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창작물/숫자&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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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시의 바우어 집안
- 아버지 필립 바우어: 중국이랑 편먹고 자신의 손자를 중국으로 빼돌리려고 하였다. 그 이유가 손자의 아버지가 테러범들이랑 같이 일을 벌여서 테러범의 아들이라고 사람들이 괴롭힐까봐. 싫다는 손자를 억지로 끌고가려다가 결국 그 손자에게 총 맞고 정부헬기가 발사한 미사일에 폭격당해 사망.
- 형 그레이엄 바우어: 대통령 암살에도 관여하고, 시즌 6에서는 테러범들이랑 같이 일을 벌였다. 아내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듯, 결국 동생에게 고문을 당하다가 나중일을 두려워한 아버지에게 살해당함.
- 동생 잭 바우어: 드라마의 주인공이지만 이 양반도 정상은 아니다. 테러범들이 자기 말을 안 들으면 고문에 가족을 인질로 붙잡고 협박까지 한다. 그러다가 결국 형마저 정보를 안 내놓는다고 고문한다.
2. Fate/stay night, Fate/Zero - 마토 가문
- 마토 조켄은 몸을 바꿔가며 수백 년을 살아온 괴물로 성배를 얻기 위해 자신의 후손들을 이용함.
- 맹약을 내세워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차녀인 사쿠라를 양녀로 들인 뒤 벌레를 사용해 개조하고 교육을 빙자한 성폭행을 가함.
-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제4차 성배전쟁에 참전한 마토 카리야를 벌레로 맘대로 개조하고 이용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김. 이유는 "우리 가문 사람인 주제에 정의감 넘치는 놈이라니!"라는 분노. 한 마디로 썩은 프라이드.
- 장남인 마토 신지는 사쿠라가 자신을 대신해 마토 家를 이으러 온 마술사란 것을 알자 미워하고 괴롭히다가 지속적으로 강간함.
- 결국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흑화한 사쿠라가 신지를 살해.
- 헤븐즈 필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흑화한 마토 사쿠라가 친언니인 토오사카 린을 흡수, 자신이 마토 家에서 11년 동안 겪었던 생지옥을 겪게 한다. (그리고 린은 사쿠라가 마토 家에 온 첫 날 당했던 걸 당한 것만으로도 사쿠라에게 '제발 꺼내달라'며 애원.)
- 또 다른 배드엔딩 루트에서는 흑화한 사쿠라를 린이 후유키시의 '세컨드 오너(관리자)'의 의무로서 살해.
3. Five Nights at Freddy's - 애프튼 일가
* 윌리엄 애프튼의 부인을 제외한 가족 전부가 살인 미수는 기본이고 살인 죄까지 있다. 자세한것은 여기로
4. F.E.A.R. 시리즈 - 웨이드家
- 할아버지(할란 웨이드) - 딸을 실험체로 삼아서 성과가 안나오면 미친듯이 몰아부쳤고 알마 웨이드의 힘이 부정적 감정에 기인하는 것도 이 작자의 양육방법이 글러먹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딸의 세포로 복제품이자 자식을 임신시키고 그것마저 강제로 빼앗아갔다. 그리고 결국 이 노친네의 짓거리로 알마는 죽었다. 그런 주제에 나중엔 죄책감이 생겼는지 증오의 화신이 된 알마의 육체를 해방시켰다. 아무런 대책도 남기지 않고. 이 노친네 때문에 F.E.A.R 시리즈의 모든 참극이 벌어졌다. 즉 만악의 근원.[1]
- 어머니(알마 웨이드) - 과거가 무지하게 불운하지만 얄짤없다. 육체가 해방된 뒤로 한방에 아버지를 죽이고 차남을 이용해서 프로젝트 오리진에 관계된 모든 자들을 죽이게했으며 여동생인 앨리스 웨이드도 죽는데 공헌했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장남은 알마때문에 죽을뻔했으며, 차남이 죽었다가 부활하려고하자 이를 방해하는등 여러가지 일을 저질러주신다.
