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선수 경력

 


1. 개요
2. 프로 입단 전
3.1. 2005~2010 시즌
3.2. 2011 시즌
4. 메이저리그 포스팅
5.1. 2012 시즌
5.2. 2013 시즌
5.4. 2015 시즌
5.5. 2016 시즌
5.6. 2017 시즌
6.1. 2017 시즌
6.2. FA
7.1. 2018 시즌
7.2. 2019 시즌
7.3. 2020 시즌
8.1. 2021 시즌
9. 연도별 성적


1. 개요


다르빗슈 유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프로 입단 전


다르빗슈 유의 아버지인 파르사드 다르비시세파트(Farsad Darvishsefat)는 이란 테헤란에서 관광회사를 운영하던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나, 이란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기 전인 1977년, 17세 때 미국으로 유학보내져 매사츄세츠주 버크셔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고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축구선수를 꿈꾸었으나 프로선수가 될 정도로 성장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다르빗슈 유의 운동신경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 한다. 다르빗슈의 아버지와 일본 출신의 어머니는 플로리다 주립 대학 유학 중에 서로 만나게 되었다. 다르빗슈의 아버지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2년 일본에 와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다가 그냥 일본에 눌러 앉게 되었다. 가르치던 아이들을 두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없어서였다고 한다. 또한 전통을 중시하고 연장자를 존중하는 등 이란과 일본 문화의 공통점이 많아서 미국보다 일본에 친근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파르사드 다르비시세파트는 현재 미국 국적자이며 일본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
오사카부에서 태어난 다르빗슈 유는 부모에 의해 페르시아적 가치관과 일본식 가치관을 함께 교육받으며 양육되었다고 한다. 3살이 됐을 때 축구공과 야구공 중 야구공을 먼저 집은 것을 계기로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다르빗슈는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일본어를 할 줄 몰랐고 영어만 할 줄 알았다. 아이스하키와 야구를 병행중 아이스하키가 너무 힘들어 야구로 취미를 굳히고 초등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해 중학교 시절에는 팀을 '''세계대회 3위'''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였다. 그리하여 50여개 고교에서 스카우트가 들어왔으나 결국 센다이의 토호쿠 고교로 진학했다. 많은 제안들이 들어왔었지만 토호쿠 고교 자체가 스포츠 명문이자 특히 기쿠치 유세이, 치바 츠요시, 사토 마사오, 오이카와 미키오, 사사키 카즈히로 등을 배출한 야구 대명문이었고 결정적으로 집안 상황이 토호쿠 고교를 선택하게 했다고 한다.
190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속구는 평균 147km/h를 찍으며 초고교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2학년 봄, 여름과 3학년 봄, 여름 총 4회 팀을 고시엔까지 끌고오는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르빗슈가 2학년이였던 2003년 여름 고시엔에서는 등번호 1번을 달고 도호쿠 고교를 결승까지 진출시키는 활약을 펼쳤지만 이바라키현의 조소 학원에게 4대 2로 지며 동북 비원의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고, 시합이 끝나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2004년, 3학년 봄 고시엔에서 구마모토 공고를 상대로 고교야구 사상 12번째이자 10년 만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해 고교야구의 전설이 되었다.
허나 당시부터 말이 많았던 사생활이나 자기 관리 때문에 성적이나 잠재력에 비해 데뷔 당시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3.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



3.1. 2005~2010 시즌


데뷔 첫 해인 2005년엔 5승 5패에 3.53의 ERA로 신인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남긴 선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약점이던 사생활과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엄청난 연습을 병행하며 2006년 후반기부터 에이스로 각성했으며 첫 풀타임 시즌인 2007년엔 사와무라상, 골든 글러브, 퍼시픽 리그 MVP를 싹쓸이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5년 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의 절대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때는 조금 앞세대 일본의 에이스였던 마쓰자카 다이스케[1]와 비교하며 누가 우위인가? 가 떡밥이기도 하였으나 지금 와서는 부끄러운 비교가 되었다. 마쓰자카가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던 1점대 ERA를 5년 연속으로 기록하고 커리어 전체 조정 ERA(평균자책점)가 마쓰자카의 커리어하이 1시즌 조정 ERA보다 좋아지는 등 이젠 비교하는게 다르빗슈에게 실례인 수준이다. 게다가 평균 8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마쓰자카의 최대 강점이라는 이닝 이터의 측면에서도 우위에 섰다. 다르빗슈에게 7이닝 미만(6이닝 이하)는 연례 행사. 즉, 그 해에 가장 심하게 털린 경기 정도를 제외하면 보기 힘들었다.
다르빗슈가 투고타저 시대라서 득을 봤다는 의견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2000년대 중반 퍼시픽리그에서 래빗볼 시대가 가고 투고타저로 접어들 쯤에도 마쓰자카는 1점대 ERA을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실제 2006년 퍼시픽 리그의 리그 평균 ERA가 3.63이었을 때 마쓰자카의 ERA는 2.16에 불과했던데 반해, 2007년~2010년 리그 평균 ERA가 3.57~4.03으로 2006년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었을 때 다르빗슈는 '''전부 1점대 평균 자책점을 찍었다'''. 자세한 자료는 참고바람. 당시 투고타저였던건 맞지만 리그 상황을 고려해도 이미 다른 투수들을 아득히 상회하는 경지이다. 그나마 다르빗슈에게 비빌 수 있는 선수가 메이저 진출 전까지 3년 연속 1점대 평균 자책점을 찍은 다나카 마사히로 정도.
이런 엄청난 활약속에 두 번째 MVP를 차지한 2009년 시즌 종료 후 계약 갱신에서 프로 6년 차에 3억 3천만 엔의 연봉으로 연봉 3억 엔을 돌파하며 최연소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스즈키 이치로보다도 빠른 페이스였다. 그리고 2010년에도 여전한 활약속에 2011 시즌 연봉은 5억 엔을 받으며 일본 프로야구 연봉 최고액을 받았다.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타선인 니혼햄의 타선이 다르빗슈가 각성한 2007년부터 다르빗슈의 등판 경기에서만 이상할 정도로 침묵하는 탓에 지독할 정도로 승운이 없었다. 그 덕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의심할 여지없는 리그 No.1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승수 때문에 사와무라상은 2008년에는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2009년에는 와쿠이 히데아키에게, 2010년에는 마에다 겐타에게, 2011년에는 다나카 마사히로에게 내주었다. 매년 200이닝 내외에 1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해도 타자들이 다르빗슈의 승을 챙겨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압권은 2009시즌으로 7이닝 3실점 패배, 8이닝 3실점 패배, 9이닝 3실점 완투패배 등 3실점 이상만 하면 무조건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다만 리그의 지배자가 된 댓가로 2007년부터 쉼 없이 국가대표에 차출된 탓에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잔부상에 시달렸다. 팀에서도 말로는 관리를 해준다면서도 다르빗슈가 필요하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굴렸던 편이었다. 사실 다르빗슈 본인 스스로도 고집이 강한 편인지라 자기가 등판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등판하고 한 번 등판하면 웬만하면 계속 던지려는, 스스로 무리하는 경향도 있었다.
  • 1. 2008 시즌 전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다가 제대로 된 컨디션이 아닌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다.
  • 2. 2008 시즌 중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팀을 떠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8이닝 165구 완투라는 살인적인 혹사를 당한 후 베이징 올림픽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 3. 2009 시즌은 1.20~1.30의 미친듯한 ERA를 보여주며 리그를 지배하다 올스타전에서 강습 타구에 강타당해 손가락 골절을 당한 이후에도 팀 사정상 그대로 출전을 강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정도의 ERA를 유지하다 독감에 걸렸음에도 출전해 대난타당해 평균자책점이 상승했다.
  • 4. 골절, 독감 이후 푹 쉬어야함에도 불구하고 2009 일본 시리즈에 다르빗슈를 투입, 부상을 더욱 악화시켜 2010시즌 초반 골골거리는 상태에서 스탯을 많이 까먹었다.
그러면서도 니혼햄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시 얻을 수 있는 막대한 포스팅 비용을 노리고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팀에서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마냥 나쁘게 볼 수 없는게 니혼햄 같이 재력이 부족한 지방 구단은 다르빗슈에게 지급하는 연봉 부담 또한 엄청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니혼햄 연봉 총액이 약 25억 엔이었는데 그중에서 1/5인 5억엔을 다르빗슈 1명이 받았다.
이전까지는 "메이저 리그는커녕 일본내 다른 팀도 싫다"며 니혼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니혼햄 구단주도 재정 문제에도 불구하고 '''연봉 10억 엔을 주더라고 잡겠다'''라며 뻥카를 쳤지만, 2009 WBC 이후에는 다르빗슈도 메이저 리그에 관심이 있는 것이 확실해졌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아 2011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3.2. 2011 시즌


