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외국어대학
[clearfix]
1. 개요
北京外国语大学[1] / 北京外國語大學[2]
북경외국어대학[3] / 베이징외국어대학[4]
Beijing Foreign Studies University (BFSU)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화권 명문 외국어대학으로, 중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어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어 명칭으로는 베이징외국어대학이라는 명칭도 맞지만 대학교 측과 학생회에서 공식적으로 북경외국어대학[6] 이라는 한국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북경어언대학(北京语言大学)’과 ‘북경제2외국어대학(北京第二外语学院)’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대학이다. 중국인들과 학교 자체에서 줄임말로 北外(베이와이) 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선 북경외국어대학이라고 일일히 다 말하기 보다는 '''북경외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7] 한국 대학저널에 의하면, 북경외대는 동북아 3대 외대(한국•북경•도쿄외대)로[8] , 중화권의 한국외대급 대학이다.[9] 실제로 한국외대와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북경대 복수학위제도 운영중이다.[10]'''兼容幷蓄 博學篤行'''[5]
성질이 다른 것을 받아 들이고, 다방면으로 학습하며 성실하게 행한다
'''북경외대 (北京外大) 교훈'''
한편 북경외대는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이 아직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한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북경외대 출신 대한민국 국회의원도 있다.
2. 평가
- 中 연봉정보 신처우망(薪酬網) 발표에 의하면, 신입사원의 출신 대학 및 연봉정보 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1위 칭화대학(清华大学)과 2위 북경대학(北京大学) 다음으로 북경외대(北京外大)의 연봉 순위가 3번째로 높다. 상하이교통대학(上海交通大学)이 4위를 차지했다. 중국 대학별 연봉순위[11]
- Sina 경제지 2021년 기사에 따르면, 북경외대 졸업생은《중국대학 졸업생 연봉지수 순위》TOP 100에서 연봉 랭킹이 중국 전체 2위, 외국어중점대학 1위로 나타났다. Sina•thepaper.cn 2020
- 중국 최대 입시정보 gaokao.com의 2021년 순위에 의하면, 북경외국어대학은 전국 대학성적 상위 0.11%~0.50% 6성급 세계고수평(世界高水平) 대학에 속한다. 중국 문과 대학에서는 TOP5~10 수준 대학이다.
- 중국에는 총 2,956개 대학이 있으며 화동사범대학 사회조사연구소의 2009년~2019년 10년간의 중국 학생들의 가오카오 순수입학 점수별 순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경외대는 총 2,956개 대학[12] 중 문•이과 종합17위 랭킹이다. 북경외국어대학 최근 10년 합격 점수 랭킹
- 사실상 동북아시아(한중일 등)에만 있는 제도인 외국어대학인만큼 이과를 순위에 반영하는 QS 세계대학평가[13] 에서는 종합 800위-1000위권이다.[14] 하지만 영문과 등 언어학과는 QS 전세계 대학학과별 순위 랭킹 상위 51~100위 이내이다.
- 중국에서 북경외대에 합격하려면 베이징 이외의 도시에 사는 수험생들은 북경대학에 합격할만큼의 노력을 해야한다. 전국 1% 이내에 해당하는 중국수능 가오카오 점수가 필요하다. 외국어대학으로서는 중국에서 최고수준이기 때문에 위치가 가까워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명문대 인민대학에 합격하고도 학과 문제를 고려해 북경외대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외국인 학생도 마찬가지이며 혁명시대를 겪은 나이 많은 세대들을 제외한 젊은 중국사람들에게 위상이 높다.[15]
- 일반적으로 몇문제 차이로 북경대학에 떨어진 학생들이 북경외대에 많이 온다.
