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EX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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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8월 27일 발매된 EXID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2. 수록곡
2.1. 위아래
'''음악적 능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EXID(이엑스아이디)가 "위아래"를 발매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위아래" 는 EXID가 예당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후 처음 발매하는 곡으로, 재정비된 EXID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방향성을 다시 정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멤버들이 "위아래" 로 새롭게 정의된 EXID의 색깔을 보면서 느낄 감회도 무척 새로울 작품이다.'''
2.1.1. 가사
2.1.2.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디[1]
뮤비의 내용은 신사동호랭이를 디스하는 블랙 코미디가 있는데, 호랑이 탈을 쓴 마술사가 미녀들을 상대로 상하절단 마술을 선보이는데 위와 아래를 잘못 붙여 짜증 난 미녀가 독약으로 마술사를 죽인다는 내용이다. 이걸 두고 하니는 “신사동호랭이 오빠가 그간 우리를 맞지 않는 틀에 넣어 잘못 키웠다는 ‘디스’를 담았다” 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우린 누가 뭐래도 신사동호랭이 오빠 새끼다. 오빠도 이 아이디어를 무척 재미있어 했다” 라고 말하며 웃었다.
역주행 이후 '''EXID를 대표하는 제1의 곡'''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EXID 노래들 중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12월 22일, 음원 발매 1578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9000만뷰를 달성했다.#
2019년 6월 4일, 음원 발매 1742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9500만뷰를 달성했다.# 대망의 1억뷰까지는 이제 500만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 물론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단기간에 가뿐히 몇억뷰를 기록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느린 속도이지만, 그래도 단연 EXID의 최고 대표곡이고, 지금의 EXID를 있게 만들어 준 곡이니만큼, '위아래' 의 유튜브 조회수 추이는 레고들에게 있어서 매우 유의미한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2]
'''2020년 1월 13일, 드디어 EXID 음원 중 최초로 1억뷰를 돌파하였다!''' #
3. 발매 후
3.1. 역주행 전
2014년 8월 27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매일밤> 이후 거의 2년 만의 활동이다. 멜론 진입은 95위로 시작했는데, 앨범 발매와 컴백 활동 시작 이후 꽤 많은 반응이 올라왔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도 EXID가 올랐을 정도. 타이틀 '위아래' 의 작사ㆍ작곡에는 LE가 참여하였으며, 전 소속사에서 인연이 있었던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 등 지원사격도 화제가 되었다.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특이한데, 타이틀곡 제목을 살려 상반신과 하반신의 대비가 주 내용인듯. AV 보는 것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발매 당시 '''반응이 전혀 없었다.''' 멜론 차트 기준으로 계속 하위권에서만 오락가락하면서 치고 올라가지 못하자, 결국 기획사에선 방송 활동을 정리하였다. 데뷔 3년차에 차트에선 1위는커녕 상위권에 올라간 노래 한 곡도 없고, 그렇다고 예능으로 확실한 한방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지방행사만 뛰는 상황이라면 회사 입장에선 포기하고 싶어질 때다. 거기에 멤버들도 이 때의 충격으로 가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했을 정도였다. 특히 하니의 경우에는 부모님에게 "3년 안에 성공 못하면 가수 생활 접는다"라고 약속했는데, '''2014년이 딱 3년째 되던 해'''였다고 한다.
이렇듯 미래에 대한 기약없이 고만고만한 행사만 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3.2. 올라갈 노래는 올라간다
2014년 10월 9일 pharkil이라는 닉네임의 유튜버가 유튜브에 이 직캠을 올리면서 한국 아이돌 역사는 물론 2010년대 가요계 역사상 전무후무의 역주행 신화가 시작되었다.
하니의 이 직캠이 각종 남초 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위아래>노래가 다시 차트에 진입하더니, 무서운 기세로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디어가 이 전대미문의 역주행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확산 과정을 추적해 보자면 10월 9일에 직캠 원본이 업로드되어 SNS와 커뮤니티에 나타났고, 그 이후 10월 18~20일 즈음에 직캠 편집본과 함께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1월 17~18일에는 아프리카 비제이의 위아래 댄스 영상이 올라오며 추진력을 보태기도 했다. 결국 11월 19일에 활동이 끝난 곡이 멜론 차트 82위로 재입성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각종 커뮤니티의 화제가 되면서 직캠의 조회수가 대폭 늘어나는 상승효과가 나타나며 본격적인 차트 역주행이 시작되었다. 여담이지만, 당시 리그베다 위키의 EXID 문서엔 11월 19일에 직캠 영상이 추가되었고, 역주행 기념 게릴라 콘서트가 있었던 22일을 기점으로 음원 차트 순위를 본 문서에 생중계하기 시작하며 편집 히스토리가 대폭 늘어났다.
