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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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표 바이오 의약품 기업.
2020년 4월 2일 기준, 한국 시가 총액(기업 가치) 5위의 대기업이다. 2017년까지 코스닥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켜오다 이후 코스피로 이전했다.
본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23에 위치해 있다. 싱가폴 국립 투자회사인 테마섹과 JP모건 계열 헤지펀드인 One Equity Partners가 투자한 다국적 기업으로 사원 중 30%가 외국인이다. 중국인, 인도인, 영국인, 미국인 등 국적도 다양한 편이며, 구내식당 등에서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직장생활도 서울 소재 여타 대기업들과는 꽤나 다른 편.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성과금 포함)을 주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사업을 주로 진행하므로, 업무에 영어 능력이 많이 요구된다. 따라서, 대졸 입사자 중 해외 유학파 또는 외국어고등학교 출신 비중이 매우 높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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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셀트리온 제2공장 전경.
이 회사 창업자인 서정진 회장은 2015년 기준 억만장자이다.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삼성전기에 입사했다. 이후 1991년 '한국생산성본부'(공공기관)로 이직했는데, 삼성전기 이사가 눈여겨보는 젊은이로 점 찍어놨다가 자기가 이직하면서 데리고 간 유일한 부하였다고 한다. 서정진 회장은 당시에 대해 "성실했으며, 현상을 파악한 후 요점을 정리하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자평했다.
그러다 1992년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이 임원 자리를 내주겠다며 대우그룹 기획재무 자문 임원으로 직접 데리고 갔다. 그때가 고작 34살.[6][7] 2011년 기사. 하지만, 개인이 잘났고 못났고에 관계없이 1999년경 IMF 경제위기로 인해 잘렸다.(...)
이때 기획재무 부서에 있다가 같이 잘린 부하나 동료들 10여 명이 모여서 창업을 하기로 하고 자기들 자금 130억 원(1999년)과 초기 투자 470억 원을 받아서 창업했다. 생물학 관련 전공자는 한 명도 없었지만(!) 바이오산업이 유망하다는 판단하에 그만큼 투자한 것이라고 한다. 바이오 기술에 대해 전혀 모르는 관계로 서 회장이 1년간 40여 개국을 다니고 외국의 유명 바이오 연구자들을 방문해 인터뷰하고 최신 동향을 배웠다.
물론 대부분은 알지도 못하고 그냥 언론에서 이름 한번 들어본 수준의 연구자들이었다. 당시 일화로 미국에서 매일 던킨도너츠에 가서 끼니를 떼우며 같은 종이컵 하나로 몇날 며칠씩 커피 리필을 반복했는데, 어느 날은 종업원이 "어차피 살 것 같지도 않으니까"(...)라며 새 컵에 리필해줬다고 한다.
기업의 주요 실적은 동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및 판매/수출인데, 주로 단백질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8] 이후 인간 숙주세포 생산에 관한 특허를 따내서 대박을 냈고,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세계 최초 개발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었다.[9]
토마토저축은행과 합자로 애플투자증권을 세우기도 했다. 2011년에는 최대주주가 되면서 아예 인수한 꼴이 됐다. 직할 자회사로는 셀트리온제약과 화장품업체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있기도 하고.
3. 제품 개발 관련
2012년 6월 7일. 2000억의 자금과 시간이 10년 만에 보상을 받게 되었다. 바로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동등성 인정을 받았다.
2013년 6월 28일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Remsima)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램시마, 유럽 의약품청서 ‘허가의견’ 획득".
2016년 2월 10일 미국 FDA에서 램시마가 승인 권고(사실상 시판허가)를 따냈다. 기사1 기사2 기사3 기사4
2016년 4월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맵)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인플렉트라가 두 번째이며, 인플렉트라는 지난 1998년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존슨앤존슨의 바이오 계열사)이 미국에서 승인받아 판매하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이다.
2016년 10월 중순, 다음 달부터 램시마가 미국에서 팔린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기사 2016년 현재 시점에서 램시마의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는 약 5조 4000억 원가량의 연매출을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김형기 셀트리온 사장에 따르면 램시마는 이 중 40% 정도를 가져와 연 2조 원 정도의 매출을 내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
2017년 2월 22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혈액암 및 자가 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Truxima, 성분명 Rituximab)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세계 최초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출시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인 리툭산은 2015년 기준 전 세계 시장에서 약 9조 원(75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유럽에서만 40%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1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허가를 얻었다.
