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선수 경력

 


1. 개요
2. 아마추어 경력
3. 프로 경력


1. 개요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現 삼성 라이온즈 소속 1루수 오재일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아마추어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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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고 시절 동기인 윤석민과 함께 맹활약하면서 황금사자기에서 팀을 첫 결승에 올려놓으면서 주목받았다. 이 때의 활약을 발판삼아 200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현대 유니콘스로 지명되면서 프로로 입단하게 되었다.

3. 프로 경력



3.1. 현대 유니콘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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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니콘스 시절.
2005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고, 2005년 5월 15일 수원에서 삼성 라이온즈전을 통해 1군에 데뷔했으나 '''오승환'''에게 삼진을 당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2군에만 머무르다가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상무에 입대하였다. 상무에서 제법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제대 직후부터 이숭용의 뒤를 이을 차세대 1루수로 주목받았다. 40살에 가까운 이숭용의 은퇴가 임박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3.2. 넥센 히어로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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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추억이 되어 버린 넥센 히어로즈 시절.
군 복무를 마치고 현대 선수단을 인수한 히어로즈에 복귀하여 2009년부터 히어로즈 소속으로 뛰기 시작했다. 2009년 4월 5일 롯데전에서 장원준을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쳤다. 01:04:50부터
그러나 제대한 후에도 2군에서 괜찮다가도 1군에 오면 타격이 정말 좋지 않았다. 2009년과 2010년 70타석 가량의 기회를 받았는데, 타율이 2할을 넘지 못했다. 결국 다시 2군 크리. 그 사이에 노망주격인 강병식이 2010년에 제법 괜찮은 활약을 펼치면서 완전히 밀렸다. 그러다가 2010년 7월 31일 삼성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쳤다. 01:23:30부터
2011년에도 2군에서 활동했다. 그러다가 6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부터 1군에 합류. 안타를 쳐내면서 일단 1군에 남을 수 있는 기틀은 마련하는데 성공. 그런데 이번에는 수비에서 말썽이 벌어지는 중. 1루로 송구하는 공을 놓쳐서 1루 주자가 2루에 갈 뻔했다던가, 1루 땅볼을 놓쳐서 출루를 허용한다든가 하는 등 뻔한 공조차 에러를 작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루수가 수비에러를 지르는 것만큼 불안한 것도 없는데 급기야 6월 19일에서는 1루 땅볼을 놓치는 에러가 작렬했고, 이 한방이 나비효과가 되어 넥센은 5회에 롯데에게 4:0에서 '''7점이나 내주는 역전'''을 허용하고, 다시 뒤집지 못했다. 이 날 경기 최대의 역적.
7월 8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 또 괜찮은 타격을 보여서 8월 23일 1군 경기에 다시 출장했지만, 8월에 19타수 3안타로 좋지 못한 타격을 보였다. 2011시즌 최종성적은 타율 0.230, 1홈런, 11타점.
2012년에는 은퇴한 이숭용 선수의 등번호를 이어받아 10번을 달았다. 이것은 이숭용의 의사도 반영된건데 이숭용 선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옛모습을 보는것 같아 선수중 가장 애착을 가졌다고 한다.[1] 여담으로 이숭용 선수가 뽑은 넥센은 운없는 선수 3인방 중 하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어 개막 2연전에서 잠실 야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리는 등, 두산 베어스 상대로 맹타를 치면서 드디어 올해는 터진다는 기대를 받았지만 , 그 뒤로는 폭풍 삽질을 시전했다. 그러나 4월 24일 경기에서는 우규민 상대로 연장 12회초에서 결승 2루타를 작렬하면서 팀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5월 2일 목동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6번 지명타자로 나와 선제 타점을 기록하는 2루타를 기록하고, 8회말에는 이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최대성을 상대로 결승 역전 투런을 작렬하면서 6:4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5월 1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팀이 9:3으로 앞선 6회말 김효남을 상대로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전반적으로 5월 중순까지의 모습은 파워는 분명 있지만, 컨택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 시절 별명은 도련님(부자 아지매들 치맛폭에 휩싸여서 아무것도 모르는 뚱뚱한 아이처럼 보인다고), 옺등이/옺가시(곱등이연가시처럼 해로운 존재라고)

