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펭귄 핑구

 

'''꼬마펭귄 핑구'''
Pi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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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정보 ▼
'''장르'''
일상, 코미디
'''감독'''
오트마어 구츠만 → 핑구필름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제작'''
The Pygos Group
'''방영 기간'''
1986. 05. 28.(파일럿)
1990. 03. 07. ~ 2006. 03. 03.
'''국내 정식발매'''
웅진미디어, 동성 프로덕션
'''링크'''

1. 개요
2. 오프닝
3. 특징
4. 등장인물
4.1. 핑구의 가족
4.2. 핑구의 친구들
4.3. 엑스트라
5. 해외 방영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2. 게임
7. 기타
7.1.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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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2]영국합작으로 만들어진 퍼펫+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 창시자는 이탈리아계인 안토니오 루파텔리로, 2018년 5월 18일에 88세의 연세로 별세했다.
1980년 10월 28일에 발표된 휴고(Hugo)라는 제목의 단편이 모티브로, 이후 1986년 파일럿 에피소드가 만들어졌고 1987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다. 파일럿 에피소드의 내용은 정식 버전 1화와 3화를 합친 듯하며, 특히 3화와 가장 유사하다. 정식 첫 에피소드가 제작된 당시는 1988년이고, 1990년 3월 7일에 첫 방영하여 2006년 3월 3일까지 16년에 걸쳐 꾸준히 만들어진 작품이다.
감독은 독일 출신 애니메이터인 오트마어 구츠만(1937~1993)이 맡았다가 그가 병사한 통에 여러 사람이 번갈아 맡았다.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 이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 많을 것이고 2000년대 초반생들 중에도 본 사람들이 몇 명 있을 것이다.
특유의 찰진 액팅 덕분에 많은 사람이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라 익히 알고 있지만 순수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아닌, 매 프레임별로 파츠를 갈아끼워 표현하는 퍼펫 애니메이션에 가깝다.
패트와 매트, 월레스와 그로밋과 함께 유럽산 국민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 오프닝



1990-1994년 오프닝. 귀엽고 깜찍한 애니메이션과 오프닝곡으로 유명하나, 밑에 나오는 것과는 달리 임팩트가 없다. 다만 일본 쪽에서는 95년도 이후의 오프닝보다 이 오프닝의 인지도가 더 높다. 한국에서도 웅진 미디어판 비디오로 접했던 세대에게 익숙한 오프닝.

1995-2002년 오프닝. '''가히 '핑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오프닝.''' 데이비드 하셀호프의 'The Pingu Dance'라는 곡의 일부다.

1994년[3] 웅진미디어 오프닝곡. 세영애니텔(세영동화) 측에서 편집과 함께 주제가를 만들었다. 가수는 오승원.

일본판 오프닝 핑구랩(ピングーラップ)
엉덩이 큰 핑구(...)의 오프닝곡으로 유명한 그곡이다.
놀랍게도 SEEDS of HAPPINESS -しあわせのたね-라는 엔딩곡도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003-2006년 오프닝.

