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서문탁[1]
본명
이수진
생년월일
1978년 3월 3일(46세)
출생지
전라남도 여수시[2]
신체
168cm, 57kg
학력
서울언주초등학교
은광여자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
버클리 음악대학 뮤직프로덕션앤엔지니어링
데뷔
1999년 1집 앨범 [asura]
링크

1. 개요
2. 음반
2.1. 정규 음반
2.2. 일본 음반
2.3. 싱글
2.4. OST
2.5. 참여음반
3. 뮤지컬
4. 방송
5. 수상
6. 경력
7.1. 나는 가수다 2에서 불렀던 노래들
8.1. 불후의 명곡 2에서 불렀던 노래들
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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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로커, 록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
주 장르는 락 발라드며, 중성적인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대표곡으로는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각인', '사슬', '사미인곡', '난 나보다 널' 등이 있다. 언주초등학교, 은광여자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1998년 자작곡 <용기>로 옴니버스 앨범 'Fandom98' 에, 같은 해 붉은 악마 앨범에 참여하였고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여성 록커로서 나름 인지도가 있던 가수로, 2001년에는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의 한국판 오프닝을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2011년 후반부터 나는 가수다에 나온다 만다 하는 카더라 통신 급의 이야기가 나오다가 2012년 나는 가수다 2에서 7월의 새로운 가수로 출연이 확정되었다.
2014년에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복귀 후 첫 콘서트 '가면 무도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4월부터 홍대에 위치한 클럽 오뙤르에서 매 달 특정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소통하는 콘서트를 갖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실력이 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보컬이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는 물론이며 무엇보다도 성량이 장난 아니다.
대한민국 여성 보컬 중 최고의 성량을 가지고 있어 성량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2. 음반



2.1. 정규 음반


  • 1집 《ASURA》 -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1999년)
  • 2집 《서문탁 Ⅱ》 - 「사슬」(2000년)
  • 3집 《SEOMOONTAK 3rd》 - 「사미인곡」(2001년)
  • 4집 《 NOW HERE 》 - 「난 나보다 널」(2004년)
  • 5집 《PIANISSIMO》 - 「이별 후」(2005년)
  • 6집 《Leap of Truth》 - 「가거라 사랑아」(2007년)

2.2. 일본 음반


  • 1집 《東京にて(도쿄니테)》(2003년)
  • 2집 《NOW HERE》(2003년)

2.3. 싱글


  • 《Victoria》 - 「너무 많은...」(2009년)
  • 《태양을 삼킨 달》- 「태양을 삼킨 달」(2013년)
  • 《일곱 번째 봄》- 「일곱 번째 봄」(2014년)
  • 《100초戰 Part 3》- 「U&I」(2014년)
  • 《사랑 그까짓 게》- 「사랑 그까짓 게」(2014년)
  • 《길 위에서》- 「길 위에서」(2018년)

2.4. OST


  • SBS 만화 《탑블레이드》 - 「Go! Go! 탑블레이드」(2001년): 추억의 애니 오프닝이라 누가 불렀나 해서 찾아보다가 놀란 경우가 많다.
  • 영화 《화산고》일본 내 앨범 Volcano High - 「Rebirth」(2002년)
  • SBS 주말극장 《태양의 남쪽》 - 「여정」(2003년)
  • 영화《원탁의 천사》 - 「그대 곁에」(2006년)
  • SBS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 - 「My Life」(2006년)
  • SBS 드라마스페셜 《시티홀》 - 「One Dream」(2009년)
  •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 - 「라스트」(2015년)
  • KBS2 저녁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 「독한 사랑」(2017년)