이후 12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EXID 측에서 수소문 끝에 그 직캠을 찍어준 사람과 연락이 닿아서 하니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직접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연락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 직캠의 촬영자는 '다른 걸 그룹 영상 찍어야 하니깐 바빠서 안됨!'이라고 답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로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고 한다 카더라. 이후 또 다시 직캠으로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EXID 쪽에서[3] 먼저 알아보고 하니가 입 모양으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4]
활동 당시에는 죄다 수정됐던 안무가 원형 그대로 나온다는 점이 포인트. 같은 행사의 5인 버전도 있다. 어쨌거나 이 직캠이 화제가 된 이후로 2~3일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20위권에 안착. 걸그룹들에게 유난히 가혹했던 2014년에 EXID 같은 인지도 낮은 팀이 이만한 성적을 올렸다는 점도 놀랍지만, 이게 활동이 끝난 몇달 후 차트 역주행으로 기록한 성적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특이한 경우인 것이다. 이 기회를 EXID가 어떻게 활용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그리고 11월 22일 음원 역주행기념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했다. 20위권에서 머뭇거리던 음원 순위는 게릴라콘서트에 맞춰 계속 상승, 당일 저녁 멜론 기준 최대 11위까지 뚫어냈다. 익일인 11월 23일에는 마침내 탑텐 진입. 밤 10시에 멜론 10위를 기록하고 다음 시간대에 9위로 다시 다음날 정규활동 중인 AOA를 제치고 8위에 안착했다. 살짝 숨을 고른 후 26일 저녁 시간대에 7위 달성. 27일 저녁 6위. 거의 하루 이틀 사이에 한단계씩 올라가는 모습인데, 11월 말 경의 음원 성적은 어지간한 탑시드 걸그룹의 2~3주차 성적에 해당한다. 11월 28일 23시 기준으로 5위를 찍더니 12월 4일 저녁 10시 마침내 4위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급기야는 지상파 음방에 '''재출연'''하게 되었다. 컴백소감을 직접 들어보자.
대망의 2014년 12월 5일 뮤직뱅크 강제컴백 무대. 그런데 이 컴백이 그렇게 억지스럽지도 않은 것이, K차트에서 자그마치 8위를 기록했다. 당연히 출연해야할 순위인 것. 역시나 수정버전의 안무인 것은 아쉽지만 어쨌거나 음방버프를 받은 당일 저녁 멜론 실시간 순위는 4위권에 안착하는 모양새이다.[5]
그리고 익일인 12월 6일 6시 기준 드디어 '''3위'''까지 올라갔다. '''그래프를 볼 수 있다!!''' 비록 음악중심에서는 반토막짜리 무대였지만, 그래도 음방버프가 큰 요인으로 추측한다. 탄력을 받은 음원 순위는 계속 올라 같은 날 20시 멜론 실시간 차트 기준으로 '''2위'''까지 치솟았다. '''위'''로는 한참 정규활동 중인 에이핑크만 남겨둔 상태. '''아래'''로는 성시경, 박효신, 토이 등 전통적인 음원 괴수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다.
하지만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의 음원에 밀려 1위는 커녕, 커리어 하이를 갱신 중인 에이핑크에 밀려서 2위 수성도 못 하는 신세를 보름 동안 반복하였다. 뭔가 음원 차트 1위하는 모습을 상상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멜론 실시간 기준 3위에 붙박이로 자리잡은 이 즈음의 모습도 현실성이 없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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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19일 갑자기 K팝스타 음반이 수직 낙하하기 시작하면서 실시간 2위를 다시 탈환에 성공하였고, 어지간한 인기 아이돌 아니면 나오기도 힘들다는 주간 아이돌에 단독 출연한 2014년 12월 24일 오후8시 기준, 드디어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였다.''' 기사 역주행을 시작한 지 근 2달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1위를 달성했고, 더 이상 못 오를 것 같다는 예상까지 깨버렸다. 다음날에는 주아돌 버프를 받은 반짝 1위 아니냐는 호사가들 입방아를 비웃듯이 19시 기준으로 1위 탈환, 저녁 시간 내내 1위를 점령했다. 2위 에이핑크와의 실시간 점유율 격차도 37% vs 32%로 안정적. 2위가 소녀시대를 제외하면 걸그룹 최강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에이핑크다 보니 어느모로 보나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실시간차트 점령을 발판으로 결국 2014년 12월 27일자 멜론 일간차트 1위를 달성했다. 아마 대형 그룹 컴백이 아닌 이상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비록 2014년 12월 월간 차트 1위는 에이핑크에게 돌아갔으나, '''2015년 1월 월간차트 1위를 하는데 성공했다.''' 발매 5개월만에 일어난 일이다.
