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 카부토/작중 행적

 


1. 1부
1.1. 중급닌자 시험 예선전
1.2. 나뭇잎 부수기
1.3. 나뭇잎 부수기 이후
2. 2부
2.1. 카부치마루화
2.3.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키다
2.4. vs 우치하 형제
2.5. 과거
2.6. 이자나미의 루프에 빠진 이후
3. 보루토


1. 1부


작중에선 파도나라편이 끝나고 중급닌자 시험에서 첫등장. 대기실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는 나루토 일행 앞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노력파이지만 실력은 부족한 것인지 중급닌자 시험에 7번이나 떨어졌다는등 영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지만 여러번 시험을 본 경험자인만큼 7반에게 시험에 응시하는 닌자들의 데이터같은 여러 시험에 도움이 되는 소소한 정보를 준다. 그러던 도중 시험에 참여한 각 마을에 대해 설명하던 도중 소리 마을을 소국이라고 한 것에 대해 소리 닌자들이 발끈하여 달려들자 여유롭게 피하는 듯 하다가도 도스의 초음파 공격에 바로 무력화되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1.1. 중급닌자 시험 예선전


이후 2차 시험인 서바이벌에서 나루토가 부족한 두루마리를 위조할 셈으로 두루마리를 열어보려 할 때 나타나서 제지하고 두루마리를 열면 최면에게 걸려 쓰러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카부토는 시험 중 팀에서 낙오되어 서둘러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는 탑으로 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본인은 어차피 두루마리 2개를 다 모은 데다 7반에 호의적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데리고 탑으로 향한다. 하급닌자 시험 짬이 무려 7번인 게 허투는 아닌지 2차 시험 막판의 요령과 정보를 알려주고 적의 함정에 빠졌을 때 함께 싸우는 등 사실상 7반의 조력자이자 인솔자 역할을 해서 7반의 2차 시험 통과에 중요한 도움이 되었다.
탑에 도착하게 된 후에는 나루토에게 이후에도 잘해보자는 격려를 하며 먼저 와 있던 자신의 동료들과 합류하면서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하지만 예정과는 다르게 3차전 시험에 참여하기 위한 예선전을 치르겠다고 하자 '''기권'''한다. 이유는 시험전 도스에게 당했던 초음파 공격의 후유증으로 귀도 안 들리는 데다 상당히 지쳐있는데 이제 더는 한계라고.
시험관들이나 히루젠도 카부토의 이름을 확인하고는 그의 과거 행적에 상당히 의아해한다.
'''그리고...'''

1.2. 나뭇잎 부수기


''' '''
[image]
'''사실 카부토는 오로치마루의 부하이자 스파이였다.'''
중급닌자 시험에 참가한 진짜 이유는 사스케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오로치마루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였던 것. 약해 보였던 것도 전부 카부토가 의도한 것으로 실제로는 오로치마루의 오른팔 격 부하에 의료인술의 달인이었으며, 여러 가지 술법을 이용해 잠깐이지만 하타케 카카시와 호각으로 싸웠다. 작중 오로치마루도 카부토에 대해 "'''넌 기껏해야''' 카카시 수준 정도"라며 언급했으며, 이 시점에서 카카시가 타국에까지 명성을 떨치는 네임드며, 차기 호카게 후보로 거론되는 강자라는 걸 생각하면 보통 일이 아니다. 심지어 카부토는 '의료닌자'다. 전투술법이라 해봤자 차크라 매스등의 술법밖에 없을것이다.[1] 확실히 상급닌자급의 실력자인듯.

