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등장 기업
1. 개요
라스트오리진에서 등장하는 AGS와 바이오로이드들을 생산한 기업들. 말이야 기업이지만 실제로는 강력한 군사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기업제국에 가까운 모양새로, 제 1차 연합 전쟁 당시 정부군에게 승리함으로서 정부를 꼭두각시로 만들고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되었다. 단 철충의 침공으로 인류가 몰살당하면서 인간 경영진들과 연구진들은 모조리 죽고 생존한 바이오로이드 사원들은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이 지휘하는 저항군에 합류하여 싸우거나 각자의 근무지에서 계속 시설을 유지시켜 나가고 있는 듯 하다.
2. 삼안(三安) 산업
카페 공식설정
대한민국[2] 에서 한미합자를 통한 스타트업 사업체로 시작된 기업.[3] 기업 명칭 삼안은 '세계', '나라', '가정'의 '평안'을 바란다는 뜻으로 글로벌 명칭으로는 '3Peace'라 쓰며 약자로는 3P라 불리는 기업이다.[4]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서는 삼성그룹을 연상케 한다. 물론 이쪽은 삼성그룹보다 훨씬 강력해서 인류 멸망전 기업제국 전쟁 시기에는 '''유라시아의 패권을 쥐는 수준'''까지 되었지만.[5] 철충을 발견하고 가장 먼저 연구했지만 생각만큼의 성과는 보지 못하고 멸망했다.
9월 30일에 복규동 PD가 자신의 계정 메시지로 몇몇 바이오로이드들의 설정을 풀며 밝혀진 바로는 애니웨어 시리즈의 소완은 대만에서 제조된 바이오로이드로, 삼안산업의 계열사 혹은 하청기업이 대만에 존재함을 알 수 있다.[6] 기술력이 대단히 뛰어난데다 지도자인 김지석의 능력도 출중하여, 북미와 서유럽의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는 블랙 리버와 펙스의 연합에 맞서 지구를 이등분할 정도이다.
현재 스토리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기업인데, 그 이유는 라스트오리진의 일반 지역 2부터가 삼안 산업의 시설을 조사하는 내용인데다가 사령관의 대체 육체는 다름 아닌 김지석의 묘에서 그를 위해 준비된 것을 사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
군사용 바이오로이드를 생산하던 블랙리버나 팩스와는 달리 가정용 바이오로이드나 호위용 바이오로이드를 생산하는 기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블랙리버-팩스 연합과 제 2차 연합전쟁에서 비등하게 싸웠는데, 철혈의 레오나 배경 설정에서 밝혀진 바로는 병사들의 머릿수를 내세운 블랙리버 연합과는 달리 개체들의 강력함을 앞세워 소수 정예로 운용한 것으로 보이며[7] 또한 신속의 칸 과 같은 블랙리버의 바이오로이드들도 라이센스 생산해서 운용했다고 한다. [8]
바이오로이드 관련 기술은 세계 최고급인 모양으로, 비록 라비아타를 대량 양산하는 데엔 실패했지만 레아, 앨리스, 블랙 리리스 등 가성비로는 이미 라비아타를 능가하는 모델을 여럿 만들었다. 앙헬 리오보로스는 이를 질투해서 애덤 존스를 납치하거나 여러가지 실험을 벌였지만 결국 끝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다만 삼안의 바이오로이드를 만드는 기술과 달리 AGS를 만드는 기술은 드러나지 않았다. 블랙리버, PECS, 덴세츠 모두 AGS를 만들고, 게임상의 전투원으로 표현된 반면에 삼안의 AGS는 아직까지 없다.
2.1. 소속 인물
2.1.1. 김지석
삼안 그룹의 회장으로 원래는 애덤 존스와 공동 창업자였다. 그러나 중간에 애덤 존스의 연구를 가로채고, 그것도 모자라서 그를 쫓아냈다. 바이오로이드 제조 사업으로 큰 부를 거머쥐고 나라까지 지배하며 전쟁을 일으켜 세계를 정복하는 꿈을 꾸었지만, 우주에서 온 철충들의 습격으로 물거품이 되고 다른 인간들처럼 죽음을 맞이했다.
원래는 인간의 대체 육신으로 개발된 바이오로이드를 노예 겸 도구로 전락시킨 인물도 바로 이 사람이다.[9] 그나마 앙헬 리오보로스와는 다르게 애덤을 죽이지는 않았고, 구출을 허락한 것으로 보았을 때 인간적인 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듯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덜한 정도. 하지만 일개 사업가이면서 북미와 유럽의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블랙리버와 펙스를 상대로 세계를 양분할 정도인 걸 보면 능력이 대단히 출중했음을 알 수 있다.
바이오로이드의 상품화를 주도하여 바이오로이드를 인간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시킨 장본인이였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묘지에 바이오로이드 제조기술을 응용한 클로닝 기기를 탑재하여 자신이 죽어도 바이오로이드의 육신으로 다시 부활할 계획을 꿈꿨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그 의도는 매우 불순할지언정 바이오로이드가 인류의 미래라는 애덤의 사상을 끝내 인정을 하긴 하였던 것. 하지만 순수한 인도적인 의도로 바이오로이드를 인류의 미래로 보았던 애덤과는 달리 김지석은 어디까지나 이기적인 이유로서 받아들인 것이기 때문에 애덤의 사상 자체를 수용한 건 아니다. 실제로 이 기술은 오로지 자신만 독점할 생각으로 감춰두었기 때문에 삼안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던 라비아타 프로토타입도 그 존재를 모를 정도로 엄청 극비리에 감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결정은 훗날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낳긴 했다.
인성과는 별개로 사령관이 기억을 잃기 전의 정체, 혹은 사령관이 복제인간(혹은 숨겨진 아들)이고 김지석이 그 원본이 아닐까 추측하는 플레이어들이 제법 있다.
일본판 공식만화에서 김지석으로 추정되는 남자의 얼굴이 나오는데, 제법 젋은 모습으로 나온다.
또다른 공식 만화인 멸망 전의 기록에서도 등장하며, 야가미 라이토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나온다. 참고로 6지역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령관의 CG와 묘하게 비슷한 생김새란 의견도 있다.