2018년 2월 항암 항체 바이오 시밀러 허쥬마가 일본 후생노동성에 시판 승인을 받았다. 일본 판매 파트너사는 니폰 카야쿠이다. 동월 유럽의약품청(EMA)로 부터 유럽에 대한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미국 FDA 의 판매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북미지역 판매 파트너사로는 테바가 내정되어있다.
2018년 4월 20일 호주 식약처 (TGA)로 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8월 2일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2018년 8월 7일 영국 의약품 허가기관 (MHRA) 에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ct - p17 의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8월 10일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ct - p16의 국내임상 1상을 마치고, 유럽, 남미등 2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년 8월 29일 램시마SC 제형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연구결과를 취합해 연내에 유럽의약품청 (EMA) 에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램시마SC 제형은 정맥주사제 형태의 자사제품 램시마를 피하주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제품이다.
2018년 9월 18일 업계 뉴스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제 3공장 건설을 건설하기로 정해졌다고 한다. 약 8000억원을 투자하여 36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된다. 최종 공장 건설지를 싱가포르로 결정한 이유는 대주주인 테마섹의 투자유치 활동때문으로 알려졌다. 해당뉴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측은 3공장 건설부지를 검토중이며,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 재공시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해당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서 셀트리온측은 3공장 건설이 국내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29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 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계열중에선 미국에서 최초판매승인이다.
2018년 12월 15일 업계 뉴스에서 미국 식품의약국 FDA 로부터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신청한 화이자, 암젠등은 자료보완 요구등을 받으며 허가가 지연된 사이, 셀트리온이 먼저 통과하게 됨으로서 허셉틴 시밀러 계열중에서 미국시장 진출에 한발 앞서게 되었다.
2019년 1월 10일 업계 뉴스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의 전임상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둘의 미국 특허는 2028년 만료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3월 25일 비후성심근증 치료를 위해 개발중인 신약 ct - g20 의 일본내 독점판매권을 일본의 한 제약회사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총 계약금액은 2500만 달러이고, 계약금액의 10%는 미리받고, 나머지 금액은 약의 개발진행 단계에 따라서, 즉 마일스톤에 의해 지급된다고 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될경우 특허에 의해 7년여간 독점적인 판매권이 보장될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본 외 지역의 판매에 대해서는 셀트리온이 직접 판매를 하거나, 다른 현지 협력사와 계약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2019년 3월 28일 휴미라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TNF 항체의약품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중 하나이다.
2019년 4월 1일 미국 FDA에 램시마SC 제형의 임상 3상 신청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019년 5월 22일 브라질에서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15일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졸레어는 제넨텍과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의약품으로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쓰인다.
2019년 11월 26일 유럽에서 램시마SC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2020년 6월 11일 셀트리온이 세계 9위이자 일본 1위 제약사인 다케다 제약의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부문[10] 을 3,324억원에 인수했다.# 다케다는 2018년 영국과 아일랜드의 제약회사 샤이어를 67조원에 인수하는 거대한 M&A를 성사시키며 단숨에 체급을 끌어올렸는데, 체급은 커졌지만 부채규모 역시 막대해지면서 부담을 덜기위해 셀트리온에 몇 제약 부문을 판매했다. 이번 M&A에서 가져온 사업부문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18개 제품에 대한 특허권, 상표권, 판매권으로, 세계적으로 약 100억엔 대의 수입이 나는 제품들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감기약 화이투벤이나, 알보칠같은 유명한 약도 18개의 약품 중에 포함됐다고. 이번 인수로 셀트리온 창사 이후 최초의 대형 M&A가 이루어진 셈이며, 바이오 의약품 뿐만 아니라 기성 합성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국제적 유통망에도 발을 걸치게 되었다.
