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3/등장인물

 





1. 개요



다크 소울 3의 배경은 1편과 지리적으로 근접하며, 1편과 데몬즈 소울을 연상시키는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각 NPC마다 게임상의 이벤트를 겪지 않을시 모르는 뒷배경들이 많은 편이다. 되도록 이벤트를 최대한 경험해보도록하자. 다만, 유난히 서로 엉키는 이벤트가 많은데다, 이벤트 분쇄 플래그(...)도 많아 초회차에 놓치기 쉬운 이벤트도 많다. 또한 적대관계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한 회차에서 모든 이벤트&제스쳐를 얻기는 불가능.
일부 NPC는 데려온 후 관련 퀘스트를 안하거나 요구하는 아이템을 안 갖다주는 등으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사라지거나 죽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해당 회차에서는 거래를 못하거나 관련 퀘스트를 영영 못볼 수도 있으니 주의.
NPC의 커스터마이즈 데이터

2. 주인공



3. 불의 계승의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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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인 Sword master
제사장 옆 길에서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타도를 든 채 덤벼드는 인물. 죽일 경우 달인 세트와 타도를 드랍한다.
초반에 등장하는 적이라고 하기엔 데미지와 체력이 매우 높으며 패링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해 매우 까다로운 상대지만 카타나 특유의 전진하면서 휘두르는 패턴을 유도해 절벽으로 떨어뜨리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아이템은 다른 지역을 다녀오면 달인이 있던 자리에서 회수 가능하다.[1] 달인을 미리 처리해두었다면 이후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영웅 군다 보스전에서 소환 가능한데, 체력이 낮고 방어력도 부실하면서 공격력도 낮아 효용성은 어그로 정도.
과거 NPC 백령 무적 버그[2]을 이용해 극초반부터 무희를 잡는 진행방법이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달인은 이 버그를 사용할 경우 '''무기가 타도에서 혼돈의 칼날로 바뀌었다'''. 영웅 군다전에서 혼돈의 칼날을 들고 있는데 이 데이터가 그대로 넘어온 것. 이후 버그가 수정되는 대신 높은 벽에서도 혼돈의 칼날을 들고 오도록 바뀌었다.
특이하게, 백령 달인의 외모 커스터마이징은 제사장에서 만나는 그 달인이 아니라 코르닉스의 외모 커스터마이징 데이터이다.

4. 로스릭의 높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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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제 엠마 Emma, High Priestess of Lothric Castle
성우는 Joan Blackham
로스릭 왕가의 전대, 혹은 현 제사장이자 로스릭의 두 왕자들의 유모였던 인물. 주인공에게 장작의 왕들은 모두 각자의 고향으로 떠났음을 알려주고 청교 서약과 불사자의 거리로 가는데 필요한 깃발을 건네 준다.
이후 세 명의 장작의 왕을 쓰러트리면 주인공을 소환하는데, 바닥에는 피가 흩뿌려져 있고 엠마는 주저앉아 있다. 로스릭 왕자를 구해 왕이 되어달라고 말한 후 사망. 맹세의 수반을 얻고 의자 뒤편 석상에 접근하면 대문 근처 허공에서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가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재의 귀인이 직접 죽일 시 사망 대사는 "로스릭 왕자님...왕이 되십시오..."
엠마가 죽은 후 무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로스릭 성에 침입한 무희를 봉인하고 있다가 힘이 다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엠마를 미리 죽이고 무희를 잡아놨어도 장작의 왕 세명을 살해시에 무희 보스룸으로 소환을 한다. 또한 로스릭의 성검은 그녀의 축복을 받아 강대한 마력을 띄었다고 한다. 그 정도 능력이 되었기에 마지막까지 무희를 봉인할 수 있었을지도..
정황상 재의 귀인의 뒤통수를 쳤을 법한 포지션의 인물이다. 처음 재의 귀인이 왔을 때 재의 귀인이 탈주한 장작의 왕들의 추격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왕이 없다고 말을 하고 선대 장작의 왕들을 추격하라고 말한다. 이 상황에서 엠마를 죽인다면 왕자에게 왕위를 계승하라고 말을 한다. 애초에 왕자가 불의 계승을 거부했고 그 대타를 위해 재의 귀인이 무덤에서 불려나온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내를 본다면 재의 귀인의 존재 자체를 대놓고 부정하는 인물이다. 장작의 왕을 배출하는 데 혈안이 되었었던 로스릭 왕가의 편린을 엿볼 수 있다.

5. 불사자의 거리


  • 론돌의 유리아 Yuria of Londo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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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창 속 광인 Cage Madman
지붕을 건너 절벽 근처로 가면 볼 수 있는 인물. 가만히 있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공격하는 망자와 같은 모델링을 쓰지만 npc이다. 죽이지 않고 다가가서 대화를 걸면 '''사라진 노파가 또 한사람 그렇기에 손주는, 언제나 바구니를 짊어진채 손주는 바구니를 짊어진 채 사라진 노파는 사라진채 누군가 바구니에 들어오라, 노파를 대신해 들어오라''' 라고 노래를 부른다. 이는 쌓아 올리는 자 계약의 힌트로, 화방석의 반지를 얻을 수 있는 근처의 공터로 가면 역시 비적대적인 망자 거한이 있다. 그가 등에 메고 있는 철창을 통해 쌓아 올리는 자 서약을 담당하는 호드릭에게 갈 수 있다. 호드릭 사망 시 적대적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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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사자의 거리의 거인 궁수 Giant Archer of the Undead Settlement
지크벨트를 처음 만나는 탑 최상층에 있는 거인. 불사자의 거리, 깊은 곳의 성당, 팔란의 성채에 있는 우라실의 하얀 나무 근처에 적들에게 화살을 쏜다, 처음에는 적대적으로 플레이어에게도 사격을 가하지만 탑에 올라가서 대화를 걸면 "언제나 준비 완료"라는 대사와 함께 특별한 미숙한 하얀 가지를 건네고 더 이상 화살로 플레이어를 노리지 않는다. 이후로 그 미숙한 하얀 가지를 사용하지 않고 간직하면 하얀 나무 근처에서 떨어지는 거인의 화살에 '''무적이 된다.'''[4] 단 나뭇가지를 사용하는 즉시 다시 거인의 화살에 피해를 입으니 평범한 미숙한 하얀 가지와 혼동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설령 거인이 준 나뭇가지를 써버려도 다시 대화시 하얀 나뭇가지를 얻을 수 있다.
하얀 나무들은 불사자의 거리/깊은 곳의 성당/팔란의 성채/고리의 도시로 네 군데에 있으며 이중 DLC 지역인 고리의 도시를 제외한 본편의 하얀 나무 주변에서는 거인의 대궁 지원을 받을 수 있다.[5] 본편의 하얀 나무에 모두 들러 주변의 아이템들을 전부 회수하면 이후 원래 있던 위치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이 때 매의 반지를 획득 가능.[6]물론 다짜고짜 죽여도 매의 반지를 드랍한다. 또 우정을 보여주지 않은 상태로 이 조건을 만족할 경우 적대 상태로 덤벼오게 된다.
이 거인이 사용하는 활과 화살은 1편 DLC에 등장한 매의 눈 고의 대궁이며, 시체에서 매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우라실의 하얀 나무 주변만 지키는 것을 보면 고는 죽기 전까지 우라실의 수호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의 후예들이 고의 활과 화살을 물려받아 3편 시점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6. 산 제물의 길


  • 조용한 호레이스 Horace the Hushed[7]

