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고

 


'''"사랑 뒤엔 몰락뿐."'''


<color=gold> '''비에고''', ''몰락한 왕''
'''Viego''', ''the Ruined King''

[image]
<rowcolor=#f0f0e7>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975

[image] 6300
<color=gold> '''기타 정보'''
<colbgcolor=#133c3f> '''출시일'''
2021년 1월 22일[1]
'''디자이너'''
라이엇 어거스트 (Riot August)[2]
'''성우'''
[image] 박요한 / [image] Sean Teale[3] / [image] -[4]
'''테마 음악'''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군주의 지배(Sovereigns Domination)
4.2. Q - 몰락한 왕의 검(Blade of the Ruined King)
4.3. W - 망령의 나락(Spectral Maw)
4.4. E - 안개의 길(Harrowed Path)
4.5. R - 심장 파괴자(Heartbreaker)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21 시즌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9.2. 상단 (탑)
9.3. 중단 (미드)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새해 야수 비에고(Lunar Beast Viego)
11.2.1. 크로마
12. 기타
12.1. 출시 전 정보
13. 컨셉 아트


1. 배경


[image]
[clearfix]
[ 안개의 길(E) 지형 진입 시 ]
[image]}}}
[clearfix]

'''"치르지 못할 대가는 없다. 저지르지 못할 악행도 없다. 이졸데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리라."'''

비에고는 오래전 잊힌 왕국의 지배자였다. 천 년도 전에, 그는 아내를 죽음에서 되찾고자 시도한 끝에 현재 대몰락으로 불리는 마법 재해를 일으켰다. 그 안에서 죽음을 맞은 비에고는 강력한 언데드 망령이 되었으나, 죽은 지 수백 년은 지난 여왕을 향한 집착에 여전히 고통받았다. 이제 비에고는 몰락한 왕으로 군림하여 죽음의 해로윙을 지배한다. 이졸데를 치유할 가망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찾아 룬테라를 뒤지며, 잔혹한 심장의 상처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검은 안개로 그 앞길을 가로막는 이를 남김없이 처단한다.

장문 배경은 비에고/배경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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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챔피언 관계








헤카림
칼리스타
세나
쓰레쉬
블라디미르
요릭
헤카림은 비에고가 다스리던 왕국 카마보르의 기사단장이었고, 칼리스타는 비에고의 형의 딸, 즉 그의 조카이자 경호원이었다. 그러나 비에고에 의해 일어난 대몰락으로 인해 둘 다 언데드가 되었다. 특히 광기에 휩쓸린 비에고나 헤카림 같은 언데드와 달리 칼리스타는 비교적 자아와 이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비에고의 폭주에 동참하지 않았고 비에고는 이런 칼리스타와 그녀의 무리를 전부 배신자라고 독박씌운다.
쓰레쉬는 축복의 빛 군도의 결사단 단원이었으나 군도의 지하에 있는 '생명의 샘'에 대해 알려줘 대몰락을 유도한 인물이다.[5]
요릭은 결사단의 일원이자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대몰락을 일으킨 장본인인 비에고를 철천지 원수로 보고 있다. 비에고 본인은 요릭에게 별 생각이 없지만 대사를 보면 요릭의 망토에는 그가 사랑하는 이졸데의 영혼의 일부가 있는 모양.
세나와 그녀의 남편 루시안은 언데드를 처치하는 빛의 감시자이다. 특히 세나는 비에고가 그토록 집착하는 아내 이졸데의 영혼을 품고 있다. 결국 직접 검은 안개를 이끌고 찾아온 비에고에 의해 세나의 육체에서 이졸데의 영혼이 뜯어져 나와 비에고의 검에 흡수된다. 루시안은 비에고에게 붙잡힌 세나를 구출한 후 둘이서는 비에고를 막을 수 없다며, 동료[6]를 모은 후 비에고와 다시 맞붙을 것을 암시했다.
놀랍게도 공개된 대사 목록 중에 블라디미르와의 '''가족 관계'''를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 최초 조우 대사로 '''삼촌'''에게 반갑다며 '성난 군중을 피해 살아남다니 놀랍다' 라고 말한다. 블라디미르가 다르킨의 전쟁에 볼모로 보내진 낮은 계승 서열의 왕자였던 것을 고려하면 비에고는 블라디미르네 왕가의 직계 후손인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블라디미르와 비에고의 가족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는 댓글들이 좋아요 최상단을 점유할 만큼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라이엇의 내러티브 리드를 맡고 있는 제어드 로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라디미르가 비에고의 삼촌은 맞으나, 바로 윗 삼촌은 아니고 적어도 3대조 이상으로 올라가야 될 정도로 아주 먼 친척이라고 밝혔다.# #
기존 설정에서 다르킨 전쟁은 BN[7] 550년 종결되었고, 대몰락은 BN 25년에 일어났다. 즉 다르킨 전쟁 끝무렵부터 활동한 블라디미르는 약 500년 전 비에고의 선조라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블라디미르의 단편소설에서 다르킨 주인이 내어준 군대를 이끌고 블라디미르가 자신의 고향 왕국을 파괴하고 아버지의 수급을 주인에게 바쳤다고 언급하는데, 왕이 시해당하고 수도가 파괴됐음에도 나라를 재건하는 데에 성공했고 왕가가 계속 유지되어 비에고까지 이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비에고와 직접적인 적대 관계에 있을 터인 마오카이는 관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8] 그래도 대사로 마오카이를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60(+95)
2175
[image] '''체력 재생'''
8(+0.7)
19.9
[image] '''공격력'''
57(+3.5)
116.5
[image] '''공격 속도'''
0.658(+2.5%)
0.938
[image] '''방어력'''
34(+4)
102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225
225
[image] '''이동 속도'''
345
345
초반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부실하지만 기본 체력재생과 성장 능력치는 매우 준수하다. 특히 최종 방어력 수치는 '''102'''로 근접 암살자 챔피언치고는 브루저와 비견될 정도로 높다. 성장 체력도 나쁘지 않은 편. 무자원 챔피언이라 마나 관리도 필요 없다.
무기가 대검인 만큼 평타 사거리가 굉장히 길다. 무려 '''225'''로 근접 챔피언 중 사거리가 제일 긴 스칼에서 내린 클레드, 패시브를 활성화한 아칼리의 평타와 25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그 다음으로 제일 긴 200의 최상급 사거리를 가진 이렐리아보다 25가 더 길고 아트록스의 패시브 평타 사거리와 같다.[9]
라이엇 공식 조작 난이도는 고난도에 상급자용인 3점이지만 단순 스킬 조작 난도는 별로 높지 않다. 오히려 Q가 사거리도 긴데 즉발이고 E는 벽에 사용하면 자동으로 퍼지는 판정인데다 궁극기는 자동으로 체력이 낮은 적을 타겟팅해 주는 등 최대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상급자 판정을 받은 것은 패시브 능력인 빙의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선 상급자용 챔피언들에 대한 이해도 또한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Ctrl+3을 누를 시 슬픈 오르골 음악[10]에 맞춰 검과 함께 왈츠를 춘다. 연타 시 검을 땅에 내려찍는 걸 반복하는데, 이때 검이 땅에 부딪히는 소리가 커 은근히 어그로가 끌리는 편. 특이하게 기절 모션이 있다. 기절당할 시 머리를 짚으며 괴로워한다.
사망 시 안개가 되어 사라지고 대검만 남는데, 잠깐 기다리다 보면 청록색 장미 한 송이가 나타난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군주의 지배(Sovereigns Domination)


[image]
비에고가 처치한 적 챔피언의 영혼을 3초 안에 공격하면 망령이 됩니다. 비에고가 망령을 공격해 지배하여([image]대상 지정 불가) 적 최대 체력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하고 10초 동안 대상의 궁극기 이외의 스킬, 공격,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에고는 지배 중에 대상의 궁극기를 대체해 자신의 궁극기를 소모값 없이 시전하며 적 챔피언에게 접근할 때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지배하는 동안 비에고의 소환사 주문, 룬, 장신구가 유지되며 사용 아이템 또는 소모품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본 지속 효과 아이템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지배 중에도 공유됩니다.''
[image] 대상 최대 체력의 8 (+0.02 추가 공격력) (+0.0125 주문력) (+2.0 추가 공격 속도) %