2020년 6월 23일 셀트리온 ‘램시마’ 처방으로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30대 남성 확진자가 1주일만에 상태가 호전되었고,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동아일보 기사
2020년 6월 23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2020년 7월 16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의 인체 임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ZDNet 코리아 기사
2020년 7월 8일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가 전파력이 6배나 강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변종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조선비즈 기사
2020년 7월 17일 셀트리온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항체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하였다.연합뉴스 기사 동년 8월 4일, 영국에서도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했다. #기사
2020년 7월 20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2020년 9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항체치료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경제 기사
2020년 8월 25일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임상 1상에서 투약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곧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추가하고 유럽 등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뉴스1 기사
2020년 11월 25일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CT-P59'가 임상 2상에서 327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중간 결과 확인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기사
2020년 12월 30일 셀트리온이 1월에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10년만에 불참을 선언했다. # 회사 공식 입장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싶어서"라고 해명했지만 코로나 치료제인 'CT-P59'는 이미 임상 2상중이며 개발단계가 아니다. 일각에선 JP모건이 셀트리온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를 낸 것에 대한 셀트리온의 반발이라고 추측했다.
2021년 1월 13일 오후 5시 30분경 'CT-P59'의 임상 2상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 결과는 54%의 환자군의 코로나 회복기간이 8.8일(위약군)에서 5.4일(투약군)로 단축되었다는 것인데, 54%의 환자만이 고작 3일 빨리 낫는 것을 치료제라고 부를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의약품 임상시험에 관하여 지식이 부족한 의견이며[11] 셀트리온 임상 2상 관련 식약처 보도자료#에 따르면 위약군은 코로나19 표준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셀트리온의 치료제는 현재 일선에서 사용 중인 경증에는 대증요법, 중등증 및 중증에는 덱사메타손 및 렘데시비르 투약으로 알려진 코로나19 표준치료법 대비 약 3.4일의 회복기간 단축 효과를 보인 것으로, 식약처 검증자문단에 의해 코로나19 증상 개선 효과가 통계 및 임상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데이터가 발표되고 나서 셀트리온제약의 시간외 주가는 7%가 떨어졌다.
2021년 1월 28일, 식약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경증 환자들에 대한 임상 2상 자료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내기 어렵다.'''"라며, 임상3상을 전제로 기저질환이 있는 경증 환자들에게 시험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보통은 기저질환 있는 사람에게 약을 쓸때에는 의사와 상의하라고 하는데, 희한하게도 기저질환 있는 코로나 환자는 약 사용을 권고했는데 반해 일반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권고를 안함) 기존 식약처와 셀트리온의 입장인 "경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셈이라 렉키로나주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11일, 방역당국의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항체치료제 효능평가 결과에서 렉키로나주(CT-P59)가 6가지 유형의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영국 변이(VOC-202012/01)에 우수한 효능을 보였으나 남아공 변이(501.V2)에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별됐다. #1 #2 이에 셀트리온은 6개월내 임상 완료를 목표로 남아공 변이에 대응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4. 주식 관련
'''한국 금융시장에서 최대규모의 공매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 공매도 잔고액이 2020년 6월 현재 2.5조원 규모를 넘었다.[12]
하지만 대한민국 대기업/준대기업 중에서도 압도적인 PER수치를 가진 기업이기도 하다. 각각의 PER은 2021년 1월 14일 현재 셀트리온 172, 셀트리온제약 955, 셀트리온헬스케어 400으로 매우 높으며 이는 최대 규모의 공매도가 일어나는게 당연한 수준이다. PER 문서를 보면 상당히 고평가된 주식의 PER이 40수준이며 400은 하늘로 날아간 수준이다.
2011년 11월,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셀트리온에 대한 분식회계루머를 잠재우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참고기사 그리고 12월에는 유방암 치료제 임상도 끝난다.
참고로 분식회계 의혹이 터지고 11월 25일까지 주가는 널뛰기를 하다가(4만은 못 넘고) 저점 3만 2천 대를 찍었는데, 이는 셀트리온 주가에 데미지를 입히고 이득을 취하는 외국계 공매도 세력이 암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회사 차원에서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넣었다고 한다.
2012년 5월 25일에는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증자 공시가 올라온 이후 급등을 하여 고통의 벽으로 주가 상승을 막던 4만선을 뚫고 4만 3천 원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받으며 가격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선 앞으로 호재로 작용할 공시가 많이 있으므로 꾸준한 성장을 점치고는 있지만 두고 볼 일.
