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쓰시마

 



'''고스트 오브 쓰시마'''
''Ghost of Tsushima''

'''개발'''
'''유통'''
'''플랫폼'''
[1] ([image])
'''ESD'''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출시'''
2020년 7월 17일
'''엔진'''
자체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2]
'''심의 등급'''

'''판매량'''
500만장 (2020. 11. 11. 기준)
'''관련 사이트'''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2.2. 개발 과정
2.3. 게임 플레이
3. 스토리
4. 고스트 오브 쓰시마: 전설
6. 등장 전투
7. 평가
7.1. 리뷰어 평가
7.2. 세부 요소에 대한 평가
7.2.1. 그래픽
7.2.3. 번역
8. 흥행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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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host of Tsushima – ‘폭풍이 몰려온다’ 트레일러'''
서커 펀치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PS4 전용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나라의 일본원정 시기의 일본 쓰시마 섬 전투를 배경 소재로 하고 있다. PGW 2017 소니 컨퍼런스에서 첫 공개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PGW 2017 신작 발표 트레일러'''[3]

'''E3 2018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Ghost of Tsushima – ‘망령’ 트레일러'''

'''Ghost of Tsushima – 스토리 트레일러''' 일본어 음성 버전

'''Ghost of Tsushima – 버전 1.1 업데이트 트레일러'''

2.2. 개발 과정


서커 펀치 프로덕션인퍼머스 세컨드 선이 발매된 2014년부터 본작의 사전 제작에 돌입해 2015년 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네이트 폭스[4]의 설명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아들을 동반한 검객'과 '우사기 요짐보'[5] 등의 사무라이 만화를 보았던 경험이 본작의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PSX 2017 패널에서 밝히길, 개발에 있어 SIE 재팬 스튜디오와 협력 중이라고 한다. # 어떤 부분에서 협력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재팬 스튜디오가 일본에 위치한 만큼 역사의 고증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2.3. 게임 플레이



'''State of Play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 영상을 살펴보면 발매 전 인터페이스의 사용을 극도로 자제했다는 언급과 마찬가지로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는 화면에 인터페이스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미니맵 같은 기능도 없기 때문에 지도에서 탐색할 지역을 선택하면 "바람"이 보여주는 방향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그 외에도 멀리 피어오르는 연기나 NPC들의 대화, 새 등의 야생동물들의 특정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탐험을 유도하는 구조라고 한다.
"여우"를 발견하면 해당 여우가 숨겨진 장소로 이동하게 되고 해당 장소를 찾을 수 있는 방식이다. 각 지역에 한번 방문한다면 빠른 이동 또한 가능하다. 여우를 따라가지 않고도 신사를 발견해서[6] 기도를 올려도 보상은 받을 수 있으며, 신사를 방문하면 보조 호부 슬롯이 개방되고 슬롯을 모두 개방하면 전용 호부를 주고 이후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7]
메인 호부의 경우에는 2개까지 착용 제한이 있으며, 여우가 데려다주는 이나리 신사가 아닌, 파쿠르를 통해 갈 수 있는 신사에서 얻을 수 있다. 간혹 서브 퀘스트 보상으로도 주는 경우가 있다. 보조 호부와 다르게 각기 특색 있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그 중에서 입수 재료/보급품 수를 뻥튀기 시켜주는 '이나리 호부'의 경우 어떤 콘셉트의 플레이를 하든 간에 초반에 무조건 얻어야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전투는 일반적으로 "사무라이"와 "망령[8]으로 나뉘며 두 타입 모두 체력 위에 보름달 모양의 행동력 바(의지)가 존재한다. 사무라이는 경합이 한번 혹은 두번에 끝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며 위에 언급된 의지를 일정량 소모해 다수의 대상을 동시에 베어 넘기는 특수공격도 가능하다. 다만 이는 맨몸으로 맞았을 때의 경우로 대부분의 적이 가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칼질 한두 방에 죽이는 경우는 드물며, 적에 따라서 가드 브레이크를 내기 쉬운 자세가 다르기 때문에 자세들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 이 때문에 망령 무기나 활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칼로만 사무라이 콘셉트 플레이를 할 경우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증가한다. 암살 플레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적진에 다가가서 '맞대결'을 신청할 수도 있는데, 맞대결의 경우 1대 1로 상대의 공격에 반격하여 승리하는 형식으로 무기 공격력과 관계없이 적을 한번에 처치하고 다량의 의지를 획득할 수 있다.[9] 2장에서 입수할 수 있는 장비로 최대 5명까지 연속으로 맞대결을 할 수 있다. 근접 전투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임인 만큼 장비 지원이 제일 다양해서 여러가지 콘셉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활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보조 무기로서만 활용된다. 일반적인 사용 방식은 적의 원거리 공격수를 활로 미리 제거하는 용도이다. 헤드샷으로는 극소수의 적을 제외하고 즉사시킬 수 있으며, 대신 몸에 쏴서 잡기에는 활의 대미지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10] 게임이 락온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수동으로 적을 조준해야하기 때문에 이를 보조하기 위해 활 조준 중에 집중 게이지를 사용하여 슬로우 모드가 되는 스킬이 존재하나, 이 집중 게이지가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사무라이 콘셉트/망령 콘셉트 모두 보조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11] 다만 1장에서 입수할 수 있는 전설 갑옷 타다요리의 갑옷을 입수하면 활의 데미지가 상승하기 때문에 화살 일격으로도 적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수 능력으로 헤드샷을 하면 집중 게이지를 회복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정면에서 활로 무쌍을 벌이거나 정면 발차기 시 그걸 맞은 적이 넉백하는 특성을 이용해 이런 무쌍도 가능하다. 또한 1장에서 입수할 수 있는 장궁은 지휘관급 엘리트 적도 헤드샷 한방에 죽여버릴 수 있으며, 헤드샷을 하면 일정 확률로 화살을 돌려주는 호부[12] 등도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저격수 콘셉트 플레이도 가능하다. 보스전의 경우 활을 쓸 수 없다는 점이나 아예 전용 세팅을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세팅만 하면 1장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거의 모든 적을 일격사시킬 수 있어 성능 자체는 게임 내 탑급.
망령의 경우 중반부에 개방되는 망령 자세[13][14]가 존재하며, 그 외에 망령 무기[15] 등을 활용한다. 망령 무기나 기술들은 암살/은신 관련도 있고, 적의 가드를 무너뜨리는 무기들이나 광역으로 피해를 주는 것들도 존재한다. 때문에 유저가 활용하기에 따라서 근접 플레이를 할 때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적에게 들키지 않고 은신 암살만으로 클리어하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일이 암살하는 것은 속도가 느리고, 정면에서 달려들어도 망령 무기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은신 플레이는 마이너한 편이다. 초반에는 망령 수단을 사용할 때마다 숙부의 사무라이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고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적 병과는 대충 몽골군은 창, 칼, 거한(망치와 근접 폭약), 방패병, 궁병, 각 병종의 적장으로 나뉘며 기타 토착 세력[16]도 등장해 쓰시마 섬 이곳저곳에서 맞붙게 된다. 단일 병과만 있을 때는 대처가 매우 쉽지만 다중 병과로 나오면 굉장히 성가셔지므로, 반드시 적들의 위치와 적장, 지형지물, 환경 등을 파악하고 쿠나이나 활, 연막탄과 점착탄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궁병이 매우 성가시고 위협적이라 만약 후방에 궁병이 있으면 암기를 던져서 처리하거나 멀리서 바로 헤드샷을 갈기고 강제 전투에서는 적들이 누가 달려오든 다 씹어버리고 돌진해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17] 궁병 외에도 각 병과 모두 하나하나 매우 거슬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편한 병종은 한손검과 월검 자세 취득 이후부터 호구가 되는 거한뿐으로 나머지는 끝까지 매우 성가시다.[18][19]
적장 클래스는 정면 전투도 매우 강하고 대부분 면갑을 착용하고 있어 반궁으로는 헤드샷도 통하지 않으며 암살을 시도해도 한방에 죽지 않지만, 중후반부터 망령 자세 획득 이후로는 적장도 원킬로 암살이 가능해지므로 이때부터는 호구가 된다. 적들의 눈앞에서 적장을 암살하면 나머지 병졸들이 겁에 질려 도망치거나 전의를 상실하고 주저앉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 주인공이 음식, 약물 등의 아이템을 섭취함으로써 체력이나 기력을 회복하는 묘사가 없다. 체력을 회복하는 데에는 체력 상단에 있는 '의지'[20]라는 게이지를 소비한다. 의지를 사용하면 진이 자신의 배를 때리며 기합을 넣는 동작을 취하며 체력이 상승한다. '의지'는 맞대결에서 승리했을 때 가장 많이 회복되며, 적 처치, 암살 성공, 쓰러트린 적에게 마무리 공격 성공, 공격을 튕겨내거나 회피하는 것 등으로도 회복할 수 있다. 의지를 사용하면 체력이 0이 되었을 때 부활을[21] 할 수도 있고, 특수 오의를[22] 사용할 수도 있다. 게임 내에서 레벨 업/대나무 훈련장으로 의지 한도를 최대 10개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탐험을 통해 "호부"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근접 공격", "원거리", "방어", "은신", "기능성" 5가지 종류가 나뉘어져 있어 자신의 전투법에 맞는 부적을 착용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장비는 주변의 꽃을 채집해 행상이나 염색집[23]에 건네줌으로써 다양한 색깔로 염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토 모드"는 기본적인 포토 모드의 기능은 물론이고 화면 내 파티클 효과의 수와 바람의 강도와 방향 조절뿐 아니라, 사진 및 영상의 BGM을 삽입하는 것이 가능해 일반적인 스크린샷이 아닌 역동적인 완성물을 만들 수 있다.
"사무라이 시네마"라고 불리는 흑백 필터를 지원한다, 단순히 게임을 흑백으로 바꾼 게 아닌 필름 그레인 효과 등을 추가해 고전 사무라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24] 화면뿐만 아니라 음성 또한 흑백 영화처럼 둔탁한 음질로 변하는 등 상당히 공을 들인 모드이다.
난이도 관련으로는 출시 전까지는 상당히 높은 난이도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막상 발매된 이후에는 아무런 기술이 없는 극초반을 빼면 망령무기·활·특수기들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어려움 난이도를 해도 쉽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그나마 보스전이 망령무기나 활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편이지만, 이마저도 가드 불능기인 천상타나 분노의 검 등을 입수하면 아주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25] 이런 반응 때문인지 출시 2주만에 1.05 패치로 상위 난이도인 극한 난이도[26]를 추가해 주었지만, 애초에 적의 공격력이 약해서 쉬웠던 게임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 공격력이 올라가 오히려 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27] 판정 약화도 위에서 말했듯 다른 요소들 때문에 쉬웠던 것이라 별 영향이 없다.
게임 플레이 영상이 나온 이후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28] 특히 해외의 어크 팬덤은 일본 배경의 어쌔신 크리드가 나올 가능성이 적기에[29]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기대하고 있는 편이다. 실제로 디렉터인 네이트 폭스 또한 발매 전 인터뷰에서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이 일본을 배경으로 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취지로 얘기한 적이 있다.
해외판에서도 일어 음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 시작부터 일어 음성으로 설정하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개발진도 프레젠테이션에서 일어 음성을 보여주며 게임을 일어 음성으로도 즐기길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진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 애니메이션 등은 영어 음성을 기준으로 입 모양을 만든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어 음성을 적용할 경우 입 모양 싱크가 맞지 않아 몰입감이 떨어지고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오히려 일어는 싱크가 맞지 않아서 몰입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영어로 플레이하는 사람도 있다. 번역도 일어 기준이 아닌 영어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색하게 느껴지기에 그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이 때문에 독해까지 가능한 사람은 자막도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외에도 일본어 자막을 사용할 경우 몽골군 대사가 번역돼서 표기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데, 슬로 모션이 과하다거나 활의 공격에 인한 넉백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다만 후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슬로 모션은 상대방과 일기토를 벌일 때만 발동되는 특정 연출임이 밝혀졌고 활 또한 하프보우(반궁), 롱보우(장궁)로 나뉘어져 있어 롱보우는 상대방을 뒤로 넉백시키는 특수한 활이라고 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유사한 인상을 준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3. 스토리


