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교육
이 문서는 광명시의 교육에 관한 문서이다.
1. 개요 및 특징
서울특별시와 바로 시가지가 이어져있는 위성도시이지만 다른 일부 인접지역과는 다르게 서울특별시와는 철저히 학군이 분리되어있다. 이렇게 철저히 학군이 분리된 것은 서울 인구 집중 억제의 일환으로 시계지역에 1970년대에 도입된 것이 아직까지도 남은 흔적. 지금은 철저히 학군이 분리되어 있지만, 시 승격 이전에는 소하동 일부와 철산동 일부 지역에서는 특히 중, 고등학교는 서울 쪽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시인 기형도도 출신 초중고는 서울쪽에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1] . 이렇게 된 것은 당시 광명시 동부지역에 학교가 거의 없었기 때문. 광명시 북동부 지역에 유일하게 존재하던 학교는 광명고, 광명중, 광명여중(지금의 하안북중), 광덕초 뿐이었고, 그것도 지금의 광명시청 주변 언덕에 몰려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철산동 북동부, 하안동 전역과 소하동 북부[2] 에 학교가 하나도 없었고[3] 서면초와 안서중은 소하동 남부에 있다. 그래서 그쪽 동네는 예외적으로 서울 소재 학교로 진학 가능하도록 조치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광명동 쪽은 1970년대 초반에 광명초, 광명중, 광명고가 개교된 만큼 시흥군 광명출장소 시절부터 이미 서울과 학군이 분리되어 있어 그 시절부터 개봉동으로의 위장전입 문제로 시끄러웠었다. 광명시 동부지역 역시 시 승격 이후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면서 서울시와 학군이 완전 분리되었다. 단, 개봉지구 개발 이전에는 광명동은 오류동 생활권이었기에 부천군 소재의 오류국민학교(현 서울오류초등학교)에 다닌 경우가 있었다는 얘기는 있다.
서울 시계와 불과 500m도 안되는 거리에 여러 학교들이 모여있다(...). 이러한 학교들 목록으로, 광명서초, 광남중, 광일초, 광명초, 광명북고, 광명북중, 광명북초, 도덕초, 광명광성초, 철산초, 철산중, 광명하일초, 진성고, 하안중, 연서초, 하안남초, 운산고, 구름산초, 소하초, 소하중이 있다.
고등학교는 평준화가 된 이후에도 단일 학군이며[4] , 초등학교, 중학교는 대체적으로 동 단위로 나뉘어져있다.
서면초등학교[5] 와 안서중학교, 광명고등학교가 각각 광명시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이다. 참고로 안서중에서 떨어져나간 학교가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구 명칭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6] 문제의 진성고등학교가 이 곳에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비평준화 버프와 아파트 단지가 많은 동네 특성상 인근의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인 서울 구로구, 금천구보다 교육 여건이 딱히 뒤처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교 비평준화 문제 등으로 관외 전출문제가 광명시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2013년 기준으로는 관외 전출문제가 예전만큼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경기도교육청과 광명시청의 혁신학교 정책을 힘입어 인접 지역에서 광명시로 전입오는 학령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광명시가 고교 평준화된 것이 이런 추세에 연관되어있을지도 모른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옛날의 고질적인 학생 전출 현상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
여담으로 광명시내 학교 교사들 상당수는 서울시 거주자인 경우가 많다.[7] 아무래도 서울시보다 널널한 경기도 임용고시[8] 에 응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2000년대까지의 관외 전출 현상
시 승격이후 인구가 증가함에 비해 학교, 특히 고등학교가 부족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서울의 인근 동네로 많이 떠나기도 하였다. 서울로 전출가는 인구 중에 상당수는 인근의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등지로 가는 경우가 많았고[9]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는 일부는 목동이나 강남으로 이주하기도 하였다. 중3 인구에 비해 고등학교 입학정원이 턱없이 부족해서 중3 학생들의 상당수가 광명시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서 당시 모 남자중학교는 입학 당시(2001년) 학년 정원이 580여명이었는데 중3 말엽(2003년)에는 480여 명으로 줄어드는 식이었다. 초등학교는 더 심해서 1990년대 광명동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은 보통 11~13반이 편성되는데 6학년은 고작 6~7반에 불과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이러한 현상은 광명시의 아주 큰 골칫거리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를 참조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브리태니커 대백과 한국어판 초판의 광명시 항목에서도 언급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도 이러한 문제는 문단 앞부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여전히 지속되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요즘은 그런 현상이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굳이 교육을 위해 서울(강남 등 몇몇 명문학군이 아닌 일반적인 지역)을 고집할 이유가 적어진 것이 크다. 