  • 광녀 Madwoman
요새 화톳불로 가는 길 반대편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대식칼을 들고 적대적으로 공격해온다. 상대하는 공간도 좁고 대미지도 강하며, 원거리에서 대변 경단을 던지는데다 전기 사용시 흡혈 버프까지 걸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선 까다로울 수도 있지만 HP는 그리 높은편이 아니니 회피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선빵만 날려주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처지시 대식칼을 주며, 그녀의 뒤편에서 산적세트와 늪지대 진행에 큰 도움을 줄 산적의 쌍단도를 루팅할 수 있다. 대식칼의 툴팁을 보면 원래 불사자의 거리 주민이었으나 인육맛을 알게 되어 산제물의 길에 정착한 걸로 보이며 뒤에 있는 산적의 시체로 보아 식인 행위를 일삼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도끼류 무기를 들고 싸우는 식인 광녀 컨셉은 다크 소울 시리즈별로 한명씩 등장했었던 데몬즈 소울의 미랄다의 오마주. 다만 3편의 광녀는 유일하게 얼굴을 가리고 있지 않으며, 1, 2편의 밀드레드나 마레다와는 달리 처지 후 백령으로 소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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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양인 파수꾼 Exile Watchdog
팔란의 성채 화톳불로 가는 길목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적대 NPC들. 그레이트 클럽와 타겟 실드, 처형자의 대도를 사용하는 두 개체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성직의 성령을 사용한다. 한명에게만 어그로가 끌려도 두명이 동시에 덤비며, 아래에 헤이젤이나 유저 암령들이 가세할 때도 많고, 타 NPC 적과는 달리 구르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AI 또한 호전적인데다 판정이 좋은 타겟 실드 패리에 피가 줄어들면 대회복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여기서 죽어나가기 일수다. 허나 매우 쉬운 공략법이 있는데, 그냥 둘다 무시하고 팔란의 성채 화톳불로 내려가는 사다리 맨위에 걸치고 있으면 알아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려다 밑으로 떨어져 '''그대로 낙사한다.''' 혹은 유혹하는 해골을 던져줘도 알아서 다이빙하니 괜히 힘들게 상대할 필요는 없다. 처지시 그레이트 클럽과 처형자의 대도를 드랍하며 제사장의 시녀가 귀양인 세트를 판매한다.
귀양인 세트와 처형자의 대도의 툴팁을 보면 이들은 본래 방랑하던 죄인들이었으나 팔란의 파수꾼이 돼서 팔란의 성채로 가는 길목을 막는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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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색 손가락 헤이젤 Yellowfinger Heysel
산 제물의 길의 늪지 구역과 팔란의 성채에서 침입해오는 로자리아의 손가락 소속 암령. 마술사이기 때문에 강력한 팔란의 손화살과 팔란의 화살비를 사용하며, 헤이젤의 곡괭이와 라이트 크로스보우 또한 사용한다. 또한 특이하게도 방어구와 무관하게 독에 완전히 면역이며, 어둠, 벼락, 마력, 냉기 저항력이 높고 대신 화염 저항력이 낮다. 안개의 반지를 착용하고 있기에 멀리 있을땐 보이지 않으므로 안보인다고 무시하다가는 거대게나 저주개구리를 잡을때 난입해서 불리하게 싸우는 일이 생긴다. 단 팔란의 파수꾼이나 다른 암령들에겐 적대관계 이므로 선공을 날리며, 멀리서 영체 유저가 허공을 때리고 있다면 헤이젤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산제물의 길에서 칩입해오는 헤이젤은 위에 귀양인들과 마찬가지로 팔란의 성채 화톳불까지 끌어온다음 낙사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처지시 헤이젤의 곡괭이와 황의 왕관을 드랍.
로자리아에게 혓바닥을 바치면 팔란의 성채 진입로(성채유적 화톳불에서 나오면 보이는 성채 진입로) 오른편 민달팽이 때거리가 있는 탑 근처에 백령 사인이 생긴다. 소환하면 "정중한 인사" 제스처로 인사를 하고 해당 제스처를 획득할 수 있다.[8] 단 이 경우 로자리아의 손가락 세력이 되기에 시리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며, 그밖에 심연의 감시자를 처치하면 소환할 수 없으니 주의.
보통은 제스처만 얻고 돌려보내지만 의외로 본작에서 가장 전투 능력이 뛰어난 백령 NPC 중 하나다. 상술했듯 독늪에 면역이며, 마술을 쉴새없이 정확하게 쏴대고, 근접하면 곡괭이를 양손으로 들고 머리통을 돌깨듯 쪼개는 문무를 모두 갖춘 든든한 여장부다. 특히 플레이어가 어그로만 끌어준다면 파리스의 흑궁을 주는 '''거대 그루 3마리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9] 대신 팔란의 늙은 늑대가 있는 사다리 위로는 올라오지 못하며, 소환 싸인이 성채 유적 앞에 있기 때문에 보스전에 데려가려면 하자가 생기는데, 먼저 비적대 상태인 까마귀 인간들을 선공하여 적대하게 만들고, 보스룸 이전에 다크레이스나 그루들에게 죽는 경우가 다반사니 보스전에 데려가고 싶다면 주면 잡몹들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소환하는 것이 좋다. 보스전에 데려가는 것을 성공하면 시리스, 고트하르트는 물론, 론돌의 하얀 그림자 보다도 쓸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이 사항으로 백령으로 소환했을 때 다른 로자리아의 손가락 유저가 침입할 경우 의태를 써서 숨어버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손가락들을 동료라고 생각하는 그녀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셈.
강력한 팔란의 손화살과 팔란의 화살비 툴팁을 확인하면 그녀가 팔란의 불사대와 협력한 결정의 노야의 딸임을 알 수 있다. 대서고의 노야 또한 제자로 크림힐트를 두었던 것을 보아 두 노야 모두 후계자를 점찍어 놓은 듯. 허나 대서고의 노야의 애제자로써 결정마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노야 본인이 사용하던 자검과 지팡이까지 받은 크림힐트와는 달리 헤이젤은 팔란의 마술 밖에 사용하질 못하며, 결정 마술은 커녕 우라실의 마술 탐구에 몰두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팔란의 노야로 부터 마술을 제대로 전수 받긴 한건지 의심스럽다. 팔란의 노야가 엘드리치의 것과 비슷한 보라색 마술을 사용하고, 헤이젤 또한 친부모를 죽여버린 플레이어에게 백령 싸인을 남기는 점을 감안하면 팔란의 노야가 심연의 영향으로 미쳐버리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산제물의 길에서는 늪지대에 진입해야만 칩입해오기 때문에 피해가는 것이 가능한데, 책형의 숲 화톳불에서 늪지대로 내려오지 않고 황금 매의 소형 방패를 루팅할 수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육지로 떨어지면 칩입해오지 않는다.
의상은 소울류 전통의 황의 셋.[10] 그녀의 황의 왕관이 버섯으로 추측되는 우라실의 성수를 본땄다는 점, 그녀의 무기 툴팁과 팔란의 성채에서 우라실의 마술 스크롤과 관련된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는 점과 오벡에게 우라실의 황금 스크롤을 갖다줬을 때 황색의 탐구자가 침을 질질 흘릴 것이라고 하는것을 보면 우라실을 탐구하던 마술사 중 한 명으로로 보인다. 후에 레오날 이벤트로 로자리아가 살해당하거나 심연의 감시자를 죽이면 비적대적인 구더기 인간이 로자리아의 침실 화톳불 주변에 등장하는데, 이 굼벵이를 죽였을 때 그녀가 사용하던 모자와 무기를 드랍하는 것으로 보아 결국에는 구더기로 전락해버린 듯하다. 거기다 구더기 상태인데 암령 비슷(?)한 취급인지 죽이지 않으면 바로 앞의 화톳불을 이용할 수 없다.
본래는 그냥 멀리서 손화살이나 쏴대면서 짜증나게 하는 여법사 A에 지나지 않았지만, 망치군이 버프받은 이후로 헤이젤을 상대하는 것도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얘가 쓰는 곡괭이도 나름 망치라고 양잡하고 때리면 슈퍼아머가 생기기 때문에 헤이젤한테 2대 맞으면 뼛속까지 시리게 아프다. 고회차로 넘어갈수록 더더욱 신경쓰이므로 참고할 것.
의외로 맨얼굴은 상당한 미인이다. 대신 피부색이 초록빛이다(...).

7. 깊은 곳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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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나는 어머니 로자리아 Rosaria, Mother of Rebirth
구더기 인간을 보듬고 있는 커다란 여인으로 수많은 생명을 낳았으나 첫 아이에게 혀를 빼앗겨 말을 할 수 없는 자. 깊은 곳의 광신도들에게 여신으로 섬겨지고 있다. 공물이 창백한 혀인 것도 혀가 없어 말하지 못하는 그녀를 서약자들이 위로하기 위함이다.
로자리아의 손가락 서약과 스탯 재분배, 외형 재설정을 해주는 인물로, 스탯 재분배와 외형 성형은 합쳐서 한 회차당 5번까지 가능하며 그 이상 하려고 하면 구더기가 되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나온다.[11] 레오날 이벤트를 거쳐 소울을 얻을 수 있는데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와의 관계가 암시되고 있다.[12]
또한 앞도 볼 수 없어보이고,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보여서 로스릭에 천사 신앙을 퍼뜨렸으나 대서고 천장의 새장에 매달려 온갖 실험을 당했다는 거트루드라는 추측 또한 존재한다. 이 외에 여신으로까지 일컬어졌으나 막내 오셀롯을 낳고 모습을 감춘 오스로에스의 아내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그 외에도 레오날에게서 소울을 되찾아 다시 살린다는 선택도 있는데, 소울의 마지막 설명문이 '예전과 무엇하나 바뀌지 않은채로'다. 굳이 소울연성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승에 묶어두는게 슬퍼보인다. 약손가락 레오날이 로자리아를 해방시키려 했다는 게 정황상 맞아 떨어진다.
로자리아를 따르는 구더기 마술사가 쓰는 마술이 천사 깃털을 흩날리기에 '''천사 신앙'''과의 연관성도 의심되며, 마술의 형태가 성자의 양갈래 창과 같이 로스릭의 홀리 심볼의 형상을 한다는 점 때문에 '''로스릭'''과의 연관성도 의심된다.[13] 거기다 소울로 태양의 은혜를 연성한다는 점과 레오날이 소울을 안치한 장소 때문에 '''그위네비아'''의 관계도 의심스럽다. 게다가 로자리아는 깊은 곳의 성당에 위치해있는데다, 방에는 성당의 심볼 모양의 촛불이 있기에 '''깊은 곳의 성당'''과의 연관성도 의심받고 있다.[14] 한 마디로 엮일 수 있는 모든 것과 엮여있고 뭘 갖다붙여도 말이 되는 골 때리는 설정. 심지어 레오날은 여신(로자리아)의 기사이기를 맹세한 때부터 이지러진 달의 곡검을 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달'''[15] 과의 연관성도 의심받고 있다.[16] 또한, 심연의 감시자들과 연관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먼저, 로자리아의 경우에는 소울을 뺏겼음에도 불구하고 스탯 재분배와 외모 재설정의 능력이 있는데, 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지만 계약을 주선하는 팔란의 늙은 늑대와 유사하다. 또한 깊은 곳의 성당을 팔란의 불사대와 연합한 노야가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당과 팔란이 모종의 협력 관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심연 세력인 주교들보다는 이 로자리아를 지키는 것이 노야였음이 더 가능성있다. 또한 로자리아의 부하인 헤이젤이 팔란과 관련된 곳에서만 침입하고, 불사대 보스전에서 소환이 가능한 것도 더욱더 의심되는 부분.
또한 레오날이 로자리아에게서 소울을 가져가도 '''여전히 환생은 가능하다'''. 거기다 로자리아의 소울은 새빨간 색에 형태도 굉장히 왜곡되어 있어 정상적인 존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플레이어도 로자리아를 공격해 죽일 수 있지만 소울은 나오지 않고 맵 로딩 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부활한다. 혀가 없는 설정 때문인지 맞아도 바람섞인 신음소리만 낸다.
유용한 버그 팁을 주자면, 능력치 변경을 끝내면 대화 메뉴가 다시 나오는데 이때 떠난다나 취소를 눌러 대화를 종료하면 그 순간 혓바닥이 소모된다. 따라서 이 메뉴가 떴을 때, 게임을 강제로 종료하면 혓바닥이 소모되지 않은 채 무한정으로 초기화를 즐길 수 있다. 당연하게도 공물을 바치는 경우는 통하지 않는다.
많은 아이들을 낳았다고는 하지만 그 아이들이 어떤 인물들인지에 대한 언급이나 내용이 전혀없다. 이 낳았다는 의미가 단순 출산을 의미하기보다는 수많은 암령들과 로자리아의 손가락들을 탄생시켰다고 해석할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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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운뎃손가락 커크 Longfinger Kirk
깊은 곳의 성당 가장 밑바닥에서 암령으로 침입한다. 여기서 쓰러뜨리면 자신의 무기인 '''가시 직검'''과 '''가시 방패'''를 드랍한다. 또한 쓰러뜨렸을 경우에는 로자리아의 침실 화톳불 근처에서 커크의 가시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만약 깊은 곳의 주교들을 죽였을 경우 암령으로 침입하지 않고 당연히 갑옷세트나 무기도 얻을 수 없으므로 주의. 1편의 다크레이스로 알려진 학살자 커크와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1편의 커크 또한 여러 번 암령으로 침입하고 모두 물리치면 쿠라그의 소굴에서 갑옷을 얻을 수 있었다. 이명은 '''가시의 기사 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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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주 기사 Fallen Knight
깊은 곳의 성당 첫 화톳불에서 교회로 진입하는 계단 왼쪽 언덕 밑에 롱소드와 도적의 단도를 들고 탈주 기사 세트를 입고 서있는 적대적 NPC. 이 녀석을 잡지 않으면 아래 산적이 공격해올 때 가세하여 두명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계단에 올라가기 전에 잡도록 하자. 원거리에서 꾸준히 쿠크리를 던져대고 단검의 빠른 공속으로 선공권을 가져오는 일이 잦지만 회피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약공만 갈겨도 죽는다. 스테미너 관리만 잘 해서 반격을 당하지 않게 조심하자. 가까이 가기 전까지는 가만히 서있으며 서있는 자리에서 성기사의 재를 루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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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적 Brigand
정화의 작은 교회 진입로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에서 공격해오는 적대적 NPC. 장비 구성이 1편의 산적 태생과 완전히 일치하며, 전투 중 위에 탈주 기사를 잡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달려와 1대2 매치를 벌여야 한다. 원거리에서 쿠크리로 견제하고 워크라이를 쓰기 때문에 거리가 쉽게 좁혀지지만 탈주 기사와 마찬가지로 회피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처지시 거미의 방패를 드랍한다.

