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타
'''"누구도 날 막지 못해!"'''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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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할 데 없이 강력한 전사라는 평판이 자자한 알리스타는 녹서스 제국에게 부족 전체가 몰살당한 이래 그 복수를 꿈꾸고 있다. 노예로 잡힌 후 참혹한 전투를 거듭해야 하는 검투사 신세가 되었으나,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의지가 있어 마음 깊은 곳까지 야수로 변하지는 않았다. 알리스타는 노예라는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된 후에도 탄압당하고 기댈 곳 없는 자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 알리스타의 분노는 그의 뿔이나 발굽, 주먹 못지 않게 적들이 두려워하는 무기이기도 하다.'''"누구도 날 막지 못해!"'''
장문 배경은 알리스타/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과거 녹서스의 검투사 노예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 능력치
대단히 우수한 성장치를 가졌다. 공격력, 체력 등 모두 최상위권. 꺾을 수 없는 의지(R)에 피해량 감소가 붙어 있는데도 거의 모든 능력치가 최상위권에 속하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단 탱커답게 마나 능력치는 그리 좋지 못하고, 준수한 돌진기인 박치기(W) 때문인지 이동 속도가 원거리 챔피언에 가까울 정도로 느린 편이다.[2] 짓밟기(E) 스킬을 감안해서인지 공격 속도도 느리고 공격 모션도 상당히 좋지 않다.
3. 대사
'''선택 시'''
"누구도 날 막지 못해!"
'''공격/이동'''
"달려간다!"
"나 지금 열 받았어!"[3]
"따라와."
"내가 길을 알아."
"누구도 날 막지 못해!"
'''도발'''
"황소 앞에서 까불다간, 내 뿔에 찔릴 거다!"
초창기에 나온 챔피언이라 그런지 대사가 굉장히 적다.'''농담'''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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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승리의 포효(Triumphant Roar)
미니언을 포함한 주변의 적이 죽거나 알리스타가 적 챔피언에게 CC기를 입힐 때[4] 스택을 1개씩 주며 스택이 7개가 되면 스택을 소모해 자신과 근처 아군을 회복시킨다.[5]
서폿 알리스타 기준으로 회복 성능 자체는 상당히 높은 편. 미니언은 기본적으로 전사3+마법사3(+공성1) 구조로 오기 때문에 미니언만 잘 잡아줘도 거의 웨이브 한 번에 회복 한 번이 발동되는 수준이다. 물론 힐 스킬을 가진 유틸형 서폿에 비하면 낮은 수치임은 맞지만, 마나 소모가 필요없고 간단한 조건에 더불어 탱커형 서폿임에도 원딜의 체력을 회복시켜 안정성을 크게 올려준다는 점에서는 서포터로서 걸맞은 패시브이며 수동적이고 근접해야 하는 알리스타 본인에게도 좋다. 또한 적 챔피언이나 에픽 몬스터가 알리스타 근처에서 죽으면 바로 패시브가 터지기 때문에 서로 육성 상태가 비슷한 초중반 교전은 물론 후반 한타에서도 상황만 잘 맞으면 큰 변수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다만 이게 알리스타를 서폿에만 머무르게 한 결정적 이유가 되기도 했는데, 광역 회복에 치중된 포텐셜 때문에 알리스타 개인이 받는 회복량은 낮은 편이라서 혼자서 라인전 때의 포텐셜은 매우 낮은 편이며, 능력치 비례가 하나도 없어서 아이템 의존도는 물론 성장 포텐셜도 낮은 편이다.
4.2. Q - 분쇄(Pulverize)
제자리에서 양 팔로 땅을 내리쳐 마법 피해를 주고 주변 적 유닛을 1초간 띄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기술답게 심플하면서 강력한 스킬. 범위는 알리스타를 중심으로 하는 원으로, 모션 자체는 그냥 바로 앞에 팔을 내려찍기만 하지만 원 범위로 작동하기 때문에 옆이나 뒤에 있는 적도 멀쩡히 뜬다.
기본적으로 박치기(W)와 연계가 가능하다. 특수한 연계 시스템이 있어 박치기 도중 선입력을 시켜놓으면, 박치기의 적중과 동시에 시전하여 밀치지 않고 에어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내리찍는 짧은 모션 도중에도 점멸이 가능하다.
거의 즉발에 발동하며, 비교적 넓은 1초 에어본을 주기에 성능 자체는 뛰어나다. 심지어 스킬 포인트당 증가하는 피해량도 충분히 높아서 누킹이나 라인 푸시에도 큰 도움을 준다. 비슷한 범위의 광역기인 리 신의 폭풍(E)이나 리븐의 기 폭발(W), 레넥톤의 양떼 도륙(Q) 등을 살펴본다면 한 번의 적중으로 얻는 파괴력은 확실히 넘사벽이다. 덕분에 초반 라인전, 한타, 추격, 도주 및 생존, 아군 보호 등 다방면에서 사용이 가능한 주력기.
단점으로는 알리스타 바로 근처에만 시전되는 기술이라 멀리 있는 적에게는 연계 없이 맞출 수 없다. 거기에 연계기인 박치기가 수동적이고 회피가 가능한 스킬이라 적이 스킬을 보고 피할 수 있다. 쿨타임도 꽤나 긴 편으로, 비슷한 범위의 스킬 중에 파괴력이 최고인 만큼 쿨타임도 그에 맞게 길어서 현자타임이 심한 편이다.
4.3. W - 박치기(Headbutt)
타겟팅으로 적을 향해 돌진하면서 피해를 주면서 알리스타가 돌진한 방향으로 밀쳐낸다. 밀쳐지는 적은 기본적으로 그 동안은 행동 불능이다.
판정이 심히 안 좋다. 분명 타겟팅 돌진기+CC기 스킬이지만 제이스의 전격 폭발(Q)과 동일하게 회피가 가능한 스킬이다. 돌진이 시전 시의 위치로 가는 것이지 적을 끝까지 추적하는 판정이 아니기에 돌진 중 적과 부딫히기 전에 적이 이동기 등으로 도착 지점에서 멀어진다면 돌진이 불발된다. 쿨타임이 긴 스킬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단점.
쿨타임과 피해량은 준수하다. 하드 CC기를 탑재한 탱커형 돌진기 중에서는 그나마 쿨타임이 짧은 편이고, 스킬 레벨당 피해량이 '''55'''나 되기에 만렙을 찍으면 나쁘지 않은 누킹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체 파괴력과 활용도가 훨신 높은 분쇄보다는 성능이 덜하기에 보통 2번째로 마스터를 한다.
박치기-분쇄의 콤보로 사용되는 게 보통이나, 돌진기+넉백 자체가 지닌 활용성도 나쁘지 않아서 단독으로도 잘 쓰인다. 기본적으로 아군에게 오는 적을 저지하면서 그 위치로 포지션을 잡을 수 있고, 반대로 적을 아군 쪽으로 몰아넣어서 불리한 포지션을 잡게 강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니언에 사용해서 순수 이동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박치기의 넉백을 분쇄의 에어본으로 캔슬시키는, 통칭 쿵쾅 콤보는 CC기 효과만으로는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R)에 필적되는 파괴적인 연계이다. 각자를 따로 사용할 때보다 훨신 공격적인 활용도를 지니며, 이니시 에이팅에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
박치기의 넉백은 거리가 된다면 벽 뒤로 미는 것이 가능하다. 이때 만약 벽이 넉백 거리보다 길어서 뒤까지 밀쳐질 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벽에 부딪힐 때까지만 넉백이 되며, 기본적으로 넉백 시간은 거리와 상관없기에 두꺼운 벽에 거의 붙어있는 적을 밀친다면 매우 짧은 거리만 밀쳐짐과 동시에 그냥 넉백과 동일한 시간 동안 기절하는, 거의 기절 상태와 동일하게 된다. 이를 활용하여 지형만 된다면 방생 없이 접근+기절을 걸기 위해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박치기-분쇄 콤보에서 박치기로 기절한 시간 동안 분쇄를 최대한 늦게 사용해서 CC기 시간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4.4. E - 짓밟기(Trample)
사용하면 알리스타 주위에 원형으로 5초 동안 0.5초마다 한 번씩 광역 피해를 주며, 피해를 줄 때마다 알리스타 몸 아래에 사슬 모양으로 표기되는 짓밟기 중접이 하나씩 쌓이며 5스택이 쌓이면 다음 평타의 사거리가 50 증가하고 추가 마법 피해를 주며 1초 동안 기절시킨다.
기본적으로 2.5초 동안 적에게 붙어있어야 기절이 활성화가 되기에 기본적으로 적이 들어오는 경우가 아니면 단독으로 기절이 힘들다. 박치기-분쇄의 연계에 섞어 써서 적중시키는 것이 대부분. 참고로 4스택이 쌓인 순간에 평타를 치면 평타가 나가는 시점에는 5스택이 되기 때문에 바로 기절이 걸린다. 한 타임 빠르게 기절을 걸 수 있는 팁.
