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타
'''"배신자에겐, 죽음뿐."'''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전투 태세(Martial Poise)
4.1.1. 전용 아이템 - 칠흑의 창(Black Spear)
4.2. Q - 꿰뚫는 창(Pierce)
4.3. W - 감시하는 혼(Sentinel)
4.4. E - 뽑아 찢기(Rend)
4.5. R - 운명의 부름(Fate’s Call)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7. 역사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불의 축제 칼리스타(Blood Moon Kalista)
11.3.1. 크로마
11.5. 습격자 칼리스타(Marauder Kalista)
11.5.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영원불멸의 혼령이자 분노와 응징의 화신인 칼리스타는 철갑을 두른 악몽으로 그림자 군도에서 나타나 기만자와 배신자들을 사냥한다. 배신당한 자들은 피맺힌 외침으로 복수를 갈망하지만, 오직 영혼까지 내놓을 각오가 된 자들만 칼리스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칼리스타의 분노를 산 자는 절대 무사할 수 없으며, 오직 영혼을 꿰뚫는 창날의 차가운 불꽃만이 이 죽음의 사냥꾼과 맺은 계약을 끝낼 수 있다.'''"비겁한 배신자 족속들... 각오해라. 우리의 증오가 타오른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칼리스타/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유니버스 업데이트 전과 후의 관계도가 완전히 다르다. 출시 초기에는 다른 챔피언들과의 관계가 아예 없다가 언제부터인가 홈페이지에 관계도가 추가되었는데, 당시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러 '''배신자''' 챔피언들과 적대 관계로 설정되어 있었다.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종료 후 그레이브즈와 화해한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목록에서 빠지기 전까지 총 6명의 라이벌이 존재했는데, 이는 탐 켄치가 거의 모든 요들을 라이벌로 설정하고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많은 수치였다.
유니버스 업데이트 후에는 관계도가 완전히 개편되어 그림자 군도의 챔피언들이 관계도에 들어왔다. 그 전에도 관계도에 있던 유일한 챔피언인 헤카림은 '''생전에 칼리스타 본인을 배신한 원수.''' 생전의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헤카림이 누구를 배신했는지까지는 모른다.[3] 쓰레쉬는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으나 칼리스타가 부당한 일을 당한 이들의 복수를 바란다는 점을 통해 추측하자면 적대적일 듯하다.[4][5] 요릭의 경우 죽은 이들의 힘을 이용하여 정의를 구현하려 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찾을 수 있는데, 요릭 쪽에서는 칼리스타를 알고 있으며 그들의 목적이 어느 정도 유사하다는 것 또한 인지하고 있으나 서로의 차이 또한 확연하기에 협력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모데카이저의 경우 배신자가 아니라 르블랑으로부터 배신당한 피해자의 입장인데, 칼리스타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
관계도에는 없지만 비에고와는 숙부와 조카인 관계이자 과거 군신관계였다. 비에고의 명령을 받아 축복의 빛 군도를 찾아내고 군도로 비에고를 이끈 사람도 칼리스타. 생전의 기억을 떠올린다면 대몰락을 일으킨 비에고가 원망스럽겠지만, 광기에 휩싸인 비에고의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칼리스타가 먼저 비에고를 배신한 상황이므로, 비에고를 적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배신한 자는 누구든 복수하는 게 칼리스타인데 자기가 배신자인 상황이니 복수귀의 역할마저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챔피언은 아니지만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나오는 '''레드로스'''와도 관계가 있다. 칼리스타의 옛 연인이자, 드물게 제정신인 언데드다. 칼리스타는 레드로스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레드로스는 칼리스타를 기억하며, 그녀를 복수귀 신세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과거에는 그녀의 저주를 풀려 했으나, 포기하고 군도의 저주를 풀기 위해 그녀의 곁을 떠났다.
2. 능력치
평타 모션은 원거리 딜러답지 않게 별로 좋지 않다. 투사체는 빠르지만 준비 동작이 긴 편이다. 패시브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설계한 듯.
칼리스타는 페널티[6] 가 많이 붙은 챔피언 설계 때문에 마나와 이속을 제외한 거의 모든 능력치가 원거리 딜러 수준이 아니라 '''전사 수준'''에 가까운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 능력치는 원거리 딜러 중 최상위권이다. 원거리 딜러 중 가장 높은 기본 공격력과 최상위권의 성장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 속도도 기본 공속은 원거리 딜러를 넘어 전 챔피언중 최상위권에 속하며, 성장 공속 또한 최상위권이다. 하지만 패시브 사용시 공속 0.66배 페널티나 AD가 90%만 적용되는 페널티로 인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점프하며 딜을 하는 칼리스타의 공속과 공격력은 원거리 딜러중 하위권이다. 사거리도 525로 하위권.
체력의 경우 10.1 패치에서 버프를 먹은 이후로 성장 체력이 '''무려 100에 달한다.''' 원거리 딜러에선 당연히 비교 대상이 없으며, '''하드 탱커'''인 세주아니나 람머스와 비교해야 할 수준. 방어력은 성장치는 높지만 기본 방어력이 21 밖에 되지 않는다.
뽑아 찢기의 마나 회수 기능 때문인지 마나 관련 능력치가 심각하게 나쁘다. 기본 마나량이 전체 챔피언 중 최하위에 가깝고 마나 회복은 기본 수치와 성장 수치 모두 원딜 최하위라서 저레벨 뽑아 찢기, 꿰뚫는 창 콤보를 남발하거나 타이밍을 몇 번 틀리면 금방 마나가 동나버린다. 딱히 마나 관련 아이템을 갈 일도 없기에 뽑아 찢기를 마스터하기 전인 초반 라인전에서 신경써야 되는 부분.
귀환 시에는 그림자 군도로 통하는 듯한 검은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사망 시에는 브랜드가 재만 남는 것처럼 갑옷만 남고 사라진다. 춤은 왕좌의 게임 시즌 4에서 오베린 마르텔이 그레고르 클리게인과 맞붙기 전에 펼친 묘기로부터 따왔다.
3. 대사
4. 스킬
[image]
4.1. 패시브 - 전투 태세(Martial Poise)
조건부 이동기 패시브. 평타나 꿰뚫는 창의 공격 모션이 나오는 동안에 이동 명령을 내리면 '''모션이 완료될 때''' 지정 방향으로 '''짧게 도약한다.''' 이동 거리는 칼리스타가 보유한 신발의 수준에 비례하는데, 각각 250 / 300 / 350[8] 만큼의 거리를 이동하게 된다. 벽을 넘을 수는 있지만 판정이 굉장히 구려서 두께가 비슷해도 벽마다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다르다. 일단 벽에 최대한 밀착하는 것은 물론이와, 진짜 넘어가기 힘든 벽[9] 의 경우엔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방향으로 점프해도 넘어가질 때가 있고 안넘어가질때가 있다.
전투 태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패시브를 통틀어 '''가장 페널티가 많이 붙은 패시브'''다. 우선, 칼리스타는 '''기본 공격 모션이 나왔을 때 취소할 수 없다.'''[10] 공격 대상은 바꿀 수 있으나, 도중에 모션을 끊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칼리스타의 평타 모션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이 때문에 CS를 잔뜩 놓치거나 상대의 공격에 노출되기 쉽다. 이 단점을 가리기 위해서는 칼리스타로 무빙하면서 CS 먹는 데 익숙해져야 하고 또 위험한 포지션에서 무심코 평타를 쏘는 일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평소에 무의미한 클릭을 많이 하는 유저라면 전투 태세를 신경쓰지 않고 평타 명령을 내렸다가 낭패를 볼 가능성이 꽤 높다.
또한, 칼리스타의 평타는 '''시야에 잡히지 않는 적에게 맞지 않는다.''' 투사체가 날아가지만 빗나가는 것으로 판정된다. 수풀을 이용하거나, 시야를 차단하는 스킬을 통해 칼리스타가 실명 CC에 걸린 것처럼 만들 수 있다. 교전에서는 사실 극소수 CC만 조심하면 되고 그나마도 잘 맞지 않는 편이라서 별로 위협적이지 않지만 라인전 단계에서는 상대가 시야를 잘 활용할 경우, 특히 수풀과 은신을 이용한 심리전이 주가 되는 챔피언인 샤코나 렝가 등의 경우 꽤 짜증나는 부분이다. 그래서 라인전할 때 수풀 속에 와드를 박아놓는 것이 다른 원딜에 비해 약간 더 중요하다.
그리고 '''전투 태세를 사용해 도약할 경우 공격 속도에 따른 기본 공격 준비 속도가 0.66배로 느려진다.''' 간단히 말해서 평타 애니메이션 시작에서 트리거까지의 애니메이션이 0.66배속으로 재생되는 것이며, 이 때문에 최대 공격 속도인 2.5를 맞추더라도 칼리스타의 최대 공격 속도는 1.7 정도가 한계다. 이동하지 않고 딜하면 상관없지만 칼리스타의 공격 모션이 썩 좋지 않은 관계로 카이팅하려면 거의 반드시 전투 태세를 이용하게 되고, DPS 감소를 피할 수 없다. 공격이 나가는 모션 자체를 굼뜨게 만들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 거슬리는 단점이다.또한 둔화를 맞고 전투 태세를 사용하면 공격속도와 도약거리가 감소한다. 전투 태세를 사용하지 않으면 공격 속도에 영향은 없다. 때문에 타워에 상대가 없을때나 오브젝트를 견제받지 않으면서 칠 때는 페널티를 받지 않고자 제자리에 서서 평타를 치는 소위 말뚝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칼리스타의 기본 공격은 공격력을 90%만 적용받는다.''' 공격력 관련 능력치가 우수해서 초반에는 별로 상관없지만, 계속 공격 아이템을 구매하고 치명타, 흡혈 등 보조 옵션까지 맞춰야 하는데 이때 다른 원딜보다 손해를 봐야만 한다. 예를 들어 남들은 1300골드로 B.F. 대검을 사면 공격력 40을 구매하는 셈이지만, 칼리스타는 기껏해야 AD 36밖에 못 얻는다. 곱연산이기 때문에 치명타 피해량은 1.575 AD로 감소한다. 이 단점은 야스오와 똑같다. 대신 야스오는 치명타 확률이 2배로 증가해서 초중반에는 치명타 능력치의 효율을 많이 보지만 칼리스타는 그렇지도 않다.
앞선 두 가지 단점이 칼리스타의 난이도를 올리고 상대가 대처할 수단을 주는 것들이라면, 후술한 두 가지는 칼리스타의 딜량을 제약한다. 칼리스타는 아무리 아이템을 잘 갖추더라도 실질적인 공격 속도와 공격력이 모두 다른 원딜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 특히 곱연산이 한 번 더 걸리는 치명타 관련 능력치의 효용이 떨어지는 편. 이는 원딜에게 있어서 심각한 단점으로 남는다. 그래서 칼리스타는 루난의 허리케인 외에 치명타 아이템을 거의 가지 않고 대신 전투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아이템 빌드를 사용한다.[11]
그럼에도 '''모든 평타가 이동기가 된다'''는 것만으로 매우 큰 가치가 있는 패시브다. 라인전에서 위협적인 스킬을 손쉽게 피할 수 있고, 갱이나 로밍으로부터 벗어나기에도 좋으며, 상대에게 공격을 하되 미니언이나 포탑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또는 상대가 맞받아치기 전에 범위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원딜의 카이팅은 평타와 평타 사이의 대기 시간 동안 무빙으로 적과의 거리를 벌리는 것인데, 칼리스타의 경우 패시브 덕에 매끄럽게 카이팅이 가능하다. 덕분에 한타에서 상대는 '''접근기가 없으면 칼리스타를 물지 못한다.''' 공격할 때마다 둔화를 거는 애쉬나 얼건 이즈리얼 이상으로 악랄한 카이팅 능력을 자랑한다.
그래도 평타나 Q를 사용할 때에만 전투 태세로 도약할 수 있기에, 시야 밖에서 스킬이 날아오거나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사거리 밖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다른 이동기들과는 달리 대처하기가 까다롭다. 꿰뚫는 창으로 발동시키려 하더라도 시전 동작이 커서 쉽지 않은 편. 그래서 칼리스타는 라인전에서 사거리 긴 챔피언에게 약하다고 평가받으며 한타 때 포킹구도에서 장거리 이니시에이팅, 타겟팅 CC기 등에 취약한 원딜로 분류된다.
하지만 칼리스타의 패시브인 점프를 하지않고 카이팅을 하는방법이 있긴하다.(자신이 사용하는 장신구의 키를 빠른 시전으로 바꾼 후 일명 일반 와드를 평타를 칠 때 이동하면서 와드가 설치되는 사거리 밖에 키를 누르면 칼리스타가 점프를 하지 않고 와드를 박으려고 이동한다 이걸 이용해서 일반 카이팅 또한 가능하기에 후술한 카운터에서 애쉬 상대법으로 좋다.)
4.1.1. 전용 아이템 - 칠흑의 창(Black Spear)
칼리스타는 '칠흑의 창'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한다. 칠흑의 창의 사용 효과로 계약을 맺을 아군을 지정하면 칼리스타가 몸에서 창을 뽑아내어 땅에 던지듯이 꽂고, 아군 챔피언이 이를 우클릭하면 사망 모션이 나왔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며 칼리스타의 대사가 나오고 계약이 성사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상당한 편. 이것을 사용해서 아군 챔피언과 계약해야만 W의 패시브와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계약하는 도중에는 대상과 칼리스타 모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기지 밖에서 계약하면 인베당해서 대형 사고가 터질 수 있으니 주의. 간단하게 말해서 이렇게 될 수 있다.
다른 챔피언과 재계약하는 것은 미니언이 나오기 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한 번 계약하면 게임 끝까지 가야 한다. 그러니 서폿이랑 계약했다가 라인전 끝나고 정글러랑 재계약하고 궁으로 정글러를 던져 이니시를 하는 식의 활용은 불가능하다. 포럼에서 서튼리티는 계약 대상을 바꿀 수 있으면 어느 타이밍에 계약을 바꿔야 하는지가 명확하므로 재미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바텀 칼리스타는 대부분의 경우 라인전에서 R을 봉인하고 싸우기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서포터와 계약한다. 라인 칼리스타는 다소 활용도는 떨어지지만 그나마 자주 마주칠 정글러와 계약하게 된다. 계약이 사실상 고정되는 관계로 계약자가 게임에서 나가면 칼리스타는 특히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초반에 인베이드를 가거나 인베이드 방지를 위해 빠르게 계약하고 싶다면 로딩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칼리스타와 계약 대상이 우물에 소환되기 전에 키보드로 7을 누르고[12] 미니맵 위쪽에 있는 계약 대상의 챔피언 초상화를 클릭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으로 칼리스타와 계약 대상이 계약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우물에서 늦게 나와서 인베 싸움에 불이익을 받는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여담으로, 칼리스타가 계약을 성공시켰을 때 나오는 대사는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들린다.
참고로 적 팀에 칼리스타가 있을 경우 사일러스도 칠흑의 창을 들고 시작한다. 이 경우 사일러스가 칼리스타의 궁을 빼앗아 계약자와 발동하지만, 칼리스타의 W의 패시브는 당연히 발동하지 않는다.
4.2. Q - 꿰뚫는 창(Pierce)
평타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가느다란 논타겟 투사체를 던지는 스킬. 기본적으로 관통하지 않으나, 대상이 꿰뚫는 창에 죽으면 그 유닛을 뚫고 지나간다. 관통에 제한은 없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기의 유닛을 관통할 수도 있다.
온힛효과는 없지만 감시하는 혼과 뽑아 찢기의 기본 지속 효과를 발동시키며, 관통하면서 사망한 대상에게 박혀 있던 뽑아 찢기의 창을 다음 대상에게 옮기는 효과도 있다. 예를 들어 창 3개가 꽂혀 있던 유닛이 관통되어 다음 유닛에게 꿰뚫는 창이 꽂히면 바로 4중첩이 대상에게 넘어가고, 창이 3개씩 꽂혀 있던 유닛 3기가 관통되어 다른 유닛에게 도달하면 10중첩이 넘어가는 식. 이 효과를 잘 이용하면 한순간에 많은 창을 떠넘겨 처치할 수 있다. 굳이 이 영상처럼 정글 몬스터 어그로 초기화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라인에서 미니언 웨이브와 꿰뚫는 창을 적절히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굉장한 양의 창이 적 챔피언에게 옮겨간다.
자체 성능만 보면 시전 동작이 작지 않고 투사체의 폭이 상당히 좁다. 대신 투사체 속도는 꽤 준수하며, 조건부로 관통할 수 있으므로 잘 맞히려면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사용해야 한다. 피해량이 나쁘지 않고 총 공격력 계수를 적용받으며, 감시하는 혼이나 뽑아 찢기와도 연계될 수 있는 만큼 맞히기만 하면 보상은 결코 적지 않다.
또한 전투 태세를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시키는 데에도 활용된다. 주변에 적이나 몬스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기본 공격과는 달리 꿰뚫는 창은 이미 도약 중이거나 쿨이 아닌 이상 언제든지 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하게 벽을 넘거나 위험해 보이는 상대로부터 거리를 벌릴 때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 꿰뚫는 창은 평타보다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평타가 가능하면 평타를 선행한 후 즉시 Q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다른 기본 스킬과의 연계성은 있지만, 자체적으로 주는 효과가 대미지 이외엔 전혀 없고, 스킬 레벨을 올려도 사거리나 계수, 쿨타임 등의 변화없이 기본 대미지만 증가하는 몇 안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스킬 레벨당 대미지 증가량이 '''65'''로 고정수치로는 게임내 일반 스킬 중에서는 가장 높기에 선마하기도 한다. 보통 상대 서포터가 비교적 몸이 약할때 단발성 딜교를 강화하기 위해 선마하는 편.