더구나 인근의 구로, 금천은 서울 내에서도 교육환경이 안좋기로 알려진 동네들 중 하나에 속한다. 물론 교육환경 좋기로 유명한 목동 14단지는 광명시 바로 코앞이긴 하지만 당시 광명시 부동산의 위상[10] 을 고려하자면 쉽게 이사갈 수 있는 동네가 아니었다. 출산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져서 중3 인원 수가 중1 인원 수보다 훨씬 많다고. 고등학교 문제는 한국 최초(관선, 민선 모두)의 여성 시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前 광명 을 국회의원 덕분에 1997년에 광문고, 소하고, 충현고 3개 학교가 한꺼번에 생기면서 외지로 통학할 학생들을 거의 흡수하면서 일부분 해소되었다. 이전에는 중학교 졸업인원에 비해 고등학교 정원이 턱없이 부족해 안산, 안양 지역[11] 으로 장거리 통학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았다[12]
하지만 비평준화 문제와 맞물려 비교적 최근까지도 중3 즈음에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전학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며, 반면에 진성고, 광명북고와 같은 지역 명문고 진학을 겨냥하여 시흥시 등 타 경기도 지역, 심지어는 1970년대부터 평준화 지역인 서울특별시나 인천광역시에서 전입오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광명시 고등학교 부족 현상의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다. 경기도 지역이면서도 사실상 서울이나 다름 없는 생활환경에 '''비평준화''' 지역이므로 경기도 타 지역에서 광명시 명문고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즉 고등학교가 부족하지 않더라도 외지에서 전입하는 인원만큼 광명시 학생들은 경기도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 이러한 상황은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사실상 해결되었다.
2015년경에도 단지 광명시(경기도)가 싫다는 이유로 서울로 가버리는 경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1980, 90년대, 2000년대 초중반에 비해서는 격세지감.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과거의 고질적인 학생 관외유출문제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13]
3. 초등학교
광명동에 있는 초등학교들은 1970년대 초반 전후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에 따른 서울 개봉지구 사업으로 광명리가 개발되면서 개교된 학교들이 대부분이고[14] , 철산동과 하안동에 있는 초등학교들은 시 승격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개교된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학군은 행정동이나 아파트단지마나 나뉘어져 있으며, 2017년 기준 25개교가 있다. 최근 아파트 택지지구 개발로 신설 초등학교가 여럿 생겼다.
초등학교 중에 최근에 개교한 구름산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되는 바람에 인근에 위치한 다른 초등학교에 비해 학급과밀 현상이 심각하며, 그 학교로 위장전입이 많은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어 학부모와 학교당국이 공동으로 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여 적발된 학생에 대해 전출조치를 취할 정도(...).이외에도 소하초와 철산초가 재건축과 신규택지에 오는 전입 가구들로 인해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였으나 두 학교 모두 증축으로 어느 정도 해결된 사안이다.[15]
4. 중학교
중학교의 경우 대체로 원래 여중[16] 과 남중[17] 으로 따로 존재했었는데, 이들 학교는 2002년(구 광문여중, 광남중)과 2003년(나머지)에 당해 1학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 물론 애초부터 남녀공학인 중학교도 있었다. 광명북중, 가림중, 소하중, 안서중. 신생중학교인 충현중은 말할 것도 없다.
남녀공학 이전에는 철산여중(현 철산중)과 하안중이 광명시에서 학력(學力)이 가장 우수한 중학교로 이름났다.[18][19] 당시 학원가에서는 이들 학교 시험문제가 제일 어려웠었다고... 물론 광명지역에 국한된 얘기였지만. [20] 그런데 이들 학교가 광명시 내에서는 학력이 높은 데는 고층아파트들이 밀집한 학군에 있기 때문. 여담으로 모 여자 교장이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11년'''동안 하안중 교장을 맡았다. 보통은 몇년 주기로 교장이 순환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무래도 그 교장이 그 학교에 애착이 갔는지 정년퇴임까지 계속 역임한 모양. [21]
여담으로 하안북중의 계보가 좀 복잡한데, 원래는 광명여자중학교[22] 로 개교하였고, 1989년에 지금의 하안북중 자리에 하안여자중학교가 개교했는데, 1990년에 광명여자중학교와 하안여자중학교가 통폐합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것. 2003년에 남녀공학이 되면서 이름이 하안북중학교로 바뀌었다.
