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3/등장인물
1. 개요
다크 소울 3의 배경은 1편과 지리적으로 근접하며, 1편과 데몬즈 소울을 연상시키는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각 NPC마다 게임상의 이벤트를 겪지 않을시 모르는 뒷배경들이 많은 편이다. 되도록 이벤트를 최대한 경험해보도록하자. 다만, 유난히 서로 엉키는 이벤트가 많은데다, 이벤트 분쇄 플래그(...)도 많아 초회차에 놓치기 쉬운 이벤트도 많다. 또한 적대관계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한 회차에서 모든 이벤트&제스쳐를 얻기는 불가능.
일부 NPC는 데려온 후 관련 퀘스트를 안하거나 요구하는 아이템을 안 갖다주는 등으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사라지거나 죽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해당 회차에서는 거래를 못하거나 관련 퀘스트를 영영 못볼 수도 있으니 주의.
NPC의 커스터마이즈 데이터
2. 주인공
- 재의 영웅 / 재의 귀인 Champion of ash / Ashen one
3. 불의 계승의 제사장
- 화방녀 Fire Keeper
- 대장장이 안드레이 Blacksmith Andre
- 컬랜드의 루드레스 Ludleth of Courland
- 탈주자 호크우드 Hawkwood the deserter
- 제사장의 시녀 Shrine Handmaid
- 어스름의 나라의 시리스 Sirris of the Sunless Realms
- 약손가락 레오날 Ringfinger Leonhard
- 달인 Sword master
초반에 등장하는 적이라고 하기엔 데미지와 체력이 매우 높으며 패링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해 매우 까다로운 상대지만 카타나 특유의 전진하면서 휘두르는 패턴을 유도해 절벽으로 떨어뜨리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아이템은 다른 지역을 다녀오면 달인이 있던 자리에서 회수 가능하다.[1] 달인을 미리 처리해두었다면 이후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영웅 군다 보스전에서 소환 가능한데, 체력이 낮고 방어력도 부실하면서 공격력도 낮아 효용성은 어그로 정도.
과거 NPC 백령 무적 버그[2] 을 이용해 극초반부터 무희를 잡는 진행방법이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달인은 이 버그를 사용할 경우 '''무기가 타도에서 혼돈의 칼날로 바뀌었다'''. 영웅 군다전에서 혼돈의 칼날을 들고 있는데 이 데이터가 그대로 넘어온 것. 이후 버그가 수정되는 대신 높은 벽에서도 혼돈의 칼날을 들고 오도록 바뀌었다.
특이하게, 백령 달인의 외모 커스터마이징은 제사장에서 만나는 그 달인이 아니라 코르닉스의 외모 커스터마이징 데이터이다.
4. 로스릭의 높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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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사제 엠마 Emma, High Priestess of Lothric Castle
로스릭 왕가의 전대, 혹은 현 제사장이자 로스릭의 두 왕자들의 유모였던 인물. 주인공에게 장작의 왕들은 모두 각자의 고향으로 떠났음을 알려주고 청교 서약과 불사자의 거리로 가는데 필요한 깃발을 건네 준다.
이후 세 명의 장작의 왕을 쓰러트리면 주인공을 소환하는데, 바닥에는 피가 흩뿌려져 있고 엠마는 주저앉아 있다. 로스릭 왕자를 구해 왕이 되어달라고 말한 후 사망. 맹세의 수반을 얻고 의자 뒤편 석상에 접근하면 대문 근처 허공에서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가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재의 귀인이 직접 죽일 시 사망 대사는 "로스릭 왕자님...왕이 되십시오..."
엠마가 죽은 후 무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로스릭 성에 침입한 무희를 봉인하고 있다가 힘이 다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엠마를 미리 죽이고 무희를 잡아놨어도 장작의 왕 세명을 살해시에 무희 보스룸으로 소환을 한다. 또한 로스릭의 성검은 그녀의 축복을 받아 강대한 마력을 띄었다고 한다. 그 정도 능력이 되었기에 마지막까지 무희를 봉인할 수 있었을지도..
정황상 재의 귀인의 뒤통수를 쳤을 법한 포지션의 인물이다. 처음 재의 귀인이 왔을 때 재의 귀인이 탈주한 장작의 왕들의 추격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왕이 없다고 말을 하고 선대 장작의 왕들을 추격하라고 말한다. 이 상황에서 엠마를 죽인다면 왕자에게 왕위를 계승하라고 말을 한다. 애초에 왕자가 불의 계승을 거부했고 그 대타를 위해 재의 귀인이 무덤에서 불려나온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내를 본다면 재의 귀인의 존재 자체를 대놓고 부정하는 인물이다. 장작의 왕을 배출하는 데 혈안이 되었었던 로스릭 왕가의 편린을 엿볼 수 있다.
- 불사자의 거리의 그레이렛 Greirat of the Undead Settlement
5. 불사자의 거리
- 론돌의 요엘 Yoel of Londor
- 거대 늪의 코르닉스 Cornyx of the Great Swamp
- 카타리나의 지크벨트 Siegward of Catarina
- 카림의 이곤 Eygon of Carim
- 카림의 이리나 Irina of Carim
- 성기사 호드릭 Holy Knight Hodrick
- 철창 속 광인 Cage Ma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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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사자의 거리의 거인 궁수 Giant Archer of the Undead Settlement
하얀 나무들은 불사자의 거리/깊은 곳의 성당/팔란의 성채/고리의 도시로 네 군데에 있으며 이중 DLC 지역인 고리의 도시를 제외한 본편의 하얀 나무 주변에서는 거인의 대궁 지원을 받을 수 있다.[5] 본편의 하얀 나무에 모두 들러 주변의 아이템들을 전부 회수하면 이후 원래 있던 위치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이 때 매의 반지를 획득 가능.[6] 물론 다짜고짜 죽여도 매의 반지를 드랍한다. 또 우정을 보여주지 않은 상태로 이 조건을 만족할 경우 적대 상태로 덤벼오게 된다.