1.3. 나뭇잎 부수기 이후


또한 나뭇잎 부수기 때 사루토비 히루젠의 시귀봉진에 당해 양손을 봉인당한 오로치마루가 츠나데 와 접촉하려 했을 때 '''(나루토/츠나데 수색 편)''' 츠나데의 살기를 알아채 오로치마루를 구했다. 교섭은 결렬이 났고 손이 봉인된 오로치마루를 대신해 츠나데와 싸우게 되었다. 은퇴한 지 수십년이 됐기에 만전이 아니라지만, 엄청난 괴력을 가진 그 츠나데의 공격을 피해가며 그녀를 지치게 만든 후 병량환을 섭취하여 체력적으로 우세를 점했다. 그 후 의료인술인 차크라 메스로 츠나데의 근육을 절단시켰고 '''츠나데를 그로기상태로 몰고갔다.'''[2][3] 그 후 방심한 나머지[4] 츠나데로부터 역습을 당하여 신경계에 혼란이 생겼지만 짧은 시간 내에 몸의 움직임을 파악해 츠나데를 놀라게했다. 참고로 오로치마루가 "넌 시즈네를 상대해라, 난 지라이야와 싸우겠다"라고 했을 때 카부토가 "저도 한 번 전설의 3닌자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 지라이야님과 한 번 겨뤄보고 싶었는데요"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상당히 호전적인 인물임을 알수 있다.
츠나데와의 전투에서 굉장히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좁은 곳에서의 전투를 피한 후 넓은 외지로 유인해 전면전을 피하며 츠나데의 체력을 소모시켰고 목을 노린다고 말하며 츠나데를 속인 후 그녀가 목을 방어하는 틈을 타 늑간근을 공격해 그녀를 호흡곤란에 빠트렸고 그 후 츠나데의 신경공격을 단시간 내에 극복했다.[5] 심지어 이때 카부토는 츠나데를 생포해야 하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었다.[6]
이때 지라이야, 나루토, 시즈네가 도착하자 결국 츠나데의 혈액 공포증을 이용해[7] 그녀를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고 나루토를 죽일뻔했다. 인주력 최대의 약점은 미수의 차크라를 인주력의 차크라로 환원하는 심장 경락계인데 이걸 건드렸기 때문.
닌자 시험에서 만난 카부토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던 나루토는 그가 소리 마을의 스파이였고 오로치마루 못지 않은 사이코패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8]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시한부 환자를 "'''넌 이제 쓸모없다'''" 란 말로 부추겨 움직이게 만들거나 살려달라는 오로치마루의 실험체들에게 "난 그런 짓만은 할 수 없어" 라고 하고는 오로치마루의 주인을 주기도 했다. 오로치마루 이외에는 인간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등장 초기에는 오로치마루의 부하이면서 여러 모로 미묘한 언행을 보이기도 했고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이런 기믹을 이용한 연출도 두어 번 나오기도 했다.때문에 오로치마루를 배신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지라이야와 츠나데와의 전투 이후 그런 모습은 없이 그냥 충성스러운 부하로 나온다. 한때의 구렌이나 카구야 키미마로처럼 믿고 따르는 정도가 아니라 오로치마루가 삶의 목적이자 의의가 돼버렸다. 거의 광신도 수준. 부모도 국적도 모르고 스파이로 일하는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가졌다가 오로치마루가 그 정체성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9] 그 때문인지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에게 버릇없는 태도를 보일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나무란다.
참고로 나루토의 '''나선환 첫 희생자'''이다. 놀랍게도 카부토의 특기인 죽은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교체하는 '''고속치유술'''[10]을 '''술법에 맞기 전부터''' 쓰고도 큰 데미지를 받을 정도였다.

2. 2부


사소리가 오로치마루에게 보낸 스파이였다고 언급하지만 사실 오로치마루가 사소리에게 보낸 스파이로 이중 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기적으로 사소리와 접촉하고 있었는데 사소리를 처치한 다음 사소리로 변장하였던 야마토에게 낚이게 된다.
야마토사쿠라, 사이, 나루토가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 잠입했을 때 야마토의 목둔에 붙잡혀 감금되고 어쩔 수 없이 정보를 털어놓는다. 나중에 어떻게해서 풀고 오로치마루, 사스케와 함께 물러난다. 애니 오리지널 삼미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오로치마루를 열렬히 신봉하고 그의 새 그릇이 되길 갈망했던 구렌린지 등을 이용하거나 하면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아져서 피를 막 토하는 오로치마루를 간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반기를 든 사스케에게 오로치마루가 급사할 때는 오로치마루의 약을 조제하고 있었던 터라 손도 쓰지 못했다. 그저 "오로치마루님이 죽다니..." 하며 망연자실. 그런 카부토를 사스케는 쿨하게 무시하고 그냥 나갔다.
지금의 는 ... 누구십니까?#
그리고 나루토와 접촉, 아카츠키와 사스케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면서 마치 개심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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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에게 나루토가 말한 대로 ''''자신이 갈 길을 찾았다'''' 면서 자신의 몸에 오로치마루의 세포를 이식하여 뒤틀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떠난다.
카부토는 오로치마루가 우치하 사스케에게 죽자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극도의 실의 상태에 빠졌는데 결국 삶의 목적을 되찾겠다며 자신의 몸에 오로치마루의 세포를 이식해 버린다. 기이하게도, 사스케를 죽여 오로치마루의 원수를 갚자는 생각은 없는지 사스케에게는 적대감을 보이지 않는다.[11]

2.1. 카부치마루화


'''제4차 닌자대전 역대 보스'''
'''야쿠시 카부토''' & 토비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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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오로'''치마루'''.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닌자들도 모두 강자들로만 모았지, 그래... 거절할 수 없어.'''

'''후하하하....야쿠시 카부토...설마 네가 이 정도의 그릇이 될 줄이야...!'''