깡딜이 높은 편이고 총 공격력 계수 1.0에 사거리가 1150이라 포킹용으로 생각보다 쓸 만하다. 클래식에선 볼 일이 없지만 우르프 모드에서 방관템을 도배하고 Q를 날려대는 칼리스타의 포킹딜은 끔찍한 수준.
4.3. W - 감시하는 혼(Sentinel)
기본 지속 효과는 반드시 계약자와 호흡을 맞춰야 쓸 수 있는 조건부 평타 강화 스킬이다. 칼리스타나 계약자가 평타를 날린[14] 대상 유닛, 또는 꿰뚫는 창에 맞은 대상 유닛에게는 4초 동안 표식이 남는데, 표식을 새기지 않은 쪽에서 4초 안에 그 대상에게 기본 공격이나 꿰뚫는 창을 맞히면 마법 피해를 입히게 된다. 마법 피해는 칼리스타가 입히는 것으로 판정되므로, 계약자가 딸피를 표식 터뜨려 죽이더라도 칼리스타가 보상을 받는다. 일단 표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상은 10초 동안 표식에 면역이 된다. 미니언이 대상일 경우 최소 75 이상의 피해를 입히며, 만약 미니언의 체력이 125 이하라면 즉시 처형된다. 피해량은 높아 마스터 시 계수가 바루스의 역병 화살 최대 중첩보다도 3%p 높다.
사용 시에는 사용 지점으로부터 목적지까지 3차례 왕복하며 정찰하는 감시하는 혼을 소환한다. 혼이 움직이는 궤적은 상대의 미니맵에도 표시된다. 혼의 이동 속도는 사용 직후 480에서 서서히 감소하여 280까지 내려가며, 체력이 절반으로 깎였을 경우에는 140까지 느려진다. 감시하는 혼의 시야는 한정적이다. 측방과 후방은 보지 못하고, 오직 자신 전방의 작은 원뿔 범위만큼을 볼 수 있다. 시전 지점이 시야에 들어올 때 뒤돌아서 목적지로 이동하므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수풀에서 사용하면 그곳으로 되돌아오지만 시야가 트인 곳에서 사용하면 사용 지점까지 이동하지는 않고 시야 확인만 한 후 뒤돈다. 만약 순찰 도중 적 챔피언을 발견했다면 비명을 지르며 따라가고, 동시에 적의 위치가 드러난다. 이때 칼리스타의 몸 주변에 붉은색 화살표가 나타나 유령에게 발각된 적 챔피언이 있는 곳을 표시해 준다. 혼은 3바퀴를 돌았거나, 적 챔피언을 발견하고 약간의 시간이 흘렀거나, 체력이 다했을 때 사라진다. 혼의 체력은 챔피언의 기본 공격 2번이나 포탑의 공격 1번 만에 고갈되며, 혼을 처치한 적 챔피언은 10골드를 받는다.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는 유틸기. 상당히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고 사거리도 길다. 정글 지역에 깔면 상대의 카운터 정글링이나 갱킹 시도를 미연에 적발할 가능성이 생기고, 드래곤 등 주요 오브젝트 지역의 시야를 밝혀 두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 효과가 있어서인지 애쉬나 퀸과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성능이 뒤떨어진다. 애초에 시야 확보 성능이 좋았다면 W스킬을 버릴 이유가 없을 것이다. 상대가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 있고 이때 약간이지만 골드를 제공하며, 시야가 좁기 때문에 시야 범위만 잘 피해다니면 병풍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한계는 분명하다. 안에 있다가 감시하는 혼을 피하기 위해 움직인들 모습을 들키지 않기가 어려운 작은 수풀 또는 좁은 길목 등을 확인할 때가 아니라면, 수풀을 막 통과한 혼을 마주치는 등의 이유로 다소 우연히 걸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얼마든지 피해서 움직일 수 있으므로 감시하는 혼을 풀어놨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여러 좋은 설명을 써놓았지만 실상은 이즈리얼 W가 개편된 이후로는 실상 원거리 딜러군 중 최악의 일반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출시 초기에는 1레벨에 W를 찍고 정글러 리쉬를 도와주던 것이 대세였던 시절이 격세지감. 이는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가 궁극기와 완전 대치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포터도 원거리 챔피언이어야 지속효과를 터뜨리기 쉬운데, 정작 궁극기는 그 서포터의 몸을 상대에게 던지는 스킬이라 튼튼한 근접 서포터나 몸이 들어가는 서포터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두 조건을 어느 정도라도 만족시키려면 알리스타, 레오나, 노틸러스 같은 근거리 챔피언이 기가 막히게 상대를 잘 물기를 기도하거나 아니면 원거리 서포터 중에서도 본체가 적진에 진입하는 일이 많은 라칸, 쓰레쉬, 모르가나 정도를 사용해야 하며 그들마저도 평타 사거리가 짧아 이 효과를 터뜨리기 쉽지 않다. 거기다 바텀 교전에서 서로 포커싱이 갈렸을 경우 완전 쓸모 없는 스킬이 되어버리기에 합이 잘 맞는 서포터와 듀오로 게임을 하더라도 언제든 한 번은 사고가 난다. 그런 노력을 들여 터뜨려도 1레벨 단발 대미지는 10초에 한 번 최대 체력 10%로, 결코 낮다고 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이러한 노력을 들인 것에 비해 리턴이 크지 않다. 거기다 메타에 따라서는 솔랭이든 대회든 서포터가 원딜과 떨어져 다니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러면 대미지가 10%든 100%든 아무 쓸모가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 사용 효과마저도 시야 확보를 해준다기에는 애매하다. 정리하자면 기본 지속 효과와 사용 효과 양 쪽이 애매한 스킬. 그래서 당연히 합이 잘 맞을 수 밖에 없는 프로 선수들조차도 경기에서 스킬 마스터는 커녕 Q와 E를 전부 찍을 때까지도 단 하나의 스킬 포인트도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0.11 패치때 큰 버프가 이루어졌다. 최종 대미지는 18%로 기존과 같으나 1렙 구간에서는 10%에서 14%로 4%p 올랐고 사용 효과의 마나소모가 20에서 0으로 감소했다. 기본 지속 효과나 사용 효과나 나사가 한두군데 빠져있는 것은 여전하지만 기본 지속 효과의 1렙 대미지가 큰 폭으로 올랐고, 사용 효과도 마나 소모가 없어져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잦은 칼리스타가 사용하기 편해졌다. 이 패치 이후로는 3렙이나 4렙에 스킬 포인트 1 정도는 투자해줄만 하다는 평.[15] 프로 사이에서도 여전히 기존처럼 아예 안 찍는 선수도 있고 하나 정도 찍어주는 선수도 있는 등 스킬 빌드가 갈린다. 국내 기준으로는 Aiming 선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3이나 4렙 때 하나 찍는 데 반해 해외에서는 여전히 안 찍는 선수들도 많다.
4.4. E - 뽑아 찢기(Rend)
트위치의 오염과 유사한 스킬. 칼리스타가 가하는 공격이 대상 유닛의 몸에 창을 꽂는다. 이 자체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데, 스킬 사용 시 창이 꽂혀 있는 모든 대상에게 둔화를 걸며 꽂혀 있는 창의 개수에 비례하여 피해를 입힌다. 만약 뽑아 찢기로 적을 하나라도 처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며 마나까지 회수된다.''' 5레벨 기준으로는 소모값의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하나도 처치하지 못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나 그 동안에도 창은 계속 꽂힌다.
라인전에서 뽑아 찢기를 견제에 사용하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적 챔피언과 더불어 미니언에 뽑아 찢기 중첩을 쌓아 두고 뽑아 찢기를 사용해서, 미니언으로 쿨을 초기화하고 마나를 되돌려받음과 동시에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는 방식. 마나조차 잃지 않고 일방적으로 딜교환을 할 수 있으며 쿨 초기화 덕에 계속 뽑아 찢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바로 미니언에게 창을 꽂아 놓고 꿰뚫는 창을 이용해서 적 챔피언에게 뽑아 찢기 중첩을 떠넘기는 것. 성공 시 상대는 꿰뚫는 창에 1차 피해를 입고 후속 뽑아 찢기까지 당하기 때문에 체력을 삽시간에 엄청나게 잃게 된다. 어느 쪽이든 잘 사용하면 강력한 대신, 적 미니언의 체력을 잘 이용해야 하고 상대에게도 공격을 성공시켜야 하므로 난이도가 꽤 높다. 그래도 트리스타나의 폭발 탄환이나 트위치의 오염처럼 중첩을 요구하는 다른 스킬들과는 달리 스택을 유연하게 쌓을 수 있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조건부로 감소시킬 수 있어서 딜교환 방식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매력적이다.
그밖의 경우에는 칼리스타의 평타딜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드래곤이나 내셔 남작 같은 주요 오브젝트를 사냥할 때 굉장히 막대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스킬이다. 에픽 몬스터 대상으로 피해량이 50% 감소하지만 창이 최대 254번이나 박힐 수 있기 때문에 중첩이 쌓이기 시작하면 정글러의 강타 피해량을 넘을 수 있다. 챔피언 소개 영상에서도 소개되는 것을 보아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칼리스타를 보유한 쪽에서는 '''주요 에픽 몬스터를 잡다가 스틸당할 염려가 적다.'''[17] 대회에서 칼리스타 원딜이 나올 때면 심지어 정글러가 누누와 윌럼프더라도 칼리스타가 막타를 치는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뽑아 찢는 모션을 이용해서 전투 태세로 움직이는 딜레이를 줄이는 활용법도 있다.
교전에서 DPS를 위해 사용할 경우 판단을 잘 해야 한다. 뽑아 찢기를 지나치게 일찍 사용해서 아무것도 처치하지 못했다면 재사용하기까지 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별다른 평타 버프기가 없는 칼리스타에게 이 공백기는 꽤 치명적일 수 있다. 반면 중첩을 지나치게 오래 쌓는다면 일단 상대에게 둔화를 걸지 못하고, 자칫 뽑아 찢기를 사용하기도 전에 죽어서 모든 스택을 허공에 날려버릴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오버킬이 날 가능성이 높다. 적정선을 얼마나 잘 찾는지가 관건이다.
전투 태세의 활용에 익숙해지는 것이 칼리스타의 기본이라면, 칼리스타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는 뽑아 찢기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라인전에서 미니언과 상대 챔피언에게 동시에 창을 꽂은 상태에서 미니언을 뽑아 찢기로 처치해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을 0으로 만들면서 상대 챔피언에게 타격을 주는 기본적인 딜교환에서 나아가, 미니언에게 창을 다수 꽂아둔 상태에서 꿰뚫는 창으로 막타를 날려 적 챔피언에게 중첩을 옮겨버리는 방법도 잘 사용하면 칼리스타의 라인전을 더욱 강하게 한다. 수적 우위 또는 열위 상황에서 교전이 시작될 때는 뽑아 찢기를 막타용으로 써서 후상황을 볼지 그냥 빨리 사용해서 확정 슬로우를 걸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밖에도 중립 몬스터 사냥, 3:3 이상의 싸움, 한타 등 갖가지 상황에서 어느 타이밍에 뽑아 찢기를 쓰느냐가 칼리스타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미니 나르의 슝슝처럼 루난의 허리케인을 살 경우 기본 공격 투사체 3개가 모두 창을 꽂는다. 그리고 왠지 뽑아 찢기 사용 시 여신의 눈물의 스택이 한꺼번에 2개가 쌓인다.
4.5. R - 운명의 부름(Fate’s Call)
'''칼리스타의 꽃이자 운영의 정수'''로, 오만가지 페널티를 달고 사는 칼리스타가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궁극기다. 동시에 서포터의 생존부터 핑퐁, 이후 이니시까지 가능한 궁극기로, 쉽게 말해 절대 방해받지 않는 즉발식 쓰레쉬 랜턴에 말파이트 궁극기까지 한꺼번에 제공하는 대단한 스킬이다. 유의할 점이라면 계약자와의 거리가 너무 멀지 않아야 사용할 수 있고, 계약자인 아군 서폿과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사용하면 웅장한 종 소리가 나며 칼리스타가 계약자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들인다.[18] 이때 계약자는 완전히 맵에서 사라지기에 시야에 잡히거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 것은 물론 이미 걸려 있던 스킬로부터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도 점화의 효과는 받는다. 이 상태에서 계약자는 화면이 청록색으로 물들고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하는 등의 행위가 일절 불가능하며, 오직 범위 안에서 이동 명령만을 내릴 수 있다. 이동 명령을 내리면 계약자가 해당 지점으로 빠르게 돌진하여 부딪힌 적들을 모두 띄우면서 뒤로 밀어낸다. 그 후 '''계약자는 자신의 기본 공격 사거리만큼 적으로부터 튕겨나온다.'''[19]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을 사용하고 사망하더라도 계약자는 지속 시간 동안 대상 지정 불가 상태를 유지하거나 이동 명령을 내려서 날아갈 수 있다.
계약자가 대상 지정 불가 상태에서 날아가기로 결정하는 짧은 순간과 날아가서 적과 부딪히기 직전 찰나에는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해제되는 듯하다. 영상을 보면 운명의 부름 발동 전에는 절반 정도 체력을 가지고 있던 알리스타가 칼리스타에게 돌아온 순간 급격하게 체력이 감소하고, 날아가서도 체력이 깎인다. 알리스타가 대상 지정 불가 상태로 칼리스타에게 돌아온 뒤 날아가기 직전 시전된 얼음 무덤으로부터 피해를 받고, 이즈리얼에게 날아가 충돌하기 직전 이즈리얼에게 막타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풀리는 시간이 의도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만큼 길지는 않다.
계약자와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 스킬이다. 스킬을 시전하는 것은 칼리스타지만 언제, 어디로 날아갈지는 계약자가 정해야 한다. 칼리스타가 계약자가 원하는 궁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든 운명의 부름이 사용된 상태에서 계약자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든 제대로 된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호흡만 잘 맞는다고 해서 만사형통인 것은 아니고, 두 사람 모두 칼리스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도 필요하다.
서로간의 호흡이 잘 맞고 양측 모두가 칼리스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진다. 우선, 운명의 부름은 원딜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이니시에이팅 수단 중 하나다. 1레벨부터 1.5초, 최대 2초씩이나 되는 에어본을 광역으로 걸 수 있기 때문. 사거리도 꽤 준수한 편이다. 그래서 계약자는 칼리스타 옆에 있기만 해도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레오나, 알리스타, 쓰레쉬 등 CC기로 완전무장한 탱커형 서포터 또는 애니처럼 우수한 이니시에이터와의 시너지가 압도적이다. 운명의 부름은 이렐리아처럼 기존에는 서포터로 활용되지 않던 챔피언들이 칼리스타가 출시되었던 2015 시즌 당시 잠시나마 서포터로 고려되었던 원인이기도 하다.
일명 "슈퍼세이브"에도 자주 사용된다. 계약자가 어떤 스킬에 걸려 있든 상관 없이, 칼리스타 본인만 살아 있다면 '''대상 지정 불가 상태'''로 만들어서 근처로 불러들일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칼리스타를 기점으로 상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착륙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저히 살아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계약자를 건져낼 수 있다. 보통 슈퍼세이브는 서포터가 원딜을 살릴 때 많이 사용되는 단어인데, 칼리스타의 경우에는 오히려 서포터를 슈퍼세이브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그래서 상대 원딜이 칼리스타라면 궁극기가 빠진 상태가 아닌 이상 서포터를 먼저 물어서 점사해 봤자 아무것도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소 마이너한 활용법인데, 블리츠크랭크와 계약하고 적당히 거리를 둔 뒤 블리츠크랭크가 로켓 손을 명중시킨 순간 궁을 쓰면 블리츠크랭크가 칼리스타 쪽으로 딸려오면서 그랩을 맞은 적 챔피언도 쭉 끌려온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성립하기 힘든 조합이지만, 만에 하나 블리츠크랭크가 그랩하는 순간 칼리스타가 궁을 써서 끌고 오는 동시에 쓰레쉬의 어둠의 통로를 탄다면 '''2500 내지 3000'''에 가까운 거리를 끌어올 수 있다. 탐 켄치의 집어삼키기와도 궁합이 좋다. 운명의 부름이 집어삼키기를 취소하지 않기에 탐 켄치와 그 뱃속에 있는 아군/적 챔피언을 함께 끌어올 수 있다. 운명의 부름을 쓰고 계약자를 불러들인 상태로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을 써서 칼리스타가 이동하면 계약자도 같이 순간이동된다는 점도 특이하다.
이 스킬로 계약자를 들고 있을 때 모데카이저가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로 칼리스타를 데리고 갈 경우 계약자는 죽음의 세계가 아닌 원래 세계에서 원하는 위치로 날아가게 된다.(칼리스타 실험영상)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마무리'''
> Q - 꿰뚫는 창으로 적 챔피언에게 E - 뽑아 찢기 중첩 적용
>
> 달성 목표 : ? / 10 / 30 / ? / ?
[image] '''뽑아 죽이기'''>
> 달성 목표 : ? / 10 / 30 / ? / ?
> E - 뽑아 찢기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 / 30 / ? / ? / ?
[image] '''오늘은 아니야'''>
> 달성 목표 : ? / 30 / ? / ? / ?
> R - 운명의 부름으로 체력이 낮은 (25% 이하) 아군 챔피언 구출
>
> 달성 목표 : ? / 8 / ? / ? / ?
>
> 달성 목표 : ? / 8 / ? / ? / ?
6. 평가
칼리스타 챔피언 집중탐구
높은 수준의 숙련도와 컨트롤, 그리고 상황판단 능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원딜. 칼리스타 유저뿐 아니라 칠흑의 창으로 계약을 맺은 아군도 칼리스타에 대해 잘 알아야 비로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일정 수준 이상의 팀 게임에 최적화된 챔피언. 듀오로 대리를 하는 대리기사들이 칼리스타를 선호할 만큼, 숙련도가 높을수록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대회에서도 종종 얼굴을 비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드레이븐이나 아우렐리온 솔에 맞먹는 고난도 챔피언이고, 서포터와의 호흡을 매우 높게 요구하며 후반 유통기한 문제로 여러 모로 다루기 어려운 챔피언이다.
