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림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헤카림''', ''전쟁의 전조''
'''Hecarim''', ''the Shadow of War''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880

[image] 4800

'''기타 정보'''
'''출시일'''
2012년 4월 18일
'''디자이너'''
페럴포니(FeralPony)
'''성우'''
[image] 박만영[1] / [image] 스콧 맥닐[2] / [image] 시로쿠마 히로시
'''테마 음악'''

2. 능력치
3. 대사[3]
4. 스킬
4.1. 패시브 - 출정(Warpath)
4.2. Q - 회오리 베기(Rampage)[4]
4.3. W - 공포의 망령(Spirit of Dread)
4.4. E - 파멸의 돌격(Devastating Charge)
4.5. R - 그림자의 맹습(Onslaught of Shadows)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6.4. 헤카림과 조합이 좋은 챔피언들
7. 역사
7.1. 2012 시즌
7.2. 2013 시즌
7.3. 2014 시즌
7.4. 2015 시즌
7.5. 2016 시즌
7.6. 2017 시즌
7.7. 2018 시즌
7.8. 2019 시즌
7.9. 2020 시즌
7.10.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9.2. 탑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2. 우르프 모드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피의 기사 헤카림(Blood Knight Hecarim)
11.3. 사신 헤카림(Reaper Hecarim)
11.4. 호박 머리 헤카림(Headless Hecarim)
11.5. 아케이드 헤카림(Arcade Hecarim)
11.6. 나무정령 헤카림(Elderwood Hecarim)
11.7. 파괴의 신 헤카림(Worldbreaker Hecarim)
11.8. 빛의 창기병 헤카림(Lancer Zero Hecarim)
11.9. 하이 눈 헤카림(High Noon Hecarim)
11.9.1. 크로마
11.10. 우주 돌격대 헤카림(Cosmic Charger Hecarim)
11.10.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저들의 대열을 무너뜨리고 가차 없이 추격하라. 산 자들을 짓밟고 놈들의 두려움을 먹어 치워라."'''

헤카림은 반인반수의 몸을 한 유령으로, 저주를 받아 산 자들의 영혼을 끝없이 추적한다. 한때 자부심 넘치는 기사였지만, 축복의 빛 군도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대몰락이 시작됐을 때 기사단원들과 함께 파멸의 기운에 휩쓸리고 만다. 지금도 검은 안개가 룬테라를 뒤덮을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무자비한 돌격을 일삼으며 철갑을 두른 말발굽으로 적들을 짓밟는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헤카림/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요릭
쓰레쉬
칼리스타
칼리스타는 헤카림에 의해 배신당하여 죽은 고대왕국의 장군이었다, 그러므로 칼리스타에게 헤카림은 복수와 증오의 대상이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80(+90)
2110
[image] '''체력 재생'''
7(+0.75)
19.75
[image] '''마나'''
277.2(+60)
1297.2
[image] '''마나 재생'''
6.5(+0.6)
16.7
[image] '''공격력'''
66(+3.2)
120.4
[image] '''공격 속도'''
0.67(+2.5%)
0.955
[image] '''방어력'''
36(+4)
104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175
175
[image] '''이동 속도'''
345
345
대체적으로 기본 능력치가 괜찮은 편이지만 기본 마나만큼은 최하위권이다. 후반에는 괜찮아지지만 초반 플레이에 발목을 잡는 부분이다.
치명타가 터질 경우 한 손으로 창을 들어 아래로 내려친다. 삼위일체에 치명타 확률이 있던 시절에는 가끔 볼 수 있었던 모션이지만 삼위일체에서 치명타 확률이 사라진 이후에는 볼 일이 없어졌다.

3. 대사[5]



클래식 스킨
영어 음성
아케이드 헤카림

'''선택 시'''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이동'''

"그림자가 다가온다."

"영혼이 자유를 원하는군."

"달려가지."

"무덤이 부르는구나."

"전쟁은 영원하리라."

"난 쉬지 않아."[6]

"전장으로 간다."

"난 죽음을 넘어선다."


'''공격'''

"저들을 짓밟아라."

"놈들의 대열을 무너뜨려."

"뼈마디를 부숴주마."

"산 자는 쓰러지리라."

"죽음을 맞아."

"물러서지 마라."

"죽음을 맞이하라."

'''공포의 망령(W) 사용 시'''

"절망하라!"

"고통받아라!"

"죽음을 맞아라!"

'''그림자의 맹습(R) 사용 시'''

"꿇어!"

"달아나라!"

"떨어라!"


'''도발'''

"세상이 멸망하는 것보다 네가 죽는 게 빨라! 하!"

"삶은 고통이야! 자유를 주마! 흡! 흡!"

'''농담'''

"고통을 받는 게 내 마법이다! 흥."

"우승마는 또 나구먼. (웃음)"

목소리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사운드웨이브를 연상시키는 기계음이 된 것이 특징.

4. 스킬


[image]

4.1. 패시브 - 출정(Warpath)


[image]
헤카림은 추가 이동 속도 만큼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image] + 추가 이동 속도의 12 / 14 / 16 / 18 / 20 / 22 / 24%
추가 이동 속도에 비례하여 헤카림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1/3/6/9/12/15/18레벨에서 2%씩 증가한다. 이 패시브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잔나와 함께 이동 속도를 계수로 가진 극소수의 능력 중 하나다.
초반에는 이동 속도를 크게 올릴 수단도 부족할 뿐더러 공격력 증가율 자체가 미미하기 때문에 그냥 보너스로만 생각하는 게 좋다. 다만 중반 이후부터는 공격력 증가율이 꽤나 올라가고, 각종 이속 버프를 추가로 받게 되는 상황도 많아 제법 활용할 여지가 있다. 파멸의 돌격, 유체화, 망자의 갑옷, 그리고 아군의 기타 이속 버프를 동시에 적용받을 경우 순간적으로 추가 공격력이 세 자릿수 단위로 상승하기도 한다.
정리하자면 삼위일체 이후 탱템만 두르는 헤카림의 파괴력에 한층 힘을 더해 주는 패시브. 이 패시브 덕분에 헤카림은 동성장 상태의 다른 딜탱에 비해 높은 딜링을 보장받는다. 또한 이속 버프기인 파멸의 돌격과도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파멸의 돌격은 이속 버프이자 공격력 증가 버프라고도 볼 수 있다. 당연히 이동 속도를 늘려주는 소환사 주문 유체화와의 조합은 발군. 헤카림에게 있어 유체화는 10초 공격력 버프나 마찬가지다.
상기한 대로 이속 증가만 덕지덕지 발라도 미친 듯이 오르는 공격력을 볼 수 있다. 이 때의 순간 공격력은 전성기의 에 필적할 정도. 패시브를 활용할 수 있는 이속 증가 요인들 중 몇 가지만 적용되어도 순간 이속 900~1000은 어렵지 않으며, 이 때의 공격력 증가량은 일시적이라도 약 170~200 정도로 다리우스조차 저리가라 할 수치를 보여준다.
본래는 이동 속도 관련 효과 외에도 유닛 충돌을 무시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5.24 패치로 삭제되고 파멸의 돌격(E)으로 옮겨갔다. 헤카림의 유닛 크기가 워낙 커서 허구한 날 미니언 사이에 끼어 이동을 방해받는 걸 생각하면 짜증날 따름. 그래도 E 발동 시에는 여전히 유닛 통과가 가능하고 헤카림의 경우 Q로 미니언 너머 공격이 제한적으로 가능한 게 다행.

4.2. Q - 회오리 베기(Rampage)[7]


[image]
헤카림이 주위 적들을 베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미니언에게는 60%의 피해)

이 공격으로 헤카림이 적 한 명이라도 피해를 입히면 회오리 베기 효과가 중첩되어, 잠깐 동안 이 스킬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피해량이 5% 늘어납니다. 이 효과는 최대 2번까지 중첩됩니다.

[image] 28 / 31 / 34 / 37 / 40
[image] 350
[image] 4
[image] 60 / 102 / 144 / 186 / 228 (+0.7 추가 공격력)

주력 딜링 기술. 계수가 그리 높지 않고 총 공격력이 아닌 추가 공격력이기까지 해서 브루저의 딜링기치고는 시원찮은 스킬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 스킬의 진가는 엄청나게 짧은 쿨타임에 있다. 쿨타임이 1레벨부터 4초밖에 되지 않는데다 적 유닛에게 적중시켜서 중첩을 쌓으면 최대 '''2초'''까지 줄어들기 때문. 여기에 스킬 가속이 확보되면 보편적인 템트리 기준 '''1.2초''' 내외까지 쿨타임이 줄어들게 된다.[8] 다소 애매한 스킬 자체의 피해량 또한 중첩당 5%씩 증가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최대치인 2중첩 시 약 1.2초마다 '''250 (+0.77 추가 공격력)'''의 피해를 광역으로 입히는 뛰어난 딜링기가 된다.
이렇게 짧은 쿨타임 덕분에 헤카림은 광휘의 검의 주문 검 효과를 거의 극한까지 활용할 수 있다. Q-평-Q-평만 반복하면 주문 검 효과를 쿨타임이 돌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주문 검 효과를 매우 효율적으로 쓰기로 유명한 잭스나 이렐리아보다 우월하다. 회오리 베기를 맞힐 수 있는 사거리에서는 평타도 확정적으로 때릴 수 있는 것은 덤.
다만 스킬의 범위가 애매하기 때문에 범위를 숙지하는 건 필수.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회오리 베기를 맞히거나, 교전 후 도망치는 상대를 쫓아가면서 맞혀주어야 하기 때문. 렝가의 전투의 포효처럼 이동 중에 사용해도 이동이 멈추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전투 중에는 회오리 베기를 돌리면서 다른 스킬이나 평타를 치게 된다. 견제도 가능한데, 상대가 CS를 먹으러 가까이 올 때 그냥 지나가는 척 하면서 한 번씩 슥 긁어주면 된다.
다만 짧은 쿨타임으로 초중반에 헤카림의 마나를 순식간에 바닥내는 주범이기도 하다. 마나 소모량이 28~40인 스킬을 2초마다 난사해야 교전이든 정글링이든 제 구실을 할 수 있는데다 헤카림의 기본 마나 수치도 낮은 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약점. 자칫 마나 관리를 못 하면 WE를 쓸 마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집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 Q의 중첩은 유지하되 필요 이상으로 남발하지 않아야 마나 관리가 수월해진다.
정글링 시 다음 캠프 쪽으로 정글몹을 카이팅하면서 Q를 계속 맞혀 주면 Q 중첩을 유지한 상태로 다음 캠프를 먹을 수 있다. 덕분에 헤카림의 정글링 속도는 상위권에 속한다.

4.3. W - 공포의 망령(Spirit of Dread)


[image]
헤카림이 공포의 망령으로 주변을 4초간 둘러싸 범위 내의 적들에게 초당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범위 내의 적이 피해를 입으면 그 피해량의 30%만큼 헤카림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미니언으로부터는 회복할 수 있는 회복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image] 50 / 60 / 70 / 80 / 90
[image] 525
[image] 22 / 21 / 20 / 19 / 18
[image] 20 / 31.25 / 42.5 / 53.75 / 65 (+0.2 주문력) (초당 마법 피해량)
[image] 80 / 125 / 170 / 215 / 260 (+0.8 주문력) (최대 마법 피해량)
미니언으로부터의 최대 회복량 : 90 / 120 / 150 / 180 / 210

헤카림 탱킹의 핵심 스킬이다. 범위 내에 마법 피해를 주고, 범위 내 적이 입은 피해의 30%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스킬의 피해량이 그렇게 높지 않고 계수도 AP라 딜은 기대할 것이 못 되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흡혈이 공포의 망령 자체의 피해뿐만이 아니라 '''범위 내 모든 적 유닛이 입는 모든 유형의 피해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점화와 같은 고정 피해는 물론이고 강타, 아군 미니언, 포탑이 입히는 피해, 심지어 정글 몬스터의 공격까지 적용된다.[9] 단, 포탑이나 억제기 등의 건물이 입는 피해는 흡수하지 못한다. 즉, 헤카림뿐만이 아니라 '''아군 챔피언의 공격'''으로 들어간 피해에도 전부 흡혈이 적용되므로, 아군이 딜을 잘 넣어 준다면 적진 진입 후 스킬 지속 시간 동안 무한히 회복하는 헤카림을 볼 수 있다. 모든 스킬 구성이 적진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데 특화된 헤카림의 탱킹을 도와주는 스킬이다.
정글링 시 팁으로, 공포의 망령 범위 내의 정글 몬스터에게 강타를 사용하면 체력을 한 번에 거의 최대치까지 회복할 수 있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공포의 망령 체력 회복은 '''모든 유형의 피해'''에 적용되기 때문에, 강타의 고정 피해의 30%만큼이 즉시 회복되는 것.
다른 스킬보다 중요성이 낮은 단순한 피흡 스킬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이 W의 발동 타이밍이 장인과 일반유저를 구분시킬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스킬이다. 특히 탑 헤카림을 할 경우 W를 통한 딜교가 매우 중요하여, 탑카림의 운영과 킬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정령의 형상을 구매하고 공포의 망령을 켜면 한타 때 문도 수준으로 체력을 흡수할 정도로 회복량이 상당하다. 공포의 망령이 켜진 상태에서 피들스틱, 애니비아, 카서스 같은 광역 딜러들이 누킹을 가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다.[10] 다만 체력 회복계 기술들이 다 그렇듯이 점화, 모렐로노미콘 등의 치유 감소 효과에는 약해지는 편이며, 쿨타임이 길고 지속 시간은 4초로 다소 짧은 만큼 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진입하자마자 풀피 상태에서 켜는 것보단 진입 후 체력이 어느 정도 깎였을 때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군의 딜 타이밍에 맞춰서 켜는 것은 기본.
한타에서 효율이 극대화되는 스킬이긴 하지만 헤카림 단독으로 써도 순간적으로 흡혈과 주문 흡혈 30%가 생기는 셈인 만큼 라인전이나 소규모 교전에서도 유용하므로 맞다이 시 반드시 켜 줘야 한다. 또한 최대 회복량 제한이 있긴 하지만 미니언을 때려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최대 체력이 낮은 초반 라인전에서 특히 더 유용하다. 다만 도트 피해로 미니언의 어그로를 끌어버릴 경우 흡혈한 만큼 도로 두들겨 맞아서 마나만 낭비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미니언 회복량 제한은 한 미니언에게서 회복할 수 있는 체력량이 아니고, 한 번의 시전에서 미니언 또는 몬스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최대 회복량을 의미한다. 가령 공포의 망령으로 칼날부리에게서 최대치만큼 체력을 회복했다면 더 이상 몬스터/미니언 상대로 흡혈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도 정글링 시 헤카림이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기 때문에 켤 수 있다면 켜는 것이 좋다.
스킬 레벨에 관계 없이 흡혈량은 30%로 일정하므로 맨 마지막에 마스터한다.

4.4. E - 파멸의 돌격(Devastating Charge)


[image]
잠깐 동안 헤카림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다른 유닛을 통과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 공격으로 대상을 뒤로 밀어내며, 스킬을 사용한 다음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60
[image] +150
[image] 20 / 19 / 18 / 17 / 16
[image] + 25 ~ 75%
[image] 35 / 65 / 95 / 125 / 155 (+0.5 추가 공격력) (최소 피해)
[image] 70 / 130 / 190 / 250 / 310 (+1.0 추가 공격력) (최대 피해)

헤카림의 별명인 교통사고, 뺑소니, 보고도 당하는 갱킹 등등의 이명은 모두 이 스킬로부터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가 이동 속도는 사용 후 25%가 증가하며 3초 후 최대 수치인 75%에 도달한다. 그리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는 4초간 지속된다. 최대 450의 거리를 밀어내는 넉백이 붙어 있기 때문에 갱킹 시 상대 라이너의 뒤로 돌아가 아군 진영 쪽으로 배달할 수 있으며, 최대 75%까지 증가하는 추가 이동 속도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피해량은 패시브의 추가 이동 속도 수치에 비례한 공격력 증가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활성화된 동안은 평타 사거리가 150 증가하여 325가 되며, 지형지물 너머 사거리 내에 적이 있을 경우 지형을 뛰어넘어 공격한다.[11]
헤카림 운영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다. 포식자와 유체화를 켜고 상대 라이너의 뒤로 돌아가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아군 쪽으로 배달시키며 회오리 베기로 아군과 함께 두드려 패는 것이 헤카림의 정석적인 갱킹이다. 궁극기를 배운 이후에는 이동 속도 버프를 총동원한 후 정면으로 돌진하여 상대에게 근접한 후 궁극기로 상대 뒤로 넘어가 공포를 이용한 1차 배달 + 넉백으로 2차 배달이라는, 가히 람머스와도 비견될 만한 '''보고도 못 막는''' 직선갱 콤보가 완성된다. 한타 상황이나 혼자 라인을 정리하는 상대 물몸 딜러에게 총알처럼 날아와 평타 한 방에 체력을 절반 이상 깎아버리는 일명 '''교통사고''' 역시 헤카림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
평타로 피해를 가하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이기 때문에 주문 검 계열 아이템과의 궁합도 뛰어나다. 헤카림의 교통사고 콤보는 주문 검 계열 아이템을 갖추는 순간부터 피해량이 대폭 증가하여 더욱 무서워진다. 게다가 툴팁에는 없지만 이 스킬은 '''치명타도 적용된다'''. 물론 이것만 보고 치명타 아이템을 가는 헤카림은 거의 없으나 옛날 삼위일체에 치명타 옵션이 있었던 부분을 생각하면 그걸 노린 듯한 옵션.
다만 초반에는 쿨타임이 상당히 길고, 마나 소모량도 극초반에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헤카림에게는 부담스러우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쿨감과 마나 스탯이 갖추어지면 단순히 이동할 때에도 켜면서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초반에는 갱킹이나 교전 이외의 상황에서 남발하면 마나가 부족해지거나 정작 필요한 상황에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주의.
적을 넉백시키려면 밀어낼 적만 잘 클릭하면 되므로 조작 난이도 자체는 쉽지만 넉백 방향을 올바르게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마냥 쓰기 쉬운 스킬은 아니다. 위치만 잘 잡으면 거의 점멸 정도의 거리만큼 적을 배달해올 수 있지만 반대로 엄한 방향으로 밀어낼 경우 방생해 버리게 되며, 다른 넉백기와는 달리 '''헤카림 또한 넉백시킨 적과 함께 딸려가기 때문에''' 자칫하면 포탑이나 적 진형 한가운데로 홀로 다이브해서 적에게 킬을 헌납할 수도 있다. 딸피인 적을 마무리하는 게 아니라면 적 진형 방향으로 적을 밀어내는 것은 자제하고 적의 뒤를 잡은 상태에서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증가한 이동 속도로 도망치는 적을 앞지르거나 궁극기로 적의 뒤를 잡고 아군 진형으로 밀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불가능하다면 차선책으로 벽으로 밀어서 벽꿍과 비슷한 효과를 노리면 된다.
대치 상황에서도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데, 파멸의 돌격 발동 상태에서 미니언 등에게 평타를 잘못 칠 경우 위와 마찬가지로 엄한 곳에 헤카림 혼자 다이브해 버리는 상황이 나온다. 주로 파멸의 돌격이 끝난 줄 알고 미니언을 치다가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파멸의 돌격은 스킬창 위에 보이는 이동 속도 버프 지속 시간이 끝난 뒤에도 아주 잠시 동안 돌진 판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버프가 끝나고 평타 사거리가 줄어든 것까지 확인한 후에 평타를 쳐야 한다. 상대를 배달하려 할 때에는 돌진 판정이 오래 남는 것은 장점이 되겠지만 후반 대치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또한 넉백은 베인의 선고처럼 적중한 순간 헤카림과 적의 위치를 기준으로 발동된다.[12] 따라서 순간이동 계열 이동기나 점멸로 쉽게 회피할 수 있는 점에 주의.
최대한 많은 피해를 주고 싶다면 첫 번째로 패시브 효과를 받고 상대를 보다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 헤카림의 이동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과[13] 두 번째로 스킬 지속 시간인 4초간 최대한 많은 거리를 이동한 뒤에 공격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지킨다면 1000이 넘는 순간 이동 속도와 강력한 한 방 딜을 업고 상대의 생존기가 얼마나 좋던 다 쫓아가서 들이받는 킬러조가 될 수 있다.
또한 이 스킬은 단순히 돌진기가 아니다. 메커니즘을 뜯어보면 마치 가렌의 결정타 같은 이속 버프+평타 강화다. 무작정 들이박지 말고 어디까지나 평타이니 어려워 말고 배달 방향에 신경쓰며 배달각을 잘 만들자. 헤카림은 이속도 높기에 각을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니언을 덮치면서 그 미니언이 피해를 입기 전에 강타로 재빠르게 처치하면 파멸의 돌격이 종료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평타 강화 스킬이라 '''포탑에 피해가 들어간다.''' 잘 큰 헤카림이 최고 속력으로 들이받으면 협곡의 전령이라도 박힌 것마냥 포탑의 체력바가 뭉티기로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4.5. R - 그림자의 맹습(Onslaught of Shadows)