8. 팔란의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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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돌의 하얀 그림자 Londor Pale Shade
론돌의 흑교회의 자객의 직책으로, 플레이어가 론돌의 세력과 적대적 관계일 경우, 팔란의 성채[17]에서 암령으로 한번 침입하고 이루실에서 은기사가 있는, 그위네비아와 나샹드라의 초상화가 있는 방을 지나 올라가면 또 한번 침입한다. 한 번 쓰러뜨리면 주먹 무기 '''꼭두각시의 발톱'''을 획득. 만약 론돌의 유리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경우 심연의 감시자법왕 설리번 전, 그리고 '''최종보스''' 전에서 백령으로 소환 가능하다. 처음으로 백령 소환 시 제스처 '개전 인사'를 획득.
두 번 모두 쓰러뜨렸을 경우나 최종보스 전에서 백령으로 소환했을 때 생존시키면, 계승의 제사장의 요엘이 있던 위치 근처에서 옷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백령으로는 천옷을 입고 있어서 방어력이 낮고, 암령으로 만나려면 적어도 심연의 감시자를 처치하기 전에 론돌 세력과 적대해야 한다. 1회차에서 확실히 얻어야 할 것이 아니라면 2회차에서 요엘을 만나자마자 죽여 빠르게 적대하는 것이 가장 쉽다.
모종의 방법을 이용하면 '''유리아를 살리면서 하얀 그림자 세트만 얻을 수도 있다'''(...) 먼저 팔란 진입 이전에 다섯 개의 검은 구멍을 모은 뒤, 유리아를 때려 적대관계로 들어선다. 하얀 그림자가 암령으로 침입한 뒤 면죄를 통해 화해하며, 이걸 이루실에서 다시 한번 반복하면 끝.
백령일 때와 암령일 때의 장비가 다르다. 암령으로 침입하는 경우 꼭두각시의 발톱 + 암술 조합으로 덤비며 백령으로 부른 경우에는 모리온 블레이드와 다크 핸드 + 암술로 지원한다. 플레이어를 죽이러 암령침입을 하는 경우에는 망자 사냥이나 다름 없으므로, 망자를 봉하는데에 효과적인 출혈 위주로 무기를 드는 것이고, 백령으로 소환될 때는 장작의 왕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출혈보다는 더 효과적인 무기를 쓰는 것. 또한 모리온 블레이드를 플레이어가 얻는 방법이 오벡을 주살해 유리아의 인정을 얻었을 때 받는 검이라는 것을 추측해 보면 의례적인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9. 카사스의 지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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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사냥꾼 조릭 Knight Slayer Tsorig
카사스의 지하묘에서 암령으로 침입. 연기의 특대검을 사용하는데 굉장히 강력하므로 주의해야한다. 플레이어를 죽이는데 성공할 경우 감사! 제스쳐로 인성질을 시전한다. 죽든 죽이든 상관없이 '''감사!''' 제스쳐를 획득한다. 쓰러뜨릴 경우 기사 사냥꾼의 반지를 얻을 수 있고, 이후 그을린 호수에서 데몬의 노왕 보스룸 옆에 있는 데몬 유적 화톳불에서 백령으로 소환 가능한데, 깡딜과 맷집은 여전하지만 에스트를 절대 안 마시기 때문에 진행 도중 죽는 경우가 많다. 기적캐라면 기적 회복 주문으로 회복시켜주자. 이후 바질리스크가 우글대는 곳을 지나 흑기사가 있는 곳 옆 샛길에 조릭 본인이 등장하며 지하묘가 아닌 여기서 처음 만나 쓰러트릴 경우 세 가지 아이템과 제스처를 한번에 얻게 된다.
재미있는 점이 많은 암령인데, 우선 첫 번째로 소환했을 때는 구르는 해골 바위를 이용해서 얍삽하게 쓰러뜨리는 방법과 흔들다리에서 낙사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이 경우 속절없이 얻어맞다가 죽는다. 본인과 만나는 두 번째 조우에서는 흑기사가 있던 자리에서 활을 쏴 용암으로 유인해 죽일 수 있고, 그냥 흑기사를 유인해서 조릭 옆에 잘 두면 둘이 싸운다. 혹은 용암에 유혹하는 해골을 던져 자살시킬수도 있다. 또한 조릭의 백령을 소환하고 유적을 진행하면''''조릭 본인'''과 싸우러 갈 수 있다. 또한 석별의 눈물을 사용하고 발동되었을 때 감사! 제스쳐를 계속 취하는 버그가 있다.
아무도 쓰지 못하고 잊혀진 연기의 특대검을 주워서 중갑과 대방패와 함께 사용하는 근력을 지녔으며[18], 그의 반지는 다크 소울 2 로이스 기사의 반지로, 설명을 보면 직접 기사들과 싸워 약탈해온 듯 하다. 또한 그가 입고 있는 세트는 본래 흑철의 타르카스의 갑옷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타르카스의 이야기는 잊혀지고 조릭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10. 그을린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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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 늪의 쿠쿨루스 Great Swamp Cuculus
데몬의 노왕 보스룸 바로 앞에서 소환할 수 있는 여주술사 백령. 노사의 눈가리개를 제외한 코르닉스 세트를 입고 있으며, 독이 깃든 얼룩채찍을 휘두르고 독안개와 격심한 발한을 사용한다. 조릭과는 다르게 에스트를 마시고 격심한 발한 주술로 화염 저항을 높이기 때문에 생존율은 좋지만 맹독도 아니고 독+채찍이라는 구린 조합으로 dps는 낮다. 높은 생존력을 살린 어그로꾼+독을 이용한 서브딜 이상을 못 벗어나는 인물.
소환 후 데몬의 노왕전에서 생존시키면 불사자의 거리코르닉스가 갇혀있던 창틀에서 코르닉스 세트와 그녀가 사용하던 얼룩 채찍을 루팅할 수 있다.[19] 같은 거대 늪 출신이기도 하니 코르닉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듯.[20]
노왕과의 전투가 끝나면 독 안개를 내뿜고 그 안으로 달려가면서 사라진다. 하지만 백령이 사라지는 데 틈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보기는 힘들다. 에스트 마시기나 구르기, 공격 모션 같은 것들이 한 번이라도 섞이면 타이밍이 안 맞기 때문.

11.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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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등장인물. 시리스의 이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암령. 로자리아의 손가락중 하나로, 시리스의 이벤트에서 한번 쓰러뜨리고 나면 요르시카 화톳불 근처, 불사자의 뼛조각을 얻는 데서 암령으로 침입한다. 쓰러뜨리면 '''용을 가르는 도끼'''를 얻을 수 있으며 시리스의 이벤트가 있었던 다리에서 크레이튼의 갑옷 세트가 드랍된다. 법왕 설리번을 잡은 뒤에는 침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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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기를 찾는 자 알바 Alva, Seeker of the Spurned
다크 소울 2에서 그의 갑옷으로만 언급되었던 인물. 이루실의 지하감옥 화톳불로 가는 길에 암령으로 침입한다. 쓰러뜨리면 대형 곡검 '''무라쿠모'''를 얻을 수 있다. 알바의 갑옷 세트는 알바를 쓰러뜨렸을 경우 이루실의 지하감옥에서 얻는다. 거인 욤을 쓰러뜨릴 경우 침입하지 않는다.
알바의 갑주 설명을 보면 일찍이 방랑의 기사라 불렸던 그의 여행과 성녀와 마녀를 둘러싼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음유시인들에게 노래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비극으로 끝난다는 문구가 있다. 몇 구절 만으로 수많은 추측이 오가던 플레이어들을 의식한 문구일지도 모른다.
무라쿠모 전기를 엄청 잘쓰는데, 스태미너 감쇄율이 상상을 초월한다. 대방패로도 답이 안나올지경으로 강하니 가능한 한 거리를 두거나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추천. 모든 NPC에게 통하는 방법인 유혹하는 해골을 절벽으로 던져주면 스스로 떨어져 죽는다. 거기다 AI의 한계인지 계단 끝에서 제스처로 앉아있으면 '''스스로 굴러 떨어져 죽기도 한다.''' 이런 기믹 때문에 알바 코스프레를 하고선 낙사 퍼포먼스를 펼치는 망자들이 간혹 있다(...).
2에서 일본식 발음을 따라 아르바로 번역되었던 것이 알바로 고쳐졌다.
단역 암령에 얼굴이 가려져 있음에도 의외로 맨얼굴이 3편 남성들중에서 손에 꼽을만하게 잘생긴 얼굴을 하고있는데, 똑같이 얼굴이 가려져서 등장하는 단역 암령들은 대부분 다른 NPC들과 모델링을 공유한다는 점[21]을 생각해보면, 제작자들이 나름 신경써서 만든 NPC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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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돌의 순례자 Pilgrim from Londor
론돌의 요엘과 마찬가지인 론돌 출신 순례자로 요르시카 교회에 입구쪽 구석에 있는 조각상 중 하나로 의태해 있다. 발차기를 하거나 한대 때려 의태를 풀면 말을 걸 수가 있는데,[22] 만약 앙리의 엘드리치 살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다면 법왕 설리번 보스전 이전에 순례자를 때려 죽여야한다. 죽일 경우 의태 마법을 드랍하나, 유리아 및 론돌 세력과 자동 적대하게 되니 주의. 정황상 이자가 요르시카 교회에서 의태로 숨어있다가 그곳에서 플레이어를 만나고 난 후의 앙리를 암월의 영묘로 인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결혼 루트를 탄다면 암월의 영묘 환상의 벽이 자동으로 사라져 있는데, 그곳에서 반려가 기다린다며 말해준다. 이후 결혼을 하고 다시 와보면 기력이 다했는지 그자리에 죽어있고, 시체에서 의태 마법을 루팅할 수 있다. 참고로 이미 영묘로 이동했다면 결혼을 하기 전 죽여도 지장이 없으며, 론돌에선 망자의 왕에게 소울을 흡수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니 친히 죽여주자. 직접 죽일 경우 의태와 소량의 소울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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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랭 기사 Drang Knight
드랭글레이그 기사 출신의 용병들. 드랭 세트의 툴팁에는 용병일을 이어가다가 배신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비참하게 죽었다고 나오지만, 이들은 몇 안되는 생존자들인듯. 설리반 뒷마당 거인들이 쓰러져 있는 곳에서 쌍창기사와 듀얼해머 기사가 함께 덤비며, 인식 범위가 매우 넓어서 주교들을 때려잡고 있을때도 어둠 송진을 바르고 전속력으로 달려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주교들을 다 잡아주던지 건물 안으로 유인하자.
듀얼 해머 기사가 더 앞에 있기 때문에 근처의 거인을 잡다 보면 먼저 달려들 때도 있지만 보통은 둘을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 어둠 인챈트를 하고 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만 이런 단역 NPC들이 대부분 그렇듯 에스트를 안마시고 회피를 거의 하지 않으므로 틈이 보일 때마다 한두대씩 피해를 누적시켜 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처지시 쌍창기사만 드랭의 쌍창을 드랍. 듀얼해머는 깊은 곳의 성당 슬라임들이 우굴우굴거리는 거인 발치에서 획득이 가능하다.