멸망 전의 기록 20화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드러난다. 정장 차림의 젊고 깔끔한 인상을 한 외모지만, 묘하게 피로에 찌든 듯한 느낌도 주는 인상이다. 연합전쟁 도중 철충을 발견하자 해부해보고 그 결과를 자신에게 직접 보내라고 지시한다. 이후 이를 빼돌리려던 블랙 리버와 펙스의 스파이를 죽이고, 그들과 2차 연합전쟁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철충의 위험성을 간과한 나머지, 포획된 철충은 연구소를 순식간에 접수하고 연구원들을 학살한다. 그리고 드디어 인류를 향해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한다.
2.1.2. 애덤 존스
삼안 그룹의 공동 창업자. 대학시절 친구인 김지석과 의기투합해 심안 그룹을 설립하고, 김지석의 사업 능력과 애덤의 생명공학 기술로 삼안 그룹을 강대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가지고 있던 바이오로이드에 관한 가치관 부분에서 이 둘은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결국 김지석은 애덤을 일개 연구원으로 숙청해버린다. 애덤은 부인의 신체가 바이오로이드라는 이유만으로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자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린다. 공식 설정 글의 언급을 보면, 김지석은 애덤을 죽이지 않고 폐인 상태로 방치한 것을 한 때 의기투합해서 공동 창업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 모양. 이후 그가 지닌 엄청난 기술력을 탐낸 블랙리버 측에서 애덤을 납치하여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가혹한 고문을 받았지만 애덤은 끝내 입을 열지 않았으며, 이후 애덤이 걱정된 라비아타와 삼안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구출되지만 극심한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한다. 단, 이 부분은 라비아타가 '사망 소식을 들었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서술되었기 때문에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
라비아타와는 비록 자신이 절대로 원하지 않았던 '도구로서의 바이오로이드'의 시작을 연 존재였음에도 사이가 좋았다. 육체적인 접촉은 없이 창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정도였지만, 라비아타가 정신적으로 모시고 좋아한 주인이었다. 때문에 라비아타는 애덤의 죽음에 크게 상심했다고 한다. 7구역 이전엔 라비아타가 애덤을 두고 영혼의 주인이라고 칭했기 때문에 라비아타가 애덤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 유저들이 많았다. 그러나 7구역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애덤을 자신에게 생명을 준 아버지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즉 연정이 아니란 소리.
죽기 전에 동료 연구원이였던 아미나 존스와 재혼을 하긴 했는데 이 역시 상기한 사건으로 폐인이 되어 자의가 아닌 억지로 이루어진 재혼이라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에바의 입장에선 자기 남편을 가로챈 썅년으로 보았지만 여러 이유로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애증의 존재로 여긴 모양.
7구역에서 어느 정도 드러난 애덤의 전 부인인 에바의 떡밥으로 인해, 어떤 형태로든 사령관과 밀접한 형태로 엮여있는 건 사실인듯. 사실 플레이어가 애덤 존스 본인이라고 처리되도 문제인 것이, 에바 입장에선 대놓고 계속 눈 뜨고 네토라레을 당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특히 서약 문제에 관해서는 작중에서도 플레이어의 자유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더욱.
멸망 전의 기록 만화에서는 김지석을 통해 언급되는데, 그의 말로 볼 때 이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
너희의 꿈이 이뤄졌을 땐 내가 옆에 있었는데 내 꿈이 이뤄질 땐 아무도 없으니 조금 쓸쓸한걸.
'''안 그래, 애덤?'''
멸망 전의 기록 20화
2.1.3. 에바 존스
항목 참고.
2.1.4. 라비아타 프로토타입
항목 참고.
2.1.5. 아미나 존스
에바가 강제로 존재의 소멸을 당한 사건으로 폐인이 된 애덤 존스와 재혼한 과학자. 나이지리아계 흑인 여성으로 결혼 전의 성씨는 불명이다.
에바 입장에서는 진짜 부인인 자신이 눈 뜨고 멀쩡히 살아있는데 남편을 뺴앗긴 셈이라 아미나를 몹시 혐오하면서도, 과학자로서 뛰어난 아미나를 인정하는 애증의 대상이었다. 아미나가 어떠한 경위로 애덤과 결혼을 선택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폐인이 되어버린 애덤을 대신하여 많은 활동을 하였는데, 삼안의 공동창업주인 애덤의 대주주로서의 권한을 대신 행사하여 에바를 법적으로 자신(과 애덤)의 상품으로 둠으로서 김지석이 에바를 마음대로 다루지 못하도록 막아주었고, 인류 멸망 직전에는 최후의 인류 집단의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이 때 인류를 덮친 휩노스 병을 막을 방도를 찾고자 에바에게 전권을 위임하여 연구를 담당시킨 동시에,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켜 철충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자 테라포밍 부대와 역대 최고수준의 인공지능인 에이다 Type-G를 창조해내는 등 상당히 큰 업적들을 남겼다. 심지어 휩노스 병 또한 에바의 오랜 연구에도 진척이 없자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필요로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 그리고 그 조언을 받은 에바가 다른 방향으로 휩노스 병을 연구하여 병의 진짜 원인을 밝혀낼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녀도 다른 인류와 마찬가지로 휩노스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사망 후 인류 전체가 사라지자 활동의 제약이 완벽히 사라진 에바는 아미나와 인류를 위해 인류 재건계획을 이어나갈 이유도, 그럴 마음도 없었지만, 아미나가 애덤을 위해 헌신했던 것 또한 사실이라서 이것 또한 애덤의 뜻일 것이라고 판단해서 결국 아미나의 유지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덕분에 에바는 휩노스 병을 예방할 방법을 찾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휩노스 병으로부터 안전한 최후의 인류를 다시 깨울 수 있었다[10] . 동시에 아미나가 만들어두었던 에이다와 테라포밍 병력들이 사령관을 지원하는 등, 상당히 많은 유산을 남기게 되었다. 사실상 인류 멸망 후 사령관과 바이오로이드들이 거둔 성과는 결국 아미나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에바는 아미나를 자기 남편을 빼앗아간 나쁜 년 정도로 묘사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선량한 사람이었을 확률이 높다. 고문으로 인해 폐인이 된 애덤과 결혼해 그를 돌봐줬으며, 애덤의 전처인 에바는 아미나에게 껄끄러운 상대였음에도 배제하지 않고 굳이 자신의 소유물로 둬서 김지석에게서 지켜주었다. 이후에는 병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에바에게 휩노스 병에 대한 가설과 치료법 밑 인류 멸망 이후의 계획을 맡길 만큼 그녀를 신뢰했던 것으로 보인다. 에바의 입장에서야 하루 아침에 남편을 뺏기고 인간으로서의 권리마저 잃은 만큼 그 분노가 컸겠지만 분노의 방향을 잘못 잡은 것으로 보인다.
