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선거구)

 



1. 개요
1.1. 추가 설명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선거 결과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4. 역대 지방선거 결과


1. 개요


1988년 1월, 본래 동래구에 속했던 서동, 금사동, 부곡동, 장전동, 구서동, 남산동, 청룡동, 노포동, 금성동, 선동, 두구동을 동래구에서 분리한 후 금정구를 신설하면서 같은 해에 치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이 선거구가 신설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인구 상한선 초과로 서동, 금사동, 부곡동, 오륜동, 선동, 두구동을 포함하는 금정구 갑 선거구와 장전동, 구서동, 남산동, 청룡동, 노포동, 금성동을 포함하는 금정구 을 선거구로 나뉘어졌다. 그러나 다시 인구 감소로 인해 다음 총선인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도로 단일 선거구로 병합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부산광역시 내에서도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동네[1]인데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지역구 세습 지역'''이다. 해당 선거구는 13대 총선 때 신설되어 현재까지 총 8번 총선을 치른 곳인데, 13대 ~ 16대까지 김진재가 내리 4선을 했다.[2] 또 18 ~ 20대까지 그의 아들 김세연이 내리 3선을 했다. 즉, 아버지가 4선, 아들이 3선으로 김녕 김씨 부자가 도합 7선을 지낸 곳이란 뜻이다. 서울특별시마포구 갑[3]중구[4], 경기도수원시 병[5] 지역과 더불어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지역구 세습 지역이라 할 수 있다.
21대 국회 기준으로는 국민의힘 백종헌이 이 곳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image]
금정구 관할 구역
금정구 일원[금정]

1.1. 추가 설명


금정구는 김진재 - 김세연 부자의 지역 기반이 워낙 탄탄한 곳이기에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 입장에서는 좀처럼 금정구에 변변한 대항마조차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구 세습이란 것은 정치적 후진성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반드시 타파되어야 할 사항이지만, 그걸 깨기 위해선 대항마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대항마가 없으니 좀처럼 깨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19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를 상대로 막판 뒤집기 대역전극을 벌인 끝에 36.8%:33.3%로 3.5% 차이로 1위를 차지했고, 부산대학교가 있어 금정구에서 비교적 젊은 인구가 많은 장전동에서 40%가 넘는 득표율을 올리며 홍준표를 압도한 바 있다.
다만 분구 이전 동래구 시절이던 1973 ~ 1981년에는 구서동태광산업과 연관이 있었던[6] 민주당 전 총재 이기택이 2선을 했던 적이 있었고[7] 이 시기에 태광산업[8]을 위시한 구서동 일대가 크게 발전하였고, 이기택도 여기서 정치적 기반을 크게 다졌었던 만큼 금정구 일대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이기택 정도로 지역구에서 평판이 매우 좋은 인물이어야 맞설 수 있을 거라고 한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선거 결과


역대 '''금정구'''의 국회의원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선거구
13대
김진재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금정구 일원
14대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15대

1996년 5월 30일 ~2000년 5월 29일
금정구 갑[9]
김도언#s-2
금정구 을[10]
16대
김진재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금정구 일원
17대
박승환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18대
김세연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백종헌

2020년 5월 30일~

2.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에선 현역 의원 김세연이 재선에 나섰고 민주통합당에선 장향숙이 출마해 김세연과 1 : 1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김진재-김세연 부자가 도합 5선을 지낸 곳인만큼 그 관록과 아성을 넘을 수는 없었고 결국 이 진검승부는 66.3% : 33.7%로 더블 스코어 차로 싱겁게 끝나버렸다.
'''금정구'''
금정구 일원
'''1'''
'''김세연'''
'''74,103'''
'''1위'''
'''새누리당'''
'''66.25%'''
<color=#373a3c> '''당선'''
'''2'''
장향숙
37,743
2위
민주통합당
33.74%

'''계'''
'''선거인 수'''
210,332
'''투표율'''
53.71%
'''투표 수'''
112,975
'''무효표 수'''
1,129

