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아 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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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더스터 테크로드 사양
'''Dacia Duster'''
루마니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산하의 기업 중 하나인 다치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SUV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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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 10이 1984년부터 영국 등 일부 수출 시장에서 1993년까지 판매될 때 이 이름을 사용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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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아 더스터 컨셉트카
더스터의 디자인을 맡았던 르노 디자인 센트럴 유럽 측에서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 '다치아 더스터 컨셉트카'를 먼저 공개했으며, 접근하기 쉬운 5도어 후면 수어사이드 도어가 탑재된 SUV 컨셉트카였다. 470L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족용 차량으로 컨셉을 잡았다. 엔진 배기 가스 배출량은 km당 139g, 연비는 약 18.9km/L였다. 르노 디자인 테크노센터와 다치아가 협력해 만든 컨셉트카로 보통 4인승 형태의 차량이었으나 2인승 자동차로 개조가 가능하며, 조수석 시트 슬라이드는 운전석 시트 아래로 내릴 수 있었고 우측 등받이 슬라이드는 좌측 등받이 시트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형태로 구성해 자전거를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약 2,00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더스터 컨셉트 카는 보쉬 사의 모노-제트로닉 연료 분사 기능이 적용된 1.5L 디젤 I4 엔진을 탑재하여 5,400rpm에서 105마력의 최대 출력을 2,000rpm에서 240Nm의 최고 토크를 냈다. 그것은 르노-닛산 B 플랫폼에 기반을 둔 앞 엔진-전륜구동 및 4륜구동 차량이었으며, 제로백은 9.6초였다.
이 컨셉트카 그대로 생산되었다면, 초기 가격은 약 15,000유로[1]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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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크로스 컨셉트카
이후 2012년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르노 더스터의 생산 버전을 기반으로 한 D크로스 컨셉트카를 선보였는데, 르노의 라틴 아메리카 디자인 연구소에서 제작했으며, 더스터의 견고성과 모든 지형에서 용이하다는 기능을 강조하기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밝은 녹색과 무광택의 검은 페인트, 높은 지상고, 지붕 선반, 그리고 꼭대기에 스페어 타이어가 달려 있었으나 세부적인 것들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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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양을 기반으로 루마니아에서는 장갑, 윈치, 지붕에 장착된 기관총 등을 장착한 컴뱃 버전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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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터 오로크 컨셉트카
2년 후인 2014년 10월,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르노에 의해 더스터 오로크라는 더블캡 픽업트럭 컨셉트카가 공개되었는데, 이는 이전에 공개된 D크로스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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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는 2009년 11월 17일에 얼음 레이싱 대회인 '안드로스 트로피' 대회 전용 차량으로 만들어진 사양으로 이루어졌다. 양산 버전은 같은 해 12월 8일에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며, 이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차량의 설계는 르노 디자인 센트럴 유럽에서 담당하였다.
2010년 3월에 출시되었으며, 유럽, 터키, 알제리, 모로코 지역에 먼저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6월에 우크라이나, 요르단, 시리아, 이집트, 레바논 시장에도 출시되었으며, 이듬해부터는 페르시아 및 걸프만 지역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틴 아메리카 및 아랍에미리트 시장에서는 르노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생산은 지역별로 소개가 되어 있으나 그 이외에 인도네시아 이스트 자카르타 공장에서도 이루어졌다.
또한 기술 공유 관계에 있는 닛산을 통해 테라노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인도와 러시아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비중으로 따지면 40%는 다치아 브랜드로, 60%~70% 가량은 르노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가 이루어졌다.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2011년 6월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가 이루어졌으며,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판매되었으며, 생산은 브라질 쿠리치바 인근의 상조세두스피냐이스 공장, 콜롬비아 엔비가도 SOFASA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콜롬비아 생산분은 2011년 4분기 이후에 출시된 멕시코 및 에콰도르, 볼리비아 시장 등에 판매되었다.
콜롬비아 시장에서는 2012년부터 르노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져 그 국가에서 가장 잘 팔리는 SUV 차량을 석권하기도 했다. 사양은 기본형인 1.6L 익스프레션[2] , 2.0L 다이나믹[3] , 2.0L AT[4] , 2.0L 다이나믹 4x4[5] 가 있었으며 모두 가솔린 16V 엔진이 탑재되었고 2014년 5월 이후부터는 GPS 시스템이 적용된 미디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옵션 사양으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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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 초기형(2012~2015)
러시아 시장에서는 현재 르노의 러시아 지사인 구 아브토프라모스(Avtoframos)의 모스크바 공장에서 연간 80,000대 생산을 계획하는 형태로 구축되었으며, 2012년 3월 1일에 르노 브랜드로 출시되어 약 1,574만원의 가격에 판매되었고 이러한 저렴한 가격에 오프로드 기능까지 갖춰진 터라 인기가 많아서[6] 출시 2년 반만에 20만대 생산을 돌파하였다. 또한 추운 날에 차체와 엔진을 예열 시 용이했으며, 오염 배출을 줄이는 원격 엔진 시동 장치에 르노 스타트 이노베이션 시스템이 러시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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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5년 6월에 더 강력한데 조용해진 파워트레인과 자동변속기 및 새로운 옵션, 인체공학이 반영된 실내공간 및 마감재등의 기능이 개선되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출시되었다.