2012년 6월 7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동등성 인정을 받은 덕분에 실제로 셀트리온에서 개발하는 제품을 판매하게 될 셀트리온 제약의 이날 주가는 상한가. 6월 중 식약청 허가 떡밥과 이런저런 호재와 맞물려 주주들은 기대하고 있다나.
2013년 4월 17일 서정진 회장이 자신의 지분을 외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에 판다는 기자회견을 하였고 지분을 넘기는 이유에 대해 공매도 세력 때문에 회사 경영을 하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매도 세력이 어떠한 불법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은지 국가 당국의 수사를 당부하는 말도 남겼다.
공매도에 대한 분노를 회장이 언론에 직접 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의도의 한국거래소와 각 증권사는 셀트리온의 회계장부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것이지 공매도 때문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혼란한 상황에서 아래의 분식회계 루머까지 겹쳐서[13] 셀트리온의 주가는 4월 19일 기준으로 매일같이 하한가에 근접한 폭락이 이어지면서 3일 만에 40% 가까이 떨어진 상황이다.
삼일회계법인은 2013년 5월, 조사 결과 분식회계로 볼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 그러나 시장에서는 매출이 자회사를 통해 일어난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2013년 6월, 개미들의 무덤이 된 테라리소스에 약 56억 원을 투자했다가 28억 원가량의 손실을 봤다. 바이오 기업이 본업과 상관 없는 자원 개발 테마주를 왜 매수했는지는 의문이다.
2013년 10월 8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서정진 회장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였다. # 사실상 자회사가 되었던 애플투자증권을 이용해서 시세를 조종했다고 한다. 셀트리온과 서정진 회장 측은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애플투자증권 박형준 사장이 시세조종 전과자로 밝혀지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다.[14] 결과적으로 약식기소를 통해 3억 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2013년 12월, 셀트리온 이사회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1주당 0.03주이다. 3만 원대에 정체되어 있던 주가는 주식배당 결정 이후 폭등하여 4만 원대 중반에 안착했다.
2014년 1월, 노르웨이 소재의 제약 다국적 기업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아래의 분식회계루머가 사실이라면 그 제약사가 독박 쓰는 거고, 사실이 아니라면 심각한 국부와 기술 유출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 7월, 지분매각 의사를 철회한다. 이유는 매수희망자의 제안이 합리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
2016년 1월 18일, 램시마의 FDA승인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17.64%오른 역대 최고가인 주당 11만 6천 7백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6년 1월 기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약 13조 원으로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20위 기업 SK이노베이션보다 약 1조가량 높은 금액이다(...).
2017년 11월 2일, 코스피 이전 확정이후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약 21조 원으로, 코스피로 이전 시 코스피 200 지수 특례편입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3월 9일부터 코스피 200 등 각종 주가지수에 특례편입 되었다. 코스피 200 내에서 셀트리온의 비중은 약 3.8%로 추산된다.
2020년 12월 8일 셀트리온 주가는 6프로 상승해 40만원을 돌파했다.
2020년 12월 9일 JP모건에서 셀트리온의 적정주가를 19만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적정주가를 7만원으로 예측한 레포트를 냈다.# 물론 레포트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셀트리온 주식이 상당히 고평가되었다는 것을 경고한 것.
2021년 2월 1일, 셀트리온 3사의 주가가 일제히 10%가량 상승했다. 코스닥150이 4%가량 상승한 영향도 있지만,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건과 연관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셀트리온이 대한민국 증시에서 가장 공매도비율이 크기 때문인데, 하지만 140%나 된 게임스톱이나 90%가량의 AMC 주식과는 다르게 셀트리온은 6%라[15] 숏스퀴즈도 아닌, 숏커버링으로 인한 주가상승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4.1. 지배구조
2019년 10월 기준
4.2. 분식회계루머
회장 도주설과 함께 셀트리온을 괴롭힌 루머 중 하나.