멸망 전의 어느 기록 26화에서 라비아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장면에서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라비아타의 생일을 축하해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고, 얼굴을 가린 연구원 복장의 남성 옆에 있는 흑인 여성이기에 아미나 존스일 확률이 있다.
2.2. 소속 부대
3. 블랙리버 유한회사
군사용 바이오로이드의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업. 이름으로 봐서 블랙워터를 모티브로 한듯하다. 본래 리오보로스 가문이 소유한 거대한 곡물 기업인 오컴 인터내셔널의 이익을 위해 적을 제거하는 일을 담당하는 자회사였지만 바이오로이드의 가치를 알아챈 가문의 서자 앙헬 리오보로스가 강력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리오보로스 가문을 장악하고 제 1차 연합전쟁에서 정부군으로부터 승리함으로서 세계를 지배하는 용병 회사로 발돋움한다. 용병 회사답게 생산된 제품 대부분이 군용 바이오로이드들로, 현실의 군사 집단과 가장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한 때 펙스, 삼안과 함께 세계를 삼분하는 대기업이자 군사용 바이오로이드의 시대의 서막을 연 기업이었지만 이 기업 역시 철충에 의해 패퇴하고 수뇌부인 리오보로스 가문의 인물들 역시 휩노스 병으로 몰살당한다.
기술력 면에서 삼안에 비해 뒤떨어졌다는 언급이 꾸준히 나오고 이에 대한 열등감도 상당했던 듯 하다. 아예 특정 개체는 삼안의 상품 출시에 자극받아 개발이 들어갈 정도.[11]
AGS 제작 기술 쪽으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못한 삼안과는 다르게 AGS 제작 기술 쪽으로도 뛰어났던 것인지 출시된 AGS 대부분은 이 블랙 리버 소속이다.[12] 군수기업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소속된 AGS들은 대부분 전투용이며, 이 용도에서 벗어난 AGS들도(로크, 로버트, 알프레드)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다.[13] 재미있게도 AGS들은 기초 스펙은 바이오로이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나지만 생산과 가성비 측면에서 바이오로이드에게 밀린다는 설정인데, 상대적으로 소수 정예 컨셉인 삼안은 AGS를 생산하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인해전술 컨셉인 블랙 리버는 AGS 제조 기술력이 뛰어나다.
7구역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블랙 리버사는 휩노스 병의 치료에 거의 근접했던 걸로 보인다. 사령관은 치료법을 공개하기 전에 몰살 당했을거라고 추측하나, 라비아타와 콘스탄챠는 독점하려고 비공개하고 있었던 자료라고 판단했다.
(카페 공식설정)
3.1. 소속 인물
3.1.1. 앙헬 리오보로스
항목 참고.
3.1.2. 무적의 용
항목 참고.
3.1.3. 올리버 필립스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서 언급된 인물. 블랙리버 해군의 대장으로, 호라이즌을 지휘했던 듯 하다.[14] 인물상은 시대의 인간들이 으레 그렇듯 인간우월주의에 찌들어 바이오로이드들을 천대하는 인물로, 이와 더불어 군인으로서의 프라이드도 높은지 비전문가인 아미나 존스에 의해 인류 저항군이 지휘받는 것을 탐탁찮게 생각했던 듯 하다. 남긴 수기에서 꾸준히 자신이 악몽을 꾸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고, 잠을 자야겠다는 말 이후 기록이 끊긴 것으로 보아 휩노스 병으로 사망한 듯.
3.2. 하위 기업
3.2.1. 블랙리버 테크놀로지
3.2.2. BR 중공업
AGS CT2199W 폴른의 제조사.
3.3. 소속 부대
4. 펙스(PECS) 콘소시엄
공공 긴급 호출 서비스(Public Emergency Call Service)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북미에 기반한 대기업들의 연합체. (카페 공식설정) 총 7개 대기업의 연합체이며, 그 산하에 여러 크고 작은 회사들이 속해 있다.
바이오로이드 생산 능력이나 기술의 수준은 뛰어난 편이나, 삼안/블랙리버에 이은 3인자 정도의 위치로 인식되고 실제로 그러했다. 다만 이러한 인식을 달가워하지 않았기에 뒷공작을 많이 벌였으며, 특히 삼안과 블랙리버 사이에 분란을 일으키려고 시도했던 모양이다.
4.1. 소속 인물
4.1.1. 일곱 수장
기업 연합체인 펙스를 구성하는 각 기업들의 회장들. 각자 자신의 특기를 휘하의 레모네이드 개체들에게 가르쳤다고 한다.
공식 만화인 멸망 전의 기록에서는 7인의 수장 중 안경을 끼고 콧수염을 기른 노인이 대표격으로 나온다. 뒤쪽에는 가슴에 나비문신이 있는 여성의 실루엣이 있는데 펙스의 대표격 바이오로이드인 레모네이드, 그중에서도 오메가 기종이다. 공식만화와 공식설정은 다를수 있다고 했으니 실제로는 다르게 생겼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아예 공식만화의 디자인을 인게임에 역수입하면서 해당 디자인이 오메가의 디자인으로 확정되었다.[15]
7지역에서 조금 더 떡밥이 던져졌는데, 에바 프로토타입과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들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블랙리버를 꼬드겨 애덤 존스를 죽게 만든 진정한 장본인 또한 그들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펙스는 항상 삼안과 블랙리버에 밀려 만년 3등 기업이었기 때문에 그 둘을 붕괴시켜 가장 강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 온갖 뒷공작을 꾸몄던 것. 특히 에바는 오메가 산업의 그 늙은 괴물은 차라리 김지석이나 앙헬이 나아보일 정도라며 혐오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7지역 ex 스토리 마지막에서 그들이 곧 부활할지도 모른다는 떡밥 또한 던져졌다. 단, 제작사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주인공 이외의 인간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부활에 실패하거나 적어도 보편적인 인간체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8지역의 레모네이드 알파의 진술에 따르면 이들은 안나 보르비예프의 유전자를 강간에 가깝게[16] 채취한 후 자신들의 유전자와 결합해 레모네이드를 만들었다고 한다.[17] 라비아타가 경고했던 '인간의 탈을 쓴 괴물들'이라는 표현이 사실이었던 셈. 바이오로이드에게 잔혹 행위를 구사한 이들은 있었어도 같은 인간에게 그런 행위를 구사했다는 묘사가 처음 등장했기 때문에 이러한 반인륜의 끝을 달리는 묘사에 유저들은 경악했다는 반응이 대다수
4.1.2. 비서 레모네이드
항목 참고.
