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of Ages Ⅲ: Make &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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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ck of Ages II: Bigger & Boulder의 후속작이자 Rock of Ages 시리즈의 3번째 작품. 대한민국에는 H2 인터렉티브가 한글화 하여 정식 발매한다.
2. 발매전 정보
2019년 8월 15일에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 전작까지는 유럽-북아프리카 문화권만 등장했으나 칭기즈 칸 같은 동양사 등장인물과 동양풍 배경이 등장하는 등 동양 문화권도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맵 커스터마이징 모드가 추가된 것이다.
- 치즈, 험프티 덤프티 같은 신규 바위는 물론 신규 유닛도 다수 확인되었다.
2020년 3월 10일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020년 7월 9일에는 H2 인터렉티브가 출시 예정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3. 상세 정보
3.1. 등장인물
- 시대의 바위
이 시리즈의 주인공. 전작의 그 시시포스와 아틀라스의 단짝이다. 이번에는 어쩌다가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거처인 동굴의 대문짝이 되어버렸다가 엘페노르 일행과 동행하게 되며, 긴 시간여행 후 결국 이타카에 정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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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튜토리얼 주인공.[4] 밑의 엘페노르처럼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 그림에서 모습을 따왔다. 꾀를 내어 폴리페모스의 섬에서 탈출하지만 폴리페모스를 놀리다가 락 오브 에이지에 맞고 납작해진다. 이후 엔딩에서 원정대가 이타카에 돌아오자 아내 페넬로페가 그를 찾고, 엘페노르는 락 오브 에이지에 껌딱지처럼 들러붙은 오디세우스를 뜯어 페넬로페에게 넘겨준다. 즉 본작의 스토리 내내 락 오브 에이지에 들러붙어 있었다는 말(...).
본작의 튜토리얼 주인공.[4] 밑의 엘페노르처럼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 그림에서 모습을 따왔다. 꾀를 내어 폴리페모스의 섬에서 탈출하지만 폴리페모스를 놀리다가 락 오브 에이지에 맞고 납작해진다. 이후 엔딩에서 원정대가 이타카에 돌아오자 아내 페넬로페가 그를 찾고, 엘페노르는 락 오브 에이지에 껌딱지처럼 들러붙은 오디세우스를 뜯어 페넬로페에게 넘겨준다. 즉 본작의 스토리 내내 락 오브 에이지에 들러붙어 있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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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사후 원정대의 우두머리가 된 본작의 진 주인공. 역시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 그림에서 모습을 따왔다. 어딘가 나사빠진 생김새[5] 나 행동[6] 과는 별개로 다양한 시간대를 여행하면서 원정대를 잘 이끌었고, 결국 시간여행 저주를 내린 포세이돈 본인과 승부하여 이타카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엔딩에선 신화대로 지붕 위에서 자다가 자신이 지붕 위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떨어져 죽는다(...).
오디세우스 사후 원정대의 우두머리가 된 본작의 진 주인공. 역시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 그림에서 모습을 따왔다. 어딘가 나사빠진 생김새[5] 나 행동[6] 과는 별개로 다양한 시간대를 여행하면서 원정대를 잘 이끌었고, 결국 시간여행 저주를 내린 포세이돈 본인과 승부하여 이타카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엔딩에선 신화대로 지붕 위에서 자다가 자신이 지붕 위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떨어져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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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및 키클롭스 섬의 보스. 포세이돈의 아들이다. 오디세우스 일행이 함부로 자신의 집인 동굴에 들어가서 허락도 없이 음식들을 먹어치우자 빡쳐서 그들을 식량으로 삼기 위해 가두지만 결국 그들이 굴린 양떼의 반동에 의해 하나뿐인 눈을 잃고, 아버지인 포세이돈한테 이 사실을 일러바친다. 이후 화풀이 겸 청각에 의존하여 섬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바위를 던져 공격한다[7] . 결국 패배해 최종보스전의 인트로에서 쥐포가 된 상태로 포세이돈한테 발견된다.
튜토리얼 및 키클롭스 섬의 보스. 포세이돈의 아들이다. 오디세우스 일행이 함부로 자신의 집인 동굴에 들어가서 허락도 없이 음식들을 먹어치우자 빡쳐서 그들을 식량으로 삼기 위해 가두지만 결국 그들이 굴린 양떼의 반동에 의해 하나뿐인 눈을 잃고, 아버지인 포세이돈한테 이 사실을 일러바친다. 이후 화풀이 겸 청각에 의존하여 섬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바위를 던져 공격한다[7] . 결국 패배해 최종보스전의 인트로에서 쥐포가 된 상태로 포세이돈한테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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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최종 보스. 아들 폴리페모스가 시각장애인이 되자 엘페노르 일행을 벌하려고 저주 물병을 꺼내려다 선반 못질이 부실해서(...) 이것저것 다 쏟아버려 이들이 계속 시공을 넘나들게 되는 저주를 내리게 된다. 최종보스전 직전 돌에 깔려 쥐포가 된 아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엘페노르에게 자신과의 경주에서 이기면 이타카로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패배하면 삼지창을 냅다 던져버리고 분한 듯 마차에서 방방 뛴다.[8]
본작의 최종 보스. 아들 폴리페모스가 시각장애인이 되자 엘페노르 일행을 벌하려고 저주 물병을 꺼내려다 선반 못질이 부실해서(...) 이것저것 다 쏟아버려 이들이 계속 시공을 넘나들게 되는 저주를 내리게 된다. 최종보스전 직전 돌에 깔려 쥐포가 된 아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엘페노르에게 자신과의 경주에서 이기면 이타카로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패배하면 삼지창을 냅다 던져버리고 분한 듯 마차에서 방방 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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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보스. 원로원 회의장에 먼저 도착한 카이사르를 브루투스와 함께 두 의원이 암살하러 다가간다. 근데 첫번째 의원은 칼침을 놓으려는 순간 펜의 잉크가 울컥해서 종이에 번지자 빡친 카이사르가 손사래를 치며 칼을 쳐내는 바람에 실패, 두번째 의원은 정석대로 살금살금 다가가 칼침을 놓으려다가 그가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자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이며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빡친 브루투스가 셋과 함께 직접 나서지만 첫번째 의원이 놓친 칼 때문에 떨어진 뒷편의 석상이 들고 있던 공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지고, 결국 암살이 들키자 이판사판으로 나머지 의원들이 덤벼들지만 다른 의원이 석상에 박힌 칼을 빼려다가 쓰러지는 석상에 결국 암살자 셋은 깔려 죽는다(...) 뒤에서 벌어진 의문의 트리플킬에 카이사르만 어리둥절.
로마의 보스. 원로원 회의장에 먼저 도착한 카이사르를 브루투스와 함께 두 의원이 암살하러 다가간다. 근데 첫번째 의원은 칼침을 놓으려는 순간 펜의 잉크가 울컥해서 종이에 번지자 빡친 카이사르가 손사래를 치며 칼을 쳐내는 바람에 실패, 두번째 의원은 정석대로 살금살금 다가가 칼침을 놓으려다가 그가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자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이며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빡친 브루투스가 셋과 함께 직접 나서지만 첫번째 의원이 놓친 칼 때문에 떨어진 뒷편의 석상이 들고 있던 공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지고, 결국 암살이 들키자 이판사판으로 나머지 의원들이 덤벼들지만 다른 의원이 석상에 박힌 칼을 빼려다가 쓰러지는 석상에 결국 암살자 셋은 깔려 죽는다(...) 뒤에서 벌어진 의문의 트리플킬에 카이사르만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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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보스. 정황상 정통 힌두 신화나 마하바라타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무슨 일본 열혈애니같은 대립구도와 BGM이 깔린 배경에서 같이 등장한 호랑이 신 나라심하(Narasimha), 염소를 탄 여신 두르가(Durga), 멧돼지 신 바라하(Varaha)가 차례차례 덤벼오는 악귀들을 참수하고 반으로 찢어 죽이는 가운데 죽은 적들의 피가 뚝뚝 떨어진다. 이때 갑자기 화면이 밑으로 내려가고 긴 혀로 핏방울을 받아 마시는 칼리 여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피가 몸에 들어오자마자 눈이 띠용 하고 뜨이면서 악귀를 반으로 찢는 모습이 압권.
인도의 보스. 정황상 정통 힌두 신화나 마하바라타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무슨 일본 열혈애니같은 대립구도와 BGM이 깔린 배경에서 같이 등장한 호랑이 신 나라심하(Narasimha), 염소를 탄 여신 두르가(Durga), 멧돼지 신 바라하(Varaha)가 차례차례 덤벼오는 악귀들을 참수하고 반으로 찢어 죽이는 가운데 죽은 적들의 피가 뚝뚝 떨어진다. 이때 갑자기 화면이 밑으로 내려가고 긴 혀로 핏방울을 받아 마시는 칼리 여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피가 몸에 들어오자마자 눈이 띠용 하고 뜨이면서 악귀를 반으로 찢는 모습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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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국의 보스. 흰 매 한 마리를 부리며 말을 타고 나타난다. 자신은 전 세계를 정복하며 수많은 군대를 무너뜨렸고, 아들도 왕국을 물려받았으니 편히 여생을 보내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같은 시각 포세이돈의 저주 항아리가 든 선반에 파리가 내려앉아 배의 분신과 기타 잡다한 저주들을 또 빠뜨리는 바람에 엘페노르 일당의 배가 칭기스 칸의 아들을 위에서 깔아뭉개 죽여버리자 본인은 물론이고 불길한 예감에 말과 매까지 눈을 띠용 뜨고 놀란다.