- 북경외대 본과생(학부생) 한국인 합격 커트라인[16] 을 보면 북경외대 중영통번역학과 본과 합격자 스펙은 신HSK 6급 224점/ IELTS(아이엘츠) overall 8(Listening 9, Reading 8.5, Speaking 8, Writing 6.5) 정도이고, 북경외국어대학 IBS 중국학생 본과는 신HSK 6급과 토플 90-100점 혹은 토익 900점 이상, IBS영어본과는 토플 100점이나 토익 950점[17] , 북경외대 국제관계학과 본과 합격자는 신HSK 6급 200점 이상과 고등학교 성적 정도가 합격이다. 자격 요건이랑 합격 라인은 북경대랑 칭화대보다 간단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수월한 것도 아니어서 지원자가 적은 편이다. 그리고 2000년대이나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북경외대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18]
- 북경외대도 학과별로 다르지만 본과생 입학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신HSK 5급 고득점 혹은 신HSK 6급 고득점까지는 아니어도 합격점수 이상의 준수한 점수대를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신HSK 6급의 취득은 단기로 하면 일반적으로 1년에도 딸 수 있다지만 몇 년이 걸려도 못따는 사람도 수두룩 하다. 북경외대 입학조건은 HSK 조건에다가 학과별로 면접과 과목시험이 존재한다. 그래도 이정도면 입시 난이도가 꽤 있기는 해도 내국인 입시보다는 훨씬 쉬운편인데 비해 졸업기준은 중국인과 똑같다. 다른 중국명문대도 마찬가지지만 북경외대 본과를 성공적으로 졸업하면 학력있는 중국인과 같은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북경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중국어 발음도 표준적인 편이라서 이점이 크다.
- 중국 최고의 외대답게 북경외대는 모의유엔(MUN)을 700여명 규모로 매년 개최한다. 영어 위원회 위주이며, 중국어, 프랑스어 등이 있다. 대사도 매년 초청한다. 대회 명칭은 BFSUMUN. 2019년까지는 당연히 대면이었으나 팬데믹 시기엔 온라인 개최.
3. 유학
3.1. 입학
2000년대 초반 중국 유학생은 교환학생, 대외한어과 학생 심지어 본과학생도 평가가 좋지 못할때가 있었는데 이것은 칭화대와 북경대조차도 중국어 급수만 있으면 입학이 가능했기 때문이다.(현재의 한국대학 외국인 입시도 한국어 급수와 내신 성적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 중국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세계화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학구열도 한국 그 이상이라서 명문 중국대학들이 더 이상 유학생들을 아무런 필터링 없이 계속 받아들이기만 하지 않는다. 본과가 아닌 ‘대외한어과’는 HSK 4-5급 이상이나 학교 네임벨류에 따라 그 이하로도 들어갈 수 있다지만 대외한어과는 사실상 중국학생들과 함께하는 본과와는 완전히 다르며 해마다 합격을 위한 요구조건이 어려워지고 있다.[19]
면접은 보통 학교에서 진행하지만 국제학생은 화상통화로 이루어지며 학생의 스펙이 대단히 좋거나 모든 조건을 전부 충족해 합격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면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학과 별 시험은 학과 별로 상이하다.
'''북경외대 외국인 입학 요구사항''' - 신HSK5~6급 준수한 점수, 면접, 학과에 따라 자소서, 학과 별 전공시험, 영어관련일 경우 TOEFL 혹은 TOEIC 등 공인영어성적, 추천서 (학과 별 상이)
HSK 시험을 5급 이상 딸 여건이 도저히 안되는 학생들은 북경외대 국제상학원(International Business School)[20] 의 유학생 영어 수업 과정이 존재하므로 HSK 대신 토플 90점 정도의 영어성적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북경외대 국제상학원(IBS)의 유학생과 중국인 본과생은 똑같은 본과 졸업 자격이 주어진다.[21] 또한 졸업할 때 졸업자격요건으로 HSK 6급 이상을 요구하기에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에서도 영어실력이 좋으면 중국유학을 가서 밑바닥부터 언어를 고급까지[22] 배우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전공으로는 국제경영학, 금융학, 국제시장마케팅학, 중국비즈니스학, 국제경제무역(경제학 학사) 등이 있다.