[image]
헤카림이 유령 기수들을 소환하며 전방으로 돌진해 일직선 상에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돌격이 끝나면 헤카림이 충격파를 발산하여 주변 적들이 헤카림에게서 달아납니다. 헤카림은 지정한 위치까지만 이동하고, 기수들은 항상 사거리 끝까지 이동합니다.
[image] 100
[image] 1000
[image] 140 / 120 / 100
[image] 150 / 250 / 350 (+1.0 주문력)
[image] 0.75 ~ 2 (돌진 거리에 비례)

돌진하며 공포를 거는 광역 CC기. 헤카림이 유령 기수들을 이끌고 돌진하여 기수에 닿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도착 지점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 내에 광역 공포를 걸며, 공포에 걸린 적들은 공포 범위 중심부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친다. 도착 위치를 헤카림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고 유령 기수들이 헤카림의 모습을 가리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사용한다면 피하기 어렵다. 잘만 사용한다면 상대방을 쉽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위협적인 CC기로, 갱킹이나 라인전 종료 후 잘라먹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기술. 돌진 중에는 CC기 효과를 무시하며, 돌진이 끝난 후에도 CC기 지속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남은 CC기 효과는 도착 지점에서 받는다.
다양한 곳에 응용할 여지가 많은 스킬이다. 사거리가 1000이나 되는 논타겟 돌진기에다 돌진 중에는 CC기도 무시하므로 도주 시에나 추격 시에나 모두 유용하고, 두꺼운 벽도 쉽게 넘어다닐 수 있다. 전투 시에는 적의 이니시에이팅을 받아치는 역 이니시에이팅에 알맞으며, 갱킹 시에는 손쉽게 적의 뒤를 잡고 적을 제 발로 아군 쪽으로 걸어오게 할 수도 있다. 아군이 물렸을 때도 적의 앞까지만 돌진하여 멀리 떼어내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오리아나룰루 등의 궁극기와 연계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응용 방법. 다만 적을 사방으로 흩어버리는 특성 상 연계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궁극기의 광역 공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CC기이지만 E의 넉백과 연계하면 타워 안에 박힌 적도 강제로 빼내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CC기가 된다. 갱킹이나 잘라먹기 상황에서는 이 스킬로 적의 뒤를 덮친 후 E의 넉백을 연계하여 적을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는 것이 기본. 공포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적의 뒤를 확실히 잡고 넉백을 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격파는 헤카림이 멈추는 곳에서 발동되는데, 충격파를 맞은 상대만 공포가 걸리기 때문에 헤카림이 궁을 쓸 때는 충격파의 위치 조절이 필수다. 충격파의 중심부에 가까울수록 달아나는 속도가 늘어나는데, 정중앙에 맞은 상대는 원래 자기 이동 속도보다 빠르게 도망친다. 파멸의 돌격을 충전하다가 '''궁극기로 적을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고 완충된 파멸의 돌격 넉백으로 한 번 더 밀어내는 콤보'''는 헤카림 배달 콤보의 기본.
언뜻 보면 말파이트의 궁극기와 스킬 구성이 거의 같아 이니시용으로 좋을 것 같지만 이니시로 쓰기에는 여러 모로 하자가 있는 스킬이다. 먼저 돌진 속도가 다소 느려 이동기가 있는 적은 충분히 보고 반응할 수 있고, 공포 지속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팀원들이 호응하기 어려우며, 한 번 돌진한 이후에는 다시 빠져나올 방법도 적의 딜을 방해할 수단도 없어서 공포가 풀리는 즉시 헤카림 혼자 점사를 맞고 녹아내리기 쉽다. 자체 탱킹 스킬이 없는 헤카림은 팀원의 딜로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선 의외로 무력하게 녹아내리는 탱커다. 매우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 스킬로 먼저 돌격하는 것은 삼가고 적의 이니시를 받아치는 역이니시나 아군 딜러를 노리는 적 암살자에게 끼얹어 주는 것이 좋다. 단, 헤카림이 코어템으로 삼는 정당한 영광과 망자의 갑옷, 요우무의 유령검, 유체화, 포식자 등 이속 부스트에 도움을 주는 옵션들이 갖춰질 경우 이때부터는 메인 이니시를 할 수 있게 된다.
상술했듯이 말파이트의 궁극기와 돌진 판정이 유사한데, 이 때문에 돌진 중에는 CC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목표 지점에 도착한 후에 남은 CC기 지속 시간만큼만 효과를 받는다.[14] 말파이트의 경우엔 돌진 속도가 빠르지만, 헤카림은 속도가 느리기에 더 부각되는 특징이다.
스킬 자체 피해량이 낮고 계수도 AP라 AP 트리라도 타지 않는 이상 중반만 가도 딜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순수 CC기+이동 스킬이라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 등에 유령 기수가 닿으면 사라진다. 궁극기의 피해는 유령 기수의 투사체를 통해 가해지고 공포 효과는 헤카림의 돌진 도착지에서 충격파를 통해 생성되는 것이므로, 공포 효과는 제대로 발동된다. 유령 기수가 없어져도 어차피 딜을 보고 쓰는 스킬이 아닐 뿐더러 공포와 저지 불가 및 돌진은 전부 다 적용되므로 바람 장막 속으로라도 필요하면 거리낌 없이 돌진할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기수 돌격'''
> R - 그림자의 맹습으로 공포에 빠트린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 / ? / ? / ? / ?
[image] '''무시무시한 회복력'''
> W - 공포의 망령으로 회복한 체력
>
> 달성 목표 : ? / ? / ? / ? / ?
[image] '''전속력 돌진'''
> 최대 속도로 E - 파멸의 돌격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 / ? / ? / ? / ?

6. 평가


헤카림 챔피언 집중탐구
진형 붕괴에 특화된 중반 지향형 AD 브루저. 외형에 걸맞게 챔피언 콘셉트부터가 적진을 들이받는 '''중기병'''으로, 광역 딜링 + 기동성 + 탱킹이라는 스킬들의 연계가 훌륭해서 말 그대로 적진을 종횡무진하며 헤집어 놓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자체적인 지속 딜링과 누킹 능력이 매우 강력하고, 엄청난 기동성을 살려 최후방의 딜러에게 접근해서 척살하는 능력도 뛰어난 편. 잘 성장한다면 스플릿과 한타 모두 우수한 챔피언으로 거듭난다.
스킬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면서도 연계성 또한 높아서, 한 장점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 쪽으로 밀어줄 수 있는 독특한 성장형 챔피언이다. 주 포지션은 각각 '''탑'''과 '''정글러'''로써, 기본적으로 진형 붕괴를 목적으로 하는 픽이다. 특히 탑솔은 헤카림의 괜찮은 성장성과 특유의 킬각을 목적으로 삼는 픽이며, 정글 헤카림은 뛰어난 기동성과 빠른 정글링, 오브젝트 관리 능력을 눈여겨보는 픽이다. 각각 그 헤카림 픽만의 고유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극단적으로는 암살자들을 연상시킬 만큼 무시무시한 누킹을 하는 극딜 헤카림도 조합에 따라 충분히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15] 일반적인 AD 근접 챔피언에게 요구되는 모든 장점들과 역할들을 수행할 수 있는 셈.
다만 어느 포지션을 서건 간에 극초반에 약한 챔프라는 점을 명심하자. 기본 방어 스탯이 부실하고 원거리 대처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한 탓에 라인전이 불안정하고, 정글러도 상성을 타서 육식 정글의 카정에 상당히 취약하다.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말릴 때는 단점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이 약한 초중반을 극복할 정도로 스펙이 상향되거나 템 & 메타빨을 잘 받으면 1티어로 활약하지만 받지 못하면 아예 등장하지 않는 극단적인 픽률을 보인다.

6.1. 장점


  • 쉬운 조작 난이도
회오리 베기(Q)는 근처의 적을 모두 공격하는 단순한 스킬이고, 공포의 망령(W)은 입히는 피해만큼의 흡혈, 파멸의 돌격(E)은 이동 속도 증가 버프와 평타 강화기, 궁극기인 그림자의 맹습(R)은 적을 향해 돌진하면서 적들에게 공포 CC기를 걸어주는 상급 한타 스킬이다. 언제 써야 할지만 잘 구분하면 컨트롤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단순한 스킬들이다. 또한 스킬셋 자체의 조합도 쉽고 주력 딜링기의 쿨도 짧아서, 헤카림을 익히고, 학습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다.
  • 공방 양면으로 우수한 성장성
헤카림은 3코어까지 나오면 나올수록 강해지는 성장형 브루저에 속한다. 1코어 삼위일체를 고정으로 두는 템트리에 더해 딜 기대치 또한 높아서 삼위일체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딜러들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공포의 망령(W)과 정복자에 기반한 전투 지속력 내지는 탱킹 능력도 뛰어난 편. 그렇다고 성장 난이도가 심각하게 높은 것도 아니여서, 갱킹을 성공시키거나 솔킬을 내고 나면 빠르고 오랫동안 협곡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여기에 선호하는 템트리마다 각각 특화된 장점이 있어서, 일반적인 전사들에게 기대되는 대부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상급 기동력
높은 이동 속도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 파멸의 돌격(E)과 어지간히 두꺼운 벽도 넘어다니는 그림자의 맹습(R) 덕분에[16], 헤카림의 기동성은 전사 챔피언들 중에서도 최고를 달린다. 워낙 기동력이 좋다 보니 점멸을 들지 않고 그 자리에 점화 / 유체화 등을 대신 넣는 게 가능한 몇 안 되는 챔피언. 이 폭발적인 기동력은 라인 좀 당기면 알아도 도망칠 수 없는 강제 킬각을 만드는 운용부터, 다른 브루저들보다 우월하게 적 딜러에게 접근할 수 있는 등 어느 포지션을 서든 헤카림의 귀중한 재산이 되어 준다.[17]
  • 준수한 진형 붕괴와 한타 기여도
탱커나 전사로 육성한 헤카림의 가장 큰 장점. 튼튼한 앞라인과 서포팅으로 딜러를 지키는 조합에게 막강한 기동성과 광역 공포, 들어가서 적진을 헤집어 놓으며 적 딜러를 마크하고 심지어는 깊은 적진 안에서 탱킹조차 가능한 헤카림은 재앙 그 자체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크하다 못해 혼자서 적 딜러를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기동성도 전투 지속력도 뛰어나서 CC기 몇 개 정도로는 발조차 묶기 힘들다. 미친 듯이 Q를 돌리면서 W와 정복자로 체력을 채우고 한타를 터뜨리는 헤카림은 공포 그 자체다. 이런 진형 붕괴 능력은 다른 스플릿 푸시형 전사들에게는 기대할 수 없는 헤카림만의 고유한 장점이다.
  • 최고 수준의 순간 누킹 능력
물리 관통력과 이동 속도 아이템 위주로 육성한 헤카림의 가장 큰 장점. 파멸의 돌격(E)의 기본 피해량도 우수하지만, 이동 속도가 증가하면 공격력이 상승하는 패시브와의 궁합도 좋고, 각종 아이템이나 버프를 받으면 충격적인 공격력 수치가 나온다. 이렇게 완성된 파멸의 돌격(E)은 단 한 대로 적 딜러를 삭제시킬 수 있는 막강한 피해량을 지니게 된다.[18] 극단적으로 이동 속도나 공격력만 올리는 것은 지양하면서 골고루 템트리를 맞추면 여전히 진형 붕괴 또한 수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사들에게 있어서 딜 위주의 빌드가 효율이 떨어지고 시간이 갈수록 챔피언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부분.

6.2. 단점


  • 떨어지는 극초반 성능
성장성을 경계한 여러 너프가 겹치면서, 헤카림의 기본 스탯은 부실한 수준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특히 유지력이 매우 떨어지는데, 탑은 부패 물약과 비스킷의 유지력과 회오리 베기(Q) 스택의 지속적인 유지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정글은 강한 맞다이와는 별개로 육식형 정글러의 카정에 극도로 취약하다. 교전을 포기하고 사리면서 성장에 집중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순수 근접 챔프를 말리는 게 상대 입장에서 그리 어렵지 않은 게 문제. 자랑으로 삼는 예측하기 힘든 킬각도 헤카림 자신의 빈약한 초반 라인전 수행 능력 때문에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 높은 성장 의존도
템빨이 잘 받는다는 것은 성장하면 좋다는 뜻이 되지만 다른 말로는 망해버리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뜻이 된다. 그런 주제에 쿨감과 마나, 이동 속도 등 요구하는 능력치도 많아서[19], 헤카림을 잡았다면 흥하지는 못할지언정 망해서는 안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이 템빨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탑이던 정글이던 초반부터 망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져내리며, 딜도 탱도 안 되는 공포 셔틀로만 전락하게 된다. 코어템이 비싼 축에 들어서 망하면 복구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덤.
  • 강제되는 진입으로 인한 팀 의존도 및 운용 리스크
헤카림은 제 성능을 내려면 반드시 적진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리스크가 큰데, 탱킹의 상당 부분은 공포의 망령(W)과 연계되는 아군의 딜링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군의 후속 딜링이 부족하면 탱킹 기대치가 현저히 낮아진다. 하지만 헤카림은 먼저 들어가는 앞라인 하드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라 각을 재고 들어가야 하는 서브 이니시에이터에 가까워서, 포커싱 잘못 당하면 그냥 녹는 만큼 대놓고 먼저 적진으로 돌격할 수도 없다. 진입 각을 잴 수 없는 상황이거나 성장이 부족해서 적진으로 돌입할 수 없는 헤카림은 다른 브루저나 탱커들의 하위 호환에 불과할 뿐이다. 나아가 헤카림 자신의 탱킹력으로는 버틸 수 없을 만큼 딜러들의 화력이 상향 평준화되는 구간이 오면, 헤카림의 운용 리스크는 배로 높아지고 영향력 또한 줄어들게 된다.
  • 이상의 단점들로 인한 어려운 운영 난이도
따라서 헤카림은 조작 난이도는 굉장히 쉽지만, 떨어지는 초반 성능을 어떻게든 자신의 기량으로 극복하여 성장하는 데에 성공해야 하는 고난도 챔피언으로 분류된다. 성장 타이밍이 너무 늦어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그렇다고 초반부터 크게 이득을 보겠다고 마구 들이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다. 특유의 독특한 라인전 수행 능력 및 킬각을 잴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솔로 라이너 헤카림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으며[20], 불리한 교전은 적절히 피하고 유리한 교전을 참여하거나 아군을 갱킹으로 도우며 성장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삼위일체를 뽑아야 정글 헤카림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다.