팬들은 내심 지상파 1위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다른 후보들이 만만치 않아서 힘들것처럼 보였다. 인기가요는 집계에서 제외되었고, 뮤직뱅크는 위아래가 디지털 싱글이라서 음원+방점+선호도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에이핑크는 적절한 음원+선호도+방점에다가 음반도 조금씩 팔리고있어서 EXID에겐 불리하고, 음악중심은 에이핑크의 문자투표 화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 그런데 2015년부터 '''인기가요 차트가 개편되면서, 위아래 곡이 집계 범위에 포함됨과 동시에 에이핑크가 트리플 크라운 달성으로 1위 후보에서 빠지게 되면서 정말 도전해 볼 만하게 되었다.'''
그러나 1위 후보 경쟁 상대가 GDXTAEYANG, EXO였고 GDXTAEYANG이 압도적인 SNS 점수로 1위를 차지해 아쉽게도 실패.[6]
그러나 12월 4주차 케이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7] 슬슬 상승세를 치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상황.
그와 동시에 에이핑크와 EXID는 서로 윈-윈했다. 크리스마스 이후 에이핑크 팬덤도 EXID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EXID의 역주행으로 K팝스타 음원 사재기 집단의 실체가 전 국민에게 까발려 지면서 에이핑크가 빈집털이도 못하는 걸그룹이라는 오명을 벗고 2014년 12월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한다.
3.2.1. 1위 등극
결국 2015년 1월 8일 엠카운트다운에서 경력 최초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익일인 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연속해서 1위를 차지했다. 역주행의 끝장을 본 순간.[8] 지상파에서 1위를 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데뷔 후 1,058일로 동 시대에 활동 중인 걸그룹 중에서 두번째로 오래 걸린 기록이다.'''[9][10]
2015년 1월 11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엠카-뮤뱅-인가'의 3관왕에 올랐다. 1월 16일 뮤직뱅크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제 MBC 쇼! 음악중심만 1위에 오르면 모든 메이저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에이핑크가 5주 연속 1위를 먹은데다 이 무렵 솔로 데뷔한 샤이니 종현의 데자부로 인해 결국 쇼! 음악중심만 1위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불러온 하니 직캠은 2015년 3월 9일 직캠 영상 최초로 '''1,000만 뷰 고지를 돌파했다!''' 한동안 이 직캠의 조회수가 위아래 뮤직비디오의 조회수 보다 높았었다. 2016년 6월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 2020년 7월 현재 3,200만을 기록 중이다.
4. 역주행 이후
이 이후로 걸그룹 아이돌들이 직캠에 신경쓰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인게 진짜 이 이후로 사람들도 직캠을 찾는 횟수가 많아지고 직캠이라는 컨텐츠가 공식적으로 보편화되는 아주아주 결정적인 계기였다. 이는 엠카운트다운의 무대를 멤버별로 찍는 MPD 직캠을 포함해서다! 또한 팬의 숫자, 행사의 종류와는 관계없이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해준 모범사례가 되었다.