3.2. 수업
'''난이도 : 중국학생본과(IBS 포함)[23] >영어로 수업하는 IBS본과[24] >대외한어과[25] '''
한국인들에겐 졸업자격이 똑같이 본과이면서 영어로 수업하는 IBS(International Business School)본과가 낫다. IBS중국학생본과와 IBS본과의 졸업장은 동일하다. 일부 유학원들과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오해가 존재하는데, 북경외대 IBS(国際商學院)는 중국인 대학생이 1,000여명, 유학생이 약500명으로 3분의2는 중국 가오카오 성적 상위 1% 이내의 중국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들은 중국인 학생들을 CBS 소속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정확한 호칭은 IBS가 맞다. 북경외대 중국인 본과생들을 위해 만든 커리큘럼은 100% 중국어인데다가 4년동안 전국에서 몰려온 우수한 성적의 북경외대 중국학생들과 경쟁해야해서 외국인이 입학하면 언어적 압박으로 졸업하지 못하거나 혹은 학점(GPA) 등을 엄청 낮게 받아 중도귀국할 가능성이 높다.[26]
다만 이는 중국어 경험이 전무한 국제학교나 외고, 한국고등학교 출신에 해당하는 사항이고 현지에서 몇 년간 체류한 유학생들의 경우엔 중국인 학생 위주의 본과에 입학하는게 낫다. 대외한어과 학생은 중국인본과에 있는 한국 학생보다는 상대적으로 중국인과의 접촉빈도가 적은데 아무래도 자국인 중심으로 인맥을 쌓게 되기 때문이다.[27] 따라서 '''졸업 후 귀국할 생각이라면 IBS본과를 가는게 좋고, 계속 체류할 생각이라면 중국학생본과에 가는게 좋다. 대외한어과에 입학한다면 졸업하기는 수월하지만 졸업이 쉬운만큼 취업 등 대비를 위해서 본과 학생들보다 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한다.'''
3.3. 졸업 후
미래를 위해서는 4년제 '''본과 졸업'''이 가장 메리트가 있다. 중국대학 특성상 입학은 비교적 쉬울지 몰라도 '''졸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점을 잘 받아서 졸업을 성공해야한다. 영어로만 수업하는 본과도 커리큘럼이 잘 짜여있어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몇년간 다니고 입학하는 경우도 많다. 북경외대 IBS 본과를 제대로 학점을 따서 졸업하면 한국 인서울 중문학과 학생들보다 중국어능력에서 뛰어날 수 밖에 없고[28] 북경외대 중국인본과(중국학생본과)를 준수한 학점으로 졸업하면 고학력 중국인 수준 중국어 실력의 보증수표라 할수 있으나, 학과 전원이 중국인이라면 적응하기 매우 힘들며 향수병에 걸리기 쉽고 중도귀국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중국 명문대 본과 한국인 졸업률은 높지 않아서 성공적으로 졸업하면 사실 어느 대학이건 노력을 인정해줘야한다. 물론 적응에 성공한다면 최고지만 심리적, 신체적 적응기간은 대략 반년이상이 필요하기 마련이며 많은 한국인들이 베이징에 오고 얼마 지나지않아 갑자기 몇일간 수시로 구토하는 등 적응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 HSK 6급 이상, 혹은 회화에 문제없는 중국어 실력이 되지 못하면 도움을 요청하기도 힘들다. 또한 중국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누가 나서서 먼저 돕는건 드문 편이다. 매우 적극적이거나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면 중국인본과는 부적합하다. 중국 대학이나 회사 대부분 모든 소통이 위챗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어학과 혹은 중국어전공이라고 불리는 국제한어교육(国际汉语教育) 대외한어과 출신이라도 학점이 좋고 HSK 6 고득점에 토익이나 토플 준수한 성적이 있으면서 학교 내에서 중국인들과 활발히 활동했다면, 다른 본과만큼은 아닐지라도 대기업 등 취업에는 문제가 없다. 모든 사람이 이력서를 작성해놓는 링크드인에서 북경외대(Beijing Foreign Studies University) 출신들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최근 한국학생들의 취업난이나 선택 다변화로 인해 GPA가 높다면 경영이나 통번역 등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29] 결국은 자신의 스펙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면 취업시장에서 어떤 학과 출신이든지 북경외대 출신으로 손해 볼 일은 절대 없다.[30] 또한 정규 본과 과정으로 배우지 않더라도 외국인이 전체 학생의 약 20%를 차지하는 대학이므로, 중국어와 영어 이외의 외국어도 배울 기회가 많은 학교니까 다개국어 통달을 목표로 공부해도 큰 메리트가 있다.
4. 동문
북경외대는 외교, 통번역, 회계, 금융, 경제무역, 신문방송, 법률 분야의 인력을 주로 배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졸업생은 10만명 가량이다. 졸업생중 중국 외교부에서 근무하거나 중국 재외공관 대사를 역임한 동문이 400여명에 달하고, 참사관으로 근무한 동문은 1,000여명이나 되어서 중화권에서 북경외국어대학교를 “공화국 외교관의 요람”이라고도 부른다.[31] 물론 이는 중국인 기준이지만, 한국인의 경우도 중국어와 영어가 모두 상당히 능통하다면 같은 대우 혹은 그 이상의 대우를 받기 쉽다.[32]
링크드인 내 통계에 의하면, 졸업생들의 주된 중국 내 진로는 상무부, 외교부, 국자자원위원회, 대외무역촉진회, 신화사등 정부 관공서 및 식품, 운수무역그룹 등 국영기업과 미국 네슬레사, P&G, 유니레버, 모건스탠리[33] , 지멘스등 다국적 외국계 대기업에 포진해 있다. 북경외대 출신 저명인사 리스트는 하기와 같다.