때는 13세기 후반, 몽골 제국은 동쪽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앞을 막는 국가들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잔혹하고 교활한 장군 코툰 칸이 지휘하는 거대한 몽골의 침략 세력과 일본 본토 사이에 존재하는 건, 오직 쓰시마뿐입니다. 몽골군의 첫 공격을 받아 불타는 섬 위에,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중 한 명인 사무라이 전사 사카이 진이 자리를 지킵니다. 그는 고향을 되찾고 주민들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다집니다. 그는 자신을 전사의 길로 이끈 전통을 뒤로 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섭니다. 그는 망령의 길을 따라 쓰시마의 자유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전투로 적을 상대해야 합니다. #

1274년 발생한 원나라의 대마도 정벌이 게임의 배경이다. 다만 시대적 배경과 소재만 따왔을 뿐 현실에 실존한 인물이 아니라 완전한 가상 인물들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쓰시마 섬 코모다하마 해변에서 일어난 전투와 이로 인해 80명의 사무라이가 목숨을 잃은 사건이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쓰시마에 갑자기 몽골 제국 군대가 습격하게 되고 섬은 하룻밤 사이에 전장으로 전락한다. 압도적인 몽골군의 무력 앞에 섬의 수비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섬은 화염과 혼란에 휩싸여 사무라이들 또한 전멸하고 만다. 그러나 이 아수라장에서 살아남은 사무라이가 한 명 있었다.
플레이어는 이 홀로 생존한 사무라이, '사카이 진'이 되어 단신으로 다시 전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압도적인 적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무사도에 입각한 싸움 방식을 버리고 전장의 "망령(Ghost; 冥人; くろうど)"이 된다.

4. 고스트 오브 쓰시마: 전설


'''고스트 오브 쓰시마: 전설'''
''Ghost of Tsushima: Legends(冥人奇譚)''


일본의 설화, 그리고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새로운 협동 멀티플레이 경험인 "Ghost of Tsushima: 전설"을 소개합니다. 사무라이, 사냥꾼, 낭인, 자객을 포함한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고 친구와 함께, 또는 온라인 매치메이킹을 통해 다양한 2인용 스토리 임무와 공세 기반의 4인용 생존 임무를 즐기세요.