직캠을 통한 이 역주행의 결과로 타 소속사들이 본보기로 삼아서 SNS 마케팅 활용법을 논의하게 되었다.# 또한 뉴스에서도 실력과 운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기사에도 실렸다.# 음악평론매체 IZM은 SNS 시대에 맞춰 영세 사무소들의 프로모션 전략을 원점에서 생각해봐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EXID의 역주행 신화는 단순한 직캠의 영향만이 아니라 실력도 겸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선 보컬 트레이너 출신의 탈아이돌급 메인보컬 솔지와 중저음 음색깡패 하니, 이후의 솔지 공백기 때 임시 메인보컬로 솔지 파트를 모두 소화해낸 리드보컬 혜린, 서브보컬 정화, 심지어 메인래퍼 LE까지 멤버 전원의 가창력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LE는 우수한 랩 스킬은 기본이고 직접 작사ㆍ작곡ㆍ프로듀싱도 담당하며[11] , 메인댄서 정화의 춤 실력도 '댄싱 마스터', '춤신춤왕[12] ' 으로 불리는 등,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실력파다.[13]
한편 EXID는 2015년 1월 21일, 긴 휴식기 이후 방송이 재개된 쇼 챔피언에서 수정 전 안무를 선보였다. 그리고 위아래의 '''진짜''' 마지막 스페셜 생방송이 되었다.[14]
2015년 1월 25일, 800회 특집 인기가요에 다시 1위 후보에 올라 출연하였지만, 매드클라운에게 밀려 2위를 하였다.[15]
이렇게 활동을 끝내긴 했지만 이후 멤버 하니의 예능출연, 솔지의 복면가왕 파일럿 초대 가왕 등극 등의 긍정적인 행보로 EXID는 2013년, 2014년과 완전히 다른 주목도를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레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게 되었다.
그후 2015년 4월 <AH YEAH>로 컴백하면서 멜론 9위로 진입. 동시기 JYP발 음원 강풍 속에서도 오랜기간 3~5위권의 상위권을 유지했고, 5월 이후 신곡들이 줄줄이 나오는 상황속에서도 5월말 활동을 접을 때까지 10위권 안에서 노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는 사이에 위아래는 30~40위권에서 계속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9일 당시의 비화를 담은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준비만 1년 넘게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 못 보여줬다는 아쉬움과 한을 행사 등에서 '한없이' 분출했던 것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것이 들불수준으로 번졌다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인생역전.
그리고 '''멜론 2015년 연간 차트 15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걸그룹 곡 중 '''이보다 위에 있는 곡은 씨스타의 Shake it뿐'''...
멜론 주간차트에서도 무려 13주 연속 TOP10에 들었다. 2017년 7월 현재 걸그룹 노래 중 단일 노래 주간 TOP10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트코리아에서 발표한 2015년 지상파에 제일 많이 나온 노래이다.
4.1. 뒷이야기
이 곡은 현아와 에일리가 가장 많이 탐냈고 실제로 가이드까지 진행한 곡인데, EXID가 가이드보컬을 제일 먼저 함으로써 EXID한테 넘겼다고 한다. 즉, 현아의 랩 파트는 LE가, 에일리의 고음파트는 솔지가, 그리고 현아의 패왕색은 다이어트와 새로 바뀐 헤어스타일, 화장으로 직캠에서 깜짝 변신한 하니가 담당하였다.
그리고 이 곡의 포인트 안무는 오리지널(행사용), 1차 활동기용, 2차 활동기용 안무가 각각 다르다. 오리지널은 골반을 앞뒤로 흔드는 안무이고, 1차 활동기용 안무는 골반으로 빠르게 Z자를 그리는(좌우로 튕겨주는) 안무, 2차 활동기용 안무는 선 채로 골반으로 크게 원을 한번 그리고 살짝 무릎을 굽힌 후 다시 원을 크게 그리는 식의 안무이다.
2015년 하니가 출연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과 다음해 EXID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LE작업기에서 수정 전 ver. 위아래 일부를 공개했다.50초쯤부터 실제로 곡이 나온 뒤 3~40번 가량 수정하여 완성되었다고 한다.
EXID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말하길, 만약에 실패로 끝났으면 해체했을 수도 있었다는 말을 했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제 뭐할래?"라는 말을 했었다고..
5. 기타 매체
5.1. 펌프 잇 업
- 펌프 잇 업/수록곡으로 돌아가기
S17 플레이 영상
2017년 발매된 리듬 게임 펌프 잇 업 PRIME 2에 수록되었다. 작곡가를 의식해서인지 타이틀 캐치는 쓰러진 신사복 입은 호랑이가 다잉 메시지로 검은색으로 EXID를 썼다.[17]
제목과 가사에 맞게 위(↖□↗) 아래(↙□↘) 패턴이 등장한다. (□는 빠지는 경우도 있다)
XX 버전에서 라이선스 만료로 삭제되었다.
5.1.1. 아케이드
싱글 Lv.2
싱글 Lv.4
싱글 Lv.7
싱글 Lv.9
싱글 Lv.15
초반과 후반 '위 아래 위위 아래' 부분에 프리징이 있다.