- 가오싱젠: 중국인 출신으로는[34] 사상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35] - 북경외대 프랑스어 학과 졸업 (1962)
- 추이톈카이(崔天凱) 미국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 북경외대 UN외교관 인재육성 대학원 (1979)
- 태영호 :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전 북한 주영국 공사) - 북경외대 영문학부 졸업 (1988)[36]
- 허지옹(何炅):중국에서 한국으로 치면 유재석급의 국민MC. 북경외대 아랍어학과 졸업.
- 장예쉬 : 중국 외교부 수석, 외교부 부부장, 유엔(UN) 상주대표, 주미국대사 역임
- 양란: 중국 미디어 재벌. 양광미디어그룹 회장. 前CCTV 아나운서 출신. 북경외대 영문과 졸업.[37]
- 류젠차오 : 인도네시아 주재 중국대사
- 진젠 : 前주일본 중국대사, 前유엔 부사무총장
- 딩웨이 : 주 이탈리아 겸 산마리노 중국대사
- 공천 : 주프랑스 중국대사
- 리휘 :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 중국 외교부 부부장
- 진리췬 : 중국투자유한책임회사 감사장, 전 중국 재정부 부부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초대행장.
- 리구이셴 : 전 국무위원 겸 중국인민은행장, 제10기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
- 리자오싱 : 전인대 외사위원회 선임위원, 전 중국 외교부 부장
- 류 세이라: 일본에서 활동하는 유명성우 - 북경외대 일본어 학과 졸업 (2008)
5. 기타
5.1. 명칭 관련
북경외국어대학, 북경외국어대학교, 북경외대, 베이징외국어대학, 베이징외대, 베이징외국어대학교
'''베이징=북경=北京'''
한국식 한자 독음인 북경도 자주 쓰이고 원어발음인 베이징도 자주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베이와이 = 北外 (běiwài) 라고 불린다. 택시기사들이나 문화대혁명 세대 혹은 지방 사람들은 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 풀네임 北京外国语大学(베이징 와이궈위 다쉐, běijīng wàiguóyǔ dàxué)을 말해야 알아듣는다. 가끔 교육수준이 낮은 중국인들이 오해 하는데 북경외대는 外国语学院(외국어학원, 와이궈위 슈에유엔, wàiguóyǔ xuéyuàn)이 아니고 外国语大学(외국어대학)이다. 보통 중국에서 학원은 단과대학이다. 북경외대는 외국어대학이지만 종합대학 축에 속한다 보면 된다.
한국인들끼리는 '''북경외대'''라는 명칭을 한인 학생회에서도 사용하고 있고 알아듣기도 쉬워 북경외대라는 명칭으로 주로 불리고 가끔 북외대라고도 한다[38] . 일본인들은 일본 현지에서는 北京外国語大学(페킹 가이고쿠고 다이가쿠, ぺきんがいこくごだいがく) 아니면 北京外大(페킹가이다이, ぺきんがいだい)라고 말하지 않으면 알아듣지 못하지만, 북경외대 일본인 유학생들은 ベイワイ(베이와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39]
영문 명칭은 Beijing Foreign Studies University(BFSU)[40] 공식석상에서도 중국어로 줄여서 부를때에는 北外(běiwài)라고 부르며 영어로 줄여서 부를 때에는 BFSU라고 한다.
5.2. 협정 학교
북경외대는 세계 60개국 320여개 대학 및 기관과 협력관계이며, 유럽과 미국 등 12개 국가 15곳에서 공자아카데미(한국외대 공자학원 포함) 등을 운영중이다.
