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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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네오 나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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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초 오스트리아 에서 안티파인원들에게 구타당하는 PEGIDA 당원.[2]

'''"참으로 역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슈테판 레버르트, 기자, <나치의 자식들> 中

1. 개요
2. 상세 및 발생 원인
3. 각국의 네오 나치
3.1. 유럽
3.1.1. 독일어권 국가들
3.1.2. 서유럽
3.1.3. 북유럽
3.1.4. 남유럽
3.1.5. 러시아
3.1.6. 동유럽
3.2. 아메리카
3.2.1. 미국
3.3. 아시아
3.3.1. 몽골
3.3.2. 중국
3.3.3. 중동
3.3.4. 인도
3.3.5. 일본
3.3.6. 대한민국
3.4. 그 외 국가들
4. 외양
5. 원조 나치의 시선
6. 매체 속에서
7. 관련 항목
8. 둘러보기


1. 개요


'''Neo-Nazi'''[3]
자신들을 '나치의 후계자'라고 자칭하며 아돌프 히틀러를 숭배하는 사람들로, 보통 극도의 국수주의, 제노포비아인종차별, 반유대주의[4], 백인우월주의와 결합하는 때가 많으며, 드물게 몽골처럼 유색인국가에서 네오 나치를 표방할 경우 극단적인 국수주의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나라뿐만 아니라[5] 같은 추축국이었던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등 나치와 싸웠던 나라들을 포함해서 '''전세계'''에 조금씩 골고루 있다. 무관할 듯한 아시아권인 인도, 몽골, 이란 등에도 있고 심지어는 '''이스라엘(...?!)'''에서도 그 존재가 확인된 바 있다.
사실, 실제 나치들과 마찬가지로 본인들도 "나치"라고 불리는건 싫어하고 정식명칭인 국가사회주의자(...)라고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우연히도 바이에른뮌헨 지방에서 농부 이름으로 흔한 이름 이그나츠(Ignatz)의 약칭이기도 해서 수구꼴통을 뜻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히틀러와 나치는 엄밀히 말하자면 '''아리아인이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아리아 중심주의였지, 그저 백인우월주의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같은 백인이라도 불순분자이거나 적대적이라면 탄압하고 죽이고 다녔다. 백인이 아니더라도, 명예 아리아인같은 립서비스를 했고, 같은 백인이라도 동슬라브족이나 공산주의자 등은 얄짤없었다. 반대로 현대 네오 나치들은 슬라브족은 포용하며 히틀러가 립서비스를 했던 무슬림들과 중동인들을 혐오한다. 유럽에 위해를 끼친다고 보기 때문이고, 난민문제도 있다보니 이렇게 변형된 것이다.

2. 상세 및 발생 원인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고 난 뒤 유럽 국가들은 전쟁의 여파로 피폐할 대로 피폐했고, 이에 빠른 시일 내로 과거의 생활수준으로 복귀하러 재건에 힘을 쓰기 시작하였다. 막 전쟁에서 벗어난 직후인지라, 임금이 비싼 국가의 인력을 고용할 여력이 없었던 유럽 국가들은 임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의 인력을 고용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흔히 유럽인들이 '멸시'하던 민족출신노동자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특히 서유럽과 가까운 터키와 북아프리카 무슬림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노동력이 부족하던 초기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점차 국가가 안정화 되자 기업들은 점차 자사의 노동자 수를 줄여서 대규모 실직 사태가 일어났고 이들의 분노는 외국인 노동자에게로 향하기 시작한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들은 끼리끼리 모여 살며 고유문화를 유지해나갔고, 이로 인한 문화간의 충돌로 현지인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었다. 이들이 돈만 벌고 나가주기만 하면 그래도 기분 나쁜 손님 정도로 생각할 텐데[6] 장기거주로 기러기 아빠화 된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싶다며 가족 초청을 요청하고 독일이나 프랑스 등에서 이걸 받아주면서 수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대로 눌러 앉게 되었다.
결국 이런 여러 가지 요소가 결합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현지인들은 가뜩이나 마음에 안 들었던 외국인 노동자를 향해 그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하였고, 나중으로 가서는 '자신보다 열등한'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자신들의 영토에 눌러앉아 평화적인 정복 사업을 시작했다는 사상까지 등장했다. 그리고 그것에 동조하는 사람 수가 불어나더니, 점차 대규모 단체화해 흔히 알려진 외국인 혐오성향의 '극우 세력'을 형성하기에 이른다.
다만 모든 네오 나치가 저학력에 육체노동자 출신인 것은 아니다.[7] 오히려 극우정당의 당수나 간부급이라면, 나름대로 실력을 갖춘 경우가 많다. 최초의 네오나치정당을 만든 인물부터 오토 에른스트 레머 장군이다. 오스트리아자유당도 번듯한 학력과 군경력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미국에서도 '터너의 일기'라는 백인우월주의 소설로 논란을 일으킨 윌리엄 루서 피어스는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인물었으며, 이후로도 대안우파의 일부 인물들처럼[8] 네오나치성향을 단순히 무식한 욕설이나 비방을 하는게 아니라, 지성을 갖추고있는 경우도 적잖다.
보통은 이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 빌어먹을 유색인종 외국인 노동자가 나만 있으면 되는 내 땅을 대신 차지하고 있다."'라는 피해의식을 가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3D직종[9]에서 일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그렇지않은 직종에서 일해도 외국인 노동자라면 가리지 않고 굉장히 혐오한다.[10]
참고로 독일에서는 나치에 관한 모든 것이 법적으로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11] 독일에서는 '''민족부활노동당'''이라고 자신들을 표현한다.
90년대말부터는, 네오나치의 무식하고 감정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헤머스킨이라는 분파도 등장했다고 한다.
음악계에서는, 펑크록 중 오이/스트리트 펑크(Oi/Street Punk)가 부흥한 이래 이들 중 나치에 경도한 이들이 스킨헤드-네오나치의 길을 걷는 때가 좀 있다.[12] 대표적인 예로 스크류 드라이버라는 밴드가 있다. 스크류 드라이버의 보컬 이언 스튜어트는 나치 펑크/스킨헤드의 수장격인 인물이었다. 이들은 효율적인 국가관리 및 반공주의를 까닭삼아 나치즘을 찬양한다. 그래서 네오 나치성향을 띄는 록음악장르 전반은 'Rock Against Communism(RAC)'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이후 블랙메탈에서 NSBM(National Socialism Black Metal)이라는 장르가 부흥하면서 블랙메탈에도 네오나치가 한때 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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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네오 나치이면서 안티파들이 할 법한 블랙블록복장과 상징을 들고 나오는 부류들도 있는데, 슈트라서리즘을 계승했다고 자칭하는 'Autonome Nationalisten' - 자치적민족주의자들이다. 물론 이들도 엄연히 인종차별주의자들이지만 복장이 복장인지라 헷갈리기 쉽다. 그래서, 이들과 진짜 안티파들이 부딪히는 광경도 볼수있다.
네오 나치의 일부는 유대인이라는 공통의 적이 있다면서,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일부 흑인우월주의자들 및 이슬람 계열 반유대주의자들과도 손을 잡는다.
하인리히 힘러카를 빌리구트 같은 실제 나치오컬티스트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몇몇 네오나치 집단들은 신이교주의와 연관이 있거나 아예 신이교주의 집단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네오나치들이 만자밖에도 쓰는 상징으로 갖가지 룬문자(특히 SS의 상징인 시겔과 오달, 티르가 많이 쓰인다), 슈바르체존네, 켈트십자가같은, 대체로 북유럽신화켈트신화에서 차용한 것들이 많다. 반대로 이슬라모포비아성향을 강조하는 단체들은 단순한 십자가를 쓰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런 경우도 예수가 실제로는 셈족이 아닌 아리안계민족이었다는 둥 주장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13]
나치하고는 갈래가 좀 다르지만 남, 동유럽의 파시스트 집단의 경우 특히 러시아, 이탈리아의 예를 생각하면 편한데 카톨릭이나 정교도를 겸하는 경우가 있다.
사회적 인식과 별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세력을 점차 넓혀가면서 QAnon 지지 동참을 위해 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3. 각국의 네오 나치


위에 썼듯이, 아무리 봐도 나치와 무관할 듯한 나라에도 조금씩 있다.
단순히 극우 집단이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나치즘을 표방하는 집단만 표기할 것. 예를 들자면 단순히 히틀러를 찬양하거나 인종차별을 선동한다고 하더라도 진심으로 나치즘을 표방하고 퍼뜨리려고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인간들은 아니니 이 항목에는 안 들어간다.
몇몇 단체들은 레지스탕스(혹은 그와 유사한 뜻을 지닌 자국어 단어들)란 이름을 간혹 붙여서 '이방인들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느낌으로 칭하기도 한다.[14] 정확히 말하면 "White Aryan Resistance" - 백인 아리안족 저항군이란 단체가 원조.
여담으로 원주민이 있는 경우 레벤스라움을 지칭하며 그들까지 제거하려 든다.