3.3. 두산 베어스 시절


두산 베어스 No.36
오재일(吳在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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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트레이드 직후
2012년 7월 9일 이성열과의 반대급부로 두산 베어스로 전격 트레이드되었다. 최준석이 2012 시즌을 끝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야 하는 상황에서 1루수 자원이 부족할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내년 시즌 최준석의 빈자리를 채울 요원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보였다[2]. 아무리 그래도 이성열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게 사실인데, 인창중 시절부터 지켜봐왔던 오재일을 김진욱 감독이 원했으며, 혹은 본인이 많이 지켜보았다고. 여러 트레이드 카드가 결렬된 끝에 이성열과 맞바꿈을 했다고 알려졌다. 지난번 용덕한-김명성 트레이드와 더불어 두산 프론트의 어이없는 트레이드 협상 능력이 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었다.
트레이드 기사를 접한 팬들은 오재영인데 오타가 난것 아니냐면서 멘붕에 빠졌고[3], 또 한번 두산 프런트의 트레이드 능력에 분노를 표했다. 그러다 두산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의 사진이 나오자 '''너무 잘 어울려서''' 다들 할 말을 잃었다.
일단 이적 후 첫 경기인 7월 10일 대 한화전에서는 안정적인 1루수비와 5회 1사만루에서 무난한 희생뜬공을 쳐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내었다. 두산팬들은 송재박, 장원진 타격코치가 오재일을 뜯어고쳐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중.
7월 16일까지 이적후 '''6경기 타율.333 출루율.353 장타율.467 OPS.820''' 라는 스탯을 올려 두산팬과 넥센팬들이 갑자기 어안이 벙벙해지고 있다. 넥센 팬 입장에선 '아니 쟤가 갑자기 왜 저래?' 하는 투고, 두산팬들 입장에서는 '까기가 미안할 정도로 꽤 하네?' 수준. 거기에 7월 17일 기아전에서 날쌘돌이 호수비로 인해 평가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수준. 두산팬들은 쉬운 수비도 못 하는 기존 1루수 최준석을 보다가 오재일의 수비를 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고 하는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월 2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상대팀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에게서 역전 투런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넥센 팬들은 뒷목을 잡았고 두산 팬들은 환호했다. 이적 후 첫 홈런을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쳐내었다. 그 뒤 8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라는 기록을 선보이며 조금씩 타격감이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두산팬들은 '재일신'이라고 찬양 중.
9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원정경기에서 처음에는 무안타로 침묵했다가, 9회말에 홍성민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쳐냈다. 홈런을 치기 전까지 당시 KIA의 선발투수였던 서재응이 오늘도 승리투수라며 코치들한테 설레발을 치는등 두산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는데 홈런을 치자마자 말그대로 역관광을 보내버렸다. 반면 두산의 선발투수였던 이용찬은 시즌2번째 완투패를 당할 뻔했으나 오재일의 홈런덕분에 패전을 면할수 있게 되자 고마움의 레이저를 쏴댔다.
10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5:6으로 재역전당한 10회초 손아섭의 기습번트 타구를 처리하려다가 김강률과 충돌하면서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허경민으로 교체되었다. 두산 입장에서는 당장 장타자가 부족한 타선과 1루에 구멍이 생긴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김강률은 부상이 심하지 않았다. 이 날 오재일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8:5로 패했다.
오재일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선발 1루수 겸 5번타자, 3차전은 대타로 출장하여 5타수 무안타 타율, 장타율, 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1승 3패로 탈락했다.

