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제왕의 연의/등장인물
1. 개요
조조전 MOD '삼국사기: 제왕의 연의'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아군 등장인물
기본특성은 아군 합류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성이고, 수련특성은 '영웅수련'을 통해 개방되는 특성 및 책략이다. 수련특성은 고구려/백제 군은 1회차 현무문 대전 이후부터 특성1-책략1-특성2-책략2 순서대로 익힐 수 있고, 신라군은 2막 시작시점부터 모두 익힐 수 있다.
초월수련은 영웅수련을 마친 이후 가능하다. 공격력, 정신력, 방어력, 순발력, 사기, HP/MP를 모두 해방하면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여 초월특성을 개방할 수 있다. 초월 2성은 전 장수 초월 1성 달성, 제왕본기 고난 올 클리어 업적 달성이 필요하다.
2.1. 고구려
무력이 강한 장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압도적인 무력으로 찍어누르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진영이다. 하지만 책사 병종의 합류가 비교적 늦은 편이고, 적군 네임드를 상대하는데 매우 유용한 일치단결 특성을 가진 장수가 없어 강력한 특성으로 무장한 적군 장수들을 상대하기에는 타 진영 대비 어려운 편. 이를 반영하여 천상연의에서도 2막 고구려 분기는 난이도 '어려움'으로 분리되어있다.
2.2. 백제
무력, 지력과 군주계가 균형있게 분포되어있는 밸런스형 진형. 개별 유닛 성능은 고구려/신라에 비해 아쉬운 편이나 유닛간의 시너지가 높으며 특히 본 모드 최중요 코드인 일치단결 코드를 가진 건길지 병종이 둘이나 있어 (온조, 부여구) 안정성이 뛰어나 수행자가 없다는 전제하에 적군의 강력한 네임드를 상대하기에는 고구려는 물론이고 신라보다도 쉬운 편이다. 이 때문에 천상연의 2막 백제 분기는 난이도 '보통'으로 설정되어있다. 스토리상으로는 가족 간 갈등의 해결이 중요한 요소이다.
2.3. 신라
고구려와는 달리 책사 위주의 진영. 책사들이 사신책략을 포함하여 유용한 책략들까지 가지고 있는 데다가 무력형 유닛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개별 유닛들의 성능도 고구려 못지 않은데, 책략으로 일치단결까지 쓸 수 있어서 백제식 운영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삼국 중 가장 강력한 진영으로, 너무 강력한 나머지 2020년 10월에 밸런스 패치를 통해 한 차례 너프를 먹었다. 천상연의 2막 신라 분기는 삼국 중 유일하게 수행자를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네임드 유닛 처리가 한결 편하며, 스토리상으로도 적들의 책략을 먼저 간파하는 등의 내용이 많아 난이도가 '쉬움'으로 분류되어있다.
2.4. 기타
3. 우군 등장인물
추가 예정
3.1. 플레이어 진영 우군
- 고조선(튜토리얼)
- 고구려
- 갈로, 맹광 - 각각 적기군(고구려판 강화기병), 수렵기병(궁기병) 병종. 본래 장수왕 때 활약한 장수이지만 기록이 없는 젊은 시절을 광개토대왕과 함께한 것으로 묘사했다. 석현성, 관미성, 패수 전투와 사방합전에서 참전하지만 무지막지한 성능의 호태왕에 난이도가 맞춰져있다보니 오래지 않아 퇴각당하기 일쑤.
- 묵호자 - 승려 병종. 호태왕 고담덕의 상담역으로 종종 등장한다. 한성진격전, 평양성 전투에서 등장한다. 회복책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조종은 불가능하므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진 않고, 오히려 '책략모방'이 달린 수행자나 진이 그의 책략을 대신 쓰는 것으로 도움을 준다.
- 고대원, 고건무 - 각각 군주, 총사령관 병종으로 살수대첩에 참가한다. 을지문덕의 지휘하에 수(隋)군을 포위섬멸하는 역할.