학령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철산동의 모 중학교는 정원이 초과하여 전입을 받지 않겠다고 학교 홈페이지 팝업으로 공지할 지경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과 같은 지역들과 달리 광명시 중학교 배정은 각 학교별 학구에 따라 근거리 배정한다.
5. 고등학교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제로, 2012학년도까지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었다. 고교 평준화 지역에 광명시를 편입시킨다는 내용의 경기도 교육감 조례에 반발한 일부 학생·학부모들이 '''헌법소원'''을 냈지만 결국 합헌 판결이 난 비화가 있다.기사 안산시, 의정부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와 동시에, 2013년부터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가 도입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항목을 참고하자.
1994년에 개교한 진성고등학교는 광명시 유일 기숙 학교이며, 유일한 사립학교이다. 광명시에서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인 하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런데 고교 평준화 이후 과거에는 통학 처분[23] 을 받지 않으려고 기를 썼는데 이제는 통학 처분 받으면 쾌재를 부른다고 한다.(...) 비평준화 시기 오로지 자부심 하나로, 혹은 먼 거리에서 통학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그 열악한 환경(일명 군대식 기숙사)을 이겨내던 선배들과 달리, 평준화 시스템의 신입생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기엔 진성고의 시설은 도에 지나친 수준이었던 것. 진성고가 고등학교 치고는 전교생 학생 수가 좀 적을뿐만 아니라, 전교생 기숙사 거주 학교라서 외지[24] 출신 학생들이 많았고, 광명지역 상위권 중학생들 중 기숙학교를 싫어하는 상당수가 진성고가 아닌 광명북고를 택하는 경우도 많았다. 30명이 넘는 한 반 전원이 철제 2층침대가 놓인 한 방에 들어가 산다. 이것도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 반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었다.[25] 사실 초창기의 진성고는 재수생 전문 스파르타식 학원이었던, 진성학원의 성공으로 부를 축적한 설립자가 그 연장선상에서 만든 학교였다. 설립자 차종태는 정치에도 관심이 있어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와 떨어지기도 했었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환심을 사고 정치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를 설립한 것이다. 그 아들인 차동춘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왔다가 떨어졌었다. 아무튼 사실상 사관학교 컨셉이었으며 군대 스타일의 교육이 진성고 설립 당시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30인실 기숙사도 그 맥락과 연관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복도 군대 스타일이기도 하다. 아무튼 가뜩이나 기숙사제인데 학교 부지도 가장 좁아 터진 학교였다. 교차로 건너에 있는 마트인 세이브존과 조금 커보이는 수준이고 한 블록을 다 먹고 있는 철산중/초등학교와 비교하면 비참한 수준이다. 또한 교통 여건도 별로 안좋다.[26] 그리고 광명북고가 광명시 소재 중학교 출신 우등생과 일부 북시흥[27] 출신 우등생이 진학하는 곳이었다면 진성고는 광명 출신 학생을 위한 쿼터를 일정부분 남기고 나머지는 경기도 전역[28] 에서 모집한다는 점[29] 이 차이가 있다. 특히나 애초에 입학정원 자체도 적은데, 저렇게 외지에서 온 학생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 보니, 정작 광명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는 많이 들어가지도 못했고 언제든 학교를 타 지역으로 옮기는게 가능한 사립학교 였기 때문에, 과거 비평준화 시절에는 애초에 학교나 시민들이나 광명시 학교라는 인식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광명시의 학교라기보다는 단지 학교 소재지가 광명시인 학교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은편이기도 하며 진성고등학교 학생인권 논란 문서도 참고하자.
광명고와 광명여고는 신설 학교가 대거 생긴 뒤에도 한동안 남학교와 여학교 체제를 유지하였으나 광명고가 2001년, 광명여고가 2004년에 각각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였다. 광명여고는 광명고와 이름이 겹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명을 '명문고등학교'로 바꿨다. 사실 고등학교가 대거 생긴 1997년 이전의 남학교-여학교 체제가 참 비효율적이었던 것이, 그나마 광명시 서부에서 광명고등학교로 통학하는 남학생들은 좀 나은데 광명시 동부, 그 중에서도 하안동이나 소하동에서 광명여고로 통학하는 여학생들은 그냥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광명동 쪽 구시가지 교통 사정이 좀 많이 복잡해서 그렇다. '''광명사거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그곳은 상습 정체 구간이다. 거짓말 안하고 광명사거리에서 출근시간에 사고가 난다거나 하면 광명시내 어느 학교든 간에 '''전교생의 1/3 정도가 동시 지각'''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광명북고등학교는 특이한 교복 색깔때문에 동복은 바퀴벌레(...), 하복은 메뚜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물론 광북고 학생들은 이러한 교복 디자인에 불만을 표출하여 교복 디자인 변경 시도가 있었는데 초창기 졸업생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진성고는 사관학교를 연상케하는 옛날 교복 스타일 (가쿠란). 애초에 기숙 학교이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별로 보이지도 않는다. 광명고는 가장 무난한 스타일이긴 한데, 대신 여름 교복 한정으로 '남자는 환자복 여자는 간호사복 우리학교는 정신병원!'이라는 농담이 있다.(...)