전설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 및 PlayStation®Plus 멤버십이 필요합니다. PS Plus는 자동으로 갱신되는 유료 상품으로, 고객이 해지할 때까지 구매 당시 고객이 선택한 주기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Ghost of Tsushima를 구매하신 분들은 2020년 가을에 "Ghost of Tsushima: 전설"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8월 18일 발표된 멀티플레이 모드로서 몽골군과 사무라이의 싸움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다룬 본 게임과 달리 일본의 설화와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모든 요소를 사용 가능했던 본편과 달리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각각에 특화된 사무라이·사냥꾼·낭인·암살자 중에서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야기 모드와 웨이브로 진행되는 생존 모드로 구별된다. 본편에 등장한 몽골군 외에도 새로운 적들이 등장한다.
공개 이후를 보면 네 역할군 모두 각자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각각 필살기로 사무라이는 근접공격 3연격의 '''하치만의 분노''', 사냥꾼은 화살 3연사의 '''우치츠네의 눈''', 낭인은 다운된 동료 최대 3명까지 소생시킬 수 있는 '''이자나미의 숨결''', 암살자는 3연속 암살의 '''암영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야기 모드는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적들이 등장하는데 엄청난 광역 회복력을 지닌 마법사나[30] 특정 속성으로 공격해야만 정상적인 피해가 들어가는 적들은 물론 끔찍하게 높은 체력을 가진 오니와 막강한 전투력과 상시 은신 효과를 지닌[31] 귀신까지 다양한 몹들이 추가되었다. 이번 패치로 본편은 물론 특히 멀티에서 적들 중 특히 무서워진 게 궁사로 이제 화살 한 방으로 죽지 않는다. 헤드샷 실패하면 손해가 막심하니 주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원혼 이요(Iyo)의 이야기를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보여줬던 이야기 모드의 완결을 짓는 습격 (레이드) 모드가 해금되었다. 최소 기 레벨이 100이어야 시도할 수 있고, 추천 레벨은 대놓고 최고 레벨인 110. 마이크 없이 게임에서 주어진 간단한 의사소통 방식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했던 스토리 모드나 생존 모드와는 달리 습격 모드는 4인 파트를 사실상 강제하고, 팀원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파티원 중 한 명이라도 실력이 떨어지면 클리어가 굉장히 어려워지니 파티원 모집도 만만치 않다. 유튜브의 클리어 영상을 보면 챕터 1은 1시간 내외, 챕터 2는 3-4시간에 클리어하는 모양. 마지막 챕터는 이요와의 보스전으로, 실력과 아이템이 받쳐주면 10분 컷도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종의 시간제한으로 작용하는 저주 디버프가 쌓여서 클리어를 못할 수도.
그와 별개로 비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적과 플레이어인데, 적들은 몽골군도 존재하지만 설정상 오니와 그와 관련된 악귀들이다. 허나 그들을 전부 몽골군으로 때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및 기타 인물들도 기존의 성우에다가 약간의 변조를 했다. 유일하게 새로운 성우가 기용된 건 교젠밖에 없다. 진의 성우는 당연히 없지만 사무라이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진이다. 그나마 낭인이랑 암살자는 얼굴을 가렸다. 게다가 낭인이 소환하는 개의 혼령이 일본의 개가 아닌 몽골군의 개여서 이 역시 비판의 말이 많다. 맵의 경우도 문제가 있는데 기존의 쓰시마가 배경이라고 해도 몽골군 천막 등이 그대로이며 일부 장소는 완전히 동일하다. 그래도 워낙 게임이 잘 만들었고 공포 분위기가 몰입이 잘 되다보니 사람들은 크게 신경 안 쓰는 모양이다.
이와 동시에 '''새 게임+'''도 추가되었는데 여타 게임과 다르게 콘텐츠가 약간 추가되었다. 신규 등장인물인 '''말 없는 바쿠'''가 새로운 상품을 팔고 방어구들도 강화 단계가 한 단계 추가되었다. 그리고 난이도도 올랐는데 기존 난이도에서 +가 붙었다.

5. 등장인물




6. 등장 전투



7.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Ghost of Tsushima – Official Accolades Trailer'''
한국 시간으로 7월 14일 오후 11시에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전반적인 리뷰어와 웹진 평가는 액션이 재미있고, 그래픽이 뛰어나며 재미있는 부가 요소도 많다고 한다. 특히 액션에 대한 평가는 여러 사무라이 액션 게임 중에서도 상위권이라는 호평이 많다. 이전에 봐왔던 여러 게임의 특성들을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다소 진부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32] 대부분 걸작까지는 아니라는 평이지만, 일본 시대극의 정서를 매우 매력적으로 묘사한 수작이니 만큼 유저들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33] 일본 유저들의 반응 또한 '하고 많은 역사 중에 원구를 다뤄? 이 녀석들 찐이다', '카타나를 일일이 정교하게 표현했다' 등 긍정적 반응이 대다수. 국내에서는 반일감정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지만 막상 플레이하면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일본 전통의 무사도를 버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부각되고, 오히려 한결같이 무사도를 강조하는 시무라 공에 대해서는 답답한 성격으로 느끼게 만드는 묘사도 나온다. 즉 무사도를 찬미하는 면도 있지만 긍지만을 강조하는 비뚤어진 사무라이 정신을 비판하는 내용이기도 하다는 것.
같은 PS4 독점 기대작 중 하나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유저들 사이에서 혹평을 받은 반면, 블러드본 이후 최고의 액션성을 가진 PS4 신규 IP작이라는 평에 시대적인 로망도 채워주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라오어2 발매 한달만에 나와 갈증을 빨리 풀어주어 반사이익도 같이 누렸다는 유저 평가도 존재한다.
혹평 의견으론 스토리가 너무 평범하고 캐릭터들의 매력이 없으며 게임 플레이 중의 모든 요소들이 전부 "어디선가 본 오픈 월드 게임"이란 느낌을 주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배트맨 아캄 시리즈,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같은 여러 오픈 월드 액션 게임에서 요소들을 가져온 흔한 독창성 없는 게임이라는 느낌을 준다는 점 등이 있다.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평가 때문에 리뷰어에 대한 신뢰도가 극단적으로 갈린 상황이다. 이 게임에 60점을 주면서 혹평한 웹진들 모두가 라오어2에는 만점을 주면서 호평한 경우가 있어 웹진에 대한 불신이 크나 사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 대한 호평이 웹진들의 전체적인 기조가 되어버려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 어떤 평가를 했느냐로 리뷰를 판단할 수는 없다.[34]
반대로 해외는 게임의 평균 점수 자체도 대략 80점 초중반쯤으로 괜찮은 편인데다 스폰지밥 리마스터에서 일어난 것만큼[35] 극단적인 반응이 나타나진 않는다. 대체로 "잘 나왔네" 정도의 반응. 물론 모든 웹진이 그런 건 아니고 게임스팟의 리뷰 중 필드의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는 점을 '''"대나무를 자를 수 없다"'''로 표현했는데 아무래도 직관적인 표현이 아니다 보니 IGN포켓몬 3세대 리메이크에서의 "Too much water" 급의 웃음벨이 되며 조롱 대상이 되었다.
또한 이런 점수 논란보단 리뷰의 내용 중 서구권에서 평이 갈리는 게 존재하는데 바로 서구권의 몇몇 웹진이 게임을 "너무 오리엔탈리즘적이고 서양인이 생각하는 사무라이 분위기라는 틀에 박혀 있다."고 비판한 점이다. 서양인 시각에서의 이질적 일본 묘사에 대해 패미통이나 IGN 재팬 같은 일본 매체에서 호평을 했으며 실제 일본인 유저들 사이에서도 호평일색으로 # "일본에선 좋다는데 왜 니들이 난리냐"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36] 다만 고증 문제에 대한 지적이 없는 건 아니다. 세부 요소에 대한 평가 문단 참조.
구로사와 아키라의 요소를 집어 넣었다고 제작진이 발매 전부터 밝힌 적이 있는데, 실제로 구로사와 모드는 좋은 경험일 거라는 평이 많다. 그러나 반대로 구로사와의 테이스트를 전혀 살려내지 못하고 시각적 필터링에만 치중한 모방작이라는 평도 있다. 단순히 필터를 의미하는 게 아닌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폴리곤의 비평으로 그저 구로사와 아키라 영화의 겉모습만 흉내내고 그 내면에 있는 사무라이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요소, 인간에 대한 불신, 염세주의 같은 메시지를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다만 시각적 표현만 본다면 단순히 흑백으로 변환만 한 것이 아니라 컬러 필터를 씌운 흑백 톤, 필름 노이즈, 암부의 디테일과 명암차 등 흑백 영화처럼 묘사하고자 한 노력이 보이며 폴리곤의 비평에서도 시각적 요소나 일본 사회 내부를 다루는 전개는 좋았다고 평가하는 등 긍정적인 평도 존재한다.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예술 디자인상을 수상하였고 유저들이 뽑는 올해의 게임상(Player's Voice)에 선정되었다.
얏지는 올해 최고의 게임 5위, 빡죠는 최고의 게임 1위에 선정했다.

