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팀 포트리스 2)/도전 과제
1. 개요
2. 도전 과제 목록
2.1. 철의 장막(Iron Kurtain)
2.2. 안 되겠소, 쏩시다(Marxman)
2.3. 라스푸틴(Rasputin)
2.4. 망할 놈 봉쇄(Crock Block)
2.5. 전위당(Vanguard Party)▲
2.6. 붉은 10월제(Red Oktoberfest)
2.7. 영구회전론(Permanent Revolution)
2.8. 공산 '정권'(Communist Mani-Fisto)
2.9. 배급 경제로 인한 빈곤함(Rationing)
2.10. 5초 계획(Five Second Plan)
2.11. 중공업(Heavy Industry)▲
2.15. 생산 수단 파괴(0wn the Means of Production)
2.16. 첩보원적 유물론(Spyalectical Materialism)
2.17. 공개 재판(Show Trial)
2.18. 분업(Division of Labor)
2.19. 공장 로동자(Factory Worker)
2.20. 최고 소비에트(Supreme Soviet)
2.22. 병과 투쟁(Class Struggle)
2.23. 고르키 파크(Gorky Parked)
2.24. 그 많던 샌드비치는 누가 다 먹었을까(Konspicuous Konsumption)▲
2.25. 대전진 운동(Pushkin the Kart)▲
2.26. 체력의 재분배(Redistribution of Health)▲
2.27. 샌드비치를 건드리면 아주 망하는 거야.(Don't Touch Sandvich)
2.29. 수레는 달리고 싶다!(Stalin the Kart)
2.30. 보르시 벨트(Borscht Belt)
2.31.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
2.32. 소비에트 장벽(Soviet Block)
2.33. 공영화(Kollectivization)
2.34. 포토스트로이카(Photostroika)
2.36. 헤비 지표 1(Heavy Milestone 1)
2.37. 헤비 지표 2(Heavy Milestone 2)
2.38. 헤비 지표 3(Heavy Milestone 3)
3. 관련 문서
1. 개요
헤비의 도전 과제. 헤비가 러시아 출신[1]이라서 소련과 관련된 패러디가 많다. 그리고 러시아어 흉내를 위해 키릴 문자처럼 보이도록, 가능한 수준에서 C가 모두 K로 바뀌어 있다. 주로 헤비의 '''방어군''' 분류를 반영한지라 대부분 점령 지점 따위의 방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헤비 도전 과제는 메딕과 파이로에 이어 세 번째로 추가된 병과 전용 도전 과제로, 추가된 초기부터 한국어 번역 수준이 다른 도전 과제와 비교적으로 월등한 편이다. .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도전 과제도 재번역되었고, 기묘하게도 헤비 도전 과제는 공산주의를 은근히 비난하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2]
순서는 2014년 3월 7일 시점의 도전 과제 달성률이다. 단, 지표는 예외로 제일 아래에 기술한다.
봇이나 친구의 도움, 다른 플레이어 없이 혼자서도 깰 수 있는 과제는 ▲표시.
2. 도전 과제 목록
2.1. 철의 장막(Iron Kurtain)
치료제나 아군 디스펜서가 설치된 지역에서 버티면 된다. 단, 도전 과제 내용은 어디까지나 주어진 피해를 '''모두 받기 전에 죽지 않는 것'''이 조건이기 때문에, 받고 나서는 죽어도 된다. 즉, 가장 간단한 달성 방법으로 적군 스파이에게 '''백스탭을 당하는 것'''이 있는데, 백스탭 피해량은 '''남은 체력의 6배'''를 입히기 때문이다[3].그런데 그러느니 차라리 체력의 재분배, 망할 놈 봉쇄와 함께 깨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도전 과제 이름은 철의 장막(Iron Curtain)으로, 원명에서는 앞서 언급된 철자 치환이 되어있다.
이 이름을 가진 무기가 있으며 Poker Night at the Inventory에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체 달성율이 2번째로 높은 도전과제이기도 하다.
