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목록/급수별/3급
1. 개요
한국어문회 배정 한자를 기준으로 3급에 추가되는 한자 목록이다.
쓰기한자는 4급까지다.
- 여기부터가 아니라 바로 아래 급수인 준3급(3급II)부터 국가 공인 취급을 받는다.
- 독음 뒤에 ':'이 붙으면 무조건 장음, '-'이 붙으면 장단음[1] 이다. 고급 한자가 포함된 경우 볼드처리, 굳이 외울 필요가 없는 경우 취소선 처리 하였다.
- 일상생활에서는 안 쓰지만 한문에서 등장하는 기본적인 글자들은 전부 여기에 배정되어 있다. 그래서 훈이 어조사인 게 여기에 몰려 있다(예: 哉, 乎, 于 등).
- 10천간과 12지지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2]
- 3급까지가 중·고등학교 교육용 한자의 마지노선이다. 즉 한국에서 일컫는 상용한자의 한계선이라고 보면 된다.
- 유의사항이 있다면 이 급수는 어디까지나 중·고등학교 수준에서 자주 볼 법한 중급 어휘들을 위주로 구성되어있다(고급 어휘 수준은 1급). 따라서 고전 용어 해석이나 인·지명 음독 목적이 아니라 일상의 어휘력 향상을 주 목적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3급 수준만으로는 전시회(박물관)의 물품이나 절·전각의 현판 이름 등의 인 · 지명을 읽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접어야 한다.[3]
-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한문 영역 (한문I) 출제 범위는 딱 여기까지이다. 이 이상 수준을 넘어서는 한자는 각주를 통해 주어지는 편이다.
- 국어 영역 시험에 나올 법한 고전 문학 특수어는 아쉽게도 이 급수만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하며, 설령 특정 용어가 3급 이내의 한자로 구성되었다고 한들 아예 고유의 훈을 잃고 새 뜻을 창출하는 경우가 많다(이는 한문 영역에 나오는 용어도 마찬가지). 보통 인·지명이 많이 등장해서 특급 수준을 넘어가기도 하므로[4] 고전을 생으로 파훼하겠다고 특급 수준의 한자까지 공부하는 건 완전히 시간을 낭비하는 짓이다.
2. 목록
2.1. ㄱ
2.2. ㄴ
2.3. ㄷ
2.4. ㄹ
2.5. ㅁ
2.6. ㅂ
2.7. ㅅ
2.8. ㅇ
2.9. ㅈ
2.10. ㅊ
2.11. ㅌ
2.12. ㅍ
2.13. ㅎ
3. 총합
총 '''317자'''
[1] 어떤 경우에서는 장음 어떤 경우에선 단음이다.[2] 예외로는 子(아들/첫째지지 자 - 준7급), 辰(다섯째지지/별 진 - 준3급), 午(낮/일곱째지지 오 - 준7급), 未(아닐/여덟째천간 미 - 준4급), 申(아홉째지지/고할 신 - 준4급), 甲(첫째천간/갑옷 갑 - 4급), 乙(둘째천간/새 을 - 준3급), 丙(셋째천간/밝을 병 - 준3급), 丁(넷째천간/고무래 정 - 4급), 己(몸/여섯째천간 기 - 준5급), 壬(아홉째천간/북방 임 - 준3급)이 있다. 대부분 천간/지지 외에 다른 뜻으로도 쓰이는 한자이다.[3] 국립중앙박물관 기준으로는 2급부터 많이 나오며, 국가지정문화재(보물, 국보, 사적, 명승 등)는 준특급에서 많이 나온다. 고궁박물관이나 고궁(경복궁, 창덕궁, 종묘 등)은 특급 수준을 넘어가기도 한다. [4] 제2외국어/한문 (한문I)만 3급 내 교육용 한자에서 출제하지만, 국어 영역은 논외다. 국어 영역에는 급수 제한 없이 한자를 제시할 수 있다. 보통 한자랑 병기 표기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통 한글 단독 표기이다.[5] 경상북도 구미시(龜尾市)가 이 한자를 쓴다. 처음 배울 때 자형이 복잡하고 일관된 규칙 없이 3개의 독음으로 읽히며, 나라마다 세부적으로 자형이 다르며 이체자가 많이 존재하기로 악명 높다.[6] 이 한자는 2000년대 인터넷 상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으로 자주 쓰였다. 乃 참조.[7] 영어로 번역하자면 "rise"의 의미이다. 이 한자는 "climb"의 의미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8] 侮辱(모욕)빼고 다 장음이다.[9] 迷亂, 迷失, 迷兒, 迷鳥, 迷走, 迷彩, 迷惑은 단음이고 迷見, 迷境, 迷界, 迷宮, 迷途, 迷路, 迷妄, 迷夢, 迷想, 迷信은 장음이다.[10] '''屛迹(병:적)'''만 장음이다.[11] 빈씨 대부분이 이 한자를 쓴다.[12] 복되는 일이 일어날 조짐을 말한다[13] 巡자가 순찰(巡察), 순회(巡廻)처럼 돌아다니다 정도의 뜻이라면 이 한자는 순환(循環)처럼 빙빙 돌다는 정도의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14] 야구선수 나균안이 이름에 이 한자를 쓴다.[15] 경기도 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강원도 양구군이 이 한자를 쓴다.[16] 충청북도 제천시가 이 한자를 쓴다.[17] 醜의 간화자로도 쓴다.[18] 播說(파:설), 播種(파:종), 播遷(파:천)만 장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