- 장남(포인트맨) - 동생을 죽였습니다. 2번 죽였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 차남(팩스턴 페텔) - 이모 마시쪄! 이모 마시쪄!, 형 몸 이젠 내꺼 감사, 엄마 마시쪄! 엄마 마시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GTA 5 - 드 산타 일가
- 아버지 - 마이클 드 산타 : 세명의 주인공 중에서 유일하게 가정을 꾸리고 사는 이 시대의 가장이지만, 범죄자 시절을 보내며 성장한 탓에, 사회의 순리를 따르는 방식에 익숙해 하지 않는다. 비공식 증인 보호 시스템에 의해 새로운 신분을 가지게 된 이후로부터는 어느 정도 사회에 녹아들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지미나 아만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을 만들고 나서도 종종 폭력과 협박으로 각종 사건을 해결했던 모양. 특히 욱하는 성격이 심해서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다보니 가족들과 관계를 개선하려 해도 금방 틀어진다.
- 어머니 - 아만다 드 산타 : 평범한 아줌마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여사는 전직 스트립댄서다. 그러다보니 바람 핀 남자들이 한 두명이 아니다. 원래는 집에서만 바람 안 피운다는 협약을 남편과 맺었지만 지금와서는 흐지부지 된 상태. 심각한 도벽증세도 있는 듯 하며 사실상 이 집안의 전체적인 문제는 전부 이 여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자식들이 이렇게 엉망인데도 고쳐줄 생각을 전혀 안하고 그저 자기 사치나 즐기고 다닌다.
- 장녀 - 트레이시 드 산타 : 남동생 못지 않게 막장인데 주로 사귀는 친구들이 포르노 배우에 마약 밀매상들이라 마약하고 성매매하여 마이클의 속을 제대로 뒤집어놓는다. 아버지가 데리고 와도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고래고래 소리나 지르는 꼴을 보여주며 마이클과 함께 탈출하면서 "나 쏘지 말고 우리 아빠나 쏴!" 이런다. 이러니 동생 제임스한테 멸시받아 누나대접을 못받는다.
- 장남 - 제임스 드 산타 : 이미 독립할 나이가 지났지만 일자리를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서 약질을 하거나 게임만 해대는 잉여 니트 생활을 해대고 있다. 취업 활동을 시도해보긴 했는데 자꾸 떨어지는 것조차도 아니고 애초에 서류 한장 적어본적도 없는 완폐아. 그러면서 사고까지 제대로 쳐버려서 아버지 속을 제대로 뒤집어놓는다. 트레일러에서 아버지인 마이클에게 Asshole!이라고 욕을 해대는 시점에서 인간 쓰레기인증을 했다. 심지어는 누나인 트레이시에게 패드립을 날리기까지 한다.
6. NCIS - 다비드 일가
- 일라이 다비드: 모사드 국장. 시오니스트로 조국 이스라엘을 위해 가족들을 희생하거나 이용해먹은 비정한 가장. 심지어 마지막 남은 혈육인 딸 지바마저 사지로 보냈을 정도다. 하지만 그래도 본심은 착한 사람이었던 듯. 결국 시즌 10에서 모사드 부국장의 배신으로 사망.
- 일라이의 첫 아내 하스미나 하스와리: 아랍인 여성. 일라이와의 사이에 아들 아리를 두었지만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 이는 아리가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을 품는 계기가 된다.
- 아리 하스와리: 어머니에 대한 복수(겸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깁스를 엿먹이기 위해)랍시고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NCIS 요원인 케이트린 토드를 살해한다. 이후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이복동생 지바에게 사망.
- 탈리 다비드: 지바의 여동생이자 아리의 배다른 누이.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라 지바를 통해 언급만 되는데, 어린 나이에 테러로 사망했다고 한다.
