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잭슨

 


Percy Jackson[1]

'''세상의 종말은 페가수스가 내 차 후드에 내려앉으면서 시작되었다.'''

'''일몰 때의 입맞춤과 치즈버거만 있다면 영생을 얻어 무엇하리.'''

1. 개요
2. 인적사항
3. 능력
4. 작중 행적
4.1.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4.2. 퍼시 잭슨과 괴물들의 바다
4.3. 퍼시 잭슨과 티탄의 저주
4.4. 퍼시 잭슨과 미궁 전투[2]
4.5. 반신 파일
4.6. 퍼시 잭슨과 최후의 올림포스의 신
4.7. 사라진 영웅
4.8. 넵튠의 아들
4.9. 아테나의 표식
4.10. 하데스의 집
4.11. 올림포스인의 피
4.12. 이후
5. 캠프 내 모습
6. 플래그와 연애 역사
7. 사족


1. 개요


Perseus "Percy" Jackson[3][4]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의 주인공. 2부인 올림포스의 영웅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영화판의 배우는 로건 러먼.
그 대영웅 헤라클레스가 평생을 걸쳐 해 온 업적을 '''12살에 데미갓(반신반인) 캠프에 들어가 단 5년도 안되어서 완수해버린 그리스 신화 역사상 초유의 먼치킨이다.'''[5]
12살의 소년일때도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몇번이고 퇴학당했다. 난독증이 있으며 어머니인 샐리 잭슨과 의붓아버지인 게이브 우글리아노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친구인 그로버와 브루너 선생님으로부터 자신이 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듣는데⋯⋯, '''이것이 고생의 시작이었다'''. 괴물에게 쫓기지, 반쪽 피 캠프의 누구도 반겨주지 않지, 도둑이라는 누명에 씌이지, 어머니와는 생이별하지⋯ 성격은 바다신의 아들인 만큼 자유분방하고 반항적이다. 도박을 즐기는 성질 더러운 의붓아버지인 게이브나 학교와 캠프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애들에게 대놓고 시비를 걸며, 한테도 예외는 아니다.[6][7]


2. 인적사항


  • 포세이돈과 샐리 잭슨의 아들. 양부는 게이브 어글리아누스. 이후 어머니의 재혼으로 폴 블로피스가 양부가 됨.
  • 1부는 순전히 퍼시의 1인칭으로 서술되므로 자신에 대한 묘사가 별로 없지만, 1권에서 나온 샐리의 언급으로는 아버지처럼 검은 머리카락과 녹색 눈을 가졌다 한다.[8]
2부에 이르러서는 다른 사람들의 묘사가 조금씩 나타나는데, 2권에서 헤이즐은 유노를 업고 오는 퍼시를 보며 로마 신의 모습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수개월간 헤어져 있었고 연인으로서 콩깍지 씌인(...) 아나베스 말로는 더 키가 크고 늘씬해지고, 근육이 붙고, 태양에 피부가 그을린 등의 묘사를 한다. 몸에선 바다 향이 나고, 눈은 아름다운 바다빛 녹색이라고. 제이슨에게 제대로 빠진 파이퍼의 묘사로는, 퍼시의 업적에 비해 별 감흥이 안 느껴진다고 묘사한다. 몸은 조금 더 가늘고 키가 조금 더 작다고 했다.[9] 그래도 나름 귀엽게 생겼고, 트러블메이커 느낌을 물씬 준다고. 종합적으로는 꽤 매력 있는 외모인 듯.
3부, 인간이 되어 추방당해 퍼시를 찾아간 아폴로는 아버지를 닮아서 즐거움에서 분노로 아주 쉽게 바뀌는 잘생긴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묘사한다.
  • 이름의 유래는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는 퍼시와 달리 제우스의 아들이지만, 거의 유일하게 해피엔딩을 맞은 영웅이기 때문에 '우리 퍼시도 그렇게 잘 컸으면'하고 엄마 샐리 잭슨이 지어준 이름이다.[10] 그런데 페르세우스와는 다르게 신들이랑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 여담으로, 이 이름 때문에 팬덤들은 퍼시와 아나베스의 전생이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 1부 3권에서 새로운 양부의 학교로 전학가기 전까지, 1년 이상 학교를 다닌 적이 없었다.(얀시 아카데미도 1년). 양부의 학교조차 프레젠테이션 날 학교에서 괴물과 마주치고 그 괴물이 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문제가 생겨서 또 쫓겨날 뻔 했지만 레이첼이 도와줘서 해결했다.[스포]
  • 가장 친한 친구는 그로버 언더우드이다.
  • 살면서 가장 위험했다고 느낀 순간은 반쪽피 캠프 입소 직전에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던 순간이라고 한다. 이유는 반신이나 신들에 대해 모르던 채 싸운 것이라서,
  • 무기는 역조[11][12]라는 이름의 검. 신화적 존재들에게 치명적인 천계 청동을 재료로 해서, 에트나 화산에서 티폰의 불로 제련되어 레테 강에서 담금질된 상당히 흠좀무한 검으로, 평소에는 볼펜인데 뚜껑을 벗기면 나뭇잎과 비슷한 형상의 날을 지닌 고대 그리스식 검으로 변한다. 천계 천동(celestial bronze)이 주 소재이며,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어두운 곳에서도)빛이 난다. 퍼시가 손에 맞다고 느끼는 유일한 무기.[13] 이 때 뚜껑을 펜촉의 반대쪽에 끼울 경우 평범한 펜이 돼서 글을 쓰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14] 마법이 걸려 있어서 잃어버려도 시간이 지나면 퍼시의 바지 주머니로 돌아온다. [15]
  • 전용 이동수단으로 블랙잭이라는 페가수스가 있다.[16] 날개를 포함한 전신이 새까만 페가수스로 수컷[17]이다. 2권에서 루크에게 잡혀서 억지로 자가용으로 쓰이던걸 퍼시[18]덕분에 풀려나게 되면서 퍼시를 대장이라고 부르면서 따르게 된다. 아래에 능력 항목에 서술하겠지만 퍼시가 유일하게 하늘을 날수있는 수단 중 하나이다. 페가수스 중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개체로 최고 속도는 평범한 페가수스 보다 훨씬 빠르게 묘사된다.
  • 바다신의 아들답게 좋아하는 색은 파랑. 어머니도 생일 케이크처럼 특별한 날 음식 만들 때는 무조건 파란색으로 만들어준다.[19] 또 파란색 콜라와 파이 같은 것도 좋아한다.[20][21]
  • 포세이돈과 제우스가 사이가 별로 좋지 않기에 제우스의 권역인 하늘로 들어가면 위험하다. 비행기를 탄 적은 두 번. 기한 내에 제우스의 번개를 돌려주려고 탄 것과 타나토스 해방 미션에서 알래스카 가느라 탄 것 뿐이다. 죽이지는 않았지만 난류로 비행기를 흔들어댔다고... 번개 돌려준다고 비행기 탔을 때에는 다음번에 또 비행기 타면 죽인다고 했는데 알래스카로 비행기 탈때는 북쪽으로 갈수록 신들의 간섭이 점점 적어지고 그리스와 로마의 인격이 계속 신들을 혼란스럽게 해서 그의 아버지는 물론 제우스도 신경을 쓸 정신이 아니여서 죽이지는 않았다.[22] 비행기 타기vs불타는 청동 볼을 던지는 거인들에게 쫓기면서 자동차 운전하기 중에서는 자동차 운전하기가 더 마음에 든다고. 그런데 안전하게 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

  • 이부여동생 에스텔 블로피스가 있다. 나이차는 17살(사실 1월이었기 때문에 18살 차이일수도)로 어머니 샐리 잭슨과 두 번째 양아버지 폴 블로피스 사이의 딸. 아폴로의 시험 1권에서 샐리는 임신 7개월, 매그너스 체이스와 아스가르드의 신들 3권에 퍼시가 초반부에서 매그너스를 훈련시키며 여동생을 언급한다. 3월생 추정, 이름은 외할머니 에스텔 잭슨의 이름을 따왔다.