이 거인이 사용하는 활과 화살은 1편 DLC에 등장한 매의 눈 고의 대궁이며, 시체에서 매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우라실의 하얀 나무 주변만 지키는 것을 보면 고는 죽기 전까지 우라실의 수호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의 후예들이 고의 활과 화살을 물려받아 3편 시점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6. 산 제물의 길
- 아스토라의 앙리 Anri of Astora
- 빈하임의 오벡 Orbeck of Vinheim
- 광녀 Madwoman
여담이지만 도끼류 무기를 들고 싸우는 식인 광녀 컨셉은 다크 소울 시리즈별로 한명씩 등장했었던 데몬즈 소울의 미랄다의 오마주. 다만 3편의 광녀는 유일하게 얼굴을 가리고 있지 않으며, 1, 2편의 밀드레드나 마레다와는 달리 처지 후 백령으로 소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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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양인 파수꾼 Exile Watchdog
귀양인 세트와 처형자의 대도의 툴팁을 보면 이들은 본래 방랑하던 죄인들이었으나 팔란의 파수꾼이 돼서 팔란의 성채로 가는 길목을 막는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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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색 손가락 헤이젤 Yellowfinger Heysel
로자리아에게 혓바닥을 바치면 팔란의 성채 진입로(성채유적 화톳불에서 나오면 보이는 성채 진입로) 오른편 민달팽이 때거리가 있는 탑 근처에 백령 사인이 생긴다. 소환하면 "정중한 인사" 제스처로 인사를 하고 해당 제스처를 획득할 수 있다.[8] 단 이 경우 로자리아의 손가락 세력이 되기에 시리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며, 그밖에 심연의 감시자를 처치하면 소환할 수 없으니 주의.
보통은 제스처만 얻고 돌려보내지만 의외로 본작에서 가장 전투 능력이 뛰어난 백령 NPC 중 하나다. 상술했듯 독늪에 면역이며, 마술을 쉴새없이 정확하게 쏴대고, 근접하면 곡괭이를 양손으로 들고 머리통을 돌깨듯 쪼개는 문무를 모두 갖춘 든든한 여장부다. 특히 플레이어가 어그로만 끌어준다면 파리스의 흑궁을 주는 '''거대 그루 3마리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9] 대신 팔란의 늙은 늑대가 있는 사다리 위로는 올라오지 못하며, 소환 싸인이 성채 유적 앞에 있기 때문에 보스전에 데려가려면 하자가 생기는데, 먼저 비적대 상태인 까마귀 인간들을 선공하여 적대하게 만들고, 보스룸 이전에 다크레이스나 그루들에게 죽는 경우가 다반사니 보스전에 데려가고 싶다면 주면 잡몹들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소환하는 것이 좋다. 보스전에 데려가는 것을 성공하면 시리스, 고트하르트는 물론, 론돌의 하얀 그림자 보다도 쓸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이 사항으로 백령으로 소환했을 때 다른 로자리아의 손가락 유저가 침입할 경우 의태를 써서 숨어버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손가락들을 동료라고 생각하는 그녀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셈.
강력한 팔란의 손화살과 팔란의 화살비 툴팁을 확인하면 그녀가 팔란의 불사대와 협력한 결정의 노야의 딸임을 알 수 있다. 대서고의 노야 또한 제자로 크림힐트를 두었던 것을 보아 두 노야 모두 후계자를 점찍어 놓은 듯. 허나 대서고의 노야의 애제자로써 결정마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노야 본인이 사용하던 자검과 지팡이까지 받은 크림힐트와는 달리 헤이젤은 팔란의 마술 밖에 사용하질 못하며, 결정 마술은 커녕 우라실의 마술 탐구에 몰두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팔란의 노야로 부터 마술을 제대로 전수 받긴 한건지 의심스럽다. 팔란의 노야가 엘드리치의 것과 비슷한 보라색 마술을 사용하고, 헤이젤 또한 친부모를 죽여버린 플레이어에게 백령 싸인을 남기는 점을 감안하면 팔란의 노야가 심연의 영향으로 미쳐버리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산제물의 길에서는 늪지대에 진입해야만 칩입해오기 때문에 피해가는 것이 가능한데, 책형의 숲 화톳불에서 늪지대로 내려오지 않고 황금 매의 소형 방패를 루팅할 수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육지로 떨어지면 칩입해오지 않는다.
의상은 소울류 전통의 황의 셋.[10] 그녀의 황의 왕관이 버섯으로 추측되는 우라실의 성수를 본땄다는 점, 그녀의 무기 툴팁과 팔란의 성채에서 우라실의 마술 스크롤과 관련된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는 점과 오벡에게 우라실의 황금 스크롤을 갖다줬을 때 황색의 탐구자가 침을 질질 흘릴 것이라고 하는것을 보면 우라실을 탐구하던 마술사 중 한 명으로로 보인다. 후에 레오날 이벤트로 로자리아가 살해당하거나 심연의 감시자를 죽이면 비적대적인 구더기 인간이 로자리아의 침실 화톳불 주변에 등장하는데, 이 굼벵이를 죽였을 때 그녀가 사용하던 모자와 무기를 드랍하는 것으로 보아 결국에는 구더기로 전락해버린 듯하다. 거기다 구더기 상태인데 암령 비슷(?)한 취급인지 죽이지 않으면 바로 앞의 화톳불을 이용할 수 없다.
본래는 그냥 멀리서 손화살이나 쏴대면서 짜증나게 하는 여법사 A에 지나지 않았지만, 망치군이 버프받은 이후로 헤이젤을 상대하는 것도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얘가 쓰는 곡괭이도 나름 망치라고 양잡하고 때리면 슈퍼아머가 생기기 때문에 헤이젤한테 2대 맞으면 뼛속까지 시리게 아프다. 고회차로 넘어갈수록 더더욱 신경쓰이므로 참고할 것.
의외로 맨얼굴은 상당한 미인이다. 대신 피부색이 초록빛이다(...).
7. 깊은 곳의 성당
- 불굴의 패치 Unbreakable Patches
- 다시 태어나는 어머니 로자리아 Rosaria, Mother of Rebirth
로자리아의 손가락 서약과 스탯 재분배, 외형 재설정을 해주는 인물로, 스탯 재분배와 외형 성형은 합쳐서 한 회차당 5번까지 가능하며 그 이상 하려고 하면 구더기가 되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나온다.[11] 레오날 이벤트를 거쳐 소울을 얻을 수 있는데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와의 관계가 암시되고 있다.[12]
또한 앞도 볼 수 없어보이고,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보여서 로스릭에 천사 신앙을 퍼뜨렸으나 대서고 천장의 새장에 매달려 온갖 실험을 당했다는 거트루드라는 추측 또한 존재한다. 이 외에 여신으로까지 일컬어졌으나 막내 오셀롯을 낳고 모습을 감춘 오스로에스의 아내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그 외에도 레오날에게서 소울을 되찾아 다시 살린다는 선택도 있는데, 소울의 마지막 설명문이 '예전과 무엇하나 바뀌지 않은채로'다. 굳이 소울연성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승에 묶어두는게 슬퍼보인다. 약손가락 레오날이 로자리아를 해방시키려 했다는 게 정황상 맞아 떨어진다.
