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연합회

 

'''용과 같이 시리즈 3대 야쿠자 조직'''
동성회
오미 연합
양명연합회
'''양명연합회 '''
'''陽銘連合会 '''
'''Yomei Alliance'''

[image]
'''설립일'''
불명
'''설립자 겸 초대 회장'''
불명
'''역대 회장'''
쿠루스 타케루 ,(? ~ 2016년),
'''관할 구역'''
히로시마
'''주요 거점'''
오노미치
'''구성원'''
불명
'''유형'''
야쿠자, 조직폭력배
'''규모'''
대조직
1. 개요
2. 관련 조직 및 인물
2.1. 코시미즈 조
2.1.1. 코시미즈 칸지
2.2. 마스조에 조
2.2.1. 마스조에 코지
2.3. 히로세 일가
2.3.1. 히로세 토오루
2.3.2. 나구모 츠요시
2.3.3. 우사미 유타
2.3.4. 마츠나가 타카아키
2.3.5. 타가시라 나오토
2.4. 이와미 조선
2.4.1. 이와미 헤이조
2.4.2. 이와미 츠네오


1. 개요


'''陽銘連合会 / Yomei Alliance'''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에서 등장하는 야쿠자 조직. 정식명칭은 '''히로시마 양명연합회'''.
히로시마를 주요거점으로 삼고있다. 규모는 도쿄의 동성회나 오사카의 오미 연합에 맞먹을 정도라서 일본 지하세계의 No.3 취급을 받고 있는 대조직이다. 동성회와 오미 연합 두 조직이 틈만 나면 전쟁을 벌이는 동안 어느 쪽에도 끼지 않고 중립을 관철하며 독고다이로 지내왔지만, 동성회가 계속되는 내부분열과 오미 연합과의 전쟁으로 세력이 약해진 틈을 노린 동성회의 일부 간부들이 동성회를 양명연합회에 흡수시켜 출세하려고 하고 있다.
회장의 이름은 쿠루스 타케루(来栖猛).

이들의 실체는 '''이와미 조선'''이라는 기업이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이와미 조선의 용역깡패. 이들이 지키려고 했던 "오노미치의 비밀" 은 후반부 이와미 헤이조의 입을 통해 밝혀지는데, 바로 A-150 전함, 통칭 초야마토급 전함이다. 이와미 조선이 전쟁 당시 극비리에 일본 해군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건조하던 물건으로, 건조 당시 전쟁으로 인해 부족했던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이와미 조선의 초대 CEO 이와미 헤이조가 제왕회를 통해 전쟁으로부터 도망친 중국인 전쟁난민들을 모았다고 한다. 빅 로우가 키류에게 '''자신은 선대 총수로부터 '비밀' 을 이어 받아 나가고 있었다'''고 한 이유가 바로 제왕회가 2차 대전 시절부터 이와미 조선의 부역자들이였기 때문.
불행히도 전함은 완성을 눈앞에 두고 종전. 그 덕분에 이와미 조선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나 어떤 인물 덕분에 가까스로 구원받게 된다. 그 인물은 바로 구 일본해군 장교 "다이도지 미노루(大道寺稔)"[1]. 다이도지 미노루는 일본의 존망이 걸렸다는 명목으로 독단으로 초야마토형 건조를 진행해 왔는데, 이와미 헤이조가 밝히길 진짜 이유는 전비 횡령이라고. 당연히 종전 점령군의 무장해제 명령 때도 전함의 존재는 꽁꽁 숨겨져 왔다.
그리고 모든 것을 극비로 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이도지가 헤이조에게 보상을 약속한 것. 이후 점령군이 떠난 1952년, 파멸을 면한 다이도지는 언제부턴가 전후 내각의 흑막으로 불리는 존재가 됐다. 그는 뒷자금으로 이와미 조선에 전함 건조비 일부를 배상, 나머지는 헤이조에게 유리한 법안을 차례차례 통과시키는 걸로 빛을 갚아 나가는, 즉 국가의 법을 개인화 함으로써 헤이조는 정부의 여러 사람들에게 연줄을 대게 되었으며, 거기서 생겨난 여러가지 속박들이 정계의 사람들에게 복잡한 뿌리를 내렸고 그게 계속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져 왔다고 한다.
정계와 헤이조의 오랜 세월에 걸친 유착을 증명하는 이 초야마토형의 존재는, 다이도지는 물론 현 정계에 있어서도 결코 파헤쳐 져서는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비밀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야쿠자 조직인 히로시마 양명연합회가 만들어진다. 양명연합회의 탄생은 당시에 전함 건조와 관련된 이와미 조선의 간부들이 결성함으로써 시작되었고, 결코 비밀이 새어나가는 일이 없도록 상호간에 감시를 시켰다. 말하자면 양명연합회는 비밀을 숨기기 위해 외적으로 "야쿠자 행세" 를 한 것일 뿐 실제 지위는 이와미 조선 산하 용역업체이므로, 밖으로 세력을 확장시킬 필요가 없었으며 그러고도 작중에서 이와미 조선이라는 빽 덕분에 "양명연합회는 동성회, 오미 연합에 이은 일본 지하세계의 넘버 3" 소리를 들은 것이다. 폭력 조직이 합법적인 철거용역 업체로 위장하는 경우와는 정반대.
하지만 양명연합회를 진짜 야쿠자 조직으로 탈바꿈하려는 이와미 츠네오가 키류를 건드린 여파로 조직 체계가 완전히 개발살나버렸고, 후속작인 용과 같이 7 시점에서는 6편의 그 기세는 어디가고 처참히 몰락했으나, 세계관의 양대 산맥이었던 동성회오미 연합이 "우리는 정치권 사람들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 라며 해산을 택한 이상 차기작에서 다시 스토리라인에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14장에서 양명연합회의 배후에 있는 다이도지의 잔당들이 아직 정치권에 암약하고 있다는 떡밥이 던져지기도 했고 용과 같이 세계관에서 동성회와 오미 연합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야쿠자 조직이기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크다.