6.3. 상성


  • 헤카림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헤카림을 저지할 수 있는 챔피언 : 막강한 CC기나, 수치 높은 둔화를 지닌 챔피언들. 이들이 자기 팀 딜러를 뺑소니치는 헤카림을 구경만 하지는 않을 것이고, CC기를 동원해 돌격을 막아내거나 진영 안의 헤카림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탱커한테 돌격하자니 그건 당연히 손해. 강인함을 필수적으로 올리고 탱템의 비중을 조금 높이는 데 집중하면 좋다. 이들과 헤카림의 기동성은 비교할 필요도 없이 헤카림이 우위이므로, 기동성을 살려서 스플릿이나 진형 붕괴, 기습 이니시에이팅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 스카너, 말자하, 피들스틱, 람머스, 마오카이[21], 나서스[22], 뽀삐, 질리언[23], 알리스타, 리 신
    • 맞딜로 헤카림을 제압할 수 있는 챔피언 : 삼위일체를 뽑은 헤카림은 분명 상위권의 맞딜 능력을 가지지만, 이를 상회할 정도의 맞딜 능력을 가진 상대도 많다. 초중반 약체에 속하는 헤카림과 달리 초반부터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는 전사들이 대표적. 일부는 유체화나 점화 등의 꼼수를 동원해도 이길 수 없는 깡패들도 존재해서, 정글이던 탑이던 초중후반 내내 헤카림의 운용에 부담을 주는 상대들이다.
      • 가렌[24], 다리우스[25], 모데카이저[26], 클레드[27], 볼리베어[28], [29], 세트[30]
    • 초반이 강한 육식형 정글 챔피언 : 정글 헤카림 한정. 체력과 마나 유지력이 모두 매우 부실해 육식형 정글의 카정에 매우 취약하다, 중반 이후부터는 기여도를 앞서지만, 그 초반을 버티는 것이 매우 어렵다.
      • 엘리스, 신 짜오[31], 렉사이, 올라프, 우디르, 녹턴
    • 맞라인에서 성장을 막을 수 없는 챔피언 : 헤카림은 진입 능력도 최상급이고 맞딜도 강력하지만, 견제기가 없어서 라인전 주도권을 잡아도 다이브 말고는 상대를 압박할 수단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상대가 최대한 헤카림과의 맞대결을 피해가며 타워 허깅을 하고 자신의 성장에만 집중하면 속이 타는 건 헤카림 쪽. 라이너와 반대로 정글 헤카림의 경우 갱킹 능력이 매우 뛰어나므로, 역으로 이들의 카운터픽이 될 수도 있다.
      • 블라디미르[32], 베인[33]
    • 기타
      • 아칼리 : E로 달려들어도 장막 안으로 숨어버리면 뺑소니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한다. 게다가 헤카림 이상으로 강력한 기동력은 헤카림의 뒷목을 붙잡으며 순간 누킹력 또한 아칼리 역시 만만치 않게 강력하다. 다만 궁극기와 W로 장막 안으로 숨어버린 아칼리의 위치를 찾아내거나 장막 밖으로 내쫒아낼 수는 있다.
  • 헤카림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동성이 부족한 대부분의 마법사 챔피언 : 어지간히 탱커 처리 능력이 좋거나 성장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에야, 정통 마법사가 도움 없이 헤카림을 떨쳐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라인전에서부터 라인을 미는 이들에게 갱을 가는 것도 쉽고, 한타 단계면 그냥 돌진하면 된다. 이동기가 없다면 그대로 맛집 신세. 어느 상황에서든 원거리 딜러와 함께 헤카림의 최우선 목표물이다.
      • 벨코즈, 베이가[34], 오리아나, 탈리야, 트위스티드 페이트[35], 신드라, 빅토르, 카시오페아, 럭스, 라이즈, 제라스, 조이, 나미, 소라카, 브랜드, 자이라, 세라핀, 소나, 직스
    • 맞딜과 후퇴 능력이 부족한 챔피언 : 싸우면 이기고, 도망가면 더 빠르게 쫒아가면 된다. 정복자를 메인으로 채택하는 헤카림의 맞딜은 전사들 사이에서도 상급이고, 추격이야 헤카림이니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맞딜이 부족한 챔피언에게 치고 빠진다는 선택지를 없애버린다고 보면 된다. 탑솔 헤카림이 라인을 의도적으로 당기고 4레벨, 6레벨에 킬각을 재는 것도 라인을 당기고 진입할 때 끝까지 추격해서 죽일 수 있기 때문. 이들이 헤카림 상대로 라인을 미는 건 자살 행위라서, 맞딜 하나만으로 견제기가 없는 헤카림한테 라인 주도권을 내줄 것을 강요하게 된다.
      • 릴리아[36], 판테온[37], 이렐리아[38], 렝가[39], 야스오[40], 사일러스, 케넨, 피오라[41], 다이애나, 제이스, 아지르[42], 카사딘[43], 이블린, 카타리나, 키아나
    • 원거리 딜러 챔피언 : 위의 마법사들과의 상성과 동일하다. 극히 일부 케이스가 아니면, 원거리 딜러가 서포터의 도움 없이 헤카림을 떨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쪽은 CC기가 많은 진을 제외하면 마법사들과 다르게 변변한 CC기도 유틸리티도 없고, 맷집은 더 약해서 헤카림이 들이받는 순간 반피는 우습게 까인다. 헤카림 입장에서는 아예 딜템과 이동 속도에 치중해서 원딜 척살 능력을 강화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헤카림이 이들의 딜을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분명하니 일찍부터 말려놓을 것.
      • 케이틀린, 트위치, 킨드레드[44], 징크스, , 코그모, 미스 포츈, 바루스, 애쉬, 세나
  • 기타
    • 아트록스 : 아트록스는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이지만, 다르킨의 검(Q)의 단점을 파고드는 초근접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헤카림은 초근접전에서 대단히 강력하고, 라인을 당기고 킬각을 재는 챔피언이라서 주력기가 광역기인 아트록스 입장에서도 라인을 밀기에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라인전 대치 구도에서 견제 주도권은 아트록스한테 있으니, 이 견제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싸움을 걸면 헤카림 입장에서 쉬운 상대다. 반대로 아트록스는 견제로 최대한 헤카림을 말려놓아야 하는 셈.

6.4. 헤카림과 조합이 좋은 챔피언들


헤카림과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로 '''강력한 광역 딜링이 가능한 챔피언'''. 헤카림은 W를 키고 아군의 딜을 받아서 탱킹을 해야 하는 챔피언이므로, 아군이 광역 딜링이 강력할수록 헤카림의 생존력도 늘어난다. 헤카림이 공포의 망령을 키고 적 진영 사이를 누비는데 카서스가 같이 돌입하거나 제라스브랜드 등의 광역 누커가 딜을 퍼붓거나 피들스틱의 궁이 적들에게 작렬하기라도 하면 헤카림은 불사신이 되고 적은 죽어난다. 만약 이런 챔피언들과 같은 팀이 된다면 공포의 망령을 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기껏 켰더니 4초가 지나서야 광역 딜이 퍼부어진다면 헤카림은 중요한 탱킹용 스킬을 그냥 낭비하는 게 되어버린다. 광역 딜을 넣으면서 서로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 있는 챔프와도 시너지가 좋은데, 대표적으로 '''모데카이저'''. AD/AP 분배도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언급한 챔피언들이 대부분 원거리에서 광역딜을 넣거나 같이 들어가서 딜을 해도 몸이 약해서 오래 버티지 못하지만 모데카이저는 오래 버티기도 버티면서 지속딜을 광역으로 넣기 때문에 시너지가 매우 좋다. 모데카이저의 단점인 뚜벅이라 기동성이 좋지 않고 그로 인해 적 딜러진을 물려면 궁극기를 반드시 써야 하는 것을 헤카림이 진입을 해서 배달해올 수도 있고, 헤카림의 부족한 탱킹 능력과 딜링 능력을 모데카이저가 보충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시너지가 좋다.
'''두 번째'''는 '''광역 이니시에이팅 스킬이나 CC기를 가진 챔피언'''. 궁극기 설명에도 적혀 있지만 헤카림은 선이니시가 비효율적인 챔피언이라 만약 선이니시를 걸어줄 챔피언이나 들어오는 이니시를 막아줄 만한 챔피언이 있다면 효과가 아주 좋다. 말파이트가 들이받거나 자크가 떨어진 현장에 헤카림이 돌격하는 다중 추돌 사고는 물론 오리아나의 공을 매달고 뛰어들어 진형을 박살내는 경우도 있고 유미와 함께 닥돌해서 적들을 전부 묶어버리는 등 상대하는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 다만 보통 이런 챔피언들은 적이 모여 있을 때 효과가 큰 반면 헤카림의 궁은 상대를 흩어놓기 때문에 궁극기의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45]
'''세 번째'''는 '''강력한 마무리 딜링이 가능한 챔피언'''. 마스터 이카직스, 카타리나처럼 강력한 대미지와 기동력을 가진 챔피언과 조합될 경우, 헤카림이 적 챔피언들의 진형을 헤집어버리며 적 챔피언을 하나씩 포커싱해 아군들이 미쳐 날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5대5 한타나 1대1 맞다이에서는 의외로 무력하지만, 3대3 한타 등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헤카림의 특징을 5대5 한타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위에서 이야기한 세 가지 부류를 살펴보면 알 수 있지만, 헤카림과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은 모두 '''확실한 특징'''을 가진 챔피언들이다. 하드 CC기나 튼튼한 탱커, 혹은 강력한 광역 딜러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헤카림이 커버해줄 수 있고, 그들의 장점을 살려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헤카림의 가장 큰 특징. 이는 헤카림의 스킬들은 각각 광역 딜링, 탱킹, 기동성, CC기라는 완벽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 이것이 곧 스킬이 제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에 특화시켰다간 2%가 부족해지는 헤카림의 단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룰루, '''질리언''', 유미 등 이동 속도 버프를 가진 챔피언들과도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특히 질리언은 마스터 시 이동 속도 '''99%''' 증가라서 아주 날아다닌다.

7. 역사



7.1. 2012 시즌


발매 초에는 고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승률이 뒤에서 7위에 든 적도 있었지만 계속 자잘한 상향을 받으며 조용하게 승률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고레이팅 랭크 게임에서 좋은 승률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 승률과 다르게 이미지는 계속 안 좋았고, 인기있는 챔프도 아니었다. 라이엇에서는 이 챔피언은 정글이 주 포지션이라는 말을 해줬지만, '''사실 이때 헤카림에게 유용한 정글 아이템도 없었을 뿐더러[46],''' 대놓고 헤카림을 가져가야만 하는 이점 또한 없었다. 그래서 인식이 쭉 안 좋았다.
시즌 2 막판에는 잠깐 픽률이 올라가 반짝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계속해서 비주류였다. 일단 6렙 이전까지는 뚜벅이인 데다가 리 신처럼 갱킹 능력 자체가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며, 녹턴처럼 궁으로 전 맵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과 같은 변수 창출 능력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요, 쉬바나처럼 카운터 정글링에 능한 것도 아닌 데다가 한타에서도 아무무마오카이, 피들스틱처럼 빛을 발할 수 있는 챔피언도 아닌 탓에 외면을 받았던 것.
탑으로서는 당시 최강의 아이템인 삼위일체와 헤카림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그뿐이고 그렇다고 해서 헤카림이 그 당시 원딜 캐리 메타에서 이렐리아, 잭스처럼 원딜을 잘 물어 죽일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라는 한계 때문에 정글보다 좋다는 인식만 소소하게 있었을 뿐, 결국엔 묻혀버렸다.

7.2. 2013 시즌


그러다가 시즌 3에서는 정글 개편과 도마뱀 장로의 영혼의 재발견으로 북미에선 승률, 밴률 모두 10위권인 준수한 정글러가 되었다. 결국 2013년 3월 말 기준으로는 바이를 제치고 북미 서버에서 밴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당연하게도 도마뱀 장로와 헤카림의 하향과 자잘한 조정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준수한 정글러로서의 성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서버에서의 인기는 낮았다.[47]
시즌 3 초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휩쓸었던 체력템 위주의 탱킹 메타와 삼위일체의 가성비 하락으로 탑솔러로써의 헤카림은 멸종했지만, 체력 메타의 몰락과 3.11 패치의 삼위일체 상향으로 인해 국내 한정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늘었다. 탑에서 성장한다면 후반에는 정글 헤카림을 훨씬 능가하는 강력함을 보이는 것이 장점. 허나 그동안 정글 헤카림을 노리고 먹은 수많은 너프가 탑 헤카림에게도 치명적으로 적용됐기 때문에 가뜩이나 약하던 라인전이 더 약해졌다. Q의 마나 소모가 너무 심해져 라인 유지력이 떨어진데다 딜교환 시 라인 푸시가 무척 심해 갱에 노출된다. 원거리 견제기도 없어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이런 문제로 선픽은 위험하고 정글러의 강력한 지원을 초반부터 요구하였고, 시즌 3에서의 헤카림의 위상은 여전히 밑바닥이었다.

7.3. 2014 시즌


시즌 4에서는 AP 챔피언이나 그에 대항하는 탱커 챔피언들이 탑에 올라오게 되면서 탑에서는 거의 멸종했지만, 정글 헤카림은 쓰는 사람이 드물 뿐, 의외로 괜찮은 픽이다. 다만 랭겜에서 상대가 엘리스, 이블린, 리 신, 카직스, 판테온과 같은 막강한 육식 정글러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초반에는 밀리기 때문에 카정이나 역갱을 당했다가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대신 헤카림은 초식 정글러들에게는 강하기 때문에 아무무 등의 카운터로 꺼내들면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카정이나 역갱을 노릴 수도 있고, 한타 때 이들이 이니시를 걸면 바로 궁극기로 받아칠 수 있어 게임이 길어져도 존재감이 밀리지 않지만 '하필 이미 육식 정글러들끼리 대난투를 벌이는 살벌한 정글판에서 헤카림이 끼어들기에는 너무나도 역부족인 탓에 또 다시 묻혀버렸다.

7.4. 2015 시즌


2015 프리시즌에는 정글몹이 강화되여 초반의 기본 스탯이 말랑말랑한 물몸인 헤카림으로써는 정글링이 빡빡해졌다. 그래서 점점 정글 헤카림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고 대부분 헤카림 유저들은 탑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던 중, 시즌 5의 5.1패치 이후로 회오리 베기(Q)의 마나 소모가 줄어들고, 공포의 망령(W)의 미니언 최대 생명력 흡수가 상향이 되었다. 이 버프로 탑 헤카림의 입지는 더욱 올라가 2015년 2월 22일 기준 천상계 탑 챔피언 픽률 4위인 대세 챔피언이 되었고 대회에서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나 전패에 가까울 정도로 승률이 안 좋아 '''헤필패'''라는 별명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48] 물론 대회에서 이런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 뿐이지, 솔랭에서는 승률 최상위권의 꿀챔이 맞다. 피들스틱이 승률 1위를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던 시절 대회에서는 단 한 번도 정글러로 쓰인 적이 없었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이는 헤카림과 피들스틱이 난전에서 힘을 발휘하며 상대편이 제대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포커싱이 안 맞을 때 질기게 생존하며 딜을 하기 때문이다. 즉, 솔랭 최적화 챔프라 할 수 있다.
이후, 잿불거인의 등장으로 2015년 4월 말부터 중국 LPL에서 넘어온 쉬바나를 위시한 강타텔 탑솔러가 유행을 타기 시작했는데 헤카림이 이에 완벽히 어울려 솔랭 특화 챔피언이면서도 아예 대회에서도 탑솔 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거의 밴이 되거나 풀리면 바로 가져오는 수준까지 평가가 높아진 상황. 김동준 해설은 탑에는 마오카이, 문도를 위시한 탱커나 한타를 바라보는 럼블, 원딜 캐리에 힘을 싣는 룰루, 혹은 라인전에서의 강력한 견제력과 다수의 CC기를 보유한 리산드라와 같이 탑은 기둥이나 서포팅 느낌이 강했었지만 헤카림은 '''플레임이 추락을 함으로써 탑 캐리가 종식이 된 시즌 3의 초반 이후, 다시 탑 캐리 시대의 시작을 연 챔피언'''이라고 고평가했으며 비단 텔포강타뿐만 아니라 E라는 걸출한 탈출기가 있어서 헤카림은 점멸을 강요받지 않아서 '''점멸 대신 점화를 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라인전을 강하게 갈 수 있고 삼위일체만 나와도 딜이 충분해서 여전히 딜탱으로써도 강하다고 헤카림을 아주 높게 고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머 시즌 2라운드 갑자기 평가가 급락했다. 잿불거인이 워낙 너프를 먹기도 했고, 헤카림의 카운터 픽인 나르가 다시 1티어로 올라오고 도 버프를 먹으며 나오기 시작한 뒤로 점점 묻혀가는 듯. 원조 헤카림 카운터인[49] 마오카이도 건재하고, 마오카이 못지않게 힘든 편이던 럼블은 뜬금없는 AP템 개편으로 엄청난 간접 상향을 먹으며 라인전이 힘들어졌다.[50]
5.11 패치로 파멸의 돌격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곱연산에서 합연산으로 적용되어 다른 이동 속도 증가 효과와의 시너지가 낮아졌다. 그리고 패시브의 공격력 계산 주기가 0.25초로 하향되어 이제 민병 텔포로 날아들어와 상대 딜러를 순간 폭딜로 들이박는 뺑소니 헤카림이 사장될 전망이다. 그리고 5.24 패치로 패시브에서 삭제된 유닛 통과가 파멸의 돌격으로 넘어왔다.
그러다가 2015 롤드컵을 기점으로 다시 평가가 수직상승하였다. 칠흑의 양날 도끼의 리메이크와 더불어서 스테락의 도전과 망자의 갑옷의 등장이 바로 그 원인. 이때 탑 라인 대세 챔피언들은 다리우스, 리븐, 올라프, 피오라 등의 하이퍼캐리가 가능한 근접 기반 AD 브루저들인데, 이들의 급부상이 시작되면서 이들과 대등한 라인전은 가져갈수 있는 헤카림이 순식간에 대회에서 대세픽이 되었고[51], 앞서 언급한 이 아이템들은 헤카림에게도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같이 이 분위기에 편승할 수 있어서 헤카림이 다시 평가가 좋아진 것이다.

7.5. 2016 시즌


프리시즌 즈음에는 자체 너프, 민병대 삭제를 통한 텔기습 불가능 등등으로 정말 보기도 힘들고 세지도 않은 애매한 챔프가 되었었다.
6.5 패치에서 파멸의 돌격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으로 적용되고, 넉백 거리가 이동 거리의 비례해 더 멀리 넉백되도록 상향되었다.
그리고 6.11 패치 즈음부터 넉백 거리 상향, 유체화 상향, 잿불거인 상향. 그리고 결정적인 삼위일체 리메이크 이후로 픽률 7위, 승률이 '''1위'''가 되었다. 숨은 꿀챔에서 이제 티가 나는 꿀챔으로 떠오르는 중. 삼위일체 버프 이후에는 마침내 대회에서도 등장했다.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에서 CJ 엔투스의 하루가 ROX 타이거즈 상대로 꺼낸 것. 10위에서 헤매고 있던 CJ는 하루의 헤카림을 필두로 ROX를 24:6으로 압살하였고, 하루는 MVP를 수상했다. 이는 단순히 헤카림이란 챔피언으로 따져봐도 5개월 만에 롤챔스 무대에 등장한 것이며, 정글로는 무려 '''3년''' 만에 등장한 것이다.
다만 프로 대회 수준에서 탑이 아닌 정글러 헤카림의 평균적인 성장속도로는 한타 포커싱을 당했을 때 순삭되기 때문에, 탑 쉔이나 서포터 타릭과 같이 헤카림의 생존력을 올려주면서도 이니시에이팅을 보조할 수 있는 챔프를 되도록 함께 기용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승률이 낮아서 활용하기 쉽지만은 않았다.
6.15 패치로 회오리 베기의 기본 피해량이 60/95/130/165/200에서 50/85/120/155/190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많은 헤카림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했는데 유체화 스펠과 핵심 특성인 폭풍전사의 포효와 시너지가 잘 맞는 포지션인 정글로 헤카림을 사용하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탑 헤카림 유저들에겐 초반 CS를 먹는 것과 딜교환을 하는데 있어 골치가 아파졌다. 이전 빅토르가 마공학 핵을 한 번 업그레이드해도 7렙까지는 레이저에 미니언이 한 번에 정리되지 않았던 패치와 비슷한 데 문제는 시즌 5 말기부터 여러 번의 너프를 거친 헤카림이라 안 그래도 탑에서의 라인전이 굉장히 약한 상황이었고 적극적인 딜교환보다는 착실하게 CS를 수급한 뒤 왕귀 형태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이 패치로 인해 사실상 탑 헤카림 유저들은 거의 사장되어가는 분위기 속에 탑에서의 헤카림을 보기는 더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6.5 패치로 파멸의 돌격이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적을 넉백시키는 거리가 증가하도록[52] 변경되었으며,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기존의 합연산에서 다시 곱연산으로 변경되어 다른 이속 증가 효과와의 시너지가 좋아졌다. 또 6.20 패치로 파멸의 돌격에 치명타가 발생하게 되었다.