2.5. 참여음반


  • 옴니버스 앨범 《Fandom 98》 - 「용기」(1998년)
  • 붉은악마 응원 앨범 - 「최강의 꿈(We all will be there for you)」(1999년)
  • 문화관광부에서 만든 한류 홍보용 중국어 앨범 《韓流Ⅱ(한류2)》 -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最后日秒)」(2001년)
  • 클래식 프로젝트 앨범 《Time After Time》 - 「Gone」, 「비련」(2002)
  • 붉은악마 응원 앨범 《with you》 - 「We all will be there for you(리메이크)」(2002년)
  • 도쿄 실황 앨범 《HARD ROCK SUMMIT IN TOKYO 永遠の夢...(영원의꿈)》 - 「Speed King 」(2003년)
  • 캐롤 앨범 《2004 Christmas Story 》 - 「Blue Christmas」(2004년)
  • 광복 60년 기념 앨범 독립군가 다시부르기 《다시 부르는 노래》 - 「압록강행진곡」(2005년)
  •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공익캠페인송 《Talk About Love》-〈Talk About Love〉 (2014)

3. 뮤지컬


  • 헤드윅》시즌 2, 3 - 이츠학 역(2005~2006년)
  • 일본 뮤지컬 「TOMMY」 - ACID QUEEN 역(2007년)
  • 일본 뮤지컬 「HEDWIG and the angry inch」- 이츠학 역(2008년)
  • 헤드윅》 10주년 기념 - 이츠학 역(2014년)
  • 헤드윅》 뉴 메이크업 - 이츠학 역(2016년)
  • 록키호러쇼》 - 마젠타 역(2017년)

4. 방송


  • KBS 라디오 사회교육방송 FM 「가요, KOREA」 진행(2002~2003년)
  • FM 넥 파이브(일본, 구 FM 사이타마)「서문탁의 코리아 코리아」 라디오 생방송 코너 진행 (2003년 7월)
  • 나는 가수다 2,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2012년)
  • 강연 100℃, 아름다운 콘서트 등(2013년)
  • 불후의 명곡 2 등(2014년~)
  • 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 외 다수

5. 수상


  • 《세종가요제 대상》(1994년)
  • 《주니어가요제 대상》(1994년)
  • 《EBS 청소년 창작가요제 특별상》(1995년)
  • 문화관광부 수여 보훈 문화상/특별상(2005년)

6. 경력


  • 한국 올림픽 챔피온 클럽(KOCC) 홍보대사(2004년)
  • 수원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2006~2008년)
  • 고용노동부 사회공헌일자리지원사업 홍보대사 (2013년)
  • 한국가온예술종합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전공 겸임교수 (2014년)
  •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2015년)

7. 나는 가수다 2


2012년 7월부터 나가수 2에 소향과 같이 합류했다. 연속 3번 하위권으로 가는 등 초반에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10월달부터 급 상승세를 타고 11월의 가수가 되었으며 가왕전 6강전에서 도전을 마쳤다.