트레일러에 나왔던 상대의 정신을 조종하는 스킬. 적 챔피언이 비에고에게 피해를 입고 3초 내에 사망하면 사망 지점에 해당 챔피언의 망령이 생성된다. 망령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비에고가 기본 공격을 하는 대신[11] 잠시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며[12]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하고, 빙의한 상대의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과 아이템[13]을 쓸 수 있게 되며 적을 향할 때의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챔피언 그 자체'''를 강탈하는 기술. 빙의한 상대에 따라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비에고가 피해를 입히고 3초 안에 처치당한 적 챔피언은 8초간 시체 대신 망령이 남으며[14] 망령이 사라지기 전 비에고가 이를 공격하면 해당 챔피언으로 변신해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챔피언의 일반 스킬들을 대신 사용한다. 의도된 사항인지는 불명이나 지속 시간 동안 비에고의 초상화, 이름표도 해당 챔피언으로 교체된다.[15]
사일러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사일러스는 적의 궁극기만 사용 가능한 대신 복잡한 조건이 없다. 반대로 비에고는 적의 일반 스킬만 사용 가능하며 비에고에게 피격된 상대가 3초 안에 죽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나, 대신 체력 회복까지 붙어있으며 조건만 맞춰지면 한 번에 여러 번 발동시킬 수도 있다. 어쨌든 공통적으로 상대의 스킬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한다.
시전 시간 동안 비에고는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한타 때는 망령을 아슬아슬할 때까지 냅두다가 위급할 때 적의 공격을 흘리며 체력을 회복하며 어그로도 분산시키는 줄타기식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포탑 공격은 피할 수 있지만 포탑 어그로는 풀리지 않으며, '''대상 지정 불가 상태'''일 뿐이지 무적이 아니므로 딸피 상태에서 점화나 제드의 죽음의 표식, 블라디미르의 혈사병 등의 디버프가 묻어 있다면 빙의 모션 도중 사망할 수 있다.
지배 중인 상태에서도 굳이 궁극기를 쓰지 않아도 다른 영혼에 빙의할 수 있다. 이 경우 당연히 원래의 영혼은 즉시 소멸하고 새로운 영혼으로 빙의하며 패시브도 그대로 적용된다. 때문에 상대의 스펙이 좋지 않아도 피가 애매하다면 여러 번 갈아타 포션으로 쓰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장점이자 단점으로는 빙의 시에는 '''빙의한 대상의 아이템으로 바뀐다.''' 때문에 만약 비에고가 못 컸다고 하더라도 한타에서 잘 큰 적 하나만 아군이 잡아준다면 즉시 빙의해서 깽판을 치는 것도 가능하나, 반대로 본인보다 못 큰 적에게 빙의하면, 그것도 포지션이 달라 CC기라도 넣을 수 있는 탱커나 서포터와 달리 포지션이 겹치는 순수 딜러가 비에고보다 템이 저급하다면 일반 스킬이 상당히 호화세팅이 아닌 이상 어지간해선 포션 이상의 가치는 없다시피 하다.
주의사항도 몇 가지 있는데, 먼저 궁극기가 없는 6레벨 이전에는 빙의하면 10초가 지나거나 다른 영혼으로 갈아타지 않는 이상 빙의를 풀 방도가 없다. 때문에 초반이 약한 적 챔피언에게 빙의하면 그냥 빙의를 안 하니만 못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상술한 대로 '''일반 스킬'''만 훔치므로 상대가 궁극기에 포텐이 쏠린 챔피언인지 아닌지도 고려해둘 필요가 있다. 카사딘이나 사미라와 같이 궁극기 의존도가 매우 큰 챔피언에게 빙의한다면 포텐셜을 제대로 끌어내기 힘들다. 이런 챔피언은 어지간히 잘 큰 게 아닌 이상 포션으로 쓰거나 잠시 공격을 흘리는 용으로 사용하거나 궁쿨 초기화 정도로만 쓰는 게 적합하고 오래 머무는 건 추천되지 않는다.
비에고는 똑같이 적의 스킬을 복사하는 사일러스와 달리 적 챔피언 카운터 용도로 패시브를 활용하기 힘들다. 얼핏 보면 궁극기 하나만 훔치는 사일러스와 달리 비에고는 적의 패시브를 포함해 스킬 4개를 훔치므로 사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부 예외를 제외한[16] 거의 대부분의 챔피언은 일반 스킬 3개보다 궁극기 하나가 소규모 교전에서나 한타에서나 더욱 위협적이다. 조건 역시 비에고는 적 챔피언을 죽이고 3초 안에 빙의해야하지만 사일러스는 넉넉한 사거리에서 궁극기를 사용해 간편하게 적의 궁극기를 복사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사일러스가 카운터 용도로 기용될 수 있는 이유는 사일러스가 적의 궁극기를 더 좋게 사용할 수 있어서이다. 사일러스는 빼앗은 궁극기를 자신의 능력치에 비례해 더욱 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비에고는 대상의 능력치에 비례하므로 이런 식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는 판테온의 궁극기와 함께 카밀의 마법공학 최후통첩을 탈출할 수 있는 유이한 스킬이다.
여담으로 죽어서 망령이 되거나 망령을 지배한 상태에서는 소리가 먹먹해진다. 또한 비에고가 시간 내에 망령을 가져가지 않으면 망령이 사라지고 사망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버그가 굉장히 많은 능력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게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버그만 해도 무려 5가지가 넘는다.
====# 효율 및 판정 #====
  • 지배의 효율이 좋은 챔피언: 궁극기를 제외하더라도 일반 스킬의 범용성이 매우 높다면 빙의했을 때 얻는 효율이 증가한다. 또한 기동성이 뛰어난 챔피언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기력 챔피언도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 루시안[A], 사일러스, 가렌, 이즈리얼[A], 드레이븐[A], 케이틀린[17], 제드[B], 리 신[B], 아칼리[B][18], 오른[19], 로밍형 궁극기를 가진 챔피언들[20]
  • 지배의 효율이 나쁜 챔피언: 궁극기에 성능이 집중되어있거나, 일반 스킬이 단순 유틸기만 가지고 있는 챔피언은 빙의해서 얻는 이점이 부족하거나 제한적이다. 그렇지만 빙의 그 자체 성능인 시전 중의 일시 대상 지정 불가나 초기화된 궁극기를 활용하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대상에 따라 단순 체력 회복 효과만으로 이득을 낼 수 있다.
    • 사미라, 카사딘[21], 카타리나, 미스 포츈[22], 유미[23], 말파이트, 우디르(피디르 트리)[24], 다리우스[25], 트린다미어[26], 요릭[27], 소나[28], 쉬바나, 일라오이[29], 파이크, 마스터 이[30]
  • 지배 효과
    • 망령은 적 챔피언의 부활 타이머와 관계없이 존재한다. 즉, 이론상 한 챔피언이 두 개의 망령을 뱉고 비에고는 해당 망령을 자유롭게 지배할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 망령이 생성되는 기준은 전광판에 뜬 상태, 즉 킬 카운트가 증가한 시점부터 생성되며, 지배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로 카서스의 경우 망령이 둘이 된다.
    • 빙의한 상태는 항상 전시로 간주되므로, 전투를 벗어났을 때 발동하는 효과들은 모두 사용할 수 없다.
    • 빙의 상태에서 사용하는 스킬은 자원 소모값이 0이 되고 용기, 분노 등과 같이 액티브 스킬 시전에 직접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자원들은 제대로 소모한다. 단, 체력의 경우 정상적으로 소모한다.
    • 비에고의 레벨과 스킬 레벨(QWE)이 별도로 적용된다.
      • 비에고의 스킬 레벨(QWE)과 달리 상대방의 스킬 레벨(QWE)로 변동된다. 1레벨에 아무런 스킬을 배워두지 않으면 비에고는 패시브 이외의 어떤 스킬도 사용할 수 없다.
      • 비에고보다 높거나 낮은 레벨의 챔피언이라도 비에고의 레벨로 각종 능력치가 변동된다.
      • 빙의 상태로 레벨이 오른다면 빙의가 끝난 후에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 해당 챔피언의 기본 지속 효과를 쓸 수 있으며, 빙의가 끝나더라도 몇몇 챔피언의 기본 지속 효과와 스킬은 남는다. 재사용 대기시간의 경우 아군과 적군 패시브와는 무관한, 지배 전용의 별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 오른간이 대장간(아이템을 만드는 효과는 없으나, 다른 팀원의 아이템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자크세포 분열(부활)
      • 애니비아환생(부활)
      • 카서스죽음 극복
      • 사이온영혼의 용광로영광스러운 죽음. 단, 부활한 사이온을 한 번 더 죽여도 망령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부활한 상태에서 빙의를 시도하면 사망이 씹힌다. 정확히는 리스폰될 때 우물이 아닌 빙의한 자리에서 시작한다.
      • 코그모이케시아식 마무리
      • 하이머딩거H-28G 진화형 포탑
      • 자이라맹렬한 성장 씨앗 효과(가시 발사 꽃, 덩굴 채찍손)
      • 쉬바나화염 숨결 불씨 효과
      • 우디르거북이 태세 보호막 효과
      • 나서스흡수의 일격 스택[31]
      • 라칸빛나는 깃털 회복 효과, 자야죽음의 깃 효과 공유
      • 르블랑거울 환영
      • 럼블고철장 거인화염방사기
      • 브라움불굴
      • 칼리스타감시하는 혼
      • 세나검은 안개의 저주
      • 클레드덫날리기
      • 잭스반격
      • 코르키개틀링 건
      • 아칼리황혼의 장막은 빙의가 풀리면 사라진다.
      • 아지르일어나라!로 불러낸 모래 병사는 사라지나, 슈리마의 유산으로 불러낸 태양 포탑은 남는다.
      • 요릭군도의 장송곡으로 불러내는 안개 마녀는 사라지나, 각성으로 불러낸 안개 망령은 남는다.
      • 잔나울부짖는 돌풍도 정상적으로 나가지만 쿨타임은 잔나의 스킬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 , 파이크의 이동 속도 증가는 남는다.
      • 니코태고의 마력은 다른 챔피언으로 변신할 수 없다.
      • 비에고의 E 스킬은 지배가 끝나도 남으며, 아칼리처럼 은신 효과도 공유한다.
      • 아이번으로 정글 몬스터를 풀어줄 수 있다. 단, 자신이 패시브를 발동시키고 시간이 다 되어갈 시점에 자신이 아이번으로 변신한 상태여야만 성립된다. 어차피 비에고는 정글 챔피언이기 때문에 강타만 써도 돼서 큰 문제 없다. 하지만 붉은 덩굴 정령이나 푸른 바위 골렘을 강타로 처치할 경우 비에고에게 들어오는 버프와 땅에 남는 버프 총 두 개가 생성되어 아군과 버프를 나눠가질 수 있다.
      • 문도 박사타오르는 고통이 끝나도 효과가 지속된다. - 버그로 분류됨.
      • 케인의 변신 시간 보상으로 주어지는 민병대 효과가 지배 시작과 종료 시에 적용된다. 그림자의 길이 끝나도 효과가 지속된다. - 버그로 분류됨.
      • 갈리오듀란드의 방패 - 버그로 분류됨.
    • 빙의가 해제되고 남는 체력은 고정값이 아닌 상대값으로 적용된다.
    • 스킬 효과가 전환되는 재사용 스킬들은 사용할 수 없다. 토글, 쿨타임 초기화 등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 아펠리오스로 빙의할 시 UI가 잠시동안 변한다. 모든 무기의 총알이 1이 되므로 모든 무기를 원없이 사용해볼 수 있다.
    • 다른 챔피언으로 빙의된 비에고에게 사일러스강탈을 사용하면 해당 챔피언이 아닌 비에고의 심장 파괴자를 빼앗는다.
    • 다른 챔피언으로 빙의된 비에고를 니코태고의 마력으로 변신하더라도 해당 챔피언이 아닌 비에고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 엘리스, 클레드, 제이스, 니달리, 나르, 쉬바나 등 폼 전환 챔피언의 경우 기본 폼으로 빙의한다. 변신키가 궁극기에 할당된 챔피언은 절대로 폼체인지할 수 없다.
    • 케인의 경우 망령은 무조건 기본 상태로 출력되지만 지배할 경우 정상적으로 해당 폼으로 빙의한다. 적 케인이 변신 게이지를 가득 채우고 죽은 다음 비에고가 집으로 순간이동해서 대신 변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케인이 처치당한 직후 리스폰한 뒤 변신해도 비에고는 처치 당시의 기본 폼으로 변신한다.
    • 클레드는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스칼을 탑승한 상태로 빙의하며, 이때 스칼의 체력은 비에고의 현재 체력 비율만큼 조정된다. 그런데, 빙의가 해제될 때 스칼을 탑승하고 있는 상태라면 클레드의 체력과 스칼의 체력이 합산되어 비에고의 체력이 된다.
    • 돌격! 넥서스에 등장하는 적 챔피언 판정 이벤트 보스도 지배할 수 있다. 가령 티모의 경우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골드를 헌납하게 된다.
    • 적 챔피언이 사망한 후 아이템을 몽땅 팔아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빙의 중에는 상점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
    • 지배 중 아군 파이크의 수당은 정상적으로 들어오나 소모품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으며, 인벤토리가 꽉 차 있는 상태에서도 0골드로 들어온다. 해당 수당은 빙의가 끝나면 인벤토리에 들어가 있거나 인벤토리가 꽉 차 있어도 정상적으로 받는다.
    • 정복자 룬의 중첩은 빙의한 챔피언이 근거리인지 원거리인지를 따른다. 케인이 빙의한 비에고를 공격해도 마찬가지.
    • 중첩이나 변신 시간을 쌓는 챔피언으로 빙의해 중첩을 대신 쌓아줄 수 없다. 해당 중첩은 지배가 끝나면 바로 버려진다. 단, 룬 효과 등 원래 자신의 중첩이라면 정상적으로 쌓인다.
    • 마지막으로, 비에고가 해당 챔피언을 죽인 뒤 곧바로 빙의하면 해당 챔피언이 자기 시체를 보고 처치 대사를 한다.