2. 관련 조직 및 인물



2.1. 코시미즈 조



2.1.1. 코시미즈 칸지


[image]
'''小清水寛治(こしみず かんじ)'''
양명연합회의 와카가시라(부두목)이자 양명연합회 직속 코시미즈 조의 두목. 양명연합회의 회장 쿠루스 타케루가 평소에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양명연합회의 실세로 추정되며 후계자로 주목받는 남자. 부두목까지 오를 만큼 두뇌와 도량이 풍부하지만 사실은 무투파라서 강자와 싸우기를 갈망한다고. 성우는 타니다 아유미.[2]
중반부에 칼들고 키류에게 덤비다가 털린 뒤 이와미 조선의 하수인으로 간간히 나오다, 후반부 최종 보스 직전 보스로 등장. 부하들을 이끌고 키류, 나구모와 맨손으로 겨룬다. 체력을 다 깎으면 나구모를 칼로 찌른 뒤 그 상태로 다시 덤벼들지만 키류에게 떡이 되어 멱살이 잡힌 채 나구모의 펀치에 맞아 나가떨어진다. 싸움이 끝난 뒤 키류에게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이 "잠깐..!"이라 외치지만 안면에 키류의 강펀치를 맞고 뻗어버린다.
코시미즈 칸지가 키류에게 일말의 자비도 없이 쳐맞은 이유는 이와미 츠네오의 명령으로 소메야 타쿠미의 아내 키유미를 인질로 잡고 키류와 소메야가 서로 싸우도록 부추겼고, 소메야가 패배하자 이와미 츠네오의 명령대로 키요미를 죽이려고 스크린을 꺼버려서 소메야가 좌절감에 할복자살했기 때문. 그러나 사실 코시미즈는 키요미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메야를 보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그냥 스크린만 끄고 총을 허공에 쐈으며, 키요미는 풀어줬다. [3]
결말부에서 다이고가 "코시미즈는 아직 히로시마 전역을 장악하지 못했다"고 한 걸로 보면 체포되지도 않고 끝까지 살아 남아서 이와미 조선 패망 이후 양명연합회를 이어 받은 것 같지만, 히로시마 장악을 못 한 걸 보면 고생길이 열린 듯 하다. 지금까지 양명연합회는 독자적인 사업 없이 그저 이와미 조선의 정계 연줄만 믿고 회사의 용역깡패 일만 해 온 것이니, 이와미 일가가 실각한 이상 앞으로는 세력 확장을 위해 뭐라도 해야 할 상황.

최종장 테마곡은 Body and Soul.

2.2. 마스조에 조



2.2.1. 마스조에 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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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舛添耕治(ますぞえ こうじ)'''
양명연합회 직속 마스조에 조의 두목. 엄한 외모와 난폭한 행동 때문에 부하들도 두려워하는 모양. 돈벌이가 되지 않는 히로세 일가를 탐탁치 않게 보고 있다.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사실은 중국 마피아 제왕회 소속이다. 빅 로우가 마스조에의 상관으로, 키류가 에드를 때려 눕힌 직후 자신이 타츠가와와 같은 흑해자[4]이자 제왕회 소속임을 밝히며 등장. 제왕회 소속인데 양명연합회 쪽 인물에 있는 이유는 제왕회의 수장 빅로우가 양명연합회와 일본 불가침 조약을 맺을때 양명연합회의 어느 조직에게 키우게 한 빅 로우의 둘째 아들을 감시하기 위해서 붙여둔 것. 타츠카와 역시 마스조에와 함께 붙여진 감시역이였다.[5]
후반부에 하루토의 친부가 밝혀지는 현장에 재등장하여 타츠가와가 어떻게 살해당했는지 알려 주는데, 이게 자업자득(하루토를 이와미 조선에 팔아 먹으려 했다)이라지만 굉장히 비참하다. 애인은 에드의 협박으로 자기 손으로 직접 죽였으며, 본인은 에드에게 혀가 잘리고 심장을 찔려 죽었다고. 건달로써 볼 꼴 못 볼 꼴 다 보고 살았던 마스조에에게도 이 사실은 상당이 충격이 컸는지 제왕회에 충성했던 타츠가와도 그렇게 죽였는데 똑같이 조직에 충성해 온 자신도 언제 그렇게 죽을 지 모른다면서 울먹이기까지 했다. 진권파의 습격 때 가까스로 도망치는 데는 성공하지만, 양명연합회 소속의 암살자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여 바다에 빠진다.
마스조에 코지가 처리 당한 이유는 빅 로우의 아들인 지미 로우가 이와미 츠네오와의 술자리에서 "아버지는 오노미치의 비밀을 모른다."라는 대형 트롤링을 시전한 덕분이다. 양명연합회가 제왕회와 일본 불가침 조약을 맺은 이유는 빅로우가 오노미치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으로, 빅 로우가 오노미치의 비밀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니, 비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양명연합회 입장에선 제왕회와의 맺은 조약을 지킬 필요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제왕회 소속인 마스조에를 굳이 양명연합회의 일원으로 행동하게 둘 필요가 없었던 것.

2.3. 히로세 일가


히로시마 양명연합회의 4차 단체. 단체라지만 아래의 5명이 전부.[6] 트레일러에서도 카무로쵸까지 동행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본작에서는 처음부터 최종 보스전까지[7] 키류와 함께하는 든든한 조력자 [8]들이다.