로자리아를 따르는 구더기 마술사가 쓰는 마술이 천사 깃털을 흩날리기에 '''천사 신앙'''과의 연관성도 의심되며, 마술의 형태가 성자의 양갈래 창과 같이 로스릭의 홀리 심볼의 형상을 한다는 점 때문에 '''로스릭'''과의 연관성도 의심된다.[13] 거기다 소울로 태양의 은혜를 연성한다는 점과 레오날이 소울을 안치한 장소 때문에 '''그위네비아'''의 관계도 의심스럽다. 게다가 로자리아는 깊은 곳의 성당에 위치해있는데다, 방에는 성당의 심볼 모양의 촛불이 있기에 '''깊은 곳의 성당'''과의 연관성도 의심받고 있다.[14] 한 마디로 엮일 수 있는 모든 것과 엮여있고 뭘 갖다붙여도 말이 되는 골 때리는 설정. 심지어 레오날은 여신(로자리아)의 기사이기를 맹세한 때부터 이지러진 달의 곡검을 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달'''[15] 과의 연관성도 의심받고 있다.[16] 또한, 심연의 감시자들과 연관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먼저, 로자리아의 경우에는 소울을 뺏겼음에도 불구하고 스탯 재분배와 외모 재설정의 능력이 있는데, 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지만 계약을 주선하는 팔란의 늙은 늑대와 유사하다. 또한 깊은 곳의 성당을 팔란의 불사대와 연합한 노야가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당과 팔란이 모종의 협력 관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심연 세력인 주교들보다는 이 로자리아를 지키는 것이 노야였음이 더 가능성있다. 또한 로자리아의 부하인 헤이젤이 팔란과 관련된 곳에서만 침입하고, 불사대 보스전에서 소환이 가능한 것도 더욱더 의심되는 부분.
또한 레오날이 로자리아에게서 소울을 가져가도 '''여전히 환생은 가능하다'''. 거기다 로자리아의 소울은 새빨간 색에 형태도 굉장히 왜곡되어 있어 정상적인 존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플레이어도 로자리아를 공격해 죽일 수 있지만 소울은 나오지 않고 맵 로딩 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부활한다. 혀가 없는 설정 때문인지 맞아도 바람섞인 신음소리만 낸다.
유용한 버그 팁을 주자면, 능력치 변경을 끝내면 대화 메뉴가 다시 나오는데 이때 떠난다나 취소를 눌러 대화를 종료하면 그 순간 혓바닥이 소모된다. 따라서 이 메뉴가 떴을 때, 게임을 강제로 종료하면 혓바닥이 소모되지 않은 채 무한정으로 초기화를 즐길 수 있다. 당연하게도 공물을 바치는 경우는 통하지 않는다.
많은 아이들을 낳았다고는 하지만 그 아이들이 어떤 인물들인지에 대한 언급이나 내용이 전혀없다. 이 낳았다는 의미가 단순 출산을 의미하기보다는 수많은 암령들과 로자리아의 손가락들을 탄생시켰다고 해석할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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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뎃손가락 커크 Longfinger Ki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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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주 기사 Fallen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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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적 Brigand
- 노예기사 게일 Slave Knight Gael
8. 팔란의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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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돌의 하얀 그림자 Londor Pale Shade
두 번 모두 쓰러뜨렸을 경우나 최종보스 전에서 백령으로 소환했을 때 생존시키면, 계승의 제사장의 요엘이 있던 위치 근처에서 옷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백령으로는 천옷을 입고 있어서 방어력이 낮고, 암령으로 만나려면 적어도 심연의 감시자를 처치하기 전에 론돌 세력과 적대해야 한다. 1회차에서 확실히 얻어야 할 것이 아니라면 2회차에서 요엘을 만나자마자 죽여 빠르게 적대하는 것이 가장 쉽다.
모종의 방법을 이용하면 '''유리아를 살리면서 하얀 그림자 세트만 얻을 수도 있다'''(...) 먼저 팔란 진입 이전에 다섯 개의 검은 구멍을 모은 뒤, 유리아를 때려 적대관계로 들어선다. 하얀 그림자가 암령으로 침입한 뒤 면죄를 통해 화해하며, 이걸 이루실에서 다시 한번 반복하면 끝.
백령일 때와 암령일 때의 장비가 다르다. 암령으로 침입하는 경우 꼭두각시의 발톱 + 암술 조합으로 덤비며 백령으로 부른 경우에는 모리온 블레이드와 다크 핸드 + 암술로 지원한다. 플레이어를 죽이러 암령침입을 하는 경우에는 망자 사냥이나 다름 없으므로, 망자를 봉하는데에 효과적인 출혈 위주로 무기를 드는 것이고, 백령으로 소환될 때는 장작의 왕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출혈보다는 더 효과적인 무기를 쓰는 것. 또한 모리온 블레이드를 플레이어가 얻는 방법이 오벡을 주살해 유리아의 인정을 얻었을 때 받는 검이라는 것을 추측해 보면 의례적인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검은 손 고트하르트 Black Hand Gotthard
9. 카사스의 지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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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사냥꾼 조릭 Knight Slayer Tsorig
재미있는 점이 많은 암령인데, 우선 첫 번째로 소환했을 때는 구르는 해골 바위를 이용해서 얍삽하게 쓰러뜨리는 방법과 흔들다리에서 낙사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이 경우 속절없이 얻어맞다가 죽는다. 본인과 만나는 두 번째 조우에서는 흑기사가 있던 자리에서 활을 쏴 용암으로 유인해 죽일 수 있고, 그냥 흑기사를 유인해서 조릭 옆에 잘 두면 둘이 싸운다. 혹은 용암에 유혹하는 해골을 던져 자살시킬수도 있다. 또한 조릭의 백령을 소환하고 유적을 진행하면''''조릭 본인'''과 싸우러 갈 수 있다. 또한 석별의 눈물을 사용하고 발동되었을 때 감사! 제스쳐를 계속 취하는 버그가 있다.