- 연정토 - 기마책사 병종. 연개소문, 연수영과 함께 안시성 전투, 사수 전투에 등장한다. 훗날 연개소문의 아들들과의 권력다툼 끝에 신라에 투신하여 평양성 전투에도 참가한다. 그 결과 고구려를 지킨 전투, 멸망시킨 전투에 다 참가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다.
- 백제
- 비류 - 조종 가능 우군으로 제왕본기에서는 고주몽편 마지막 전투에서 딱 1번 등장한다. 하지만 천상연의에서는 해하의 지하 뇌옥에 갇혀있다 해방되어 천상연의 백제편 2막에서 등장한다. 어머니와 동생과 달리 천신으로의 힘은 거의 없지만 정찰을 맡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 생전에 동생과 분열된 끝에 씁쓸한 최후를 맞았기 때문인지 천상에서는 동천군의 연합을 주장한다. 결국 사망 플래그를 세우더니 10관문에서 위기에 빠진 백제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소멸함으로서 삼국 연합에 백제가 참여할 동기를 마련해준다.
- 오간, 마려, 해루, 을음 - 각각 검병, 의원, 궁병. 백제 건국 초기부터 부여온조를 보좌한다. 특히 해루는 고구려를 떠나기 전부터 소서노를 보좌한 노신.
- 고흥, 진정, 진고도, 목라근자 - 각각 현자, 모사, 궁병, 위사대(백제판 강화창병). 근초고왕을 보좌한다. 진고도는 근구수왕의 왕후인 아이부인의 아버지. 그 때문에 자유분방한 딸 진아이 때문에 골치를 썩는 묘사가 있다.
- 막고해 - 병종은 검사. 태자 부여수를 보좌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도가의 예를 들어 근구수왕의 진격을 만류했다는 기록 때문인지 도덕경을 착용하고 있고, 이를 인용한 대사를 자주한다.
- 윤충 - 병종은 육전원수. 대야성 전투를 지휘한다. 천상연의 백제편에서는 조선상고사의 기록을 참고하여 성충의 동생으로 설정되어있다. 백제의 주변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감을 느끼고 고군분투 중인 성충을 구원하기 위해 계백을 황산벌으로 파견한다.
- 신라
- 김고타소 - 조종 불가 우군으로 마릉 전투에서 딱 한번 무희 병종으로 등장하며 그 외에는 제왕본기 백제편 대야성 전투에서 적군으로 등장한다. 우군 등장 시에는 1턴 정도면 이벤트로 퇴각하기에 전투 내적인 비중은 전무하지만 스토리에서는 중요한 역할이다. 우선 대야성에서 불타죽은 영향으로 역신 호구별성[19] 에 들려있어 천상에서 만난 아버지와 오빠를 못 알아보는 상태이지만, 동시에 수행자를 치유해 주어 신라 루트에서는 타 진영 루트와 다르게 수행자가 종군하게 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백제에서의 비류와 마찬가지로 10관문에서 전세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조종가능 우군이 없기 때문인지 사망하지 않고 오히려 원래의 기억을 회복하는 등 해피엔딩을 맞는다.
- 호공 - 병종은 책사. 왜구에게 쫓기다가 박혁거세의 도움을 받고, 이후 그에게 협력하여 그를 보좌한다.
- 김거칠부 - 병종은 현자. 김이사부와 함께 진흥왕을 보좌한다. 노년임에도 험산준령을 누비는 김이사부를 따라다니느라 고생하기도 한다.
- 김세종 - 병종은 가야철기. 김무력의 형으로, 동생과 함께 한수 공략에 참가한다.
- 신득 - 병종은 노병. 자신이 개량한 노포를 이용하여 관산성을 지킨다. 천상연의에서는 관산성에서 김삼맥종이 위기에 처하자 급하게 공격명령을 내린 탓에 백제 성왕 부여명농을 사살하여, 본의 아니게 나제관계 파탄의 원인이 된다.
