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

 



'''"바람의 힘을 마음껏 부리세요!"'''

'''리그 오브 레전드의 32~35번째 챔피언'''
갱플랭크, 타릭

블리츠크랭크, 문도 박사, 잔나, 말파이트

코르키, 카타리나
'''잔나''', ''폭풍의 분노''
'''Janna''', ''the Storm's Fury''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585

[image] 13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9월 2일
'''풀네임'''
잔나 윈드포스 / Janna Windforce
'''디자이너'''
브래카(Brackhar) / 레퍼토아(Repertoir)[1]
'''성우'''
[image] 서유리[2] / [image] Erin Fitzgerald / [image]야스이 에리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순풍(Tailwind)
4.2. Q - 울부짖는 돌풍(Howling Gale)
4.3. W - 서풍(Zephyr)[3]
4.4. E - 폭풍의 눈(Eye Of The Storm)
4.5. R - 계절풍(Monsoon)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11 시즌
7.2. 2012 시즌
7.3. 2013 시즌
7.4. 2014 시즌
7.5. 2015 시즌
7.6. 2016 시즌
7.7. 2017 시즌
7.8. 2018 시즌
7.9. 2019 시즌
7.10. 2020 시즌
7.11.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서포터
9.1.1. 원거리 딜러와의 궁합
9.2. 탑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폭풍의 잔나(Tempest Janna)
11.3. 마법공학 잔나(Hextech Janna)
11.4. 서리 여왕 잔나(Frost Queen Janna)
11.5. 승리의 잔나(Victorious Janna)
11.6. 기상캐스터 잔나(Forecast Janna)
11.7. Fnatic 잔나(Fnatic Janna)
11.8. 별 수호자 잔나(Star Guardian Janna)
11.9. 불멸의 영웅 잔나(Sacred Sword Janna)
11.9.1. 크로마
11.10. 마녀 잔나(Bewitching Janna)
11.10.1. 크로마
11.11. 사막의 수호자 잔나(Guardian of the Sands Janna)
11.11.1. 크로마
11.12. 전투 여왕 잔나(Battle Queen Janna)
11.12.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변화의 바람을 두려워 마세요. 당신에겐 언제나 순풍일 겁니다.”'''

룬테라의 돌풍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닌, 그러나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잔나. 그녀는 이제 폐허가 되어버린 자운을 지키는 바람의 정령이다. 그런 그녀를 두고 떠도는 이야기는 많다. 그중에서 가장 그럴듯한 설은 바로 수호신으로서의 잔나. 악천후 속에서 폭풍우를 뚫고 나아가며 부디 순항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룬테라 선원들의 간구 속에서 등장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잔나가 남다른 애정으로 자운의 선원들을 보호한다고 믿었다. 잔나와 자운, 이 둘의 관계가 결코 뗄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진 데에는 바로 이러한 사연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잔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자운 사람들에게 있어 마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런 그녀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장문의 이야기는 잔나/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에코
징크스
바이
우르곳
둘은 서로 같은 자운 소속이면서도 에코가 일방적으로 잔나를 호감형으로써 좋아한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00(+70)
1690
[image] '''체력 재생'''
5.5(+0.55)
14.85
[image] '''마나'''
350(+64)
1438
[image] '''마나 재생'''
11.5(+0.4)
18.3
[image] '''공격력'''
46(+1.5)
71.5
[image] '''공격 속도'''
0.625(+2.95%)
0.938
[image] '''방어력'''
28(+3.8)
92.6
[image] '''마법 저항력'''
30(+0.5)
38.5
[image] '''사거리'''
550
550
[image] '''이동 속도'''
315
315
성장 체력, 기본 및 성장 공격력이 낮고, 이동 속도 특화 챔피언인 것이 무색하게도 이동 속도가 극단적으로 낮다. 하지만 패시브의 존재로 인한 페널티이며, 패시브로 증가하는 양까지 합하면 이동속도는 340으로, 중상위권에 속한다. 여기에 W의 패시브까지 합쳐지면 1레벨 이동 속도는 360이며, 이후로도 게임 내내 최상위권의 이동속도를 가진다. 잔나는 성장 체력은 70으로 유미와 함께 최하위이며, 최대 체력 역시 1690으로 마찬가지로 게임 내 최하위 수치를 가진 유미의 1670보다 아주 약간 나은 수준일 정도로 낮다.
마나 관련 능력치는 대단히 우수해 모든 챔피언 중 최상위권이지만, 마나 소모량이 많아서 그리 체감이 되지는 않는다.
난이도는 낮음으로 되어있지만 후술할 단점 항목을 보면 절대로 쉬운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숙련자용 서포터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순풍(Tailwind)


[image]
잔나의 기본 이동 속도가 8% 증가합니다. 근처의 아군 챔피언이 잔나를 향해 움직이고 있을 때 같은 효과를 받습니다. 잔나의 기본 공격 및 단일 대상 스킬이 추가 이동 속도의 25 / 35%[4]에 해당하는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1250

시즌 3까지는 글로벌 패시브였지만, 시즌 4부터 라이엇이 글로벌 패시브를 너프하면서 순풍도 너프를 당했다. 패시브인 주제에 다른 라인에 관여하는 게 불공평하다는 이유. 이후 수치와 범위가 여러 번 변경되었다가 추가 마법 피해를 주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어차피 딜러가 아닌 만큼 마법 피해 옵션은 라인전에서 조금 이득을 주는 정도이고, 잔나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능력은 어차피 잔나의 기본 이동 속도가 낮아 상쇄된다.
아군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능력은 소소하게나마 의미가 있는데, 원딜러의 앞에서 비비면서 라인 복귀를 조금 빠르게 해줄 수 있고, 교전 시 추격이나 도주에 앞장서서 아군이 따라오게 할 수 있다.

4.2. Q - 울부짖는 돌풍(Howling Gale)


[image]
회오리바람을 소환하여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 있는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0.5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 올립니다. 돌풍은 최대 3초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돌풍은 충전 시간 1초마다 추가 피해를 입히고, 적을 띄워올리는 시간이 0.25초 늘어나며, 이동 거리가 35% 증가합니다. 해당 스킬을 재시전하면 회오리 바람이 더 일찍 발사됩니다. 완전히 충전 후 사용 시 즉시 사용할 때보다 돌풍이 75% 빠르게 이동합니다.
[image] 60 / 80 / 100 / 120 / 140
[image] 850 ~ 1700
[image] 12
[image] 60 / 85 / 110 / 135 / 160 (+0.35 주문력) - 기본 마법 피해
[image] 15 / 20 / 25 / 30 / 35 (+0.1 주문력) - 추가 마법 피해
[image] 105 / 145 / 185 / 225 / 265 (+0.65 주문력) - 최대 마법 피해
[image] 0.5 ~ 1.25[5]

잔나의 상징과도 같은 핵심 스킬. 시전하면 잔나 위치에 돌풍이 생성되고 재시전하거나 완충 시 미리 설정된 경로를 따라 돌풍이 나간다. 충전 중에도 잔나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돌풍은 시전 위치에 멈춰 있다.
완충되지 않을 시 속도가 느리고, 완충해도 맞추기 어려우며, 큰 마나 소모량, 긴 재사용 대기시간 덕분에 적의 위치를 예상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한다. 대신 상대방 입장에서는 돌진기를 끊어버리는 데다가, 돌풍의 경로를 예상하기 힘들어 잔나 입장에서는 페인트를 걸기 매우 편하다.[6]
보통 노차지 상태로 많이 쓰는 기술이지만 좁은 길목이나 난전 중에는 풀차지까지는 아니어도 적 챔피언이 회오리바람 근처에 있을때 다시 Q를 눌러 시전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활용 방법이다. 다른 상황에서도 1초만 차지가 들어가도 0.9~1초에 이르는 에어본이 깔리기 때문에 아군의 CC기와 연계하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도 공격력 증가 외의 이득이 없고, 오히려 마나 소모량만 쓸데없이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2렙이나 3렙에 하나 찍고 가장 늦게 투자한다.
궁극기를 배우기 전에 정글러가 갱을 와서 호응을 해야 한다면, 점멸로 거리를 좁힌 뒤 Q-Q로 적 챔피언을 바로 띄우는 활용이 가능하다. W의 슬로우와 아군 정글러의 CC기가 이어진다면 소환사 주문을 하나 이상 빼는 것부터 잘하면 킬까지 노릴 수 있다.
7.19 패치로 충전 시 회오리 바람의 속도가 빨라져 항상 1.5초에 최대 사거리에 도달한다.
참고로 사거리는 항상 최대치로 차징했을 때의 사거리만 표시된다. 그래도 850이라는 사거리는 상당히 긴 편에 속하는 데다가 수많은 챔피언들의 돌진기 사거리는 800조차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기 때문에 주 용도인 돌진 차단에 큰 문제는 없다. 바로 발사되는 것도 아니라 돌진해오는 방향으로 차징하다가 쏴줘도 된다.

4.3. W - 서풍(Zephyr)[7]


[image]
'''기본 지속 효과''': 서풍이 재사용 대기 중이 아닐 때 잔나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유닛을 통과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image] 50 / 60 / 70 / 80 / 90
[image] 600
[image] 8 / 7.5 / 7 / 6.5 / 6
[image] +6 / 7 / 8 / 9 / 10% (+0.02 주문력%)
[image] 55 / 85 / 115 / 145 / 175 (+0.5 주문력)
[image] 24 / 28 / 32 / 36 / 40% (+0.06 주문력%)

잔나의 라인전을 책임지는 주력기로 매우 유용하다. 서풍을 배우면 잔나 주변을 날아다니는 모양 정령이 나타난다. 서풍을 시전하면 이 새가 상대를 들이받아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다. 피해량도 준수하고 마나 소모와 쿨타임도 굉장히 짧아 여러모로 유슈한 스킬 중에 하나다.
배우기만 하면 유체화처럼 유닛 통과 능력이 생기고 기동력이 상승하게 된다. 아무런 룬이나 특성, 장비 없이 서풍만 마스터해도 이동 속도가 393으로 훌쩍 뛴다.[8] 룬과 특성까지 맞추면 아무 장비 없이 이동 속도 400을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신발을 사는 시기나 2티어 신발을 올리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다른 장비를 먼저 구비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속 증가에도 AP 계수가 달려있는데 AP가 달린 템을 꽤 구비하는 잔나로써는 상당히 쏠쏠한 수준으로 이속이 증가한다. 다른 챔프들은 기동력의 장화를 신더라도 대부분 이동 속도 450을 넘기지 못하는데 잔나는 서풍과 패시브 덕분에 그들에 비해 확연히 빠르다. 기동력이 우수한 만큼 중반이 지난 이후 잔나의 맵 장악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직선으로 쫓아오는 한 두 명의 챔피언 정도는 잔나의 스킬과 기동력으로 쉽게 떨쳐낼 수 있다.
사용 효과는 적을 추적하거나 따돌릴 때 좋다. 사거리 짧은 단일 대상 둔화가 과연 좋은 CC기인지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울부짖는 돌풍(Q)을 맞히는 데 도움을 주는 확정 CC기라는 것을 제외하더라도 점감 효과 없이 2초 지속되는 둔화는 나서스의 쇠약 다음가는 훌륭한 둔화 기술이다. 화려한 기술은 아니지만 아군과 자신의 CC기와 진입 연계를 잇는 핵심 요소 역할을 한다. 스킬을 사용한 후에는 기본 지속 효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도주할 때는 신중하게 사용하자. 추적하는 상대가 1인 이상일 경우는 지속 효과를 믿고 도망치는 것이 더 좋을 때가 많다.
일반적인 타겟팅 스킬은 적의 중심에 놓고 사용해야 적중하지만 서풍의 경우 적의 테두리에 써도 스킬이 나가기때문에 실질적인 사거리는 표기된 수치보다 길다. 600이지만 실질적인 스킬 사거리는 700 정도로 일반적인 타겟팅 스킬보다 길다.
Q와 E가 너프를 먹은 이후에는 W선마를 하는 것이 정석적인 빌드가 되었다. E는 마스터했을 때 마나 소모량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높고 점차 깎여나가기 때문에 정밀한 사용을 요구하고 Q는 맞추기가 힘들고 노차지 시 대미지도 미미한 수준이라 순위가 밀리지만 서풍은 빨리 마스터할수록 이동 속도가 크게 상승해 잔나의 장점인 맵 장악력이 높아지고 견제력 또한 상승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잔나 유저들이 W를 선마하고 있다.
여담으로 옵션에서 군중제어 디버프 보기 설정을 하면 기절에 걸렸을 시 나오는 아이콘이 바로 이거다.
5.4패치로 잔나가 자신의 패시브 효과를 못 받게 된 대신 비슷한 이속 증가 효과가 W의 기본 지속 효과로 옮겨졌다. 쿨타임 동안은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다.
7.19 패치로 슬로우 효과는 줄어들었으나 추가 이동 속도 계수가 새로 붙었다. 콩콩이만 들어도 매우 아프다.이 이후 W선마가 기본이 되었으며 맞추기 어려운 Q 대신 주력 딜교환 스킬이 되었다.
스킬에 짧은 시전 시간이 있어서 갑자기 시야에서 벗어나는 적에 대한 견제력이 떨어진다. 시전 시간 도중에 부쉬로 들어가서 시야에서 사라지면 아예 스킬이 취소되어 버린다. 라인전에서 견제할때 생각보다 거슬리는 점.
참고로 영문 스킬명인 Zephyr는 그리스 신화의 서풍의 신인 제피로스를 어원으로 하는 단어다. 한국어 번역도 이를 맞추어 서풍으로 번역한 것. 한때 이름이 같은 아이템이 있었지만 삭제되었다.