- 지바 다비드: 일가의 유일한 생존자. 보다시피 가족을 모두 잃었고, 특히 이복오빠 아리는 자기 손으로 죽였다. 오죽하면 작중 미국 해군 장관이 기가차서 참 재밌는 집안이라며 웃는 장면이 있다.
7. ROOM NO.1301의 키누가와 가문
- 아버지 - 누나, 즉 주인공 남매에게는 고모를 사랑했다. 검열삭제도 했던 것으로 추정. 당시 그(아버지)는 시골의 유명 집안이었고, 누나는 강제로 시집갔다가 집으로 쫓겨와 유폐 끝에 자살. 켄이치-케이코 남매의 어머니는 진정으로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이 때문에 자식들이 근친상간을 한다는 걸 알고도 충격으로 켄이치의 존재를 부정했던 어머니와는 달리 정신줄을 잡은 상태.마지막권쯤에서 보면 아예 둘의 관계를 인정한다.
- 키누가와 케이코 - 동생을 사랑함. 아이도 언급을 보면 둘(하나는 마지막권에서 만들지만. 본문 기준 5년 뒤에선 남편과는 부부 연기를 할 뿐 그 이상의 사이는 아니다.
- 키누가와 켄이치 - 연인 치야코는 놔두고 쿠와바타케 아야,아리마 사에코 등 여러 여성들과 검열삭제를 하는 것도 모자라서 친누나 케이코와도 한다. 누나의 부탁(?!)으로 그녀와 검열삭제를 해서 애를 만들어준다. 즉 유전학적으로 볼 때 케이코의 아이는 모두 이 친남동생 켄이치인 셈이다.
8. Rusty Lake: Roots의 Vanderboom 가문
- Albert Vanderboom - 사실상 이 가문이 콩가루 집안이 되게 한 원흉. 조카인 Frank를 우물에 빠뜨리는 살인미수를 저질러 자신의 누나 Emma를 자살하게 하고 자신의 어머니 Mary, 형 Samuel과 형수 Ida를 의식을 행해 살해한다. 심지어 Ida의 난자를 채취하여 자신의 호문쿨루스 Rose를 만드는 고인능욕까지 한다. 결국 Rose가 우물 속에서 구해준 Frank에 의해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는다.
9. Law&Order CI의 로버트 고렌의 가족
- 아버지 - 경마도박에 빠졌으며 상습적인 바람둥이였다. 아내인 프랜시스가 아들인 로버트 고렌이 7살이 되었을 때 정신분열증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자 4년 뒤 어머니와 두 아들을 버리고, 아들들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 어머니 프랜시스 고렌 - 로버트 고렌이 7살이 되었을 때 정신분열증 증상을 처음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로버트 고렌에 의해 시설에 감호된다. 안습인 건, 바비(로버트 고렌의 애칭)는 이후 매일 어머니에게 전화하고 1주일에 한 번 방문을 하는 등 자신을 상당히 신경 써주고 있는데, 프랜시스 본인은 바비보단 상습약물중독자로 도박문제까지 가지고 있는 노숙자이자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고렌의 형 프랭크 고렌을 더 편애하여 프랭크를 '과학자'라고 부르고 바비보단 더 자신에게 잘할 거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 결국 나중에는 림프종 질환을 앓고 대규모 외과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더니 시즌 6에서 사망하고, 이 때문에 바비는 시즌 7에선 흥분도 잘 하고 감정기복이 심하고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 형 프랭크 고렌 -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상습약물중독자. 게다가 도박문제까지 가지고 있다. 어머니로부터는 동생인 바비보다 더 편애받고 '과학자'라 불리며 바비보단 더 자신에게 잘할 거라는 믿음을 받고 있지만 어머니의 믿음과는 달리 노숙자이고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연명한다. 시즌 7 에피소드 9 'Untethered'에서는 바비에게 테이츠 교도소의 정신이상자 감호소에 갇힌 자신의 아들 도니 칼슨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이에 바비는 신분과 지문 등을 위조한 뒤 테이츠 교도소에 몰래 잠입하지만 도니는 탈옥하고 만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바비에게 도니의 행방을 모른다고 대답하고 결국 싸우고 마는데 이 때 고렌의 파트너까지 모욕했다가 동생한테 멱살까지 잡힌다. 그 이후 몇 달 뒤 시점인 시즌 7 에피소드 22 'Frame'에서 약에 취한 채 바비의 최대 숙적인 니콜 월리스(그녀는 바비의 멘토인 드클란 게이지의 계획을 따랐을 뿐)에게 살해당하고, 바비는 형의 죽음에 상처를 받고 그의 사체를 보자 무너진다.