7.1. 리뷰어 평가


  • IGN에선 9점을 줬다. 그래픽과 전투, 그리고 스탯 올리기보다 새로운 능력을 얻어가는 스타일을 호평했다. #
  • Easy Allies에선 전투는 매력적이며 스토리는 몇 캐릭터들로 인해 몰입되는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점수는 8.5점. #
  • VG247에선 오픈 월드의 부가 콘텐츠가 너무 지겹고, 미션의 자유도와 많은 시스템이 구식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액션과 일대일 싸움은 오픈 월드의 콘텐츠는 그다지지만 그래픽과 세계관 구현으로 인해 너무나 아름다운 월드를 보여준다는 점은 호평했다. 점수는 3/5점. #
  • 게임스팟에선 뛰어난 오픈 월드 구현과 세련된 사무라이 영화적 분위기와 액션을 호평하면서 카메라 시점의 문제, 미션의 구조적 문제, 그리고 일본어 더빙의 립싱크가 맞지 않는 점과 상호작용적 요소가 부족한 부분을 비판했다. 점수는 7점. #
  • Digitally Downloaded는 역사적 고증에 대한 비판과 게임이 구로사와 아키라를 리스펙한 요소를 집어 넣었다는 인터뷰와 달리 분위기를 제외하면 구로사와 아키라의 사무라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오만하고, 부패하기 쉬운 인간적인 사무라이" 같은 요소가 없다는 점, 결국 "미국인이 생각하는 오리엔탈리즘적 일본과 사무라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점수는 60점. #
  • 패미통에선 40점 만점을 주며 호평했다. 데스 스트랜딩 이후 간만에 등장한 만점 리뷰이며, 게임의 전반적 모든 요소를 호평했다. 반면 일부 시스템이 낡고 미형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기도 했다. #
  • 국내 게임 웹진인 경향게임스에선 그래픽, 사운드, 전투와 같은 요소를 호평하면서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못하고, 스토리가 몰입되지 않는다고 비평했다. 10개의 부분을 나눠 평가해 총점을 냈으며 총 점수는 78점. #
  • 유튜브 리뷰어 Skill Up[37]은 게임이 조금 틀에 박힌 듯한 느낌은 있으나, 굉장히 재미있게 즐겼고 그래픽도 너무나 아름답고 액션도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특히 자신은 엔딩까지 플레이하면서 단 한 번도 전투가 지치지 않고 재밌었다고 극찬하였다. 반면 스토리는 조금 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나쁜 편은 아니라고. #
  • 제레미 잔스[38]도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의 연계가 긴밀하며 내가 엄청 쩌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된 기분이 든다면서 최고 등급인 Awesometacular를 줬다. 이 게임이 한동안 자신의 생활을 집어삼키는 바람에 영화 리뷰를 못했다는 불평(?)은 덤.
  • 앵그리 죠 또한 10점 만점에 9점을 주며 호평했고, Bad Ass 증표까지 주었다. 2020년 총결산에선 1위로 뽑았다.

7.2. 세부 요소에 대한 평가



7.2.1. 그래픽



'''디지털 파운드리의 그래픽 분석 영상'''
그래픽은 상당히 훌륭한 편. 유저들에게 매우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구로사와 모드(사무라이 필름)는 단순한 흑백 필터가 아닌 필름 그레인 효과와 필터링으로 영화적 분위기를 내며[39] 개발진의 말에 따르면 흑백이니 구별이 불가능한 색상 판별 또한 따로 조정을 해 색맹을 가진 게이머도 플레이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구름의 효과와 날씨도 뛰어나게 구현되었다. 포토 모드를 통해 이를 조절하며 관람하는 것 또한 가능.[40]
다만 일부 옥에 티처럼 저퀄리티의 텍스처가 눈에 보이기도 하며, 시야각이 좁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IGN의 2018 E3 트레일러와 PS4 PRO 릴리즈 버전 비교 영상'''
반면 초기 공개된 영상에 비해 그래픽이 너프되었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유저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기존 E3 등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영상들에 비해 색감 차이도 많이 나고 숲 속에서 나타나는 안개 효과도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 가능하다. 다만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마냥 너프된 건 아니고 비주얼으로 나아진 부분도 존재한다. 여러 리뷰들에서 그래픽을 호평하듯이 그래픽 너프가 있었더라도 충분히 준수한 그래픽이라는 평가.

7.2.2. 고증


요시다 슈헤이(SIE 대표): 실제 역사는 몽골군의 일방적인 승리에 가까웠지만

여기서는 진과 숙부가 몽골군을 상대로 싸워볼 수 있게 만드신 거군요.

네이트 폭스(디렉터): 물론이죠, 바로 그런 종류의 영웅적인 탄생이 우리의 피를 끓어오르게 만들잖아요?

그러니까 백성을 수호하는 사무라이를 플레이하는 거고

이건 역사적으로 완벽하게 고증한 게임도 아니에요. '''이 섬의 돌 하나까지 그대로 재현하려는 건 아닙니다.'''

코멘터리 영상에서 게임 디렉터 네이트 폭스의 언급 中

시대적 분위기나 소재가 주는 재미를 추구한 작품이라 고증 면에서 철저한 작품은 아니다. 게임의 모티브가 된 작품들이 고증과는 거리가 먼 찬바라이기도 하고, 등장인물들도 허구의 인물을 창조하는 등 작품 스스로 역사와 거리를 두고 있다. 개발진도 발매 전 인터뷰에서 어디까지나 현실의 사건[41]이 모티브가 된 거지 실제 역사와는 다른 픽션이며, 실제 역사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거라고 언급한 바 있다. #
게임 내에서는 도검의 양식, 무사의 복장을 조금 뒤에 혹은 그 시대에 맞게 디자인한 것이 보인다. 갑옷은 오오요로이(대개)를 기반으로 한 것이 보이며 시무라의 갑옷은 구로다 나가마사, 사카이 가문 갑옷은 혼다 타다카츠의 갑옷이라고 학자가 말한다. 망령 갑옷 같은 경우는 더욱 특별하게 에도 시대의 갑옷을 기반으로 했다고 밝혔으며, 도검 같은 경우는 당시에 우치가타나와키자시의 발달은 없었고 타치를 사용했으나 우치가타나와키자시를 패용하는 사무라이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암살을 위한 게임적 허용으로 보인다.[42] 또한 게임 내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인 '사무라이'의 예법과 정신 역시 그 당시에도 꽤나 중요시 여겨졌다. 단지 이후에 꽤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아서 잊혀진 것이지 실제로 몽골이 떠난 이후에도 이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고 학자가 말했다.
또한 몽골군에는 당시 몽골의 영향권에 있던 고려남송에서 강제 차출된 병사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었지만 몽골군은 일괄적인 복식을 지녔을 뿐, 각 소속 군대들의 복식이 구현되지는 않았다. 당시 송나라는 이미 멸망하여 원나라에 완전히 흡수되었기에 그렇다고 쳐도, 고려는 몽골 휘하의 제후국이라는 형태로나마 독자적인 국가의 형태를 유지했고 단순히 몽골군 내부의 병사가 아닌, 고려 측 지휘관이 지휘하는 병력이 편제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픽션일 뿐이라고 인터뷰하였다. #[43]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 나오는 조선식 화차'''

몽골 제국은 영토를 확장해 가며 아시아 대륙 전역에 걸친 정복 지역의 군사 및 공학 기술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고려(지금의 대한민국)[44]

에서 최초로 개발된 공성 무기인 화차입니다.

화차는 한 번에 수십, 수백 개의 화살을 쏠 수 있는 이동식 수레로, 사정거리가 수백 미터입니다.