몽골 제국의 보스. 흰 매 한 마리를 부리며 말을 타고 나타난다. 자신은 전 세계를 정복하며 수많은 군대를 무너뜨렸고, 아들도 왕국을 물려받았으니 편히 여생을 보내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같은 시각 포세이돈의 저주 항아리가 든 선반에 파리가 내려앉아 배의 분신과 기타 잡다한 저주들을 또 빠뜨리는 바람에 엘페노르 일당의 배가 칭기스 칸의 아들을 위에서 깔아뭉개 죽여버리자 본인은 물론이고 불길한 예감에 말과 매까지 눈을 띠용 뜨고 놀란다.
- 빌헬름 텔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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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보스. 빌헬름 텔 설화에 등장한, 머리에 사과를 올리고 과녁이 되었던 바로 그 아이이자 빌헬름 텔의 아들이다. 빌헬름 텔이 설화대로 아들 머리에 있는 사과를 쏘려고 집중하지만 엘페노르의 재채기에 실수로 위를 쏘게 되고, 화살에 새가 맞아 떨어지면서 스키타는 사람을 덮쳐 눈덩이를 만들며 밑으로 굴러오기 시작해 그 눈덩이가 탑도 무너뜨리고 빌헬름 텔의 실패를 실컷 비웃는 악당들까지 덮친다. 화를 내던 빌헬름 텔은 기뻐하지만 무너진 탑에 깔려 사망하고, 그 소리를 듣고 눈가리개를 올린 아들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스위스의 보스. 빌헬름 텔 설화에 등장한, 머리에 사과를 올리고 과녁이 되었던 바로 그 아이이자 빌헬름 텔의 아들이다. 빌헬름 텔이 설화대로 아들 머리에 있는 사과를 쏘려고 집중하지만 엘페노르의 재채기에 실수로 위를 쏘게 되고, 화살에 새가 맞아 떨어지면서 스키타는 사람을 덮쳐 눈덩이를 만들며 밑으로 굴러오기 시작해 그 눈덩이가 탑도 무너뜨리고 빌헬름 텔의 실패를 실컷 비웃는 악당들까지 덮친다. 화를 내던 빌헬름 텔은 기뻐하지만 무너진 탑에 깔려 사망하고, 그 소리를 듣고 눈가리개를 올린 아들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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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노치티틀란의 보스. 흑요석 창을 리모컨처럼 써서 창문을 열고 맥주까지 들며 구기 경기를 관전한다.[9] 자신이 응원하던 팀이 공을 넣자 환호하지만 엘페노르가 창문을 가리자 화를 내며 쫓아내고 다시 보는데 이번에는 뜬금없이 경기장에 난입한 엘페노르가 의도치 않게 모크테수마가 응원하던 팀의 상대편에게 점수를 주자 분노해 창을 던지며 공격하려 든다. 여담으로 후반전 추가시간도 없는 끝내기 골이었는지 적팀 선수들은 엘페노르에게 행가레를 쳐주다가 안받아주고 냅다 튀었다(...)
테노치티틀란의 보스. 흑요석 창을 리모컨처럼 써서 창문을 열고 맥주까지 들며 구기 경기를 관전한다.[9] 자신이 응원하던 팀이 공을 넣자 환호하지만 엘페노르가 창문을 가리자 화를 내며 쫓아내고 다시 보는데 이번에는 뜬금없이 경기장에 난입한 엘페노르가 의도치 않게 모크테수마가 응원하던 팀의 상대편에게 점수를 주자 분노해 창을 던지며 공격하려 든다. 여담으로 후반전 추가시간도 없는 끝내기 골이었는지 적팀 선수들은 엘페노르에게 행가레를 쳐주다가 안받아주고 냅다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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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협의 보스. 첫 등장은 3부분으로 분리된 상태로 나오는데 엘페노르 일행의 배를 공격하는 배들을 하반신으로 깔아뭉개고, 상반신이 양 팔로 날아다니며 밑에 뾰족한 부분으로 배를 찔러 부수더니, 머리가 둥둥 뜨면서 입에서 나오는 광선으로 배들을 박살낸 후 왕관과 함께 3단합체한다.
영국 해협의 보스. 첫 등장은 3부분으로 분리된 상태로 나오는데 엘페노르 일행의 배를 공격하는 배들을 하반신으로 깔아뭉개고, 상반신이 양 팔로 날아다니며 밑에 뾰족한 부분으로 배를 찔러 부수더니, 머리가 둥둥 뜨면서 입에서 나오는 광선으로 배들을 박살낸 후 왕관과 함께 3단합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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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의 보스. 자신의 거대한 해적선으로 엘페노르 일당의 배를 들이받은 후 부하들을 시켜 선원들을 내쫓는데, 엘페노르가 문어를 뒤집어쓰고 나타나자 그의 선원들과 칭 시의 부하 해적들은 먹물까지 쏘는 그 모습에 쫄아서 도망가지만[10] 칭 시는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더니 칼로 위협해 문어와 그걸 뒤집어 쓴 엘페노르를 제압한다.
중국해의 보스. 자신의 거대한 해적선으로 엘페노르 일당의 배를 들이받은 후 부하들을 시켜 선원들을 내쫓는데, 엘페노르가 문어를 뒤집어쓰고 나타나자 그의 선원들과 칭 시의 부하 해적들은 먹물까지 쏘는 그 모습에 쫄아서 도망가지만[10] 칭 시는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더니 칼로 위협해 문어와 그걸 뒤집어 쓴 엘페노르를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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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행성의 보스. 원래 어느 동물원에서 키우던 원숭이였는데 어떤 사람이 다른 원숭이들 처럼 막대기로 떨어뜨리려 하자 이를 막고 "NO!"를 외치고선 동물원에 갇힌 원숭이들을 다 풀어준 후 사람들을 쫒아내 반란을 일으켜 원숭이 독립 국가를 세우고 전쟁을 선포한다. 역대 기록화 속 인간들이 원숭이로 바뀌는 장면이 포인트.
원숭이 행성의 보스. 원래 어느 동물원에서 키우던 원숭이였는데 어떤 사람이 다른 원숭이들 처럼 막대기로 떨어뜨리려 하자 이를 막고 "NO!"를 외치고선 동물원에 갇힌 원숭이들을 다 풀어준 후 사람들을 쫒아내 반란을 일으켜 원숭이 독립 국가를 세우고 전쟁을 선포한다. 역대 기록화 속 인간들이 원숭이로 바뀌는 장면이 포인트.
-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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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보스. 미녀와 야수의 그 야수. 엘페노르가 자신의 영토의 꽃을 꺾어 향기를 맡다 소녀감성에 차서 주접을 떠는 모습을 보자 분노하여 지하감옥에 영영 가두는데, 감옥에 놓인 별의별 잡화들이 엘페노르에게 말을 걸어온다[11] . 그렇게 잡동사니들이 원래 자기들도 인간이었는데 저주를 받아 변했고 말동무가 필요했다며 남아달라는 하소연을 하며 꼬시려는 순간 락 오브 에이지가 벽을 부수고 그를 구해준다. 야수는 지하감옥 벽이 또 박살난 것을 보고 자기 인생은 비극 그 자체라고 반쯤 실성한 채 절규하며 나간다. 물론 '진짜로' 저주받은 소변기는 야수를 어이없어하며 재수없게 꼬나볼 뿐...
프랑스의 보스. 미녀와 야수의 그 야수. 엘페노르가 자신의 영토의 꽃을 꺾어 향기를 맡다 소녀감성에 차서 주접을 떠는 모습을 보자 분노하여 지하감옥에 영영 가두는데, 감옥에 놓인 별의별 잡화들이 엘페노르에게 말을 걸어온다[11] . 그렇게 잡동사니들이 원래 자기들도 인간이었는데 저주를 받아 변했고 말동무가 필요했다며 남아달라는 하소연을 하며 꼬시려는 순간 락 오브 에이지가 벽을 부수고 그를 구해준다. 야수는 지하감옥 벽이 또 박살난 것을 보고 자기 인생은 비극 그 자체라고 반쯤 실성한 채 절규하며 나간다. 물론 '진짜로' 저주받은 소변기는 야수를 어이없어하며 재수없게 꼬나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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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보스. 돌아온 크리스마스, 여느 때와 같이 산타가 명부에 쓰인 아이들의 이름을 보며 누가 착한 아이인지 나쁜 아이인지 정산하고 있을때, 한 지붕 아래 사는 두 아이도 평가를 받게 되었다. 우나(Unna)는 착한 아이(독일어로 착한을 뜻하는 Gut), 오토(Otto)는 나쁜 아이(독일어로 안 착한을 뜻하는 Nicht Gut)로. 그렇게 산타의 평가대로 번개와 함께 집을 박살내며 나타난 크람푸스는 못된 아이 오토를 납치한 후 사라진다. 정작 우나는 집이 파괴되고 성탄절 나무가 무너지고 모든게 불에 타버려도 선물 구경하느라 아무 생각이 없다(...)
오스트리아의 보스. 돌아온 크리스마스, 여느 때와 같이 산타가 명부에 쓰인 아이들의 이름을 보며 누가 착한 아이인지 나쁜 아이인지 정산하고 있을때, 한 지붕 아래 사는 두 아이도 평가를 받게 되었다. 우나(Unna)는 착한 아이(독일어로 착한을 뜻하는 Gut), 오토(Otto)는 나쁜 아이(독일어로 안 착한을 뜻하는 Nicht Gut)로. 그렇게 산타의 평가대로 번개와 함께 집을 박살내며 나타난 크람푸스는 못된 아이 오토를 납치한 후 사라진다. 정작 우나는 집이 파괴되고 성탄절 나무가 무너지고 모든게 불에 타버려도 선물 구경하느라 아무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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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보스. 위층 플랫폼에서 황제 니콜라이 2세를 꼭두각시 인형처럼 조종하며 놀다가 엘페노르가 기둥을 건드려 무대도 폭삭 내려앉고 꼭두각시 황제도 망가지자 부아가 치밀어서는 쓸데없이 막강한 격투기술들을 구사하며 엘페노르와 그의 동료들을 날려버린다. 시리즈 내에서 2편에서 엑스트라로 나온 멜 깁슨과 함께 유일하게 사진으로 등장한 인물이며, 원본 사진들은 흑백이라 제작진이 따로 색을 입혔다.
