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행정
[image]
2020년 1월 1일부로 압량면이 압량읍으로 승격되었다.
1. 舊 경산현 지역
행정동 지역인 舊 경산시는 1956년 7월 8일 경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7년 1월 1일에는 압량읍(당시 압량면)의 일부가 경산읍으로 편입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시로 승격되어 경산군에서 분리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군을 흡수해서 도농통합시가 되었다. 이외에도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고모동·노변동·대흥동·매호동·사월동·삼덕동·성동·시지동·신매동·연호동·욱수동·이천동(이상 舊 경산군 고산면)이 경산현에 속했다.
1.1. 남부동
관할 법정동은 '''백천동·삼남동·상방동·서상동·신교동'''이다. 인구는 '''20,400명'''.[A]
상방동에는 경산생활체육공원,[1] 백천동에는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이 있다. 상방동에는 약간의 아파트 단지가 있고 백천동에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들과 원룸촌이 있다. 백천동에서 남쪽으로 가면 남천면인데, 참고로 대신대학교, '''문명'''중학교, 문명고등학교가 백천동에 있다.[2]
1.2. 동부동
관할 법정동은 '''남방동·내동·사동·삼풍동·신천동·여천동·유곡동·점촌동·평산동·계양동(2/3)[3] '''이다. 인구는 '''37,180명'''.[A]
계양동을 제외한 나머지는 압량읍에서 편입한 곳으로, 사동에는 대구지방법원 경산시법원과 경산시립박물관, 유곡동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평산동에는 옛 대구미래대학교, 남성초등학교[4] , 여천동에는 옛 '''아시아대학교'''가 여천동에 있었다가 폐교된 후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가 들어섰다.[5] 계양동과 사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특히 사동지구에는 꾸준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상업 시설도 늘고 있어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
자인면으로 가는 길에 있는 신천동에는 2007년에 경산CNG충전소가 설치되어 영남대학교나 자인, 압량 등지에서 운행을 끝낸 시내버스들이 가스를 충전하러 신천동으로 많이 들어온다. 옛 대구미래대학교 근처에서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으로 가는 갈림길에는 한일운수의 차고지가 있다.
근데 교통이 상당히 아쉽다. 2017년 통계 기준으로 경산시에서 '''가장많은 인구 증가'''를 보이는 곳이 바로 이 동부동인데도 불구하고 버스는 배차시간이 매우긴 버스들의 성지이고 지하철로 가는버스는 꽤나 많은 편인데, 문제는 배차간격이 전부 길다. 무엇보다 동부동은 다른 평평한 동과는 달리 오르막 내리막이 엄청많다.
겨울에 눈이 많이와 길이 얼어버리면 진짜 매우 드물게 차사고를 본다...
여담으로 2015년 사동고등학교가 생기며 사동이 경산에 '동'중에는 동 이름 걸고 초중고 다 가진 첫 동이 되었다.
6.25 전쟁 당시에 가슴아픈 대규모 학살 사건이 발생한 곳이 이 지역이다.
한의대로의 개통에 따라, 자인면을 거치지 않고 바로 남산면 안쪽으로 오갈 수 있다.
1.3. 북부동
관할 법정동은 '''갑제동·대동·대정동·대평동·임당동·조영동·계양동(1/3)'''이다. 인구는 '''16,136명'''.[A]
이 중에서 갑제동과 조영동은 압량읍에서 편입한 곳이다. 대동에는 영남대학교[6] 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 조영동에는 조영동고분군, 임당동에는 임당동 고분군이 있다. 참고로 조영동에는 75번 종점이라고 부르는 삼천리버스 차고지 겸 영남대학교 종점, 경산소방서가 있었다.(모두 압량읍으로 이전) 그 일대는 영남대학교 번화가이자 원룸촌이다. 조영동은 압량읍 부적리와 시가지가 그대로 이어진다.