7.6. 2017 시즌


정글 패치로 정글 캠프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늘어나 안 그래도 심각하던 헤카림의 마나 소모가 더욱 커졌다. 그럼에도 승률은 오히려 상승했는데 이는 아래에 서술할 파괴전차의 용기 특성 업데이트 덕분.
영겁의 힘 특성이 사라지고, 적에게 하드 CC기를 걸면 주변 적의 숫자에 비례하여 보호막을 주는 파괴전차의 용기가 새로 생겼는데, E와 R 두 종류의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고 적진 깊숙히 들어가는 돌진형 챔피언인 헤카림은 언제나 파괴전차의 보호막을 최대치 가까이 받을 수 있어, 쓸 게 없어서 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던 영겁의 힘보다 훨씬 잘 맞는 특성이 생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겁의 힘이 제공하던 풀스택 이후 정글 유지력이 사라졌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으나 헤카림은 원래 체력 유지력은 충분한 챔프라서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플래티넘 이상 랭크 게임 기준 탑/정글 모두 승률 5위권 안에 들어와 특성 변경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전 시즌 탑 헤카림이 자주 사용하던 전투의 열광은 평타에 추가 물리 피해를 붙이는 효과에서 깡 AD 상승으로 변경되었는데, 그렇게 상승한 AD가 Q의 계수 부분에도 적용되는 것은 좋지만 애초에 Q의 계수는 낮은 편에 속하기에 딜링 상승이 미미하고, 설상가상으로 더 이상 스킬 공격으로는 열광 중첩을 쌓을 수 없게 된 탓에 헤카림에게는 비효율적인 특성이 되었다.
또한, 개편된 물리 관통력(구 방어구 관통력)은 개편 전보다 초반에 약하고 후반에 강해지게 되는데, 이는 초반 라인전 최약체 헤카림에게 악재로 작용한다. 상술한 이유로 공격력 룬 대신 방어구 관통력 룬을 사용하던 헤카림이라, 이래저래 탑 헤카림은 점점 더 쓰기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7.1 패치로 파멸의 돌격으로 포탑을 공격할 시 종종 치명타 확률에 관계 없이 치명타가 발생하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7.2 패치로 유체화가 2초의 가속 시간이 생기는 너프를 당해, 유체화를 거의 고정적으로 사용하던 헤카림 또한 간접 너프를 당했다. 그런데 헤카림이 시즌 6에 자체 스펙 너프를 당했던 이유는 상향된 유체화와의 시너지 때문이었는데, 정작 유체화를 너프한 7.2 패치에 헤카림은 아무런 조정도 없다. 결국 정글 승률이 폭락하는 결과로 여파가 나타나는 중.
7.9 패치, 7.14 패치에서 잿불거인과 하위 정글템들이 대폭 상향을 먹었고 여러 정글러들이 다시 뜨고 있어 주춤하던 헤카림도 다시 곧 뜨지 않겠냐는 말도 있었지만 , 헤카림은 오히려 세주아니나 자크 , 누누 같은 단단한 탱커류 챔피언에 상대적으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렇다고 다른 정글러 상대로도 썩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7.14 패치 기준으로 헤카림을 탑에서 찾아볼 순 없고, 정글에서도 현재 승률 34위 , 픽률 1.95 %라는 현 시점 픽률과 승률 최악의 정글러. 밑바닥의 정점을 찍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헤카림에 대한 상향이나 다른 조치가 내려지고 있지는 않다. 시즌 초 정글몹 상향과 유체화 너프 , 방어구 관통력이 물리 관통력으로 바뀐 것이 상당히 타격이 큰 모양이다.
7.17 패치 때 상향을 받았다. 그림자의 맹습 돌격 시에도 파멸의 돌격의 지속 시간이 감소하지 않게 되었고, 그림자의 맹습의 공포 지속 시간이 1초에서 이동한 거리에 따라 0.75~1.5초로 버프되었다.

7.7. 2018 시즌


프리시즌인 7.22 패치를 맞이하여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우선 룬과 특성 시스템이 통합되면서 기존의 룬으로 올릴 수 없게 된 스탯을 보정하고자 모든 챔피언을 대상으로 스탯 버프가 이루어졌는데, 헤카림의 경우 공격력이 8 증가하고 방어력이 기존의 26.72에서 36으로 10 가까이 증가하는 조정을 받았다. 그리고 Q 회오리 베기의 피해량이 전 구간 5 증가하였으며, E 파멸의 돌격의 피해량이 최소 기본 피해량 기준으로는 전구간 5 증가하였고 최대 피해량 기준으로는 전 구간 10 증가하였다. 그리고 헤카림이 가장 혜택을 많이 본 부분은 지배 룬의 핵심 룬인 '''포식자'''의 등장이다[53]. 유체화를 하나 더 들고 게임하는 셈으로, 덕분에 포식자+E+유체화를 켜고 돌진하면 어지간한 딜러들은 한 방에 삭제시킬 정도며, 탱커한테 박아도 비명소리가 나올 정도.
이런 패치에도 불구하고 7%대 높은 픽률에 비해 승률은 47%대로, 전 정글챔 중 33위로 저조하다. 다른 육식 정글러들이 신 특성인 감전의 효율을 너무 잘 받기도 하거니와, 헤카림의 고질적 단점인 초반 유지력 부족은 여전하기 때문.
8.7 버전에서 W 공포의 망령의 체력 회복 효과가 20%에서 30%로 상향되었다. 하지만 계속된 상향에도 승률은 오르지 않는데다가, 픽률이 오히려 떨어졌다.
8.16 패치에서 Q 회오리 베기의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추가 공격력 계수가 0.1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거의 2년만에 정글 헤카림 승률을 50%대로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8.20 패치를 기하여 헤카림이 주목받으며 픽률이 대폭 올라갔지만, 그 반동인지 승률이 50% 수준에서 47~48% 정도로 대폭 저하되었다. 아이템 트리도 바뀌어, 기존의 잿불거인-삼위일체-방템or딜탱템 트리보다 용사-삼위일체-폭풍갈퀴or요우무 같은 딜템 비중을 높인 트리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탑에서도 통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 최근 핫한 아트록스와 탑 도벽 빅토르의 카운터로 쓰이기 때문이다 .
프리시즌 기민한 패치로 인하여 승률이 45%로 급하락되었다.

7.8. 2019 시즌


9.4 패치에서 Q 회오리 베기의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였고, E 파멸의 돌격의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다. 또한 9.6 패치로 Q 회오리 베기의 스택당 피해량이 10% 증가하는 추가 버프를 받았다.
패치 직후부터 탑 헤카림이 떠오르기 시작하였고 9.7 버전부터는 1티어 탑 라이너로 군림하고 있다. Q의 피해량 증가로 대부분의 근접 브루저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9.7 패치 기준 탑은 근접은 헤카림, 원거리는 베인이다. 실제로 탑을 돌리다 보면 2판 중 1판은 헤카림 아니면 베인일 정도. 며칠 후에는 OP.GG 기준 승률 54%를 넘어 버리며 아예 OP의 자리를 차지했다. 정글 헤카림 역시 파멸의 돌진 쿨타임 감소와 Q 피해량 증가의 영향을 받아 2티어까지 올라갔지만, 탑 헤카림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승률이 그다지 좋지 않아 함정 카드, 악의 구렁텅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당연히 9.9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 회오리 베기의 스택당 피해량이 5% 증가하는 것으로 하향되었고, E 파멸의 돌진의 경우 높은 스킬 레벨에서의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피해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탑 헤카림은 티어가 급격하게 감소했지만, 정글 헤카림은 상대적으로 피해량 의존도가 덜해서 탑의 픽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7.9. 2020 시즌


정글링 경험치 하향으로 성장형 정글러들에게 큰 악재가 되면서, 정글 헤카림 역시 승률이 내려갔다. 반대로 탑은 솔랭 통계는 그저 그렇지만 전략적인 목적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꽤 늘었다. 케스파컵에서는 기인이 탑 헤카림을 아트록스 카운터로 2회 활용해 1번 승리했다.
10.6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궁극기 그림자의 맹습의 최대 공포 지속 시간이 기존의 1.5초에서 2초로 늘어났다. 상향이 효과가 있었는지, 선픽으로는 부적절하지만 전략적인 후픽으로써의 활용도가 크게 올라갔고, 탑 카시와 비슷하게 저픽률 고승률을 기록하며 꽤나 선방하고 있다.
10.11 패치에서 전구간 Q 대미지가 소폭 증가한 대신 Q가 미니언에 입히는 피해량이 66%에서 60%로 감소하는 패치를 받았다. 탑 헤카림에게는 큰 차이가 없으나 정글 헤카림에게는 꽤나 의미 있는 패치. 초반 정글링 속도와 갱킹 대미지에 의미 있는 버프를 받았다.
2020 MSC에서 이 준결승 2세트에서 탑으로 꺼내 들고 오공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승리했다.
10.13 기준 정글 탑 모두 3~4티어에 머물고 있다. 변경된 포식자와 유체화가 쿨타임이 길어져 오히려 정글은 너프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복자 너프도 꽤나 뼈아프다. 정글의 경우 어떻게든 삼위일체를 빨리 뽑기 위해 부적을 제외한 정글템을 모두 스킵하는 극단적인 템트리가 유행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초반 교전력을 커버하기 위해 보조룬을 마법 대신 지배를 사용하는 빌드도 떠오르고 있다.
10.16 패치에선 파멸의 돌격의 최대 이속 상향선이 75%에서 100% 증가하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패치 이후 탑과 정글 양쪽에서 눈에 띄게 성적이 증가했다. 상향 이후 강력한 모습을 보이자 10.17 패치에서 바로 파멸의 돌격의 최대 이속 상향선을 85%로 낮추었다. 너프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탑에선 픽률이 1%도 안 되나 55%라는 승률을 기록했다. 롤드컵에서도 충분히 조커픽으로 꺼낼만해 종종 등장하고있다.
메타의 변화에 따라 헤카림의 대한 평가는 점점 올라가더니, 10월 초 탑과 장글 양쪽 다 1티어에 들어갔다. 탑 헤카림은 픽률이 저조한 나머지 얼마 못가 2티어로 떨어졌지만 탑 챔피언 중 승률 1위를 기록중이다.
결국 10.21 패치에서 파멸의 돌격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10 감소, 최대 피해량이 전 구간 20 감소하였다.
너프 이후 탑, 정글 양쪽 다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정글 헤카림의 경우 순간적인 딜량보단 갱각을 위한 기동성이 중요하기에 아직까진 쓸만하단 평을 받는다. 하지만 킬각을 중요시하는 탑 헤카림의 경우, 기동성보다 딜량이 중요하여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탑 1위~2위를 기록하던 승률이 단번에 하위권으로 수직하락하였다. 원래 성능은 좋지만 픽률이 낮은 픽이었는데 이번 패치 이후 원래 적었던 픽률이 더 떨어져, 탑 헤카림은 완전히 비주류 포지션이 되었다.
너프 후 시간이 지나며 정글과 탑 양쪽다 승률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승률은 10위대 초반~중반을 유지중이며, 정글의 경우 칙율 역시 상위권에 들어간다. 너프의 타격이 매우 컸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았다.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7.10. 2021 시즌


10.23 패치로 상당한 수혜를 받았다. 헤카림의 핵심 아이템인 삼위일체가 더 싸진 데다가, 이제 정글 아이템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서 더 빠르게 삼위일체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라인이 아니라 정글을 돌게 되면 5레벨만 되어도 성장 마나 버프로 인해 패치 이전 광휘 이상의 마나 수급이 가능하며, 광휘의 검도 700골드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 빨리 구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10.2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출정의 추가 이동 속도 비례 공격력 증가량이 15~30%에서 12~24%로 감소하였고, 파멸의 돌격의 이동 속도 최대 상향선이 10.16 패치 전으로 롤백되었다. 그리고 버그 수정 명목으로 파멸의 돌격을 사용하자마자 이동 속도가 즉시 25% 증가하지 않도록 너프되었다. 패치 이후 정글 헤카림은 그래도 쓸만한 정도의 성능이지만, 탑 헤카림의 승률은 수직으로 곤두박질쳐 완전히 비주류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사실상 완전히 정글로 고정된 것. 통계에서도 탑 헤카림은 사라지고 말았다.
11.3 패치 기준으로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티어 정글러들이 AP 위주로 가는 현재 렉사이와 함께 가장 실전성 있는 AD 챔프로 꼽히며, 초식형이지만 정글링이 뛰어나고 강해지는 타이밍이 빠르게 오기에 육식형 정글러들 상대로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카림이 상대하기 어려운 우디르가 높은 픽률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터보 화공 탱크를 코어템으로 올리는 우디르의 기동성은 헤카림과 맞먹을 수준으로 빠르기에 헤카림을 할 경우 우디르를 밴하는 것이 좋다.
헤카림은 스킬 이펙트가 적고, 특히 W의 경우 범위 스킬임에도 효과가 밋밋하여 확인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11.5 패치에 VFX 패치가 예정되었다. 스킬이 매우 화려해져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존에도 고퀄리티 스킨으로 인기를 끌던 아케이드 스킨의 퀄리티가 더욱 올라갔다.

8. 아이템, 룬



<^|2>
  • 정밀 빌드
정복자와의 뛰어난 시너지 효과가 발견되면서 정글과 탑 라이너 모두 정복자를 채택하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하위 룬으로는 무난하게 헤카림과 잘 어울리는 승전보, 전설: 강인함, 최후의 저항을 든다. 정글 헤카림은 정글링을 위해 전설: 민첩함을 들기도 한다.
  • 지배 빌드
가끔 정글 암살 헤카림[54] 트리를 갈 때 극딜을 위해 포식자를 채택한다. 하위 룬은 딜을 위한 돌발 일격, 사냥의 증표, 끈질긴 사냥꾼을 사용한다.
  • 마법 빌드
난입의 지속적인 버프와 정복자 스택이 12스택으로 늘어나는 너프 이후 마법의 난입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위 룬은 기동력을 위해 빛의 망토, 기민함을 고정으로 하며, 탑솔 헤카림이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간혹 주문 작열을 들고, 이외의 경우는 물 위를 걷는 자를 든다.
  • 보조 룬
정글의 경우는 갱킹을 위한 마법의 빛의 망토, 기민함을 사용하거나 유지력의 보충을 위해 지배의 돌발 일격굶주린 사냥꾼을 사용한다. 탑의 경우에는 라인 유지력을 올리기 위해 영감의 비스킷 배달시간 왜곡 물약을 사용하고, 간혹 원거리 상대로 킬각을 잡기 위해 마법의 빛의 망토기민함을 들기도 한다.

'''아이템'''

전통적인 삼위일체-탱템 기반으로 한 딜탱 트리를 기본으로 하며, 간혹 즐겜용으로 한 방 딜을 극대화시키는 삼위일체-요우무 기반의 극딜 트리로 나뉜다. 전통적인 딜탱형 트리는 궁과 E로 진입한 뒤 방템을 바탕으로 한 탱킹력과 W의 흡혈로 버티며 쿨감을 기반으로 한 짧은 쿨의 Q와 주문 검 평타로 지속딜을 해 주는 것이 이상적인 구도. 극딜 트리는 포식자+유체화+E 콤보로 적 딜러에게 큰 피해를 주고 이후 궁극기로 CC기를 건 다음 회오리 베기+평타로 마무리하는 암살자에 가까운 운영 방법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이속 붙은 템들과의 패시브의 시너지가 우수하고, 극딜을 가다가 약간의 방템을 섞거나 반대로 탱템을 가다 딜템을 섞는 등 템트리를 유동적으로 갈 수 있지만, 적 딜러 척살도 불가능하고 탱킹 능력도 엉망인 잉여가 될 수가 있으니 아이템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이속=딜 공식이 성립하는 헤카림은 파랑 강타가 갱킹과 추격 면에서 좋다.
  • 잉걸불 칼
2020시즌에 새롭게 연구된 템트리로, 헤카림의 맞딜을 고정 피해와 피해량 감소로 더 극대화시키는 템트리이다.
  • 부패 물약
2016 프리시즌을 기점으로 삭제된 수정 플라스크의 대체품. 일단 탑 헤카림은 초반을 버티기가 험난한 챔피언에 분류되며, 스킬을 쓰다 보면 마나가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소모되기 마련. 게다가 단순히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것만이 아니라 부패의 손길이라는 패시브를 통해 적 챔피언에게 주문 및 공격으로 피해를 입히면 적을 불태워 3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힘으로서 시즌 6에서 많이 약화된 탑 헤카림의 라인전을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템이다.
  • 천 갑옷 & 4포션
탑 헤카림을 할 경우, 상대가 초반 스킬 깡딜이 강한 AD 챔피언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 가는 아이템 트리. 당연하지만 AP 챔피언을 상대로 가서는 절대 안 된다.
  • 도란의 방패 & 1포션
평타 위주의 챔피언들을 상대하거나 배째라 식으로 버티는 형태로 라인전을 할 때 고려되는 아이템 트리이다. 하지만 마나 관련 옵션이 전무하고, 헤카림이 라인 유지력이 그렇게까지 좋은 챔피언은 아닌 탓에 부패 물약보다는 선호도가 낮다.

'''핵심 아이템'''
  • 삼위일체
주문 검 계열 아이템 중 딜링에 중점을 둔 아이템. 기본 공격 시 이동 속도 증가와 주문 검 추가 피해 모두 헤카림의 딜링을 증폭시키고, 약간의 AD, 공격 속도, 체력, 스킬 가속, 이속 등 헤카림에게 유용한 옵션이 많다. 고유 지속 효과인 신속한 타격은 기본 공격 시 3초간 이속 25, 기본 공격력 5%를 최대 6회까지 증가시켜, E의 넉백과 궁극기의 공포가 빠지면 CC기가 없는 헤카림이 적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쉽게 만들어 준다. 신화급 보너스는 공속 증가 10%로 공격 속도 옵션이 크게 쓸데가 없는 헤카림에게는 아쉬운 옵션이지만 그럼에도 일단 뽑은 이후에는 다른 딜템을 전혀 올리지 않아도 될 정도의 딜링을 보장한다.
  • 신성한 파괴자
주문 검 계열 아이템 중 탱커 저항에 중점을 둔 아이템. 주문 검 공격 시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 + 체력 회복 옵션은 탱킹을 체력 회복 옵션에 의존하는 헤카림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꿀옵션이며 주문 검 피해인 최대 체력 10% 옵션과 신화급 보너스인 방어력, 마법 관통력 5% 증가는 후반에 아쉬운 헤카림의 Q딜량과 주문 검 딜량을 확실하게 보장해준다.[55] 거기에 템 자체 스펙은 삼위일체와 비교해서 공격력 +5, 체력 +200, 스킬 가속 +10이 더 높기에 초반에 아쉬운 헤카림의 체력 능력치를 커버치기에도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동 속도 증가가 없는 것과 기본 공격력 증가가 없기에 딜러들에게는 효율이 약간 떨어지는 정도. 그럼에도 표본수가 적긴 하나 삼위일체와 비슷한 승률을 자랑하는 신화급 아이템으로 삼위일체에 이은 헤카림의 새로운 코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터보 화공 탱크
헤카림의 이니쉬와 진영 파괴 능력에 중점을 둔 아이템. 매우 싼 가격과 액티브 효과가 헤카림의 패시브와 어올린단 점 때문에, 픽률은 낮지만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어 11.4패치 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LCK에서 말랑 선수가 난입 룬과 함께 터보 화공 탱크를 채용하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죽음의 무도
10.6 패치 이후 또다른 코어템으로 자리잡았다. 21 프리시즌 개편 이후에도 유용하다. 공격력과 방어력, 스킬 가속, 물리 피해를 유예하는 기본 지속 효과와 처치 관여 시 이속 상승 및 회복이 있어 여전히 코어템이다.