4.2. Q - 몰락한 왕의 검(Blade of the Ruined King)


[image]
기본 지속 효과: 비에고의 기본 공격이 추가로 대상 현재 체력의 일부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최근 비에고의 스킬에 피해를 입은 적들을 처음 공격하면 추가 공격을 가하여 추가로 물리 피해를 입히고 가한 피해량의 150%를 회복합니다. 추가 효과는 지배 중에도 유지됩니다.
사용 시: 비에고가 전방을 찔러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적을 지배 중이 아니라면 두 번째 공격에는 치명타와 적중 시 발동 효과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정글 몬스터를 상대로는 155% 회복합니다.
적중 시 최소 피해량이 제한된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정글 몬스터를 상대로 최대 80의 피해를 입힙니다.
스킬의 시전 시간은 공격 속도에 따라 감소합니다. 정글 몬스터에게 추가로 10의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대상 현재 체력의 2 / 3 / 4 / 5 / 6% - 추가 물리 피해
[image] 10 / 15 / 20 / 25 / 30 - 최소 피해량
[image] (+0.2 총 공격력) (+0.15 주문력) - 두 번째 공격
[image] 600[32]
[image] 5 / 4.5 / 4 / 3.5 / 3
[image] 30 / 40 / 50 / 60 / 70 (+0.5 추가 공격력) (+2.08 치명타 확률%)

비에고의 주력기. 두 가지의 기본 지속 효과를 가진 스킬. 첫 번째 효과는 아이템 몰락한 왕의 검에 붙은 효과처럼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는 것이며, 두 번째 효과는 비에고의 스킬에 맞은 적을 공격하면 두 번 공격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치명타는 적용되지만 적중 시 효과는 적을 지배하지 않는 동안에만 적용된다. 비에고 자신이 이 공격을 하면 대상을 찌르고 베는 고유 모션이 나온다.
패시브의 빙의 효과는 적을 처치해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초반에는 이 두 개의 지속 효과가 실질적인 패시브를 담당하며,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되는 아이템을 갖출수록 위력은 배가 된다. 최근 공격한 적의 판정은 한 적에게 발동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공속만 빠르면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엑티브는 들고 있는 검으로 전방을 찔러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히는 요즘 챔피언답지 않은 평범한 기술. 특별한 점이라고 해봐야 치명타 계수가 있다는 것과 공격 속도에 비례해 시전 모션이 줄어드는 게 전부이며, 이것도 많은 챔피언들이 공속의 효율을 위해 가지고 있는 효과다. 마스터 기준 3초까지 줄어들어 기본 지속 효과를 활성화시키고 보조 딜링을 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흔히 아는 전설급 아이템 '몰락한 왕의 검'과 명칭이 정확히 같다.
스킬이 1개만 찍히는 1렙 때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7.5초 정도로 꽤나 길지만 기본 지속 효과에 있는 퍼댐이 초반에 강력하다. 게다가 두 번 공격으로 정복자를 빨리 쌓고 피흡도 체감이 되는 편. 오죽하면 점화를 든 비에고가 다리우스 상대로 이긴다.[33]

4.3. W - 망령의 나락(Spectral Maw)


[image]
{{{#f0f0e7 충전 시작: 비에고가 안개를 [image]불러모으며 15% 둔화됩니다.
안개 구체 발사 시: 비에고가 전방으로 돌진하며 응축된 안개를 발사합니다. 마법 피해를 입히고 처음으로 적중한 적을 충전 시간에 비례하여 0.25~1.25초 동안[image]기절시킵니다.}}}
-
''충전 중에 방해를 받으면 3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됩니다.''
[image] 300[34] / 500 ~ 900[35]
[image] 8
[image] 80 / 135 / 190 / 245 / 300 (+1.0 주문력)

금고 부수기와 같은 논타겟 이동기 겸 단일 CC기. 처음 시전 시 이동 속도가 감소한 채로 약간의 정신 집중을 하며, 키에서 손을 떼면 앞으로 이동하며 안개를 발사하고 맞은 적은 기절한다. 기절 시간과 안개의 사거리는 정신 집중 시간에 비례해 증가한다. 비에고 본체의 돌진거리는 항상 같다.
궁극기를 제외하면 유일한 CC기인 만큼 갱을 갈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비슷한 구성의 바이와는 다르게 '''단일 대상 투사체'''에 기절과 대미지가 달려서 미니언에 막히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안개의 길을 깔아 은신한 채로 자신의 위치를 숨겨 피하기 어렵게 할 수 있고,[36] 혹은 기절이 중요하지 않다면 그냥 빠르게 사용해 대미지와 돌진만 활용할 수도 있다.
레벨당 피해량 상승치가 55로 굉장히 높지만 이런 스킬에 중요한 상태이상 지속 시간이나 쿨타임은 그대로라 안개의 길에 비해 투자 효율이 낮다.
돌진으로 벽넘기는 불가능하며, 시전 중 평캔은 가능하다. 차징하지 않고 단번에 써서 평타를 빠르게 욱여넣는 것이 가능. Q도 평캔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평타-Q-평타-W-평타 등의 콤보로 정복자/집중 공격을 빠르게 터트리고 강력한 맞딜을 보여줄 수 있다.
비슷한 류의 스킬인 투사체와 같이 돌진하는 요네의 Q와 다르게 돌진 도중 점멸과 연계가 불가능하지만 충전 중일 때 점멸 사용은 가능하다.

4.4. E - 안개의 길(Harrowed Path)


[image]
비에고가 전방으로 망령을 보내 처음으로 적중한 지형을 8초 동안 안개로 둘러쌉니다. 비에고가 안개 속에서 위장 효과를 얻고 이동 속도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
''위장 상태일 때는 적 챔피언의 감지 범위 안에 들어가지 않는 한 시야에 보이지 않습니다.
비에고가 공격하거나 스킬을 사용할 때 0.6초 동안 모습을 드러냅니다.''

[image] 400
[image] 14 / 12 / 10 / 8 / 6
[image] + 20 / 22.5 / 25 / 27.5 / 30 (+0.03 주문력)%
[image] + 30 / 35 / 40 / 45 / 50%

키아나의 궁극기처럼 '''지형'''을 매개체로 삼는 스킬. 지형에만 발동되는 투사체를 쏴서 맞은 지형을 둘러감싸는 안개를 생성하며[37] 비에고가 안개 내부에 들어서면 외형이 바뀌고 위장과 상당한 양의 추가 공속/이속을 얻는다.[38] 또한 안개가 완전히 종료돼야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쿨감을 아무리 맞춰도 한 번에 1곳밖에 못 깐다.
운용이 매우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먼저 투사체 판정이 엄청 애매하다. 기본적으로 후하지만 가끔씩 벽으로 퍼지지 않는 경우가 꽤나 빈번하다. 정글링을 할때는 벽에 안개가 퍼지지 않게 해야한다. 상대정글러가 전장의 안개 속 비에고의 안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치가 발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갱킹을 위해 깔게 되면 벽을 타고 퍼지는 안개를 보고 적이 갱킹을 감지할 수 있어 사용에 유의가 필요하며, 단순 위장이기 때문에 생존기로 쓰기엔 생각보다 부적합하다.
귀환 중에도 은신이 가능하다.
우물에서 탑이나 바텀 벽으로 E를 사용하면 끝까지 퍼지기 때문에 빠른 라인 복귀가 가능하다.

4.5. R - 심장 파괴자(Heartbreaker)


[image]
비에고가 현재 지배 중인 영혼을 버리고 순간이동([image]저지 불가)합니다. 대상에 다다르면 남은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챔피언을 공격해 잠시동안 99% 둔화시키고 대상의 잃은 체력의 일부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주변의 다른 적들은 [image]밀려나며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
''첫 번째 대상에게 적중 시 발동 효과가 적용되고 다른 대상에겐 마법 아이템 효과가 적용됩니다.''
[image] 500[39]
[image] {{{#f0f0e7 120 / 100 / 80
1.5 (패시브 발동 시)}}}
[image] (+1.2 총 공격력) (+ 1.85 치명타 확률)
[image] 대상이 잃은 체력의 15 / 20 / 25 (+0.05 추가 공격력)% - 주 대상 추가 피해


전방으로 뛰어올라 상대의 잃은 체력 비례 피해를 준다. 근처의 적들을 밀쳐내는 효과가 있으며, 주 목표에게는 적중 시 효과를 적용한다. 빙의 중 사용 시 사용하고 있던 몸에서 빠져나온다.[40]
궁극기치고는 그 피해량과 효과가 저열하다. 기본 피해량이 없기에 피해량은 평타보다 조금 강한 정도. 그러나 주 대상에게 적용되는 잃은 체력 비례 피해량은 상당하며, 궁극기가 자동으로 체력이 가장 낮은 적을 타겟팅해 주고 혹여나 살아남았더라도 도망치기 힘들게 99% 둔화를 걸어주니 킬 캐치용으로는 쓸만한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이 스킬의 진가는 '''패시브로 적에게 빙의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때문에 비에고의 팀이 한 명을 자르는 데 성공했다면 비에고의 궁극기와 죽은 적의 일반 스킬이 모두 재장전되고, 적의 일반 스킬을 퍼부은 후 심장 파괴자의 뛰어난 킬 캐치 능력으로 마무리한다면 그 적에게 빙의해 다시 일반 스킬과 궁극기를 재장전하고 이를 한타가 끝날 때까지 반복할 수 있다.
이렇게 여러 번 사용할 조건이 나온다면 상술한 단점이 거의 사라지며 타겟팅 스킬이 아니라서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비에고의 운용에는 적절한 궁극기 사용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심장 파괴자란 번역은 직역인데, heartbreaker는 영어권에서 무정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이 경우 본 뜻보다도 heartbreak(실연) +er 로 해석하고 heart라는 단어가 심장과 마음 두 가지 뜻을 지녔음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비에고의 가슴에 있는 안개가 나오는 구멍은 이졸데가 낸 심장까지 이어지는 상처이며, 이졸데를 잃은 비에고의 비통함과 심장을 파괴하는 마무리용 궁극기에 어울리는 센스있는 기술명으로 볼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비탄'''
> R - 심장 파괴자로 처치한 챔피언
>
> 달성 목표 : 3 / 11 / 26 / 46 / 71
[image] '''망령 기절'''
> W - 망령의 나락 최대 지속시간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3 / 15 / 65 / 145 / ?
[image] '''역지사지'''
> P - 군주의 지배로 망령을 지배하는 동안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
> 달성 목표 : 16000 / 64000 / ? / ? / ?

6. 평가


비에고 챔피언 집중탐구[41]
전투형 암살자(Skirmisher)[42] 챔피언. 라이엇이 공인한 포지션은 '''정글러'''이다. 근접 AD 캐리들이 대부분 그렇듯 탑이나 미드로도 갈 수 있다.
챔피언 구성을 보면 야스오와 비슷한 치명타, 온힛을 기반으로 하는 근접 AD 캐리로 성장성이 높고 처치 관여에 성공하면 상대 챔피언을 복사하는 큰 보상을 주기 때문에 강력한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다. 이동기 겸 기절과 은신-위장, 궁극기엔 넉백까지 있어 갱킹과 군중 제어 능력도 다른 성장형 딜러 정글러들보다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지만 전투에서 킬 관여를 하지 못하면 챔피언의 제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