1.4. 서부1동, 서부2동
서부1동의 관할 법정동은 '''사정동·옥곡동·옥산동''', 서부2동의 관할 법정동은 '''정평동·중산동'''이다. 인구 증가로 2004년 10월 18일 서부1동과 서부2동으로 분동되었다. 인구는 1동이 '''37,216명''', 2동이 '''29,998명'''이다.[A]
- 서부1동 : 경부선 경산역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다. 서부2동은 이마트 경산점이 있는 곳에 대구광역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동네로 중산신도시 개발이 진행되어 수성구와 연담화가 진행 중이다.
- 서부2동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 이마트 경산점이 있다. 참고로 서부2동 일대에는 옛날 새한 경산공장을 포함하여 공장들이 밀집했던 곳으로 재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부2동 일대는 신 개발 지역이지만, 경산시장 일대에 비해 시내버스 노선망이 상당히 적어 시내로 이동하려면 정평역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1.5. 중방동
관할 법정동은 '''중방동(2/3)[7] '''이다. 인구는 '''10,172명'''.[A]
경산시의 시내 지역이자 중심지인 경산시장이 있다. 경산시로 넘어가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대다수는 중산삼거리에 있는 시경계에서 경산역으로 우회전하여 경산시장으로 들어오지만, 정작 이 곳 일대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러 임당역으로 가자면 너무 돌아서 가게 되고 정평역으로 가는 노선은 남천1번밖에 없기 때문에,[8] 지하철을 이용하고 싶으면 중산삼거리에 있는 대구/경산시 경계를 넘어가서 '''사월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1.6. 중앙동
관할 법정동은 '''삼북동·중방동(1/3)'''이다. 인구는 '''6,664명'''.[A]
중방동에는 경산시청, 경산경찰서, 경산시외버스정류장,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경산향교가 있다.
1.7. 압량읍
읍소재지는 부적리이며, '''가일리·강서리·금구리·내리·당리리·당음리·백안리·신대리·신월리·신촌리·압량리·용암리·의송리·인안리·현흥리'''를 관할한다.
부적리 북쪽의 금구리에는 시내버스 종점이 있다. 고대 진한의 압독국(또는 압량국, 압량소국)이 있던 곳이며, 경산 시내와 비교적 가깝다. 조영동 시가지와 연담되어 있는 신대리와 부적리에는 신대부적지구가 있는데, 아파트들이 점점 들어서고 있으며 원룸촌들이 밀집해 있다. 신대리에는 2014년 10월 29일 경산소방서가 영남대학교 옆에서 이전해 왔다. 읍사무소 근처에 있던 압량초등학교도 신대부적지구 개발 이후 2017년 3월에 신대리로 이전해 왔다.
대구국제공항과 K-2 비행장이 9km나 떨어져 있으나 대구국제공항만 아파트랑 언덕으로 가려져 안 보일 뿐이지 압량읍 북쪽에 있는 들판지대는 비행기 항로로 활용되었으며, 이착륙하려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가 선명히 보인다.[9]
2016년 5월 18일부터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해, 2019년 9월 20일 읍 승격이 확정됐고, 2020년 1월 1일 읍으로 승격됐다.
자인면과 인접한 당리리에는 경산버스의 차고지가 있다.
1.8. 남천면
면소재지는 삼성리이며 '''구일리·금곡리·대명리·산전리·송백리·신방리·신석리·원리·하도리·협석리·흥산리'''를 관할한다. 인구는 '''3,035명'''.[A]
경부선 삼성역이 있으며, 청도군 화양읍, 매전면과 접한다. 25번 국도 남성현터널이 개통되어 청도군으로 가기 편리해졌다. 여담으로 남천역은 여기가 아니라 부산광역시에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도 남천면을 통과하지만 나들목은 없으며, 남천면으로는 시내버스가 남천1번 하나밖에 없다. 협석리에는 영남외국어대학, 영남사이버대학교,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등이 있는데, 죄다 소규모 작은 대학들이라 상권은 안습하다. 협석리에는 코렁시설까지 있으니...