'''공격 아이템'''
헤카림은 기본적으로 주문 검 신화템, 더 쳐줘서 죽음의 무도 이후 더 이상 딜템을 가지 않고 탱템을 두르는 것이 정석이다. 삼위일체만으로도 딜탱으로서는 충분한 딜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다만 초반에 흥해서 탱로스를 성장 차이로 커버할 수 있을 때나, 특정한 적을 저격하여 척살할 필요가 있을 경우 다음의 공격 아이템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요우무의 유령검
높은 고정 물관과 공격력으로 딜러 척살력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를 상승시켜 주는 액티브 효과 사용 시, 헤카림의 패시브로 인해 공격력이 추가로 더 상승한다.
  • 기동력의 장화
극딜 헤카림의 코어템. 주로 갱킹을 통해 게임을 풀어나갈 헤카림에게 비전투 시 추가 이속을 부여하여 정글 헤카림이 맵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추가 이속으로 얻은 공격력이 첫 E+평타에도 적용되는 것도 큰 이점.
  • 신속의 장화
10.5에서 기동력의 장화의 가격 상승 및 신속의 장화의 가격 하락&이속 상향으로 다른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이 신발의 경우 딜탱 트리에서도 종종 선택받는다. 언제나 동일한 이속 60을 제공하기에 기동력보다 순간 폭딜은 떨어질지언정 지속딜에는 더 유용하고, 헤카림이 취약한 둔화에 내성을 준다는 점 역시 가치가 있다.
  • 수호 천사
적진 내로 진입해야 하는 헤카림에게 수호 천사 역시 고려해볼 만하다. E를 키고 진입하는 도중 CC기에 맞아 아무것도 못 하고 사망하여도, 잠시 동안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내는 장점이 있으며 부활 후 궁극기를 통한 탈출이나 진입을 시도할 수 있고 적당한 방어력도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3-4코어로 올려주면 좋은 아이템이다. 아이템의 구매 목적은 방템에 가깝지만 아이템 스탯 자체는 딜 비중이 높다.
  • 칠흑의 양날 도끼
탑 라인에서 방어력 위주의 탱커 챔피언을 만났을 때나 상황이 너무 안 좋게 돌아가 아군 AD 캐리에게 의존해야 할 때 보조용 템으로 가주는 것이 좋다. 탱커 챔피언을 상대할 때 최대 24% 방어력 감소 효과와 높은 공격력 계수로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체력 증가량이 높고 방어력 감소 효과로 인해 한타에서 보조적인 역할은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아이템.
  • 처형인의 대검 - 화공 펑크 사슬검
공격력, 체력, 스킬 가속이 달린 치감템. AD 상대로는 덤불 조끼라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블라디미르 같은 AP 흡혈 챔피언이 있을 때 유용하다.
  • 굶주린 히드라
프리시즌 패치 이후 흡혈이 모든 피해 흡혈로, 초승달이 스킬에도 발동되게 바뀌어 광역딜과 흡혈을 챙기게 해준다. 다만 죽음의 무도보다도 공격적인, 방어 능력치가 전무한 아이템인 점은 유의해야 할 점.

'''방어 아이템'''
  • 정령의 형상
마법 저항력, 체력과 체력 재생력, 쿨타임 감소 모두 유용하지만 이 아이템의 메인 옵션은 바로 치유 및 재생 효과 상승이다. 공포의 망령, 정복자, 죽음의 무도 등과의 시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마법 저항력을 갖추고 싶다면 이만한 아이템도 드물다.
  • 망자의 갑옷
이속=딜인 헤카림과의 시너지는 엄청난 편이다. 이동할 때마다 추가 이동 속도가 붙고, 100이 되면 다음 기본 공격을 맞는 상대에게 100의 마법 피해를 준다. 무지막지한 이동 속도로 E를 켜고 달려가 박으면 주문 검+E+망자의 갑옷의 딜은 연약한 딜러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런 주제에 방어력과 체력까지 준다. 딜과 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완소 아이템.
  • 덤불 조끼 - 가시 갑옷
치유 감소가 필요하다면 화공 펑크 사슬검도 있긴 하나, 맞을 일이 많은 헤카림은 덤불 조끼가 비교적 더 유용하다. 덤불 조끼는 적진에서 맞을 수밖에 없는 헤카림에게 가장 유용한 치유 감소 옵션이고 상위템인 가시 갑옷의 가성비 자체는 그다지 좋진 않으나 어쨌든 쓸모없는 수준의 아이템은 아니다.
  • 얼어붙은 심장
만성적인 마나 갈증에 시달리는 헤카림에게 400의 마나량과 110의 방어력은 굉장히 훌륭한 옵션이다. 또 들어가서 몸을 비비는 헤카림 특성상 고유 오오라의 약 550 반경 15% 공속 감소 효과는 교전 중 계속 발동 가능한 기능이다. 상대에 공속 위주의 평타 딜러가 많다면 고려할 만한 아이템이다. 한때는 상대 탑이 빡센 AD이거나 공속 기반 챔피언이라면 선템으로 올리는 헤카림이 있엇을 정도로 정말 잘 맞는 아이템.
  • 스테락의 도전
딜템 겸 방템. 적절한 체력과 공격력을 제공하고, 고유 지속 효과인 생명선의 보호막 효과는 진입한 헤카림이 폭딜에 산화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한타에서나 일기토 구도에서나 쓸만한 아이템.
  • 헤르메스의 발걸음
CC기 지속 시간을 감소시키는 강인함을 위해 간다. 기동성이 좋은 헤카림은 CC기에만 무력화되지만 않으면 어디서든 추적, 도주하기 쉬우며 한타에서는 끊임없이 흡혈하며 날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 판금 장화
탑은 AP 챔피언보단 AD 챔피언의 비중이 더 많기 때문에 판금 장화 의존도가 큰 편이고, 정글 포지션도 정글몹의 딜 역시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해준다. 기본 공격 피해 감소 역시 한타에서 적 원딜의 딜을 받아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8.1. 비추천 아이템


  • 피바라기, 몰락한 왕의 검 등의 생명력 흡수 아이템
생명력 흡수는 오직 평타로 인한 피흡만 증가시켜준다. Q가 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헤카림에게 생명력 흡수 스탯은 골드 낭비에 가까우니, 이런 용도로는 굶주린 히드라를 올려야 한다.
  • 주문력 아이템
가끔 W와 R의 AP 계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AP 헤카림을 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방템 하나 없이 깡 AP만 떡칠한 뒤 암살한다고 궁으로 들이대봤자 순식간에 녹을 뿐이며, 궁극기 의존도가 매우 심각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 삼위일체를 제외한 공격 속도 아이템
헤카림의 딜링은 진입용 E, 그리고 Q와 주문 검이 발동된 평타가 대부분이다. 별다른 평타 보조기가 없는 헤카림에게 삼위일체를 제외한 공격 속도 아이템은 딜도 탱도 주지 못하는 아이템이다.
  • 무한의 대검 등의 치명타 아이템
E스킬 온힛에 치명타가 터지는 옵션이 붙어있지만 헤카림은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치명타가 단 한번도 주류 빌드로 쓰인 적이 없다. 극공을 원한다면 차라리 물리, 방어구 관통력을 올리는 것이 낫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이동 속도, 체력 등 헤카림이 필요로 하는 능력치 대부분은 치명타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좋지 않다.
  • 과도한 이동 속도 아이템
대표적으로 헤르메스의 시미터, 슈렐리아의 군가(...) 등이 있다. 이속이 빠를수록 좋지만 이속에만 치중한다고 신화템을 발걸음 분쇄기[56]나 터보 화공 탱크[57], 슈렐리아의 군가 등을 가면 딜도 탱도 안 되면서 첫 한 방만 강한 잉여가 된다. 사실 이렇게 템을 가면 엄청나게 게임이 잘 풀렸다면 중반에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CC기라도 걸리면 큰일나고 무엇보다 아이템 쿨타임에 큰 현자타임이 온다.
  • 마나무네 - 무라마나
21 프리시즌 이후로 선템으로 바뀌었으며 늘 마나부족에 시달리는 헤카림이기는 하나 마나무네 - 무라마나는 탱킹 옵션이 없는 아이템이며 주력 공격 스킬인 Q가 광역이라 무라마나의 충격 효과가 스킬이 광역으로 딜이 들어갈때 원하지 않는 대상에게 들어갈 확률이 있다는 점도 있고 헤카림의 초반 기본 능력치는 다른 브루저에 비해 빈약하기에 더더욱 가기가 망설여지는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이엇이 제시한 라인은 정글러이다.
초반에는 파멸의 돌격(E)로 잘 들이박기만 해도 적 체력의 60~70%가 깎이는 등, 파멸의 돌격의 의존도가 매우 높고 마치 암살자처럼 굴리게 된다. 궁극기도 파멸의 돌격의 각도를 잡기 위한 포석으로 깔거나 이동/탈출용으로 쓰는 정도가 대부분.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파멸의 돌격만으로는 간지러운 수준의 딜링만 가능해지고, 회오리 베기(Q)와 평타를 통한 지속 딜러로서의 성격이 강해진다.
이는 파멸의 돌격은 기본 피해량이 상당히 출중한데 비해 계수가 상당히 형편없는 반면 회오리 베기는 계수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초반 회오리 베기의 피해량은 평타보다 못한 주제에 마나는 엄청나게 잡아먹기 때문에 파멸의 돌격 각을 잘 재서 순간적인 딜을 넣고 빠지는 암살자처럼 운용해야 한다. 반면 후반으로 가면 회오리 베기는 쿨타임이 최소 '''1.2초'''까지 짧아지는데 AD 계수는 0.7이나 되고 주문 검 효과까지 겹쳐지면 공템 몇 개만으로도 살벌한 딜이 나오며, 파멸의 돌격은 아무리 짧아져도 쿨타임이 10초 가까이 되는데 계수는 겨우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점점 의존도가 낮아진다. 더불어서 라인전에서는 3초간 예열할 공간과 시간이 충분하지만, 한타 구도에서는 예열이고 뭐고 즉시 들이받아야 할 때가 많다.
잠깐 동안 극딜 아이템을 가서 물몸 딜러를 걷어차고 그대로 도주하는 암살 헤카림이 쓰인 적이 있지만, 이랬다간 한타 구도에서 E를 키고 열심히 달리면서 팀원이 죽어나가는 광경을 구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삼위일체에 더해 하나 정도의 공격 아이템만을 가거나 아예 삼위일체만 들고 방템으로 두르는 딜탱으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동 속도가 생명인 헤카림이 포식자보다 정복자 룬을 채용하는 것 역시 이러한 후반 양상 때문이 크다. 1:1 및 소규모 전투에서는 아주 강력하지만 한타에서 존재감을 뽐내기는 어려운 챔피언이다.

9.1. 정글


라이엇이 꾸준히 밀어주는 포지션. 잦은 너프로 인해 약해진 헤카림은 초반에 망해버리면 후반도 답이 없는 챔프인데 초반 마나 부족과 부족한 평타 피해로 성장하기가 힘들다. 후반을 믿고 정글을 먹고 갱킹을 자주 성공시켜도 까불 수 없는 묵묵한 캐리형 딜탱.
성장형 정글러치고는 갱킹과 이니시에이팅이 강한 편이지만 초반 바위게 싸움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자르반과 마찬가지로 리신/엘리스/렉사이/올라프 등 초반 육식 강캐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헤카림의 성장을 막기 어렵고 갱킹이 빈약한 챔피언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이는, 상성이 비굴한(...) 챔피언이다. 본인도 성장형인 주제에 일종의 안티-성장형 정글러의 특성을 띈다.[58]
탑 헤카림과 마찬가지로 성장 포텐셜이 높고, 회오리 베기의 강력한 지속딜, 공포의 망령과 그림자의 맹습의 강력한 소규모 한타력, 파멸의 돌격 덕분에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동성 덕분에 와드를 무시하는 기습적인 갱킹과 역갱, 빠른 합류에 능한 것은 큰 장점. 회오리 베기, 파멸의 돌격 두 스킬만으로도 갱킹은 가능하기에 포션을 좀 희생하면서 2렙 갱을 시도할 수는 있지만, 헤카림은 말리면 밑도 끝도 없이 말리기에 대부분은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는 편이 더 낫다. 다만 컨트롤에 있어서 다소 노하우가 필요한데, 파멸의 돌격 넉백 방향을 잘 유도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딜이 아주 강력하다고는 할 수 없고 6렙 이전엔 파멸의 돌격의 넉백 이외의 CC기가 전혀 없어 아군 라이너의 CC기나 딜이 부족할 경우 단단한 적은 넉백에 잠시 밀리고 유유히 도망치기도 한다.
1렙부터 피해량이 50에 계수도 0.6이나 되는 스킬을 2초마다 써대기 때문에 정글링 속도는 그럭저럭 준수하다. 다만 적지 않은 마나 소모가 문제. 블루팀 기준으로 정버프 시작을 하면 블루 도착 시점에 마나가 없다. 때문에 시작템으로 마체테보단 부적이 추천되며, 아군 미드가 애니비아와 같이 극단적으로 블루가 필요한 챔프가 아니라면 양해를 구하고 헤카림 본인이 먹는 것이 낫다.
스킬셋을 보면 알겠지만 공격력, 이동 속도, 체력, 마나, 방어력, 마법 저항력, 쿨타임 감소, 덤이지만 체력 재생 및 흡혈까지 공격 속도와 치명타를 제외한 게임 내에 존재하는 스텟 다수를 필요로 하는 챔피언이기에 아이템이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눈에 띄게 강해진다. 이는 달리 말하면 아이템이 없는 초중반 힘싸움에서는 약하고, 삼위일체 값을 벌지 못할 정도로 망했을 땐 아무것도 못하고 끝도 없이 망한다는 뜻이다. 이 단점은 탑에서는 지속적인 Q스택 유지/라인을 당겨 안전한 파밍으로 해결이 되지만, 정글의 경우 이동 중 상대 육식 정글을 만나면 그대로 죽게 되며, 정글러 특성상 돈을 벌기 궁해 복구가 정말 힘들다. 이로 인해 탑 2:2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스노우볼을 굴리는 운영이 대세인 한국 서버 특성상 헤카림이 설 자리가 별로 없다. 체력 관리 또한 힘들어 육식 정글의 카정에도 취약한 것은 덤.
한타에선 자신의 방어템 상황에 맞춰서 적 원딜/누커를 무는 걸 목표로 한다. 긴 사거리의 궁과 유체화, 파멸의 돌격의 돌진력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좋으므로 굳이 옆구리에서 끊어먹는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순식간에 적진으로 파고들 수 있다. 한타까지 가면 패시브의 공격력 상승 효과도 장난 아니게 올라가는 터라, 궁극기를 제대로 들이박은 뒤 유체화와 완충된 파멸의 돌격 상태에서 증가한 공격력을 이용하기 위해 회오리 베기를 조금 돌리다가 완충된 파멸의 돌격으로 마무리하면 보통의 원딜이나 누커들은 작살이 난다. 아니면 위에 서술한 것처럼 궁극기와 파멸의 돌격을 이용해 공포를 건 뒤 냅다 들이박아서 딜러를 순식간에 배달해올 수도 있다. 하지만 팀들과 꽤 멀리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공포의 망령을 바로 켜는 것은 좋지 않고, 조금 기다렸다가 팀원들이 다가올 때쯤에 켜주는 것이 좋다. 게다가 너프 이후 쿨타임 감소를 40%로 맞춰도 꽤 길어져 버린 공포의 망령의 쿨타임 때문에 라이엇이 의도했던 대로 한타에서 1번 이상 켤 수 없게 되어, 공포의 망령을 켤 타이밍을 재는 것이 헤카림의 새로운 과제가 되었다. 이니시가 들어간 뒤 궁으로 돌진하여 적당한 타이밍에 공포의 망령을 켜고 회오리 베기의 지속딜로 딜러부터 녹이며 한타를 휘어잡는 것이 헤카림의 한타에서의 이상적인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꽤나 강력한 스플릿 푸셔가 될 수도 있다. 헤카림은 파멸의 돌격의 우월한 기동성 덕에 라인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매우 쉽다. 폭발한 순간 이동 속도가 파멸의 돌격 지속 시간 동안에 2차 포탑 너머까지 달려갈 수 있게 해 주는 수준. 거기에다 회오리 베기가 미니언 정리에 좋아 푸시력도 상당하며, 기본적으로 몸이 튼튼하고 파멸의 돌격과 그림자의 맹습이라는 걸출한 도주기가 있어 잘려먹히는 상황도 적은 편.
스펠은 필수인 강타를 제외하면 선택폭이 넓다. 다른 챔피언처럼 점멸을 드는 경우도 있지만, 궁으로 점멸 역할을 대신할 수 있고, 유체화의 이속 증가로 인한 갱킹력 상승, 패시브의 공격력 상승 등으로 인해 유체화의 선호도도 높다. 이동 관련 스펠을 제외하면 킬 캐치와 회복 카운터를 위한 점화, 적 딜러 제압을 위한 탈진, 기동성과 스플릿을 위한 텔포 등 다양한 스펠을 선택할 수 있다.