과거에는 광명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도, 서울 지역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었으나 2010년 지역제한제 실시 이후로는 경기도 지역 또는 전국 모집 단위 특목고에만 지원 가능하다. '''일반고'''의 경우는 광명시가 속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의 학군이 완전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 서로 입학 시험 접수 자체를 할 수 없다. 물론 서울에서 거주하여 서울 소재 고등학교(특히 영신고, 구로고 등 영등포 권역에 있는 학교)에 다니다가 광명으로 이사오고도 계속 서울지역 고교로 통학하는 경우 등은 당연히 있을 수 있겠다.
소하 택지개발지구에 '운산고등학교'[30] 가 2011년에 신설되었다. 학교 시설은 관내 학교중에 최상이라는 평가다. 그런데 공립학교인데도 학교 부지 또는 건물이 임대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BTL방식으로 학교가 설립되었기 때문이다. BTL이란 정부 예산이 부족한 경우, 우선 민간 자본을 끌어다 시설을 확충하고 나중에 임대료를 주면서 사업비를 충당하는 형태이다. 신설학교답게 전학년 남녀 혼반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중이다.
2015년 부터 남녀분반이던 광명고가 남녀합반이 되었다. 그 때문에 분반이라는 얘기를 듣고 1지망에 광명고를 쓴 일부학생들은 불만이 있는 듯.
고등학교 학군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분당, 평촌 등 경기도의 다른 우수 학군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뒤쳐지는 편이고, 옆 도시인 부천시, 시흥시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편이며, 접경 지역인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등에게도 밀린다. 수도권 내에서도 학업성취도평가 기초수준이하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광명시 내에서도 지역 격차가 심하다. 서울과 인접한 하안동, 철산동 쪽에 비해 광명동이나 소하동쪽이 학력 평가에서 확연한 열세를 보인다. 2016년 학업성취도평가 기준으로 충현고, 광휘고의 경우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16.1%'''로 심각할정도로 높은 편[31] 이었으며 운산고, 명문고도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7.3%로 높은 편이다. 자료
여담으로, 광명시 지역 고등학교들은 지역적으로 지나치게 가깝게 지어져 있는 경향이 있다. 광휘고등학교와 충현고, 광문고등학교와 명문고등학교, 소하고와 운산고등학교끼리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 서로간에 700~800미터 정도밖에 안되는 거리에 있다.[32]
6. 대학교
유난히 대학과 인연이 없는 도시인데 인구 20만명 초과 도시 중에서 2년제 전문대학조차도 없는 경우는 이 광명시가 유일하다. 1990년대만 해도 대학 유치는 이 지역 선출직들의 단골 공약이었을 정도다. 하지만 이것도 식상해져서 2014년 즈음에는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사실상 체념하는 분위기.
다만 접경 지역에 있는 대학은 몇 개 있다. 구로구 지역에 서울한영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성공회대학교가 있고, 부천시의 유한대학교 등이 광명시와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는 대학이다. 부천시에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도 존재하나, 이들 대학의 위치는 광명시 접경 지역이라 보긴 어렵다. 문제는 광명시 접경 지역에 있는 해당 대학들이 전교생 숫자가 상당히 적은 중소규모 대학들이라서, 지역 주민들이나 고등학생들에게 큰 존재감이 없는 대학들이라는 점이다.
광명시 경계 인근에 있는 대학들은 입학 정원이 적은 학교들이기 때문에, 이들 학교로 진학하는 고등학교 졸업생 또한 그다지 많지 않다. 성공회대학교나 유한대학교 등은 광명시와 굉장히 가깝게 위치하지만[33] , 있는 버스 노선은 돌아서 가는 노선밖에 없다. 그것도 광명역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목적으로 2004년에 들어서 연장된 것이지, 그 이전에는 부천~광명 간을 바로 연결하는 버스 노선 자체가 없었다.