7.1. 나는 가수다 2에서 불렀던 노래들


경연
노래
순위
7월 A조
Black Dog - Led Zeppelin
하위권
7월 고별가수전
그게 나였어 - 이문세
1등
8월 B조
사랑비 - 김태우
하위권
8월 고별가수전
기억 속으로 - 이은미
5등
9월 A조
마리아 - 김아중
하위권
9월 고별가수전
미안해요 - 김건모
2등
10월 B조
마주치지 말자 - 장혜진
1등
10월의 가수전
Butterfly - 러브홀릭스
2등
11월의 가수전 예선
등대지기 - 민요
11월의 가수전 진출
11월의 가수전
거위의 꿈 - 카니발
11월의 가수
가왕전 개막전
사미인곡
7위
가왕전 1주차
아리랑 - 한국 전통 민요
??[3]
가왕전 2주차
하루 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 - 할리퀸
명예졸업
나는 가수다 시즌 2 7월 A조에 첫 새가수로 합류하게 되었다. 첫 경연은 레드 제플린의 노래인 'Black Dog'으로 소화했는데, 시작부터 강렬한 사운드와 검은 색 터프한 의상으로 남자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나는 가수다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무이하게 객석 난입(!)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하위권... 그래도 전체적으로 이 날이 701 대첩이라 불리면서 나가수 2에서 손꼽히는 날 중 하나라 평이 좋은 무대다.
광탈의 위기에 놓인 상태에서 7월 고별 가수전, 2번째 무대를 펼쳤다. 선곡은 이문세의 '그게 나였어'. 여성 락커의 이미지가 강해서 이번에도 강한 락으로 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발라드를 들고 와서 다들 의외라고 본 상태. 실제로 예측 시스템 6위를 차지해서 광탈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결과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당당히 첫 1위 차지![4] 본인도 하드록만 하는 가수가 아닌 발라드도 부를 수 있는 가수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선곡했다 그랬고, 실제로 그 목적을 이룬 무대. 나가수 2에서 보여준 서문탁의 3개 명곡('그게 나였어', 'Butterfly', '하루 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 중 하나다.
기사회생한 그녀는 8월 B조 경연에서 김태우의 '사랑비'를 들고 오면서 드로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번을 뽑으면서 결국 가왕전에서도 또 하위권... 반면 같이 7월에 합류한 소향은 또 1위를 찍으면서 그야말로 안습... 시도는 좋았으나 발라드 느낌이 강한 원곡을 너무 톡톡 튀는 느낌으로 바꿔서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노래다.
8월 고별 가수전. 이번에는 MC 이은미의 '기억 속으로'를 선곡했다. 문제는 또 그 망할 순번... 이번에는 처음으로 하위권에 떨어진 국카스텐과 고별전의 여왕 한영애 사이에서 그것도 2번에서 노래 부르게 되었다.[5] 거기다 1번 국카스텐이 징크스를 깨고 2등, 한영애가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부르며 역대급 무대를 시전하는 바람에 6위 후보로 밀렸다. 방송에서도 탈락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여서 긴장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8월 새가수였던 카이가 하차하면서 가까스로 5위로 생존했다.
어느덧 셋째 달에 접어든 9월 A조 경연. 같은 달 합류했던 소향이 1-1을 찍은 다음 8월의 가수로 졸업했고 거기다 새 가수로 시나위, 소찬휘가 들어오게 돼서 그녀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거기다 오랫만에 5번이라는 뒷번호를 뽑았는데 김연우가 황금공(황금공을 뽑으면 공 재추첨)을 뽑는 바람에 결국 가장 먼저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또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벌써 3번째 고별가수전, 9월 고별 가수전.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어서 홀로 자식들을 키우신 어머님께 꼭 이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면서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들고 왔다. 다행히 오랜만에 5번이라는 좋은 순번을 뽑아서 2위를 하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사회생했지만 산 너머 산이다. 10월 B조 경연에서는 같은 여성 락커인 소찬휘와 대결을 펼쳤다. 거기다 순번도 서문탁 4번, 소찬휘 5번이라서 방송 조작 의심 받는 중. [6] 선곡은 3달 짬밥으로 발라드가 더 낫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팬클럽의 추천을 받아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를 선곡했다. 결과는 압도적인 탱고를 보여주며 나가수 탱고의 저주를 깨고 최초로 1등하면서 10월의 가수전에 진출했다.[7] 참고로 노래 완급을 조절하는 능력이 가히 수준급이었으며, 공연을 보던 윤하는 소름 돋아할 정도였고 마지막에 '내 가슴이 하는 말'이라고 했다.[8] 참고로 소찬휘는 이 날 하위권으로 갔다.