2.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에선 3선에 도전하는 김세연이 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종훈이, 정의당에선 노창동이 출마해 김세연 부자의 7선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야권 후보 단일화 실패, 김세연 부자의 탄탄한 지역 기반이라는 아성을 넘을 수는 없었다. 결국, 김세연이 56.6%로 넉넉한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대항마 박종훈은 32.8%의 득표율로 선전했지만 그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야권 후보인 박종훈과 노창동의 득표율을 합쳐도 43.4%에 불과해 김세연의 아성을 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역시 김 씨 부자의 관록은 어딜 가지 않았다.
'''금정구'''
금정구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세연'''
'''65,038'''
'''1위'''
'''새누리당'''
'''56.58%'''
<color=#373a3c> '''당선'''
'''2'''
박종훈
37,684
2위
더불어민주당
32.78%
낙선
'''4'''
노창동
12,207
3위
정의당
10.62%
낙선
'''계'''
'''선거인 수'''
209,696
'''투표율'''
55.76%
'''투표 수'''
116,936
'''무효표 수'''
2,007

2.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금정구'''
금정구 일원[11]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무성(朴畝成)
57,459
2위
더불어민주당
40.41%
낙선
'''2'''
'''백종헌(白宗憲)'''
'''77,048'''
'''1위'''
'''미래통합당'''
'''54.19%'''
<color=#373a3c> '''당선'''
'''3'''
노창동(盧昌東)[12]
3,544
3위
민생당
2.49%
낙선
'''6'''
신수영(辛洙暎)
3,078
4위
정의당
2.16%
낙선
'''7'''
이재화(李在華)
1,046
5위
국가혁명배당금당
0.73%
낙선
'''계'''
'''선거인 수'''
210,078
'''투표율'''
68.55%
'''투표 수'''
144,002
'''무효표 수'''
1,827
'''21대 총선 부산 금정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무성'''
'''백종헌'''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7,459
(40.41%)'''
'''77,048
(54.19%)'''

'''- 19,589
(▼13.78)'''
'''68.55%'''
'''서1동'''
33.81%
61.33%
▼27.52
58.53
'''서2동'''
35.40%
59.95%
▼24.55
61.50
'''서3동'''
34.69%
60.56%
▼25.87
60.49
'''부곡1동'''
36.85%
58.66%
▼21.81
65.83
'''부곡2동'''
41.19%
53.28%
▼12.09
68.52
'''부곡3동'''
42.17%
52.85%
▼10.68
69.34
'''부곡4동'''
37.62%
57.27%
▼19.65
65.75
'''장전1동'''
'''44.38%'''
47.75%
▼3.37
66.39
'''장전2동'''
42.96%
52.01%
▼9.05
66.86
'''선두구동'''
29.70%
'''67.26%'''
▼'''37.56'''
71.30
'''청룡노포동'''
36.27%
59.17%
▼22.90
68.92
'''남산동'''
37.96%
56.17%
▼18.21
63.95
'''구서1동'''
40.90%
53.75%
▼12.85
70.31
'''구서2동'''
39.66%
55.33%
▼15.67
71.34
'''금성동'''
38.33%
57.12%
▼18.79
74.64
'''금사회동동'''
33.11%
62.93%
▼29.82
62.51
'''후보'''
'''박무성'''
'''백종헌'''
격차

'''거소·선상투표'''
44.06%
43.82%
△0.24

'''관외사전투표'''
52.92%
40.40%
△12.52

'''국외부재자투표'''
'''70.87%'''
22.82%
△'''48.05'''