3. 특징



극중 등장인물들은 핑구어(Penguinese)라는 가공의 언어로 대화한다. 공연할 때 Zirkus(서커스)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등 때문에 한때 꼬마 펭귄 핑구가 제작된 국가에서 쓰는 언어인 독일어라는 이야기가 거의 사실화된 적이 있지만 독일어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도 초, 중딩 중에서는 독일어인 줄 아는 사람이 몇몇 있다. 실상은 가공의 언어이며 문자는 알파벳을 비롯해 독자적인 문자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핑구가 학교에 가는 에피소드에서 물개 로비의 활약(?)으로 가재가 Coo-coo 라는 게 밝혀진다. 그 밖에도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독자적인 문자를 쓰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작가가 나름 생각해서 만든 언어라서 핑구의 「'''눟눟!!'''」이나 여타 캐릭터의 「샬라샬라」는 '''다 뜻이 있다.''' 90년대 핑구의 성우에 따르면 대본 따위는 없고 그냥 '''즉흥 녹음'''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그대로 아이스크림이다. 그리고 핑구의 엄마가 핑구를 부를 때를 보면 정확히 핑구라고 발음한다... 이 말이 아마 핑구가 가출했을 때 핑구 엄마가 핑구를 부르는 장면의 소리 같은데 잘 들어보면 빙구라고 들린다. 슈퍼배드의 미니언들의 언어들과 비슷하게 현실에 있는 각종 언어들을 차용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25화의 4분 59초부근을 보면 표지판이 나오는데, 러시아어가 적혀있다. 그 러시아어의 정체는 '''페레스트로이카(Перестройка)와 글라스노스트(Гласность)'''. [4] 헬로 키티의 입 모양처럼 시청자가 알아서 생각하라는 의미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참고로 모든 대사들은 이탈리아 출신 성우인 까를로 보노미가 거의 도맡았고, 그 밖에 마르첼로 마그니, 영국 성우 데이비드 산트도 여러 배역을 번갈아 맡았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어느 나라에서든 더빙이나 자막 같은 거 없이 속 편하게 볼 수 있다. 사실, 영어와 우리말 더빙판 DVD가 출시되어 있긴 한데, 들어본 사람들의 평은 "나의 핑구는 그렇지 않아!"라서 큰 의미는 없다.
이와 똑같은 애니메이션으로 라바가 있다 모든 캐릭터 대사(?)들을 홍범기가 다 맡았으며, 유튜브를 봐도 알겠지만 해외 방영판도 그대로 한국어판을 방영했다. 사실 핑구나 라바나 대사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어느 나라건 이해하기 쉬우니 대사가 필요 없다.[5] 문제는 유아의 언어 학습에 핑구나 라바 같은 '언어 없는' 애니메이션은 악영향을 미친다. 최대한 많은 단어를 듣고 따라해야 하는데, 이를 저해하는 것. 그리고 아동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닮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핑구 같이 핑구어를 사용하고 싶어한다. 유아들에게는 되도록이면 부모가 같이 노는 것이 좋고 애니메이션을 부득이하게 보여주겠다면 대사가 있는 애니메이션이 좋다.
유아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의외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서 성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다시 봐도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은근히 다방면에서 매력 있는 기묘한 작품이다. 특히 효과음이 일품인데, 작중에서 생선을 비롯한 음식들이 매우 맛있어 보이게 표현된다(예를 들어「챱챱챱」). 특히 핑구와 핑가가 팝콘을 튀겨먹는 에피소드는 보다보면 군침이 나올 정도다. 이 에피소드가 웃긴 게, 평소엔 잡동사니가 가득한 옷장이 이 에피소드에선 옥수수가 한가득이다. 다만, 해조류는 찰흙으로 표현하다 보니 '''와사비'''스럽게 나온다(…).[6][7][8] 등장하는 모든 펭귄들이 걸어다닐 때 내는 「'''찰딱찰딱'''」하는 소리가 참으로 감칠맛 난다. 또한, 펭귄들이 감정을 표현할 때 나타나는 특유의 행동이 있는데,[9] 이것들도 매우 귀엽다.
여담으로 핑구의 세계관에서 생선은 돈으로 쓰기도 한다. 핑구가 음료수를 사 마시거나 복권 등을 구매할 때 돈 대신 생선을 낸다. 그래도 동전 같은 화폐도 따로 있는 듯하다.

'웨딩 파티'라는 스페셜 에피소드가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핑구 부모님의 옛 친구들도 나오는데, 연두색 펭귄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속 펭귄의 종류가 아델리펭귄인지 황제펭귄인지 의문스럽기도 한데, 핑구네 가족들은 황제펭귄처럼 목부분에 황금색 털이 있고 아델리펭귄처럼 날개부분에는 흰색 털이 없는데다 핑구의 동생인 핑가는 황제펭귄의 새끼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시즌 2 20화에서 다른 종족의 펭귄 2마리가 등장하는데, 프랑스어판에서 20화 줄거리 소개 중에 '황제펭귄들이 낯선 임금펭귄들을 피하기만 하고..'[10] 대략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지만 출처가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핑가가 알이었을 때 핑구의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실제로 아델리펭귄의 특징이다.[11]
애니메이션 속 펭귄들은 이글루에서 산다. 그런데 이 이글루들은 밖에서 보면 작고 아담해 보이는데 안은 꽤 넓다.
의외로 가죽을 갈아입는 듯하다.(???) 시즌 1 3화 Pingu Helps to Mail Delivery편을 보면 핑구와 아빠가 편지 배달을 하는데 안좋은 소식을 받은 듯한 펭귄의 집 빨랫대에 옷(혹은 가죽)이 널려 있다.
남극이 배경이라서 그런지 나오는 차량들도 전부 스노 모빌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들인데, 색상은 노란색이고, 차륜형 앞바퀴에 무한 궤도형 뒷바퀴가 장착되어 있다. 주로 뒤에 짐칸이 있는 차량이 등장하고, 예외적으로 시즌 1 14화 "엄마 아빠 미워요[12]" 편에서는 역방향 좌석이 달린 차량이 나온다.