3.1. 유럽



3.1.1. 독일어권 국가들


2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군서독 정부는 나치 세력이 다시는 안 나타나도록 "탈나치화"를 거쳐 나치와 관련한 이념이나 상징물을 철저하게 단속했다. 대표적인 법으로 독일연방국형법(Strafgesetzbuch, 약칭 StGB) 85, 86조가 있다.
한편 동독에서는 독일국가민주당(NDPD)이라는 이름의 '''관제''' 네오나치 정당이 있었다.(...) 다만 동독 당국에서 구색정당으로 용인한 데에는 서서히 나치물이 빠지라고 유도한 점도 없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통독 후 이들은 서독 자유민주당(FDP)과 합쳤다.
그러나 독일의 통일 이후 일부 젊은이들이 미래의 희망을 잃고 급격한 사회변동으로 가치관을 잃어 아노미상태에 빠진 구동독지역 특히 드레스덴 지역[15]에서 나타나고 조금씩 퍼져나갔다. 그래서 서독인과 동독인의 분쟁사항 중 한가지가 "이제 동독인들 중에 네오 나치가 많다!"가 돼버렸다. 물론, 히틀러와 나치를 빨아제끼는 동독인은 전체로 보면 그렇게 많지 않다.
독일에는 이런 이들이 만든 정당이 바로 '''독일국가민주당(NPD)인데 지지율은 시망'''. 독일 하원 620석 중 1석도 없을 뿐더러 지역 의회 1,860석 중에서 겨우 13석이다. 구 서독 지역에선 지지율 1%도 안 나오지만 구 동독 지역에선 5% 가량 득표했다. 독일 정치권에선 좌우파 모두 이들을 극도로 혐오하며, 어떻게든 해산시키려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감시하고 있다. 그래서 정당해산 여부에 관한 결정을 2017년 1월 17일에 내놓기로 했는데... 연방 헌법재판소는 NPD 해산을 기각시켰다. 요지는 '정당의 강령이나 내부인사들의 발언 등을 종합해볼 때 반헌법적인 것은 분명하나, 행동이 위협적이라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당해산까지 갈 필요는 없으므로 정당활동은 인정된다'는 식으로 판결했다.# 오히려 이 판결에 독일시민들이 대규모 항의시위를 열며 극도의 분노를 표했고 이 여파로 연방 헌법재판소의 소장과 반대 의견을 낸 1명의 재판관이 자진 사퇴하였다.

독일의 도시 도르트문트 시청(Rathaus) 앞에서 일어난 네오나치 vs 반나치 집회 충돌. 반나치집회자들이 'Nazis Raus!'(나치는 꺼져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독일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반헌법적 활동을 확인하면 연방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제소해서 정당을 해산시킬 수 있다. 실제 1956년 서독 정부가 독일 공산당독일 사회주의 국가당을 이 방법으로 날렸다. 이 제도는 1987년 우리나라현행헌법에도 그대로 들어왔다. 참고로 독일 연방헌법수호청(BfV)의 주요 감시 대상(극좌 및 극우단체, 테러리스트, 네오 나치) 가운데 하나이며 각종 법률에 근거하여 이러한 단체에 가입전력이 있는 사람은 공직에 못 들어간다.
참고로 '''독일은 네오 나치가 시민들한테 맞아죽을까봐 경찰이 출동해서 체포하는 나라다.''' 그나마 당이라도 유지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일반독일시민들의 네오 나치와 네오 나치부류의 당에 대한 증오가 심하다. 다만, 동독에 한해서 앞서 말한 반 이민주의와 인종차별주의가 퍼지고 있어서 네오 나치및 극우계열의 정당들이 올라오는편. 이 정당은 2007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당대회도 했으나 호응하는 이들이 별로 없어서... 2013년 노동절에도 전국의 나치들이 집결하는 행진을 기획했으나 반대하는 시민들이 역으로 나서기도 전에 경찰이 싹 다 막았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경제 불황, 아랍인 난민 유입 등으로 인해 민심이 흉흉해지면서 합법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이 점차 세력을 넓혀가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2011년에는 독일 출신의 네오 나치 3인방이 연쇄살인을 벌여 독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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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네오 나치 3인방의 신상명세
이들은 주로 터키인들을 살인했는데,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11명을 살해했다. 피해자는 '''독일인(...)''' 여자 경찰관 1명, 그리스인 1명, 터키인 9명이다. 범행 초기에는 용의자 색출에 난항을 겪었지만 여경을 살해하고 빼앗은 총기로 은행강도짓을 하다가 걸리면서 이들의 범죄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용의자 3명 가운데, 남자 2명은 자신들의 캠핑카에서 분신 자살했고 여자 1명은 체포로 재판을 받았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독일에서 케밥을 팔던 상인들이 대부분이라 '''케밥 살인'''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이 소식을 접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큰 충격에 빠져 네오 나치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센터를 세웠다. 최근에는 독일연방군 내에도 이런 네오 나치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은 법을 바꾸어 정기적으로 네오 나치인지 테스트를 하고 네오 나치즘적사상을 가진 이들을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독일연방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KSK 소속 1개 중대가 통채로 네오 나치 사상에 빠져들어 무장봉기를 위해 '''4만 8천발의 탄약과 62kg의 폭발물'''을 빼돌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오스트리아 역시 한때 나치가 집권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네오 나치가 존재한다. 전쟁이 끝났을때 오스트리아 정부는 본인들은 나치의 강압에 의해 정복된 나라라는 입장을 펼치며 나름 나치에 대한 증오감을 나타냈지만 전후 직후 단 한건의 나치활동 금지 법률도 단 한건의 갈색셔츠돌격대와 친위대에 대한 처벌 법안도 만들지 않으며 전혀 반성하고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런 태도로 시간이 지나자 독일과는 반대로 나치에 호의적인 정치인들이 여럿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이들이 주류인 정당인 자유당[16]도 원내 3당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2000년대 초반에 인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쿠르트 발트하임과 전 케른텐 주지사였던 외르크 하이더가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 히틀러 부모가 묻힌 묘소는 네오 나치가 순례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가 뒤늦게 묘소를 철거도 하였다. 2016년 대선 1차 투표에서는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 후보가 35.1%를 득표, 1위 후보가 되었다. 호퍼는 본선에서 좌파 녹색당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 후보 판데에벨렌에 지지율 0.6% 의 근소한 차로 패해 대단히 선전했다. 전문가들은 간신히 극우정권이 탄생하지 않은 것 보다 호퍼가 49.7%나 되는 지지율을 얻은 것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하는 중이다.
스위스도 비슷하게 극우정당이 20%대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극우성향의 스위스 인민당(SVP)이 원내 1위. 다만 이쪽은 보호주의적인 농민당의 후신으로, 오스트리아의 자유당과 달리 나치의 후신이라 하기는 그렇다.

3.1.2. 서유럽


프랑스에서는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은 나치 독일 점령 시절의 비시 프랑스 정권을 옹호하여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으며 전 당수인 장 마리 르 펜도 종종 인종주의적인 발언을 행하였지만, 선거에서 백인 하류층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지지를 받아서 매번 두자리수대 득표율을 올린다. 하지만 결선투표제를 체택하고 있는 프랑스의 선거제도 특성상 실제 영향력은 그리 크지 못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장 마리 르 펜의 딸 마린 르 펜이 지지층을 확대시키고자 친나치적인 색채를 희석시키고 있다. 원내 정당이 아닌 길거리에서 난동 부리는 네오 나치 단체들로는 l'Ordre Nouveau, Groupe Union Défense(GUD) 등이 있다. 그리고 켈트 십자가를 네오 나치 상징으로 쓰는 걸 처음 시도한 게 실은 얘네들이다.[17] 한편 2020년에 코로나19로 프랑스에서 다시 봉쇄령이 내리자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중국인을 공격하자!", "히틀러는 유대인이 아니라 중국인을 죽였어야 했다." 등의 과격한 발언이 나오면서 네오나치의 세력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영국에서도 한때 오스왈드 모슬리(Oswald Mosley) 등을 필두로 영국 파시스트 연합이 있었고, 히틀러와 친분관계를 맺은 적이 있었으며, 영국 국민당(BNP)이나 국민전선(영국) 같이 파시즘을 도입하자는 네오 나치 정당이 존재하고, 지지기반도 꽤 있는 편이지만, 실제 하원선거에서는 당조직이 탄탄한 보수당이나 노동당, 자유민주당에게 압도적으로 발리는 경우가 많아서 영향력은 그리 강하지 않다. 기껏해야 일부 지방선거에서 힘을 쓰는 정도? 그런데 2011년 영국 폭동이 일어나고 자국에 대한 반감을 가진 일부 차브들 중에 나치 옹호와 숭배를 지껄이는 부류들이 나타나면서 갈등과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아마도 아일랜드 대기근등으로 인한 유서깊은 반영감정이 있었다. 실제로 런던 대공습때에도 아일랜드가 이 틈을 타 나치 정권을 후원했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다. 나중엔 더블린이 폭격당하지만.. 게다가, 아일랜드에는 1930년대부터 청의사라고 나치 조직이 공공연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일종의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개념으로, 이들은 영국에 대항하는 곳에 의용병으로 참전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현재 영국과는 달리 네오 나치 정당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한편 네덜란드 극우 군소정당인 NVU(네덜란드 국민연합)가 존재하나 한국의 속칭 극좌 혹은 극우, 그리고 중도극단주의 같은 취급을 받을 뿐이다.
벨기에의 경우 플란데런 한정으로 왈롱계[18]와 유색인들을 때려잡자고 외치는 'Voorpost'라는 네오나치 단체가 존재한다.[19] 이 단체는 심지어 플란데런이 분리되는 즉시 네덜란드와 재통합해야 한다고 외치기까지 한다. 이 단체와 강하게 연결돼있는 정당이 Vlaams Bleang(플람스의 이익)이다. 2018년에 경찰관들이 정신질환이있는 슬로바키아인 죄수를 13분동안 학대해서 죽였는데 죽어가는동안 농담을하며 웃었고 '''나치경례'''까지 하는 모습까지 CCTV에 찍히면서 최소 경찰 내부에도 네오 나치 세력이 있냐는 음모론까지 나왔다. ##