토비

토비닌자 연합군과 전쟁을 준비할 무렵 재등장. 오로치마루의 힘에 상당히 익숙해진 상태로 토비를 찾아가 협력을 제안하며 '''예토전생'''으로 우치하 이타치, 데이다라, 사소리, 카쿠즈, 페인을 되살려냈다. 대가는 우치하 사스케. 거기다 토비도 놀랄 만한 '''어떤 인물'''을 보여주기도.
그 후 예토전생으로 부활시킨 데이다라와 함께 거대 거북이 섬에 각각 휴가와 생태조사를 빌미로 연금된 팔미구미를 생포하러 출동. 그러다 츠치카게 영감과 맞닥뜨렸지만 데이다라에게 냉큼 떠넘기고 자신은 야마토를 생포[과정], 제츠를 강화시킬 수 있다며 토비에게 넘겼다. 덧붙여 이때 만다의 세포를 이용해 만든 소환수 '''만다 2세'''도 등장. 그 후 제4차 닌자대전 개전 시 예토전생으로 많은 닌자들을 부활시켰다.
부활한 인물들은 예토전생 문서 참조.

2.2. 치카라


카부토가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힘을 손에 넣게 되었는가를 다룬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나뭇잎 마을 닌자들과 조우했을 때 예토전생을 사용해서 인계대전에서 나오지 않은 인물들과 아카츠키 멤버들을 소환했지만 힘이 부족해서인지 그 중 움직인 것은 겟코 하야테데이다라 뿐.

2.3.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키다


비중 있던 사망자 '''거의 전부'''를 부활시켰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것도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모조리. 그야말로 '''예토전생 올스타즈&궁극의 고인드립'''.
토비와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다.
  • 토비가 죽이라 했던 미타라시 앙코를 생포. 오로치마루의 차크라를 얻어 예토전생을 완전케 하려 했다.
  • 야마토에게는 썼던 '목둔을 마비시키는 독' 을 제츠에게는 쓰지 않았다.
  •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들 중 생존자들이 자신에게 이득을 줄 것이라 발언.
  • 예토전생 이의외도 비장의 카드로 쓸 만한 술법이 또 있는 모양(정황상 선술로 밝혀졌다).
토비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고 있었고 카부토를 협박해 예토전생의 약점이나 원리 등을 파악했다. 또 제츠를 시켜 카부토를 감시하기도. 마다라가 구름 마을의 긴카쿠, 킨카쿠 형제를 봉인한 닌자 도구를 가져가자 너무 서두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토로이를 쓰러뜨린 나루토의 기운을 느끼고 당황하기도 했다.
나루토와 킬러 비가 이타치, 페인과 마주한 것, 우치하 시스이의 눈의 존재를 알고 자신에게 운이 따라주고 있다고 좋아했는데 시스이의 눈이 '''유통기한 만료'''로 소멸하고 이타치의 예토전생이 풀리고 페인도 '''오로치마루처럼''' 봉인되고 사망. 결국 토비를 놀라게 했던 그 인물을 소생시킨다. 우치하 시스이육도선인이다 추측이 난무하던 그 비장의 카드는 사실 '''우치하 마다라'''. 물론 토비는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다.
여담으로 우치하 마다라를 예토전생 시킨 후 '특별히 신경써서 전성기 이상' 으로 만들었다고 장담하는데 신발까지 최신형으로 바꿔주었다.

2.4. vs 우치하 형제


577화에서 자신이 조종당할 때에 수신된 차크라 기척을 따라온 이타치[12]와 조우. 그리고 예토전생은 자신을 죽여도 결코 막을 수 없다고 하며 "행운이 마지막에 돌아왔다!"라고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사스케까지 쳐들어와서 이타치, 사스케와 전투 돌입했다.
카부토는 카린, 호즈키 스이게츠, 주고, 소리마을 5인방 등 여러 인물들의 힘을 연구해 얻은 능력들을 선보이며 의외로 선전했다. 그러면서 "닌자 세계에서 재능이 없는 자는 존재조차 부정되지. 그렇다면 '''재능을 가져오면 된다'''" 고 말하기도. 하지만 사스케는 여전히 카부치마루를 무시하며 스사노오의 화살을 날렸다.

아니, 그건 단순한 임시방편일 뿐이야. 그 힘만을 자신의 몸으로 빨아들인 것에 불과해. '''용지동'''(龍地洞)에서.

마침내 찾아냈지...! 묘목산, 습골림[13]

과 더불어 전해지는 그 전설의 장소를! 오로치마루님만이 아니라 나 역시 가기를 꿈꿔왔던 그곳!