단순 접경 지역에서 범위를 좀 더 넓혀 통학 가능 권역을 본다면, 안양에는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대림대학교, 경인교대, 군포시의 한세대학교가 있으며, 안산시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안산대학교가 있고 시흥시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이 있다. 그리고 부천의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이 있다. 서울시 남부의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이나 서부 권역의 케이씨대학교, 북서부 권역의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등도 광명시 통근 가능권에 들어가긴 한다. 광명시 소재 고교 졸업생들이, 광명시 통학 가능 권역에 위치한 대학에 진학할 경우, 통학거리로 말하면 학교 주변으로 자취하기에는 집이 너무 가까운데 그냥 통학하기에는 좀 멀어서 '''애매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 동북부권인 고려대, 국민대, 건국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과기대 등이나,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모 대학이나 수원 권역에 있는 대학은 통학이 좀 어렵다고 본다. 이들 대학은 광명시에서의 통학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만약 통학하려면 제대로된 학교 생활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한다. 사실 서울과 매우 가깝다 보니 구로구나 금천구와 같이 광명 주변의 서울 변두리 지역과 여건이 크게 다를 것 없다.
다만 신촌권 대학(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34] 이나 영등포권 대학(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및 가톨릭대(부천 역곡)[35] 는 광명에서 통학소요시간이 편도 1시간 이내이므로 지하철 등으로 통학하기에는 부담없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침 시간대의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환승 소요 시간,집에서 역까지 나와야 하는 거리, 역에서 학교 교내까지의 걸어야 하는 거리, 책가방 무게 등을 생각하면 매일 매일 통학하기에는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가능은 하다. 전철이 닿지 않는 명지대는 좀 어렵다는 의견이다. 얼핏 보면 홍대나 신촌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들어가면 될 것 같지만, 적어도 두 번 환승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시간을 잡아먹는다. 철산역에서 아무리 기를 써도 절대 1시간내에 도착이 불가능한 유일한 서울 서부권 대학이 명지대. 게다가 자가용을 이용하면 빠르면 30분대, 아무리 밀려도 50분대 초반에 도착이 가능하니 이뭐병이다.
시측에서는 광명시흥 보금자리 지구에 동양미래대학을 유치하려고 힘을 쓰고 있는 것 같지만 별 성과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 애초부터 30분이면 가는, 즉 동일생활권 내에 있는 대학을 유치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병크다. 또한 대학입장에서는 4년제이든 전문대이든 간에 인서울 대학교 메리트가 장난 아니기에[36] 광명의 서울 편입이 정치권이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거의 확정,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고서는 굳이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경기도 광명시로 이전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서울시(구로구)나 광명시나 모두 과밀억제권역인데 수도권 규제 때문에 신설도 물론이거니와 권역 내 이전도 매우 어렵다.
과거에 하안동 중고차매매단지 부지에 안양 소재 대림대학교가 옮겨온다는 이야기가 살짝 돌았지만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도 없다. 대림대학의 부지를 감안한다면 와도 재미있었을 듯.
숭실대학교가 KTX 광명역 인근에 캠퍼스를 새로 낼 계획이었는데, 토지 매입 비용 등의 문제로 좌초되었다. 당시 광명시에서는 '음악밸리'라는 걸 조성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음악 관련 대학원을 신설하려던 숭실대의 입장과 맞아떨어진 것. 그런데 이 계획이 성사되었어도 숭실대 광명 캠퍼스에는 IT대학원, 공연예술 대학원, 평생교육원 등 부가 시설만이 들어설 예정이었기 때문에 시의 교육 여건 발전에 기여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숭실대 또한 광명에서 동일생활권 끄트머리[37] 에 있는데다가 지하철 7호선 타면 직통으로 가는 데라 광명 출신 숭실대생 입장에서도 별 이득이 없다.