2.2. 안 되겠소, 쏩시다(Marxman)
로켓 때문에 점프를 많이 하는 솔저와 뛰어다니는 게 일상인 스카웃을 잡다보면 달성된다.
도전 과제 원명은 지정 사수를 의미하는 '''Marksman'''와 카를 마르크스('''Karl Marx''')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현지화에서는 야인시대 64화의 명대사라고 할 수 있는 '''안 되겠소, 쏩시다!'''를 패러디하여 번역했다.
2.3. 라스푸틴(Rasputin)
살아서 많이 맞아야 하는 도전과제. 일단 탄환, 화상, 폭발 피해부터 무난하게 받아놓고, 마지막에 까다로운 근접 공격을 받자. 일반적으로 헤비가 근접 공격을 받는 경우가 '''적군 스파이에게 등짝을 보여주거나''', '''적군 파이로가 불을 붙이고 소화 도끼를 휘두르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헤비가 등장하면 웬만해서는 그 쪽으로 공격이 집중되니 조금만 신경써주면 금방 달성할 수 있다. 참고로 데모맨의 방패 계열 무기의 '''돌격 충돌 피해'''는 탄환 피해로 판정되니, 운이 좋다면 적군 데모맨에게서 '''유탄, 돌격 충돌, 근접 무기'''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도전 과제 이름은 실존인물 그리고리 라스푸틴에서 따온 것으로, 해당 인물은 (사형을 가장한) 암살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당해 참으로 다양한 시도 끝에 숨졌다.[4]
2.4. 망할 놈 봉쇄(Crock Block)
헤비의 기본 체력은 '''300'''이고, 기본 로켓의 치명타 피해량은 '''270'''이다. 다만 전장에서 헤비의 체력이 이 정도로 남아있기란 매우 어렵다. 메딕과 함께 전장을 누비고 다니다보면 어느새 깨질 것이다. 직격포 치명타는 336 데미지가 나오므로 메딕이 필수다. 강철 주먹을 들거나 달로코스 바를 먹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
도전 과제 원명은 '특정 목표를 달성하려는 사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영속어인 '''Cock Block'''과 쓸모 없는 것, 보기 싫은 것을 의미하는 '''Crock'''의 말장난이며, Crock은 치명타 로켓의 약자인 Crocket('''Cr'''itical R'''ocket''')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이동 속도가 느려서 로켓을 피하기 힘든 헤비 입장에선 적군 솔저가 '''망할 놈'''이 되는 셈이다.
로켓 점퍼의 로켓도 엄연히 로켓이므로 이걸로도 달성이 되긴 한다. 하지만, 실전에서 그런 솔저가 크리 우버를 받을 리 없고, 무작위 치명타도 없어서 제대로 하려면 사설방을 꾸며야 한다.
아이콘은 헤비가 손으로 로켓 발사기의 발사구를 막는 것이지만, 로켓을 직접 장전하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해서 Mvm 무기 개선 목록 중에 장전 속도 증가로 아이콘이 올라와 있다.
2.5. 전위당(Vanguard Party)▲
일반적으로 점령 지점은 '''뛰어다니는''' 스카웃과 '''날아다니는''' 솔저가 먼저 장악을 시작하기 마련이다. 어쨌거나 G.R.U나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를 장착하여 빠른 기동성부터 확보하자. 참고로 점령 지점이 1개 있는 '''아레나''' 모드에서도 달성할 수 있다. 이때는 높은 체력으로 적의 공격을 버티면서 지점을 장악하자.
도전 과제 이름은 노동자 계급의 전위대로서 사회주의 혁명을 위한 투쟁을 선도하는 정당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글자를 떼어놓고 전위(前衛)의 의미를 따져보면 딱 헤비의 역할임을 알 수 있다.