라이즈, 아지르와 더불어 라이엇이 언급한 밸런스 패치가 너무 힘든 챔피언들 중 하나다. 이 세 챔피언들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몇 년 동안 시간을 너무 많이 썼으나 이 셋에 추가로 쓸 시간을 다른 챔피언에 쓰면 게임에 전반적인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2018년 12월 경에 북미 레딧에 올라온 원딜 챔피언 단상에 언급됐다. 출처 실제로 이 세 챔피언을 조금이라도 잘못 건드리면 당분간 솔랭 대회 둘다 미쳐날뛰는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였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 듯하다. 아울러 세 챔피언의 밸런스를 한동안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9년 내내 여러 변경 사항과 패치가 적용되었다.
6.1. 장점
- 강력한 초중반 교전력 및 라인전
칼리스타는 견제나 교전중 어느 한쪽에만 특화된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와 달리 초반부터 견제와 교전 모두 혼자서 이뤄내는게 가능한 챔피언이다. 뽑아 찢기에 붙어 있는 조건부 쿨 초기화와 마나 수급 능력을 잘 활용하면 라인전 내내 쿨타임 없고 소모값 적은 스킬 견제를 할 수 있다. 꿰뚫는 창과 연계하여 기습적으로 상대에게 상당한 체력 압박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에 감시하는 혼의 패시브 효과로 교전 시 준수한 체력 비례 데미지를 넣어줄 수도 있고, 6레벨 이후에는 운명의 부름을 통해 어그로 핑퐁과 광역 에어본까지 넣어줄 수 있다. 사거리가 525로 짧지만, 패시브 전투 태세를 통한 압도적인 초중반 기동성 때문에 초반 교전 능력이 떨어지는 대다수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을 상대로 엄청난 압박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숙련된 칼리스타와의 초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바텀 챔피언은 비원딜들이나 매커니즘상으로 하드 카운터인 애쉬와 마찬가지로 초반이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드레이븐과 루시안 정도.
- 준수한 갱 호응/회피 능력
칼리스타는 위의 준수한 라인전 능력에 더불어, 탁월한 시야 장악 능력과 갱 회피 및 호응 능력까지 갖췄다. 기본적으로 감시하는 혼을 잘 깔아 놓으면 상대의 갱킹 루트 하나를 손쉽게 틀어막을 수 있다. 감시하는 혼의 자체 시야 범위는 한정적이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거슬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특정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시야를 체크해주는 감시하는 혼의 특성상, 정글 몬스터의 유무를 통해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파악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포지셔닝에 힘을 써야 하는 원거리 딜러 입장에서 간접적으로 시야를 체크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다. 시야를 뚫고 갱킹을 당하더라도, 칼리스타는 전투 태세로 꾸준히 도약할 수 있고, 서포터는 운명의 부름으로 건져올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어느 하나를 집중해서 잡아내기조차 쉽지 않다. 역으로, 뽑아찢기의 둔화 효과와 함께, 운명의 부름은 서포터에게 광역 에어본이라는 최상급의 CC기를 하나 더 부여해주기 때문에 우리 편의 갱킹에 대한 호응 능력은 탁월한 편이다.
- 최상급 카이팅 능력과 스펙에서 나오는 강력한 근접전 및 대인전
칼리스타 최고의 장점. 근접 챔피언은 말 그대로 농락할 수 있다. 돌진기가 없는 챔피언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돌진기를 갖고 있더라도 쿨이 길거나 별다른 CC 효과를 동반하지 않는다면 곧 다시 거리가 멀어지고 만다. 적당히 어그로만 끌고 빠져 나갈 수도 없다. 카이팅 못지 않게 추격 성능도 우수한 패시브이기 때문. 어지간한 챔피언으로는 딜 넣는 칼리스타를 방해하지 못한다. 명중시키기 까다로운 논타겟 스킬에 의존하는 마법사 챔피언에게도 굉장히 강하며, 특히 투사체의 폭이 좁은 스킬은 우습게 흘려버릴 수 있다. 칼리스타는 몰락한 왕의 검과 피바라기, 헤르메스의 시미터 등 흡혈 아이템을 즐겨 쓰기에 이 장점이 더욱 극대화되며, 10.1 패치로 원거리 챔피언 주제에 전사 못지않은 스펙을 보유하게 되면서 더 부각되는 장점이다. 아무리 칼리스타가 후반에 가면 갈수록 힘이 빠지는 챔피언이라지만 1:1 만큼은 무제한 이동기 + 온갖 흡혈템으로 무장한 칼리스타를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은 장거리 이동기가 있거나 팔이 더 길고 논타겟 의존도가 낮은 챔피언으로 한정된다. 저런 조건을 만족하는 챔피언이 아닌 이상에야 칼리스타를 1:1으로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 궁극기의 유틸성
칼리스타는 장거리에서 부담 없이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선택받은 원딜 중 하나고, 서폿을 슈퍼세이브하는 분야에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 덕분에 과장 좀 섞어서 칼리스타는 모든 탱커 또는 딜탱을 서폿으로 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로 픽이 상당히 정형화된 대회에서조차 온갖 깜짝 서포터와 조합된 전적이 있다. 그만큼 궁극기를 통한 변수 창출 능력이 강력하다. 서포터의 비중이 높은 메타에서는 이것 하나 때문에 칼리스타의 티어가 크게 올라가기도 할 정도.
- 탁월한 중립 몬스터 사냥 및 시야 장악 능력
감시하는 혼과 뽑아 찢기 덕분에 독보적으로 뛰어난 중립 오브젝트 장악 능력을 갖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꾸준히 지정한 지역을 정찰하는 감시하는 혼은 시야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해 준다. 처치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드래곤, 내셔 남작 등 근처에 감시하는 혼을 파견해 두면 몰래 먹힐 일은 사실상 없어진다. 그리고 칼리스타의 주력 딜링 스킬인 뽑아 찢기는 내셔 남작이나 드래곤을 사냥할 때 한 번에 강타는 물론이고 포식 등조차도 능가하는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스틸 시도를 원천봉쇄해 버릴 정도로 위력적이다. 이니시에이팅 능력도 좋다 보니 상대가 어중간하게 얼쩡거린다 싶으면 그냥 한타를 걸어버려도 된다. 이는 라인전에서 킬이 잘 나오지 않고 중후반 오브젝트 싸움이 굉장히 중요한 대회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6.2. 단점
- 극악의 조작 및 운용 난이도
위에서 말한 모든 장점은 숙련자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다. 칼리스타를 한마디로 하면 드레이븐의 피지컬+아우렐리온 솔의 뇌지컬이다. 당장 패시브 전투 태세부터가 익숙해지기 전까지 여러가지로 골치를 썩이는데, 게임 내내 패시브로 끊임없이 위치를 선정하는 일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몹시 피곤한 일이다. 게다가 전투 태세의 페널티로 인해 기본 공격 모션을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조작감이 다른 챔피언들과는 굉장히 달라서 적응에도 시간이 걸린다. 상대에게 얼마나 창을 꽂았는가에 따라 피해량이 엄청나게 달라지는 뽑아 찢기 역시 많이 플레이하면서 감을 잡기 전에는 지금 뽑아찢기를 썼을때 딜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제대로 계산하기가 어려워 효율을 100% 끌어내기가 난감한데, 이는 이미 뽑아찢기를 쓰면 킬각인데도 계속해서 평타를 꽂아서 딜로스가 생긴다거나 라인전 단계에서 칼리스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쿨 없고 마나 효율 좋은 견제를 불가능하게 하며 한타 때도 딜링 포텐셜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운명의 부름은 아군이 과연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혹은 사용해서 적을 확실히 물 수 있는지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쓰면 오히려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들 수도 있는 스킬이다. 앞서 언급한 장점 중 시야 장악, 오브젝트 컨트롤 등은 팀 전체가 운영에 대한 개념을 갖고 움직여야 비로소 빛나는 장점들이다. 반면, 후술할 단점들은 실력이 없는 유저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참고로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상향 평준화와 챔피언 업데이트 등이 맞물려 고난도로 유명한 챔피언은 칼리스타 이전이든 이후이든 끊임없이 등장해 왔다. 가장 어려운 챔피언을 거론할 때 갱플랭크, 드레이븐, 라이즈, 리 신, 야스오, 아지르, 바드, 아우렐리온 솔, 이렐리아, 카시오페아, 아펠리오스 등 다양한 챔피언이 언급되지만, 운용 난이도가 극악이라 그렇지 조작은 그나마 편하거나, 역으로 극악한 조작 난이도에 익숙해지면 운용은 상대적으로 편해지는 경우들이 있다. 허나 칼리스타는 조작도 어려운 데다 운용마저 매우 어렵다. 상술했듯 패시브 전투 태세는 게임 내내 끊임없이 위치 선정을 해야 하거니와 원거리 딜러 특유의 카이팅을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기본적으로 높고 사거리마저도 525라는 원거리 딜러 치곤 사거리가 짧은 축에 속하니 딜링 포지션마저도 잘 선정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운용도 필요하니 난이도도 더더욱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칼리스타를 완벽하게 플레이하려면 농담조라도 뇌와 손목 모두 깨어있어야 한다.
외적요소지만 칼리스타 특유의 조작으로 인한 단점이 또 하나 있는데 마우스 조작이 평소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손목에 부담이 많이 가게 된다. 이는 비단 일반 유저뿐만 아니라 천상계 장인 및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칼리스타를 손목이 아파 오래 못하겠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과장 좀 보태서 스타2 테란 게이머들의 고질적인 손목 부상을 야기하는 해병의 허리돌리기 수준의 컨트롤을 매 게임 하는 셈이다. 여기에 치명타 템을 가지 않고 창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꽂기 위해 몰왕, 구인수, 루난 등 공속템을 극도로 선호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더욱 많아지고 마우스가 더 바빠지게 된다.
- 서포터 의존도가 심하게 높음
칼리스타의 스킬 중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와 운명의 부름은 주변에 서포터, 정확히 말하면 계약자가 있어야만 활용 가능하다. 근처에 자신을 도와주는 아군이 없을 때 원거리 딜러가 무기력해지는 경우는 흔하지만 칼리스타처럼 스킬, 그것도 궁극기 활용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원딜은 없다. 이 때문에 칼리스타는 아군 서포터가 잠시 자리를 비우기만 해도 다른 원딜들과는 차원이 다른 압박을 느끼며, 한타 때도 반드시 서포터의 보조를 받아야만 한다. 만에 하나 서포터가 탈주하기라도 하면 존재감이 아예 지워진다. 칼리스타 때문에 서포터가 원래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상당 부분 포기하거나, 아니면 서포터 때문에 칼리스타의 능력에 제약이 걸리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파일럿만 가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아군이 없으면 작동하지도 않는 기형적인 구조의 W의 지속효과와 R 때문에 서포터 픽 자체도 심각하게 가린다. 특히 궁극기 같은 경우는 아군 물몸 서포터에게 꽂기도 힘들기에 차라리 탑이나 미드 칼리스타가 더 잘 쓴다는 말도 나올 지경이다. 정글러는 브루저등 기초 스펙이 탄탄한 챔피언이 많이 가기에 생각없이 정글러와 계약하면 되기 때문.
- 서포터도 칼리스타 이해도가 높아야 함
대체로 칼리스타의 픽밴율은 저티어에서 가장 낮고 마챌 구간으로 올라갈수록 꾸준히 상승하며, 특히 밴율의 경우 높은 티어와 낮은 티어의 차이가 극명하다. 드레이븐 등 칼리스타 못지않은 고난도 챔피언들이 구간에 상관 없이 꽤 균등한 그래프를 그리는 것과 비교된다. 칼리스타가 대회에서 잘 나가던 시기에도, 심지어는 밴율 100%를 찍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때도 하위 티어에서는 칼리스타를 선호하지 않았다. 이는 칼리스타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플레이하는 사람의 숙련도 외에도, 서포터의 칼리스타 이해도와 실력이 전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칼리스타만의 계약 시스템은 칼리스타 본인뿐만 아니라 계약자도 칼리스타의 스킬 구조를 이해해야만 비로소 기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원딜들이 서포터가 적당히만 해 줘도 캐리가 가능한 반면, 칼리스타는 서포터가 칼리스타를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그 위력이 매우 제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듀오나 자유랭크에서는 좀 낫지만 솔랭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과 플레이하는 경우 서로 손발이 잘 안 맞아 답답한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칼리스타는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거기에 칼리스타를 픽할 때 서포터가 유미 같이 궁극기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챔피언을 고를 경우 라인전조차 매우 힘들어진다.
- 외줄타기를 강요받고 CC기에 취약함
칼리스타의 사거리는 525밖에 되지 않으며, 장거리에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공격기도 없기에 상대로부터 거리를 멀리 둘 수 없다. 생존용으로 한 번에 멀리 도망치는 이동기를 가진 것도 아니다. 즉, 칼리스타는 근본적으로 상대의 공격 범위 내에서 짧은 이동기를 계속 사용하여 카이팅하는 방식으로 살아남도록 설계되어 있고, 칼리스타가 상대를 때리고 있다는 소리는 상대도 칼리스타를 때릴 수 있다는 소리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안정적인 거리에서 때린다는 선택지가 없기에, 항상 칼리스타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캐릭터 특성상 논타겟 CC에는 잘 맞아주지 않지만 타겟팅 CC나 즉발, 광범위 CC 앞에서는 외줄타기의 극한을 보여주는 챔프다. 잘 커서 게임을 캐리하다가도 한번 거하게 포커싱당해서 줄에서 떨어진다면 순식간에 게임이 뒤집어질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동기의 발동이 느린데다 공격 후에만 발동하기 때문에 CC에 유독 취약하다. 특히 발로 뛰는 칼리스타에게 둔화는 독약과도 같으며, 그 중에서도 화력까지 반토막내는 소환사 주문 탈진은 칼리스타에게 가장 치명적이다.
- 낮은 딜로 인해 빈약한 후반 캐리력과 그에 따른 스노우볼링 강요
[image]
칼리스타는 패시브의 공격력 페널티 때문에 치명타 효율이 극히 낮다. 이 때문에 뽑아 찢기(E)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루난의 허리케인이나, 방어용 아이템인 유령 무희를 제외하면 치명타에 거의 투자하지 않고 헤르메스의 시미터, 수호천사, 피바라기, 몰락한 왕의 검, 죽음의 무도 등 전투 지속력과 내구력을 올리는 아이템에 투자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방템만 두르는 원딜이 후반까지 강한 건 아주 극한의 예외를 제외하면[20] 어불성설이다. 칼리스타는 원딜이긴 하지만 본인이 성장하기보다는 상대 원딜의 성장을 억제하는 일종의 안티 캐리 챔피언이다. 이 때문에 상대 원딜의 성장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하고 후반을 맞이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데미지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도약 거리가 신발 티어에 비례하는 기능 때문에 극후반전 상대 원딜은 신발을 판매하고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 삼위일체 등으로 6코어를 구비할 수 있는 반면 칼리스타는 신발조차 팔지 못하여 성장을 5코어에서 멈추게 된다. 즉 극후반 원딜들은 딜템이나 방어템 하나를 더 구매하는데 칼리스타는 그럴 수 없다는 뜻. 한타가 곧 게임의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극후반에 칼리스타는 굉장히 불리해진다. 초장기전으로 가면 승률이 역으로 오르는데 이는 칼리스타의 아주 빠른 오브젝트 처치와 시야 장악이 엘리전까지 가는 상황에선 다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21]
6.3. 상성
- 칼리스타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맞히기 쉬운 CC가 있는 챔피언 : 칼리스타는 전투 태세 때문에 카이팅을 허용할 경우 미쳐 날뛰지만 기습적인 공격이 들어올 경우 카이팅할 기회를 얻지 못해서 생각보다 무력하게 무너지기도 하는 챔피언이다. 즉시 발동하거나, 타겟팅이거나, 범위가 넓어서 웬만해서는 빗나가지 않는 CC기로 공략할 경우, 교전에서 칼리스타를 꽤 쉽게 제압할 수 있다.
- 공격 또는 이동 속도를 대폭 감소시키는 챔피언 : 칼리스타는 아이템 빌드로 보나, 전투 태세의 특성으로 보나 공격 속도가 무척 중요한 챔피언이다. 공속 감소 디버프를 거는 챔피언에게 당하면 화력도 급감하고 카이팅도 안 돼서 곤란해진다. 반대로 둔화 효과의 경우 전투 태세의 도약 속도를 늦추는데, 전투 태세로 계속 뛰면서 딜을 넣는 칼리스타의 특성상 도약이 느려지면 공격 속도 역시 느려진다. 공격 속도가 줄어들면 이동 속도가, 이동 속도가 줄어들면 공격 속도가 감소하는 셈. 때문에 이러한 디버프는 칼리스타에게 한해서는 웬만한 하드 CC 못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 평타를 차단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챔피언 : 아무리 열심히 카이팅해봤자 평타 자체를 막아버린다면 원거리 딜러인 칼리스타 입장에서 무척 곤란해진다. 여기에 칼리스타에게 접근하기 용이하기까지 하다면 더욱 까다로워진다.
- 기타
- 애쉬 : 1대1 상황에서는 사거리 차이가 무려 75인데 평타나 W만 뿌리면 슬로우를 쉽게 걸기 때문에 오히려 칼리스타를 하루종일 카이팅한다. 라인 클리어랑 맞딜도 초반부터 상당히 세다. 칼리스타의 패시브 도약으로는 애쉬 궁의 거대한 투사체를 피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서포터와의 합이 잘 맞으면 둘이서 작정하고 애쉬만 물어 죽이는 것이 가능하기에 불리한 상성 구도를 뒤집을 수가 있다. 특히 세트, 판테온과 같이 공격적인 서포터와 함께라면 더더욱. 물론 후반캐리력은 애쉬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칼리스타 입장에서는 반드시 초반 라인전을 이겨서 스노우볼을 굴려야 되는 매치업이다.