영국 시장에서는 2012년에 다치아 브랜드의 런칭이 이루어지면서 출시되었고 출시 첫 해부터 스코틀랜드 자동차 협회에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올해의 SUV' 및 '올해의 경제적인 승용차' 등을 수상받기도 했었으며, 이외에도 탑기어에서 'Bargain of the Year' 상을 수상받았으며 Carbuyer.co.uk에서 2014년 최고의 소형 SUV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아일랜드 시장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졌다. 2016년 기준으로 20,000대 가량을 판매해 다치아 브랜드로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이기도 했다.[7]
여담으로 피프쓰기어의 MC 중 한 명인 조니 스미스가 모로코에서 이 차를 시승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특히 잘 정비되지 않은 산길에서의 핸들링에 대해 칭찬하긴 했으나 마감 질 부분에서는 형편없다며 깐 적이 있었다. 또한 같은 국가에서 제임스 메이가 탑기어 잡지 때문에 탑승을 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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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초기형
인도 시장에서는 2012년 7월 4일에 르노 브랜드로 출시했으며, 인도 시장 특성에 맞게 서스펜션과 차량 하부는 오프로드에 적합하게 개선되었고 디젤 8종, 가솔린 2개 사양으로 총 10개의 라인업을 구성해 판매하였다. 또한 도어 경고등, 중앙식 잠금 장치 및 엔진 보호 언더가드기능을 포함한 몇 가지 추가 안전 기능들이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안티-록 브레이크(ABS), 비상 브레이크 보조 장치, 전자식 브레이크 파워 분배 장치, 안정성 제어 모듈, 전면 에어백 2개 및 3점식 안전띠 프리텐셔너 등의 안전 기능이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4륜구동 사양이 출시되었는데, 토글 스위치를 통해 제어가 이루어졌고 여기에는 전륜구동, 자동 및 4WD 3개의 옵션으로 이루어졌고 수동 잠금 기능이 존재하였다. 2013년에는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역대 ICOTY 차량 중 유일한 르노 브랜드 차량이기도 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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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인도 사양 르노 더스터
타 시장에서는 단종이 이루어졌음에도 2019년 4월에 이 시장에서는 2세대 차량을 들여오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그 이유는 2세대 차량이 도무지 인도 시장 상황과 맞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3세대 차량의 예상 출시 연도인 2023년까지 생산이 연장되었고 르노의 디자인 언어를 일부 가미한 범퍼 및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 독자적인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나 2020년 4월에 1.5L K9K형 디젤 I4 엔진 한정으로 '바라트 스테이지 6'(BS6)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단종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서는 2013년 10월에 출시가 이루어졌으며, 영국, 키프로스, 아일랜드 및 몰타 등에서 판매된 우핸들 전용 다치아 차량이 생산되던 인도 첸나이 르노 공장 생산분을 수입했었으나 2015년 9월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사양부터는 루마니아 미오베니 다치아 공장 생산분을 수입해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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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아 더스터 커넥티드 바이 오렌지 에디션
루마니아 시장에서는 2015년 10월에 프랑스의 이동통신 회사인 오렌지 S.A.와 협업해 2년 무료 약정 와이파이 핫스팟을 탑재하면서 후방 카메라, 새로운 갈색 페인트, 16인치 휠 및 열선 내장 전자식 앞좌석이 적용된 '더스터 커넥티드 바이 오렌지' 에디션이 출시되기도 했다.
출시 당시 전륜구동 차량의 가격은 11,900유로[9] (루마니아 시장 한정 10,500유로[10] )이었으며, 4륜구동 차량은 13,900유로[11] (루마니아 시장 한정 11,500유로)[12] 에 판매되었다.