'''백사선인 밑에서 수업을 받았다. 드디어 오로치마루님을 뛰어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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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모드'''를 선보이며 피해버렸다. 스사노오의 화살은 '''사스케의 술법 중 최속의 술법'''으로 '''너무 빨라서 카무이로도 궤도를 트는 게 고작'''이었던 술법이다.[14] 사스케도 카부토가 화살을 피한 걸 보고 놀랬다. 그리고 선법 '백격의 술'을 사용하며 자신은 뱀에서 탈피해 용이 되었다고 선언한다.
호즈키 일족의 액체화 능력을 응용한 '''탈피''' 능력, 카린에게서 카피한 '''초재생능력''', 선인모드의 '''감지''' 능력, 주고의 주인 폭주능력을 한몸에 겸비하게 되면서 굉장히 강해졌다. '''공격을 피하기도 쉽고 얻어맞았다 해도 타이밍만 적당히 맞으면 안 다치는 데다가 타이밍을 못 맞춰도 어지간하면 재생한다.'''
사실 제4차 닌자대전편에 훈훈함과 감동을 준 일등공신이다. 카부토가 예토전생을 쓰지 않았다면 "더 할 말은 없다. '''정말 완벽한 이노시카쵸였다'''"나 "나루토, '''실패작이었던 나를 가릴 정도의 걸작이 되거라'''" 같은 대사도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더욱이 사스케의 경우는... 그러나 나루토에 의해 계획이 조금 틀어졌었던 희대의 사기캐를 되살려 닌자대전을 주도했다.
이타치와 사스케의 팀워크가 너무 잘 맞는 걸 보고 의아해 하다가 사스케가 이타치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 사스케가 나뭇잎을 치려는 것은 '형을 괴롭게 한 마을에게 복수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그 후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고 자신 또한 '''나뭇잎 부수기를 노리고 있다'''고 사스케를 회유하려 했다. 이때 자신을 형으로 삼으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타치가 운명을 결정하는 동술 이자나미를 보여주려 하자 갑자기 과거사가 등장.

2.5. 과거


어렸을 때 머리에 피를 흘린 채로 나무에서 쓰러져 있던 상황에서 고아들을 돌보는 야쿠시 노노우라는 수녀가 그를 주워왔다. 자신의 부모님은 물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아원의 아이들 중 한 명인 우루시가 머리를 보호하라면서 장난으로 투구를 씌워준 것을 계기로 이름이 카부토가 되었다.[15] 카부토가 쓰고 다니는 안경도 원래는 노노우의 것. 이 고아원에서 카부토는 자신이 이후에 그토록 원하던 '자기자신'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했었다.
카부토가 있던 고아원은 국가와 마을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는 운영이 어려운 상태였는데 이에 3년간 카부토와 양어머니인 노노우, 고아들은 전장의 부상자들을 치료하면서 자금을 얻었으며 카부토는 이때 처음으로 오로치마루를 만났다. 오로치마루는 어린 나이에도 의료인술이 뛰어나다며 카부토에게 닌자가 될 생각이 없냐고 꼬셨으나 카부토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던 중 과거 단조의 부하로 정보 수집 전문가이며 표면적으로는 의료부대 대장이었던 노노우가 고아원의 자금줄을 끊거나 고아원에 자객을 보내겠다는 단조의 협박으로 정보 수집 임무를 맡게 되는데, 어린 아이 한 명도 필요하다면서 단조의 부하가 다음에 자금을 지원해줄 때 이번에 아이 한 명을 데려가는 것으로 교환하자고 하자 우루시나 노노우를 포함한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료인술을 발전시키고 닌자가 되겠다며 자원해서 따라간다.[16][17]
이후에는 5년 동안 각국을 돌며 스파이 임무를 맡다가 바위 마을에서 나니가시란 이름의 적을 한 명 죽이게 된다. 근데 '''알고보니 자신이 죽인 나니가시란 적은 단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양어머니 노노우'''였다. 당황한 카부토는 급히 치료를 하나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누구냐고 물어보는 노노우를 보고 혼란에 빠지는데[18], 이때 다시 오로치마루를 만나게 된다.
오로치마루는 카부토를 아지트에 데려가 진상을 알려준다. 카부토에 이어서 노노우가 뿌리에서 일하게 되자 뿌리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잠입지를 서로 떨어뜨려놓고 노노우에게 카부토의 사진을 내서 그 성장과정과 안부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진을 바꿔치기하여, 카부토와 코만 다른 비슷하게 생긴 사진 속의 인물을 카부토라고 착각하게 만들고 "배신한" 스파이(진짜 카부토)를 죽이면 카부토를 풀어주겠다고 하였으며, 이 때문에 노노우가 죽기 직전에 카부토를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이건....아직 내가 아니야!"'''[19]

노노우의 죽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게 되자 분노하여 뿌리와 나뭇잎 마을을 원망하며 오로치마루를 공격했으나, 오로치마루가 그 정체성을 알게 해준다면서 설득하자 그 이후부터는 오로치마루 밑에서 위에 알려진 과거사가 설정되어 나뭇잎 마을에 잠입하고 아카츠키사소리의 스파이로 들어가거나 주고, 카구야 키미마로, 호즈키 스이게츠, 우즈마키 카린 등의 실험에 참가하고 소리 4인방 등을 포섭하여 소리 마을을 세우고 실험체를 모으는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후 오로치마루가 죽자 그의 남은 사체를 분해하여 얻은 피를 자신에게 이식한다.
암울한 과거사를 보고 몇몇 사람들은 ''''또 이놈도 사실 착한 놈이냐 이 미친놈들아!''''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작품 내내 카부토는 어두웠던 과거가 있었던 힌트를 보였고 그 떡밥 풀기가 막판에야 나오게 된 것. 그런데 카부토의 과거사가 드러나자 우치하 사스케만이 아니라 카부토도 우즈마키 나루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카부토가 나루토에게 친한 척한 것도 이유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2.6. 이자나미의 루프에 빠진 이후


