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유치 그랜드슬램
1. 개요
스포츠 국제대회 중 하계 올림픽, 동계 올림픽,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유치한 경우를 한국에서 일컫는 말. 이 4대 국제대회란 게 경기장을 지으랴, 선수촌을 지으랴 돈이 많이 들어가기에 자금력이 풍족한 선진국들이 유치한 경우가 많다. 이 4대 국제대회를 전부 유치하는 경우를 대한민국 언론에서는 그랜드슬램이라 호칭하는데, 이 4개 대회를 모두 유치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포츠 강국으로 올라섰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세계 5번째, 아시아 2번째로 국제대회 유치 그랜드슬램을 이루어냈다. 게다가 1988 서울 올림픽과 2018 평창 올림픽은 당시 최대 규모로 개최된 올림픽이다.
이전에는 '''그랜드슬램(스포츠)라는''' 문서명으로 있었으나, 각종 스포츠 종목의 그랜드슬램들과 혼동의 여지가 있기에 '''국제대회 유치 그랜드슬램'''으로 문서명을 정하였다.
다만 지정학적 위치상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둘다 개최하는게 태생적으로 불가능한 나라들도 상당히 많다.[1]
실상은 한국 바깥에서는 묶이지도 않는 4개 대회를 세계 3대, 4대 하는 식으로 억지로 묶은 것에 불과하다. 4개 대회를 영어로 한꺼번에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것이 연합뉴스나 KBS 등 한국 언론일 정도.
2. 달성 국가
2.1. 4개 중 3개 달성 국가
2.2. 4개 중 2개 달성 국가
2.3. 4개 중 1개 달성 국가
[1] 특히 남반구에 속한 국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북반구와 달리 계절이 다르게 진행되어 다른 대회 특히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때는 그 시기가 월드컵과 겹치기 때문. 그나마 2022년이 예외가 될 뻔했지만(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의 기후 탓에 초겨울로 늦춰졌다), 2022년 동계올림픽은 중국에서 개최한다.[2] 현재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