플랫폼은 르노의 B0형이 적용되는데, 이는 다치아 로간의 것을 활용한 것으로 다치아 산데로 이후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이다. 2015년에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픽업트럭 사양으로 르노 더스터 오로크를 판매하고 있다. 차량의 전장은 4,315mm, 전폭은 1,822mm, 전고는 1,630mm~1,690mm, 공차중량은 1,160kg~1,294kg, 휠베이스는 2,673mm, 지상고는 210mm이다. 이 차량의 적재 공간은 최대 475L이며 앞으로 기울일 수 있는 접이식 뒷좌석 구조를 갖추어 1,600L 이상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전륜구동 및 4륜구동 차량이며, 4WD 사양은 닛산에서 개발한 것을 사용하였다. 그로 인해 3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4륜구동의 경우 전륜이 접지력을 상실했을 때 토크의 50%를 후륜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고 전륜구동 사양은 변속기가 잠기면서 차량의 연비 극대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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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차량
2013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 사양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새로운 크롬 그릴과 재설계된 헤드램프, 재설계된 루프 바, 새로운 16인치 휠 등 후면부 일부와 전면부 대부분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실내 역시 이전 연도에 새로 변경된 다치아 브랜드의 라인업들에 적용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1.2L TCe 125형 직분사 가솔린 터보 I4 엔진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안전 장비로는 보쉬 사의 8.1 ABS와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EBD), 비상 브레이크 보조 장치(EBA)를 갖추고 있었다. 또한 특정 사양에 대한 옵션으로 전자식 안정성 제어 장치(ESC)와 언더스티어 제어 장치(CSV)및 트랙션 컨트롤(ASR)을 갖추었다. 또한 이 옵션을 사용하게 되면 4륜구동 모드에서 회전하는 바퀴로부터 토크가 전달되어 사선 형태의 휠 스핀이 발생할 때 견인 능력의 개선이 가능해졌다.
이외 장비로는 2개의 전면부 에어백[13] 과 3점식 안전띠가 장착되어 있으며, 앞좌석용 적재 제한장치가 적용되었다. 사양에 따라 운전석 및 조수석 전면 에어백 외에 측면 머리 및 흉부 에어백 2개가 장착되어 측면 충격 시 추가적인 보호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앞좌석용 프리텐셔너[14] 등이 적용되었다.
2011년부터는 에탄올 사양이 추가되어 동유럽,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지에서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랜디 렌조 사를 통한 OEM 공급 형태로 판매되었다. 2013년 1월부터는 바이-퓨얼 사양이 프랑스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폴란드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K4M 사양의 엔진은 유압식 리프터가 적용되어 LPG 사양에서 밸브를 조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2014년 기준으로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등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한다.
수상의 경우, 2011년 유럽 15개국[15] 에서 온 오토베스트 심사위원단에 의해 '오토베스트 2011'에 선정된 적이 있었다. 이들은 실용성, 공간, 디자인, 연비 등 13가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긴 후 선정된 것이었고 경합 차량 중 하나였던 르노 플루언스는 3등을 차지했다. 같은 해 유럽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나 닛산 리프가 선정되었지만 대신 실제로 싸며 유능한 오프로드 차량 겸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라는 찬사를 받긴 했다.
유로 NCAP 충돌테스트 결과(2011년형)
안전 보조 장치 같은 경우에는 속도 제한 장치 등의 기능이 적은 편이었으며, 전자식 안정성 제어 장치(ESC)를 옵션 사양으로만 적용한다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6단 수동변속기,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6단 반자동 변속기, X트로닉 CVT가 탑재되었다.
2017년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가 이루어졌으며, 6주 후인 같은 해 11월에 루마니아 시장부터 출시가 이루어졌다. 출시 전에는 7인승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5인승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1세대와 같은 B0 플랫폼이 탑재되었으며, 1세대에 비해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키리스 엔트리, 점화 시스템, 주간주행등 및 멀티 뷰 카메라 시스템 등이 추가로 탑재되었다. 지상고 역시 1세대에 비해 늘어났고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DC)와 언덕길 주행 보조 장치가 적용되었다. 실내 디자인 역시 개선이 이루어졌고 차량 내의 소음도 이전 세대보다 절반 가량 이상 감소하였다. 최고급 사양에는 17인치 휠이 탑재되었다.
심지어는 고급형인 '컴포트' 사양에도 블루투스, 에어컨, SatNav(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 후방 주차 센서, 후방 카메라, 크루즈 컨트롤, 6단 수동변속기, 알로이 휠, 스포티한 느낌의 앞좌석 등 여러 기능을 갖추고서 유럽 내 경쟁 라인업에 비해 약 1,000유로[16] 가량 싼 편이었다고 한다. 전륜구동 차량은 445L의 적재 공간을 4륜구동 사양은 376L의 적재 공간을 가지고 있었으며, 약 28.6L의 저장 공간이 제공되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 라인업[17] 로 구성되었으며, 총 13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가솔린 사양의 경우 1.0L H5D형 터보 I3 엔진, 1.2L H5Ft형 I4 터보 엔진, 1.3L H5H형 터보 I4 엔진, 1.6L H4M형 I4 엔진, 2.0L F4R형 가솔린 I4 엔진[18][19] 이 탑재되었고 1.5L K9K형 디젤 I4 엔진[20] 역시 탑재되었다. 디젤 사양은 6단 DCT 형태의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나머지 사양은 5단 수동변속기 및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과 4륜구동 2가지가 있었다.
차량의 제원은 유사한 편이나 차체 패널은 새로 변경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320mm, 전폭은 1,822mm, 전고는 1,630mm~1,700mm, 휠베이스는 2,673mm였다.