- 도도 - 병종은 산적. 관산성 전투에서 김무력을 안내하다가 우연히 성왕 부여명농을 만나게 된다. 일본서기의 기록을 참고하여, 성왕을 상대로 '맹세한 것을 어기는 자는 아무리 임금이라도 천노의 손에 죽게된다'는 말을 남기며 그를 참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사다함 - 병종은 화랑. 대가야 공략전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다.
- 김인문 - 병종은 기마책사. 형인 문무왕과 함께 고구려 공략을 위해 평양성 전투에 참가한다. 천상연의 고구려편 '고구려 구원전'에서는 같은 상황으로 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이후 천상연의 기벌포 전투에서는 왕인 김춘추, 태자인 김법민이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신라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3.2. 삼대천신
환웅이 지상에 내려올때 따라왔다는 풍백, 우사, 운사로 운사의 언급에 따르면 지상에서 사망한 인물의 기억을 지우고 선사로 만드는 역할 또한 가능하며 자신들도 그런 존재라고 한다. 세 명의 선사의 능력은 절대 약하지 않으나 서천의 삼황에 비하면 매우 약한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전투조형은 존재하나 직접 전투하는 모습은 안 나온다.
천상결전이 마무리 된 후, 천상의 일은 삼한의 천신들에게 맡기고 환인과 삼청 사이에 맺었던 협정에 따라 지상을 보살피기 위해 내려간다. 박혁거세와 운사의 대화에 따르면 일종의 산신령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풍백 - 맨 처음에 수행자와 함께하는 선사로 바람을 관장한다. 작중 튜토리얼 역할도 하여 가장 먼저 만나게 될 NPC. 세 선사 중 가장 천진난만한 인물[20] . 고구려 진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마음이 약한 면이 있어서 역사를 망치러 가는 고구려 군단을 끝까지 말리지 못하는 면도 있다. 삼대천신 중 가장 강한 신력을 가졌다는데 정작 쳐들어 온 이세민에게 붙잡혀 지하에 봉인당하는 등 그런 것 치고는 꽤 험하게 당한 편[21] .
- 우사 - 해하에서 간신히 탈출한 수행자가 백제에서 만난 선사. 서천군이 쳐들어온 이야기를 겉으로는 믿지 않으나 속으로는 이미 그에 대한 계획을 짜고 있던 반전 면모를 보인다. 매우 츤데레라서 일부러 자신이 신경쓰는 사람에게 큰소리치며 일갈하는 역할. 소서노와는 은근 케미가 맞으며 소서노의 불평을 다 들어주다 못해 입을 봉인하기까지 하는 극한 직업. 유독 소서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며 백제 1막 후반부에는 자신이 일부러 쌀쌀맞게 대한 걸 사과하며 백제군을 대피시키고 영웅재와 함께 쳐들어온 복희, 여와에게 소멸될 각오를 보이나, 결국 백제군 역시 구원하러 왔고 모두 봉인되게 된다. 이 상황에서도 특유의 철두철미는 여전하여 수행자를 추천하는 서신을 운사에게 보낼 정도. 결국 풍백처럼 풀려나왔고 천상결전 후에는 소서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지상을 복구하려 떠나게 되는데...
이미 떡밥을 본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의 정체는 소서노의 전 남편 우태가 폭우에 휩쓸린 아이를 구하다 죽은 후 운사의 제안으로 우사가 된 것. 다만 대천신이 되기 위해서 우사의 옷을 입으면 전생의 기억은 없어진다고. 죽어서 혼백이 되어서나마 소서노와 두 아들을 지키는 선사가 되었던 것이다. 즉, 소서노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우태를 쭉 동행하면서도 알지 못하고 엔딩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해피엔딩 속에서의 여운을 남긴 인물이다.
- 운사 - 신라 진영의 선사. 풍백과 운사의 봉인 이후 모든 숙제를 가장 늙은 자신에게 넘겼다 투덜거린다. 우사의 소개로는 변태 영감이라는데 알영에게 잠시 헬렐레 거린 것 이외에는 딱히 그런 모습은 안 보인다. [22] 그 이외에는 삼천신 중 가장 지혜롭다고 하여 삼황 신농을 잠시나마 멈추게 하는 주술도 쓰기도 하고, 명림답부나 을파소 등 운사에게 배웠다는 환술을 사용하는 이도 나온다. 신농과 싸움에서 패하기도 했으나 사신무가 완성되면서 곧 회복되는 등 삼천신 중 가장 험한 일을 덜 당하기도 한다.