3.1.3. 북유럽


북유럽은 복지국가, 평등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히틀러가 그토록 칭찬해댄 '아리아인'의 나라들 답게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극우파들의 힘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2차대전 이후 한동안은 경제적 풍요와 사민주의에 기반한 평등주의, 복지체제, 관용주의가 지배적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 복지가 축소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이 지역들에서도 극우적 민족주의가 다시 힘을 얻기 시작했다. 이미 1970년대부터 노르딕 제국(帝國)당 등을 비롯한 네오나치 단체들이 속속들이 생겨났으며 1980년대부터 네오 나치가 저지르는 폭력범죄가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 유명한 북유럽의 익스트림 메탈 음악계에서는 버줌을 위시한 국가사회주의 블랙 메탈(NSBM)이라는 장르가 생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복지가 축소되었다고 해도 그리스처럼 삶의 질이 밑바닥으로 떨어진게 아니라서 대다수의 시민들은 그냥 이들을 얼간이 취급하고 정계 주류에서도 이들을 배척한다. 특히 노르웨이같은 경우 나치 점령기레벤스보른이 설치되고 독일-노르웨이 혼혈 사생아가 대량으로 양산되는 등의 문제를 겪은 나라인지라 나치나 네오나치 자체에 대한 시선도 한동안 좋지 않았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와 2010년대 시리아 내전의 여파를 타고 난민 사태의 영향이 북유럽에도 퍼지면서 난민 범죄에 대한 경계심으로 극우파에 대한 지지가 늘어가고 있다. 이중 스웨덴 민주당(SD)은 프랑스 국민전선처럼 네오 나치에서 출발해 이미지를 쇄신한 뒤 원내 진출까지 성공한 사례가 되었다. 또한 스웨덴, 노르웨이의 '북구 저항군'(NMR)과 핀란드의 'Soldiers of Odin' 같은 네오 나치 단체들도[20] 자경단 행세를 하는 중이다.

3.1.4. 남유럽


이탈리아도 과거 나치 독일의 동맹국인데다가 오히려 이쪽이 파시즘의 원조인 만큼 네오 파시즘 단체가 있다. 밀라노에서 히틀러의 생일 기념식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리스도 η χρυσή αυγή(흐리시 아브기, 황금새벽당)이라는 이름의 극우 네오 나치 단체가 있다. 이 조직은 심지어 경찰과도 커넥션이 있다는 설까지 있다. 이들은 당을 조직해서 국회의원 선거 등에도 꾸준히 도전하지만 두자릿수대 득표율 얘기도 나오는 프랑스나 러시아와는 다르게 네오나치 바람이 크지 못해서 도전해봐야 원외정당 신세였다. 그러나 경제위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지율이 원내에 진입할정도로 급증하고 더 신바람이 나서 발악하는 중이다.[21] 결국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지지도가 9.4%까지 올라가 제 3당이 되자 스스로 나치주의 정당임을 선언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웃기는 일은 그리스 또한 나치 독일에게 수난을 겪은 역사가 있음에도 비백인계 이민자들 탓에 경제를 말아먹었다고 개드립치며 파키스탄폴란드, 알바니아, 불가리아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벌이고 있다.[22] 그러나 2015년 총선에서 다시 6%대로 감소했다.[23] 그러다가 2019년 그리스 총선에서 봉쇄조항(3% 득표율)을 넘지 못해 원외정당이 되었다. 이 황금새벽당은 한 때 제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집단으로 꼽혔었다.

3.1.5. 러시아


열악한 치안과 러시아 특유의 과격한 기질이 붙어서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으로 유명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러시아 스킨헤드의 악명이 높다.
한국인 유학생 역시 12명이나 아무 이유 없이 살해당했고 고려인 가라데 챔피언이 흉기 린치로 사망한 적도 있다. 다른 외국인들도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 초기에는 이들 집단에 대한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으나, 집권 중반기부터 블라디미르 푸틴이 직접 나서서 연설을 통해 이들 문제를 거론하고 색출할 것을 지시했고 그 수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많다.
러시아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생일에 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해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러시아 노인들의 어이를 우주 밖으로 날려버렸다.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 시절 독소전쟁 당시 나치와의 대전쟁에서 수천만명의 소련인들이 학살을 당했는데도 말이다. 이에는 정확한 통계가 없으나 나치에게 학살 당한 사람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2천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사망자의 1/3이다. 리처드 오버리의 경우에는 2700만으로 추산하고 있고 많게는 4,5천만 이상으로 잡는 통계도 있다. 이것만 봐도 네오 나치들이 얼마나 답이없는 족속들인지 알 수 있다. 단적인 예로 모스크바의 승리 공원에 가면 용의 목을 베는 성 게오르기우스를 묘사한 조각상이 있는데, 바로 독일 국방군무장친위대들을 물리친 것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참고로 굳이 성 게오르기우스로 기념물을 세운 것은 그가 모스크바의 수호 성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고 나치에게 조직적 학살까지 겪던 러시아에서 네오 나치가 창궐할 만큼 한때 '러시아가 얼마나 막장이었는가'를 알 수도 있다.
러시아 유학생들에 따르면 푸틴이 집권하기 전까지 1년에 한두 명씩은 스킨헤드 집단의 폭력으로인한 유색인종 사망자가 나올 정도였으며, '히틀러 생일에는 외출하지 말라'는 권고가 올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푸틴 집권 중반 이후 치안이 양호한 수준으로 높아져 그 수가 많이 줄었다.
푸틴에 대한 반발로 인해 스킨헤드, 러시아 정부에 반대하는 안티파 운동이 활발하고 이 와중에 안티파 리더가 죽는 등의 일이 일어나자 이들 역시 스킨헤드 못지않게 폭력적으로 바뀌고 있다.
일이 이렇게 번진 이유는 소련이 무너지고 경제가 황폐화하면서 주류를 이루던 슬라브계 백인들이 절망에 빠지고, 그 중 가난해서 정말 미래가 없었던 하류층의 일부가 일종의 자위행위로 네오 나치에 빠져들면서다. 이들의 주장은 '히틀러의 이론은 거의 다 옳지만 실수 하나가 있어서 참 안타깝다. 그것은 바로 백인들 중에서도 가장 우월한 슬라브를 공격한 것이다. 영민한 히틀러가 어쩌다가 그런 유감스러운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제 우리가 히틀러의 실수를 바로 잡을 때다.'로 요약된다. 즉 그들은 1등 민족 러시아의 슬라브이고 2등 민족 게르만족이라는 논리로 히틀러는 러시아의 위대한 슬라브 민족의 우월성만 놓친 신성한 인물로 여기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들을 몰살하려던 히틀러의 행위를 '잠깐의 실수'라 보기에, 히틀러를 추종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러시아의 스킨헤드들이 유명한 이유는 유색인종들 뿐 아니라 원래부터 러시아에서 인식이 안 좋았던 캅카스 민족들은 물론이고 몰도바아르헨티나, '''독일(...?!)'''[24], 폴란드 등에서 러시아에 온 백인들에게도 폭력을 휘둘렀기 때문이다.
이놈들이 만든 참수형 스너프 필름유튜브에 퍼지는 등 한때 이놈들이 만든 영상이 세계 인터넷에 퍼진 적이 있었는데 걔 중에는 살인 광경을 실시간으로 찍은 영상도 있었다.
한국 웹상에서는 막심 마르친케비치가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다만 백인우월주의보다는 호모포비아로 더 유명한 편. 사실 러시아 뿐 아니라 대다수의 네오 나치들이 왠만하면 호모포비아적 성향을 갖고 있어서 백인 동성애자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유럽의 경우 보수적인 사람이라도 도를 넘은 폭력이라며 규탄했을텐데, 러시아에서는 국가 전체적으로 반동성애 성향이 짙어서 유색인이 아닌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 한정으로 묵인하거나 옹호하는 성향을 보이므로 논란이 되고 있다.