시즌 시작 전부터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대대적인 벌크업을 통한 구속 증가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시범경기에서부터 평균 150km/h의 구속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인 2010시즌에 비해 3~4km/h가 증가한 구속에 흥분한 듯 경기 초반부터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속구를 뿌려댔고 결국 그 점이 페이스 조절 실패로 이어지며 시즌 개막전인 세이부 라이온즈 전에서 7이닝 7실점으로 대난타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150km/h 중반대의 강속구로 상대타선을 윽박질렀지만 그로 인해 경기 중반부부터 140km/h대로 구속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결국 홈런을 허용할때의 구속은 147km/h로 정작 필요할 때 강속구를 쓰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렇지만 그 경기 이후 자신도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페이스 배분에 훨씬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이후 전경기(2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선보이는 등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니 그 이상으로 리그를 지배하는 괴물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후반까지만 해도 강력한 3관왕 후보였지만, 시즌 막판 팀 타선의 침묵속에 승수를 쌓지못하며 20승 및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시즌 28시합 28선발 10완투 232이닝 18승 6패 ERA 1.44 276탈삼진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다.
다만 이 시즌들어 급작스런 벌크업의 여파인지 커맨드가 미묘하게 흐트러졌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패스트볼 커맨드가 절정이던 2009년에 비해 흐트려졌다는 말이 나왔는데, 2012년 시점에서 보면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 정작 일본 시절 최고 커맨드였다는 2009년 또한 커맨드 자체가 우수한 것이라기보다는 리그 수준을 완전히 능가하는 압도적인 구위로 정면승부를 걸어 그렇게 보였다는게 중평이었다.

4. 메이저리그 포스팅


2011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좋은 선발투수라고 해봐야 C.J. 윌슨, 마크 벌리 정도가 고작인 사정상 다르빗슈의 포스팅은 큰 관심을 모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으며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 많은 팀들이 입찰에 참가했다.
그런데 초기에 다르빗슈 측에서 요구하는 연봉이 '''너무 큰 금액'''(최소 '''2,000만 달러''', '''약 230억원''')이라서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난색을 표했다. 당시 기준으로 이 정도 연봉을 받는 이들은 요한 산타나,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CC 사바시아 등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십수년을 뛰면서 검증된 에이스 투수들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포스팅이 마무리되었고 복수의 구단이 우선 협상권을 얻게 되었는데, 대체로 텍사스 레인저스 or 토론토 블루제이스일 가능성이 제일 크고 아니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or 시애틀 매리너스일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었다. 시카고 컵스도 포함된게 분명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토론토 구단의 한 관계자는 구단주 그룹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측에서 '금액이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다르빗슈를 꼭 잡아라'라는 명을 내렸다고 넌지시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의외로 큰 손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참여하지 않은 모양이라고 하며 뉴욕 양키스는 참여했다 안했다 이야기가 엇갈렸는데, 우선 협상권 가능성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면 그냥 찔러본 수준인듯 하다.
별로 관심이 없는듯 보였던 시카고 컵스가 느닷없이 포스팅에 참여한 것은 의외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포스팅 금액은 비공개이지만, 적어도 마쓰자카의 입찰액인 5,111만 1,111달러 11센트보다는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였다. 또한 다르빗슈의 연봉은 스토브리그의 상급 FA 투수들인 C.J. 윌슨마크 벌리가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이 영입한 윌슨은 5년간 $77.5M, 마이애미 말린스가 영입한 벌리는 4년간 5,800만 달러이다. 즉 1,450-1,500만 달러 수준이라는 것. 초년에 1,500만 달러로 시작해서 다년 계약으로 $20M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낙찰자로 발표되었다! 포스팅 금액은 마쓰자카를 조금 넘는 '''5170만 달러'''였다. 발표 전에는 가장 많은 금액을 써넣은 구단이 최소 4,000만 달러 ~ 최대 5,000만 달러를 베팅한 토론토이고 컵스도 상당한 금액을 써넣었지만 토론토에는 미치지 못해서 2위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실제는 텍사스와 토론토의 입찰액 차이는 꽤 커서 텍사스가 무난히 승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달여간의 교섭 끝에 한국시각으로 2012년 1월 19일 오전 7시(데드라인 정각)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6년 6,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2] 당초 연봉 2천만을 말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내려온 금액이며, 또한 특이한 점은 양자간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계약기간 문제를 첫 5년간 사이 영 상 수상이 있을 경우 5년차 이후 FA를 선언할 수 있다는 옵트아웃 조항으로 합의를 했다. 일단은 텍사스의 승리로 돌아간 것으로 보여 텍사스 팬들은 벌써부터 사이 영급 에이스 로 기대 했다.
이 포스팅과 계약 협상의 결과 MLB 역대 가장 비싼 우완 1위에 랭크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후 대형 우완투수들이 줄줄이 FA가 되거나 계약을 갱신하면서 이 기록은 얼마 가지 못했다.[3]

5.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5.1. 2012 시즌


팀의 간판타자였던 조시 해밀턴도 입단식에 참여했다. 193cm, 109kg의 거구인 해밀턴에 하드웨어 상으로는 전혀 꿀리지 않았다.
2011년 일본 시절부터 꾸준히 지적되던 패스트볼 커맨드가 스프링캠프부터 발목을 잡으면서, 예상외로 어려운 시작을 보이던 다르빗슈의 2012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돌아보면 아시아 수준에서는 다르빗슈의 잠재력을 다 끌어내는게 불가능했다고 요약할 수 있다.
일본 시절 구속, 구위, 커맨드, 제구력 등 투수가 가질 수 있는 모든 면에서 투수로서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그것은 다르빗슈의 구위를 제대로 공략할 수 없는 아시아 야구 레벨에서의 이야기일뿐 그것을 공략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4]에서 다르빗슈는 구위 및 스터프는 좋지만 커맨드를 비롯한 종합적 완성도는 크게 떨어지는 미완의 원석이었다.
모든 구질이 플러스 피치[5]로 평가받으며 한창 무너지던 시즌 중반에도 피안타율과 탈삼진율은 메이저리그 최상위일 정도로 구위는 위력적이었지만, 포심 패스트볼의 커맨드 및 제구의 문제로 시즌 중반부터 완전히 무너졌다. 아예 스트라이크를 못 집어넣는 수준일 정도.
그렇지만 8월 중순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는데 거기에는 세가지 요인이 가장 컸다.
1. 이전까지 다르빗슈의 투구 스타일을 손보려던 매덕스 투수코치와 전임 포수대신 등장한 소토가 다르빗슈 본연의 투구 스타일을 존중해주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것[6]
2. 커맨드가 불가능에 가까운 포심 패스트볼 및 활용도가 적은 구질의 구사비율을 떨어트리고 투심 패스트볼 및 커터같이 통하는 구질의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린 것
3. 데이빗 프라이스의 투구모습을 보며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시정한 것[7]
이런 요인들을 통해 시즌 막판부터는 위력적인 구위를 적재적소에 집어넣을 수 있게 된 다르빗슈는 막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16승 ERA 3.90, 221탈삼진 등 상당한 성적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을 마쳤다. 시즌 막판 대호투로 팀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와일드카드게임에 선발로 등판해 6⅔이닝 3실점 2자책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주포 조시 해밀턴을 비롯한 팀 타선이 침묵을 지키며 팀은 1:5로 패배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신인치고 상당히 훌륭한 성적이기에 다른 시즌이었다면 신인왕도 노려볼 법 했지만,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활약을 보인 LA 에인절스마이크 트라웃의 존재로 빛이 바랬다.
결과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까지도 무언가 떠밀려가는 듯한 느낌이 있었던 다르빗슈 개인에게는 처음으로 "제구가 안된다", "커맨드가 안된다", "힘으로 제압할 수 없다"등 좌절감과 회의감을 잔뜩 안겨준 첫 시즌이였지만, 주변의 충고와 노력을 통해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 또한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5.2. 2013 시즌