가장 오래된 대천신이기 때문인지 주요인물 중 우사와 수행자 등 지상에서 죽은 사람들 중 맘에 드는 혼백들을 기억을 지우고 천신으로 만드는 역할도 하는 모양이다.[23] 또한 엔딩에서 대사를 보면 제 4의 벽을 인식하는 묘사도 있는 등 어쩌면 작중 최상위의 강자가 맞을지도?
3.3. 기타
- 해모수 - 천제 환인의 아들이자 주몽의 아버지. 사실 그가 환인의 적자이고, 천제 환웅은 서자이다. 스토리 신에서만 나오고 전투에선 나오지 않는다. 엄시수 전투 천상연의에서 아란불에게 죽기 직전 유화를 살려주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서천군의 공격으로부터 유화를 구하여 피신하려는 와중에 헌원과 만나 해하의 지하뇌옥에 갇히게 된다. 얼마 후 헌원의 제안에 따라 옥황 토벌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목야에 있는 헌원의 지하궁전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동천군과 청천군의 정식 동맹이 결정되면서 아들 주몽과 대면하게된다. 엔딩 후 유화와 함께 역사의 시간선을 되살리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천상을 다스리는것은 천제를 두는 대신 삼국의 시조들이 대천신이 되고 수행자가 재상이 되어 균형을 잡는 체제로 바꾼다.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 인물. 환인의 적자임에도 천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점도 그렇고, 헌원이 옥황을 잡으려는 계략을 쓸때 최후의 예비책으로 그를 남긴 점도 해소되지 않은 채 마무리되어 의문으로 남는다.
4. 적군 등장인물
추가 예정
4.1. 스토리 등장인물
- 이세민 - 중국 역사상 천책상장이라 불릴 정도로 손꼽히는 명장이자 명군인 그 당 태종이다. 다만, 이 모드에서는 훌륭한 1라운드 보스이자 사천왕 최약체 역할로 자주 써먹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삼국 통일 직전까지 한반도와 대립하던 중화의 군주라서 그런듯. 보통 일회성 개릭터인 타 적 네임드들과 다르게 고구려, 백제, 신라 천상연의에서 꾸준히 등장하여 아군을 괴롭힌다. 능력지가 제법 강한데다, 처음으로 매턴 주위 아군에게 전능상승을 부여하는 '천자'병종으로 등장한다. 본인도 매우 강하지만 설인귀, 소정방, 이세적 등 강한 장수들과 책략 러쉬가 가능한 장손무기와 등장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학살로 패하고 싶어도 패하기 힘든 고구려 제왕본기에서 유일한 고비가 바로 이 안시성.[24]
천상연의에서 고구려를 구원하는 실책을 저지른 고구려 영웅들에 의해 영웅당에 쳐들어가 풍백을 납치하고 1관문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기세좋게 등장한 것과 별도로 소멸하며 자신은 최하 관문 보스라며 자학도 한다. 신라 천상연의에서는 사비성, 평양성, 기벌포에서 모두 보스로 등장하여 존재감이 매우 높다. 천상 대결전에서도 옥황이 부활시킨 네임드 중 하나로 출진. 무려 7개의 전투[25] 에 출연하는 적군 최다 출전자. 심지어 천상 대결전을 제외하면 모두 보스 출전이다. 그만큼 로켓단 삼인방마냥 매번 아군에 털린다는 소리지만.
- 조조 - 삼국지의 그 조조. 천상연의 고구려편에서 제 4관문 적벽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함께 수장격으로 등장한 사마의와 갈등하지만[26] , 정작 자신의 신하들인 위나라의 장수들이 없어서 영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 생전에 황제로 등극하지 않아선지 유비, 손권과 달리 천자가 아니라 '총사령관' 병종으로 등장한다.
