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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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인범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국가대표 경력
2.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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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팀 동료 박재우와 함께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전에 출전할 대표팀에 승선하였으며, 마카오와의 1차전 경기에서 팀 동료 박재우와 나란히 한골씩 기록하였으며, 베트남과의 3차전 경기에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이끌며 한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12월 U-23 대표팀 합숙훈련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에도 선발되었으나, 군입대 문제 때문에 두현석이 황인범을 대신해서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국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역대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4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앞서 언급한 대로 한국이 최악의 졸전을 거듭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신 빨리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택한 황인범의 선택은 그야 말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2.1.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김학범 감독의 신임 아래 아시안 게임 축구 U-23 대표팀에 승선했다.
AG 출전 당시 그의 계급은 일경이었다. 대표팀 내 유일의 군경 신분 선수였는데, 전지훈련 소집 당시 동료 선수들에게 건넨 말이 흉악스럽다. . "니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못 따면 전부 '''내 후임으로 들어온다."'''(....)
8월 15일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에 선발 출전했다. 공격 상황에서 과감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을 김진야가 골로 연결시켰고, 전반 41분 나상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골에 관여했다. 후반 58분에 이승우와 교체되었다.
8월 17일 조별리그 2차전 말레이시아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건웅과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중원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8월 20일 조별리그 3차전 키르기스스탄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후반 92분 조유민과 교체되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조직력과 기량면에서 아쉬운 점을 많이 남긴 대표팀 미드필더진 중에서도 괜찮은 볼 간수, 탈압박, 롱패스 능력을 보여 줬지만 슈팅 타이밍에서 한 박자 늦는 판단과 부정확한 슛 정확도는 아쉬움을 남겼다.
8월 23일 16강전 이란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39분, 김진야의 패스를 받아 측면 돌파 후 황의조에게 연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 정태욱과 교체되었다.
8월 27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중원을 하드캐리했다. 전 경기들처럼 잔실수 때문에 상대에게 볼 헌납이나 아쉬운 슛 등이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넓은 시야와 탈압박으로 공격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전반전에 황의조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이후 베트남전에서는 휴식을 취했고, 결승 한일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여 많은 활동량으로 중원을 휘어잡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1] 결국 팀이 우승하면서 조기 전역에 성공한다. 경찰 축구단 최초의 조기 전역자라는 기록은 덤. 참고로 제대 날짜가 본인 생일로 정해졌다고 한다.
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2.1. 벤투호/2018년
연령대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파울루 벤투 감독의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 데뷔의 기회이며, 더욱이 대전 시티즌에서 지도자로 만났던 김영민이 국가대표팀 코치로 부임함에 따라 다시 스태프와 선수로 재회하게 되었다.
2018년 9월 7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전 경기 후반 35분에 남태희와 교체됨으로써 A매치에 데뷔했다. 11일 칠레전에서도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벤투호 2, 3기에도 꾸준히 승선했고 결국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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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파나마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A매치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다이렉트 슈팅으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성장하여 기성용이 편하게 은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옵타 스포츠가 평가한 파나마전 평점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점인 8점을 기록했다.
2018년 11월 17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4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다 아워 마빌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쪽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이 외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후반 90분 김정민과 교체되었다.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구자철이 호주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 주세종과 합을 맞췄는데, 기성용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패스 성공률과 키패스 횟수를 기록하며 남태희의 선제골에 기여하고 유효 슈팅을 두 차례나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슈팅 능력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후반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했지만 석현준의 실수로 아쉽게 무산되기도 했다.
결국 예상대로 2019 UAE 아시안컵 대표팀에 승선하였으며,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통해 과거 대전 동료였던 알바로 실바와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2.2.2. 벤투호/2019년
2019년 3월 22일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시종일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69분 이청용과 교체되었다.
3월 26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고, 전반전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황의조에게 전진 패스한 것이 손흥민의 선제골로 연결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6월 A매치 호주, 이란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지만 압박에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이번 6월 A매치 욕받이. 사실 이 자리는 공격의 첫 시작점이나 다름 없는 자리라서 누가 오든 욕 먹는 곳이다.
