구가 고정되므로 기띠나 스카프를 장비할 수 없는 게 약점이지만, 종이신도보다 빠른 포켓몬은 환경에서도 많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순풍도 깔지 못하고 비참하게 타 죽는 경우는 잘 없으며, 판을 한 번 깔고 상대 포켓몬을 하나하나 썰어 넘기다 보면 공격 랭크도 쭉쭉 올라가면서 스윕이 가능하다. 비행Z를 쓰지 않고 순풍을 까는 서포팅에 집중한다면 패리퍼처럼 보험으로 기띠를 쓰는 방법도 있으며, 빠른 속도와 엄청나게 끄는 어그로를 통한 죽어내밀기 성능 때문에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
8세대에서는 다른 울트라비스트나 전설의 포켓몬과 마찬가지로 등장하지 못했으나 DLC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겨났다. 특히 다이맥스와의 시너지가 좋을것으로 전망되는데, 비행 타입 기술을 배우기에 다이제트로 애매한 스피드를 보강할 수 있고 다이너클로 칼춤없이도 공격 랭크를 올릴 수 있으며 단점이었던 애매한 자속 기술의 위력도 보강이된다.[14] 그리고 적을 쓰러트릴 때마다 특성으로 공격 랭크를 강화하기 때문에 다이맥스와 맞물리면 공격랭크와 물리내구를 올리면서 스핏보강까지 된 괴물이 탄생해서 대처를 못하면 상대 포켓몬들을 도륙내는 잠재성이 있다. 갑옷섬 발매 후 대전환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릴타에게 강하다는 장점이 있어 전망이 좋은 편.[15] 새로운 기술로는 솔라블레이드를 배워서 풀 타입 다이맥스 자속 파워가 더 올라갔지만 범용성 때문에 굳이 쓸 이유는 없다.
대신 8세대에서 유용하게 쓰던 순풍과 탁쳐서떨구기를 배울 수 없게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수내구는 여전히 부실하고 올릴 수단이 없기 때문에 상대 포켓몬을 한방에 쓰러트릴 랭업이 안되어있으면 특수형 포켓몬들을 상대하기 어렵다. 또한 불꽃 타입에 대한 타점이 없기 때문에 불꽃 타입 포켓몬과 기술은 항상 경계해야한다.[16] 여전히 강철 쪽 자속기는 스마트호른에서 멈췄다.
배틀트리에서도 상당히 쓸 만한데, 온갖 주작이 난무하는 배틀트리에서 스마트혼과 성스러운칼은 상대의 회피율 증가를 무시하고 타격할 수 있어서 그림자분신이나 작아지기를 쓰거나 반짝가루를 착용한 NPC들을 상대로 매우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 있다. 개체치도 공격과 스피드 정도만 보면 되고 포획률도 높아 준비도 쉬운 편. 노말 타입 포켓몬들의 뜬금포 불대문자나 화염방사를 대비한 기합의띠 정도만 채워 주면 페로코체와 같이 BP를 벌어다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대신, 불꽃 타입이 나오면 답이 없다. 얌전히 다른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5. 너트령과의 비교
똑같은 풀, 강철 타입인 너트령과 비교할때 차이점이 많다.
둘다 여러 형태로 쓰이기에 상, 하위호환 관계는 아니다. 일단 내구를 보면 물리, 특수 다 너트령이 압도적으로 높고 스피드는 종이신도가 훨씬 높다. 물리내구면 역시 철가시, 씨뿌리기로 인해 너트령이 우위고 서포터할 보조기도 있다. 공격 면에선 재미있는 차이점을 보이는데 종이신도는 높은 공격력에 비해 자속기 위력이 아쉬운 반면 너트령은 자속기는 위력이 좋은데 공격력이 아쉽다. 물론 둘다 어태커로 충분히 활약 가능하지만.
또한 너트령은 불꽃 타입 앞에선 무조건 빼야 하지만 종이신도는 경우에 따라 카운터를 먹일 수도 있는 편. 그래도 불리한 건 마찬가지라 무작정 들이대기는 좋지 않다. 그리고 강철타입을 상대로 때릴 수 없는 너트령과 달리 종이신도는 성스러운칼로 반격이 되고 메이저한 킬가르도, 메타그로스를 상대로 악Z를 날려 갈아버리는 게 가능하다.