2.6. 붉은 10월제(Red Oktoberfest)
자세하게 말하자면 메딕이 헤비를 '''도와서 적을 제압'''하는 것이다. 일단 적을 제압하려면 직접 처치하건 처치하는데 도와주건 '''같은 적을 연속으로 4번 처리'''해야 하므로, 메딕이 적을 제압한다는 것은, 곧 헤비가 제압한다는 것과 같은 소리이다. 어쨌거나, 메딕을 데리고 다니다 보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적에게 독소 연합의 위력을 보여주자.
도전 과제 이름은 톰 클랜시의 소설, '''붉은 10월'''과 '''독일'''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의 말장난이다.
2.7. 영구회전론(Permanent Revolution)
적이 적당히 많은 곳이라면 회전을 멈출 수가 없을 것이다.
도전 과제 원명은 회전 또는 혁명을 의미하는 단어인 Revolution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원래 의미는 레프 트로츠키가 주장한 이론인 '''영구 혁명론'''이다.
2.8. 공산 '정권'(Communist Mani-Fisto)
금방 달성하고 싶다면 '''K.G.B'''를 장착하거나 '''중세 모드'''를 하자. 물론 일반 모드에서도 딱히 달성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내 등짝을 노리는 스파이에게 인민의 어퍼컷을 선사해 주면 된다.
도전 과제 원명은 '''공산당 선언'''(Communist Manifesto)과 '''주먹질'''(Fist)의 말장난으로, 현지화에서는 '''정권'''(政權, 正拳)의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이다.
2.9. 배급 경제로 인한 빈곤함(Rationing)
미니건 총알을 몽땅 쏴버린 뒤, 산탄총을 뽑아들고 죽자 사자 쏘자. 주의할 점이라면 난전이 벌어지는 곳에선 자기도 모르게 '''적이 떨어뜨린 탄약'''으로 총알을 채우게되니 난전은 피하자. 정 귀찮으면 '''봇 플레이어'''를 쏴 죽이면 되고. 따라서 본 도전 과제는 알다시피 총열 회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탄약을 있는대로 잡아먹는 '''화룡표 발열기'''로 달성하는 것이 편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본 도전 과제의 핵심은 일부러 탄약을 낭비하는 것 보단 '''의도치 않게 탄약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적군 대비를 침착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과거에 추가된 도전 과제들이 설명에 나온 무기만 쓰지 않아도 되듯이, '''가족 사업'''으로도 달성할 수 있다.
도전 과제 이름은 (공산주의 체제의) '''배급 경제'''를 뜻한다. 마침 도전 과제 내용이 공산주의 체제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반영하는지라 현지화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번역했다.
2.10. 5초 계획(Five Second Plan)
미니건을 돌리면서 텔레포터를 타자. 이는 사실 상 아군 엔지니어의 농장을 보호하는 거다. 또한 5초 정도라도 상대를 노릴 여유로는 적당하다. 드문 일이지만 '''텔레포터 처치'''(Telefrag)도 나오자 마자 적을 처치한 것이니 달성이 된다.
도전 과제 이름은 소비에트 연방의 국민 경제 5개년 계획(Five-Year Plans for the National Economy of the Soviet Union), 즉 '''5개년 계획'''(Five-Year Plans)의 패러디이다.
2.11. 중공업(Heavy Industry)▲
헤비를 만나다 동영상을 보면, 헤비의 미니건 특제 탄환은 '''한 발에 200달러'''다. 결론은 '''1000발'''을 소모하라는 얘기. 물론 게임 상에서는 탄약 1 단위에 탄환이 '''4발''' 나가지만, 어디까지나 일종의 '''산탄'''인지라 탄약은 1000 단위를 모두 소모해야 한다. 부활 지점의 재보급 사물함이나 아군 디스펜서 근처에서 난사를 하다보면 금방 달성한다. 주의할 것은 실제 발사되는 탄환만 카운트되고, 증발되는 탄약은 세지 않는다. 따라서 화룡포 발열기로 달성하려면 더 많은 탄환이 필요하다. 200달러는 한화로 약 2십만원이니 총 2억원 정도를 소비하는 셈이다.