4.1.3. 앤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에서 메리의 회상으로 등장한 인간 여성.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소속의 연구원으로, 폐기 처분될 X1225를 창고 관리 겸 개인연구라는 명목으로 자신이 데려가 메리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메리를 마치 딸처럼 대하였고 메리도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랐다. 본래는 화가를 꿈꿨으나, 재능이 없어서 대학을 졸업하고 연구원으로 취직했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그림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고.
연구원을 하면서 메리와 만나 좋은 추억을 얻어서 후회는 안한다며, 인생은 예기치못한 일 때문에 행복해질 수 있다고 메리에게 말한 뒤 언젠가 마키나가 힘들어 보이면 메리에게 미키나를 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철충의 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죽기 전 메리에게 인간을 닯았지만 인간이 아닌 것은 천사이며 메리와 마키나는 자신에게 천사나 마찬가지였다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3부 후일담에서 메리와 마키나에 의해 밝혀진 내용으로, 부유했던 도시에 불황이 닥쳐 범죄율이 증가하자 앤은 범죄의 원인을 해소되지 못한 욕망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해결할 아이디어가 마키나와 메리였다고 한다.
바이오로이드를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에서 바이오로이드를 진심으로 친딸처럼 대하고 아꼈던 인물이다. 이전 이벤트에 언급된 초코여왕도 바이오로이드를 아꼈지만, 같은 인간이 아닌 애완동물를 대하는 것과 비슷한 애정이었기 때문에 앤과 비교할 바는 아니다. 메리 역시 그녀를 진심으로 따르고 좋아했으며, 낙원 이벤트에서 메리가 마키나가 저지른 잘못에도 불구하고 죽이는 것을 반대하고 한 번만 용서해주고 기회를 달라고 한 것은 앤이 자신에게 말해준 것 때문이기도 했다.[18]
4.2. 하위 기업
4.2.1. 오메가 산업
펙스 콘소시엄의 맹주로, SD3M 펍 헤드와 CT66 램파트의 제작사. 기업에 자부심이 굉장히 강했던 것인지 열등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BR 중공업을 까는 묘사가 많다. 펍 헤드는 메인 스토리 중 언어 모듈이 고장난 폴른과 조우해서 BR 중공업을 까는 발언을 했고, 램파트는 아예 자기소개에서 문단 하나를 할애해서 BR 중공업을 깐다(...). 그래도 스카디가 램파트 외전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기술력 하나는 확실했던 듯. 자신의 감정 모듈을 제거하기를 바라던 램파트에게 오메가의 프로텍트는 너무 견고해서 자신의 능력으로도 해킹이 불가능하므로 프로텍트 키를 구해올 것을 요구한다.
8지역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비서 레모네이드 중 레모네이드 오메가가 이끌고 있었으며, 펙스를 구성하는 7개 대기업 중 가장 힘이 컸다고 한다. 이 때문에 현재 레모네이드 중 강한 세력을 가진 세력이 레모네이드 오메가라고.[19]
4.2.1.1. 문화 인형
오메가 산업의 계열사로,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바이오로이드 하청제작기업이며 화교계 기업으로 여겨진다. 여기서 제작된 바이오로이드는 주로 덴세츠 사이언스에 납품된다.[20] 이 회사의 공장에서 생긴 작은 트러블이 정부와 기업간의 전쟁으로 확대, 기업들이 각 나라의 정부들을 굴복시켜서 기업제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다.
공식만화인 "멸망 전의 어느 기록"의 제8화 통해 텍스트 이외의 매체로도 조명되었다.
4.2.1.2. 골든 폰 사이언스
펙스 콘소시엄을 이루는 일곱 회사에 인수된 기업들 중 하나로, 이그니스의 제작사. 이곳의 수장인 천재 여성 과학자 안나 보르비예프의 유전자로부터 비서 레모네이드가 탄생했다. 8지역에서 밝혀진 바로는 골든 폰 사이언스를 인수하여 모회사가 된 회사가 오메가 산업이라고 한다.
4.2.2. 포세이돈 인더스트리
레모네이드 감마가 이끌고 있다. 포세이돈 사의 군함에 의해, 2차 연합전쟁 당시 블랙리버가 재해권을 가질 수 있었다는 설정으로 봐서 방산업체(조선)으로 추정된다. 인류의 멸망 이후로도 감마의 지휘 하에 강한 해군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되며, 레모네이드 알파의 말로는 단순히 군사력만 놓고 보면 레모네이드 세력 전체에서도 가장 강하다고 한다.
4.2.3. 문리버 인더스트리
섬유산업 및 의류 디자인을 주력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 오드리 드림위버의 제작사로, 레모네이드 델타가 이끌고 있다.
4.2.4. 클로버 산업
포츈의 제작사로, 레모네이드 알파가 인류 멸망 이전에 소속되어있던 기업. 각 총수의 유전자가 포함된 다른 레모네이드와는 달리 알파가 순수하게 안나 보로비예프의 복제나 마찬가지라는 점이나, 알파는 클로버의 총수에게 명령을 받아본 일이 없다고 한 언급 등으로 미루어보아 총수가 바이오로이드에 관심이 없었거나 불신했던 듯.