'''AL 사이영 2위'''
'''208이닝 277K ERA 2.83'''
2013년.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벌크 UP. 미청년 느낌이 줄어든 대신 터프한 느낌이 되었다.
2013년 3월에 열린 WBC에서 09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국의 호출을 받았지만 시즌 준비를 이유로 불참하였다.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컨디션을 올리며 '''사이 영 상''' 후보로까지 전문가들에게 지목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현지 시각 4월 2일 시즌 첫 등판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경기에서 26-up, 26-down을 기록하며 퍼펙트 게임을 기록할 뻔 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놓고''' 마윈 곤잘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 게임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그 뒤 바로 교체되었으며, 8⅔이닝 14K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날 MLB닷컴은 MLB.tv에서 유료로만 볼 수 있던 이 경기를 중후반부터 무료 중계로 풀어버리는 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는 사실 퍼펙트 게임이나 노히터 기미가 보이는 경기는 보통 6회 쯤부터 무료중계로 풀어준다.
경기 후 "그냥 내가 아직 퍼펙트 하기에는 실력이 모자란 것이다. 좋은 경험이었다"라는 인터뷰를 했지만 경기 후 트위터에 '한 명 남겨놓고…어째서야!(なんでやねん[8][9])'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 한명의 타자를 남겨놓고 교체를 했는데, 퍼펙트 게임 또는 노 히트 게임으로 진행되다가 게임 후반에 안타를 맞으면, 투수를 교체하는 게 일반적이다. 기록 경신 실패에 따라 구위가 흔들리는 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MLB에서는 퍼펙트 게임이나 노 히트 게임은 정말 중요한 기록으로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완봉승은 그 가치를 크게 부여하지 않는 편이다. 만약, 볼넷 등으로 출루하게 되어 퍼펙트가 깨진 경우라면, 노히터를 기록하기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던졌을 수도 있지만, 안타를 맞았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교체했다고 보면 된다.
5월 16일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에 내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우완 에이스인 저스틴 벌랜더와 맞대결을 펼쳤다. 우완 에이스간의 격돌이라 팬들은 대기대...했지만 대결 자체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격이었다. 2명 다 초반부터 난타를 당하며 팽팽한 투수전은 물 건너갔다. 특히 벌랜더는 2.2이닝 동안 8실점이나 하면서 조기강판을 당하는 수모를 겪어 양팀의 승패를 떠나 두 우완 에이스의 격돌 자체는 다르비슈의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여름 들어서는 탈삼진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꽤 잘 던지는데도 승수를 쌓지 못하는 일이 좀 자주 발생했다. 7경기째 무승이라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6월 25일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은 구로다 히로키와의 맞대결로 주목받았으나 5⅓이닝 7피안타 2볼넷 3피홈런 3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내용을 선보이며 시즌 8승에도 실패했다. 일본에서도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두 일본인 투수들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나 엉뚱하게도 이날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는 9회 2사에 끝내기홈런을 날린 스즈키 이치로에게 돌아갔다.
7월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이 경기를 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되었다. 전반기 성적은 18경기 8승 4패 119⅓1이닝 157탈삼진 평균자책점 3.02.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지만, DL에 올랐기 때문에 출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7월 22일 복귀하여 9승을 기록했고 8월 1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텍사스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5패)째를 올린 다르빗슈는 평균자책점도 2.80에서 2.66으로 낮췄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였던 2012년 16승을 거둔 데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고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2년 연속 10승을 올린 아시아 투수는 노모 히데오마쓰자카 다이스케에 이어 다르빗슈가 3번째다.
8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등판하여 8이닝 1실점 15탈삼진으로 MLB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데다 2년 연속 200탈삼진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노히트 노런에 도전할 포스였으나 8회 뜬금 솔로포로 노히트 노런은 물론 완봉승까지 실패한게 아쉬울 따름. 시즌 12승(5패)째를 올리며 평균자책점을 2.64로 낮췄다.
팀 동료들이 삼진을 너무 잘 잡아서 할 일 없이 우두커니 자리만 지키니 지루하다고 농담할 정도, 텍사스의 에이스로서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잘 보여준다.#
9월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펼쳐진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1위 쟁탈전 경기에서는 시즌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초반부터 제구가 되지 않아 볼넷을 6개나 남발했으며 홈런도 두 방을 맞아 5실점을 하는 등 경기 내용이 엉망이었다. 거기에 이날 포수 A.J. 피어진스키와 말다툼을 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좋지 않았다.
9월 1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등판하여 7이닝 1실점 10탈삼진의 호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이 단 1점도 뽑아주지 못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로서 시즌 4번째 1:0 패배를 겪게 되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밖에 없는 기록'''[10]이다. 또한 8월 13일 이후 7경기 연속 무승에 4연패를 기록했는데, 이는 텍사스 타선의 물빠따화때문이었다. 타자친화구장으로 악명높은 알링턴 볼파크를 사용하면서도 7경기동안 단 한번도 2점 이상의 득점지원을 받은 적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불운에 시달렸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209⅔이닝 13승 9패 ERA 2.83[11] 277K K/9 11.9 whip 1.07 bwar 5.6''' 9월 후반에는 4일 휴식 1일 등판으로 체력이 달려서인지 볼질이 늘어나고 경기당 5이닝을 겨우 넘기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결국 2점대 ERA 200이닝 200K를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아시아 투수가 되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이와쿠마 히사시 역시 같은 시즌에 2점대 ERA-200이닝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탈삼진 면에서 이와쿠마는 다르빗슈의 상대가 안된다. 그리고 277K는 양대 리그를 통틀어 1위의 매우 놀라운 성적이자 랜디 존슨이 2004년 290k를 기록한 이후 2015년 클레이튼 커쇼가 301K를 달성하기 전까지 가장 많은 시즌 탈삼진기록이다. 최악의 타선지원 때문에 달크라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쉬운 시즌이었다. 데뷔시즌에 ERA는 더 높았지만 16승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많이 손해를 봤다고 해야 할 듯.
아직까지도 충분한 포텐이 남아있다는 점이 무시무시하기는 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포심의 제구도 지적되고 낮은 피안타율에 비해 피홈런이 높았던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볼넷 비율을 계산하면 9이닝당 0.76개나 줄어들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완숙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군에 이름을 올렸음이 증명되었다. 앞으로 남은 계약기간 내에 충분히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
그런데 사실 8월 중순부터 베이스 커버를 하다가 삐끗한 결과, 척추신경 이상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였다고 한다. 8월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1승4패에 그쳤던 이유인듯 보인다. 그동안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기 위해 치료를 미뤄오다가 10월 들어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큰 부상도 아닌 데다가 꾸준히 주사 치료를 받고 201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합류에 이상이 없는 상태가 될 정도로 호전된듯 하다.
2013년 AL 사이 영 상 득표 결과, 1위표는 단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12] 2위표를 19개나 받아 득표점 2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9위에서 2위로 급상승한 순위만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5.3. 2014 시즌




5.4. 2015 시즌


6살 연상인 전 레슬링 세계 챔피언 출신 야마모토 세이코와 사실상 재혼하여 아이까지 가졌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3월 6일 한 여성이 야마모토 세이코와 소식이 알려지기 전 다르빗슈가 자신과 깊은 관계였다는 카더라성 소식도 나왔다.
3월 5일 시범경기에서 1이닝만 던지고 삼두근 통증으로 교체되어 MRI 촬영을 가졌는데 ## Jesse Sanchez의 트위터 소식에 따르면 토미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되었다. 하필 시범경기가 시작되며 정규시즌이 거의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터져나와 그 자신과 텍사스 레인저스 모두에게 재앙이 될 수 있는 일.
3월 11일 2차 검진도 수술권유를 받아 3차 검진이 남았다지만 사실상 수술은 확정적. 구단은 다르빗슈의 팔에 보험을 들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당장 선발에 공백이 생기는 건 피할 수 없는 현상.
현지날짜 3월 17일 수술이 공식적으로 확정.