3. 능력


다른 신화들까지 모두 포함해, 릭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세대 청소년들 중 명실장부한 '''최강자'''다.[23]
물의 힘을 조종하고 폭풍을 불러일으키는 능력과 겸해 검술에도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24] 이 강함이 어느 정도인가 하니 히페리온과 일대일로 싸워 완벽하게 압도하고, 로마 백인대 2개를 단 본인을 포함해 단 세 사람으로 털어버렸으며 아예 죽을 수가 없는 유령들로 이루어진 로마군 400여명을 상대로 선전했으며 끝내는 전부 수장시켜버리고 자신과 극악의 상성을 가진 거인[25] 역시도 사실상 일대일로 승리했으며 자신보다 뛰어난 검술을 가진 상대 역시도 꾀로 돌파해 내는 등 사실상 일대일에서는 독보적인 수준. 퍼시와 마찬가지로 빅3의 자식인 헤이즐이 처음 퍼시를 봤을때 "자신을 시험하려는 로마신인줄 알았다"는 말이나, 니코 디 안젤로가 '''자신이 지금껏 봐온 반신들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하는 등 이미 작중에서도 공인된 최강자이자 먼치킨. 레오 발데즈는 무려 퍼시가 화내는걸 그대로 마주하는게 제이슨이 번개를 내리칠 때랑 비슷하다고 언급하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다.
기본 능력은 물의 조종.
  • 물의 흐름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 세이렌들의 목소리에 현혹된 아나베스가 섬을 향해 헤엄쳐 갈 때 해수의 흐름을 이용해 아나베스를 구출한다.
  • 아나베스와 같이 물에 빠졌을 때 아나베스를 위해 물 속의 기포들을 모아 공기방울을 만든다. 이걸로 수중키스(!)를 하기도 한다.
  • 사냥꾼들과의 친선 깃발 잡기 게임에서 패배한 후 탈리아 그레이스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다툴 때 강물을 끼얹는다. [26][27]
  • 강물을 강하게 압축해서 방패처럼 쓴다. 강의 신들이 쓰레기더미로 공격할 때 강물 방패로 거의 다 막아낸다.
  • 히페리온이 일으킨 불을 끄느라 정신없이 물의 흐름을 조정하다보니 어느새 소형 사이클론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 후 사이클론 생성법을 알게된 후, 2부 2권(The Son Of Neptune)에서 알래스카에서 유령 전사들과 싸울 때 얼음조각까지 섞인 사이클론을 형성해 시간을 끈다.
  • 지하세계(타르타로스)에서 레테강( 그리스 신화 속의 망각의 여신이자 강)을 지나가기 위해 강물을 들어올려 아치형태로 만든다.
  • 강물 표면을 조종하여 강 수면 위를 전차 타고 지나간다.
  • 리틀 티베르강에서 강물로 손을 만든다. 이 손으로 프랭크를 붙잡은 고르곤을 죽이고서, 부활하지 못하게 잔해들을 흐뜨러트린다.
  • 모의전에서 공성전을 할 때, 방어측의 물대포를 폭파시킨다.
  • 아레스를 상처입힐 때나 포보스데이모스가 불러온 바다 괴물들을 쫓아낼 때도 바닷물을 타고 적에게 날아드는 방법을 쓴다.
  • 아레스의 멧돼지가 공격해올 때 칼로 엄니를 자른 뒤, 놀란 멧돼지가 바다로 돌진하자 큰 파도를 소환해서 끝장냈다.
  • 물뿐만 아니라 물이 들어가 있는 다른 액체도 조종 가능한 듯하다. 작중에서 보인 유일한 예시로, 타르타로스에서 아클리스가 퍼시와 아나베스를 독액으로 둘러쌌을 때 독액을 조종하여 아클리스를 궁지로 몰았다. 다만 이 힘은 일종의 금기로 묘사되며, 아나베스는 "조종하면 안 되는 것들도 있다"면서 무서워했다. 그리고 이 능력을 사용한 대가로 이후 퍼시 본인이 중독으로 사망할 뻔한다.
물에서 힘을 얻거나 물 속에서도 육지에서처럼 지낼 수 있다.
  • 물 안에서 마음껏 숨쉴 수 있다. 단 스틱스 강은 예외.
  • 물 안에서도 자기가 원하지 않는 한 젖지 않는다. 심지어는 레테 강에 빠졌을 때도 젖지 않기를 강하게 소망하자 젖지 않았다.
  • 고층건물에서 추락해서 강에 빠졌을 때, 강물이 보호해줘서 다치지 않았다.
  • 사소한 상처라면 물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치료된다.
  • 물이 몸에 닿으면 힘을 받는다. 민물보다는 바닷물 쪽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 바다에 있으면 인간 GPS가 되어서, 자기 위치, 속도 등을 알 수 있다.
  • 배는 물을 항해하는 도구이기에 배라는 범주에 들어간다면 처음 보는 배더라도 작동법은 자동적으로 인식하고, 마법으로 조정할 수 있다.
몸에 바다의 힘을 지니고 있다.
  • 티폰이 갇혀 있던 세인트헬렌 산의 분화구에서 괴물들이 마그마를 몸에 뿌렸을 때 고통은 받았지만 한동안 타지 않고 버텼다. 물에 젖은 천은 불이 붙기 힘든 것과 동일한 원리이긴 하지만, 마그마의 온도를 생각해보자.
  • 피에 내재된 바다의 힘을 강하게 끌어내어 마그마와 접촉시키자 화산이 폭발했다. 인간 세상의 뉴스에도 나올 정도. 이 일 때문에 몇백만이 대피를 했다고한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고. 그리고 안 그래도 들썩이기 시작했던 티폰이 벗어나는게 빨라졌다.
  • 지리적으로 예전에 바다였던 장소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소라 껍데기들 속에서 바닷물을 분출시켜서 장기간 청소하지 않았던 마굿간[28]을 청소한다. 다만 이 때 바닷물의 분출 기세가 너무 강해 통제를 못할 뻔 했다.
작중 사용한 적은 없지만 포세이돈이 지진의 신이기도 한 만큼 지진과 관련된 힘도 지닌 것으로 추정.
  • 세인트헬렌 산에서 쓴 능력도 일종의 지진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포세이돈과 관련이 있는 존재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 포세이돈이 바다 거품으로 말을 만들었기에[29], 말들과 대화할 수 있다. 페가수스[30]도 말의 범주에 포함되는 듯 싶다(그런데 아테나의 표식에서 페가수스가 메두사와 포세이돈의 자식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31]). 그래서 페가수스를 타면 제우스와 포세이돈 사이의 중립지역으로 취급돼서 하늘을 마음껏 날 수 있다고 한다.
  • 바다에 있어서일지도 모르지만, 이복형제인 타이슨과 텔레파시로 대화할 수 있었다.
  • 수족관 안에서 환각을 볼 때, 주위의 생선들이 퍼시에게 말을 걸어줘서 환각에서 해방됐다.
검술도 상당히 뛰어나다.
  • 첫 검술수업에서 물에서 힘을 얻었다고는 해도 루크를 무장해제시키는데 성공했다.[32] 그후 물 파워가 다 돼서 바로 털렸지만.
  • 루크를 제외하면 캠프 제일이라는 평판이 생겼다.
  • 로마 캠프에 첫 도착한 날 다른 부대와 공성전을 펼쳤는데 이때 부대 하나를 상대로 혼자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다. 헤이즐 왈, 악마같이 싸운다고. 일대다 전투에서도 머릿수로 밀어붙이는건 통하지 않는다.
  • 사이클론 소환도 도움이 되었겠지만, 빙산에서 수많은 좀비 전사들을 혼자 상대하면서, 로마 12군단의 독수리를 빼앗았다.[33]
다만 활은 심각할 정도로 못 쏜다.
  • 활을 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게리온 죽일 때 한 번뿐. 그것도 헤라가 화살을 직선으로 나가게 해줘서 성공한 것.
  • 아래에 등장하는 성적표를 보면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화살이 표적이 아닌 다른 반신을 맞추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마찬가지로 마법이나 안개의 조작에도 능숙하지 못하다.
꿈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를 보거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 확실히 부각되는 건 아니지만, 꿈을 통해서 무언가를 알아내게 되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급히 보낼 메시지가 있으면 꿈으로 보낼 수 있다.[34] 작중에서 비슷한 능력을 지닌 건 니코 정도. 이쪽은 퍼시처럼 꿈과 현실을 연결하기보다 꿈과 꿈을 연결하는 쪽. 하데스의 아들로서 가지는 능력이다.