싱글 Lv.17
모르면 못 밟는 채보. '위 아래 위위 아래'와 '난 몰라 순진한 척하는 네 동공'부터 'co coaster su such a monster' 까지 프리징이 걸린다. 전자는 가사에 맞춰서 밟으면 되지만, 후자는 엇박자로 올라와서[18] 모르면 아예 못 밟기에 박자를 외워서 깨는 방법밖에 없다.
더블 Lv.5
더블 Lv.15
5.1.2. 풀 송
싱글 Lv.8
싱글 Lv.18
더블 Lv.19
6. 여담
- 2015년 상반기부터 지상파, 케이블 방송 등에서 위아래 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 정화가 강제소환을 예측했다. BUTBUT TV 시즌4 2화 촬영 중 '위아래'가 길거리에서 흘러 나오자, '위아래'로 곧 컴백할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영상의 촬영일자는 11월 20일. 약간의 기미는 보였지만 아직 음원 차트에서 40위권에 머물던 시점이다. 본격적인 역주행 이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였겠지만, 결국 말하는 대로 이뤄졌다. 여기로 가면 볼 수 있다.
-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EXID는 2015 설날 아육대에 완전체로 첫 출전했다. 그 전에는 2013 설날 아육대에 정화만 신인 연합 팀의 일원으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 그리고 아육대 양궁 레전드 중 하나로 꼽히는 2015년 설특집 포미닛과의 준결승전에서 양궁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화가 과녁 정중앙의 카메라 렌즈를 정확히 맞추는 X-텐을 포함하여 '쓰리 텐'을 기록하였다.
- 대세는 대세인지 뮬의 작곡가인 The HOOT에 의해 메탈 버전으로 편곡되어 등장하기도 하였다.#
- 제작사인 소니뮤직을 통해서 일본 뮤직차트에 진출을 하였다고 한다.
- 심리학적인 접근으로 뮤직비디오 내용을 해석한 것도 있다.##
- MBC 일일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등장인물 육선지가 신혼여행에서 한복을 입고 이 춤을 춘다.
- 은근히 프로배구와 엮이고 있다. 먼저 2014~15 시즌 올스타전에서 김혜진이 이동공격 성공 후에 세러머니로 보여줬다. 그리고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김세진 감독이 포스트시즌 미디어 데이 때 팀이 우승하면 레깅스를 입고 '위아래' 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다.[19] 그런데 OK저축은행이 챔피언결정전까지 우승함으로써 '진짜' '위아래'를 췄다.우승축하연에서 선수들과 함께
-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하니가 경찰에 잡혀 있을 때 유치장에서 위아래를 부르자 경찰서의 사람들이 떼창을 부르고 단체 군무하는 장면이 나왔다(1분 28초 부분).[20]
- 놀이공원에서는 직원들이 자주 써먹는 노래이다. 에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위 아래 위위 아래 다 젖습니다라고 하는 직원도 있었다!
- 이경규 부녀가 동아제약 '베나치오' 소화제 광고에서 이 곡을 개사한 CM송을 불렀다.
-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광고에서도 "위 아래"가 등장한다 모델은 김상중.
- 신사동호랭이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제시를 위한 솔로곡이었고, 원래 제목은 'we are at'이었다고 한다.기사[21]
- 2015년에는 이애란의 백세인생(못 간다고 전해라)이 위아래급의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다.
- 무려 3개의 다른 언어와 뮤직비디오를 가진 노래다. 처음 한국에서 히트를 치고 나서 2017년 1월에 중국 진출을 위한 중국어 버전##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었고, 2018년 여름 일본에 진출하여 일본어 버전 ##이 공개되었다. 중국어 버전은 '위 아래' 하는 후렴구와 LE의 래핑이 모두 한국어지만, 일본어 버전은 '위 아래'라는 후렴구만 한국어고 LE의 래핑은 일본어로 번안되었다.
- 중국 무대를 가질 때, 자막이 꽤나 간편해서 재미를 가져다 줬다(上下上上下).
- V리그 서울 우리카드 위비의 센터 박상하의 득점시 응원곡이기도 하다. 본인은 수원의 미친 사람마냥 오글대서 거북하다고 하지만...
- 낚시신공(웹툰) 4화에서 허 황이 적절히 써먹었다.
- 이 곡 이후 베스티와 EXID의 운명이 180도 달라졌다. 자세한 건 베스티 항목 참고.