5.5. 2016 시즌


부상을 극복하고 5~6월 쯤에 복귀한다는 기사가 났다. 또한 투구폼을 조금 수정한 것이 확인되었다. 첫 마이너 재활등판에서 97마일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 ## 이후 두 번째 마이너 재활등판에서 98마일 2개 97마일 7개를 던졌다! 수술 이후 구속 증가 케이스가 드물게 있는데 다르빗슈 또한 이 케이스가 된 상황? 팬들의 기대가 점점 더 증폭되고있다.
드디어 현지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등판하여 5이닝 동안 7K 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가장 빠른 공은 98마일을 찍었다.
한국시각 7월 17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4.1이닝 동안 2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국시각 7월 23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으로 여전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으나 3실점하며 패전이 되었다.
한국시각 8월 25일 신시내티 레즈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쳤다! 그것도 센터필드를 넘어가는 밀어친 400피트 이상의 홈런. 프로데뷔 이후로도 첫 홈런 1호 홈런 메이저리그 통산 3번째 안타, 개인통산 2타점!(니혼햄~텍사스)
10월 7일 (현지시각) ,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카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 등판했는데 초반엔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허용한 피홈런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막아내다가 5회들어 케빈 필라, 에제키엘 카레라 그리고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솔로 홈런 3방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결국 5이닝 5실점 '''4피홈런''' 4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고선 강판되었고 팀도 13개의 안타를 치고도 3점밖에 얻지 못하는 안습한 공격력을 보여준끝에 2연패를 당하며 벼랑끝에 몰리게 되었다.

5.6. 2017 시즌


2017 WBC에서도 역시 조국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대표팀 합류를 고사하였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해 농사를 날려먹었기에 시즌 직전의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인데 아랍계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행정명령 때문에 이란 국적자인 아버지가 아들의 텍사스 경기 직관을 오지 못하게 되었다는 보도가 났다. # 물론 다르빗슈 본인은 일본 국적을 선택했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다.
개막전부터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승운도 잘 안따르고 본인도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며 트레이드 전 시점까지 6승 9패 방어율 4.01을 기록했다. 특히 트레이드 전 마지막 등판이었던 마이애미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3 2/3이닝 10실점으로 무너졌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최다 실점. 사실 6월까지는 3.11이라는 훌륭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었으나. 7월에 대량 실점을 하면서(7월 ERA 7점대..) 평균자책점이 폭등했다.
그리고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 시점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는 거포 유망주 윌리 칼훈을 포함한 유망주 패키지 3명. 이 트레이드가 결정되자 다르빗슈 본인은 "난 (텍사스로) 다시 안 돌아옴" 이라고 농담조로 한 마디를 던졌고, 이로 인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팬들에게 비수를 제대로 꽂아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농담을 던진 직후 “텍사스가 낮은 조건을 제시하면 돌아오기 어렵다. 여러 팀과 이야기할 생각이라서 아직 FA 계약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
레인저스를 떠나면서 레인저스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신문광고를 게재했다.#
지난 2012년부터 5년하고도 7개월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팬 여러분들, 팀메이트들, 스태프들 그리고 그 밖에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이 안 계셨다면, 일본에서 건너온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할 수 없었을 겁니다.
다만 레인저스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10실점을 한 것이 너무나 후회스럽네요.
"다르빗슈는 삼진만을 신경쓴다"라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삼진을 신경썼을 지 모르지만, 팬분들, 팀, 팀메이트들, 그리고 팀 스태프들은 항상 저의 최우선순위였습니다.
모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디 몸 조심하시길!
다르빗슈 유
다저스에서의 첫 등판은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 메츠 원정에서 이뤄질 예정. 유니폼 번호는 니혼햄때부터 달던 11번 대신 21번을 달았는데, 11번을 로건 포사이드가 달고 있었기 때문에 남은 번호 중 적당히 골랐다고. 참고로 21번은 잭 그레인키가 다저스 시절부터 달았던 번호다.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에 대해 2017년 월드 시리즈 당시에 김형준 위원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트레이드를 원래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고 한다.[13] 그런데 레인저스 구단은 이를 보고 '''"난 너네 잘 되는 꼴 못 봄"'''하면서 애스트로스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하고 다저스에게 데드라인 직전에 헐값에 팔아넘기게 된 거라고.

6.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6.1. 2017 시즌


현지시간 8월 4일 뉴욕 메츠와의 선발 등판에서 7이닝동안 3피안타 1사사구 10K 무실점의 호투로 다저스이적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팀도 6:0으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은 시즌 7승째를 챙겼다. 그러나 그 이후 등판들은 8월 10일 애리조나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0K 2실점,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 6이닝 8피안타(3피홈런) 2K 3실점, 10일 DL 후 27일 밀워키 벅스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7K 3실점,9월 2일 더블헤더 1차전으로 인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5K 5실점이라는 등판을 기록하여 다저스 이적 후 5경기 선발 등판 26이닝 30피안타(6피홈런) 10볼넷 34K 13실점 피안타율 .291 WHIP 1.54 ERA 4.50 2승 2패가 된다.
9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2차전에 등판하여 1회에 솔로 홈런을 맞지만 4회까지 순항했다. 그러나 5회초 빅이닝을 내주며 재역전을 허용하고 4.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당했고, 패전한다.
이후에는 투구폼을 찾은 것인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결정지었으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도 5.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감한 데에 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자신의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정규시즌을 마감한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7년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는 5이닝 1실점 7탈삼진으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팀도 2017년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에 올려놓고 자신은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 시카고 컵스와의 2017년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도 컵스의 타선을 6.1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묶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후 시리즈 스코어 4-1로 다저스가 NLCS마저도 꺾으면서 생애 첫 월드 시리즈의 기쁨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자신의 생애 첫 월드 시리즈 등판 경기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와르르 무너지며 4실점을 얻어맞고 고작 1.2이닝만에 조기강판 당하며 굴욕을 당했다.[14] 조기강판 이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인종차별 제스처 사건에까지 엮이면서 말 그대로 굴욕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렸던 하루.[15] 이후 다르빗슈 본인은 이 사건에 대해 이런 말을 남기며 대인배 인증을 했다.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여기엔 당신과 나 모두 포함된다. 오늘 있었던 일은 옳지 않았다. 하지만 난 우리가 이로부터 그를 비난하기보다, 배우는 것에 공을 들여야만 한다고 믿는다. 만약 우리가 이로부터 뭔가를 얻어갈 수 있다면, 인류에게 큰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멋진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분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난 여러분의 큰 사랑을 믿는다.

No one is perfect. That includes both you and I. What he had done today isn’t right, but I believe we should put our effort into learning rather than to accuse him. If we can take something from this, that is a giant step for mankind. Since we are living in such a wonderful world, let’s stay positive and move forward instead of focusing on anger. I’m counting on everyone’s big love.

경기 종료후 인터뷰 중.