3.1. 동심 파괴?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은근히 무섭게 그려진 에피소드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핑구의 꿈(Pingu's Dream)」'''(시즌 1 - 에피소드 21). 대한민국, 일본,[13] 이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방영 금지를 먹었다.[14] 초기판, 수정판, 동성 프로덕션 더빙판(16분 37초부터 보면 된다.) 동성 프로덕션 영어판(19분부터 보면 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고전 만화 The Little Nemo의 오마쥬이다.
네임드 유튜버인 RobertIDK의 해당 에피소드에 대한 썰. 이 유튜버도 어릴 때, 그것도 무려 18년 전에 동심 파괴당한 피해자의 한 명이라고 한다.
사실 이 에피소드에 등장한 것은 그냥 매우 큰 바다표범일 뿐이다. 다만 이 애니메이션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상당히 이질적이고 유아들이 보기엔 꽤나 무섭고 징그럽게 생겼을 뿐더러,[15] 하는 짓도 극도의 혐오감과 공포를 유발하는 부분이 많다.핑구를 슬금슬금 쫓아다닌다든지, 이글루로 핑구를 가두고 웃다가 핑구를 꾹꾹 누르고 잡아당기면서 웃고 핑구의 침대 매트를 와작와작 씹어먹으며 웃는 등...더불어 자세히 보면 웃을 때 눈을 '''뒤집어 깐다.''' 불쾌한 골짜기 효과도 한 몫을 하는 듯. 더구나 스으윽 나타나는 연출이나, 웃다가 '''급정색'''하는 연출이나....실제 물범 역시 펭귄의 천적인지라 공포의 대상이기도 해서 이런 연출을 넣은 것 같다.[16]
작중 핑구 앞에서 갑툭튀하는 모습은 핑구에게 감정 이입을 하던 유아들에게 놀람과 공포감을 주며, 핑구를 누르고 당기며 괴롭힌 뒤에 침대 시트를 먹는 행동은, 아무 저항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상태의 핑구를 재미로 괴롭히고 공포를 줌으로서 물범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 덤으로 '''이러다 핑구를 죽이거나 잡아먹을 것 같다'''는 불안감을 심어준다.[17] 성인들이 봐도 공포감, 또는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핑구를 괴롭히면서 눈깔을 뒤집고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싸이코이다.''' 실제로 성인이 된 후 이걸 보고 공포감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불쾌하고 기분이 나쁜 건 여전하다는 평이 많다.
웅진미디어에서 출시한 비디오에도 이 에피소드가 수록되어있다. 제목은 <'''핑구의 무서운 꿈'''>으로 수정. 나중에는 해당 에피소드가 전체적으로 약간 밝게 수정되었다. 무섭고 선명한 효과음과 배경음이 좀더 꿈같이 몽롱하게 바뀌었으며, 물범의 웃음 소리와 핑구의 새로운 보이스를 덧씌웠다.[18]
동성 프로덕션 더빙판에서는 악몽의 출처가 엄마가 초반에 읽어주던 동화책 내용이라는 내용이 나오고 대사도 약간 동심스러운 내용으로 수정했는데도 무섭다... 동화책 내용은, 뭐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커다란 물개에게 용감한 펭귄이 말을 타고 쳐들어간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핑구가 치과 치료를 받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목은 "Pingu at the Doctors". ……어느 의미로 현실스러운 치료 현장을 보여주어 병원에 대한 공포심까지 느끼게 만들었다. 핑구가 핑가랑 치과 놀이를 하고 있는데, 치료한답시고 '''못과 망치'''를 들자 핑가가 도망친다. 핑구가 핑가를 쫓다가 핑가가 넘어뜨리는 책상에 입이 부딪혀 부리가 다쳤는데, 핑구의 입에서 피가 나는데 피가 나는 장면이 적나라하다. 그렇게 핑가는 핑구와 같이 병원을 찾아가고 의사가 진료를 하려 하자 핑구가 겁에 질려 도망친다. 핑구는 의자에서 일어나 밖으로 도망쳤고 의사와 핑가는 핑구를 쫒아나간다.핑구는 쫒기는과정에서 병원 주위를 한바퀴 빙 돌아서 다시 먼저 병원으로 들어오고 의사와 핑가가 못들어오게 문을 잠가버린다.그리고 전화기로 서둘러 엄마에게 전화를하여 빨리 병원으로 와달라고 울면서 얘기한다.이후 엄마가 병원으로 찾아왔고 핑구는 안심이 되었는지 그제서야 치료를 받는다. 보러 가기
그 밖에도 못된 갈매기를 만나 핑구가 마음 고생하는 화도 있다. 갈매기가 핑구 머리에다 실례를 했는데, 그 업보인지 연못에서 가재한테 물리자 핑구가 처음에는 꼴 좋다고 웃다가 그래도 마음에 걸렸는지 어찌어찌 가재를 퇴치해주지만 '''새똥을 답례로 받았다.''' 많은 미취학 아동들이 이 화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4. 등장인물