- 코그모 : 일단 칼리스타가 난해해하는 둔화 장판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거리는 칼리스타가 길긴 하나 코그모를 상대할 때 으레 그렇듯 그놈의 W가 사거리도, 딜도 밀리게 만든다. 같은 타이밍에 훨씬 강력하고, 시간이 지나고 아이템이 나올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며, 극단적인 왕귀형 하이퍼캐리 챔피언이라는 특성상 시간을 끌수록 극도로 불리해진다. 맞딜도, 오브젝트 버스트도 코그모는 부족하지 않은 챔피언이라 이득 보기도 힘들다. 대신 코그모는 라인 개입에 매우 취약하므로 정글의 갱 호응이 좋다는 장점을 내세워서 라인전을 풀어야 한다.
- 케이틀린 : 일단 기본 사거리 차이가 무려 125가 난다. 라인전에서 하루종일 케이틀린에게 얻어맞아야 하며 심지어 장점인 카이팅조차 덫 앞에서는 무력하다. 후반 캐리력도 케이틀린이 위이며 중반에 약하다는 케이틀린의 단점마저 칼리스타가 파고 들기 쉽지 않다. 그나마 갱킹 호응이 좋다는 점을 이용하여 정글러를 자주 부르자.
- 이렐리아 : 대부분의 메이지와 원딜을 잡아먹는 이렐리아로, 칼리스타 역시 예외는 아니다. 타겟팅인 q을 통한 연속 돌진과 딜교는 아무리 카이팅에 능한 칼리스타라도 회피하기 힘들고, 이렐리아가 5스택 쌓고 덤빈다면 그대로 녹아버린다. 또 이렐리아는 추격 능력이 좋기 때문에 미니언을 타고 예상치 못하게 접근한 뒤 E를 쓴다면 칼리스타라도 스턴을 은근 피하기 힘들고, 게다가 이렐리아의 궁은 광역 둔화를 걸기 때문에 궁 맞으면 딜교고 도망이고 뭐고 소용없다. 탑 칼리스타의 하드 카운터이며 한타에서도 껄끄로운 존재. 성장성도 좋기 때문에 가급적 밴을 하자.
- 오공 : 방어력이 오르는 패시브, 은신, 돌진기, 광역 에어본 등 탑 칼리스타에게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인 챔피언. 정직하게 맞딜해도 지는데 오공을 상대로 거리를 벌리기도 힘들고 은신과 에어본 때문에 제대로 딜 넣을 각도 안 나온다. 탑에 오는 대부분의 원딜들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이는 칼리스타에게도 마찬가지. 맞라인을 서지 않더라도 광역 에어본의 존재는 여전히 까다롭다.
- 칼리스타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동력이 부족한 챔피언 : 극단적인 뚜벅이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해당될 수 있다. 칼리스타는 평타 모션마다 이동기를 사용하는 패시브인 전투 태세부터 QER모두 카이팅에 최적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는 칼리스타를 잡아내거나 도망치기 굉장히 어렵다. 그래도 이동기 특유의 텀 때문에 이속 증가나 즉발 cc기가 있는 챔피언이라면 어거지로 접근할 수라도 있지만 그것마저도 없이 명중하기 어려운 스킬을 주무기로 삼기까지 하는 경우[31] 라면 문자 그대로 가능성이 없다. 점멸이 있어도 적재장소가 아니라면 접근은 커녕 도주조차 불가능하다.
- 명중하기 어려운 스킬을 주무기로 삼는 챔피언 : 스킬을 맞히기가 너무 어렵다. 한타 도중 웬만한 챔피언은 이동기가 빠지는 순간을 노려 스킬을 날릴 수 있지만 칼리스타를 상대로는 불가능하다. 주변에 공격할 대상이 있으면 무한 카이팅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라도 Q를 던지며 피할 수 있다. 아무리 강력한 화력을 갖고 있더라도 공격이 스치지도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 강제 이니시에 취약한 챔피언 : 계약한 챔피언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일단은 에어본 범위가 넉넉하고 에어본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생존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이 에어본에 적중이 된다면 살아남기가 매우 힘들다. 그리고 계약한 대상이 알리스타나 다이애나처럼 적진에 진입해서 한타를 여는 챔피언이라면 한타 파괴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 기타
- 바루스 : 바루스는 라인전 자체는 원딜 탑클래스급으로 강력하지만, E까지는 어려워도 주력기인 Q와 R은 의식하고 있으면 도약으로 웬만큼 피할 수 있다. Q는 충전을 길게 하고 R은 투사체가 두껍진 않기 때문. 궁이 서포터한테 맞으면 불러오면 된다. 바루스의 저열한 기동성과 생존력은 칼리스타로서도 쉽게 저격할 수 있으며 후반에 강력한 원딜도 아니라서 후반 부담도 덜한 편이다. 2020 LCK 스프링 우승팀 T1은 이런 이유에선지 포스트시즌에서 바루스를 선호하면서도 칼리스타가 나올 수 있을 때는 뽑지 않았다.
- 루시안 : 이쪽도 라인전에서 이득을 반드시 봐야하는 챔피언인데, 칼리스타의 맞다이는 초반 루시안마저도 감당하기 힘들다. 칼리스타가 가진 짧은 사거리로 인한 후반의 유통기한은 루시안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 조합이 극단적으로 불리한 게 아니라면 칼리스타 입장에선 매우 쉬운 게임을 할 수 있는 셈. 궁극기를 찍기 전의 라인전 단계에서도 루시안의 맞다이를 능가하고 궁극기를 찍은 후의 라인전도 칼리스타의 궁극기로 루시안의 궁극기를 끊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변수이다. 탑라인에서는 초반 라인전은 칼리스타의 우세, 궁극기를 찍으면 그 다음부터는 손싸움에 가깝다.
7. 역사
7.1. 2015 시즌
출시 초기, 솔로 랭크에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대회에서는 한국과 북미 지역 등 각지에서 활발히 연구되었다. 그러다 루난의 허리케인을 코어 아이템으로 삼는 빌드가 발견되자 대회에서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였고, 솔로 랭크에서도 승률과 픽률 모두 최상위권에 도달하였다.
그 후로 수 차례 하향되어, 솔랭에서는 결국 승률이나 픽률 등의 모든 지표가 꽤 많이 하락하였다. 하지만, 대회에서만큼은 필밴에서 준 필밴급 원딜의 지위를 거의 항상 유지하였고, 그나마 인기가 없을 때에도 밴 카드가 자주 사용되지 않을 뿐 픽은 꾸준히 되어 왔다. 피바라기부터 구매하고 꿰뚫는 창을 선마하던 빌드가 몰락한 왕의 검을 먼저 구매하고 뽑아 찢기를 선마하는 빌드로 넘어갔을 뿐.
7.2. 2016 시즌
아예 스킬 구성 자체가 변경된 퀸 등에 비해 프리시즌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다. 막연하게 코어 아이템인 루난의 허리케인에 치명타 확률이 추가되어 전보다 후반 화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정도만 있었다.
하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꾸준히 1류 원딜 중 하나로 평가받았고 솔로 랭크 성적도 은근히 좋은 편이었다. 프리시즌에서 OP급으로 평가받던 미스 포츈 등이 패치로 그 자리를 잃자 다시 대회와 솔로 랭크 양쪽에서 모두 최상위 원딜으로 돌아왔다. 라이엇에서는 칼리스타를 '''아군을 이용해 활약하기도 하고 혼자 적 모두를 쓰러뜨리기도 해서 정체성 충돌이 발생하고 있으며, 2:2에서도 강하고 1:1에서도 엄청나게 강해서 상대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6.1 패치에서 뽑아 찢기를 약간 하향했음에도 칼리스타가 계속 강력한 모습을 보이자, 6.6 패치에서 기본 공격 속도를 깎고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로 근처에 계약자가 있을 때만 추가 공격 속도를 얻게 해서 서포터 의존도를 한층 높였고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 마법 피해와 사용 효과를 상당히 많이 하향했다. 운명의 부름도 소폭 너프. 하향 결과 솔로 랭크에서 승률이 순식간에 48% 이하로 추락했고, 픽밴율도 떨어졌다. 대회 티어도 많이 내려간 편. 설상가상으로, 6.9 패치에서 신발 3티어 업그레이드가 사라져 '''신발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는''' 칼리스타의 도약이 큰 타격을 입은 탓에 승률이 더 떨어졌다.
칼리스타가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대회에서도 칼리스타의 선호도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대회는 팀 게임이라 칼리스타의 특성을 발휘하기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이고, 시비르로 대표되는 유틸형 원거리 딜러들이 선호되는 메타에서 칼리스타는 라인전 등 일부 장점이 있기에 조금씩이나마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라이엇은 칼리스타를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그 때문에 솔랭 승률은 도무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중. 원거리 딜러는 물론이고 전체 챔피언 중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하는 참담한 승률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7.3. 2017 시즌
프리시즌 들어 승률이 더 떨어졌다. 암살자 패치로 부각된 베인과 트위치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딱히 강한 편도 아닌데 전투의 열광 개편 탓에 칼리스타 한정으로 후반 DPS는 더욱 떨어지는 등 간접 너프가 심하게 작용했다. 어떻게든 개선해 주지 않는 이상 고인챔 지위를 벗어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던 상황. 결국 칼리스타에 대한 패치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했던 라이엇에서도 기존의 발언을 철회하고 상향을 예고했다.
드디어 7.1 버전에서 상향이 이루어졌다. 뽑아 찢기가 재사용 대기시간일 때도 공격 시 대상에게 창이 꽂히게 변했고, 하나의 적만 처치하더라도 소모한 마나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 라인에서 뽑아 찢기를 이용한 견제가 보다 편해지고, 뽑아 찢기를 잘못 사용하더라도 부담이 적어진 셈. 상향 덕분에 픽률은 많이 올랐고, 승률의 경우 어느 정도 올라와 최하위권은 탈출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그다지 좋은 성적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7.4 패치와 7.5 패치로 라인에서 성가시게 하던 견제형 서포터, 그리고 마찬가지로 원거리 견제력이 강해서 상대하기 까다로우면서 유틸성 때문에 칼리스타보다 더 이른 시기부터 한타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칼리스타의 카이팅을 방해하기도 좋던 일부 원거리 딜러들이 하향되어 수혜를 입었다. 또한 7.5 버전에서는 칼리스타의 핵심 아이템인 몰락한 왕의 검이 개편되어 가성비가 좋아진 덕분에 더욱 이득을 봤다. 덕분에 플래티넘 이상 구간에서의 승률은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대회에서도 7.5 패치 이후부터 슬금슬금 다시 활용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평가가 다소 미묘해서 선호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는 선수도 있었는데, 유틸성 좋은 원딜으로 꾸준히 1티어 자리를 유지해 온 바루스나 애쉬에 비해 라인전도 애매하고 후반으로 넘어갔을 때 존재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받았다. 하지만 칼리스타를 잘 다루는 선수들이 대회에서 다시금 칼리스타로 출중한 활약을 펼치면서 평가가 반전되기 시작했고, 탱커형 서포터들과 칼리스타의 궁합이 다시 한 번 재조명받았을 뿐더러 신규 서포터인 라칸과 조합됐을 때 OP급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티어가 급속도로 올라갔다.[34] 그 결과 종종 밴도 당하는 등, 명실공히 최강의 원딜로 불리는 케이틀린에 버금가는 최고 수준의 지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케이틀린이 두 차례의 큰 하향으로 몰락한 7.16 버전 이후부터는 1티어급 원딜 자야와 트리스타나보다도 한 단계 위에 있는 최상위 원딜로 대접받게 됐다. 향로 메타에서도 공격 속도 위주로 세팅하고 루난의 허리케인을 구매하는 챔피언 특성상 이득을 봤고, 라인전이 약한 캐리형 원딜과 향로 서폿 조합을 박살내기에도 좋고 향로 때문에 어찌 보면 원딜보다도 점사 우선 순위가 높아진 서포터를 궁극기로 보호할 수 있다는 점, 그 자신의 생존력도 상급이라는 점 또한 칼리스타의 평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거기에 메타 특성상 탑, 정글, 심지어 미드에도 갈리오를 위시한 탱커들이 주류가 되었는데 칼리스타는 향로 버프까지 받으면 안그래도 정신나간 카이팅이 더욱 악랄해져서 이 탱커들을 미친듯이 농락하기에 가장 좋은 원딜러 중 하나다. 거기에 흡혈 세팅을 하는 아이템트리에 향로 효과까지 덮어지면 어지간해선 몇대 때리면 체력이 계속 차서 죽지도 않는다.
7.18 패치 때는 간만에 하향됐다. 운명의 부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씩 증가했다. 그러나 하향에도 불구하고 7.18 버전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최고의 OP 원딜으로 대우받았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34번 밴, 5번 픽되어 80%의 높은 승률을 기록한 후, 그룹 스테이지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도 풀리지 않았다.''' 월드 챔피언십에서 밴픽률 100%를 찍은 챔피언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밴율만 100%'''인 경우는 없었다. 필밴 챔피언이다 보니 상대에게 1픽 기회를 줄 수밖에 없는 레드 쪽에서 거의 무조건 밴 한 장을 칼리스타에 써야 했던 상황. 이현우 해설은 개인방송에서 칼리스타가 스크림에서조차 너무 자주 밴되다 보니 막상 풀려도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고 주기도 껄끄러우니 밴하는 것이 깔끔하다고 평가했다.
7.4. 2018 시즌
칼리스타의 솔랭 승률은 7.18 패치 후 살짝 떨어지기는 했어도 꾸준히 고공행진 중이었으나, 7.22 프리시즌 패치 이후에는 승률이 떨어졌다. 룬 대격변으로 인해 칼리스타가 별로 좋아하지 않던 견제형 서포터들과 미스 포츈으로 대표되는 견제력이 좋은 원딜들의 선호도가 올라갔고, 칼리스타의 핵심 특성이던 전투의 열광이 핵심 룬 집중 공격으로 대체되었는데 공격력 증가 효과에 비해 입히는 피해량 증가 효과는 DPS가 꽤 낮은 칼리스타와의 궁합이 덜한 편이라는 점에서도 손해를 봤다. 그래도 소위 천상계 구간에서의 밴율은 여전히 높은 편. 대회에서는 한동안 기존의 위상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으나 점차 메타가 확립되면서 티어가 조금 내려갔다.
그러다, 7.24 패치 이후에는 다시 승률이 꽤 올라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마법 빌드 룬들이 지속적으로 하향당해서 견제 메타가 한풀 꺾인데다 바텀에서는 물리 관통력 아이템들의 하향으로 인해 바루스 등 견제형 챔피언이 다소 약화되었기에 다시 칼리스타가 힘을 쓸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하였고,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상대적으로 라인전이 약한 베인 등의 원딜과 알리스타로 대표되는 탱커형 서포터들의 티어가 올라간 것도 칼리스타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 8.1 버전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도 최상급 원딜로 대접받았다.
솔랭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기록하는 상태로 대회에서는 2017 시즌 초부터 계속 1티어 원딜로 대접받은 탓에, 8.4 패치 때 수술대에 올랐다. 원딜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라고 할 수 있는 사거리가 25 깎였고, 뽑아 찢기로 회수하는 마나량이 뽑아 찢기 5레벨 전에는 100%가 되지 않도록 하향되었다. 패치의 여파로 라인 유지력이 줄어들고 교전 시 생존 능력이 상당히 감소할 전망이다. 그밖에는 기본 공격력이 깎인 대신 기본 및 성장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계약자 근처에 있을 때 감시하는 혼을 통해 얻는 효과가 추가 공격 속도에서 추가 공격력으로 바뀌는 변화가 있었다. 패치 노트에 의하면 이러한 변화는 칼리스타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라고 할 수 있는 공격 속도가 계약자가 근처에 있는지 여부에 의해 요동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패치 후, 당연하다는 듯 승률이 45%대까지 급락하고 픽률도 2% 아래로 감소하여 17개 남짓한 원딜러들 중에 최약체로 전락하고 말았다. 대회에서는 그래도 칼리스타를 계속 써보려는 선수들이 있었지만, 대회 승률 역시 떨어지기는 마찬가지였고 결국 찾아보기 어려운 픽이 되었다. 간혹 초중반에 반쯤 올인하는 조합일 때 콘셉트픽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활약은 드물었다.
원딜들의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조정되고 기민한 발놀림이 하향된 8.11 패치에서는 칼리스타의 라인전 장점을 살리기가 보다 쉬워졌고, 치명타 아이템들이 하향 또는 변경되어 많은 원딜들이 골치를 썩는 와중 칼리스타가 선호하는 몰락한 왕의 검과 피바라기의 가격은 내려가는 호재까지 겹쳐 여러모로 수혜를 입었다. 덕분에 승률은 유의미하게 상승했고, Hanwha Life Esports의 Sangyoon은 개인방송에서 칼리스타의 티어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칼리스타에게 강한 루시안의 티어가 급격히 오른데다, 봇 라인에 원딜 대신 야스오 등이 내려오는 메타가 정립되면서 칼리스타는 재조명받지 못했다.
8.11 패치 이후로도 처지가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인지, 8.13 패치 때는 치명타 집중형 원딜이 아님에도 상향 대상이 되었다. 뽑아 찢기가 첫 번째 창 이후로 창 하나당 입히는 추가 피해량의 레벨당 총 공격력 계수가 0.025씩 증가하는 것에서 0.0375씩 증가하는 것으로 상향되었다.