이 인터뷰가 있었던지 며칠 후, 월드 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구리엘 본인이 다저스 라커룸에까지 찾아와서 용서를 구하자 다르빗슈 또한 그 사과 영상이면 되었다고 구리엘을 용서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면모와는 별개로 11월 1일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 1.2이닝 3피안타(1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또 두들겨맞으며 조기강판 당했고 , 결국 팀이 패배하며 우승을 결정적으로 무산시킨 원흉이 됐다.월드시리즈 두경기 합산기록이 3.1이닝에 평균자책점 '''21.60'''이란 참혹한 모습. 어떻게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클리프 리의 재판을 보던 모습.[16] 또 본인의 FA 계약을 앞두고 던진 경기였다보니 FA 계약에도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게 되었다.[17]
SI가 휴스턴 타자와의 인터뷰를 전했는데,휴스턴 선수들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다르빗슈의 셋 포지션에서 공을 만지는 모습에서 구종을 파악하였고 여기에 맞춰서 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사 하지만 2년 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 논란이 터졌고, 이후 대다수의 팬들은 사실 투구 습관 노출 같은 건 애초에 없었고, 사인을 훔쳐놓고 뻔뻔하게 둘러댄 것으로 여기고 있다.[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역대최초 선발투수가 2이닝도 못채우고 2게임 연속 대량실점하며 강판당한 최초의기록을 세우는등
워낙 제대로 역적질을 해서인지 몰라도 다저스 언론에서 다르빗슈는 단순히 금지어가 아니라 조롱 소재로 쓰이고 있다. 그 예로 야스마니 그란달이 2018년 포스트 시즌에서 결정적인 삽질들을 저지르자 '다르빗슈가 마스크 썼다.'며 조롱하는등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2019년 11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사인 훔치기 논란 기사가 터졌다. 이번 기사는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2017년까지 휴스턴에서 뛰었던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와 익명의 증언자 3명의 증언을 기반으로 했다. 다르빗슈 유가 슬라이더를 읽혀 무너지면서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쳐야 했던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도 “투구습관을 잡는데 능한 선수들도 다르빗슈의 투구습관을 잡아내지 못했다”라며 사인 훔치기 의혹과 연관성을 암시했다. 팬들도 그동안 몰라서 미안했다며 다르빗슈의 SNS에 사과의 메세지를 보냈다. 그러나 다르빗슈 본인은 상대팀의 사인 훔치기보다는 자신이 못해서 털린거라고 자책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벌인 치팅의 최대 피해자로 여겨지고 있다.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것을 빼면 잘 이어나가던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긴 것도 모자라 투구 습관이 노출됐다는 뻔뻔한 거짓말에 속아 아무 문제 없는 멀쩡한 투구폼을 억지로 뜯어고쳐야 했다.[19] 결국 투구폼을 뜯어고친 첫해였던 2018년은 폭망, 2019년에도 전반기는 영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기부터 부활, 2020년 타르 의혹이 있다지만 다시 맹활약하며 1선발급의 기량을 되찾기까지 1시즌 반이라는 긴 시간을 소모해야 했다.

6.2. FA


예정대로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월드 시리즈가 끝난 뒤 다저스 구단과 다저스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물론 다저스 팬덤의 반응은 굉장히 싸늘하며, LA 지역 언론들도 한결같이 '다저스에 남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기사 FA로 풀린 선수들 중에 이름있는 선발급 투수들이 많지 않고 다르빗슈가 그동안 기록이 좋은 만큼 당장 연봉이 깎일거라고 보는 매체는 없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2018년까지 큰 돈을 투자하기에 사정이 좋지 않은 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은 처음부터 낮았던 것이 사실.[20] 그 와중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까지 링크가 되었다. 이 중 5년의 계약을 제시한 팀은 밀워키 브루어스였다고 한다.특히 시카고 컵스와는 구단 관계자와 연말부터 미팅을 하는등 강하게 연결됐다.
다르빗슈는 자기 트윗을 통해 접근한 미스테리 팀 중 한명이 다저스라고 흘렸는데, 이에 대해 다저스 팬덤은 대체적으로 그 상황에서 눈치없게 SNS나 하고 앉아있냐면서 정신을 못 차렸다는 반응이 지역을 불문하고 많은 편이다. SNS 때문에 선수 본인의 이미지를 스스로 까먹는 또다른 케이스가 될지도.[21]
이후 각 기자들의 소식에 따르면 1월 말 이내에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스프링 캠프를 일주일 가량 남긴 2월 10일 컵스와 6년 126m에 계약했다. 텍사스와는 서로 큰 관심이 있었으나, 정작 팀은 오퍼조차 하지 못했고, 했다 해도 $75m조차 보장해주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양키스 역시 관심은 있었으나 사치세 때문에 패스. 가장 적극적이었던 미네소타는 최소 5년 $100m을 준비했지만, 6년 이상은 원치 않았고, 옵트아웃 조항 삽입도 꺼렸다고 한다. 다저스도 오퍼를 넣었으나 컵스의 조건에 살짝 못 미쳤고, 밀워키도 5년 $100m을 제안하긴 했는데 이는 지구 라이벌 컵스가 더 높은 값을 부르게 하려는 것일 뿐이었다고 한다.한때 썰이 나왔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피츠버그와의 트레이드로 게릿 콜을 데려오면서 일찌감치 제외된 모양새.
이후 컵스 스프링캠프장 기자회견에서 '구단 측에서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줘서 믿음을 줬다.'라며 컵스 이적 배경을 밝혔으며,한편으로는 전년도 월드시리즈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에 적합한 월드시리즈 진출권 팀이어서 컵스로 왔다고 밝혔다.기사.등번호는 일본 시절부터 썼던 번호인 11번을 다시 쓰게 됐다.[22]
2019년 11월 개인 유튜브로 FA 당시 비화를 털어놨다.해외야구 갤러리 유저가 정리한 내용오퍼 규모 및 컵스와의 계약 과정을 털어놨는데 계약 마지막 단계에서 테오 엡스타인 단장이 메일로 환영 영상을 보냈는데 마지막에 '''리글리필드 야간 경기에서 아나운서가 'WS 7차전 선발 다르빗슈'라고 소개하는 장면'''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보다가 감동했다고 한다.

7. 시카고 컵스 시절



7.1. 2018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는 FA로 팀을 떠난 제이크 아리에타를 대신할 전망이다. 그러나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부터 제대로 털리면서 시작이 좋지만은 않다. 두 번째 경기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홈런을 한 방 맞긴 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며 반등을 하는가 했으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다시 털렸고 네 번째 경기인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는 4회까지 잘 하다가 5회 한 이닝만에 5실점을 하면서 4.2이닝 5실점 강판. 4경기 기록이 2패에 평균자책점이 6.86으로 밀워키전을 제외하면 모두 5회도 못채우고 강판되는 장면을 연출하며 심히 저조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FA로 팀을 떠난 제이크 아리에타가 필라델피아로 가서 첫 경기를 제외하고는 호투를 보여주고 있는터라 컵스 팬들을 더 쓰리게 만들고 있다. 자칫하면 테오 엡스타인이 2011년에 보스턴에서 일으켰던 벨트레 거르고 크로포드가 컵스에서 또 반복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정도.
이후 다행히 4월 27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8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보여주면서 반등의 기미를 보여줬지만, 5월 3일 콜로라도 로키스 홈경기에서는 또다시 4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8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11대 2로 대패.
5월 3일 기준으로 0승 3패 '''ERA 6.00'''의 최악의 성적[23]을 내면서 강성하기로 알아주는 컵스 팬덤에서는 벌써부터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24] 이후 5월 7일에 급기야는 10일자 부상자 명단[25]에 등재되었는데, 등재 사유가 다른 것도 아닌 인플루엔자(...). 이후 10일 DL을 다 채우고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등판했는데 4이닝 1실점으로 잘 막다가 종아리 경련으로 또 강판했다(...). 다르빗슈 본인은 어떤 비난도 다 달게 받겠다곤 하지만, 5월 16일까지 아직도 0승에 머무르면서 당연히 컵스 팬들의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하필 다르빗슈를 택하며 필리스로 보낸 아리에타는 구속저하의 우려를 뒤로 하고 2점대 ERA로 순항중이라 달빛은 더 까인다(...).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과거 텍사스 선배(...)였던 박찬호와 너무 행보가 유사하다며 찬호빗슈, 달찬호(...)라고 깐다.
이후 5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에만 40구 가량을 던지며 꾸역투를 펼쳤지만 6이닝 2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오랜만에 밥값을 하며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그런데 현지날짜 5월 26일 다르빗슈가 오른팔 삼두근 건염으로 24일(현지 날짜)부터 10일 DL에 올라 6월 3일 쯤에야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시즌 두 번째 DL에 오른다.
이후에 복귀를 준비한다고 알려졌으나 6월 27일 다저스 원정에서 캐치볼을 하다가 5분만에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야구 외적으로도 컵스 팬들과 갈등을 빚고있다. 다르빗슈는 현재 시카고 교외 에반스톤 시 미시간호수변에 살고 있는데, 시 당국에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자택 앞마당에 게이트를 설치하고, 경계를 따라 1.8m 높이 울타리를 설치하고 싶다 특별 승인을 요청해 이웃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시 조례상에서는 교통량이 많은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 주탁 앞마당에 울타리 설치를 불허하며, 뒷마당 울타리는 높이가 1.2m를 넘지 않게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다르빗슈가 이미 자택 측면 뒷마당에 임시 철제 울타리를 쳐놓았음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시 규제 당국에 화나 항의 이메일이 빗발치고 있다. 그나마 온건히 말하는 사람도 그는 유명인이니 염려를 이해하지만 이웃 주민들 거주지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호수 조망권도 중요하다고 반발한다. 이외에 사람들은 에반스톤에 살려면 에반스톤 생활 방식을 따라야지 싫다면 큰 게이트가 있는 서부 교외로 이사가면 지역사회 구성원임을 생각할 필요없이 원하는 보호장치를 찾을 거라 꼬집었다.
이미 에반스톤 보존위원회와 건축규제위원화는 6월에 표결로 시 조례에 예외는 없다고 판결했으나 다르빗슈는 이의를 제기해 재심의에 들어간 상태다.
8월 19일 싱글A에서 재활등판을 했으나 부상으로 1이닝만에 강판했다. 만약 진짜 부상이면 올시즌 복귀는 요원한 수준...이었는데 결국 8월 21일 검진결과 삼두근 염좌가 재발하고 추가로 팔꿈치 피로골절도 발견되면서 전치 6주가 나와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이쯤 되면 자택에 울타리 설치한게 선견지명일 수준.
표면적으로는 감독과 동료는 다르빗슈를 지지해 주고 있다. A로드가 실언을 했을때도 감독은 팀은 다르빗슈를 돕고 있다며 감싸줬다. 시즌 아웃에 대해서는 대단히 실망스럽지만, 피로골절을 미리 알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발언.
그리고 필요한 부위만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다르빗슈와 정반대로 컵스는 무난하게 가을 야구를 준비하면서 다르빗슈의 존재감이 지워졌다.