2.3.1. 히로세 토오루


[image]
'''広瀬徹(ひろせ とおる)'''
히로세 일가의 총장. 히로시마에서도 고참격인 야쿠자. 얼핏 보면 무서워 보이지만 유머감각이 있고 덕망도 큰 편. 트레일러에 유출된 키류와의 첫 대면씬을 보면 방에서 파르페를 먹으면서 키류를 만나고, 보험금 타먹으려고 병원에 나이롱 환자로 있었다가 빠져 나왔다고 밝히는 등 좀 깨는 모습[9]을 보였으나, 나구모가 해당 장면에서 "오미 연합과 전쟁이 붙었을 때 최전선에서 폭탄을 던지고 다녔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트레일러에서도 간지나는 코트 차림에 권총을 들이대는 장면이 나왔으므로, 한껏 해이한 동네 아저씨 이미지 뒤에는 무시무시한 모습이 감춰져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우/페이스 캡처 모델은 '''키타노 타케시'''. 젊은 시절의 성우는 나카바야시 토시후미.

후반부에 그 이면이 드러나는데 다름아닌 양명연합회의 수장 쿠루스 타케루의 지시 하에 오노미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나 양명연합회에 방해가 되는 존재들을 처리하는 킬러, 즉 '''양명연합회의 히트맨'''이었다.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상관들을 죽이기 까지 했을 정도였으며 제왕회가 오노미치에 비밀이 있는 것만 알뿐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걸 알게 되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노미치의 비밀을 아는 마스조에와 한준기를 죽여버렸으며 만약을 위해 오노미치의 비밀의 힌트를 가지고 있던 제왕회의 수장 빅 로우를 처리하기 위해 유타를 팔아넘기는 척하며 유타를 동귀어진용 자폭장치로 써먹을 정도로 냉혹한 모습을 보인다.[10]
그 후, 히로세의 정체를 알게 된 키류와 자신의 두목의 무죄를 증명하고자 오노미치의 비밀이 있는 항구로 찾아간 히로세 일가의 식구들이 조직원들을 때려 눕히고 오노미치의 비밀에 가까워졌고 결국 보다 못해 히로세 일가 식구들을 저지하기 위해 손에 식칼을 든 채로 등장하는데, 상냥했던 모습이 거짓이었던 것처럼 식칼을 휘둘러 죽이려 들었고 키류에게 접근하던 타가시라의 무릎에 식칼을 던져 박아넣어 제압해버렸다.
이에 본색을 드러넨 히로세에게 실망과 절망을 느낀 타가시라와 키류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어이, 거기서 비켜라. 부탁한다. 거기서 비키라고 하잖아, 이 새끼야!"라는 대답만 돌려준 채 보스로 등장.[11]

키류에게 패해 쓰러진 이후 진실이 밝혀지고 키류가 "아무리 두목의 명령이라지만 당신은 대체..."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그의 회상이 나온다. 원폭 투하로 양친을 잃은 당시 14세의 히로세는 폐허가 된 히로시마에서 구렌타이[12]를 만들고 날뛰었는데, 어느 날 동료 하나가 이와미 조선의 사무소에 몰래 들어가 보자고 제안하자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장으로써의 위엄 때문에 그만두자는 말은 차마 못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양명연합회 조직원에게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현장에 도착한 이와미 헤이조가 오히려 히로세의 배짱을 높이 평가하며[13] "니 부하란 놈들은 벌써 너에 대해 다 불었다. 저런 놈들은 조금만 고통스러우면 다 불어 버리는 데 그런데도 저런 놈들하고 붙어 다닐래? 우리 조직에 들어 와라"라고 회유하자 그대로 헤이조의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14] 그러던 어느날 헤이조가 오노미치의 비밀을 함께 지키자는 제안을 하고는, 결의를 시험할 명목으로 애꿏은 자기 부하(히로세의 형님)를 불러 총살시키고 히로세에게 동지가 될 것을, 고개를 숙여 가며 부탁했다.[15]

회상이 끝나고 헤이조의 명령에 따라 목격자들을 모두 없애야 하는 상황이 오자 식칼을 들고 키류를 겨누지만, 나구모가 인간 방패를 자처하면서까지 앞을 막자 차마 나구모를 찌르지 못하고 "그렇지. 너 머리 나쁘니까 말이야. 오노미치의 비밀인가 뭔가 잘 이해 안 되지? 그러니까 거기서 비켜. 응? 두목, 이 녀석만은 봐주---"라고 나구모만은 봐 주자는 말을 했다가 끝내 이와미 헤이조의 권총에 맞는다. 쓰러진 자신을 부축하며 헤이조에게 소리를 치는 나구모를 "내버려 둬. 저 사람도 이제 끝났어."[16]라고 만류하고는, 초야마토급을 보며 "아아. 대단하구만...저거. 나도 말야. 오노미치의 비밀인가 뭔가 하는 거. 솔직히 말해서 계속 알고 싶었거든. 고맙구만. 형씨."라고 하고는 나구모와 마츠나가를 불러 사실은 두 사람에게 죽고 싶었다고 털어 놓는다. 비밀을 위해 입막음 당했던 오노미치의 생존자 중에는 양명연합회의 형님들도 있었는데, 그중에는 나구모와 마츠나가의 아버지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17] 결국 과다출혈로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사망.

청춘은 청춘대로 이와미 일가에게 희생당하고 마지막엔 주저없이 토사구팽 당한 비참한 최후. 전반적으로 키류 카즈마카자마 신타로[18]와 비슷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는데, 거둬 준 사람은 잘 만난 키류와는 다르게 히로세는 거둬 준 사람이 최악의 인간 쓰레기였다는 게 문제였다. 이후 키류, 그리고 히로세를 제외한 히로세 일가 식구 전원은 최종전에서 그를 기리는 의미로 검은 상복을 입는다. 나구모도 마츠나가도 진실을 듣고도 히로세를 원망하지 않았다.