셀트리온의 주요 매출처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계장부에는 재고와 매출채권으로 표시가 될 뿐 바이오시밀러 판매로 인한 현금 유입은 거의 없다. 또한 상업화가능성이 불확실한 R&D 비용을 무형자산으로 기재하는 독특한 회계처리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2011년 10월 분식회계 의혹을 받으면서 주가가 3만 5천 원까지 떡폭락을 했다!!! 충격과 공포로 개미들은 떨고 있는 중. 사측에선 잽싸게 그런 게 아니라고 대응을 하지만 여전히 주가회복은 더디고 있다. 사측의 해명으론 요약하면 계산법 차이인데 코스닥 시총 1위의 대장주가 만약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면 역시 코스닥은 개집의 오명을 또 다시 뒤집어쓸 듯.
셀트리온그룹은 사실 서정진 회장 1인체제로, 셀트리온의 매출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라는 서정진 회장의 직할회사에 제품을 넘김으로써 발생한다. 문제는 이렇게 제품 개발사와 상품 유통사가 다른 케이스가 없다는 것. 그리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지배를 하고 있지 상호 간에 주요한 지분관계가 없다. 즉, 법적으로는 다른 그룹이다.[17] 서정진 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회사간에 이런 방식의 회사 간 회계처리가 과연 가능하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너무 많은 재고[18] 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갤러리에서는 셀트리온이 제 2의 네오세미테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회계와 관련된 문제를 다룬 기사로 2013년 조선일보 기사 등이 있다.
어쨌든 2016년 현재까지는 셀트리온의 분식회계는 심각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미루어 보아 관계자들은 분식회계가 루머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19] 검찰이나 국세청이나 회계법인들이나# 모두 조사해 봤으나 이 쪽에서 범법 혐의는 찾지 못했고 다만 '''창의적 회계'''라고 판단하는 정도이다.[20] 실제로 이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의 주가는 2015년 8월 말 즈음부터 2016년 2월 즈음까지 걸쳐서 소리소문없이 두 배 가까이 뛰었는데, 만약 분식회계라 믿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면 매수보다 매도가 많았을 것이므로 시장은 분식회계라고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21]
사실 이런 벤처기업에는 기존 대기업들의 시기라든가 견제 같은게 많이 들어와 이래저래 태클이 걸리고 악성 루머도 은근히 잦다. 실제로 모 방송에서는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기업을 논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있는 셀트리온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삼성바이오 '''를 소개하고, 심지어 방송 내에서 삼성바이오가 아닌 셀트리온의 시설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6년 셀트리온 측에서 2~3년 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기업공개(IPO)한 후 셀트리온과 합병할 계획을 발표하였다.[22] 이렇게 되면 그간의 회계 관련 루머의 근원을 투명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과 헬스케어가 동시 기업분할을 한 이후 대등합병을 하고 양자를 동시 해산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에 셀트리온에서 99%이상의 매출을 헬스케어에서 냈다는 부분이 해소되며, 동시에 셀트리온 → 헬스케어 → 거래처의 납품형태에서 셀트리온과 헬스케어가 합쳐짐으로써 재고자산의 회계처리가 단일화되기때문에 재고자산의 정확한 수준도 드러날 것이다.[23] 또한 서정진 회장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문제도 더 깔끔하게 드러날 것이다.
그동안 헬스케어의 IPO가 미뤄진 이유로는 램시마의 미국 및 유럽연합 시판허가가 굉장히 늦어진 데다 원래 레미케이트의 특허를 가지고 있던 존슨앤존슨 사와의 소송전이 끝나지 않아서 위험부담을 지기 어려웠기 때문에[24] 그렇다고 한다. 즉, 헬스케어의 IPO는 램시마의 미국 시장 성공적 진출이 확정될 때까지 보류해왔던 것. 그리고 2016년 8월 존슨앤존슨 사와의 소송에서 셀트리온이 승소하고 레미케이트 특허 무효 및 반덤핑 규제 없음이 결정나자 2016년 연말 램시마의 미국 진출 및 유럽연합 시장 전면 개방이 확정되었다. 이에 헬스케어의 IPO를 미룰 이유가 없어졌다.