4.2.5. 블라디미르 사
익스프레스 76의 캐릭터 상세 설정을 통해 공개된, '''러시아'''에 소재한 기업이다. 익스프레스 76의 모델명에서 76이라는 번호의 유래가 당사의 전신이된 회사의 명작 항공기(IL-76)에서 따왔다는 언급에 따라 실존하는 러시아의 항공기 제작 및 설계 기업인 '''일류신'''을 계승했다는 설정이며 당사의 상호도 마찬가지로 해당 실존 기업의 창립자인 세르게이 블라디미로비치 일류신의 이름에 서 따온 것이다. 전신이 된 회사의 항공기 관련 기술을 절묘하게 활용하여 비행형 바이오로이드 개발에 두각을 드러냈으며, 바이오로이드를 이용한 산업 네트워크를 강력하게 원하던 PECS 측과 쇠퇴하던 러시아 시장을 떠나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미국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하던 블라디미르 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당사는 러시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이 주축이 된 PECS 콘소시엄의 구성원이 될 수 있었다.
4.2.6. 골든 하버 인더스트리
드론 08의 제작사.
4.2.7. 카라카스 산업
켈베로스의 스킬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언급되는 회사. 정황상 켈베로스의 제작사인 듯 하다.[21]
4.2.8.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바바리아나를 생산한 회사. 회사명이나 생산기체의 이름으로 미루어봤을때 독일계 회사로 추측할 수 있으나 공식 답변에 의하면 미국에 위치한 회사라고 한다. 사실 미국에는 하인즈 같이 이민자 후손이 설립한 탓에 이름만 외국식인 미국 기업이 꽤나 있으니 현실 고증인 셈이다.
4.2.9. 돌 하우스
펙스 콘소시엄의 자회사들 중 하나. NGO의 상품들을 주로 제작하였으며, 와쳐 오브 네이쳐 소속 바이오로이드 또한 이 곳에서 외주로 제작하였다.
4.3. 소속 부대
5. 덴세츠(伝説) 사이언스
위의 3대 기업에는 들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거대한 기업들 중 하나며, 일본국[22] 을 좌지우지하는 수준의 영향력이 높은 일본의 연예용 바이오로이드 산업체. 처음에는 덴세츠 도우가(動画)[23] 라는 미디어 사업체에서 시작했지만 산하 D-엔터테인먼트로 대표되는 자사 미디어에 바이오로이드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단숨의 일본을 덴세츠의 기업국가로 만들어버린다. (카페 공식설정) 후반에 삼안산업과 손잡고 정부와 블랙 리버, 펙스 콘소시엄 등과 전쟁을 벌이면서 역사 상 최초로 한일동맹을 성사시켰다.
7지역 ex 스토리에서 잠깐 지나가듯이 언급된 수장의 이름은 요시미츠라고 하며, 설정상으로는 큰 키에 부스스한 퍼머 머리와 턱수염을 키우고 있었고 총명함과 광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3번 참조)
쿠노이치 자매들의 설정상으로 언급된 바로는 영상 하나하나를 만들 때마다 엄청난 장인정신으로 멋과 현실감을 추구했던 이른바 '진짜'들의 회사였으며, 그 덕분인지 쿠노이치 자매가 출연한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자 제작진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성격대로 커스텀된 드라마 속 모든 바이오로이드들을 인센티브로 주었다는 것을 보면 직원들의 복지는 상당히 좋았던 모양이다. 다만 카엔의 설정 및 D엔터 소속 바이오로이드들의 설정을 보면 바이오로이드들의 대우는 거의 최하급이었던 모양이다.
- 키리시마 스캔들 - '모술 대학살'와 '뉴올리언스 참극' 사이에 발생한 스캔들. 덴세츠 사이언스와 일본의 중의원 키리시마의 정경유착을 통해 성상납, 암살, 테러를 자행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영향력으로 바이오로이드의 인간권을 박탈하는 '키리시마 법'을 통과시켰음이 셜록 키무라란 기자와 그의 바이오로이드인 즐거운 토모에 의해 폭로된 사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캔들 이후에도 바이오로이드의 인권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바이오로이드에 대한 시선이 더욱 나빠지는 데에 일조했을 뿐이라고 언급된다. 흐린 기억 속의 나라 이벤트에서 이 사건을 다룬다.
5.1. 코헤이 산업
코헤이 교단의 자금으로 운영되던 바이오로이드 기업. 주력상품은 엔젤이였으며 엔젤은 성능적으로는 평범하지만 성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졌기에 예술가적인 덴세츠의 관심을 끌었다는듯.
그 덕분에 덴세츠 사이언스의 전신(前身)인 덴세츠 동화와 코헤이 교단은 여러 의미의 동맹이 되었으며 두 기업 모두 시대에 변화에따라 군사적인 힘을 기를 필요가 있었으며 그 결과 덴세츠 동화가 아자젤의 개발에 협력하는 것으로 덴세츠는 코헤이의 협력사가 되었다. 바이오로이드 기업으로써의 덴세츠 사이언스의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한 기업이다.
5.1.1. 소속 부대
6. 하이랜드
1차 연합 전쟁 당시 위의 4그룹과 회사 연합을 결성한 회사로 본사는 영국의 인버네스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전쟁 중 정부의 핵공격을 맞고 수뇌부와 생산시설들이 괴멸해 전열에서 이탈하고 이후 영국을 블랙리버가 담당하게 되었다는 걸 보면 복구도 못하고 그대로 폐업한 걸로 보인다. 이 일을 계기로 시민들은 정부에서 등을 돌리고 기업을 지지했다 한다.
7. 기타 기업/민간인
7.1. 아일랜드의 한 소기업
스카디의 전투원 프로필에서 언급되는 기업으로, 상술한 거대 기업에 속하지 않는 아일랜드 소재의 소기업이다.[24] 주요 생산품은 해커 바이오로이드로 보이며 소량 주문 생산을 위주로 운영된다.[25]
7.2. Sweet & Dreams
과거 아우로라가 일하던 초콜릿 회사로, 초코 여왕 이라고 자칭하던 여성이 사장이였다.
회사 시설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나 과자집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과자들로 이루어진 장식이 즐비하며 시설유지용 AGS또한 유지용치곤 강한 편이라고 언급된다.