아무도 쓰지 못하고 잊혀진 연기의 특대검을 주워서 중갑과 대방패와 함께 사용하는 근력을 지녔으며[18] , 그의 반지는 다크 소울 2 로이스 기사의 반지로, 설명을 보면 직접 기사들과 싸워 약탈해온 듯 하다. 또한 그가 입고 있는 세트는 본래 흑철의 타르카스의 갑옷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타르카스의 이야기는 잊혀지고 조릭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10. 그을린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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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늪의 쿠쿨루스 Great Swamp Cuculus
소환 후 데몬의 노왕전에서 생존시키면 불사자의 거리에 코르닉스가 갇혀있던 창틀에서 코르닉스 세트와 그녀가 사용하던 얼룩 채찍을 루팅할 수 있다.[19] 같은 거대 늪 출신이기도 하니 코르닉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듯.[20]
노왕과의 전투가 끝나면 독 안개를 내뿜고 그 안으로 달려가면서 사라진다. 하지만 백령이 사라지는 데 틈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보기는 힘들다. 에스트 마시기나 구르기, 공격 모션 같은 것들이 한 번이라도 섞이면 타이밍이 안 맞기 때문.
11.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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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월 기사단 단장 요르시카 Company Captain Yorshka
- 방랑하는 크레이튼 Creighton The Wand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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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기를 찾는 자 알바 Alva, Seeker of the Spurned
알바의 갑주 설명을 보면 일찍이 방랑의 기사라 불렸던 그의 여행과 성녀와 마녀를 둘러싼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음유시인들에게 노래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비극으로 끝난다는 문구가 있다. 몇 구절 만으로 수많은 추측이 오가던 플레이어들을 의식한 문구일지도 모른다.
무라쿠모 전기를 엄청 잘쓰는데, 스태미너 감쇄율이 상상을 초월한다. 대방패로도 답이 안나올지경으로 강하니 가능한 한 거리를 두거나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추천. 모든 NPC에게 통하는 방법인 유혹하는 해골을 절벽으로 던져주면 스스로 떨어져 죽는다. 거기다 AI의 한계인지 계단 끝에서 제스처로 앉아있으면 '''스스로 굴러 떨어져 죽기도 한다.''' 이런 기믹 때문에 알바 코스프레를 하고선 낙사 퍼포먼스를 펼치는 망자들이 간혹 있다(...).
2에서 일본식 발음을 따라 아르바로 번역되었던 것이 알바로 고쳐졌다.
단역 암령에 얼굴이 가려져 있음에도 의외로 맨얼굴이 3편 남성들중에서 손에 꼽을만하게 잘생긴 얼굴을 하고있는데, 똑같이 얼굴이 가려져서 등장하는 단역 암령들은 대부분 다른 NPC들과 모델링을 공유한다는 점[21] 을 생각해보면, 제작자들이 나름 신경써서 만든 NPC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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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돌의 순례자 Pilgrim from Londor
반면 결혼 루트를 탄다면 암월의 영묘 환상의 벽이 자동으로 사라져 있는데, 그곳에서 반려가 기다린다며 말해준다. 이후 결혼을 하고 다시 와보면 기력이 다했는지 그자리에 죽어있고, 시체에서 의태 마법을 루팅할 수 있다. 참고로 이미 영묘로 이동했다면 결혼을 하기 전 죽여도 지장이 없으며, 론돌에선 망자의 왕에게 소울을 흡수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니 친히 죽여주자. 직접 죽일 경우 의태와 소량의 소울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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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랭 기사 Drang Knight
듀얼 해머 기사가 더 앞에 있기 때문에 근처의 거인을 잡다 보면 먼저 달려들 때도 있지만 보통은 둘을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 어둠 인챈트를 하고 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만 이런 단역 NPC들이 대부분 그렇듯 에스트를 안마시고 회피를 거의 하지 않으므로 틈이 보일 때마다 한두대씩 피해를 누적시켜 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처지시 쌍창기사만 드랭의 쌍창을 드랍. 듀얼해머는 깊은 곳의 성당 슬라임들이 우굴우굴거리는 거인 발치에서 획득이 가능하다.
12. 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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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라 Karla
- 궁정마술사 Court Sorcerer
13. 대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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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기사 알버트 Lion Knight Albert
튼튼한 방어력과 높은 강인도를 바탕으로 근접전을 벌이는 근력캐로, 어중간한 방패로 공격을 받아냈다가는 그레이트 액스 워크라이-강공 콤보의 무시무시한 스테미나 감쇄력에 방어가 터지고 앞잡당하기 마련이므로 이왕이면 회피 플레이를 하는 편이 낫다. 가장 앞쪽에 있기때문에 시야에 보이면 먼저 달려온다. 다른 2명도 그렇지만 태양의창, 혼옥, 응어리같이 고위력 주문으로 니가와를 시전하면 먼저 짤라버릴 수 있다. 얘는 원거리 공격수단이 하나도 없어서 가장 쉬운건 덤
알버트가 입고있는 파남 세트는 다크 소울 2 주인공을 대표하는 세트였는데, 당시에는 이도류의 대가들이 입는 갑옷이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번작에서는 그러한 설명이 없어진 대신, 이도류는 아래의 카무이가 사용하고 있다.
영체로서의 성능은 로스릭 기사보단 약하지만 에스트를 꾸준히 마시며 버텨준다. 반면 유저가 만든 신더모드에서는 엄청난 버프를 먹었는데, 로스릭 기사든 암령이든 순식간에 싸잡아버리며 특히 극초반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으로 등장하는 주박자를 1대1로 이긴다. 기존과는 달리 고인물을 위해 소환되는 백령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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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손 카무이 Black Hand Kamui
멀리에서는 독화살을 물린 컴포지트 보우로 견제를 걸어오며 근접하면 귀신베기와 노파가르기의 전투기술을 활용하여 공격하는 NPC로, 귀신베기의 전투기술이 뒤잡하기 편한 기술이지만 전투기술의 강인도나 공격력도 강력하고 기본기가 피해량이나 출혈치 등에서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근접이면 모를까 원거리에서 화살 날리는건 저회차든 고회차든 크게 아프진 않으니 짤짤이를 날려주자. 다만 헤드샷이라도 맞으면 후속타로 그레이트액스나 소울창을 얻어맞게 되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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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의 딸, 크림힐트 Daughter of Crystal Kriemhild
위의 두 명이 근접에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동안 뒤에서 소울 결정창이나 유도 소울 결정체로 더더욱 괴롭게 하는 지성캐인데, 공격성이 많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마술 사용간의 텀이 조금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전투기술 추가 영창 후 발사하는 소울 결정창이 제대로 꽂힐 경우 한방에 반피 정도를 깎아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므로, 이 처자 먼저 처치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더 편할수도 있다. 물몸 딜러 포지션이라 1:1이면 근접이든 원거리든 손쉽다. 근접은 특대무기로 썰면 되고 원거리도 같이 주문 퍼부어 주면 손쉽다. 강인도가 형편없어서 태양의 창으로도 캐스팅을 다 끊을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기량이 충분하거나 노야의 반지가 있어야 수월하다.