2.12. 소비에트 연합(Soviet Union)
아군 헤비와 같이 전장을 누비다 보면 달성한다. 한명이 나타샤로 발을 묶고 다른 한명이 사샤로 조지면 된다. 문제는 헤비에게는 보통 '''메딕'''이 붙어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처치 도움을 다른 헤비가 아니라 해당 메딕이 가져간다.[5] 더군다나 헤비의 선택률도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다. 어쨌거나 2명이어도 충분하니 같이 전장을 누벼 줄 '''동무'''를 구해보자.
도전 과제 이름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13. 금상첨화(Icing on the Cake)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적군에게 연속 관광을 보내세요'''. 문제는 헤비는 원체 굼뜬 병과라서 관광시키긴 커녕 본인이 관광당하는 일이 잦다. 헤비는 원래 '''방어군''' 소속이니, 거점을 방어하다 침입하는 스파이를 쓰러트리는 것이 좋다. 너무 어려워 보인다면 걱정하지 마라. 이 도전과제는 다행히 '''누적'''이다.
도전 과제 원명에서 Icing은 케이크에 장식용으로 쓰는 설탕옷(당의, 糖衣)를 가리키는 것으로, Icing on the Cake은 한국어의 금상첨화에 해당하는 관용어다.
2.14. 레닌의 손길(Lenin A Hand)
복수를 도와주면(Assist) 된다. 애초에 헤비는 직접적인 처치보다는 도움에 최적인 병과이니 이것도 그리 어렵진 않을 것이다. 헤비 본인을 제외한 아군을 제압하는 적군 녀석을 긁다보면 달성된다. 전광판을 잘 보고 아군을 제압하는 적군을 확인한 뒤 제압당한 아군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가는 길마다 총알을 선사해주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다만 제압한 적이 스파이거나 스나이퍼라면 꽤 어려울 것이다.
도전 과제 원명은 손을 빌려주다. 즉, '''도움을 주다'''라는 의미의 영어 관용구인 '''Lend a hand'''와 블라디미르 레닌의 말장난이다.
2.15. 생산 수단 파괴(0wn the Means of Production)
데모맨이 설치한 점착 폭탄은 해당 데모맨이 사망할 경우 같이 사라진다. 그 점을 이용한 도전 과제로, 물론 본 도전 과제는 '''누적'''이다. 흐긴이 초보가 아닌 이상 당연히 어딘가에 점착 폭탄을 깔아놓았을 테니까 방패를 들지 않은 녀석은 보이는 대로 벌집으로 만들자. 아니, 방패를 들었든 말든, 방패를 든 데모맨은 다른 병과가 죽이기가 곤란하다. 한마디로 적 데모맨을 봤다면 잡생각 말고 일단 총질부터 하자.
참고로 공산주의에선 노동자만이 생산의 주체(Mean)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2.16. 첩보원적 유물론(Spyalectical Materialism)
미니건은 탄약 1 단위에서 탄환이 여기저기 퍼지기 때문에 스파이 확인에는 파이로 다음으로 좋다. 특히, 디스펜서 등의 도움을 받으면서 좁은 길목 등에서 무작정 갈기다 보면 달성할 수 있다.
도전 과제 이름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의미하는 '''Dialectic Materialism'''와 '''스파이'''(Spy)의 말장난이다.
2.17. 공개 재판(Show Trial)
헤비의 도발은 여타 도발과는 달리 생각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발동이 빠르다. 반대편 반동분자들에게 삿대질의 저주를 내려보자.
참고로 게임이 끝난뒤 학살타임에는 도발킬을 성공해도 도전과제가 클리어되지 않는다.
가장 쉽게 달성하는 방법은 2Fort 맵에서 수로를 타고 내부로 진입한 후 줌 당기고 있는 스나이퍼한테 쓰거나 휴일빵으로 치명타를 날려 적을 웃게 만든 뒤 도발공격을 하면 편하다.