게임 내 화차 설명

게다가 시대상 있을 리 없는 '''조선식 화차를 몽골군[45]이 동원하여 운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46] 당대의 몽골군은 인식과는 달리 송을 침략하고 병합하는 과정에서 입수한 화약 병기(돌화창 등)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사용한 군대이긴 하지만, 화차는 당대에 존재했던 병기가 아니라 몽골이 운용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화차는 고려 말 최무선에 의해 개발된 병기로 알려져 있는데, 최무선은 생몰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원나라의 일본원정 시점에서 한참 뒤에 태어난 인물이며, 최무선의 화차는 기록으로만 있을 뿐 실제 매체에서 유명한 화차 수레의 형태는 세종-문종 재위기인 조선 시대에 정립되었다. 조선식 화차가 당대에 등장하는 것은 고증오류다. 고려에서 노획한 (본래 존재할 수 없는) 조선식 화차가 아닌 송에서 노획한 중국식 화차로 간주하기도 애매한 것이, 화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중국식 화차는 조선식 화차와 개념이 다른 무기로 작중 등장하는 것은 로켓화살인 신기전을 대량발사하는, 조선식 화차다. 아닌 게 아니라 영문판 표기도 '''Hwacha'''다.
이는 화차가 중세 동양의 다연장 로켓 발사기라는 오리엔탈리즘을 자극하기 좋은 소재라 Mythbusters를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소개되어 서양에서도 꽤 유명하기 때문인 듯하다. 실제로 제작 코멘터리 영상에서 "실제로는 약 70년 후에 등장한 무기이다"라고 언급한다.
사실 시대상 고증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위력을 비롯한 부분에도 문제가 많다. 화살을 다 쓰면 계속 재장전되는 무한탄창식 연출은 게임적 허용이라고 볼 수 있지만, 화차에서 발사된 신기전이 대폭발을 일으켜 몽골군의 범선을 불태워 침몰시키는 절륜한 위력으로 묘사된다. 소신기전은 그저 화약으로 발사되는 화살이라 폭발력이 없으며, 중신기전은 화살에 화약을 담고 있어 화약의 폭발로 인한 2차 충격을 줄 수 있었긴 했지만, 파편으로 보병에 상해를 입히는 정도일 뿐 본작에서 묘사되는 것만큼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허나 이것은 재미를 위한 게임이지 고증을 완벽하게 추구하는 영화가 아니다. 고증을 지킬수록 게임의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는 게임적 허용으로 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이나리 신사로 안내하는 여우, , 사슴, 멧돼지, 두루미 등 수많은 종류의 야생동물이 등장한다.[47] 하지만 원래 쓰시마에서는 일본 본토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동물들이 서식하지 않는다. 대신 본토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야생동물도 많다. 특히 쓰시마 야마네코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산고양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게임에서도 산고양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만[48], 정작 게임 내에선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과거 철저한 불교국가였던 일본에서는 육식이 금해졌다는 사실을 반영하여, 게임 내의 쓰시마의 백성들은 육식을 하는 묘사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류조가 이끄는 초립단도 굶어죽기 직전임에도 주변의 산과 들에 널려있는 야생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작중 일본인이 육식을 하는 묘사가 나오는 것은 진이 몸이 쇠약해진 유리에게 힘을 주고자 멧돼지 사냥을 하는[49] 이벤트와, 카와치의 어촌에서 고래고기를 가공하고 있는 장면뿐이다. 다만 실제로 작중 배경인 가마쿠라 막부 시절에는 아직 육식이 철저하게 금지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 역시 사실과는 다르다.
게임 내의 등장인물 중 마사코와 마사코의 언니 하나는 설정 자료상으로 '아다치 마사코', '이케다 하나'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여성이 결혼하면 남편의 성씨를 따르게 되는 일본의 부부동성 제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의 부부동성 제도는 메이지 시대 이후에나 의무화된 것이었으며, 에도 시대 때까지만 해도 부부별성이 일반적이었다.[50] 따라서 마사코와 하나의 풀네임은 아다치, 이케다가 아닌 결혼 전의 성씨로 표기되는 것이 맞지만, 마사코 자매의 결혼 전의 성씨는 언급되지 않는다.
검술 고증의 부분은 현대에 창작된 가짜 고류 유파인 천심류를 참고했다고 한다.[51] 때문에 검술 고증 측면에서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고증을 철저하게 지키는 역사 게임은 아니며, 실제 역사에서 영감을 얻었을 뿐 전반적인 내용은 퓨전 사극 내지는 시대극을 표방하고 있다. 소재들인 몽골, 사무라이, 화차 등을 보면, 고증보다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거나 대중적으로 좋아할 만한 요소를 한 곳에 모으는 것에 집중한 것 같다. 그리고 시대극, 찬바라물로써 보자면 상당히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실의 역사 고증 반영이 좋지 못하다고 해서 게임의 평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여타 서양 개발사의 게임처럼 '이해 부족으로 인한 고증오류'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의도적인 어레인지'인지라 일본 유저들의 평가에서도 고증에 대한 불만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서양 개발사에서 '일본스러움'을 잘 표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레벨이다. 불만이 있다고 해도 등장인물의 이름이 현대식이라는 점에서 약간 위화감을 느끼는 정도.[52][53]
개발진도 이런 요소를 넣으면서 가마쿠라 시대와 맞지 않는 고증 구현을 신경 썼는지 코멘터리 영상에서 대담을 한 가마쿠라 시대 역사학자에게 여러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54] 그리고 마지막에는 학자가 '''"이게 중세 일본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을 했으니 굳이 일일이 신경 쓰지 않고 그 분위기를 얼추 중심으로 삼은 듯하다. 무엇보다 이건 '''픽션'''이니까.

7.2.3. 번역


한국어 번역은 영문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일본어 음성을 사용할 경우 음성과 자막의 뉘앙스 차이로 인해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자막뿐만 아니라 영상 역시 영문 텍스트 기반으로 렌더링되어 있어, 일본어 음성을 사용할 시 음성과 입모양이 맞지 않는다. 이 문제로 인해 영어 음성을 선호하는 파와 일본어 음성을 선호하는 파가 갈린다.
영어 스크립트 제작 이후 일본어 번역이 이루어졌고, 모든 부분에서 직역 기반 번역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를 두고 일본어 음성+(영어 스크립트 기반의) 한국어 자막으로 게임을 진행한 플레이어들이 번역을 비판한 경우도 있었지만, 일본어와 영어(및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자막) 사이에 표현이 일대일 대응되지 않는 경우도 의역 수준에서 받아들이는 데는 대체로 큰 문제가 없다. 제작사인 서커 펀치 역시 일본어 음성과 자막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어투 번역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주인공의 경우 일본어 음성으로는 농민들에게 다소 딱딱한 명령조의 어투를 사용하지만, 영문 텍스트를 바탕으로 번역한 한국어 자막은 '~하시게' 수준의 정중한 어투를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다. 다만 영어 스크립트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뉘앙스를 섬세하게 풀어내지 못해 일본어 스크립트와는 의미가 정반대로 되어버린 부분이 몇 곳 존재한다.
[ 사례(스포일러) ]
  • 예를 들어 "무쇠 갈고리" 미션에서 주인공이 자신을 '망령'이라 떠받들게 유도하는 유나에게 '시무라 공을 구출하면 백성들도 망령 설화 따위는 의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장면이 있다. 여기에 대해 유나는 일본어로는 "どうかな?(과연 어떨까?)", 영어로는 "Maybe"라고 대답한다. 일본어 스크립트상으로는 유나는 진의 지적에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또는 좋게 봐도,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으며, 영어 스크립트의 maybe 역시 yes와 no 둘 모두를 애매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라는 점에서는 뜻이 통한다. 하지만 한국어 자막에서는 maybe를 yes에 가깝게 해석한 '그럴지도'라고 번역하여 유나의 답이 담고 있는 분명한 부정의 뉘앙스를 충분히 살려내지 못했다.
  • 또 다른 대표적인 부분이 결말부에 주인공이 시무라와 말을 타고 가며 나누는 대화. 재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주인공의 말에 시무라는 일본어로 "今更、何を申す(이제 와서 무슨 소리를...)", 영어로는 "Yes, I suppose I can."라고 말하며, 한국어 자막에서는 영어 대사를 "그래, 그럴 수 있을 것 같구나."라고 번역했다. 이 경우는 영어 대사부터가 일본어 대사와 정반대의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지만, 일상 영어에서 "I suppose"라고 말할 때는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 대해 확신이 없거나 그다지 내키지 않음에도 일단은 "그렇다"라고 말한다는 뉘앙스를 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문제다. 즉, 영어 스크립트에서 시무라의 대사에는 "주인공의 말처럼 새 가정을 꾸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거나, 상황이 이를 허락할까 확신이 없거나, 이미 그럴 생각을 접었)다"는 속내가 담겨있는 것이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정반대의 뜻으로 보이는 일본어 대사와도 맥이 닿는다. 그런데 한국어 자막에서는 이를 섬세하게 번역하지 못한 감이 있다.
  • 시무라와 주인공의 마지막 결투 중 대사로, 진이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을 생각이냐고 묻는 것에 대해 시무라가 대답하는 부분 역시 클라이맥스의 대사로서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하게 번역된 감이 있다. "It is my punishment."라는 대사를 "처벌이지."라고 번역했다. 사실 'my punishment'에서 'my'는 벌이 받는 대상이 나임을 지칭하는 표현이라 전체적으로 시무라에게 내려진 벌임을 분명히 하고 있고, 일본어로도 이를 'わしへの戒め'(내가 받을 벌)이라는 표현을 써서 정확히 번역했다. 하지만 한국어 자막에서는 삭제된 맥락이 직전 대사("이건 보복이 아니다")와 얽혀, 마치 시무라가 주인공에게 원망은 없지만 벌을 내리는 것처럼 오해할 여지가 생겼다. 심지어 보스전 직전에 똑같은 표현이 나왔을 때("Taking it is my punishment.")는 제대로 번역했기 때문에("네 목을 치는 것이 내가 받을 벌이다.") 더더욱 기묘한 부분.