7.5. 2019 시즌
9.1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5 증가하였으며, 성장 공격력이 3.6에서 4로 증가하였고, 성장 공격 속도가 3.5%에서 4%로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또한 꿰뚫는 창의 기본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였다. 대신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 중 칼리스타가 계약자 주위에 있으면 공격력이 증가하던 옵션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에픽 몬스터를 대상으로한 뽑아 찢기의 피해량이 50% 감소하는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 칼리스타는 그간 프로씬에서의 강력한 모습 덕분에 너프를 받아왔던 챔피언이었다. 9.1 패치에서는 유저들이 솔랭에서도 칼리스타의 포텐셜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시하는 혼의 패시브 제약 조건 중 하나를 삭제하고, 스탯과 꿰뚫는 창을 버프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프로 레벨에서의 위력은 제한하기 위해 뽑아 찢기의 에픽 몬스터 대상 페널티 옵션을 추가하여 에픽 몬스터 사냥 시의 안정성은 보다 줄어들게 되었다.
9.1 패치 이후 미드 칼리스타가 통계에 잡히고 있다. 감시하는 혼 스킬의 기본 지속 효과가 변경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새로운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단 마이너한 픽이고, 성적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2주 후 9.2 패치 기간 중, 미드 포지션이 사장되었다. 연구 결과 미드라이너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고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칼날비 버프 이후에는 대회기준 1티어 원딜이 되었다. 칼날비로 적 챔피언에게 창 4개를 순식간에 꽂은 다음 미니언을 활용해 뽑아 찢기의 쿨을 초기화하며 공격, 이후 칼날비 쿨을 돌리고 콤보를 반복하는걸로 킬각을 잡는다. 단점은 라인전 이득을 보지 못하면 유통기한이 빨리온다. 다만 솔랭에서는 스킬 구성상 라이즈나 탐켄치처럼 아군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문제를 극복할수가 없어서 픽률은 그럭저럭이나 승률은 원딜들중 거의 꼴등수준으로 꾸준히 박혀있는 상태. 사실 상 2인 봇듀오 랭크 전용 챔피언으로 굳혀졌다.
스킬트리도 변화가 있었는데 W에 포인트를 주지않고 Q, E를 번갈아가며 찍되 Q를 선마하게 바뀌었다. 빠른 라인 푸쉬와 미니언 관통을 통한 견제로 기존보다 강한 라인전을 가져갈수 있다.
9.14 패치에서 패시브 발동 시 일정 확률로 평타가 2번 나가는 버그가 생겼다.
9.17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2 증가하였고, 기본 마나량과 성장 마나량이 상승하였다.
9.22 패치에서 W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가 버프되었다. 우선 기본 공격 시 표식의 지속 시간이 기존의 3초에서 4초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계약자와 칼리스타가 같은 적을 기본 공격하여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를 발동시키기가 이전보다 용이해졌다. 그리고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 체력 비례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7.6. 2020 시즌
9.22 패치에서 W가 상당히 높은 수치버프가 있었음에도 성적이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자 10.1 패치에서 성장체력이 89에서 100으로, 성장 방어력이 3.5에서 4로 증가하는 버프를 줬다. 만렙 체력이 '''2234''', 방어력이 '''91'''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갖게되었으며, 이는 원거리 딜러 최고수치이자 '''근중거리 교전형 전사'''와 엇비슷한 수준의 수치다. 중후반부 생존력에 상당한 버프를 받은셈. 허나 챔피언 자체의 매커니즘상 한계점과 극악의 난이도 등은 여전하기 때문에 5티어 밑바닥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다만 버프의 영향으로 45%까지 곤두박질쳤던 솔랭 승률은 10.1 패치 OP.GG 기준으로 50%대로 올라왔기 때문에 마냥 의미없는 버프는 아니었다.
칼리스타가 유의미한 버프를 꽤 많이 먹었음에도 과거마냥 필밴 OP는 커녕 쓸만한 픽의 범주에 겨우 들어가는 것은 꽤 의아한 상황인데, 티어급 원딜인 미스 포츈과 아펠리오스가 다른 원딜들보다 성능이 압도적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팀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 선수는 "칼리스타가 안 좋아서 티어가 낮은게 아니라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낮은 것 같다. 프로씬에서도 잘 쓰는 사람 찾기가 힘들 정도다." 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할 정도로 칼리스타는 드레이븐은 명함도 못내밀 수준의[35] 난이도가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전세계 기준으로 LCK의 룰러가 타릭과 함께 조합해 쓰기 시작하면서 팀에 따라서 충분히 위력적인 조커카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LCS에서도 간간히 사용되고 있다. 난이도는 있지만 서포터의 위험부담 감소와 라인전의 강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칼리스타만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타릭과 조합되면 후반 유통기한도 극복할 수 있다는게 나오면서 대회에서는 바루스, 아펠리오스 다음가는 OP 원딜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솔랭에서 미드 칼리스타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더샤이가 탑 칼리스타를 연구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급기아 VG전에서 진짜로 꺼내서 승리까지 차지했다. LCK에서도 대표적인 캐리형 탑솔러로 꼽히는 너구리, 기인이 탑 칼리스타를 꺼내들었으며 DRX의 쵸비가 T1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미드 칼리스타를 꺼내들었으나 마찬가지로 패배하였다. 궁극기가 사실상 없는 스킬이 되지만, 일방적인 카이팅 능력 덕분에 탑 베인 이상의 흉악한 라인전 안티캐리 능력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갱호응이 쉬운 챔피언들[36] 에게는 극악의 승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극소수의 유저를 제외한 나머지는 칼리스타의 강함을 뽐내기 매우 힘들어 OP.GG 탑 챔피언 기준 승률 44퍼로 뒤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언제부터 터진 버그인지는 알 수 없는데 마법공학점멸 특성을 선택한 아군과 계약을 하면 '''점멸 쿨이 안돌고 계속 마공점 상태가 지속되는''' 심각한 버그가 발견됐다. LCS에서 처음 버그가 발견돼서 크로노브레이크 처리되고 이후로 대회에서는 마공점 서포터와 칼리스타의 계약을 금지시켰다. 그리고 젠지는 2020년 LCK 스프링 결승전 3세트[37] 에서 이걸 감수하고 마공점을 필수로 드는 서폿 볼리베어가 마공점을 들지 않고 계약하는 선택을 하여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바람에 패배하였다.
대회에서 다시 등장하고 탑 칼리스타로 인해 크게 주목을 받아서인지, 칼리스타의 픽률이 오랜만에 8%까지 크게 올랐으며, 승률도 비숙련자들이 대거 합류한 것 치고는 크게 낮아지지 않고 48%대의 승률을 유지하여 순식간에 원딜 2티어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10.8에서 너프되었다. 기본 방어력이 2깎여서 21이 되고 E의 둔화율이 25~45%에서 '''10'''~42%로 저레벨 구간에서 대폭 너프를 먹었다. 칼리스타가 최근 Q선마나 Q를 우선하는 스킬빌드를 선호하는 만큼 스킬빌드에서 꽤 고민이 될만한 너프이다.
10.11 패치 원거리 역할군 전체 버프안에서 빠진 4명의 챔피언 중 하나인데, 솔로 라이너로써의 악용 가능성 때문. 이는 루시안, 베인, 트리스타나도 동일하다. 만약 적용 대상이 되었더라면 칼리스타는 이미 여러 번 받은 스펙 상향 때문에 브루저급 스펙을 넘어 탱커급 스펙이 되기 때문에 과하게 강해질 우려가 있긴 했다. 대신 해당 챔피언들은 각각 별도의 스킬 상향 패치가 적용되었다. 공통적으로 듀오 라인에서의 능력치에 초점을 두었는데, 칼리스타의 경우 솔로 라인에선 거의 써먹을 수 없는 스킬인 W에 상향을 받았다. 표식의 계수가 14-18%로 게임 초반 기준 증가하였고 W의 마나 소모가 사라지게 되었다.
솔랭에서는 2~3티어의 모습을 보였지만 10.11 기준 대회에서 바루스를 제외하고 이즈리얼급으로 높은 티어[38] 가 문제가 되었는지 10.13 패치에서 성장 공격력이 0.5 깎이는 하향을 받았다. 칼리스타가 3코어로 애용하고 있는 죽음의 무도도 원거리 챔피언 한정 너프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꽤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패치.
패치 이후 승률이 1%정도 깎여나갔으며, 높았던 픽률도 다소 빠져 3티어권에 안착했다. 그러나 이후 프로권에서는 티어가 떨어지지 않았으며 무난한 1티어 원딜로 대접받고 있다가 애쉬의 티어가 올라오면서 다소 힘이 빠졌다. 케틀애쉬가 밴되면 종종 나오는 정도.
그러나 그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10.18 패치에서 수호자의 너프 등에 간접 너프를 먹고 결국 OP.GG 기준 5티어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7.7. 2021 시즌
새로 추가된 신화템들 중 칼리스타와 잘 맞는 템이 딱히 없는데다 피바라기의 공격력이 깎이고 쓸데없는 치명타가 붙는 등 영 좋지 못하다. 하지만 그동안 칼리스타의 승률을 깎아먹은 주범이었던 버그가 고쳐지고 '''구인수의 격노검'''과의 시너지가 새로 발견되어 승률 50% 선은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칼리스타의 1코어는 불멸의 철갑궁으로 고정되는 중인데, 크라켄 학살자와 돌풍은 시너지가 없는 데다 칼리스타는 반드시 적과 인파이팅을 해야 하고 피흡 및 순간적인 피해 대처 능력이 필요하기에 철갑궁을 채용한다. 그러나 불멸의 철갑궁은 원딜 신화템 중에서 가장 딜에 기여하는 비중이 낮은 아이템이라 라인전 강점을 최대한 살려야 하는 칼리스타에게는 약간 애매한 편이다. 때문에 신화템을 거르고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채용한 후 고정 2코어 루난에 3코어로 철갑궁을 가는 빌드도 연구되는 중이다. 픽률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승률이 철갑궁 빌드와 비교해 확실히 높기에 연구 가치가 있는 편.
하지만 현 메타가 점점 원거리 딜러 캐리 메타가 되어가고 있는 점에 따라 후반 캐리 능력이 떨어지는 칼리스타는 결국 솔랭에서 도태되었다. 탑, 바텀 모두 5티어인데, 그나마 픽률은 적어도 49퍼 승률은 잡으면서 장인픽이라는 핑계라도 대는 것이 가능한 바텀과 달리, 탑에서는 최악의 승률과 인식을 자랑하는 똥챔이 되었다. 43퍼 승률로 51개의 탑챔프 중에서 '''독보적인 꼴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옛날 성능과 뽕맛만 믿고 여전히 브실골에서는 잊을만하면 기어올라서 시원하게 똥을 뿌리는 중.
8. 아이템, 룬
'''룬'''
칼리스타의 스킬셋 특성상 공격 속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향상시켜줄 룬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치명적 속도'''의 경우 1.5초의 지연시간과 저렙 때 칼날비보다 낮은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하는 대신 타 룬 대비 긴 지속시간 동안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해준다. 또한 지속 시간 동안 공격 횟수 제한 없이 향상된 공격 속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상대 탱커 처리와 같은 지속적인 카이팅이 필요할 때 매우 유용하며, 칼리스타가 비교적 약해지는 중후반 구간의 DPS를 끌어올려 한타 기여에 도움을 준다는 이점도 존재한다. 정밀 빌드 하위 룬의 경우 인파이팅 원딜인 칼리스타의 특성상 '''승전보'''의 수요가 높으며, 짤짤이 상대로 유용하며 추가 보호막을 제공해 주는 '''과다치유'''도 상황에 따라 쓰인다. 전설 룬 중에서는 추가 공격속도를 제공해주는 '''전설: 민첩함'''의 사용이 압도적이며 소수의 유저가 '''전설: 핏빛 길'''으로 흡혈을 챙긴다. 마지막 4티어에서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유용한 '''최후의 일격'''과 탱커 처리를 도와주는 '''체력차 극복'''이 상황에 맞게 쓰인다.
보조 룬은 지배 빌드와 마법 빌드로 갈리는데, '''지배 빌드'''의 경우 전투 도중 체력회복을 제공해주는 '''피의 맛'''과 칼리스타의 뽑아찢기 특성상 주문 흡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굶주린 사냥꾼'''이 가장 많이 쓰인다. '''마법 빌드'''를 들 경우, 소환사 주문 사용시 추가 이동속도를 주는 '''빛의 망토''', 체력 70%이상일 때 적응형 능력치를 제공하는 '''절대 집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많은 적응형 능력치를 주는 '''폭풍의 결집''' 중에서 선택한다.
'''칼날비'''의 경우 치명적 속도와 달리 챔피언을 때리는 즉시 공격 속도가 110% 증가하여 칼리스타가 주로 가는 몰락한 왕의 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발동 중인 3타 안에 뽑아 찢기 중첩도 치속 대비 더 빠르게 쌓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강한 칼리스타의 라인전을 보다 더욱 강력하게 해준다. 다만 공속 강화 효과가 3타 동안만 지속되고 지배 빌드 하위 룬들이 원거리 딜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칼리스타가 힘이 빠지는 중후반에 이득을 보기 힘든 룬이라 칼날비를 들었을 경우 가능한 초중반에 최대한 많이 이득을 보는 것이 좋다. 지배 빌드 하위 룬 중에서는 카이팅 도중 사거리가 짧아 공격받기 쉬운 칼리스타에게 생명력 흡수를 제공해주는 '''피의 맛'''과 '''굶주린 사냥꾼'''을 주로 선택하며, 패시브 때문에 손해보는 공격력을 적 처치관여시 적응형 능력치로 메꿔주는 '''사냥의 증표'''가 주로 선택된다.
보조 룬은 정밀의 선호도가 높은 편.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하는 '''전설: 민첩합'''은 고정으로 선택하며 취향에 따라 '''과다치유'''와 '''승전보''', '''최후의 일격''', '''체력차 극복''' 중에서 나머지 하나를 선택한다. 마법 빌드의 룬 중에는 소환사 주문 사용시 추가 이동속도를 주는 '''빛의 망토''', 체력 70%이상일 때 적응형 능력치를 제공하는 '''절대 집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많은 적응형 능력치를 주는 '''폭풍의 결집''' 중에서 선택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칼리스타는 라인전이 꽤 우수한 편이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는 도란의 검 스타트를 하는 편이 잦다. 물론 소환사의 협곡보다 시작 골드가 많은 맵에서는 굳이 필요 없다. 2~3개로 추가 구매하여 라인전에서 더욱 강점을 발휘할 수도 있다.
- 도란의 방패
능력치적으로는 도란검이 낫지만, 체력 회복 효과가 붙어 있으며 공격받은 후 체력을 추가 회복하는 고유 효과까지 있어서 견제를 당하는 환경에서 유지력은 우월하다. 미니언에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 덕분에 공격력 없이도 파밍에는 큰 지장이 없다.
'''핵심 아이템'''
- 불멸의 철갑궁
신화템 중 칼리스타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지. 강력한 생명선 효과를 물려받았고 원딜 신화템 중에서 유일하게 흡혈이 있으며, 전설템에 공격력과 더불어 체력을 부여해 줘서 사거리가 짧아 위험 상황에 많이 노출되는 칼리스타가 한번에 터지는 상황을 방지해준다.
- 루난의 허리케인
뽑아 찢기와의 궁합이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투사체에 맞은 적들 중 한 명이라도 뽑아 찢기에 희생되면 쿨타임은 초기화된다. 보통 이 아이템을 선택하는 챔피언들은 평타에 추가 데미지가 붙는 정도에 불과한데 칼리스타는 쿨타임 초기화라는 유틸성도 강화되기 때문에 다른 원딜에 비해 공속템으로 루난을 선택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39]
- 몰락한 왕의 검
윗 분이 쓰시던 검이라 그런지, 칼리스타와 각별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공격속도 의존도가 높은 칼리스타에게 공격속도는 물론 흡혈, 공격력까지 전부 제공한다. 3타 효과로 이동속도를 훔치기 때문에 상대는 제대로 된 도주도 못해보고 고슴도치가 되는 건 덤. 거기다 기본 지속 효과가 칼리스타의 부족한 지속딜과 탱커 상대 능력까지 챙겨준다.
- 구인수의 격노검
11시즌 패치 후 칼리스타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주문력은 삭제되었고, 스택을 쌓을 필요 없이 바로 환영 타격 효과가 발동하여 뽑아 찢기 스택이 더욱 빨리 쌓이고, 가격도 싸고, 치명타를 추가 물리 피해로 변환하는 효과는 칼리스타 패시브로 데미지가 감소하지 않아, 본디 치명타와 궁합이 별로 좋지 않은 칼리스타가 치명타템을 마음놓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든다.
- 광전사의 군화
칼리스타에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 칼리스타에게 마법 관통력은 전혀 쓸모가 없고 쿨감의 효율도 낮기 때문에 공격용으로는 광전사의 군화 외의 선택지가 없기도 하고, 인파이터인 칼리에게 방어형 신발은 아예 못 쓸 것까지는 없지만 공격 속도 자체가 칼리스타에게는 핵심 능력치이므로 선호도가 높다. 광전사의 군화에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칼리스타의 도약 거리는 신발 업그레이드에 비례하기 때문에 2티어 신발을 빨리 살수록 유리하므로 다른 원딜에 비해서 속도의 장화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빠른 편이다.
'''공격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생존은 어렵지 않은데, 딜이 모자랄 것 같을 때 철갑궁 대신 간다. 높은 스탯, 3타마다 터지는 고뎀과 신화급 효과로 인한 공속 증가는 칼리스타의 DPS를 많이 높여준다.
- 돌풍
사용 효과의 활용성이 아주 높다. 도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킬을 피하는 데 쓸 수도 있고, 앞으로 나가면서 변수를 창출할 수도 있다. 또한 칼리스타의 이동기는 서폿의 이동기도 된다.
- 유령 무희
11시즌에 생명선이 삭제되고 극딜형 아이템이 되었는데, 공격 속도를 급격히 증가시켜 원활한 카이팅이 가능하다. 다만 신화템 + 루난 + 구인수 + 광전사 정도면 공속은 충분해서 많이 쓰이진 않는다.