- 조카 도니 칼슨 - 프랭크 고렌의 아들. 마약판매 누명을 쓰고 1년형을 선고받아 테이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는데 거기서 수감자가 죽는 걸 목격하고 이를 프랭크에게 전화로 알리게 된다. 이후 프랭크의 요청으로 바비가 교도소에 잠입하지만 맹장염을 가장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탈옥해버린다.
- 로버트 고렌 - 상습적인 바람둥이에다 경마도박에 빠진 아버지로부터 11살 때 버림을 받고 어머니는 7살 때 정신분열증에 걸리는 등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겪은 탓에 작중 시점으론 죽은지 몇 년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머니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원망하며, 이러한 불행한 어린 시절 때문인지 아내와 아이를 버리는 남자들을 극도로 미워하게 된다. 또한 지나치게 예민하고 기복이 심한 독불장군인지라 사건을 수사할 때 한 번 '이 녀석이 범인이다!'라고 생각하면 웬만하면 절대 포기하는 법이 없어서 파트너인 임스가 종종 제동을 걸어줘야 한다. 그 외에도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도 제정신 박힌 인간이 별로 없는 데다 정신적으로도 심각한 불안을 안고 있다. 게다가 시즌 6 에피소드 21 'Endgame'에서 연쇄살인범 마크 포드 브래디(Mark Ford Brady)가 자신의 사형을 연기시키려고 바비와 임스더러 자신을 만나달라고 하는데, 이후 바비는 형의 도움으로 어머니 프랜시스와 브래디가 자신이 4살, 프랭크가 7살이 될 때까지 사귀었음을 알게 된다. 프랭크는 그를 '마크 삼촌'으로 기억하고 바비에게 선물을 가져오곤 했다고 한다. 그리고 프랭크가 기억하는 '교통 사고(Car Accident)'가 있는데, 그건 아마도 남편이 없을 때 프랜시스를 브래디가 성폭행했던 것으로 암시된다. 바비는 브래디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하간 그 사건 이후 어머니가 예전의 어머니가 아니라는 것은 느끼고 있었다. 어머니의 임신 시기를 따져보면 그의 생부는 아마도 브래디가 아닐까 추정되는데, 고렌은 나중에 어머니에게 묻지만 그녀는 누가 생부인지 모르는 것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이후 시즌 7 에피소드 22 'Frame'에서 DNA 증거를 통해 그가 바비의 생부임이 밝혀진다.
10. SKY 캐슬
10.1. 박영재의 집
아버지 박수창은 '''이 드라마 최고의 성격파탄자다.''' 가정폭력에 불륜까지 했으니. 결국 아내는 외아들에 집착하게 되었고 외아들을 잔인하다는 소리가 나올 때까지 공부시켰다.[3] 3대째 의사가문을 만들겠다며 그의 학습 코디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어떤 방법이든 좋으니 애 서울의대에만 보내달라고 빌었다.