7.2. 2019 시즌


2019년 1월 5일 엡스타인 사장은 “다르빗슈가 아주 좋은 상태다. 구단 투구 프로그램에 맞춰 정상적으로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도 제한 없이 일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12월 말 자신의 SNS를 통해 투수 영상과 함께 “최근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팔꿈치가 거짓말처럼 아프지 않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2월 10일 다르빗슈는 "지난해 시카고에는 아는 사람이 없었다. 혼자라고 느꼈지만, 올해는 많은 사람을 알고 있고 이제는 시카고가 내 집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더 여유롭다. 지난해 나는 컵스를 위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나는 컵스 팬들과 이 팀을 사랑한다. 시카고와 컵스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 나는 볼 회전과 속도를 계속 확인하고 있고 지난해 스프링캠프 때와 비교하고 있다. 지난해 불펜 투구 때는 시속 88마일이 나왔는데 올해는 91~92마일이 나온다. 내 구속은 더 올라 갈 것이다"고 밝혔다.#
3월 19일, 개막을 코앞에 두고 손가락 물집 부상을 당했다.
현지시간 3월 30일, 2019년 시즌 첫 등판을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가졌다. 결과는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7볼넷''' 4탈삼진 3실점 강판. 첫 10타자에게 삼진-삼진-볼넷-볼넷-볼넷-삼진-볼넷-볼넷-볼넷-삼진을 기록하며 로케이션에 치명적인 문제를 나타냈다.
원래 투수는 팔에 부하가 계속 걸리고 나이도 먹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구속과 구위가 하락한다. 일례는 무수히 많지만 커쇼나 그래인키의 직구구속 하락을 보면 알수있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재작년 월드시리즈부터 계속된 문제지만 본인이 구속하락을 의식하고 어거지로 구위와 구속을 올리려고 하고 몸에 힘이 들어가다보니 로케이션과 제구에 영점이 잡히지 않고 있다.
4월 4일, 여전히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4이닝만에 1실점, 볼넷 4개를 기록하고 주자 2명을 남긴 채 강판되었다. 그리고 승계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하며 최종 성적은 4이닝 3실점.
4월 11일 리글리 필드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나와 5.1이닝 5피안타 5실점 4자책 4삼진 2피홈런 7.50평균자책으로 시즌 2패, 아직도 1승은 없다. 뒷이야기에 따르면 작년에 울타리 설치 문제로 인해 했던 항소에 패소했다고 한다.
4월 16일 마이애미전에 나와 5.2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승을 기록하였다.
4월 21일 애리조나전에 나와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초반이라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팀내 1선발에 연봉을 250억이나 받는 선수가 5경기 나와서 평균자책점이 6점대에 육박하고 평균소화이닝이 5이닝이 채 되지않는다... 작년에도 부상으로 겨우 8경기만 나와서 war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팀에 아무런 보탬도 되지 못하고 300억을 받아가면서 먹튀짓을 했는데 올해도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초기에 조짐이 심상치 않다. 더군다나 이 선수 계약이 올해 포함 5년이나 남았고 나이가 32이다.... 스터프로 먹고 사는 투수들이 나이에 따른 기량하락이 심각한 수준이란걸 감안하면 앞으로가 여러모로 안습한 상황이다.
4월 28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고 6이닝 2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2이닝 6볼넷, 5월 10일에는 4이닝 6볼넷으로 점점 이닝 소화까지 개판치고 있다. 결국 조 매든은 다르빗슈를 내리고, 마이크 몽고메리를 올리는 강수를 두고 경기를 잡았을 정도.
결국 롤러코스터 피칭을 보여주면서 5월 마지막 경기 2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등판해서 상대적으로 타선이 약한 상대인 신시내티 상대로 타선지원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7이닝동안 12피안타(3피홈런)을 처맞고 6실점으로 나가떨어지면서 5월에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경기자체는 컵스가 8-6으로 이겼는데 6점이 전부 다르빗슈 실점이다.
5월 결산 시즌 2승 3패이고 평균자책점도 심히 안습인 5.40이며 볼넷은 38개로 아예 '''내셔널리그 1위'''에 등극했다. '''6년 126m(...)''' 주고 데려온 1선발 투수가 war -0.3을 기록하면서 이런 거지같은 피칭내용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컵스는 작년이나 올해나 다르빗슈의 성적과는 무관하게 지구 1위로 순항하는 중이다...
6월 1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서 7이닝동안 2피안타(1홈런) 1실점 1볼넷 10삼진을 기록하며 2017년 9월 26일 샌디에이고전 이후로 거의 2년만에 7이닝 이상의 피칭을 선보이며 오랜만에 전성기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저스에게 2년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엿을 먹여줬다.
7월 25일 기준으로 3승 4패 방어율 4.54 115이닝 131 탈삼진 51 볼넷 Whip 1.23이다. 중반기 접어들면서 예전 모습이 어느 정도 나올 때가 있지만 여전히 컵스의 기대치에는 미달. 그럼에도 컵스가 지구 1위라는 점에서 컵스의 마운드가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7월 31일 카디널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퀄리티스타트를 했으나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5패째.
8월 5일 홈 밀워키전에서도 선발등판, 5이닝 5피안타 8K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4승. 7월 이후 확실히 어느정도 상승세를 타는 모양새로 방어율도 4.36까지 끌어내렸다. 앞으로 하기에 따라 3점대도 바라볼 수 있는 모양새인데 안그래도 좋은 마운드에 다르빗슈까지 살아나면 컵스로서는 더욱 마운드가 든든해질 것이다.
8월 16일 필리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볼넷 무실점 10K를 잡아내며 완벽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방화와 9회말 브라이스 하퍼의 끝내기 역전만루홈런으로 팀은 졌고 ND로 물러났다.
후반기부터는 지나치게 소극적인 피칭으로 볼넷을 쌓는 버릇을 자제하고, 홈런을 맞는 한이 있어도 존 안에 공을 넣는 피칭을 하고 있다. 여전히 홈런은 많이 맞고 있지만 기존의 답답한 볼질이 싹 사라졌다.
9월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전에서 6이닝 무실점 14K를 기록하며 마침내 ERA를 3점대로 내리고 시즌 200K를 달성했다.
9월 23일 카디널스전에서 8회까지만해도 1실점 12K로 순항하는 듯 했으나, 적은 투구수+앞경기들 불펜 방화 때문에 9회에도 올라왔다가 중견수의 실책같은 수비에 중견수 플라이가 3루타로 되버리며, 이후 2실점을 더하면서 8.1이닝 3실점 패전투수가 되어버렸다. 우스갯소리로 시즌초 사이역, 후반기 사이영 소리듣는데 오히려 승운은 반비례로 떨어져버렸다.
최종성적 '''31경기 6승 8패 ERA 3.98 178.2이닝 229K whip 1.09 bWAR 3.3''' [인사이드MLB] 화려하게 끝난 다르빗슈의 2019시즌