평타의 추가 피해량은 스킬 레벨이 아니라 챔피언 레벨에 따른다. 정확히는 20+(레벨×15). 짓밟기와 평타 강화를 합친 딜 포텐은 알리스타의 스킬 중 가장 강력한 기술로 1레벨로도 파괴력을 보여줄 수가 있다. 3레벨 때는 기준으로도 짓밟기 하나만으로 가능한 기본 피해량은 '''145'''. 알리스타가 3렙부터 급격히 강력해지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스킬 레벨당 피해량 증가가 낮고 쿨타임 감소도 미미하기에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편.
4.5. R - 꺾을 수 없는 의지(Unbreakable Will)
Q: 상대방 알리스타가 죽질 않아요. 어떻게 해야 잡을 수 있죠?
A: '''궁 끝날 때까지 기다리세요.'''[7]
2014년 11월경 발생한 몰왕핵에도 이만큼 버틴다.[8]
위협적인 CC기를 가진 알리스타가 점사 대상이 되더라도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술. CC에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알리스타에게 걸린 모든 CC기를 해제하고 7초간 받는 피해가 '''최소 절반 가량''' 감소한다. 알리스타가 최소 한 명의 딜러를 끼고 있는 상황에서 궁극기를 킨 알리스타를 굳이 노리는 건 손해보는 장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리스타를 방치할 경우 분쇄와 박치기로 아군 진형을 헤집어 놓고 아군 물몸 딜러를 질기게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안 칠 수도 없게 만든다.
버프 전에는 스킬 1레벨 기준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약 150씩 증가하는 단순한 능력치 버프였기에 자신의 방어 능력치가 충분하지 않으면 별 도움은 못 되었고 적 트런들이 진압(R)이라도 쓰면 그야말로 재앙이 펼쳐졌으나, 전 구간 피해량 감소 70%로 증가한 버프 이후 고정 피해가 아니면 그 누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죽이지 못하는 흉악한 궁극기가 되었다.[9] 값싸고 기본 성능은 떨어지지만 유틸성이 좋은 서폿용 탱템을 가는 알리스타가 값비싸고 성능 좋은 진짜 탱템을 두른 탱커보다도 더 극악의 탱킹 능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예능으로 딜템을 가도 안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워모그와 가고일 돌갑옷이 나오면 일점사를 해도 고정 피해가 없다는 가정 하에는 10초 이상 버틸 수 있다.
단점으로는 지속 시간이 그렇게까지 긴 건 아니고 고정 피해는 전혀 막아 주지 못한다는 것. 한 번에 큰 고정 피해를 주는 초가스의 포식(R)[10] 이나 다리우스의 녹서스의 단두대(R)나 가렌의 데마시아의 정의(R) 등과 같이 네 자릿 수의 고정 피해를 욱여넣는 누킹 스킬에는 의외로 허무하게 삭제당하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고정 피해를 가하는 소환사 주문 점화, 올라프의 무모한 강타, 베인의 은화살, 피오라의 치명적인 검무 등을 계속 버틸 수는 없기 때문에 고정 피해를 꽂아넣을 수 있는 상대들이 많다면 궁극기를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낮은 체력을 확정적으로 마무리하는 파이크와 우르곳의 궁극기도 조심해야 한다.
해제할 수 있는 CC기에는 말자하, 스카너, 워윅의 제압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들이 갱킹을 왔을 때에는 내가 걸리면 궁으로 풀고, 아군이 걸리면 분쇄-박치기 콤보로 기절시키며 대응할 수 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나무 판자에 박힌 황소 두개골 박제가 알리스타 주변에 나타났었는데, VU 후에는 박제가 없어지고 철판과 쇠사슬로 대체되었다.
탱킹에 도움을 주는 궁극기들이 다 그렇듯 체력이 꽤 줄었을 때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타가 개시하자마자 바로 켜주어 1선에서 피해를 받아내는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뿔 맛 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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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강력한 CC기와 궁극기로 무장한 탱킹형 챔피언. 궁극기로 인한 갱 면역, 최고급 갱 호응 기술인 Q, 패시브로 인한 라인 푸시, 힐로 인한 유지력 덕분에 서폿에서는 아군을 성장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아군을 지켜주는 일을 맡고있다.
알리스타가 처음으로 출시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솔랭과 대회 모두 꾸준히 사랑받아온 챔피언으로 '''든든한 챔피언'''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이며 차갑게 외면받아온 시절이 있어도 알리스타의 강력한 탱킹력과 이니시는 늘 인정받아왔다.
6.1. 장점
- 최강급의 방해 효과를 통한 진영 파괴 능력
- 꺾을 수 없는 의지(R)를 통해 얻는 미친 탱킹력과 다이브 능력
- 의외로 어렵지 않은 조작 난이도
- 다재다능함
6.2. 단점
- 약간의 스탯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라인전
- 긴 스킬 쿨타임과 큰 마나 소모량
- 박치기(W)의 양면성
- 어려운 운용 난이도
6.3. 상성
- 알리스타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알리스타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챔피언
- 모르가나: 하드 카운터. 우선 원거리에서 고통의 그림자(W) 짤짤이를 넣을 수 있고, 박치기(W)-분쇄(Q)로 들어가 봤자 모르가나에게 어둠의 속박(Q)이나 영혼의 족쇄(R)를 얻어맞고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으며 CC기는 칠흑의 방패(E)에 막힌다.[11][12] 애초에 모르가나는 대부분의 탱커 서포터를 상대로는 라인전 우위를 점한다.
- 잔나: 서풍(W)으로 원거리 짤짤이를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돌진해도 울푸짖는 돌풍(Q)이나 계절풍(R)으로 알리스타를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잔나 또한 생존기가 부실하기 때문에 쿵쾅으로 한 번 무는 데에 성공하면 그 다음에 잔나를 처리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 룰루: 변덕쟁이(W) 하나 때문에 들어가는 순간 다람쥐가 되어 분쇄(Q)도 못 쓰고 얻어맞다가 나와야 한다. 다만 룰루 또한 생존기가 부실하기에 쿵쾅에 에어본이 띄워진다면 룰루의 생존 능력은 급감한다. 대신 6레벨 이후부터 상대 원딜을 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아군 보호 능력이 급상승하기에 6레벨 이후에는 난적이 된다.
- 쓰레쉬: 사형 선고(Q)를 막기는 쉽지만 사슬 채찍(E)으로 진입을 끊을 수 있으며, 진입이 끊겨서 도주하는데 사형 선고를 맞으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거기다가 사슬 채찍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적 원딜을 물면 랜턴이 반겨 준다. 평타 견제가 아픈 건 덤.
- 샤코: 무작정 진입했다가는 박스에 걸려서 역관광을 당한다. 밀쳐내거나 쿵쾅을 해도 속임수(Q)로 도망가는 것은 덤. 설계가 잘 되어있는 곳이라면 꺾을 수 없는 의지(R)를 켜도 다음 박스에 걸리게 되어 있다.
- 뽀삐: 알리스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돌진기를 카운터치는 굳건한 태세(W)로 인해 쉽사리 쿵쾅을 하면 안 된다.
- 알리스타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챔피언
- 안정적인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챔피언
- 베이가, 벨코즈, 브랜드, 자이라, 제라스: 이런 견제 특화 챔피언들은 원거리에서 스킬로 피해를 누적시켜 이득을 가져오는데, 패시브의 치유만으로는 이들의 피해량을 따라갈 수 없다.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할 땐 견제를 많이 맞아 체력이 넝마가 되기 전에 싸움을 걸어야 하는데, 알리스타는 1~2레벨에는 굉장히 약하며 그 구간에 견제를 맞고 시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발목을 심하게 잡는다. 거기다가 베이가는 진입을 차단할 수 있고, 벨코즈는 고정 피해, 브랜드는 체력 비례 피해가 있어 더 어렵다. 다만 이런 류의 서포터들은 대개 유리몸에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한 번만 각을 줘도 알리스타가 강력한 CC 연계로 킬을 올리기가 쉽고, 주도권을 한 번만 잃어도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챔피언들이니 정글러를 부르건 꿍꽝 각을 잘 보건 해서 주도권을 뺏는 데에 주력해보자. 하위 티어에서는 오히려 알리스타가 카운터일 정도로 잘 죽어주는 경향이 있다.