  • 시무라와 주인공의 마지막 결투 중 대사로, 진이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을 생각이냐고 묻는 것에 대해 시무라가 대답하는 부분 역시 클라이맥스의 대사로서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하게 번역된 감이 있다. "It is my punishment."라는 대사를 "처벌이지."라고 번역했다. 사실 'my punishment'에서 'my'는 벌이 받는 대상이 나임을 지칭하는 표현이라 전체적으로 시무라에게 내려진 벌임을 분명히 하고 있고, 일본어로도 이를 'わしへの戒め'(내가 받을 벌)이라는 표현을 써서 정확히 번역했다. 하지만 한국어 자막에서는 삭제된 맥락이 직전 대사("이건 보복이 아니다")와 얽혀, 마치 시무라가 주인공에게 원망은 없지만 벌을 내리는 것처럼 오해할 여지가 생겼다. 심지어 보스전 직전에 똑같은 표현이 나왔을 때("Taking it is my punishment.")는 제대로 번역했기 때문에("네 목을 치는 것이 내가 받을 벌이다.") 더더욱 기묘한 부분.}}}
고유명사 중 지명의 경우는 철저하게 일대일 대응으로 번역되어 있으나, 인명이나 스킬명 중 일부는 일본어 음성과 한글 자막이 맞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이는 한국어 번역이 엉터리인 것이 아니라, '''일본어 번안 과정에서 영어 스크립트와 이름 설정이 달라졌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아버지의 이름은 영어로는 '타카마사(Takamasa)'로 설정되어 있으나 일본어 스크립트에서는 '타다시(正)'이며, 주인공의 유모 '유리코(Yuriko)'는 일본어로는 '유리(百合)'이다. 한국어 자막에서 '천상타'로 번역된 스킬 'Heavenly Strike'는 일본어로는 자전일섬으로 번안되었다. 또한 서브 퀘스트 중 가출한 소녀를 찾는 퀘스트에서 나오는 여자의 이름은 일본어 스크립트에서는 쿠메로 발음하나 자막으로는 곰을 뜻하는 쿠마로 표기되었다.
무기를 보면 '사카이 가문 카타나'와 '사카이 가문 단도'로 나와있는데 단도는 명백한 오역이다. 시대는 안 맞지만 사무라이들이 주로 타도와 착용하던 것은 단도가 아닌 와키자시이다. 이 둘은 길이부터 다르다. 사람들이 와키자시를 모를까봐 이렇게 번역을 했다고 쳐도 이는 오역이다.

8. 흥행


  • 발매 후 3일 만에 전세계 실판매량 240만 장을 기록했다. # 이것은 PS4 신규 IP 게임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이다. 흥행에 성공했던 PS4 신규 IP 호라이즌 제로 던은 260만 장을 넘기는데 14일이 걸렸다.
  • 일본 첫째주 판매량은 21만 2천장, 이는 일본에서 발매한 PS4 신규 타이틀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이다. 패미통 집계 기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한달 누적 판매량을 일주일 만에 뛰어 넘었다. 주간 판매 순위에서도 계속 1위를 하고 있을 만큼 반응이 좋으며, 일부 소매점에서 품절되어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자 추가 생산에 대한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 국내에선 배경과 현 한일간의 관계가 안 좋다보니 판매가 저조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판매량은 콘솔러 한우리 게임 순위 기준으로 53.2%나 팔렸고, 게임 주간 판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반응이 좋은 편이다. 호평이 줄잇자 출시 열흘 정도 만에 전국 여러 매장에서 매진되기 시작했고, 온라인에서는 초회판을 정가에 판매하는 곳이 대부분 매진되면서, 값을 올려서 비싸게 파는 중이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합본으로 묶어서 판매하기도 한다.
  • 미국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월간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2020년 11월 11일 실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였다. 플레이스테이션 신규 IP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한다. #