설정상으로 초코 여왕은 바이오로이드를 인격은 커녕 물건 취급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던 멸망 전 사회에서, 심지어 그런 특권 의식이 가장 진하게 깔려있던 상류층 출신임에도 매우 드물게도 바이오로이드를 좋아하는 인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당대 사회의 한계를 넘지는 못했는지 물건이나 애완동물 이상으로는 보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애정에 바이오로이드들 또한 열성적으로 대답하였으며, 초코 여왕 또한 자신의 회사의 성공은 바이오로이드의 헌신 덕도 있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아우로라가 팩스의 퍼블릭 서번트나 어뮤즈 어텐던트가 아닌 삼안의 애니웨어 시리즈이며 블랙 리버의 기술을 훔쳤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삼안의 자회사나 계열사로 추측된다.
7.3. 절대방위지역[26]
AGS들이 잔재하는 구역으로 인류의 마지막 유산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해당 지역을 수호하는 존재라고 한다.직접적인 등장이랑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에이다가 보낸 합류요청을 거부하고 에이다도 별수없이 그냥 할일 하라고만 하고 끝난 게 전부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다가 닥터가 살짝 언급한거랑 라인리터 소개문으로 조금씩 언급하는걸 보아 조만간 등장할 수도 있다.[27]
7.4. 키리시마 스캔들 관련자
7.4.1. 셜록 키무라
이름대로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한 남성 기자. 상술한 덴세츠의 키리시마 스캔들 사건을 폭로한 장본인으로, 즐거운 토모의 파트너인 용감한 기자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이벤트 흐린 기억 속의 나라에서 생전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속 등장인물로 등장하며 상세한 모습과 설정이 나왔다. BHK 소속의 기자로 저널리즘이 투철하지만 불법적인 경로로 정보를 얻기도 하며, 그 때문에 집행유예 1년인 상태. 인터뷰 중에는 정직하게 상대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당당하지만 야쿠자나 술집 가드에게 쫄거나 하는 겁쟁이스러운 일면도 가지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겁쟁이로 놀림받았다는 듯.
기자로서의 마인드도 올곧지만, 바이오로이드 투기장 붉은 아레나를 역겹다고 여기며 질떨어지는 한량들이나 즐기는 거라고 말하는등 인간으로서의 가치관 또한 바른 인물이다.
즐거운 토모와는 사건 시작 2년전, 공작에 실패하고 탈출 중 부상으로 사무실 앞에 쓰러져있던 토모를 발견해 거두었고 경계심을 보이는 토모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며 친분을 쌓아갔다. 그 후 '붉은 아레나 불법도박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후에 키리시마 스캔들이라고 불리게 될 사건을 조사했으며, 도중에 키리시마 중의원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에도 굴하지 않았고 결국 세상에 이를 폭로하게 된다.
본편과 다른점은 본래 역사에서는 왓슨(와타베 스즈키)가 존재하지않고 토모와 둘이서 사건을 해결했다는 점이 언급된다
그러나 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로 인해 사망한다. 자비로운 리앤은 즐거운 토모였던 시절, 자신이 회수되기까지 사건을 조사해봤지만 뒷배경 따윈 없는 완벽한 사고사였다고 하며 '그 사람이 세상에 이룰 수 있는 모든걸 이루고 운을 다한 것'이라며 친구의 사망을 받아들였다.
키리시마 스캔들 자체는 해피엔딩이지만 이후 행적은 새드엔딩으로 볼수도 있는데 결국 이 스캔들은 바이오로이드의 인식에 악영향을 줬으며 본인은 요절해버렸다. 다만 요절한탓에 사건의 여파를 보지않았고 철충이나 휩노스 병에의해 고통받지않아서 호상으로 보는 시각도있다.
여담으로 게임을 더럽게 못한다. 꼬마애한테 져서 한번 이겨보겠다고 게임기까지 사놓고 즐거운 토모랑 붙어보지만 이마저도 게임을 처음 하는 토모한테도 지는 등 그야말로 게임에는 쥐약.
7.4.2. 카사사키 후쿠다
야쿠자 카사하네구미의 오야붕.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는 성격이며 바이오로이드 투기장인 붉은 아레나의 불법 도박장을 경영하고 있었다. 키리시마 스캔들의 시작이되는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야마자키 토오루'를 부하로 두고 있었다. 본래는 하토모리 의원과 결탁했으나 키리시마 법 제정에 반대한 것으로 인해 힘을 잃은 하토모리 의원을 버리고 키리시마 중의원 측에 가담했다.
그리고 사건을 파헤치면서 드러난 사실로, 사실 야마자키를 죽인 것이 바로 카사사기 본인이었다.[2부스포일러] 사실이 드러나고 키리시마와 마찬가지로 체포된다.
라비아타의 팬인 모양인지, 집안에 라비아타 브로마이드를 전시하고 있다.
7.4.3. 키리시마 중의원
바이오로이드를 무생물과 마찬가지로 취급하는, 통칭 키리시마 법을 발의한 중의원. 일본 정계에서도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거물급 정치인이며, 사치코라는 이름의 딸이 한명 있다. 블랙 리버사의 군용 바이오로이드 구매 계약서와 술집에서의 대화로 덴세츠와의 커넥션이 들통나 코헤이 교단으로 셜록을 납치했다. 셜록을 회유하려 들지만 셜록은 신은 존재하며, 그는 일본인이다. 라는 개드립으로 응수하며 키리시마의 제의를 거절하고, 이후 그들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경찰에 체포된다. 체포 직후 증거가 없어 풀릴 것으로 보였으나 셜록이 알아낸 정보들이 뉴스에 알려지면서 스캔들로 확산되었고 결국 다시 체포된다.
바이오로이드를 도구로 취급하는 법을 발의한 사람답게 바이오로이드를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전형적인 멸망전 인류. 신이 인간을 만들었듯 기업이 바이오로이드를 만듬으로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고, 자신은 신을 지배하는 쪽을 선택했다며 선민사상을 드러낸다.
7.5. 철의 왕자
항목 참조.
[1] 가끔 절대방어지역이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지만 공식 답변으로는 절대방위지역이 맞다고 한다. [2] 직접적으로 대한민국이라고 명시되진 않았으나 관련 설정에서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라는 언급에 보아 정황 상 대한민국이 맞다.[3] 단 공동 외국인 창업주인 애덤 존스는 토사구팽당했다.[4] 출처: 라스트오리진 공식 카페, GM에게 물어보세요 - "삼안사업은 중국계인가요?".