9.2. 탑


원래는 정글러로 설계되었고 프로씬에서도 한동안 정글러로 쓰였으나, 성장 포텐셜이 굉장한 점에 주목해 헤카림을 탑으로 쓰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통계상 해외에선 거의 쓰이지 않고 국내에서만 쓰이는 포지션이다.[59]
강타텔포 헤카림, 더티 파밍 공익 헤카림[60], 정복자 헤카림 등 메타가 맞을 때마다 심심찮게 국내 솔랭에서 기용되던 포지션이지만, 라이엇은 오랜 시간 동안 헤카림을 정글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너프의 철퇴를 맞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어떻게든 이 챔프를 탑에서 써 보기 위해 만들어낸 파란만장한 빌드들의 역사가 이를 증명하며, 때로는 몇 시즌에 걸쳐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암흑기도 있었던 비주류 포지션.
탑 헤카림은 운용만 익숙하다면 유체화 혹은 점화를 동원하여 1~3렙에도 킬각을 잴 수 있는 특이한 챔프다.[61] 라인을 자기 쪽으로 당기는 빅웨이브를 형성하고 '''Q 2중첩을 쌓은 상태로''' 적에게 돌진해서 그대로 킬을 만드는 것이 골자. 초반 약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지속딜과 흡혈로 인해 상대법을 모를 경우 정말 황당하게 킬을 헌납한다. 스펠로 점멸보다 점화를 선호하는 챔프인 만큼 라인전에서 킬 캐치 능력도 높으며, 6레벨에 궁극기를 배우면 어지간한 맞다이 강자들에게도 비벼볼 수 있다. 고랭크 탑 헤카림 유저들은 6레벨에 라인을 당기고 풀스펠에 정복자까지 동원해 킬을 내는 것을 '필살기'라고 칭하곤 한다.
탑카림의 경우 W를 통한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챔피언으로, 초반 W를 통한 피흡의 양이 높아 체력 유지가 상당히 뛰어나다. 그래서 탑카림의 경우 시간왜곡물약, 비스킷 배달을 채용하여 어떻게든 체력을 유지하고, 특유의 예상하기 힘든 딜각을 통해 역킬각을 내는 운영이 가능하다.
트포의 재료템이 하나씩 갖춰지는 타이밍이 제법 강력한 편이라서, 안정적으로 성장한 탑 헤카림은 무지막지한 아이템빨을 자랑한다. 트포 하나로도 원딜 및 미드 라이너 등은 순식간에 접근해서 킬을 낼 수 있고, 소규모 교전이나 한타에서 W로 아군의 딜을 받아 회복하는 헤카림은 그 아트록스사일러스 이상의 엄청난 피흡을 보여준다. 정글러 출신답게 기동력도 뛰어나서 6레벨 이후 로밍도 굉장히 매서운 편이다.
하지만 라인전이 극도로 불안정하다는 점은 꼭 염두에 둘 것. 안정적인 파밍기나 원거리 견제기가 단 하나도 없고, 제대로 된 돌진기조차 6레벨에 생기는 등의 문제로 인해 헤카림의 사정거리 밖에서 딜을 넣을 수 있는 챔프들에게는 너무나 취약하다. 근접 챔프 상대로도 초반에 딱히 다를 건 없어서, 풀피에서 죽을 때까지 싸우는 풀스펠 영혼의 맞다이를 제외하면 라인전이 세다고 하기는 힘든 편이다. 아예 정면 맞다이로 헤카림을 압도할 수 있는 일부 탑 챔피언은 최악의 상대. 이렇게 성장이 말리면 라인전 이후에도 전혀 위력이 나오지 않아서 무난하게 망해버린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무난한 성능이다. 극이속 암살형이 아닌 보통의 헤카림은 정복자 룬의 성능에 많이 기대는데 트포 딜을 제외하면 딜이 정복자 옵션을 최고로 잘 받을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아 강캐는 아니다.
궁극기가 칼바람에서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상황만 받쳐주고 트포를 뽑고 성공적으로 왕귀하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단 그만큼 계산할 것이 많은 캐릭터이다.
탱템을 먼저 가거나, 상황에 따라 트포를 선택한다. 트포 올탱템(+정령의 형상+망자의 갑옷+워모그)이 주로 많이 쓰이는 템트리이지만, 흥했다면 요우무나 티아맷-거대한 히드라 같은 딜템을 한두 가지 더 섞어줘도 무방하다. 칼바람에선 적당히 딜을 올러서 딜러를 제압하는 능력 또한 중요하기 때문. 스펠은 유체화-점멸, 표식-점멸 등이 어울린다.[62]
2018년 7월 말 현재 포식자 룬의 등장으로 이속 뻥튀기가 용이해져서 탱킹 대신 암살 테크로 운용하는 것도 괜찮다. 적군 물몸 딜러 하나를 자르고 궁극기로 적 진영을 와해할 수만 있다면 헤카림의 임무는 완료. 요우무, 유체화, 포식자, 정당한 영광까지 합쳐지면 이속이 1000 넘게도 나올 수 있다. 타겟팅이나 범위가 넓은 CC기가 없다면 탱커를 그냥 무시하고 뒷라인을 잡아낼 수 있으며 부쉬를 잘 활용하면 거의 확정킬 수준이다. 이 때는 몸 약한 딜러를 잡기 위한 방관템, 이속 증가 아이템 위주로 운용하게 된다. 신속의 장화, 요우무의 유령검, 밤의 끝자락, 드락사르의 황혼검 등이 괜찮다. 물론 주문 검 효과를 볼 수 있는 삼위일체도 포함. 단 주요 챔피언 하나 정도 잘려나가도 큰 상관이 없는 조합이라면 위력이 좀 떨어지는 편. 이 빌드 사용 시에는 가능하면 비전투 시 이속 증가 효과를 주는 끈질긴 사냥꾼이나 포식자의 쿨을 줄이는 영리한 사냥꾼을 선택하도록 하자.
2019년, Q 버프와 정복자 룬의 떡상으로 덩달아 숨통이 트였다. Q딜을 한 번 맞출 때마다 10%씩 딜 증가, 정복자 AD 증가, 흡혈 그리고 강력한 궁극기를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침착, 궁극의 사냥꾼, 돌발 일격 덕분에, 초반 구간만 잘 넘기면 할만하다. REQW를 다 켜면 쉽게 5스택이 쌓이는 정복자가 딜을 많이 보완해줘서 트포 하나만 들어도 딜이 상당하다. 거기다 궁쿨을 줄여주는 룬+쿨감으로 궁극기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내기 쉬워졌다.

나서스처럼 AP 헤카림 트리도 있다. 포식자를 탑재한 뒤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리치베인-루덴-라바돈을 가는 마치 에코스러운 AP 트리이다. 리치베인+E로 들이받으면 원딜이 반피가 나가며, ERWQ에 딜러가 삭제된다. W계수 0.8, 궁 계수 1.0 덕분에 주문력을 좀 올린 헤카림의 W, 궁은 살벌한 광역 피해를 자랑한다. W키고 ER로 들이받으면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의 광역 마법 피해와 광역 CC기를 선사할 수 있다. 점멸+궁으로 초장거리 돌진+광역 딜링이 가능하다. AP 나서스와 비슷한 맥락. 팀에 탱커가 있거나 포킹으로 양념을 쳐줄 챔피언이 많은 경우에나 통하니 보통 상황이라면 얌전히 트포에 탱템이나 가자.

10.2. 우르프 모드


회오리 베기(Q)의 중첩 시 쿨타임 감소 효과가 제거되어 있고, 파멸의 돌격(E)은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상대를 들이받아야 쿨타임이 돌도록 스킬이 재조정되어 있다. 그렇지만 무시무시한 이동 속도로 상대를 들이받아 한번에 죽이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탓에 극이속 유성 빌드에 붙은 별명이 바로 '''헤라리.'''
2014년에는 Q의 쿨타임 감소 효과가 남아있어서 Q를 1스택이라도 쌓으면 쿨타임이 0초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Q를 초당 10번씩 돌려가며 눈에 보이는 건 전부 다 갈아버리는 믹서기 헤카림이 강했지만, 2015년부터 Q스택의 쿨타임 감소가 없어졌기 때문에 Q는 적당히 돌리고 E와 R로 상대 챔피언 하나를 삭제하고 사라지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3렙까지 초반에 심한 견제만 안 받는다면, 궁이 찍히고 요우무가 뜨는 순간부터 딜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요우무 쿨은 9초이고 궁쿨은 25초. E로 이속을 가속시키고 다니며 요우무+E+궁으로 들이받으면 버틸 수 있는 챔피언은 몇 안 된다. 그때부턴 협곡을 600 이속으로 누비며 여기저기서 킬을 따고 다닌다. 대신 이런 식으로 이속 위주의 템세팅을 할 경우 한 번 들이받고 나면 할 게 없으므로, 빠르게 한 명을 삭제한 후 전장을 이탈해서 E 쿨을 돌려주는 게 좋다. 이속 헤카림의 지속딜은 엉망이므로 W로 체력을 회복해서 유지력을 올리면서 지속딜 싸움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아예 템트리부터 다른 방식으로 가고 그런 경우에도 살아있는 상대가 2명 이상이면 도망가는 게 현명하다. 헤카림이 단독으로 싸울 경우 W의 회복력은 그다지 봐줄만한 게 못 된다.
코어템은 첫템 요우무, 트포, 드락사르, 죽음의 무도, 망자의 갑옷, 정령의 형상 등. 유성 헤카림을 원한다면 룬은 포식자에 빛의 망토를 들고 기동신, 요우무, 정당한 영광, 주문매듭 구슬, 시미터, 망자의 갑옷 or 슈렐리아를 올려보자. 이렇게 되면 재미 하나는 보장된다. 또한 룬 개편 때 추가된 포식자도 쿨감의 영향을 받는지라 짧은 쿨타임의 포식자로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아군에 유미, 나미, 카르마등의 이속 버프를 먹고 유체화와 아이템을 전부 사용한 순간 '''이속이 1만을 넘어가고 공격력이 무려 3000 정도'''가 된다. 이런 초스피드에 부딪힌 상대는 어지간한 탱을 두른 챔프가 아닌 이상 그냥 '''삭제된다.''' 물론 여기까지 가면 팀원 3명이 다른 걸 다 포기하고 헤카림의 이속 버프에만 기여하게 하는 상황인지라 게임의 승패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예능 플레이가 되는 게 대부분이다.
게임이 불리해지면 이속템만 들고 무지개를 두른 채로 맵을 뛰어다니기만 하는 관종 유성 헤카림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비슷한 류의 챔피언인 람머스나 질리언은 하드 CC기가 있어서 초중반에 능동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지만, 헤카림은 초반 성능이 안 좋아서 능동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기 어려워 망하기가 쉬워서 더 자주 보이는 경향도 있긴 하다.

11. 스킨


발매와 동시에 유료 스킨이 2개 제공된 마지막 챔피언이다. 사실 헤카림 이전 시기에는 색깔놀이나 다름 없는 스킨들이 많았던 시절이라서 스킨이 2개씩 나와도 많다는 느낌은 없었다. 물론 2012년에 발매된 챔피언들은 그런 경향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했다.
그림자 군도 출신인 만큼 스킨 공포, 멸망을 메인 테마로 잡은 스킨이 많지만[63] 유독 선역 포지션의 스킨도 많이 받는 챔피언이다. 같은 그림자 군도 챔피언은 물론 악역을 맡은 다른 챔피언들과 비교해도 유난히 선역 포지션의 스킨을 많이 받는 편이며, 9개의 스킨 중 무려 4개나 선역 포지션의 스킨이다.[64]
11.5 패치에서 헤카림의 시각효과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4800BE / 880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로그인 화면
6.7 패치 후로 일러스트가 좀 더 선명하게 바뀌었다.
일러스트 뒷배경에는 궁극기를 쓸 때 나오는 유령 기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11.2. 피의 기사 헤카림(Blood Knight Hecarim)


혈석 스킨 시리즈
핏빛 분노 레넥톤

'''피의 기사 헤카림'''

혈석 리산드라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

열성적인 추종자 헤카림은 혈석의 뜻을 맹목적으로 받듭니다. 자신의 스승들보다 투박하긴 하지만, 아주 효과적이며 잔인하게 적들을 해치웁니다.

투구가 얼굴 전체를 뒤덮는 플레이트로 바뀐다. 자주 쓰이는 스킨은 아니나 피의 기사 특유의 투박한 매력 덕분에 쓰는 사람은 쓴다.
이 일러스트도 기본 일러스트와 동일하게 헤카림 근처에 유령 기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11.3. 사신 헤카림(Reaper Hecarim)


사신 스킨 시리즈
사신 카서스

'''사신 헤카림'''

사신 소라카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망자들이 죽음의 사도가 되기를 거부하면 유령 기사 헤카림이 낫을 들고 그들을 추적합니다. 헤카림에게 예속된 무수한 영혼들은 신선하고 반항적인 영혼을 거둬들이는 것을 그 무엇보다 갈망하며 그의 뒤를 따릅니다.

대낫을 들고 있다. 기본 스킨이나 스킬도 조금씩 그러한 요소가 있지만, 이 스킨이 묵시록의 4기사를 가장 강하게 의식한 것으로 추정. 피의 기사와 함께 헤카림을 초창기부터 플레이한 장인들이 애용하는 스킨.

11.4. 호박 머리 헤카림(Headless Hecarim)


2012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프랑켄티버 애니
유령 녹턴
마녀 니달리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

'''호박머리 헤카림'''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악령 마오카이
해적 라이즈
피오라 선생님
좀비 브랜드

바이 경관
악령 자이라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

한밤중 길을 배회하는 생물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머리 없는 기수의 이야기만큼 으스스한 것은 없습니다. 마상 대결에서 머리를 잃은 그는 대신 기괴한 호박을 얹은 채 영원히 산 자들을 괴롭히는 운명에 놓여있습니다.

2012, 2013년 할로윈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모티브는 아일랜드의 민속 신화, Headless Horseman=듀라한이다. 흑마를 타고 한쪽 팔에는 자신의 머리를, 다른 쪽 팔에는 무기를 들고 다닌다[65]. 미국에선 할로윈 문화의 영향으로 머리를 잭 오 랜턴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허리춤에 있는 두개골은 워윅과 렝가의 두개골이다.

11.5. 아케이드 헤카림(Arcade Hecarim)


아케이드 스킨 시리즈
아케이드 소나

'''아케이드 헤카림'''

아케이드 미스 포츈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콘셉트 아트'''[66]
#

언뜻 보기에는 고전 게임 팬들이 좋아할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헤카림은 아케이드 시대의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이제 그는 1978년식 찬란한 무지갯빛 크롬 켄타우로스보다 더 고상한 영웅은 없음을 증명해 보이며 게임 속 악당의 연합군과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사실 아케이드 소나 이후에도 8비트에 고전 비디오 게임 콘셉트을 담은 아케이드 스킨을 요청하는 유저들이 꽤 많았다. 사람들은 티모나 그라가스 같은 챔피언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두 번째 아케이드 스킨은 헤카림이었다. 패미컴을 생각나게 하는 아케이드 소나의 외모와 달리 헤카림은 로봇 유니콘 어택을 떠오르게 한다. 사망 모션도 완벽히 로봇 유니콘 어택의 게임 오버처럼 몸통이 폭발한다. 공통점 이라면 리듬 게임 콘셉트. 소나에겐 팝픈뮤직, 헤카림은 기타 히어로가 들어가 있다. 귀환 시 신나게 기타를 연주하는 헤카림을 볼 수 있다.
기묘한 헬멧을 쓰고 전자음으로 왜곡된 목소리를 가졌으며, 일부 그래픽과 효과음에만 8비트 그래픽과 사운드가 들어갔다. 덕분에 이 스킨의 Q 효과음은 꽤나 심심한 편. 너무 많은 콘셉트을 담아내려 하는 거 아니냐 라는 지적도 있지만 약을 치사량으로 들이킨 스킨의 분위기에 취해버린 사람들도 많다. 검과 마법을 좋아해서 접하는 사람들에게 아케이드라는 콘셉트을 반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니 역시 예전처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파멸의 돌격은 가속이 붙을 때마다 발 밑에 화살표가 깔려 3단계 가속 시 붙는 잔상이 '''무지개색'''으로 바뀌며, 궁극기 시전 시 화려한 색깔의 유령 기수들이 나가며 공포 이펙트가 8비트로 변경된다. 무지개빛 돌격 덕분에 유성 헤카림 플레이 시 필수 스킨으로 여겨진다.
국내에선 로봇 유니콘 어택이 유명하지 않아 마이 리틀 포니모 페가수스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마침 챔피언 디자이너도 페럴'''포니(Pony)'''. 그래서 별명은 '''포카림.'''
아케이드 관련 스킨중 유일하게 선악이 불분명했었던 스킨이다. 스킨 이름 부터가 대놓고 악역(보스)인 베이가, 블리츠크랭크와는 다르게, 스킨 이름 자체는 선역(주인공)측에게 붙는 이름인 '아케이드'지만 정작 아케이드 리븐 출시와 함께 나온 동영상에는 빠져있기 때문. 하지만 설명문이 추가되면서 끝판왕 베이가와 그 세력과 맞서 싸우는 선역임이 확정되었다.
사실 로그인 화면에는 잘려있지만 원본 일러스트에는 헤카림이 있다. 아군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중간보스 블리츠크랭크에게 달려드는 아케이드 헤카림을 볼수 있다. 끝판왕 베이가도 원본 일러스트 좌측에서 거대한 두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11.6. 나무정령 헤카림(Elderwood Hecarim)


나무정령 스킨 시리즈
나무정령 바드

'''나무정령 헤카림'''

나무정령 르블랑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부드럽게 그려진 나이테와 마기목 위로는 고대 신들이 숲속에서 노닐기도 전인 먼 옛날 조각된 돌을 둘렀습니다. 영원한 수호신 헤카림은 지금도 얕은 강과 나무정령들의 이끼 낀 길을 내달리며 인간의 어두운 욕망으로부터 숲을 지킵니다.


아케이드 헤카림이 출시된지 2년 3개월 만에 발매한 신 스킨. 그리고 또 1350RP의 준레전더리 스킨이다.
모든 스킬들이 초록색으로 변하며 나뭇잎이 흩날리는 이펙트도 생긴다.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거상의 모습을 했으며, 전체적인 모습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나리우스제네사우르스를 연상시킨다.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헤카림 주변에 노루들이 보이고, 새들이 어깨 위에 앉아있는데 그 크기 차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 스킨에서의 헤카림은 기본 일러스트의 말파이트 정도 되는 거대한 크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11.7. 파괴의 신 헤카림(Worldbreaker Hecarim)


파괴의 신 스킨 시리즈
태양의 여신 카르마

파괴의 신 나서스
파괴의 신 노틸러스
파괴의 신 트런들
'''파괴의 신 헤카림'''

파괴의 신 마오카이
파괴의 신 말자하
파괴의 신 사이온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

세계를 산산조각낼 것으로 예언된 네 명의 신 중 세 번째인 헤카림은 달이 태양을 질식시킬 때 사냥을 시작할 것입니다. 헤카림이 남쪽에서 달려나오면 그의 광란의 그림자가 육지 전역에 드리워지며 살아있는 모든 것을 두려움과 암흑으로 물들일 것입니다.