3.1.6. 동유럽


슬로바키아에서는 원내정당인 제2야당 국민정당 우리의 슬로바키아당이 있다. 2010년 마리안 코틀레바가 창당하였으며 2016년 총선에서 '''20만표인 10.04%의 득표율로 원내로 진입하는데다 심지어 2019년 유럽의회 총선거에서 12.07%의 득표율로 3위를 했다.'''
헝가리도 2차 대전 시절 이탈리아와 함께 추축국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한 나라라서 그에 못지 않게 극우정당이 많은 편인데[25] 그 중에서 요빅(Jobbik)도 자주 네오 나치로 분류하는 정당이다. 원래 그렇게까지 세력이 크지는 않았지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2010년 16.7%의 득표율로 의회에 입성해 헝가리 의회에서 무려 47석씩이나 얻었다.2013년 4월 기사.
우크라이나유로마이단 사태를 전후로 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반러감정이 커지면서 히틀러의 정신을 받들어 러시아를 박살내자는 네오나치 계열의 극우민족주의자들이 세력을 늘렸다. 우크라이나는 제2차세계대전때 나름 독일이 학살도 가했지만 우크라이나 독립주의자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을 도와주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서 독립된 제국의 동맹국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을 받았던 나라인 만큼 나치독일에 대한 적개심이 그렇게 심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자유당 등 극우 정당부터 '우파진영', '프라비 섹토르' 등의 우크라이나 국수주의-네오나치 조직들이 활동한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사태 당시 친러정권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대의 일원으로 무장투쟁을 주도하며 정치적으로 세력을 넓혔다. 그리고 그 사이에 '프라비 섹토르'의 지도자인 알렉산드르 무지치코는 우크라이나 과도정부가 폭동 및 검찰 공격혐의로 수배했고 끝내 사살되었다. 우크라이나같은 경우에도 지하철은 위험하며 밤에도 위험하다. 한국인 유학생이 4명의 스킨헤드에 의해 머리가 부서지고 사망하여 가해자들에게 13년형이 가해졌지만 이것도 한국 대사관의 노력이 커서 겨우 얻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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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크라이나는 상황이 심각해서 불황과 내부 갈등[26]으로 엉망이다. 크림 사태 때 대다수가 투항과 제대를 택한 우크라이나 군대를 과도 정부가 불신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티모셴코조차도 민병대를 모으는 사진이 찍혔을 정도이다. 이런 과격 집단으로 군대를 대체하고자 시도하니 문제다. 이들 상당수가 우크라이나 군에 입대하고 동부 진압에도 들어가는 등 지도자의 사살과는 관계없이 오히려 과도 정부와 밀접하게 연계한다. 이에 반발하고 동부로 전향한 공수부대들도 있다. 하지만 이런 네오나치 말고도 사실상 준군사단체가 치안유지를 포함한 군의 임무를 대체하려는 시도를 활발히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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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비(우익) 섹토르
이전에는 그저 깡패들의 단체였던 네오 나치 민병대인 아조브단이 활발한 모병활동과 사설 훈련소까지 소유한 상태로 우크라이나 정부 지원 장비와 노획장비까지 합하여 최소 2대이상의 2세대형 전차와 수대의 장갑차와 수십문에 달하는 중화기를 소유하여 외신들에게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이들은 외신에 노출되는 순간에도 공공연하게 하겐크로이츠를 위시한 나치의 상징을 보여주고 구호를 낭독하는 등 광신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비 우크라이나인 네오 나치들이 전투기술을 배우고 전장을 경험하고자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한다. 독일측 언론에서는 내전이 종결된 직후 이들을 빠르게 무장 해제시키는 것이 우크라이나 정부 최대의 과제가 될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전장과 전쟁기술을 배운 이들이 이후 단순한 깡패집단이 아닌 테러집단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일단 서방측은 러시아를 빠른 시일 내에 굴복시킨 뒤, 친서방 온건파로 구성된 포로셴코 정부를 압박해서 네오나치들도 같이 처분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측에서는 아예 서방진영 자체가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를 편든다고 믿기 때문에 이 문제는 당분간 해결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련이 합병했던 발트 3국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는데, 에스토니아에서는 아예 국가 차원으로 나치를 옹호하기도 했다.' 내용인 즉슨 2차대전 당시 에스토니아를 합병한 소련에 맞서 싸운 자들에게 자유의 전사의 지위를 부여하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무장친위대에게도 소련을 물리쳤다는 까닭에 자유의 전사의 지위를 부여했다고 한다.# 또한 2차대전 때 나치를 몰아낸 소련군을 기념하러 세운 청동기념상을 철거해 에스토니아 내 러시아인들이 이에 반발하기도 했다.### 이런 에스토니아의 국가 단위의 친나치정서 또한 적의 적은 나의 친구의 논리에서 왔다. 자세한 건 2007년 탈린 시위 참조.
라트비아에서도 슈츠슈타펠에 복무한 군인들을 소련에 맞서서 싸웠다면서 독립유공자마냥 취급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폴란드(!)'''에도 네오 나치를 표방하거나 추종하는 자들이 있다.(...) '''사실 아주 많다.(...)''' 유튜브에서도 관련주제 검색 조금 하다보면 자신이 폴란드인이라고 밝히면서 나치 만세를 외치는(...) 희한한 댓글을 가끔 볼 수 있다. 또한 야누슈 코르빈-미케 EU 의회 의원[27]이 나치식 경례를 하면서 "이제는 하나의 제국, 하나의 민족이 필요하다"라고 EU 의회에서 외쳤다가 징계를 받기도 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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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나치가 인정해준 몇 안되는 슬라브계 국가였기 때문에[29] 여기도 은근히 네오 나치 운동이 많다. 주로 반세르비아, 반보스니아 감정을 갖고 활동하며 아예 네오 우스타샤(Neo-Ustashism)라고 하여 우스타샤 후신을 자칭하는 극우단체도 있다.[30]

3.2. 아메리카



3.2.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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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네오 나치.[31]
미국에서도 이런 부류들이 있고, 전세계에서 네오 나치 단체들이 가장 활발한 나라이기도 하다. 미국 특유의 보수성과 인종주의 때문에 1920년대부터 나치즘 단체가 있었고, 미국-독일 분트는 2차대전 전까지 꽤 큰 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버로우. 전쟁 이후에 '''미국 나치당'''이 1959년 나타났다가 해산되었고, 미국 민족사회주의자당이나 국가사회주의운동(National Socialist Movement)[32]등 별의별 네오 나치 단체들이 있다.
근데 지금은 이들을 사칭한 갱스터가 더 많다. 대표적으로 교도소 안에서 팽배한 아리안 형제단 같은 이들은 유대인(...)을 받아주기도 하고, 흑인 갱에 맞서러 히스패닉계 갱과 연합도 한다. 이런 부류의 경우 나치즘은 사실상 장식이다.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첫 번째는 일단 백인들만의 통일적인 상징이 있어야 하니 그렇고, 두 번째는 원시적인 발상 즉 무서워보이는 상징을 가져야 상대가 겁을 먹는다는 의도로 나치하면 떠올리는 공포의 이미지를 차용해서 그렇고, 세 번째로는 서구사회가 나치를 철저히 금기하다 보니 사회 불만 세력들이 반항심리(...)로 상징을 삼아서 그렇다.
2003년에는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라는 네오 나치 소녀밴드가 논란이 되었는데, 이후 마리화나를 피고나서(?) 네오 나치 사상을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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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 버지니아주 샬롯빌에서 네오나치-백인우월주의자 들이 모임을 가졌다. 남부기와 나치당기를 휘두르며 "Blood and soil"의 구호를 외치면서 유색인종을 쫒아내야 한다는 시위를 하였다.
다음 날인 13일, 역시 샬롯빌에서 네오나치와 네오나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시위를 가졌다. 그리고 이들 중 한 명이 회색 닷지 챌린저를 몰고 나치 반대 시위대를 덮쳤다. 32세 여성 한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범인은 97년생 공화당 지지자인 제임스 알렉스 필드(James Alex Field)라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유색인종에 의한 테러당시 발표한 것 과는 다르게 모든 진영에 증오심과 폭력이 있다 라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시에 비난하였다.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인인 유훈종(Heon “Hank” Jong Yoo)은 아시안 나치라는 별명으로 활동했으며 미국으로 입국하던 도중 총기 불법 소지 때문에 체포돼 45년형을 받은 바가 있다.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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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네오 나치 성향을 가진 세력과 네티즌들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위에 언급된 샬러츠빌 폭동도 이들의 주도로 벌어진 것이다. 자세한 건 대안 우파 항목 참조.
특히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가 터지면서 네오 나치 세력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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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벽에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새기기도 하는데, 보시다시피 방향도 제대로 못 그린지라(...) 미국 내에선 '''기억력도 안 좋은 빡대가리들''' 취급을 받는다.

3.3. 아시아


제3제국과 동맹관계였던 일본을 뺀 나치랑 별 상관이 없는 듯한 아시아에도 서구권에 비하면 적지만 있다.

3.3.1.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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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의 전형 몽골(외몽골)에도 네오 나치가 있다. 이쪽은 주로 외몽골의 주류인 할하 몽골인 우월주의와 반중 감정 및 자국 내 튀르크부랴티아, 카자흐, 오이라트, 에벤키인 등 비교적 만만한 소수민족에 대한 할하 몽골인의 반감을 주류로 해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교부에서도 몽골 내 반외국인 단체의 활동을 주의하라고 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맨 우측 남자의 하의가 한국육군의 예전군복인것 같다.(디지털무늬 이전)

3.3.2. 중국


우선 중국본토, 즉 중국 대륙에도 나치와 히틀러를 추종하는 무리는 많다. 이쪽은 아예 합일족(合日族)이라는 일본 문화에 경도된 일빠 부류들이 흑화해 중국을 침략했던 구 일본군,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일본의 동맹국 나치 독일까지 추종하며 흑화해버리고 2차대전 때 일본군 코스프레나 독일군 코스프레를 하며 중일전쟁과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노인들이나 일반적인 중국인의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홍콩영국의 영향으로 중국 대륙과는 달리 나치나 히틀러 등에 대해 이미지가 아주 안 좋다. 홍콩에서는 영국인 계통의 이주민도 많고 이들 중 노인들의 경우 2차 대전을 피해 도망쳐 온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영국군으로 참전했던 사람들도 있고 유대인 들도 3%나 된다. 홍콩에서는 대륙이나 대만과 달리 나치 쪽 얘기를 안 꺼내는 게 좋다. 중국계 주민들도 2차 대전 때 같은 추축국인 일본군에 4년 간 점령당하며 털릴 대로 털려 나치와 일본 등 추축국에 대해 인식이 아주 안 좋다. 영국 총독부의 반독 선전의 영향도 있다.

3.3.3.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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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아민 알 후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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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힘러와 아민 알 후세이니.[33]
제2차 세계대전 무렵에 나치는 대영 제국과 프랑스 식민 제국에 대항할 목적, 그리고 시오니즘에 대한 반발을 이용하여 아랍 국가들에 접근하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아랍의 이슬람 성직자, 정치인들이 나치의 사상에 영향을 받게 되었다. 아랍민족주의를 내세운 바트당이나 나세르주의 역시 조직 측면에서 나치와 유사함을 보인다. 나의 투쟁이 '''나의 지하드'''라는 제목으로 아랍어로 번역되었고 아랍 세계에서 널리 읽혀졌다. "하늘에는 알라, 지상에는 히틀러가 다스린다."는 포스터가 시장에 나돌기도 하였다. 참조 이슬람 극단주의의 문제는 자신들의 뿌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상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주요 인물의 나치 부역으로 인하여 나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무슬림 형제단의 창립자 핫산-알-반나는 공개적으로 반유대주의 / 반시오니즘 사상을 받아들이고 나치와 협력할 뜻을 밝혔다. 아민 알 후세이니처럼 나치에 협력한 자도 있다.[34][35]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나치의 반유대주의 / 반시오니즘은 아랍 민족주의와 이슬람 극단주의 내부로 광범위하게 침투하게 되었다. 참조
이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유대인 음모론"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 극단주의가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것이 '팔레스타인 아랍인이 억압받는 것에 대한 반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의 적대 활동은 그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많다.