무연고 묘지에서는 좀 더 공격적이어서 벼랑 끝에 서서 npc 특유의 무한FP를 바탕으로 쏟아지는 결정이나 유도 소울 결정체를 뿌려 접근을 방해하면서 소울 결정창으로 끝장을 보거나 근접전에서 패리 후 자검으로 앞잡을 넣는 전술을 구사하기에 상당히 거슬릴 수 있지만 절벽쪽을 향해서 몇대 때리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므로,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대서고에선 자검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앞잡을 넣지 못했지만, 무연고 묘지에서 등장할때는 근접전 상황이 되면 자검도 사용하기때문에 앞잡에 당할수도 있다. 치명타 피해량이 무시무시해서 묻히지만 자검의 기본기나 피해량도 절대 약하지 않다. 지팡이를 들고 있을 때 근접할 경우 지팡이로 때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아가씨, 패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npc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별다른 행동이 없는 상황에서 들어오는 패리 가능한 공격은 거의 100% 패리로 끊어낼 정도. 가끔 지팡이를 양손으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가가서 공속이 빠른 무기로 계속 때려주면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쓰러지는 안쓰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인지력이 상당히 떨어지는지 대서고나 무연고 묘지에서 천천히 걸어서 뒤로 접근하거나 뒤에 서있다면, 다른 npc들은 인식할 거리에서도 알아채지 못하고 뒤잡기가 가능할 거리까지 다가가도 가만히 서서 앞만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포지션을 보면 후방 지원형인 마술사지만, 어째서인지 전투가 시작되면 가장 앞으로 달려나가는 경우도 꽤나 많은 편이다. 또한 공격성은 낮지만 상당히 저돌적이어서 셋의 어그로를 끌어 멀리 도망갔다 되돌아오면 위의 둘은 추격했던 그 자리에서 농땡이치는데 크림힐트 혼자만 열심히 플레이어를 쫒아 되돌아온다. 만약 앞의 둘을 풀링해서 따로 처치했다면 홀로 남아서 품위있게 천천히 걸어오다가 마술을 영창하는데 달려가서 공격하면 패리를 못하므로 마음껏 괴롭혀주자.
사실 단역으로 이름만 겨우 등장하는 수준이지만 생각해보면 대마법사인 결정의 노야의 애제자라거나, 소울 마술의 최상위에 해당하는 결정 마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걸 보면 상당한 실력의 마술사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상의 대서고 3인조는 에스트 병을 각각 두개씩 가지고 있으며, 체력이 절반쯤 남았을때 사용한다.
14. 고룡의 꼭대기
- 하벨의 기사 Havel Knight
- 용혈 기사 Drakeblood Knight
- 레이피어 챔피언 Rapier Champion
다른 단역 NPC들과는 다르게 수수께기에 싸인 인물. 보통은 리카드의 자검을 들고 있기에 1편 센의 고성에서 칩입해 왔던 불사의 왕자 리카드일 것이라 추측하는 사람이 많지만, 워닐의 왕관의 툴팁을 읽어보면 과거 동일한 왕관이 여러 왕들에게 주어졌으나 워닐이 모두 정복해버리고 패왕이 되면서 자신의 것만 제외하고 모두 파기했다는 노리고 명시한 듯이 나와있어서, 워닐과의 관계도 부정할 수 없다. 또 고룡신앙과 관련된 뱀인간이 어째서 이 NPC를 소환하는지 또한 아무런 설명이 없는데다, 멀쩡한 상급기사 세트를 놔두고 워닐의 왕관과 치부 가리개만 입고 등장하는지 또한 의문점.[23] 그리고 뒤늦게나마 설정집 Archive of the Fire을 통해 일본명이 밝혀졌는데, 일본명으로는 '''英雄霊·流浪の王子(영웅령·유랑의 왕자)'''. 이름에서 언급되는 ''유랑(流浪)''이라는 단어의 쓰임새로 봤을 때[24] 1편에 등장하는 리카드 본인이 맞는 듯.
15. 아리안델 회화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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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 버려진 자 Drowsy Forlorn
…아아, 자네는 신입인가?
드문 일도 다 있군. 꽤나 오랜만의 일이다.
하지만 자네, 기뻐하게나. 여기야말로, 우리들 버려진 자들이 찾아 헤매던 안식처.
차갑고 상냥한 회화세계, 아리안델이야.
…그러니, 자네도 빨리 찾도록 하게.
언제까지나 달콤하게 부패해가는, 자네의 잠자리를 말이지…
…아아, 아아, 그렇겠지.
모두 똑같아. 비참한 꼴을 당해온 거겠지.
하지만 괜찮아. 안심하도록.
분명 아리안델이 자네가 있을 곳이니까.
…그러니, 자네도 빨리 찾도록 하게.
언제까지나 달콤하게 부패해가는, 자네의 잠자리를 말이지…
회화세계에 진입 후 화톳불 뒤쪽 동굴 속에 사는 까마귀 망자. 산 제물의 길에 있던 잡몹 까마귀 인간들과 똑같이 생긴데다가 회화세계로 오는 컷신이 끝나고 '''바로 플레이어 뒤'''에 있기에[25] 처음 겪으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죽이면 소량의 소울을 준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동굴을 나가면 대화를 했건 안했건 "아아 이곳이 제가 있을 곳이군요..." 라는 말을 한다. 그외에 이녀석과 관련된 별다른 요소는 없다.