2. 舊 하양현 지역
하양읍, 진량읍, 압량면 이외에 1981년 7월 1일에 대구광역시로 넘어간 옛 안심읍 지역인 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 율하동, 매여동, 상매동, 용계동, 율암동, 신서동, 사복동, 숙천동, 서호동, 금강동, 각산동, 대림동, 괴전동, 내곡동, 동호동, 동내동도 옛 하양현 지역에 속했다.
2.1. 진량읍
1997년 11월 1일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하양읍을 제치고 가장 비약적으로 성장한 읍이다. '''가야리·광석리·내리리·다문리·당곡리·대원리·마곡리·문천리·보인리·봉회리·부기리·북리·상림리·선화리·속초리·시문리·신제리·아사리(…)[10] ·안촌리·양기리·평사리(坪沙里)·평사리(平沙里)·현내리·황제리'''를 관할한다. 환상리에는 경부고속도로 경산IC, 선화리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내리리에는 대구대학교[11] , 신상리에는 경산시 공업의 중심인 진량공단이 있다. 또한 양기리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경산공장이 위치해 있다.
부기리에는 100kW의 대출력을 자랑하는 대구 KBS 제1라디오 AM 송신소가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노동자가 엄청나게 많은 동네다. 길거리에 경고문, 안내문 등이 한글이 아니라 중국어로 써져있을 정도.
2.2. 하양읍
읍소재지는 금락리이며 '''교리·남하리·대곡리·대조리·대학리·도리리·동서리·부호리·사기리(…)[12] ·서사리·양지리·은호리·청천리·한사리·환상리'''를 관할한다. 舊 하양군의 중심지로 1973년 7월 1일 안심면과 같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대구권의 교육 기능을 분담하는 경산시답게 몇몇 대학교들이 소재한 곳이다. 금락리에는 대구선 하양역,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산시립도서관이 있으며 부호리에는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사기리에는 환성사, 은호리에는 국군대구병원이 있다. 여담으로 대구보다도 더운 경산 내에서 독보적 원탑인 곳이다. ~
2.3. 와촌면
면소재지는 덕촌리이며 '''강학리·계당리·계전리·대동리·대한리·동강리·박사리·상암리·소월리·시천리·신한리·용천리·음양리'''를 관할한다.
서부 지역이 팔공산도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청통와촌IC의 진입로가 있다. 사실 경산 시내보다 영천 시내와 가까운 곳으로, 하양읍 생활권이다. 대한리에는 갓바위[13] 가, 강학리에는 불굴사가 있다.
소월리에는 하양읍 대학리와 더불어 2022년까지 경산지식산업경제자유구역 조성 중이며[14]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중에서 유일하게 경상북도 영천시로 운행하는 808번 금호행이 와촌면 용천리, 시천리, 계당리를 경유한다. 용천리에 하양CNG충전소가 2008년 12월에 영업을 개시하여, 하양이나 대구대 쪽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들이 충전하러 많이 들어오고 영천교통 차량들도 용천리에 와서 가스를 충전한다.[15]
갓바위가 행정구역상으로 와촌면 대한리에 속한다.
3. 舊 자인현 지역
이들 지역은 하양읍과 전화 국번을 공용한다.
3.1. 남산면
면소재지는 산양리이며 '''갈지리·경리·남곡리·반곡리·사림리·사월리·상대리·송내리·안심리·연하리·우검리·인흥리·전지리·조곡리·평기리·하대리·홍정리'''를 관할한다. 인구는 '''3,762명'''.[A]
지금은 몰락한 상대온천 외에는 별 게 없다. 갈고개를 통해 청도군 금천면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운문사 쪽으로 갈 때 용성면을 거치는 것보다 갈고개로 넘어가는 게 조금 더 가깝다. 그래서 갈고개행 남산2번의 일부가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의 동곡터미널까지 다니기도 한다. 시계외요금은 없다.