르노 측에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려는지 러시아 툴리야티 및 사마라 지역에서 스파이샷 차량이 찍힌 적이 있었다. 아마 다치아 버전은 산데로 및 로간의 패밀리룩을 닮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018년 7월에 carwow에서 이 차를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플라스틱으로 된 어두운 색깔의 싸게 느껴지는 실내 공간, 화장 거울의 조명이 적고 전기 모터로 인한 시끄러운 창문, 가격을 고려했을 때 기본형에 들어가는 장비가 열악하다는 부분은 상당히 까였다. 반면 접이식 시트, 리어 뷰 및 파노라믹 카메라, 깊이 조정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시내 주행 시 가시성 및 핸들링, 부드러운 서스펜션 및 4륜구동 잠금 모드 등에 대해서는 칭찬하기도 했다.
파워트레인은 115마력의 최고 출력과 260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블루 dCi 디젤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차량의 전장이 4,341mm로 일반 더스터와 차이가 있었다.
유로 NCAP 충돌테스트 결과(2017년형)
경쟁 차량들에 비해 낮은 안전성인 별점 3점을 획득했으며, 전방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자는 양호한 보호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나온 반면 승객 보호 부문에서는 적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전면부 전체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자의 머리 보호 등급이 좋지 않았으며 신체의 나머지 부분은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
보행자 보호는 "주로 좋은 편이긴 했으나 뻣뻣한 앞유리 기둥 및 하단부 때문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며 범퍼는 보행자의 다리 및 골반 등을 잘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 장비의 경우 무릎 에어백, 측후면 흉부 에어백, 측면 골반 에어백, 비상 시 자동 제동 장치, 차선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되지 않아 낮은 점수를 얻었으나 속도 제한 장치와 안전벨트 착용 알림 장치 부분에 대해서 점수가 적용되었다. 1세대에 비해 미흡한 부분도 존재하긴 했으나 어느 정도 개선이 이루어지긴 했어도 총점에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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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마력의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알랭 프로스트가 운전하는 더스터의 경주용차 사양이 2009년~2010년 프랑스 아이스 레이싱 챔피언 대회인 안드로스 트로피에 참가해 시즌 종류 후 2위를 차지하였다. 그 경주용차가 상술했던 최초 공개된 1세대 더스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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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여성 전용 랠리 대회인 아이차 데 가젤레스에 참가하여 크로스오버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2팀이 참여해 모든 팀이 완주를 기록하였다. 총 8개 팀 중 도니아와 이사벨(팀 315-다치아) 팀이 종합 1위, 나탈리, 도로테(팀 316-다키아) 팀이 종합 5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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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이밍 대회의 "언리미티드 부문"에 참여하겟다고 선언했고 닛산 GT-R에서 사용되는 850마력의 VR38 DETT형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6단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Tork Engineering, Sodemo,르노 스포츠에 의해 튜닝이 진행되었고 안드로스 트로피에서 3번 우승한 Jean-Phillippe Dayraut가 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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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다카르 랠리에 참여하면서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프로토타입 사양을 선보였고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3.5L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에밀리아노 스파타로와 호세 가르시아가 운전했으며, 벤자민 로사다와 하비에르 마우리시오가 공동 운전자로 출전하였다. 2013년에는 에밀리아노+벤자민 팀(이하 1팀)은 중간에 포기했고, 호세+하비에르 팀(이하 2팀)은 29등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경주에서는 1팀이 14등을, 2등이 DNF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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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다카르 랠리부터는 닛산제 VK-50형 V8 엔진, SADEV 변속기, 라이거 충격 흡수 장치 및 파워브레이크 6피스톤 캘리퍼 등이 장착되었다. 이 때는 3팀이 출전해 1팀은 21등, 2팀과 3팀은 DNF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1팀이 프랑스 출신 선수로 변경되었으나 3팀 모두 TBD를 기록했다.
2020년형 더스터 테크로드 사양
'''Dacia Duster'''
1. 개요
루마니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산하의 기업 중 하나인 다치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SUV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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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 10이 1984년부터 영국 등 일부 수출 시장에서 1993년까지 판매될 때 이 이름을 사용했던 적이 있었다.
2.1.1. 컨셉트카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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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아 더스터 컨셉트카
더스터의 디자인을 맡았던 르노 디자인 센트럴 유럽 측에서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 '다치아 더스터 컨셉트카'를 먼저 공개했으며, 접근하기 쉬운 5도어 후면 수어사이드 도어가 탑재된 SUV 컨셉트카였다. 470L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족용 차량으로 컨셉을 잡았다. 엔진 배기 가스 배출량은 km당 139g, 연비는 약 18.9km/L였다. 르노 디자인 테크노센터와 다치아가 협력해 만든 컨셉트카로 보통 4인승 형태의 차량이었으나 2인승 자동차로 개조가 가능하며, 조수석 시트 슬라이드는 운전석 시트 아래로 내릴 수 있었고 우측 등받이 슬라이드는 좌측 등받이 시트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형태로 구성해 자전거를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약 2,00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더스터 컨셉트 카는 보쉬 사의 모노-제트로닉 연료 분사 기능이 적용된 1.5L 디젤 I4 엔진을 탑재하여 5,400rpm에서 105마력의 최대 출력을 2,000rpm에서 240Nm의 최고 토크를 냈다. 그것은 르노-닛산 B 플랫폼에 기반을 둔 앞 엔진-전륜구동 및 4륜구동 차량이었으며, 제로백은 9.6초였다.