4.1. 핑구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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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구
이 작품의 주인공. 동성 프로덕션판 성우는 이미자 or 박영남.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몸을 늘릴 수도 있고, 공처럼 만들 수도 있다. 핑가 못지 않은 상당히 귀여운 외모[19]에 겁이 많고 곧 잘 토라지고 철 없는, 그야말로 딱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의 지능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씨는 아주 순수하고 착하다.[20] 동생 핑가를 잘 챙기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아기 펭귄 쌍둥이들도 참을성 있게 돌본다. 아기 펭귄 쌍둥이를 재울 때 머리를 쓰는 등의 비상한 잔머리도 보유하고 있다.[21] 흥분할 때나 감탄했을 때, 무엇을 외칠 때는 부리를 나팔 모양으로 길게 늘이면서 「눟눟!!」거리는 스킬을 보유. 보통은 「뭭뭭!!」이나 「뮝뮝!!」소리를 낸다. 거칠게 지를 때는 "뗏뗏!!"하기도 하고. 우편물 배달 편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기 부리를 뭉개놨던 아저씨에게 입으로 방귀 소리를 내기도 햇다.(...) 가끔「맥북」거릴 때도 있다. 서양에서는「NOOT NOOT!!」, 일본에서는 「マーグナーム」(마아구나무)(...)로 표현한다. 여담이지만 초기 파일럿판에선 고장난 듯한 공기 펌프 소리가 나며 소리를 낼 때마다 머리 모양이 공기 펌프처럼 줄어들었다가 돌아왔다가를 반복한다. 가끔 흥분이 심하거나 고함을 칠 경우에는 뒷통수까지 불룩불룩해지며 나팔 주둥이가 네잎클로버형으로 일그러진다. 로비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참조하면 좋다. 어떻게 보면 괴기스러울 정도로 몸의 신축성이 좋다. 갑자기 몸을 쭉 늘여서 키가 커지거나 슬라임처럼 땅바닥에 퍼지기도 한다. 주로 이용하는 이동 수단은 자신의 짐 운반용 썰매다. 이동할 때의 짐은 오프닝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빨간 체크무늬의 보자기에 물건들을 싸서 긴 막대기 끝에 묶어 다닌다.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펭귄을 뜻하는 Pinguin의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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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구의 아빠
동성 프로덕션판 성우는 권혁수. 큰 몸집에 권위적인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22] 핑구가 반찬 투정, 짓궂은 장난 및 땡깡, 무언가 박살내는 등의 말썽을 부리면 역정을 내는데 꽤나 무섭다.[23] 그러나 아들과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표현을 잘 안 할 뿐이지 아내 못지 않다. 진중한 외모와 달리 의외로 개그캐인 부분도 있는데 부화가 임박해 날뛰기 시작하는 핑가의 알을 깔고 앉아 억지로 진정시키려 하다가 알껍질을 깨고 나온 핑가의 발 끝으로 똥침을 맞는다든지 핑구가 장난치는 걸 돕다가 아내한테 같이 혼이 난다든지, 밤에 몰래 야식을 먹는다든지 등, 핑구에게 편식을 하면 안된다면서 은근슬쩍 자신의 해조류를 먹이는 등 허당기 충만한 우리네 아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직업은 우편 배달부. 배달에 쓰는 스노우 모빌도 갖고있다. 핑가가 태어나기 전, 그러니까 핑구가 튼 음악에 반응해 알 상태에서 온갖 난리를 친 때를 보면 파이프 담배를 피우지만 핑가가 태어난 때에 핑가의 건강을 염려한 것인지[24] 이후로는 전혀 피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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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구의 엄마
눈에 있는 속눈썹과[25] 약간 둥글둥글한 부리로 아빠와 구분할 수 있다. 핑구와 핑가가 말썽을 부리면 화를 내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자식들을 아끼는 자상한 엄마다. 핑구가 패닉에 빠졌을 때는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가끔 남편의 배달차를 운전하는 걸로 봐서 운전 면허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심히 살펴보면 부리를 제외하곤 핑구와 닮았는데 핑구의 외모는 어머니 쪽 유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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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가
핑구의 여동생. 동성 프로덕션판 성우는 정미숙 or 김서영. 아직 새끼이며, 크레용 신짱노하라 히마와리, 아따아따단비[26]처럼 말썽이 많다.[27] 오빠인 핑구와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사이가 꽤 좋다. 핑구와 함께 아코디언을 갖고 잘 놀다가 시끄럽다고 핑구만 쫓겨났을 때는 엄마한테 반항하기도 했다. 캐릭터의 성격은 약 3~4살의 아기를 생각하면 된다. 태어나기 직전의 알일 때도 비범한 행동을 보이는데, 핑구가 음악을 들으며 춤추던 도중에 같이 리듬을 타면서 춤춘다.보러 가기[28]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 Pingu Helps with incubating에서 나오는 음악은 네덜란드의 음악 그룹 Video kids의 Woodpecker From Space. 그런데 오프닝을 바꾼 버전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그 바뀐 오프닝곡을 리믹스한 듯한 노래가 나온다.David Hansselhoff - Ping Dance(1993)라는 노래다. 서커스 에피소드에서는 핑구가 못 들어올리는 역기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나간다든지[29], 로비를 조련하는 등의 비범함을 선보인다. 볼링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볼링공으로 핀을 쓰러뜨리지 못하자 자기가 볼링공이 되어 핀으로 돌진해서 스트라이크를 친다. 보러가기. 또한 이 볼링공 에피소드에서는 핑구가 핑가한테 레이디퍼스트를 롸이드퍼르트라는 핑구어로 말하고 있다. 툭하면 삐져서 울 때가 많은데, 이때마다 뒤로 돌아서 손으로 눈을 가리고 발을 동동 구르는 버릇[30]이 있다. 2000년대 이전에는 울음 소리가 귀여운 외모랑 정 반대되는 아저씨 목소리라 은근히 많이 까였고 별 거 아닌 걸로 시도 때도 없이 울어재낄 때가 많아서 반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다 2000년대 이후로는 외모에 걸맞는 귀여운 목소리로 바뀌었는데, 울 때의 특유의 버릇이 없어졌다. 이 때문에 아쉽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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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구의 할아버지
가족과는 따로 살고 있고, 핑구와 핑가가 가끔 찾아가서 노는 편. 준수한 실력의 아코디언 연주자라서 핑구에게 아코디언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31] 썰매나 연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 등 손재주가 뛰어난 편. 뜨개질이 취미이며, 왕년에 역도 선수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아내인 할머니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마 사별한 듯하다. 핑구의 외할아버지와 헷갈릴 수 있다. 안경의 유무로 구별할 수 있는데 핑구의 할아버지는 안경을 쓴다.
  • 핑구의 외할아버지
핑구의 외할아버지도 가족과는 따로 살고 있고, 핑구와 핑가가 가끔 찾아가서 노는 편이라 핑구의 할아버지와 헷갈릴 수 있다. 안경의 유무로 구별할 수 있는데 핑구의 외할아버지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 피부병으로 추정되는 병에 걸린 적이 있는데, 전염성이 있어서인지 핑구가 기다란 막대기를 통해 서로 악수했다. 보러가기 볼링도 꽤 잘한다. 보러가기, 링크