2017년 4월 20일 남산면에 있는 자인농협 하남지점 은행에 강도가 들어 '''단 4분'''만에(11시 55분~11시 59분) 15,630,000원을 털어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이 7분만에 출동했지만 범행이 채 5분도 안 되어 끝나 놓치고 말았다. 현상금은 300만 원에서 다음날 오전을 기점으로 천만원까지 인상됐다. 다행히 이틀 뒤에 충북 단양에서 검거됐다. 여담으로 범행에 사용된 총기가 레밍턴에서 제조한 M1911A1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조년도는 1943~1945년도 쯤으로 추정 중.
3.2. 용성면
면소재지는 당리리이며, '''가척리·고은리·고죽리·곡란리·곡신리·내촌리·대종리·덕천리·도덕리·매남리·미산리·부일리·부제리·송림리·외촌리·용산리·용전리·용천리·일광리'''를 관할한다. 인구는 '''3,373명'''.[A]
경산시에서 가장 오지에 있는 동네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거나 비교적 나은 다른 읍, 면, 동과는 달리 많이 안습한 곳이다. 관광 자원도 하나식물원 빼곤 딱히 내세울 게 없다. 경산 시내에서도, 영천 시내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으며 오히려 청도군 금천면과 가깝다. 웬만한 곳으로 가려면 자인면 동부리의 자인정류장으로 가야 한다.
메가공무원의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이 용성면 출신이다.
3.3. 자인면
면소재지는 북사리이며, '''계남리·계림리·교촌리·남신리·남촌리·단북리·동부리·서부리·신관리·신도리·옥천리·울옥리·원당리·읍천리·일언리'''를 관할한다.
舊 자인군의 중심지이며, 경산산업단지가 있다. 동부리에 자인정류장이 있으며, 용성/남산 일대의 환승센터 역할을 한다.
4. 여담
여담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위에서도 나오는 아사리, 사기리처럼 어감이 좋지 않거나 혐오감을 주는 지명들을 바꾸기 위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하고 주민들의 개명 의견을 받는다고 한다. 관련 기사
[A] A B C D E F G H I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1] 계양동 관할인 실내체육관 제외[2] 국정 역사교과서 문제 때문에 한때 논란이 되었던 학교이다. 원래는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서 개교한 사립 학교로, 1993년 운문댐 공사로 수몰 지역에 포함되자 청도를 떠나 백천동으로 이전했다. 경산버스 산하의 문명교육재단에서 운영한다.[3] 계양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인구 역시 대부분 동부동 관할 계양동에 있다.[4] 부산에 있는 남성초등학교, 남성여고와는 관련이 없다.[5] 여담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는 행정구역상 여천동이라 동부동 관할이지만 지리상 거의 남산면으로 취급받는다(...). 정확히는 여천동과 남산면 양 쪽에 속해 있다.[6] 다만 영남대학교 자체가 커서 자연자원대학 일대는 동부동(삼풍동) 관할, 학사지원실, 이러닝지원센터, 외국어교육원은 갑제동 관할이다.[7] 계양동의 경우처럼 중앙동 관할 중방동보다 이 곳이 더 인구가 많다.[8] 980번도 있지만, 영대로 들어오기 전에만 편도 운행한다.[9] 이는 대구 북구의 국우동이나 연경동도 마찬가지. 서쪽 방향으로 향할 때 대구국제공항과 K-2 비행장에 있는 비행기들은 사람이 적게 사는 국우동ㆍ연경동 항로를 활용했다. 그래서 경산 압량읍과 대구 북구 국우ㆍ연경동은 비행장에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소음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 되었다.[10] '''아싸리'''라든가, 餓死가 아니라 阿沙이다.[11] 이 곳 역시 커서 동측 일부는 영천시 금호읍 남성리 관할이다.[12] 詐欺가 아니라 沙器이다.[13]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서 올라오는 것보다 이 쪽으로 올라가는게 30분 정도 빠르고 길도 편하다. 와촌 쪽은 뒷갓바위로 부르고, 동구 쪽은 앞갓바위로 부른다.[14] 건설기계·부품, 의료기기·메디컬 신소재 특화단지, 생활편의시설,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15] 아직 영천시 관내에 CNG충전소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