테마곡은 Qui garde un secret(비밀을 지키는 자).

2.3.2. 나구모 츠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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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아무래도 우리가 죽는 날은 같을 듯 하군, 형제여.)

'''거 듣던 중 제일 반가운 뉴스구만유.'''

최종결전을 앞두고 세레나 옥상에서의 대화 中[19]

'''南雲剛(なぐも つよし)'''
'''리키야의 뒤를 이은 키류의 영원한 충신이자 파트너'''.

성우/페이스 캡처 모델은 개그 콤비 아메아가리 결사대미야사코 히로유키[20]. 히로세 일가의 와카가시라(부두목). 히로시마 오노미치의 쇠락한 스낵바 거리를 구역으로 삼고 있다. 고교 동창이자 스낵바 키요미의 마담 카사하라 키요미를 연모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처음에는 오노미치에 온 키류를 적대한다. 그러나 키류가 상납금 문제로 마스조에에게 얻어맞는 나구모를 구해 준 것을 계기로[21] 키류를 형님으로 모시기 시작한다. [22]
그러다 오노미치의 비밀에 서서히 접근하기 시작하며 히로세가 양명연합회의 히트맨으로서 암약을 저질렀단 말에 그의 밑에서 성장했던 터라 키류와 주먹다툼을 할 정도로 틀어졌지만 이내 키류에게 히로세의 무죄를 증명해주겠다며 일시적 협력관계가 된다. 하지만 이내 히로세의 정체와 오노미치의 비밀과 얽힌 양명연합회의 이면, 그리고 히로세 일가 식구의 부모를 죽인 것이 자신임을 자백한 히로세의 사죄가 담긴 유언을 듣게 되고 히로세 토오루의 죽음 이후 일가의 두목이 되지만 멘탈이 붕괴한 채 실의에 빠지게 된다. 이에 카자마를 추억하며 겹쳐본 키류에게 위로를 받고 오노미치의 비밀을 알았단 이유로 자신들을 죽이려 들고 히로세를 장기말과 도구로 써먹은 양명연합회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그를 위해 키류를 도와 밀레니엄 타워에 기거하는 스가이를 치러 돌입했지만 스가이와 이와미 츠네오의 비열한 수작으로 연적으로 여긴 소메야와 자신이 사랑했던 키요미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복수심에 불타올라 자신들 외의 사람들이 손에 피를 묻히는 복수와 양명연합회 일당의 음모에 희생되는 걸 막겠다며 키류와 의기투합해 단 둘이서 양명연합회를 정리하고자 히로시마로 돌입한다.
그렇게 최후의 싸움에서 키류를 보좌하는 2인자로서 활약하며, 이와미 조선 및 양명연합회와의 결전에서도 코시미즈 칸지에게 칼침을 맞기도 하지만 끝내 자신의 주먹으로 그를 쓰러뜨리는 등 마지막까지 곁에서 함께 싸웠으며 엔딩에선 코시즈미 덕분에 살아있는 것이 확인된 키요미, 그녀와 소메야의 딸 히로미를 소메야의 유언에 따라 곁에서 지켜주는 모습을 보이며 키류의 포지션을 어느정도 갖추게 된다.
테마곡은 Brother, Brother. 12장에서는 Loyalty Oath.

2.3.3. 우사미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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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佐美勇太(うさみ ゆうた)'''
히로세 일가의 조직원. 일본 위키백과에서 '소꿉친구'라고 표기된 것을 보아 나구모와 어렸을 적에 친구였던 모양. 성우/페이스 캡처 모델은 '''후지와라 타츠야'''.[23] 초중반부에 걸쳐서는 뺀질거리면서도 시키는 대로 잘따르는 말단사원같은 충실한 조력자였으나 후반부에 들어서서 비중이 커지는데, 그 이유인즉슨 그가 하루카와 썸씽이 생겼고 그 결과로 하루카가 하루토를 임신하게 된 것.[24] '''즉, 그가 바로 하루토의 친아버지였다.'''[25] 히로세 덕분에 진실을 알게 되자 자신들을 기만한 것에 화가 난 타가시라는 극대노하여 다그쳤고 나구모조차 처음엔 분노했다가 침착하게 어르고 달래듯이 추궁했지만 고작 한번에 그렇게 될 줄 몰랐다는 되도 않는 변명에 빡쳐버려 면상에 주먹을 날릴 정도로 분노했다. 다행히 키류가 이야기는 나중에 하면 된다며 진정시켜 무마되었지만 키류의 눈은 이야기가 끝나는 즉시 죽일 생각으로 가득찬 분노가 서려있는 상태였다. [26] 어쨌든 히로세가 대동한 마스조에가 또다른 진실을 밝히는데 유타는 중국 마피아 제왕회의 총수인 빅 로우의 차남이자, 본래 후계자였던 지미 로우의 친동생임이 밝혀진다.