3.3.1. 2013 시즌


시즌 시작부터 2군에 머물렀으며, 무얼 먹었는지 2군을 초토화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6월 12일 이정호를 대신해서 1군에 올라왔다.
6월 21일 한화전에서 뜬금 마수걸이 투런포를 때려내면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성열은 개막 이후 14주 동안 14홈런, 오재일은 올라오고 약 10일 후에 홈런을 기록했으니, 기간을 고려한다면 거의 비등한 셈.
6월 22일에는 7:7로 맞선 10회 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자신의 값어치를 증명했다.
6월 26일 무등야구장 KIA 타이거즈전에서 1:1로 비기던 6회초 1사 1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경기는 4:4로 무승부로 끝났다.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혼자 11타점을 만들어냄으로써 어느 공무원을 밀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두산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름다운 1주일 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달 들어서는 거의 선발출장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타격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보이지만 오재일이 1루수로 출전하는 것과 최준석이 1루수로 출전하는 것에 있어 수비 안정감이 상당히 차이나기도 하기에 꾸준히 선발로 출장하기를 바라는 팬들도 적지 않다. 특히 오재일이 1루수로 출전하면 오재원이 펄펄 날아다니기도 하고.
8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에 1타점 동점 2루타를 작렬했다. 다음 타자였던 민병헌의 1타점 역전 2루타때 열심히 홈으로 뛰어들어와서 득점했다. 타이밍은 아웃이었으나 손아섭이 송구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려서 득점했다.
9월 5일 KIA 타이거즈전, 3회초 신종길의 타구를 아주 멋진 점프 캐치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종료해 버렸다. 팀은 당시 2:1로 지고 있었으나 2:6으로 역전승했다.
친정 팀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년 준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은 대타, 3차전은 대수비, 4차전은 선발 1루수 겸 4번타자[4], 5차전은 선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3볼넷 1타점 1득점, 출루율 .429를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10월 2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스코어 팀이 스코어 3:1로 앞선 8회말 무사 상황에서 3루타성 타구를 치고 박용택의 실책을 틈타 홈까지 질주, 스코어 4:1을 만들며 팀의 5:1 승리 및 함께 한국시리즈 진출을 견인했다. 동시에 '''데뷔 첫 한국시리즈 출전.''' 오재일은 이날 선발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오재일은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1, 3차전은 대수비, 4차전은 선발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333, 장타율 1.000, 출루율 .500을 기록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앞선 10월 2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13회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는 와중에, 스코어 1:1인 13회 초 선두 타자 김현수가 아웃된 직후 4이닝 퍼펙트로 막던 '''오승환'''을 상대로 초구에 '''솔로 홈런'''을 작렬시키며 팀의 결정적인 점수를 뽑아 냈다. 그것도 자신의 1군 데뷔전에서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에게 얻어낸 것. 오재일은 이날 팀이 스코어 1:0으로 앞선 8회말부터 1루수 대수비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5:1로 승리했다.
오재일은 한국시리즈 2차전 이후로는 좌상바 기질을 보이며 별다른 보탬이 되지 못했고, 한국시리즈에서 15타수 4안타 1홈런 4볼넷 3타점 1득점, 타율 .267, 장타율 .600, 출루율 .421을 기록했다.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오재일은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 22타수 5안타 1홈런 7볼넷 4타점 2득점, 타율 .227, 장타율 .545, 출루율 .414를 기록했다.

3.3.2. 2014 시즌


보통 경기후반에 용병 호르헤 칸투의 대타로 들어가 1루를 본다. 타격면은 어쩔 수 없지만 1루 수비에서는 칸투보다 우월하다.
4월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전날 홍성흔이 부상을 입어 칸투가 지명타자로 나오게 됨에 따라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러나 타격면에서 여전히 부진한 면을 보여주었는데 김현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자마자 안타를 쳐내어 감탄을 자아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를 본 해설위원이 오재일은 매타석 김현수에게 레슨을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7월 8일 LG와의 3연전 첫경기에선 호수비를 연발했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오재일만 빼고 선발 전원 안타.''' 기분 좋게 이긴 탓인지 두산 팬들은 오재일의 표정이 불쌍하다며 잘 좀 하라는 의견.
7월 9일 경기에서도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7월 10일 경기에선 솔로 홈런을 포함 4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동안 수비 잘하다가 8회 어이없는 실책 하나로 2점을 내주게 되며 까방권을 한번에 써버리는 모습도 보였다.