2.18. 분업(Division of Labor)
현실은 즉사를 부르는 '''완전 충전 저격'''과 '''백스탭''', '''점착 폭탄 함정''', '''당신을 믿지 못하는 메딕''' 때문에 힘들다. 그것만 유의한다면 해볼만 하다.
참고로 초창기에는 '''적군 20명 처치''' 조건이었다. 메딕도 같은 과제가 있으니까 잘 해보자.
2.19. 공장 로동자(Factory Worker)
디스펜서는 탄약을 무한정으로 보급하기 때문에 죽치고 계속 총을 쏴대면서 스파이 확인이나 해보자. 또한 수레 밀기 맵의 수레에서 탄약을 공급 받는 것도 인정된다. 참고로 '''누적''' 도전 과제이다.
도전 과제 번역명은 (한때 공산주의였던) 북한의 문화어에서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반영하였다.
오타로 오인한 것인지 현재 노동자로 바뀌었다.
2.20. 최고 소비에트(Supreme Soviet)
헤비는 메딕의 가장 좋은 친구이므로 흔하게 우버차지를 걸어준다. 그게 무적이든 치명타이든 간에 말이다. 또한 K.G.B의 처치 시 치명타 효과나 아레나 모드의 최초 처치(First Blood) 치명타 효과도 치명타 우버로 판정되는 점을 참고하자.
도전 과제 이름은 소련 최고 의회를 말한다.
2.21. 숙청(Purge)
점령지에 짱박혀서 지점을 점령하러 오는 적군을 미니건으로 갈겨주자. 애초에 헤비는 '''방어군'''이고, 하다보면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처치 도움은 카운트되지 않으니 직접 잡아야 한다.
도전 과제 이름에 대한 설명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2.22. 병과 투쟁(Class Struggle)
헤비 동족전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승패가 결정된다.
- 지원 아군의 수
- 치명타 발생 여부
- 메딕의 유무.
- 선제 공격 여부.
- 우버 준비 유무.
도전 과제 원명은 계급 투쟁을 의미하는데, Class가 병과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2.23. 고르키 파크(Gorky Parked)
위의 숙청 도전과제의 강화판. 역시 하다보면 깨지지만 이것도 처치만을 인정하기 때문에 처치 도움은 카운트되지 않는다. 여유를 갖고 하자.
도전 과제 이름은 모스크바에 위치한 공원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원명은 Park의 명사와 동사 의미를 이용한 말장난이다.
2.24. 그 많던 샌드비치는 누가 다 먹었을까(Konspicuous Konsumption)▲
헤비의 무한한 식욕을 보여줘라. 일반적으로는 시작 전 준비 시간이 적절하며, 역시나 '''누적''' 도전 과제다.
도전 과제 원명은 부를 과시하기 위한 소비를 의미하는 과시적 소비(Conspicuous Consumption)를 철자 치환한 것이다. 현지화에서는 6.25 전쟁을 다룬 박완서의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패러디하였다.
2.25. 대전진 운동(Pushkin the Kart)▲
물론 이 과제도 누적. 아무리 못해도 첫 번째 지점까지 밀어줄 수는 있다. 게다가 헤비는 수레 밀기에 최적화된 병과다. 그리고 어려워보이지만 은근히 쉬운데 그냥 점령지점까지 득달같이 가면 되는게 아니라 수레를 오래 밀고 있어도 1점씩 받을수 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3~5점 받는게 아니라 그보다 더 많은 점수를 받을수도 있다.
도전 과제 원명은 러시아의 소설가 알렉산드르 푸시킨(Alexander Sergeyevich '''Pushkin''')과 밀다라는 의미인 '''Push'''의 말장난이다. 현지화에서는 (공산주의와 연관시켜) '''대약진 운동'''을 패러디하였다. 물론 현실의 대약진 운동과는 다르게 여기서 수레를 미는 것은 뻘짓도 아니고, 오히려 체력과 탄약을 주므로 자주 붙어있게 된다.다만 점착 폭탄과 센트리는 조심하도록 하자.