6. 애니메이션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추정)/윤용식
124화에서 등장. 가장 늦게 모습을 보인 울트라비스트다. 동시에 출신 세대가 불분명한 멜메탈을 제외하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타난 7세대 포켓몬이기도 하다.
부르갱의 동상을 2등분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오 가게의 양배추나 릴리에의 집 정원수, 포켓몬 스쿨 교재용 짚 등 온갖 것을 자르고 다닌다. 트리미앙을 알로라 식스테일, 알로라 나인테일과 아르세우스 형태로 털을 다듬는 신기(神技)를 보여주기도. 심지어는 로켓단 등장 배경컷을 메카와 함께 일도양단해버리기까지 한다. 이 와중, 레쿠쟈와 테오키스의 싸움으로 포켓몬스쿨로 운석이 떨어지게 되는데, 울트라가디언즈가 자르지 못한 운석을 산산조각 내어 포켓몬스쿨을 구한다.[17]
그 후, 운석이 물가에 떨어져 생긴 무지개를 자르려다가[18] 얼떨결에 공간을 잘라(…) 자력으로 울트라홀을 열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아고용처럼 인간과 공존한다는 설정에 따른 듯 지우 일행과 좋은 관계를 맺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19]
완전하게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던 텅비드보다는 불완전하지만, 이 쪽도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역재생하는 형태로 말한다. 주로 하는 대사는 원판은 '''"또 하찮은 걸 베어버렸군(また、つまらぬ物を斬ってしまった……)"''', 북미판은 동일한 의미인 '''"Once again I cut a worthless object.."''', 더빙판은 '''"내가 또 쓸데없는 짓을 해버리고 말았군 그래..이런이런.."'''을 역재생한 음성.
또한 운석을 멈추지 못해 곤란해 하는 지우에게 '요요 오레사마 오레사마'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 부분을 역재생하면, 원판은 "어이어이, 맡겨 맡기라고(おいおい、任せろ任せろ。)", 심지어 더빙판과 북미판에서도 구현되었으며, 더빙판은 "이봐 거기, 내가 한다! 내가 한다!", 북미판은 "Hey, hey, leave it to me". 한일영
포켓몬스터 W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아니지만 46화 도입부에 '''뮤가 변신하는 포켓몬으로''' 처음 등장했다.
7. 기타
디자인 모티브가 일본 공예품인 노시인 것도 있고[20] , 묘하게 일본 갑옷같은 디자인 때문에 닌자가 디자인의 모티브인 절각참, 어지리더, 아이스크, 개굴닌자와 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그런데 이름부터가 검과 관련되어있고 영문판 이름은 아예 이름을 카타나에서 따왔기에 닌자보다는 대검귀나 갑주무사처럼 사무라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종이라 그런지 키는 0.3m로 울트라비스트 중 가장 작으며, 몸무게가 '''0.1kg'''으로 고오스와 고우스트, 플라베베, 코스모그와 더불어 제일 가볍다. '''999.9kg'''인 철화구야랑 대조적. 크기가 작아서인지 귀엽게 그려지기도 하며,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의인화 팬아트에선 일본 무사나 닌자의 모습으로 나오며 주로 삼각구도는 두파팡-텅비드-종이신도나 종이신도-철화구야-전수목의 삼각관계가 그려지고 이어진다.
리프레의 반응을 보면 좋아하면 얼굴 부분 종이가 접혔다 펴지면서 방방 뛰고, 싫어하면 종이 날로 된 팔로 위협을 한다.
전 포켓몬 통틀어 풀베기를 자력으로 배우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어차피 실전성도 전혀 없는 기술인데, 7세대에서 비전머신이 사라졌지만 풀베기의 원문이 '거합베기'인것을 생각하면 사무라이인 종이신도의 컨셉을 살리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플래시를 못 배우는 네크로즈마와 대비되는 부분.