- 기사 빌헬름 Sir Vilhelm
- 화가 The Painter
- 수도녀 프리데 Sister Friede
- 교부 아리안델 Father Ariandel
- 까마귀 마을 주민 Corvian Settler
까마귀 인간 마을 건물 안에 앉아 있는 인물. 게일과 마찬가지로 아가씨에게 불꽃을 보여달라고 재의 귀인에게 간곡히 부탁하며, 회화세계에서 충분히 고통받았으니 썩은 세계 자체를 불살라달라고 한다.…오오, 오오. 드디어 와준 건가.
네가 재라면, 부탁한다.
전승대로, 이 세계를 태워달라구.
그리고 부디, 아가씨에게 불을 보여줘.
왜냐면 너는, 재는, 불을 갈망하잖아?
…너도 봤지. 이 세계는 이제 부패해버렸어.
하지만 그 여자는 신부님을 속이고, 불을 숨겼어.
우리들의 각오를, 빼앗아간 거야.
…그러니까, 너, 부탁이야.
전승대로 이 세계를 태워달라구.
그리고 부디 아가씨에게 불을 보여줘.
나는 무서워. 천천히 썩어간다니.
그래서야 바깥 녀석들이랑 똑같은 거잖아…
마지막 보스까지 클리어하고 원래 위치로 가면 자리가 비었는데, 그대로 문앞으로 나가면 예배당을 바라보며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위의 대사와 함께 '''쐐기석 원반'''을 하나 준다.…아아. 너, 고마워
이제 여기까지 불의 소리가 들려와[26]
우리들의 고향, 아리안델 회화세계가 타오르는 소리가
…우리들은 부패한 세계를 태울거야. 다음 세계를 위해
그 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거 아니겠어? 바깥 녀석들보다 말야.
살해시에는 위와 같은 대사가 출력된다.아아...너....그정도는 돼야 세계를 불태우는 자지.."
아리안델에 불꽃을....
부패한 세계를 태울...불꽃을.....
이 인물로 부터 프리데에 대해 조금 알 수 있는데, 말을 걸면 부패한 회화세계는 불에 타버려야 하지만, 그 여자가 신부를 속이고 불을 숨겼다는, 프리데의 진의를 유추할 수 있는 대사를 한다.
유독 "바깥 녀석들"이란 문구를 강조하는데, 마을에 있는 까마귀 인간들도 있겠지만 이중적인 의미로 회화세계 바깥에서 살아가는 망자나 까마귀 인간들을 지칭하는 말로 보인다.
이외에도 스토리 외적으로 소울 시리즈를 의미한다는 추측도 있다. 아리안델 회화세계는 기존의 다크 소울 시리즈, 바깥 녀석들은 기타 게임 시리즈를 억지로 이어가는 게임 회사를 지칭하며, 다음 세계를 위해 부패한 세계를 태운단 의미는 한 시리즈에 고착화되지 않고 새 시리즈를 시작하겠단 프롬 소프트웨어의 은유적인 표현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부분에선 기존의 불의 계승의 끝 엔딩에서도 편린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불이 사라져도 언젠가 미래에 여러 곳에서 새롭고 작은 불꽃이 일어날 것을 믿는 부분은 마치 다크 소울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불의 계승은 시리즈의 존속, 작은 불꽃은 차기작을 의미하며 디렉터가 직접 자신이 맡는 다크 소울 시리즈는 이번작이 끝이며 차기작은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한 지금의 다크 소울 시리즈와 상황이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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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반의 주술사, 다넬 Livid Pyromancer Dunnel
처치하면 떠오르는 혼돈 주술을 얻을 수 있으며, 원형탑에서 튀어나온 다리 부근에서는 그가 사용하던 주술의 배웅불을 얻을 수 있다. 배웅불의 설명에 의하면 다넬은 아내가 끔찍하게 죽은 이후 주술의 불꽃이 배웅불이 되었고 그 이후 다넬은 미친 암령이 되었다고 한다.
단역 암령이지만 '''혼돈의 주술'''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물론 급하게 만들었다는 아리안델의 재 특성상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을 확률이 크고, 사실 다넬 또한 그을린 호수에 갔다가 우연히 주술서를 발견했다면 이상할 것은 없지만, 다넬을 매료했다고 한 떠오르는 혼돈은 데몬 사제들만이 사용하던 것이기에 타인에게 배운 것만 아니라면 그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유추해볼 수 있다.[27]
16. 퇴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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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뚜껑을 쓴 노파 Old Humped Hag
고리의 도시 최종장에 진입한 뒤 다시 찾아가 보면 죽어있으며 그 유해에서 노파의 재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비적대 상태의 천사가 근처에서 돌아다니는데, 노파가 죽어 천사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유모였다는 점이나 재의 손에 제사장의 반지가 끼어있는 점을 보아 과거 로스릭 성의 제사장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퇴적지 시점에선 이미 본편 시점의 로스릭이 멸망한지 한참 뒤인데다 왕자 로스릭 또한 후계자 없이 죽었던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오랫동안 살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인물. 단 시공간이 불완전하다는 세계관 특성상, 플레이어처럼 시간을 건너왔다면 설명이 가능하다.
- 기억을 잃어버린 라프 Amnesiac Lapp
- 모래의 주술사 조이 Desert Pyromancer Zoey
이 게임내의 모든 주술사 NPC들처럼 전투력이 매우 강력하며 따지고 보면 전술적으로나 데미지로나 주술사 NPC중 가장 강하다. 원거리에서는 화염옥으로 끊임없이 견제하며, 가까이 다가가려하면 신적인 사거리 캐치로 화염의 부채를 먼저 시전해서 카운터 피해를 먹여버린다. 화염의 부채와 화염옥 견제거리 사이에서 깔짝 거리면 채찍으로 농락하는데 이 3가지 전술이 모두 살인적인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다. 특히나 빤스런을 하고온게 아닌 이상 조이는 퇴적지 최종구간에 있는 적이라서 에스트로 거의 없는 타이밍이기에 상대하기는 더 어렵다. 피통이 적은편도 아니고, 이런 애가 에스트까지 빨아대기 때문에 상당한 강적. 회차가 넘어갈수록 더더욱 강해지기까지 한다.
닼소 3 NPC중에서는 나름 잘 짜여져있는 적이지만 다행히 한계는 있어서 쉽게 공략하는 법이 없지는 않다. 불사자 사냥꾼의 부적을 던져주고 딸피를 만들면 마시지도 못하는 에스트를 자꾸 마시려고 반복하며, 처음 만나자마자 노예부터 처리한 뒤에 기적 침묵의 금직을 딱 써주면 허공에다 부채질만 하다가 얻어맞는다. 가끔 지 혼자 이리저리 구르다가 낙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가지 약점을 잘 이용해보자. NPC 분쇄기인 군다의 도끼창도 좋고(전기 + 강공 반복), 활질도 괜찮다.