사콘 등 오로치마루의 부하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 상당수를 보이며 '''이타치와 사스케를 압도했다'''.[20][21][22] 분신, 환술, 뼈 조종 능력 등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예토전생 때문에 이타치가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것까지 겹친 결과인 것처럼 보인다. 이 와중에 오로치마루 부하들의 능력으로 이타치와 사스케를 묶어놓고 마무리로 오로치마루를 등장시켜 둘을 먹으려다가 실패하니까 눈물을 흘린다.[23] 까기도 했지만서도 이놈도 정말 만만찮은 오로치마루 빠돌이인 듯. 사실은 멧돼지 사냥을 당한 시점에서 이미 이자나미에 걸려있었다.
즉 이자나미에 걸리기 전엔 확실히 압도한게 맞지만 이후 루프를 완성해 이자나미가 작동한 시점에서는 완벽하게 압도당한 것이다. 그리고 587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카부토는 모르고 있지만 투구를 씌워줌으로써 그가 카부토라는 이름을 갖게 해준 소꿉친구 우루시는 살아서 나뭇잎 닌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 친구는 4차 인계대전까지 참전한 상태. 그의 말을 통해 고아원도 무사히 유지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돌아갈 곳이 있다고 부러워하는 동료에게 전쟁이 끝나면 함께 가자고 권했다. 또한 카부토를 동생이라 부르며 임무 수행 중으로 믿고 있는 그가 언젠가 고아원으로 돌아와주길 기원하고 있다.[24]
그리고 589화에서 이타치의 지시대로 예토전생을 풀었다.[25]
593화에서 그의 신체에 있는 오로치마루의 세포와 미타라시 앙코의 주인으로 '''부활'''한 오로치마루가 그에게서 자신의 차크라와 세포를 흡수하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더 이상 '''카부치마루'''가 아니게 되었고[26][27] 그가 벌려논 아수라장은 오로치마루와 사스케가 뒷수습에 나서게 되었다.
비록 리타이어했지만 확실히 활약상이나 업적을 보면 스토리상의 최대 의문을 풀어나가는 열쇠 역할을 충실히 시행했다.
663화에서 사스케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나오는데 발만 보여서 누군지는 몰라도 독자들 사이에선 카부토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하다.[28] 결국 667화에서 사실로 드러나 스스로 이자나미를 풀고 깨달음을 얻어 전장으로 나와 사스케를 구조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카부토는 더이상 사스케 몸에 관심 없다며 오로치마루에게 고백했다. 그리고 자신도 오비토처럼 이 세계는 아무 가치도 없고 있을 자리도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했으며, 4차 닌자대전을 일으킨 게 단순히 사스케의 육체때문이 아니라 달의 눈 계획에 내심 찬성 했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이자나미의 루프를 빠져나오고 비로소 생각을 고쳐먹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사스케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681화에 따르면 카부토가 마다라의 시체를 발견한 것은 카구야를 부활시키기 위한 검은 제츠의 의도적 계략으로 이 녀석도 사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이용당하고 있었다.