처음으로 간 10월의 가수전. 당시 분위기는 국카스텐 vs 시나위 2차전이라 둘 중 하나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두 사람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결과는 국카스텐 vs 서문탁이 되었다. 그녀가 선곡한 곡은 영화 국가대표 OST로도 유명한 러브홀릭스의 'Butterfly'. 당시 후기에 그녀가 압도적이었다고 말하며 1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실제 무대를 보니 그 평을 뛰어 넘는 수준.. 특히 중간에 내래이션[9]이 정말 감동적으로 잘 들어가서 이례 없는 모든 사람들의 호평을 받으며 당연히 가왕전으로 갈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결과는 국카스텐과 단 8표 차이로 2등. 그리고 이 날 기사는 폭발했다.[10]
한 때 네이버TV의 이 영상에는 '신나는 노래가 이렇게 눈물 나게 할 지는 몰랐다', '시즌 1에 임재범의 '여러분'이 있다면 시즌 2는 이 노래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며 유례 없이 악플이 단 하나도 없는 무대가 된 상태. 만약 이 날 10월의 가수가 되었으면 '하-하-하-상'으로 한 달 반짝으로 가왕전 가는 인간 승리를 시전할 뻔 했다. 과연 다음 달에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뒤 단 2주 만에 끝나는 11월의 가수전에 도전했다. 10명이 나와서 한꺼번에 경연하는 11월 B조 경연에서 선곡한 곡은 동요 '등대지기'. 모든 사람들이 충격받았다.. 그리고 결과는 가스펠 풍의 숭고한 '등대지기'를 보여줘 사람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무난하게 상위권으로 11월의 가수전 진출.
그리고 마침내 11월 11일. 11월의 가수전. 선곡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 이 선곡을 접한 순간 가수들과 팬덤 모두 11월의 가수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그리고 10월 예선부터 번호 운도 따라서 무난히 4번을 뽑고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결국 1위를 차지하면서 11월의 가수가 되었다. 참고로 가왕전에 진출한 7명의 가수 중 이렇게 급속도로 치고 올라온 가수는 그녀 밖에 없었다. 그래서 가왕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1번을 뽑는 바람에 가왕전 개막제에서 7명 중 최하위를 찍었으며 선곡은 본인의 대표곡인 '사미인곡'. 화려한 사운드와 무대 매너로 무대를 압도했으나 뒤에 나오는 분들이 3연속 1위 찍고 광졸하신 더 원 씨에 초고음자인 소향, 그리고 네임드 있는 박완규, 이은미였던 터라...... 하지만 이 무대가 가왕전이여서 어쩔 수 없었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며 노래 퀄리티는 정말 좋다.
드디어 시작된 가왕전 매치의 선곡은 민요 '아리랑'. 저번 주에 1번 뽑더니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마지막인 7번(!)을 뽑은 덕분에 무난하게 첫 경연을 통과했다.[11] 이렇게 무난하게 가왕전을 진행할 것이라 여겨졌으나...
6강전에서 또 1번을 뽑았으며 거기다 선곡은 할리퀸의 '하루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곡. 사실상 나가수 팬덤에서는 1번 + 모르는 곡 + 잔잔한 곡 크리로 탈락 확정으로 보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좋은 후기에 5번 국카스텐과 6번 박완규가 폭망했다는 말을 들으며 생존의 일말의 희망을 품었다. 실제로 선호도 투표[12]에서는 4등을 차지하고 노래 자체도 주홍색 조명과 잔잔한 락발라드와 감성을 자극하는 평안한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결과가 기대되었으나... 바로 뒷번호에 돌고래 분이 한풀이를 하셨고, 애절한 키큰 근육아저씨가 순애보를 보이며 여심을 흔들어놓으며 눈물까지 쏟게 만들고, 폭주족 언니가 바이크 타며 관객들과 PD들까지(!) 다 뒤집어 놓는 헤비메탈을 시전했고 거기다 인이어 빠져서 집중 못해 추락한 독수리와 이빨 빠져 음이 잘 안 올라가는 흑표범이 동정표를 받는 바람에...[13] 결국 여기서 도전을 멈추게 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나가수 팬덤의 반응은 '이런 역대급 노래가 왜 탈락이냐!!' 하면서 안타까워 하는 중. 이 날 서문탁이 탈락하고 남긴 말이 정말 명언인데, 보통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이 무대가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식으로 소감을 말한 반면 그녀는 "난 운이 좋아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조그만 바람이 있다.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정말 좋은 음악을 하는데 빛을 못 보는 가수들이 정말 많다. 이 무대가 그런 가수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개념 가수에 등극했다. 그리고 이 말 덕분에 팬들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여담으로 2014년 콘서트에서 한 말인데 5강전에 진출했다면 ABBA의 'Dancing Queen'을 불렀을 것이라고 하니 실제 무대가 정말 신났어서 더더욱 아쉬워진다.
결론적으로, 초반 부진으로 누구도 기대하고 있지 않던 사람이 터닝포인트를 계기로 치고 올라가 꼴찌에서 1등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 인간 승리의 산 증인. 이 모습을 보고 그녀의 팬이 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나가수 출연이 그녀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된 셈.