6.1. 장점


  • 패시브의 잠재력
리메이크 전 모데카이저의 최대 장점이었던 챔피언 강탈을 다듬어서 가져온 패시브의 잠재력은 뛰어나다. 불리한 상황도 잘 성장한 적의 챔피언의 능력을 잠시나마 이용해 극복할 수 있다. 집중적으로 잘 큰 적이나 강력한 유틸기를 가진 서폿 등을 물어 패시브 발동에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지옥도가 펼쳐지며, 각종 아군의 스킬을 난사하며 심장 파괴자를 난사하는 비에고의 앞에서 물몸이면 2~3대를 버티지 못하고 산화하며, 탱커라 할지라도 R 스킬을 4방 이상 맞으면 체력이 걸레짝이 되버린다.
  • 우수한 성장성과 캐리력
비에고의 성장 능력치는 높은 편에 속하며 그에 대한 후반 캐리력과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스킬들의 피해 계수도 높은 편이며 근접 AD 캐리 특성상 후반에 가면 갈수록 강해진다. 다만 성장형 정글러인 만큼 초반에는 굉장히 허약하다.
  • 준수한 정글링 능력
정글러로 설계된 챔피언답게 정글링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광역기이면서 추가 대미지와 흡혈을 제공하는 몰락한 왕의 검(Q), 이속 및 공속 증가를 제공하는 안개의 길(E) 등 정글러에게 유용한 옵션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CC기인 망령의 나락(W) 덕분에 바위 게도 무리없이 잡아낼 수 있다. 태생은 평타 기반 정글러이므로 피들스틱, 카서스, 우디르마냥 3분 15초 전에 풀캠을 돌 수 있을 정도로 빠르지는 않지만[43] 대신 Q의 추가 대미지와 흡혈 능력 덕분에 체력 관리를 위한 카이팅 같은 별다른 컨트롤 없이도 체력 관리가 매우 수월하다.
  • 강력한 대인전과 지속 전투 능력
Q와 궁극기의 체력 비례 피해, 패시브와 E를 활용한 높은 생존 능력은 1대1 상황에서 매우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주력기인 Q의 체력 비례 피해는 탱커들도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들고 체력 회복 능력까지 더해져서 더욱 강력해지는 장점들이다 .
  • 쿨 초기화를 통한 높은 한타 기대치
비에고는 패시브를 통해 적에게 빙의하면 궁극기의 쿨타임이 초기화될 뿐만 아니라 적의 모든 일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비에고가 있는 팀이 1킬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면 비에고는 적의 일반 스킬과 자신의 궁극기를 퍼부어 킬을 다시 올리고, 그 적에게 다시 빙의해 이를 반복하여 적들을 말 그대로 하나하나 도륙하고 다닐 수 있다. 빙의할 때는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됨과 동시에 체력까지 회복하니 포커싱이 어려운 건 덤.
  • 긴 평타 사거리
비에고의 평타 사거리는 무려 225로 일반적인 근접 챔피언의 평타 사거리인 125~175보다 훨씬 더 길다. 어차피 같은 근접 공격 챔피언인데 사거리 차이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사거리 차이 때문에 무조건 선빵을 먼저 치고 시작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근접 챔피언 상대로 평타 카이팅이 가능할 정도다. 게다가 이렇게 사거리도 길면서 근접 공격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정복자 룬, 몰왕검, 스테락 등의 효과를 페널티 없이 누릴 수 있으며 비에고 자체적으로도 체력 비례 피해, 흡혈, 다단 히트 등 평타 공격에 좋은 온갖 부가 효과를 지니고 있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노 코스트
비에고의 모든 스킬은 마나, 기력 등을 사용하지 않는 노 코스트이다. 이 덕분에 비에고는 이속 증가, 흡혈 등의 메리트 있는 스킬들을 자원이 바닥날 걱정 없이 쿨만 돌아오는 대로 마음껏 쓸 수 있다. 이는 비에고의 패시브인 빙의와도 궁합이 잘 맞는데, 비에고는 빙의 시 상대의 스킬들을 노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칼리, 리 신 등 자원이 부족해 스킬을 난사할 수 없는 챔피언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 멀티 포지션
비에고는 본래 정글러로 설계된 챔피언이지만 스킬들의 활용도가 높고 캐리력이 아주 높으며 뛰어난 라인 유지력을 갖고 있다[44]는 이점 덕분에 탑, 미드로도 기용된다. 티어도 2~3티어대로 나쁘지 않은 성능의 픽. 특히 주 라인이 정글이면서 탑, 미드에서도 유의미한 성능을 보이는 챔피언은 현 시점 비에고가 유일하다.[45] 때문에 밴픽 단계에서 일방적인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다. 솔로 랭크뿐만 아니라 대회에서 특히 가치있는 장점. 심지어 11.4 패치 기준 미드 비에고의 경우 1티어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오히려 정글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 본체의 낮은 조작 난이도
비에고는 패시브를 활용한 운영 난이도가 매우 높고, 적절한 임기응변이 요구되는 챔피언이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챔피언들이 복잡한 스킬셋과 스킬 연계를 가지고 나오는 것에 비해 비에고는 직관적이고 다루기 쉬운 스킬들을 가지고 나왔다. 주력기가 긴 사거리와 짧은 쿨타임을 지니고 있으며 스킬 코스트는 없고 Q의 패시브 효과로 인한 지속적인 체력 회복이 가능하여, 패시브를 발동하기 전 비에고 자체는 금방 익힐 수 있을 정도로 낮은 편에 속한다.

6.2. 단점


  • 높은 패시브 운영 난이도와 요구되는 피지컬
비에고의 패시브를 활용해 확실한 이득을 취하려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우선 비에고 파일럿이 빙의할 적 챔피언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와 숙련도가 필요하고, 그 챔피언에게 빙의했을 때 지금보다 상황이 유리할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챔피언에게 빙의한 후 즉시 해야할 행동을 생각하는 능력이 있어야한다. 만약 적 챔피언이 비에고보다 못 컸거나, 궁극기 의존도가 높아 빙의해도 별 의미가 없는 경우엔 빙의로 대상 지정 불가와 체력 회복 효과만을 챙긴 뒤 궁극기로 즉시 숙주를 버리는 판단이 필요하다. 챔피언 강탈이라는 옵션까지 잘 써먹으려면 자기 자신보다 잘 성장한 AD 캐스터나 원거리 딜러를 잘라야 하는데, 정식 5:5 한타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저 두 역할군을 정글러가 잘라먹는 일이 쉬운지 생각해보면 비에고의 패시브로 게임의 판도를 뒤엎는 것은 생각보다 큰 위험이 따르는 일임을 알 수 있다. 이런 특이한 성능의 패시브 때문에 비에고 자체의 조작 난도는 꽤나 낮은 편에 속하지만, 상대 챔피언의 궁극기만을 강탈하는 사일러스와 마찬가지로, 높은 순간 판단력과 복합적인 챔피언 이해도가 요구되는 챔피언이다. 즉, 비에고의 포텐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존재하는 모든 챔피언들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다.
  • 취약한 초반으로 인한 높은 성장 난이도
후반 포텐셜을 챙긴 대가로 비에고는 초반이 굉장히 허약하다. 기본 스탯은 정글에 오는 챔피언을 기준으로 봐도 하위권이며, 교전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변수 또한 초반 기준으로는 그렇게 뛰어나지 못하다. 성장을 하기 위해선 마스터 이와 같은 성장형 챔피언 특유의 6캠 위주의 정글 동선이 강제되며, 그동안 상대 정글러가 라인 개입과 오브젝트 관리로 굴리는 스노우볼을 팀원들이 이겨내야 한다. 적이 동선을 읽고 카정을 들어온다면 불리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스킬셋
일단 Q나 E의 경우는 막 쓰기에는 위험하다기에는 애매하지만 문제는 돌진기인 W와 R이다. W의 경우는 기절과 돌진 용도로 사용하지만 비에고는 탱템을 거의 안 올리기 때문에 한타에서 잘못하면 산화되기가 쉽다. 게다가 궁극기도 사용하면 취소가 안 되므로 같은 경우가 된다. 패시브는 대상 지정 불가와 체력 회복이 있어도 챔프에 따라서 잘못하면 캐리할 수 있는 판을 말아먹을 수 있다.
  • 조건을 많이 타는 캐리력
위 단점들이 합쳐져 나오는 문제점. 비슷한 경우로 마스터 이가 있다. 잘 큰 비에고의 대인전 능력은 압도적이고, 본체 자체의 파괴력뿐만 아니라 상대팀으로 빙의해 전장을 휘젓는 비에고를 보면 사기적이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지만 강력한 패시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적이 죽어야 한다. 그런데 본체의 탈출기 및 생존기는 쿨은 8초, 가속을 충분히 챙기면 6초대로 짧다지만 이동거리가 매우 짧은데다 유일한 CC기이며, 그 외에는 킬을 올리는 데 사용되어야 할 궁극기와 적을 죽였을 때만 활용 가능한 패시브뿐이다. 때문에 교전 사거리까지 짧아 포커싱에 취약한 비에고가 5:5 대치 구도에서 먼저 당했을 경우에는 허무하게 역스노우볼을 굴려주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심지어 CC기에 대응할 방법이 킬을 따서 패시브로 씹는 것밖에 없어 중반부터 수은이 강제된다.

6.3. 상성


  • 비에고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은신 상태의 비에고를 찾을 수 있는 챔피언: 안개의 길로 위장을 두르고 갱이나 카정을 오는 비에고를 찾아 요격하는 부류. 이 중에는 하술할 초반이 강력한 챔피언들도 있다.
      • 트위스티드 페이트[46], 클레드[47], 렉사이[48], 리 신, 니달리[49], 워윅[50]
    • 육식형 정글 챔피언: 비에고의 스킬셋을 보면 정글링으로 성장을 하며 후반의 캐리를 맡는 성장형 정글러다. 심지어 능력치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초반에 고난을 겪기 십상인데, 상대가 정글링을 빨리 마치고 카정이라도 들어온다면 비에고는 점멸이 빠지거나 죽을 수밖에 없다.
      • 워윅[51], 올라프[52], 우디르, 그레이브즈, 볼리베어[53], 트런들
    • 평타를 흘려버릴 수 있는 챔피언: 비에고의 주 딜은 Q의 기본 지속 효과인 체력 퍼댐과 스킬 피격 대상에게 발동되는 2연타 폭딜인데, 이 평타를 막아낼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화력이 급감한다.
      • 잭스[54], [55], 아칼리[56], 판테온[57]
    • 비에고보다 후반 캐리력이 우수한 챔피언: 비에고가 아무리 후반 캐리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후반에 비에고가 가장 강력한 건 아니다. 이들 챔피언 역시 비에고와 같이 초반이 약한데, 다시 말하면 비에고로는 이들의 성장을 저지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 된다. 때문에 상대팀에 비에고보다 후반 캐리력이 강한 챔피언이 많다면 비에고는 썩어버린다.
      • 피오라[58], 잭스, 베인[59], 케일[60], 마스터 이[61], 나서스[62]
    • 전투 지속력이 우수하고 킬 캐치 능력이 뛰어난 브루저 챔피언(탑): 비에고는 몰락한 왕의 검(Q)의 지속 효과로 지속전으로 가야 하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는 비에고보다 전투 지속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이 존재하면서 킬 캐치 능력도 막강한 챔피언들도 존재한다.
      • 가렌[63], 다리우스[64], 리븐[65], 판테온, 볼리베어, 워윅, 요릭[66], 오공[67], 모데카이저[68]
    • 기타
      • 람머스[69]
  • 비에고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초반 압박이 힘든 챔피언: 비에고의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그 대가로 초반이 빈약한 편인데, 이 초반을 공략할 수 없는 챔피언들은 비에고가 성장하는 걸 손 놓고 구경해야만 한다.
      • 아무무, 피들스틱[70], 세주아니, 아이번[71], 자크
    • 도주 능력이 낮은 챔피언: 비에고가 암살자 중 기동성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안개의 길의 이동 속도 증가와 망령의 나락의 돌진+기절로 둔한 적들은 충분히 잡을 수 있다.
      • 대부분의 원거리 챔피언, 갱플랭크, 제이스[72]
    • 비에고의 패시브와 연계성이 좋은 챔피언: 앞서 설명했듯 기본 스킬이나 패시브의 한타 파괴력 및 포텐셜이 좋은 챔피언이 비에고에게 지배를 당했을 때 템을 잘 뽑았다면 더더욱 불리한 상황만 연출된다. 다만 기초적인 상성 자체가 안 좋은 챔피언은 패시브로 스노우볼을 굴리기에도 어려움이 존재하므로 여러모로 사일러스와 비슷한 상성관계가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 루시안, 사일러스[73], 마오카이
  • 기타
    • 오른: 오른을 잡거나 상대하기 쉬운 것은 딱히 아니다. 애초에 단단하고 오른의 궁은 비에고에게 위협적이며 한타에서 폭발력이 엄청난 오른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른을 잡아서 아군의 아이템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는 것. 보통 탑 맞라인을 설 때보다는 정글을 가고 중후반에 한타에서 오른을 따로 잡아냈을 때 활용이 가능하다. 한타의 난전 속에서는 패시브를 활용할 시간이 없다. 물론 오른을 마지막으로 잡아냈다면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것 하나만 보고 오른의 카운터로 뽑는 것은 자제하자. 비에고는 CC기에 매우 취약하고 한타에서 오른 궁에 마킹당하면 폭사할 확률이 매우 높다.