4.4. E - 폭풍의 눈(Eye Of The Storm)


[image]
아군 챔피언이나 포탑에 5초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는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보호막은 피해를 흡수하고,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공격력을 부여합니다.

''적 챔피언을 둔화시키거나 공중에 띄우면 남은 폭풍의 눈 재사용 대기시간이 20% 감소합니다.''
[image] 70 / 80 / 90 / 100 / 110
[image] 800
[image] 16 / 15 / 14 / 13 / 12
[image] 80 / 115 / 150 / 185 / 220 (+0.7 주문력)
[image] 10 / 17.5 / 25 / 32.5 / 40 (+0.1 주문력) (공격력 증가)

보호막과 공격력 증가를 동시에 가진 공수 만능의 버프. 궁극기와 함께 잔나를 픽하는 이유가 되는 핵심 기술이다. 상대의 견제에 맞춰 사용하면 상대가 주는 피해는 막고, 아군의 반격은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버프와 보호막 기술들 중 유일하게 '''포탑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서'''[9] 포탑을 지킬 때도 유용하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효과도 커지는 만큼 먼저 투자하게 된다.
공수 양면으로 좋은 기술이지만 마나 소모가 적지 않고 대부분의 견제기는 폭풍의 눈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 다음 타이밍을 노리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경우도 있다. 아군 챔피언의 성향이나 상대 챔피언의 스킬 구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플레이 성향까지 앞서 볼 수 있는 심리전까지 우위를 점해야 한다. 보호막이 깨지면 공격력 증가도 같이 사라지게 패치되어 더욱 날카로운 타이밍에 사용해야만 한다. 단순한 대상 지정 기술이지만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 기술이다.
만렙 시 공격력을 기본으로 무려 40이나 올려주며 이는 B.F. 대검 하나와 맞먹는다. 은근한 AP가 섞인 템들을 많이 가는 잔나 특성상 E 스킬 하나로 증가되는 공격력은 결코 무시할 것이 못 된다. 후반 기준으로 AD 60~70정도[10]는 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AD 캐리나 원딜에게 걸어줄 경우 대미지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포터 특성상 주문력을 많이 올리기 어렵지만 보호막과 공격력 증가 계수의 합을 생각하면 주문력을 올렸을 때의 효과는 상당하다. 특히 생존과 동시에 공격도 수행하는 원거리 딜러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버프기 중 하나다.[11] 그렇다고 공격력 증가가 의미가 없다고 주문력 기반 챔피언들이 위기에 처했는데 보호막을 주지 않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효율적인 버프 책정과 아군 생존을 저울질하자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은 후자가 무게가 있는 편이기 때문. 물론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투자해 DPS를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원거리 딜러의 공격력을 상승시켜 주고 울부짖는 돌풍(Q)이나 서풍(W), 계절풍(R)으로 방해 받지 않는 한타를 열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4.5. R - 계절풍(Monsoon)


[image]
주위 적을 밀쳐내며 치유 효과가 있는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3초에 걸쳐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image] 100
[image] 725
[image] 150 / 135 / 120초
[image] 초당 100 / 150 / 200 (+0.5 주문력)

범위가 매우 넓은 넉백 기술로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 또는 돌진 계열 스킬의 강력한 카운터다. 누누와 윌럼프카타리나의 궁극기 처럼 파고들어 사용하는 채널링 기술이나 케넨, 피들스틱, 모르가나와 같은 범위 효과를 유지하는 궁극기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계절풍은 잔나가 아군 보호에 특화된 서포터로 등극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12] 이 스킬도 밀쳐낸 적 챔피언 1명당 폭풍의 눈 쿨타임을 20%씩 감소시킨다. 단, 잔나 기준 725 안에 있는 적은 무조건 875 바깥으로 밀려나지만 725보다 멀리 있던 적은 875 안쪽에 있었다고 해도 밀려나지 않는다.
반대로 잔나가 파고들어 계절풍을 사용해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거나 전투를 방해하며 핵심 딜러들을 아군을 향해 날려보내는 공격적인 활용도 가능하다. 밀쳐낸 거리에 상관없이 날라가는 시간은 똑같기 때문에 벽에 부딪혀도 밀려나는 시간만큼 무력해져 소위 말하는 벽꿍의 역할도 해낼 수 있다. 당연히 베인, 뽀삐, 나르처럼 진짜 벽꿍을 가진 챔피언의 벽꿍과 연계되면 한타가 매우 수월해진다!
넉백 기술이 역효과를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듯 잔나의 계절풍도 이 부작용에 자유롭지 못하다. 승리할 수 있는 싸움인데 상대 전원을 '''싸그리 방생'''해버리는 대역적이 돼버리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아군 오리아나, 말자하, 말파이트 등의 챔피언과 별로 상성이 좋지 않다. 벽꿍각을 잡다가 '''벽 너머로 공짜 점멸'''을 시켜주기도 한다. 핵심 딜러를 아군에게 날려보내려다 '''단단하고 광역 CC기를 가진 탱커가 특급 배송'''되는 경우도 생긴다.
보통 울부짖는 돌풍(Q)와 서풍(W)으로 아군 공격수의 거리 확보를 돕고 폭풍의 눈(E)으로 원거리 딜러의 화력을 증대시키다가 이를 뚫고 접근한 상대 챔피언을 날려보내는 역할로 계절풍을 사용한다. 공격적인 활용은 어디까지나 전략적인 요소일 뿐 성공하기 힘든 전략을 반드시 해낼 필요는 없다. 아군 보호에 최적화된 서포터인 잔나가 아군 보호를 안 하는 것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 것과 같다.
회복 부분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순간 힐량은 소라카에 비해 밀리지만, 최대 300/450/600 (+1.5 주문력)이라는 높은 지속 힐량은 소나 다음으로 많은 양이다. 단순 교전은 물론, 오브젝트 사냥, 아군 미니언도 회복되는 것을 활용한 타워 다이브 및 타워 철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채널링인 만큼 방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CC기나 화력을 분산받는 것만으로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으니 응용력이 뛰어난 기술이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AP를 주로 올리기 때문에 넉백보다는 힐이 주가 된다. 교전 이후 잠시 빠져서 궁을 쓰면 입었던 상처를 모조리 회복시킬 수 있다. 포킹 조합을 초반에 카운터치기는 힘들지만 중반부터는 교전을 일으키고 회복하는 전략을 펼칠 수 있고, 후반에는 대놓고 회복왕이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칼바람에서의 교전은 생각보다 대치가 길어서 금새 돌아온다.
정신 집중 스킬이기 때문에, 방해 효과에 끊길 수 있다. 또한 시전 도중에 이동하거나,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에도 끊긴다.''' 만약 아이템과 궁극기를 같이 사용해야겠다 싶으면 아이템을 먼저 사용하고 궁극기를 시전하도록 하자. 흔히 올리게 될 구원,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슈렐리아의 몽상의 사용 효과를 쓰면 채널링이 풀리기 때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일한 원거리 즉발 에어본이라 할 수 있다. 정확히는 넉백이지만 같은 코드를 공유하고 체력바에도 '공중에 뜸'이라 똑같이 표기되니 거기서 거기.
영어 명칭인 몬순은 계절풍 중에서도 동남아시아 지역에 우기를 불러오는 계절풍으로, 홍수 같은 자연재해를 일으키지만 동시에 가뭄을 해소하고 땅을 비옥하게 만든다. 아군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힐을 제공하고 적들은 자연재해처럼 멀리 날려버리니 참 적절한 작명.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강풍'''
> Q - 울부짖는 돌풍으로 공중에 띄운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40 / 160 / 360 / ? / ?
[image] '''살기 딱 좋은 날씨'''
> 두 명 이상의 아군 챔피언을 R - 계절풍으로 동시에 회복
>
> 달성 목표 : 4 / 10 / 30 / ? / ?
[image] '''폭풍의 구원자'''
> E - 폭풍의 눈으로 자신이나 아군 챔피언에게 가해진 치명적인 피해 방어
>
> 달성 목표 : 2 / 8 / 20 / ? / ?

6. 평가


소라카가 시간 대비 힐, 즉 HPS를 통한 아군 보호를 해낸다면, 잔나는 유틸리티와 실드를 통해 아군을 보호하고, 실드에 붙은 옵션을 통해 원딜의 캐리를 돕는 포지션으로, 라인전에서는 아무래도 뒤처지는 딜링과 원딜에게 의존해야만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즉 평타형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이 높아갈수록 잔나의 잠재력 또한 크게 상승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할 수 있는 챔피언이 된다.
잔나의 가장 큰 장점은 돌진을 카운터치는 서포터라는 것. 역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된 서포터들은 나미나 서폿 마오카이 등등 많이 있지만, 그들이 돌진을 완벽하게 카운터치기는 어려운데다 CC기 후 원딜을 무조건 살릴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나 잔나의 특급 유틸리티가 전부 적중한다면, 아군의 딜러를 지키는 것은 물론이요, 들어온 적에게 이어지는 지원사격을 통해 잘라먹기도 가능하다.
대회에서도 그러한 잔나의 위치 덕분에 메타에 따라 다르지만 대회에서 '''리 신'''이 등장한다면 꼭 리 신의 애매한 이니시에이팅과 후반의 미약함을 찌르기 위해 항상 어느 정도의 픽은 마련해두는데, 잔나는 이 두 역할을 모두 수행해내는 서포터이기에 인기있기도 했었다.
그러나 잔나는 캐리형 원딜보다 교전형 스킬 딜링 원딜이 유행하거나 포킹, 카이팅 등의 챔피언이 유행할 때 크게 뒤처져 왔는데, 이는 하단을 참고.

6.1. 장점


  • 아군 보호
잔나의 정체성이자 잔나를 픽하는 이유. 보호막과 광역 힐의 고정 수치와 계수 모두 우수하고, 즉발 광역 에어본, 타게팅 슬로우, 광역 넉백이라는 최상급의 CC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적군의 접근을 불허하고 아군을 보호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때문에 아군 딜러에게 접근하여 폭딜을 퍼붓는 암살자나 전사들을 카운터치기에 좋다. 잔나 못지않게 아군보호력이 좋은걸로 알려진 룰루와 유미는 아군 단일을 보호하는데 특화되어있어서 한타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반면 잔나는 단일 유지력이 이들보다 떨어지는 대신 궁극기의 힐과 넉백이 모두 광역이기 때문에 한타력도 상당히 좋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모르가나와 카르마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로 유지력이 안좋다 평가 받고 이때문에 원거리 조합에 취약한 단점이 있으나 쉴드량 자체가 낮은건 아닌데다 에어본과 슬로우 덕분에 아군보호력은 충분히 보장되어 있다.
  • 최상급의 유틸성과 원딜캐리 서포팅
울부짖는 돌풍(Q)은 즉발 광역 에어본으로 돌진기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을 카운터치기 쉬우며, 서풍(W)은 높은 수치의 슬로우를 적에게 걸어 아군의 추노 또는 도주를 도울 수 있고, 폭풍의 눈(E)은 보호막만으로도 좋지만 롤에서 유일하게 포탑의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올릴 수 있는 스킬이며, 이점은 갖가지 생존기와 높은 이동속도 및 롤에서 얼마 없는 감소없는 타켓팅 슬로우와 넉백 및 에어본 스킬을 2개나 가지고 있는 잔나를 상대로 상대의 다이브를 아예 차단하거나 역관광을 노릴 수 있는 스킬이다. 향로를 구입한 잔나가 포탑에게 E 폭풍의 눈을 사용하였을 때 포탑의 공격속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매 공격당 피해량 증가 속도도 올라간다는 것이고 적팀의 입장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포탑의 DPS에 다이브했다가 포탑에 뚜드려 맞고 잔나의 에어본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잔나의 이러한 수성뿐만 아니라 아군 AD 캐리의 DPS 뻥튀기에 있다. 잔나의 E스킬 폭풍의 눈의 버프를 받는 아군 AD캐리는 잔나의 각종 CC기와 함께 공격속도+공격력 증가의 딜링을 받게되고 진입했다가 진입자체가 차단당하거나 중요한 진입스킬이 잔나의 Q스킬로 차단되었을 때 E스킬이 걸려있는 원딜이나 근접 AD캐리에게 상상이상의 딜링을 받고 사망할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잔나의 꽃인 계절풍(R)은 최상급의 광역 넉백 CC를 활용하여 아군에게 달라붙은 적을 떼어 놓거나 적의 진형을 붕괴시키는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카타리나, 케넨, 피들스틱 등 한타에서 강력한 광역 궁극기를 보유한 챔피언들을 밀어내면서 이들의 활약을 손쉽게 무효화시킬 수 있다. 계절풍의 넉백 효과에 묻힌 감이 있지만 광역 힐도 상향을 받으면서 굉장히 좋아졌다.
  • 강력한 초반 라인전
7.19 패치로 잔나의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며 생긴 장점. 원딜이나 물몸 서포터 입장에선 W만 맞아도 아픈데 여기다 자신에게 E를 걸면 잔나는 봇라인에서 가장 강력한 데미지의 평타 견제를 하는 동시에 상대의 공격은 쉴드로 무마하는 사기적인 딜교가 가능하다.[13] 특히 W를 선 마스터하는 빌드가 주류인 현재, 사실상 귀환 전까지, 흥했을때는 1코어 제국의 명령이 나왔을 때까지 잔나의 라인전은 매우 강한 편이다.
  • 높은 기동성
바람과 관련된 챔피언답게 능력이 이동에 특화되어 있다. 패시브부터 아군의 기동성을 높이는 기술이며 서풍(W)을 배우면 자신의 이동속도가 높은 수치로 증가하고 미니언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롤에서 기동성은 매우 중요하다 수준이 높은 경기일 수록 운영과 오브젝트를 이용한 이득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게임을 승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오브젝트와 이니시에이팅 짤라먹기 라인 관리, 및 타워 및 억제기의 파괴 등은 모두 시야 장악으로부터 나오고 시야장악의 핵심은 적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은 지점을 장악하고 적의 와드를 빠른 기동성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기동력의 장화와 향로를 가게 되면 기본 이동속도가 거의 600에 육박하는 걸 볼 수 있다. 또 적에게 서풍을 사용하면 슬로우를 걸 수 있다. 울부짖는 돌풍(Q)과 계절풍(R)은 자신이나 아군의 이동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도주 혹은 카이팅 구도에서 적들을 띄우거나 밀어버려 아군을 더욱 더 따라잡기 힘들게 한다.
  • 뛰어난 생존력
잔나의 방어 능력치가 5로 설정되어 있는 이유. 잔나의 체력과 방어력은 낮은 편이지만 위에 서술된 것처럼 스킬 설계가 자신이나 아군을 지키는데 특화되어 있고 유틸성과 기동성까지 뛰어나므로 스탯에 비해 생존력이 우수한 편이다. 이동속도 600으로 요리조리 움직이는 걸 논타겟 스킬샷으로 맞추기는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네 가지 스킬이 모두 사용 가능한 상태의 잔나를 잡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모든 서포터 챔피언 중에 유미와 더불어 메자이를 올려도 된다를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14] 특히 잔나쪽으로 오는 아군의 이동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원딜의 뒤에 위치하는 후방 포지션이 오히려 권장되기에 죽을 일은 서포터 중에서도 적은 편.