4. 작중 행적



4.1.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 아무 것도 모르던 채로, 무기도 없이 미노타우로스의 뿔을 부러뜨려 그 뿔로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렸다.[35]
  • 메두사의 머리를 베었다.[36][37]
  • 침대 판매 업자로 위장한 프로크루스테스를 죽인다.[38]
  • 지하세계에서 번개 도난에 대한 진실을 알고서 탈출한 뒤, 아레스와 싸워서 발뒤꿈치를 상처입혔다. 이 때 하데스의 투구를 탈환하며, 하데스의 세계 3차대전 참가를 막는다.
  • 제우스의 번개를 안전하게 제우스에게 돌려준다.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면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위기였다.

4.2. 퍼시 잭슨과 괴물들의 바다


  • 전차경주 중 청동 독수리들이 캠프를 습격했을 때 아나베스와 함께 키론의 음악설비를 작동시켜서 독수리들을 쫓아낸다.
  • 스킬라의 6개 머리 중 하나를 잘라낸다.
  • 황금양피를 캠프로 가져와서[39] 캠프의 마법 경계를 회복시킨다.
  • 아나베스가 키클롭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때 서술자 시점에서 6년 전이라고 했으니 이 글을 쓴 퍼시는 19살(!)이라고 볼 수 있다.

4.3. 퍼시 잭슨과 티탄의 저주


  • 우주식량을 먹여서 네메아의 사자가 입을 벌리게 한다. 이 덕분에 사냥꾼들이 화살로 네메아의 사자를 죽일 수 있었다. 덕분에 방탄 효과 있는 사자가죽 코트를 득템. 그런데 나중에 이 코트 제물로 바친다.
  • 방탄 사자가죽을 제물로 바쳐서 오피오타우로스[40]를 안전한 곳으로 보낸다.
  • 아르테미스[41] 대신 하늘을 잠시동안 지탱한다. 그 동안 자유롭게 된 아르테미스가 아틀라스와 전투를 했고, 아틀라스가 근처에 온 순간 몸을 빼서 다시 아틀라스가 하늘을 지탱하게 만든다.

4.4. 퍼시 잭슨과 미궁 전투[42]


  • 포세이돈과 가이아의 아들인 안타이오스[43]과 결투해서 허공에 갈고리로 매단 뒤 쓰러뜨린다. 그 왕은 가이아의 아들이기에 땅에 서있기만 하면 상처 입어도 땅이 솟아올라 상처를 매꿔준다.
  • 미궁에서 붙잡혀있던 니코를 구해주기 위해 몸통 3개 달린 게리온이라는 자를[44] 활로 심장 3개를 한번에 관통시켜[45] 죽인다. 그 후 니코가 하는 일들을 보면...[46]
  • 크로노스의 부활 장면을 목격하고 캠프에 전한다.[47]

4.5. 반신 파일


  • 하데스의 칼의 힘으로 타르타로스를 탈출한 이아페투스를 레테 강물에 빠뜨려서 기억을 지운 뒤 자기 친구라면서 세뇌한다. 이 때 밥 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 청동 드래곤이 폭주했을 때 혼자서 주의를 끌어서 찰리 베켄도르프가 드래곤의 전원을 끌 시간을 벌었다.
  • 퀘스트[48] 중이었던 클라리스를 괴롭히던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쫓아내고, 클라리스가 퀘스트를 완수하게 돕는다.

4.6. 퍼시 잭슨과 최후의 올림포스의 신


  • 스틱스 강물에 몸을 담그고 살아남아, 불사의 몸이 된다.[49] 그리고 스틱스 버프 덕분에 하데스가 데리고 있던 해골 병사들 다 처리한 뒤, 하데스 멱살까지 잡는다.
  • 맨하탄 방어전에서 수많은 괴물들을 썰어버린다. 얼음 거인, 텔키네스(Telkhines), 지옥견, 키클롭스, 미노타우로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전황이 불리할 때 스틱스 목욕빨로 혼자서 버티면서 시간을 벌어준다.
  • 사티로스들이 대기타던 곳까지 사이클론으로 히페리온을 몰아간다. 히페리온은 사이클론 때문에 정신없어서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사티로스들의 마법에 당해 커다란 단풍나무가 되어버린다.
  • 포세이돈의 옥좌에 목숨을 걸고 앉아 주의를 끌은 뒤[50] 포세이돈에게 자신의 영지를 버리고 티폰 공격에 합류하도록 설득한다. 전쟁 후 논공행상 때 제우스가 포세이돈 없었으면 티폰을 죽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포세이돈에게 감사를 표한다.
  • 루크의 선함을 믿고 루크에게 칼을 건네줌으로써, 루크가 크로노스를 소멸시킬 수 있도록 한다. 뭐 이건 레이첼이 미래를 보고서 적절한 조언을 해준 것이 원인이지만.
  • 반신들이 13살이 되기 전에 반쪽피 캠프로 데려온 뒤 누구 자식인지 밝힐 것, 모든 신들이 자기 자식들을 위한 기숙사를 보유할 것 등을 요구하여 반신들의 생존률과 처우를 개선했다.
  • 하데스와, 마이너한 신들도 존중해주도록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요구했다. 더 정확하게는, 2차 티타노마키아에서 크로노스 편에 섰던 마이너한 신들[51]을 용서해 줄것과 칼립소처럼 평화적인 티탄들의 처벌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 반신의 처우 개선과 마이너한 신들 존중을 요구하면서 자신이 신이 되는 기회를 포기했다.[52] 아나베스와 헤어지기 싫던 것도 있지만.[53]