7.3. 2020 시즌


한국시간 7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3실점 5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한국시간 8월 1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BB/7K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관련기사현지 언론들도 지난해의 부진을 씻어내는 완벽투였다고 칭찬할 정도.
한국시간 8월 6일 캔자스시티 로얄스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1실점 4K를 기록하며 시즌2승을 챙걌다.'최고 157km/h' 컵스 다르빗슈, QS 달성하며 시즌 2승 달성···ERA 2.12
한국시간 8월 14일 리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등판하여 7회초 1아웃까지 노히트행진을 이어가다 저스틴 스모크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아쉽게 무산됐다. 이후 추가실점 없이 7회를 마치면서 7이닝 1피안타 1실점 11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한국시간 8월 19일 오전 9시 15분 리글리 필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상대선발은 대니얼 폰세 데 레온. 그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1실점 1BB/7K 98구를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내려갔다.
한국시간 8월 24일 오전 3시 20분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상대 선발은 대일런 시즈. 1회초부터 병살 상황에서 1루심의 명백한 오심으로 인해 아까운 비디오 판독을 1회 날려먹었다. 2회초에는 4번타자 호세 아브레유에게4연타석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완벽했고, 7이닝 10K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으며 평균자책점 또한 1.70으로 내려갔다.화이트삭스 아브레우 4연타석 홈런 괴력...컵스 다르빗슈는 7이닝 1실점 호투 시즌 5승
한국시간 8월 28일 미국 매체가 선정한 전반기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한국시간 8월 30일 오전 5시 10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더블헤더 1차전에서의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상대선발은 트레버 바우어. 현역 일본인 메이저리거아키야마 쇼고가 이 팀에 소속되어 있어 일본국적 선수들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경기이다. 아키야마 쇼고와의 첫 대결에서는 공을 단 1개만 던지고 포수의 타격방해로 인해 1루로 내보내게 되었다. 아키야마 쇼고와의 두 번째 대결해서는 투수땅볼을 글러브에 제대로 담지 못하고 공을 흘려 1루로 출루를 허용하게 되었다. 기록은 다르빗슈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아키야마 쇼고한테 좌전안타를 허용하게 된다. 그러나 그 후 나온 내야땅볼이 1-4-1병살타로 처리되면서 별 무리없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게 되었다. 이 경기 종료 후 시즌 6승째를 챙기게 되었고 평균자책점 또한 1.47로 내려가게 되었다. 아키야마와의 첫 대결은 3타수 2실책 1피안타로 판정패가 되었다.'사이영상급 페이스' 다르빗슈, CIN전 6이닝 무실점 8K 6승째,모두 웃은 日투타 맞대결, 다르빗슈 6승+아키야마 5G 만에 안타
이러한 활약 덕분에 8월달에 '''이달의 투수'''와 이달의 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시간 9월 5일 오전 9시 15분 리글리 필드에서 진행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7이닝 1실점 1피안타 11K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시즌 7승째를 챙기게 되었다.다르빗슈, 7이닝 1실점 호투로 7승째…사이영상 향해 성큼
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9시 15분 리글리 필드에서 진행된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6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3실점 9K 2피안타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 경기 후 평균자책점은 1.77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같은 일본인 메이저리거아키야마 쇼고와의 대결은 첫 타석은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두번째 타석은 1루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어 판정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1회 3실점' 다르빗슈, 꿋꿋이 QS 달성…시즌 8승은 무산
한국시간 9월 16일 오전 9시 15분 리글리 필드에서 진행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7이닝 9피안타 1사사구 3실점 7K을 기록하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2.00까지 상승하게 되었다. 다르빗슈, 7이닝 3실점 '8승 좌절'…ERA 2.00(종합)
한국시간 9월 17일에 16일날 경기에서의 자책점이 3점에서 2점으로 정정되어 평균자책점이 1.86으로 내려가게 되었다.류현진 이어 다르빗슈도 ERA 정정…2.00→1.86 '사이영상 경쟁 호재'
한국시간 9월 21일 오전 8시 8분 리글리 필드에서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그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9피안타 1BB/9K로 패배했다. # 이 경기로 인해 동양인 최초 사이 영 상 수상에 제동이 걸렸다. 왜냐하면 경쟁자들인 트레버 바우어제이콥 디그롬이 시즌 막판에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특히 다승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추세에 다승을 제외한 대부분의 타이틀을 바우어와 디그롬에게 빼앗겨버렸고, 그렇다고 다르빗슈의 세이버스탯이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봤을때 눈에 띄는 우위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이 영 상 수상은 힘들어졌다.'''
한국시간 9월 26일 오전 9시 10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그 경기에서 7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무실점 1볼넷 5탈삼진 3피안타를 기록하였고 상대팀이 거하게 털려준 덕분에 시즌 8승 수확 또한 성공하게 되었다.‘7이닝 무실점’ 다르빗슈, ERA 1점대 재진입 실패…ERA 2.01 마감
현재 사이영 상 경쟁자인 바우어 대비 다승, 이닝에서 우위에 있어 사이 영 상 수상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 특히 다승에서 바우어보다 3승을 더 많이 챙긴 데다 단축 시즌이었기 때문에 그 차이는 더 크다. 그러나 최근 사이 영 상 수상 기준에서 다승을 크게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소화 이닝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팀의 도움이 아닌 투수 본연의 능력이 주 기준인데 다르빗슈가 3이닝 더 많으나 대신 1경기를 더 투구한 탓에 냉정히 보면 우위가 되기 힘들고 1점대 ERA와 100K를 기록한 바우어가 더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어느 정도 비빌 수 있을 거라는 팬들의 예상과 달리 사이 영 상 투표 결과에서 1위표를 3장밖에 받지 못하면서 트레버 바우어에게 큰 차이로 사이 영 상을 넘겨줬다. 그래도 아시아 출신 최고 점수(123점),[26] 1위표 최다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다르빗슈는 디그롬보다 높아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2020년 12월 28일, 파드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2018년 사이 영 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을 4명의 유망주들을 주고 트레이드로 받은데 이어, 한국시각 12월 29일 오후 12시 10분쯤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와 유망주 4명을 상대로, 포수 빅터 카라티니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파드리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 보여주고 있는 이 파격적인 행보는 파드리스의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전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만큼 샌디에이고 팬들이 거는 기대도 큰 듯하다. 그런데 다르빗슈 본인은 자신의 트레이드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는 불만을 보였다. # 같은 일본인 선수인 마에다 겐타는 SNS로 '요즘은 당사자보다 미디어에 올라오는 것이 더 빠른 시대더라'라는 말을 전달했다.
컵스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전담 포수인 빅터 카라티니는 다르빗슈가 떠났다며 작별 인사를 SNS에 남겼는데, 다르빗슈는 너도 나랑 같이 간다는 답변으로(...) 받아쳤다.