그러나 IPO에 앞서 회계위반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어 헬스케어의 상장에 앞서 헬스케어에 대해 2017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주도로 정밀감리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동해 5월에 '주의'라는 경징계로 결론을 내렸다.[25] 문제가 된 부분은 약 500억원 가량의 이행보증금 관련 내용인데, 원인 행위는 중과실이나 금액 부문에서는 가장 낮은 단계의 징계가 요구되어 그런 것이다.[26] 이로써 무려 7년을 끌어온 분식회계 루머 관련 문제가 드디어 해결됐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7월 28일 상장되었다.[27]
이로 인해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관련 루머는 전부 해결되었다...라고 생각했으나, 2018년 말 또 한 번 금감원으로부터 정밀감리가 들어왔다. 이번에는 셀트리온에 판매권을 되팔아 218억원을 얻은 것을 매출로 잡은 것이 적정한가에 대한 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다.[28] 금감원은 연구개발비의 자산화에 대해 점검한데 이어 2019년 기업 재무재표 심사때 무형자산의 회계처리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29] 그리고 2019년 10월 현재까지도 이 정밀감리는 아직 진행중이다.[30][31]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2019년 10월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서 회장은 2019년 3월에 '합병하게 될 경우 연구개발에 투자할 돈을 자사주 매입에 써야 하고 양도소득세를 1조원 가량 내야 하는데, 그래도 주주가 원한다면 합병을 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32] 또한 서 회장은 헬스케어를 통해 지배주주로서 부당한 사익편취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이의 합병이다.[33] 따라서 대부분의 개미들은 합병을 하기는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셀트리온 개인 주주들은 주가를 떨구려 하는 공매도 세력이 분식회계라는 루머를 7년동안 집요하게 끌고 온 주도세력임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2021년 1월 현재까지도 금감원의 감리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4.3. 코스피 이전 논의
2017년 8월 7일, 소액주주들이 코스피 이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동의서를 회사에 보냈다.
상법에 규정된 주주 3% 이상의 동의서를 회사측이 수령했으며, 9월 29일 코스피 이전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이 결의되었다.
2017년 9월 29일 임시주주총희 결과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이 통과 되었다. 이전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코스피 이전이 마무리 되는 시점은 2018년 2월 말쯤으로 예상된다.
온갖 루머와 각종 민원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다고 판단한 소액주주들이 상법의 주주총회 소집요건인 3% 지분을 맞춰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요구하게 되었다. 2017년 9월 29일 셀트리온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요건인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이 '''소액주주들의 몰표로 가결'''되면서, 코스피로 이전상장 예정이다. 코스피시장으로 옮기는 것을 제안한 소액주주연합회에서는 셀트리온이 코스피시장으로 옮기게 되면 시가총액 18조(2018년 2월 4일 현재 약 37조) 짜리 종목에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추가적인 유동성이 들어올 것을 기대한다고, 그런데 막상 당일에는 주가가 하향됐다는게 아이러니.
셀트리온만 코스피로 이전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에 잔류하는데, 이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당분간''' 두 회사를 합병할 계획이 없다고 정리하였다.
헬스케어도 코스피로 이전할 때가 되어야 합병계획을 공식화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2월 9일 코스피로의 이전을 마쳤다. 당일 장에서 코스피가 큰 하락세를 보였지만 셀트리온은 무려 6%를 끌어올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참고로 이날 시총 20위권의 회사 중에서 빨간불은 셀트리온이 유일했다.
4.4. 연구개발비 무형자산화 회계이슈
2017년 부터 증시에서 제약 또는 바이오 즉 항체의약품, 줄기세포, 유전자치료를 테마로 하는 의약업계 관련주식들이 크게 오르자, 일부에서 연구개발비를 지나치게 많이 무형자산화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개발비를 비용처리하지 않고, 자산처리를 하여 재무재표를 일시적으로 좋게 만드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34] 이에 금융감독원은 4월 12일 셀트리온을 포함 10여 개의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무형자산에 대한 정밀 회계감리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금감원은 9월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 부터, 바이오신약의 경우는 임상 3상부터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회계처리 할수 있다는 회계기준 가이드를 내놓았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징계보다는 시정권고 등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셀트리온을 포함 코스닥의 대부분의 바이오 테마주들은 주가를 어느정도 회복했다.
4.5.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 합병
2020년 9월 25일, 분식회계 논란의 근본 원인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에 대한 전면 합병을 발표하였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를 합병하기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에는 서정진 회장이 자신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이후 2021년 연말까지 셀트리온의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하기로 공시했다. 그리고 지주 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대로 한 지주사 아래 들어온 3사를 합병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서정진 회장이 한 지주사를 지배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변경하고, 3사 합병으로 가공매출 의혹 등 분식회계 이슈도 완전히 해결하기로 했다.