6.2. 단점


  • 수동적이고 선공권이 없음
일반적으로 잔나의 CC는 한타 중에 적진을 와해시키거나 팀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싸움을 멈추는 데에 특화되어 있지 이니시에이팅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잔나의 Q 사거리는 3-4초 기다려야 최장거리로 이동하는데 문제는 보통 한타 개시 직전에 Q를 풀차지할 시간적 여유가 없고, 또 설령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Q의 느린 투사체 속도 때문에 대놓고 날아오는 회오리를 적이 맞아줄 리 만무하다. 간혹 앞점멸 + Q 또는 궁극기의 연계로 소규모 교전을 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난이도와 리스크가 있는 플레이이며, 만일 대규모 한타에서 물몸인 잔나가 이런 식으로 앞점멸을 통해 변수를 생성하려 시도한다면 그 즉시 적 팀의 집중 포화를 맞고 끊길 것이다.
장점에 강력한 라인전 항목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견제의 용이함과 우수한 유틸성을 통한 치고 빠지기에 집중된거고, 그랩류 챔피언처럼 적극적인 킬각을 보기엔 매우 힘들다.[15]
  • 매우 높은 아군 의존도
모든 스킬이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군을 방해하는 유틸기로 이루어져 있고, 딜 스킬의 계수가 낮아 혼자서는 딜을 넣을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16] 때문에 아군 의존도가 매우 높아 잔나 본인이 아무리 잘해줘도 그저 캐리를 도울 뿐이고, 잔나 단독으로는 절대 캐리를 할 수 없다. 특히 잔나를 믿고 능동적으로 행동해 줄 원딜을 만나지 못하면 굉장히 고달프다. 특히 저티어에서 잔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류티어가 아닌 이상 승률이 낮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사실 이러한 문제는 역시 원딜 의존도가 높은 소나와 나미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지만 잔나의 경우엔 견제력과 유지력이 이둘보다 약하기 때문에 원딜 의존도가 더욱 높은 편이다.
  • 원거리 조합에게 취약함
Q, W, 궁극기 모두 달라붙는 상대에게 사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여서 장판, 근접, 암살자 챔피언을 손쉽게 저지할 수 있는 반면에 하드CC, 회피기, 이속 버프 중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있는 포킹, 카이팅류의 챔피언으로 구성된 조합이라면 잔나의 활용도는 매우 급감한다. 예전부터 대치구도에서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은 잔나에게 기대하기 힘든 역할이었지만, 높은 이동속도 스텟, 1레벨에도 슬로우가 40%에 육박했던 W로인해 너프 전의 잔나는 잘라먹기나 추노에 꽤나 일가견 있었다. 하지만 시즌3 이후, 순풍과 서풍의 패시브효과가 변경되고 유틸계수를 추가한답시고 서풍의 기본 슬로우를 깎아먹고, Q의 기본사거리가 30%가량 감소 된 치명적인 패치 이후로는 이마저도 힘들게 되었다. Q는 속도가 애매해서 맞추기가 힘들고 유틸리티의 핵심인 Q가 불발되면 최소 14초간 잔나 본인이 매우 무력해지기 때문에, 맞포킹 한답시고 함부로 낭비할 수 없다. 이전엔 600이란 짧은 사거리의 W를 적중시키기 위해 선QQ로 연계를 시작했지만, 이젠 반대로 무리해서라도 선W를 넣지못하면 원거리에서 Q를 맞추기란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서 원거리 챔피언을 대응하는데 몹시 애로사항이 생기게 되었다. 잔나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조합에게 취약한 모르가나와 비교하면 최소한의 견제력도 있고 유지력이 더 좋긴 하지만 원거리 CC는 못막기 때문에 상대 조합에 따라선 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 고난도
많은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잔나는 조작난이도가 쉬워 잔나를 다루기가 쉽다고 체감될 뿐이지 운영난이도는 그 악명높은 바드에 버금가는 난이도를 가졌다. q스킬로 강력하고 빠른 돌풍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선 한번 소환하고 난 다음에 3초의 대기시간이 있는데 일단 잔나가 돌풍을 소환하고 나면 큰 소리와 함께 작은 폭풍이 점차 커지는데 이러면 적은 뻔히 알것이고 3초안에 그 돌풍을 대처하고 피하면 그만이다. 게다가 마나소모도 5레벨 기준으로 무려 140이라는 입 벌어질것만 같은 소모값을 자랑하기 때문에 상당한 숙련을 요구하는 스킬이다.[17] 그리고 잔나가 돌격형 챔피언에게 강한면이 있다고 하는데 엄밀히 밀하자면 돌격 챔피언에게 강한모습을 보이는건 갈리오자크처럼 돌진도중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거나 시간이 걸리는 챔피언들에게나 강할뿐이지 신 짜오라든가 잭스같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는 챔피언들은 잔나가 Q로 저지하기도 전에 당하기 쉽상이다. 안그래도 잔나도 물몸부류에 속해 있기 때문에 돌격챔피언에게 한번이라도 물리게되면 순식간에 흑백화면을 보게 된다.[18] 다행히 이러한 챔피언들은 궁극기로 쫒아낼수가 있지만 초반 쿨타임이 무려 150초나 되기 때문애 한번 막기에는 쿨타임이 상당히 뼈아프다. 결국에는 이러한 단점들로 인해 잔나를 제대로 다룰려면 상당한 숙련을 요구해야하며 한번이라도 망하게 된다면 그 때부터는 잔나의 존재감이 0에 속한다.

6.3. 상성


  • 잔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힐+견제가 다 되는 서포터: 잔나의 라인전은 강력하지만 보호막<힐의 상성 관계는 초월하기 힘들다. 힐이 있는 쪽이 체력 관리가 쉽고 스킬 활용 난이도도 낮기 때문이다. 스킬 형태와 구성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견제형 힐폿들의 평균적인 잔나전 승률은 높다.
      • 나미[19], 바드[20], 소나[21], 세나[22], 유미
    • 기타
      • 올라프 : 올라프는 이동기 없고 방해 효과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주로 방해 효과로 아군을 보호하는 잔나에게는 궁쓰고 달려오는 올라프를 저지할 방법이 없다. 6레벨 이후에 도끼 하나라도 맞으면 궁극기고 에어본이고 뭐고 그냥 죽어야 한다.
      • 블리츠크랭크: 잔나의 이속 자체가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유틸 서포터 중에서도 그랩 챔피언의 그랩을 상대로 무빙으로 회피하기가 쉬운 편에 속하지만, 블리츠의 그랩은 무빙으로 회피가 쉽지 않은 축에 속한데다 그랩에 걸리기라도하면 그냥 죽어야 한다. 게다가 잔나를 끌지 않더라도 아군 원딜이 끌린다면 잔나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 자이라: 견제랑 폭딜이 잔나와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아무리 잔나라고해도 자이라의 압도적인 견제력을 상대로 버틸 재간은 없다. 스킬을 피해도 식물이 생겨서 툭툭 치는 것도 아프다. 또한 잔나는 주로 원딜 옆에 붙어있게 되는데 그러다 자이라 E에 사이좋게 묶이는 수가 있다. 한타 기여도 역시 자이라가 우위.
      • 마오카이(서포터): 서폿으로 나오는 마오카이는 꽤 골치아프다.뒤틀린 전진이 잔나의 궁극기에 막히지 않을뿐더러,묘목으로도 견재하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잔나가 불리하다.한타 역시 마오카이가 우위.
  • 잔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돌진기를 가진 챔피언: 예측 가능한 돌진기는 Q나 궁으로 손쉽게 방어할 수 있다. 다만 빠른 돌진기는 잔나 유저의 숙련도가 높아야 반응해서 막을 수 있다.
      • 노틸러스, 리 신, 레오나, 알리스타, 자르반 4세, 신 짜오, 그라가스, 잭스, 갈리오, 자크[23]
    • 뚜벅이 챔피언: 이속이 우월해서 딱히 이동기나 돌진기가 없는 상대에게는 따라잡히지 않고, 따라잡히더라도 에어본이나 슬로우로 쉽게 떨어뜨릴 수 있다.
    • 직접 접근해 궁으로 광역딜을 넣는 챔피언: 광역궁을 계절풍으로 밀어서 가볍게 상쇄할 수 있다.
      • 카타리나, 니코, 케넨, 피들스틱[24], 모르가나, 다이애나[25][26]
    • 암살자 챔피언: 이 경우도 계절풍으로 밀어서 암살을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예상치 못한 기습으로 계절풍을 쓰기도 전에 아군이 죽어버리면 적을 그냥 돌려보내는 꼴이 되니까 이런 류의 상대는 항상 신경써야 한다.
  • 기타
    • 모르가나 : 모르가나는 잔나보다 유지력이 떨어지고[27] 수동적이며 이속이 거의 항시 빠른 잔나 상대로 속박 맞추기도, 궁으로 쫓아가서 기절걸기도 상당히 힘들다. 블랙 쉴드로 잔나의 에어본은 쉽게 막지만 잔나의 에어본은 애초에 피하기 부터가 너무 쉬워서 어지간하면 각이 나올때만 사용하는게 부지기수라 블쉴 쿨타임을 노리면 그만이다.

7. 역사



7.1. 2011 시즌


당시에는 탑/미드/바텀/정글/로머 조합으로 구성된 NA조합이 대세였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 월드 챔피언십에서 로머 대신 서포터를 채택한 EU조합을 들고 온 Fnatic이 봇라인의 핵심 전략으로 원딜 코르키와 서폿 잔나를 채택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그래서 프나틱 스킨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코르키와 더불어 엔트리에 오를 것이 기정사실화되었고, 그렇게 되었다. 그 결과 EU스타일의 유래에 대해서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사실상 시초격의 존재가 되었다.

7.2. 2012 시즌


2012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에서 잔나는 1 순위로 선택되면서 2 번째로 높은 밴픽 비중을 차지하는 S급 서포터로 사랑받았다. 이 때 잔나는 즉발로 울부짖는 돌풍(Q)을 사용해도 굉장히 높게 에어본을 시켰으며 2012년 한해동안 계수, 대미지, 마나 소모, 범위, 재사용 대기시간, 지속 시간 등이 너프 당했을 정도로 모든 기술이 이전과 다른 아주 우수한 효과를 자랑했다. 대량의 너프가 가해진 이후 2012 챔피언스 리그 서머에선 전적 4승 8패의 저조한 인기도를 보여주었고 시즌2 롤드컵에선 전 세계 어떤 팀도 잔나를 선택하지 않았으며 그 해 열린 롤챔스 윈터에서도 고작 두 번의 선택만 받았을 정도로 그 인기가 급락했다.