'''금정구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박무성
'''백종헌'''
(1위/2위)
'''래미안 장전'''
'''42.55%'''
51.60%
▼9.05
'''장전 벽산블루밍'''
44.76%
50.77%
▼6.01
'''구서 쌍용예가'''
35.76%
58.33%
▼22.57
'''구서 선경아파트'''
36.01%
59.43%
▼23.42
'''구서 롯데캐슬 골드 1단지'''
38.91%
56.06%
▼17.15
'''구서 롯데캐슬 골드 2단지'''
30.09%
'''66.38%'''
▼36.29
이 지역 현역인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담으로, 이 덕분에 이 지역구에서 32년간 이어진 김진재 - 김세연 부자의 지역구 세습이 마무리되었다.
또 여담으로 이 지역은 '''여야 모두''' 호떡 공천으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지 변호사가 처음에는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이후 경선으로 전환되어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과의 경선에서 김경지 변호사가 승리를 거두고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공천을 받았던 김경지 변호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직에서 물러나면서 결국 박무성 예비후보로 후보를 교체했다.
지역구를 지키려는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백종헌 백산 금속 사장과 김종천 전 규림요양병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도 출마를 했는데,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김종천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는데, 당 지도부에서 이를 무효화시키고 최종적으로 백종헌 사장과 원정희 전 구청장 간의 경선을 통해 백종헌 후보를 공천했다.
정의당에서는 신수영 지역위원장이 출마했다.
결과는 미래통합당 백종헌 후보가 54.19%를 얻어서 당선됐다. 상대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무성 후보는 40.41%를 득표했다.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금정구에서 40%를 넘은 것은 3당 합당 이후의 총선에서 최초이다. 동별로 보면 모든 동에서 통합당 백종헌 후보가 이겼고, 부산대학교가 있는 장전 1동에서도 317표 차 신승했다.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3.1. 제18대 대통령 선거


'''금정구'''
금정구 일원
'''정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득표수'''
'''100,400'''
63,126
'''득표율'''
'''61.19%'''
38.47%
'''순위'''
'''1위'''
2위
'''계'''
'''선거인 수'''
212,193
'''투표 수'''
164,536
'''무효표 수'''
473
'''투표율'''
77.54%
'''18대 대선 부산 금정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근혜'''
'''문재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0,400
(61.19%)'''

'''63,126
(38.47%)'''
'''+37,274
(△22.72)'''
'''77.54%'''
'''서1동'''
66.33%
33.20%
△33.13
69.17
'''서2동'''
64.34%
35.32%
△29.02
71.64
'''서3동'''
64.01%
35.64%
△28.37
74.38
'''금사동'''
65.89%
33.71%
△22.18
73.65
'''부곡1동'''
64.43%
35.19%
△29.24
74.56
'''부곡2동'''
60.48%
39.24%
△21.24
79.76
'''부곡3동'''
60.51%
39.20%
△21.31
79.62
'''부곡4동'''
61.21%
38.43%
△22.78
75.93
'''장전1동'''
55.32%
'''44.29%'''
△11.03
76.60
'''장전2동'''
57.62%
42.11%
△15.51
77.10
'''장전3동'''
64.01%
35.73%
△28.28
73.58
'''선두구동'''
'''74.04%'''
25.58%
△'''48.46'''
76.33
'''청룡노포동'''
66.71%
32.91%
△33.80
77.86
'''남산동'''
61.80%
37.91%
△23.89
77.61
'''구서1동'''
58.72%
41.03%
△17.69
79.83
'''구서2동'''
61.32%
38.45%
△22.87
81.66
'''금성동'''
67.23%
32.65%
△34.58
82.64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38.21%
'''61.54%'''
▼'''23.33'''