12. 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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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정마술사 Court Sorcerer
죄의 도시에 맹독 늪에 있는 탑 맨 꼭대기에서 적대적으로 공격해 오는 NPC. 궁정 마술사 세트와 궁정 마술사의 지팡이, 가고일의 등불 해머를 들고 있고, 원거리에서는 소울 창과 유도 소울 덩어리로 견제한다. 근접하면 등불 해머를 휘두르는데, 천옷을 입고 있음에도 무식한 강인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처지시 오벡에게 갖다줄 수 있는 로건의 스크롤을 드랍한다. 엘레오노라의 툴팁과 신관이라고 불린다는 궁정마술사 세트의 설명을 보면 아무래도 죄의 불꽃이 폭주하게 된 이유는 이놈과 다른 궁정마술사들 때문인듯.

13. 대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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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기사 알버트 Lion Knight Albert
대서고 3인조 중 도끼를 든 파남 전사. 로스릭의 높은 벽 후반부의 로스릭 기사 둘을 상대하기 힘든 초심자를 위한 배려인지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에게로 가는 길목에서 백령으로 소환이 가능하며, 엠마를 죽여 맹세의 수반을 얻으면 결별의 흑수정으로 떠나고 소환 사인도 사라진다. 엠마와 이 3인조는 로스릭의 세 기둥과 사냥꾼을 떠올리게 한다. 쓰러뜨리면 마법 패리가 가능한 중형 방패 '''황금 날개 문장의 방패'''를 드롭한다. 로스릭 4 반지에 대입할 경우 기사 담당.
튼튼한 방어력과 높은 강인도를 바탕으로 근접전을 벌이는 근력캐로, 어중간한 방패로 공격을 받아냈다가는 그레이트 액스 워크라이-강공 콤보의 무시무시한 스테미나 감쇄력에 방어가 터지고 앞잡당하기 마련이므로 이왕이면 회피 플레이를 하는 편이 낫다. 가장 앞쪽에 있기때문에 시야에 보이면 먼저 달려온다. 다른 2명도 그렇지만 태양의창, 혼옥, 응어리같이 고위력 주문으로 니가와를 시전하면 먼저 짤라버릴 수 있다. 얘는 원거리 공격수단이 하나도 없어서 가장 쉬운건 덤
알버트가 입고있는 파남 세트는 다크 소울 2 주인공을 대표하는 세트였는데, 당시에는 이도류의 대가들이 입는 갑옷이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번작에서는 그러한 설명이 없어진 대신, 이도류는 아래의 카무이가 사용하고 있다.
영체로서의 성능은 로스릭 기사보단 약하지만 에스트를 꾸준히 마시며 버텨준다. 반면 유저가 만든 신더모드에서는 엄청난 버프를 먹었는데, 로스릭 기사든 암령이든 순식간에 싸잡아버리며 특히 극초반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으로 등장하는 주박자를 1대1로 이긴다. 기존과는 달리 고인물을 위해 소환되는 백령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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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손 카무이 Black Hand Kamui
대서고 3인조 중 귀신베기와 노파가르기와 컴포지트 보우를 사용하는 검은 손 세트 착용자. 쓰러뜨리면 쌍검 '''귀신베기와 노파가르기'''를 드롭한다. 로스릭 4 반지에 대입할 경우 사냥꾼 담당. 같은 사냥꾼인 고트하르트와의 관계는 알 수 없지만, 의견차이가 있었는지 고트하르트는 성을 등졌고 카무이는 대서고 최상층에서 다른 두 명과 함께 첫째 왕자 로리안에게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
멀리에서는 독화살을 물린 컴포지트 보우로 견제를 걸어오며 근접하면 귀신베기와 노파가르기의 전투기술을 활용하여 공격하는 NPC로, 귀신베기의 전투기술이 뒤잡하기 편한 기술이지만 전투기술의 강인도나 공격력도 강력하고 기본기가 피해량이나 출혈치 등에서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근접이면 모를까 원거리에서 화살 날리는건 저회차든 고회차든 크게 아프진 않으니 짤짤이를 날려주자. 다만 헤드샷이라도 맞으면 후속타로 그레이트액스나 소울창을 얻어맞게 되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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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정의 딸, 크림힐트 Daughter of Crystal Kriemhild
대서고 3인조 중 노야의 결정의 지팡이와 패링 대거를 장비하고 화방녀 세트를 입은 마술사. 쓰러뜨리면 마술 촉매 '''노야의 결정의 지팡이'''를 드랍한다. 무연고 묘지에선 암령으로 침입하는데, 여기서는 쓰러뜨려도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결정의 노야의 애제자로 로스릭 4 반지에 대입할 경우 현자 담당. 마술은 '''결정의 딸'''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소울 결정창''', '''유도 소울 결정체''', '''쏟아지는 결정'''을 사용한다.
위의 두 명이 근접에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동안 뒤에서 소울 결정창이나 유도 소울 결정체로 더더욱 괴롭게 하는 지성캐인데, 공격성이 많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마술 사용간의 텀이 조금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전투기술 추가 영창 후 발사하는 소울 결정창이 제대로 꽂힐 경우 한방에 반피 정도를 깎아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므로, 이 처자 먼저 처치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더 편할수도 있다. 물몸 딜러 포지션이라 1:1이면 근접이든 원거리든 손쉽다. 근접은 특대무기로 썰면 되고 원거리도 같이 주문 퍼부어 주면 손쉽다. 강인도가 형편없어서 태양의 창으로도 캐스팅을 다 끊을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기량이 충분하거나 노야의 반지가 있어야 수월하다.
무연고 묘지에서는 좀 더 공격적이어서 벼랑 끝에 서서 npc 특유의 무한FP를 바탕으로 쏟아지는 결정이나 유도 소울 결정체를 뿌려 접근을 방해하면서 소울 결정창으로 끝장을 보거나 근접전에서 패리 후 자검으로 앞잡을 넣는 전술을 구사하기에 상당히 거슬릴 수 있지만 절벽쪽을 향해서 몇대 때리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므로,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대서고에선 자검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앞잡을 넣지 못했지만, 무연고 묘지에서 등장할때는 근접전 상황이 되면 자검도 사용하기때문에 앞잡에 당할수도 있다. 치명타 피해량이 무시무시해서 묻히지만 자검의 기본기나 피해량도 절대 약하지 않다. 지팡이를 들고 있을 때 근접할 경우 지팡이로 때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아가씨, 패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npc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별다른 행동이 없는 상황에서 들어오는 패리 가능한 공격은 거의 100% 패리로 끊어낼 정도. 가끔 지팡이를 양손으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가가서 공속이 빠른 무기로 계속 때려주면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쓰러지는 안쓰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인지력이 상당히 떨어지는지 대서고나 무연고 묘지에서 천천히 걸어서 뒤로 접근하거나 뒤에 서있다면, 다른 npc들은 인식할 거리에서도 알아채지 못하고 뒤잡기가 가능할 거리까지 다가가도 가만히 서서 앞만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포지션을 보면 후방 지원형인 마술사지만, 어째서인지 전투가 시작되면 가장 앞으로 달려나가는 경우도 꽤나 많은 편이다. 또한 공격성은 낮지만 상당히 저돌적이어서 셋의 어그로를 끌어 멀리 도망갔다 되돌아오면 위의 둘은 추격했던 그 자리에서 농땡이치는데 크림힐트 혼자만 열심히 플레이어를 쫒아 되돌아온다. 만약 앞의 둘을 풀링해서 따로 처치했다면 홀로 남아서 품위있게 천천히 걸어오다가 마술을 영창하는데 달려가서 공격하면 패리를 못하므로 마음껏 괴롭혀주자.
사실 단역으로 이름만 겨우 등장하는 수준이지만 생각해보면 대마법사인 결정의 노야의 애제자라거나, 소울 마술의 최상위에 해당하는 결정 마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걸 보면 상당한 실력의 마술사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상의 대서고 3인조는 에스트 병을 각각 두개씩 가지고 있으며, 체력이 절반쯤 남았을때 사용한다.