마스조에 코지에 의하면 지미 로우가 이와미 츠네오에 의해 죽자, 제왕회의 후계자는 우사미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빅 로우가 마스조에와 타츠가와에게 '보호'라는 명분 하에 우사미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하였다고. 이 모든 사실들이 한방에 터졌을 때 진권파가 히로세 일가를 습격해서 하루토를 납치하고 이 사실들을 안 유타는 자신과 엮여있던 많은 진실들이 한 번에 터져나오면서 멘붕하고 선뜻 움직이지 못하자 '''보다못한 키류가 유타를 한 방 후려 갈긴다'''. 그리고 '''키류 자신이 화가 나는 건 하루카와 유타가 같이 있었던 것도 그것을 숨기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전의 너라면 눈 앞에 아기가 납치 당했다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다른 히로세 일가 사람들처럼 아기를 구하러 뛰쳐나갔을 거라며 자신과 하루토를 묶고 있는 피 따위에 얽히지 말아라'''고 일갈 한다. 덧붙여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평생 자신의 눈 앞에 나타지 말라 한다.[27][28]

이후 자신이 하루토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각성. 하루토를 위해 위험을 불사하고 구하러 간다. 다만, 자신이 제왕회의 후계자고 하루토가 이것 때문에 화를 입을지 모른다는 짐이 너무나 무거웠는지 키류와 함께 카무로쵸에 상경해 빅 로우와 대면하기 전, 혼자서 먼저 나와 빅 로우가 있는 업소에 찾아가 대면하고, 불을 질러 빅 로우랑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키류가 불타는 그 업소에 도착했을 때, 빅 로우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상태였고, 키류는 자살하려는 유타에게 하루토를 아버지가 없는 비참한 아이로 만들 셈이냐며 힘으로 우사미를 설득시키고 빅 로우를 구해낸다.[29]
하지만 빅 로우의 실토로 인해 자신은 그저 히로세 토오루에게 제왕회를 멸망시킬 자폭장치로 이용당했을 뿐이란 사실에 절망했고 히로세의 죽음에 만감이 교차한 상태로 실의에 빠지지만 깨어난 하루카의 격려로 전의를 회복한다. 이후엔 키류의 설득에 깨달음을 얻어서인지 최종장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칼을 맞고 아내와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몸을 던지는 모습까지 보여줬는데, 다행히도 끝까지 살아남아 하루카와 하루토와 같이 아사가오에서 지내게 된다. 뒷 상황이 심각한 걸 빼면 드라마에 나올 법한 장인어른과 투닥대는 사위의 관계로, 심지어 하루카도 병상에서 눈을 떴을 때 유타는 좋은 사람이라 말하자 키류가 두 말 없이 납득하면서도 "아저씨한테 맞았다고 들었는데."라는 말 한 마디에 쩔쩔 맨다. 어쨌든 키류한테 하루카의 남편으로써 인정을 받은 셈.

테마곡은 Fist Law.

2.3.4. 마츠나가 타카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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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永孝明(まつなが たかあき)'''
히로세 일가의 조직원. 조직원들 중에선 연장자에 속하며 마이페이스이다. 가끔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노망난 발언을 하여 우사미와 타가시라가 애를 먹는 모양.[30] 성우는 도론즈 이시모토[31]
시간이 되면 야마토 전함 프라모델을 조립하는데, 후반부 히로세의 회상에서 히로세가 죽였던 양명연합회의 형님들중 야마토 전함을 들고 귀가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그 인물이 마츠나가의 아버지이자, 프라모델이 사실상 아버지의 유품이 된 모양.

2.3.5. 타가시라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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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頭直人(たがしら なおと)'''
히로세 일가의 조직원. 뚱뚱한 체형으로 생긴 것처럼 너그럽지만, 의외로 상식인이기 때문에 히로세 일가 사람들이 여러모로 의지한다고 한다. SNS같은 걸로 정보 수집력이 뛰어나며 오노미치의 비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발로 뛰기 때문에 후반부에 가서 대활약을 펼친다.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32]

2.4. 이와미 조선


양명연합회의 실질적인 흑막으로, 히로시마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조선 회사
현실의 히로시마에 있는 츠네이시 조선이 모티프인듯.

2.4.1. 이와미 헤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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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巌見兵三(いわみ へいぞう)'''
세계적 규모의 이와미 조선을 세운 초대 창립자이자, 이와미 츠네오의 아버지. 노인답지 않은 위엄을 뿜어내며, 경영권은 아들 츠네오에게 맡기고 있으나 존재감은 여전하고 국가의 정치에도 손을 뻗치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담당 성우는 여러 노년 악역 캐릭터의 연기를 자주 맡아 온 츠카야마 마사네.

그리고 이면에 들어낸 정체는 양명연합회의 회장 쿠루스 타케루(来栖猛). 끝내 오노미치의 진실에 접근하고 만 키류와 히로세 일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키류의 앞을 인간 방패로써 막아선 나구모를 보고 마음이 흔들린 히로세가 처리를 하지 못하자 주저없이 히로세에게 총을 쏘고[33] 사실 다이도지가 자신에게 명령했던 건 전함의 파괴였지만, 전함이 파괴되면 다이도지를 이용할 패가 영영 사라져 버리니 그 대신에 비밀을 아는 사람들을 제거해버리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럼에도 아들 츠네오만큼은 자신처럼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이지 않고 평범한 회사인 이와미 조선만을 계승하길 원한 모양이지만, 문제는 츠네오가 평범한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 쪽의 권력을 손에 쥔 채 자신이 그것을 계승하길 바랬을 정도로 야심이 너무 컸다. 츠네오는 이에 불만이 상당했고 결국 자신이 두 세계의 권력을 모두 손에 쥐기 위해 직접 움직인 것. 츠네오의 옆에는 코시미즈 칸지가 서서 헤이조에게 권총을 겨누고, 츠네오 본인은 등짝의 백택 문신을 보여 주며 아버지에게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 헤이조는 당연히 "그만둬라, 너에게는 무리다."라고 만류하지만, 츠네오는 '''"자식의 성장을 믿어 주시죠. 아버지(お父さん)."'''라는 말을 남기고는 코시미즈와 헤이조만을 남겨 둔 채 방을 나감으로써 이와미 헤이조의 자리를 계승한다. 이후 총성이 울려퍼지고, 뉴스에서는 권총 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들 이와미 츠네오가 사고라는 사고는 실컷 쳐 놓고 키류에게도 쳐발린 덕에 엔딩에서 동성회의 키류 카즈마의 죽음에 대한 복수전으로 쓸려 나갈 것 같았으나, 키류가 도지마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 덕에 다이고가 보복전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함으로써 대규모 전쟁만은 피하게 되었다.