7.3. 2013 시즌


잔나는 망하고 한동안 고인 취급을 계속 받아왔다. 또한 대회에서도, 솔랭에서도 픽률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승률도 최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건 어쩔 수 없었던 것이 능동적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시즌 3에서는 라인전부터 게임을 우세하게 끌고 간 뒤 드래곤을 잡은 후, 계속 스노우볼을 굴려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고, 역전의 발판이 거의 없었다. 결국 라인전이 강하지 않은 잔나는 게임이 초반에 터지기 일쑤였고, 결국 솔랭에서도 변수를 만들수 없기 때문에 픽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7.4. 2014 시즌


7개월 가량 고인 취급을 받다가 다시 원딜의 후반 캐리 메타가 섬머시즌에 각광받으면서 잠깐 반짝거렸으나, 다시 암살자 메타가 뜨면서 망해버렸다. 계속 아픔을 겪다가 수많은 버프가 쌓이고 쌓이다 프리시즌이 되면서, 잔나의 위상은 달라졌다. 4.13패치로 패시브 범위와 Q상향을 받아 픽률과 승률이 어느 정도 오르는 등 조합에 따라 써볼만한 픽이 되었고 대회에도 종종 픽이 되었다. 그 후 쓰레쉬, 나미와 함께 1티어 서폿이 되었으며 특히 프로대회에서 다시 각광받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치열해진 시야 장악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는 잔나의 기동성, 로밍 견적이 나오기 힘들어진 라이너들의 기량 향상, 견제력이 강한 원딜러들의 너프로 간접 버프를 받은 잔나의 약한 라인전, 돌아온 암살자 메타에 대한 카운터 등으로 분석됐다.

7.5. 2015 시즌


프리시즌과 시즌5 초창기까지 잔나는 거의 필밴~유동밴급 챔피언으로 활약했다. 우월한 기동성과 그걸 이용한 시야장악 능력과 로밍력, 아군 세이빙 능력, 암살자 메타와 잘 어울리는 서포터으로 대회에서 많이 얼굴을 비췄으나 여러 차례의 너프와 메타의 변화로 서머 시즌이 진행되면서 묻히기 시작했다.

7.6. 2016 시즌


탑에선 얼건을 잘받는 딜탱, 브루저들이, 정글에서는 갱킹형 정글러보다 성장형 정글러들이 선호되는 메타로 접어들면서 그들의 부족한 결정력과 어그로핑퐁 능력을 보완해줄, 탱킹과 CC파괴력이 강력한 알리스타, 브라움, 노틸러스와 연구이후 1티어로 뛰어오른 트런들같은 탱커형 서포터가 대세가 되었다. 한편 미드에서는 천둥군주의 등장으로 화력이 강한 암살자 챔피언과 AP메이지 챔피언들이, 바텀에는 아이템, 특성 변화와 상향 패치로 수혜를 입은 루시안, 코르키, 시비르와 이즈리얼, 신흥강자 진 같은 라인전, 초중반 화력이 뛰어난 원딜들이 주목받게 되었고, 그와 정반대, 잔나의 파트너인 하드캐리, 평타기반 원딜러들은 모두 사장되어 버렸다.
잔나는 브루저나 탱서폿들의 강력한 카운터픽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특성 수혜를 받은 딜러들의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CC연계 한번에 찍어 누르는 전투 양상이 되어, 기본적으로 물몸인 잔나는 활약할 여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예측할 수 없는 화력 앞에 힐과 실드는 무력해졌고, 당하기 전에, 먼저 상대를 확실히 제압하는 능력이 더 필요해진 현재 메타에서, 설상가상으로 Q사거리 너프까지 먹어 결정력이 많이 약화된 잔나는 메타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잔나의 보호력 없이도 잘 살아남는 원딜들이 대세가 되고, 오히려 원딜, 그리고 팀 전체의 어그로를 대신 먹어 줄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해져서 잔나의 솔로랭크 평가는 시즌 3~4시절을 답습하게 되었다. 로밍,맵장악에선 바드의 하위호환이고 힐링으론 소라카의 하위호환이며 킬캐치는 서포터중 최하, 생존력이 좋다지만, 탱킹되는 캐릭이 아니기에, 그 특유의 브루저 카운터 능력을 십분 활용 할 수 있는 조합에서, 일부 하는사람만 간간히 쓰이는 챔프가 되었다. LCK에선 종적을 감추었고 그나마 LCS NA에서는 간간히 나오는 편. 솔랭승률은 52%로 높은편이나 픽률이 매우 저조해서 남은 장인들과 숙련된 유저들이 만들어낸 거품 승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를 주름잡는 1티어 픽들의 조정이 없는 와중, 6.6패치에서 E 추가 공격력이 줄고 계절풍으로 밀쳐내서 기절시키는 시간이 0.75초에서 0.5초로 감소하게 되는 애꿏은 너프를 먹었다. 잔나의 생명은 그 유틸성에서 오는것인데, 점점 유틸성에 너프를 먹으면서 유틸+탱킹이라거나 유틸+딜이 되는 다른 서포터들에 비해서 유틸리티 딱 하나만 보고 선택하기엔 아쉬운 서포터가 되어가고 있다.
비록 수많은 너프를 먹었지만 봇라인의 주류가 다시 평타 위주의 뚜벅이들로 돌아오게 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 편이다. 승률은 높아보이지만, 잔나만 파는 장인들이 만들어낸 거품승률이기에 잔나가 다시 중상위권 챔피언이 되는 것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2016년 롤드컵에서는 작년도 롤드컵에서 단 한번도 선택받지 못한 나미와 카르마가 높은 밴픽률을 보이며 주류 서포터로 부상하였고, 소라카와 바드도 종종 등장하고 있으며, 원딜라인에서는 루시안, 케이틀린과 시비르가, 미드에서는 카시오페아, 신드라와 말자하가 메이저픽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으로, 나르, 리신, 렉사이, 뽀삐, 알리스타, 올라프 그리고 2016년 롤드컵 최고의 조커픽으로 급부상한 케넨 등, 브루저들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원거리 유틸형 서포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잔나의 보호능력을 달가워하는 뚜벅이 메이지들과 라인전, 한타 궁합이 잘 맞는 AD캐리들이 메이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고, 잔나가 상성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브루저들 또한 득세하고 있는 등, 잔나가 충분히 활약가능한 밴픽 양상이 진행되고 있어서 팬들은 소나와 더불어 잔나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는데, 정작 흘러가는 메타가 포블과 오브젝트 싸움을 위시한 라인전 주도권 싸움 메타인지라 VS 알리스타, 레오나 구도가 아닌 이상 수동적인 라인전 수행능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잔나는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소나의 경우는 라인은 정말 강력하지만 말리면 회생 불가능이라는 점에서 외면받고 있는데, 잔나는 오히려 정반대로 모든 서포터 상대로 주도권을 잡기가 애매한 점이 발목을 잡고있는 상황. 1주차에서는 아직 나오지 못했지만 카운터픽으로서 충분히 가치있게 작용될 수 있는 카드이므로 멀지않은 시일내에 등장하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7.7. 2017 시즌


캐리력이 뛰어난 트리스타나, 코그모, 트위치, 자야, 케이틀린 같이 평타 캐리형 원딜이 각광받으면서 잔나의 입지 또한 올라갈듯 하다.
그러나 막상 스프링 시즌이 시작되자 바루스, 애쉬, 진같이 스킬 또는 궁으로 먹고 사는 원딜이 주류픽이 되었고, 이런 원딜러들이 다 밴되고 나서도 이즈리얼이나 시비르 같은 평타보다는 스킬 위주의 원딜들이 2~3티어로 선택받았다. 현재로서는 케이틀린 외에 평타 캐리형 원딜이 등장한 적은 전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자하와 자이라를 필두로 한 마법사형 원거리 견제 서포터를 내세워 포블 메타에 맞는 강한 라인전을 이끌고 갈 수 있는 픽이 대세가 되고, 종종 등장하는 '유틸형 서포터'마저도 나미와 카르마 정도로(공교롭게도 둘 다 잔나의 카운터이기 때문에), 잔나의 위상은 계속 낮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고대주화 패치로 인한 엄청난 돈 수급, 불타는 향로 아이템의 버프가 겹치면서 라인전을 버티는 능력이 상승하면서 승률 1위에 등극했다. 게다가 W선마 잔나가 연구가 되면서 라인전도 상성에 따라 괜찮다는 평이 나오며 꿀챔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다가 삼성 vs MVP 1세트에서 맥스가 정화 자야+힐 잔나 듀오를 꺼내며 MVP를 탔다. 이후 7.15 패치 솔랭에서는 픽률 2등 승률 55%[28]라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예 왕룬과 인장을 10초당 골드 수급 룬으로 설정힌 후 고대 주화 업그레이드(500골드)와 귀환시 사오는 제어 와드를 제외하고 계속 골드를 모아 향로부터 먼저 올리는 빌드가 초반 포블의 위기만 넘기면 엄청나게 효율이 좋다는 게 발견되어 주류 빌드가 되었다. 결국 향로가 너프되는 원인이 되기도. 예전부터 심해구간은 픽률이 낮았지만 향로OP소리를 듣는 그당시에도 심해구간은 픽률변동이 별로 없었다.
2017 롤드컵에서는 트런들, 질리언 같은 서포터까지 꼼수를 써가면서라도 향로를 가는 향로만능주의 속에서 서포터계의 절대강자 자리를 사수했다. 주로 밴되거나 역시 향로에 힘입어 1티어 서폿으로 올라온 룰루와 나눠가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승률은 잔나 쪽이 월등히 높다. 라인전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실드와 궁극기를 이용한 아군 보호 및 궁극기의 '''광역 향로 버프 제공'''을 이용해 원딜의 캐리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라인전이 좀 망한 것쯤이야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 그리고 라인전이 약하긴 해도 킬을 잘 내주진 않고, 다이브 방어도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가 이를 공략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도 어렵다. 잔나가 진 경기는 주로 라인전부터 상대에게 압도당한 경우고, 무난하게 갔을 때 패배한 경우는 거의 없다.
7.19 패치로 기본 체력과 공속 증가량, 기본 공격 발사체 속도가 늘어났으며, 기본 공격력과 공격력 증가량, 체력 증가량이 감소했고, 사거리가 550으로 대폭 상향됐다. 스킬에도 변화가 생겨 폭풍의 눈(E)의 초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 18초로 늘어나고 W에는 기본 공격과 W에 추가 이속 비례 데미지 계수가 추가되었다. 핵심인 실드와 코어템인 향로의 너프까지 겹치며 이중 너프로 관짝으로 들어갈 거라 예상되었지만, 너프와 동시에 받은 W와 평타에 추가 이속 비례 대미지 계수가 엄청난 사기임이 드러나며 '''W 선마 딜 잔나'''가 엄청난 OP로 떠오르며 당일 승률 57%를 찍는 기염을 토한다. 잔나의 고정 시작템이던 고대주화를 버리고 주문도둑검을 감으로서 라인전을 딜로 찍어누르는, 기존 잔나는 상상도 못하던 플레이 스타일이 나온 것.
결국 패치 하루만에 기본 체력과 마나가 감소하고 이동 속도가 335에서 320으로 대폭 너프되었다. 물론 사기성을 덜어냈을 뿐 초고승률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승률이 고공행진을 찍자 또 다시 잠수함 패치로 패시브의 이동 속도 계수와 E의 쉴드량을 까버렸다.

7.8. 2018 시즌


기존에 향로빨로 먹고 살던 서포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프리시즌에 살아남았는데, 이즈리얼과 미스 포츈 등의 라인전 빨리 끝내기에 주력한 챔피언들과의 직접적인 궁합은 나쁜 편이지만 WE 중심의 딜포터로 완전히 육성 방향이 바뀐 뒤 흉흉한 탱커 서포터들의 견제 사이에서 유일한 승률 반타작 이상의 물몸 AP 견제형 서포터로 군계일학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8.6버전 기준 현재 승률, 픽률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티어 서포터로 자리잡고 있다.
덕분에 8.8 버전에서 너프되었다. 우선 이동 속도가 315로 5만큼 줄어들었으며, W 서풍의 기본 피해량이 전구간 5만큼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현재 52%의 승률과 10%의 픽률을 보여주며 1티어로 계속 자리잡는 중.
8.12 버전에서는 E 폭풍의 눈의 쉴드량이 0.75초 후 지속시간 동안 점차 감소하도록 변경되는 너프를 받았다. 또한 같은 버전에서 구원, 불타는 향로, 미카엘의 도가니의 회복 및 보호막 효과의 증가량이 감소되는 간접 너프를 크게 받아 승률이 50% 이하로 많이 내려갔다.
8.19 패치에서 기본 지속 효과인 순풍의 추가 이동 속도에 비례한 추가 마법 피해량이 낮은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7.9. 2019 시즌


W선마 + 유성 + 피의 맛 룬이 개발되면서 기존 콩콩이 E선마 잔나에 비해 장점이 월등하다는 사실이 재발견, 현재 가장 많이 선택되는 대세빌드로 자리잡았다. 말도 안되게 강력한 라인전 견제력과 피의맛에서 나오는 유지력, W패시브 극대화를 통한 사기수준의 로밍능력까지 갖춰지면서 수동적인 서폿이었던 과거 대비 캐리력이 매우 높아졌다.
9.11 패치에서는 W 서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킬 레벨이 오름에 따라 감소하게 된 대신 높은 스킬 레벨에서의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E 폭풍의 눈의 경우에는 낮은 스킬 레벨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지만 높은 스킬 레벨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증가하였다. 또한 잔나가 스킬로 적을 둔화시키거나 적을 띄우면 폭풍의 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 감소하는 신규 효과가 추가되었다. 마지막으로 폭풍의 눈의 보호막 흡수량은 10 증가하였다. 데미지는 다소 떨어졌으나 실드를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유저의 컨트롤에 비례한 상향을 받았다.
다만 현재 유틸형 서포터들은 8시즌부터 이어진 그랩형 서포터들의 전성기로 인해 가뜩이나 설 자리가 없던 유틸형 서포터의 입지는 더더욱 내려갔고, 돌진기를 차단한다는 잔나의 고유 장점 또한 예전만큼 큰 메리트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유틸형 서포터 중 그나마 가장 픽률이 높던 소라카는 견제력과 힐량, CC기 등이 우수하여 이후 1티어를 차지하게 되었고, 잔나 자체가 제법 어려운 캐릭터이다 보니 픽이 잘 되지 않는다.