14. 고룡의 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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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피어 챔피언 Rapier Champion
대종루 화톳불의 뱀 인간 소환사가 소환하는 적대적 NPC. 달랑 치부 가리개와 코르닉스의 손목싸개, 워닐의 왕관만 착용하고 있으며 리카드의 자검을 사용한다. 방어력도 약하고 대미지도 그리 쎄진 않지만, 전기인 리카드의 연격을 쉴새 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딸피로 개기다간 한번에 골로 갈 수도 있다. 최초 처지시 리카드의 자검을 드롭.
다른 단역 NPC들과는 다르게 수수께기에 싸인 인물. 보통은 리카드의 자검을 들고 있기에 1편 센의 고성에서 칩입해 왔던 불사의 왕자 리카드일 것이라 추측하는 사람이 많지만, 워닐의 왕관의 툴팁을 읽어보면 과거 동일한 왕관이 여러 왕들에게 주어졌으나 워닐이 모두 정복해버리고 패왕이 되면서 자신의 것만 제외하고 모두 파기했다는 노리고 명시한 듯이 나와있어서, 워닐과의 관계도 부정할 수 없다. 또 고룡신앙과 관련된 뱀인간이 어째서 이 NPC를 소환하는지 또한 아무런 설명이 없는데다, 멀쩡한 상급기사 세트를 놔두고 워닐의 왕관과 치부 가리개만 입고 등장하는지 또한 의문점.[23] 그리고 뒤늦게나마 설정집 Archive of the Fire을 통해 일본명이 밝혀졌는데, 일본명으로는 '''英雄霊·流浪の王子(영웅령·유랑의 왕자)'''. 이름에서 언급되는 ''유랑(流浪)''이라는 단어의 쓰임새로 봤을 때[24] 1편에 등장하는 리카드 본인이 맞는 듯.

15. 아리안델 회화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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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른한 버려진 자 Drowsy Forlorn

…아아, 자네는 신입인가?

드문 일도 다 있군. 꽤나 오랜만의 일이다.

하지만 자네, 기뻐하게나. 여기야말로, 우리들 버려진 자들이 찾아 헤매던 안식처.

차갑고 상냥한 회화세계, 아리안델이야.

…그러니, 자네도 빨리 찾도록 하게.

언제까지나 달콤하게 부패해가는, 자네의 잠자리를 말이지…

…아아, 아아, 그렇겠지.

모두 똑같아. 비참한 꼴을 당해온 거겠지.

하지만 괜찮아. 안심하도록.

분명 아리안델이 자네가 있을 곳이니까.

…그러니, 자네도 빨리 찾도록 하게.

언제까지나 달콤하게 부패해가는, 자네의 잠자리를 말이지…


회화세계에 진입 후 화톳불 뒤쪽 동굴 속에 사는 까마귀 망자. 산 제물의 길에 있던 잡몹 까마귀 인간들과 똑같이 생긴데다가 회화세계로 오는 컷신이 끝나고 '''바로 플레이어 뒤'''에 있기에[25] 처음 겪으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죽이면 소량의 소울을 준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동굴을 나가면 대화를 했건 안했건 "아아 이곳이 제가 있을 곳이군요..." 라는 말을 한다. 그외에 이녀석과 관련된 별다른 요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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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마귀 마을 주민 Corvian Settler

…오오, 오오. 드디어 와준 건가.

네가 재라면, 부탁한다.

전승대로, 이 세계를 태워달라구.

그리고 부디, 아가씨에게 불을 보여줘.

왜냐면 너는, 재는, 불을 갈망하잖아?

…너도 봤지. 이 세계는 이제 부패해버렸어.

하지만 그 여자는 신부님을 속이고, 불을 숨겼어.

우리들의 각오를, 빼앗아간 거야.

…그러니까, 너, 부탁이야.

전승대로 이 세계를 태워달라구.

그리고 부디 아가씨에게 불을 보여줘.

나는 무서워. 천천히 썩어간다니.

그래서야 바깥 녀석들이랑 똑같은 거잖아…

까마귀 인간 마을 건물 안에 앉아 있는 인물. 게일과 마찬가지로 아가씨에게 불꽃을 보여달라고 재의 귀인에게 간곡히 부탁하며, 회화세계에서 충분히 고통받았으니 썩은 세계 자체를 불살라달라고 한다.

…아아. 너, 고마워

이제 여기까지 불의 소리가 들려와[26]

우리들의 고향, 아리안델 회화세계가 타오르는 소리가

…우리들은 부패한 세계를 태울거야. 다음 세계를 위해

그 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거 아니겠어? 바깥 녀석들보다 말야.

마지막 보스까지 클리어하고 원래 위치로 가면 자리가 비었는데, 그대로 문앞으로 나가면 예배당을 바라보며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위의 대사와 함께 '''쐐기석 원반'''을 하나 준다.

아아...너....그정도는 돼야 세계를 불태우는 자지.."

아리안델에 불꽃을....

부패한 세계를 태울...불꽃을.....

살해시에는 위와 같은 대사가 출력된다.
이 인물로 부터 프리데에 대해 조금 알 수 있는데, 말을 걸면 부패한 회화세계는 불에 타버려야 하지만, 그 여자가 신부를 속이고 불을 숨겼다는, 프리데의 진의를 유추할 수 있는 대사를 한다.
유독 "바깥 녀석들"이란 문구를 강조하는데, 마을에 있는 까마귀 인간들도 있겠지만 이중적인 의미로 회화세계 바깥에서 살아가는 망자나 까마귀 인간들을 지칭하는 말로 보인다.
이외에도 스토리 외적으로 소울 시리즈를 의미한다는 추측도 있다. 아리안델 회화세계는 기존의 다크 소울 시리즈, 바깥 녀석들은 기타 게임 시리즈를 억지로 이어가는 게임 회사를 지칭하며, 다음 세계를 위해 부패한 세계를 태운단 의미는 한 시리즈에 고착화되지 않고 새 시리즈를 시작하겠단 프롬 소프트웨어의 은유적인 표현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부분에선 기존의 불의 계승의 끝 엔딩에서도 편린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불이 사라져도 언젠가 미래에 여러 곳에서 새롭고 작은 불꽃이 일어날 것을 믿는 부분은 마치 다크 소울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불의 계승은 시리즈의 존속, 작은 불꽃은 차기작을 의미하며 디렉터가 직접 자신이 맡는 다크 소울 시리즈는 이번작이 끝이며 차기작은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한 지금의 다크 소울 시리즈와 상황이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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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반의 주술사, 다넬 Livid Pyromancer Dunnel
예배소 지하에서 숨겨진 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 나무 뿌리를 통해 왕의 묘지기가 있던 건물 윗쪽으로 떨어질수 있는 장소가 있다. 떨어지면 반룡 프리실라가 강하게 떠오르는 장소에 진입하면 다넬이 미친 암령으로 침입한다. 코르닉스와 매우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혼돈의 칼날을 주무장으로 쓰고 주술은 떠오르는 혼돈, 혼돈의 화염옥, 혼돈의 폭풍을 사용한다. 나오는 장소가 장소인지라 낙사시키기 매우 쉽다. 대신 대미지하난 떠오르는 혼돈 빼면 전부 다 버티기 힘든 대미지이기 때문에 카운터를 조심해야된다. 호드릭처럼 에스트 캐치도 곧잘 하는편이지만 원거리로 떨어지면 거의 떠오르는 혼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기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처치하면 떠오르는 혼돈 주술을 얻을 수 있으며, 원형탑에서 튀어나온 다리 부근에서는 그가 사용하던 주술의 배웅불을 얻을 수 있다. 배웅불의 설명에 의하면 다넬은 아내가 끔찍하게 죽은 이후 주술의 불꽃이 배웅불이 되었고 그 이후 다넬은 미친 암령이 되었다고 한다.
단역 암령이지만 '''혼돈의 주술'''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물론 급하게 만들었다는 아리안델의 재 특성상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을 확률이 크고, 사실 다넬 또한 그을린 호수에 갔다가 우연히 주술서를 발견했다면 이상할 것은 없지만, 다넬을 매료했다고 한 떠오르는 혼돈은 데몬 사제들만이 사용하던 것이기에 타인에게 배운 것만 아니라면 그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유추해볼 수 있다.[27]

16. 퇴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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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 뚜껑을 쓴 노파 Old Humped Hag
퇴적지 진입 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있는 인물. 퇴적지의 풍경을 보고 있다. 옛날에는 어느 귀인의 유모였으며 첫째 왕자 로리안에게서 들은 퇴적지의 데몬를 언급한다. 잔불 5개와 축복 2종 각 1개씩, 녹이 슨 금화 3개, 녹이 슨 동전, 그리고 '''반엽의 대도'''를 판매한다. 라프를 만나서 고리의 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뒤 도시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데, 이 대화를 하고나면 어디가서 죽지나 말라고 한다. 자기가 보는 풍경이 슬퍼지는 건 별로라나...
고리의 도시 최종장에 진입한 뒤 다시 찾아가 보면 죽어있으며 그 유해에서 노파의 재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비적대 상태의 천사가 근처에서 돌아다니는데, 노파가 죽어 천사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유모였다는 점이나 재의 손에 제사장의 반지가 끼어있는 점을 보아 과거 로스릭 성의 제사장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퇴적지 시점에선 이미 본편 시점의 로스릭이 멸망한지 한참 뒤인데다 왕자 로스릭 또한 후계자 없이 죽었던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오랫동안 살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인물. 단 시공간이 불완전하다는 세계관 특성상, 플레이어처럼 시간을 건너왔다면 설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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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의 주술사 조이 Desert Pyromancer Zoey
퇴적지 깊은 곳에서 등장하는 여성 주술사. 적대 NPC라서 무조건 싸워야 한다. 전작 다크 소울 2에서 등장한 사막 주술사 셋트를 입고있다. 조이를 만나기 전에 독 인챈트를 바른 플랑베르주를 든 노예 한마리가 있고 조이 주변에도 노예 2마리가 있는데, 이는 본래 사막 주술사는 자신들의 색기를 독으로 삼아 싸우는 이들이지만 조이는 이 색기를 이용해 노예들만의 조촐한 여왕이 되었다는 문구가 세트에 적혀있다.
이 게임내의 모든 주술사 NPC들처럼 전투력이 매우 강력하며 따지고 보면 전술적으로나 데미지로나 주술사 NPC중 가장 강하다. 원거리에서는 화염옥으로 끊임없이 견제하며, 가까이 다가가려하면 신적인 사거리 캐치로 화염의 부채를 먼저 시전해서 카운터 피해를 먹여버린다. 화염의 부채와 화염옥 견제거리 사이에서 깔짝 거리면 채찍으로 농락하는데 이 3가지 전술이 모두 살인적인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다. 특히나 빤스런을 하고온게 아닌 이상 조이는 퇴적지 최종구간에 있는 적이라서 에스트로 거의 없는 타이밍이기에 상대하기는 더 어렵다. 피통이 적은편도 아니고, 이런 애가 에스트까지 빨아대기 때문에 상당한 강적. 회차가 넘어갈수록 더더욱 강해지기까지 한다.
닼소 3 NPC중에서는 나름 잘 짜여져있는 적이지만 다행히 한계는 있어서 쉽게 공략하는 법이 없지는 않다. 불사자 사냥꾼의 부적을 던져주고 딸피를 만들면 마시지도 못하는 에스트를 자꾸 마시려고 반복하며, 처음 만나자마자 노예부터 처리한 뒤에 기적 침묵의 금직을 딱 써주면 허공에다 부채질만 하다가 얻어맞는다. 가끔 지 혼자 이리저리 구르다가 낙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가지 약점을 잘 이용해보자. NPC 분쇄기인 군다의 도끼창도 좋고(전기 + 강공 반복), 활질도 괜찮다.
참고로 독늪에 떨어질 경우 낙사 대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낙사시키기 위해서는 땅 위에 떨어뜨려야 한다. 잘못해서 독늪에 떨구면 에스트 마시고 회복한 다음에 해럴드 전사나 노예랑 같이 덤비는 열받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위쪽에서 처리하자.