히로세의 회상에 따르면 싸움 나갈 때마다 보너스도 주고, 식사도 좋은 걸 주는 등 잘 챙겨 줘서 자신이 유일하게 "두목(오야지)"으로써 존대를 한 사람이라고 하며, 헤이조 역시 히로세를 쏜 이후로도 표정이 영 좋지 않았던 걸 보면 적어도 히로세를 부하로써 아낀 건 진심이었던 듯 한데, 이 작자가 저지른 만행은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그 질도 무척 좋지 않아서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자신과 아들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면서 착한 아버지인 척 하는 위선자이다. 아들한테 당한 것도 결국 자업자득. 히로세의 회상에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겠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부하들을 숙청시킨 주제에, 히로세에게 머리를 숙이며 "부탁하네. 회사와 조직을, 히로시마를 함께 지켜 주게."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모습은 싸이코패스의 전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야쿠자에서 두목과 부하의 관계가 오야분과 코분이라는 "부자관계"로 표현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야쿠자도 아닌 일반인 부자가 서로 잡아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야쿠자이지만 정상적인 유사 부자관계인 키류-다이고와 대비된다는 게 포인트.

2.4.2. 이와미 츠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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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巌見恒雄(いわみ つねお)'''
히로시마 오노미치에 본부를 둔 조선(선박 제조) 회사 '이와미 조선'의 대표이사이자 CEO로, '''6편의 최종 보스.''' 성우는 오오모리 나오.[34]

세계 굴지의 조선 회사 이와미 조선의 회장 이와미 헤이조의 아들이자 CEO인 주제에 야쿠자를 부려먹으며 사람들을 죽이고, 카무로쵸에서 동성회와 중국 마피아 간의 전쟁을 부추기면서 무고한 시민들까지 휘말리게 만든, 아버지 못지않은 인간 쓰레기이며 키류가 시부사와 케이지와의 싸움 이후로 살의를 품고서 싸우게 만든 장본인.[35]
본편 시리즈 최초의 '''민간인 출신 최종보스'''로, 보스전 돌입시 나오는 타이틀 역시 '''이와미 조선 대표이사 사장 이와미 츠네오(巌見造船代表取締役社長 巌見恒雄)'''이다. 다만 이와미 조선 대표이사라는 표면적인 직위보다 양명연합회 회장이라는 직위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본인도 여느 야쿠자 두목답게 등짝에 백택 문신을 새겼다.[36] 보스전 돌입시의 연출은 3편의 최종 보스와 비슷하다.[37]
문제는 양명연합회를 만든 이와미 헤이조는 이와미 조선이라는 합법적인 대기업의 경영에나 관심이 있었지, 양명연합회 따위에는 별 신경도 안 썼다는 것. 거기에 츠네오가 동경하던 그 뒷세계도 츠네오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조직 간 전쟁이나 세력 확장보다는 합법적인 사업의 확장에나 몰두하고 있었다.[38]
요약하자면 '''현실 분간도 못 하고 아버지의 야쿠자 연극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무고한 사람들까지 휘말리게 한 진지병 걸린 똥멍청이면서 그 아버지조차 제 손으로 죽여버린 패륜아.'''[39]
키류와의 싸움에서 얻어터지자 "기다려... 이 이상은..."이라며 쓰러진 채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는, 역대 용과 같이 시리즈 최종 보스들 중에서도 드물게[40] 비굴한 모습을 보이더니, 키류가 '''"네가 지옥으로 가는 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넌 건달들의 세계에 일반인을 휘말리게 한 쓰레기다."'''라고 하며 목을 움켜쥐자 미친듯이 웃으며 하루카와 하루토를 죽이라고 스가이에게 지시까지 하다가 마지막 죽빵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도지마 다이고의 대사를 통해 결국 모든 범죄가 들통나면서 감옥에 수감되었음이 드러난다.[41][42] 죄질로 미루어보아 사형 내지는 무기징역의 중형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런 찌질한 모습과는 달리 게임 내에서는 높은 방어력과 짜임새 있는 공격 등 최종보스로서의 이름값은 하는 편. 시리즈 내내 높으신 분 계열 보스 캐릭터들은 총기+호위병력에 둘러싸여 있을 뿐 본인은 허약한 경우가 많은데, 츠네오는 민간인 출신이면서 키류와 나름 싸움이 성립할 수준의 전투력을 갖춘 굉장히 이질적인 케이스다.[43] 다만 하루카를 인질로 삼아 스가이랑 같이 쇠파이프로 키류를 구타한 뒤에 벌인 싸움에서 얻어터지는 등, 아무리 강해봤자 5편의 최종보스인 아이자와 마사토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44]
해외에서는 동기도 동기지만 얼굴과 몸매의 부조화 때문인지 '''스테로이드이와타 사토루 같다'''란 반응이 대다수이다.[45]
테마곡은 The Way of Life.[46]