모스크바의 보스. 위층 플랫폼에서 황제 니콜라이 2세를 꼭두각시 인형처럼 조종하며 놀다가 엘페노르가 기둥을 건드려 무대도 폭삭 내려앉고 꼭두각시 황제도 망가지자 부아가 치밀어서는 쓸데없이 막강한 격투기술들을 구사하며 엘페노르와 그의 동료들을 날려버린다. 시리즈 내에서 2편에서 엑스트라로 나온 멜 깁슨과 함께 유일하게 사진으로 등장한 인물이며, 원본 사진들은 흑백이라 제작진이 따로 색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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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랜드의 보스. 이 세계의 창조주로, 전작인 2편의 최종보스였던 신 역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의 창조물들 중 하나다. 우주의 은하, 해, 달, 별, 지구와 지구의 땅과 물, 물고기를 만들고 신을 창조해 대리로 세워둔 뒤 만족하며 일선에서 물러난다. 이후 신이 나무와 풀, 그리고 아담과 이브를 창조한 뒤 그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몰래 지켜본다.
스파게티 랜드의 보스. 이 세계의 창조주로, 전작인 2편의 최종보스였던 신 역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의 창조물들 중 하나다. 우주의 은하, 해, 달, 별, 지구와 지구의 땅과 물, 물고기를 만들고 신을 창조해 대리로 세워둔 뒤 만족하며 일선에서 물러난다. 이후 신이 나무와 풀, 그리고 아담과 이브를 창조한 뒤 그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몰래 지켜본다.
- 그린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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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사원의 보스로, 전형적인 동양식 용. 특이하게도 인트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습은 한국식 화풍의 청룡이다. 딱히 악역은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용 1인데 자신의 위엄을 과시한답시고 명령하는 황제에 의해 신하들에게 꼬챙이가 잔뜩 꽂힌 채 땅에 처박혀 살아있는 가마로 쓰이고 있었다. 스테이지 클리어 시 용은 감사의 인사를 하며 승천한다.
드래곤 사원의 보스로, 전형적인 동양식 용. 특이하게도 인트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습은 한국식 화풍의 청룡이다. 딱히 악역은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용 1인데 자신의 위엄을 과시한답시고 명령하는 황제에 의해 신하들에게 꼬챙이가 잔뜩 꽂힌 채 땅에 처박혀 살아있는 가마로 쓰이고 있었다. 스테이지 클리어 시 용은 감사의 인사를 하며 승천한다.
- 비트루비우스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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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보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으로, 흔히 인체 구성비를 설명할 때 쓰이는 그 작품이다. 나타나자마자 자신 주위를 둘러싼 고리를 빙빙 돌린 후 내던진다. 격투 폼이 고로의 폼이다(...). 결국 패배하고 락 오브 에이지의 페이탈리티에 당해 몸이 산산조각이 난다.
베니스의 보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으로, 흔히 인체 구성비를 설명할 때 쓰이는 그 작품이다. 나타나자마자 자신 주위를 둘러싼 고리를 빙빙 돌린 후 내던진다. 격투 폼이 고로의 폼이다(...). 결국 패배하고 락 오브 에이지의 페이탈리티에 당해 몸이 산산조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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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보스. 머리 위의 배를 사용해 평범한 배로 위장하여 원정대에게 접근해 배 째로 삼켜버리고, 유일하게 먹히지 않은 락 오브 에이지가 직접 모비 딕의 아가리 안으로 들어가 그의 목젖을 여러 번이나 치는 것을 반복한 끝에 원정대를 빼내어 구출하게 된다.
태평양의 보스. 머리 위의 배를 사용해 평범한 배로 위장하여 원정대에게 접근해 배 째로 삼켜버리고, 유일하게 먹히지 않은 락 오브 에이지가 직접 모비 딕의 아가리 안으로 들어가 그의 목젖을 여러 번이나 치는 것을 반복한 끝에 원정대를 빼내어 구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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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코스의 주인공이다. 멀끔하게 차려입은 험프티 덤프티가 담장에 앉아 하릴없이 시간을 때우는 방법은 꼴리는 상대 훔쳐보기. 허나 그가 제일 맘에 들어한 것은 건너편에 닭치는 아녀자가 허리를 숙이자 드러난 큰 젖가슴의 가슴골도, 병아리도 아니고 쌩 달걀들이었다. 좀 더 자세히 보려고 몸을 숙이는 순간 주인공 일행이 등장, 험프티 덤프티는 놀라 자빠져 그대로 파삭 깨져버리고 만다(...)
원더랜드 코스의 주인공이다. 멀끔하게 차려입은 험프티 덤프티가 담장에 앉아 하릴없이 시간을 때우는 방법은 꼴리는 상대 훔쳐보기. 허나 그가 제일 맘에 들어한 것은 건너편에 닭치는 아녀자가 허리를 숙이자 드러난 큰 젖가슴의 가슴골도, 병아리도 아니고 쌩 달걀들이었다. 좀 더 자세히 보려고 몸을 숙이는 순간 주인공 일행이 등장, 험프티 덤프티는 놀라 자빠져 그대로 파삭 깨져버리고 만다(...)
전작의 주인공. 딱히 스토리 내 등장은 없고 까메오로 프로필 사진으로 등장한다.
1편의 주인공. 엔딩에서 까메오로 등장한다.
- 신
전작의 최종보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스토리에서 이 양반도 날스괴의 피조물임이 밝혀졌다. 이후 엔딩에서도 까메오로 등장한다.
3.2. 바위
본 시리즈의 진 주인공이자 가장 사용하기 무난한 바위. 속도 스탯이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처음부터 해금되어 있다.
로마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락 오브 에이지에 비해 내구도가 아주 약간 낮고, 그만큼 대미지는 약간 더 높다.
인도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락 오브 에이지에 비해 속도 스탯이 약간 낮지만 내구도가 더 높다.
키클롭스 섬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그냥 깎지 않은 생 블록이지만 제작속도는 락 오브 에이지와 동일하다. 가장 극단적인 스탯의 바위로 내구도, 대미지, 무게 3개 스탯은 전부 풀스탯이지만 속도와 가속도는 최악이다. 그나마 속도와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피해를 입힌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진 외형상 잘 굴러가지도 않고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성문까지 도달하는데 정말 오래걸린다. 확실하게 끝장낼 수 있을 때 보내도록 하자.
몽골 제국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속도 스탯은 약간 낮지만 아주 우수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전반적으로 유닛이 강력해진 본작에선 상대적으로 떡상했는데, 특히 장애물 코스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파손될 수록 갑옷이 조금씩 벗겨져 내부의 바위가 드러난다.
테노치티틀란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평범한 스탯에, 적 파괴시 골드 보너스가 있다. 다만 위에 달린 십자가 때문에 구를 때 방해가 되는데, 옆으로 눕히면 방해되진 않지만 계속 십자가가 옆으로 가도록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페널티이긴 하다. 십자가는 계속 피해를 입다 보면 부러진다.
몽골 제국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입에 부착된 도화선이 눌리면 점점 달아오르다가 폭발한다. 계속 점프를 하거나 도화선을 옆으로 돌리는 등 도화선이 닿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 열이 다시 내리며, 아예 심지를 밑으로 가게 가만히 두면 원하는 위치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 성문에 충돌시 무조건 터지며 절륜한 피해를 입히지만, 무조건 터진다는 점 때문에 성 내부의 적을 밟을 수 없어 결국 한번 더 굴려야 한다. 내구도가 부실하기 때문에 방어가 튼튼하다면 성문까지 도달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제작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보상이 큰 만큼 리스크도 큰 편이다.
인도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딜러형 바위. 내구도가 좀 낮지만 대미지가 준수하다. 전쟁 모드에서 주로 쓰인다. 애석하게도 용암 지대에서도 여전히 피해를 입는다.
프랑스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전반적인 스탯이 낮은 편이지만 공중에서 1회 점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전작들에선 더블 점프 덕분에 별에 별 숏컷이 가능해 타임 트라이얼 최강의 바위였지만, 본작에선 타임 트라이얼시 폭탄 바위로 고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가 되었다.
로마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위성 하나가 바위 주위를 공전하면서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본작에선 위협적인 유닛이 많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직접 들이박지 않고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이 바위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인도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충격흡수율이 좋아 발사체에 맞아도 넉백이 적다. 피해를 입을수록 작아지면서 더 빨라진다. 하지만 그 외엔 스탯이 다 그저 그렇기 때문에 인기는 없는 편.
중국해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바퀴 형태의 바위로 속도와 가속도 풀스탯이다. 빠르지만 제어가 어렵다. 천사 바위와 마찬가지로 원래 타임 트라이얼에서 강력했으나 타임 트라이얼이 폭탄 바위로 고정된 본작에선 평가가 박해졌다.
몽골 제국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점프 후 착지하면 그 지점에 타르 얼룩을 남겨 유닛을 설치할 수 없는 불모지로 만들어 버린다. 내구도가 약간 낮은 걸 제외하면 스탯은 평범한 편이라 메리트에 비해 리스크는 적은 편. 제작 시간도 짧아 전반적인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바위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 로마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충격파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되면 상당히 강력한 딜러형 바위.