- 알리스타의 진입을 받아치기 좋은 챔피언
- 갈리오: 가끔 미드에서 벗어나 서포터로 내려오는 갈리오는 서로 골때리는 편이다. 갈리오가 먼저 정의의 주먹(E) 스킬로 들어가면 알리스타는 분쇄(Q)로 받아칠 수 있고, 알리스타가 먼저 박치기(E)로 들어가면 갈리오는 듀란드의 방패(W) 스킬로 받아칠 수 있기 때문. 원거리 딜러 상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로 먼저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웃픈 현상이 일어난다. 단 알리스타와 달리 갈리오는 체력 비례 대미지가 붙은 원거리 견제기가 있어서 대치 상황에서 계속 견제하고 패시브로 라인을 밀어붙일 수 있어서 조금 불리한 편.
- 타릭: 탱킹력이 좋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히는 것은 힘들고 적 원딜에게 박치기(W)-분쇄(Q)를 맞혀 강제로 싸움을 연다고 해도 황홀한 강타(E)로 기절을 먹이며 별빛 손길(Q)의 회복과 수호의 고리(W)의 보호막으로 피해를 상쇄할 수 있고, 우주의 광휘(R)는 광역으로 무적을 부여하기까지 해서 근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힘들다. 패시브 평타가 아픈 건 덤.
- 트런들: 알리스타가 있는 팀의 라인전은 보통 알리스타가 먼저 진입하게 되는데, 트런들은 얼음 기둥(E)으로 진입에 호응하려는 상대 원딜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트런들까지 포함해 두 명을 모두 띄우지 못하면 아군 원딜은 기둥의 슬로우 때문에 제대로 호응하지 못하고 알리스타만 실컷 얻어맞고 산화당한다. 트런들이 기둥을 잘못 세워 2:2 난전이 열린다고 해도 트런들의 개싸움 능력은 매우 강하기에 알리스타가 높은 확률로 진다. 그렇다고 트런들을 먼저 끊고 시작하자니 트런들은 알리스타보다 기본 스탯이 좋아 탱킹력이 강한 챔피언이며, 6레벨 이후에는 체력과 방마저를 스틸하는 진압(R)을 보유하게 되므로 쉽지 않다. 결국 누가 더 정글을 많이 부르느냐의 싸움이다.
- 그라가스: 2018 시즌 후반기에 들어와서 알려진 카운터로, 알리스타의 박치기(W)는 그라가스의 배치기에 막히지만 그라가스의 배치기는 알리스타의 박치기에 막히지 않는다.[13] 또한 알리스타는 가지고 있지 않은 원거리 범위 공격기까지 달려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피곤한 상대.
- 꺾을 수 없는 의지(R)가 켜져 있는 알리스타를 손쉽게 죽일 수 있는 챔피언
- 다리우스: 알리스타의 역할은 선 진입 후 진형 붕괴인데, 적 팀에 다리우스가 있다면 적진으로 들어가 봤자 다리우스의 출혈 패시브 스택을 쌓기 쉽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궁극기의 피해 감소를 무시하는 녹서스의 단두대(R)로 알리스타를 썰어버리고 패시브가 켜진 다리우스가 아군을 싹 쓸어버린다. 상대 팀에 다리우스가 있다면 이니시는 포기하고 그냥 원딜 옆에서 보조나 하는 게 낫다.
- 우르곳: 지속 DPS가 높고 체력 비례 스킬도 있고 정복자에 칠흑도끼까지 사용하는 챔피언이기에 알리스타가 기본적으로 맞고 버티기가 아주 힘들다. 가장 까다로운 것은 불사의 공포(R)인데, 알리스타가 처형당하지 않으려고 궁극기를 아끼고 있으면 우르곳이 살인적인 DPS로 알리스타를 녹여버린다. 그렇다고 궁극기를 키고 버티자니 우르곳이 불사의 공포로 갈아버린다. 또 그렇다고 처음부터 궁극기를 키고 진입해도 궁극기가 끝난 후의 뒷상황도 나쁘고 우르곳이 잘 컸으면 궁극기가 켜진 알리스타도 녹여버릴 수 있다. 알리스타가 우르곳의 불사의 공포를 피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지고 들어가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우르곳과의 교전을 최대한 피하거나 팀원들과 상의해 대처법을 마련하는 게 좋다.
- 베인: 스킬셋 상 원래 탱커형 서포터를 상대로 강한 만큼 알리스타도 예외는 아니다. 레오나와 달리 알리스타는 에어본+기절 콤보라 물려도 선고(E)로 받아칠 수가 없기에 베인도 까다롭기는 하지만, 구르기(Q)로 가볍게 진입 콤보를 안 맞아줄 수 있고 여차하면 선빵으로 선고를 날려 알리스타의 진입을 무위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궁극기를 통한 알리스타의 탱킹력도 은화살(W)로 감소시킬 수 있다. 물론 잔나와 마찬가지로 베인의 숙련도가 높아야 한다.
- 초가스: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기 좋은 스킬셋을 가져서 박치기(W)로 진입하면 파열(Q)로 맞받아치고, 아무리 피해 감소가 있다고 한들 날카로운 가시(E)의 높은 최대 체력 비례 피해는 분명 위협적이며 포식(R)의 고정 피해는 막을 수 없다.
- 기타
- 사일러스: 라인전에서 맞상대를 할 일은 없으므로 라인전 상성이 아닌 팀 조합에서 알리스타의 활약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강탈(R)을 당한 꺾을 수 없는 의지는 사일러스를 암살과 하드 탱킹을 같이 수행하는 사기 챔피언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때문에 대회 레벨에서는 이전보다 알리스타 선픽률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사일러스가 있는 조합을 상대로는 알리스타를 쓰지 않는 것이 정석처럼 되었다. 사일러스를 밴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모르가나가 풀리는 것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솔랭에서 알리스타를 선픽하게 된다면 아군이 사일러스를 밴해주거나 상대 팀이 사일러스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빌어야 한다.
- 알리스타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몸이 약하고 알리스타의 돌격을 막을 수 없는 챔피언: 알리스타에게 거리를 주는 순간 CC기 콤보를 먹고 빈사 상태가 되거나 삭제당할 확률이 높다.
- 돌격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 이 챔피언들이 돌격해도 알리스타는 침착하게 분쇄 스킬로 받아치거나 박치기 스킬로 돌려보내면 된다.
- 기타
- 블리츠크랭크: 블리츠크랭크가 로켓 손으로 원딜을 당겼다면 박치기(W)로 블리츠크랭크나 적 원딜을 민 뒤 분쇄(Q)를 사용해 2:1 싸움을 만들 수가 있으며, 당연히 알리스타를 당기면 둘 다 분쇄를 맞고 지옥이 열린다. 서로 궁극기를 배운 6레벨 이후에는 알리스타의 탱킹력을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하며, 한타 기여도는 블리츠크랭크가 덩치 큰 알리스타를 제끼고 우리 팀 딜러만 쏙쏙 빼가는 인형뽑기 장인이 아닌 이상 알리스타가 훨씬 앞선다. 다만 블리츠크랭크를 가진 쪽에서는 정상적인 5:5 한타보다는 사각지대에서 하나를 끌어와서 잘라먹는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높으니 라인전 종료 후의 시야 확보가 관건. 알리스타 본인도 예외는 아니라 아군의 커버를 기대할 수 없는 위치에서 끌리면 궁극기, 점멸, 목숨 중 최소 한 개는 빼야 한다.
- 모데카이저 : 알리스타를 죽음의 세계(R)에 데려가도 알리스타는 꺾을 수 없는 의지(R)를 사용하여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다만 모데카이저가 서포터이자 탱커인 알리스타를 굳이 데려갈 상황은 많이 생기지 않을 것이기에 그냥 그렇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면 된다.
7. 역사
7.1. 2011 시즌
이 시기 알리스타는 궁극기가 여러번 바뀌었는데, 궁극기가 타워에 추가데미지를 주는 능력일 땐 공속에 몰빵한 백도어 알리스타(...) 같은 트리가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금의 궁극기(지속시간동안 데미지 감소)를 가지게 된 이후론 AP 알리스타가 유행을 탔는데, 이 당시 쿵쾅 콤보는 600+2.0AP의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했기에 알아도 막을 수 없는 엄청난 누커였다.
당시 영상
그러다 EU스타일이 등장하고 분쇄와 박치기 기본데미지와 AP계수 모두 너프를 받으면서 현재와 같은 서포터 롤을 맡게 되었다.
당시에는 WQ 예약입력이 되지 않았고, 북미서버 특유의 높은 핑과 겹쳐서 WQ가 나름 고급기술이었다고 한다.