일반 시민들은 대학이 있거나 말거나 상권 형성 정도의 효과를 제외하면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클래스와 관계 없이 지역 대학의 존재 유무가 의외로 중요하다. 특히 도시가 어떠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지역 내에 존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일례로 KTX 광명역 관련 용역을 시행해도 광명 내에는 대학이 없다보니 이 용역을 죄다 안양이나 수원 등 그나마 가까운 도시의 대학들에 맡기는데, 문제는 안양이나 수원 지역 대학 연구자들도 광명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보니 그냥 광명역 한두 번 방문해 보고 아주 일반적인 사례를 적용해 보고서를 작성해 주는 정도가 전부다. 2016년 기준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디자인컴플렉스나 가학광산 개발 등도 지역에 대학이 있었다면 좀 더 심도있는 연구와 사업 추진이 가능했을 것이다. 지금 광명시가 일을 못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또한 해당 지역에 확고하게 자리잡은 지역 대학이 있다면 지역의 정체성 유지/강화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광명시가 지금까지 제대로된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계속 서울 편입이니, 부천/시흥/안양 통합이니 말이 나오는 것도 지역에 간판 대학이 없는 것도 큰 이유가 될 것이다.
7. 도서관
1993년에 처음으로 하안동에 광명시립도서관(현 하안도서관)이 설립되었고, 2004년에 광명동에 광명중앙시립도서관이 설립되었다. 화영운수 본사 및 차고지 부근이라 다니는 화영운수 소속 버스가 많아 교통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광명시 중심가에서 봤을 때 좀 치우친 곳에 있긴 하다. 접근성때문에 하안도서관이 오히려 중앙도서관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데, 하안도서관이 먼저 생긴지라 시설은 신축한 중앙도서관이 더 좋다. 개관 직후에는 해외에서 시찰을 오기도 했다(!)
현 하안도서관은 2007년에 리모델링되어 재개관했다. 3층 정보자료실에 '''블루레이''' 타이틀과 플레이어를 구비해놓았으니 블루레이 매니아는 참고해두자.
철산동 철산역 인근에 2013년 3월 11일에 철산도서관이 새로이 개관했다.[38] 그런데 그 철산도서관은 좌석 수 부족, 지하주차장 경사 문제 등으로 설계상 미스로 욕 좀 먹는다고(...). 바로 옆에 철산 3동 주민센터 건물이 있고 구름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사실상 한 건물로 디자인 되었지만 부지의 크기와 용도를 생각하면 심미성보다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었지만 애매하게 건물을 둘로 나눈 셈. 부지는 좁지만 네모반듯하여 내부 공간은 충분한 하안 도서관이나 원체 부지가 큰 광명 도서관을 생각해보면 도서관으로서는 좁은 느낌인 것은 분명하다.
소하권에는 충현고 앞에 시립 충현도서관이 있지만 소하다목적복지관 2~4층에 세들어 있는 형태라 규모는 연면적 1,371.41㎡, 하안도서관의 1/8 수준이다. 원래 소하어린이도서관이었던 것을 종합도서관으로 개편한 것. 광명동 북부권에는 옹달샘도서관이라는 작은 도서관이 광명초등학교 인근에 있는데 충현도서관과 옹달샘도서관은 엄연히 중앙, 하안, 철산도서관과 함께 시립 5대 도서관(...)으로 분류되'''었었다.''' 이후 소하지구에 소하도서관이 건설되어 광명(서부)[39] , 철산(북부), 하안(중부), 소하(남부)의 4대 도서관과 27개 소형 도서관 체제로 운영을 하게되었다. 광명의 4대 도서관은 1관당 평균 9만명 가량의 인구를 담당 하는데, 전국 평균인 6만 1500명에는 아직 한참 모자르다. 일단 인구 10만이 넘는 광명서부권에 도서관이 꼴랑 하나인 게 결정적인 문제이다. 하지만 이 쪽 동네가 워낙 오래된 주택지구이고 뉴타운 사업도 엎어진 터라 빠른 시일내에 확충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려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한 건 부인하기 힘들다. 당초 뉴타운 사업과 연계해 광명북부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부지 확보에 실패해 무산되고, 대신 현충근린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시립현충도서관을 짓기로 했다. 2018년 9월 3일 기공식을 가지고 2019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 대출회원증을 발급받으려면 광명시민이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 학교[40] 를 다니거나 경기도민[41] 이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아닌 이상 인근의 구로구민, [42] 한테는 얄짤없다. 다만 열람회원증은 광명시민이 아닌 서울시민이어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광명시 소재 도서관을 이용하는 서울시민(특히 인근 구로구, 금천구쪽)이 적지 않다. 광명시내 도서관이 서울시내 공공도서관보다 시설면에서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43]