3.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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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하면서 무한 츠쿠요미가 해제된 이후에는 어떻게됐는지 알려진 바가 없었고 나루토 외전에서도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 더이상 있지 않았으나 외전 710화에서 나뭇잎 마을 소속의 고아원을 하나 운영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나루토의 요청에 의해 우치하 신들을 친구 우루시와 함께 보살펴주기로 한다. 카부토로서는 자신이 바라고 바랬던 자신의 정체성과 돌아갈 곳을 얻은 것이고, 자기 나름대로 회개하고 있는 것.[29] 그러나 예토전생의 제물로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을 죽게 했고, 4차 닌자대전이 죽은 자와 싸우는 비극적인 전개로 이끌어나간 자의 처벌을 이렇게해도 되냐는 것이냐는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사스케를 치료할때 옆에 있던 스이게츠가 이 점을 지적한다. 예토전생을 따지지 않더라도 어쨌든 토비와 함께 4차 인계대전의 주축, 즉 전쟁범죄자라는 입장이다. 현실에서 보면 히틀러가 살아남아서 전쟁범의 처벌을 받지 않고 그냥 속죄하라고 예술가나 하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다. 사스케도 사실 죄목만 따지면 즉결처벌감인데[30] 카구야전의 공으로 사면해준 것이다. 그런 식으로 세계를 구한 사스케를 구한 카부토라는 명목으로 사면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사실 그렇게 보기엔 카부토가 한 짓이 너무 막장이라 뜬금포 악역 미화로 보였던 것. 저 고아원에 카부토가 소환한 마다라 때문에 고아가 된 애들이 몇명일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면이 되었다는 것도 기적이다.
다만, 사스케의 과거사가 그러했듯 고아원의 원장으로서 나뭇잎마을의 고아들을 돌봐야할 카부토의 악행 역시 호카게인 나루토가 덮어서 정보통제를 했을 가능성은 크다. 닌자 대전 중에서 카부토의 의형이었던 우루시가 동료와 대화하면서 우리 같은 말단들은 아는 게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동생을 언급하는데 멀리 임무를 나갔다고 한다. 이 점을 봐서는 카부토가 토비와 더불어 전쟁의 원흉이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31]
이런 어이없는 전개 때문에 위 장면의 대사를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같은 걸로 바꿔 놓은 짤도 있었다. #[32] 참고로 원래 대사는 '내 이름은 카부토다. (너희들은 이제부터 여기서 살게 될 테니)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단순한 인사이다.[33] 아무튼 이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는 워낙 임팩트 있고 밈으로 잘 쓰이는 중이다.
그의 막장 행각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카부토의 행보는 증오의 연쇄가 끊기고 사랑의 연쇄가 시작되는 것을 상징하는 사례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카부토는 아직도 고아원에서 우루시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고아원의 장이 된다는 행보에 개연성이 없지는 않다.
따지고 보면 오로치마루조차 야마토의 감시 아래에서 멀쩡히 지내고 있다. 호카게가 된 나루토와 사스케가 찾아갔을 때도 그저 옛 친구를 만나는 듯한 분위기였고, 츠나데도 오로치마루가 변했다고 말했다.세계를 구한 영웅 나루토가 탄원을 하고, 호카게 자리에 오른 카카시가 잘 말해준 덕분에 사스케가 처벌을 면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처벌을 면한 사람이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를 포함해서 더 있을 거라는 추측도 충분히 가능하다. 오로치마루는 전쟁의 사후처리를 도와줬으며, 카부토는 사스케를 살려내는 큰 공헌을 했다는 점도 있다. 만약 오로치마루와 카부토가 자기들의 귀중한 실험 데이터를 순순히 제공했다면 처벌이 크게 경감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애니 699화에서 나루토의 인공 팔을 만드는 과정을 보니 오로치마루가 자신의 연구 데이터를 기증해 준듯하다. 전쟁이 끝나고 참작의 여지가 있는 자들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을 듯.
나루토나 카카시, 오오노키의 말처럼 이번 전쟁은 닌자세계의 증오를 끊어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쟁이었기 때문에, 죄를 물어 벌을 주기보다는 스스로 참회와 속죄의 길을 걸어가도록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비판이 쏟아지는건 전쟁이 끝나고 나서의 모습을 지나치게 생략해버린 게 문제다. 모두들 잘먹고 잘살고 있는건 좋은데 그렇게 되기까지 진통을 겪는 과정이 나오질 않았으니 원... 근데 그거 다 그리려면 71권으로는 절대 완결이 안난다. 이제 믿을건 애니 오리지널뿐.... 실제로 후반부의 지나친 내용 압축으로 개연성이 크게 퇴색된 것을 애니팀이 살려내고 있다. 무한 츠쿠요미로 꾸는 꿈을 비롯해 카구야가 왜 그렇게 타락했는지, 하고로모와 하무라는 어떤 과정으로 선인의 힘을 얻고 카구야를 봉인했는지, 인종은 어떻게 퍼지고 인술의 기원은 누구인지, 왜 하고로모는 장남이 아닌 차남을 후사로 정해 인드라와 아수라가 벌인 그 기나긴 전쟁과 영혼의 윤회를 하게 했는지, 흑 제츠가 어떻게 암약했는지 같이 스토리의 핵심인 내용을 애니 오리지널을 통해 상세하게 풀어주고 있다. 최근 나루토 사스케진전편에서 오로치마루가 자신과 사스케, 카부토의 처분에 대해 언급했다. 5대국은 평화를 유지하지만 곳곳에 병든 (사상이 좋지 않고 위험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나 위험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살려둔 것 같다고 말한다.[35]
보루토 13화에서 범죄자들을 사면한 이유가 간접적으로 나오는데 4차 대전 후 마을 내에서 서로 의심하여 싸우는 걸 피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36] 우치하 일족을 거의 절멸 시켰고 아카츠키 멤버로써 구미호 탈취를 시도했던 탈주 닌자 이타치도 뿌리 소속, 소리마을을 창립하여 나뭇잎 마을 부수기를 감행, 3대를 죽인 오로치마루도 뿌리와 인연이 깊었고 오로치마루의 제자이자 예토전생으로 4차 대전을 일으킨 주범 카부토도 뿌리 소속이었다. 이렇듯 마을의 안위를 위협한 범죄자들과 관계 있었던 조직이 바로 뿌리였기 때문에 전쟁 후 이들의 문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5대와 6대는 뿌리를 해체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고, 결국 7대에서 뿌리와 연관된 자에 의해 또다시 나뭇잎 마을이 공격 받고 말았다.
다만 카부토등 다른 범죄자들이 뿌리랑 연관이 있다고해서 사면 당한건 과대 해석으로 보인다. 오로치마루의 경우에는 사스케를 도와 세계를 구했다는 전공도 있다. 오로치마루가 아니였으면 다른 카케들은 몰라도 츠나데는 사망 했고 역대 호카게들도 등장을 못했으니 마다라의 승리로 완결났다. 카부토는 저런 행동을 한게 전부 나뭇잎마을(정확히는 단조)의 잘못이였고 작위적인 설정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이자나미로 인해 인격 자체가 바뀌게 되었으니 점프 소년만화 전통으로 개과천선한 악당들은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보는 게 맞는 듯 하다. 애초에 카부토는 닌자 연합군 전체를 그것도 자신들의 선조들을 이용해 적으로 돌렸으니 나뭇잎 마을이 뿌리와 연관이 있다는 이유로 덮는다고 해서 덮어질 그런 악당이 아니다.