울트라문 버전의 도감 설명을 보면, 원래 살던 세계에선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듯하다. 그리고 종이신도가 사는 울트라스페이스인 울트라포레스트에는 종이예술가와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21] 인간과 공존하고 있음이 확인된 울트라비스트는 현재 베베놈과 종이신도 뿐이다.
8. 관련 문서
[1] かみ는 종이 외에도 신(神)이라는 뜻이 있다.[2] 熨斗, 경사일 때 내거는 일본 전통 종이공예 장식품.[3] 신도해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대신도라고도 하는 무기. 굿에서 사용하는 무구. 무당을 할 때 잡귀를 물리칠 때 사용된다. [4] 포켓몬스터에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낮은 포획률이다. 이보다 낮은 포획률은 절대로 잡히지 않도록 설정된 트레이너의 포켓몬 뿐이다. 5세대까지는 1. 6세대 이후로는 0.[5] 1위 메가뮤츠X(190), 2위 메가헤라크로스(185)[6] 풀타입에서 6위다. 1위는 메가나무킹(145), 2위는 쉐이미 스카이폼(127), 3위는 나무킹(120), 4위는 엘풍(116), 5위는 솜솜코(110).[7] 강철타입에서도 아이앤트와 더불어 5위다. 1위는 자시안 검왕 폼(148), 2위는 자마젠타 방패왕 폼(128), 3위는 메가루카리오(112), 4위는 알로라 닥트리오와 메가메타그로스(110).[8] 자속기만 봐도 급소보정에 필중기라는 부가효과가 있다. 기점만 잡으면 올킬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9] H252 + D252 + 특방보정 성격 + 돌격조끼까지 입히면 특수내구가 54949에 달한다. 반대로 말하면 특수내구 풀보정에 돌격조끼까지 채용한게 겨우 저 수치.[10] 윈디('''A'''rcanine), 카푸느지느(Tapu '''F'''ini), 종이신도('''K'''artana). 영어 이름에서 따온 이니셜이다.[11] 풀Z 또는 공격 랭업+리프블레이드로 정리 가능. 역할 파괴용 불꽃 기술은 주의.[12] 물론 만약 우드해머나 아이언헤드가 주어졌다면 안그래도 강한데 자속 위력까지 높아져 더욱 강해졌을 것이다.[13] 별로 안쓰여서 그렇지 만약 구애머리띠 한 카푸브루루랑 조합한다면 카푸브루루는 순풍 덕에 81,000의 결정력을 가진 우드해머를 선공으로, 종이신도는 그래스필드+급소확정의 리프블레이드를 난사하게 된다. 풀 타입 반감이 많은 것이 아쉬울 뿐이지만.[14] 다이그래스로 회복하면서 생명의구슬 대미지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고 자속 풀 타입 기술이 강화되며 다이스틸로 물리내구를 더 보강해서 싸울 수 있다.[15] 물론 리베로 에이스번에게는 스피드도 느리고 4배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난적이다.[16] 여담으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보스 보정을 받은 종이신도조차도 렌탈 포켓몬의 특수형 다이번 '''한방'''에 오버킬이 뜬다. 다이맥스 보스 HP 보정이 실전 레벨의 4~5배 정도임을 감안하면...[17] 이로서, 운석을 막아낸 3번째 포켓몬이 되었다. 다만 다른 두 신적 존재. 아르세우스와 네크로즈마와는 다르게, 운석 사이즈가 꽤나 작은데다가 울트라가디언즈의 활약으로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생긴 막대한 마찰열을 상쇄시킨 상황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는 건 무리.[18] 그러나 여러번 칼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지개는 잘리지 않아서 이전과 달리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 무지개야 형체가 있을 리가 없으니 배어지지 않겠지만.[19] 이때 대사를 잘 들어보면 종이신도가 '다시, 다시 만나자(마타, 마타 아오)' 라고 명백하게 사람의 언어를 구사하며 그들과 작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쩌면 나중에 재등장할지도 모른다.[20] 그래서 유독 접지전사드립이 나오고 있다.[21] 악식킹이 사는 울트라빌딩은 악식킹을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간만 남아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