4.7. 사라진 영웅


새로운 대예언의 7명
레오 발데즈
아나베스 체이스
제이슨 그레이스
파이퍼 맥클리안
'''퍼시 잭슨'''
프랭크 쟝
헤이즐 레베스크
  • 출연이 없다...[54] 그래도 1부 주인공답게 언급은 자주 된다. 하늘-바다 양용 함선 아르고 2호 이야기가 나오면서 키론이 퍼시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 할 정도. 그리고 권말에 로마 캠프에서 자기 정체도 모른 채 방치되어있을 거라는 떡밥과 함께...

4.8. 넵튠의 아들


  • 스틱스강 버프가 있었고, 고르곤들이 2시간마다 부활하긴 했지만, 고르곤들을 수십번은 썰었다. 메두사를 가장 최근에 죽인게 퍼시이니 고르곤 3자매를 전부 썰은셈.
  • 로마쪽 강을 건너면서 스틱스 강물의 효과를 잃는다. [55]
  • 워 게임에서 상대편의 물대포를 모두 박살내고 검술로 적들을 다수 제압, 승리에 큰 공헌을 한다.
  • 퀘스트에 떠나며 받은 녹슨 통통배를 능력을 사용해서 치우고 조종, 중간에는 아예 범고래에게 끌도록 시키기까지 하면서 캘리포니아부터 캐나다까지 이동했다.
  • 프랭크의 집이 포위당했을 때 날아오는 대포알을 호스로 저격해서 공격을 막아낸다. 이후 저택을 탈출할때 정원의 스프링클러를 폭발시켜서 시간을 번다.
  • 사이클론을 생성시켜 알키오네우스가 불러낸 유령 전사들과 싸우면서 타나토스가 풀려나는데 필요한 시간을 벌며, 캠프의 상징인 독수리를 빼앗는다.
  • 사이클론의 연속 시전으로 힘이 다 빠졌는데도 해일을 불러내 자신과 유령 전사들 모두를 빙산째로 바다에 가라앉힌다.[56]
  • 타이슨을 쥬피터 캠프로 보내서 쥬피터 캠프 방어에 일조했다. 적군 키클롭스 대장은 타이슨이 쓰러뜨렸다.
  • 주피터 캠프에서 전투가 벌어질때 사실상 혼자서 폴리보테스를 죽인다.[57] 참고로 폴리보테스는 포세이돈 잡으려고 창조된 거인.[58] 이 일로 퍼시는 쥬피터 캠프의 더인 법무관이 된다.

4.9. 아테나의 표식



  • 크리사오르[59]가 지중해에서 해적들을 이끌고 습격해왔을 때[60] 물 조종은 실패하고 1대1 칼싸움에서 패배하였지만[61] 지중해 해적들이 디오니소스를 납치하려 했다가 돌고래로 변했다는 신화를 떠올리고 프랭크를 돌고래로 변신하게 해서 해적들이 겁을 먹고 도망치게 한다.
  • 기간테스들이 지하에서 우리에 보관중이던 히드라가 풀려났을 때, 기간테스들이 축제[62]를 위해 준비한 폭죽을 날려서 명중시킨다. 덕분에 히드라는 산산조각.
  • 제이슨과 협력해서 기간테스와 싸우고 기간테스가 먼지가 되었을 때[63] 물로 먼지를 흐트려서 재생을 방해했다.
  • 아나베스와 함께 타르타로스로 떨어진다.[64]

4.10. 하데스의 집


  • 타르타로스에서 가까스로 물을 이용해 아나베스와 본인을 살렸다. [65][66]
  • [67]
  • [68][69] 설득해 재생 중인 히페리온끔살시키게 한다.(히페리온이 재생 중인 이유는 퍼시가 1부 5권에서 사이클론으로 공격한 뒤 그로버가 단풍나무로 만들어버렸기 때문) 참고로 히페리온은 동쪽을 다스리는 티탄으로 서쪽을 다스리는 티탄인 이아페투스와는 친형제.
  • 저주의 영혼들 아라[70] 수십 마리와 맞서 싸운다. 그런데 아라 한 마리를 처치할 때마다 타르타로스 밖에서 퍼시가 처치했던 적들의 저주가 퍼시에게 내려지고, 이 저주들이 하나같이 정신착란이며 내장파열급 고통을 수반한다.[71] 문제는 이 저주 열두어개를 맞고도 계속 싸웠다는 것. 결국에는 피니어스가 남긴 고르곤의 독 저주를 그대로 맞고 쓰러진다.[72]
  • 고르곤의 독 저주 + 상태이상 최소 12중첩을 맞은 상태에서 밥과 아나베스의 부축을 받고 거인 다마센의 집에 가기 전까지 살아남는다.[73]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분은 걸렸을 시간이다.
  • 죽음의 안개[74]에 싸여 있는 상태에서 아나베스와 함께 아클리스[75]와 싸운다. 그런데 죽음에 안개에 싸여 있는 동안 퍼시와 아나베스는 닉스에게 물리적인 타격을 입힐 수가 없는데 아클리스는 그런 거 없다. 이 때 독에 둘러싸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퍼시의 마음속에서 뭔가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포세이돈의 아들로서의 능력이 각성하여 독을 조종하여 아클리스를 역관광 태운다. 아클리스가 눈물과 콧물을 흘리자 "여기 물이 더 있네?" 하면서 그걸 폐 속으로 흘려보내기까지 한다. 이 때 아나베스가 퍼시를 두려워하면서 말리는데, 하는 말이 "세상에는 조종해서는 안 되는 것도 있어."[76]
  • 아클리스를 물리친 다음 닉스와 대면한다.[77] 그리고 아나베스와 함께 말발로 살아나온다.
  • 닉스와 그 자식들에게서 달아나던 도중 형벌과 고통의 강인 아케론 강이 앞에 있는 것을 감지하고 아나베스와 함께 뛰어서 건넌다. 참고로 아케론 강은 폭이 6미터 이상이다. 어찌어찌 물의 힘을 이용한 듯.[78]
  • 사실상 4권 시점에서는 헤라클레스는 물론이요 티탄이나 기간테스 따위는 가볍게 넘어선 상태로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 반신반인,신들이 아무도 하지 못하고 그 제우스 단 하나만이 해낸 업적을 달성했다.[79] 타르타로스에 갔다가 무사귀환하기.
  • 사실 이미 제우스도 넘어선지 오래다. 신으로서의 타르타로스와 조우했다가 살아나왔는데 이건 아무도, 정말 아무도 한 적이 없는 미친 짓거리. 신화를 새로 쓰고 있다.
  • 요약하자면 타르타로스 편에서 퍼시는 신조차 뛰어넘는 먼치킨의 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제까지 나온 늘 장난스럽고 멍청미 터지던 장면들과는 달리 엄청난 이면을 내보인다. 아나베스가 퍼시를 두려워할 정도.