2.26. 체력의 재분배(Redistribution of Health)▲
샌드비치, 디스펜서, 메디건의 치료가 아닌 오직 맵상에 놓인 치료제를 먹고 회복된 체력만 인정되며 요구량이 꽤 높기 때문에 오래 생존해야 하는데, 상당히 까다롭다. 체력을 완전히 회복시켜주는 대형 치료제가 있는 자리에서 버티고 있어도 적군이 계속 몰려오면 금방 죽는다. 역시나 이런 경우는 '''개인 서버'''를 만들어서 달성하는 것이 편하다.[7] 정 개인 서버 없이 깨고 싶다면 샌드비치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살아남으려 발악해보면 깰 수 있다.
도전 과제 이름은 '''부의 재분배'''(Redistribution of Wealth)의 말장난이다.
2.27. 샌드비치를 건드리면 아주 망하는 거야.(Don't Touch Sandvich)
나타샤는 적중 시 이동 속도 감소 효과 때문에 스카웃처럼 '''이동 속도가 빠른 병과'''를 잡으라고 있는 무기다. 날파리를 발견하는 즉시 쏴주자. 하지만 스카웃이 헤비의 샌드비치를 노리고 있다. 빈사 상태에 유의하자.
도전 과제 번역명은 작은 하마 이야기의 명대사를 패러디하였다. 처음에는 ''''좇'''되는 거야' 라는 번역이었다가 어느 순간 '망하는 거야' 로 순화되었다. 사실 이는 한국어 STS의 관리자, 즉 밸브 직원 차원에서 '''압박'''이 들어온 것이라 어쩔 수 없이 순화 시킨 것.
2.28. 당에게 충성을!(Party Loyalty)
헤비에게 메딕이 붙었다는 상황이라면 적군은 메딕을 공격하려고 하므로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 솔저에게도 비슷한 도전 과제가 있지만 이쪽은 '''누적'''이다.
2.29. 수레는 달리고 싶다!(Stalin the Kart)
수레밀기 맵에서 '''수비'''를 25회 하면 된다. 수비 판정이 잘 뜨지 않는 편인 거점 방어와 달리, 수레 방어는 간단히 '''적의 수레 밀기를 방해하는 순간 바로 수비 판정'''이 뜨는데, 문제는 헤비는 '''그런 짓을 하기에는 발이 느리다'''는 것. 수레를 미는 건 헤비가 잘 하지만, 수레를 쓸어버리는 건 '''흐긴'''이 잘 한다. 물론 '''누적'''이기 때문에 목숨을 내다 버리거나 사는 걸 포기한다면 편하다.
도전 과제 원명은 지연시키다라는 의미인 '''Stall'''(ing)[8]과 이오시프 스탈린(Iosif Vissarionovich '''Stalin''')의 말장난이다. 현지화에서는 표어, 철마는 달리고 싶다!를 패러디했다.
2.30. 보르시 벨트(Borscht Belt)
그냥 속 편하게 중세 모드에서 K.G.B.를 들고 싸우자. 중세 모드에서는 데모맨과 스나이퍼가 가장 많긴 하지만 헤비도 꽤나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이도 저도 싫으면 그냥 개인 서버에서 봇을 불러내서 하면 된다.
여담으로, 헤비의 장식 아이템 중 동명의 벨트가 있다.
도전 과제 이름의 Borscht Belt는 뉴욕 북부의 유대인 휴양지를 일컫는 표현으로, 보르시는 해당 항목 참조.
2.31.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
기밀 서류 가방은 보통 '''스카웃'''이 탈취하기 마련이니 나타샤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카웃이 아니더라도 기밀 서류 가방을 탈취하여 도주하는 적을 쫒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도전 과제 이름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에서 따왔다. 솔저에게도 비슷한 이름의 도전 과제가 있다. 물론 헤비 쪽이 먼저 나왔다.