3.3.3.1. 이스라엘(...)


'''WTF!'''
-Adolf Hitler(...)라는 닉네임의 한 유저가 단 댓글-

2007년 9월에 '''이스라엘(!)'''에서 네오나치 존재를 확인해 세계인들을 경악에 빠트린 바 있다.(...) 이들의 타겟은 주로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등 구소련 지역에서 이주해 온 이민자들인데[36] 이스라엘의 국적법에는 조부모 중 유대계 혈통이 있으면 바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조항이 있어 1990년대 소련 붕괴 후 구소련 국가들에서 수 많은 유대계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었는데, 이들이 고용시장에 유입되면서 이스라엘 토착 유대인들의 일자리를 빼았는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3.3.3.2. 이란

히틀러는 이란을 같은 아리안 조상이라는 까닭으로 우대했고[37], 1952년에는 SUMKA라는 나치 계열 단체가 설립되기도 했다. 이란 내의 반유대주의 정서의 영향도 크다.
이란은 후술할 인도와 더불어 하켄크로이츠와 나치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3.3.3.3. 터키

터키 국가사회주의당(Ulusal Sosyalist Türkiye Partisi)등의 단체가 존재한다.

3.3.4. 인도


인도에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영국의 식민통치와 1943년 벵골 대기근 대처 실패로 수백 만 명이 굶어 죽은 탓에 영국 하면 치를 떨고, 찬드라 보세 등은 일본이나 나치를 비롯한 추축국과 손을 잡아 인도를 독립시키려 한 전적 등의 탓이다. 인도 역시 피부로 와닿는 압제자인 영국보다는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나치에 은근히 호의를 품기도 하며 자국에서 Gandhi to Hitler 같이 히틀러와 에바 브라운의 삶을 조명한 영화###가 나오고 '총통의 카페', '히틀러'등의 이름을 가진 프랜차이즈들도 있다. #
다만 인도내에서도 나치나 히틀러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도 있으며 이중 '히틀러스 크로스'란 의류매장은 이후 '글레디에이터'로 바꿨다. #

3.3.5. 일본


일본엔 국가사회주의 일본 노동자당(NSJAP)[38]이라는 이름의 네오 나치/우익 단체가 있다.
[39][40]
일본의 인터넷 방송인 VICE Japan에서 이 단체를 취재한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이 단체가 좀 더 근본적인(?) 네오 나치임을 알 수 있다. 일본 민족주의, 반이민주의을 주장하는 단체인데, "광신적 애국주의 '''발양'''"같은 말을 깃발에 써붙이고 다니는 걸 보면 말할 것도 없이 극우단체이다. 인터뷰나 가두시위 장면을 보면 거기다가 나치즘과 민족공동체에 대한 동경을 바탕으로 받아들인 형태인 듯 하다. 영상 시작과 끝을 장식한 노래는 나치당가였던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이다.
2014년 9월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각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과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정조회장 등 일본 국회의원 3명이 NSJAP 대표인 야마다 가즈나리(山田一成)와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찍은 사진이 이 단체의 홈페이지에 한때 공개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단체는 나치 심볼을 다수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영국의 가디언이 '네오나치와의 사진, 아베 총리의 두통 불씨로'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폭파되었으며, 일본 정치인들은 그런 단체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NSJAP 외에는 '민족의 의지동맹'[41], '동방회' 등이 네오 나치를 표방하고 있다.
2012년 이후로 들어서자 혐한 시위가 급증하는 등 우경화가 가속되면서 이들이 다시 재조명 받거나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나치와 추축국이자 동맹국이었던 일본 제국이 있기도 했고 현재도 비슷한 극우파와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들이 존재한다. 점점 혐한/외국인 혐오정서가 거세지자 5ch 같은 커뮤니티 등지에서 나치를 옹호하면서 유대인을 비롯하여 나치에게 반감을 가진 단체들을 비난하는 넷 우익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42] 이런 흐름으로 재특회의 데모에서도 네오 나치가 등장했다. 심지어 이들은 나치당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깃발을 시위현장에 가지고 와도 좋다고 인정했다. 넷상에서 욱일기가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는 비판을 하자 재특회는 이 비난에 반발로 하켄크로이츠를 들고 나왔다고 한다.[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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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아예 대놓고 히틀러의 생일이라며 하켄크로이츠 깃발을 함께 들고 시위했다. 그들은 이 시위를 하면서 "고노 담화 재검증은 물론 '''나치 독일도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세히 보면 아세안과 티베트의 깃발이 함께 걸려 있는데 생각해 보면 유럽쪽 네오 나치들이 팔레스타인 깃발들고 다니는 격이다(...).
독일은 히틀러의 생일이나 각종 나치당 기념일 그리고 일본의 극우들의 기념일에 등장한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으며 일본 대사를 불러서 항의하였다.야스쿠니 신사 관련으로도 비판한 적도 있었다. 독일인들은 극도로 특히 일본인들이 그러는것을 싫어하는데 과거 2차대전때 같이 학살을 하고 다닌 동맹국인 만큼 일본의 전범기와 나치기를 보면 주저 없이 악몽같은 제3제국 시절을 떠올리기 때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Samurai spirits Skinheads"라고 해서 '''서구식 스킨헤드 복장을 하고 나치 펑크 음악을 하는 부류'''들도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 '스킨헤드'는 그냥 면도한 민머리를 가리키는 말이라 서브컬처를 가리킬 때는 '스킨즈'라고 부른다.
2016년 AKB48의 자매그룹 케야키자카46이 나치 의상을 입어 큰 논란이 일자 소니 뮤직이 사과한 적이 있었다.BBC 영문기사

3.3.6. 대한민국


현재 대한민국에서 나치나 파시즘 관련 법안이 따로 존재하는건 아니지만[44]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욱일기하켄크로이츠를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직접적으로 한반도를 지배하고 수탈한 일본 제국 보다는 덜하나, 나치 또한 부정적인 시각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가끔 정말 파시즘나치즘에 넘어간 자들이 히틀러 숭배 및 네오 나치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한다. 대한민국 신나치주의 커뮤니티는 초창기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시작했다가 네이버 관리자에 의해 차단되었다. 이후 나치 마이너 갤러리를 비롯해 SNS를 중심으로 드물게 퍼져있다. 다만 오프라인으로까지 조직화하지는 않는다.......지만 나치 마이너 갤러리에서 최근 '''전국 파시스트 청년회의'''를 개최함으로서 오프라인화의 여지가 생기고있다.
나무위키 내에서도 2차대전 관련 항목을 보다 보면 국내에서도 히틀러빠나 나치빠가 존재 하는 듯 하다. 심지어 아돌프 히틀러 문서의 역사를 보면 히틀러를 '''영웅'''으로 미화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45] 그리고 이런 나치빠와 히빠가 더 나아가면 네오 나치로 변한다. 일반적인 나치빠의 주장은 대체로 '알고 보면 연합군이 나쁜 놈이며 식민제국이 원인제공을 했고 추축국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범죄는 연합군도 저질렀다.[46] 연합군도 똑같이 나쁜 놈. 소련이 나치 독일을 막아내고 짓밟은 건 전부 랜드리스 때문이다. 미군이나 소련군 병사들도 개인적으로 민간인 대상 범죄를 저질렀다. '''독일 정부가 유대인들을 격리시켜 학살하고 군대를 동원해 계획적으로 민간인 대상 군사작전을 펼쳐서 슬라브족을 보이는 족족 학살한 게 뭐가 문제인가?''' '같이 파시스트 국가들의 행적을 나치중심적 관점으로 옹호하는 부류를 말하며 이런 나치빠라 할지라도 나치즘의 사상적 핵심인 파시스트의 인종주의와 국수주의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네이버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극단적인 반공주의가 퍼지면서 반공을 지향했고 소련을 침공하여 모스크바를 함락 직전의 위기로 몰아넣은 행적을 보고 '''반공의 측면에서(!)''' 나치 독일을 옹호하는 사람도 더러 볼 수 있다.
이렇게 행적은 옹호하나 이념은 중요시하지 않는 경우 나치빠라 할 수는 있지만 네오 나치라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반적인 나치빠의 행태와 더해 인종주의와 국수주의같은 파시스트의 핵심 이념들을 같이 옹호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정말로 네오 나치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모든 네오 나치가 나치빠인 건 맞지만 모든 나치빠가 네오 나치인 건 아니다. 그러므로 한국 오덕/밀덕 분야에서 나치빠/힛빠가 종종 보이더라도 네오 나치 비율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것.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진짜로 나치즘과 파시즘을 민족 독립의 이론(...)으로 삼은 집단도 있기는 했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인물들 중 몇몇 우파계 인사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에 깊이 경도되어 있기도 했다. 이범석은 나치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몇 없는 사람이었고, 신익희는 당시 자신의 친위대를 형성하려 한 전적이 있으며, 백의사와도 긴밀한 관계였다. 해방 후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안호상일민주의라는 사상을 창안하였다. 또한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는 아리아인도 독일을 떠나던 때 나치 치하 베를린에서 만주국 축하곡을 연주했다. 민족운동을 일으킨 선구자(...)라는 시각으로 이들의 사상을 받아들인 경우라 할 수 있겠지만, 당시 식민지 조선인들이 접할 수 있던 정보는 한계가 있었고 게다가 1930년대 이후 좌익운동이 완전 개발살난 뒤에는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사상마저 한계가 생겼었다. 그 때는 그만큼 엄혹한 시기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일본의 우방국에서 내놓은 책이 '''영 좋지 못한 방식'''으로 스친 것이다. 하지만 그러했던 나치와 일제가 어떤 결말로 끝났는지 아는 현대인의 시각에서 보면 완전히 판단 미스였던 셈.