4.11. 올림포스인의 피


  • 거의 비중이 없다. 그나마 나오는 전투신에서도 은근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권에서 사실상 혼자서 킬했던 거인한테 거의 죽을 뻔한다든지.[80][81] 다만 애초에 이번 시리즈는 7명의 반신들 모두의 이야기라고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게다가 퍼시는 2권, 3권, 4권에서 이미 상당히 주인공급으로 활약을 했으니...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거의 활약이 없다시피 된 행적에 상당한 팬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올림포스인의 피가 까이는 이유중 1순위.

4.12. 이후


임신한 어머니, 수험생활 등 여러 현실적인 고민거리가 겹치며 폭삭 늙었다(...). 원래도 또래에 비해 원숙한 성격이었지만 나름 어벙한 면이나 위트가 있던 애가 고등학생이 벌써 말년병장의 아우라를 풍길 정도. 여태까지 한 고생도 있고 여러모로 바쁘다 보니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발을 빼고 지낸다. 주인공의 자리에서는 실질적으로 하차했고, 타 주인공에게 바다나 뉴욕에 관련된 일이 생길때마다 언급되거나 반짝출현하는 정도가 비중의 끝.

5. 캠프 내 모습


퍼시 잭슨의 성적표를 보면 소설 본문에 등장하지 않았던 신선한 면모를 일부 알 수 있다.
  • 클라리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위 성적표에도 나오지만 퍼시가 클라리스의 머리를 바베큐 굽는 화덕에 쑤셔박으려고도 했다. 근데 1권에서 클라리스가 퍼시의 머리를 변기통에 넣으려 한 것을 생각하면...
  • 성적표에 따르면 달리기는 속도가 정령이 나무 형태일 때보다도 느리다고[82] 한다.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의 일인 걸 수도 있다.
  • 평소 기숙사에서는 혼자 지낸다. 포세이돈의 반신 자식이 퍼시 혼자 뿐이기 때문. 타이슨이 캠프에 올 때는 같이 지낸다.
  • 정리정돈은 잘 하지 않는 편. 정리정돈 검사 시간에 옷가지를 침대 밑으로 밀어넣기도 한다. 포세이돈의 기숙사가 제대로 된 의미로 정리되는 것은 타이슨이 머물때 뿐인듯 싶다. 아나베스가 퍼시한테 기숙사가 정리정돈 잘 안되어있다고 지적하자 "지금은 타이슨이 없잖아."라고 할 정도.

6. 플래그와 연애 역사


  • 1권에서 아나베스를 처음 봤을 때 부터 '세상에 저런 미녀가 있다니' 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첫 만남부터 이미 플래그는 서 있었다. 이후는 그걸 진전시키는 과정일 뿐.
  • 2권에서 학교에서 아나베스의 사진을 보고 있다가 깡패(?)가 사진을 빼앗을 때 니 ~ 아니야? 라고 한다. 빈칸에는 아마 여자친구가 들어갈 듯
  • 사실 세 번째 책에서 이미 아나베스에게 반했단 묘사가 있다. 작중에 아프로디테가 어릴때~지금까지의 이상형였던 사람 또는 반한 사람으로 보인다는 묘사가 있다. 그런데 아나베스를 만나기 전이였던 4, 5학년까진 계속 이상형이 바뀌다가 아나베스 이후로는 바뀌지 않는다(!).
  • 아나베스가 아르테미스의 사냥꾼이 될 것이라 착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아나베스와 영원히 헤어질 생각을 하며 좌절한다. 아르테미스의 사냥꾼이 되면 평생 처녀로 살 것을 맹세한 뒤, 죽지도 늙지도 않고 영원히 사냥을 하기 때문.
  • 3권에서는 니코가 아나베스를 퍼시의 여자친구로 착각하였다. 니코는 아나베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때 퍼시의 언급으로는 니코를 고기 포대에 싸서 늑대에 줄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 4권에서 전학간 학교에서 레이첼 재회. 그 후 아나베스와 데이트할 계획까지 있었으나 괴물들 때문에 실패. 레이첼의 존재에 아나베스가 질투.
  • 세인트 헬렌 산의 분화구에서 아나베스를 먼저 탈출시킬 때 아나베스가 키스해줌.
  • 화산폭발 후 칼립소가 유배된 공간에 오게된 후 칼립소를 만나 칼립소가 이곳에 남아 예언과 운명, 모든 것을 피하고 평화로운 영생을 누릴 것을 권유하지만 아나베스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운명과 예언에 대한 책임감으로) 다시 캠프로 돌아감.
  • 자기가 죽은줄 아는 캠프 친구들이 장례식을 하는데, 아나베스가 자기가 아는 가장 용감한 반신반인이라고 칭찬함. 물론 퍼시가 살아있는 것을 알게되는 순간 츤츤댐.
  • 미궁 탐색에 필요하다며 레이첼을 끌어들이는데 아나베스가 질투. 퍼시가 영문을 모르자 레이첼이 둔하다면서 까댐.
  • 5권에서 레이첼의 가족 여행에 퍼시가 끼나 싶었는데 베켄도르프가 날아와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데려감. 레이첼이 중요한 할 말이 있다고 했었으나 그냥 세상을 구해달라 하고 보내줌. 작별의 키스는 덤. 찰스가 놀려대자 퍼시가 절대 아나베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함.
  • 스틱스에서 목욕할때 퍼시는 자신의 영혼을 몸에 고정시키면서 자기 삶을 현세에 묶어두는 대상으로 아나베스를 떠올리면서 버텨냈다. 못 버텼으면 그대로 죽었을 것. 가족이나 친구, 이복형제를 떠올릴 때 조차도 버티기에는 부족했었다. 참고로 이때는 사귀기도 전이라...
  • 올림포스에서 레이첼이 자기가 퍼시에게 집중한 것은 자신이 보는 대상이 퍼시였을 뿐이라고 애기했다. 퍼시가 2차 티타노마키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니까. 그리고서 실제로 오라클이 되어버림. 오라클은 기본적으로 연애 금지다.
  • 10권[83]에서 캠프에 돌아와서 생일 케이크를 받은뒤 아나베스에게 고백하려고 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캐물어댐. 퍼시가 맘편히 못하겠다고 불평하자, 절대 편하지 않게 하겠다고 단언한뒤 아나베스가 키스. 그 후 클라리스 등이 "닭살 커플에겐 찬물 끼얹자 [84]"이라는 말과 함께 호수에 던져버리는데 오히려 호수 바닥에 커다란 공기방울 만들고서 수중 키스..
  • 퍼시가 헤라에게 납치되기 전까지[85] 쭉 데이트. 납치 후에도 아나베스와 관련된 기억만은 남아있었다.
  • 퍼시의 실종 3일후 파이퍼가 아나베스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퍼시를 찾아봤냐고 물어보는데 아나베스가 분 단위로 대답.
  • 아나베스가 아라크네 때문에 타르타로스에 떨어지게 되자 둘이 헤어지는 것보다는 낫다면서 같이 타르타로스로 낙하한다.
  • 만약에 아나베스와 퍼시가 결혼한다면 퍼시의 사고경험들(...)과 아나베스의 상당한 전문적 일탈(한 두번해본게 아닌듯...)을 고려할때 대단한 아이가 나올 것 같다. (비주얼도 고려할때 상당히 잘생기거나 예쁘장할듯.).
  • 파이퍼가 이 둘의 관계를 보고 질투한다. 이유는 본인도 저런 로맨틱한 연애를 하고 싶어서라고.(...)
  • 3권부터 시작해 쭉 니코 디 안젤로가 퍼시를 좋아하고 있었단 게 2부 4권에서 밝혀졌다. 2부 5권 끝부분에서 니코가 감정이 가라앉은 상태로 커밍아웃.
  • 작가 본인이 자신의 아내를 소개할 때 '나의 아나베스'라고 표현한다. 아마 아나베스란 캐릭터의 모티브 자체가 자신의 아내인듯 하다.
  • 해외팬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사실 중 하나가 1부 1권에서 그들은 이미 결혼한 사이라는 것이다. 아르고스가 내려주고 나서 사과로 그로버와 같이 셋이서 노는데 이때 퍼시가 아나베스에게 사과를 건넸다는 간접적인 묘사가 나온다. 그리스에서 여자에게 사과를 건넨다는 것은 청혼한다는 뜻이다.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릭 라이어던이 쓸데없는 장면을 넣을리도 없는 작가고, 무엇보다 신화를 가르쳤는데 사과를 건넨다는게 무슨 의민지 모를리가....
  • 아테나의 표식에서는 해외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명언을 남긴다. 바로 'you never get away from me. never again.' 'as long as we're together.'
참고로 저 '넌 나에게서 절대 떨어질 순 없어. 죽어도 안돼.'라는 식의 대사는, 퍼시가 스틱스 강에서 엄청난 고통을 참고 '세상에 자신을 묶어둘 유일한 존재'로 아나베스를 보았을 때 아나베스가 그에게 한 말.
  • 퍼시가 아나베스에게 'never(명백한 부정의 표시)'이라고 한 장면은 단 두 번. 한번은 아나베스가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라고 물을 때, 그리고 타르타로스에 빠지려는 자신을 잡은 퍼시에게 '놔줘, 퍼시, 넌 날 끌어올릴 수 없어.'라고 했을 때.
  • 타르타로스에서 나온 뒤론 사실상 소울메이트 그 이상의 단계에 진입했다.
  • 파이퍼는 이 둘이 보여주는 사랑이 아프로디테가 보여야할 사랑의 모범적인 완벽한 표본이라 한다.
  • 해외에선 페르세우스와 그의 아내 안드로메다가 이 둘의 전생일 것이란 이론이 있다! 실제로도 퍼시의 진짜 이름은 페르세우스이며 아나베스의 이름은 안드로메다와 비슷한 경향이 있으니..... 거기다 잘 생각해보면 페르세우스는 그리스 신화 영웅들 중에서 한 여자만을 사랑하며 평생을 함께 보낸 몇 안 되는 영웅이다. 이는 사실상 아나베스만을 사랑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퍼시와 비슷하다.