이 컨셉트카 그대로 생산되었다면, 초기 가격은 약 15,000유로[1]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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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크로스 컨셉트카
이후 2012년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르노 더스터의 생산 버전을 기반으로 한 D크로스 컨셉트카를 선보였는데, 르노의 라틴 아메리카 디자인 연구소에서 제작했으며, 더스터의 견고성과 모든 지형에서 용이하다는 기능을 강조하기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밝은 녹색과 무광택의 검은 페인트, 높은 지상고, 지붕 선반, 그리고 꼭대기에 스페어 타이어가 달려 있었으나 세부적인 것들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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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양을 기반으로 루마니아에서는 장갑, 윈치, 지붕에 장착된 기관총 등을 장착한 컴뱃 버전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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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터 오로크 컨셉트카
2년 후인 2014년 10월,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르노에 의해 더스터 오로크라는 더블캡 픽업트럭 컨셉트카가 공개되었는데, 이는 이전에 공개된 D크로스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었다.
2.2. 1세대(HS,20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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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는 2009년 11월 17일에 얼음 레이싱 대회인 '안드로스 트로피' 대회 전용 차량으로 만들어진 사양으로 이루어졌다. 양산 버전은 같은 해 12월 8일에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며, 이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차량의 설계는 르노 디자인 센트럴 유럽에서 담당하였다.
2010년 3월에 출시되었으며, 유럽, 터키, 알제리, 모로코 지역에 먼저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6월에 우크라이나, 요르단, 시리아, 이집트, 레바논 시장에도 출시되었으며, 이듬해부터는 페르시아 및 걸프만 지역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틴 아메리카 및 아랍에미리트 시장에서는 르노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생산은 지역별로 소개가 되어 있으나 그 이외에 인도네시아 이스트 자카르타 공장에서도 이루어졌다.
또한 기술 공유 관계에 있는 닛산을 통해 테라노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인도와 러시아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비중으로 따지면 40%는 다치아 브랜드로, 60%~70% 가량은 르노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가 이루어졌다.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2011년 6월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가 이루어졌으며,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판매되었으며, 생산은 브라질 쿠리치바 인근의 상조세두스피냐이스 공장, 콜롬비아 엔비가도 SOFASA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콜롬비아 생산분은 2011년 4분기 이후에 출시된 멕시코 및 에콰도르, 볼리비아 시장 등에 판매되었다.
콜롬비아 시장에서는 2012년부터 르노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져 그 국가에서 가장 잘 팔리는 SUV 차량을 석권하기도 했다. 사양은 기본형인 1.6L 익스프레션[2] , 2.0L 다이나믹[3] , 2.0L AT[4] , 2.0L 다이나믹 4x4[5] 가 있었으며 모두 가솔린 16V 엔진이 탑재되었고 2014년 5월 이후부터는 GPS 시스템이 적용된 미디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옵션 사양으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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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 초기형(2012~2015)
러시아 시장에서는 현재 르노의 러시아 지사인 구 아브토프라모스(Avtoframos)의 모스크바 공장에서 연간 80,000대 생산을 계획하는 형태로 구축되었으며, 2012년 3월 1일에 르노 브랜드로 출시되어 약 1,574만원의 가격에 판매되었고 이러한 저렴한 가격에 오프로드 기능까지 갖춰진 터라 인기가 많아서[6] 출시 2년 반만에 20만대 생산을 돌파하였다. 또한 추운 날에 차체와 엔진을 예열 시 용이했으며, 오염 배출을 줄이는 원격 엔진 시동 장치에 르노 스타트 이노베이션 시스템이 러시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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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5년 6월에 더 강력한데 조용해진 파워트레인과 자동변속기 및 새로운 옵션, 인체공학이 반영된 실내공간 및 마감재등의 기능이 개선되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출시되었다.