런던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UC 버클리,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41] ,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솔브릿지[42] , 바르셀로나대학교[43] , 공주대학교, 칸사이대학[44] , 도쿄대학, 교토대학, 오사카대학, 나고야대학, 쓰쿠바대학, 나고야대학, 히로시마대학, 릿쿄대학, 주오대학, 와세다대학, 도쿄외국어대학, 대만정치대학, 랭커스터대학교, 켄트대학교, 퀸즐랜드공과대학교[45] , 모스크바국립언어대학교 등. 동아일보: 한양대와 베이징외국어대학교는 두 학교의 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6개월에서 1년까지 서로의 학교에 머물며 수업을 듣고 연구도 진행 The Global Alliance of Foreign Studies Universities (GAFSU)
5.3. 학부•전공
여기서 단과대(학부)와 학원(学院)은 같은 의미다.
- 영어학부(SEIS)[46] : 영어영문학과, 영어통번역과
- 국제상학원[47] (국제경영대)(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IBS)[48] : 국제경영학과[49] •마케팅학과•금융학과[50] •경제무역학과, 회계학과[51] 등
- 외교학원(외교학부): 외교학[52]
- 국제관계학원(국제관계학부): 국제관계학과[53]
- 중국어문학원: 중문학과(대외한어과)[54]
- 계산기(컴퓨터 사이언스)학부
- 고급통번역학부
- 법학부
- 전용(특수목적) 영어학부(SESP)
- 국제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학부(SIJC)
- 일본어학부
- 아시아•아프리카학부
- 아라비아학부
- 예술연구학부
- 유럽언어문화학부(SELC)
- 프랑스학부[55]
- 독일학부
- 스페인어·포르투갈어학부
- 러시아어학부
- 체육부
5.3.1. 연구기관
- AI·인류 언어 중점 실험실[56]
- 국제중국문화연구원
- 외국어언연구소
- 외국 문학 연구소
- 국가언어능력발전연구센터
- 중국외국어교육연구센터 등
5.4. 학교 시설
6. 사건
2019-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인해서 '''2020년 3월 2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종식될 때 까지 온라인 강의로 모든 수업을 대체'''한다. 중앙일보: 베이징외국어대학과 수도경제무역대학 등 10개 대학은 3월 2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 이 와중에 전국 3,000여개 대학들 중에서 북경외대가 가장 먼저 2020년 5월 1일에 개강한다는 공지사항을 올려서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베이와이(北外)[58] 의 검색수가 '''몇 억''' 단위로 올라갔었다. 소후닷컴: 겨울방학이 5월까지 연장된다? 그러나 논란이 일어나자 북경외대 교무처 측에서 공지를 삭제하면서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1] 간체자[2] 정자(번체자)[3] 북경외대 측 정식 한국어 명칭[4] 가끔 한국에서 표기할때 줄여서 베이징외대, 베이징외국어대 라는 표현도 쓰지만 이런 애매한 5글자, 6글자 줄임말보다는 사실 현실에서 북경외대라는 확실한 4글자 단어를 훨씬 많이 사용한다. 참고로 국립국어원에 의하면 '북경'도 완전히 표준어이다.[5] 겸용병축 박학독행[6] 한국에만 있는 명칭인 "대학교(大学校)"라는 말도 사용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7] 외래어 '베이징' + 외대라고 5글자로 부를 바에 한국식 한자 독음인 '북경(北京)' + 외국어대학의 줄임말 '외대(外大)' 4글자로 부르는게 한국인 입장에서는 편리하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8] 이과를 랭킹에 주로 반영하는 QS세계대학 종합순위는 한국외대가 더 높고, 도쿄외대는 순위권에 없다. 다만 북경•도쿄외대는 국립이고 한국외대는 사립이다. 북경외대의 경우, 이스트캠퍼스에 큰 건물을 몇개 증축해 전부 상경계열•컴공•이과 육성에 공을 들이는 중이라 추후 전망은 긍정적인 편이다. 무엇보다 한중일 모두 고령화긴 해도 중국 14억 인구의 수급이 가공할 만한게 사실이다.[9] 수백명의 대만과 홍콩 학생들도 북경외대에서 유학중인데, 현지에서 중국인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유학생과 비슷한 대우를 해준다.[10] 다만 일부 학과의 성적 상위 1%만 대상으로 실시해서 취득하기 매우 어렵다. 