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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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오릭스 버팔로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자, 現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야구 선수. '''롯데 자이언츠 역대 최고의 타자'''이자 '''KBO 최초이자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과 2회의 트리플 크라운을 석권한 리빙 레전드'''[23] 이며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추신수, 강정호 다음가는 강타자'''[24] 이이다. 롯데에선 현역 중 최동원 다음으로 영구결번을 받게 될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다음 후보는 손아섭.[25]
대한민국 타자 최초로 한국 - 일본 - 미국 세 나라의 1군 리그에서 뛰었고, 세 리그에서 모두 10홈런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한국인 타자이다. 또한 양준혁과[26] 더불어 KBO 야수 중 3개의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유이한 선수이다.[27] 또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를 대표하는 별명으로는 '''조선의 4번타자'''가 있다.[28] 이승엽을 이어 KBO에서 두번째로 은퇴투어를 할 확률이 매우 높은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VS 김태균
5. 여담
[1] 2010년 135kg, 2011년 140kg까지 찍었다고 한다. 시즌 전에는 항상 엄청난 다이어트로 '''115kg''' 근처까지 감량하지만 시즌 중에는 다시 살이 찐다. [2] 이대호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원래 형 이름이 이대호, 둘째인 이대호의 이름이 이차호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이대호의 할머니가 호적등록에 이름을 '''반대로''' 적어버려서 지금의 이름들이 되어버렸다.[3] 개명하기 전 이름은 이효린으로, 이대호의 절친인 김태균의 딸과 같은 이름이었다.[4] (KBO 786경기, NPB 366경기, MLB 84경기)[5] 큰 몸집으로 둔하고 수비를 못할 거라는 생각에 지명타자로 많이 나왔을거라 생각하지만 특유의 유연함과 센스로 수비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대부분을 포지션 플레이어로 출전했다. 해외진출 전까지 11시즌 동안 지명타자로 출전한 경기가 80경기 정도이며 해외 진출 후에도 오릭스에서는 주전 1루수로 나왔고, 소프트뱅크에서는 주전 지명타자로 나왔지만 1루수로 뛴 경기도 그에 못지 않다. 시애틀 시절도 대부분 1루수로 나왔었고 국내 복귀 후 첫해 주전 1루수로 나왔다. 18시즌부터 주전 지명타자로 출전 중인데, 18, 20시즌은 1루수 출전도 못지 않아서 모든 커리어 통산 풀타임 지명타자로 뛴건 19시즌이 유일하다.[6] 11시즌부턴 3루수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주로 1루수로 나온다. 해외진출 전까지 가장 많이 출전했던 포지션. (KBO 통산 557경기)[7] 등번호 10번은 이대호를 상징하는 번호이며 수영초 야구부 시절부터, 롯데 자이언츠-오릭스 버팔로스-소프트뱅크 호크스-시애틀 매리너스 그가 몸담았던 모든 팀에서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물론 대표팀에서도 10번을 달고 활약했다. 이대호가 롯데에서 은퇴를 하게되면 최동원의 11번에 이어 이대호의 10번 역시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높다.[8] 할머니 오분이 여사의 이름에서 따온 등번호이다. 원래 10번과 52번 둘 중 하나를 달려고 했으나 10번은 내야수 오비키 게이지가 달고 있었고 52번은 이후에 한국에 오는 이 분이 달고 있었기 때문에 52번을 뒤집어 25번으로 달게 되었다. 이후 2013년 오비키 게이지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로 이적하면서 다시 10번을 달았다.[9] 이 해 1차 지명 선수는 이대호에게 야구를 권유한 초등학교 동창. 그러나 롯데의 지명을 거부하고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면서 이대호가 사실상의 1차 지명자 역할을 하게 된다.