[1] 다만 '기껏해야'란 표현을 볼 때 오로치마루는 카카시를 저평가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부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체술이나 만화경 사륜안의 존재에 대해서는 몰랐던 것. 중급닌자 시험 당시 카카시가 뇌절을 쓰면서 "지금 정도의 실력이라면 당신과 함께 죽는 것 정도는 가능해"라는 호언에 어디 해보라며 비웃기도 했을 정도였다. 물론 이때 카카시의 대사는 정말로 허세에 가까웠고 실제로 오로치마루가 그냥 뒤돌아서서 떠나자 자기가 무슨 헛소리를 한거냐며 식은땀을 흘렸다.[2] 상완이두근관과 대퇴직근을 약간 절단하여 츠나데의 괴력을 쓰지 못하게 했고 늑간근을 공격하여 츠나데를 호흡곤란의 상태로 만들었다.[3] 이때 츠나데로부터 '''술법을 쓰는 센스와 감각은 내 전성기 때보다 뛰어나다'''라는 말을 들었다.[4] 보통의 경우라면 전투를 끝냈을 정도의 공격이었지만 '''츠나데의 신체 조건이 워낙 뛰어난지라''' 극복이 가능했다.[5] 이때 츠나데에게 "이 녀석 역시 보통내기가 아니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6] 늑간근에 차크라 메스를 당해 호흡을 힘들어하는 츠나데를 향해 '''"아직은 돌아가시면 곤란하니 목은 노리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7] 수리검으로 본인의 손을 찔러 츠나데에게 피를 보여주었다. 이에 더해 혈액량을 늘리는 약을 먹어 피를 많이 흘려도 괜찮은 상태가 된다.[8] 중급닌자 시험을 그만둘 때 "나루토와 사스케, 즐거움은 나중으로 미뤄두겠다"고 한 것이나 오로치마루가 "예전의 피가 용솟음치는 모양이다"라고 하는 걸로 보아 꽤나 광기가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해설서에서도 나루토에게 "그렇게 나대면 죽는다고 했을 텐데!" 라는 장면을 '광기'라고 표현.[9] 설정이 바뀐 모양이다. 초창기의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는 서로 신뢰하지 않았다. 오로치마루가 "날 막으려면 사스케를 죽이는 수밖에 없다. 강하다고 해봤자 카카시 정도니까"라고 하며, 카부토가 떠나자 "정말 죽일지도 모르겠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으며 해설서에서도 둘의 사이는 신뢰관계가 아닌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쓰여있었다. 그런데 어느새 그런 거 없고 광신도. 사스케에 대해서는 '''질투'''라고 무마할 수도 있겠다.[10] 섬세한 차크라 조절능력에 상황판단력, 그리고 높은 자가치유능력이 필요해 사실상 카부토 본인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특히나 카부토의 자가치유능력은 오로치마루가 그를 제자로 삼은 결정적 이유가 되었을 정도로 높은 편이라고. 이 능력은 61권에서 카린(나루토)의 몸을 조사해 얻었다고 나온다.[11] 애초에 오로치마루에게 충성한 이유가 그의 강한 힘에 이끌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런 오로치마루를 자신의 힘으로 쓰러뜨린 사스케에게 복수심이나 증오를 가질 이유가 없긴 하다.[과정] 쿠로츠치의 혈계한계에 당하는 척 하면서, 속박과 정보수집을 위해 목둔을 쓰는 야마토를 '''탈피해서''' 삼켜 버리고는 만다 2세의 콧구멍 속으로 들어간 뒤 만다 2세와 함께 사라졌다.[12] 사실 나가토윤회안으로 본 것이다.[13] 묘목산은 두꺼비 선인이 있는 곳이고 용지동은 뱀 선인이 있는 곳이다. 전설의 3닌자의 포지션으로 놓고 봤을 때 습골림은 민달팽이 선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향후 민달팽이판 선인모드가 나올 가능성에 대한 떡밥이 되었다.[14] 단조의 경우에는 화살이 너무나 빨라서 피하는걸 포기하고 사륜안을 희생한 이자나기로 무효화하는 식으로 방어했다.[15] 투구가 일본어로 카부토이다.[16] 단조, 오로치마루 그리고 아부라메 일족의 닌자가 노노우를 협박할때 카부토가 밖에서 엿듣고 있었다.