7.2. 2012 시즌
탱, 딜, 힐이 다 되는 완전체 서포터. 반드시 밴 아니면 픽해야 하는 서포터로 이름이 높았다. 다만 이때는 손빨과 조합을 많이 타는 데다가 소나라는 완벽한 카운터 서포터가 나중에 1티어 서포터로 군림했기 때문에 승률은 늘 하위권이었다. 하지만 픽률은 전세계 1위를 찍을 정도로 인기있는 챔피언이었다.[16]
정글 알리스타가 프로씬에서 사용되었던 유일한 시즌이기도 하다. 사실 말만 정글러지 NA 메타의 로머 스타일에 흡사한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대부분의 정글몹을 미드라이너한테 더티 파밍하라고 줘 버린 뒤 기동력의 신발 + 황금의 심장 + 예언자의 영약 삼신기를 갖춘 후 무한갱킹으로 킬어시를 따서 돈을 버는 방식이었다. 릴볼즈나 스누피같은 선수들의 모스트로 대회에도 얼굴을 자주 비췄지만, 이후 라이엇 측의 연속 너프로 인해 시즌3부터 자취를 감췄다.
7.3. 2013 시즌
치명적인 너프는 없었지만 시즌3 들어 라인전이 매우 중요해지고 자이라, 나미, 소나 등 견제가 우수한 서폿이 주류를 이루자 신나게 얻어맞는 최약체 서포터 취급을 받았다. 당시 가장 핫한 서포터인 쓰레쉬가 알리스타의 하드카운터였던 점도 치명적이었다.
정글 몬스터들이 강력해지면서 정글 알리스타는 사장되었다. 마드레드의 갈퀴손과 정령석을 같이 올리는 빌드로 연구되기도 했으나 저렇게 해도 정글속도가 답이 없는데다 1:1이나 2:2에 약한 초식정글러이기 때문에 리 신/자르반을 필두로한 육식메타에 전혀 맞지 않았다. 국내 방송 대회에서는 클럽 마스터즈에서 전 츄냥이 현 하트 이관형 선수가 한 번 쓴 게 전부.
7.4. 2014 시즌
시즌 4에서 돈템이 개선되면서 서포터도 성장성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점, 애니 서폿이 등장하면서 바텀 생태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점, 자이라 나미 소나 등 견제형 서포터들이 지속적으로 너프된 점 등의 겹경사로 알리스타의 인기도 다시 올랐다. 제대로 된 탱킹 아이템을 갖추고 메인 탱커보다 단단해진 알리스타는 돌격했다하면 적진을 초토화 시켰다. 그러나 견제형 서포터에게 상성을 많이탔기에 여전히 솔로 랭크에서의 승률은 낮았다.
4.12 패치로 마나 소모 관련 상향 받은 후 탑 알리스타가 연구되어 4.15까지 대회와 솔랭 모두 미친 위력을 보여주며 필밴 자리에 올랐다. 탑에 알리스타가 갈 수 있었던 이유는 W평이라는 악랄하고 일방적인 딜교환 때문인데, 이 당시에는 신지드의 E평처럼 W 히트 이후 날아가는 적에게 확정적으로 평타 한 방을 먹일 수 있었다. 처음엔 일방적이기만 한 수준이지만 광휘의 검에 트포까지 사오면 데미지도 무시할 수 없어서, 어떤 챔프 상대로든 W평으로 일방적인 딜교를 하다가 킬각이 나오면 궁까지 키고 쿵쾅으로 솔로킬을 내버리곤 했다. 탑 라인인만큼 아이템도 풍족하게 뽑았는데, 궁극기 데미지 감소량도 1레벨부터 70%였기 때문에 초중후반 가릴것 없이 알리스타의 탱킹력을 뚫을 수가 없었다. 서폿 알리스타까지도 광휘의 검까지는 올릴 정도로 효율이 좋았으며, 예나 지금이나 알리스타의 가장 큰 약점이던 초반 라인전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 해결되다보니 약점이 없는 op챔에 등극하게 된 것. 이로 인해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밴픽률 100%, 승률 80%'''[17][18] 라는 슈퍼 OP급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4.15패치로 인해 w평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순식간에 사장되었다.
7.5. 2015 시즌
프리시즌과 스프링 시즌때만 하더라도 나오긴 나오지만 그렇게 확 선호받는 픽까지는 아니었다. 당시 잔나와 나미가 떠오르고 있었고 쓰레쉬와 브라움이 여전히 성행하는 가운데 알리스타는 저 넷과 모두 상성이 안좋아 밀리는 그림이었다.
다만 잔나가 엄청난 너프를 받고 스프링이 끝나갈 무렵과 서머 들어와선 다시 얼굴을 내비치기 시작하더니 롤드컵을 앞둔 대격변 패치로 도래한 탑 캐리 메타의 영향으로 정글과 서포터에게 탱킹을 요구하는 메타가 됨으로써 알리스타가 엄청난 선호를 받았고 무조건 가져가야하는 1티어 픽이 되었다.
7.6. 2016 시즌
시즌6는 알리스타의 시즌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알리스타가 활약한 시즌이었다. 리븐처럼 새 특성에 정착하지 못해 뒤쳐진 챔피언이 즐비한 가운데 알리스타는 천둥군주의 포효로 부족한 데미지를 보강해 공격적으로 나갈 수도 있었고, 고대유물방패 효과로 영겁의 힘 스택을 쌓아 자체 탱킹력을 늘릴 수도 있었고, 굳건한 결속으로 아군을 보호할 수도 있는 등 특성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메타의 변화마저도 알리스타의 손을 들어줬다. 원딜 캐리력이 줄어들면서 바텀 라인전의 중요도가 떨어져 알리스타의 단점인 약한 라인전이 별 영향 없게 되었고, 정글러가 주도하는 로밍/합류 교전이 중요해지면서 알리스타의 힘을 200%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강력한 스킬셋과 템이 별로 안나와도 탱킹을 할수있는 능력을 이용, 알리스타는 교전에서 얻은 스노우볼을 빛의 속도로 굴려서 게임을 터트릴수있는 힘을 과시했다.
또한 알리스타가 상대하기 힘들던 견제형 서포터마저 바드를 제외하면 멸종한 상태라 알리스타를 막을수 있는 놈이 없는 상태였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알리스타는 시즌6 서폿들중에도 부동의 0티어를 유지했다. 6.3 패치에서는 승리의 포효가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 10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16초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으나 '''W+Q 연계가 쉽고 매끄럽게 연결되는''' 상향으로 더 좋아졌다는 평. 이후 6.6 패치에서 추가로 전투의 포효를 통한 아군의 힐량이 줄어들었는데(50% > 33%) 체감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고, 알리스타의 여러 강점은 여전한데다 대처방안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 개사기라는 인식을 유지했고 솔랭 밴픽율도 하늘을 찔렀다.
그러다 6.10 패치에서 궁극기의 피해량 감소량이 70%에서 50/60/70%로 너프를 받으면서 부동의 0티어 자리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솔랭 성적도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이고 대회는 크게 와닿을 정도로 스프링때의 위상과 비교한다면 많이 추락했다. 2016 롤챔스 서머 삼성vs락스전에서도 알리스타가 생각만큼 오래 버티지 못 하는 등 시청자도 많이 체감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속적인 자잘한 너프가 겹치다 궁극기의 큰 너프로 훅 가버린 실정. 갑자기 핵심을 건드리면서도 그동안 건드려온 것은 고려하지 않는 라이엇의 패치방식이 만드는 큰 낙차가 드러난 사례라 할 만하다.[19] 탱돼지(...) 서포터의 절대자인 알리스타가 내려오게 되면서 대회에서는 나미, 소라카, 자이라같은 픽들이 조금씩 등용되기 시작하면서 알리스타의 너프에 대해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알리스타가 고인이 된 것은 아니었다. WQ쿵쾅 콤보가 최강최고의 변수생성기임은 변함 없고, 궁극기는 너프 됐음에도 여전히 강력하다. 제아무리 너프로 승률이 대폭 떨어졌다 하더라도 이 정도는 그냥 '''서포터계의 패왕이 권좌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귀족이다''' 쯤으로 해석평가 할 수 있겠다.
6.15.패치로 라인스왑이 봉쇄되면 라인전이 약점이라고 평가받던점이 부각되어 예전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양상은 크게 줄어들었다.
7.7. 2017 시즌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등과 함께 '''파괴전차의 용기 특성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고, 신규로 추가된 서포팅용 아이템인 구원과 기사의 맹세도 모두 알리스타에게 잘 맞는 아이템이라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시즌 초 라인전이 중요해지면서 승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스 포츈, 말자하, 자이라 같은 견제형 서포터들이 득세하게 되면서 상성에 밀려난 것. 알리스타의 프로씬에서의 사용은 요원한 상태다.
시즌 중순 알리스타가 리메이크 되었는데 이게 Q점멸-W 콤보(흔히들 배달이나 토스라 부르는)를 막는 너프로 작용해 승률이 많이 떨어졌다. 쿵쾅을 통한 변수창출이나 원딜 보호 능력은 그대로이고, E스턴펀치라는 후속CC가 생긴 것은 장점이지만 토스 또한 알리스타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으니 날개가 꺾인 셈.