8.1. 2021 시즌



9.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NPB)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WAR
2005
닛폰햄
14
5
5
0
0
94.1
3.53
52
1.54
114
1.1
2006
25
12
5
0
1
149.2
2.89
115
1.28
122
2.1
2007
26
15
5
0
0
207.2
1.82
'''210'''
'''0.83'''
'''196'''
'''7.6'''
2008
25
16
4
0
0
200.2
1.88
208
'''0.90'''
213
7.5
2009
23
15
5
0
0
182
'''1.73'''
167
'''0.90'''
'''227'''
'''6.4'''
2010
26
12
8
0
0
202
'''1.78'''
'''222'''
'''1.02'''
'''222'''
'''9.0'''
2011
28
18
6
0
0
'''232'''
1.44
'''276'''
'''0.83'''
204
'''11.5'''
<color=#373a3c> '''NPB 통산'''
(7시즌)
<color=#373a3c> 167
<color=#373a3c> 93
<color=#373a3c> 38
<color=#373a3c> 0
<color=#373a3c> 1
<color=#373a3c> 1268.1
<color=#373a3c> 1.99
<color=#373a3c> 1238
<color=#373a3c> 0.98
<color=#373a3c> 185
<color=#373a3c> 45.3
역대 기록(MLB)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bWAR
2012
TEX
29
16
9
0
0
191.1
3.90
221
1.28
112
3.5
2013
32
13
9
0
0
209.2
2.83
'''277'''
1.07
145
5.6
2014
22
10
7
0
0
144.1
3.06
182
1.26
130
3.5
2016
17
7
5
0
0
100.1
3.41
132
1.12
134
2.5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bWAR
2017
TEX/LAD
31
10
12
0
0
186.2
3.86
209
1.16
118
4.1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bWAR
2018
CHC
8
1
3
0
0
40
4.95
49
1.43
87
0.0
2019
31
6
8
0
0
178.2
3.98
229
1.10
112
3.5
2020
12
8
3
0
0
76
2.01
93
0.96
220
2.6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bWAR
2021
SD











<color=#373a3c> '''MLB 통산'''
(8시즌)
<color=#373a3c> 182
<color=#373a3c> 71
<color=#373a3c> 56
<color=#373a3c> 0
<color=#373a3c> 0
<color=#373a3c> 1127
<color=#373a3c> 3.47
<color=#373a3c> 1392
<color=#373a3c>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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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쓰자카는 2006년까지 일본에서 뛰고 2007년 메이저리그 진출했는데, 다르빗슈는 2006년 데뷔, 2007년부터 각성했다. 원래 야구팬들에게 동시대가 아닌 선수간의 비교는 오랜 전통.[2] 위 포스팅 금액은 전소속 구단인 니혼햄이 이적료 형식으로 가져가고, 이 연봉 계약이 다르빗슈의 것이다.[3] 이후 맷 케인 6년 $1억 2,750만 달러, 잭 그레인키 6년 1억 4,700만 달러, 펠릭스 에르난데스 7년 1억 7,500만 달러, 저스틴 벌랜더 7년 1억 8,000만 달러 등 어마어마한 계약이 쏟아져 나왔다. 벌랜더 이후로는 근 시일 안에 이 계약을 뛰어넘을만한 대형 우완 투수가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가 그레인키가 옵트아웃을 행사하면서 6년 2억 650만 달러로 다시 갱신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3억 2,400만 달러 우완이 나왔다.[4] 다르빗슈 본인도 데뷔전 후 인터뷰에서 일본리그에 뛰는 용병타자들은 AAA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 용병타자들이 홈런 20~40개씩을 때려내왔다.[5] 포심 제외, 사실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이고, 그외 스플리터, 슬로우 커브, 커터등 모든 구질이 3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는 미친 구위이지만 정작 포심은 다르빗슈가 던지는 모든 구종 중 가장 떨어지는 스터프를 보여준다.[6] 본래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의 도움이 절대적이라고 되어있으나 정작 다르빗슈는 매덕스 코치가 초반부터 자신의 스타일에 손대려한 점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매덕스 코치는 다르빗슈의 스타일을 존중해 주었고 이에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투수코치로서의 프라이드가 있었을텐데 자신을 존중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7] 프라이스는 축이 되는 오른쪽 발가락이 5개 전부 지면에 닿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고 몸을 지탱해줄 수 있었지만 다르빗슈의 경우에는 축이 되는 왼발 중 새끼 발가락만이 지면에 닿는 모습이 되어 부드러운 일본 야구장의 마운드와 달리 딱딱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는 밸런스의 무너짐이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이후 신체에 무리가 갔는지 은근히 잔부상을 달고 다녔다.[8] 만자이에서 츳코미보케에게 날리는 대사다. 분위기 파악 좀 해달라는 의미로 보면 될 듯(…). 물론 여기서는 자신에게 날리는 자학개그(...)이다.[9] 다만 칸사이 사투리를 자주 쓰는 다르빗슈의 성격상 그저 사투리로 끄적인 것일뿐일지도 모른다. 물론 오사카 부민들은 뼛속부터 개그맨 기질이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되겠지만 (...)[10] 다르빗슈 이전의 기록이 아메리칸 리그 한정으로는 '''1955년'''의 빌리 피어스가 가지고 있던 기록이다. 지명타자제 도입이후로는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11] 이는 알링턴 레인저스볼파크 개장 이후 가장 낮은 선발 ERA이다.[12] 1위는 1위표를 28개나 받은 맥스 슈어저.[13] 심지어 조건도 다저스보다 애스트로스가 훨씬 좋았다고 한다.[14] 심지어 마에다 켄타는 다르빗슈 다음으로 올라와서 무실점까지 했다.[15] 이후 다저스의 선수단은 4차전을 앞두고 모두 다르빗슈에게 모여 "너를 위해 꼭 이겨줄게" 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4차전은 다저스의 6-2 승리. #[16] 2010년 챔피언십 시리즈까지는 압도적이었지만 월드 시리즈에서 두 번이나 무너지고 클린칭을 당한 것이 유사하다. 클리프 리는 1차전과 5차전에서 무너진 것이 다르지만.[17] 분노한 다저스 팬덤에서는 해시태그에 '#F***YU'를 만들었으며, 'LA타임스' 빌 샤킨 기자는 자신의 SNS에 "클레이튼 커쇼가 구원등판해 4이닝을 던졌다. 이는 다르빗슈가 두 경기에서 던진 이닝보다 많다"라며 조롱했다. 심지어 1년 후 다저스의 마무리인 켄리 젠슨은 팀의 가을 야구 확정 인터뷰 때 다르빗슈를 돌려깠다.[18] 실제로 다르빗슈는 디비전, 챔피언십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모두 호투했었고 휴스턴 상대로만 처참한 성적을 냈다. 다른 팀 타자들이라고 투구 습관 못 잡는 것도 아닌데 메이저리그에서 몇 년을 뛰면서 투구 습관 문제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던 선수임을 생각해보면 더욱 휴스턴이 부정행위를 저질렀음을 확신할 수 있다.[19] 투구 습관 지적을 받은 이후인 2018년에 이중키킹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20] 2018년의 다저스는 사치세 리셋 직전 마지막 해이기도 하지만 네드 콜레티 단장 시절부터 누적된 부채 관련 페널티 이슈를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있다. 이는 2017년에 내부 FA 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리셋 해가 늦어진 점도 있기 때문.[21] 전술한 대로 다저스가 진지하게 비딩을 할 가능성은 사치세 이슈 때문에라도 낮은 걸 알면서도 저런 행동을 했기 때문에 더 까인 점도 있다.[22] 제이크 아리에타의 인터뷰에 따르면 컵스의 테오 사장이 계약에 관해 아무런 말도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걸어 계약을 할 거냐, 떠날거냐를 물어본 후 아리에타가 거절하자 다음 날 바로 다르빗슈와 계약했다고 한다.[23] 게다가 이 평균자책점도 밀워키전을 제외하면 '''9.50'''까지 올라간다.[24] 심지어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 분을 뛰어 넘는 아시아 최악의 먹튀라고 취급하는 상황(...).[25] 날짜는 5월 5일로 소급 적용.[26] 2019년 류현진이 NL 88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