참고로 독늪에 떨어질 경우 낙사 대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낙사시키기 위해서는 땅 위에 떨어뜨려야 한다. 잘못해서 독늪에 떨구면 에스트 마시고 회복한 다음에 해럴드 전사나 노예랑 같이 덤비는 열받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위쪽에서 처리하자.
17. 고리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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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쟁이 망자 Ringed City Hollow
마른 박쥐 날개 데몬들에 의해 고리의 도시로 옮겨진 뒤, 왕릉의 파수꾼 화톳불 바로 근처의 벽 앞에 엎드려 있는 난쟁이. 난쟁이의 왕들 복장과 생김새가 흡사하게 생겼다. 그윈에 의해 고리의 도시에 갇힌 것에 굉장히 불만스러워하는 모양, 고리의 도시를 이루는 환상을 깨고 어두운 영혼을 찾도록 종용한다. 다른 NPC들과는 달리 때려도 체력바가 보이질 않는데, 계속해서 때리다보면 "…신 놈들에게, 심연의 저주가 있기를…"이라는 유언을 남기며 죽는다.저기, 너, 저 녀석들이 옮겨왔지
너는 신의 사자인가? 아니면 그런 척을 하고 있는건가?
<신의 사자다 or 그런 척을 하고 있다>
('''신의 사자다''' 선택시) :거짓말이군. 너무 뻔한 거짓말이야. 너 같은 게 신의 사자일 리 없지.
('''그런 척을 하고 있다''' 선택시) : 그렇지, 그렇지. 너와 같은 자가 신의 사자일 리 없지
그리고 너와 같은 녀석들의 목적도 알고 있어.
…어두운 영혼이 갖고 싶은 거지?
그게 아니라면 누가 이런 똥구덩이에 오겠어
숨기지 마. 나는 너의 편이라구
저기, 너, 어두운 영혼이 갖고 싶다면
낭떠러지 밑의 필리아놀 교회에 가보도록 해
그리고 거기서, 왕녀의 안식을 깨도록 해
…그 안식은 가짜니까
똥구덩이의 덮개, 너에게서 어두운 영혼을 멀리 떨어뜨려놓는 것이야
의심하지 않아도 돼. 나는 너의 편이라구
너도 사람이라면, 분명 알게 될 거야
엉망진창으로 하고 싶어진다구. 이 신 놈들의 똥구덩이를
자아, 낭떠러지 밑의 필리아놀 교회에 향해서 왕녀의 안식을 깨도록 해
어두운 영혼을 원한다면 말야
너덜너덜한 걸레짝(...)처럼 생긴데다가, 전체적으로 빛바랜 잿빛 색조를 띄고 있다보니 잘 보이질 않는다. 덕분에 이 NPC가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 필리아놀의 안식을 깨운 이후에는 난쟁이가 있던 곳으로 돌아와도 찾을 수 없게 된다.
- 하얀 얼굴의 설교자 Locust Preacher
- 필리아놀의 기사, 시라 Shira, Knight of Filianore
- 법관 아르고 Judicator Argo
''' 내방자여, 돌아가도록.'''
'''우매한 자로다. 왕의 법도를 가벼이 여기다니...'''
'''법관 아르고가, 네놈에게 응보를 내리노라.'''
'''...교회의 창, 왕녀 필리아놀을 지키는 계약자여.'''
'''너를 부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여라!'''
'''교회의 창이여. 법도에 따라, 왕녀를 지켜라...'''
'''오너라!'''
고룡의 시대부터 존재해온 대왕 그윈을 섬기는 거인 법관들 중 한 명. 고리의 도시에 걸린 봉인을 지키기 위하여 영원의 잠에 빠진 필리아놀을 수호하고 있다. 도시 곳곳에 자리잡고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법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르고 또한 적대하지 않고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교회의 창 격파 뒤 저주를 푸는 비석이나 베르카의 석상에서 레벨×500만큼의 소울을 주고 교회의 창과 함께 부활시킬 수 있다. 쓰러뜨릴 때마다 교회의 창 공물을 하나씩 주는데, 이걸로 공물 노가다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다크소울3 시점에서 나이만으로는 데몬의 노왕과 요르시카를 가뿐히 뛰어넘고, 어쩌면 이름없는 왕에 버금가는 최고령자인듯하다. [28]
고룡의 시대, 또는 무의 시대라고 불리는 먼 과거부터 지금까지 '''망자화되지 않은 채''' [29] 그윈 왕가를 섬겼으며 불 꺼진 재가 오지 않았다면 훨씬 긴 시간동안 필리아놀을 수호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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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아놀 Filian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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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쟁이 왕 Pygmy King
이 왕을 잘 보면 목뼈가 드러날 정도로 목이 잘려서 머리가 달랑거리는 상태라는 걸 알 수 있다. 약혐주의 기어가다 쓰러지는 왕 외에도 최종보스에게 다크 소울을 흡수당하고 쓰러진 왕들의 유해를 볼 수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최종보스 등장 컷신에서 보스의 칼에 꿰뚫려 있다가 주인공에게 내던져진다.
현재 지지받는 가설 중 하나가 난쟁이의 왕들이 필리아놀과 아무도 모르는 난쟁이의 자식들이라고 한다. 실제로 필리아놀이 하사되었다는 표현때문에 이 둘이 결혼한 관계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난쟁이 본인은 1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크 소울에 근접했던 왕들의 위치로 보아 동일인이 아니라면 이들이 적어도 자손 관계라는 것까지 유추가 가능하다. 다만 유저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이 요소중 어느 하나 지문으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사했다고 에둘러 표현한 것이 결혼인지도 모호하고, 그녀가 난쟁이와 무슨 관계였던 것인지 나오지 않았다. 직접적으로 표현된 건 살아남은 마지막 난쟁이의 왕이 필리아놀을 애처롭게 부른 것 뿐이다. 이 대사로 보아 가까운 관계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이 실제로 모자 관계였는가는 불명이다. 정말 모자 관계면 이름이 아니라 어머니라고 불렀을텐데 실제 대사는 동등한 관계의 친한 사람을 부르는 뉘앙스가 더 강하며 대사 번역 역시 존대어가 빠져 있다. 이 때문에 필리아놀과 난쟁이의 왕이 가족 관계였는가까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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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기를 찾는 자 Seeker of the Spurned
처치시 늑대의 반지 +3을 드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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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기사 레도 Silver Knight Ledo
출현 조건에 법관 생존이 들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역시 법관의 권속으로 보이나 다른 권속들과는 좀 다른 것이, 삭제된 데이터 중 그와 관련된 장비가 존재하는데, 그를 소환하는 주문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사용 소환 주문의 설명에 따르면 대부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법관의 권속이 된 다른 이들과 다르게 '''친분'''으로 이루어진 상호적인 관계라고 한다. 애초에 은기사들 사이에서 이단 취급을 받았다고는 해도 그 역시 그윈의 권속이었다. 법관들과의 사이가 나쁠 이유도 없으니 당연히 강압적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이다.