스위스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내구도가 허술하고 대미지도 약하지만 매우 가볍고 점프력이 높아 대부분 유닛을 점프로 피할 수 있다. 용수철 함정에 걸려도 그냥 두둥실 떠오르기 때문에 좀처럼 낙사하지 않는다. 가벼워서 가속도도 빠른 편.
키클롭스 섬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풍선과 거의 같지만 조금 더 무겁고 대미지도 조금 더 높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 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화약 바위처럼 꼭지가 닿을 때 마다 점점 과열되다가 폭발하지만, 대미지는 화약 바위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다. 그만큼 더 빠르고 내구도도 약간 더 높아 리스크도 감소한 편이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 스위스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모래 바위를 좀 더 극단적으로 조절한 듯한 바위. 마찬가지로 넉백 저항이 높지만 이건 가만히 있어도 점점 줄어들며, 작아질 수록 더 빨라진다. 얼음 위 조작이 우수하지만 애초에 얼음이 있는 스테이지가 얼마 없다. 당근 코가 좀 방해되는데, 몇 번 충격을 받으면 코가 떨어져 나간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 스파게티 랜드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고인돌 바퀴같은 속도 중시형 바위지만 고인돌 바퀴에 비해 덜 극단적이라 좀 더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로 튜토리얼 첫 임무는 이걸로 고정된다. 키클롭스 섬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가벼워 가속도가 빠르고 점프가 높다는 점 외엔 딱히 장점이 없다는게 단점.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로 원더랜드 임무는 이 바위로 고정된다. 모든 원더랜드 임무를 클리어시 해금된다. 계란 답게 굉장히 허약한 내구도를 자랑하는데, 낙사하거나 공격당하면 금이 가고, 이 상태에서 한번 더 낙사하거나 공격당하면 바로 깨져 먹음직스러운 노른자가 드러난다. 속도도 가속만 빨랐지 최고속도는 느려터진 수준. 대신 점프가 굉장히 높은데다 천사 바위처럼 공중 점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한 위험지형이나 유닛은 그냥 두둥실 점프해 피할 수 있으며, 정말 말도 안되는 숏컷으로 코스를 잘라먹기도 한다. 전쟁에서 선택시 제작 시간이 없기 때문에 부숴지면 즉시 리스폰되지만, 실용성은 없는 편. 점프로 넘어갈 수 없는 구간에 명중률 높은 다 빈치 전차나 아처 타워로 도배해 두면 지나갈 수가 없다. 성문에 가하는 피해조차 쥐꼬리만하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 스파게티 랜드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아주 작지만 적과 충돌할 수록 덩치가 점점 커지며, 그만큼 대미지도 커진다.
중국해 전쟁에서 승리시 해금된다. 락 오브 에이지와 의미있는 차이가 나지 않지만, 제작 시간이 짧다는 큰 장점이 있다. 사실상 락 오브 에이지의 상위호환으로 봐도 무관하다.
- 레트로 바위
락 오브 에이지와 동일한 스탯이다. 클로즈 알파 테스터들에게 지급되었다.
- 폭탄 바위
타임 트라이얼 전용 바위. 전작들에선 아무 바위나 사용 가능해기에 보통 천사 바위나 고인돌 바퀴가 선호되었으나, 본작에선 이걸로 고정된다. 철구 형태에 심지가 타들어가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폭탄으로 타임오버시 터진다.
3.3. 유닛
유닛은 방어턴시 자신의 코스에 설치해 상대방의 진행을 방해하는, 이른바 터릿 디펜스의 터릿과 같은 요소다. 각 유닛별로 설치 금액이 다르며, 최대 설치 한도가 정해져 있다. 유닛은 밝은 땅에만 설치가 가능하며, 한번 유닛을 설치한 땅은 불모지가 되어 불사조 나무를 쓰지 않는 한 다시는 유닛을 재설치 할 수 없게 된다.
유닛은 가진 대로 전부 설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시작시 사용할 유닛만 선별하여 슬롯에 넣어야 하며, 이 슬롯에 넣은 유닛만 사용 가능하다. 바위의 경우 슬롯 두 칸을 먹기 때문에 공격(바위)과 방어(유닛)의 밸런스를 잘 잡아야 한다.
본작에선 신규 요소로 '업그레이드 유닛'이 추가되었다. 업그레이드 유닛은 기본 유닛과 별도로 해금되며, 혹 기본 유닛보다 업그레이드 유닛을 먼저 획득해도 기본 유닛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 업그레이드 유닛을 사용하려면 일단 기본 유닛을 선택한 다음 업그레이드 유닛을 재선택 해야 하며, 이 때문에 '''슬롯을 2칸 사용하게 된다.''' 슬롯을 2칸 사용한다는 특성상 업그레이드 효율이 실제 다른 유닛을 하나 대체할 정도로 효율이 있는지 잘 고려해야 한다.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유닛을 설치하면 일단 기본 상태로 설치된 다음, 별도의 타이머가 생긴 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상태로 변한다. 업그레이드가 강제적용되기에 게임을 시작하면 슬롯에는 기본 유닛으로만 표기된다.[12]
무료로 주어지는 공격 수단. 갈래 번개를 선택하지 않는 한 첫 번째 슬롯에 고정되어 있다. 선택하고 지면을 찍으면 해당 위치에 뭉개구름이 생기고, 일정 범위 내에 적 바위가 있다면 낙뢰를 떨어뜨려 피해를 입히고 약간 느리게 만든다. 구름이 생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예측하고 사용해야 한다. 돈 소모 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지만 쿨타임이 있다.
광산 근처에 설치하면 일꾼이 왔다갔다 하며 금을 모으며, 골드(돈)이 증가한다. 적 건물 파괴만으로는 골드 벌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필수 유닛이다. 되팔 수 없는 건물인데, 이 때문에 전작에선 엉뚱한 곳에 설치해 버리면 어찌 할 방법이 없고 적이 파괴해 주길 바래야 했지만 본작에선 금광에서 먼 곳에 설치시 자동으로 파괴된다. 300골드를 날리는 것이지만 그냥 있는 것 보단 낫다.
은행의 업그레이드. 드래곤 한 마리가 은행 안에 떡하니 앉아 있으며, 적 바위가 접근하면 화염구를 날려 공격한다.
가장 기초적인 방어 유닛으로 그냥 몸으로 막는다. 하나 설치하면 탑 하나가 설치되며, 일직선으로 쭉 드래그하면 시작점과 끝점에 탑이 설치되고 그 사이 성벽이 세워진다. 탑과 성벽은 내구도 차이가 없지만 탑의 높이가 더 높기 때문에 탑을 빽빽하게 세우는 것이 조금 더 점프로 넘어가기 어렵다.
싼 값에 많이 설치할 수 있지만, 사실 저지력 효과는 굉장히 미미한 편이다. 그냥 바위로 문지르기만 해도 와르르 무너져 버리며 전속력으로 들이박으면 속도 감소 효과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저지력 효과를 확실히 내려면 3~4겹으로 쌓아야 그나마 효과를 본다. 이 때문에 저지력 효과를 위해 두기 보다 시야 방해용으로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폭발물이나 용수철 함정 바로 앞에 설치한다던가, 낭떠러지 코너에 설치하여 마치 뒤에 길이 있는 것 처럼 페이크를 건다던가 등.
구작들에선 준 필수 유닛으로 여겨졌으나 본작에선 워낙 저지력 효과가 뛰어난 고통의 바퀴 같은 유닛이 추가된 탓에 타워를 뺀 세팅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저지+사격형 유닛. 가까이 접근하면 코끼리가 다가와 박치기로 밀어낸다. 하지만 3×3칸을 잡아먹는데도 코끼리는 1×1 크기인데다 느려터졌기 때문에 매우 쉽게 피해갈 수 있다. 대신 탑에 있는 창병의 공격이 절륜한데, 매우 빠르고 명중률이 높다. 사실상 코끼리의 저지 능력은 보너스고 이 창병의 공격이 메인이라 봐도 무관하다.
3×3칸에 소 다섯 마리를 풀어둔다. 바위가 소와 접촉하면 소가 일정시간 들러붙어 이동속도가 떨어지고 조작이 어려워진다. 하나만 설치해 두면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소 밭을 만들어 두고 다른 저지형 유닛과 조합하면 효과를 톡톡히 본다. 다만 효과를 볼 만큼 도배하면 워낙 잡아먹는 공간이 커 공간 효율은 나쁜 편이다.
머리에 모루가 달린 소. 바위가 사거리 내 진입하면 돌진해 머리로 들이박는데 큰 넉백이 발생한다. 들이박은 후 제자리로 돌아갈 땐 상당히 무방비하지만 정면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여러 마리 모아 배치하면 상당한 저지력을 자랑한다.
바위가 사거리 내 들어오면 포효 후 지면을 내리치고, 이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하지 않으면 지면에 파묻혀 일정시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 때 바위가 황소 정면쪽에 있다면 다가와 머리로 들이박아 큰 넉백을 준다. 느린데다 지진 공격 전 포효때문에 그냥 단독으로 두면 매우 쉽게 옆으로 피해갈 수 있으며, 다른 유닛들과 적절히 조합하는게 필수다.