7.10. 2020 시즌


10.2 패치 들어 소나, 소라카 등 다른 유틸폿들이 탑으로 쓰이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그를 겨냥해 10.4 패치에서 라인 소나, 소라카의 너프가 이루어지자 이들의 대체재로 탑 잔나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노블레쓰의 전성기가 길어지며 서폿으로 쓰기는 힘들어진데다가 탑에 자주 나오는 근접챔들 상대로 1대1 라인전이 강하기 때문. 기존의 탑 소나는 파워코드+Q로 인한 견제가 강력한 대신 상대의 접근에 대처할 방안이 E에 붙어있는 이속 증가와 크레센도가 전부였던 반면 잔나는 Q의 에어본과 W의 이속 + 둔화로 대항이 가능하며 여차하면 궁극기의 넉백으로 확실하게 생존할 수도 있어 갱에도 크게 취약하지 않은데 라인전은 더욱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통계상으로도 탑 소라카/소나가 승률은 최상위였지만 라인킬 확률이 기본 4:6에 심하면 2:8까지 밀리는 상성까지 있었던 반면 잔나는 올라프, 렝가 정도를 제외하면 솔킬 확률이 65%를 넘어가지 않고 기본 4:6에 오히려 킬 확률이 앞서는 상성도 존재하는 것이 잔나의 강한 라인전을 증명한다. 대신 후반 기여도는 소나, 소라카만큼 높지는 않다.
10.5 패치로 주문도둑의 검의 헌납 효과가 사라진 이후로 탑서포터 메타가 사라짐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가라앉았다.
10.8 패치에서 Q 울부짖는 돌풍 사용 시 재시전 가능 시간이 스킬 아이콘의 테두리에 표시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5월 OP.GG 기준 잔나가 3티어에서 2티어로 오르고 서포터 승률 1등을 재 차지하는 등 장인 챔피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메타상 소나, 소라카, 나미 같이 잔나가 상대하기 어려운 원거리 견제 유틸 챔피언들의 픽률이 여전히 저조해서 반사이득을 본것도 있고, 똑같이 카운터 픽으로 쓰이는 모르가나[29]는 상성을 매우 심하게 타고 잔나와 달리 암살자 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현재 유틸폿 중에서도 잔나의 입지는 상당히 좋다.
10.11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W 피해량이 55~195에서 55~175로 줄게 되었다.

7.11. 2021 시즌


프리시즌 패치가 시작되고 성배 삭제 + 치감템 증가 + 죽창 메타 3중고[30]로 대부분의 유틸 서폿들의 승률이 바닥을 치고 일부 유틸폿만이 살아남았는데, 살아남은 유틸폿중 하나인 잔나는 53%의 고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짤포터들한테 좋은 아이템이라 평가받는 제국의 명령과의 시너지가 아주 좋은 편.[31]
프리시즌 현재 잔나는 1티어를 점령하고 있는 중인 돌진형 서포터들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채용하고 있다. 2~3티어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잔나의 숙련도에 따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연습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잔나의 승률이 갑작스레 50% 밑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소위 장인챔으로 여겨질 정도로 승률 하나만은 늘 높거나 보통이었던 잔나였는데[32] 별다른 패치도 없이 이렇게 된 것. 현재 4티어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현재 급부상한 바텀 세라핀-세나 조합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세라핀과 세나 둘다 잔나에게 불리한 상대이기 때문.

8. 아이템, 룬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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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은 대부분의 경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유성을 쓰지만 한타 때도 도움을 주는 콩콩이 소환도 소수 선택한다. 시즌 10에 들어서 다른 유틸형 서포터들은 노블레쓰를 비롯한 근접 서포터 대처를 위해 고대유물방패와 수호자 선택 비중이 늘었지만, 잔나만큼은 강력한 견제능력을 더 살리기 위해 여전히 마법 룬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33] 유성은 둔화를 거는 W특성상 거의 바로 맞출 수 있어서 좀더 공격적이고, 콩콩이는 피해량과 보호막 모두 증가시킬 수 있다. 하위 룬은 마나가 부족한 잔나를 위한 마나순환 팔찌, 유틸성을 더 증가시켜 주는 기민함, 라인전에서의 부족한 딜을 채워 주는 주문 작열이 주로 선택된다.
정말 불리할 때는 수호자 룬, E 선마, 고대유물 방패의 방어적인 선택지가 나쁜 방안은 아니다. 단, 이런 선택은 다른 유틸 서포터를 두고 공격성이 기본이 되는 잔나를 쓰는 메리트부터가 다소 떨어질 뿐.
보조 룬에서는 대부분 라인 유지력과 기동성을 위해 지배의 피의맛과 끈질긴 사냥꾼을 선택하기도 하고, 시야 장악에 힘 쓰기 위해 좀비와드를 선택하거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궁극의 사냥꾼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족한 체력을 위해 결의를 찍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영감의 경우 마법의 신발, 우주적 통찰력, 비스킷 배달, 외상 등이 주로 선택된다.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 견제 특화
  • 고대유물 방패 : 라인 관리 용이

'''핵심 아이템'''
  • 제국의 명령 : 잔나는 E를 제외한 스킬 모두가 둔화 또는 이동불가 효과를 달고 있으므로 제국의 명령과 시너지가 잘 맞는다. 또한 이 신화템 하나만 가더라도 W의 효율이 급격히 증가해 견제력이 매우 강해진다. 아군이 합동 공격 효과를 발동시켜 추가 데미지와 이동속도 증가는 덤. 현재 월석 재생기의 효율이 안좋기 때문에 제국의 명령의 가치가 높다.
  • 불타는 향로 : 아군 원거리 딜러가 트위치 같은 평타형 딜러라면 그 효율은 더욱 올라간다. 사실상 잔나 같은 보호막/힐을 주는 서포터를 픽하는 이유. 연이은 향로의 너프가 있었지만 역시 보호막 강화 옵션과 주문력 그리고 이 아이템이 가장 잘 맞는 서폿은 역시 잔나이므로 아직도 많은 잔나 유저에게 사랑받는 코어템이다. 아직까지도 높은 승률과 픽률을 보여준다. 이즈리얼, 진, 루시안 등의 스킬기반 원딜이나 AP비원딜이 아군이라면 다른 아이템을 선택한다.
  • 흐르는 물의 지팡이 : 아군 팀에 AP가 많거나 비원딜일 때 채용하는 아이템. 추가 효과로 보호막을 쓴 본인과 보호막을 받은 아군의 이동속도 증가도 있어 생존력까지 올라간다.
  • 구원 : 체력, 쿨감 그리고 보호막 10% 증가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잘 맞다. 액티브로 사용하면 잔나의 계절풍과 정말 잘 맞는데, 두 치유량의 최대치를 모두 합하면 무려 1090 (+ 주문력의 150%)이나 된다! 달려든 적을 날려버리고 빈사상태 딜러들의 체력을 채워보자. 활성화되기까지 걸리는 2.5초라는 시간을 버텨주기만 한다면 계절풍과 함께 정말 구원이 가능하다. 역시 2~3코어 정도로 올려주자.

'''공격 아이템'''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 주문력을 통해 스킬들의 효율을 높이고 싶을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한 템이다. 왜냐하면 서폿 특성상 돈이 잘 모이질 않는편이라 고가의 AP 템을 장만할 여유가 없을뿐더러 빠른 이속과 생존기로 인해 데스관리가 쉬운편이기 때문. 하지만 본인이 쉽게 물려서 스택을 유지하기 곤란하거나 팀이 흥하지 않는 상황이라 스택쌓기 곤란한 상황에 가면 이만한 트롤템도 없으며 어디까지나 잔나의 코어템은 향로, 서폿템, 솔라리, 구원, 미카엘 등 서포팅용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라인전 중 암흑의 인장을 먼저 구입하고 게임이 잘 풀릴 것 같으면 메자이로 올리는 편이다.
  • 화학공학 부패기 : 유틸형 서포터를 위한 치유력 감소 아이템. 적군에 피흡이나 회복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 많다면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이다. 유틸형 서포터에게 중요한 주문력, 마나 재생, 스킬 가속이 다 붙어 있고 가성비도 좋아서 채용하기 좋다.

'''방어 아이템'''
  • 미카엘의 축복 : 항상 마나가 부족한 잔나에게 꿀같은 마나재생 옵션이 붙어있다. 쿨감은 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액티브 효과로 아군에게 걸린 해로운 효과를 제거 해주기 때문이다. 적에게 CC기가 많다면 올려야 하는 아이템.
  • 슈렐리아의 군가 : 8.6버전에서 승천의 부적을 대신해서 돌아온 아이템. 잔나가 이 아이템을 가면 미친 듯한 이동속도를 팀원과 함께 보여줄 수 있다. 체력과 쿨감이라는 좋은 옵션은 덤. 하지만 신화템을 한 개 밖에 갈 수 없으므로 제국의 명령보다는 채용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액티브 효과로 광역 보호막을 펼칠 수 있어 향로와 궁합이 좋다. 아군 레벨에 비례해 보호막량이 증가하므로 초반엔 효율을 보기 힘들다. 신화템을 1개밖에 갈 수 없는 시스템으로 인해 본인이 살아남기 정말 힘들 정도가 아니라면 효율이 더 좋은 제국의 명령이나 차라리 이속을 올려주는 슈렐리아를 많이 채용한다.

'''장화'''
  • 기동력의 장화 : 가장 잘 어울리는 신발. 잔나는 안그래도 이속이 정말 빠른데 이걸 가면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빨라진다. 기동신을 빠르게 올리고 미드나 정글 교전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게 해준다.
  • 신속의 장화 : 직접적인 전투에 영향을 줄 수 없고,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는 기동신을 대체하여 신속신을 채용하기도 한다. 신속신은 기동신보다 100원 더 싸고, 전투 중이어도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계속 받을 수 있고, 추가로 둔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동신의 대체 장화로 채용한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스킬 가속이 절실하거나 전투가 자주 일어날 때 채용하는 신발. 2021 프리시즌 룬 패치로 인해 깨달음과 아이오니아 장화의 시너지가 좋아져서 소규모 전투와 한타 때 지속력 면에서 빛을 발한다.
  • 판금 장화, 헤르메스의 발걸음 : 상대 AD/AP가 잘 컸을시 고려해볼만한 아이템. 잔나는 방어 아이템을 가지 않는 편이지만 도저히 버틸 수 없다 싶을때 그나마 선택해 볼만한 방어 아이템중 하나다.

8.1. 비추천 아이템


  • 극 AP 아이템: 시즌 8에서 딜포터 계열로 변경되었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치고 들어오는 탱커들을 견제하면서 W 짤짤이를 넣는다는 개념으로 굴려야지 라바돈의 죽음모자 같은 무식한 깡 AP 아이템을 사서 벨코즈, 제라스 흉내를 내서는 안 된다. 시즌 2까지는 AP 계수가 미드 라이너 바로 아래급으로 훌륭했지만 그 때문에 유행하던 미드 잔나 때문에 AP 계수가 바닥까지 너프를 먹었기 때문. 정 AP 아이템을 가고 싶다면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또는 서포팅 옵션이 있는 쌍둥이 그림자나 슈렐리아의 몽상 등의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하자. W,E,R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극 AP 투자는 칼바람에서 하자.
  • 방어 아이템: 잔나의 주 목적은 적의 공격과 진입을 차단하고 아군이 안정적인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지, 앞에서 기술을 맞아 주면서 같이 싸우는 게 아니다. 탱킹 능력치는 솔라리나 구원 같은 지원 아이템에 붙은 걸로 순간적인 뻥튀기에 의한 변수 생성에서 노려야 하고, 상대방이 대놓고 계산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안 된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서포터