8. 불후의 명곡 2


나는 가수다 2에 이어서, 유명 경연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한다는 각종 기사가 퍼졌고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8.1. 불후의 명곡 2에서 불렀던 노래들


  • 굵은 글씨는 최종 우승.
전설
노래
점수
승패
국제가요제 특집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박경희)

1패
여름특집 2탄 <70'80' 캠퍼스 밴드> 특집
불놀이야 (옥슨80)

1패
조영남
화개장터 (조영남)

1패
최강 듀엣 특집
모나리자(조용필) with 김바다
407
3승 1패
7인의 디바 특집
미지의 세계 (조용필)
442
1승[14]
구창모
아가에게 (송골매)

1패
주영훈
포기하지 마 (성진우)
424
2승 1패[15]
부활
Never Ending Story (부활)

1패
희망찬가 특집
손에 손잡고 (코리아나)
443
1승[16]
김종서
대답 없는 너

1패
이현우 & 김정민
무한지애 (김정민)

1패
김희갑 & 양인자
열정 (혜은이) with 송용진

1패[17]
Queen
I Was Born to Love You
439
2승
불후의 명곡 2 사상 정동하와 함께 440점대 득표를 2번 한 가수다!

9.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6년 6월 12일, 6월 19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2차 경연에서 돌고래의 꿈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해서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 전설의 포수 백두산, 캡틴 코리아를 차례대로 이기면서 우승자가 되는 등 엄청난 맹활약을 펼쳤다.[18]
본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개인기로 TWICECHEER UP 춤을 췄었다. 여담으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참가했을 당시에 함께 듀엣곡을 불렀던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가 서문탁과 듀엣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고 말했으며 돌고래님은 싸움을 잘하실 것 같다고 말면서 퇴장했다.
그녀가 정체를 밝힌 뒤에는 방청객들이 이제는 발라드를 원하는 것 같다면서 결과를 인정했으며 가면의 특징상 드레스를 입고 노래했는데 방송에서 드레스를 입은 것 자체가 처음이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드한 가수라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장르에 불문하지 않고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음악을 하겠다며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
방송 날짜
곡명
원곡자
VS.
득표 수
32-1
2016년 6월 12일
못다 핀 꽃 한 송이
김수철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
56
32-2
2016년 6월 19일
어른 아이
거미
전설의 포수 백두산
77
32-3
크게 라디오를 켜고
시나위
캡틴 코리아
74
32-K