방향을 지정해 설치해 두면 바위가 접근시 해당 방향으로 해치를 잠시 열어 방향을 확인 후 해당 방향으로 이동했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왕복 운동을 하며, 바위가 가까이 다가오면 대포로 공격한다. 이 대포 공격은 히트스캔처럼 즉발성 공격이라 거의 100%에 가까운 명중률을 보장하며, 넉백도 상당하다. 다수의 대포가 있으며 공격 쿨타임은 대포별로 있기에 코너 안쪽에 배치해 두면 바위가 코너를 도는 중 빙 돌아가며 때릴 수 있다.
이런 특성상 바위를 저지한다는 특성보다 공격한다는 특성이 더 강한 편이다. 따라서 길 좌우로 왔다갔다하게 배치하는 등 정면으로 바위를 상대하게 했다간 금방 박살나기만 하며, 길가에서 앞뒤로 왔다갔다 하게 배치하여 최대한의 댐딜을 노리는 것이 좋다.
버그로 인해 공중에 부유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 모습이 흡사 UFO 같다.
가장 싸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사격형 유닛. 회전 반경이 크며, 낮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명중률이 상당히 좋지만 아무래도 대미지와 넉백은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과 작은 설치공간이라는 이점을 살려 물량으로 승부해야 한다. 적절히 적을 느리게 만드는 저지 구역을 형성한 후 투석기 2~3줄을 도배해 두면 가성비 좋은 공격수단이 된다.
매우 빠르고 강력한 화살을 직사하기 때문에 공격력과 명중률이 우수하고 공간도 1칸만 차지하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이 좋다. 좌우 45도씩 총 90도로 회전 반경이 제한된다는 게 유일한 단점.
정면으로 맞으면 전속력으로 달리던 바위도 그대로 정지시킬 정도로 우수한 넉백과 높은 피해량을 자랑하지만, 회전 반경이 매우 좁고 쿨타임이 길다. 덕분에 맞출 수 만 있다면 효과가 좋지만 맞추기가 쉽지 않은 편. 사거리가 매우 길다는 점을 살려 보통 긴 직진코스 끝부분에 설치하는게 일반적인데, 진행방향 쪽으로 설치해 바위의 뒤를 공격하도록 배치하는 전략도 있다. 이 경우 바위를 조종하는 플레이어는 뒤에서 날아오는 포탄을 볼 수 없어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
마치 산탄총처럼 다수의 발사체를 넓은 범위에 뿌리는 사격형 유닛. 발당 피해량은 낮지만 다수의 발사체를 쏘는 특성상 여러대를 모아 설치해 두면 죽음의 돌팔매 지역을 만들 수 있다. 사거리는 길지만 좌우 범위는 좁고, 근거리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닿으면 폭발하며 피해를 입히는 폭발형 유닛. 상당히 따끔한 피해를 입힌다. 이 유닛을 다룰 때 주의할 점은 폭발이 아군 유닛에게도 피해를 입힌다는 것이며, 이 때문에 폭발물을 다른 유닛과 딱 붙여 설치하면 터질 때 근처 유닛도 함께 천국으로 사출된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폭발물도 마찬가지인데, 빽빽하게 설치하면 하나만 터져도 나머지도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이걸 잘 배치하면 바위에게 한꺼번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잘못 배치하면 일부 폭발물은 그냥 아깝게 날려버릴 수 있다.
바위가 사거리 내 들어오면 불꽃놀이 폭죽을 사방으로 마구 발사하며, 폭죽 폭발에 닿이면 피해와 함께 넉백을 준다. 대포 자체도 닿으면 터지는, 사격형과 폭발형의 하이브리드 유닛이다.대신 폭발데미지는 폭발물보다 한참 약하고, 다행히 폭발물과는 달리 설치 공간이 2×2라 터져도 아군 유닛에게 스플래시 피해는 주지 않는다.[13]
의외로 고효율 유닛으로, 공격 판정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고 피하는건 불가능하고, 넉백으로 인한 저지력도 무시 못 할 수준이다. 다만 폭죽을 무작위로 흩뿌리는 특성상 하나로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다수를 동시 설치해야 한다. 이걸로 도배해 두면 그야말로 불꽃놀이 지옥이 뭔지 보여줄 수 있지만, 그래서인지 최대 설치 한도가 10개로 낮은 편이다.
소가 쳇바퀴를 열심히 굴려 바라보는 방향으로 강력한 바람을 발생시킨다. 차지 공간은 2×2이지만 바람 판정의 폭은 1칸 정도라 완벽하게 막을 수 없으며, 따라서 이걸 도배한다고 1편의 죽음의 역풍지대같은건 만들 수 없다. 단독 설치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다른 유닛과 조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살아있는 수염고래를 지면에 밧줄로 고정시켜 둔 유닛. 바위가 사거리에 들어오면 입으로 바람을 흡입해 빨아당기고, 바위가 입에 들어오면 물었다가 정면으로 멀리 뱉어버린다. 일단 걸리면 효과는 좋지만, 인식범위가 매우 나빠 옆으로 설치해 두면 바위가 그냥 슉 지나가 버리기 일쑤다. 차라리 좁은 길목에 정면으로 배치해 두거나, 바위가 느려지는 코너 바깥쪽에 설치해 두면 명중률이 높아진다. 한번 빨아당기기를 쓰고 나면 바위를 잡았던 못잡았던 헉헉거리며 지쳐하는 빈틈이 생긴다.
밟으면 띠용 튕겨오르는 함정. 바위를 낙사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너무 대놓고 설치하면 점프로 쉽게 피할 수 있기에 보통 성벽 뒤 같은데 숨기는게 일반적이다. 한번 가동한 함정은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가는데 이 때 바위가 살짝 문지르기만 해도 박살난다. 풍선 바위나 소는 둥실 떠오르기에 낙사시키기 어렵지만, 그래도 잠시 진행을 방해하기에 무의미하진 않다.
유일하게 불모지에 설치 가능한 유닛으로, 설치시 5×5에서 네 귀퉁이를 제외한 총 21칸의 불모지를 회복시켜 준다. 특정 지점에 유닛을 집중시켜 설치하는 전략을 세울 때 쓰기 좋은 유닛.설치시 바로 주변 타일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부터 단계별로 회복시키느라 시간이 좀 걸린다. 할 일을 마치면 사그라들어 사라진다.가끔 버그가 나서 회복된 땅 근처의 유닛에 깉은 유닛을 겹쳐 세우거나 더 빽빽하게 세울수도 있다...
몽골피에의 열기구로, 밑에 사자가 밧줄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바위가 사거리 내 들어오면 바위를 향해 움직이며, 사자가 바위에 닿으면 매달려 한참 박박 긁는다. 바위는 지속 피해를 입으면서 기동력이 뚝 떨어지게 된다.치즈바퀴, 고인돌 바퀴, 블록 오브 에이지는 닿아도 사자가 들러붙지 않는다.
커다란 열기구로 부유하는 공중 전함으로, 범위 내에 바위를 포착하면 삑삑 소리를 낸 후 박격포를 쏜다. 360도 범위를 커버하는데다 사거리가 무시무시하며, 이런 특성상 게임 내 가장 비싼 유닛이며 최대 5대만 동시 설치할 수 있다. 공중에 떠 있지만 대부분 바위는 점프로 닿는 높이에 있어 대놓고 트랙 위에 설치해 두면 격추당하기 쉬우며, 긴 사거리를 최대한 활용해 바위가 잘 오지 않는 구석에 설치해 두는 게 바람직하다.
신규 유닛. 두 기둥 사이로 들어가 떨어지는 칼날에 닿으면 정말 무시무시한 죽창 피해를 입는다. 락 오브 에이지 기준으로 '''한방에 체력 2/3 정도가 싹둑 잘려나가 버린다.''' 하지만 키가 매우 커 성벽 뒤에 숨겨도 위로 뻔히 보이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으며, 내구도가 부실해 옆으로 툭 쳐도 박살난다. 다만 파괴될 때에도 떨어지는 칼날에 공격 판정이 있으니 깔끔하게 파괴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가던 길 가는게 좋다. 칼날이 떨어지는 속도도 의외로 좀 느린 편이라 전속력으로 돌파해 버리면 아무것도 못하므로 반드시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다른 유닛과 조합해야 한다.
대인전에서는 멀리서 기요틴이 보이는 순간 대부분 플레이어는 긴장하며 피해가기 때문에 좀처럼 먹히지 않는다. 허나 인공지능은 잘 걸리며, 스토리 모드에서 바위 파괴를 노린다면 반드시 슬롯에 넣어주는 게 좋다.
지구가 있다면 위성을 사용해 깔끔하게 철거할 수 있다.
신규 유닛. 공격과 방어가 일체화된 굉장히 강력한 유닛으로, 4개의 공성추가 빙글빙글 돈다. 공성추에 걸리면 피해를 입고 넉백으로 날아간다. 그냥 한 대만 있다면 쉽게 피할 수 있지만 앞뒤로 2줄 이상 설치하면 걸리지 않고 지나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각 공성추와 중심부를 이어주는 나무기둥을 정확히 공격하면 공성추가 떨어져 나간다. 약점은 중심부 하단, 즉 공성추들을 고정하고 있는 중심 회전부로, 이곳을 정확하게 타격하면 유닛 전체가 박살난다. 반대로 다른 부위, 즉 각 공성추와 회전부 상단 부분을 파괴한다 해도 중심 회전부가 남아있으면 끝까지 제자리에서 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서술했듯 2줄 이상 설치시 온전히 통과하기 매우 어려운데다 다른 유닛과 조합까지 하면 지옥도가 펼쳐지며, 이것만 가지고도 타워를 비롯한 다수의 유닛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강력한 유닛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여러모로 OP 취급받는 유닛.