7. 역사



7.1. 2021 시즌


2021년 1월 22일 오전 6시 본서버에 플레이 가능한 챔피언으로 풀렸다.
출시 첫날 승률은 41%를 기록했다. 높은 난도를 가진 신규 챔피언이 첫날 승률 40%를 넘기면 적당히 좋은 챔피언으로 평가받는 경향을 고려하면 비에고는 밸런스가 크게 깨져 있지 않은 상태로 출시된 것으로 보여진다. 요즘 신챔피언치곤 꽤 조용한 출발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 물론 신챔이라 유저들 간에 적응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출시 첫날 기준으로 밴률은 20%대로 승률에 비해 꽤 높다.
1월 25일 드디어 아이템 통계가 잡혔는데 정글로 플레이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아이템의 경우에는 선혈포식자와 삼위일체가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궁극기를 훔치는 사일러스가 다량의 버그를 들고 나왔었기에 출시 전부터 비에고엔 얼마만큼의 버그가 발견될지에 관해서도 갑론을박이 오고갔었다. 아니나다를까 출시되자마자 수많은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가장 충격적인 버그로는 현재 픽스되었지만 한 챔피언을 처치한 상태로 다른 챔피언에게 Q 스킬을 사용한 뒤에 첫 대상한테 빙의하면 평타가 빙의한 챔피언의 무작위 스킬/패시브로 바뀌는 버그로 무한 기절이나 무한 궁극기 등이 가능했다.
11.1 패치에서 아우렐리온 솔을 지배하고 재빨리 다른 챔피언을 지배하면 위성이 영구 지속되는 버그와 을 지배하기만 해도 몇 초 뒤 게임이 튕기는 매우 심각한 버그가 발생했다.
출시된지 열흘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신박한 버그들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버그는 평타를 변경하는 챔피언인 코그모, 베인, 아펠리오스 등의 스킬을 쓴 채로 변신이 해제되면 비에고 평타가 해당 챔피언들의 평타로 바뀌거나 아예 나가지 않는 버그, 영혼을 누르고 기존 챔피언의 돌진기를 사용하면 변신이 끝난 뒤 돌진기가 나가는 버그, 평타가 스킬로 바뀌는 버그도 패치가 안 됐고 정글몹에게 비에고가 인식되지 않는 버그, 두 번 누르는 스킬을 사용한 상태로 변신하면 스킬 하나가 바뀌지 않는 버그, 헤카림을 빼앗고 공포의 망령(W)을 쓰자마자 다른 챔피언을 빼앗으면 원래 체력을 흡수하는 투사체가 해당 챔피언의 평타나 스킬로 바뀌는 버그 등 정말 끝이 없는 수준[74].
11.3 패치가 적용된 이후에는 탑, 정글, 미드 3라인에서 비슷한 빈도로 채용되는 중. '''세 라인 모두 승률 49%와 픽률 5%를 넘겼다.'''[75] 3라인을 전부 합한 픽률은 20% 정도이며, 밴률은 이미 50% 선을 넘어섰다. 어느 라인에서도 특출나게 강하진 않으나, 픽률이 어느 한 라인으로 쏠리지 않고 고르게 분배되었음에도 모든 라인에서 2티어를 달성했다는 것은 충분히 OP챔으로 꼽힐 만한 요소.[76] 이후 핫픽스로 의도하지 않은 라인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몰락한 왕의 검(Q)의 두번째 공격을 미니언에 가했을 때의 회복량이 150%에서 100%로 깎였으나 큰 타격은 입지 않았고, 유저들이 점차 숙련도가 오르면서 승률은 계속 오르는 추세.
2월 중순을 기점으로 전 세계 리그에서 11.3 패치가 적용될 예정인데 예상대로 버그 때문에 사용 금지 목록에 올랐다. 치명적인 버그가 너무 많아 언제 풀릴지 장담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11.4 패치로 일부 정글몹이 주는 경험치가 감소하고 체력이 증가했다. 이 패치는 갱킹형 정글과 성장형 정글간의 간극을 더 벌리는 패치[77]라 전체적인 게임 내에서의 성장 속도가 낮아졌을 뿐 정글 메타에 영향을 끼칠 정돈 아니었다. 패치가 거듭될수록 1티어 OP챔이라는 평가가 정설이며, 프로들도 대회에 풀리지 않았다 뿐이지 사기챔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8. 아이템,


'''룬'''
'''정밀 빌드'''

<^|2>
기본 공격 위주의 딜러이기 때문에 정밀 룬을 주로 사용한다. 몰락한 왕의 검(Q)의 기본 공격 2회 적중 효과로 집중 공격이나 정복자를 빠르게 쌓을 수 있다. 유지력을 위해 굶주린 사냥꾼을 가고, W 스킬과 궁극기를 사용한 교전을 할 때 좋은 돌발 일격을 든다. 라인에서는 피의 맛으로 유지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 딜탱 빌드

  • 극딜 빌드


'''시작 아이템'''
  • 잉걸불 칼
비에고는 평타 비중이 높으며, 안개의 길(E)의 이동 속도 증가와 망령의 나락(W)의 기절 및 돌진 효과로 기동성이 괜찮기 때문에 잉걸불 칼의 효율이 높다.
  • 도란의 검
라인으로 갈 경우 선택.

'''신화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하위템인 절정의 화살이 비에고의 Q 패시브와 시너지를 내서 초반 정글몹 처리 속도를 대폭 올려준다. Q의 2회 타격 기본 지속 효과로 벼락 효과를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효율도 좋은 편이다.
  • 불멸의 철갑궁
적의 폭딜을 버터야 할 때 선택하는 방어적인 선택지. 생명선 보호막과 생명력 흡수로 생존력이 대폭 증가하며, 특히 생명력 흡수는 Q의 2회 타격 및 회복 효과로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 삼위일체
Q의 쿨타임이 짧아 주문 검 효과를 자주 발동시킬 수 있으며, 신화급 지속 효과도 공속 제공이다. 치명타 확률 계수를 써먹지 못하는 건 아쉬운 점.
  • 선혈포식자
비에고의 흡혈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아이템, 한타 단계에서의 비에고는 E 스킬과 패시브를 통해 뛰어난 핑퐁 능력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플레이에 선혈포식자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뛰어난 온힛을 제대로 써먹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공격 아이템'''
  • 몰락한 왕의 검
본인이 갖고 다니는 검인데다, 개발자들도 서로 궁합이 좋도록 만든 만큼 효율이 좋다. 몰왕검을 구매한 시점에서 Q를 마스터했다면 기본 공격 시 대상 현재 체력의 16%의 피해를 입힌다.
  • 피바라기
높은 생명력 흡수와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는 아이템.
  • 징수의 총
적을 처치해야 패시브 효과를 활용할 수 있기에 처형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징수의 총의 효과를 잘 받는다.
  • 광전사의 군화
기본 공격이 주된 피해 유형이라 높은 공속을 제공하는 광전사의 군화의 효율이 좋다.

'''방어 아이템'''
  • 마법사의 최후
높은 마방과 공속, 그리고 공격력과 추가 마법 피해를 제공한다. 결투 효과로 약간의 기동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
  • 죽음의 무도
상대의 물리 피해를 지연시키는 피해 무시 효과로 AD 챔피언을 상대할 때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적을 처치하면 미룬 피해가 사라지고 체력을 회복하는 반항 효과도 킬 캐치 능력이 뛰어난 비에고에게 잘 어울린다.
  • 스테락의 도전
체력 재생과 보호막 효과로 생존력을 보완해준다. 불멸의 철갑궁을 선택했을 땐 생명선 효과가 겹쳐서 구매하지 못한다.
  • 수호 천사
1회 부활. 근접 AD 캐리인 만큼 적의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 수호 천사로 위기를 한 번 넘길 수 있다.
  • 헤르메스의 시미터
상대의 CC기가 위협적일 때 구매한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판금 장화
적의 피해를 버티기 어려울 때 피해 유형에 맞춰서 구매한다.

8.1. 비추천 아이템


  • 마나 관련 아이템
비에고는 노 코스트 챔피언이라 마나 아이템이 전혀 쓸모가 없다.
  • 주문력 아이템
비에고는 본래 치명타/공속을 섞는 근접 AD 캐리라 높은 계수를 가진 W를 고려해도 효율이 떨어진다. 그나마 생존을 위한 존야의 모래시계를 고려할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비효율적이며 차라리 흡혈 아이템을 올리는 게 훨씬 좋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라이엇이 소개한 비에고의 주력 포지션.
Q를 활용한 정글링과 W의 기절 갱킹, E 은신을 통한 회피 및 견제가 핵심이다. 다만 갱을 가기 위해 E를 사용한다면 상대가 알아차리기 쉬우니 주의. 그래도 E 전개 범위가 벽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적은 안에 비에고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으므로 꽤나 먼 거리에서 적을 움츠리게 만드는 용도로 써도 쓸만하다. 그렇다고 아무 벽에 남발하면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는 꼴이 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노 코스트인 챔피언에다 Q의 쿨타임도 꽤 짧다 보니 정글링을 하기에 수월한 감이 있다. 하지만 초반 능력치가 저열한 편이어서 카정에 능한 챔피언이나 초반 맞다이가 강한 챔피언을 상대로 무력하니 주의할 것. 물론 마스터 이와 비슷하게 성장형 정글러이며 후반 캐리력도 매우 우수하다.

9.2. 상단 (탑)


챔피언 공개 당시에 Q의 패시브에 포함된 체력 비례 피해와 흡혈, Q와 평타를 중심으로 한 딜링을 이용하여 탑 라이너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나왔다. 출시 이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근접 AD 캐리에다 본래 정글러로 설계된 캐릭터라 스탯은 빈약하지만 뛰어난 유지력과 난전의 강력함으로 커버하며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9.3. 중단 (미드)