- 유비 - 삼국지의 그 유비. 천상연의 백제편에서 제 4관문 적벽대전의 수장으로 의형제 관우, 장비와 함께 등장한다. 유비 삼형제 모두가 강력한 보물이나 특성을 소유[27] 하고 나오는 대신, 삼형제 중 누구 하나라도 퇴각당하면 다른 두 사람에게 여러가지 상태이상이 걸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최종전인 천상대결전에서 조조와 함께 신라군을 상대하는 1페이즈 중간보스로 재등장한다.
- 유수 - 후한의 광무제. 천상연의 백제편에서 제 5관문 막북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전장에 홀로 등장하여 백제군을 막아서는 여유를 보이지만 전세가 기울자 전생의 적이었던 신나라의 왕망까지 불러내기도 한다. 중국사에서 손꼽히는 명군답게 이전과는 격을 달리하는 특성 수를 자랑한다. 특히 특성 고금무쌍은 HP가 감소 할수록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는 강력한 특성[28] . 최종전 천상대결전에서 고구려군의 2페이즈 중간보스로 그 위엄을 보여준다.
- 영정 - 진시황제. 천상연의 함곡관 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병마용의 원조인 진시황릉의 주인 답게 위기에 몰리자 병마용을 주기적으로 소환하며 아군을 가로막는다. 기사회생[29] 과 콩주머니 조합을 갖고 있어 특성에 신경쓰지 않고 진행하는 초보 플레이어를 가로막기도 한다.
- 이목 - 기전파목의 이목. 장평 대전의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용군최정이라는 기전파목 전용병종을 갖고 있다. 장평에서 희생당한 조나라 병사의 망령을 이용해 아군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환술을 펼쳐 아군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얼굴이 주유 얼굴이라 같은 주유 얼굴인 김삼맥종과 개그대사가 있다.
- 백기 - 기전파목의 백기. 장평 대전의 최종 보스지만 적이 전멸된 이후에야 장평의 망령을 없애주어 자신이 죄책감 없이 활약할 수 있다며 등장한다. 무지막지한 특성 수를 가지고 있지만 부하도 없이 혼자 등장하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으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최종전 천상대결전에서 신라군의 2페이즈 중간보스 역할로 재등장한다. 이 때는 부하도 있고 적극적으로 출격하므로 이전보다는 까다로운 편. 특히 신라 루트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는 수행자를 붙일 수 없어 더 힘들다. 무엇보다 고금무쌍은 주의하는게 좋다. 1024패치로 백기를 효과적으로 잡던 김무력의 필승비기가 삭제되어 더욱 어려워졌다. [30]
- 악의 - 전국시대 연나라의 명장 악의. 제 9관문 마릉의 장수로, 오기와 함께 등장한다. 선제제압, 상태이상반사를 비롯하여 까다로운 특성들이 총집합 되어 있다. 같이 등장하는 오기와 달리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아군을 공격한다.
- 손빈 - 전국 사공자 신릉군(위무기)와 함께 제 9관문 마릉을 지키는 수장. 자신이 생전 방연에게 한 것처럼 유인책으로 아군을 유인하여 우군을 소멸시키는 작전을 쓴다. [31] 처음에는 동천군을 별로 강하지 않게 보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나 악의에 오자까지 소멸한 후 예상보다 강한 적임을 인지 위무기와 함께 직접 나서나 결국 역사적 명성이 무색하게 방심으로 패배, 소멸하며 손빈병법서를 남긴다.
무려 3천의 피통과 장량과 같은 지낭 병종에 같은 세팅이라 연속책략, 연속행동 등 코드는 무서우나 이동력이 매우 느려 의외로 상대하기 쉽다. 얼굴은 실제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손빈에서 따왔으며 발목이 잘리는 벌을 받은 걸 고려하여 황제공명전의 제갈량 3차 승급 병종의 전조에서 떠받치는 병사들만 바퀴로 수정한 전조로 나오고, 무력 역시 작중 최저 수치인 2(...)를 가졌다.