'''국내부재자투표'''
'''47.51%'''
51.65%
▼4.14

새누리당에선 일찌감치 박근혜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고 민주통합당에선 이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문재인 후보가 경선 끝에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만일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경우 사상구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된다. 과연 정치 경력 14년의 기성 정치인 박근혜의 관록이냐 아니면 정치 경력 8개월의 신진 정치인 문재인의 패기냐가 주목되었다. 여지껏 금정구가 신설된 이래로 치러진 3번의 대선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 후보가 승리한 적은 단 1번도 없었다. 과연 문재인이 그 기록을 깰 수 있을지가 주목되었다.
개표 결과 전국 단위 합산 결과 박근혜가 51.55% : 48.02%로 문재인 후보를 득표율 3.53%, 득표 수 108만496표 차로 승리했고 이곳 부산 금정구에서의 결과 또한 61.19% : 38.47%로 득표율 22.72%, 득표 수 37,274표 차로 박근혜가 승리했다. 문재인 후보로서는 3당 합당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 후보로선 금정구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고 부산 전역을 통틀어서도 역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영남권에 깊게 뿌리내린 지역주의의 벽을 넘지 못하고 40% 득표율에 육박한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별 투표에선 박근혜 후보가 모든 동에서 승리했고 부재자투표에선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 먼저 동별 결과를 보면 서 1동에서 1,842표 차, 서 2동에서 2,361표 차, 서 3동에서 2,477표 차로 승리했고 부곡 1동에서 2,037표 차, 부곡 2동에서 2,481표 차, 부곡 3동에서 2,422표 차, 부곡 4동에서 2,277표 차로 승리했으며 장전 1동에서 1,075표 차, 장전 2동에서 1,316표 차, 장전 3동에서 1,519표 차로 승리했다. 그 밖에 선두구동에서 892표 차, 청룡노포동에서 2,149표 차, 남산동에서 5,142표 차, 구서 1동에서 2,188표 차, 구서 2동에서 5,173표 차, 금성동에서 288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2위 문재인 후보는 1990년 3당 합당 이후 치러진 대선을 통틀어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로선 부산에서 크게 선전했지만 아직도 견고하게 자리잡힌 콘크리트 보수층을 넘어서지 못하며 20% 이상의 격차로 패배했다. 다만 부산대학교가 있는 대학가 지역인 장전 1동에서 11% 차, 장전 2동에서 15.5% 차로 좁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문재인 후보는 동별 투표에서는 1곳도 이기지 못했고 국외부재자투표에서 182표 차, 국내부재자투표에서 222표 차로 승리했을 뿐이었다.

3.2. 제19대 대통령 선거


'''금정구'''
금정구 일원
'''정당'''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득표수'''
'''60,169'''
54,418
26,729
13,143
8,188
'''득표율'''
'''36.82%'''
33.30%
16.36%
8.04%
5.01%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계'''
'''선거인 수'''
209,881
'''투표 수'''
164,127
'''무효표 수'''
757
'''투표율'''
78.20%
'''19대 대선 부산 금정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0,169
(36.82%)'''

'''54,418
(33.30%)'''
'''26,729
(16.36%)'''
'''13,143
(8.04%)'''
'''8,188
(5.01%)'''
'''+5,751
(△3.52)'''
'''78.20%'''
'''서1동'''
29.91%
41.73%
16.50%
6.92%
4.50%
▼11.82
66.43
'''서2동'''
31.60%
40.22%
16.40%
6.59%
4.54%
▼8.62
69.38
'''서3동'''
31.06%
41.79%
15.57%
6.86%
4.31%
▼10.73
71.0
'''금사동'''
31.40%
42.61%
14.97%
6.55%
3.98%
▼11.21
69.33
'''부곡1동'''
32.72%
39.08%
16.76%
6.70%
3.96%
▼6.36
72.90
'''부곡2동'''
37.22%
31.83%
'''17.42%'''
8.37%
4.66%
△5.39
79.23
'''부곡3동'''
37.73%
31.58%
16.32%
8.91%
5.07%
△6.15
80.31
'''부곡4동'''
34.13%
37.52%
16.48%
7.25%
4.26%
▼3.39
74.05
'''장전1동'''
'''41.46%'''
26.54%
14.89%
'''10.37%'''
'''6.41%'''
△'''14.92'''
79.83
'''장전2동'''
40.48%
30.58%
16.75%
7.74%
4.07%
△9.90
79.14
'''장전3동'''
35.71%
33.05%
17.03%
8.12%
5.53%
△2.66
70.95
'''선두구동'''
27.24%
'''49.39%'''
13.14%
6.11%
3.33%
▼'''22.15'''
73.32
'''청룡노포동'''
32.48%
40.54%
15.81%
7.0%
3.78%
▼8.06
76.66
'''남산동'''
34.14%
36.42%
16.20%
7.83%
4.97%
▼2.28
74.58
'''구서1동'''
38.72%
31.19%
16.91%
8.21%
4.68%
△7.53
80.19
'''구서2동'''
37.36%
33.0%
16.72%
7.87%
5.06%
△4.36
80.73
'''금성동'''
32.07%
41.30%
11.96%
8.97%
5.16%
▼9.23
79.67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 및 선상투표'''
38.22%
'''22.45%'''
'''28.20%'''
5.57%
2.41%
△10.02