9. 여담


  • 정식 발표 이전에 유출될 뻔한 적이 있다. 개발진이 개발을 위한 현장 답사와 취재를 위해 여러 차례 대마도에 방문했는데, 대마도 현지 신문이 이 사실을 알고 기사화했다고. 다행히 발간 부수가 적고 대마도 외에는 판매하지 않는 신문이기에 아무 일 없이 넘어갔다고 한다. #
  • 실제 역사상으로 몽골군이 일본을 침공할 때, 당시 여몽전쟁에서 항복한 이후 몽골의 내정간섭을 받던 원 간섭기 시절의 고려에서 물자만 징발한 것이 아니라 병력 또한 차출하여 고려 소속의 무신 김방경이 지휘하는 고려군이 편제되어 있었지만, 개발사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에는 고려군이 등장하지 않으며 고려 소속의 캐릭터도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요소에 대해 국내의 일부 게이머들은 한일관계 문제를 우려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과 이와 관계없이 게임의 스토리 전개와 모델링을 비롯한 그래픽적 요소, 고증이 복잡해지는 걸 막기 위해[55] 의도적으로 제외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일단 개발진도 당시 고려가 전쟁에 참여한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고려군은 등장시키지 않고 몽골군에 집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게임에서는 고증 파트에 서술했듯이 조선식 화차와 수집품 중 하나인 일지에 고려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기도 하며 개발 코멘터리 영상에서도 고려(한국)과 관련된 언급이 나오기도 한다.
  • 실제 역사에서 배경이 된 원나라의 일본원정 중 여몽연합군의 1차 원정에 고려군이 약 14,700여 명 전투에 참가했으며, 2차 원정에는 약 27,000여 명이 전투에 참가한 바 있다.
  • 주인공 진의 가문인 사카이 가문의 상징인 가몬이 빨리감기(▶▶)와 비슷하게 생겨있다.[56] 인게임에서는 경험치 개념인 전설 달성에 따라 획득하는 기술 상승 시 가몬이 강조되는데, 이게 딱 "레벨업" 같은 표현이라 꽤나 적절하다.
  • 원래 발매일이 2020년 6월 26일이었으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6월 발매로 확정[57]되어 버리면서 7월 17일로 연기되었다. # 이로 인해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과의 진검승부가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손쉽게 미국, 일본, 영국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고, 마리오는 미국에서 2주차 때 순위가 하락한 것에 비해 고오쓰는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라오어 2가 화려하게 망해버리면서 반사 이익을 얻기도 했다.
  • 흑백 모드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구로사와 아키라의 이름을 빌려 구로사와 모드라고 이름을 붙였다. 처음 발표할 땐 "사무라이 시네마"라는 명칭이었으나 이후 실제로 구로사와 프로덕션으로부터 명칭의 사용에 대한 공식 허가를 받아 이름을 변경했다고 한다. #
  •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자체 제작 엔진 덕분에 오픈 월드 게임들 중에선 로딩이 가장 빠른 편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마저도 원래 속도보다 느리게 한 것으로, 개발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로딩이 너무 빨라 로딩 중의 툴팁을 제대로 읽지 못할 정도였기에 플레이어가 죽고 난 후 로딩을 할 때 최소 1초 이상 툴팁을 볼 수 있게 로딩을 늘린 것이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딩이 무척이나 빠른 편. # 덕분에 보통 오픈 월드 게임에서는 로딩 감안해서 그냥 달릴 만한 지근거리도 그냥 빠른 이동하는 게 나을 지경.
  • 게임 발매에 맞춰 나가사키현은 대마도의 역사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특설 페이지를 만들었다. 해당 페이지에선 대마도의 먹거리와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코로나19의 여파까지 겹쳐 한국 관광객의 비율이 높던 쓰시마 섬의 관광 상업이 타격을 받자 쓰시마 섬의 관광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
  • 서커 펀치는 본작 개발 이전에 'Prophecy'라는 이름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으나 취소했다. #
  • 튜토리얼 이후 자유 이동 시에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과 상관없이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다만 시무라 성 등 지역 간에 이동할 때 거쳐야 하는 주요 포인트는 성문이 아예 굳게 잠겨있어서 진행이 불가능하고, 오픈된 구역이라도 '대량의 몽골병이 진을 치고 있는 구역에 들어왔다'는 주의 메시지가 뜨며 불화살 세례가 날아오거나 몽골병이 쓰러트려도 쓰러트려도 무한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무차별 공격을 해 오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사실상 갈 수 있는 구역은 한정되어 있다. 물론 어떻게든 맵의 허점을 찾아 마음대로 이동하는 변태적인 플레이를 하는 유저도 다수 존재한다. 한 유저의 실험에 의하면 도중에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튜토리얼 직후에 곧바로 맵의 북쪽 끝까지 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최북단에서 한반도가 보인다.[58]
  • 후속작에 대한 암시로 추측되는 것들이 있다. 새로운 칸이 또 올 거라는 코툰 칸의 발언, 코툰 칸이 죽었으니 몽골군은 더 쓰시마를 점령하려 달려들 거라는 진과 유나의 대화, 그리고 숙부를 살리냐 죽이느냐 루트에 따른 이후의 이야기, 엔딩 이후 같이 싸우는데 도움을 준 이시카와 선생, 마사코, 노리오, 유나, 켄지 등등 조연 인물들의 이후의 행적 등등 암시로 추측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망령이 태풍을 뚫고 배를 타고 몽골국으로 쳐들어 갈 거라는 소문이 돈다는 발언과 장면은 꽤나 의미심장하다. 특히, 이시카와 선생 설화 마지막에 제자가 본토의 교토로 가서 여관을 운영하고 싶다고 발언한 것도 그렇고, 유나가 (타카가 살아있었다면) 본토로 가고 싶다는 식의 발언을 했던 것도 혹시나 본토 무대를 중심으로 후속작을 생각해둔 것일 수도 있다. 본편을 진행하면서 달성하지 못한 미션이나 수집 목록은 엔딩 이후에도 진행할 수 있지만, 엔딩을 본 후에도 딱히 추가되는 요소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엔딩을 보기 전에 모든 요소를 클리어했다면 클리어 후에는 거의 할 일이 없어진다.
  • 영어로 플레이해도 말 타고 속도를 올릴 시 진이 hayaku[59]라고 일본어를 쓰기도 한다. 일본어 음성으로는 "走れ(달려라)!"라고 외친다.
  • PS5에서도 실행 가능하며 부스트 기능을 이용해 60fps로 업그레이드된다. 세이브 또한 연동된다.
  • 서커 펀치 프로덕션에서 후속작 혹은 DLC 제작을 위한 건지는 모르지만 개발진을 채용 중으로 밝혀졌다. 특히 채용 지원 조건 중에 고스트 오브 쓰시마 플레이 경험과 시스템을 잘 파악한 사람이란 조건이 있는 걸 보면 후속작이나 DLC 제작을 위해 채용 공고를 시작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 PS4 Pro 대응.[2] 한국어 자막은 원어인 영어 음성을 기준으로 번역되었다.[3] 게임 디렉터의 언급에 따르면 전부 게임 엔진에서 캡처된 장면이라고 한다.[4] 인퍼머스 시리즈의 디렉터를 맡았다.[5]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출판하는 일본계 미국인 만화가 스탠 사카이의 코믹북 시리즈. 토끼 무사가 중세 일본풍의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각종 민담과 전설 속의 존재들을 만난다는 내용이다.[6] 신사 근처에서는 BGM이 바뀐다.[7] 가끔 신사까지 안내해 준 여우가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이 여우를 쓰다듬어줄 수도 있다. [8] 일어판에서는 어두울 명()자를 써서 저승에서 온 사자라는 의미로 '''"冥人(명인 - 쿠로우도)"'''으로 불린다.[9]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페이크 기술이 극도로 올라가 의외로 심리전에서 CPU한테 발리는 경우가 제법 있다. 정 못하겠다면 팁으로 적의 손이 아닌 하반신 쪽에 신경을 집중하면 된다. 페이크 걸 때는 하반신이 전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손만 볼 때보다 구별이 훨씬 쉽다. 또한 소소한 팁으로 사카이 진 갑옷을 걸치지 않은 상태로 맞대결에 들어가도 2연속 베기 전까지 입어 효과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맞대결 걸기 전에 못 입었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10] 다만 반궁이 아니라 장궁은 대미지가 상당히 높다.[11] 다행히 헤드샷 판정 자체는 굉장히 좋아서 집중 중 조준을 머리에 올려놓은 상태로 쏘기만 하면 관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헤드샷 판정이 뜬다.[12] 1장 후반부에 등산 가능한 신사에서 입수 가능.[13] 적을 노 데미지로 쓰러트릴 때마다 망령 자세의 게이지가 차고, 7명을 연속으로 노 데미지로 죽이면 발동 조건이 되어 L3+R3를 누르면 발동된다. 또는 대장 클래스의 적을 암살하면 잡졸들과 달리 목을 날려버리는데, 이 경우에는 한번에 게이지가 풀로 찬다. 스토리 진행 시 획득할 수 있는 망령의 갑옷을 장착하면 발동 조건이 7명에서 5명으로 줄어든다.[14] 망령 자세를 발동하면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되며 적 3명을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다. 3명을 쓰러트리거나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망령 모드는 해제된다. 