[1] 그걸 듣던 마츠나가가 그 이름이 '''쇼와의 조정자(픽서)라고 불리는 영감의 이름''' 이라는 것을 기억하는데, 뉴스에서 그가 위독한 상황이라는 것을 봤다고 한다. 이번 6편의 만악의 근원 2호격인 업보를 저질렀기 때문인지 결말 부분에선 스가이가 자살하던 동시기에 아무도 없는 다다미 방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다.[2] 배우 겸 성우로 오래전부터 용과 같이의 게임 트레일러의 내레이션을 담당해왔다.이외에도 다양한 드라마나 특촬물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적도 있다.[3] 리타이어 직전, 키류에게 "잠깐...!"이라 말한 것은 이 사실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처럼 보인다. 강펀치를 맞고 뻗어버린게 오히려 행운인 것이, 그랬다면 이와미 츠네오나 스가이 카츠미에게 바로 숙청당했을 것이다.[4] 중국의 강압적인 한아이 정책으로 둘째 이후부터 호적에 등록되지 못한 사람들을 말하며, 국민으로서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실상 유령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5] 복선이 있다면 나구모를 두들겨팰 때 중국의 고문 방식인 제트기 형벌(문화대혁명 참고)을 언급한 것 등이 있다.[6] 사실 조직원 수도 적고 동네 야구팀에 가입해서 시합도 하는 등 동성회나 오미 연합과 같은 세계의 야쿠자라기엔 뭔가 많이 이상한 모습이 많다. 양명연합회가 일개 야쿠자 집단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는 복선[7] 키류가 최종 보스와 싸움을 준비하는 동안, 주변 배경에서 양명연합회 조직원들과 맞짱을 뜬다.[8] 농담이 아니라 작중의 개그 파트의 상당수는 이 친구들이 차지한다.[9] 그 중 가장 걸작인 건 두번째 만남인데 하루토가 무릎 위에 앉으니까 할방구 무릎 위가 좋냐고 살갑게 대해준다.[10] 오죽하면 수적으로 상대해도 불리한 입장인 히로세에게 협박을 받은 빅 로우가 오히려 식은 땀을 흘릴 만큼 공포를 느껴 굴복했을 정도.[11] 배우의 나이가 있다 보니 공격을 할 때나 타격을 받을 때도 용과 같이 시리즈의 다른 보스들처럼 큰 목소리는 못 내지만, 비장하면서도 불길한 느낌의 테마곡과 어울려서 오히려 조용한 섬뜩함을 부각시킨다. 특히 체력이 일정 이상 하락하면 증기 파이프에 식칼을 던져서 시야를 차단하고 기습적으로 식칼 투척 QTE를 걸어오기 때문에... 시야 차단 이후 2번 정도 식칼 투척을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직접 식칼로 베기 공격을 시도한다.[12] 무법자, 폭력단이라는 뜻으로 무역이 발전하며 확장된 장터와 암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한 폭력단을 말한다.[13] 부하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서 히로세가 몸을 날려 부하가 들고 있던 리볼버를 강탈했다.[14] 하지만 구렌타이 시절 성질머리가 어디 안 가는 지라 형님이고 뭐고 마음에 안 들면 후드려 패는 하극상을 자주 벌인 덕에 양명연합회에서 맡은 역할은 만년 총알받이였다고 한다. 초반부 소메야 일가에게 붙잡힌 키요미를 구하러 키류와 히로세 일가가 결의를 다질 때도 대화 끝나갈 때 등장해서는 "요는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거잖아?"라면서 복면을 나눠 주면서 이 물건들은 예전에 본인이 쓰던 물건들이며, 이걸 뒤집어 쓰고 양명연합회 내부에서 맘에 안 드는 놈들을 후드려 팼지만 들키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장면이 있었다. 하극상을 벌이고 다닌 이력 자체는 사실인 듯 하지만, 회상 씬에서 실제로 그 복면이 쓰였을 때는... '''다름 아닌 나구모와 마츠나가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형님들을 살인했을때였다'''.[15] 말로는 부탁한다고 했지만 헤이조를 존경하는 히로세에게 있어서는 사실상 명령.[16] 실제로 머지 않아 헤이조는 츠네오의 명령을 받은 칸지에게 살해당한다.[17] 이 회상 장면에서, 히로세에게 칼을 맞은 양명연합회 간부가 아들에게 선물하려 들고 가던 야마토 전함의 프라모델 상자가 바닥에 떨어지며, 간부가 흘린 피로 물드는 장면은 우익 논란의 여지에도 불구하고 좀 서글프다.[18] 마침 나구모도 히로세를 "어르신(오얏상)"이라고 부르는데, 키류가 카자마를 부른 호칭과 똑같다.[19]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키류가 '형제'라고 부른 인물은 '''니시키와 나구모 단 둘 뿐이다.''' 그 키류가 나구모를 '''목숨을 건 싸움에서 자신의 목숨을 맡길 수 있는 사나이'''로서 인정한 것.[20] 용과 같이 3에서 칸다 츠요시의 성우로서 출연한 적이 있다.[21] 마스조에가 스낵바 키요미에 찾아와 히로세 일가의 상납이 시원찮다는 이유로 나구모를 갈구자 키요미가 상납금을 건네려 하자, '난 그저 키요미가 좋아서 여기에 찾아오는 거지 야쿠자로서 상납금을 걷으러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상납금을 받아 버리면 더 이상 손님으로서 여기에 올 수 없게 된다'라며 끝까지 돈을 받지 않는다. 이를 본 키류가 나구모의 순정을 깨닫고 마스조에와 나구모를 따라가 마스조에를 때려눕혔다.[22] 처음에는 키류가 거절을 하려고 했지만(아마도 오키나와의 리키야가 떠올랐던 걸로 보인다.) 계속 달라붙으니 졌다면서 '''마음대로 해라'''라고 말한다..[23] 야가미 라이토, 이토 카이지 역으로 유명한 배우. 용과 같이 3에서 시마부쿠로 리키야의 성우를 담당한 적이 있다. 문서에 들어가보면 이 캐릭터와 언뜻 비슷해보이지만 작중 성격상 오히려 리키와와 비슷한 포지션은 나구모가 가져갔다. 공교롭게도 3에서 나구모의 성우인 미야사코는 키류의 적 중 한 명이었던 칸다 츠요시를 맡았었다. 참고로 우사미는 유일하게 슴다체를 사용하는 캐릭터다.[24] 정작 하루카는 유타에게 알리지 않았다.