영국 시장에서는 2012년에 다치아 브랜드의 런칭이 이루어지면서 출시되었고 출시 첫 해부터 스코틀랜드 자동차 협회에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올해의 SUV' 및 '올해의 경제적인 승용차' 등을 수상받기도 했었으며, 이외에도 탑기어에서 'Bargain of the Year' 상을 수상받았으며 Carbuyer.co.uk에서 2014년 최고의 소형 SUV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아일랜드 시장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졌다. 2016년 기준으로 20,000대 가량을 판매해 다치아 브랜드로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이기도 했다.[7]
여담으로 피프쓰기어의 MC 중 한 명인 조니 스미스가 모로코에서 이 차를 시승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특히 잘 정비되지 않은 산길에서의 핸들링에 대해 칭찬하긴 했으나 마감 질 부분에서는 형편없다며 깐 적이 있었다. 또한 같은 국가에서 제임스 메이가 탑기어 잡지 때문에 탑승을 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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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초기형
인도 시장에서는 2012년 7월 4일에 르노 브랜드로 출시했으며, 인도 시장 특성에 맞게 서스펜션과 차량 하부는 오프로드에 적합하게 개선되었고 디젤 8종, 가솔린 2개 사양으로 총 10개의 라인업을 구성해 판매하였다. 또한 도어 경고등, 중앙식 잠금 장치 및 엔진 보호 언더가드기능을 포함한 몇 가지 추가 안전 기능들이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안티-록 브레이크(ABS), 비상 브레이크 보조 장치, 전자식 브레이크 파워 분배 장치, 안정성 제어 모듈, 전면 에어백 2개 및 3점식 안전띠 프리텐셔너 등의 안전 기능이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4륜구동 사양이 출시되었는데, 토글 스위치를 통해 제어가 이루어졌고 여기에는 전륜구동, 자동 및 4WD 3개의 옵션으로 이루어졌고 수동 잠금 기능이 존재하였다. 2013년에는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역대 ICOTY 차량 중 유일한 르노 브랜드 차량이기도 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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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인도 사양 르노 더스터
타 시장에서는 단종이 이루어졌음에도 2019년 4월에 이 시장에서는 2세대 차량을 들여오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그 이유는 2세대 차량이 도무지 인도 시장 상황과 맞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3세대 차량의 예상 출시 연도인 2023년까지 생산이 연장되었고 르노의 디자인 언어를 일부 가미한 범퍼 및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 독자적인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나 2020년 4월에 1.5L K9K형 디젤 I4 엔진 한정으로 '바라트 스테이지 6'(BS6)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단종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서는 2013년 10월에 출시가 이루어졌으며, 영국, 키프로스, 아일랜드 및 몰타 등에서 판매된 우핸들 전용 다치아 차량이 생산되던 인도 첸나이 르노 공장 생산분을 수입했었으나 2015년 9월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사양부터는 루마니아 미오베니 다치아 공장 생산분을 수입해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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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아 더스터 커넥티드 바이 오렌지 에디션
루마니아 시장에서는 2015년 10월에 프랑스의 이동통신 회사인 오렌지 S.A.와 협업해 2년 무료 약정 와이파이 핫스팟을 탑재하면서 후방 카메라, 새로운 갈색 페인트, 16인치 휠 및 열선 내장 전자식 앞좌석이 적용된 '더스터 커넥티드 바이 오렌지' 에디션이 출시되기도 했다.
출시 당시 전륜구동 차량의 가격은 11,900유로[9] (루마니아 시장 한정 10,500유로[10] )이었으며, 4륜구동 차량은 13,900유로[11] (루마니아 시장 한정 11,500유로)[12] 에 판매되었다.
플랫폼은 르노의 B0형이 적용되는데, 이는 다치아 로간의 것을 활용한 것으로 다치아 산데로 이후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이다. 2015년에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픽업트럭 사양으로 르노 더스터 오로크를 판매하고 있다. 차량의 전장은 4,315mm, 전폭은 1,822mm, 전고는 1,630mm~1,690mm, 공차중량은 1,160kg~1,294kg, 휠베이스는 2,673mm, 지상고는 210mm이다. 이 차량의 적재 공간은 최대 475L이며 앞으로 기울일 수 있는 접이식 뒷좌석 구조를 갖추어 1,600L 이상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전륜구동 및 4륜구동 차량이며, 4WD 사양은 닛산에서 개발한 것을 사용하였다. 그로 인해 3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4륜구동의 경우 전륜이 접지력을 상실했을 때 토크의 50%를 후륜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고 전륜구동 사양은 변속기가 잠기면서 차량의 연비 극대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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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차량
2013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 사양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새로운 크롬 그릴과 재설계된 헤드램프, 재설계된 루프 바, 새로운 16인치 휠 등 후면부 일부와 전면부 대부분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실내 역시 이전 연도에 새로 변경된 다치아 브랜드의 라인업들에 적용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1.2L TCe 125형 직분사 가솔린 터보 I4 엔진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안전 장비로는 보쉬 사의 8.1 ABS와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EBD), 비상 브레이크 보조 장치(EBA)를 갖추고 있었다. 또한 특정 사양에 대한 옵션으로 전자식 안정성 제어 장치(ESC)와 언더스티어 제어 장치(CSV)및 트랙션 컨트롤(ASR)을 갖추었다. 또한 이 옵션을 사용하게 되면 4륜구동 모드에서 회전하는 바퀴로부터 토크가 전달되어 사선 형태의 휠 스핀이 발생할 때 견인 능력의 개선이 가능해졌다.