7. 사족


  • 제이슨 그레이스와 공통점이 많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아테나의 표식 결말에서 아나베스와 같이 타르타로스에 떨어지게 되었고 지하세계 쪽의 죽음의 문을 닫기로 한다. 후속권에서 다시 인간세계로 나오기만 한다면 타르타로스에서 생환하는 영웅이 되는것이다. 하데스의 아들조차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타르타로스인데![86]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권에서....
  •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상대의 방어시설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번개 마법을 마구 써서 다크 엘릭서라는 중요 자원만 쏙 털어가는 행위를 '퍼시잭슨' 줄여서 '퍼잭질'이라고 한다. 번개+도둑(...) .

[1] 바로 아래에 있는 이미지는 2017년도 초에 릭 라이어던이 오직 자신의 웹사이트를 위해 고용한 팬 일러스트레이터인 우크라이나 아티스트 VIRIA의 그림이다. 릭 라이어던/일러스트레이터 항목 참조,[2] 그런데 권말에 이 업적들 중 상당수를 헤라가 도왔다는 말이 나온다. 게리온 죽이기나 크로노스 부활 장면 목격하기 등.[3] 퍼시는 페르세우스의 줄임말이다. 엄마인 샐리 잭슨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페르세우스만이 유일하게 행복한 결말을 맞은 영웅이기에 퍼시도 그렇게 자라길 바라며, 원전 신화에서의 페르세우스가 제우스의 아들인 건 상관하지 않고 지어준 이름이다.[4] 정작 이 작품에서의 제우스는 퍼시의 아버지인 포세이돈과 사이가 안 좋고, 작중 내내 퍼시를 시시때때로 괴롭히는 신이라는 게 아이러니 하다.[5] 정확하게 따지고 보자면 황금사과는 나무 있는 곳까지는 다른 목적 때문에 가긴 했지만, 사과를 얻으려는 시도조차 안했으니까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유명한 네메아의 사자, 외양간 청소 등등 거의 다 해냈으니 대단한 건 맞다. 히드라도 클라리스가 배의 대포로 잡았으니까 예외, 히드라는 머리 재생을 막을 방법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었지만말이다. 다만 2부 3권인 아테나의 표식에서는 히드라를 잡는데 성공한다.[6] 물론 어디까지나 성격이 심하게 비뚤어진 신들 한정이다. 심지어 아레스는 분노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것도 있으나, 비교적 착한 신인 헤르메스가 화가 났을 때도 성질을 돋우기도 했다.[7] 2부에서 바커스와 대거리를 하던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파이퍼가 '재앙이 탄생하는 과정'이라고 느끼며 한동안 데꿀멍하고 있었다.[8] 짙은 머리카락 때문에 진한 눈썹을 가졌을 거라고 추정된다.[9] 이 발언으로 안팅을 꽤 받았다[10] [스포] 학교 가기도 전에 쫓겨날 뻔[11] 영어로는 Riptide, 고대 그리스어로는 Anaklusmos이며 의미는 같다.[12] 해안가로 밀려온 파도가 급격하게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것. 이안류와 동의어다.[13] 다만 케이론은 퍼시가 이 검을 쓰는 걸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피로 물들은 역사를 지닌 검이고, 이 검을 만드는 과정에서 최소 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마검. 티탄의 저주에서 일부 과거사가 밝혀지긴 했지만, 몇몇 떡밥은 아직도 미회수 상태. 작가가 잊어먹은 것 같다.[14] 심지어 이것도 스스로 알아낸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알려준거다. 퍼시는 그때 17살이었고 역조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오랜시간(어림잡아 무려 5년)이 흘렀는데 아나베스가 타르타로스에서 펜이 필요해서 반대쪽에 끼워보라고 해서 알게 된거다.[15] 안 돌아온다. 실제로도 2권 당시 이것 때문에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16] 다른 반신들은 블랙잭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퍼시만 주로 얘를 이용하는 듯.하지만 사티로스인 그로버는 블랙잭의 말을 알아듣는다.[17] 처음 퍼시와 만났을때 암컷으로 혼동하지만 이후 수컷인 것으로 밝혀졌다.[18] 사실은 키론이 이끌고온 켄타우로스들이 한거지만..[19] 여담으로 다들 알다시피 푸른색 계열은 가장 입맛을 떨어지게 만드는 색이다(...).[20] 체리콜라를 파란색 체리콜라로 만들어 마시며 '완벽해' 라고 생각하기도...[21] 사실 이건 게이브가 파란색 음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서 퍼시 어머니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일이기도 하다. [22] 이때 퍼시는 다른 신 마르스가 명령한 임무를 진행중이었다.[23]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주인공인 카터 케인과 1대1 대결을 하게 된 적이 한 번 있는데, 이때 카터 케인을 완전히 압도해버렸다. 1대1로 정면에서는 절대 못 이긴다고 독백했고, 이후 퍼시의 물을 다루는 능력을 보고 '''세상 그 어느 마법사도 저 정도로 강력하게 물을 다룰 수 없다'''라고 언급한다.[24] 그런데 성적표에서 키론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대련을 하기 전에 꼭 물을 머리에 부었다고 한다. 키론은 그 점만 좀 고치면 좋겠다고.