시즌후반 향로 메타가 시작되면서 향로 효과를 보는 게 거의 불가능한[20] 알리스타의 입지는 다시 좁아졋다. 그래도 아예 못쓸픽은 아니라는 평가.
시즌이 진행되면서 궁극기 피해감소량, E스킬 짓밟기와 스턴펀치 데미지 등 지속적으로 상향이 이뤄지더니 '향로만 아니면 생각보다 괜찮은 거 아니냐'는 얘기가 솔솔 나왔다. 울프 이재완 선수도 8월 중 "지금 알리스타는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롤드컵 플레이 인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선 픽밴율 60%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는..듯 했으나 30% 이하의 처참한 승률을 보이며 망했고 그룹스테이지부턴 픽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프리시즌을 맞이한 7.22 패치에서는 룬과 특성이 통합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룬으로 얻을 수 없게 된 능력치를 보정하고자 모든 챔피언들의 스탯 버프가 이루어졌는데, 알리스타는 기본 방어력이 24.38에서 44로 대폭 상승했다.
7.8. 2018 시즌
꾸준한 버프와 2017년을 풍미했던 향로의 너프 + 콩콩이와 유성 등 견제형 서포터들의 너프 + 사기 특성이었으나 알리스타와 궁합이 별로였던 초시계 너프 등 변화가 겹쳐 전성기를 맞아 상급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솔랭에서 1티어 취급과 달리 알리스타의 이니시 각을 라인전 단계는 물론 로밍 단계나 중후반에도 거의 내주지 않는 프로들의 대결에서는 1티어라고 하기엔 미묘한 편. 탱서폿으로는 아군 보호능력이 알리스타 보다 더 뛰어난 탐 켄치나 브라움이 더 고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알리스타 플레이에 자신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이 둘이 다 사라졌을 때의 대체재 정도로 인식하는 편...이었으나 브라움과 탐 켄치가 너프를 먹게 되면서 쓰레쉬와 함께 탱 서폿 1티어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알리스타의 필수 템이었던 솔라리의 보호막 양이 너프를 크게 당하고 정복자 룬의 등장[21] 으로 최근 들어 알리스타의 승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인 잔나, 모르가나, 라칸의 픽률이 크게 상승한 것도 한몫. 그러나 아직도 탱서폿 중에는 가장 높은 티어를 차지하고 있으며 픽률도 13%로 높은 픽률을 보여준다.
시즌 8 초기부터 8.17 패치까지 내내 높은 승률과 인기를 보이고 있다. 서포터 중 승률 2위 픽률 1위로 너프 먹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 OPGG 챔피언 매치에서는 제대로 된 카운터 챔피언이 없다.
결국 8.21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613에서 573으로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다. 이로써 대회 대세픽인 탱커서폿 알리스타, 브라움, 탐 켄치가 모두 너프를 받았다.
그러던 중 버그성 연계 기술이 발견되었는데 일명 WBQ콤보로 W로 적이 넉백되는 걸 귀환으로 캔슬시키고 Q를 먹이는 연계이다. 이 기술은 기존 WQ연계보다 CC시간이 0.5초 더 길고, 덕분에 E스턴과의 연계도 훨씬 깔끔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주목받는 중. 뿐만 아니라 두 명 이상을 동시에 밀쳐 낼 수 있다. 다만 명백한 버그성 플레이에 의한 거라 패치가 될 거라는 의견이 많았고, 결국 8.24 패치 때 수정되어 사라졌다. 히드라 계열 아이템을 이용한 캔슬 연계는 아직 수정되지 않았다.
8.24 패치에서 E 짓밟기를 사용 중일 때의 달리기 애니메이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8.24b 패치에서는 E 짓밟기의 5초간 광역 피해량이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하였고, 강화된 기본 공격의 추가 피해량은 20이나 줄어들었다.
7.9. 2019 시즌
알리스타의 직접적인 너프와 9.5패치 타곤산 너프, 9.6패치 미니언 해체 분석기 너프같은 탱커형 서포터를 저격하는 너프를 같이 얻어맞아서 18시즌에서부터 시작된 알리스타 전성기는 이제 막을 내렸다. 라인유지력과 스텟의 너프와 럭스와 유미를 필두로한 원거리 서포터의 강세가 합쳐지자 라인전이 약한 알리스타는 나오기가 너무 힘들어졌으며 같은 탱커형 서포터도 같이 메타에서 빗겨나간 탓에 알리스타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결정적으로 픽 자체를 제한시키는 사일러스의 출시로 메리트 자체도 감소한 상황이다. 패치버전 9.13 기준 OP.GG에서는 4티어 수준의 챔피언으로 전락했으며 그냥 마음 편히 챔피언 자체의 버프나 메타의 변화로 원거리 서포터가 사장되는 걸 바라야 할 듯하다.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베릴 선수가 환상적인 쿵쾅으로 잠시 화제가 되었지만 그뿐.
9.14 패치에서 기본 마나량과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버프되었다. 알리스타가 상대하기 쉬운 그랩 서포터들이 자주 나오고 사일러스가 큰 하향을 맞은 9.19패치 버전의 롤드컵에서는 다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9.23 패치 기준 픽률 승률 모두 하위권에 4티어를 기록중이며 준고인 취급을 받고있다.
9.24b 패치에서 기본 스탯이 상향되었다. 기본 체력의 소수점 수치가 다듬어지면서 약간 높아졌고, 기본 공격력과 성장 공격력 역시 소수점 수치가 다듬어지면서 버프되었다. 또한 패시브 승리의 포효의 체력 회복량이 상향되었다.
7.10. 2020 시즌
시즌 10 들어서 알리스타는 라인전이 너무 구려서 거의 외면받는 픽이며, 알리스타에게 상성에서 지고 들어가던 노블레스로 불리는 탱커 서포터들이 19년 하반기부터 줄곧 득세하고 있으나 알리스타는 명함도 못 내미는 중이다. 1렙 때 일단 라인전을 반은 지고 들어가야 하는 데다가 타 탱서폿에 비해 장점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알리스타의 궁극기를 강탈해 쓸 수 있는 사일러스가 대세 챔피언이 된 것도 알리스타에겐 영 좋지 않은 환경이다. 레오나와 비교했을 때 픽할 이유가 아예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큰 암흑기를 겪는 중이다.
10.5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우선 기본 체력이 25만큼 상승하였고, 패시브 승리의 포효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재사용 대기시간 3초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승리의 포효 사용 즉시 중첩을 다시 쌓는 것이 가능해졌다.
10.7 기준 픽률과 승률이 소폭 상승하여 3티어를 기록중이다. 그래도 아직은 랭크 게임에서 대세 서포터 챔피언들인 노블레쓰가 선픽으로 나와도 후픽으로 나오는 경우조차 보기 힘든 편이다.
10.14 패치 때 Q의 쿨타임이 전 구간 2초 감소했다. 패치 이후 성적이 약간 올랐으며 대회에서도 조커픽으로 고려할 만한 픽이 되었다.
7.11. 2021 시즌
신화템이 된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를 위시하는 탱커 빌드를 필두로 op.gg 기준 2티어에 안착했다.
11.1 패치 op.gg기준 1티어에 마침내 도달하면서 2년 만에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대회에서도 1티어 원딜인 사미라와의 궁합이 뛰어나서 애용되고 있다.
8. 아이템, 룬
'''룬'''
알리스타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룬. '''여진'''은 (특히 초반 딜교환 시의) 탱킹력을 강화하고 적에게 데미지도 보너스로 안길 수 있게 한다. 알리스타는 일반 스킬이 전부 하드 CC기라 여진 발동이 매우 쉽다. 하위 룬은 포탑 파괴에 효과적인 '''철거''', 라인전에서 딜을 받아내는 데 좋은 '''뼈 방패''',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과잉성장'''이 가장 많이 쓰인다. 2:2 이상의 전투에 유리한 '''생명의 샘''', 12분부터 탱킹에 크게 기여하는 '''사전 준비''' 등을 넣기도 한다.
보조 룬은 영감을 많이 쓴다. 점멸 쿨에도 매복 시 마치 점멸이 있는 것처럼 활용 가능해 변수 창출력이 뛰어난 '''마법공학 점멸기'''와 스펠+아이템에 가속을 붙여주는 '''우주적 통찰력''', 또는 라인 유지력이 높은 '''비스킷 배달'''이 주로 쓰인다.
대회에서 많이 쓰이는 룬 세팅으로, 핵심 룬은 '''난입'''이다. Q와 W의 스킬 콤보 이후 E를 쓰거나 평타를 때려 어렵잖게 발동시킬 수 있다. 순간적인 이속 부스트와 둔화 저항으로 인해, CC를 먹인 다음 적을 추격하거나 도망치는 능력이 대폭 향상된다. 하위 룬도 기동력을 높여주는 것들 위주로 선택한다. '''빛의 망토'''는 스펠 사용 시 이속 부스트와 유닛 통과 효과를 부여하고, '''물 위를 걷는 자'''는 물가에서 이속 버프를 포함한 보너스를 제공하여 로밍이나 난전 유도에 적합하며, '''기민함'''은 이 모든 룬들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보조 룬은 결의 빌드와 비슷하게 가는 편이다.