8. 사교육
학원은 전통적으로 철산역 인근이나 하안사거리에 소형 위주로 모여 있고, 최근 재건축된 아파트 단지 상가에 보습학원이 입주한 상태이기도 하다. 철산역 인근에 있는 광명입시학원이 예전부터 유명한 편이었다. 하안사거리에 있는 명문학원(현 SD 명문학원)은 대형버스를 굴릴 정도로 대규모를 자랑했으나(모 빌딩 8층 전체를 이용했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 학원 기세가 기울어져 지금은 다른 빌딩 한칸에 있는 소형 학원으로 명맥 유지 중.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고 학원이 많은 '''목동'''(주로 특목고 지망생이나 고등학생 수험생), 평촌(이쪽은 목동에 비해 광명 학생의 수가 적다)이나 노량진(주로 공시생이나 재수생)[44] 으로도 많이 가는 편이기도 하다. 사실 중고교생 한정으로 평촌보다 목동으로 가는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
[1] 하안동이 고향인 이효선 전 광명시장도 서울시흥초, 남대문중 출신이라는 설이 있다.[2] 소하초, 소하중, 소하고가 생긴 것은 1997년이다.[3] 이들 지역에 학교가 생긴 것은 시 승격 이후 본격적으로 대규모 주택단지로 건설되면서다.[4] 다만 비평준화 시절에는 시흥시 쪽에도 몇몇 학생들이 오기도 하였다. 평준화 학군과 다르게 비평준화 학군의 경우 인접 비평준화 학군 내 고교 지원에는 별 다른 제약이 없으니.[5] 시흥군 서면 시절이었던 일제강점기때 개교. 당시 그곳이 서면의 중심지였다.[6] 처음 명칭은 안서상고.[7] 광명이 아닌 서울이 고향이거나 학령기 성장지인 교사는 물론이거니와 그 중에 대대로 서울토박이 집안 출신의 교사도 있었다![8] 경기도 관내 대학 중 사범대학이 설치된 학교가 거의 없다 보니 사범대 출신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단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2007년에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으로 이전한 뒤에도 이 부분은 변동이 없다.[9] 광명시내 특정 명문 고등학교('명문고등학교'라는 광명동 소재의 그 고등학교가 아님) 탈락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개봉동이나 독산동 월경지로 이사가는 경우도 있었다.[10] 광명시가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상위권 반열에 들어선 것도 2010년 이후의 일이다.[11] 서울 지역은 왜 없는가? 학군이 다르고, 외고 이외는 진학의 길이 막혀있었기 때문.[12] 특히 시흥시 무지내동에 덩그러니 서 있는 한인고등학교(현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안산 수암에 위치한 안산고등학교가 광명 학생들을 대거 흡수했다.[13] 각 학교 학생 인원 현황을 조회해보면 과거에는 3학년으로 갈 수록 학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패턴이었으나, 지금은 2학년보다 3학년이 더 많은 경우도 허다하다.[14] 해당 학교들은 당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의 인가를 거쳐 건축된 것이다.[15] 하지만 구름산초는 증축한 후애도 과밀학급이다.[16] 철산여중(현 철산중), 광명여중(현 하안북중), 광문여중(현 광문중)[17] 하안중, 광명중, 광남중[18] 남녀공학 전환 이전의 하안중 배정지역은 북쪽으로는 철산 12단지, 서쪽으로는 하안 5단지+현대아파트+도덕파크까지였다. 당시에는 인접 학군(특히 하안 7, 8, 12단지, 철산 13단지에서) 위장전입오는 경우가 몇몇 있었다. 지금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어 북쪽으로는 하안 9단지, 서쪽으로는 하안 1, 3단지로 줄어들어버렸다.[19] 반면 철산중의 경우 남녀공학 첫 해에는 북쪽으로 12단지까지만 커버했기 때문에 그 수가 매우 적었다. 당시 철산중 1학년이 380명 수준인데 비해 13단지 인원에다 주변 인원까지 다 흡수한 광명중은 800명이 좀 안되는 숫자까지 사람이 몰려버린 것. 현재는 13단지까지 철산중 학생이 되며 그 외에 자잘한 조정이 가해진 상태이지만, 최근(2010년대 중반 이후)따라 철산중 과포화 문제가 교육지원청의 골칫거리가 되면서 13단지가 철산중 학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그리고 이것은 사실이 되었다.