가장 승률이 높게 잡히는 라인. Q의 흡혈로 유지력이 좋고, W의 기절, E의 은신 등의 이유로 메이지를 카운터칠 수 있으며, 다른 암살자에도 꿀리지 않는 딜을 보여준다. 다른 라인인 탑과는 다르게 물몸들이 많이 서는 라인이라는 점도 호재. 다만 미드로 오는 브루저들을 상대로 힘든 건 매한가지이며, 라인이 짧아서 비에고에게 유리한 지속 딜교를 하기는 어렵다. 로밍도 탈론제드 같은 암살자들보다는 밀리는 편.[78]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챔피언.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소환사의 협곡에 비하면 CS 없이 자동 골드 수급으로 성장하는 칼바람 나락 특성상 초반의 약점이 많이 상쇄된다.
  • 일직선으로 쭉 뻗은 맵이기에 안개의 길이 상당히 잘 깔린다. 양옆 벽에 깔면 맵의 절반이 좀 안 되게 깔리는 정도다. 특히 핑크 와드도 없고 오라클도 삭제된 칼바람에서는 은신형 챔피언이 활약하기 더 좋다.
  • 몰락한 왕의 검 스킬 및 아이템 덕분에 적 탱커에 대해 억제력을 갖는다.
  • 킬 초기화 챔피언이 으레 그렇듯 반반으로 끝날 한타를 킬 주워먹으며 승리로 이끌 수 있다. 타겟팅 불가에 체력 회복 효과가 달려있기 때문에 탄력을 받으면 어그로를 흘려내는 것도 수월하다.
반면 단점은 다음과 같다.
  • 비에고의 궁극기를 잘 활용하려면 상대 챔피언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칼바람은 랜덤픽이기 때문에 아무도 안 쓰는 챔피언, 내가 잘 모르는 챔피언, 소위 '약캐'라 불리는 챔피언, 궁극기를 잘 쓰는 게 한타 기여를 결정하는 챔피언 등이 나올 수 있다. 이런 챔피언들은 비에고가 지배해도 킬리셋을 통한 궁극기 초기화 외에는 의미가 없게 된다. 한 마디로 챔프폭이 넓어야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것.
  • 킬 리셋형 챔피언치고 궁극기 자체의 딜링 능력이 약한 편이라 특정 체력 이하 상대를 무조건 죽이는 파이크나 궁극기 자체 딜이 강력한 카타리나 등의 여타 킬 리셋 챔피언과 비교하면 난도가 조금 더 높다.
  • 이동기가 비교적 부실한 근접 딜러인데다 챔피언 자체가 튼튼하지 않아서 한타를 위해서는 탱커를 전위로 세우고 진입해야 한다. 혼자 진입하기에는 믿을 것이 위장밖에 없으니 모든 걸 무빙으로 피해야 하고 또 이 위장도 공격하면 0.6초간 풀리기 때문에 점사당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특히 위장은 은신 계열 중 가장 하위 판정으로 700사거리 이내에서는 챔피언이 보이며 타겟팅도 가능한데, 이동기 부실한 근접 딜러인 비에고에게는 상당한 단점.
  • 사실상 유일한 CC기가 단일 투사체에 달려있어서 잘못하면 다른 챔피언이나 미니언에게 막힌다.
조건이 맞으면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손맛 좋은 챔피언이나 조건이 안 맞으면 활약이 어려운데다 그 조건을 맞추는 과정도 피지컬 등 본인의 실력보다는 팀원, 상대 조합 등 운에 더 좌우되는 편이라 잘 쓰기 어렵다. 실제로 출시된지 얼마 안 된 2021년 2월 2일 시점에서 비에고의 승률은 40%대로 154명의 챔피언들 중 최하위권이다. 다루기 복잡한 챔피언의 승률이 초기에 낮게 잡히는 것이나 칼바람 특유의 챔피언 버프/너프 오오라가 없는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낮은 편.

11. 스킨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6300BE/975RP
'''동영상'''
#
처음으로 몰락한 왕의 검의 전체 모습이 드러난 일러스트인데, 여기 그려진 몰락한 왕의 검이 상당히 커서 놀랍다는 반응이 있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비에고가 들고 있는 검은 흔히 츠바이헨더라고 불리는 모양의 트루 투핸더인데 아이템 일러스트에서는 리카소(윗쪽 손잡이) 부분까지만 보여져 왔기에, 그 동안 바스타드 소드나 평범한 롱소드라고 생각했던 것. 원래 트루 투핸더는 양손으로 다루는 검이라 붙은 이름이지만 비에고는 근력이 엄청난지 한손만으로 다룬다.
또한 시네마틱에서 보여준 모습이나 이전의 단편소설에서 묘사된 외모에 비해 상당히 잘생기고 카리스마 있는 외모를 보유하고 있어 반응이 굉장히 좋다. 블라디미르의 바뀐 설정에서 같은 왕가의 혈통이라는 것을 보아 특유의 드라큘라 외모는 집안 내력일 수도 있다.

11.2. 새해 야수 비에고(Lunar Beast Viego)


새해 야수 시리즈
'''새해 야수 비에고'''
새해 야수 알리스타
새해 야수 자르반 4세
새해 야수 피오라
새해 야수 애니
새해 야수 아펠리오스
새해 야수 다리우스

미정
[image]
'''가격'''
1350 RP
'''동영상'''
#

과거 새해 수호단의 지도자였던 비에고는 새해 야수와 싸워 물리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비극으로 끝났고, 그는 자신의 아내와 수호단원들이 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비에고는 오랜 세월 비통해하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과 올해의 새해 수호단까지 비난하고 있습니다.




비에고의 번들 스킨이자, 새해 맞이 스킨. 고대 중국풍 디자인인 산해경 시리즈와 달리, 새해 야수 스킨 라인업은 사이버펑크풍의 미래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디자인과 스킬 이펙트에 소의 형상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먼 새해 맞이와 연관되는 점이 거의 없고, 디자인 자체도 B급 액션 영화에 나올법한 외형에 인게임에선 유독 툭 튀는 컬러링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다른 새해 야수 스킨은 11.3 패치 때 출시되지만 새해 야수 비에고는 11.2 패치에서 비에고가 추가되어 번들 스킨의 혜택을 받아 비교적 일찍 출시되었다.
다른 새해 야수 스킨들과는 달리 새해 야수 비에고는 번들 스킨이기 때문인지 유일하게 한정판매가 아니다.

11.2.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할 수가 없으며 오직 새해 야수 비에고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가 있다.
[image]
'''가격'''
새해 야수 토큰 300개
(기간 한정)
'''동영상'''
#
새해 야수 비에고 생명력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새해 야수 토큰 300개로 제작해야 얻을 수 있다. 새해 야수 비에고 생명력 크로마는 새해 야수 이벤트에 맞춰 11.3 패치 때 크로마를 구입할 수 있다.

12. 기타


챔피언 기획 해설: 비에고
2021년에 출시되는 첫 챔피언이자 칼리스타 이후로 무려 '''6년 2개월''' 만에 출시되는 그림자 군도 소속의 챔피언이다. 또한 카밀, 카이사, 세나, 요네를 이어 5번째로 배경 이야기에만 존재하던 인물이 챔피언으로 출시된 사례다.
헤카림, 쓰레쉬 등 수많은 챔피언을 언데드로 만든 대몰락의 원흉이자 수많은 떡밥[79]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 '''몰락한 왕'''이다. 공개 전부터 이미 거대했던 영향력만큼 엮여있는 인물이 한둘이 아니며, 때문에 본격적으로 그림자 군도 이벤트가 시작되는 2021 시즌의 첫 챔피언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출시될 몇 명의 챔피언들 또한 비에고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살아생전에는 연애에 빠져서 정사를 돌보지 않는 암군이었으며, 죽은 아내를 되살리겠다는 욕심이 파국을 불러와 축복의 빛 군도를 저주받은 땅 그림자 군도로 만들었다. 그 여파로 생겨난 검은 안개와 언데드들이 빌지워터를 비롯한 수많은 지역에 피해를 입게 만들었지만, 일말의 반성도 없이 여전히 아내 이졸데를 구하기[80] 위해 발로란을 활개치고 다니는 희대의 민폐 캐릭터. 좋게 말하면 둘도 없는 로맨티스트지만, 그동안 백마 탄 왕자님 클리셰에서 숱하게 생략되어왔던 "군주가 그렇게 여색에 빠져 살면 나라는 누가 돌보는가?"와 같은 부정적인 의문들을 집중 조명한 것이 비에고라 볼 수 있다.
최초 공개는 2020년 10월 공개된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의 트레일러. 웃통을 드러낸 호리호리한 청년으로 나온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외를 표했다. 일러스트와 시네마틱에서 매우 간지나고 잘생긴 모습으로 나와 호평하는 쪽도 많았지만, 중갑옷 차림에 육중한 둔기를 휘두르는 중노년의 패왕 캐릭터를 기대한 사람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개발자들이 구상하던 몰락한 왕도 딱 '''모데카이저 사촌''' 정도로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왕비에 대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파괴한다는 비에고의 스토리가 구체화되자 좀 더 젊고 가는 외형의 디자인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모데카이저와 자주 비교되고 있다. 구 모데카이저처럼 상대 챔피언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고, 컬러링과 왕관 등 모데카이저와 유사한 외형 요소가 많기 때문. 스토리상으로는 리메이크 전까지 그림자 군도에서 가장 강한 존재 포지션이었던 모데카이저가 리메이크 이후로 녹서스로 옮겨가면서 비어버린 그림자 군도의 중심인물 자리를 비에고가 차지하게 되었다. 몰락한 왕의 정체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던 당시에는 모데카이저가 몰락한 왕이라는 추측이 매우 많았던 점도 한몫한다. 다만 뒤틀린 숲과 몰락한 왕의 검이 처음 공개됐던 시점부터 라이엇은 몰락한 왕과 모데카이저는 별개의 인물이라고 못을 박았었다.
안개의 길(E)을 사용하거나 귀환 모션 중에 갑옷과 투구를 입는데, 이 모습이 꽤 멋있어서 ctrl+5로 토글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이 많다.
가슴의 구멍에서 검은 안개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는 되살아난 이졸데에 의해 입은 상처이다.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닌 언데드가 된 고통에 반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검으로 비에고의 가슴을 찔렀다. 바로 이 때문에 군도를 집어삼킨 검은 안개가 만들어졌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비에고의 부서진 심장에서 검은 안개가 흘러나오고 있다. 비에고가 검은 안개를 지배하고 그 안에 도사린 망령들을 지배할 수는 있지만 사실 자신의 힘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검은 안개는 헬리아의 마법이지 생전 비에고가 사용하던 능력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상대의 궁극기를 자신이 이용해서 역관광시키는 사일러스가 '''니궁쩔'''이라는 밈이 있듯이 비슷하게 상대의 스킬을 이용해서 한타에서 활약하게 되면 '''니챔쩔'''이라는 밈이 생기기도 했다. 거기에 현재는 "비에고"라는 챔프 본래 명칭 대신 "'''비비고'''"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PBE 출시 하루만에 패시브 스킬과 관련된 엄청난 양의 버그가 발견되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비에고의 패시브의 원조격인 구 모데카이저 역시 발견된 버그가 '''174개'''에 이를 정도로 버그가 굉장히 많았다. 특히 비에고와 동일하게 챔피언 강탈 스킬인 사일러스의 궁극기 시스템이 복잡하여 일반적인 랭크 게임, 심지어 대회에도 지장이 생길 정도로 굵직한 버그가 많이 생겼다.
공개된 비에고의 상호작용 대사 중 세나와 요릭을 향한 도발 및 처치 대사에 이졸데가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다양한 대사에서 묘사되는 것을 종합해보면, 이졸데는 세상 여러 곳에 다양하게 존재하여 비에고의 계획을 막으려는 것처럼 보인다. 파편화된 이졸데의 영혼이 세나의 영혼과 요릭의 망토에 섞여들어가 있는 듯.
한때 비에고가 다스렸지만 지금은 사라진 왕국의 이름은 '카마보르(Camavor)'라고 한다. 그림자 군도에서도 더욱 동쪽에 위치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대륙에 존재했던 국가이며, 녹서스와 비슷하게 확장주의적 제국이었다고 한다. 다만 점령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녹서스와 다르게 다른 집단과의 융화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카마보르 왕국의 모티브는 콩키스타도르가 활동하던 시절의 스페인 제국과 아서 왕 전설의 카멜롯이며, 영문판 비에고의 억양이 스페인식 영어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다만 처음에는 국명을 '카마베이아(Camaveia)'로 설정하려 했으며 그 흔적으로 이를 언급하는 게임 내 대사도 존재했으나, 포르투갈어로 '카마 베이아(cama véia)'가 '낡은 침대'라는 뜻이란 걸 알고 설정을 변경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비에고의 테마 음악의 마지막 부분은 펜타킬 2집 앨범 <Grasp of the Undying>의 수록곡인 '몰락한 왕의 검' 마지막 부분을 재활용한 것이다.#