고대의 신을 콘셉트으로 만들어진 스킨. 나서스와 일러스트를 공유하고 있다. 750RP라는 가격에 맞지 않는 높은 퀄리티를 보유하여 호평이 많다. 들고 있는 무기가 삭제된 아이템인 쇼진의 창과 비슷하게 바뀐다.

11.8. 빛의 창기병 헤카림(Lancer Zero Hecarim)


마법공학 제작소 신화급 스킨
행성 파괴자 다리우스

'''빛의 창기병 헤카림'''

네오 PAX 시비르
창기병 스킨 시리즈
'''빛의 창기병 헤카림'''

정의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
악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
[image]
'''가격'''
보석10개
'''동영상'''
#

전쟁의 시대가 열리면 기계화된 빛의 창기병 헤카림이 나타납니다. 그 어떤 공포스러운 적에게도 강인하게 맞서 싸우는 고대 도시의 마지막 수호자죠. 그의 파괴력은 한 번 발현되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강력하기에, 언제나 최후의 수단으로 마지막까지 아껴둡니다.



마법 공학 애니, 영혼 약탈자 베인, 행성 파괴자 다리우스의 뒤를 잇는 마법공학 제작대로만 얻을 수 있는 4번째 신화급 스킨이며 기존 신화급 스킨과 같이 보석 10개로 얻는 스킨이다.
백색, 하늘색, 금색 등의 고급스런 색깔들로 조합되어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스킬 이펙트도 고급스러워 헤카림 유저들뿐만 아니라 국내 일반 다른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많이 받고 있는 스킨이다. 다만 모션은 하나도 바뀌지 않는지라 E 충돌 시 마상창시합처럼 랜스를 앞으로 세워 돌격하는 모션을 바랬던 헤카림 유저들이 실망했다고 한다.
물론 그 놈의 '''신화급'''이라는 것 때문인지 유튜브에 보면 헤카림 모스트가 아닌 사람들이 구리다, 차라리 파괴의 신이나 아케이드 헤카림 쓴다고 까는 댓글들이 널렸다.

11.9. 하이 눈 헤카림(High Noon Hecarim)


하이 눈 스킨 시리즈
하이 눈 루시안
하이 눈 쓰레쉬
하이 눈 우르곳

하이 눈 다리우스
하이 눈 애쉬
'''하이 눈 헤카림'''

하이 눈 세나
하이 눈 이렐리아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필멸자에 의해 천상이 파괴되었을 때, 지옥에 봉인된 채 조용히 때를 기다려 온 악마들이 대초원을 침략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헤카림과 그의 검은 기수들은 이제 새로운 자유를 만끽하며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는 개척지의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듭니다.

9.20 패치 때 추가된 스킨. 하이 눈 쓰레쉬를 잇는 지옥의 악마이자 빌런 스킨이다. 사신 헤카림 스킨처럼 대낫을 들고 있으며, 궁극기 사용 시 회전초가 굴러다닌다. 전체적으로 호박머리 스킨과 비슷한 색감과 이펙트를 보여주지만, 디테일이 꽤나 다르다. 사실상 사신과 호박머리의 상위호환.
출시 후 상당히 오랜만에 유령 기수들이 출연하는 일러스트를 받았다.

11.9.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우측 상단의 노란색 불꽃이 타오르며 붉은 갑옷을 입고 있는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가운데 상단의 유목민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2019 월드 챔피언십 토큰 300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11.10. 우주 돌격대 헤카림(Cosmic Charger Hecarim)


코즈믹 스킨 시리즈
우주 럭스
암흑 우주 럭스

우주의 운명 나미
우주 사냥꾼 니달리
암흑 우주 리산드라
우주 사냥꾼 바루스
우주 포식자 블라디미르
우주 전갈 스카너
우주의 비상 애니비아
우주 기원자 일라오이
'''우주 돌격대 헤카림'''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여왕의 의회 기사인 헤카림은 기마대를 이끌고 하늘을 가로질러 창조의 경계선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발굽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새로운 생명을 일으킵니다.

10.24 패치 때 공개된 스킨. 상징하는 별자리는 사수자리로, 그에 맞게 등에 화살이 들은 화살통을 매고 있다. 모든 스킬에 별 혹은 별자리의 이펙트가 들어가며 귀환 시엔 창을 돌리다가 공중에 던져 활로 바꾼 후 공중에 나타난 사수자리에 맞추듯 활을 쏘는 자세를 취하면서 귀환한다.
일러스트에선 몸체가 하얀색으로 보이지만 실제 인게임에선 다른 우주 스킨들처럼 피부가 검푸른 색이다.
평은 대체로 호평들이다. 간지나는 일러스트와 예쁜 색감이 어우러져 예쁘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귀환 모션이 헤카림 스킨 중 '''역대급'''이라는 반응이다.[67]