이외 장비로는 2개의 전면부 에어백[13] 과 3점식 안전띠가 장착되어 있으며, 앞좌석용 적재 제한장치가 적용되었다. 사양에 따라 운전석 및 조수석 전면 에어백 외에 측면 머리 및 흉부 에어백 2개가 장착되어 측면 충격 시 추가적인 보호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앞좌석용 프리텐셔너[14] 등이 적용되었다.
2011년부터는 에탄올 사양이 추가되어 동유럽,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지에서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랜디 렌조 사를 통한 OEM 공급 형태로 판매되었다. 2013년 1월부터는 바이-퓨얼 사양이 프랑스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폴란드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K4M 사양의 엔진은 유압식 리프터가 적용되어 LPG 사양에서 밸브를 조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2014년 기준으로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등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한다.
수상의 경우, 2011년 유럽 15개국[15] 에서 온 오토베스트 심사위원단에 의해 '오토베스트 2011'에 선정된 적이 있었다. 이들은 실용성, 공간, 디자인, 연비 등 13가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긴 후 선정된 것이었고 경합 차량 중 하나였던 르노 플루언스는 3등을 차지했다. 같은 해 유럽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나 닛산 리프가 선정되었지만 대신 실제로 싸며 유능한 오프로드 차량 겸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라는 찬사를 받긴 했다.
2.2.1. 안전성
유로 NCAP 충돌테스트 결과(2011년형)
안전 보조 장치 같은 경우에는 속도 제한 장치 등의 기능이 적은 편이었으며, 전자식 안정성 제어 장치(ESC)를 옵션 사양으로만 적용한다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2.2.2. 파워트레인
이와 함께 6단 수동변속기,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6단 반자동 변속기, X트로닉 CVT가 탑재되었다.
2.2.3. 파생차량
- 르노 더스터 오로크(라틴 아메리카 전략 차량)
2.3. 2세대(HM,2017~현재)
2017년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가 이루어졌으며, 6주 후인 같은 해 11월에 루마니아 시장부터 출시가 이루어졌다. 출시 전에는 7인승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5인승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1세대와 같은 B0 플랫폼이 탑재되었으며, 1세대에 비해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키리스 엔트리, 점화 시스템, 주간주행등 및 멀티 뷰 카메라 시스템 등이 추가로 탑재되었다. 지상고 역시 1세대에 비해 늘어났고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DC)와 언덕길 주행 보조 장치가 적용되었다. 실내 디자인 역시 개선이 이루어졌고 차량 내의 소음도 이전 세대보다 절반 가량 이상 감소하였다. 최고급 사양에는 17인치 휠이 탑재되었다.
심지어는 고급형인 '컴포트' 사양에도 블루투스, 에어컨, SatNav(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 후방 주차 센서, 후방 카메라, 크루즈 컨트롤, 6단 수동변속기, 알로이 휠, 스포티한 느낌의 앞좌석 등 여러 기능을 갖추고서 유럽 내 경쟁 라인업에 비해 약 1,000유로[16] 가량 싼 편이었다고 한다. 전륜구동 차량은 445L의 적재 공간을 4륜구동 사양은 376L의 적재 공간을 가지고 있었으며, 약 28.6L의 저장 공간이 제공되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 라인업[17] 로 구성되었으며, 총 13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가솔린 사양의 경우 1.0L H5D형 터보 I3 엔진, 1.2L H5Ft형 I4 터보 엔진, 1.3L H5H형 터보 I4 엔진, 1.6L H4M형 I4 엔진, 2.0L F4R형 가솔린 I4 엔진[18][19] 이 탑재되었고 1.5L K9K형 디젤 I4 엔진[20] 역시 탑재되었다. 디젤 사양은 6단 DCT 형태의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나머지 사양은 5단 수동변속기 및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과 4륜구동 2가지가 있었다.
차량의 제원은 유사한 편이나 차체 패널은 새로 변경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320mm, 전폭은 1,822mm, 전고는 1,630mm~1,700mm, 휠베이스는 2,673mm였다.
르노 측에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려는지 러시아 툴리야티 및 사마라 지역에서 스파이샷 차량이 찍힌 적이 있었다. 아마 다치아 버전은 산데로 및 로간의 패밀리룩을 닮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018년 7월에 carwow에서 이 차를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플라스틱으로 된 어두운 색깔의 싸게 느껴지는 실내 공간, 화장 거울의 조명이 적고 전기 모터로 인한 시끄러운 창문, 가격을 고려했을 때 기본형에 들어가는 장비가 열악하다는 부분은 상당히 까였다. 반면 접이식 시트, 리어 뷰 및 파노라믹 카메라, 깊이 조정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시내 주행 시 가시성 및 핸들링, 부드러운 서스펜션 및 4륜구동 잠금 모드 등에 대해서는 칭찬하기도 했다.