12.1. 출시 전 정보


2020년 9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 올라온 티저 이미지
첫 언급은 2020년 9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으로, 뒤틀린 집착이라는 문단명과 함께 '상대방의 마음을 뒤틀고 정신을 지배하는[81] 낭만적인 전투형 암살자 정글러'로 소개되었다. 죽은 왕비를 되살리기 위해 축복의 빛 군도 전체를 검은 안개로 옭아맨 장본인에 걸맞은 소개 문구.[82]
이후 라이엇 게임즈의 또다른 게임인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의 티저 공개와 함께 이 정글러 챔피언이 몰락한 왕 본인이라는 추측이 퍼지기 시작했다. 챔피언 티저 이미지의 반지 문양과 몰락한 왕의 티저 이미지에 등장한 인물이 든 검의 문양이 일치했기 때문.
그리고 2021년 1월 9일, 2021 시즌 시작 기념 스트리밍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 '대몰락'에서 등장하며 그가 2021년 첫 신규 챔피언임이 확정되었다.
또한 이 챔피언을 기점으로 2021년 출시될 예정인 비에고 다음의 신규 챔피언 3명은 '''비에고와 연관된, 혹은 그의 등장으로 인해 모습을 드러낼 챔피언들'''이라 예고하면서, 게임 내외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초반부의 중요 인물임을 명시했다. 각각 실과 바늘 이미지(가위와 테일러링에 대한 암시도 있었다)로 상징되는 주문력 기반 전사 탑솔러, 요들로 추측되는 음울한 견제형 마법사, 빛의 감시자로 예상되는 원거리 딜러.[83]

13.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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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고의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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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전 기본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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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디자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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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디자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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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디자인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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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된 일러스트 디자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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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로딩 화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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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야수 비에고 포즈 디자인[84]