11.10.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출시 예고 이미지
가나다 순으로 되어있는 한국 클라이언트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 맨 끝에 위치해있다. 'ㅎ'으로 시작하고 조합되는 모음이 'ㅕ'보다 뒤거나 'ㅔ'이면서 두 번째 자음이 'ㅌ' 이후인 챔피언이 새로 나오지 않는 한 맨 뒷자리를 벗어날 일은 없을 듯하다.
전투기를 타고 다니는 요들, 멧돼지를 타고 다니는 여장군, 설인을 타고 다니는 어린이, 로봇을 타고 다니는 요들도 있는데 왜 기마 챔피언은 없냐는 유저들의 요구에 추가되었다. 하지만 결과물은 '''중세밀덕을 만족시키는 기마 기사'''가 아니었다.[68] 먼 훗날 정말 기마병다운 챔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상 이쪽도 말의 형상을 띈 철덩어리를 타고 다니는 거지 정말 말을 타고 다니는 건 아니다.
이블린, 요릭 다음으로 등장한 그림자 군도 출신의 챔피언. 이로서 이제껏 지명만 적혀있던 이 지역이 상당한 막장 지역이라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요릭보다 오래 묵은 언데드라는 언급이 있어서 그림자 군도가 변하던 시절부터 언데드였던 (군도가 변하기 전부터 언데드였던 모데카이저를 제외하면)최고참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또한 현재 헤카림의 모습이 과거 룬테라에 이런 형태(켄타우로스)의 생물이 존재했던 증거라고 한다. 다만 헤카림이 원래 인간이었는지 켄타우로스였는지는 떡밥으로 남겨놓겠다고. 이후 엘리스 출시와 함께 그림자 군도 설정이 새로 정립되면서 모데카이저와의 관계도 짤막하게나마 드러났다. 새 뒤틀린 숲의 서쪽 성소에서 헤카림이 성소를 점령하면 나오는 특수대사들이 그것.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비판, 연민의 말을 듣는 다른 그림자 군도 챔피언들과 다르게 서쪽 성소에서 헤카림에게 건네는 말은 충고, 설득에 가깝다. "모데카이저를 믿지 마시오, 헤카림!"과 "당신의 옛 모습을 기억하오, 헤카림."이란 말을 하는데, 이게 상당한 떡밥. 뒤틀린 숲에 등장하는 부부 유령은 수천 년 전 그림자 군도가 죽음의 땅으로 변하던 시절 사망한 이들로, 그들이 헤카림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헤카림이 군도가 변하던 당시부터 거기 살던 자라는 추측에 근거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과거 모데카이저에게 속아 언데드가 되었다는 설이 대두되었다. 헤카림의 대사 중 "나는 죽음을 넘어섰다."라는 대사에서 헤카림이 필멸의 운명을 뛰어넘기 위해 모데카이저에게 협력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시즌 3 추가 아이템 '몰락한 왕의 검'에서 몰락한 왕이 헤카림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69] 그리고 카서스 비주얼 업데이트에서 카서스가 헤카림을 도발하는 대사를 보면 헤카림은 누군가를 섬기고 있다고 한다. 2014년 해로윙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벌어지는 인형극에서 헤카림이 등장한다. 검은 안개를 뚫고 나타나 범선의 조타수를 살해한 후, 남자와 몇 번 칼부림을 한 뒤 바다로 뛰어들면서 출연 끝.[70] 또한 과거 빌지워터에 유령 기수들과 함께 출몰하여 항구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든 전력이 있다고. 칼리스타가 출시되면서 칼리스타가 쫓는 '배신자'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정식 공개 이전, 라이엇 직원의 일러스트 작업을 찍은사진에서 모습이 노출되었으며 룰루와 마찬가지로 본 서버 패치 이전에 PBE 서버에 선행 공개 되었다. 이후 헤카림의 스플래시 아트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봐도 좀 멋짐" 같은 말을 제작진이 하기도 했다.
농담 중에 '고통이 내 마법이다!'라는 대사의 원 문장은 'Suffering is Magic'다. 이는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오마쥬. 헤카림이 반은 말이란 점이나 헤카림 북미판 성우인 스콧 맥닐 역시 포니에 출연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노린 듯.[71]
룰루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출시된 이후 로그인 화면이 바뀌었는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지옥 수문장 갈리오 스킨에 밀려 사라졌다.
나겜 김동수 해설이 판테온과 함께 잘 사용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늦으면 어시없다에서 헤카림을 잡고 갱을 들어갈 때 '''"흑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 상당한 굉음을 내면서 플레이를 하는데,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이 '''흐콰림'''. 사실 헤카림이 고인 취급을 받게 된 건 김동수의 개그해설 덕이 크기도 하다. 몇 안 되는 시즌 2 시절의 헤카림이 나오는 방송경기에서 김동수가 해설을 자주 맡았는데, 대체로 그 경기들이 대부분 헤카림이 있는 팀이 져서 'iG가 해도 헤카림은 안 돼요!!", "여러분 헤카림 하지 마세요!'라는 식으로 자학 해설을 했기 때문.
유튜브를 통해 뉴메타를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siv HD라는 유저가 자타공인의 헤카림 성애자. 헤카림의 패시브인 출정을 이용해 서포터로 사용할 정도. #아군의 체력 낮은 미니언을 몸으로 가려서 상대방 원딜의 CS 수급을 방해함으로써 못 크게 한다는 이론이다. 룬 페이지는 풀 물방에 체젠템 스타트. 이외에 속도를 높여서 공격력을 1000까지 높이는 영상도 찍었다. 모두가 인정하는 헤카림 덕후.
공템 방템 다 버리고 오직 이속에만 투자하면 정말 유성 같은 헤카림이 될 수 있다. # 순수하게 속도로 따지면 람머스보다는 느리지만 짧은 순간 QE로 뽑아낼 수 있는 순간딜이 어마어마하다는 측면에서 람머스와는 차별화가 가능하다. 이에 비롯한 헤카림의 별명이 있는데 바로 페라리에서 따온 '''헤라리'''라는 별명이 있다.[72]
똑같이 빠른 이속을 특징으로 삼는 람머스와 종종 비교가 되는데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람머스의 경우 지속적인 속도가 빠르고 헤카림의 경우 최고 속력과 순간적인 가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람머스와 헤카림이 레이스를 벌이는 영상을 보면 그 차이가 명확히 나타난다.[73]
2014 시즌 프리시즌에서 이벤트성으로 진행됐던 단일 챔피언전에서 5인 헤카림을 해보면 분명 5명이 전부 같은 챔피언인데 운영방식과 개성이 다른 별개의 챔피언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 '''다 어정쩡한데 잘만 쓰면 안 되는 게 없는 만능 챔피언이 되기도 한다'''는 것. 또한 만우절에 나온 우르프 모드에서는 쿨 없는 광역 피해, 무한히 지속되는 흡혈, 상시 발동 이동기의 삼위일체로 인해 REW'''QQQQQQQQQQQQQ'''만 하면 적이 지워지는 진짜 무적의 만능 챔피언이 되었다.
지역 간의 평가가 정말 크게 엇갈리는 챔피언 중 하나인데, 한국 서버나 롤챔스의 경우, 고인이나 메타가 맞을 때나 간간이 등장하는 정도의 카드로 저평가받는 데에 비해 해외 리그, 특히 중국 서버의 경우 헤카림이 상당히 자주 나오고, 탑 정글을 가리지 않고 자주 등장한다.
2015년 해로윙을 기념하여 헤카림의 새로운 장문 스토리가 공개됐다. 장문 스토리에서 생전의 헤카림과 그림자 군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밝혀졌는데, 원래 헤카림은 잊혀진 제국의 왕(후에 몰락한 왕으로 불리게 되는 그 왕)을 모시는 강철 기사단(the Iron Order)의 기사단장이었으며, 내면에 폭력에 대한 집착과 과도한 권력욕을 철저히 숨긴 음험한 인간이었다. 칼리스타는 같은 제국의 장군이자 왕의 조카였는데, 헤카림은 장군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었고, 후에 그림자 군도가 되는 축복의 빛 군도(Blessed Isles)에서 칼리스타를 배반하고 살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칼리스타를 등 뒤에서 관통하고 있는 검은 창이 바로 헤카림의 창이었던 것. 다만 칼리스타는 언데드로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배신당한 분노만을 기억할 뿐 그 배신자가 누구인지는 잊고 말았다. 이로써 칼리스타 프로모션에서 헤카림이 검은 안개에 휩싸였던 이유가 밝혀졌다. 또한 군도가 검은 안개로 뒤덮히면서 기사단원들과 함께 사망하여 언데드가 되었고, 특히 헤카림은 내면의 사악함이 외모에 투영되듯 말과 합쳐진 뒤틀린 모습으로 변해 지금과 같은 반인반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이야기에 따르면 생전의 헤카림은 겉으로는 멀쩡했지만 속은 시커먼 인간이었는데, 그를 마치 선한 인물이었던 것처럼 말하는 뒤틀린 숲이스터 에그와 맞지 않다. 팬들은 이전에 키타에가 짜 놓았던 스토리가 있었으나, 키타에가 스토리 팀에서 빠지고, 후에 들어온 그레이엄 맥닐[74]이 기존의 스토리를 날려버리고 새로 짜면서 이전 스토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또한 모데카이저그림자 군도의 지하실에 봉인될 정도의 폭군이었으며, 그림자 군도에 퍼진 검은 안개에 지배당하지 않고 오히려 검은 안개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의 힘을 강화시키고 있는데다, 자신과 다르게 안개에 사로잡인 망령들을 부하로 부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혹시 카서스의 도발 대사에서 나오는 '헤카림이 섬기는 존재'가 모데카이저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단편 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이야기의 한 축으로 등장하는데, 해로윙 때 유령 기사들을 이끌고 출몰해 깽판을 놓는다는 서술 그대로 검은 안개 속에서 생전의 부하들이었던 강철 기사단의 유령들을 이끌고 등장해 빌지워터를 휩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빌지워터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술에 꽐라가 되어야 간신히 언급할 용기가 생긴다고 하며, 평소에는 이름을 부르는 것도 삼간다고 묘사된다. 그래서 보통은 공포의 기사나 전쟁의 전조로 에둘러 부른다고. 마주치는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존재감을 뿜어댄다고 묘사된다. 이 때문인지 미스 포츈의 부하들이 모조리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으나, 정작 세라 본인은 저거랑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하였다. 심지어 부하 유령들도 헤카림의 위엄에 짓눌려 뒤로 물러난다는 묘사까지 있다.
검은 안개와 망령 무리를 몰고 온 빌지워터를 들쑤시다 최후에 일라오이의 신전을 습격한다. 나가카보로스의 신전 안쪽까지 침입하지만 일라오이와 여신의 신도들이 소환한 빛을 맞고 망령들이 저주에서 해방되어 성불하게 되는데, 헤카림은 얼굴에 공포의 기색을 드러내며 오히려 성불하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그자의 슬픔과 어리석음 때문에 변하기 전에 꿈꾸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라는 일라오이의 말을 거부하고 빛에 저항하며 일라오이를 공격하려다 미스 포츈과 한 번 칼을 주고 받는다. 이때 미스 포츈은 빛에 둘러싸인 헤카림에게서 환상을 보는데 '금과 은으로 된 장대한 갑옷을 두른 기사, 훤칠하며 위풍당당한 청년이 영광스런 미래를 향해 검은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아마 타락하기 전의 앞날이 창창했던 헤카림의 과거 모습으로 보인다. 이후 헤카림은 빛을 견디지 못하고 도주한다.
일단 일라오이는 헤카림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헤카림과 일라오이 사이의 대화에서 던져진 떡밥은 크게 3개인데, '그자의 슬픔과 어리석음 때문에 모습이 변했다는 것', '뭔가 헤카림 본인이 바라던 모습이 있었으며, 지금 모습과 거리가 멀다는 것' ' 언데드에서 해방되려는 걸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해당 떡밥을 살펴보면, 우선 헤카림의 현재 모습인 언데드 기사는 본의가 아니며 본인이 원한 형태도 아닌 듯하다. '그 자'의 슬픔과 어리석음이 그를 변화시켰다고 언급됐는데, 그림자 군도 내에서 슬픔과 어리석음을 키워드로 삼는 존재는 그림자 군도를 개판으로 만든 장본인인 '몰락한 왕'이다. 이는 헤카림의 장문 스토리에 묘사된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헤카림이 자의로 저주받은 언데드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장문 스토리에서 암시된 바 있다.
하지만 헤카림이 언데드에서 해방되는 것을 공포스러워한 것은 이유는 알 수 없다. 대체로 일라오이도 그렇고, '뒤틀린 숲 제단의 대사도 그렇고 헤카림의 과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듯 한데, 정작 2015년 7월에 밝혀진 헤카림의 과거는 폭군의 명령에 따라 학살을 벌이는 기사단장+야심에 불타서 동료를 배신하고 음모를 꾸미는 치사한 놈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설정상의 오류거나 장문 스토리에서 밝혀지지 않은 다른 떡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자크와 동일.[2] 출처.[3] 더빙한 음성에 노이즈가 워낙 많이 들어가 있어서 대사를 알아먹기 어렵다.[4] 본디는 영문명인 rampage를 그대로 직역한 '광란'이라는 스킬명이었다. 리메이크 전 볼리베어의 W 스킬 번역명과 완벽하게 동일한 스킬명.[5] 더빙한 음성에 노이즈가 워낙 많이 들어가 있어서 대사를 알아먹기 어렵다.[6]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7] 본디는 영문명인 rampage를 그대로 직역한 '광란'이라는 스킬명이었다. 리메이크 전 볼리베어의 W 스킬 번역명과 완벽하게 동일한 스킬명.[8] 참고로 Q 중첩의 쿨타임 감소가 먼저 적용된 후, 그렇게 감소한 쿨타임에 스킬 가속의 쿨감이 적용된다.[9] 용, 바론 등이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에도 회복이 된다.[10] 일반적으로 광역 스킬은 주문 흡혈량이 1/3로 감소되지만, 공포의 망령의 흡혈은 광역 스킬의 피해도 온전히 30%만큼 받아서 회복하므로 효율이 극대화된다.[11] 대표적으로 심술 두꺼비 캠프에 시야가 있을 경우 파멸의 돌격 평타를 두꺼비에게 치면 넘어갈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는 위치이니 꼭 외워 두도록 하자. 원래는 버그였으나 라이엇이 공식적인 테크닉으로 인정했다.[12] 다만 베인처럼 헤카림이 자력으로 점멸을 활용해 넉백 방향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13] 대표적으로 포식자와 유체화가 있으며, 여기에 파랑 강타도 써주면 좋다.[14] 예를 들어, 1.5초짜리 CC기를 궁극기를 시전하자마자 맞고, 0.5초 동안 돌진을 했다면, 목표 지점에 도착한 뒤 1초 동안만 효과를 받는다.[15] 일부를 제외하면 효율과 딜링 방식들 때문에 보통 근접 전사 챔피언이 극딜을 올리는 것은 지양되는 편이다. 헤카림은 패시브의 AD 상승과 E의 피해량를 보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것.[16] 상기했듯 파멸의 돌격도 조건부로 넘을 수는 있지만, 벽 너머에 적 유닛이 있고 시야가 확보되어 있으며, 해당 유닛은 벽에 거의 붙어 있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제약이 있어서 다른 벽 넘기 스킬과는 다르다.[17] 헤카림에 비할 정도로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은 람머스, 탈론, 궁을 찍은 퀸, 피비린내가 켜진 워윅, 16레벨 카사딘, 그림자 암살자로 변신한 케인, Q 5스택 릴리아 정도밖에 없다. 이들이 대부분 지속적인 기동력이 좋은 것과는 달리, 헤카림은 순간적인 기동성 또한 뛰어나다.[18] 헤카림이 교통사고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잘 큰 헤카림한테 들이받혀 의문사한 상대방이 사망 원인을 열어보면 자기 풀피만한 피해를 0.05초~0.1초 가량 동안 받았다고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만큼 헤카림은 잘 크면 마치 하나의 불도저가 될 수 있다.[19] E와 Q의 쿨타임을 줄임으로써 쿨감=딜+기동력이라는 공식이 생긴다. 이를 맞추지 않으면 곧 화력과 기동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여기에 이걸 자주 써야 한다는 조건이 붙으면서 당연히 마나도 절실하고, 패시브인 기동력=딜의 공식 때문에 이동 속도 또한 챙겨야 한다. 삼위일체가 코어템인 이유도 주문 검과 함께 헤카림이 필요한 모든 능력치를 만족시켜 주기 때문.[20] 대놓고 정글 헤카림과 탑 헤카림을 다른 챔피언으로 분류하기도 할 정도로, 포지션에 따라 초반 운용법이 크게 갈린다.[21] 헤카림의 쿨타임 짧은 Q가 마오카이의 패시브를 채워주는 포션으로 전락해 버린다. 헤카림의 진입도 궁극기 한 번 깔아주면 무력화되고, 가까스로 진입했다고 해도 넉백과 타겟팅 속박이 기다리고 있다. 헤카림 단독으로 이기기 어려운 최악의 카운터이다. 다만, 라인전 구도는 기본적으로 전사와 탱커의 매치업이라 헤카림이 더 유리하고 라인전에서 주도권은 헤카림이 쥐고 있다. 헤카림이 선 푸시를 하고 정글 싸움에 수시로 개입하고 로밍까지 다녀버리면 포탑에 묶여버린 마오카이 입장에서도 상당히 답답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힘든 상대는 아니다. 즉 헤카림 입장에서는 라인전에서 이득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야 하고 마오카이 입장에서는 라인전을 무사히 넘기고 한타 구도를 보는 편이 좋다.[22] 중후반 한정. 쇠약(W)의 만렙 기준 95%라는 막강한 둔화로 헤카림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다만 초반에는 라인 관리 한 번 잘못하면 킬각이 잡히며, 로밍을 가는 헤카림을 저지할 방법이 없다. 마오카이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라면 나서스는 후반 스플릿이 굉장히 강한 챔피언이지만 한타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 차이점.[23] 나서스와 비슷한 경우. 시간 왜곡(E)의 무자비한 99% 둔화로 헤카림의 이속을 최소까지 줄이고 헤카림이 쫒던 딜러에게는 역으로 이속 버프를 줘 버린다. 기껏 딜러를 잡았다 싶으면 궁극기로 부활시키는 등 여러 면에서 매우 성가신 상대. 물론 아군일 땐 최강의 파트너다.[24] Q는 헤카림의 딜을 책임지는데, 가렌의 Q에 맞으면 침묵으로 스킬 연계가 끊기는데다가 가렌의 E에 역으로 갈려버릴 수 있다. 다행히 이 경우는 초반 라인전의 탑 헤카림에만 해당되는 경우이며, 후반 한타 전이나 정글 헤카림이 갱으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헤카림이 조금 더 유리하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1코어 이상 올렸거나 잘 큰 가렌에게 정면으로 맞딜을 하는 건 헤카림에게도 리스크가 크니 주의.[25] 다리우스에게 직접 돌진하는 것은 죽고 싶다고 들어가는 꼴이 된다. 유리한 딜교처럼 보이다가도 이어지는 둔화와 포획(E)으로 인해 도주가 봉쇄되어 여지없이 5스택을 내주게 되기 때문. 다리우스의 5스택 패시브가 발동하면 압도적인 화력에 머리가 쪼개지며, 한타 단계에서도 헤카림의 저돌적인 운영 특성상 5스택을 쌓을 제물이 되고 만다.[26] 궁극기 하나면 딜러를 노리는 헤카림을 봉쇄하는 건 일도 아니고, 선템을 방템으로 가는 모데카이저 특성상 헤카림이 덤비더라도 피가 거의 닳지 않고 헤카림을 제압할 수 있다. 단 탑에서 초반 구도라면 헤카림이 라인을 당기거나 굳이 당기지 않고 반반 라인을 가져간 뒤에 킬각을 잴 수 있다. 초반 모데카이저는 헤카림보다 더 약하기 때문에 부패 물약에 시왜물, 비스킷까지 들고 라인전을 하는 헤카림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모데카이저의 E는 맞추기 어려운 데다가 뚜벅이라 헤카림이 파멸의 돌격으로 들이박는 걸 막기도 힘들기 때문. 그래도 전술한 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하기 힘든 건 사실이니 룬과 스펠의 이점을 살려서 충분히 압박해두는 게 좋다. 자잘한 팁으로는 죽음의 세계를 그림자의 맹습의 일시적인 저지 불가로 무시할 수 있다는 점. 정글로 갔을 때도 뚜벅이라 갱 자체는 성공시키기 쉬우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들어진다. 헤카림이 모데카이저보다 조금 더 강한 초반을 어떻게든 살려야 하는 구도.[27] 다 좋은데 덫날리기의 고통스러운 상처가 문제다. 게다가 클레드의 고통스러운 상처는 60%로 수치가 월등히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28] 지속딜 구도로 가면 헤카림이 이긴다. 문제는 초반 볼리베어의 폭딜을 헤카림이 버틸 수가 없다는 것이다.[29] 1렙 딜교환만 조심하면 초반 딜교환은 헤카림이 밀리지 않는다. 첫 귀환 이후부터 난이도가 갈리는데, 쉔이 티아맷을 먼저 구입해오면 굉장히 쉬워지고, 쉔이 바미의 불씨를 구입해오면 굉장히 어려워진다. 티아멧을 먼저 구비한 쉔은 탱킹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스킬 몇 번 긁어주면 체력 관리를 제대로 못 하고, 쉔이 도발로 먼저 싸움을 걸어오면 그대로 잡아먹으면 된다. 그러나 쉔이 바미의 불씨를 먼저 구입해오면 스킬을 긁어도 오히려 헤카림의 마나만 빠지게 되며 쉔이 먼저 싸움을 걸어도 이기기 힘든 상황이 연출된다.[30] 탑 맞다이 최약체와 최강자의 대결. 당연히 맞딜 자체가 상대가 되지 않으며, CS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라인전을 경험해야 한다. 다리우스 수준으로 힘든 상대.[31] 극초반 맞딜 성립이 안 되는 데다가, 헤카림은 점멸을 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 짜오의 E에 매우 취약하다. 일단 E에 맞으면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대로 데스 확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32] 탑 헤카림 한정. 정글 헤카림이라면 블라디를 갱킹으로 견제하기 쉬운 편이다. 웅덩이 하나만 고려하면 된다.[33] 저렙부터 빠른 카이팅에 항상 딜링 능력을 보장하는 높은 수치의 고정 피해 때문에 전사 챔피언이라면 누구나 치를 떠는 상대. 이는 헤카림도 예외는 아니어서 돌격도 벽꿍으로 상쇄하고 궁극기의 은신으로 헤카림을 농락할 수 있다. 대놓고 베인이 라인을 프리징하면 헤카림 입장에서는 안 그대로 못 이기는 상대가 성장성도 좋으니 할 게 없어진다. 마찬가지로 정글 헤카림이라면 갱킹으로 박살내기 쉬운 상대.[34] 6렙 전까진 사건의 지평선으로 헤카림의 진입을 막을 순 있지만 6렙 이후부터는 CC기를 무시하는 궁으로 지평선을 무시하고 베이가를 추격할 수 있다.[35] 궁극기로 골드 카드를 무시할 수 있고, 골드 카드로 심리전을 걸면 그대로 선궁을 박아 공포를 걸어버리면 그만이다.[36] 릴리아보다 헤카림의 기동성이 더 좋고, 유체화까지 켜면 아무리 릴리아라고 해도 헤카림 상대로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다. [37] 선공권과 견제가 판테온에게 있지만, 다르게 말하면 판테온이 라인을 민 순간 헤카림이 역으로 킬각을 잴 수 있다는 의미. 초중반 누킹은 위협적이지만, 헤카림이 기동성을 살려서 방패 돌격(E)을 켠 판테온의 뒤를 잡는 건 일도 아니다. 콤보를 소비한 판테온은 Q를 돌리는 헤카림과 비교도 안 된다.[38] 이렐리아가 패시브 5스택을 찍고 덤비도 헤카림이 점화를 박으면 이렐리아를 압도한다.[39] 렝가가 매우 강력한 1~3레벨 구간만 조심하면 쉬운 상대. 이후부터는 부쉬를 점거하러 라인을 미는 렝가를 물고 추격해서 잡으면 된다.[40] 최근에는 탑 헤카림이 자주 보이지 않아 잘 모를 수 있으나, 탑 헤카림이 유행하던 2015년에는 유명한 상성관계였다. 헤카림은 투사체라고는 궁극기밖에 없고, 야스오가 헤카림보다 더 강한 타이밍은 1~3레벨 구간이며, 이때 야스오가 승부수를 던지지 못하면 그대로 헤카림에게 턴이 넘어간다. 회오리 베기가 3레벨이 되는 5렙부터는 그냥 막 싸워도 이기는 상성이며, 정복자가 터지는 순간 맞딜 차이는 압도적이다. 통계적으로 야스오 상대로 70%에 가까운 라인킬 확률을 보인다.[41] 지속딜 구도에서 피오라가 질 수밖에 없는 구도이며, 피오라 입장에서는 막을 만한 스킬이 궁극기와 파멸의 돌격인데 두 스킬 모두 눈치싸움을 하게 만들며, 눈치싸움의 주도권이 헤카림에게 있기 때문에 쉬운 픽이다. 정복자가 터지는 속도도 헤카림이 훨씬 빠르고, 탑 헤카림은 점화를 채용하기 때문에 피오라의 궁극기가 발동된다고 해도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42] 대부분의 전사들의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아지르지만, 헤카림은 기동성이 워낙 압도적이다. 궁극기를 써도 헤카림 역시 궁극기로 벽을 넘어가서 아지르를 추격할 수 있다.[43] 극초반부터 들어오는 갱킹은 아프다 못해 위협적이고, 한타 단계에서도 헤카림이 오히려 카사딘을 마크한다는 선택지가 있다.[44] 갱을 시도하는 킨드의 뒤를 잡고 그대로 걷어차면 필킬이지만, 정글 내에서 마주치면 은근히 골때린다. E로 달리는데 갑자기 벽을 넘어가버리면 헤카림은 닭쫒던 개 신세가 된다.[45] 신 짜오오공 등의 궁극기는 적들을 모으는 게 아니라 진형 파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챔피언들과 조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46] 원래 시즌 2는 정글 아이템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게다가 미드는 미드 라인 미니언은 물론 정글 몹들까지 쓸어담으면서 중후반을 바라보는 파밍형 미드 챔피언들이 대세였기 때문에 정글러의 입지가 매우 좁았다. 애초에 코어템이 서포터용 아이템으로 유명한 슈렐리아의 몽상이었으니 말이다.[47] 국내 선수들이 헤카림을 거의 쓰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 '''한국은 대회에서의 활약에 따라 챔피언의 위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가장 큰 지역인데''' 올스타전에서 중국의 클리어러브의 헤카림이 동남아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위세를 떨쳤지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계속 밴을 당한데다가 결론적으로 한국이 우승했기 때문에 잠깐 활약했던 헤카림은 묻혔다.[48] 이는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우선 후반 캐리형인 헤카림을 안전하게 키우는 것도 힘들고, 헤카림은 라인 스왑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터라, 라인 스왑이 일상인 대회에서는 무난하게 성장할 수가 없다. 그리고 헤카림을 뽑아 진 팀들은 대부분 똑같이 후반까지 가야 힘이 발휘되는 카사딘을 가져가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헤카림은 잘 크더라도, 궁이 빠지면 힘이 급속도로 빠지고, 선진입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확정 이니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회 승률이 저조한 것으로 추정된다.[49] 물론 강타텔이나 점화텔이면 마오카이 쪽도 방심은 못 했었다.[50] 사실 탑 강타텔 잿불거인 메타 전까진 헤필패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전적이 안 좋았다.[51] 특히 헤카림은 리븐의 카운터로 자주 사용되었다[52] 기존에는 이동한 거리에 상관없이 무조건 300만큼 넉백시켰으나, 6.5 패치로 충전 없이 바로 들이받을 시 250, 이후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450까지 넉백 거리가 증가한다.[53] 신발 구매시 포식자 효과를 사용 가능. 사용 시 1.5초 동안 정신을 집중한 뒤 15초 동안 이동 속도가 45% 증가하고, 공격 또는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효과가 사라지며 60 ~ 140 (+추가 공격력의 40%)(+주문력의 25%)에 해당하는 추가 적응형 피해를 입힘.[54] 일명 유성 헤카림 빌드. 탑으로는 상대 라이너를 상대할 때 안정성이 떨어져서 쓰기 힘들다.[55] 후반으로 흐를수록 헤카림의 Q의 딜량은 딜러들의 높아지는 체력과 방어력에 의해 Q의 자체 딜량은 기대할 수 없고 기존의 삼위일체 주문 검에 의존한 딜링을 하게 되어 후반에는 힘이 빠지는 구조였다. 때문에 현재의 룬, 특성 시스템으로 바뀌기 이전인 시즌 7 이전에는 룬에 고정 방어구 관통력 옵션을 넣어 아쉬운 Q 딜량을 커버했는데, 현재 신성한 파괴자의 신화급 보너스는 헤카림 출시 이후로 늘 평가가 좋았던 방어구 관통력 옵션이 붙어있기에 삼위일체 신화급 보너스인 공격 속도 증가보다 좋으면 좋았지 안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56] 신화급 보너스에 이동속도 보너스가 있다. 하지만 탱과 딜 효율 모든면에서 삼위일체나 신성한 파괴자에 밀린다.[57] 순수 탱템이기에 탱 효율은 좋을지 몰라도 지속딜이 하나도 안 된다.[58] 성장형 딜러 정글러의 대부분은 갱킹 능력을 포기한 대신 카운터정글을 통한 성장으로 중반 이후 포텐셜을 살리는 것이 목표가 되는데, 헤카림은 갱킹이 상당히 강하면서, 삼위일체가 나온 후 3코어까지의 성장성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59] 국내 한정으로 출시 직후, 시즌 3 도마뱀 장로 헤카림 시절을 제외하면 정글과 양분을 시작한 포지션. 대표적인 탑솔 딜탱이던 잭스가 너프로 성장도 어려워지고 1코어 타이밍조차 무척 약해지자 다른 삼위일체 탑솔 딜탱으로 헤카림이 그 대체제로 떠올랐던 것이 그 시초다. 국내에서만 쓰이는 탑 챔프의 다른 예시로는 렝가가 있으며, 두 챔피언 모두 인게임 챔피언 선택창에서 탑 챔피언으로 분류되지 않는다.[60] 라인전이 불리하다 싶으면 선템으로 장화 마법 부여 : 민병대를 올린 뒤, 라인 밀고 집 밀고 집... 혹은 더티 파밍과 로밍을 반복하던 빌드. 불안정한 라인전이라는 단점을 완벽히 가려 주던 실용적인 빌드였지만, 민병대 삭제 이후 사장되었다.[61] 다만 대부분의 킬각은 Q가 2레벨이 찍히는 4렙 이후에 나온다. 1레벨 Q는 화력이 부실하기 때문.[62] 점멸을 들면 점멸궁이나 점멸 E 등의 플레이로 변수를 만들어내기 좋고, 점멸로 도망가는 적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표식은 슬로우 장판이나 벽을 까는 스킬 등으로 인해 고속 이동 이니시가 어려울 때 좋다.[63] 예로부터 서구권에서는 훈족, 몽골, 마자르 등 서구 문명을 공포로 몰아넣은 기병 문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64] 아케이드, 나무정령, 빛의 창기병, 우주 돌격대.[65] 원조 아일랜드 신화에선 전 피해자의 척추뼈를 채찍처럼 사용한다.[66] 작가는 ryoma tazi. https://ryomaninja.deviantart.com/ [67] 들고 있던 도끼를 손으로 빙빙 돌린 후 위로 던져 활로 변형시킨 뒤 위로 뛰어올라 사수자리가 된다.[68] 윙드후사르, 대장군 신 짜오와 대장군 자르반 4세가 있긴 한데, 베이스가 인남캐들이라 말을 안 타고 다닌다.[69] 모데카이저도 몰락한 왕의 검의 주인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제작진이 모데카이저는 몰락한 왕을 배신했다고 말하면서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70] 헤카림이 발로란으로 올 때 수영해서 오지는 않았다는 공식 언급이 있어 아마 바다 위를 달려간 것 같다. 켈피 전승을 합친 듯.[71] 선더후브즈 족장과 플램을 맡았다.[72] 람머스도 이와 비슷한 람머르기니라는 별명이 있다.[73] 처음에는 매우 높은 최대 속력과 순간적인 가속이 가능한 헤카림이 앞서지만 중반부터 유지력이 부족해져 람머스에게 역전당한다.[74] Warhammer 40,000 소설과 스타크래프트 소설인 멩스크를 집필한 작가로 유명하며,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를 시작으로 챔피언 장문 스토리와 단편 소설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