[17] 참고로 단조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었던 그 아부라메 일족의 닌자는 정황상 아부라메 토루네의 아버지라고 하는 "시쿠로" 인 듯하다.[18] 카부토가 저 말을 듣고 패닉에 빠져 치료를 중단해 결국 노노우는 사망.[19] 오로치마루의 혈액+지금까지 오로치마루가 연구한 모든 닌자들의 혈액을 자신의 몸 안에 집어넣고 괴로워하며 한 대사.[20]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타치와 사스케가 생포하기로 해서 이런것이다. 둘 다 스사노오를 3단계 까지 사용하지 않았고 아마테라스나 환술도 방어용으로 사용했을뿐 직접적으로 카부토에게 공격하지는 않았다. 카부토에게 탈피술이 있었지만 탈피한다면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로 급소를 공격을 하면 그만이다.[21] 방어를 하던 사스케가 이타치에게 '''저녀석 진짜 죽이면 안되는거야?''' 라고 말한 것만 봐도.[22] 카부토에게 탈피술이 있었다지만 차크라를 많이 소모하는 기술인 이상 결국 한계가 있다. 루프에 걸린뒤는 환상이고 이자나미를 걸려는 이타치가 일부러 접근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루프전은 최초 1번은 카부토가 압도한 게 맞다.[23] 조금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려진다. 이타치가 설교를 하자 처음부터 천재였던 니가 내맘을 아냐며 울부짖기까지 한다...[24] 동료에게 우리 같은 말단닌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시키는 대로만 할 뿐이라며 전쟁의 원흉이 누군지조차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닌자연합군 중에서 카부토를 언급한 닌자는 칸쿠로 같은 간부들뿐이었다.[25] 과거 토비에게는 예토전생의 해제 인이 "술, 오, 인"이라고 말했지만 이는 카부토의 거짓말이었다. 실제 인은 "자, 축, 신, 인, 진, 해"[26] 그러나 주고가 하는 말을 보면 선인화를 풀고 차크라만을 가져갔다는 것으로 보아 오로치마루가 자신의 세포와 차크라를 가져간 것 뿐인 듯. 카부토 본인의 차크라는 건들지 않았다고 한다.[27] 하지만 이미 변해버린 외형은 어쩔수 없는지 코믹스나 애니나 오로치마루의 창백한 피부와 눈은 그대로다.[28] 여태까지 맨발로 나온 인물은 제츠를 제외하면 카부토 뿐이었다.[29] 하지만 짤에서도 보이듯 얼굴이나 눈은 그대로다.[30] 이 친구도 탈주닌자에 국제테러범이다. 물론 카부토나 오로치마루 에 비하면야.[31] 실제로 카부토가 흑막이라는 걸 안다고 묘사된 사람은 칸쿠로 등 소수였으며, 이들은 닌자연합군의 간부들이었다.[32] 원본은 츄잉 나루토 게시판이지만 3달 뒤 게시판 초기화로 과거 글이 전부 날아갔다.[33] 그런데 1부에서 비슷한 대사를 한 적이 있긴 하다. 1부 최후반부에 오로치마루의 임시 육체를 마련하기 위해서 실험체들을 모아 놓고 1명만 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게 시켰을 때.[34] 오로치마루는 감시받는다고는 해도 할 거 다 하면서 크게 제약받지 않고 살고 있으며, 카부토도 사실 자기(+ 자기가 부활시킨 놈들) 때문에 고아가 된 애들을 돌볼 뿐 그것에 대해 내부적으로 최소한의 지적이라도 하는 인간이 한 명도 없다. 4차 닌자대전 시점에서 아군 측에게 해준 게 있다고 해도 엄연히 그 전에 마을에도 세계에도 피해를 준 게 있는 놈들을 결과론적으로만 보고 얼렁뚱땅 처리해버리는건 엄연히 문제다. 피해자들은 그럼 대체 뭐가 되는지...[35] 요약하자면 필요악적인 의미에서 살려둔 것. 그런다고 쳐도 벌인 죄에 비해 취급이 너무 좋은 건[34] 비판받아 마땅한 사실이다. [36] 다만 뿌리와 단조의 악행은 대중에게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전부는 아니어도 출신자들 또한 알려져 그들이 이지메를 당하는 부가적인 문제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