[1] 11.2 패치가 평상시의 수요일이 아닌 2021년 1월 21일 목요일에 진행됨에 따라 다음 날인 1월 22일 새벽 6시를 기해 번들 스킨과 동시에 활성화되었다.[2] 공교롭게도 그가 디자인한 챔피언 중 하나가 아내 이졸데의 영혼을 품고 있던 세나다.[3] 출처[4] 비록 낮은 음으로 변조되었긴 하지만 특유의 음색 때문인지, 해외 팬들은 히야마 노부유키로 추측하고 있다.[5] 비에고의 대사를 보면 비에고도 처음부터 쓰레쉬의 음험한 속내를 알아보고 그를 신용하지 않았다. 단지 일단 솔깃한 말을 하니까 확인이나 해보자 정도.[6] 세나와 비슷하게 정통 원거리 딜러가 아닌 신규 챔피언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 챔피언이 빛의 감시자, 즉 루시안과 세나가 소속되어 있는 빛의 감시자 소속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아 이 챔피언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7] '''Before Noxus'''. 기원전처럼 녹서스 건국을 원년으로 만들었다. [8] 아무래도 마오카이의 심정이 어떻든 비에고는 치유의 샘물에 관심이 있었지 마오카이 자체엔 아무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정보를 내준 쓰레쉬나 이졸데의 혼을 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요릭보다 관계가 옅다고 볼 수 있다.[9]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충분하다면 125의 사거리를 가진 챔피언에게 카이팅이 가능할 정도의 사거리이다. E를 깔아두면 간단히 충족할 수 있으니 사이온, 문도 등의 뚜벅이들에게 의외로 자주 써먹을 수 있다.[10] 비에고의 챔피언 테마 초반부다. 이 오르골은 비에고의 단편소설에 나오는 결혼식 선물로 추정된다.[11] 비에고의 기본 공격 사거리에 닿아야 가능하다. 사거리가 더 긴 챔피언을 지배한 상태라면 그 챔피언의 사거리만큼 더 멀리서 지배할 수도 있다.[12] 이때 망령은 캐스팅 모션을 취한다.[13] 단, 초반에 상대방이 안 찍은 스킬까지 빼앗지는 못하며, 중후반대에 존야, 돌풍 등의 액티브 효과 역시 쓸 수 없고 지속 효과만 적용된다.[14] 당사자 시점에서는 시야 축소를 당한 것처럼 약간의 시야가 남는다. 근처에 공유 중인 시야가 없다면 비에고의 모습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망령이 하늘로 올라가더니 이내 빼앗기고 시체만 남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일정 시간 동안 빙의하지 않으면 망령이 사라지고 평범하게 시체가 나온다.[15] 니코의 태고의 마력(P)이나 사일러스의 강탈(R)도 전부 비에고의 것으로 판정되므로 버그인 것으로 추정된다. 설정상으로도 변신이 아니라 몸을 빼앗아 빙의하는 것이다.[16] 덫과 패시브 추가딜을 통해 거의 대부분의 딜링을 하며 궁극기가 매우 구린(...) 케이틀린이 대표적인 예시.[A] A B C 궁극기가 없긴 하지만, 일반 스킬의 실용성과 범용성 때문에 충분히 써먹을 가치가 있다.[17] 케이틀린의 궁극기는 클템도 인정할 정도로 매우 하자가 많은 궁극기 중 하나다. 그렇기에 비에고는 궁이 없어도 케이틀린을 아주 온전하게 잘 활용할 수 있으며 오히려 킬 캐치력은 비에고의 궁극기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비에고가 아주 제대로 빨아먹기 좋다. 물론 원거리 딜러와 전사 사에에서 오는 운영의 괴리감은 알아서 극복해야 겠지만.[B] A B C 이들 셋은 기력의 유무가 매우 중요한데, 지배 시 스킬을 노 코스트로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이 급상승한다.[18] Q를 1초마다 난사하는 게 가능해져 수리검 머신으로 날뛸 수 있다.[19] 패시브인 아이템 강화를 본인이 직접 해줄 수 있다.[20] 이들의 궁극기는 합류에 의의를 두기 때문에 난전 상황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궁극기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난전에서는 궁극기가 큰 가치가 없고 일반 스킬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써먹기 좋다. 대표적으로 판테온, 탈리야, 트위스티드 페이트, 라이즈, 갈리오, 탐 켄치 등.[21] 궁극기의 존재 유무에 따라 파워 밸런스가 맞춰질 정도로 수동적인 구성이다.[22] 이쪽은 나름 원딜이라 타 원딜에게 밀리긴 해도 나름대로의 지속딜이라도 가능한 편이다. 단 미스 포츈의 성장 공격력은 롤 최하위권이며, 아이템도 지속딜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궁 초기화용으로 써먹는 게 나을 수도 있다.[23] 그냥 트롤이다. 컨셉상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유미의 스킬은 혼자서 해결하는 비에고와 완전히 반대된다. 그나마 실용성 있게 사용하는 방법은 밀착을 통한 어그로 핑퐁, 도주 등이 있는데, 전자는 밀착해있는 동안 비에고가 딜을 전혀 못 넣게 되어 딜로스가 심해지고, 후자는 보통 유미가 사망하는 경우는 교전에서 팀이 몰살당할 때가 대부분이라 유미로 변신했을 때는 이미 교전이 아군의 승리로 끝난 경우가 많다.[24] 호디르는 좋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빙의 전보다 답답해지는 건 감수해야 한다.[25] 극단적인 뚜벅이라서 유체화가 있어야 패시브 딜포텐을 살릴 수 있는데, 고작 저런 데 쓸려고 유체화를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26] 불사의 분노가 없으면 제대로 된 운용이 불가능한 스킬셋이다.[27] 딜의 원천인 안개 마녀가 사라져서 쓰기 어렵다.[28] 소나는 일반 스킬들의 쿨이 8초로 매우 긴 편에 속한다. 궁극기의 패시브 효과로 쿨타임을 줄이는 구조기 때문에 궁극기 없는 소나의 스킬은 한 번 쓰면 땡이다.[29] 난전 상황에서 궁 없는 일라오이는 그냥 존재감 없는 뚜벅이 1밖에 더 되지 않는다.[30] 생각보다 마이는 궁극기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궁극기의 공격 속도 버프는 물론 모든 둔화 효과 면역이 포함된 빠른 이동 속도가 Q만으로는 부족한 추격 능력을 보충해주며, 특히 처치 관여 시 스킬 초기화는 마스터 이의 킬 결정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31] 지배 시 상대 나서스의 스택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한다. 지배 도중 Q를 사용해 스택을 쌓으면 스택이 올라가 딜이 상승하기는 하지만, 지배가 종료되면 지배 중에 쌓았던 스택은 사라진다. 상대의 스택이 오르지는 않고, 이후 다시 나서스를 지배했을 때는 전에 지배했을 때의 스택은 카운트되지 않고 다시 지배한 순간의 나서스 스택을 가져온다.[32] 피해 범위는 125[33] 물론 판테온이나 올라프 같이 조건부 스킬 쿨감이 있는 상대로는 절대 못 이긴다. 클레드의 경우는 60% 치감에 의해서 체력 차이를 벌리기 힘들어서 이기기 힘들다.[34] 돌진 거리[35] 안개 사거리[36] 안개의 길에서 충전을 시작하면 모습이 드러나지만, 0.6초 뒤에 다시 은신이 된다. 충전 도중에 안개의 길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즉시 은신하며 충전과 동시에 사용하면 상대는 충전 모션을 전혀 볼 수 없다.[37] 다만 키아나의 궁극기와 달리 벽을 맞추지 못해도 투사체 밑에 안개가 깔린다.[38] 다만 이속은 위장 유지 중에만, 공속은 안개의 길 내에서 상시 유지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위장은 공격 시 풀리며 이후 0.6초 간은 위장이 불가능하다.[39] 피해 범위는 300[40] 빙의 중에는 궁극기의 쿨타임이 몇 초였든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41] 사미라 때부터 개인사정으로 녹음에 불참했던 김동준 해설이 다시 더빙을 시작했다.[42] 동일 분류의 챔피언으로는 마스터 이, 야스오, 트린다미어, 피오라 등이 속해 있다.[43] 아무리 빨라도 5캠프까지가 한계다. 사실 이 정도가 평균이고 해당 정글러들이 터무니없이 빠른 것이다.[44] 노 코스트이면서 흡혈 능력으로 체력 관리도 되기 때문이다.[45] 대부분의 정글러들은 정글링에 필요한 주력기 및 갱킹에 필요한 이동기, CC기 등은 갖추고 있지만 라이너에게 필요한 견제기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부실해서 라이너로 쓰기 힘들며 쓰더라도 좋은 성능을 가진 경우가 적다. 자크 정도가 주 라인이 정글이면서 탑, 서포터로도 쓸 수 있긴 한데 5티어 수준의 마이너픽이고 그마저도 조합과 상성을 많이 가린다.[46] 광역 절대 시야를 가지고 있다. 비에고는 수은을 가지 않는 한 트페의 골드 카드를 대처할 수단이 전무하고, 궁으로 몸니시를 걸기도 하는 특성상 존야를 반드시 올리기에 물어서 한 방에 죽이기도 힘들다.[47] 이쪽은 초중반에 패시브로 빙의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초반 능력치가 부실한 비에고는 클레드가 3렙일 때 풀콤을 맞으면 바로 우물행이다.[48] 다만 이쪽은 은신 시에 가만히 있으면 들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49] 첫 귀환 이전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으면 니달리의 엄청난 정글링 속도로 비에고와 성장차를 낼 수 있다.[50] 이 넷은 후술할 육식형 정글 챔피언에도 해당된다.[51] 워윅은 대부분 3캠프를 돌리는데 이걸 빠르게 먹고 바로 카정을 가서 정글링을 하는 비에고는 이걸 당하면 매우 힘든 상대가 된다. 워윅의 정글 유지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초반 맞딜도 비에고랑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다. 후반에도 하드 CC기의 존재로 인해 포커싱당하기 쉬운 것도 덤. 게다가 은신에 숨어도 W로 찾으면 그만이라 도망치기도 까다롭다.[52] 다만 이쪽은 안개의 길로 싸움을 회피할 순 있다. 문제는 올라프의 6렙 기습은 절대 맞딜로 대항할 수 없으며 벽을 못 넘는 뚜벅이인 것은 같아서 W로 Q를 못 피했다면 궁으로 도주해도 따라온다.[53] 이쪽은 역갱을 가기도 빡세고 역갱을 당하면 망했다고 생각해야 하는 상대다. 패시브로 정글링도 빠른 볼베가 카정을 오면 아군이 근처에 있지 않는 한 얌전히 도망가자. 초반 볼베의 딜을 감당하긴 어려운 건 당연하고 볼베는 W의 조건부 회복과 E의 보호막으로 체력을 보존하니 죽이기도 힘들다. 게다가 볼베는 6렙 전에 이득을 충분히 보았다면 6렙 이후의 다이브로 스노우볼을 굳혀버리기 쉽다.[54] 라인에서 만날 경우 비에고의 뛰어난 초반 유지력과 견제로 유지력이 바닥을 기는 잭스를 압박할 수 있지만 6렙 이후, 템이 점점 나오면 지옥도가 펼쳐진다. 잭스의 맞다이 능력은 굉장히 강해서 무조건 피해야 하는데 안개의 길로 맞딜을 회피하려고 해도 도약 공격으로 계속해서 추격하기 때문에 뿌리치기 힘들고, 6렙 이후 쿵쿵따는 능력치가 저열한 비에고 입장에선 맞을 때마다 고통스럽다.[55] 갱킹을 갔을 때 궁으로 보호막을 주고 합류까지 한 상황에 잘못해서 도발이라도 맞으면 1뎃이라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쉔은 탱템을 가서 죽이기 쉽지도 않다.[56] 장막이 문제다. 게다가 비에고는 지속딜로 상대의 피를 천천히 깎으며 심장 파괴자로 폭딜을 넣어야 하는데 이런 역할은 아칼리가 더 우수하다. 단 아칼리는 너무도 많은 너프로 자체 전투력은 최약에 가까우므로, 장막이 없을 때 공격하면 1대1은 이긴다. 킬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57] 평타는 물론 궁극기까지 판테온의 E로 막을 수 있어 한 번에 죽이는 것도 어렵고, 판테온이 스킬쿨은 훨씬 짧아 도리어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58] 응수를 피하면 승기를 잡아볼 순 있지만, 지속 맞딜은 후반의 피오라가 씹어먹는다.[59] 탑에서 같이 만난다면 초반을 사리고 Q쿨이 짧아지는 8~9레벨쯤에 점화와 집공을 들고 라인을 당겼을 때 W를 맞추면 킬각을 잡을 수 있다.[60] 초반에 압박해서 킬각을 잡을 순 있으나, 케일이 미니언 욕심을 안 내면서 조심히 파밍해 6렙이 되면 유일한 폭딜기인 궁극기가 케일의 궁극기에 막히니 킬각을 잡기가 어렵다. 후반 캐리력도 우수한 건 더 문제.[61] 이쪽은 초반에도 1대1 맞딜은 센 편이어서 초반에도 쉽지 않다. W를 알파에 씹히고, 맞딜 역시 고정 피해가 있는 마스터 이가 유리하며 탱커가 아닌 마스터 이에게 체력 비례 피해는 큰 효율을 내진 못한다.[62] 일반적인 근접 AD 캐리의 대표적인 카운터. 비에고는 가뜩이나 초반이 허약해 나서스의 파밍을 막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주제에 본인은 나서스의 W에 너무나도 취약한 평타 캐리이며 사거리마저 교전 시 반드시 사용하는 궁과 Q를 켠 나서스는 비에고와 같은 225가 된다. 그야말로 나서스가 좋아 죽는 요소들로만 꽉꽉 찬 상황. 설령 나서스가 초반에 좀 말려도 적당히 시간만 보내며 성장한 순간 비에고와 눈 마주치는 족족 쇠약을 걸어 목숨 or 점멸을 빼앗아버린다. 정글로 가더라도 초반이 약한 비에고가 적극적인 갱으로 나서스를 말려버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며 후반에 가면 나서스의 스플릿을 막으러 갈 엄두도 못 내는 건 똑같다. [63] 유지력 자체는 비에고가 더 우위지만, 이 쪽도 유지력이 나쁜 편은 아니다. 스킬과 평타를 섞어야 하는 비에고에게 가렌의 결정타(Q) 침묵은 치명적인 데다가, 비에고의 망령의 나락(W)은 모션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가렌이 용기(W)로 반응하기도 쉽다. 게다가 대부분의 가렌은 점화를 들고 오기 때문에 아무리 비에고의 유지력이 좋다고 해도,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를 가지고 있는 데마시아의 정의(R)와 점화에 걸리면 그대로 나가떨어진다. 다만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오히려 압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괜히 6레벨 타이밍에 까불다가 터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64] 이쪽도 1레벨에는 크게 무섭지 않으나, 스킬이 다 찍힌 3레벨부터는 그냥 몰락한 왕의 검(Q)으로 미니언만 툭툭 챙기는 것이 이로운 편. 패시브 관련해서 너프를 받았기 때문에 초반 구간을 넘기기가 쉬워지긴 했으나, 이렇다할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다리우스의 포획(E)에 걸리면 빠져나갈 방법이 전무하다는 것이 문제.[65] 1레벨에 서로 죽기살기로 싸우면 비등비등하지만, 오히려 유지력 차이나 스킬 쿨타임 차이로 인해 비에고가 우위에 서게 되므로 크게 불리할 건 없다. 실제로 이 부분을 잘 모르는 리븐 유저들로 인해 라인킬 확률도 비에고가 약간 우위에 있다. 문제는 스킬이 다 찍히는 3레벨 이후. 이때부터는 리븐의 치고 빠지기 딜교환을 비에고가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 사려주는 것이 좋다. 6렙 때 궁극기를 이용한 순간 킬각도 비에고에겐 죽을 위험이 크다. 레벨이 점점 높아질수록 리븐이 기절과 딜을 한 콤보에 넣고 도망가버리면 라인전에서는 W가 미니언에 막히기에 일방적으로 당하게 된다.[66] 구울들을 이용해서 피를 채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어차피 피흡은 2타에 적용되기에 1타에 먼저 죽으니 포기해야 하고 망령의 나락(W)으로는 요릭의 망자의 진(W) 안에서 탈출할 수 없다. 게다가 6렙 이후의 안개 마녀를 동원한 맞딜은 비에고 같은 물몸에게 쉽게 갈려나간다.[67] 오공이 패시브를 믿고 1레벨부터 들이대면 비에고도 밀리지 않으므로 절대 겁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공 자체의 너프도 몇 번 있었고, 오히려 스킬 쿨타임이나 몰락한 왕의 검(Q)에 붙어 있는 각종 효과들로 인해 1레벨 싸움은 비에고도 밀리지 않으며, 1레벨 막고라 싸움을 하면 오히려 유지력 부분에서 비에고가 우위이기 때문에 6레벨 이전에 주도권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6레벨 이후, 궁극기가 찍힌 시점부터는 그냥 답도 없는 극상성이 되어서 돌아온다. 오공이 처형인의 대검을 들고 있는 상태로 진입하면 풀피 킬각도 나오는 말이 안 되는 상성이다. 게다가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사이드 주도권도 오공이 꽉 잡고 있는 데다가 한타 때 존재감도 오공이 압도적인 우위에 서 있기 때문에 매우 불편한 상대.[68] 이쪽도 마찬가지로 초반에 부실하지만 제일 큰 문제점은 비에고로 모데카이저의 성장을 방해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라인전부터 맞딜에서 이기는 것도 아닌데 같이 큰다고 해도 비에고를 끊임없이 방해할 수 있는 궁극기도 문제고 후반 캐리력 또한 오공과 마찬가지로 비에고에 밀릴 게 없는 영향력을 보이는 상대인지라 굉장히 골치아프다.[69] 만나면 닷지해도 될 정도의 극상성. 평타 기반, 피흡 챔프인 비에고의 특성상 람머스의 W와 도발이 매우 치명적이다. 한타에서는 람머스가 비에고를 마크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며, 초반 정글 교전조차도 비에고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70] 다만 아무무와 피들스틱은 엄청난 성장 기대치를 가졌기에 잘못하면 한타에서 터지기 십상이니 너무 쉽게 보지 말자.[71] 물론 아이번에게 질 정도로 비에고가 약하지는 않으나, 특유의 카정 운영으로 비에고가 말려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정말 정글 동선을 잘 읽고 게임 분위기를 잘 읽는다는 자신이 있다면 계속해서 상대 정글에 들어가 아이번을 처치한 후 패시브를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정글몹을 털어 자신만 성장하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아이번이 팀원과 함께 비에고를 잡으러 온다면 끝장이다.[72] 제이스가 톱날 단검이 나오기 이전 초반 라인전 구도에서 제이스의 짤짤이와 스킬들을 정직하게 전부 맞아주지만 않는다면 제이스는 비에고의 유지력을 뚫지 못한 채 마나가 거덜나 귀환을 타야 하거나 비에고의 Q짤에 체력이 거덜나 귀환을 타야한다. 다만 유의미한 격차를 내지 못한 채 제이스가 무난히 성장하는 경우, 탱템도 늦게 올리는데다 능력치도 부실한 비에고는 방관템이 나온 제이스의 풀콤에 골로 가버리니 주의.[73] 비에고가 사일에게 폭딜을 줄 순 없지만 오래 싸우다 보면 이길 수 있다. 대부분 사일러스는 국왕시해자(W)를 먼저 마스터하므로 치유 감소 아이템은 필수다.[74] 체력을 흡수하는 투사체가 바뀌기 때문에 자신에게 대미지가 들어온다. 즉, 자기 자신을 스스로 죽이는 게 가능하다.[75] 탑 49% / 6%, 정글 50% / 8%, 미드 52% / 5%.[76] 3라인 1티어를 달성했던 판테온도 픽률 자체는 서포터에 치우쳤고 탑은 고승률/저픽률의 장인챔 취급이였다. 세트사일러스 같은 챔피언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비에고는 저들과는 다르게 1티어를 달성한 라인은 현재까지는 없다.[77] 안 그래도 빠른 정글러들은 바위 게가 나오기도 전에 6캠을 마칠 수 있을 정돈데 패치로 시간이 좀 늘었다 하더라도 바위 게가 나오기 전에 정글을 전부 돌 수 있다는 점에선 변화가 없다. 비에고는 그정도로 빠르진 않지만 상위권의 정글 속도를 보유한 챔피언이고 때문에 타격이 크지는 않았다. 오히려 느려터진 정글링 속도를 가진 갱킹형 정글러들이 더 고전하게 됐다.[78] 이들은 한 방 킬각을 보기 때문에 직접 상대할 때도 까다롭다.[79] 가장 대표적으로 시즌 3에 출시된 전설 아이템 몰락한 왕의 검이 있다. 검의 주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갔다.[80] 정작 이졸데 본인은 비에고를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81] 비에고의 패시브로 죽은 적으로 변신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82] 비에고 공개 이전에는 칼리스타를 사랑했고 그녀를 언데드에서 되돌리기 위해 그림자 군도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한 레드로스도 후보로 자주 언급되었다. 단편소설에서 전투 장면이 상세하게 묘사되었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먼저 등장한 후 챔피언으로 출시된 요네라는 선례도 있어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기 때문.[83] 이들 중 실과 바늘은 비에고의 아내 이졸데가 재봉사였다는 설정이 있어, 이졸데와 연관이 있는 인물이거나 아예 이졸데 본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요들의 경우에는 티저 이미지로 보아 검은 안개나 해로윙의 영향을 받은 요들로 추측되며, 실종된 유미의 주인인 노라라는 설도 종종 나온다.[84] 최종적으로 디자인 C가 선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