- 피바라기
칼리스타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원딜이 아니기 때문에 전투 태세와 뽑아 찢기를 이용해서 최대한 오래 지속딜을 하는 식으로 육성하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뿐만 아니라 최상급 흡혈까지 제공하는 피바라기는 칼리스타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사거리가 짧은 칼리스타에게 피바라기의 보호막 역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방어 아이템을 겸하는 죽음의 무도, 헤르메스의 시미터가 흡혈이 삭제된 덕에 피바라기의 주가가 더 높아진 것도 있다.
- 마법사의 최후
공템 겸 AP 상대 방템. 맬모셔스처럼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폭딜을 확실하게 막는 용도보다는, 길게 가는 교전에서 마저 약간으로 보험만 들고 데미지를 더 올리는 데 좋은 아이템이다.
- 도미닉 경의 인사
칼리스타는 패시브와 아이템 빌드의 특성 탓에 탱커를 잘 잡지 못하는 편이다. 거인 학살자 효과와 높은 수치의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하는 도미닉 경의 인사는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가려줄 수 있다. 게임이 길어지면 물몸 챔피언들도 어느 정도 방어력을 갖추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튼튼하지 않은 챔피언을 상대로도 방어구 관통력의 유무가 꽤 큰 차이를 발생시킨다.
- 필멸자의 운명
열정의 검 상위템 중에서 능력치적으로는 가장 약하지만, 처형인 효과로 대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길 수 있게 해 준다. 체력 재생에 많이 의존하는 문도 박사나 블라디미르 같은 챔피언에게 치유 감소 효과는 꼭 필요하다.
- 핏빛 칼날 (솔로라인 칼리스타 한정)
프리시즌에 추가된 아이템으로 기본적인 공격력, 물리 관통력, 생명력 흡수에 추가로 시야 내 적 챔피언이 0~1명일 때 추가 방관과 높은 공속을 제공한다. 실제로 더샤이가 탑 칼리스타를 사용할 때 선템으로 기용했다. 1대1 상황에서의 효율은 다른 어떤 아이템보다도 뛰어나지만 그게 아닐 경우엔 효율이 급감하기 때문에 철저히 스플릿 위주의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로 더샤이 역시 탑을 억제기 포탑까지 압박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방어 아이템'''
- 맬모셔스의 아귀
AP 폭딜을 받아내는 데 적합하다. 다만 철갑궁과 공존할 수 없기 때문에 철갑궁을 자주 쓰는 칼리스타는 선택 가능한 경우가 많지 않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에어본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아이템. 상대팀에 제압기, 또는 레오나 같은 CC 괴물이 있다면 고려할 수 있다.
- 수호 천사
점사당할 경우 카이팅도 못해 보고 허무하게 죽을 수 있는 칼리스타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약간의 공격력은 덤. 하지만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무의미하게 죽을 수 있으니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 방어 능력치만 놓고 보면 원딜간의 맞딜에 약간 도움이 되는 정도에 불과하다.
8.1. 비추천 아이템
- 무한의 대검
칼리스타는 패시브 때문에 치명타 대미지가 일반 원딜보다 효율이 떨어져서 흡혈과 온힛 트리로 육성하는 쪽이 좋다. 프리시즌에 치명타 자체가 너프를 먹고 구인수의 격노검에 치명타를 온힛 물리 피해로 변환하는 효과가 붙어서 무한의 대검은 더욱 쓸모 없어졌다. 구인수를 사면 구매 자체가 막힌다.
- 무라마나
여신의 눈물을 무라마나로 빠르게 완성시키지도 못하고, 칼리스타가 강한 초반 타이밍을 괜히 약하게 만드는 꼴이며, 무라마나가 완성된 뒤에서 별로 도움이 안 된다. 고유 지속 효과 중 경탄과 충격 모두 칼리스타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 마나는 칼리스타에게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능력치다.
- 주문 검 아이템
칼리스타는 스킬셋상 주문 검을 활용하기 힘들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하단(봇)
계약자가 근처에 있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킬 구성상, 칼리스타의 포지션은 대부분의 메타에서는 원딜이다. 아군 하나와 호흡을 맞췄을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 스킬 구성 때문에 출시 초기에는 아주 잠깐 서포터로도 연구되었지만 곧 묻혔다.
라인전에서 칼리스타는 계속 도약할 수 있기에 논타겟 스킬을 회피하기 쉬운 편이다. 덕분에 주력 스킬을 맞히기가 힘든 챔피언을 상대로는 대체로 유리하다. 반면 사거리가 길지 않고 장거리 견제 수단이 미약해서, 평타 견제나 타겟팅 스킬이 강력한 상대에게 약한 편이고 논타겟이라도 범위가 넓거나 발동이 빠른 스킬은 부담스럽다. 1대1 전투력이 약한 탓에 비집고 들어오면서 맞딜을 거는 원딜도 껄끄러운 편.
칼리스타가 본격적으로 라인에서 강해지는 것은 무난히 1코어 혹은 그 아이템의 주요 재료를 구매한 뒤라고 할 수 있다. 푸시력이 확보된 다음부터 비로소 꿰뚫는 창과 뽑아 찢기를 이용한 특유의 견제 패턴을 쓰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일단 푸시력을 갖춘 다음에는 미니언에 창을 꽂아 두고 적 챔피언을 친 다음 뽑아 찢기를 사용해서 소모값 없이 라인도 밀고 상대의 체력도 깎는 견제를 할 수 있고, 미니언을 관통하게 꿰뚫는 창을 던져서 뽑아 찢기와 연계할 수도 있다.
한타 때, 아군과 호흡이 잘 맞고 한타 개시 후 이득을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앞으로 도약하거나 상대 시야 밖에서 접근하면서 궁으로 이니시를 노릴 수 있다. 칼리스타는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원딜이다. 정석적인 한타를 가정할 경우, 먼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리스타는 먼저 물리고 시작하지만 않으면 끝없는 카이팅으로 적을 농락할 수 있으나, 먼저 물려 터져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다가 화력보다는 전투 지속력 위주의 아이템을 올리기 때문에 더욱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 꾸준히 카이팅하다가 기회가 되면 앞 라인을 따돌리고 딜러진부터 잡아먹는 식의 플레이도 노려봄직하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
대체로 운명의 부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튼튼한 탱커형 서포터나 이니시에이팅이 용이하고 강력한 하드 CC기를 가진 서포터들이 선호된다. 유틸 서포터나 딜 서포터와의 시너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칼리스타 자체의 강점이 줄어들고 심지어는 스킬셋 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상성도 있기에 일반적으로는 비추천이다. [40]
- 나미: 최근 E - 파도 소환사의 축복이 버프되어 스킬에도 적용이 되기에 Q평E를 하면 초반에도 강한 딜을 꽂아 넣을수 있다. 또한 나미는 평타가 원거리라서 칼리스타W 패시브도 잘 발동 되고, 무엇보다 궁 연계가 좋다. 칼리가 먼저 궁을 써서 적을 띄우고 바로 나미가 궁으로 띄우면 2단 에어본이 된다.
- 노틸러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덩치가 큰 챔피언이라 운명의 부름으로 던지기도 좋은 편이고, 상대가 운명의 부름 보고 도망가려고 하더라도 타겟팅 CC기인 폭뢰를 미리 써두면 멀리 가지 못한다. 운명의 부름으로 날아간 다음에는 무려 4종류의 CC를 마구 퍼부으며 상대를 봉쇄해버릴 수 있다. 라인 푸시를 바탕으로 견제하는 칼리스타에게 역조를 이용한 푸시력 또한 매력적인 요소다.
- 라칸: 국내 유저들에게는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5주차 ROX Tigers와 kt Rolster간의 3세트 경기로 눈도장을 찍은 조합이다. 굉장히 잽싸고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매력적이다. 이론상 운명의 부름이 제대로 들어간다면 이후 화려한 등장과 매혹의 질주가 확정적으로 연계되므로 최대 4.5초짜리 광역 하드 CC기가 완성된다. 운명의 부름을 꼭 CC 용도로 쓰지 않고 적당히 거리만 좁혀 주는 식으로 사용해도 라칸의 돌진기를 동원하여 상당한 거리로부터 이니시에이팅을 걸 수 있다. 이니시에이팅 이후에는 탈출기도 빠지고 탱킹력도 부실하여 위기에 처할 수 있는 라칸을 운명의 부름으로 건져 오는 식의 플레이도 좋다. 나름 기본 공격이 원거리 계열이라 감시하는 혼과의 궁합도 일반적인 탱커형 서포터에 비해서는 괜찮은 편이다. 대신, 라인전이 무척 약한 챔피언이라 라인전 단계를 잘 넘겨야 한다.
- 레오나: 뛰어난 진입 능력을 갖춘 레오나는 함께 진입해서 싸울 수 있게 이동기가 있는 원거리 딜러와 궁합이 잘 맞는데 칼리스타의 카이팅 능력은 발군이기 때문에 함께 교전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또한 감시하는 혼의 패시브 역시도 레오나는 평타 모션을 초기화시킬 수 있는 여명의 방패를 통해 평타를 많이 섞기 때문에 쉽게 터뜨릴 수 있고, 레오나의 햇빛 패시브 역시도 칼리스타가 쉽게 터뜨릴 수 있다.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도 레오나는 탱커라서 진입이 부담스럽지 않고, 천공의 검을 통한 진입 능력은 뛰어나지만 챔피언에게만 돌진하는 탓에 빠져나오는 것은 힘든 레오나에게 우수한 생존기가 되어준다. 이니시형 서포터들이 으레 갖는 단점인 미흡한 원딜 보호 능력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첫손에 꼽히는 카이팅 능력을 가진 칼리스타에게는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 룰루: 보호형 서포터, 운명의 부름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그 이상으로 룰루의 유틸성은 큰 힘이 된다. 라인전 단계에서의 견제력도 뛰어나고 패시브 덕분에 초반에 공격 속도 위주로 투자하는 칼리스타의 화력을 쏠쏠하게 끌어올릴 수도 있으며, 변덕쟁이는 칼리스타의 카이팅을 돕든 칼리스타를 물러 들어오는 적을 무력화시키든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 급성장을 통한 슈퍼 세이브도 강력한 서포터다.
- 모르가나: 기본적으로 원거리 챔피언이라 감시하는 혼을 편하게 발동시킬 수 있다. 또한 칠흑의 방패는 즉발 및 대상 지정형 하드 CC에 매우 취약한 칼리스타를 보호하기에 무척 적합한 스킬이다. 운명의 부름-영혼의 족쇄로 이어지는 이니시에이팅 능력 또한 강력하다. 영혼의 족쇄는 사거리 문제 때문에 점멸을 써도 다수의 적에게 걸기 어려운데 칼리스타가 던져 주면 단점이 많이 가려져서 보다 손쉽게 궁 대박을 칠 수 있게 된다.
- 바드: 바드는 라인전에서부터 원딜과 붙어있는 시간이 적은 로밍형 서포터이고, 라인전 맞싸움을 피한다. 요컨대 칼리스타의 매커니즘과 상극.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는 원거리 이니시에이팅 스킬이라 칼리스타의 운명의 부름과의 궁합도 좋지 않다.
- 브라움: 전투 태세 덕분에 브라움이 뇌진탕 펀치를 묻히는 순간 앞으로 뛰면서 호응할 수 있고, 칼리스타가 때릴 때마다 뇌진탕 펀치 중첩과 함께 뽑아 찢기 중첩까지 차곡차곡 쌓이므로 뇌진탕 펀치를 터뜨리면 상대에게 막대한 손해를 확정적으로 입힐 수 있다. 브라움의 내가 지킨다와 불굴은 상대의 기습적인 CC에 칼리스타가 순삭당하는 것을 방지하고, 칼리스타의 운명의 부름은 브라움의 부족한 순간 접근력을 보완하여 브라움이 교전에서 공격적으로 강력한 CC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 블리츠크랭크: 그랩을 이용한 변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는 이니시에이팅이 부족한 블리츠크랭크와도 굉장히 잘 맞는다. 던져 주면 침묵+에어본을 바로 꽂아 넣을 수 있으며 역으로 칼리스타도 뽑아찢기로 그랩에 잘 호응할 수 있다. 또 다른 활용법으로 블리츠크랭크의 Q 스킬이 적중되는 동시에 운명의 부름으로 블리츠크랭크를 부르면 어마어마한 사거리를 끌고 올 수 있지만 활용도는 그다지 높진 않은 편이다.
- 사이온: 탱커 서포터치고 견제력이 상당히 뛰어난 사이온은 칼리스타와 함께 라인전에서 거센 압박을 넣을 수 있는 챔피언이다. 칼리스타의 지원을 등에 업으면 강력하나 발동 시간이 다소 느린 사이온의 여러 CC기들을 적중시키기도 그만큼 쉬워지고, 계약자를 집어던지는 운명의 부름과 덩치 크고 사이온 근처에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 많은 사이온 사이의 시너지도 좋은 편이다. 멈출 수 없는 맹공으로 진입한 사이온을 운명의 부름으로 건져주는 식의 스킬 연계도 유용하다.
- 소나: 견제력으로는 잔나 이하인데다가, 서포터 최악의 물몸이라 운명의 부름을 공격적으로 쓰기도 어려워 라인전 수행 능력이 너무 좋지 않다. 서로에게 좋은 선택지는 훨씬 많다. 향로를 잘 줄수 있다는 점, 운명의 부름+크레센도 콤보가 생각보다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아예 안맞는 수준은 아니긴 하다.
- 세트: 2020년 새로 떠오르고 있는 봇듀오다. 초반부터 상대 바텀 듀오를 압박할 수 있으며, 세트가 싸움을 걸 때 호응을 빠르게 해줄 수 있다. 세트 본인도 타릭이나 알리스타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튼튼한데다 강펀치(W)의 광역 고정딜과 칼리스타의 뽑아찢기(E)의 순간 피해를 통해 역관광 및 순간 폭사를 자주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칼리스타의 "운명의 부름(R)"이 세트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뚜벅이라 적에게 접근이 힘든 세트가 칼리스타의 궁을 통해서 4인 안면 강타(E)를 맞출 수도 있고, 대미 장식(R)으로 먼저 들어갔다 위험해진 세트를 다시 칼리스타가 궁으로 살려 주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한타에서 팀 의존도가 높다는 세트의 문제점을 칼리스타가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합격이다.
- 쓰레쉬: 쓰레쉬는 대부분의 탱커 계열 서포터와는 달리 E의 패시브 덕분에 견제가 가능해서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를 꾸준히 사용할 수 있고, 하드CC기를 3개나 갖고 있기에 운명의 부름 사용 시 파괴력도 발군이다. 템트리가 더욱 유동적으로 갈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 쓰레쉬는 근거리 챔피언이 아니라 고대유물 방패를 든 상태에서 체력이 적은 미니언을 반드시 처치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데, 전리품이 충전되어 있는 상태에서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로 미니언 처치 시 쓰레쉬가 처치한 것으로 판정되어 전리품 효과를 받는다는 것도 상당히 유용하다. 칼리스타가 쓰레쉬를 운명의 부름으로 슈퍼세이브할 수 있듯 쓰레쉬도 어둠의 통로로 칼리스타를 사지에서 건져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쓰레쉬나 칼리스타 중 한 명만 좀 안전한 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다른 하나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 물리더라도 바로 빼낼 수 있다. 이를 잘 응용하면 둘이 잘못 들어가도 칼리가 던져주고 쓰레쉬가 다시 건져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외모와 그림자 군도라는 출신, 스킨 콘셉트마저 SKT스킨 빼고는 거의 짜고 나오는 듯이 나오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 태어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를 매꿔주고 보안해주는 관계이다.
- 알리스타: 안 그래도 W- Q 콤보로 광역 에어본을 시킬 수 있는 알리스타인데 운명의 부름까지 장착하면 상대가 공중에서 팝콘처럼 통통 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박치기를 꼭 접근용으로 쓰지 않아도 돼서 넉백이라는 강력한 CC기의 가능성이 살아나는 것도 장점. 탱커 계열 서포터 중 타릭과 함께 회복 스킬을 갖고 있는 단 둘뿐인 서포터인 덕분에 라인 유지력을 향상시켜 주는 건 덤이다. 가뜩이나 꺾을 수 없는 의지를 쓰면 거의 불사에 가까워지는데 운명의 부름까지 도와 주면 알리스타를 도저히 잡을 수가 없다는 것도 깨알 같은 장점이다.
- 애니: 모르가나, 케넨 등과 같은 이유에서 어울린다. 애니의 부실한 생존력과 한타 때 부담스러울 정도로 높은 점멸 의존도를 운명의 부름이 보완해 주며, 애니는 감시하는 혼을 손쉽게 발동시키면서 라인에서 강한 압박을 넣을 수 있다. 평균 이상의 평타 사거리와 즉발성 하드 CC 등의 이유로 인해 폭발력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애니 서포터가 각광받던 시절에는 대회에서 칼리스타와 애니의 조합을 꽤 자주 볼 수 있었다.
- 유미: 칼리스타와 절대, 무조건 같이 쓰면 안 되는 서포터다. 항시 대상지정불가인 유미는 운명의 부름 자체를 쓸 상황이 아예 없다. 라인전을 풀어가는 방식도 견제 위주기에 다른 부분에서 효율을 내기도 어렵다. 아군 서포터가 유미를 픽한다면 칼리스타를 꺼내지 않거나 닷지를 하는 것이 좋다.[41]
- 잔나: 원딜을 보호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서 얼핏 카이팅 능력이 뛰어난 칼리스타에게는 필요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꽤 어울리는 편이다. 잔나는 상대를 밀어내고 띄우면서 원딜을 보호하므로 칼리스타가 당하기 쉬운 깜짝 이니시나 누킹으로부터 보험을 들어줄 수 있고, 나미와 유사하게 칼리스타의 평타 견제와도 잘 맞는 편이며, 잔나의 계절풍은 진영 붕괴에도 탁월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운명의 부름과 함께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 케넨: 한때 대회에서 칼리스타와 굉장히 많이 조합되었던 서포터.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를 꾸준히 발동시키면서 적에게 압박을 넣을 수 있고, 교전에서 운명의 부름과 날카로운 소용돌이가 제대로 조합되면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다. 서포터라서 부실하기 마련인 생존력과 다소 과도한 점멸 의존도가 운명의 부름에 의해 보완된다.