8.24b를 기준으로, 라인에서 잔나의 운영의 핵심은 550 사거리의 서풍(W)과 평타를 통한 꾸준한 견제이다. 폭풍의 눈(E)의 쿨타임이 전 레벨에서 길어지는 하향 이후, 대부분의 잔나는 W를 선마스터하고 끊임없이 상대 원딜을 견제하는 것을 운영의 요지로 한다. 잔나의 울부짖는 돌풍(Q)은 진입하지 않는 상대를 견제하기에 그리 좋은 성능의 스킬이 아니기에 브랜드자이라 같은 딜서폿에 비해 상대 바텀의 체력을 깎기 어렵다. 일반 스킬로 회복기를 가진 것도 아니며, E의 긴 쿨타임으로 인하여 유지력이 높은 편도 아니다. 반면 잔나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상대의 이니시에이션을 차단하거나 반격하는 데 큰 강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잔나는 시야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상대의 스킬들이 빠지는 것을 체크해 가며 손해보지 않는 교전을 통해 상대 바텀의 체력을 야금야금 깎아가며 아군 정글러나 미드 라이너의 갱킹 혹은 원딜의 이니시에이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동시에 상대 정글러의 갱킹을 Q의 에어본, W의 감속을 통해 무력화시켜야 한다.
라인전 초반에는 부쉬를 활용하여 어느 정도의 견제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보호막을 견제용으로 쓰게 되면 2:2교전 도중에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현재 잔나로는 요즘 대세 서포터인 알리스타, 레오나 등 탱커 서포터를 카운터 칠 수 있는데, w와 e로 견제를 하다가 이들이 알리의 w나 레오나의 e로 접근을 하려 할 때 잔나의 q로 끊을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한다면 2:2 교전 자체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원딜이나 잔나의 피가 없다면 e까지 써서 견제하는 것은 자제하자.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등의 그랩 챔피언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상대 그랩이 빠진 틈에 최대한 이득을 보는 딜교환을 넣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랩 챔피언들은 그랩의 쿨타임이 15초 내외로 긴 편으로, 기타 요인이 없는 한에서 이들 그랩 챔피언은 그랩이 빠진 이후 잔나의 W-평타에 일방적인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라인전이 끝나면 잔나는 소규모 난전, 한타에서 빛나는 서포터다. 소나와 레오나, 쓰레쉬같은 서포터와 달리 이니시에이팅을 하기는 어렵지만, CC로 상대를 차단하거나 역습하고 아군의 행동에 호응하는 데에 적합하다. 잔나는 후속 CC와 역이니시에이팅에 강하다고 평가받는 나미 못지 않게 아군의 이니시에이팅에 호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인데다, 아군 보호 능력은 나미보다도 월등하게 뛰어나다. 대규모 한타가 열릴 때는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고 1순위 타겟인 딜러와 누커를 보호하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화력을 뿜어내게 하는 것이 잔나의 역할이다. 상대가 탱커 등 전진하는 챔피언부터 정리할 때는 계절풍(R)과 울부짖는 돌풍(Q)으로 상대의 CC연계와 상대의 딜러를 방해하는 것이 좋다. 잔나는 상대의 딜러를 궁으로 밀어내거나 혹은 아군 쪽으로 날려보내 딜 로스를 유발하고 아군이 쉽게 처리하게 해주는 등의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스킬의 응용력이 매우 높은 챔피언이니 유연한 대처를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

9.1.1. 원거리 딜러와의 궁합


AD 버프를 주는 보호막이 원딜에게 좋지 않을 수가 없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잔나랑 전혀 안 어울리는 원딜은 없다. 신드라같은 바텀 AP 비원딜,[34] 바텀을 아예 박살을 내야 하는 봇 파괴 조합만 예외.
AD랑 향로빨을 둘 다 잘 받는 원딜은 잔나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잔나로부터 가장 크게 도움을 받는 원딜은 생존기가 부실한 뚜벅이 원딜들이다. 다만 잔나도 기본은 물몸이므로 다른 포지션의 개입에 당하면 한계가 드러나는 편.
  • 드레이븐, 미스 포츈, 바루스(포킹), 세나, : AD빨을 잘 받고 잔나가 지켜주기도 좋다. 특히 드레이븐은 Q딜이 상대 원딜 머리를 부숴버리는 수준. 다만 향로의 효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나마 드레이븐, 미포는 평타딜을 할 때는 해주지만 나머지는 공속 자체가 절망적이라서 향로빨을 거의 못 받는다.
  • 루시안 : AD빨을 잘 받고 향로도 생각보다 잘 써먹는 편이다. 사거리가 짧지만 숙련된 루시안은 E와 R으로 다재다능하게 딜하고 움직일 수 있어서 잔나가 원딜만 보지 않아도 된다. 그 과정에서 약간 긁히는 정도는 보호막으로 상쇄가 된다. 단점은 후반에 힘이 빠져서 초반부터 터뜨리는 게 좋은데, 잔나가 라인전 우위를 가져가기는 좋은 픽이어도 박살을 내는 능력은 낮다는 점이다.
  • 바루스(DPS), 아펠리오스, 애쉬, 트위치 : AD, 향로, 잔나의 CC빨까지 다 잘 받는다. 능동적인 설계가 가능하지만 리스크도 짊어지는 픽이라는 점을 잔나가 커버해줄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편. 대신 이 챔프들과 같이 들어가주는 서포터들처럼 파괴적이지는 못하다.
  • 베인 : AD랑 향로빨을 다 잘 받는 편이다. 다만 약한 라인전과 짧은 사거리의 리스크를 잔나가 최대한 커버해줄 수 있어야 한다.[35] 딜각이 나오면 혼자 은신 구르기로 북 치고 타겟팅 넉백으로 장구 치고 다 해서 잔나가 살려줄 필요는 적은 편.
  • 시비르, 자야, 징크스,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 AD랑 향로빨을 다 잘 받는 편이다. 생존력은 다들 평균 이상이라서 잔나 없이도 못 살지는 않지만 반응할 시간을 늘려줄 수는 있다. 대신 최소 2코어, 길게는 3코어까지도 데미지가 잘 안 나와서 흐름이 불리해질 수 있고 그때 잔나가 시야를 먹기 힘들다.
  • 야스오 : AD와 향로빨을 잘 받지만 상대적으로 잔나의 세이브는 불필요한 편. 대신 잔나의 CC와 궁합이 특별한데, QR이 에어본 판정이라서 야스오 궁이 발동되는 덕분. R은 심지어 즉발이다! 물몸인 잔나 특성상 최전방의 야스오에게 계속 지원을 넣어주기는 힘들다는 점이 흠.
  • 이즈리얼 : AD 보너스는 쓸만하지만 향로 효율이 매우 낮고 잔나가 지켜줄 필요도 거의 없다. 이즈리얼은 푸시 주도권이 있을 때 라인전이 괜찮아지는데 잔나 Q로 라인을 펑펑 미는 건 좀 아니라서 라인전 궁합도 별로 좋지 않다.
  • 카이사 : 카이사는 AD빨과 향로빨 모두 잘 받기는 하지만, 한타 때 서폿이랑 붙어서 앞라인을 잡는 것보다 순간적인 진입각을 잡고 뒷라인을 쓸어담는 구도를 선호한다. 때문에 잔나랑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은 편. 이즈리얼처럼 푸시 주도권이 없을 때 라인전이 약하다는 문제도 있다.
  • 칼리스타 : AD랑 향로빨을 다 잘 받는다. 카이팅은 뛰어나지만 사거리가 짧아서 서포팅을 받을 여지는 은근히 많은 편. 칼리스타는 특이하게도 역으로 잔나를 세이브하는 원딜이라는 장점이 있다. 칼리는 잔나를 지켜주고 잔나는 칼리를 지켜주는 기브 앤 테이크가 가능하다. 칼리스타 궁극기를 공격적으로 쓰기는 힘들다는 점이 그나마 단점.
  • 코그모 : AD의 활용도가 낮지만, 향로빨을 특별히 잘 받고 잔나가 지켜주기도 좋다. AD보다는 향로 버프를 좋아하는 원딜이라서 라인전 시너지는 크지 않고 이후의 한타를 지향하는 조합이 된다.

9.2. 탑


2020시즌에 서폿 아이템을 가는 단식 잔나가 잠시 유행하였다. 이유는 탑에 유틸폿을 들고 가는 것을 원래부터 선호하던 천상계 유저인 '탑 혜지'[36]로 소라카, 소나와 비슷하게 탑에 서폿템을 들고 팀싸움을 돕는 플레이를 했엇다. 탑 10.5 패치로 솔로 라인전에서 단식의 추가 골드를 얻지 못하게 하면서 사장되는가 싶었지만... 도란링 스타트를 하면 라인전이 상당히 쓸만하고, 이후 로밍 시 단식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탑 잔나는 아직 적게나마 수요를 유지 중이다. CC가 다른 탑 유틸폿에 비해 좋은 편이라 생각보다 라인전은 쎄다. 6랩 전에도 뛰어난 갱 회피력은 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승률 상위권에 속하는 강캐.
1위인 소나와 승률 차이가 1% 미만으로 사실상 소나와 함께 칼바람 나락 최강 서포터 2톱을 이루는 중이다.
맵도 일직선상이라 Q를 맞히기 더 쉽다는 것도 장점. 쿨마다 써줘도 적에게는 굉장히 거슬리는 포킹기이며, 미니언을 지우며 라인 클리어나 버티기에도 아주 유용하다. 칼바람의 잔나는 대체로 서폿템 위주보단 극 AP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신화템은 제국의 명령이 일반전에서도 좋지만 칼바람에서도 제 효율을 보고 특히 부가옵션이 주문력이기 때문에 가장 유용하다. 더 높은 AP를 바라면 호신용으로도 쓰는 만년서리를 채용하기도 한다. 그외 서폿템은 향로와 흐물지 이 2개만으로도 충분하고 상황에 따라 구원을 채용하기도 한다. 이들 외에 AP에 올인하는 이유는 딜을 올리기 위함이 아니라 Q를 제외한 W,E,R의 효율을 대폭 올리기 위해서인데, W는 이동속도 감소량을 늘려주고, R은 힐량을 늘려준다. 특히 가장 주목해야하는 이유가 E 때문인데, 실드량이 많아지는건 서폿템 위주가 더 많지만 공격력 증가량이 극 AP를 투자하면서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원딜, 근접 전사, AD암살자들의 폭딜을 더 늘려줌으로서 그들의 캐리를 돕게 한다.
적 진영이 돌진 조합이 아니라면 쿨을 바로바로 돌리면서 소라카처럼 아군의 체력을 관리하는 방식이 낫다.
보조 룬은 정밀의 침착과 체력차 극복이 좋다. 마나 소모도 커버되고, 잔나의 낮은체력을 체력차 극복 룬으로 추가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시즌2 격동하는 원소로 바뀌면서 야스오와 함께 바람 시너지로 등장했다. 신비술사 시너지와 함께 4코스트로 궁극기를 사용하여 광역 넉백, 힐을 하는 힐러.
시즌3에서는 별 수호자 시너지와 함께 5코스트로 재등장했는데, 스킬은 Q 회오리바람을 여러개 뿌리고 아군이 맞으면 공속 증가, 적이 맞으면 에어본이 되는 스킬이 추가되었다. 거기에 새로나온 시너지인 인도자를 가지고 있어 기본 공격 피해 유형을 마법 피해로 바꿔준다. 같은 별 수호자는 평타를 '''고정 피해'''로 바꿔주는 무시무시한 효과 덕에 별 수호자 덱에선 필수 요소 취급을 받는다.
시즌4에서는 선지자/신비술사 특성에 불멸의 영웅 스킨을 끼고 등장한다. 2코스트로 내려감에 따라 스킬이 e스킬로 변했다.

10.3. 우르프 모드


E 실드의 AP계수가 절반만 적용된다.
꽤 좋은 서포터. 적을 직접적으로 나서서 죽이긴 힘들지만 일단 존재 자체만으로 무한 실드, 지속적인 폭풍과 서풍의 슬로우로 상대방을 꼼짝못하게 할 수 있다. 들어오는 적들을 밀어내는 궁극기도 생존에 꽤 도움이 된다. 초반에는 라인클리어가 어지간한 메이지 챔프 급으로 빨라서 초반 미드라인에서 버티는 것도 좋고, 계절풍을 자주써서 세이브를 할수있다는것도 메리트. 다만 상당히 물몸이기에 컨트롤은 매우 어려우며 실드를 걸어주면서 앞에서 싸워줄 아군과의 조합에 따라 흥망이 갈린다.

11. 스킨


스킨복이 좋은 챔피언. 총 10개의 스킨을 가지고 있으며 다 하나같이 퀄리티도 좋은 편에 속해 있다.
5.5 패치에서 텍스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영상 1 영상 2

11.1. 기본 스킨


[image]
PC 버전
[image]
와일드 리프트
'''가격'''
1350BE / 585RP
'''구 일러스트'''
1, 2
'''중국 일러스트'''
#
구 일러스트 잔나의 어깨에는 작은 문신이 그려져 있었는데, 실제 인게임 모델엔 누락된 부분이었던지라 새로 그려진 일러스트에는 문신이 없는 모습으로 그려졌다.[37] 그리고 바뀐 일러스트대로 인게임 모델도 기존의 금발에서 은발 머리로 바뀌었고, 이전 설정과 확실히 결별하기 위해서인지 가슴 사이즈를 대폭 줄였다. 다만 불멸의 영웅 스킨까지는 구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해 가슴이 계속 크게 나왔기 때문에 일러스트상 격차가 매우 큰 편이었는데, 마녀 잔나 스킨이 이걸 기반으로 작게 나오면서 조금씩 설정을 적용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노출이 줄어들고 골반 장식과 장갑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수정됐다. 아무래도 모바일 게임이기도 하고 중국의 검열도 있기 때문인듯. 비슷하게 미스 포츈도 일러스트가 검열되었다.

11.2. 폭풍의 잔나(Tempest Janna)


[image]
PC 버전
[image]
와일드 리프트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X-MEN스톰을 패러디한 스킨. 인게임도 일러스트도 괴상한지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일러가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어 전보다는 나아졌다.
4월 8일 6.7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새로운 일러스트가 적용되었다.