외국인은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11] 한국인에게 이러한 순위가 의미가 있는 것은 이 학교 졸업 후에 한국이나 미국 등 중국 제외한 선진국의 대기업 등에서 먼저 일한 후에 중국 대기업으로 갔을 때 급여 수준이 상당히 높아지는 점에 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만약 중국 기업에 바로 취업한다면 메리트가 적을 가능성도 있다. 외국인 특혜를 받으려면 해외 주요 국가 경험을 섞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12] 참고로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총 대학 수는 전문대학 135개, 대학교 203개를 합쳐 총 '338개'이다. 중국의 대학 수가 한국보다 약 10배가 많은셈이다.[13] 영연방 국가 대학에 너무 후한 점수를 준다는 이유에서 공신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많다.[14] 참고로 일본 최고의 외국어대학교 동경외대(도쿄외대)는 QS 세계 대학 랭킹 1,000위 안에 못들어서 순위 집계가 안된다. 그래도 동경외대는 일본 최고의 외대이다.[15] 북경이라는 수도 이름도 상당부분 학교 선택에 작용을 한다.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타이틀은 아니다. 한국의 본적(등록기준지) 제도와 비슷한데 훨씬 엄격한 중국의 후커우(户口)제도 중에서 가장 얻기 힘든게 베이징과 상하이의 호적이다.[16] 한국인과 일본인은 비교적 입학하기 어렵지만 영미권이나 유럽 출신은 신HSK 5급 정도 있으면 무난하게 합격한다.[17] 물론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면접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성적우수자는 면접이 면제된다.[18] 지금은 중국 유학 문턱이 높아져 칭화대가 거의 한국인을 뽑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때는 칭화대랑 북경대도 구HSK 고급만 있으면 입학이 가능했기 때문에 북경외대 한국인 유학생들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건 당연하다. 그렇지만 링크드인에서 확인해보면 대기업에 진출해있는 북경외대 출신 한국인이 적지 않다.[19] 대외한어과라도 졸업장은 본과 문학사로 나오며 공식 명칭은 국제한어교육(国际汉语教育)이나 한어언계(汉语言系)이다.[20] 국제상학원(国际商学院)은 국제경영대학, 국제상학부라고 번역하기도 한다.[21] 국제경영학부, 국제경영학과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원어 그대로 읽으면 국제상학원이다. 북경외대 IBS 한국인 졸업생은 영어로 비즈니스 관련 전공을 한다는게 이점이다.[22] HSK 6급은 중국인 고등학생 정도 레벨이고 중국어 전공자 수준이다. 하지만 대학 이상 학력의 중국인 수준의 실력을 갖추려면 고득점은 기본으로 깔아두어야 한다.[23] 중국학생 위주로 구성된 4년제 학사 과정을 의미한다. 중국인본과는 한국식 표현으로 현지에서는 중국학생본과(中国学生本科)라고 부른다.[24] 북경외국어대학교 국제경영대학(국제상학원, 국제상학부) 4년제 본과 과정이다. 한국인, 독일인, 말레이시아인 등이 대부분이고 3, 4학년때부터 중국인 학생과 같이 강의를 듣는 기회가 있다.[25] 북경외대 중국어학부 중국어학과를 의미한다. 대외한어과 내에서 국제경제무역방향 (전공 내 선택) 등이 있으나 이는 경제학 학위가 아니고 문학 학위를 받으므로 중국어학과이지 경제학과는 아니다.[26] 게다가 북경외대 중국인 본과생은 약 1,000만명이 응시하는 중국 수능 가오카오에서 상위 1% 성적의 학생들이다. 공부에는 도가 튼 학생들이다. 외대인만큼 입학생은 영어성적 중국 각 성 최상위권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북경외대에서 영어학부랑 함께 가장규모가 큰 학부인 국제상학부(경영대, 경영학부 등으로도 번역 가능)(IBS)의 중국인 학생은 대부분이 고등학교 이과 출신이다. 한편 2020년부터 중국도 고등학교 문이과를 통합한다고 한다.[27] 중국인본과에 있는 학생은 군사훈련을 제외하고 중국인 대학생과 완전 같은 생활을 하기때문에 북경외대 규정상 신HSK 5급과 토플 80점 이상의 중국어와 영어 공인시험점수가 없으면 입학조차 할 수 없다. 한 학기에 30학점을 듣는 등 대학시스템과 중국 본토 문화의 심각한 교육열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여태까지 북경외대 중국인 본과를 졸업한 외국인 자체가 극소수이고 북경외대 입학이랑 졸업이 쉽다는건 대외한어과 한정이다.[28] 하지만 한국인들과 계속 놀기만하면 학점도 실력도 졸업도 다 성공할 수 없다. 해외유학인만큼 이 점은 주의.[29] GPA가 높지 않으면 명문대 대학원은 받아주지도 않는다.[30] 다만 한국인 학생들 분위기에 휩쓸려 베이징까지 유학을 와서 한국인들이랑 놀기만 한다면 차라리 한국 어중간한 대학이 훨씬 메리트가 있을 것이다.