17. 고리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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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쟁이 망자 Ringed City Hollow

저기, 너, 저 녀석들이 옮겨왔지

너는 신의 사자인가? 아니면 그런 척을 하고 있는건가?

<신의 사자다 or 그런 척을 하고 있다>

('''신의 사자다''' 선택시) :거짓말이군. 너무 뻔한 거짓말이야. 너 같은 게 신의 사자일 리 없지.

('''그런 척을 하고 있다''' 선택시) : 그렇지, 그렇지. 너와 같은 자가 신의 사자일 리 없지

그리고 너와 같은 녀석들의 목적도 알고 있어.

어두운 영혼이 갖고 싶은 거지?

그게 아니라면 누가 이런 똥구덩이에 오겠어

숨기지 마. 나는 너의 편이라구

저기, 너, 어두운 영혼이 갖고 싶다면

낭떠러지 밑의 필리아놀 교회에 가보도록 해

그리고 거기서, 왕녀의 안식을 깨도록 해

…그 안식은 가짜니까

똥구덩이의 덮개, 너에게서 어두운 영혼을 멀리 떨어뜨려놓는 것이야

의심하지 않아도 돼. 나는 너의 편이라구

너도 사람이라면, 분명 알게 될 거야

엉망진창으로 하고 싶어진다구. 이 신 놈들의 똥구덩이를

자아, 낭떠러지 밑의 필리아놀 교회에 향해서 왕녀의 안식을 깨도록 해

어두운 영혼을 원한다면 말야

마른 박쥐 날개 데몬들에 의해 고리의 도시로 옮겨진 뒤, 왕릉의 파수꾼 화톳불 바로 근처의 벽 앞에 엎드려 있는 난쟁이. 난쟁이의 왕들 복장과 생김새가 흡사하게 생겼다. 그윈에 의해 고리의 도시에 갇힌 것에 굉장히 불만스러워하는 모양, 고리의 도시를 이루는 환상을 깨고 어두운 영혼을 찾도록 종용한다. 다른 NPC들과는 달리 때려도 체력바가 보이질 않는데, 계속해서 때리다보면 "…신 놈들에게, 심연의 저주가 있기를…"이라는 유언을 남기며 죽는다.
너덜너덜한 걸레짝(...)처럼 생긴데다가, 전체적으로 빛바랜 잿빛 색조를 띄고 있다보니 잘 보이질 않는다. 덕분에 이 NPC가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 필리아놀의 안식을 깨운 이후에는 난쟁이가 있던 곳으로 돌아와도 찾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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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관 아르고 Judicator Argo

''' 내방자여, 돌아가도록.'''

'''우매한 자로다. 왕의 법도를 가벼이 여기다니...'''

'''법관 아르고가, 네놈에게 응보를 내리노라.'''

'''...교회의 창, 왕녀 필리아놀을 지키는 계약자여.'''

'''너를 부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여라!'''

'''교회의 창이여. 법도에 따라, 왕녀를 지켜라...'''

'''오너라!'''


고룡의 시대부터 존재해온 대왕 그윈을 섬기는 거인 법관들 중 한 명. 고리의 도시에 걸린 봉인을 지키기 위하여 영원의 잠에 빠진 필리아놀을 수호하고 있다. 도시 곳곳에 자리잡고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법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르고 또한 적대하지 않고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교회의 창 격파 뒤 저주를 푸는 비석이나 베르카의 석상에서 레벨×500만큼의 소울을 주고 교회의 창과 함께 부활시킬 수 있다. 쓰러뜨릴 때마다 교회의 창 공물을 하나씩 주는데, 이걸로 공물 노가다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다크소울3 시점에서 나이만으로는 데몬의 노왕요르시카를 가뿐히 뛰어넘고, 어쩌면 이름없는 왕에 버금가는 최고령자인듯하다. [28]
고룡의 시대, 또는 무의 시대라고 불리는 먼 과거부터 지금까지 '''망자화되지 않은 채''' [29] 그윈 왕가를 섬겼으며 불 꺼진 재가 오지 않았다면 훨씬 긴 시간동안 필리아놀을 수호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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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윈의 막내딸'''. 아무도 모르는 난쟁이(인간)가 최초의 불 속에서 다크 소울을 찾아내자 그윈은 그에게 왕위와 고리의 도시를 선사했으며 자신의 막내딸을 하사했다. 고리의 도시에 걸린 봉인을 지키기 위하여 영원의 잠에 빠져있다고 하며, 아르고를 쓰러트리면 필리아놀의 침실에 들어갈 수 있다. 화방녀의 눈가리개와 비슷한 서클렛을 쓰고 눈을 감은채 알껍데기 같은 물체를 품에 안고 잠들어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서 품고 있는 알껍데기를 건드리면 알껍데기가 산산히 부서져서 필리아놀이 잠에서 깨어나는 동시에 부서진 알껍데기에 이상한 빛이 감돈다. 그리고 시야를 가득 채웠던 빛이 사라지고 나면 어째서인지 필리아노르가 바싹 메마른 망자의 모습으로 죽어있고, 그녀의 침실은 물론 바깥의 도시조차도 모든 것이 멸망하여 황폐하게 변해버린 폐허가 반겨준다. 그위네비아가 장녀라고 나왔던 시점에서 어느정도 등장이 예견된 인물. 그리고 요르시카와 더불어 Gwyn 돌림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윈의 자식이기도 하다[30]. 고리의 도시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그윈은 아무도 모르는 난쟁이(인간)에게 딸을 선물하면서 딸에게 언젠가 데리러 올 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다크 소울의 그릇이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잡아두어야 하는 그녀의 처지와 그윈이 겪게 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생각하면 이루지 못할 약속이었지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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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쟁이 왕 Pygmy King
아무도 모르는 난쟁이(인간)의 자손으로 추정되는 자들. 왕좌의 숫자로 총 8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왕관을 쓰고 왕족의 복식을 하고 있으며, 가장 처음 조우할 수 있는 난쟁이의 왕은 고리의 도시 최종 보스와의 전투가 벌어지는 잿빛 사막에서 검은 피를 흘리며 기어가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빨간 망토 가 자신들의 다크 소울을 먹어치우고 있다면서 애처롭게 필리아놀을 찾는 말만 되뇌인다. 하는 말들도 그렇고 피까지 흘리고 있는 걸보면 DLC의 최종 보스에게 습격받았다가 가까스로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 난데없이 습격을 받은 것도 모자라 도시의 봉인까지 풀려서 필리아놀조차 죽고 도시까지 모두 증발하는 재앙을 겪게 된 불쌍한 인물. 필리아놀의 침실까지 계속 기어가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힘이 다하여 죽는다[32].
이 왕을 잘 보면 목뼈가 드러날 정도로 목이 잘려서 머리가 달랑거리는 상태라는 걸 알 수 있다. 약혐주의 기어가다 쓰러지는 왕 외에도 최종보스에게 다크 소울을 흡수당하고 쓰러진 왕들의 유해를 볼 수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최종보스 등장 컷신에서 보스의 칼에 꿰뚫려 있다가 주인공에게 내던져진다.
현재 지지받는 가설 중 하나가 난쟁이의 왕들이 필리아놀과 아무도 모르는 난쟁이의 자식들이라고 한다. 실제로 필리아놀이 하사되었다는 표현때문에 이 둘이 결혼한 관계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난쟁이 본인은 1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크 소울에 근접했던 왕들의 위치로 보아 동일인이 아니라면 이들이 적어도 자손 관계라는 것까지 유추가 가능하다. 다만 유저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이 요소중 어느 하나 지문으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사했다고 에둘러 표현한 것이 결혼인지도 모호하고, 그녀가 난쟁이와 무슨 관계였던 것인지 나오지 않았다. 직접적으로 표현된 건 살아남은 마지막 난쟁이의 왕이 필리아놀을 애처롭게 부른 것 뿐이다. 이 대사로 보아 가까운 관계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이 실제로 모자 관계였는가는 불명이다. 정말 모자 관계면 이름이 아니라 어머니라고 불렀을텐데 실제 대사는 동등한 관계의 친한 사람을 부르는 뉘앙스가 더 강하며 대사 번역 역시 존대어가 빠져 있다. 이 때문에 필리아놀과 난쟁이의 왕이 가족 관계였는가까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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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기를 찾는 자 Seeker of the Spurned
본편 이루실에서도 출현하는 알바. 고리의 도시 공원에서 출현하는데 그를 쓰러뜨리고 나면 그가 왜 여기서 출현하는지 알 수 있다. 알바의 모험은 성녀의 저주를 풀어주기 위한 여정이었는데 그 와중에 알바를 시험하기 위해 마녀 재리가 그를 유혹했고, 알바가 유혹당하지 않자 감명받은 마녀가 같이 그와 함께 모험한 것. 알바를 쓰러뜨리고 나면 그가 침입한 곳 뒤에 있는 시체에서 흑마녀 세트를 얻을 수 있는 점을 보면 마녀 재리는 고리의 도시 시점에서 사망하여 법관의 권속이 된 것으로 보이며, 알바는 재리의 시체를 지키기위해 칩입한 것으로 보인다.[33] 반면 설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재리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유혹을 시발점으로 해서 결국 심연으로 빠져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 심연이 어둠을 의미하는지 죽음을 의미하는지는 불명이나 일단 설교자들의 말에는 거짓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는 알 수 없다.
처치시 늑대의 반지 +3을 드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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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기사 레도 Silver Knight Ledo
고리의 도시 늪지대 입구 왼쪽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절벽 쪽 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건물에서 침입하는 암령. 잔불 여부와 상관없이 침입하는데 침입하면 잔불을 못 쓰니 피통이라도 늘려둘 겸 미리 쓰고 들어가자. 은기사 세트를 착용하고 있지만 고유의 대형 망치를 들고 싸운다. 쓰러뜨리면 그의 해머를 얻을 수 있다[34]. 그 역시 은기사였으나 독특한 성격을 지녀 홀로 방랑하고 있었고, 그 유명한 하벨과도 친구였다는 놀라운 설정이 들어가 있다. 하벨이 자기 기술도 가르쳐 줄 정도로 친했는지 레도의 대형 망치는 전투기술을 사용할 시 해머에 바위조각을 흡수하여 공격력을 늘리는 강력한 능력이 있다. 덕분에 은기사의 검과 창이 잘린 3편에서 유일하게 은기사의 무기를 주는 놈이 되어버렸다. 또한 레도는 법관 아르고와 어둠을 먹는 미디르를 격파했다면 출현하지 않는다. 교회의 창과 미디르를 돌파했는데도 해머를 얻고 싶다면 저주를 푸는 비석이나 베르카의 석상에서 아르고를 부활시켜야 한다.
출현 조건에 법관 생존이 들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역시 법관의 권속으로 보이나 다른 권속들과는 좀 다른 것이, 삭제된 데이터 중 그와 관련된 장비가 존재하는데, 그를 소환하는 주문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사용 소환 주문의 설명에 따르면 대부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법관의 권속이 된 다른 이들과 다르게 '''친분'''으로 이루어진 상호적인 관계라고 한다. 애초에 은기사들 사이에서 이단 취급을 받았다고는 해도 그 역시 그윈의 권속이었다. 법관들과의 사이가 나쁠 이유도 없으니 당연히 강압적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이다.
은기사임에도 체격이 플레이어와 같지만, 이는 NPC 암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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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음하는 기사 Moaning Knight
카림의 이곤.[35] 공동묘지에서 침입해오며 처치하면 어둠 속성판 땅거미 머리장식인 눈가리개 가면을 드랍한다.
낭떠러지 바로 옆 샛길에서 모운의 대형 망치 전투기술로 플레이어를 절벽으로 날려버리거나, 약공 2타로 절벽으로 떨어뜨리거나, 옆의 해골이 롤링어택으로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려고 하는데다가, 대형 망치의 스테미너 감쇄량이나 피해량, 강인도가 상당하고, 대부분 좁은 직선길에서 승부하게 되므로 종베기 모션의 특대검을 이용하던지 해서 조심히 상대하자. 미디르가 불을 뿜는 밖으로 유인하면 알아서 타 죽는다.