은기사임에도 체격이 플레이어와 같지만, 이는 NPC 암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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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음하는 기사 Moaning Knight
낭떠러지 바로 옆 샛길에서 모운의 대형 망치 전투기술로 플레이어를 절벽으로 날려버리거나, 약공 2타로 절벽으로 떨어뜨리거나, 옆의 해골이 롤링어택으로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려고 하는데다가, 대형 망치의 스테미너 감쇄량이나 피해량, 강인도가 상당하고, 대부분 좁은 직선길에서 승부하게 되므로 종베기 모션의 특대검을 이용하던지 해서 조심히 상대하자. 미디르가 불을 뿜는 밖으로 유인하면 알아서 타 죽는다.
18. 기타
- 천사의 딸 거트루드 Gertrude the Heavenly Daughter
어느 날 천사를 만나고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되었다. 허나 천사가 남긴 이야기를 어떻게든 기록을 하였는데, 일반인이 도저히 해독을 할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로스릭의 천사 신앙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천사 신앙은 로스릭의 세 기둥 모두에게 공인받지 못한 이단으로 취급되었으며, 그로 인해 대서고에 감금되게 된다. 그리고 대서고의 현자들은 그녀의 성령으로 어떤 실험을 했다고 하며, 요왕 오스로에스는 로스릭의 피를 준비하기 위해 대서고의 이단과 이어졌다는 언급도 있다.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인물로, 로스릭 성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아이템에 그녀에 대한 설명 문구가 있다. 로스릭 성에서 만날 수 있는 날개 기사들은 천사 신앙의 신봉자로, 그걸 입증하듯이 땅에서 흩날리는 깃털들을 동반한 빛의 기둥이 치솟아 광범위하게 주변을 공격하는 기적을 사용한다. 대서고 최상층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날개 기사와는 다르게 장식이 아닌 '''진짜 날개'''를 단 황금빛의 날개 기사가 있는데, 이들이 지키고 있는 탑 아래에 새장으로 들어가면 시체 한구에서 날개 기사가 사용하는 기적 '천사의 빛 기둥'을 얻을 수 있다. 천사 신앙을 퍼트린 거트루드가 대서고의 감옥에 유폐되었다는 문구와 종합하면 이 새장이 거트루드의 감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그 새장 주위 대들보에는 로자리아의 침실 근처에서 볼 수 있는 구더기 인간이 한 마리 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발사하는 창 모양 기적에서 천사 깃털이 휘날린다는 점에서 보아 로자리아 세력과 거트루드 사이의 관계에 대한 떡밥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태양의 왕녀의 반지의 문구에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가 '귀한 자식들을 두었다' 라고 하는데, 영문판에서 '귀한 자식들'이 '''Heavenly Children'''이라 번역되어서 영문권에선 거트루드가 그위네비아의 친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기적 빛의 은혜의 문구에 따르면 거트루드는 후일 왕비의 친자였다고 전해진다고 하는데다가 그위네비아의 자식이라면 신족일텐데, 왜 여왕의 시중[36] 을 들고 있었으며 왜 부모님을 떠나 인간들이 사는 곳에 있었는지 등 여러 추가적인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므로 유저들의 머리를 싸매게 하는 부분.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가 신족의 직계만이 착용 가능한 베일을 쓰고 있어 신족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불의 시대가 몰락하며 자식들도 흩어져 무희의 경우처럼 뒤틀리거나 몰락해버렸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특히 천사의 빛 기둥을 시체 위에서 루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서고에서 현자들에게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후 고리의 도시 DLC에서 천사들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나기는 했지만, 그외에 거트루드에 대해 자세한 것은 나오지 않고 맥거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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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손 고트하르트 Black Hand Gotthard
영체로서의 전투력은 상당한 약체. 가만 놔두고 싸우면 주변 잡몹한테 엄청 털린다. 그루든, 다크레이스든 법왕 기사든 똑바로 잡는게 없다... 그나마 제일 도움이 되는 게 설리번 전에서 어그로 핑퐁 용도쯤.
일본판에서는 고트'''히'''르트(ゴットヒルト)다. 시체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을 깜빡이고 있다.
- 최초의 화방녀
- 오스로에스의 아내
일단 왕비 본인은 왕국에서 제사장의 역할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무연고 묘지 위치가 요왕의 정원 뒷편으로 보아 오스로에스 현역 시절에 여기서 제사를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녀가 준비한 아이템 문구에서 명확하게 불 꺼진 재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왕비 본인은 불 꺼진 재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던 모양. 예상이라기 보단 희망에 가까운 처사로 보이지만 어쨌든 왕의 계승이 지속되지 않을 것을 걱정하고 있었단 것이다. 또한 오셀롯을 낳은 후 자취를 감추었던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오스로에스의 심한 광기 역시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왕자 로스릭의 왕의 장작 문구 처럼 성국 로스릭은 이미 장작의 왕의 계승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하고 있었으며 계승자를 생산할 의무가 있는 왕비가 이를 모를 가능성은 매우 낮은편. 종합해보자면 로스릭의 어두운 일면에서 장작의 시대의 끝을 본 사람중 한명이며 왕비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축복의 창시자라는 부분에 관해선 여전히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현재 불명. 현재 그위네비어와 직접적인 연관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위네비어=로자리아=오스로에스의 아내 설도 존재하며 언급은 많이 되는데 정확히 밝혀진게 없어 최초의 화방녀와 함께 큰 떡밥을 가진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