3.4. 그 외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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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AWB(Afrikaner Weerstandsbeweging)[47]라는 단체가 있는데 대부분 보어인들이며, 아파르트헤이트 시대로의 회귀를 주장하고 있다.[48] 이 단체는 극우 개신교 교단인 '아프리카너 개신교회'(APK)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49]
그 밖에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같은 남미국가에도 있다. 그런데 이 쪽은 네오 나치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수준인데, 하도 혼혈이 섞인 나라들이라서 그런지 히틀러와 나치를 무조건적으로 찬양하고 유색인종들을 혐오하는 족속들과는 달리 여기선 어느 정도 히틀러와 나치에 비판적 관점을 지키면서 그리 부정적이지 않은 수준. 사실 이런 부류를 네오 나치라고 부르기엔 힘들다.

4. 외양


후술하겠지만, 원래 한국 유학생이나 관광객 입장에서 이들과 마주칠 만한 곳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슬라브지역과구 동독 지역 대도시 몇몇 곳 정도로만 알려져있었다. 허나 최근 반이슬람 기운을 타면서 무슬림들을 괴롭힐 겸 인종차별주의 운동을 전개하는 네오 나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베를린 말고도 오스트리아 비엔나영국 런던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들의 간단한 특징 정도는 숙지하고 가야 바람직하다. 베를린 등지의 치안 상태가 좋은 편이므로 보통 큰 사고는 없지만 주의해서 나쁠 건 없다. 네오 나치란 어디에도 존재한다. 지하철같은 경우엔 프랑스, 영국, 미국도 여성들은 위험하다.
원래는 60년대 후반의 노동계급 젊은이들의 서브컬처였던 스킨헤드 문화에 70년대 초중반부터 인종주의가 침투하는 바람에 많은 네오 나치들이 스킨헤드라서 머리를 빡빡 깎은 스킨헤드를 선호한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네오나치 상당수는 빡빡머리이다.
일단 앵클 부츠[50]에 청바지, 또는 가죽바지 밑단을 접어 입고 항공잠바를 입은 빡빡머리를 만나면 피하길 권한다. 이들의 패션 코드는 주로 흑백. 검은 가죽 항공자켓이나 어쨌든 검은 상의를 주로 선호했었었고 지금도 선호하지만 잡탕 극우파가 함께 뭉쳐 나오는 시위 등에는 그냥 여러 군상이 보이는 편이다. 어떻게든 인원을 모아서 행동을 해야하는 절박함 때문. 물론 이렇게되니 식별이 어려워져서 더 짜증난다. 게다가 모든 네오 나치들이 스킨헤드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1980년대 초까지는 영국을 제외하면 당대 기준으로 그냥 일반인과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80년대 중반부터 스킨헤드 패션이 본격적으로 네오 나치들 사이에 퍼지게 된 것. 지금도 가끔 평범한 머리모양인데 NPD 깃발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스킨헤드 패션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모두 네오나치라든가 백인 우월주의자가 아니라는 것 또한 기억하자'''. '''애초에 스킨헤드는 인종과는 별개로 패션으로 시작했으며 무엇보다도 자메이카 흑인 문화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야말로 아이러니라 아니할수 없다(...) 이런 패션이야말로 네오나치들이 얼마나 이런 면에서 무지한지를 드러내는 결정적인 반증이라 볼 수 있다. 여하튼 네오나치를 반대하는 "정상적인" 스킨헤드들은 자신들의 문화가 나치즘과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바뀌자 매우 안타까워하며 인종차별적인 스킨헤드는 애초에 극소수라고 주장한다.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샤프 스킨헤드(Skin Head Against Racial Prejudice)'나, 정치적 입장에 아예 신경을 안 쓰고 60년대 후반 원형 그대로의 스킨헤드 문화를 고수하는 '전통 스킨헤드(traditional skinhead)', 심지어 '''스킨헤드 패션+안티파'''인 'RASH(Red and Anarchist SkinHeads)'도 있다. 당연히 이들 모두 인종차별 스킨헤드들하고는 사이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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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패션 코드 가운데(스킨헤드, 검은 자켓, 바지 밑단) 1-2가지 이상 일치 + 검은 부츠에 흰 부츠끈이면 거의 확실. 검은 부츠에 흰 부츠끈은 (아마도 이들 덕분에) 일반적으로는 기피한다.[51]
이들 때문에 애먼 패션 브랜드가 논란에 휩쓸리기도 한다. '''LONSDALE'''이라는 브랜드가 그것인데 저 마크가 적힌 옷을 입고 잠바로 가리면 'NSDA' 즉 '''나치의 정식 약자(NSDAP )'''가 만들어지기 때문. 물론 2003년 자기들은 네오 나치와 하등 상관이 없으며 오히려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광고 캠페인(Lonsdale Loves All Colours)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이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안티파들도 점차 폭력적으로 바뀌는 양상이다. 러시아에선 최근엔 '''안티파들이 스킨헤드들을 먼저 공격'''하는 빈도가 늘어났으며 또한 단순히 날뛰고 싶어서 가입해서 나치를 상대로 폭력성을 마음껏 발산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다. 본인들은 나치가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존재이고 공격당해도 싼 존재라고 정당화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논점의 오류가 존재하는 논리이긴 하지만 국가의 치안력 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크게 실추시키는 네오 나치단체를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서 철저히 막았어야 하는 문제인데 러시아의 경찰은 스킨헤드라는 존재가 전세계적으로 수면에 오른지 10년이 넘어서야 범죄와의 전쟁에 들어갔으니 그동안은 민간단체인 안티파가 어쩔 수 없이 강경하게 나설 수 밖에 없는 점도 있다.
비록 러시아의 스킨헤드같은 네오나치 단체들이 90년대 2000년대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서유럽,남유럽,북미 그리고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같은 백인주류 남미국가들과 비교해서 하드한 백인우월주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국가이다. 한 예로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했던 사건이 2020년 기준으로 얼마 지나지 않은 최근이다. 그러니까 패거리로 몰려다니면서 유색인종을 학살을 자행하는 것이 줄었을 뿐 여전히 소수나 개개인으로 폭력,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소리이다.
비록 살인이라는 자체는 정당화하면 안되겠지만 이미 폭력,살인을 동방하는 네오나치 단체들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반대하는 똑같이 강경한 단체가 나와야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렇게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면 더이상 정부다 그냥 무시하고 수수방관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그에 따른 법률을 제정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 할 수 있기 때문이고 결국 더이상 네오나치 단체에 관련된 뉴스 보도가 2010년 이후 기점으로 뜸해진 것도 사실이다.[52]
평화적으로 서로 깨닫고 타협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지만 그것이 쉽게 이루어지는 문제가 결코 아니기에 때로는 자신들의 개인적인 불만을 이기적인 방법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표출하는 개개인과 집단을 자각시키는데 안티파들의 극단적인 방법이 결국은 통했다고 볼 수 있다.

5. 원조 나치의 시선


일단 원조 나치에서도 다양한 분파들이 있었으니 각각 보는 관점이 서로 다를것이다.
  • 나치즘과는 거리를 두었던 카를 되니츠 제독[53]은 "멍청한 놈들이지만 애국심 하나는 투철하군. 과격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친구들이겠구먼."라고 말하였다. 이 사람도 나치즘이 아닌 독일을 위해 싸우겠다는 마음을 말한것이다.
  • 나치 초창기 멤버이자 아돌프 히틀러의 부관이며 부총통인 데다가 <나의 투쟁>을 받아 쓴 네임드 중 네임드 거물인 원조 나치 일원 루돌프 헤스가 네오 나치들이 자신을 숭배한다는 소리를 듣자 바로 "멍청한 놈들이 나치즘을 왜곡한다"고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 요제프 디트리히는 네오 나치들이 자신을 숭배한다고 하자 "아직 정의는 살아 있구나."라며 이들의 행동에 감격스러워했다.
  • 알베르트 슈페어는 "아직도 그런 애국자들이 있는가? 아직 독일은 죽지 않았구나."라며 감동까지 했다는 말이 떠돌아다니지만, 디트리히와 슈페어가 말한 이들은 사실 네오 나치와 같이 KKK같은 인종차별 단체보다는 다른 부류인 독일 우파 정당들이다. 또한 이들이 말한 애국자는 단순히 독일군에 자원하여 독일을 위해 싸울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지 진정한 나치로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즉 나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닌 독일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본다는 것이다.