신규 유닛.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징오징오와 같은 시야방해 유닛으로, 바위로 치면 화면에 들러붙어 일정 시간 시야를 방해한다. 온 코스에 유닛이 빽빽하게 설치되어 맵 밀도가 높은 본 시리즈 특성상 마리오 카트 시리즈보다 방해 효과가 굉장히 큰 편이다. 당연히 인공지능 상대로는 별다른 효과는 없고, 플레이어 상대로 쓰도록 하자. 광대는 맵에 존재하는 일반 NPC들과 구별이 어려운데다 키가 작아 잘 보이지도 않아 의외로 잘 걸리니 바닥 타일 색과 노란색 옷을 주의하도록 하자.
신규 유닛. 아군 코스에 트로이 목마를 설치하면 설치가 완성되고 나서 목마가 날아 적 코스의 대칭 지점에 자리잡으며, 해당 3×3 지역을 불모지로 만들어 버리기에 유닛을 설치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신규 유닛. 사거리 내 바위가 들어오면 성큼성큼 걸어가 뿔나팔로 냉기를 발사하며, 여기 닿으면 바위가 일정시간 꽁꽁 얼어버려 아무런 조작을 할 수 없게 된다. 움직임이 둔하고 공격 판정 발생이 느려 효과를 보기 어려운 밥값 못하는 유닛이란 평이지만, 일단 얼면 아무런 조작을 할 수 없기에 좁은 길이나 비탈길에 설치해 두면 상대방을 낙사시키기도 한다.
신규 유닛. 전형적인 충차다. 범위 내 바위가 들어오면 천천히 전진하다가 바위가 정면에 오면 공성추로 뻥 쳐 큰 넉백을 준다. 넉백이 매우 커 전속력 전진을 하다가도 반대편으로 시원하게 날아간다. 공격 발생이 매우 빨라 옆으로 설치해 둬도 스쳐 지나가는 순간 홈런친다. 2×2 유닛 치곤 덩치도 큰 편이라 옆으로 빽빽하게 설치해 두면 우회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측면과 위가 텅 비어 있기에 혼자 두면 제 몫을 못한다.
신규 유닛. 핀볼 범퍼처럼 바위가 닿으면 부풀어 오르면서 반대 방향으로 튕겨낸다. 이 때문에 직접 타격해 해치울 수 없으며, 점프로 밟아 죽여야 한다. 물론 그냥 피해가는게 최선으로, 2×2 칸을 차지하지만 유닛 자체는 1×1 크기라 피해가는건 어렵지 않다.
신규 유닛. 번개의 상위호환 버전으로, 시커먼 먹구름이 생성된 후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한다. 슬롯에 넣으면 번개를 대체한다. 산사태 모드에서 쓰기 좋다.
무료인데다 쿨타임제인 것은 번개와 동일하기 때문에 그냥 번개 대용으로 쓰면 될 듯 하지만, 하나의 슬롯을 차지한다는 댓가가 있다.
4. 스토리 모드
본작의 메인 싱글플레이 모드.
바다 위에 여러 지역이 존재하며, 각 지역별로 특정 갯수의 ★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은 각 지역별 임무를 깨면 얻을 수 있다.
전작까진 전쟁, 장애물 경주, 타임 트라이얼 3개 모드만 존재했지만, 본작에선 각 지역마다 다양한 모드가 존재한다. 맵 에디터가 추가된 덕에 한 지역별 한 맵만 존재했던 전작과 달리 한 지역이라도 모드에 따라 맵이 다르다.
- 전쟁(★★)
이 시리즈의 시그니쳐 모드로 각 지역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핵심 모드다. 플레이어와 상대방은 대칭 형태의 맵에서 돌을 깎아 바위를 만드는 동안 자신의 맵에 유닛을 설치하고, 바위가 준비되면 조종해 상대방 성문을 들이박아 부수고 상대방을 깔아 뭉개야 한다.
승리시 ★을 하나 획득하며, 아군 성문의 내구도가 50% 이상 남은 상태에서 승리하면 ★을 하나 더 획득한다. 초반부터 ★★를 따긴 어려운 편이므로 유닛과 바위를 충분히 모은 후 재도전하도록 하자.
승리시 ★을 하나 획득하며, 아군 성문의 내구도가 50% 이상 남은 상태에서 승리하면 ★을 하나 더 획득한다. 초반부터 ★★를 따긴 어려운 편이므로 유닛과 바위를 충분히 모은 후 재도전하도록 하자.
- 스키볼더(★★)
상대방 바위 하나와 같은 코스를 달리며 경쟁하는데, 코스 곳곳에 목표물이 다수 배치된다. 이 목표물을 파괴하면 10점씩 올라간다. 코스 끝에는 배수 점수판이 있는데, 이 점수판에 있는 구멍에 들어가면 구멍에 따라 점수가 배가된다. 가운데 수직으로 배치된 5개 구멍은 가장 아래가 1배, 위로 갈 수록 +1배씩 증가해 가장 위 구멍이 5배며, 5배 구멍 양옆으로 6배 구멍이 있다. 예를 들어 목표물 5개를 부수고 4배 구멍에 들어가면 50×4=200점이 되는 식. 하지만 점수판에 가장 먼저 들어간 바위에게만 배수가 적용되기에 먼저 들어가지 못한 바위는 1배수만 적용된다. 목표물을 많이 부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선두를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말. 총 3라운드며, 3라운드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승리시 ★을 하나 획득하며, 한번이라도 5배나 6배 구멍에 들어갔다면 ★을 하나 더 획득한다. 인공지능은 좀처럼 목표물을 부수지 않는데다 3배 이상 구멍에 들어갈 일이 드물기 때문에 이기기 어렵지 않다.
승리시 ★을 하나 획득하며, 한번이라도 5배나 6배 구멍에 들어갔다면 ★을 하나 더 획득한다. 인공지능은 좀처럼 목표물을 부수지 않는데다 3배 이상 구멍에 들어갈 일이 드물기 때문에 이기기 어렵지 않다.
- 장애물 코스(★★)
유닛이 잔뜩 설치된 코스를 인공지능 바위 두 개와 겨루며 돌파해야 한다. 1등에겐 1포인트, 2등에겐 0.5포인트, 3등에겐 0포인트가 주어지며, 여러 차례 경주하면서 먼저 2포인트를 획득한 바위가 승리한다. 즉 최소 2라운드만에 끝날 수 도 있지만 각 플레이어가 골고루 1, 2, 3등 나눠 먹으면 최대 4라운드까지 연장될 수 있다.
경주인 만큼 선두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만, 선두로 나서면 아무래도 각종 장애물을 먼저 마주쳐야 한다는 위험부담을 안고 간다. 당연하지만 이런 장애물을 파괴하며 돌파하면 후발주자들만 편해지므로 최대한 장애물들을 피해 가면서 최대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승리시 ★을 하나 획득하며, 전 라운드를 1등으로 승리시 ★을 하나 더 획득한다. 즉 연속으로 1등 두 번 하면 된다.
경주인 만큼 선두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만, 선두로 나서면 아무래도 각종 장애물을 먼저 마주쳐야 한다는 위험부담을 안고 간다. 당연하지만 이런 장애물을 파괴하며 돌파하면 후발주자들만 편해지므로 최대한 장애물들을 피해 가면서 최대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승리시 ★을 하나 획득하며, 전 라운드를 1등으로 승리시 ★을 하나 더 획득한다. 즉 연속으로 1등 두 번 하면 된다.
- 타임 트라이얼(★★★)
유닛이 설치되지 않은 코스를 최대한 빨리 돌아야 한다. 바위는 전용 바위인 '폭탄'으로 고정되는데 '화약 바위'와는 달리 전통적인 도화선 타는 폭탄이라 각 코스별로 일정 시간 내에 골인하지 못하면 터진다.
시간에 따라 금/은/동 메달이 주어지며 각 메달에 따라 ★★★/★★/★이 주어진다. 금메달을 따려면 코스별로 숨어있는 지름길을 찾아내야 한다.
시간에 따라 금/은/동 메달이 주어지며 각 메달에 따라 ★★★/★★/★이 주어진다. 금메달을 따려면 코스별로 숨어있는 지름길을 찾아내야 한다.
- 유닛 챌린지(★)
전쟁과 비슷한 모드지만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 하나 또는 둘로 고정된다. 상대방 성에 도착하면 성문 대신 짚더미로 가려져 있고, 이걸 돌파해 들어가면 해당 코스에서 사용했던 유닛이 있는데 이걸 파괴하면 승리한다. 승전 보상 ★은 하나뿐이지만 해당 임무에서 사용했던 유닛이 해금된다. 이 때문에 전쟁을 깨기 전 유닛 챌린지가 보인다면 먼저 깨 유닛을 더 확보한 상태로 도전하는 것이 수월하다.
상대방 성문을 여러번 두들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신있다면 빌드 타임이 짧고 이동속도가 빠른 바위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대방 성문을 여러번 두들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신있다면 빌드 타임이 짧고 이동속도가 빠른 바위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산사태(★★)
유닛을 설치해 쏟아지는 상대방 바위들을 막아내는 임무. 플레이어는 공격은 하지 않고 방어만 하며, 상대방은 2번에 걸쳐 다수의 바위들을 쏟아낸다. 대신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고 초기 자금도 넉넉하게 주어지는 편.
2개 웨이브를 다 버텨내 살아남으면 승리하고, ★을 하나 받는다. 혹 성문에 피해가 하나도 없었다면 ★을 추가로 하나 더 받는다.
2개 웨이브를 다 버텨내 살아남으면 승리하고, ★을 하나 받는다. 혹 성문에 피해가 하나도 없었다면 ★을 추가로 하나 더 받는다.
4.1. 튜토리얼
배경음악의 제목은 키클롭스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the Cyclops).