- 이 곡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이상민과도 연관이 있다. 아직 직캠이 터지기전 신사동호랭이가 EXID가 뜨질 않아 포기하고 싶다고 했을 때 위아래는 대성공할 곡이니 두달만 참고 기다려보라고 했고 그후 그 두달 사이 기적같은 직캠발 역주행이 시작되었다.
- 이러한 위아래 커버도 있다.
7. 관련 문서
[1]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드는 걸로 유명한 영상 제작 팀. 이후에 노라조의 니팔자야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2] 사실 이 정도면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걸그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타이틀곡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는 것도, 심지어 100만뷰를 기록하는 것도 힘든 상황인 아이돌 그룹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비록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아이돌 그룹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내 가수’''' 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잘 알려진 대로 EXID 또한 오랜 기간 뼈저린 무명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3] 영상에서는 혜린이 먼저 알아보고 하니에게 가르쳐 주는 것으로 보인다[4] 13초에서 15초 부근을 자세히 들어보자.[5] 2014년 8-9월경에 있었던 1차 활동기의 지상파용 수정 안무와 강제 컴백 이후 2차 활동의 수정된 안무는 서로 다르다. 취소선 문장의 더 야하다는 안무는 2차 활동기의 수정안무다. 그런데 2015년 1월부터 뮤직뱅크에서만 1차 활동기의 수정 안무로 돌아갔다. <음악중심>과 <인기가요>는 두번째 수정안무를 유지했다.[6] 이렇게 된 것은 당시 인기가요 차트 SNS 점수는 YG 출신 아이돌에 편향적이었던 것이 크다.[7] 1위는 에이핑크였는데 에이핑크 LUV의 작사, 작곡가가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한테 받은 곡이었고, 위아래도 이 둘의 많은 지원이 있던 곡이었다.[8] 더군다나 이날 토토가 버프를 받고 김현정, 터보, 김건모 등의 노래가 20위권 안으로 진입, 게다가 터보의 'Love is...'와 S.E.S.의 'I'm Your Girl'은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하며 전무후무할 역주행 방송이 되었다![9] 1위는 친인척 기획사 걸그룹인 걸스데이의 1,094일. 웰메이드예당 계열이 약간 눈물겨운 쪽인 듯. 여담으로 1위후보에 올라갔던 에이핑크는 데뷔 후 1위까지 걸린 기간이 821일로 현역 걸그룹 중에서 3번째로 오래 걸렸다.[10] 솔지만 계산하면 2NB 데뷔일인 2006년 3월 31일로부터 3,207일이 걸렸다. 근 9년 만에 지상파 1위를 이룬 것.[11] 참고로 현존 걸그룹 중에서 멤버가 타이틀곡까지 직접 작사ㆍ작곡에 프로듀싱까지 싹다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12] 춤을 못 춰서가 아닌, 춤을 정말 잘 춰서 복면가왕 출연 시 자막으로 나왔던 표현.[13] 이로 인해서 이득을 본 것이 바로 크레용팝. 사실 크레용팝도 처음에는 EXID처럼 무명이였는데, '''빠빠빠'''로 유튜브에 숱한 커버 영상들이 올라오면서부터 연말 가요 시상식은 물론이고, 연말 차트에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14] 사실은, 위아래 발표 당시 그리고 역주행 이후에도 원 안무를 심플리 케이팝 무대에서 먼저 선보인 적이 있었으나 심플리케이팝이 해외팬들 위주로 진행되는 방송이다 보니 묻힌 감이 없잖아 있다.[15] 하니를 보려고 매드클라운 뮤직비디오를 본 EXID 팬들이 많았는데, 이것이 매드클라운 SNS 점수를 높이 올려주고 말았다. 의도치 않게 상대를 도와준 꼴.[16] 볼드체는 AM.PASS 카드 전용채보.[17] 뮤직비디오의 맨 마지막 장면.[18] 잘 들어보면 배경으로 들리는 호! 소리에 맞춰 나온다.[19] PO 상대이자 시즌 내내 전혀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인 한국전력이나, 8시즌 연속 우승 노리고 있던 챔피언결정전 상대인 삼성화재나 정말 어려운 상대고 힘든 경기가 될 건 뻔했기 때문에 긴장 풀고 봄배구를 즐기겠다는 의미로 얘기했다.[20] 이와 유사한 실제 사건은 Oasis의 싱글 'Roll With It#s-4' 문서의 여담 문단 참조.[21] 이 사항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인 게 위아래를 만약 그대로 제시가 불렀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