알리스타의 포지션이 탱커이지만, 의외로 궁극기의 미친 존재감 때문에 아이템에 대한 자율성은 높은 편이다. 어차피 궁극기를 켜면 7초간 쉽게 죽지 않는 데다가, 알리스타의 궁극기가 나오는 순간 점사 대상에서도 벗어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탱커들에 비해 탱템이 적어도 탱킹이 되는 편. 하지만 궁극기가 빠진 알리스타는 많은 CC기 때문에 어그로가 높은 데다가, 결국 몰매 앞에 장사 없으므로 기본적인 체력과 방어템마저도 포기하는 건 좋지 않다. 일단은 탱 옵션이 붙은 서포터 아이템을 우선시한다.
여담으로 한때 리메이크 이전의 사이온에 버금가는 무시무시한 AP 계수를 갖고 있어서 AP 템과 리치베인을 낀 로밍 알리가 인기를 끈 적도 있었다. WQ 평타만으로도 1000에 가까운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궁극의 대미지 감소와 E의 힐량이 이를 받쳐주는 "알고도 못 막는" OP로 취급된 적이 있었지만, AP 계수가 대규모로 칼질을 당하고 패시브가 밋밋해져서 지금의 AP 알리스타는 할 게 못 된다.
'''시작 아이템'''
- 고대유물 방패
'''핵심 아이템'''
- 타곤 산의 방패 - 타곤 산의 방벽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지크의 융합
- 기사의 맹세
- 기동력의 장화 / 신속의 장화
''' 방어 아이템'''
- 터보 화공 탱크
- 슈렐리아의 군가
- 구원
- 미카엘의 도가니
- 가시 갑옷
- 망자의 갑옷
- 심연의 가면
- 가고일 돌갑옷, 란두인의 예언, 얼어붙은 심장, 대자연의 힘, 정령의 형상, 판금 장화 등
8.1. 비추천 아이템
- 깡 AP 아이템
- 향로 등의 유틸형 서폿을 위한 아이템
- 광휘의 검 관련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AD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상대팀 조합에 따라 할 일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적 암살자나 브루저가 위협적이라 아군 원딜이 생존하기 힘들 경우 원딜의 옆에서 원딜을 지켜주고, 적이 암살자나 전사가 위협적이지 않아 원딜 혼자서 생존에 무리가 없어 보일 경우 궁을 키고 적 원딜 앞에 서 있어 주면 딜을 봉쇄할 수 있다.
9.1. 서포터
블리츠크랭크, 쓰레쉬와 함께 수풀을 이용하고 싸움을 여는 공격적 서포터의 대표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쉴 새 없이 움직여 어그로를 먹고 원딜을 보호하며 적극적으로 봇 싸움을 주도해야 한다. Q+W+E+스턴펀치의 초반 누킹은 생각보다 매우 강력하여 점화-점멸 같은 공격적인 소환사 주문을 들고 킬 찬스를 보는 편.
원딜 상성이 좋지 않거나 실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상황이 좋지 않으면 차라리 작정하고 방어적인 서포터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오나가 달려들든 소나가 궁을 쓰든 알리스타는 모두 떼어버리고 원딜을 지켜줄 수 있다. 즉, 알리의 진정한 강점은 한타에서의 미친 존재감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서 방어적인 운영과 공격적인 운영이 둘 다 자유롭게 가능한 존재라는 데 있다.
한타에서는 주로 두 가지 역할을 맡는데, 궁을 이용한 인스턴트 탱킹으로 달려들어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적극적 운영이나,[22] 원딜에게 달려드는 적을 박치기나 분쇄 등으로 무력화하는 소극적 운영이다. 매드라이프는 아예 적의 주요 대미지 딜러를 한타가 벌어지는 장소에서 계속 밀어내 강제로 격리해버리는 고급 운영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난이도가 제법 있는 알리의 초급 컨인 WQ 콤보는 알리 유저라면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야 하지만 WQ 명중보다 중요한 건 '''WQ를 언제 쓰고 언제 쓰지 말아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WQ 콤보는 순간적으로 적을 끊어먹을 수 있는 강점이 있지만, 안 그래도 마나 소모가 크고 쿨타임이 긴 알리의 스킬 두 개가 한꺼번에 빠져버리며 동시에 스스로를 적진으로 배달하는 꼴이 된다. 자신이 WQ 콤보 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이 모자라다고 생각된다면 무조건 두 스킬을 따로 쓰는 편이 오히려 훨씬 이득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WQ 콤보보다 따로 쓰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기 때문이다. 또한 WQ를 너무 빨리 쓰면 박치기에 맞기 전에 Q가 발동되므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 날려버릴수도 있다. W를 누르자마자 Q를 광클하지 말자. 응용하면 붙어있는 봇듀오를 원딜만 띄우고 서포터는 날려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2013시즌과 2017시즌 후반기 향로오브레전드 시절, 그리고 완전한 암흑기였던 19~20시즌 초를 제외하면 꾸준히 좋은 성능과 인기를 자랑해왔기에 쓰레쉬와 함께 바텀라인의 적폐라는 농담을 듣기도 한다.
9.1.1. 어울리는 원거리 딜러
- 칼리스타: 일명 알칼리 조합. 알리스타의 진영 붕괴 능력과 칼리스타의 궁이 결합되면 적이 최대 3.5초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또한 알리스타가 선 이니시를 걸어 궁으로 탱킹을 충분히하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칼리스타가 궁을 써주면 적진 한가운데 있는 알리스타를 살려줄 수 있기 때문에 각광받는 봇조합이다.
- 루시안, 코르키, 트리스타나, 미스 포츈, 드레이븐, 사미라 등 라인전에서 폭딜이 나오는 원딜: 코르키의 인광탄, 트리스타나의 폭발 화약, 사미라의 콤보 등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상대에게 활용하기 까다롭지만 대미지 기댓값은 높은 스킬에 속하는데, 알리스타의 꿍꽝과 결합하면 확정적으로 풀딜을 넣을 수 있어 봇라인전을 거의 터트려버릴 수 있다. 알리스타는 리메이크 이후 킬 캐치력이 매우 강력해졌기에 각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지닌 조합이다.
- 코그모, 트위치, 시비르, 베인, 카이사, 아펠리오스 등 생존력이 떨어지는 하드캐리형 원딜: 알리스타는 진형 붕괴에 특화된 탱커로 설계된 챔피언이지만, 아군 보호 능력도 탁월하다. 알리스타의 Q와 W는 훌륭한 진형 붕괴 스킬이지만, 동시에 아군 원딜을 향해 달려드는 적팀의 암살자나 딜탱을 봉쇄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그렇게 적 암살자를 무력화한다면 아군 원딜은 편하게 딜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방향으로 간다면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뺏길 위험이 있으므로 들어갈 땐 들어가고 보호할 땐 보호하는 센스를 플레이어가 보여 줄 필요가 있다.
- 사미라, 진, 애쉬, 바루스, 징크스, 자야, 케이틀린, 세나 등 CC기 연계가 가능한 원딜: 알리스타가 적을 띄웠을 때 살상연희/마법의 수정화살 등으로 연계해주면 라인전에서 주도권과 킬각을 잡아오기 너무나도 쉬울 뿐만 아니라 로밍 및 합류전이나 잘라먹기 운영에서도 빛을 발한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주는 피해량이 5% 감소하고 받는 피해량이 5% 증가하는 너프가 걸려있다.
전통적인 강캐. 딜, CC, 탱킹, 힐 모두 가능하다. 알리스타가 서포터로서 주로 기용되는 협곡에서조차도 어마어마한 탱킹력을 보여주는데 칼바람에선 어느정도의 성장과 골드가 보장되기 때문에 협곡보다 훨씬 단단한 알리스타를 볼 수 있다. 작정하고 탱탬을 두른 알리스타는 5명이서 일점사를 해도 두세 사이클의 딜량을 버텨내는 무시무시한 탱킹을 자랑한다. 심지어 CC기도 준수하기 때문에 딜러보호도 잘 하며, 진입하는 걸 놔뒀다간 진영이 박살나는건 순식간이다.
다만 알리스타의 쿵쾅을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거리를 주지 않을테고, 아무리 알리스타가 튼튼하다 할지라도 여럿이서 때리면 버틸 수 없다. 때문에 표식의 적중과 응용이 꼭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표식으로 달라붙어 분쇄로 띄운 후 박치기로 아군 쪽으로 끌어오는 것이 있고, 표식 대상을 징검다리처럼 써서 등지고 있던 적이나 적 딜러 다수에게 쿵쾅을 먹이는 방법이 있지만, 아직 아이템을 갖추기 이전인 초반에는 표식을 너무 과신하면 안된다. 상대에 판테온이나 피들스틱, 라이즈같은 즉발cc기가 있다면 돌진을 하는순간 온갖 스킬들을 다 얻어맞아 그대로 킬을 헌납하게 될것이다.