이후 도전모드 1회차 최종전에서 한번 더 중간보스로 나온다. 이 때는 혼자가 아닌 항우, 백기, 악의와 함께 주동출격하는데다가 전투지형이 좁아서 쉽게 선공할 수 없으므로 적턴에 연속책략+연속행동으로 훅 갈 수 있으니 마릉에서보다 까다롭다.
이후 도전모드 1회차 최종전에서 한번 더 중간보스로 나온다. 이 때는 혼자가 아닌 항우, 백기, 악의와 함께 주동출격하는데다가 전투지형이 좁아서 쉽게 선공할 수 없으므로 적턴에 연속책략+연속행동으로 훅 갈 수 있으니 마릉에서보다 까다롭다.
- 송자보 - 춘추시대 송나라의 양공으로 '송양지인'이라는 고사의 주인공. 춘추오패로 인정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인물이지만 춘추시대를 대표하는 전장으로 송양지인의 무대였던 홍수가 선정되면서 제환공과 함께 제 10관문 홍수 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 여소백 - 춘추시대 제나라의 환공. 춘추오패의 필두 답게 관이오와 함께 가장 큰 진영을 맡고 있다. 관이오가 먼저 퇴각하면 각종 상태이상에 빠지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반대로 여소백이 먼저 퇴각하면 관이오가 자진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자수 - 제 11관문 목야 대전의 수장. 달기와 함께 옥황의 명을 받아 원래 해당 관문을 지키던 희발과 희단 형제를 옥황의 주술로 세뇌하여 부하로 삼아 해당 관문을 차지하고 있다.
- 부여창 - 백제의 위덕왕. 천상결전에는 안 나오고 제왕본기와 천상연의 신라편에서만 나오는데 지상의 적장중 이세민과 함께 매우 강하다. 특히 책략피해감소 -70% 특성이 있어서 사기적인 책략을 가진 신라 진흥왕이 있음에도 난이도가 올라가게 만든 주범. 적군 중 유일하게 클릭 시 음성이 나오는데 이는 DLC로 아군 합류하는 것에 대한 떡밥이라고 한다.
4.2. 삼황
- 복희 - 삼천신의 하나로 간사해 보이는 외모가 포인트. 표면적으로는 옥황의 최고 간부 삼황인데 정작 여동생 여와와 함께 옥황을 뒤엎을 생각만 하고 있다. 항우를 이용하여 뒤집으려 하나 결국 옥황에게 실패하고 조종당하는 상태로 여와, 항우와 함께 최종전 중간보스로 등장. 주위상태회복과 상태이상반사를 가지고 있는데다 피통이 무려 8천이라 수행자가 붙어서 상태이상반사를 없애고 혼란 후 물리치는 걸 추천. 소멸시키면 옥황의 시대는 끝났다는 대사를 한다.
- 여와 - 역시 삼천신의 하나. 백제 편의 빌런 천신이며 대홍수로 백제를 멸망시킨 장본인. 최종전 등장 때는 방어무시 공격을 비롯해 물리공격에 특화된 복희와 달리 책략봉쇄, 정신붕괴 등 책략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소서노의 화살에 맞고 후퇴한 전적이 있어서인지 최종전에서도 소서노와 앙금 쌓인 대사가 있다.
- 신농 - 염제. 신라편에서 등장하며 앞의 둘과 다른 전략가적 면모이다. 김삼맥종이 마음에 아픔을 가져 주작을 못 쓰게 한다던가 현무 김춘추의 복수심을 이용해 조종한다던가 등등. 결국 서라벌을 불태우는데 성공하나 수행자의 희생으로 영웅들을 죽이려는 계책은 실패했고 소멸하려다 황제 헌원에게 구조된다. 황제 헌원에게 굴복한 전적이 있어서인지 다른 삼황과 달리 '청천'의 대의를 따른다.[32][33] 마지막에는 동천군과 헌원이 동맹을 맺게 되면서, 자신때문에 벌어진 신라 참사를 속죄한다며 옥황을 제압하려는 헌원의 계책을 입안하나 실패하고 소멸한다. 앞의 둘과 다르게 전조는 없고 스토리상으로만 등장한다.
