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름기
'''Permian Period/二疊紀'''
[image] [1]
기간: BC 2억 9900만 년~BC 2억 5000만 년.(4900만 년)
평균 산소 예상 농도: 약 23% (현재의 115%)
평균 이산화탄소 예상 농도: 약 900ppm (현재의 약 2.1배)
평균 표면 예상 온도: 약 섭씨 16도 (현재보다 약 2도 높음)
1. 개요
고생대의 마지막 시기이며 이 시기를 기준으로 트라이아스기와 구분한다. '''페름기라는 이름은 러시아의 도시 페름에서 유래했다.''' 이는 페름기 지층이 처음 발견된 곳의 지층을 페름계라고 불렀기 때문이며, 1861년에 독일에서는 H. B. 가이니츠가 이 페름계를 연구하고 이를 두 개의 층이라는 뜻인 다이아스(Dyas)라고 불렀다. 옛 고생물학 서적에서 이러한 이유로 한자로 이첩기(二疊紀)라고도 한다.
2. 진화사
페름기의 해수면은 현재보다 낮았으며 단일 대륙으로 거의 이루어져 있었다. 이 대륙을 판게아라고 부르며 대부분의 해양 생물들은 얕은 바다에 살고 있었는데 후에 대륙이 이동하면서 혹은 다른 이유로 많은 해양 생물들이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
짧은 기간 동안 주로 단궁류들이 번성했으나 페름기 대멸종으로 인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궁류 동물들은 극단적인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부 멸종당했다.
또한 바다는 석탄기에도 그랬듯 연골 어류들[2] 이 크게 번성했으며, 석탄기보다는 그 수가 줄었으나 여전히 번성했으며 정어리만 한 작은 무리지어 다니는 종류부터 12m 정도에 육박하는 현재까지 알려진 고생대 최대의 생물일 것으로 추정되는 파라헬리코프리온에 이르기까지의 엄청난 다양성을 자랑했다.
페름기 말엽 '''지구 역사상 최대의 대멸종이라 불리는 페름기 대멸종이 발생했다.'''[3]
3. 주요 대표 생물
4. 관련 문서
[1] 출처 영어 위키피디아 페름기(Permian), #[2] 오늘날 상어, 가오리 등의 직계 조상. 현재는 연골 어류가 쇠퇴하고 90% 이상이 경골 어류이다.[3] 삼엽충이 이 시기에 와서 완전히 멸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