4.2. 핑구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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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고
1화에서부터 등장한 펭귄. 겁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툭하면 덜덜 떠는 경우가 많다. 핑가를 잃어버린 에피소드에서는 핑구와 같이 온 군데를 돌아다녔다. 핑구와 썰매를 같이 타고 노는 일도 있다. 동굴 에피소드 이후로는 존재감이 제로에 가까워지나 동네에서 같이 놀 때는 빠짐 없이 나오는 감초. 부리가 핑구보다 길고 크다. 핑구 인 더 시티에서는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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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그
핑구의 두 번째 친구. 장난기가 조금 많으며, 핑고와 작당하여 핑구를 자주 놀려먹는다. 하지만 친구 걱정은 많은 편이라 핑구가 썰매를 타다 사고를 당해 눈사람 안에 갇혔을 때는 번개 같이 집안에 날라놓고는 허겁지겁 장작을 때우며 안절부절못했다. 작중에서는 소위 말하는 깐족이 포지션이다. 핑구 인 더 시티에서는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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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32]
핑구의 종족을 초월한 친구로, 물개다.[33] 핑구를 약올리다[34] 팔을 다친 것을 핑구가 치료해주고 로비는 치료의 보답으로 물에 빠뜨린 낚시대와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어를 건지고 서로 친구가 된다. 핑구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보통 눈싸움 같은 둘이 함께 하는 놀이를 하며 지낸다. 한 번은 핑구와 함께 핑구의 학교에 따라간 적이 있는데, 선생님이나 핑고와 핑그는 물개라는 동물의 존재를 믿지 않다가 핑구가 증거로 로비를 보여주자 감탄했고, 로비는 잠시 선생님의 수업 도우미로 일했다. 어째서 물개가 이 녀석 하나인지는 불명. 여담이지만 핑구와는 달리 시금치같이 생긴 해조류를 좋아하는 듯 하다. 핑구의 미끼를 훔쳐먹는 첫 만남때 핑구가 사용하던 미끼가 해조류였는데 정말 맛깔나게 훔쳐먹는다.(...)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물개를 뜻하는 Robbe의 변형.
  • 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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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의 여자 친구. 짧은 부리를 가졌고 눈이 크다. 속눈썹 배치나 목소리가 핑구의 엄마와 비슷하다. 첫 만남 때부터 핑구에게 애정 공세를 하는 등 제법 적극적인 성격이며, 핑구의 첫 키스 상대. 2기 2화에 첫등장하였다. 홍일점이라 반 친구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고 선물로 사탕까지 받는 등 인기가 많다. 핑구 인 더 시티에서는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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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엑스트라