2.32. 소비에트 장벽(Soviet Block)
Dustbowl 맵처럼 준비 시간이 있고 아군과 적군이 시작하자 마자 만나는 맵에서 시도해보자. 메딕도 우버로 맞붙는 비슷한 도전 과제가 있다.
도전 과제 이름은 동구권(東歐圈)/공산권(共産圈)을 일컫는 표현인 '''Soviet Bloc'''과 막다라는 의미인 '''Block'''의 말장난이다.
2.33. 공영화(Kollectivization)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급적 '''소비에트 연합''' 도전 과제와 연계하여 아군 헤비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전 과제 이름은 '''공영화'''(公營化, Collectivization)에서 따온 것으로, 원명에서는 철자 치환이 되었다.
2.34. 포토스트로이카(Photostroika)
달성 방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무적 우버'''를 날려먹는다는 게 문제. 그건 '''트롤링'''이다. 일반적으로는 무적 우버를 받고 마지막 적을 쓰러트린 후에 도발해주도록 하자.
도전 과제 이름은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주도한 개방·개혁정책 중 개혁에 해당하는 '''페레스트로이카'''(Perestroika)와 사진을 의미하는 '''Photo'''[9]의 말장난이다.
2.35. 크레이지 이반(Krazy Ivan)
물에 들어가면 아주 약해지는 파이로를 노려보자 하지만 '''네온 전멸기를 든 파이로도 있으니''' 유의. 도전 과제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팀 포트리스 2에서는 공식 맵 중 완전히 잠길만한 물이 있는 맵이 별로 없다. 하지만 '''2fort''' 맵에서 물 속을 안 지나갈 일은 없을 것이다.
도전 과제 이름은 소련의 잠수함 전술 혹은 기동법에서 따왔다. 또한 루스 차르국의 폭군 이반 4세를 가르킨다.
2.36. 헤비 지표 1(Heavy Milestone 1)
달성 시 헤비 보조무기인 '''샌드비치'''(Sandvich)가 지급된다.
2.37. 헤비 지표 2(Heavy Milestone 2)
달성 시 헤비 주무기인 '''나타샤'''(Natascha)가 지급된다.
2.38. 헤비 지표 3(Heavy Milestone 3)
달성 시 헤비 근접무기인 '''K.G.B'''가 지급된다.
3. 관련 문서
[1] 정확히 하바롭스크 지방(Хаба́ровский край)의 중주르(Джугджу́р) 산 출신이다.[2] 공식 설정상 헤비는 공산주의자가 아니고, 공산주의 때문에 아버지를 잃고 가족들과 감옥에 갇히는등 유년 시절을 망쳤다. 때문에 오히러 재번역 된게 헤비 설정을 고려 했을때 이게 맞다.[3]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도 엄밀하게 말해서 헤비의 체력이 적어도 '''167''' 이상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함부로 스파이에게 대줬다간 기분만 잡치고 욕먹을 수도 있다.[4] 일설로 라스푸틴은 독을 탄 음식을 먹고도 죽지않은 채 암살자들과 춤을 추다가, 도저히 참지 못한 암살자들의 총에 맞은 후 강물에 빠뜨렸는데 사인이 익사라카더라...[5] 처치 도움 판정 우선 순위는 병수도를 제외하면 치료자, 즉 '''메딕'''이 가장 높다.[6] 만약 아군 메딕이 '''치명타''' 우버인 크리츠크리크를 사용하는 경우 2번 조건을 같이 갖출 수 있게 된다.[7] 2fort나 well같은 맵에서 물속에서 숨참다 빈사 상태가 되면 바로 치료제 쪽으로 가는걸 반복하면 편하다. 주의할 점은 질식으로 인한 데미지는 물 밖에 있을 때마다 조금씩 회복되므로 모두 회복되기 전에 빨리 치료제로 가야 한다.[8] 참고로 이는 실속이라는 의미도 있다.[9] 원래는 '''Photograph'''로 쓰지만, 보통은 이 약자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