9월 A매치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진정한 팬들의 욕받이? 로 거듭나는중이다. 6월에는 다소 과하게 까인 감이 없잖아 있었으나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는 정말로 플레이가 나빴다. 뒤에 있는 아군이 볼을 잡았을 때 피지컬이 약한데도 바로 옆에 비어있는 공간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압박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는 위치에 서있으면서 역습의 빌미를 제공했고, 패스도 1년 전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둔탁하고 부정확해졌다. 비판을 이겨내고 주전 자리를 확고히 하려면 선수 본인의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같은 국가대표에서 뛰는 정우영은 황인범이 혼자 욕먹는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황인범이 맡은 롤에 대해 설명하면서 황인범만 콕집어서 욕하는건 부당하며, 역시 같은 논리로 국가대표 한경기 나온 이강인, 백승호에 대해서도 과한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 사실 조금만 깊게 파보면 기록상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게 드러난다. 중요한 패스 성공은 이용에 이은 2위, 패스 성공률은 91%이며 플레이의 간결함도 손흥민을 비롯한 다른 2선자원과 차이가 났다. 수비지표 역시 수비수를 제외하고 정우영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실책이 많은건 흠이지만 김민재 김영권과도 1,2개 차이라 크게 비난할만한 수치도 아니다. 네이버에서 FC코리아는 기록만 좋게 나온거다.(?) 기록으로 보면 반다이크보다 무스타피가 더 위다(실상은 팀 실점부터 차이가 난다.) 라는 등 인지부조화에 의한 자기합리화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물론 기록만 맹신하는건 잘못된 거지만 자신의 눈과 기억에 의존하여 기록을 간과하는것도 좋지 않은 태도이다. 첫째,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우리의 기억은 너무나 쉽게 왜곡되기 때문이다. 이미지가 좋은 선수는 실수는 잊고 좋은 장면만 기억하는 반면 한번 찍힌 선수들은 100번 잘해도 1번의 실수를 크게 꼬집게 되는 법이다. 대표적으로 김영권이 이 문제로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폐급 수비수로 취급 받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팬들의 눈이란게 그리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스포츠에서 기록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포츠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야구나 농구에서는 세이버매트릭스와 2차 스탯개념을 도입하여 통계를 통해 기록과는 별개로 얼마나 팀에 도움이 되는지를 수치로 계산하고(WAR, PER) 더 나아가 기록을 예측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미국에선 그 동안의 통계를 기반으로 2019년 사이영상 후보로 오르내리던 류현진이 후반기에는 퍼질것으로 예상했으나 한국에서는 부정했는데 8월부터 현실이 되었다. 반면 유독 축구는 기록에 대해서 다양한 지표들이 연구되고 기록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의 영역에 불과하고 팬들이 이러한 지표들을 직접 찾아보고 해석을 하는 경우는 부실하고 팬들 역시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구자철이 은퇴한 시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남태희, 황인범, 이청용, 넓게봐도 이강인, 김보경, 이승우 등 자원이 제한되어 있고 벤투호 체제에서 남태희는 한동안 장기부상으로 빠졌었으며, 이청용은 윙어로 쓰이고 있고,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입지가 약하고 아직은 유망주라 섣불리 기용하기 힘들며, 이승우는 벤투 감독에게 아예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김보경은 외국인 감독이 캐치하기에는 A대표팀에 차출된지 좀 오래된 선수였다보니 주전 공미로 뛸만한 선수가 황인범밖에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장기적으로는 남태희, 이강인, 김보경과의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한다는 과제가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11월의 월드컵 예선전인 레바논 원정에서는 어이없는 프리킥 미스와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보인 파울 등 팀에 도움이 안되는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었다. 결국 벤투도 문제 있다고 봤는지 후반전 시작부터 황희찬과 교체되었다. 이후 브라질전에서는 주세종이 정우영과 파트너를 이루어 나왔고 황인범은 경기 막판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로 들어왔다.