원곡은 헝가리 무곡 제5번.
오디세우스는 원정대원들과 함께 모험 중 한 섬에 내리는데, 한 동굴에서 피어나는 먹음직한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다. 마침 맛있는 고기가 불 위에 구워지고 있었고, 원정대는 이를 맛있게 먹었지만 하필 이 동굴은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동굴이었고, 마침 양치기 일을 마치고 돌아온 폴리페모스는 인간들이 자신의 식사를 먹어치운것을 보고 화를 내며 한 명을 밟아 죽인 후 먹어버린다.
폴리페모스는 시리즈의 주인공, 락 오브 에이지를 굴려 동굴 입구를 막아버리고 낮잠에 빠진다. 원정대원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오디세우스는 침착하게 탈출전략을 찾는다.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의 양들을 공 형태로 묶어 내리막길로 굴려보내 입구를 막고 있는 락 오브 에이지를 뚫고자 한다.
짧은 코스에 양 뭉치를 굴려 끝에 있는 락 오브 에이지에 충돌하면 된다. 한번 굴리고 나면 폭발물 등 장애물이 설치되니 주의. 전속력 충돌을 3번 반복하면 락 오브 에이지가 밖으로 튕겨나며 동굴 출입구가 열린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종유석 하나가 떨어져 폴리페모스의 눈을 찌르고 만다.
졸지에 눈이 멀어버린 폴리페모스는 고통과 분노에 방방 뛰기 시작하고, 오디세우스 원정대는 기껏 문을 열었지만 탈출하기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 된다. 오디세우스는 또 꾀를 부려 폴리페모스가 아끼는 양들 무리에 섞여 동굴을 탈출한다. 선원이 전원 배에 타자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를 놀리는데, 자신이 속은 걸 깨달은 폴리페모스는 주변의 바위를 배 방향으로 던지지만 눈이 먼 탓에 전부 빗나간다. 그러다 문으로 쓰던 락 오브 에이지를 집어 던져 배에 명중시키고, 선원들은 죄다 섬으로 다시 튕겨나 버리고 오디세우스는 바위에 직격해 쥐포가 되어버린다.
선원들은 폴리페모스를 피해 유적에 숨지만, 폴리페모스는 선원들의 방향으로 주변에 있는 바위들을 마구 굴려내리려 한다. 지휘권은 오디세우스의 부하였던 '''엘페노르'''에게 넘어간다. 즉 오디세우스는 페이크 주인공이었고 엘페노르가 본작의 주인공이었던 것. 튜토리얼 두 번째 임무로, 간단한 '산사태' 모드를 클리어 해야 한다. 주어진 자본과 유닛들을 활용해 최대한 바위들을 막아내면 된다.
엘페노르의 지휘로 폴리페모스가 굴린 바위를 전부 막아내고, 원정대와 락 오브 에이지는 배를 타고 키클롭스 섬에서 탈출한다. 폴리페모스는 아버지 포세이돈에게로 달려가 마치 울보 꼬마처럼 일러바친다. 포세이돈은 원정대의 배를 처분하기 위해 폴리페모스의 말풍선에서 배를 때와(...) 무언가가 가득 든 도가니 위에 띄우는데 실수로 근처의 선반[14] 을 잘못 건드려 마법 약품을 다 쏟아버린다. 그 결과 엘페노르 일행은 무작위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4.2. 지역
4.2.1. 키클롭스 섬
배경음악의 제목은 티탄들의 싸움(Battle of the Titans).
원곡은 터키 행진곡.
튜토리얼에서 이어진 구역. 처음부터 열려있다.
- 전쟁
- 스키볼더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천국의 황소
4.2.2. 로마
배경음악의 제목은 로마 제국(The Roman empire).
원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입장에 ★ 1개가 필요하다.
- 전쟁
전작의 도버 맵처럼 90도 코너로 이루어진 인공적인 지역으로, 초반 지역답지 않게 난이도가 좀 있는 편.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다 빈치 전차
4.2.3. 인도
입장에 ★ 6개가 필요하다.
- 전쟁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용수철 함정
4.2.4. 몽골 제국
배경음악의 제목은 칭기즈 칸의 정복 작전(Ghengis Khan's Conquest).
입장에 ★ 10개가 필요하다.
- 전쟁
- 스키볼더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대포, 불꽃놀이 대포
4.2.5. 스위스
배경음악의 제목은 알프스의 요들소리(Yodeling in the Alps).
입장에 ★ 20개가 필요하다.
- 전쟁
- 스키볼더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공성 망치
- 산사태
4.2.6. 테노치티틀란
배경음악의 제목은 아즈텍-마야 열풍(Aztec-Mayan fever).
입장에 ★ 30개가 필요하다.
- 전쟁
- 스키볼더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모루 황소
- 산사태
4.2.7. 영국 해협
배경음악의 제목은 해상 정복전(Naval Conquest).
원곡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입장에 ★ 40개가 필요하다.
- 전쟁
또한 유닛을 한 구간에 대량으로 배치해 헬게이트를 만들수 있다.
- 스키볼더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전함
- 산사태
4.2.8. 중국해
배경음악의 제목은 동방의 해적들(Pirates of the East).
입장에 ★ 45개가 필요하다.
- 전쟁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폭발물
- 산사태
4.2.9. 원숭이 행성
배경음악의 제목은 원숭이 행진곡(March of the Monkeys).
원곡은 존 필립 수자의 자유의 종 행진곡. '몬티 파이선의 날아다니는 서커스'의 오프닝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입장에 ★ 50개가 필요하다.
- 전쟁
(은행+드래곤,벽,투석기,폭팔물,용수철 함정,열기구,지붕 달린 공성 망치)등의 유닛을 사용하므로 풍선이나 소를 사용하고 점프로 장애물구간만 넘으면 빠르게 성문으로 도달할 수 있어 비교적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고래, 열기구
4.2.10. 프랑스
배경음악의 제목은 야수 기병대(Beast Cavarly).
원곡은 프란츠 폰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
입장에 ★ 60개가 필요하다.
- 전쟁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고통의 바퀴
4.2.11. 오스트리아
배경음악의 제목은 산의 악마(Mountain demon).
원곡은 페르 귄트 모음곡 중 산 속 마왕의 궁정에서.
입장에 ★ 70개가 필요하다.
- 전쟁
- 타임 트라이얼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발리스타, 예티
4.2.12. 모스크바
원곡은 호두까기 인형의 러시아 춤.
입장에 ★ 75개가 필요하다.
- 전쟁
- 스키볼더
- 장애물 코스
- 유닛 챌린지 - 풍차
- 산사태
4.2.13. 스파게티 랜드
원곡은 왕벌의 비행.
시작지점에서 시간대를 역행해 올라가면 '태초'에 있는 지역으로, ★ 25개만으로도 입장 가능하기에 비교적 초중반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아 후반부에 어느 정도 유닛과 바위를 많이 확보한 후 들리는 것이 좋다.
- 전쟁
모든 전쟁 코스중 가장 헬난이도를 자랑하며, 그린 드래곤 등 변종 보스전들을 제외하고 일반 모드 중에선 진정한 보스전이라 할 수 있다. 코스 자체의 난이도도 높지만 그보다 흉악한 유닛 배치때문에 ★ 25개를 갓 따자마자 도전하면 반쯤 가다가 바위가 파괴되기 일쑤며 적 바위 인공지능도 높아 초반 유닛만으로는 방어가 어렵다. 적어도 프랑스에서 고통의 바퀴는 해금한 다음 도전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스키볼더
이상하게 유독 이 코스만 프레임드랍이 굉장히 심각하다.
- 타임 트라이얼
금메달을 따려면 시작지점의 직진구역 다음에 나오는 다리에서 점프, 식빵 오브젝트를 한번 밟고 다시 점프해 단숨에 건너가야 한다.
- 장애물 코스
풍선으로 플레이할 경우 초반에 속도 상승 구간을 지난 후 튀어 오르는 구간에서 점프해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결승선에 도착한다.
- 유닛 챌린지 - 거대 개구리
전투 시작 시 유닛(개구리)를 기본적으로 6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4.3. 보스전
4.3.1. 드래곤 사원
입장에 ★ 15개가 필요하다. 가장 적은 수의 ★을 요구하기에 가장 먼저 클리어하기 좋은 보스.
보스는 그린 드래곤. 맵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는데, 용을 밑에서 장대로 찔러 들고 다니는 내시들과 등 위에 감시탑 같은걸 다 파괴한 다음 마지막으로 용의 코 위에 서 있는 황제를 쓰러뜨리면 된다. 인게임에선 락이 섞인 버전을 들을 수 없다.
4.3.2. 베니스
원곡은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불새의 수록곡 'Infernal Dance'다. 제목부터 모탈 컴뱃 오마쥬다.
입장에 필요한 ★는 55개다.
보스는 다 빈치가 그린 비트루비우스의 인간. 갑자기 장르가 2D 격투게임이 된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락 오브 에이지로 고정이지만 천사 고리와 날개가 생겨 2중 점프가 가능해 진다. 일정 속도 이상으로 보스에게 충돌하면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보스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발차기: 플레이어가 하반신을 노리면 주로 사용한다.
- 내려치기: 팔로 내려치는 공격으로 대공 성능이 좋다. 플레이어가 상반신을 노리고 뛰어오르면 사용한다.
- 장풍: 대각선 아래로 발사한다.
- 내려찍기: 높이 뛰어오른 후 플레이어 위치로 급강하 충돌한다. 이 때 지면에 닿아 있었다면 잠시 땅에 파묻히는데, 움직일 수 없으므로 이어지는 발차기에 맞을 가능성이 크다.