한편 삼성그룹의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三星'이라는 사명이 창립 당시의 일본 기업을 따라 지었다는 설을 고려하면 三安은 일본어(훈독)로는 '미쓰야스이' 정도로 발음된다.[5] 다만 한국계 기업이라는 부분만 제외하면 설정상 삼안은 삼성보다는 오히려 애플이 모티브에 더 가까운 편인데, 공동 창업자로 출발했다는 점이나 공동 창업자들 중 바이오로이드의 개발자는 인심이 후했지만 사업가쪽은 인성이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결국 개발자 쪽이 사업가에게 통수를 맞았다는 부분과, 이후 아예 스스로 시장을 새로 만들어내어 성공한 기업이라는 면, 그리고 다품종 다량 생산 보다는 소품종 소량 생산이 기본 개발수칙이라는 점 등이 그러하다.[6] 이 역시 실제 애플의 기기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대만의 폭스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7] 한 예로 지휘관인 불굴의 마리가 당하면 무력해지는 스틸라인의 약점을 노려서 암살용으로 개조한 블랙 리리스가 투입 되었다고 한다.[8] 실제로 전쟁중 사용한 적성국가의 특허 사용료를 전쟁이 끝나고 정산한 경우도 있다.[9] 단 바이오로이드를 도구처럼 쓰는 걸 동의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도 간과할 순 없다. 김지석 혼자서 할로윈 패닉파크와 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물론 이 사람이 바이오로이드의 노예, 도구화의 신호탄을 당겼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10] 이 부분에 대해선 어디까지 에바와 아미나가 개입했는지 6지역 기준으로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11] 다만 오리진 더스트 응용면과 관련 생명공학 기술력에서 뒤떨어졌다는 것이고, PMC 회사로 출발했기 때문에 축적된 전투 노하우 면에서는 비등하거나 더 높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당장 블랙 리버 쪽 최강의 바이오로이드인 무적의 용은 신체 능력 면에서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을 따라잡지는 못했으나 더 뛰어난 전투 모듈을 이식받아 멸망 전쟁 당시 라비아타와 동급의 바이오로이드로 평가 받았다. 삼안 산업이 라비아타 한 명에게 쏟아부은 자원을 생각하면 블랙 리버의 전투 지식은 삼안 산업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듯 하다.[12] 심지어 연합전쟁에서 국가측의 히든카드였던 타이런트도 제조사는 블랙 리버다.[13] 공식적인 언급이 없기에 확언할 수 없지만, 유저들은 대개 로크나 알프레드의 스펙이, 최강의 바이오로이드인 라비아타보다 뛰어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14] 육군과 공군의 경우 윤리 문제로 인해 최고급 장교를 제외한 군 인원은 바이오로이드와 AGS로 교체되었지만, 해군은 비교적 안전한 환경 덕분에 상당수의 장교진이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15] 정황 상 멸망 전의 공식 만화에서 묘사된 인물은 오메가 산업의 총수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6] 씨받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이유는 안나 보르비예프의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서인데 안나 보르비예프는 공학자로서도 사업가로서도 우수했다고 한다.[17] 정확히는 펙스의 회장들이 보르비예프에게 그 우수한 유전자로 자신들의 수발을 들 바이오로이드를 만들라고 강요해서 알파가 만들어졌고 알파를 기반으로 펙스의 회장들이 나머지 레모네이드를 만든 것.[18] 다른 이유는 마키나가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기 때문.[19] 묘사된 오메가의 세력은 다른 6명의 레모네이드 세력을 다 합친 것보다도 더 크다고 언급된다. 즉, 오메가의 세력이 레모네이드 세력의 50% 이상이라는 것.[20] 이러한 설정들을 고려하면 현실의 대니 추가 세운 "'''Culture''' Japan" 및 해당 기업 제품인 Smart '''Doll'''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 회사명도 이 둘을 합친 'Culture Doll'이다.[21] 참고로 이름에 들어가는 카라카스는 베네수엘라의 수도이다.[22] 직접적으로 '일본'이라고 명시되진 않았으나 정황상 그렇다. 그도 그럴 것이 관련 설정에서 "AV 산업"이 언급되는데, AV라는 용어의 기원지이자 이를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일본뿐이다. 애초에 덴세츠라는 이름 자체가 일본 이름이다.[23] 카도카와(기업)(니코니코 동화를 산하에 두고 있다) 내지는 토에이/토호/쇼치쿠로 대표되는 일본 3대 영화사가 모티브로 여겨진다.[24] '아일랜드에 소재한 컴퓨터 기업'이라는 점은 미국의 '''애플'''社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사가 '조세회피' 목적으로 아일랜드에 자회사를 둔 전력이 있다. (2017년에 저지 섬으로 옮겼다.) 공교롭게도 라스트 오리진의 배경 설정에서 주축이 되는 한국 기업인 '삼안 산업'은 삼성그룹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현실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패러디의 가능성이 있다.[25] 이는 정부 측의 바이오로이드 제조 관련 규제로 인해 대다수의 바이오로이드 관련 기업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해당 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이자, 말년의 삼안산업이 소량 주문 생산 체계로 돌아선 것과 일치한다.[26] 가끔 절대방어지역이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지만 공식 답변으로는 절대방위지역이 맞다고 한다. [27] 가장 이상적인 등장은 현재 별의 아이는 바이오로이드가 두려움을 느끼는데 감정모듈이 존재하지 않는 AGS들이 별의 아이를 상대하고 바이오로이드는 철충을 상대하는 전개로 흘러가다면 스토리 개연성도 있을거다.[2부스포일러] 야마자키는 거물급 정치인이나 덴세츠의 고위 간부들이 모두 코헤이 교단의 종교를 신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그들을 협박해 돈을 벌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작 키리시마의 뒷배가 필요했던 카사사기로서는 이런 야마자키의 행동을 방치할 수 없었기에 그를 살해한 것. 또한 그 당시 출입한 인간이 없고 바이오로이드의 출입만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AGS들은 오리진 더스트로 강화된 강화인간과 바이오로이드를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했다. 카사사기는 오리진 더스트로 신체가 강화된 강화인간이었기에 바이오로이드인 척 경비 로봇들을 속이고 야마자키를 살해할 수 있었다.