기사
4.6. 높은 공매도 비중
유독 공매도와 관련하여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기업이기도 하다. 시총 3위라는 거대한 몸집이 휘청일 정도의 공매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공매도 거래량은 한국증시에서 압도적 1위. 코스피 1위인 삼성전자 보다 약 10배나 많다!''' 이 정도 수준의 공매도는 전무후무한 수준이므로 각종 음모론, 루머는 물론이고 공매도 폐지론과 함께 사회적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현 한국증시 최대의 공매도 격전지인 만큼 소액주주 개미들이 공매도 세력에 가지는 적개심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소액주주들은 공매도 세력이 인위적인 무차입 공매도를 이용해서 셀트리온에서 불법 시세차익을 보고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에 대항해서 자신이 가진 셀트리온 주식을 투매하지 않으며 끝까지 맞서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셀트리온 주주들이 주장하는 공매도세력/무차입 공매도의 개념 자체가 실존하지 않는 허상이라고 비웃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 개미들은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가 터지면서 무차입공매도가 존재함이 증명되어 버렸다고 주장한다.[35]
다만 소액주주들이 주가 하락의 이유를 단순하게 '공매도 탓'으로 돌리는 문제도 있다. 셀트리온과 같은 제약회사들은 임상, 제품개발 소식 등에 주가 영향을 많이 받으며 등락폭이 큰 편인데, 이를 단순하게 모두 공매도 탓으로 돌리는 것. 2020년 3월 이후로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셀트리온을 주로 공매도하는 외국인들의 공매도가 사라졌음에도 주가 하락의 이유를 공매도 탓으로 돌리는 주주들의 행태를 볼 수 있다.
2021년 5월부터 코스피200, 코스닥150종목에 대해 개인투자자들도 공매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셀트리온을 공매도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5. 기타
- 2018년에 난데없이 우방으로 여겨졌던 대주주 테마섹의 블록딜에 의해 주가가 일시 대하락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태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테마섹의 난데없는 블록딜 결정에는 수많은 추측이 맴돌고 있다.
6. 관련 항목
[1] 오알켐의 설립연도.[2] 2020년 12월 11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6위[3] 셀트리온[4] 2016년 4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편입되었으나, 2개월 만에 공정위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기준을 완화하면서 다시 중견기업으로 하락했지만, 2017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을 만들고 준대기업으로 묶이게 되면서 준대기업으로 격상되었다. 2002년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나름 단기간에 이룬 쾌거.[5] 역시 오알켐의 상장연도.[6] 당연한 말이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임원이 되는 것은 그야말로 드라마 속 얘기 같은 일이다. 참고로 낙하산 인사가 아닌 평범한 사원이 임원이 되는 것은 보통 50세 전후이다.[7] 이후 대우자동차 전략실 고문으로 영전하는데, 그룹에서 김우중 회장이 대우자동차에 큰 신경을 썼던 것을 생각하면 특출난 구석은 있었던 듯.[8] 한때는 에이즈 백신도 위탁 생산했는데, 임상 결과 히스패닉과 흑인에게만 효과가 있고 백인에게 효과가 없어서 엎어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서구권에 못 파는 백신은 상업성 측면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깐...[9] DRL이라는 회사가 먼저 내 놓긴 했는데 임상실험을 제대로 안 해서 공인받지 못하고 있다.[10] 이 사업부는 연간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있다.[11] 앞서 서술한 54%의 환자군은 중증환자 발생률을 의미하며, 회복기간을 8.8일(위약군)에서 5.4일(투약군)로 단축하였다는것으로 해석하는게 옳다.[12] 2020년 3월 공매도가 6개월간 금지된 후 공매잔고 수량은 줄고 있으나 주가상승으로 잔고 평가액은 오히려 늘고 있어, 향후 공매세력의 행보가 기대된다. [13] 분식회계 + 주식담보대출로 버티던 서회장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을 터는게 아니냐는것.[14] 애플투자증권 사장 취임 당시 아직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셀트리온 시세조종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건 매우 부적절한 인사다.[15] 셀트리온의 외인보유비중은 17%로 그냥 가지고 있는 주식만 처분해도 공매도를 메꾼다.[16] 명목상의 소유주는 자회사인 Ion Investments B.V.이다.