그리고 아들이 가정부의 딸인 6세 이가을과 눈이 맞자 그녀를 천출이라며 갖은 모욕을 준 후 쫓아내 아들이 그 코디에게만 의지하게 만들었다. 아들이 서울의대에 합격하긴 했는데 등록하지 않고 도리어 연을 끊고 종적을 감춰버리자 어머니는 자살하고 아버지는 폐인이 되었다.
이후 아들이 돌아오자 진심으로 사죄했으며, 산골 의료원에서 속죄의 의미로 의료봉사를 하며 지냈다.
10.2. 한서진의 집
아버지 강준상은 부자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서민 애인을 사귀었으나 집안의 반대에다 부자로 보이는 여자의 등장에 결국 애인을 버린다.
그러나 사실 아내의 정체는 그 애인과 별 차이 없는 집안 출신이었다. 한마디로 사기결혼. 그로 인해 서진은 시월드에 시달리게 되며, 그 때문에 더더욱 큰딸 강예서를 서울의대에 보내 3대째 의사가문을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예서만 편애해주다 보니 작은딸 예빈이는 뒷전이다.
그런데 그 애인이 알고보니 그의 사생아를 임신했고 태어난 딸 김혜나가 준상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헌데 혜나는 다름아닌 예서와 라이벌 겸 앙숙이었고[4] 예서는 그녀의 학습 코디 김주영이 써먹고 버리는 카드일 뿐이라며 혜나를 멸시한다.
이렇게 둘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치고박고 하다가 예서가 혜나에게 패드립을 날리자 혜나가 예서와 자신은 이복자매라며 말해 예서는 안 그래도 어머니의 계속된 거짓말로 성적도 떨어져 부모에게 신뢰감이 떨어졌는데 이 일로 부모가 아닌 김주영을 더욱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막상 혜나가 의문스럽게 죽자 김주영은 예서가 그랬을 거라는 식으로 말을 하면서 희생양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그 희생양은 다름아닌 예서가 짝사랑하는 황우주. 예서는 김주영을 보러 가다가 버려지려던 혜나의 앵무새 가방고리를 습득하게 되었고 이후 수임에게 어머니가 함구한 사실 중 하나인, 혜나가 김주영을 사실은 찾아갔다는 것을 얘기해줬다. 그러면서 김주영을 의심하게 되었다.
의대 지망생이라는 애가 자꾸 우주에 신경써 공부에 집중을 안 하니 서진은 예서를 다그치게 되고 예서는 어머니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해 갈등은 계속된다. 한편 준상은 예빈을 통해 혜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걸 혜나 장례식까지 다 끝나고서야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자기 어머니, 즉 예서 할머니에게 '''주남대병원을 떠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이에 어머니는 자기 또다른 손녀 혜나가 죽었을 때도 '''더 어린 애 살렸으니 마음 놓으라'''고 말했던 태연한 모습은 어디 가고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를 연발하며 배은망덕한 놈이라 비난하고 서진 또한 뭐가 모자라서 그러냐고 말하자 준상은 '''자기 자신이 없다'''고 응수하며 그 동안 자신이 받아왔던 트로피들까지 모두 깨버리고는 서진에게도 '''당신 인생과 예서 인생은 다르니 욕심 버리라'''고 말한다.
사실 무엇보다 이 집안 구성원인 강예서가 혜나가 자기 이복자매임이 밝혀지고 나서 '''직접 이 집은 콩가루 집안이라고 말했다.'''
10.3. 유정민[5] 의 집
병원을 경영하던 아버지는 정민에게 반드시 병원을 물려줘야 한다며 아들을 의대에 가도록 열심히 굴렸다. 그러나 정민이 막상 의대에 가자 적성에 맞지 않아 휴학과 복학을 반복했다.
그래도 아버지가 고집을 꺾지 않자 정민은 고등학교 때 연을 맺은 코디에게 연락해 아버지를 설득해달라고 했으나 이 사람마저 "네가 의대 아니면 뭘 할 수 있는데?"라고 직격타를 날려 결국 본과 1학년 때 자살했다. 정민의 아버지도 결국 수창처럼 폐인으로 지내는 듯하다.