  • 외지 펭귄들
    • 50화인 Pingu and the strangers에서 등장. 총 두마리인데 특이하게도 부리 색이 주황색이다. 다른 지역에서 왔지만 핑구네가 사는 지역의 펭귄들과 친해지기 위해 다가가도 다른 펭귄들은 그들이 낯설어서 피하기만 한다. 핑구도 그들을 피했지만 그들의 특별한 소라고둥[35]을 보고 감탄하였고, 외지 펭귄들은 핑구에게 물고기를 그냥 나눠준다.
>"으하하하하하 으흐흐흐흐흐흐 후후후후후… (음…)"
>"꼬마야 어딜가니?…(동성 프로덕션 더빙판)"
>"또 한마리 잡았네, 맛있는 저녁.(동성 프로덕션 더빙판)"
>"도리 도리 도리...(동성 프로덕션 더빙판)"
>
>물범의 대사
위에서 서술한 핑구의 꿈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거대한 물범. 딱 한 번만 등장했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물개 내지는 바다코끼리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바다코끼리 특유의 상아도 없을 뿐더러 애초에 남극에는 바다코끼리가 없다. 특이한 형체, 이질적인 색채, 고르지 않은 이빨, 수염, 초점없는 눈, 그리고 웃을 때 보이는 흰자위, 각종 효과음과 BGM 같은 여러 그로테스크한 특징이 있다. 사실, 저게 진짜 물범(바다표범)의 이미지에 가깝다.
동성 프로덕션 더빙판에선 초반에 핑구의 엄마가 읽어준 동화책 내용에서 커다란 체구를 하고 뭐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는 설정으로 언급되었으며 물범이 아닌 물개라고 나온다.
여담으로 헌터퐝은 야간 해루질을 할때에는 머리에 쓰는 조명 탓에 이 캐릭터랑 닮았다고 인정하였다.
  • 얼음 괴물들 이런 놈들이다.
    • 핑구 가출 편에 등장한 괴물들로, 각각 해골, 드래곤,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비록 조각상이지만 물범과 함께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36]

5. 해외 방영


각종 나라에 수출되었으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1994년 대한민국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미디어에서 비디오로 출시되었고, 1997년에 재출시되었다. 오트마 구트만 - 클레이메이션의 미키마우스. 선술했듯이 오프닝곡이 따로 만들어졌다.
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제외하고 유튜브에서 볼수있는것은 대부분 중국판 영상들이다. 해외 캐릭터 이름도 어떻게든 자신들의 명칭으로 바꾸는 중국에서는 의외로 핑구를 그대로 PINGU라고 쓴다.
본래 핑구는 선술했듯이 가공의 언어를 쓰지만, 한국의 동성 프로덕션에서 더빙판을 만들었다. 먼저 언급했듯이 재미는 더빙이 안 된 원본이 낫다는 평이 대다수이지만 유아의 언어 학습 측면에서는 이 버전이 나을 듯. 성우는 이미자, 정미숙, 권혁수.[37]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2017년 10월 7일부터 일본에서 만든 리메이크작으로 NHK 교육에서 '핑구 인 더 시티'를 방영하고 있다. 제목에서도 보여지듯이 무대는 작은 마을에서 대도시로 바뀌었다. 클레이가 아닌 CG 제작.
초기에는 일본에서만 방영되고 있지만 2018년에는 원래 제작 국가인 스위스영국에서 역수출을 비롯, 추후에 다른 국가에도 수출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2018년 10월 30일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투니버스 10월 신작 공지 2019년 1월부터는 부메랑에서도 방영된다.[38]
2020년 현재는 KBS Kids에서도 방영하고 있다.

6.2. 게임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GB 게임으로도 나온 적이 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내용은 단순한 편.
PC용 어린이용 학습 게임도 있었다.