'''관외사전투표'''
44.45%
21.43%
16.62%
9.87%
7.12%
△23.02

'''재외투표'''
'''58.87%'''
7.52%
15.04%
4.33%
'''13.74%'''
△'''43.83'''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치러진 조기 대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대선 때 출마했던 문재인 후보가 출마했고 자유한국당에선 우여곡절 끝에 홍준표경상남도지사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어 대선에 출마했다. 국민의당에선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하며 불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출마했고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후보가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선 심상정 후보가 출마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역구 세습지역이어서 김진재-김세연 부자가 도합 7선을 지냈을 정도로 여전히 보수세가 건재했던 금정구였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금정구 역시도 그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해졌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6.82% 득표율을 기록하며 33.3% 득표에 그친 2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득표율 3.52%, 득표 수 5,751표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995년 금정구가 신설된 이래 치러진 총 5번의 대선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최초였다. 앞서 말했듯이 금정구는 김진재-김세연 부자가 도합 7선을 지냈고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단 1번도 당선은커녕 득표율 40%도 넘겨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곳이었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그런 금정구의 정치 지형마저 바꿔버렸을 정도로 엄청났던 것이다.
개표 과정도 극적이었는데 부산 내 16개 구와 군 중 대부분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원도심권인 중구, 서구, 동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원도심권에 더해 동래구, 수영구와 이곳 금정구에서 홍준표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개표 후반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상승하며 조금씩 격차를 좁혀나가더니 결국 개표율 80%를 넘어선 시점에서 금정구와 수영구, 동래구 모두 문재인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극적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다만 격차가 3.52%에 불과해 문 후보가 부산 내 1위를 한 13개 구, 군에서 수영구 다음으로 격차가 적었다.[13] 문재인 후보가 1위를 하긴 했지만 그만큼 보수세도 아직 상당히 남아 있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동별 투표에서 1위 문재인 후보는 부곡 2동에서 582표 차, 부곡 3동에서 685표 차로 승리했고 장전 1동에서 1,666표 차, 장전 2동에서 857표 차, 장전 3동에서 104표 차로 승리했으며 구서 1동에서 928표 차, 구서 2동에서 927표 차로 승리했다. 즉, 문재인 후보는 지난 대선 때 득표율이 높게 나왔던 장전동, 구서동 그리고 부곡동 일부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에 2위 홍준표 후보는 서 1동에서 509표 차, 서 2동에서 578표 차, 서 3동에서 770표 차로 승리했고 금사동에서 614표 차, 부곡 1동에서 392표 차, 부곡 4동에서 281표 차로 승리했으며 선두구동에서 366표 차, 청룡노포동에서 520표 차, 남산동에서 428표 차, 금성동에서 단 '''68표''' 차로 승리했다. 이긴 동의 개수는 문재인 후보가 7곳, 홍준표 후보가 10곳으로 홍준표 후보가 3곳이 더 많았지만 문 후보가 이긴 곳의 인구가 더 많았기에 동별 투표 합산 결과에선 문재인 후보의 1,223표 차 승리로 끝났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가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85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무려 '''3,815표''' 차로 압승했고 국외부재자투표에서 628표 차로 승리하면서 최종 합산 결과 문 후보의 5,751표 차 승리로 끝이 났다.
그 밖에 안철수 후보는 12% 득표에 그친 금성동을 제외하면 대체로 모든 동에서 16% 정도율을 보이며 3위에 그쳤다. 그만큼 안철수 후보는 실상 수도권과 호남 이외의 지역에선 별 경쟁력이 없다시피 했다. 4위 유승민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의원인 김세연의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 프리미엄을 얻지 못하고 8% 득표율에 그쳤다. 다만 그 역시 문재인 후보와 마찬가지로 대학가인 장전동에서 득표율이 높았는데 아마도 청년 보수층 유권자들에게 많이 어필된 결과로 보인다. 5위 심상정 후보는 5% 득표율에 그쳤지만 부산이란 곳이 워낙 험지였다는 점을 보면 충분히 예상된 결과였다. 실제로 심상정 후보는 3위를 기록한 호남보다 여기서 오히려 더 높은 득표를 했다.[14] 그렇기에 금정구에서 기록한 5.01%란 득표율은 꽤 선전한 결과였다.