10.4. 노승혜의 집
- 남편 차민혁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지나친 야망으로 인해 승혜의 아버지는 3선 국회의원에 무리하게 도전하다가 죽게 되고 처가가 파탄난다. 게다가 민혁은 비리 하나가 걸려서 법관복을 벗어야 했다. 그래도 돈은 모아뒀고 애들이 공부는 잘하니 애들에게 그 꿈을 강요했고 가부장적인 태도로 아내도 찍소리하지 못하는, 즉 집안의 왕이 되었다. 그러나 아내가 이수임을 만나면서 차츰 달라지기 시작해 점점 민혁에게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민혁이 유일하게 공부에 간섭하지 않은, 하버드대에 다닌다고 알고 있던 딸 세리가 과제물 표절로 인해 아이비리그 응시 자격 자체를 잃었는데 이를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학력위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민혁은 이제 세리가 아오안이다. 이 같은 갈등은 몇 년 후 쌍둥이 아들들의 친구 황우주가 자기 생일에 김혜나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구속되어 강예서가 동요하자 차민혁은 지금이야말로 100명 중 4명만 맞는 1등급을 쟁취할 절호의 기회라는 망언까지 해대며 커진다. 이에 쌍둥이 중 동생 차기준이 아버지가 가장 아끼는 피라미드 모형을 가져와 지구는 둥근데 왜 피라미드냐며 깨뜨려 버린다. 이에 차민혁은 분노하다가 집 밖으로 쫓겨나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틀 후 집에 들어오면서 특별 주문 제작한 크고 아름다운 피라미드를 집안에 들여놓는다. 쌍둥이가 우주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탄원서를 돌린다는 걸 알게 되고는 우주는 살인자이니 상관없지 않느냐는, 법조인으로서의 자질이 크게 의심되는 말을 하고 세리에게는 대놓고 실패작이라고 말한다. 이에 분노한 세리는 아버지로서 존경받지 못하는 당신이야말로 실패작이고, 바닥이고, 0점이라고 받아친다. 그런데도 민혁은 가부장적 모습을 버리지 않아 승혜가 당장 피라미드를 치우고 아이들을 인격체로 대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말하며 민혁의 망언들을 녹음한 것을 튼다. 그렇지만 민혁은 그대로 법조인과 가장의 권위를 내세우며 코웃음을 치면서 반성문을 아주 빼곡히 써 오라고 한다. 헌데 그 날 밤 민혁은 귀가했는데 그 거대 피라미드와 자기 소유의 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없어져버린 집 내부에 경악한다. 그리고 식탁 의자에 놓인 승혜의 편지에는 가부장적인 아버지를 피하고 싶어서 성급히 차민혁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그의 행실을 방관해 아이들을 못 지켜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다. 민혁은 이 편지를 찢으며 지금 이놈들 고3인데 무슨 짓거리냐며 통곡한다. 그래도 결말에 가서는 그나마 정신을 차린다.
10.5. 김주영의 집
모든 비극의 시작이 된 집안이기도 하다.
- 김주영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나와 결혼한 후 미국판 대치동이라는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서 딸 캐서린(이하 케이)을 두고 살고 있었다. 케이는 본디 김혜나도 능가하는 작중 최고 천재로 9세에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 들어갔으며 IQ도 200을 넘겨 측정 불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인 김주영까지 덩달아 엄마들 사이에서 각광받았다. 한인들 뿐 아니라 백인들에게도. 사실 이에는 대학 시절엔 자기보다 학점이 낮았으나 졸업 후 더 잘 나가게 된 대학 동기에 대한 김주영의 열폭이 있었다. 그러나 정작 케이가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적응을 못하자 남편과 케이 양육 문제로 갈등이 생기고 별거도 모자라 이혼 수속을 밟게 되었다. 그런데 남편이 마지막 짐을 가지러 왔을 때 자동차 사고가 났는데 하필 그 차에 케이가 타고 있었고, 차에 탄 케이를 본 주영은 케이의 이름을 부르며 차를 향해 달려갔다. 이 사고로 남편은 죽고, 케이는 뇌를 다쳐 장애인이 되어버렸다. 김주영은 남편의 차를 고의로 고장낸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긴 했지만 한인 사회에서 살인범에 애 망쳐먹은 막장 부모로 낙인찍혀 더는 살 수 없게 됐고 한국에 와서 케이는 따로 시설에 보내놓고 자신은 입시 코디네이터를 한다면서 명문가 자녀들만 골라 그 가정을 파멸시켜 버린다.