18. 기타


  • 천사의 딸 거트루드 Gertrude the Heavenly Daughter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로스릭에 퍼진 천사 신앙의 창시자, 혹은 발견자이다. 요왕 오스로에스의 아내인 로스릭의 여왕의 딸이자, 성녀였던 인물.
어느 날 천사를 만나고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되었다. 허나 천사가 남긴 이야기를 어떻게든 기록을 하였는데, 일반인이 도저히 해독을 할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로스릭의 천사 신앙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천사 신앙은 로스릭의 세 기둥 모두에게 공인받지 못한 이단으로 취급되었으며, 그로 인해 대서고에 감금되게 된다. 그리고 대서고의 현자들은 그녀의 성령으로 어떤 실험을 했다고 하며, 요왕 오스로에스는 로스릭의 피를 준비하기 위해 대서고의 이단과 이어졌다는 언급도 있다.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인물로, 로스릭 성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아이템에 그녀에 대한 설명 문구가 있다. 로스릭 성에서 만날 수 있는 날개 기사들은 천사 신앙의 신봉자로, 그걸 입증하듯이 땅에서 흩날리는 깃털들을 동반한 빛의 기둥이 치솟아 광범위하게 주변을 공격하는 기적을 사용한다. 대서고 최상층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날개 기사와는 다르게 장식이 아닌 '''진짜 날개'''를 단 황금빛의 날개 기사가 있는데, 이들이 지키고 있는 탑 아래에 새장으로 들어가면 시체 한구에서 날개 기사가 사용하는 기적 '천사의 빛 기둥'을 얻을 수 있다. 천사 신앙을 퍼트린 거트루드가 대서고의 감옥에 유폐되었다는 문구와 종합하면 이 새장이 거트루드의 감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그 새장 주위 대들보에는 로자리아의 침실 근처에서 볼 수 있는 구더기 인간이 한 마리 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발사하는 창 모양 기적에서 천사 깃털이 휘날린다는 점에서 보아 로자리아 세력과 거트루드 사이의 관계에 대한 떡밥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태양의 왕녀의 반지의 문구에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가 '귀한 자식들을 두었다' 라고 하는데, 영문판에서 '귀한 자식들'이 '''Heavenly Children'''이라 번역되어서 영문권에선 거트루드가 그위네비아의 친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기적 빛의 은혜의 문구에 따르면 거트루드는 후일 왕비의 친자였다고 전해진다고 하는데다가 그위네비아의 자식이라면 신족일텐데, 왜 여왕의 시중[36]을 들고 있었으며 왜 부모님을 떠나 인간들이 사는 곳에 있었는지 등 여러 추가적인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므로 유저들의 머리를 싸매게 하는 부분.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가 신족의 직계만이 착용 가능한 베일을 쓰고 있어 신족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불의 시대가 몰락하며 자식들도 흩어져 무희의 경우처럼 뒤틀리거나 몰락해버렸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특히 천사의 빛 기둥을 시체 위에서 루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서고에서 현자들에게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후 고리의 도시 DLC에서 천사들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나기는 했지만, 그외에 거트루드에 대해 자세한 것은 나오지 않고 맥거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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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손 고트하르트 Black Hand Gotthard
로스릭의 3대 기둥인 기사, 현자, 그리고 제사장을 견제하는 왕의 직속 요원들인 사냥꾼, 그 사냥꾼들 중 가장 뛰어난 사람에게만 주어졌다고 하는 검은 손의 칭호의 소유자. 심연의 감시자, 법왕 설리번 전에 백령으로 소환 가능하며, 첫 소환시엔 제스쳐 "검에 맹세를"을 얻게 된다. 이후 3명의 장작의 왕의 장작을 빼앗으면 장대한 여정 끝에 힘이 다했는지, 대서고 정문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37][38] 대서고의 열쇠의 설명에 의하면 그것은 그의 소유의 열쇠로 그는 성을 등지고 떠났다고 한다. 그의 행적에 대해 여러 추측이 가능하다. 그것이 누군가의 명령[39]에 의해 주인공을 도왔거나, 혹은 무언가 자신만의 신념으로 행동했는지는 불명. 사실 플레이어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영체로서의 전투력은 상당한 약체. 가만 놔두고 싸우면 주변 잡몹한테 엄청 털린다. 그루든, 다크레이스든 법왕 기사든 똑바로 잡는게 없다... 그나마 제일 도움이 되는 게 설리번 전에서 어그로 핑퐁 용도쯤.
일본판에서는 고트'''히'''르트(ゴットヒルト)다. 시체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을 깜빡이고 있다.
  • 최초의 화방녀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중요 아이템에서 언급되는 인물.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아이템은 화방녀의 눈동자로 정황상 무연고 묘지에서 눈동자를 얻을 수 있는 시체가 그녀인 것으로 추정된다. 루드레스의 설명을 들어보면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서 계승을 맡던 화방녀였으나 그 당시 가지고 있던 눈으로 그녀는 불의 시대의 끝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무연고 묘지 상황으로 보아 계승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때문에 루드레스는 그녀의 눈동자를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겼고, 이후 모든 화방녀는 눈을 잃었다고 한다. 그외에는 정확한 설명이 없지만 계승의 제사장 뒷편의 탑을 올라가면 무연고 묘지의 시체와 모델링이 비슷한 시체 한구에서 더럽혀진 화방녀의 혼을 루팅 가능 한데 이 혼은 심연에서 돌아온 화방녀의 혼이라고 한다. 또한 무연고 묘지에서 제사장의 시녀가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하는데, 플레이어를 보고 저 소녀처럼 저주받고 싶지 않으면 빨리 이 곳을 빠져나가라고 한다는 점을 보면 아무래도 불의 시대의 끝이라는 끔찍한 미래를 보고 심연에 빠져버린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명칭에서 이상함을 발견할 수 있는데 다크 소울 3의 시대에서 왜 '''최초'''라는 명칭이 붙는지는 불명이다. 적어도 1편 시대가 기점이 아닌 것은 확실하며 아무래도 2편 시대에 화방녀가 절멸한 뒤 생긴 새로운 세대의 첫번째 화방녀일 가능성이거나 혹은 눈동자는 최초로 탄생한 화방녀의 것이지만 그 소유자가 계속 바뀌어 왔을 수도 있으나 역시 자세한 사항은 불명, 여러모로 1편의 맏아들을 생각나게 하는 맥거핀적인 인물. 여담이지만 입고 있는 의상이 데몬즈 소울검은 옷의 화방녀의 복장을 빼다박았는데, 최초라는 명칭에 알맞도록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 오스로에스의 아내
로스릭 왕국의 선왕 오스로에스의 아내. 여신의 축복 설명에 따르면 풍요와 은혜의 여신으로 조차 비유되었으나 막내 오셀롯을 낳은 후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또한 다크 소울 3 시대의 여신의 축복과 감추어진 축복의 창시자라고 한다. 이전 시대의 여신의 축복 창시자는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다. 2편 역시 고대의 여신으로 언급되는 걸로 이 당시 창시자 역시 그위네비어로 보이는데 3편에서 뜬금없이 등장하여 갑자기 첫번째 화방녀와 함께 중요인물로 급부상했다. 또한 감추어진 축복의 설명을 보면 로스릭에는 누구도 찾지 않는 묘지가 있으며 고향 없는 전사들이 잠자는 그 어두운 장소에서 그녀는 그들을 위해 축복을 빌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저 지역은 무연고 묘지로 보인다. 이외에도 에스트 잿빛 반지의 창시자이기도 한데 문구를 보면 어느날 왕비가 손에 지니게 되어 그녀는 언젠가 불이 꺼진 재가 이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이를 무연고 묘지에 제지냈다고 한다.
일단 왕비 본인은 왕국에서 제사장의 역할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무연고 묘지 위치가 요왕의 정원 뒷편으로 보아 오스로에스 현역 시절에 여기서 제사를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녀가 준비한 아이템 문구에서 명확하게 불 꺼진 재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왕비 본인은 불 꺼진 재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던 모양. 예상이라기 보단 희망에 가까운 처사로 보이지만 어쨌든 왕의 계승이 지속되지 않을 것을 걱정하고 있었단 것이다. 또한 오셀롯을 낳은 후 자취를 감추었던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오스로에스의 심한 광기 역시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왕자 로스릭의 왕의 장작 문구 처럼 성국 로스릭은 이미 장작의 왕의 계승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하고 있었으며 계승자를 생산할 의무가 있는 왕비가 이를 모를 가능성은 매우 낮은편. 종합해보자면 로스릭의 어두운 일면에서 장작의 시대의 끝을 본 사람중 한명이며 왕비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축복의 창시자라는 부분에 관해선 여전히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현재 불명. 현재 그위네비어와 직접적인 연관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위네비어=로자리아=오스로에스의 아내 설도 존재하며 언급은 많이 되는데 정확히 밝혀진게 없어 최초의 화방녀와 함께 큰 떡밥을 가진 인물.