3.3.3. 2015 시즌


6월까지만 해도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역시 수비형 1루수라는 소리를 들었다.
7월 4일 홍성흔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자 콜업된 이후 7월 타율 4할 1푼 7리 4홈런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으며 특히 7월 4주차에만 홈런 4개를 치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막판에 기세가 다소 꺾였지만 7월 타율 .333으로 마무리.
8월에 진입하며 다시 타격감을 올리고 있다. 8월 5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초구를 노려서 투런홈런을 쳤다.
8월 9일 기준 35경기 출장 타 .290/ 출 .383 / 장 .613 / 홈런8(후반기에만 7개) 로 맹활약중.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이 눈앞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1군 말소. 그리고 두산 타선의 파괴력은 급전직하하여 1경기 평균득점이 폭풍감소.
그리고 9월 4일 NC전 최금강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며 생애 첫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9월 20일 한화전에서도 솔로 홈런으로 11호를 달성했다.
9월 22일 롯데전에서 만루 홈런으로 시즌 12호를 장식하였다.
9월 24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선발 1루수로 출장 9타석 8타수 3안타(1홈런) 1볼넷으로 맹활약 했다.
이날을 포함 후반기에만 '''102타수 34안타 2루타 7개 홈런 12개에 0.333 / 0.444 / 0.755 / 1.199''' OPS가 12할에 육박하는 맹활약으로 벌써부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10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3위 경쟁이 걸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2015년 시즌 66경기 출전 180 타수 52안타 14홈런 36타점 '''타율 0.289 출루율 0.387 장타율 0.594 OPS 0.981'''로 마감, '''시즌 기록한 52 안타 중 무려 절반인 26안타를 장타'''로 기록했다.
시즌 초 김재환로메로에게 1루 자리를 내주며 어렵게 시작했던 것을 감안해보면 그야말로 의미있는 성과.
두산 베어스의 우승으로 데뷔 첫 팀 우승을 경험했다. 그것도 같은 팀에서 몸담았던 장민석, 이현승과 함께 우승 반지를 처음으로 꼈다.

3.3.4.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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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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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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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5일 잠실 넥센 전, 정규시즌 우승 확정에 쐐기를 박는 만루홈런을 때려내는 장면'''
전반기 부진, 후반기 활약, 한국시리즈 역적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상세 내용은 아래 문서 참고.


3.3.7.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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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국내 타자 최초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후반기 대역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MVP까지 거둔 시즌이다.


3.3.8. 2020 시즌




3.3.9. FA


2020년 11월 25일에 2021년 FA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고 오재일은 예상대로 FA를 신청했다. 두산 베어스 팬들은 모기업의 사정상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 아름다운 이별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11월 27일 기준으로 홈구장의 이점을 살려줄 홈런 타자가 필요한 삼성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5][6]
2020년 11월 29일 두산 베어스의 관계자는 "오재일은 삼성에 갈 거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20년 11월 30일 삼성이 오재일의 에이전트인 이예랑 리코스포츠 에이전시 대표와 만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행선지 삼성에 심각한 사건이 터지며 오재일 또한 잔류를 하거나, 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삼성이 오재일을 극도로 필요로 하고, 오재일이 삼성에 간다는 기사가 나온 것이 한둘이 아닌데다 입단 시 호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여전히 삼성에 갈 가능성이 제일 높다. 변수는 반등을 위해 내야에 적극 투자를 진행 중인 SK.
온갖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가져가고 있는데, 허경민의 잔류와 최주환의 이적으로 인해 팬들 의 관심이 많아진 듯하다. 오재일 입장에서는 엄청난 호재로, 아마도 오재일이 절실히 필요한 삼성의 존재 때문에, 상당히 높은 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삼성 프런트에서는 오재일에게 오버페이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7]
12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계약이 거의 합의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측이 고심끝에 지방팀으로의 이적을 배려해 +조항으로 맞춰준듯 하며 이제 마지막 단계만 남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며, 이번 주 내로 발표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삼성과 14일 만날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져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결국 당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50억 계약을 맺은 사실을 발표했다.
여담으로 오재일 FA협상 초반엔
삼성, 두산, SK의 3파전 이었었다고하며
삼성이 4년 40억대 제안을 했을때에도
두산도 그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면서 따라왔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삼성이 4년 50억을 제시했고
두산은 더 이상 오퍼를 넣지 않았어서
오재일의 4년 50억 삼성행이 확정된 것이다.