2.3.1. 파생차량
- 더스터 피스컬(Duster Fiskal)
- 픽업트럭 사양
파워트레인은 115마력의 최고 출력과 260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블루 dCi 디젤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차량의 전장이 4,341mm로 일반 더스터와 차이가 있었다.
2.3.2. 안전성
유로 NCAP 충돌테스트 결과(2017년형)
경쟁 차량들에 비해 낮은 안전성인 별점 3점을 획득했으며, 전방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자는 양호한 보호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나온 반면 승객 보호 부문에서는 적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전면부 전체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자의 머리 보호 등급이 좋지 않았으며 신체의 나머지 부분은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
보행자 보호는 "주로 좋은 편이긴 했으나 뻣뻣한 앞유리 기둥 및 하단부 때문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며 범퍼는 보행자의 다리 및 골반 등을 잘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 장비의 경우 무릎 에어백, 측후면 흉부 에어백, 측면 골반 에어백, 비상 시 자동 제동 장치, 차선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되지 않아 낮은 점수를 얻었으나 속도 제한 장치와 안전벨트 착용 알림 장치 부분에 대해서 점수가 적용되었다. 1세대에 비해 미흡한 부분도 존재하긴 했으나 어느 정도 개선이 이루어지긴 했어도 총점에는 변화가 없었다.
2.4.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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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마력의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알랭 프로스트가 운전하는 더스터의 경주용차 사양이 2009년~2010년 프랑스 아이스 레이싱 챔피언 대회인 안드로스 트로피에 참가해 시즌 종류 후 2위를 차지하였다. 그 경주용차가 상술했던 최초 공개된 1세대 더스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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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여성 전용 랠리 대회인 아이차 데 가젤레스에 참가하여 크로스오버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2팀이 참여해 모든 팀이 완주를 기록하였다. 총 8개 팀 중 도니아와 이사벨(팀 315-다치아) 팀이 종합 1위, 나탈리, 도로테(팀 316-다키아) 팀이 종합 5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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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이밍 대회의 "언리미티드 부문"에 참여하겟다고 선언했고 닛산 GT-R에서 사용되는 850마력의 VR38 DETT형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6단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Tork Engineering, Sodemo,르노 스포츠에 의해 튜닝이 진행되었고 안드로스 트로피에서 3번 우승한 Jean-Phillippe Dayraut가 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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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다카르 랠리에 참여하면서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프로토타입 사양을 선보였고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3.5L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에밀리아노 스파타로와 호세 가르시아가 운전했으며, 벤자민 로사다와 하비에르 마우리시오가 공동 운전자로 출전하였다. 2013년에는 에밀리아노+벤자민 팀(이하 1팀)은 중간에 포기했고, 호세+하비에르 팀(이하 2팀)은 29등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경주에서는 1팀이 14등을, 2등이 DNF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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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다카르 랠리부터는 닛산제 VK-50형 V8 엔진, SADEV 변속기, 라이거 충격 흡수 장치 및 파워브레이크 6피스톤 캘리퍼 등이 장착되었다. 이 때는 3팀이 출전해 1팀은 21등, 2팀과 3팀은 DNF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1팀이 프랑스 출신 선수로 변경되었으나 3팀 모두 TBD를 기록했다.
3. 둘러보기
[1] 원화가치 약 2,004만원[2] 운전석 에어백 및 앞좌석 전자식 윈도우 기능이 적용되었고, 110PS 1.6L 16V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3] 이중 전면 에어백, 뒷좌석 전자식 윈도우 기능이 적용되었고 ABS, 안개등, 가죽 스티어링 휠, 전자식 미러 및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GPS 및 가죽 시트는 옵션으로 적용되었다.[4] 다이나믹 사양에서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사양이다.[5] 4WD 사양과 검은색 배경의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6] 초기 출고 수요 대기 시간이 18개월까지 늘어나기도 했었고 2013년 1분기에만 40,710대를 판매해 그 시기에 러시아에서 4번째로 가장 잘 팔린 차량이 되기도 했다.[7] 이 때 다치아 브랜드의 총 영국 시장 판매량은 약 70,000대 정도였다.[8] 사실 이 상은 최근 들어 현대자동차와 마루티 스즈키 간의 경쟁이 많은 편이다. 물론 현대차가 상을 더 많이 받긴 했지만...[9] 원화가치 약 1,590만원[10] 원화가치 약 1,403만원[11] 원화가치 약 1,857만원[12] 원화가치 약 1,537만원[13] 시장에 따라 다른 편이었다.[14]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15]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키프로스, 북마케도니아,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터키, 우크라이나, 몰타[16] 원화가치 약 134만원[17] 디젤, 가솔린, LPG[18] 라틴 아메리카 및 GCC 국가군 한정[19] 그 이유는 이 엔진이 CO2, 배출가스 규제 기준 및 연비 기준이 유로규제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었기 때문이다.[20] 2018년부터 유로 6 기준을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NoX 배출량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배기 시스템이 Adblue 오일의 주입이 이루어져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