[1] 게임을 재접속하는 방법도 있다.[2] NPC를 소환해 보스방에 진입한 뒤 NPC만 죽도록 내버려둔 후, 메인화면으로 돌아갔다 다시 백령을 소환하는 방법.[3] 론돌의 요엘을 데려오고 5번 레벨 업 한 뒤에 만날 수 있다.[4] 부장품을 미숙한 하얀 가지로 선택하면 처음부터 우호적이다. 보유한 상태로 회차를 넘기고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마찬가지로 여전히 우호적이다.[5] 본편의 하얀 나무가 있는 곳에는 모두 거인이 쏘는 화살이 무더기로 박혀있다[6] 시체의 왼다리 무릎으로 점프할 경우 끼이는 버그가 있는데, 계속 유지할 경우 낙사판정이 뜨니 당황하지 말고 빠르게 재시작해주면 해결이 된다.[7] 인 게임 번역은 '침묵의 기사 호레이스'[8] 레오날의 말에 의하면 로자리아의 손가락 중에서도 드물게 다른 손가락을 동료라고 생각하는 성격 좋은 인물이다.[9] 다만 3마리가 동시에 어그로가 끌리면 망한거나 다름없으니 헤이절의 시야 밖에서 한명씩 원거리 공격으로 데려와야 한다.[10] 1편2편의 황의셋이 아닌 데몬즈 소울황금 옷 노인의 축소판이다.[11] 로자리아의 침실 바깥에 있는 구더기 인간들은 로자리아에게 너무 많이 다시 태어나서 구더기화된 인간이다.[12] 레오날의 세계로 침입하는 장소가 아노르 론도에 위치한 그위네비아의 방이며, 로자리아의 소울로 연성할 수 있는 것은 그위네비아의 기적 '''태양의 은혜'''이다.[13] 그렇기에 마찬가지로 천사 신앙과 연관이 있는 '''쌍왕자''' 측과의 연관성도 의심받는 상황.[14] 특히, 성당이 원래 백교였으며 죄의 여신 베르카를 모신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는 점과 베르카의 모습이 로자리아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베르카'''와의 관계도 의심받는다.[15] 이루실이라던지, 그윈돌린이나 요르시카와 같은 백룡 시스로부터 이어지는 달의 계보.[16] 이에 대해서는 시리스를 대표로 달과 연관이 있는 암월 계약자들이 로자리아의 손가락들과 앙숙인듯한 묘사도 거론된다. 단순히 암령과 수호령의 대립일수도 있지만, 시리스가 깊은 곳의 주교들 보스전을 도와주는 것 때문에 연관성을 의심받기도 한다.[17] 팔란의 성채 화톳불을 나서서 오른쪽 벽을 쭉 따라가면 저주를 거는 바실리스크가 나오는 늪지대가 있는데, 그 근처에서 출현한다. 인식거리가 매우 좁기 때문에 벽에 붙어서 잘 전진해야 침입한다. 또 출현 직후 바실리스크와 하얀 그림자의 협공으로 급사할 수 있으므로, 출현시킨 뒤 뒤로 빠지거나 바실리스크를 하나씩 찍어가면서 전진해야 한다.[18] 연기의 특대검은 요구 근력이 무려 '''50'''이나 되는데다, 특대검 2자루가 세트인 무기인 고리의 기사의 쌍대검이 이것보단 '''가벼울''' 정도로 무지막지한 괴물딱지다. 그런데 조릭은 이걸 '''한손'''으로 휘두르는 걸로 모자라 무게가 상당한 흑철 세트까지 입은 상태로 싸운다!!! 이 양반 만날 당시의 재의 귀인에겐 당연히 '''택도 없을''' 스탯.[19] 노사의 눈가리개는 버려진 지하 묘 화톳불로 가기 직전에 마녀들의 반지와 함께 획득이 가능하다.[20] 코르닉스의 재의 툴팁에서 모든 것을 잃고 체념하고 있을 때에 딱 하나의 소중한 것을 얻었다고 언급되는데, 쿠쿨루스의 장비를 시체 위에서 루팅할 수 있다는 점이나 제자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코르닉스의 대사를 감안하면 사망한 전 제자였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21] 대표적으로 가운뎃손가락 커크, 사자기사 알버트, 론돌의 하얀 그림자는 약손가락 레오날과 똑같이 생겼고, 카무이는 고트하르트와 외모가 똑같다.[22] 불의 찬탈자 루트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면 재의 귀인을 보고 반가워하고, 진행하고 있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면서 우리들의 왕이라 칭한다. 죽일 경우에는 어떤 루트를 타고 있던지 "이 자식 어째서.. 유리아 님..."이라고 말하고 죽는다.[23] 다만 이건 1편의 NPC 빅 햇 로건의 오마주로 보인다. 빅 햇 로건 또한 용이 되고자 모자와 치부가리개만 입고 등장하기 때문.[24] 리카드의 자검 설명: 리카드 왕자의 이야기는 귀종유리담으로 왕가 출생인 그가 운명의 장난으로 각지를 ''유랑''하다가 최후에는 불사가 되어 북방으로 떠나며 끝난다. 2편 리카드의 자검 설명: 아름다운 장식이 달린 레이피어. 옛날 이야기에 이름을 남긴 어느 왕자의 소지품이라고 한다. ''유랑'' 끝에 불사가 된 왕자의 이야기는 수많은 기록이나 이야기가 있으며 그 대부분이 비극적인 결말이라고 하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다.[25] 서비스로 다가가면 신음소리 같은 숨소리까지 내준다. 존재를 모르기 어려운 npc라는 것.[26] 첫 DLC인 '아리안델의 재들'만 추가된 시점에서는 메인 보스를 쓰러뜨려도 이 대사만 나올 뿐, 불은 흔적도 없었다. 하지만 DLC '고리의 도시'가 추가된 이후 보스 처치시 아리안델 예배소 안에 불이 타오르며, 그 소리가 꽤 먼 거리에서까지 선명하게 잘 들린다.[27] 다만 인간에 협력하는 데몬도 있으니 어쩌면 모종의 이유로 데몬 사제와 가까워지고 데몬 사제들한테 배웠을 가능성도 있다.[28] 데몬의 노왕은 이자리스의 화염을 기억한다는 언급으로 다크소울 1 시대부터 살아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요르시카는 비록 1에선 언급조차 되지 않았으나 그윈의 숨겨진 자식이란 점을 고려하면, 작중에 등장하는 은기사들이나 흑기사들만큼이나 오래된 존재이다.[29] 아르고와 비슷하게 생긴 거인 법관들이 고리의 도시를 여전히 지키고 있으며, 이들은 죽여도 리젠이 되는데 아르고는 그렇지 않다. 화방녀루드레스, 노예기사 게일 등을 제외한 NPC들이 살해당하면 다시는 그 장소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이 죽임을 당한 그 자리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어서도 있지만, 망자가 되어서이다. 그리고 비록 끝까지 적대적이기는 하나, 아르고는 다른 법관들과 달리 이성을 잃지 않았다는 증거로 대화가 가능하다.[30] 앞글자 Filia는 라틴어로 딸을 뜻하고 마지막 단어 e를 뺀 anor는 반지의 제왕의 엘프어로 태양을 뜻한다. 태양의 딸을 뜻하는 이름으로 보이는 것으로 봐서 직계가 확실한 것 같다.[31] 정황상 필리아놀이 고리의 도시로 간 이후에 태초의 불이 꺼져가면서 상황이 개판이 돼서 그윈이 미처 신경을 못 쓴 것으로 보인다. 다들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윈이 맞이한 것은 세기말 대참사의 현장이었다.''' 아무리 막내딸이 소중하다지만 당시 주신이자 군주였던 그가 (명목상이라지만) 멀리 시집을 간 막내딸에게 신경을 쓰긴 힘들었을 것이다. 그윈이 보낸 칙사가 레서데몬을 부를 깃발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깃발의 아이템 설명에서 필리아놀을 마중나왔다는 언급은 전혀 없다. '''고리의 도시의 봉인을 지키는 필리아놀을 빼돌릴 경우 그가 경계하던 난쟁이 왕들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을 보면 지나치게 호의적인 해석은 금물. 잊어버린 것 까지는 아니겠지만 작중 상황만으로는 필리아놀을 아노르 론도로 귀환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만 짐작할 수 있을뿐이다.[32] 천천히 기어가기 때문에 출발 지점에서 죽는 지점까지 도달하는 데 약 7분이 걸린다. [33] 실제로 플레이어가 근처에 있어도 쫒아오지 않으며 시체 쪽에 가만히 있다.[34] 다만, 얻어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무기를 그냥 들 수 없다. 그의 무기는 근력 60을 요구한다! 과연 하벨의 친구(...).[35] 더미데이터에서는 미사용된 이곤의 대사가 있다. 툴팁에서 이곤의 물건이라는 것이 명시된 신음하는 방패까지 들고 있으니 본편의 신음하는 기사 역시 이곤이 맞지만, 너무 뜬금없다고 생각했거나 다른 두 암령과 동일하게 무음성으로 처리한 듯.[36] 기적의 설명 중 왕비의 성녀였단 부분도 있는것으로 보아선 성직에 몸을 담고 왕족을 수행했다면 친족이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37] 다만 한가지 의아한 점은 이 시체는 '''카무이'''의 애병인 귀신베기와 노파가르기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 단순히 데이터 절약을 위한 모델 재탕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토대로 고트하르트의 생존 가능성을 추측하는 플레이어도 일부 있다.[38] 게임 상에서는 거인 욤과 엘드리치를 잡기만 해도 고트하르트의 시체가 나타난다. 법왕 설리번 전에서 백령으로 소환할 수 있다는 점으로 봤을 때 플레이어가 장작의 왕 3명을 처치한 시점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D6vgECyCe5I[39] 여사제 엠마라고는 볼 수 없다. 엠마를 만나자마자 때려잡아도 백령 소환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 알버트가 엠마를 죽이면 사라지는 것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