6. 매체 속에서


당연히 악명높은 나치스의 이미지로 인하여 많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그 동안 '나치의 잔당이 숨어서 이러이러했더라'라는 설정 대신 '네오 나치들이 이러이러했더라'라는 만큼의 조금 바꾼 설정 글귀가 고작이고 따라서 작중 취급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오리지널(?) 나치와 비슷하다. 즉 '''미친 듯이 깨부숴지고 죽어나간다.(즉, 끔살의 주대상)''' 특히 현대물에서 실존집단을 악역으로 설정할 때 고소크리나 이념적 공정성 문제 같은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네오 나치는 원본이 되는 나치 처럼 그럴 일이 별로 없다. 가끔 메트로 유니버스 같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사회가 붕괴됨에 따라 세력을 형성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쇼커도 나치의 잔당이니 네오 나치의 일종일 수도 있다.
공작왕에서도 히틀러의 세포 일부를 넣어 만들어서 히틀러의 후계자라고 칭하는 기계인간 지크프리트 폰 미드가르트와 네오 나치가 나와 세계정복을 노린다. 하지만 역시 흑막은 따로 있었고 이들은 소모품이었음이 드러난다. 더불어 지크프리트의 최후도 참 허무하며 믿던 놈에게 발등찍힌다.
한국만화 <달숙이>에서도 최종보스로 나왔으나 개그만화인 만큼 이쪽 또한 멀쩡하게 나올 리가 없었다.(...)
메트로 2033에는 제4제국(!)[54]이라는 세력이 있고, 이 세력은 순수 러시아인 외의 이민족을 배척한다. 남들이 자기네들 역에 접근하면 얄짤없이 죽이거나 가둬버린다. 물론 인게임에서는 길 지나가려는 작은 아르티옴에 의해서 약하면 죽빵 맞고 자거나 아예 학살당한다.
마블 코믹스히드라는 조직의 존속을 위해 나치를 이용했다는 점과 레드 스컬이 사망했다는 점, 이후 잔존 세력이 간혹 등장한다는 점에서 네오 나치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별개의 조직이다.
브레이킹 배드에서는 월터 화이트를 위해 일하는 일종의 조폭들로 나온다. 목에 나치 문신을 하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블랙 라군에서도 백인 사회주의 단결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여러모로 나치당이라기보다는 그냥[55] 밀덕후 집단이라는 느낌을 풍기며 허망하게 1회 출연 뒤 사라짐.(...)[56] 게다가 워싱턴에서 상원의원 만난다고 거들먹거리는 꼬라지가 독일놈도 아니다! 더 안습하게도 애초에 그들이 그렇게 숭배하는 '''오리지널 나치 잔당'''이 이들과 라군 크루 멤버들의 충돌을 조장하다시피했다. 게다가 기강마저 개판인지 지도자 앞에선 연설에 감동받아 징징짜다가 정작 목숨이 위험해지자 지도자의 사무실 위치를 너무나 간단히 내뱉는다. 이런 일련의 병신짓에 흑막인 나치 잔당도 감명받았는지 전화 통화를 통해 네오 나치들을 자비없이 까버리고는 흑인과 동양인, 그리고 '''유태인'''으로 구성된 라군 상회가 훨씬 뛰어나다고 인정해준다. 물론 네오 나치 지도자는 이 모든 모욕을 똑똑히 들은 후 네놈은 우리 조직에 들어올 자격도 없다며 비웃음을 받았고 결국 굴욕적으로 죽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카메오로 나오는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에서도 찌질한 악역으로 나오는데 그야말로 멍청하게 당한다. 끝내 네오나치 보스와 부하가 자동차에 탄 채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데, 떨어지면서 멍하게 있던 보스에게 부하가 마지막으로 하던 고백. "실은 이전부터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쾅.
스프리건에선 초반에는 상당한 악역이었으나 중반부터는 성배로 부활한 아돌프 히틀러의 자폭으로 주요 간부 다수가 사망, 후반에는 자칭 유우의 라이벌로 개그맨 기믹을 담당하는 보 브란셰[57] 이외의 네오 나치는 아예 안 등장한다. 잘 나가던 조직에서 듣보잡으로 몰락하는 과정이 정말 안습하다.(...)
아이언 스카이라는 2012년 개봉한 핀란드산 인디 SF 코미디 영화에서는 월면기지 음모론 설을 채택해서 2018년 달 뒷편에 숨어 있던 잔당들의 후손들이 지구에 복수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엔 정말 네오 나치도 나온다. 여주인공 레나테가 거리의 네오 나치 패거리를 보고 동지라고 접근했다가 험한 꼴 겪을 뻔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나치를 '좋은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반쯤은 컨셉질하는 양아치들이었으니 군복입은 진짜 나치를 보고 감동했을 리가 없다.
크로스 파이어에서도 배경 설정으로나마 모습을 비춘다. 주로 뭔 일이 있어서 악당 용병세력인 블랙리스트를 고용한다거나, 아니면 가상의 부대인 PRS 부대 설립에 관여했다던가가 다다.
히틀러의 부활: 탑 시크리트에서도 게임 제목대로 적 세력으로 등장. 이쪽은 단순한 네오 나치가 아니라 히틀러를 부활시킨다. 북미판에서는 심의로 "'악당들(Badds)"'이라 바뀌고 하켄크로이츠를 독수리 문양으로 대체시켜 등장한다. 히틀러도 "마스터-D(Master-D)"라고 이름이 바뀌었지만 정작 얼굴 형상은 그대로다.
해리 터틀도브의 남북전쟁 대체역사소설인 Guns of the South에서는 남아공의 유사네오나치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AWB[58]가 우연히 타임머신을 타고 AK-47남북전쟁 남군에게 전해주면서 남군을 우월하게 만들어 노예제가 유지되는 남부연방통일미국을 만드려고 했지만 계획이 실패하면서 결국은 발린다.
썸 오브 올 피어스에서 미국과 러시아를 이간질시키려다가 수장이 폭사당하고 만다.
오버로드(소설)에선 간략히 언급되는데 유럽에서 나치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제3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단 언급이 나온다.
영국 드라마 닥터 후 시즌6 8화 'Let's kill Hitler '에서는 11대 닥터가 컴패니언 에이미의 남편인 로리에게 "히틀러 좀 벽장에 가둬놔"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로리는 총을 쏘는 히틀러에게 주먹을 날리고 총을 겨눈다. 외계인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짜증내는 히틀러에게 "닥쳐, 히틀러"라는 말을 내뱉고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도 한다. 히틀러를 벽장까지 끌고간 후, 총통이라고 어이없어하는 면전 앞에서 벽장 문을 닫아버린다.
얼마 전 나온 슈퍼내추럴 시즌12 에피소드5 'The one you've been wating for'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자살하려던 히틀러의 영혼을 일종의 나치 집단인 '툴레'[59]가 보관해 현세에서 살려내려 한다. 하지만 딘 윈체스터가 "Hail this"(이거나 찬양해)라고 말하고 이마에 총을 쏴 히틀러를 죽인다. 그리고 대략 며칠간 만나는 사람들한테 자신이 히틀러를 죽였다고 우려먹는다.
락스타의 게임 맨헌트에서 나오는 사망전대(...)이기도 하다. 폐차장 챕터에서 등장. 게임이 잔인하기로 매우 소문이 나 있지만 살해 대상들은 범죄자에 인종차별주의자들, 강간범 같은 갱생도 불가능한 인간 쓰레기들 뿐이다.
미드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에서는 집에 나치 유물을 걸어 놓고 하켄 크로이츠 문신을 하고 인종 차별 발언을 하는 네오나치들을 죽어 마땅한 인간 쓰레기로 묘사하며, 주인공인 언데드가 몽땅 죽이고 먹어치운다.
영미권의 네오나치 밈
사우스 파크에 대표적인 네오 나치 캐릭터가 바로 에릭 카트먼이다. 히틀러를 숭배하며, 그 때문에 유대인인 카일 브로플로브스키와는 견원지간이다.