[25] 포세이돈을 카운터치려고 만들어진 거인이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에는 거의 죽을 뻔 하긴 했지만, 이건 타르타로스에서 퍼시가 선을 넘은 힘을 발휘한 것에 대한 업보 혹은 페널티에 의한 패배라고 언급된다.[26] 강을 들어올린다는 표현이 나온다.[27] 정확히는 끼얹을려고 한순간 오라클을 보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끼얹진 못했다.[28] 헤라클레스가 강물로 청소한 곳.[29] 일반적인 말뿐만 아니라 얼룩말과 페가수스도 포함. 이 덕분에 웬만한 말들은 퍼시를 VIP 대우해준다. 다만 특별한 개체들은 VIP 대우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미궁의 전투에 등장하는 고기를 먹는 말들은 해산물이라(...) 오히려 더 맛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넵튠의 아들에 등장하는 아리온은 헤이즐하고만 친근하게 지냈다.[30] 원조 페가수스는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고 하며, 소설에 등장하는 페가수스들은 전부 그 자손이라고. 올림포스인의 피에서 원조가 한번 나오긴 나온다.[31] 그러니까 전 세계의 날개달린 말들이 모두 퍼시와 혈연관계라는 것.[32] 루크는 작중 이번 천년기(근 천년간,그러니까 대충 A.C 1000~2000사이) 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공인된 최고 검사다. 크로노스로 변한 후에 키론이 검을 들고 돌진한 적이 있는데, 간단하게 방어하고 역으로 날려보냈다. 역으로 날린 것은 티탄으로서의 힘이지만.[33] 덕분에 프랭크는 타나토스를 결박한 얼음사슬을 녹이는데 전념할 수 있었다.[34] 명확히 나온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능동적으로 꿈을 제어할 수 있는 듯하다.[35] 여담으로 나중에 나온 외전격 팬북에는 퍼시 본인의 인터뷰가 실려 있는데 이 전투를 자신에게 제일 무서웠던 전투로 꼽았다. 사실 당연한 것이, 나중엔 그나마 어떤 괴물들을 만나고 굴러도 상황은 이해하며 싸웠으나 이때는 정말 아예 생판 상황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몰랐다. 한마디로 난데없이 수업시간에 듣기만 했던 괴물이 현실로 튀어나온 데다 엄마까지 없어진, 반쯤 멘붕한 상태로 목숨을 건 싸움을 해야 했던 것이다. 오히려 이긴 게 더 신기하다...[36] 그 직후 메두사의 머리를 신들에게 보냈다. 그러나 반송되었으며, 게이브를 직접 처리하는데 쓰려고 한다. 영웅이 해서는 안될 행동이란 것을 떠올리고 자기 어머니에게 복수의 기회를 주었지만.[37] 이 때 죽은 메두사는 2차 티타노마키아까지도 살아나지 못한다. 아니었으면 반신 한 둘 정도는 돌이 되었을지도.[38] [39] 직접 들고 온 것은 클라리스지만, 키클롭스의 동굴에 갇힌 클라리스를 구한 것은 퍼시와 아나베스. 작전 세운 것은 아나베스지만.[40] 배를 갈라 내장을 제물로 바치면 올림포스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한다.[41] 붙잡혀갔다가 루크가 하늘을 지탱하고 있는 것을 본 아나베스가 대신 지탱하겠다고 나섰는데 알고보니 함정. 그 후 아틀라스가 아르테미스를 데려와서 아나베스를 구하려면 대신 하늘을 지탱하라고 협박하는 바람에 아르테미스가 하늘을 지탱하게 된다.[42] 그런데 권말에 이 업적들 중 상당수를 헤라가 도왔다는 말이 나온다. 게리온 죽이기나 크로노스 부활 장면 목격하기 등.[43] 따지고 보면 형제 관계. 자신이 포세이돈이 가장 총애하는 아들이라고 주장하지만, 포세이돈이 나중에 자신이 가장 총애하는 쪽은 퍼시라고 말해준다.[44] 아폴로의 신성한 붉은 소, 육식하는 난폭한 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기르는 목장의 주인. 돈을 받고 크로노스에게 식량 등을 팔고 있었는데 심지어 반신도 팔았다. 죽이려면 한번에 몸통 3개를 한꺼번에 죽여야 한다.[45] 다만 퍼시의 성적표를 보면 알겠지만 퍼시는 활쏘기는 재능이 매우 없다. 화살이 심장을 꿰뚫은 것은 헤라의 도움 덕분.[46]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47] 크로노스에게 당해서 죽을 뻔한걸 일행들이 구해주긴 한다만...[48] 아레스가 자기 마차 손에 넣은 뒤 일몰까지 자기 신전으로 가져오라고 시켰다.[49] 참고로 지금까지 스틱스 강물에 몸을 담그고 살아남은 사람은 단 3명이라고 한다. 퍼시, 루크 카스텔란, 그리고 아킬레우스. 흠좀무.[50] 그로버에 의하면 신들의 옥좌에 앉았다가는 바로 재로 변해버릴 정도로 신들이 싫어한다고 한다. 포세이돈도 퍼시라는 것을 인식하기 전까지 "감히 어떤 놈이"라고 화냈다.[51] 헤카테, 야누스, 모르페우스, 네메시스, 이리스[52] 신이 된다하더라도 딱히 좋은 것은 아니다. 최고신인 제우스마저 'dim-witted God(멍청한 신)' 라고 말할 정도니 누가 하고 싶을까? 게다가 퍼시는 작중에서도 이런저런 신은 다 만나봤고, 신들이 영원한 삶을 살면서 성격이 요상하게 변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53] 퍼시가 신이 된다고 했으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페르세우스 잭슨이라는 신이 한 명 추가 되는 것이다. [54] 헤라에게 납치당해 자고 있었다.[55] 사실 틀린 건 아닌게, 잠시나마 크로노스와 호각으로 겨룰 수 있게 하고, 200마리의 괴물들을 단신으로 썰어버리는 급의 파워업을 준게 아킬레우스의 저주인데, 이대로 가면 상당한 밸런스 파괴가 되어 버린다. [56] 예언 중에 "포세이돈의 아들이...(손실)...물에 빠질 것이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프랭크와 헤이젤은 이 예언이 실현된 줄 알고 슬퍼했다. 