11.3. 마법공학 잔나(Hextech Janna)


마법공학 스킨 시리즈
마법공학 신지드

'''마법공학 잔나'''

마법공학 애니비아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역사적으로 마법공학자들은 그들이 다루는 수정의 심원한 속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었습니다. 유명한 사례로, 원재료에 오랜 기간 노출되었던 잔나는 제한된 비행 능력과 바람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마법공학(Hextech)스킨처럼 스팀펑크 스타일을 하고 있다. 인게임 가성비가 나름대로 괜찮다고 평가받지만 초창기 마법공학 스킨답게 스킬 이펙트는 변경되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
4월 8일 6.7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1.4. 서리 여왕 잔나(Frost Queen Janna)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소환수인 시바를 패러디한 스킨. 눈의 여왕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성우 때문에 서리 여왕드립이 나오던 리산드라와 관련 가능성은 낮지만 프렐요드 패권전쟁 패치 때 프렐요드 관련 챔피언과 스킨을 할인 했을 때 서리 여왕 잔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스킬 이펙트가 바뀌는 첫 스킨으로 울부짖는 돌풍(Q)은 푸른 빛을 띄며 돌풍이 지나가는 자리에 푸른 안개가 얼어붙는 효과가 나온다. 서풍(W)을 배울 때 잔나 주위를 도는 날렵했던 새가 몸이 둥근 새로 변한다. 이 새는 제비처럼 활강하던 기존의 새와 달리 날개짓을 하면서 날아다닌다. 폭풍의 눈(E)은 진한 푸른 색을 띄며 계절풍(R) 시전시 범위에 녹색의 빛과 함께 여러 개의 눈꽃이 나타난다. 순풍의 효과를 적용받는 아군에게 나타나는 이펙트도 푸르게 바뀌며 눈 결정이 날아가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페이커가 유일하게 산 스킨이라고 한다. #

11.5. 승리의 잔나(Victorious Janna)


승리의 스킨 시리즈[38]
승리의 자르반 4세

'''승리의 잔나'''

승리의 엘리스
[image]
'''가격'''
이벤트
(한정판)
'''동영상'''
#
[image]
컨셉 아트
시즌 2를 종료할 때 레이팅 점수가 1500이 넘는 유저들에게 지급한 스킨. 잔나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유저에게는 잔나까지 줬다.
울부짖는 돌풍(Q) 사용시 날아가는 돌풍의 아랫부분이 희미하게 반짝인다. 서풍(W)을 배우면 서리 여왕 잔나와 비슷한 새가 나타나지만 잔나의 복장처럼 더 짙은 색을 띈다. 인게임이 일러스트에 미치지 못한다며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은 편.

11.6. 기상캐스터 잔나(Forecast Janna)


직업의 세계 스킨 시리즈
낚시꾼 피즈

'''기상캐스터 잔나'''

채널고정 드레이븐
[image]
'''가격'''
1820RP
(전설급)
'''동영상'''
#
[image]
컨셉아트

지난 10여 년 동안 잔나는 TV 뉴스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지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불안정한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점점 나이를 먹고 있고 날씨는 점점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이 잔나가 기상학 학위를 제대로 써볼 기회인 것 같군요. 하늘과 한 판 하려면요!

'''소환사의 협곡에서 잔나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립니다. 흑백 화면이 되면 큰일인데 말이죠.'''

기상캐스터 잔나 소개, 홍보, PBE일러스트.
롤 레딧에 '요즘은 왜 재미있는 스킨이 안 나오나?' 라는 글이 올라오기가 무섭게 스킨이 공개됐다.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
파란 레인코트를 포함한 현대적인 의상을 입고 귀가 뾰족하지 않으며 우산을 지팡이 대신 들고다닌다. 게임 시작시 협곡, 나락, 숲의 날씨를 예보한다. 농담을 하면 자신만만하게 우산을 펴다가 벼락을 맞으며 비명을 지른다. 도발을 하면 잔나 앞에 방송 촬영용 카메라가, 잔나 뒤로 날씨 예보 창이 뜨며 강한 압박을 펼칠 거라고 예측한다. 이 때 맑거나 흐림, 계절풍과 까마귀 폭풍이 예보 화면으로 나타난다. 춤을 추게 시키면 휘파람을 불며 진 켈리의 'I'm singing in the rain'의 안무를 한다.
울부짖는 돌풍(Q)은 쓰레기와 매너티 인형같은 물건들이 휩쓸린 회오리바람으로 변경되고, 서풍(W)을 배울 때 나오는 하얀 새는 흐림과 갬에 표시되는 구름과 태양의 아이콘으로 변경된다. 폭풍의 눈(E)은 구름과 한랭전선이 있는 위성 모습으로 변한다. 여담으로 한랭전선이 빨간색으로 잘못 그려져있다. 계절풍(R)의 경우 채널링 시간 동안 잔나가 바람에 휘둘리는 등, 엄청난 변화가 많다. 일러스트에 나온 잔나의 모습이 바로 이 계절풍에서 나온다.
매 행동마다 사원증 카드홀더가 흔들리고 표정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PBE 서버에 라이엇 블리츠크랭크아케이드 헤카림과 같이 등장했지만 기상 캐스터 잔나의 주목도가 커뮤니티에서 제일 높았다.
로그인 화면. 2012년 말부터 로그인 음악으로 잘 나오지 않던 Summoner's call을 뉴스 인트로 뮤직처럼 어레인지 해서 나타났다. 로그인 화면에 공격로 상황과 실제 시간을 알려주는 속보가 간헐적으로 등장한다. 이 로그인 화면은 PBE에서 한글화됐지만, 롤스타전 당시 안정화 작업에서 장기간 혼쭐이 난 라이엇 코리아가 패치를 늦춰 국내에는 풀파티 로그인에 밀려 등장도 못하고 짤렸다. 한글 버전이 보고 싶다면 링크
여담으로 챔피언의 대사들이 스킨에 맞는 고유 대사로 변경되는지라 잔나 오리지널 성우인 서유리가 재녹음을 하였는데 한국 대사를 만들때 라이엇코리아에서 서유리를 염두하고 만들었다고한다. 그래서 서유리가 더욱 애착이 가는 스킨이라고 롤바타(80화)에 출연하여 언급하였다.
2018 프리시즌에서 드래곤이 5분 간격으로 재생성되도록 변경되었는데, 아직 기상캐스터 잔나 스킨에서는 6분 간격으로 재생성된다는 대사가 남아있다. 패치 될 지는 미지수.

11.7. Fnatic 잔나(Fnatic Janna)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Fnatic 카서스
Fnatic 자르반 4세
Fnatic 그라가스
Fnatic 코르키
'''Fnatic 잔나'''

TPA 쉔
TPA 문도
TPA 오리아나
TPA 이즈리얼
TPA 누누와 윌럼프
[image]
'''가격'''
750RP
(기간 한정)
'''동영상'''
#
'''시즌1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Fnatic의 서포터 Mellisan에게 헌정된 스킨.'''
같은 지팡이 계열 캐릭터인 카서스와 지팡이 디자인이 차별화되어 있는데, 우승컵을 형상화한 카서스와 다르게 커다란 프나틱 로고를 달아놓은 것이 특징. 일러스트에서는 머리카락이 옅은 하늘색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짙은 청록색이다. W를 찍었을 때 등장하는 새는 옷 색깔에 맞춰 검은색/노란색 배색.
시즌1 결승전 경기 기준 프나틱의 EU스타일 핵심 전략이 원딜 코르키와 서포터 잔나로, 당시까지 주류로 취급받던 탑/미드/바텀/정글/로밍 조합에 종언을 고하고 최초로 EU스타일의 서포터 개념을 정립시킨 대표자격 챔피언이었기에 다섯 챔피언 중 팬덤 예측 확률이 가장 높았다.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코르키와 함께 나란히 선정.

11.8. 별 수호자 잔나(Star Guardian Janna)


별 수호자 스킨 시리즈
별 수호자 럭스

별 수호자 룰루
별 수호자 뽀삐
'''별 수호자 잔나'''
별 수호자 징크스

별 수호자 미스 포츈
별 수호자 소라카
별 수호자 신드라
별 수호자 아리
별 수호자 이즈리얼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침착하고 상냥한 말투지만 때로는 다른 세상에 있는 듯 느껴지는 잔나는 아직 어린 별 수호자들이 그들의 운명을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멘토입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좀처럼 털어놓지 않지만 그녀의 침착함과 강인함에 다른 단원들은 그녀를 마음 속 깊이 존경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평행 세계관과 세부 설정을 갖는 별 수호자 스킨 중 하나. 스킬에 반짝이는 별 효과가 추가되며 연보라색을 띈다. 기존에 서풍을 배우면 나타나든 작은 새가 마스코트로 대체된다. 이름은 스킬명과 동일하게 제피르(Zephyr)지만... 라이엇 코리아의 직역 번역 때문에 '''서풍'''이 되었다.
3D로 보기

11.9. 불멸의 영웅 잔나(Sacred Sword Janna)


불멸의 영웅 시리즈
불멸의 영웅 마스터 이
'''불멸의 영웅 잔나'''
불멸의 영웅 피오라

불멸의 영웅 탈론
불멸의 영웅 이렐리아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잔나는 가장 순수한 비취로 제작한 고대 검의 수호자입니다. 고요한 호수 바닥에 숨겨져 있는 이 무기를 사용하는 자는 불멸의 힘을 얻기 때문에 잔나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검을 수호해야 합니다.

프로모션 페이지
스킨 트레일러
중국의 선협소설 유행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킨 중 하나로, 이 쪽은 피오라와 대비되는 선녀형 청순가련 히로인을 컨셉으로 했다. 귀환 모션이 지팡이를 돌리다가 지팡이 속의 검을 꺼내드는 것인데, 으레 이런 청순가련형 히로인들이 지팡이 속에 검을 숨기는 비술 쪽으로 빠지는 유행을 캐치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는 인게임 모델링과 스플래시 아트 사이에 괴리감이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따라 모델링과 일러스트를 전부 수정해 둘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줄여서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스킨인 데다가 스킨을 받은 세 챔피언 모두 스킨이라면 넘쳐나기에 출시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이지만 출시 이후 수려하고 예쁜 스킬 이펙트로 부정적인 편은 비교적 줄었다.
[image]
마스터 이와 함께 크로마가 출시 되었는데, 마스터 이와 마찬가지로 크로마의 일러스트가 변경 전 일러스트로 적용이 되어 있었다. 이후 패치로 현재 일러스트와 동일한 일러스트로 수정.

11.9.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7.19 패치에서 불멸의 영웅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발매되었다.

11.10. 마녀 잔나(Bewitching Janna)


2018 할로윈 스킨
죽음의 사도 제드
죽음의 사도 카타리나
죽음의 사도 빅토르

사탕 이리 주시지! 에코
'''마녀 잔나'''
클레듈라 백작

마녀 미스 포츈
마녀 가마솥 블리츠크랭크
카사딘 백작
마녀 스킨 시리즈
마녀 모르가나
마녀 트리스타나

'''마녀 잔나'''

마녀 미스 포츈
[image]
'''가격'''
1350RP
(기간 한정)
'''동영상'''
#

잔나가 가장 좋아하는 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검은 영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모두가 숨겨진 사탕을 찾으며 즐거워하는 때죠. 마법과 같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 밤이 오면 멋지게 변장하고 돌아다녀 보세요!

2018 할로윈 기념으로 8.21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기상캐스터 스킨에 이어 두 번째로 안경을 쓴 스킨인데, 이번에는 아예 완전 원형 뿔테로 나와 인게임에서도 안경을 쓰고 있는 게 잘 보인다. 서풍을 배운 뒤 등장하는 새는 날개 달린 고양이 비슷한 사역마가 되고, 바람 이펙트에는 귀신 형상이 덧붙여진다. 덧붙여 불멸의 영웅 잔나까지는 VU 업데이트 전의 구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해서 가슴이 크게 나왔지만, 이 스킨은 VU 후 버전을 기반으로 해 사이즈로 대폭 줄여 나왔다.

11.10.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기간 한정)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황금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오직 2018 월드 챔피언십 토큰 400개로만 제작이 가능하다.

11.11. 사막의 수호자 잔나(Guardian of the Sands Janna)


사막의 수호자 스킨 시리즈
모래 유령 파이크

사막의 수호자 라이즈
사막의 수호자 렝가
'''사막의 수호자 잔나'''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모래 위를 휩쓰는 돌풍, 사막의 수호자 잔나여. 그대에게 요청하오니 우리가 만들어낸 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길. 신성한 땅에 그 누구도 발 디디지 못하게 하길. 침입자는 모래 폭풍으로 송두리째 집어삼키길...

10.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사막스킨 특유의 모래 이펙트와 에메랄드 빛이 돋보이는 스킨으로 아기자기한 코스튬 위주로 스킨이 출시되던 잔나에게 오랜만에 초창기 사나운 인상을 가지고 있는 정령 컨셉의 스킨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이펙트는 퀄리티가 높아 호평이지만 단체 일러스트라는 점이 호불호가 갈린다.