- 타릭: 타릭은 알리스타만은 못하더라도 꽤 단단한 편에 속하는 챔피언이기에 운명의 부름으로 돌격시키기 좋은 편이고, 칼리스타는 서포터와 가까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도약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치고 들어갈 수도 있으니 황홀한 강타를 활용하기도 좋다. 회복 덕분에 라인 유지력도 좋은 편. 위험에 처한 타릭을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으로 건져준다면 타릭은 우주의 광휘로 칼리스타를 보호할 수도 있으므로 궁극기의 궁합을 따져 봐도 좋은 조합이다. 거기에다가 타릭의 약한 라인전을 칼리스타의 강력한 라인전으로, 칼리스타의 낮은 후반 캐리력을 타릭이 서로서로 매꿔줄수 있다.
- 탐 켄치: 둘 다 아군을 잠시 대상 지정 불가로 만들 수 있는 스킬을 갖고 있어서 생존 능력이 굉장히 우수한 봇 듀오가 된다. 탐 켄치는 집어삼키기로, 칼리스타는 운명의 부름으로 파트너를 구해줄 수 있다. 집어삼키기를 상대에게 쓰고자 할 때에도 칼리스타가 도와줄 수 있다. 운명의 부름으로 탐 켄치를 날려서 접근 능력이 부족한 단점을 메꾸어 줘도 좋고, 적을 삼킨 탐 켄치를 운명의 부름으로 데려와서 순식간에 사지에 몰아넣는 스킬 연계도 가능하다. 두 챔피언 모두 솔랭보다는 대회에 적합한 특성상 프로 경기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는 조합이다.
- 파이크: 복수자 조합. 블리츠크랭크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상대방이 타워 너머에 딸피일 경우에는 파이크를 던져주고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마무리하는 독특한 다이브 플레이 연계가 가능하다. 다만, 파이크는 보호막이나 힐도 없는데 물몸이라 함부로 던졌다간 파이크가 그냥 끔살당할수도 있다.
- 판테온: 세트, 레오나와 큰 차이는 없다. 운명의 부름을 박으면 보통 이득을 쉽게 볼 수 있으나 궁극기인 거대 유성 자체는 운명의 부름과의 궁합이 애매한 편. 스킬 간의 시너지는 딱히 없지만, 손꼽히는 맞딜 깡패들의 라인전 능력에 모든 것을 건 조합이다.
- 소라카: 칼리스타와 함께했을 때의 메리트가 별로 없다. 어마어마한 힐량과 Q견제로 으로 유지력을 노리는게 아닌 이상 하드 CC기라고는 E밖에 없고, 그마저도 조건부라 칼리와의 연계가 힘들다. 운명의 부름 또한 도주용으로 쓰지 않고 적진에 돌입하는 용도로 쓰면 자살행위 그 이상 이하도 아니므로 칼리와 그다지 상성은 좋지 못하다.
9.2. 솔로 라이너
10.1 패치로 성장 스탯이 버프되자 새로이 주목받는 포지션. 특히 프로 단계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탑의 경우 더샤이가 공식 대회에서 승리까지 차지하였다. LCK에서도 기인, 너구리, 쵸비가 탑과 미드에서 사용하는 등 진지하게 솔로 라이너로서의 역할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럴 경우 궁으로 던지기 좋은 덩치 정글러를 같이 픽해서 계약자로 삼는다.
매커니즘은 퀸, 베인, 루시안 등 다른 탑이나 미드에 오는 원딜과 다를 것은 없다.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압도적인 카이팅 견제가 장점이며, 일반적으로 군중 제어가 부족한 다른 탑/미드 원딜과 다르게 정글 콜을 후 운명의 부름으로 갱킹에 호응하거나 자력으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위험에 처한 정글러를 건져오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조합을 많이 타는 편. 뚜벅이 챔피언에게 강하지만 포킹 대처 능력은 마땅치 않고, 아군에 칼리스타와 잘 맞는 챔피언이 있을 경우 활용도가 높아져 전투력이 상승하지만 W도 R도 맞춰 쓰기 힘든 챔피언밖에 없다면 스킬 몇 개를 떼고 게임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라인 클리어도 루난의 허리케인이 나오기 전까지 좋다고 할 수 없어서 초반 주도권을 잃으면 계속 밀리기 십상이다. 표식의 존재도 성가신데, 날아와서 확정 CC를 걸 수 있는 챔피언에게 표식을 맞으면 카이팅하기도 전에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0.2.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10%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고, 성장 공격력이 3.6에서 '''7'''로 조정되어 있다.
초기에는 쿨감을 80%나 받아도 공속 버프가 없어서 쿨감 효율이 매우 낮아서 안그래도 평타기반 원딜들이 힘을 쓰기 힘들었던 우르프에서 성능이 원딜러들 중에서도 최하위급으로 안좋았으나 성장 공격력에 버프를 먹고 피해량 증가 버프까지 받은 이후 평가가 반전되었다. 주로 물리 관통력을 올려서 Q로 포킹하는 빌드로 운영되는데, Q의 피해량이 만렙 기준 '''280+1.0 AD'''로 굉장히 높아서 9레벨만 돼도 말 그대로 죽창을 2초마다 날려주신다.
평타는 패시브때문에 딜이 살짝 애매한데다가 도약 능력도 대개의 돌진기를 가진 챔피언보다 성능이 안좋으므로 최대한 자제하고 포킹 바루스처럼 방관 아이템을 올린 후 Q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폭이 좀 좁지만 사거리가 길고 쿨도 짧고 미니언을 관통까지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평타처럼 쓰는 스킬.
마나 제약도 없어서 Q - E를 밥먹듯이 쓸 수 있다. 특히 요우무 올리고 Q 마스터하면 근접 + 원거리 미니언이 다 한방이라 미니언 뒤에 잘못 서있으면 정신나간 Q딜 + 미니언 뚫고 쌓인 7스택짜리 뽑아찢기 맞고 한방에 골로 간다. 하지만 Q를 직접 맞춰야 하는데다 특유의 짧은 사거리, 외줄타기는 그대로라서 일장일단이 있다. 이 약점을 운명의 부름을 활용한 팀원과의 치고 빠지기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미드에 솔라인을 서는 건 효율이 좋지 않다. 그렇지 않으면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나 계약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시간도 손해.
룬은 포킹 칼리를 할 경우에는 어둠의 수확을 들고, 협곡처럼 흡혈 위주의 평타 템트리를 탈 경우에는 칼날비를 드는 경우도 있다.
11. 스킨
스킨복이 심각할 정도로 없다. 칼리스타랑 잘 어울리는 스킨 컨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킨복이 없는걸 보면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챔피언이다. 복수를 위해 되살아났고 창을 던지는 언데드라는 분명한 컨셉이 있음에도 라이엇이 지속적으로 복수와 어울리는 테마, 언데드와 어울리는 테마에 칼리스타를 배정하지않는다.
11.1. 기본 스킨
로그인 화면
배경은 2014 해로윙 축제 때 로그인 화면으로 쓰인 그림의 일부분이다.
손에 들고 있는 창을 제외한 여러 자루의 창이 '''몸을 꿰뚫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아예 가슴팍을 관통해서 튀어나와 있는데, 일러스트에서는 다른 창들과 유사하게 그려졌지만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가슴을 꿰뚫은 창은 계약 시 사용하는 '''칠흑의 창'''이다.
칼리스타의 갑옷 등은 고대 그리스풍으로 보인다. 사실 언데드의 땅이 되기 전 그림자 군도의 전체적인 모티브가 고대 그리스로 보인다. 예를 들어 헤카림은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킨다. 또한 그림자 군도의 아트워크를 자세히 보면 그리스식 열주가 남아있는 폐허를 볼 수 있다.
11.2. 불의 축제 칼리스타(Blood Moon Kalista)
일본풍의 스킨. 아칼리, 쉔, 엘리스, 그리고 쓰레쉬가 갖고 있는 불의 축제 스킨과 콘셉트을 공유한다. 일본의 여자 귀신 한냐를 닮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뒤에서부터 가슴을 꿰뚫고 있는 칠흑의 창이 가슴으로부터 등을 관통한 일본도로 바뀌어 있다. 각종 시각 효과와 귀환 모션 등이 변경된다. 여담으로 영어명은 적월을 가리킨다. 불의 축제 스킨을 낀 원딜 칼리스타, 서폿 쓰레쉬, 정글 엘리스, 미드 아칼리 탑 쉔이면 불의 축제 파티를 할 수 있다.불의 축제가 열리는 밤에 소환된 복수의 악령 칼리스타는 '배신자들' 에게 집착합니다. 아무리 사소하다 해도 속임수를 쓴 자는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그녀는 희생양을 그들의 집에 남겨놓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의미입니다.
원래 불의 축제 시리즈 스킨은 아이오니아 전통 공연이란 설정에서 비롯된 스킨이다.[42] 아이오니아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칼리스타가 불의 축제 스킨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알 수 없어서 레딧 쪽에서는 전통 공연의 소재가 된 레이나 이야기에 나오는 악령[43] 이 칼리스타가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후 칼리스타만큼이나 아이오니아와 관련이 없는 쓰레쉬와 엘리스에게도 불의 축제 스킨이 추가되어서 사실상 가설이 파기되었다. 라이엇 측에서도 별다른 의미 없이 만들었다고 인정했다.
11.3. 챔피언십 칼리스타(Championship Kalista)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출시한 한정판 스킨. 챔피언십 스킨임에도 비교적 일찍 공개됐다. 두 시즌 전에 출시된 스킨인 챔피언십 쓰레쉬와 깔맞춤한 스킨이다. 9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판매했다.
11.3.1. 크로마
8.19 패치 때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기간 한정으로 추가된 황금 크로마.
11.4. SKT T1 칼리스타(SKT T1 Kalista)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SKT T1의 원거리 딜러 Bang에게 헌정된 스킨.'''
원래는 칼리스타가 아닌 시비르가 SKT T1 스킨을 얻을 예정이었으나, PBE 서버에 공개된 SKT T1 스킨들의 질이 너무 낮아 논란이 거세진 결과 라이엇에서는 스킨들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배준식 선수의 자문을 받아 시비르 대신 칼리스타 스킨을 만들기로 해서 SKT T1 시비르는 폐기되었다.
이 스킨에는 배준식 선수가 제안한 귀환 동작이 들어갔다.[44] 창을 땅에 꽂고 팔을 앞으로 뻗어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흔들다가 귀환이 끝날 때쯤 점프해서 오른손으로 허공에 V를 날린다. 귀환할 때는 관객의 환호성이 들린다.
스킨의 주인인 뱅은 2017 리프트 라이벌즈 FW전에서 이 스킨을 처음 사용하였다. 그 후로 칼리스타를 픽하면 이 스킨을 자주 사용한다.
11.5. 습격자 칼리스타(Marauder Kalista)
11.1 패치기간에 추가된 칼리스타의 신스킨.마법군단...맹렬하고 잔인하고 영광스럽게 정복하는 종파의 전사들은 시간의 모래 속에서 오래 전에 잊혀졌습니다. 현재 습격자들의 지도자에 의해 부활한 칼리스타의 복수를 향한 열망은 천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더욱 짙어졌습니다. 칼리스타는 심판자와 그들이 이룬 모든 것들을 박멸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존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4년 만에 출시되는 칼리스타의 신스킨이자, 한정판을 빼면 번들 스킨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첫 상시 판매 스킨이다.[45] 또한 서사급 스킨조차 하나도 없었던 칼리스타의 첫 서사급 스킨이기도 하다.
색감이 짙은 붉은색이라 이쁘게 잘 뽑혔다는 평이 있는 반면, 이미 붉은색 계열의 스킨인 불의 축제 칼리스타가 있는데 또 붉은색 계열의 스킨이 나와 아쉬워하는 평도 많다. 칼리스타의 스킨이 이즈리얼마냥 수없이 많아서 색감이 겹치기 쉬운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운드와 세세한 모델링, 이펙트의 색감 정도만 다르고 크로마가 추가된 불의 축제 칼리스타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것.
11.5.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우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습격자 칼리스타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가 있다.
12.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선 성우 김하영의 성대결절로 인하여 이새아 성우가 담당하였다.
12.1. 출시 전 정보
2014년 10월 16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챔피언 정보란의 챔피언 중 르블랑, 리산드라, 제드, 제라스, 카시오페아, 트위스티드 페이트, 헤카림의 이미지가 검은 안개에 휩싸이는 프로모션이 진행되었다. 팬들 사이에서 이 일곱 챔피언의 공통점에 대해 토론이 벌어졌고, 이들이 모두 배신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몇 시간 후에 레딧에서 예언자로 통하던 유저[46] 가 창을 쓰는 칼리스타라는 원거리 딜러와 이 프로모션이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칼리스타가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리그에 참전하게 되며, 그(녀)[47] 에게 영혼을 바치는 이는 복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칼리스타는 많은 창을 사용하고, 영혼 귀속이라는 스킬이 있어서 다른 한 챔피언과 연결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구르기를 사용하는 베인보다도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는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다.'''[48]
14년 10월 23일 오후에, 오세아니아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스북에 15초의 영상이 업데이트되었다. 동영상에는 검은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이 나오는데, 깃발에는 해골 모양 횃불 세 개가 겹친 문양이 흰색으로 그려져 있다. 당시는 일주일 전쯤 진행된 프로모션과 신규 챔피언인 칼리스타 떡밥 + 이전부터 있었던 초월 스킨 떡밥 + 다가오는 해로윙에 등장한다고 알려진 뒤틀린 숲 헥사킬 모드로 시끄러운 때였는데, 때문에 이 영상은 무슨 떡밥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고갔다. 결국 이 영상은 해로윙 관련 업데이트와 함께 비슷한 소환사 아이콘이 나와서 해로윙 모드 떡밥으로 결론났지만, 해로윙 이벤트에서 언급된 검은 안개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서 나온 검은 안개 때문에 긴가민가한 상황이었다. 결국 2014년 11월 4일에 공개되었다. 승리의 모르가나 일러스트와 같이 등장하며 확실하게 다음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
칼리스타라는 이름만 유출되고 나머지 정확한 정보가 루머 속에서 떠돌던 시절, 성별에 대해 말이 많았다. 모든 루머 글에서 일부러 3인칭을 섞어서 "그(녀)"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이 챔피언이 "영혼의 집결체"라는 특성이 부각되었기 때문. 거기에 칼리스타 루머를 퍼뜨린 유저가 그 전부터 오공과 소라카의 새로운 스킨 출시를 예언하는 등 놀라운 정확성을 보여 줬는데, 이 루머에서 14년도에 여성 챔피언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다'''고 해서 칼리스타의 성별에 대한 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49] 여자인지 남자인지 '''남녀추니'''인지부터 시작해서, 다수의 영혼이 군집해 있으므로 애초에 성별이 없다는 주장도 나왔고, 그 밖에 별의별 의견이 쏟아져 나왔으나, 공식적으로 "그녀"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성별 논란이 종결되었다. 그런데 하필 공개된 일러스트가 징크스에 버금가는 빈유여서 또 다시 장난스럽게 성별 드립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12.2. 설정
칼리스타는 일종의 복수귀로,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한 후 원혼이 되어 배신당한 이의 영혼을 가져가는 대신 복수를 해주고 있다. 칼리스타는 그녀가 살아있을 때의 이름이고, 지금의 칼리스타는 한 사람의 영혼이 아니라 복수를 원하는 다수의 영혼의 복합체(conglomeration of souls)라고 한다. 배신자를 증오해서 남을 배신한 적이 있는 챔피언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고, 남에게 배신당한 챔피언에게는 우호적이라 할 만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복수귀 또는 배신자 콘셉트 챔피언 전원과 상호작용하지는 않는다. 복수를 원하는 콘셉트이었던 챔피언 중 일부는 나중에 배경 이야기가 변경되어 칼리스타와 얽힐 이유가 없게 되었는데, 라이엇에서 일부러 배경 이야기 변경이 예정되어 있던 챔피언은 상호작용 대사로부터 배제했을 수도 있지만 정작 배경 이야기가 대폭 수정된 바루스 전용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단정짓기는 애매하다.
칼리스타는 그림자 군도가 죽음의 땅이 되던 때 그 자리에 있었다. 생전의 그녀는 정의롭고 명예로운 전사들의 리더였지만,[50] 아내를 잃은 왕의 광기를 막기 위해 호소하다가 믿었던 헤카림에게 배신당해 죽었고, 군도의 망령 중 하나가 된 것. 굉장히 오래 묵은 언데드로, 룬테라 전역에 그녀를 소환하는 서로 다르면서 비슷비슷한 방법이 전설로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다른 군도의 언데드들과 다르게 선악이 불분명하다. 즉 복수를 원하는 이들에겐 정의의 수호자로, 배신한 이들에겐 사악한 악령으로 보인다는 것. 만약 누군가 좋은 의도로 어쩔 수 없이 배신을 하더라도 칼리스타의 눈에는 복수해야 할 배신자로밖에 보이지 않을 거라고. 칼리스타는 영혼들을 흡수하면서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이 영혼들이 많아질수록 칼리스타의 생전 기억이 희미해져 점점 자아가 없는 복수의 화신(Avatar of Vengeance)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칼리스타가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한 유저가 아지르, 리산드라, 벨코즈, 제라스, 나서스, 브랜드처럼 설정상 최강에 가까운 존재들의 힘을 10으로 봤을 때 칼리스타는 어느 정도인지 물었고, 이에 답변자는 9나 10 정도라고 답했다. 상당히 강력한 존재임은 분명해 보인다. 단 여기에 적힌 챔피언의 리스트는 질문자의 질문에 있던 리스트일 뿐, 라이엇의 공식적인 파워 레벨은 아니다.