2.2.2.1.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전 57분 기성용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었지만 오히려 기성용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철과 교체된 이청용과 더불어 '벤투 감독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2] 는 호평을 받고 있다. 기성용이 부상 때문에 당분간 결장이 유력하고 오늘 경기에 출전한 수비형 미드필더 4명 중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만큼 주전으로 도약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부상당한 기성용, 이재성 등을 대체하여 선발출전하였다.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시종일관 가벼운 몸놀림으로 풀타임 활약하여 팀의 1:0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그가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수 차례 연결해 준 쓰루패스들은 이날 대표팀의 주 공격 루트였다.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역시 선발출전했다. 투볼란치 중에 정우영이 수비적인 측면에 치중했다면 황인범은 공격진에 볼배급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황인범은 경기 내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내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황인범이 보여 준 58개의 패스 시도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였고 패스 성공률 역시 '''91.3%'''로 매우 높았다.[3]
당초 16강전부터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기성용이 부상 악화로 낙마하며 황인범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이번 대회가 기성용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인 만큼 국가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6강 바레인전에서 역시 선발로 출전했다. 활발한 움직임은 보여주었으나 결정적인 찬스메이킹을 하는 것에는 실패하였고 결국 후반 44분 경에 이승우와 교체됐다.
8강 카타르와의 경기 역시 선발출전했으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바라만 보게 되었다. 이 날 황인범의 몸은 상당히 무거운듯 보였으며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73분 구자철과 교체되며 자신의 커리어 첫 메이저 국가대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2.2.2.2.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유럽파들이나 중동파들은 차출이 불가능하여 아시아권 리그 소속선수들이 주축인 와중에 어김없이 대표팀에 발탁되었다.[4]
12월 11일 홍콩전에서 선발로 출전, 코너킥을 비롯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킥을 담당하였으며, 이날 k리그의 공격진들이 홍콩의 텐백 밀집수비를 뚫어내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펼치고 있었지만 그들 사이에서 나상호와 함께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전반 막판 얻은 프리킥을 직접 차서 골로 연결시켜 대한민국의 2:0 승리에 도움을 주었다. 후반전에 얻은 프리킥으로 3:0을 만들어 완전히 재평가받는가 했지만 안타깝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실패하였다.
12월 18일 대한민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전에서 전반 27분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였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어 대한민국을 우승으로 견인하게 되었다. 대표팀에서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그동안 부진하며 비판받았으나, 이 대회에서는 주세종과 함께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좌우로 패스를 뿌리며 적극적으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역할을 맡으며 최근의 모습과 다르게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며 우승의 1등공신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어린 선수고 유럽에서도 아예 관심을 놓은 건 아닌지라 앞으로도 이런 폼을 계속 보여준다면 반등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단 것 보여준 대회였다.
MLS가 국대 합류를 위해서는 태평양을 건너야 하는 먼 거리에 위치한 리그이기 때문에 올 한 해는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지만 한 시즌 적응기를 마친 만큼 2020년에는 A매치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싶다. MLS가 종료된 이후 휴식기를 보내며 체력을 끌어 올릴 수 있었던 EAFF E-1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걸 보면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인 건 체력적 부담이 가장 컸던 걸로 짐작된다.
2.2.3. 벤투호/2020년
2020년 11월 A매치 명단에 어김없이 이름을 올렸다. MLS에서 뛸 땐 장거리 비행의 부작용이 있던 반면, 현재 뛰고 있는 러시아 서부 지역은 이번 2번의 평가전이 열릴 오스트리아와 그리 멀지 않은 위치인 만큼 컨디션 조절에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원두재, 손준호 같은 3선 홀딩 자원들도 함께 뽑힌 만큼 최근 루빈 카잔에서 보여준 폼이 국대에서 제대로 발휘될 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FIFA 규정에 따라 11월 12일 17시(현지시간)에 진행한 PCR 테스트 결과 조현우, 권창훈, 이동준 및 스태프 1명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재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멕시코 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친선 경기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1 #2
결국 멕시코전, 카타르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였다. 황인범이 없는 대표팀은 두 경기 모두 중원 장악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 이재성과 더불어 소속팀에서 대체 불가급 선수로 두각을 드러냈기 때문에 국가대표에서 자신을 증명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팬들은 우리가 그렇게 욕했던 황인범, 홍철, 김진수가 대표팀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려주는 부분
[1] 손흥민 때문에 경기를 라이브로 지켜보던 토트넘 팬들도 한국 10번이 잘한다, 10번이 누구냐는 반응이 많았다.[2] 엄밀히 말하면 이쪽은 기성용의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투입한 것이기는 하다.[3] 이 경기 패스 성공률 1위는 94.3%의 김문환이다. 하지만 김문환은 황인범보다 후방에 위치한 선수로서 패스 성공이 훨씬 더 용이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4] 북미 MLS가 동북아시아 주요 리그들처럼 춘추제이기 때문에 소집 가능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