7. 기타


해외 FANDOM이 있다. 링크
뽀롱뽀롱 뽀로로 1기에서 나오는 타이틀 화면은 이 작품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
간혹 장인 정신이 있는 몇 몇 골수 양덕후들은 핑구에 나오는 대사(?)들을 음절을 나눠 만드는 일도 있다. 예를 들어 "Fxxk"이라는 단어.(!!) 국내에서도 들리는 대로 자막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서 나온 게 '''시벌탱'''이란 밈이며, 핑구를 찍은 스크린샷에 시벌탱을 합성한 짤방들이다. 핑구의 그 모션과 겹치면 의외로 상당한 어그로를 끄는 짤방.
핑구가 내는 소리 Noot Noot은 취급을 받으며,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런 밈들을 볼 수 있다. 오버워치의 영웅 맥크리의 궁극기 원문 대사 'It's high noon' 에서 noon을 빼고 noot noot을 넣어 핑구와 합성한 영상이 화제가 되어 가끔 맥크리 관련영상의 댓글에 이 밈이 등장한다.
송병구의 별명이기도 하다.
엠퍼러와 함께라는 만화에선 '''펭'''구(P'''e'''ngu)라는 이름으로 가공의 작품으로 패러디 되었다. 주인공인 엠퍼러가 푹 빠진 애니로 해당 관련 에피소드가 끝나고 위에 나온 물범 부분도 패러디 된 그림도 있다. 이때 코끼리물범으로 등장한다. #
텔레그램커스텀 스티커로 나왔다.
물론 이름이 같음을 이용한 헛소리.
국내에서는 '''3대 펭귄 캐릭터''' 이기도 하다.[39]

7.1. 2차 창작


  • 19금 게이물 한여름 밤의 음몽과 합성한 케츠데카 핑구가 존재하는데, 니코니코 동화 전체 1위를 달성하기도 한 걸작이지만 그 음몽 중에서도 특히나 더러운 작품이 주 소재다보니 더러운 개그로 범벅되어있어서 동심 파괴당하기 싫거나 골수팬이 아닌 이상 보지 않는 것이 좋다.
  • 팬이 공포 영화 더 씽과 합쳐서 제작한 패러디물인 씽구(Thingu)라는 작품도 있다. 존 카펜터가 원작보다 좋다고 칭찬한(...) 작품. 충격적일 수 있으니 심신이 약한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을 추천.


  • 팡구라는 동심파괴 핑구 패러디가 있다. 내용을 설명하자면 즐겁게 놀다가 갑자기 펭귄 한 명이 총알을 날려 한 펭귄의 몸을 관통하고, 여러 펭귄들을 쏴 죽이기도 하며 핑가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을 자르며 마지막엔 시리얼을 한 펭귄에게 갔다놓지만 사실 시리얼 폭탄이었다. 시리얼을 보게 된 펭귄은 결국 폭발당한다.

  • 핑구로 일본어 별난 더빙 동영상도 있다.