물론 퍼시 자신은 포세이돈의 아들이라 물에 빠져도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그 예언은 퍼시가 유령 군단을 물에 빠뜨린 걸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57] 신의 도움이라고 해서, 터미너스의 석상으로 때리긴 했는데 석상을 들고 때리는 것도 전부 혼자서 했다. 물론 기간테스는 신과 반신이 협력해야만 죽일 수 있기에 터미너스가 없었으면 퍼시가 폴리보테스를 죽일 수 없었다.[58] 포르피리온은 제우스를 잡으려고 창조된 기간테스이다. 무기가 파괴된 것과 기억을 잃어버린 후유증이 있긴 했지만 제이슨은 포르피리온에게 상처 하나 입힌게 전부. 물론 포르피리온을 잡으려고 해도 주변에 협력해줄 신이 없긴 했다. 제우스에게 번개 날려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엔켈라두스 잡으면서 써먹은 방법이라 또 쓸 수 없었고. 사실 퍼시도 기억 돌아오기 전엔 폴리보테스 보고서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공황상태였다. 이걸로 제이슨과 퍼시의 기간테스 킬 수가 1킬씩. 하지만 제이슨은 레오의 기계들의 도움을 받았고 신의 힘을 빌려서 상성상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엔켈라두스를 겨우 이길 수 있었던 반면 퍼시는 오로지 혼자 힘으로 상성상 최악인 폴리보테스를 완벽하게 관광보냈다. 흠좀무[59]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자식. 덕분에 물을 조정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퍼시 잭슨이 바닷물을 조정하는 것을 막는 것이 가능했다.[60] 파이퍼와 해이즐은 키르케에게 팔고 제이슨은 죽이고 아나베스와 퍼시는 가이아에게 팔려고 했다.[61] 크리사오르가 아레스와 싸우던 때를 연상시킬 정도로 강했던 것도 있고, 이 당시 퍼시는 크로노스와의 싸움 이후 1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호적수다운 검사를 만난 적이 없어 검술이 상당히 녹슬은 상태였다.[62] 도시를 파괴하는 등, 축제라기 보다는 혼란이라 불러야 하겠지만.[63] 신의 조력은 얻지 못한 상태라 기간테스가 죽지는 않았다.[64] 사실 이때 팬덤이 폭발하여 모든 팬들이 작가를 고생시켰다고 한다.[65] 하필이면 떨어진 곳이 코퀴토스 강이었다 (...)[66] 그나마 코퀴토스 강인 게 다행이다. 타르타로스에는 불타는 강 플레게톤에, 기억을 잃게 하는 강 레테 등 무시무시한 강들이 넘쳐난다. [67] 밥은 퍼시가 자기를 불렀다고 하나 사실 밥과 친구가 되고 도움을 요청한 것은 니코 디 안젤로.[68] 세상에는 좋은 반쪽피와 나쁜 반쪽피가 있어. 좋은 괴물과 나쁜 괴물도. 마찬가지야. 넌 좋은 티탄이고 얘는 나쁜 티탄이야.[69] 이 시점에서 밥은 레테 강에 빠졌던 것 때문에 자신이 티탄이라는 걸 잊어버린 시점이었다. 그 상황에서 밥의 정체를 밝히는 행동은 밥의 기억을 되살릴 위험이 있는 상황. 아나베스는 만약 퍼시가 진심으로 한 말이라면 퍼시가 티탄을 지나치게 믿고 있다는 점을 불안해했고, 의도적으로 한 말이었다면... 퍼시가 그렇게 계산적일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70] 원문에서는 복수형으로 Arai. 단수형은 Ara.[71] 예를 들면 게리온의 저주. 몸통 세 개에 동시에 화살을 맞은 것처럼 퍼시의 몸 양쪽에 엄청난 고통이 쏟아진다. (하지만 눈 깜빡임과 같은 약한 저주도 있다. 죽어가면서 마지막 유언으로 '눈이나 깜빡여라' 하는 괴물이 과연 몇이나 될까냐마는...)[72] 다행히 밥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거인 다마센이 치료해 준다.[73] 참고로 고르곤의 독을 삼킨 피니어스는 마시자마자 자기 품 속에 있던 종이를 찢기도 전에 가루가 되어 끔살당했다. 포세이돈의 자식이라 물에 대한 권능을 가지고 있어서 액체인 독에 대한 내성이 있다고 해도, 당시 퍼시의 몸 상태를 감안하면...[74] Death Mist. 타르타로스의 숨결로 괴물들이나 티탄이 눈치치지 못하게 해 준다. 하지만 닉스나 그 자식들, 혹은 타르타로스 자체에게는 얄짤없다. 게다가 몸 자체가 안개화되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75] 비탄과 독의 여신. 닉스의 딸.[76] 나중에 5권에서 아나베스가 말하길 자기가 봤던 퍼시 중에서 가장 무서웠다고 한다.[77] 닉스는 가이아보다 오래된(!) 태초의 신이다. 나이로만 따지면 가이아와 타르타로스보다도 상급인 신으로 카오스와 함께 사실상 시초신.[78] 닉스의 자식들조차 아케론 강은 건너기 싫어했는지 강을 건너자 더 이상 추격해오지 않았다.[79] 저 시점에서도 그랬는지는 알 수 없긴 하다. 작중 1부 1권에서 후디니도 타르타로스의 깊은 심연에서 탈출했다고 언급된 바 있다.[80] 그것도 바닷속에서.[81] 본인 실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저항하려는 시도를 안해서이기는 하지만.[82] 정령들이 나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다닐 때는 하도 신들이 작업을 걸다보니 도망치느라 훈련이 돼서 상당히 빠르다고 한다.[83] 영어에서는 5권 위에 5권이랑 똑같은 권이다.[84] 영어 원문: "The lovebirds need to cool off."[85] 이로 인해 '사라진 영웅'에서의 퍼시의 비중은 0이고, '넵튠의 아들'에서도 아나베스와 함께 하지 못하였다. 작가 릭 라이어던은 이것을 의식하였는지 '아테나의 표식'과 '하데스의 집'에서는 다른 커플들보다 커플 씬을 더 많이 넣었다. [86] 그런데 니코가 트라우마가 생긴건 니코가 하데스의 아들이라 타르타로스의 본질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퍼시와 아나베스는 지하세계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Mist가 어느 정도 순화시킨 버전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