한편 삼성그룹의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三星'이라는 사명이 창립 당시의 일본 기업을 따라 지었다는 설을 고려하면 三安은 일본어(훈독)로는 '미쓰야스이' 정도로 발음된다.[5] 다만 한국계 기업이라는 부분만 제외하면 설정상 삼안은 삼성보다는 오히려 애플이 모티브에 더 가까운 편인데, 공동 창업자로 출발했다는 점이나 공동 창업자들 중 바이오로이드의 개발자는 인심이 후했지만 사업가쪽은 인성이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결국 개발자 쪽이 사업가에게 통수를 맞았다는 부분과, 이후 아예 스스로 시장을 새로 만들어내어 성공한 기업이라는 면, 그리고 다품종 다량 생산 보다는 소품종 소량 생산이 기본 개발수칙이라는 점 등이 그러하다.[6] 이 역시 실제 애플의 기기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대만의 폭스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7] 한 예로 지휘관인 불굴의 마리가 당하면 무력해지는 스틸라인의 약점을 노려서 암살용으로 개조한 블랙 리리스가 투입 되었다고 한다.[8] 실제로 전쟁중 사용한 적성국가의 특허 사용료를 전쟁이 끝나고 정산한 경우도 있다.[9] 단 바이오로이드를 도구처럼 쓰는 걸 동의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도 간과할 순 없다. 김지석 혼자서 할로윈 패닉파크와 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물론 이 사람이 바이오로이드의 노예, 도구화의 신호탄을 당겼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10] 이 부분에 대해선 어디까지 에바와 아미나가 개입했는지 6지역 기준으로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11] 다만 오리진 더스트 응용면과 관련 생명공학 기술력에서 뒤떨어졌다는 것이고, PMC 회사로 출발했기 때문에 축적된 전투 노하우 면에서는 비등하거나 더 높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당장 블랙 리버 쪽 최강의 바이오로이드인 무적의 용은 신체 능력 면에서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을 따라잡지는 못했으나 더 뛰어난 전투 모듈을 이식받아 멸망 전쟁 당시 라비아타와 동급의 바이오로이드로 평가 받았다. 삼안 산업이 라비아타 한 명에게 쏟아부은 자원을 생각하면 블랙 리버의 전투 지식은 삼안 산업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듯 하다.[12] 심지어 연합전쟁에서 국가측의 히든카드였던 타이런트도 제조사는 블랙 리버다.[13] 공식적인 언급이 없기에 확언할 수 없지만, 유저들은 대개 로크나 알프레드의 스펙이, 최강의 바이오로이드인 라비아타보다 뛰어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14] 육군과 공군의 경우 윤리 문제로 인해 최고급 장교를 제외한 군 인원은 바이오로이드와 AGS로 교체되었지만, 해군은 비교적 안전한 환경 덕분에 상당수의 장교진이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15] 정황 상 멸망 전의 공식 만화에서 묘사된 인물은 오메가 산업의 총수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6] 씨받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이유는 안나 보르비예프의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서인데 안나 보르비예프는 공학자로서도 사업가로서도 우수했다고 한다.[17] 정확히는 펙스의 회장들이 보르비예프에게 그 우수한 유전자로 자신들의 수발을 들 바이오로이드를 만들라고 강요해서 알파가 만들어졌고 알파를 기반으로 펙스의 회장들이 나머지 레모네이드를 만든 것.[18] 다른 이유는 마키나가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기 때문.[19] 묘사된 오메가의 세력은 다른 6명의 레모네이드 세력을 다 합친 것보다도 더 크다고 언급된다. 즉, 오메가의 세력이 레모네이드 세력의 50% 이상이라는 것.[20] 이러한 설정들을 고려하면 현실의 대니 추가 세운 "'''Culture''' Japan" 및 해당 기업 제품인 Smart '''Doll'''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 회사명도 이 둘을 합친 'Culture Doll'이다.[21] 참고로 이름에 들어가는 카라카스는 베네수엘라의 수도이다.[22] 직접적으로 '일본'이라고 명시되진 않았으나 정황상 그렇다. 그도 그럴 것이 관련 설정에서 "AV 산업"이 언급되는데, AV라는 용어의 기원지이자 이를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일본뿐이다. 애초에 덴세츠라는 이름 자체가 일본 이름이다.[23] 카도카와(기업)(니코니코 동화를 산하에 두고 있다) 내지는 토에이/토호/쇼치쿠로 대표되는 일본 3대 영화사가 모티브로 여겨진다.[24] '아일랜드에 소재한 컴퓨터 기업'이라는 점은 미국의 '''애플'''社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사가 '조세회피' 목적으로 아일랜드에 자회사를 둔 전력이 있다. (2017년에 저지 섬으로 옮겼다.) 공교롭게도 라스트 오리진의 배경 설정에서 주축이 되는 한국 기업인 '삼안 산업'은 삼성그룹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현실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패러디의 가능성이 있다.[25] 이는 정부 측의 바이오로이드 제조 관련 규제로 인해 대다수의 바이오로이드 관련 기업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해당 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이자, 말년의 삼안산업이 소량 주문 생산 체계로 돌아선 것과 일치한다.[26] 가끔 절대방어지역이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지만 공식 답변으로는 절대방위지역이 맞다고 한다. [27] 가장 이상적인 등장은 현재 별의 아이는 바이오로이드가 두려움을 느끼는데 감정모듈이 존재하지 않는 AGS들이 별의 아이를 상대하고 바이오로이드는 철충을 상대하는 전개로 흘러가다면 스토리 개연성도 있을거다.[2부스포일러] 야마자키는 거물급 정치인이나 덴세츠의 고위 간부들이 모두 코헤이 교단의 종교를 신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그들을 협박해 돈을 벌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작 키리시마의 뒷배가 필요했던 카사사기로서는 이런 야마자키의 행동을 방치할 수 없었기에 그를 살해한 것. 또한 그 당시 출입한 인간이 없고 바이오로이드의 출입만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AGS들은 오리진 더스트로 강화된 강화인간과 바이오로이드를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했다. 카사사기는 오리진 더스트로 신체가 강화된 강화인간이었기에 바이오로이드인 척 경비 로봇들을 속이고 야마자키를 살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