3.4. 삼성 라이온즈 시절


'''삼성 라이온즈 No.44'''
'''오재일(吳在一)'''

'''2020년 12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직후'''
2020년 12월 14일 4년 총액 50억 원에[8]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다. 여담으로 삼성으로부터 입단 기념 선물로 갤럭시 Z 폴드2를 아내 거까지 포함 2대를 받았다. 원래 아이폰 유저였는데 삼성 입단 기념으로 갤럭시로 변경하려는 계획이었다고 밝혔다.[9]
한편 오재일이 두산 시절 달고 있었던 36번은 삼성의 영구결번이자 오재일이 36번을 택한 이유가 된 선수의 번호라서 달 수 없다. 또 히어로즈 시절에 달았던 10번도 삼성에서 영구결번이라서 이 번호 역시 안 된다. 히어로즈 시절의 다른 번호인 35번[10] 혹은 3+6=9번[11]을 쓸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의외로 44번을 택했다.
이 이적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오재원은 자신의 SNS에 '''"가서 원석이 잘 챙겨라."''' 라고 짧게 글을 남기며 오재일을 배웅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이원석도 재계약을 했다.
보상선수로는 박계범이 지명되었다.

3.4.1. 2021 시즌


[1] 하지만 사실 이숭용과 전혀 반대인 부분이 많은데, 우선 교타형 타자인 이숭용과 달리 거포형 타자인 오재일, 리그 최고 수준의 1루 수비수였던 이숭용과 달리 포구만 빼고 불안한 수비의 오재일, 타율 대비 출루율은 둘 다 높지만 본인이 골라내서인 이숭용과 투수들이 피해서인 오재일, 결정적으로 이숭용은 별명이 봄숭용일 정도로 시즌 초반에 강하지만 오재일은 시즌 막판에만 강하다.[2] 그런데 시즌 후 재검을 받아 면제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홍성흔이 두산에 컴백하였고, 허경민의 성장으로 오재원이 1루를 보게 되었고, 노쇠화로 3루수비가 힘든 김동주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1루와 지명타자 자리가 포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2014년에는 오재원의 군입대 문제와 최준석의 FA 이적 가능성을 고려해 볼때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듯.[3] 재미있는 점이라면, 오재일의 부인을 소개해 준 장본인이 오재영이라는 것.[4] 하지만 첫 타석에 볼넷을 얻은 후 다음 타석에서 최준석으로 교체되었다.[5] 오재일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2016년 개장 후 5년간 2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 12홈런 33타점 장타율 .699 OPS 1.089를 기록했다.[6] 실제로 2020 시즌 중부터 삼성 팬들이 많이 주시하고 있었고, 한참 전부터 나무위키 등지에서 오재일을 삼성 선수로 바꾸는 반달이 자주 행해졌다.[7] 삼성 자체는 현재 오재일을 필요는 하지만 저번 우규민 사례 때문인지 오버페이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오재일의 에이전트가 우규민과 동일한 이예랑이라 우규민과 비교되어 오버페이가 아닌 이상 계약을 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오히려 삼성은 우규민에게 대우를 해줄 가능성이 높다. [8] 계약금 24억원, 연봉 합계 22억원, 옵션 합계 4억[9] 여담으로 최주환과 관련해서 모 기자는 SK는 최주환에게 밥이라도 한 끼 사주며 절실함을 호소했는데 삼성은 그런 노력조차도 보이지 않았다고 삼성을 두드려깠다. 하지만 애초에 삼성은 김상수가 있기에 최주환에게 2루 주전을 보장할 수 없었으며, 타선 강화와 더불어 러프 이후 공석이 된 1루수 자리를 메꾸는 게 더 급했다. 실제로 오재일을 잡는데 삼성이 만전을 기했다는 기사가 나온 걸 보면 최주환에겐 제시액만 딱 던져놓고 와주면 좋고 아님 말고 하는 생각이었던 걸로 보인다.[10] 김성표가 사용 중이다.[11] 박찬도의 방출로 결번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