4. 역대 지방선거 결과



4.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1.1. 부산광역시장 선거


'''금정구'''
금정구 일원
'''정당'''





'''후보'''
'''오거돈'''
'''서병수'''
'''이성권'''
'''박주미'''
'''이종혁'''
'''득표수'''
'''66,972'''
48,138
4,742
3,112
1,784
'''득표율'''
'''53.68%'''
38.58%
3.80%
2.49%
1.43%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계'''
'''선거인 수'''
210,978
'''투표 수'''
126,589
'''무효표 수'''
1,841
'''투표율'''
60.0%
'''7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부산 금정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오거돈'''
'''서병수'''
'''이성권'''
'''박주미'''
'''이종혁'''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6,972
(53.68%)'''

'''48,138
(38.58%)'''
'''4,742
(3.80%)'''
'''3,112
(2.49%)'''
'''1,784
(1.43%)'''
'''+18,834
(△15.05)'''
'''60.0%'''
'''서1동'''
46.54%
46.01%
2.87%
2.43%
2.15%
△0.53[15]
51.39
'''서2동'''
50.28%
42.89%
2.80%
1.81%
2.22%
△7.39
52.39
'''서3동'''
48.62%
44.03%
3.38%
1.72%
'''2.25%'''
△4.59
53.0
'''금사동'''
48.84%
44.46%
2.81%
1.97%
1.92%
△4.38
51.27
'''부곡1동'''
49.63%
43.38%
3.21%
2.01%
1.77%
△6.25
55.33
'''부곡2동'''
53.37%
38.97%
3.60%
2.65%
1.40%
△14.40
60.03
'''부곡3동'''
55.02%
37.37%
3.61%
2.72%
1.28%
△17.65
60.19
'''부곡4동'''
50.23%
42.05%
3.86%
2.24%
1.62%
△8.18
56.76
'''장전1동'''
'''57.50%'''
32.56%
'''4.85%'''
'''3.87%'''
1.21%
△'''24.94'''
57.01
'''장전2동'''
55.25%
37.07%
4.31%
2.43%
0.94%
△18.18
62.09
'''장전3동'''
56.29%
34.86%
4.74%
2.74%
1.37%
△21.43
56.90
'''선두구동'''
37.44%
'''56.32%'''
3.08%
2.03%
1.13%
▼'''18.88'''
57.79
'''청룡노포동'''
48.68%
45.33%
3.10%
1.81%
1.08%
△3.35
57.12
'''남산동'''
51.41%
41.46%
3.43%
2.38%
1.32%
△9.95
54.33
'''구서1동'''
54.80%
38.30%
3.79%
2.22%
0.89%
△16.50
60.37
'''구서2동'''
52.71%
40.06%
3.83%
2.27%
1.13%
△12.65
60.95
'''금성동'''
47.35%
44.44%
3.93%
3.25%
1.03%
△2.91[16]
64.41
'''후보'''
'''오거돈'''
'''서병수'''
'''이성권'''
'''박주미'''
'''이종혁'''
격차