다만 몽골의 개나 몽골병이 타고 있는 말도 3명의 카운트에 포함되니 주의.[15] 쿠나이, 점착탄, 풍경, 화약탄, 연막탄.[16] 초립단 낭인, 도적, 사무라이.[17] 문제는 패치 이후 궁병이 화살 한 방에 죽지 않게 되었다. 예전에는 모든 난이도에서 화살 한 방에 어딜 맞든 절명했지만 이제는 헤드샷 혹은 돌진해서 쿠나이를 먹여야 된다.[18] 방패병은 단독으로 있을 때는 호구지만 다른 병과와 달려올 때는 반응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 공격과 반격 속도가 제법 성가시며 쌍검은 특유의 변칙적인 공격과 연타로 한순간에 골로 가는 콤보를 구사하며 창병은 미친 유도성과 엇박 공격 타이밍, 연속 공격과 역공에 가드불능 공격까지 뿜어대며 플레이어를 괴롭힌다.[19] 특히 무장 창병은 소형 방패를 들어 공격 도중에도 방어가 가능하며 병종 중 강인도가 최상위권이고 거의 하늘을 나는 수준의 엇박자 공격을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20] 일본판은 '기력(気力)'.[21] 기술 습득 필요.[22] 퀘스트 클리어로 오의 입수 필요.[23] 검은색 전문 염색집과 흰색 전문 염색집 두 군데가 존재한다.[24] 서구권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고전 무협영화인 '7인의 사무라이'를 감독한 '쿠로사와 아키라' 스타일이라 부르고 있다.[25] 메인만 뚫고 와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면 분노의 검 3번에 보스들이 사망 혹은 빈사 상태가 된다.[26] 적·주인공 공격력 증가, 패링 판정 약화.[27] 단 보스전에서는 한 방에 죽는 경우가 제법 있어 꽤나 어렵다. 특히 사무라이 보스들의 난이도가 매우 크게 올라간다.[28] 발견 장소나 퀘스트의 탐색이 피어오르는 연기, 동물 등 자연환경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도 연결점이 있으며, 이는 미니맵과 전체맵이 퀘스트 마크(=?)로 빼곡하게 채워져 퀘스트 마크만 따라다니느라 주변 환경에 세밀한 관심을 두기 힘들었던 기존 오픈 월드 게임과는 차별화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도 있지만, 제작진들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또한 훌륭해 더욱 호평이다.[29] 어쌔신 크리드 3 개발 당시 개발자가 일본 배경의 어크를 부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30] 힐을 무시하고 맞딜할 생각하는 건 그냥 자살행위다. 즉사시킬 수 없으면 그냥 놔두고 법사를 최우선으로 처리해야한다.[31] 이들을 볼 방법은 2가지로 공격하러 올 때랑 번개가 칠 때 모습이 드러난다.[32] 특히 사이드 퀘스트와 사원, 올라갈 수 있는 고지대에서 자주 발견되는 숨겨진 보상 등 각종 탐색 거리의 경우 맵 마커가 없는 대신 직접 자연환경을 관찰해야 한다거나, 주요 퀘스트들을 무시하고 바로 최종 보스가 있는 성으로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비선형적인 메인 퀘스트 등등. 전체적인 게임의 설계나 구조는 제작진 중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플레밍이 직접 인터뷰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확실히 매우 유사하다.[33] 특히 평론에 비해 유저평이 매우 높은데, 80점 초반대의 평론 점수를 받은 AAA 게임이 유저평 9점대를 찍는 경우는 매우 보기 드문 케이스다.[34] 사실 당연한 게 라오어 2의 웹진 리뷰가 대략 100개 정도인데 그중 10개 정도를 빼면 호평이 절대다수이다. 그 중 라스트 오브 어스를 혹평하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호평한 웹진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35] 비키니 시의 전쟁 리마스터 발매시 많은 웹진이 저평가를 했는데 라오어 2와 엮어 '''"라오어보다 훨씬 재미있는데 왜 리뷰 점수는 그 꼴이냐?"'''라고 비꼬는 반응이 대다수였기 때문.[36] 사실 서구권에선 평가가 상대적으로 박하고 역으로 비판 여론도 있던 라스트 사무라이도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37] 오픈크리틱에는 등재되지만 메타크리틱에는 등재되지 않는다. 국내에선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비판적으로 리뷰한 리뷰어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동생과 함께 좀더 라이트하게 게임 리뷰 및 게임 현황을 논하는 Laymen Gaming 채널 역시 운영 중.[38] 주로 영화를 리뷰하지만 가끔 게임도 리뷰한다.[39] 그러나 한편으로는 흑백 영화의 경우 컬러 영화 이상으로 조명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하는데 본 게임의 경우 결국 근본은 흑백 필터이다 보니 시인성이 떨어지고 눈이 피로해진다는 평도 있는 편.[40] 다만 디지털 파운드리 리뷰에 따르면 포토 모드로 날씨 조절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플스 자체의 발열이 심해진다고 한다.[41] 정확히 쓰시마 섬 코모다하마 해변에서 일어난 전투와 이로 인해 80명의 사무라이가 목숨을 잃은 사건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42] 다만 이는 차라리 코다치를 사용해도 될 법한 부분이다. 아마 코다치닌자들의 무기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에도 시대 형식을 채용한 것.[43] 이에 대해서는 한일관계의 특수성에 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실제 여몽원정군 일본침략에서는 몽골군 비중보다 생각 외로 고려군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지만 (몽골에서 자신들의 피해보다 고려군을 더 앞장세워 총알받이로 내세웠기 때문) 있는 그대로 재현해버리면 결국 고려 대 일본의 전쟁으로 보일 것이고 이는 특히나 최근 안 좋은 한일관계와 맞물려 양국에서 폭발할 만한 기폭제가 되기 때문에 겉으로 몽골군의 일본 침략이니까 그거대로 따른 거 아니겠냐는 후문.[44] 원문은 남한만을 지칭하지 않는다.[45] 몽골이 화차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온 작품은 본 작품이 최초는 아니다. 토탈 워: 미디블2에서도 화차가 몽골군의 무기로 묘사된 바 있다.[46] 주인공 세력이 화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화차를 운용한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작중 묘사상 화차는 쓰시마 섬의 일본인들의 병기가 아니며 몽골군이 침공을 위해 동원한 화차를 주인공 세력이 탈취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47] 사슴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와 조우하면 도망치며, 멧돼지는 공격하거나 도망을 친다. 그리고 곰은 무조건 공격을 해 오며, 굉장히 공격력이 높다.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한방에 골로 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48] 마사코 영입 설화에서 진이 산고양이를 언급한다.[49] 육식이 금지되긴 했지만 약용으로써 육식을 하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었다.[50] 동일한 가마쿠라 막부 시대의 인물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를 보더라도 부인의 이름이 호조 마사코(北條政子)이다.[51] 해동검도처럼 역사 깊은 전통 검술이라고 스스로 주장하지만 본래의 천심류는 메이지 시대에 들어오면서 전승이 끊겼고, 지금의 천심류는 타테시(殺陣師)라고 불리는 일본의 액션 전문 배우들이 창시한 신생유파이다.[52] 대표적으로 진의 유모인 '''유리코'''가 일본어판에서는 '''유리'''로 변경된 사례가 있다. 본래 일본에서 끝에 코(子)가 붙는 이름은 주로 귀족 등의 상류계급 여성에게 붙었던 이름이다. 백성 계급의 여성은 이름 앞에 오(お)가 붙는 이름을 사용했다. 시종 계급인 유리가 유리코라는 이름을 쓰는 것은 시대 고증상으로 위화감이 있으며, 굳이 시대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표기하면 오유리(お百合)가 될 것이다. 일반 백성 여성이 이름에 '코'를 붙이기 시작한 것은 무로마치 막부~에도 막부 들어서부터이다.[53] 일본 유저들은 역사를 소재로 한 픽션물에 대해서 고증 운운하기보다는 어레인지 그 자체를 즐기며 굉장히 관대한 편이다. 사실 일본 내에서 만든 역사 픽션물의 고증파괴가 심했으면 훨씬 심했다. [54] 코멘터리 영상에서 실제 역사와 다른 요소가 있는데 어떻냐는 질문에 학자는 "어차피 픽션이니 크게 신경 쓸 문제는 아닌 거 같다"라고 쿨하게 넘거버렸다. 학자가 고증 문제를 그냥 넘기는 게 좀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다르게 보면 결국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실제 역사와 다른 픽션이고, 픽션으로 즐기면 된다'''는 얘기가 된다.[55] 고려군이 등장한다면 일본군과 몽골군에 더해 고려군에 대한 모델링이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추가적인 그래픽적 고증이 필요해지고, 단순한 그래픽적 고증뿐 아니라 스토리라인상으로도 단순히 몽골군 vs 쓰시마 섬 일본인의 양면구도인 현 스토리와 달리 몽골군 내에 제 3세력으로써의 고려의 스토리를 묘사해야 하므로 스토리라인 역시 복잡해질 것이다. 이는 스토리 퀄리티의 저하, 제작 분량 증가로 인한 제작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56] 정확히는 삼각형 두 개를 세로로 겹친 모양이다.[57] 라오어2의 널뛰기 발매 때문에 희생되면서 동정표를 얻기도 했다. 해당 문서 참고.[58] 실제로도 쓰시마 섬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부산이 보이며 부산불꽃축제 감상도 가능하다(...).[59] 早く 일본어로 '빨리'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