7. 관련 항목



8. 둘러보기




[1] 여담으로 오른쪽의 기는 미국 네오나치 단체의 국가사회주의운동(National Socialist Movement)이다. 이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이들의 앞에는 수백배에 달하는 항의군중이 시위차 집결했고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두르고 이들을 보호했다. 여담으로 블랙라군에 등장하는 네오 나치도 이 패션이다.[2] 페기다 자체에도 독일의 극우 파시스트 정당 국가민주당 NPD의 전직 당원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시위과정에서 저러한 회원들이 몇몇이 적극참여한다.[3] 신나치주의 또는 신나치 라고도 한다.[4] 흑백차별이나 황인종 차별이 가장 크게 알려져있지만, 사실 나치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보통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인종은 유대인이다. 나치범죄 때문에 학을 뗀 서구문화권에서 그런 내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가는 흑백차별드립에 전혀 뒤지지 않는 강력한 비난에 직면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될 수 있기에 조금 수그러든 것일 뿐이다.[5] 다만 이 두 나라가 대표적인 사례에 속하는 것은 맞다.[6] 현재 한국의 반 외국인 정서가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출되지 않는 것이 이 때문으로 볼 수도 있다. 대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정부에서 막아놓고 있으니까.[7] 원조 나치당도 세간의 카더라와 달리, 실상은 돈과 실력과 빽을 등에 업었지만 중앙정부로부터 인정을 못받은 바이에른지역토호들의 모임으로 시작했다.[8] 그렇다고 대안 우파가 모두 네오나치인 건 아니다.[9] 흔한 편견이지만, 유럽이라고 해서 3D직종을 유색인만 하는 것도 아니고 백인이라고 무조건 화이트 칼라 직장에서 호의호식만 하는것도 아니다. 독일만 해도 험한 일은 별로 하지 않지만, 미니잡 형태로 이런저런 잡일을 하며 사는 백인들을 꽤 볼수있다.[10] 애초에 원조 나치들도 유대인이 돈많이벌고 잘산다고 시샘해서 증오했던 것인데 당연히 네오나치들도 3D쪽 종사자들보다는 화이트칼라나 고위직에 종사하는 이민자들을 더 혐오한다. '''정작 힘이 딸리니 못 건드릴 뿐.'''(...)[11] 하켄크로이츠가 그려진 물건만 소지한다고 감옥을 가는게 아니라 나치즘을 선전하기 위해 표출하면 이적행위로 간주된다.[12] 후술하겠지만 얘네들이 얼마나 생각없는 놈들인지를 반증하는 예시이기도 하다.[13] 영어권에서는 이를 'Positive Christianity 혹은 'Aryan Christian Identity'라고 부른다.[14] 레지스탕스라는 단어의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 반나치 및 안티파 진영 입장에서는 어이가 날아가는 느낌이다.[15] 드레스덴은 축구팀서포터들까지도 심각한 스킨헤드들이 섞여서 분데스리가에서 골치거리로 꼽힌다.[16] 자유당의 첫 번째 지도자인 안톤 라이트할러는 나치 장관과 SS 장교를 지냈고, 두 번째 지도자인 프리드리히 페터는 70년대 사민당 소수정부를 인정하는 등 온건한 편이었지만 이 사람도 나치당원 겸 SS 장교 출신이었다.[17] 정확히 말하면 1930년대 프랑스의 파시스트 국민당(PPF)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전직 공산당원이 극우로 전향해서 창당하는 등 이탈리아의 파시스트당과 성립 과정이 비슷했고 실제로도 자매관계였다.[18] 참고로 플란데런은 우경화, 반대로 왈롱은 좌경화 성향을 갖고 있다.[19] 심지어 이 단체에서는 히틀러부터 시작해 그 악명높은 '''레오폴드 2세'''까지 재평가하자는 소리를 내세우는 세력들도 존재한다.[20] 정당은 아니고 정치깡패에 더 가깝다.[21] 이 때문인지 2012년에 들어서 유독 안티파와 대립하거나 싸우는 일이 급증했다.[22] 참고로 실존하는 오컬트 단체 황금여명회와는 무관하다.[23] 다만 사회당이 몰락하고 그리스 독립당도 의석수가 감소한터라서 포타미와 함께 공동 원내 3당이 되긴 했다.[24] 러시아 내부의 독일인 역시 만만한 소수민족들 중 하나이다.[25] 참고로 헝가리에서는 화살십자당, 나치당 같은 파시즘공산주의를 금지하고 있다.[26] 우크라이나 군도 동서로 갈라져서 동부 민병대에게 투항하는 병사들도 상당수 있을 만큼 혼란스럽다. 소집만 하고 제대로 처우도 못하는 우크라이나군에 불만을 품고 예비군들이 폭력사태도 일으켰을 정도다.[27] 극우 정당인 공화국의 부활을 위한 연정 - 자유와 희망(KORWiN)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 KORWiN당은 2015년 총선에서는 한 자리수 득표율로 광탈해 버렸다.# 그럼에도 20대 사이에서는 지지율 17%를 기록했고, 학생층에게는 지지율 21%로 전체 정당 중 2위를 기록했다(...).#[28] 참고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국민 3600만 명 중 600만 명이 나치에 의해 사망했다. 쉽게 말해서, '''전 국민 6명 중 1명이 나치에 의해 죽었다는 것.''' 전쟁 이후 가족 중 사망자가 있는 폴란드인보다 사망자가 없는 폴란드인을 찾아보는 게 더 어려울 정도였다.[29] 게다가 적극적으로 부역질까지 한 역사가 있다![30] 위 사진의 낙서중 'NDH'가 나치의 괴뢰국 자격으로 세워진 크로아티아 독립국(Nezavisna Država Hrvatska)의 약칭이다.[31] 아이러니하게도 저 청년은 폴란드 국기에 폴란드라고 쓴 옷을 입었다.(...) 폴란드가 나치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지만, 후술하다시피 요즘에는 네오 나치를 사칭한 집단들이 더 많아서 히스패닉계 갱이나 심지어는 '''유대인(...)'''까지 연합하여 가담하기도 한다.[32]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네오 나치 조직이며 1974년 설립되었다. 여담으로 이 문서의 맨 위 사진에 오른쪽 기가 바로 이들의 깃발이다.[33] 힘러와는 나치 정권 수립 이후인 1933년부터 서신을 교환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막역한 사이였다고 한다.[34] 1942년 독일에 정착하여, 1943년부터 나치에 대한 협력을 넘어서서 실제적인 업무도 맡게 되었는데, 이 성과가 "13 SS산악사단 한트샤르"로, 모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5] 또한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영국군이 붕괴할 경우 그 인간 말종 집단인 아인자츠그루펜을 이용하여 팔레스타인의 유대인을 섬멸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을 실행할 부대로서 Einsatzgruppe Egypt를 조직하였으나 엘 알라메인 전투 이후 이 부대는 동부전선으로 차출된다.[36] 한 우크라이나계 유대인 이민자 말에 따르면 더러운 유대인 놈(dirty Jew)이라고 박해하던 우크라이나를 떠나서 왔더니 여기에서는 냄새나는 러시아 놈(stinky Russian)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출처[37] 애초에 '이란'이라는 국명부터 '아리아인의 땅(سرزمین آریاییان)'에서 유래했다.[38] 독일 나치당의 정식 명칭이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이었다.[39] 현재 영상 삭제됨[40] 참고로 이 영상에 자막을 올려 업로드한 채널의 이름은 '''제국방송'''으로, 한국 네오나치 커뮤니티를 표방하지만, 구독자가 29명인, 극소단체로 추정된다. 애초에 채널 사진에 하켄크로이츠가 박혀있다.[41] 공룡전대 쥬렌쟈메이 역을 맡은 치바 레이코가 이 단체에 가입하였다.[42] 자세한 것은 다음 링크를 참고. ###[43] 이외에도 이들이 이런 나치옹호 시위를 하게 된 또 하나의 계기가 있는데 그 이유랍시고는 치졸하게 짝이 없는 것이 미국의 유대인 인권단체 사이먼 위젠탈 센터(simon wiesenthal center)에서 재특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비판했다고 보복성으로 참여했다. 가히 범세계적인 어그로를 끈다고 봐야할 정도.[44] 다만 나치와 파시즘을 찬양하는것이 군법에 위반되는지는 논란중이다.[45] 또한 '2차대전은 연합국이 일으켰다. 니들이 미국에서만든 2차대전 영화 많이 봐서 그런건데, 그런 건 다 프로파간다다'라고 떠들어대는 엉터리 미친놈들도 있다. 서양 사람들이 들으면 아주 피꺼솟할 노릇.[46] 물론 연합군이라고 마냥 깨끗한 건 아니지만 그게 독일의 전쟁범죄에 대한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47] 아프리칸스어로 해석하면 아프리카너 저항 운동(Afrikaner Resistance Movement)이라는 뜻.[48] 설립 자체는 1973년이었으나 1980년대 들어 국민당 정부가 아파르트헤이트를 완화하면서 이에 반발한 우익 아프리카너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세를 키워나갔다. 이후 테러와 민간인 살상까지 벌였으나, 도리어 그 때문에 백인들로부터도 외면을 받아 아파르트헤이트 철폐에 기여했다.[49] 이 교단은 성경이 백인 우월주의를 지지한다고 우겨대며 유색인의 입교도 거부한다.[50] 그것도 다름아닌 닥터마틴을 즐겨 신는다.[51] 사실 이런 차림의 스킨헤드들도 많은 분파가 있기에 무조건 네오 나치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굳이 구별할 방법을 찾자면 인종차별이 아니거나 오히려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트래디셔널 패션(정장코트와 멜빵)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구별할 방법이 없으니 웬만하면 피해 다니자. 아니면 간편하게 가죽자켓에 덕지 덕지 붙여 놓은 패치 같은걸 보고 구별 할 수 있다. 낫과 망치, 서클-A, 붉은 별 같은 좌파적 상징물이 많으면 빨갱이 스킨헤드지 인종차별 스킨헤드는 아니다(...).[52] 그렇다고 현재 러시아의 백인우월주의가 사라진 것은 절대로 아니다.[53] 전쟁범죄를 저지른것은 맞으나 나치즘에 동조하지는 않았으며 나치 성향이기보다는 국가주의자였고, 나치가 정부로써 전쟁을 일으키면 군인은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인물이므로 나치가 아닌 다른 정부라도 충성했을 것이다. 반나치 기조가 일반적이던 독일 사회에서 나치 고위직까지 지내고도 그런대로 존중받고 산 데는 이유가 있다.[54] 제1제국 : 신성로마제국→제2제국 : 독일 제국→제3제국 : 나치 독일[55] 기관총 장전도 제대로 못해서 레비에게 끔살당하는 놈이 있고, 루거 P08 권총을 마개조한 놈이 나오며, 총성이 들려도 경계는커녕 축포로 착각하는 놈도 있다...[56] 정확히는 5~6화[57] 네오 나치답게 인종차별주의자라도 우수인종으로서 자신들이 이끌어야 할 열등인종을 당연히 지켜야 한다며 어린아이와 여자는 유색인종이라도 보호하려 애쓰는 등, 기사도에 가까운 최소한의 개념은 갖춘 사람으로 유우도 멍청이 취급은 하지만 나름대로는 호적수로 인정했다. 후반에는 네오 나치에서 트라이던트로 이적했으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유우 일행을 도와주고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58] 작중에서는 America Will Break라는 역두문자어로 돌려 표현됨.[59] '툴레'는 딘이 카인의 낙인을 갖고 있을 때 유대 골렘 에피소드 등에 등장한 네오 나치 집단으로, 네크로맨서와 좀비 수준의 생명력을 지닌 놈들이 많다. 다만 머리를 맞으면 죽는다. [60] 실제로 네오 나치가 모델이다. 지온의 모델이 나치이니 당연한 네이밍[61] 네오 나치의 대다수는 일반적인 극우 성향이지만, 제3의 위치 성향의 네오 나치도 소수지만 존재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나치즘 보다는 슈트라서주의민족볼셰비즘을 주요 이념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