하면 된다
40

10. 여담


  • 취미는 복싱(아마추어 복싱 자격증 보유)[19]이라고 한다. 나는 가수다 2에서도 복싱에 관한 언급이 나온다. 본래 아버지가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었고 가수로서의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최근 몇 년동안은 검도에 입문, 꽤 열심히 익혔는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것을 인연으로 2018년 사회인검도대회(매년 여름 열리는, 선수가 아닌 일반인 중심의 검도대회 중 가장 큰 대회다.)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 채연과 동갑이긴 한데, 느낌이 확 달라진다. 코미디언 김숙은 서문탁이 본인보다 언니인 줄 알았다고 한다.
  • 인상처럼 성격이 남성스럽기로 유명한데,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일단 죽통부터 시작해야죠."
  • 남성 팬들도 많은 편인데, 보통 문탁이 형이라고 부른다.(...)
  • 영어를 잘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정찬우 말로는 국제 연애를 많이 했다고 한다. 영국, 미국, 아랍(...) #
  • DB그룹의 네 꿈을 펼쳐라 CM을 불렀는데, 이 광고가 KBO 리그 클리닝타임마다 나왔다. 문제는 야구를 시청하는 족족 듣는 이의 고막을 찢을 정도의 굉음을 내지르는 덕분에 중계소리가 작아 볼륨을 크게 설정해놓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온갖 욕설을 먹는 중. 아예 광고 나오기 전에 무음 설정을 하거나 채널을 돌리기도 한다.
  • 2014년 KBS 새해맞이 특별생방송에서 공연하기 위해 직접 독도에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때부터 대기하다가 악천후 때문에 결국 최소 인원만 대동한 채 헬기로 들어가 공연을 펼쳤는데, 독도경비대원들을 백댄서(?)로 세운 채 열창했다. #
  • 중성적인 목소리, 어마어마한 성량의 록 보컬리스트라는 점이 Show-Ya의 Terada Keiko와 비슷한데, Show-Ya의 GenkaiLovers와 서문탁의 Marionette를 비교해서 들어보면 음악적으로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1] 서 씨가 아니라 서문 씨이다. 서대문 안에 으뜸가는 가수라는 . [2] 성장한 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3] 1, 2, 7위의 순위만 공개됐다.[4] 참고로 이 날 예측 시스템 1위는 이수영의 '눈의 꽃'이었는데, 정작 그녀는 하차의 고배를 마셨다.[5] 사실 나가수 역사상 가장 안 좋은 번호는 2번이다. 왜냐면 시즌 1, 2, 3, 특집 2개 통틀어서 2번에서 1등 나온 적은 단 한 번이기 때문.[6] 그래서인지 이은미가 방송에서 "지들이 그렇게 뽑았어요"라고 말했다.[7] 본인은 1등보다 상위권에 간 게 더 감격스럽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하긴 3달 하위권 가다 4달 만에 상위권 갔으니...[8] 다만 이 날 이정이 부른 '말리꽃'이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초대박을 치는 바람에 7월 고별 가수전에 이어 또 1위 한 게 묻혔다.[9] 여러분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날개도 있습니다. 용기 내서 다시 한 번 힘차게 날개를 펼쳐 봅시다.[10] 우선 국카스텐의 편곡이 평소 같지 않게 좀 이상했다는 평이 대다수. 거기다 시나위가 역대급 락발라드를 불렀는데 5등하는 바람에...[11] 탈락은 1번의 징크스에 걸린' JK김동욱이 차지했다.[12] 무대가 끝나자마자 모니터 평가단 500명이 곡이 좋았으면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투표한다. 실제 결과에는 반영되지 않음.[13] 다만 국카스텐은 동정표라고 말하기 뭐한 게, 모니터 평가단의 반응은 5위였지만 현장평가단 반응은 2위였다. 즉, 모니터랑 현장의 차이가 큰 것.[14] 김종서, 소향과 더불어 불후의 명곡 역대 5번째 고득점.[15] 1부 우승[16] 이전 본인 최고 점수였던 442점을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담으로 윤민수와 더불어 불후의 명곡 역대 4번째 고득점이다.[17] 이전까지의 스타일인 파워 보컬과는 다르게 완전히 색다른 장르인 EDM을 선보였다.[18] 공교롭게도 이 당시의 가왕은 나는 가수다 시즌 2 2012 가왕 출신이였다. 하면 된다가 음악대장의 연승 저지에 실패했을 수도 있기때문에 혹시나 어떻게 될 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바로 다음 경연에 서문탁을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19] 프로 복서로 전향하라는 권유까지 받았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엔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 코치 출신의 모님이 서문탁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서문탁의 복싱 실력은 국대급이라 인증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