광명시에서 2023년부터 철산13단지를 철산중 학군애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20] 현재는 소하동 북부 대개발과 맞물려 예전에는 시골학교였던 소하중에도 밀린 건 안 자랑.[21] 교감, 교장 승진 이전에는 미술교사 출신이었다고 한다.[22] 광명여자고등학교 부지에 병설되어 있었으며 현재 이 부지는 명문고등학교가 소재중.[23] 그러니까 퇴사[24] 고양, 성남, 안양 등 경기도 내 타 지역[25] 남녀 학생 비율이 어긋나는 경우, 한쪽 성별 기숙사는 한 반을 집어 넣고도 다른 반이 쪼개져서 들어간 것이다.[26] 그나마 광명북고는 '''광명 버스 17번'''을 비롯하여 광명 버스 11-1번, 11-2번과 서울 버스 6616번, 6638번이 지나가지만 진성고는 다니는 노선이 고작 광명 27번뿐이었다. 지금은 101번과 11-2번이 하안로를 경유해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다른 학교들에 비하면 열악하긴 마찬가지다.[27] 시흥시에 사는 광명북고생을 수송하던 사설 통학버스가 있었을 정도였다.[28] 고양, 안양 등 평준화 지역 포함[29] 서울, 인천에서도 진성고로 진학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 경우는 경기지역으로 주소를 옮겨놔야 했다. 바로 옆인 독산동이나 개봉동이라도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얄짤없었다.[30] 운산이라는 단어 자체는 소하동에 있는 '구름산'에서 유래되었다.[31] 학업성취도평가 시험에서 평가하는 기초수준이하는 고등학생 2학년 기준으로 볼 때, 고등 교육을 받을 수가 없는 수준이다. 간단히 말하면 초등학교만 졸업한 수준. 자신 스스로 공부와 아예 담쌓았다고 자부(?)할 정도에 OMR카드를 한줄로 찍지 않는 이상 받기 어렵다.[32] 그리고 하안동에는 고등학교가 1개뿐인데 소하동에는 5개나 있다(....!!).심지어 원래 예정은 더 많았다.[33] 하지만 행정구역 경계상으로 가까울뿐, 그쪽이 그린벨트 지역이라서, 광명시 시가지와 꽤 거리가 있는데다 교통편도 안좋아서 심리적 거리감은 꽤 큰 편이다.[34] 게다가 광명에서 신촌으로 직행하는 서울 지선버스 노선까지 있을 정도.[35] 이쪽은 소하동, 하안동 등에서 바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도 있다. 광명사거리에서도 도보로 운동삼아 다닐 수는 있는데 무려 '''1시간 10분'''을 걸어야 한다.[36] 대한민국에서 '인서울'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자. 광명시가 실질적으로 영등포 생활권에 속한 것과 별개의 문제다.[37] 숭실대가 위치한 상도동은 원래의 시흥군 끝자락에 있었다. 상도동 인근 고개를 넘어가면 과천군 소속이었던 노량진, 흑석동 등이다.[38] 지금의 철산도서관 자리는 원래 모 음반업체 사무소 자리로, 시 당국이 시유지를 임대해준 것이었으나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도 그 업체가 계속 가만히 있자 불법 점유가 되어버려 결국에는 철거크리를 맞았다(...). 그런데 그 부지도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도서관 예정부지로 잡혀왔던 곳이다(...). 주공 12단지의 단지 안내도를 보면 해당 부지를 도서관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보인다. 12단지의 준공년도가 88년인 것을 생각하면 시대에 걸친 떡밥이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에 잔잔하게 나돌던 떡밥이 2013년에 이제서야 실현된 셈.[39] 舊 중앙도서관[40] 전문대조차 없는 도시가 무슨 허세냐고 하겠지만, 의외로 광명 학교 학생이 가까운 구로구나 금천구, 시흥시 등지로 이사가서도 계속 광명 소재 학교를 다닌다거나(작성자의 초등학교 친구 중에는 공단역에서 당시 26-4번을 타고 통학하던 친구도 있었다!) 시흥시 내부 교통이 참 골룸하기 짝이 없는덕에 시흥시 과림동이나 무지내동 등지에서 광명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 충현고는 안양이 평준화되기 전까지 안양 후기생들을 받아들이며 나름 돌파구를 모색하기도 했고....(당시 안양은 비평준화지역 주제에 '''후기지원제도가 없었다.''')[41] 이것도 몇년밖에 되지 않았다. 이전에는 오로지 광명시민 내지는 광명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사업소 재직자만 정회원 자격이 되었다.[42] 2017년부터 대출회원 자격 개방[43] 서울시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예산과 경기도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예산을 비교해봐도 서울시쪽이 안습해질 지경... [44] 간혹 가다가 노량진 대신 강남으로 학원가는 재수생들도 보이는 편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평촌, 부천으로 학원가는 학생들도 소수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