먼저 2승을 챙기면 승리하며, 승리시 특수 커맨드를 넣어 페이탈리티를 쓸 수 있다(...).
4.3.3. 태평양
입장에 필요한 ★는 90개다.
보스는 모비 딕. 태평양을 지나던 엘페노르 일행을 배 째로 삼켜버리고, 락 오브 에이지가 이들을 구해야 한다.
남극탐험을 패러디한 보스전이다. 타이머가 생기고 시간 내에 목적지점까지 도달해야 한다. 목적지점에 도달하면 모비 딕이 나타나 화염구를 쏘거나 입을 벌리는데, 입 안으로 들어가면 부서진 배와 살아남은 선원들이 있다. 후추통을 3개 찾아 파괴한 다음 목젓을 건드리면 모비 딕이 선원 일부와 락 오브 에이지를 뱉어낸다. 이를 3회 반복하면 된다.
이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보스전이 다소 어설픈데, 이 보스전은 유별나게 완성도가 낮은 편이다. 고래 입에 들어가는 판정이 이상해서 이따금 입안에 끼여 죽기도 하고, 사망시 가장 첫 스폰 지역에 리스폰시켜 주기도 하는데 혹 첫 페이즈를 넘긴 상태에서 이 버그에 걸리면 2페이즈 구간으로 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냥 보스전을 재시작해야 한다.
시작할때 펭타가 있는데 죽이든 말든 별다른 영향은 없다.
4.3.4. 포세이돈
원곡은 백조의 호수...를 마리오 카트 스타일로 편곡한 것.
입장 조건은 위 3개의 보스를 전부 클리어 하는 것이다. 보스를 클리어 할 때마자 맵 북쪽에 있는 삼각형의 꼭지점에 불이 하나씩 들어오며, 3개 불이 전부 들어오면 가운데 포세이돈 보스전이 생긴다.
계속 타임 슬립을 당해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엘페노르 일행은 마침내 포세이돈을 만나게 되고, 이타카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포세이돈은 자신과 경주하여 이기면 집으로 돌려보내 주겠다 한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패러디한 정신나간 보스전으로, 트랙은 무지개 로드를, 포세이돈 본인은 마리오를 흉내내어 "하!하!하!", "아와와와와와~!!", "아임 넘버 원!"같은 방정맞은 대사를 한다. 포세이돈은 맵에 존재하는 기둥을 부수며 전진하는데 이 기둥 파편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끔 삼지창으로 지면을 찌르는데 이러면 회전하는 바다거북이 그 자리에 생성되며, 이 거북은 폭발물처럼 건드리면 터지니 피해야 한다. 맵에 배치된 불가사리들은 부스트 패드이므로 적극적으로 밟아주자.
총 3바퀴를 돌며, 포세이돈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면 승리다. 포세이돈은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니라 실수만 하지 않고 불가사리만 잘 밟아주면 선두를 쉽게 빼앗을 수 있지만, 특정 구간에서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4.4. 원더랜드
시간대 가장 끝에 존재하는 지역으로 일종의 보너스 게임 코스다. 총 5개의 코스가 있으며 가장 쉬운 코스는 ★ 20개만 있어도 입장 가능한 초반 코스지만 가장 어려운 코스는 ★이 100개나 필요하며 이는 게임 내 가장 입장 조건이 높은 곳이다.
이 코스들은 바위가 험프티 덤프티로 고정되며, 생명 스톡이 3개로 제한된다. 중간 중간 숨겨져 있는 부활절 계란을 획득하면 스톡이 하나 증가한다. 또한 낙사해도 바로 근처에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다행히 곳곳에 체크포인트가 존재한다. 문제는 버그로 인해 낙사한 위치 근처에 스폰하거나 체크포인트에서 먼 엉뚱한 곳에 스폰시켜 주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모든 원더랜드 코스는 각각 완료시 ★ 3개를 얻으며, 전 코스 완료시 험프티 덤프티 바위가 해금된다.
- 브릴링
입장에 ★ 20개가 필요하다.
- 슬릿 토브
입장에 ★ 40개가 필요하다.
- 웨이브
입장에 ★ 60개가 필요하다.
- 보로고브
입장에 ★ 90개가 필요하다.
- 터지우드
입장에 ★ 100개가 필요하다.
5. 평가
초기 평가는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전작들의 평가를 따라가진 못하고 있다. 전작들의 장점을 잘 살렸고 분명 여러모로 발전하긴 했으나, 문제는 '''치명적인 버그가 너무 많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발진은 서둘러 버그 수정 패치를 연달아 내놓았으며, 발매 후 10일도 되지 않아 1.01, 1.02, 1.03, 1.04 네 번 패치를 통해 버그를 잡았다. 이런 노력은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해 혼합적이었던 스팀 평가가 대부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한글화는 괜찮은 수준이지만, 특정 구역에서만 굉장히 어색한데 아무래도 어떤 상황에 쓰이는 대사인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스크립트만 보고 번역한 듯 하다.
6. 기타
- OST는 역시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 전통의 클래식 곡을 어레인지한 OST인데, 특이하게도 본작에선 전반적으로 락에 가깝게 어레인지되었다. 아무래도 제목이 락(Rock) 오브 에이지다 보니 BGM도 락 풍으로 바꾼 듯하다(...). 특히 요들과 락이 합친 스위스 스테이지의 Yodeling in the alps가 3편 OST 중 조회수가 높다. 이후 유튜브에 락이 빠진 교향곡 버전도 올라왔다.
- 이 시리즈는 패자 능욕을 맛깔나게 해버리는 전통이 존재한다. 1편에서는 패자 쪽 아바타와 바위가 있을 자리에 해골이 새겨진 묘비만 덜렁 박아버렸고, 2편에서는 아틀라스(혹은 승자)가 패자를 납작하게 깔아뭉개고 그 위에서 Take On Me 느낌이 나는 셔플댄스를 추면서 능욕을 제대로 했다[15] . 이번 편에서도 그 전통은 어디 안 간데다가 유행에 탑승해서 중세풍의 브금과 함께 그에 맞게 로컬라이징된 관짝소년단이 출격해 뭉개진 패자를 관짝에 넣고 엘페노르(혹은 승자)를 필두로 난리를 친다(...)
[1] 스팀 인증 필수.[2] PS5 하위호환 지원[3] Xbox Series X, Xbox Series S 하위호환 지원[4] 원래는 오디세우스가 진 주인공으로 예정되어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5] 화풍이나 이펙트 때문에 특이한 눈으로 그려지는 특정 인물들과 달리 엘페노르는 평소에도 사시마냥 눈에 초점이 없다.[6] 남들 다 노 젓고 있는데 혼자 뱃머리에서 낮잠자기, 아즈텍 구기 생중계와 경기장에 난입, 남의 땅 꽃 함부로 꺾고 소녀감성 느끼기, 누군가의 아빠와 아들 하나씩 뭉개기, 심지어 최종보스 앞에서 모두 벌벌 떠는데 얘 혼자 포세이돈의 바다말들을 보고 브로니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7] 묘사되는 피해자들도 평범하진 않아보인다. 인어공주, 프리윌리, 해저 2만리의 노틸러스 호 등등...[8] 이 양반이 등장하는 컷씬들도 엘페노르 만만찮게 조금씩 정신나간 센스가 엿보인다. 포세이돈의 거처 밖 바닷속 풍경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배경이고, 신문이나 책을 읽는 폼이 흔한 중년 아버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스러운 것은 물론이요 깨알같이 코에 작은 돋보기까지 걸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식 저주를 담은 물병 중에는 Untitled goose game의 거위가 그려진 것도 있다(...) [9] 참고로 아즈텍 문명에도 고유의 구기종목이 있는데, 벽에 설치된 (농구 골대처럼 생긴) 골대에 팔과 다리만으로 공을 다뤄(손 뿐만 아니라 발도 닿아서는 안 된다) 골대에 공을 넣는 경기가 있다. 물론 규칙이 팔과 다리로만 공을 다뤄야 한다는 것 하나뿐이라 경기 도중에 선수를 때려눕히거나 죽여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10] 이와중에 한 해적의 모자와 칼을 빼앗아 영락없는 그 해적선장의 모습으로 보인다.[11] 소변기는 대놓고 마르셸 뒤샹의 '샘', 담뱃대는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등등. 컷씬 자체는 동명의 동화 원작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찻잔과 주전자, 식기들이 날아다니며 히로인에게 노래하는 장면 패러디.[12] 즉, 게임이 시작되면 일반-업그레이드 유닛 따로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말.[13] 덕분에 폭발물은 다른유닛과 같이 배치했을때 잘못하면 비싸고 강력한 유닛들까지 같이 저 세상으로 날려버릴수있어서 단독으로 여러개 사용하거나 신중하게 놔야하는데, 이건 그런 걱정이 없어서 이걸로 넉백을 시키고 다른 유닛으로 공격하게 하는 등 다른 유닛들과 합동공격을 하게 할수 있다!그러나 운이 나빠서 전투 코끼리나 모루황소같이 이동하는 유닛들이 바위를 저지하기 위해 이동하는데, 상대 바위를 따라가다가 불꽃놀이 대포 바로 근처에 오게되고, 상대 바위가 불꽃놀이 대포를 터트린다면, 주위에 전투코끼리나 모루황소도 폭발 피해를 입어서 같이 죽는다...물론 불꽃놀이 대포를 다르게 배치하여 방지할수는 있다. [14] 이스터 에그로, 약병 중 Untitled Goose Game의 패러디로 보이는 거위 문양이 그려진 병이 하나 있다.[15] 만약 멀티플레이면 듀엣 댄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