[25] 사실 초반부터 수상쩍은 모습을 보이는데 키류가 보여준 하루카의 사진을 보고 히로세 일가의 조직원들이 당황했다가(그 중에서도 유타가 제일 어설프게 얼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어설프게 본 적 없다고 입을 맞춘다. 거기에 더해 유타는 두목에게 전해야 할 일이 있어서 나가본다고 바로 자리를 피해버린다.[26] 당연히 친아버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카에겐 키류 카즈마는 보호자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27] 평상시 키류라면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상대에게 주먹을 휘두르지 않겠지만 이번만큼은 예외였다. 다만, 바꿔 말해 이 점을 뺀다면 키류는 유타를 사위라고 생각한다는 뜻이 된다. [28] 심지어 키류는 유타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 히로시마로 떠나기 전에 하루토에 대한 사실을 단단히 벼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흠많무[29] 이후 빅 로우가 자신의 혈통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자신에 대한 최악의 암살자로 만들었다라고 자조하다가 당신 따위가 무슨 자격으로 아버지라는 말을 입에 담냐며 키류의 분노를 샀고 이에 빅 로우 역시 인정하며 자신에게 그럴 자격이 없다고 후회한다.[30] 그 예로 류난 신사에서 우사미 유타가 하루토의 친아버지임이 밝혀졌을때, 우사미는 "저절로 그렇게 된 거였습니다! 딱 한 번뿐이었다구요!"라고 하면서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하는 말이 '''"야, 유타! 너 하루카랑 그... 콘돔 안 끼고 했냐!?"'''라고 했다가 '''나구모에게 걷어차였다'''. 나구모의 그게 지금 할 소리냐는 듯한 표정이 압권(...)[31] 일본의 예능인 겸 배우이다.여담으로 본작의 무대중 하나인 히로시마가 본인의 출신지라고 한다.[32] 이 성우의 출생지가 실제로 히로시마 현 오노미치 시라고 한다.[33] 그 직후 마츠나가는 회장이라서 차마 대들지는 못 하고, 말 없이 헤이조가 든 총을 회수해 가면서 경멸감 가득한 표정으로 헤이조를 째려 보며, 헤이조는 복잡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34] 하게타카, 코우노도리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이다.[35] 오죽하면 시리즈 내내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지 않은 키류가 불살주의를 내던지고 모조리 살려두지 않겠다고 살육을 선언할 정도로 빡친 모습을 보인다.[36] 정작 진짜 야쿠자는 합법적인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돈을 벌기를 선호하고, 사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등짝에 문신을 새기지도 않았다. 츠네오가 야쿠자 세계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보여주는 부분.[37] 날라차기 크로스 카운터 연출. 3편 최종 보스전 연출 처럼 양쪽 모두가 날아서 무릎차기로 크로스 카운터를 보여준 반면, 6편에서는 키류가 내려찍듯이 발차기를 날리고 츠네오가 날아서 무릎차기로 그것을 막는 형태다.[38] 츠네오는 자신의 사업 노하우를 뒷세계에서도 살릴 수 있다고 의기양양했지만, 합법적인 대기업과 범죄조직의 사업 노하우는 결코 같을 수가 없다. 오히려 헤이조가 양지로 끌어올리려던 사업들을 음지에 다시 처박으면서, 결과적으로는 이와미 조선과 양명연합회 모두를 몰락시켰다.[39] 키류 역시 이런 츠네오의 멍청함에 대해 '''이와미 도련님'''(원문은 봇짱, 영문판은 'Little baby Iwami')이라고 빈정대며 깠다.[40] 4편 최종보스인 무나카타 세이시로도 "어이, 회장! 어떻게 좀 해 봐!"라고 비굴한 모습을 보였으니 유일한 건 아니다. 그러고 보니 그 직후에 자신감을 되찾고 허세를 부리는 것도 같다. [41] 츠네오 및 양명연합회가 몰락하면서 그들과 손을 잡고 동성회의 회장 자리를 노리던 스가이는 현장에서 자살, 동성회는 스가이의 계획과 반대로 집안 청소와 외부의 위협을 동시에 해결하면서 재건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42] 제왕회는 로우 부자가 죽고 유우타가 그 자리를 거부하면서 새로운 우두머리를 세우는 등 집안 정리를 해야 할 판이요, 진권파도 한준기가 죽으면서 구심점을 잃은 마당에, 양명연합회는 헤이조가 죽고 츠네오마저 빵에 가는 등 이와미 조선 자체가 완전히 몰락하면서 고생길이 열렸다.[43] 키류와의 최종보스전을 보면 의외로 키류에 밀리지 않는 근육질의 몸을 자랑한다.[44] 5편에서도 이미 복부에 총상을 입는 등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지만 아이자와는 키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45] 게임사(史)에 해박한 해외 게이머들 중에서는 세가닌텐도 간의 경쟁심리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이는 확대해석에 가깝다. 상술한 "'이와'타"와 성씨가 한 글자 다른 "'이와'미"라거나 외모가 은근히 비슷하다는 점은 찝찝하지만...[46] 참고로 영문판의 부제가 '''The Song of Life'''인데 곡명이 '''The Way of Life'''(살아가는 방식)라서 참으로 의미심장한 단어다. 참고로 야쿠자 만화 엠블럼 TAKE2에서 야쿠자 거대조직의 회장이 후계자에게 폭력단대처법의 등장을 예상하면서 하는 말("직업으로 건달을 선택했는지, 삶의 방식으로 건달을 선택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될 거야")이 이와 비슷한 논지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