'''거소·선상투표'''
54.92%
26.67%
10.16%
3.81%
4.44%
△28.25

'''관외사전투표'''
'''65.35%'''
25.06%
4.57%
3.26%
1.76%
△'''40.29'''


[1] 특히 구서동 일대는 1969년에 부산 최대 섬유공장인 태광산업이 들어서면서 인구들이 대거 유입되었는데, 이 때문에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인 대경권 쪽에서 일자리를 찾으러 부산으로 내려온 사람들이 대거 구서동으로 유입되었던 것도 그 영향에 한 몫 하였다. 태광산업의 창립자인 이임용 전 회장과 이선애 전 상무부터가 둘 다 경상북도 포항시) 출신이다 보니 대경 출신 사람들을 많이 채용하기도 했었다고 하지만 태광산업 공장이 사실상 구서동을 떠난지 오래된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보수세가 많이 약해진 편이다.[2] 단, 15대는 금정구가 금정구 갑과 금정구 을로 나뉘었는데, 김진재는 금정구 갑 국회의원이었다.[3] 노승환 - 노웅래 부자가 도합 9선을 지냈으며, 노승환 전 의원은 국회부의장을 지낸 후 마포구에서 구청장을 두 번 지냈다.[4] 정일형 - 정대철에 이어 손자 정호준까지 3대가 도합 14선을 했다.[5] 이 곳은 남평우 - 남경필 부자가 도합 7선을 지낸 곳이다.[금정] 금성동, 남산동, 서1동, 서2동, 서3동, 선·두구동, 구서1동, 구서2동, 장전1동, 장전2동, 부곡1동, 부곡2동, 부곡3동, 부곡4동, 금사·회동동, 청룡·노포동.[6] 자형 이임용이 태광산업 창업자였다.[7] 1971년 동래구 을 시절까지 포함하면 동래구 지역에서는 총 3선이지만, 동래구 을은 지금의 금정구 구역에 해당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금정구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이기택은 2선이었다.[8] 전성기 시절 태광산업의 영향력은 지금의 구서동 일대에서 정말로 막강했었는데, 태광산업이 구서동으로 이전하면서 변방 지역이던 구서동에 일자리를 찾으러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고, 태광산업도 구서동에서 크게 성장했었으며, 그 덕분에 구서동은 금정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이 되었다. 1975년까지 태광산업 본사가 구서동에 있었으나 태광산업 본사가 서울로 이전한 이후에 구서동을 위시한 지금의 금정구 일대에서 영향력이 약해지기 시작했었다. 그래도 동일고무벨트 김진재 일가도 손대지 못한 금정구의 사립학교도 태광산업은 구서동 금싸라기 땅에 태광여자상업고등학교(애석하게도 설립자가 사망한 이후에 운영하기 싫다고 폐교.) 설립으로 손을 댔었다는 걸 생각하면 어떤 면에서는 금정구에서 동일고무벨트보다 대단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금은 생산 설비를 폐쇄하고, 사실상 방치된 태광산업 구서동 공장을 금정구 발전을 저해하는 흉물이라고 조롱하거나, 금정구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태광여자상업고등학교를 일방적으로 폐교하면서 금정구민들을 제대로 엿먹였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9] 서1동, 서2동, 서3동, 서4동, 금사동, 오륜동, 부곡1동, 부곡2동, 부곡3동, 부곡4동, 선동, 두구동[10] 장전1동, 장전2동, 장전3동, 노포동, 청룡동, 남산동, 구서1동, 구서2동, 금성동[11] 금성동, 남산동, 서1동, 서2동, 서3동, 선·두구동, 구서1동, 구서2동,
장전1동, 장전2동, 부곡1동, 부곡2동, 부곡3동, 부곡4동, 금사·회동동, 청룡·노포동
[12] 20대 총선 정의당 후보였다(...)[13] 수영구에선 문재인 후보가 3.26% 차로 이겼다.[14] 광주광역시 : 4.57%, 전라남도 : 4.01%, 전라북도 : 4.93%[15] 불과 '''17표''' 차이였다.[16] 이곳도 불과 '''17표''' 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