패시브와 위치를 바꾸기 전에는 힐이 액티브였고, 주변에 미니언이 죽으면 쿨감도 돼서 마치 소나나 소라카처럼 살아있는 한 아군의 피를 끊임없이 채워주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조건부 패시브로 변경된 이후에는 꽤나 약해졌다. 사실상 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도 칼바람 자체 너프로 주변 챔피언 힐량이 반토막이 나서 그럭저럭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정도.
그럼에도 결코 무시할만한 것은 아니다. 하위룬으로 소생을 들었을시에, 총 회복량이 웬만한 소라카나 유미 등에 못지않아 가랑비에 옷젖듯 주는 패시브가 결과창에서는 심심찮게 깜짝 놀랄만한 회복량을 보여준다. 상대팀 입장에서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치유감소를 올리지않곤 하기에 낭낭한 힐량을 쉽사리 누릴수있다.
10.2.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1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그리고 궁극기 유지시간이 절반(3.5초)이 되었다.
우르프 꿀챔 중 하나다.
URF 모드가 처음 선보인 2014년에는 AP로 가면 쿵쾅이 거의 무제한이어서 마치 축구 하는 듯 마냥(...) 적을 이리 치고 저리 치고 할 수 있었다.[23] 결국 4월 8일부터 글로벌 밴을 먹을 정도. 2015년부터는 글로벌 밴이 풀리고 궁극기 지속시간이 반토막나는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하지만 이후 무작위 URF에서는 피오라, 가렌 같은 근접 챔피언들이 대세가 되면서 약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챔피언으로 평가되는 중.
탱알리스타는 레오나 못지 않게 엄청난 이니시와 탱킹으로 진영을 박살낼 수 있지만 계속 하다보면 재미없어진다.(...) 다만 극딜 알리스타는 초반에 좀 힘든 대신 템이 어느정도 나오게 되면 '''2초마다 극딜 말파이트 궁을 기본스킬마냥 난사하는 '''엄청난 딜뽕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 칼날비 룬을 들고 무한의 대검을 여러 개 가서 쿵쾅 후 상대가 내려오기도 전에 패죽이기도 한다.
챔피언 특성상 어떤 템트리를 선택하건 돌진기 의존도가 높거나 뚜벅이인 챔피언들 상대로는 승패를 떠나서 매우 재미있다. 특히 위에서 서술한 가렌의 경우는 심판 중첩 버그가 수정되면서 알리를 잡는 데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사실상 축구공 신세. 이외에도 킨드레드나 세트, 우디르 등 알리 전용 축구공들이 보일 때 집중적으로 쫓아다니며 마킹하면 운이 좋을 때는 탈주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10.3. 단일 챔피언
쿵쾅 후 할 게 없어지는 알리스타이기에 매우 약하다. 논타겟 이동기도 없어서 원거리들에게는 하루 종일 맞고, 피흡 좋은 브루저들에게는 그저 최상급 한우일 뿐이다. 그러나 위 두 가지 경우만 아니면 의외로 강력한데, 라인전 페이즈를 어찌저찌 넘기고 황소들이 본격적으로 여러 마리씩 짝지어 다니기 시작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어이가 없다. 쿨 짧은 궁극기 덕분에 잘 죽지도 않고, 한번 걸리면 연계되는 쿵쾅콤보에 횡사는 기본이요, 궁 쓰고 미니언도 없이 공성을 쭉쭉 해버리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한타 때는 더욱 강력한데, 5대5에서 적 한 명이라도 잡으면 별 쓸모 없다고 여겼던 '''알리스타의 패시브가 5인으로 한꺼번에 들어가면서 순간적으로 네 자릿수의 체력을 회복시켜버린다.''' 때문에 전투 지속력이 영 좋지 않은 챔피언들은 길게 싸울수록 아트록스마냥 몸에 생기가 돌아오는 황소를 보고 컬쳐쇼크를 느끼게 된다.
단일모드 알리스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인전 후 뭉쳐다니는 것으로, 기동성도 낮거니와 솔킬을 도저히 낼 수가 없는 챔프 특성상 따로 다니는 것은 전혀 좋을 게 없다.
11. 스킨
스킨이 무려 '''15개'''로, 스킨 많기로 유명한 이즈리얼과 같이 '''공동 1등'''이다. 이즈리얼의 인기를 생각하면 의외. 다만 한정판 스킨이나 판매 중지 스킨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살 수 있는 스킨 양은 그리 많지가 않으며 인기있는 테마 스킨 시리즈에서도 자주 안 나오기 때문에 미스 포츈과는 달리 알리스타는 스킨복이 좋다는 체감이 잘 안 드는 편이다.
11.1. 기본 스킨
VU 업데이트 영상. 보면 알겠지만 기존에 있었던 신발은 어디가고 치마만 걸쳐 입혀졌다. 전보다 소 뿔이 훨씬 더 작아진게 아이러니. 코뚜레도 굉장히 작아졌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려했던 색감이 2015시즌의 새로운 소환사의 협곡과 어울리게 파스텔 톤으로 바뀌었다.
전과 후 비교 영상 #
11.2. 검은 알리스타(Black Alistar)
리그 오브 레전드 디지털 컬렉터 세트를 예약 주문한 플레이어에게 지급된 스킨입니다.
디지털 컬렉터즈 패키지를 3900RP의 거금을 들여 예약 주문한 경우 수록되어 있던 스킨이었으나, 예약 주문이 종료된 이후에는 구할 수 없다. 색칠놀이 스킨인데도 인게임이 꽤나 간지나는 스킨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에 꽤나 버프받은 스킨이다. 털의 색상이 검은색+갈색으로 바뀌었고, 뿔의 모양도 바뀌었다.
구 PAX 시리즈, 녹슨 블리츠크랭크, 인간 라이즈 등과 함께 롤에서 가장 희귀한 스킨이라고 한다.
11.3. 황금 알리스타(Golden Alistar)
싼가격이지만 외형의 변화가 커서 인기가 상당히 많은편이다.
색칠놀이임에도 의외로 인기가 많은지 은퇴 당하지 않았다.
11.4. 투우사 알리스타(Matador Alistar)
스킬 이펙트는 변함이 없지만 뿔이 크고 아름답게 변한다. 다만 비쥬얼 업데이트 이후 화려함이 줄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다.원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든 법이라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바로 무지막지한 황소면서 투우사이기도 한 알리스타를 상대하는 일이죠. 진정으로 힘든 싸움이 될 겁니다.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구분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11.5. OK 목장의 알리스타(Longhorn Alistar)
1880년대 미국 애리조나 주의 은광 도시 툼스톤에서 있던 어프 보안관과 클린턴 갱단과의 싸움인 'OK 목장의 결투'가 배경은 아니고 한국판에서만의 드립이다. 정확히는 아케이드 게임으로도 나온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라는 미국 만화의 패러디다. 모자에 이름 첫글자인 A가 쓰여 있는 게 바로 이 이유.[24] 2014년 11월에 은퇴 스킨이 되었다.서부의 몇몇 실용주의자들은 인간 사회에 융화했습니다. 거대한 미노타우루스, 알리스타도 그중 하나죠. 돈을 받고 힘을 쓰는 그는 술집 싸움을 말리거나 은행의 금고를 털기도 합니다. 돈만 된다면 알리스타는 언제든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스플래시 아트 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현역시절 블리츠크랭크와 알리스타로 맹위를 떨쳤던 MadLife 선수가 애용했던 스킨이다.
11.6. 해방된 알리스타(Unchained Alistar)
북미 서버에서 하는 사람들이 라이엇 게임즈 유튜브 채널을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주던 스킨이다. 한국에서는 롤챔스 1주년 기념으로 OLYMPUS the Champions Spring 2013 결승전의 유료 좌석을 구매한 사람 '''전원'''에게 스킨을 뿌렸고, 이후 행사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여담으로 프로들이 경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알리스타 스킨이라고 한다.
그러나 비주얼 리워크가 된 현재는 어째서인지 알리스타가 쓰고있던 왕관이 삭제되어 퀄리티가 조금 떨어졌다. 그래도 색이 깔끔한데다가 뿔도 멋있어지기 때문에 여전히 예쁜스킨. 또한 현재는 절대로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희소성으로 인해서 가치가 크다.