칼리스타 공개 전 칼리스타에게 배신자로 찍혀 검은 안개에 휩싸였던 챔피언은 르블랑, 리산드라, 제드, 제라스, 카시오페아, 트위스티드 페이트, 헤카림인데, 이들이 저지른 배신 행위는 각각 다음과 같다.
- 르블랑: 모데카이저의 부하였으나 그를 배신하고 봉인했다. 이명부터가 기만자(Deceiver)[51] 이며 그 외에도 수많은 배신 행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인다.
- 리산드라: 냉기 수호자들을 봉인하기 위해 동족인 세 자매를 희생시켰다.
- 제드: 녹서스를 몰아내기 위해 금지된 그림자 비급을 습득하고 쿠쇼 사부에게 자신과 뜻을 함께 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사부를 죽이고 자신이 몸담았던 문파를 몰살했다.[스포일러]
- 제라스: 오래전 아지르가 자신을 노예에서 해방시켜준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오랫동안 이행하지 않자, 여기에 앙심을 품고 아지르를 속여 초월 의식을 가로챘다.
- 카시오페아: 단편 애니메이션 '슈리마: 지하무덤으로 가는 길'에서 자신이 고용한 시비르를 배신하고 그녀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 트위스티드 페이트: 그레이브즈를 배신하였다. 하지만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에서 두 사람이 해묵은 오해를 청산하고 화해하면서 칼리스타가 그레이브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보이는 반응이 당위성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그 대사는 여전히 남아 있는데. 스토리상 오류이거나 칼리스타는 한번 배신한자가 영원한 배신자라며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 헤카림: 인간 시절에 자신에게 중역을 맡기지 않은 칼리스타에게 앙심을 품고, 왕의 오른팔이 되기 위해 생전의 칼리스타를 배신했다. 그렇지만 칼리스타는 언데드가 되는 과정에서 헤카림이 자신을 죽인 배신자라는 걸 잊고 말았으며, 다만 헤카림이 누군가를 배신했다는 것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기억이 났는지 헤카림 상호작용 대사에서 매우 분노한다.
칼리스타라는 이름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칼리스토(Καλλιστώ)에게서 따온 것으로, 어원인 칼리스티(καλλίστη)에는 "(여성적으로) 가장 아름답다"라는 뜻이 있다. 참고로 스페인어로는 손톱 및 발톱 관리사를 지칭하는 단어라고 한다. Q&A 중에 라이엇에서 가볍게 언급한 내용.
18년에 새로 추가된 파이크가 칼리스타와 상호작용 대사가 있는데, 놀랍게도 '''칼리스타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한다.[53]
룬테라의 세계의 소설 '대담한 여인' 에서도 칼리스타가 등장하는데, 모종의 사유로 블라디미르[54] 와 싸웠지만 칼리스타가 웬만한 다르킨만큼 강한 블라디미르를 거의 이겼으나 블라디미르가 언데드를 쫓는 종을 이용하여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도망치는 것으로 소설이 끝이 난다.
그 밖에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루시안에게 복수를 돕겠다며 비교적 호의적으로 대한다. 물론 루시안은 거절하지만.
[1] 비에고 출시 이후로 가격 인하.[2] 김하영 성우가 현재 성대결절이지만 간단한 게임이나 광고는 녹음을 하였다. 하지만 칼리스타 특성상 호통치거나 지르는 대사가 많아서 성대결절 회복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어 결국 교체되었다.[3] 다만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칼리스타가 기억이라도 되찾은 것인지 헤카림이 자신을 배신한 것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4] 특히나 최근 스토리 변경을 통해 쓰레쉬가 자신의 감시단을 배신했다는 설정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칼리스타가 쓰레쉬를 좋게 볼 이유는 하나도 없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아예 루시안의 복수를 돕겠다고 자처할 정도.[5] 단편소설 남겨진 메아리에서 칼리스타의 연인이었던 레드로스와 쓰레쉬의 대화가 나온다.[6] AD 90% 적용, 패시브 사용 시 공속 66% 적용, 둔화 적용 시 패시브 및 공격 속도 감소 등.[7]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으나, 도약하면서 공격 시 공격 속도가 66%로 느려지는 단점도 있다. [8] 신발 미보유 / 기본 신발 / 업그레이드 신발[9] 바론둥지 보라색 균열 부근이나 블루쪽 솔방울탄 얇은 벽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10] 이는 의도적인 페널티가 아니라 패시브 설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붙은 것에 가깝다. 다른 챔피언은 평타가 나가기 전에 땅을 클릭하면 평타를 취소하지만 칼리스타는 평타 후 땅을 클릭하면 그 방향으로 도약하기 때문. 설령 이 페널티를 삭제한다고 해도 S키를 이용한 공격 중지 이외에 칼리스타의 평타를 캔슬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11] 몰왕+피바+시미터+맬모로 이어지는 칼리스타의 흡혈 템트리는 정석에 가까우며, 맬모를 가엔이나 팬댄으로 바꾸는 경우는 있지만 그럼에도 흡혈률이 42%+@까지 올라간다. 문제는 흡혈은 치감에 의해 효율이 크게 낮아지는 편이라 후반에 갈수록 기댓값이 그렇게 높지 못하며, 이는 칼리스타가 후반에 활약하기 힘든 조건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칼리스타는 적이 치감이 나오기 전에 드레이븐마냥 템을 빠르게 뽑아 압살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강요된다.[12] 칠흑의 창은 기본적으로 아이템 창 6번째 칸에 위치하기 때문이다.[13] 감시하는 혼은 지역을 오가며 원뿔 범위의 전방을 감지한다.[14] 칼리스타를 포함한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투사체가 도달하여 피해를 입힌 시점이 아니라 모션이 완료되어 투사체가 발사되는 순간 표식을 새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계약자가 표식을 새긴 상태라면, 설령 칼리스타의 기본 공격이 도달하기 전에 시야를 잃어서 빗나가더라도 쏘는 순간 감시하는 혼으로 피해를 입힐 수는 있다.[15] OPGG의 10.14 패치 상위 빌드 5개를 기준으로, 6렙 전 W를 섞어주는 빌드가 약 36%, 안 찍는 빌드가 16%로 찍는 쪽이 더 많아졌으며 승률 또한 찍는 쪽이 더 높다. 상위티어는 거의 다 안 찍는 편. [16] 최대 중첩 횟수는 254회다. 쓰레쉬의 패시브 지옥살이와 마찬가지로 한계치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도달할 수 없다. 참고로 254중첩 뽑아 찢기의 피해량은 6918(+69.18 공격력)이다.[17]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100%는 아니다. 강타와는 달리 피해량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체력 계산에 실패한다든가, 안전하게 쓰려다가 상대의 강타나 포식 등에 빼앗긴다든가, 몬스터에게 폭딜을 넣어 빠르게 처치하기 위해 적당한 선에서 뽑아 찢기를 쓰고 강타로 먹으려다 정글러와의 호흡이 어긋난다든가 하는 이유로 막타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한다.[18] 누누와 윌럼프, 사이온 등과 계약을 맺었을 경우 채널링 궁극기를 사용할 때 운명의 부름을 쓰면 채널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러들인다.[19] 대부분은 잘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덕분에 소나나 소라카같은 원거리 물딜 서포터도 나름대로 생존성을 보장받을수 있다. 이들의 평타거리까지 물러난 데다가 적이 에어본에 떠있는 시간까지 좀 더 뒤로 빼면 어느정도 안전한 거리까진 빠질수 있기 때문. 반대로 블리츠크랭크나 레오나같은 평타 사거리가 적은 챔피언들은 거의 적의 코 앞에 떨어지므로 이후 cc기와 연계하기 좋다.[20] 전성기 이즈리얼이나 카이사.[21] 또한 이는 칼리스타를 들고 후반에 가는 표본 수 자체가 적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애초에 칼리로 이길겜이면 진즉에 게임을 끝냈을 것이고, 지는 게임이었더라도 어지간히 비비지 않는 경우엔 40분 전에 게임이 끝났을 것이기 때문. 즉, 표본이 적은만큼 승률 지표는 심하게 변동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회에서도 극후반에 가서 칼리스타로 이기는 게임은 칼리스타가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지 않다.[22] 서포터로써 라인에서 상대로 만나면 뚜벅이인 세트는 칼리스타의 패시브 때문에 그저 샌드백에 불과하다. 다만 한타에서 만큼은 타겟팅 돌진기인 대미 장식(R) 하나에 진형이 붕괴되고 구도가 죄다 어그러진다. 세트 입장에서는 대미 장식 하나만 잘 맞추면 후속 CC기 연계가 쉬워지기에 초반만 어떻게든 버티면 꽤나 할만한 상대.[23] 방호의 도약이 타겟팅 돌진이라 자체이동으로는 반응이 불가해 풀콤을 맞으면 바로 점멸 빠지거나 칼리스타가 죽는다.[24] 말파이트와 함께 탑 칼리스타의 극카운터로 꼽힌다. 일단 뽀삐의 W가 칼리스타의 카이팅 자체를 완전히 막아내는데, 일단 궁극기다 나오기 전까지 정글을 불러 어느정도 대처는 할 수 있는 말파이트와는 달리 뽀삐의 W는 일반스킬이라 정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다. 거기다 정글이 온다고 해도 뽀삐의 궁 때문에 갱을 흘리기도 가능하여 사실상 이길 수 없는 상대이다.[25] 패시브를 원천 차단하는 고정 CC가 굉장히 치명적이다. 이것은 뽀삐, 카시오페아도 동일.[26] 나서스가 콩콩이를 채용한 e선마를 한다면 정말 답이 없다. 물몸인 칼리스타는 나서스의 장판에 지져지고, 초반에 나서스의 미니언 수급을 막지 못하는 칼리스타는 광휘의 검이 뽑히는 6렙 이후로 나서스에게 뚝배기가 터져나간다. 수은으로 나서스의 쇠약을 푼다고 해도 나서스는 한턴 빠지고 다시 들어가면 그만이며, 결국 맞다이로는 절대 이길수가 없게 된다. 더군다나 한타에서도 나서스의 W로 인해 수은이 강제되며, 수은으로 나서스의 쇠약을 풀어낸다고 한들 다른 챔피언들의 CC기에는 그대로 맞아줄수밖에 없게된다. 여러모로 버거운 상대.[27] 탑으로 올라온 칼리스타의 하드 카운터. E의 공격 속도 감소는 카이팅이 중요한 칼리스타에게 매우 치명적이며, 유성 말파이트가 굴려대는 굴렁쇠는 물몸 원딜 챔피언인 칼리스타가 감당할만한 딜이 아니다. 심지어 카이팅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이동속도마저 훔치니 칼리스타로선 환장할 노릇이다. 이에 더해 최상급 CC기인 말파이트의 궁극기는 덤. 정글을 불러 6렙 전에 밟아놓지 못하고 말파이트가 무난히 덤불 조끼를 사오는 순간 칼리스타는 300원 자판기가 되어버린다. [28] 초반 라인전은 할만할 수도 있겠지만 가면 갈수록 점점 상대하기 힘들어진다. 잭스가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파밍하면서 버티면 이길 구간이 도저히 안 나온다.[29] 성장 이후 식칼(Q)이 상당히 빠르고 피학증(R)이키는 동안 이속 증가와 높은 스펙에 체력 재생은 체력퍼뎀이 있는 칼리스타라 해도 상대하기 버거우니 주의.[30] 라인전 자체는 세트가 심각한 뚜벅이 인 만큼 칼리스타가 압도한다. 다만 위에서 서술한대로 세트가 몰락이 뜰 타이밍 까지 어떻게든 라인전을 버티고 CS를 최대한 받아먹으면 오히려 역으로 킬각이 나오기도 하며, 아예 탱 트리를 타고 한타를 바라본다면 칼리스타보다 세트의 한타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초반에 말려놔야 한다.[31] 아래에 볼드체 처리되어 있는 챔피언들이 그런 케이스.[32]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이 피하기 어려운 편이라 의아할수도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블리츠 그랩은 이속만으로는 피하기 어려운 정도라 이속버프만 있는 미스포츈, 카이사까지는 그랩을 맞추기 쉽지만 칼리스타, 베인 같이 최소한의 이동기를 가지고 있는 상대한테는 맞추기 어렵다.[33] 진 최악의 카운터. 진이 어지간히 잘 크지 않는 한 1대1은 당연히 칼리스타가 압승이며 살상연희랑 커튼콜도 칼리스타가 재빠르게 피할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진은 생존능력이 바닥을 가는 챔피언이기에 칼리스타의 궁극기는 매우 위협적으로 다가올수밖에 없다.[34] 이 조합으로 꿀을 빤 팀이 당시 ROX. 상윤과 키가 칼리 - 라칸 조합을 꺼내고 맹활약해서 당시 슈퍼팀이던 kt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고,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 단 하나의 경우의 수에 걸린 kt는 정규시즌 1위와 롤드컵 직행을 모두 날려먹고 만다.[35] 드레이븐은 천상계 장인 유저층이 꽤 두터운 편이다. 그런데 특정 챔피언이 아니라 롤 자체의 장인들인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칼리스타 잘 하는 사람을 못 찾겠다는 것은...[36] 대표적으로 마오카이. W의 타겟팅 속박과 이어지는 q의 둔화, 묘목의 둔화 마저도 거슬린다. 마스터 이나 그브같은 딜갱킹에도 죽기 쉽다.[37] 이때 '''T1'''이 '''2:0'''으로 '''젠지'''를 압박하고 있었다. 이것도 젠지가 자멸해서 저랬다는게 함정.[38] 정작 이즈리얼은 10.13에서 너프가 없다.[39] 비슷한 케이스로 슬로우라는 유틸이 묻어나가는 애쉬와 무기별 부가효과가 다 묻어나가는 아펠리오스가 있다. 이외의 챔피언들은 대부분 1순위로 고려되지는 않는다.[40] 물론 유틸 서포터들+이들이 주로 가는 불타는 향로에 있는 평타 추가데미지 효과와 온힛 빌드를 타는 칼리스타의 궁합 자체는 매우 좋다. 이 때문에 향로의 성능이 지나치게 올라갔던 17년도 하반기에는 유틸 서포터와의 시너지로 OP를 달성했던 적도 있을 정도. 그러나 기본적으로견제에 주력하는 원거리 서포터들은 칼리스타의 플레이 성향과 역 시너지를 낸다.[41] 유미는 챔피언 특성상 꼴픽을 매우 자주 볼수 있으며, 애초에 원딜이 칼리스타인데 유미를 고른 것 자체가 챔피언 이해도가 제로라는 뜻이니 잘하는 서포터일 가능성이 극히 낮다.[42] 설정상 아칼리와 쉔이 불의 축제에서 '레이나의 이야기' 연극을 공연한 기념으로 만든 스킨이라고 한다. 이 연극은 레이나라는 고대의 여전사가 수 년동안 가면을 쓴 악령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이에 대항하여 결국 악령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의의 저널 1권 22호를 참조하자.[43] 연극에서는 쉔이 연기했다.[44] 참고로 SKT T1 레넥톤을 제외한 기념 스킨들의 귀환 동작은 모두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만들어졌다. 장경환 선수는 거절했다고. 물론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100% 반영한 것은 아니다. 배준식 선수는 한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T1을 상징하는 동작으로 마무리지었는데 이는 점프를 하면서 허공에 V를 그리는 동작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한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모션은 배성웅 선수와 이지훈 선수도 제안하였으나, 모두 다른 모션으로 바뀌었다.[45] 챔피언쉽 칼리스타랑 SKT T1 칼리스타인 경우에는 오로지 롤드컵이랑 MSI 시즌 때만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스킨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하다.[46] 야스오, 나르의 출시와 URF 모드 패치를 맞췄던 사람이다. 이외에도 자잘한 예언을 적중시켜서 라이엇 내부 사람인가 의심을 받기도 했다. 레딧 계정이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47] 남자인지 여자인지 밝히지 않기 위해 (s)he라고 말했다.[48] 칼리스타가 복수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맞지만 리그의 배신자들을 처단하러 리그에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다. 계약자의 영혼을 어떤 의미에서 귀속시키는 것은 맞지만 스킬명이 영혼 귀속이 아니라 칠흑의 창이며, 정확한 명칭은 귀속이 아니라 계약이다.[49] 만일 칼리스타가 여성이 아니라면 '''"5연속 남캐"'''에 이어 여자 챔피언이 6연속으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었다. 칼리스타 다음에 추가된 렉사이는 XX 염색체이기는 하지만 '''괴물'''이라 여성이 아닌 암컷이고, 그 후로도 바드, 에코, 탐 켄치까지 모두 인간이 아니거나 남성인 챔피언이 출시되었다. 10연속으로 여캐가 없을 뻔했다.[50] 제작진은 생전의 그녀를 여자 아킬레우스라고 표현했다.[51] 여러가지 뜻을 갖는 단어인데 국내에서는 환술사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샤코의 Q 스킬 Deceive는 속임수로 번역되었다.[스포일러] 하지만 사실 쿠쇼는 제드의 뜻에 동의해 나보리 형제단의 수장이 되어 그림자단을 도왔다. 제드가 진정 배신한 대상은 쉔이고, 제드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칼리스타는 고의든 아니든 배신 그 자체를 싫어하기에 변한 것은 없다.[52] 야스오는 단편소설에서 리븐을 용서하고 아이오니아 사람들에게 자신의 무죄까지 입증했다.[53] 이는 파이크가 동료들에게 버려진 후 복수를 원했는데 이미 파이크는 바다괴물에게 먹혀 영혼이 사라진 상태여서 칼리스타에게 영혼을 거래로 한 복수를 할 수 없었다. 이때문에 자신의 복수를 해주지 않은 칼리스타가 자신을 배신한것이라 생각하는것.[54] 우연의 일치인지 블리디미르는 칼리스타의 먼 친척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