11. TIGER & BUNNY의 페트로프 가
- 아버지 Mr. 레전드는 카부라기 T. 코테츠는 물론이고 슈테른빌트 사법국의 시민들에게 있어서 전설의 영웅이었지만 NEXT 능력 감퇴와 시민들의 중압감 때문에 슬럼프에 빠져 오직 결정적인 순간에만 나타나 범인들을 체포하고 기록을 변조하는 등, 별별 수단으로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지만 결국 술독에 빠져 말년에는 가족들을 학대한다. 술에 취해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자 아들이 말리려고 하는데 자기는 썩어도 준치라며 아들을 패려고 하자 아들의 능력인 푸른 불꽃이 각성해 불에 타 사망하고 만다.
- 어머니 오리가 페트로프는 그때의 기억으로 충격으로 실성해 아들을 원망하고 현실도피 중.
- 아들 유리 페트로프는 엄친아에 슈테른빌트 사법국의 히어로 관리관 겸 재판관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남이 볼 때는 비뚤었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자신의 정의관이 올바르다며 푸른 불꽃을 조종해 죽음으로 악을 심판하는 루나틱이 된다.
12. RWBY의 슈니 가문
- RWBY 세계관에 나오는, 렘넌트 최대 규모의 더스트 가공 및 유통사이다. 아버지, 쟈크 슈니는 볼륨 3까지는 강압적이라도 딸을 걱정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볼륨 4에서 보인 진짜 모습은 아내는 불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자식들은 아버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상당한 막장 아버지라는 것이 드러난다. 와이스에게 자선 공연에 나가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와이스가 파티에서 손님을 공격할 뻔한 일로 평판이 나빠질 거라며 분노하고 와이스가 집을 나갈 거라는 말에 뺨을 때리고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상속자 자리를 휘틀리에게 물려주고 와이스는 집안에 감금한다.
- 와이스의 어머니는, 예전에는 남편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평범한 여성이었던 듯 하나 오롯이 돈과 명예 때문에 자신과 결혼했다는 남편 쟈크의 언급에 충격을 받은 이후 남편과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알콜중독자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불륜까지 하는지 휘틀리는 정원에서 남자와 함께 있다고 말한다.
- 막내 휘틀리는 어릴적부터 윈터와 와이스를 싫어했다. 지금도 싫어한다. 와이스가 아버지에게 미움을 받아 상속자 자리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기다렸고 그것이 일어나자 여전히 윈터와 와이스를 싫어하는 것이 드러난다.
[1] 딸과 손자들을 인간취급도 안하고 무지하게 학대했다.[2] 이 개막장 베지밀 집안에서 유일하게 건전한 정신을 지니고 있다. 왜 알마가 장남을 편애했는지 알 수 있다.[3] 반에서 2등을 했다며 침대를 치워버리고, 아들이 집에 돌아온 게 새벽 1시인데도 책상에 억지로 앉혔다. '''이거 다 겨우 중학교 때 이야기다.'''[4] 사실 예서는 성적과 성격이 반비례하는 성격파탄자라서 모든 아이들의 공공의 적이나 마찬가지긴 했다.[5] 상술한 박수창의 친구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