[31] 외교학원(外交學院)과 쌍두마차[32] 물론 영어, 중국어 둘 중 하나라도 실력이 딸리면 나락이다. 중국어만 특출나게 잘해도 한국에 오는 중국유학생들이 매년 수천수만명인데 그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33] 2010년대에는 중국 모건스탠리 입사자 중 반 이상이 북경외대 출신이기도 했다.[34] 프랑스 국적으로 노벨상을 수상했기 때문[35]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은 아직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한명도 없다.[36] 북경외대부속중고등학교(北外附中) 출신이기도 하다. 외교인재 양성을 위해 파견되어 약 8년을 중국 수도에 위치한 북경외대에서 유학하였다.[37] 아버지도 북경외대 교수 출신이다.[38] 하지만 북외대라는 명칭은 중국 유학 경험이 있는 사람 아니면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북경외대로 거의 고정이다.[39] 참고로 완전 별개의 대학인데 사람들이 자주 오해하는 제2외국어대학은 얼와이 = 二外(èr wài) 라고 한다. 중국에서 택시 기사들한테 외국인 티 덜 내고 싶을 때 유용하다.[40] 한국외대의 영문 명칭과 매우 닮아 있다. 한국외대의 영문 명칭은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이다.[41] 한국외대의 공자학원(아카데미)도 북경외대가 설립했다.[42] 북경대와 조지아텍과도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국 대전의 국제경영단과대인데, 북경외대의 다른 학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IBS와 관련이 많다. 2+2등의 프로그램이 있다.[43] 북경외대 스페인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교환 제도가 있다.[44] 매년 100여명의 일본학생이 칸사이대학으로부터 북경외대로 교환 유학을 온다. 필수 사항이라고 한다.[45]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2 위주이다.[46] 한국식으로하면 영어대학 정도 되겠다. 단과대 하나를 영어에 올인하는 것으로, 북경외대 영문학과는 중국 3천여개 대학중 1위이며, 중국 최고의 외대답게 대부분 외국어학과들은 북경대보다도 순위가 높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태영호가 이 곳 출신이다.[47] 国际商学院은 국제상학부, 국제경영학부로도 번역가능[48] 영어 위주로 수업하는 4년 본과 프로그램(재학생 약 500명), 중국어 위주로 수업하는 4년 본과 프로그램(중국학생본과 : 약 1,000명)에 학생이 집중되어 있고, 영어와 중국어 본과/석사 커리큘럼의 학위는 동일하다. 북경외대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핵심 단과대학중 하나이다. 실제로 스페인어학과, 일어과, 한국어과 중국인학생들이 IBS에서 복수전공을 많이 한다.[49] 유학생이 가장 선호하고 유학원이 많이 홍보하는 학과이다. 간혹 유학원에서 국제경영학과(Major in International Business)와 국제상학원(국제경영대)(IBS)의 명칭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IBS는 학과가 아니고 단과대에 해당한다.[50] 인기학과중 하나이다.[51] 외국인 유학생이 적고 중국인 위주이다.[52] 외교관의 요람으로 불리는 북경외대의 중점 학과중 하나.[53]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학과이고 중국학생들을 중심으로 프랑스어 복수전공 등이 활성화 되어있다.[54] 중국어학과나 한어국제교육으로도 불린다. 유학생이 가장 많다.[55] 대한민국이 2021년 기준 아직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오싱젠이 북경외대 프랑스어학과 출신이다.[56] 북경시중점연구기관으로지정되어 관련 강의와 지원이 많다.[57] 앞에 등장하는 세레모니는 대한민국 유신시절 1980-90년대 교련과 비슷한 중국인 일부 학생들만 가입 할 수 있는 중국 대학교들의 교내 활동이다. 북경대, 칭화대, 복단대 등 타 중국대학에도 전부 있다. 외국인은 해당사항 없고, 참가할 수 없다. 인턴 관련 씬이 나오는 것은 북경외대가 중화권 외국계 기업 취업률 상위권이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어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58] 북경외국어대학의 줄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