[17] 서로 지분관계가 없기 때문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셀트리온의 연결회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고로 전자공시에 의하면 2012년 기준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당기순이익은 -245억 원이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939억 원'''이다. 셀트리온의 2012년 연매출은 3502억 원인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려준 매출이 '''3274억 원'''이다.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12년 연매출은 '''338억 원'''이었다.[18] 2012년 기준으로 재고가 '''6788억원'''이다. 일부 주주들의 주장에 의하면 램시마 등이 완전히 임상을 마치고 시판허가까지 날 경우 전 세계에서 주문이 폭주할 것이므로 재고가 많아도 상관없다고 한다. 하지만 셀트리온이 생산한 약품들의 유효기간은 3년 내지 5년이고, 2014년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쌓여온 분량이므로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대부분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은 상태다.'''[19] 분식회계는 범법행위다. 즉 분식회계라 판단했다면 진작에 사법처리가 이루어졌어야 한다.[20] 참고로 그 엔론의 회계를 가리키는 단어가 바로 '창의적 회계'다.[21] 단 이 논리가 맞으려면 먼저 셀트리온을 보유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자유롭게 공매도를 할 수 있었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이 사람들의 의견은 가격에 반영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비이성적인 매수가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서도 안된다. 이 경우 숏스퀴즈가 일어나 합리적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The Economic Consequences of Noise Traders (DeLong et al. 1987) 참고할 것.[22] 셀트리온 대표 "헬스케어 상장 후 합병…지주체제 목표"[23] 혹자는 실적 부풀리기 의혹이 한방에 해소된다고 주장하나, 기존에 일어난 부풀리기성 회계는 그대로이고, 의혹 해소라기보다는 사실인지 아닌지가 명확해진다고 봐야 한다.[24] 시판허가가 불허될 가능성도 있고, 설령 시판허가가 났다 하더라도 레미케이트 측의 소송에서 패배할 경우 시판허가가 취소되고 전면 리콜이 들어갈 것이 뻔하다. 셀트리온이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 의약품을 복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특허소송 및 부정경쟁방지법이나 반덤핑 규제의 표적이 되기 쉽다.[25] 감리 징계 ‘주의’, 고비 넘긴 셀트리온헬스케어[26] 감리 징계 ‘주의’, 고비 넘긴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셀트리온 둘러싼 세 가지 오해와 진실 그리고 [단독]셀트리온헬스케어 감리 '경징계'…상장 걸림돌 사라졌다참고. 기존에는 '단순 오기재 또는 공인회계사의 단순실수에 의한 것으로 보고 경징계로 끝났으며'라고 적혀있다.[27] 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 무대 데뷔..시총 2위 등극[28] 셀트리온헬스케어 분식회계 의혹 감리...파장은?[29] 금감원, 셀트리온헬스케어 감리 착수…분식회계 의혹(종합2보)[30] 6개월 지나도록 셀트리온헬스케어 '정밀 감리' 고심, 왜[31] 이와 관해서 감리가 길게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시그널이라는 견해가 존재한다. [단독] 제약·바이오 테마감리 ‘장기화 조짐’… 심각한 문제 때문?[32] 서정진의 자신감…"올해 매출 두 배" (한국경제, 2019년 3월 26일)[33] 출처 ‘사익편취 블랙리스트’ 중심 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여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별개로 티에스이엔씨와 티에스이엔엠에 대한 사익편취 논란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합병할 경우 일감 몰아주기나 사익 편취에서는 자유로워질 수 있어도 셀트리온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서 헬스케어를 성장시켰다는 논란이 일 수 있어, 완벽하게 지배구조/회계 관련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34] 참고로 국제회계기준(IFRS)은 연구비는 무조건 비용으로 인식하며, 개발비는 일정한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35] 그러나 해당 사안은 일단 매도를 해놓고 주식을 빌리는 무차입공매도가 아니라 아예 존재하지 않아야 할 주식을 증권사 임의로 찍어낸 것이다. 형법상으로는 주식 초과발행의 죄에 해당하며 경제적으로는 이리 철도 사건과 유사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