[10] 2000년 신규 창단한 SK 와이번스가 신생팀 특별 지원 혜택으로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3명을 지명하는 어드밴티지를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전체 2번으로 지명. 이대호를 거르고 지명한 김희걸과 이제는 지도자인 김동건 등이 프로에서 성공했다고 보기엔 힘들기에 SK 입장에선 속쓰릴 만한 선택.[11]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부문 '''금메달''' 획득.[12] 자진 사퇴[13] 등장곡 사용이 중지된 현재도 팬들이 육성으로 '대-호'를 외친다. 또한 응원가로도 사용이 된다.[14] 조단장이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본 것인지 팬들이 "'대~호, 대~호"'를 할 때 "'쉿... 쉿'"하면서 영화장면을 따라한다. [15] 2017년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야나기타 유키가 이 노래를 등장곡으로 쓰는 모습이 잡혔다. 이대호랑 친해서 그의 응원곡을 따라 쓴 듯.[16] 멜로디는 그대로고 가사만 바뀌었다. 그래도 국내에서도 롯데시절의 응원가보다도 훨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대호의 활약상 덕분에 일본에서도 듣기 좋은 응원가라는 평을 얻고있다.[17] '''A:イデホ イデホ コウ! コウ! コウ パイティ! イギョラー イギョラー イデホ イギョラー イギョラー イデホ(이대호 이대호 고 고 파이팅! 이겨라 이겨라 이대호 이겨라 이겨라 이대호!)'''/'''B:築き上げたそのキャリアで チャカラ カンセエ チョラ イデホ 規格外のその巨体で 会心の一撃飛ばせ(쌓아 올린 그 커리어로 자 가라 강하게 쳐라 이대호 규격외의 그 몸으로 회심의 일격을 날려라)''' A->B->응원 콜->B를 반복했다.[18] '''柔軟なリストを武器にどんな球も捉え李大浩が打ち砕きスタンドへ刺さる(유연한 손목을 무기로 어떤 공도 잡아라 이대호가 쳐부순다 스탠드에 꽂힌다)'''[19] '''오~ 롯데 이대호 오오~롯데 이대호~오. 오~롯데 이대호, 롯데 이대호, 롯데 이대호(x2)'''[20] 이대호가 부진할 땐 못해 이대호로 바뀌기도 한다.[21] 17시즌 초반에는 오~거인의 심장~오오 거인의 자존~심.오~롯데 이대호 롯데 이대호 롯데 이대호~(×2)로 쓰였다.[22] '''빰빰빰빰 빠바빰 홈!런! 이!대!호! 빠바빠바빠바빠바 빠바빰 홈!런! 이!대!호!'''×2[23] 사실 이대호가 한 분야에서 극상위권으로 특출난 것은 없다. 예를 들어 이승엽의 장타력이나 이종범의 주루능력, 양준혁의 누적처럼 뭐 하나 압도적으로 상징한다는 부분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이대호가 극상위권으로 특출난 부분은 바로 수상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대호가 KBO 당대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건 주력과 수비 범위를 제외하면 약점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타격, 파워, 선구안, 수비, 센스 뭐하나 뒤지는 게 없는 전천후의 완벽한 타자이다. 최악으로 평가받는 수비범위와 주력을 가졌음에도 자신의 수비범위 내의 수비능력은 수준급이며 주루사도 거의 없다. 이러한 점이 바로 장효조, 양준혁, 박찬호 등의 많은 야구 레전드들이 이대호를 최고 선수로 꼽는 이유이다.[24] 한국 야구 역대 최고 타자를 1명만 꼽으라면 당연히 추신수가 뽑힐 테지만 두 번째는 MLB에서 추신수 다음으로 뛰어난 성적을 남긴 강정호의 이름이 가장 흔하게 나온다. 그 다음으로 이대호가 나온다. 대체적으로 해외실적에 있어 이대호보다 아래로 평가되는 이승엽이 보통 4번째에 불려 추강대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장훈같은 경우 일본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해 잘 언급되지 않는다.[25]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역시 영구결변 유력 후보 중 한 명이긴 하나, 영구결번을 줄 타이밍을 놓쳤다는 의견이 많은 편.[26] 이쪽은 외야수(96,97,03), 1루수(04), 지명타자(98,01,06,07)[27] 1루수(06,07,11,17), 3루수(10), 지명타자(18)[28] 조선의 4번타자라는 별명답게 국대 성적이 어마어마하다. 마지막 대회가 안좋긴 했지만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2019년까지 국제대회에서 총 41경기에 나와 타율 0.323, 7홈런, 41타점으로 100타석 이상 출전한 선수중 OPS 1위. 타점 1위, 홈런 2위에 해당한다. 특히 부진했던 2017 WBC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회에서 수준급의 맹활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