11.11.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이 중에서 루비 색상은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 획득할 수 있다.
좌측 상단부터, 루비 / 장미석 / 사파이어 / 페리도트 / 탄자나이트 / 캣츠아이

11.12. 전투 여왕 잔나(Battle Queen Janna)


전투 여왕 스킨 시리즈
전투 여왕 카타리나
전투 여왕 키아나
'''전투 여왕 잔나'''
전투 여왕 다이애나
전투 여왕 렐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아우라이 출신의 잔나 여왕은 하늘 높이 솟구쳐 모두를 내려다 보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대관식에서 최고가 되지 않으면 마력이 사라지고, 은둔하는 아우라이 국민들은 더 이상 장수를 누리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잔나는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지상으로 내려와 힘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10.25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전체적인 이펙트가 나비로 변경되며 스킬에 마법진이 추가되어 한층 더 화려한 이펙트가 특징이다.

11.12.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가운데 하단의 대관식 크로마는 2020 전투 여왕 토큰 300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12. 기타


2017년 1월 13일 유니버스에 등록된 새 설정으로 캐릭터가 뿌리부터 바뀌었다. 이전에는 강력한 재능을 깨우친 마법사였으나, 지금은 그 이상의 존재인 바람의 정령이자 자운의 사람들을 항상 굽어살피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변경된 설정과 같이 올라온 단편 소설 '심호흡'에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강한 잔나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는 서술도 나오고, 주인공이 일이 잘 안 풀리는 날 잔나에게 말을 걸듯 기도를 올리는 묘사가 나온다. 자운에서는 일종의 민간 신앙과 가까운 대우를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속도 확실하게 자운으로 못박혔다.
과거 설정에서 풀네임은 잔나 윈드포스.[39] 블리츠크랭크, 문도 박사와 함께 등장한 '''자운 출신의 챔피언이었다.''' 그리고 최초의 자운 출신의 선역이기도 하였다. 자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마법을 발전 시키는 필트오버와 가깝다는 설정이었다. 스팀펑크 스타일의 마법공학 잔나 스킨은 이 설정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소속된 곳이 필트오버는 아니다. 자운은 더더욱 아니고 공식홈페이지 개편 이후 잔나를 지원하는 세력은 없었다. 리그에선 무소속이었다.
고아출신에 어린 시절에는 도둑질로 연명하며 힘겹게 살아왔으나 숨겨진 재능이 각성한 뒤에는 여신 대접을 받으며 팔자가 피었다는 과거의 배경설정은 바로 엑스맨의 등장 뮤턴트인 스톰의 오마쥬.
처음부터 진지하지 않았던 정의의 저널에서도 특히나 막장으로 돋보이는 챔피언이다. 전 남자친구가 찍은, '''침대 위에서 란제리를 입은 사진'''이 유출되었다는 기사가 제일 유명하고, 그밖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세 명의 챔피언이 참여한 실험으로 성관계가 마법 능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보여줬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는데 여기에 잔나가 참여하였다. 라이엇이 정의의 저널의 막장 설정이나 배경은 하나씩 배척하는 중이라, 후에 란제리 유출 건은 루머라고 답변하기는 했지만 잔나에 대한 설정이나 배경이 갱신되거나 뒤바뀌지 않는 한 잔나의 이 막장 이미지는 사라지지 않을 듯하다. '''금발거유인 여자는 백치 내지는 무개념이라는 스테레오타입'''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이후 비주얼 업데이트를 거치며 백발에 가까운 은발이 된 데다 더 이상 거유가 아니게 된 걸 감안해 보면 정의의 저널을 작정하고 흑역사로 파묻어 버리려는 듯. 현재 설정은 바람의 정령이지만 2차 창작에서는 여전히 과거세탁을 했다는 식으로 과거 설정이 쓰이기도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른 세번째 챔피언으로 제법 오래된 챔피언들 중 하나이며, 장기간의 VU를 거친 챔피언이기도 하다.[40] 그 와중에 목소리도 바꿨는데 구 잔나의 목소리는 이래저래 마녀를 연상시킨다. 이후 두 번째 일러스트 변경을 통해 원래의 외모와 조금 동떨어진 현행 스타일로 바뀌었다.
2012 MLG Fnatic vs TSM.EVO 3경기를 보면 미드 잔나를 사용한 적이 있다. 이속도 우월하고 Q가 파밍용으로도 쏠쏠하며, 갱킹을 당하더라도 보호막+이속 관련 기술들을 잔뜩 끼얹어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솔로 라인에 서서 성장할 만한 능력은 충분히 있는 챔피언이다. 이 때는 Q 선마에 E를 맨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스킬트리를 타게 되며, AP를 올려서 AP 누커와 비슷하게 운용하게 된다. 그러나 라이엇에서는 서포터가 솔로 라인을 서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아 계수를 크게 너프시켰고 미드 잔나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2021년 스킨 테마 투표에서 괴물 조련사(이즈리얼, 잔나) 진영 후보가 되었다.

[1] 리워크 담당[2] 애쉬와 중복.[3] 원문인 Zephyr는 그리스 신화의 서풍의 신인 제피로스를 따온 것이다. 이를 생각하면 적절한 번역.[4] 1/10레벨에서 증가[5] 에어본 CC기의 최대 높이까지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최대 높이에서 다시 내려가기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이다. 즉, 최대 높이를 찍고 다시 내려가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실제 시간은 이보다 0.2~0.3초 정도 더 길다. 실제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은 약 0.7~1.5초 정도.[6] 시전을 시작할 때 잔나가 한 바퀴 돌며 돌풍을 차지하는데, 이때 도는 방향을 보고 돌풍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 QQ로 즉시 사용하면 경우가 아니라면 방향을 꽤나 정확하게 짐작할 수 있다.[7] 원문인 Zephyr는 그리스 신화의 서풍의 신인 제피로스를 따온 것이다. 이를 생각하면 적절한 번역.[8] 속도의 장화를 신으면 421, 2티어 신발이 440, 기동력의 장화가 488이다.[9] 포탑에 쓸 때도 보호 대상의 공격력 상승은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보호막이 적용된 포탑이 챔피언을 처치하면 잔나의 킬로 처리된다. 여타 포탑에게 영향이 있는 스킬들처럼 넥서스와 억제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10] 어지간한 코어템 하나의 AD를 상회하는 수준이다.[11] 주문력 300만 되도 공격력 증가량이 '''70'''이나 되는데 후반 기준 원딜들의 평균 공격력이 200~300 정도 되니 증가량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12] 매드라이프는 대회에서 잔나 궁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아군 전원을 생환시키는 기적을 보여준 적도 있다.[13] 예외적으로 소나, 나미 같이 잔나의 w를 상회하는 데미지를 가진 타겟팅 견제기를 갖고 있으면서 힐까지 있는 일부 유틸형 서포터 상대로는 유지력까지 밀리므로 오히려 딜교를 지고 라인전도 밀린다.[14] 유미는 설계상 생존력이 가장 뛰어날수 밖에 없는걸 감안하면 잔나의 생존력은 유미보단 아니더라도 유틸폿 치고는 상당히 높은게 사실이다.[15] 의외로 라인전 약캐로 알려진 소나 상대로도 견제력과 유지력은 물론 라인킬까지 밀리기도 한다. 즉,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보유해도 힐>실드의 상성관계까지 무시할 정도가 아닌데다 일반 하드 CC인 q 스킬의 특성상 대다수가 원거리인 힐러형 서포터들을 상대로는 위협을 줄수가 없다.[16] 사실 시즌2 까지만 해도 AP를 올리는 미드 잔나가 있었지만 라이엇 측에서 서포터가 라이너로 쓰이는 걸 좋게 보지 않아 계수를 너프시켰다. 이후 출시되는 마법사형 서포터들도 대체로 계수가 안 좋아 서포터로만 쓰이도록 설계되어 있다.[17] 물론 q 스킬은 가장 마지막으로 마스터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q 보다는 w와 e 때문에 마나가 바닥난다.[18] 거기다 잔나는 탱커들이나 모르가나가 자주가는 방어력이 딸린 서포터 아이템을 아예 가지 않는다. 체력이 딸린것도 구원과 슈렐리아 밖에 안가며 마저템도 체력옵션이 없는 성배와 미카엘만 가기에 중반만 가도 ap 챔피언 상대로도 체력이 상당히 많이 깎인다.[19] 유틸 서포터 중에서도 가장 짜증나는 상대. W의 사거리가 550으로 서로 같지만 나미의 W에 힐이 붙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20] 이쪽은 다행히 소나, 나미와 달리 견제기가 논타겟이고 평타 사거리도 짧아서 딜교는 잔나가 우위다. 바드가 까다로운 이유는 바드의 로밍을 잔나로 커버하기가 힘들기 때문. 바드 자체가 능동적인 서포터 픽이기 때문에 수동적인 잔나로 바드의 게임 템포를 맞추기가 힘든 편이다.[21] 6렙 전 선공권이 없다시피한 소나지만 잔나는 그냥 전 구간에서 공격권이 없다시피하고, 견제력과 유지력은 소나가 한 수 위다. 게다가 소나는 후반 성장성이 순수 서포터 중 최상급이라 라인전에서 밟아놔야 하는데, 수동적인 잔나 특성상 정글 개입 없이는 소나를 밟아버리기가 쉽지 않다. 하필 소나의 주력 견제기와 하드 CC기가 각각 타겟팅,사실상 즉발스턴이라 잔나의 빠른 이속이 별 소용 없다는것도 크다.[22] 견제력도 좋고 힐까지 있어 라인전부터 힘든데 궁으로 초장거리 지원도 가능하고 성장성도 좋다. 수동적인 잔나로는 라인전을 압도하기 쉽지 않고 그렇게 무사히 잘 성장한 세나는 딜적인 면에서 잔나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23] 다만 원딜과의 연계에는 주의. 특히 진의 경우 노틸러스가 Q를 맞추든, 레오나가 E를 맞추든 일단 맞으면 잠깐 움직일 수 없으므로 점멸을 쓰지 않는 한 잔나나 뚜벅이 원딜은 W 속박 연계를 피할 수 없고 Q로 분명 레오나 E나 노틸러스 Q를 끊었음에도 W 속박 연계가 걸려버리면 레오나Q, 노틸러스 패시브와 같은 추가 연계를 맞게 돼 위험할 수 있다.[24] 다만 시야가 없을 때의 궁으로 공포에 걸린다면,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린다.[25] 이쪽은 2단 돌진이 가능하고 에어본까지 달려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26] 카타리나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채널링 스킬이 아닌데다 광역 하드 CC기까지 보유해서 이들의 궁을 미리 예상하고 제대로 대처하는 게 중요한데 점멸이나 벨트로 예상치 못하게 거리를 좁힐 수도 있고, 존야를 통해 계절풍의 넉백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카운터라며 멋모르고 방심했다가 뻘궁만 쓰고 한타에서 사이좋게 죽는 수가 있다. [27] 사실 모르가나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유틸 서포터보다 유지력이 낮다. 심지어 초반 유지력이 안좋다는 소나조차 모르가나 상대로는 선공권을 가질수 있고 쉴드량 자체는 모르가나보다 높고 쿨타임도 짧아서 모르가나가 처참하게 밀린다.[28] 9월 14일 기준 다이아부터 브론즈까지 승률 1위. [29] 참고로 모르가나는 잔나한테 압살당한다.[30] 딜템은 이전 시즌보다 데미지 성장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났는데 서포터 아이템은 역으로 전부 다 너프먹어서 늘어난 데미지 대비 힐과 보호막의 성능이 쫓아가지 못해 힐을 주든 보호막을 주든 아무 의미가 없다. 또한 암살자들이 성행해 아군을 지키지 못한 유틸폿은 순식간에 덤으로 전락한다.[31] 살아남은 나머지 유틸폿은 룰루유미. 룰루는 잔나와 함께 의미를 잃어버린 힐과 보호막같은 스킬 외에도 강력한 CC기를 통한 보조수단이 있어 살아남은 경우고, 유미는 아예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는 서포터라 살아남았다.[32] 아무리 메타가 변해도 적어도 50% 밑으로 내려가는 일은 거의 없었다.[33] 어차피 레오나는 원래부터 유리해서 견제로 피를 빼는게 더 좋고 그랩 서포터는 수호자를 들어도 일단 끌리면 물몸인 잔나 특성상 쉽게 죽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34] AD 비원딜인 야스오는 잔나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35] 만일 상대 원딜이 케이틀린이거나 서포터가 유틸폿 or 딜폿이면 베인은 베인대로 얻어맞고 잔나도 견제력이 밀리고 쉴드만으로는 못버티기 때문에 라인전이 더욱 힘들다.[36] 탑에 서폿 챔피언을 들고 가는 것을 그다지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한 TF Blade가 박제를 하는 등 꽤나 유명했었다. 이후 블레이드의 잭스를 탑 잔나로 솔킬내버리며 더더욱 유명세를 탔다.[37] 그레이브즈 일러스트 리뉴얼 때 사라진 시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경우. 그쪽은 원래는 없던 걸 붙여주려다가 심의 문제로 없애게 된 거라 잔나와는 정반대라고 볼 수 있다.[38] 시즌이 끝날때 마다 특정 레이팅 이상 머물러 있는 유저들에게 지급되는 스킨[39] http://forums.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t=6555&page=10#post76753 에서 게임 디자이너인 이즈리얼(Ezreal)이 언급한 바 있다.[40] 소라카니달리처럼 일러스트/모델링/파티클 등을 단번에 갈아치우는 VU가 아니라, 음성 패치 → 외모 변경 → 스킬 이펙트 변경 등으로 조금씩 바뀌어간 패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