7.2. M.U.G.E.N.


M.U.G.E.N.에서도 핑구가 빠질 리가 없다(...).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 전부 다재다능하며, 고우키순옥살(?!)까지 사용하는 비범함을 보인다. 특이하게 장풍기가 2개인데 눈뭉치를 던지거나 입을 길게 내밀어 음파를 쏘아보낸다.
이 밖에도 스핀킥이라든가, 필살기 사용이 그 강화판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중에 하나가 로비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기 게이지를 소모할 경우에 등장한다. 곧게 뻗은 로비를 잡고 빙빙 돌면서 적을 타격하거나 핑구와 로비가 빙글빙글 돌면서 적을 합공하는 필살기도 있다. 이게 '''스핀킥 강화판'''이다.
그리고 기를 쓰는 필살기 사이에 눈 던지기, 눈 연속 던지기, 마지막으로 그 상위 호환 기술로 '''바주카'''(…)를 쏘는 것도 있다.
사기적으로 아래 태클킥만 해대면 무한 콤보도 가능하다(...).
그리고 함정 사기, '''엄청 무서운 공격'''이 있는데 잠시 침묵하다 놀랄만한 소리와 그래픽을 선보이며 '''한방에 제압해버린다(...).'''
춘리의 기술을 패러디한 것도 보이며, 꽤 신박한 기술들이 보인다. 그래도 무겐 특성상 기술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1] 2003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로고.[2] 1화에서 핑구가 머리의 상처와 공을 고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공을 봤을 때 스위스 국기와 굉장히 유사하게 보인다.[3] 1994년에 나왔다. 자세한 건 해외 방영 문단 참고.[4] 핑구 인 더 시티는 뭔가 일본어 발음과 유사하게 들린다.[5] 비슷한 케이스를 하나 덧붙이자면 오버워치바스티온팀 포트리스 2파이로. 이 경우도 사람의 목소리를 보이스 웨어로 변조한 로봇 언어(?)를 전세계적으로 목소리와 대사를 공유하고 파이로는 그나마 발음은 있지만 자막이나 대사집에서는 다 무앙으로 표시되어있다.[6] 핑구가 식사 시간마다 먹기를 매우 꺼리는 초록색이다.[7] 이 해조류는 핑구가 낚시할 때 미끼로 썼다. 그리고 핑구는 이 해조류를 무지 싫어하는데 비해 친구인 로비는 무척 좋아한다.[8] 실제로 와사비 같은 모습 때문에 인터넷에는 이런 더빙 영상까지 돌아다닌다(...). 욕도 좀 나온다.[9] 흥분해서 손끝이 바들바들 떨리거나 기분이 좋을 때 몸이 찰떡마냥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이다.[10] 황제펭귄과 임금펭귄은 매우 비슷하게 생긴 다른 종류의 펭귄이다.[11] 황제펭귄은 수컷이 알을 품는다.[12] BV코리아 비디오판 기준 제목.[13] 모두의 트라우마의 예시로 쓰인다.[14] 즉 본국인 영국스위스에서도 방영 금지를 먹었다![15] 적당히 단순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나오는 물개와 달리 이 바다표범은 얼굴이 수염 투성이에 눈도 실제 코끼리물범이랑 꽤 닮았고, 입은 사람 입 같아서 징그럽다.[16] 사실 펭귄의 천적으로 물범 말고도 범고래도 있지만, 이미 물범으로도 무섭게 연출됬는데 크기가 거대한 범고래를 넣으면 안 봐도 비디오기 때문에 출연시키지 않은듯 하다.[17] 아예 한국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핑구를 보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정말 핑구를 먹잇감으로 보는 걸로 되었다.[18] 때문에 새로운 보이스가 들리긴 하는데 원본의 비명 소리와 웃음 소리가 겹쳐져서 들린다.[19] 핑가나 로비를 비롯한 작중 어린 펭귄들과 동물들이 대부분 귀엽게 생겼는데 핑구는 그 중에서도 특히 귀엽다! 눈, 머리 등 등 전체 생김새가 동글동글해서일 듯.[20] 거리에서 악기 연주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할아버지에게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다 털어주고 할아버지 대신 주민들에게 악기 연주를 해 주고 연주 값으로 음식을 받아와 할아버지에게 식사를 차려드리는 등.[21] 사실 이건 별 거 없다. 침대와 자신의 발을 줄로 연결시켜 발을 흔들음으로써 침대를 움직이게 하는 것.보러가기[22] 하지만 가족을 위해 손수 뜨개질을 하거나 집안일을 돕는 모습을 보면 모습만 그럴 뿐 가정적인 성격인 듯[23] 평소에는 온화하거나 묵묵한 말투로 대하지만 이런 면을 보일 때 목소리가 바로 업된다.[24] 막 태어난 핑가 앞에서 파이프를 꺼내 무는 것을 엄마가 빼앗고 뭐라고 한 다음 핑구에게 넘긴다. 핑구는 바깥으로 그걸 가지고 나가 눈사람에게 물려주고 왔다.[25] 이 속눈썹이 실은 화장이다.[26] 성우가 정미숙으로 같다. 마침 해당 캐릭터의 오빠 영웅이를 맡은 성우가 이미자이기도 하고[27] 사실 이쪽도 오빠와 여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똑같다.[28] 그래서 핑구는 알 잡으려고 하다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엄마와 아빠는 빨래를 널다가 그 광경을 보고 대경실색하여 당장 집으로 달려와서 수습해야 했다. 핑구가 겁에 질려서 숨은 걸 달래주는 건 덤이다.[29] 역기를 가볍게 드는 것을 보면 핑구가 무거운 척 쇼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30] 해당 영상은 첫 방영 시기인 1986년의 음원이다.[31] 핑구가 아코디언을 돼지 멱 따는 연주를 해서 부모님이나 다른 펭귄들이 따돌렸다. 핑가는 아코디언을 따라해서 몸이 늘어진다. 아무튼 이 연주가 시작되기 무섭게 "아이고, 맙소사! 스톱 스톱!!"이라는 태도를 보였다.[32] 동성 프로덕션 더빙판에선 로비의 뜻이 나빠서 그런지 레이라고 개명되었다.[33] 그런데 생긴 건 물개이지만 물범같이 땅에서 기어 다닌다.[34] 정확히는 핑구가 낚시를 하는데 사용하는 미끼를 먹으려고 장난을 치는데 들켜서 일단은 약 올리다가 핑구가 입구를 막아버려서 억지로 들어갈려다 핑구가 소리를 지르자 놀라서 얼음판에 손이 깔리는 바람에 팔을 다쳤다.[35] 물가에서 이 소라고둥을 불면 갈매기가 물고기를 잡아서 던져준다.[36] 사실 실제 핑구네 마을에 존재하는 괴물들은 아니고, 밤중에 집을 뛰쳐나갔다가 핑구가 겁에 질려서 혼자 상상한 것이다.[37] KBS 성우극회 출신인 정미숙을 제외하면 이미자와 권혁수 등은 MBC 성우극회 소속이다. [38] 2019년 3월 3주를 기준으로 기존 침착해! 스쿠비 두의 방영 시간에 방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스쿠비 두 시리즈는 30분 늦은 9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난다.[39] 핑구, 뽀로로, 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