11.7. 지옥의 알리스타(Infernal Alistar)
용광로 제라스 스킨과 함께 공개된 스킨. 자이라 패치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자이라 패치가 연기되면서 예정보다 빠르게 올라왔다. Q 스킬의 이펙트가 변경된다.최전선에서 지옥 군단을 이끄는 알리스타는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속도로 움직이는 거대 괴수입니다. 수많은 군대가 알리스타의 괴력에 순식간에 괴멸했습니다.
11.8. 빗장수비 알리스타(Sweeper Alistar)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출시되는 스킨. 모티브는 페페라고 한다.알리스타는 단순한 수비수라기보다는 뿔이 달린 이동식 요새에 더 가깝습니다. 상대팀이 공을 가지고 있다면 알리스타를 그쪽으로 향하게 하세요. 즉각적이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11.9. 습격자 알리스타(Marauder Alistar)
스플래쉬 아트에서 올라프와 함께 두 사람과 대치중이다.마법군단 제국의 위대한 군대는 오랜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자손들은 지금까지 조상의 잔인한 야만성을 유지했습니다. 이 야수 무리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인 알리스타는 현재 아주 오래전 자신의 종족을 정복했던 바로 그 문명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담원 게이밍의 BeryL 선수가 이 스킨을 애용한다.
11.10. SKT T1 알리스타(SKT T1 Alistar)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SKT T1의 서포터 Wolf에게 헌정된 스킨.'''
궁극기를 사용하면 알리스타 주변에 T1 로고가 떠다닌다. 참고로 귀환 모션은 마린을 제외하고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만들어졌다.영상 위 영상에서 울프 선수가 의도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의자가 쓰러지는 것이 그대로 귀환 모션에 들어가 있고, 동작을 취할 때마다 관중의 환호가 들리는데 이게 S! K! T!로 들린다. 스킨의 주인인 울프는 2016년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 이 스킨을 사용하였다.
11.11. 내가 젖소 알리스타(Moo Cow Alistar)
2017년 만우절 기념으로 추가된 스킨. 젖소 복장을 입고 있으며, 스킬 사운드를 포함한 자잘한 변경점이 많다.구하기 힘든 젖소 테마의 알리스타 조각상입니다. 미개봉 제품은 경매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고 하는데요. 이 녀석은 어제 욕조에 한 번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래서 애들한테는 좋은 거 사 줘봐야 소용없다고 하나 봅니다.
춤 모션이 막대로 카우벨을 치는 걸로 변경되고, 분쇄와 박치기 사용 시 젖소 울음소리가 나며 짓밟기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중첩 표시가 사슬에서 종으로 바뀌고 중첩이 쌓이는 소리 역시 종 소리로 변경된다. 궁극기 사용 시 나오는 나무 판자는 흰색 울타리로 변경된다. 귀환을 누르면 우유병을 꺼내 고양이들[25] 에게 주기 위해 뚜껑을 따서 그릇에 우유를 담는데, 한 마리가 뚜껑에 맞아 기절해 버린다. 그리고 고양이 수를 세다가 쓰러진 고양이를 보고 당황하는 알리스타의 모습이 압권.
[image]
춤 모션이나 사운드나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심하게 어그로가 끌려서 많은 알리 유저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11.11.1. 크로마
7.6 패치에서 신스킨 발매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팩.
장미석 캣츠아이 벽옥 색은 귀환모션에서 나오는 우유가 바뀐다 장미석은 딸기우유, 캣츠아이는 바나나우유, 벽옥은 초코우유로 바뀐다.
자세히 보면 머리쪽의 눈 모양이 색깔마다 모두 다르다.
11.12. 마법공학 알리스타(Hextech Alistar)
알리스타가 받은 최초의 서사급 이상 스킨이다.거기다 제작소 스킨이라서 스킨 퀄리티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어차피 알리스타의 스킬들이 눈에 띄는 화려함이 없는데다가 그놈의 가격이 창렬스럽다는게 문제. 젖소 알리스타와 비교되곤 하지만 개그 스킨은 취향이 아니라고 마법공학 알리스타를 더 높게 쳐주는 유저들도 있다.신비로운 마법과 필트오버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한 알리스타. 룬테라 최고의 장인들이 빚어낸 고도화된 골렘입니다. 마법공학의 비밀을 지켜내야 하는 알리스타는 자신을 창조한 바로 그 기술을 악용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처단합니다.
qwe스킬의 이펙트가 푸른빛을 뿜으며 패시브에는 변화가 없다. 궁극기 사용시 황금테두리의 파란색 마법공학 방벽들이 알리스타 주위를 돈다. 귀환시 에너지를 보급받아 방전을 일으킨다.
11.13. 정복자 알리스타(Conqueror Alistar)
2019 Mid-Season Invitational 기념 스킨으로 나오는 정복자 스킨 시리즈의 일원이다. 9.9 패치 기간 중 추가되었다.대만, 베트남에서 개최된 2019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기념 스킨
플레이메이커 리 신. 리베로 람머스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출시한 975RP스킨이다.
11.13.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황금 크로마.
11.14. 어둠서리 알리스타(Blackfrost Alistar)
10.5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레넥톤과 함께 처음으로 나온 서사급 스킨이다.최강의 미노타우로스인 알리스타는 한때 북부 산악 지대를 자유로이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끝없는 겨울이 얼음 마녀의 심장만큼 어두운 서리로 고향을 뒤덮자 이 무시무시한 괴수는 털과 뼈가 얼어붙은 악의로 뒤틀리면서 괴이하게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변화가 꽤 많은데 평타는 둔탁한 효과음으로 바뀌어 얼음을 깨부수는 듯한 느낌을 주고 q는 얼음을 부수는 이펙트가 추가돼서 흡사 빙하 말파이트 궁이 생각나게 한다. 스킨 인게임도 꽤나 잘 나온 편이다.
11.15. 새해 야수 알리스타(Lunar Beast Alistar)
새해 수호단 단장 알리스타는 거친 태도로 호감을 이끌어 내며 신뢰를 얻어 다루기 힘든 수호단을 통제합니다. 몇몇 단원들의 황소고집에 버럭 화를 내곤 하는 알리스타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이번 새해 축제나 흠잡을 데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새해 수호단의 계획을 망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11.3 패치 때 공개될 알리스타의 신스킨. 2021년이 소의 해라서 이번 스킨 목록에 포함되었다.
알리스타의 두 번째 서사급 스킨이기도 하며 스킬 이펙트가 워낙 잘 나온 덕분인지 새해 야수 스킨들 중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E 시전 시 중첩이 쌓이는 소리가 정말 일품.
11.15.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새해 야수 알리스타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가 있다.
루비 크로마 밑에 있는 생명력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새해 야수 토큰 300개로 제작해야 얻을 수가 있다.
12. 기타
2013년 1월 1일 라이엇 코리아가 발표한 2012 LOL 대상에서 '''가장 많이 선택을 받은 챔피언'''에게 주는 상인 '선픽이요' 상을 받았다.
모델링 상으로는 손가락이 3개인데, 상당수의 중국 스킨을 포함한 여러 스킨에서 손가락이 4개인 것으로 그려져 있다.
피들스틱, 갈리오, 말자하와 함께 2012년 들어 기본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된 챔피언이기도 하다. 과거 일러스트를 보고 싶다면 색깔 놀이라고 까였던 다른 스킨들을 참고하도록 하자.
한국 한정으로 알리스타가 잘하면 '''"XX의 알리스타가 꿈에 나오겠어요 꿈에!!"''' 라는 문구를 자주 인용하는 해설을 많이 들을 수 있는데, 이는 매드라이프 선수가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결승전에서 알리스타로 다이애나를 철저 마크하며 서폿 캐리가 뭔지 보여주었을 당시 김동준 해설이 내지른 찬사로(일명 '''매알꿈'''), 한국 롤판에서 상징성이 매우 큰 코멘트여서 아직까지도 인용이 되는 것. 이 해설을 들을 수 있었던 알리스타가 2명 있는데, 2018 LoL KeSPA Cup/2라운드 8강에서 젠지의 라이프가 라스칼의 아칼리를 철저히 마크하며 해설들로부터 '라이프의 알리스타가 꿈에 나오겠어요 꿈에!' 소리를 들었고, 2019 리프트 라이벌즈/KR-CN-LMS-VN/결승에서 담원이 초반에 망해버리며 불리한 상황에서 베릴의 알리스타가 적진 한가운데를 돌파하는 4인 쿵쾅으로 전황을 통째로 뒤집어버리자 '베릴의 알리스타가 꿈에 나오겠어요 꿈에!!' 소리를 들었다. 물론 알리스타를 잘 하는 서폿 선수는 많지만 해설들에게 저 멘트를 들은건 라이프와 베릴 뿐이다.
Taipei Assassins의 Lilballz가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웃음이 굉장히 찰지다. 웃을 때 모션도 배를 부여잡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인데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룰루 만큼이나 자주 웃음으로 어그로를 끄는 서포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