4.3. 청천 세력
전반적으로 고구려 막북대전부터 등장하여 무엇을 꾸미는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최후반부까지의 모습은 옥황, 동천군에 이은 제 3의 세력 느낌이 강하다. 소멸 위기에 처한 제갈량과 여포를 데려간다던가 난데없이 해하에서 고구려군을 병마용으로 만든다던가. 해하에서 삼한군이 모여 승리하고 나서야 이들의 목적이 옥황을 격퇴하고 동천의 영웅들을 병마용에 봉인하여 병사로 씀으로서 황제 헌원을 서천의 지배자로 복위시키는 것임을 밝히는데 수행자의 지적대로 이들의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본 지상, 천상의 장소가 많기에 결국은 이들도 옥황을 증오하여 옥황을 닮았다 지적을 당한다.
여담으로 구성이 후에 이탈하는 항우를 포함한다면 삼국지, 초한지에서 각각 전략과 전투의 정점을 1명씩 데려다 놓은 구성이다.[34] 물론 묘사상으로는 각자 분야에서 초한지 쪽이 압도적 우위[35]
- 장량 - 우군 파트의 장량과 같은 인물이다. 막북 대전에서 감자기 제갈량과 여포를 데려간 걸 시작으로 원래같으면 원수일 범증과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 이후 고구려의 천신들을 모두 병마용에 봉인한 후 항우를 이용해 범증을 살해한 후 백제 천신들과도 사투 끝에 승리하여 봉인시킨다. 그리고 해하에서 술법으로 병마용들을 이용한 청천군을 만들려 하나 수행자와 신라 영웅들에게 저지당하고 붙잡히고 만다. 그리 하여 헌원을 옹립하기 위한 계획이었음을 밝히며 수행자의 제안으로 소멸당하지 않고 돌려보내진다. 그 후 헌원이 보호하던 유화부인과 해모수를 데리고 삼한 진영에 와 동맹을 제안하며 11관문에서는 조종가능 우군으로 전투에서의 악랄함을 잠시나마 써볼 수 있다.
해하에서는 가장 큰 고비 중 하나로 특유의 무지막지한 정신력에 정신방어, 그리고 연속행동과 연속책략 등 무서운 특성으로 아군 한둘은 그냥 훅 가는데 혼자 오는것도 아니고 현자 군단을 데리고 돌진하기에 책략 러시 맞기 좋다. 책략봉쇄 코드를 가진 김유신으로 탱킹하면서 수행자를 붙여서 무력화시켜야 한다. 다행히도 부활 이후에는 안 움직인다.
- 항우 - 헌원의 계략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헌원에게 협력한 신농 대신 옥황이 새로 임명한 삼황. 미카엘이 초한지 유방전 제작 시절부터 애정을 가진 캐릭터 답게 해하대전 보스, 최종전 중간보스로 2번이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우희를 만나겠다는 맹목적인 신념 하나로 달리기에 청천세력과 합류했다 옥황의 부하가 되었다 등등 이동이 많다. 다른 둘과 다르게 의식을 옥황이 남겨 주었기에 수행자와 정상적 대화가 있다. 천상연의의 해하대전에서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세팅으로 등장하나, 수행자가 가진 천부령의 능력봉인에 털리는 비운의 캐릭터.
- 범증 - 원수일 장량과 함께 막북에서부터 동행하여 병마용을 합작하고 있었으나 결국 항우에 의해 장량의 계획에 따라 제거당한다.
- 제갈량 - 고구려편 적벽대전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나 이 때부터 같은 진영 주유에게도 디버프를 거는 팀킬을 하는 등 서로 적대하던 이들을 억지로 섞어둔 탓에 내부반목하는 서천군의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던 중 여포가 담덕과의 일기토에서 패퇴하자 그를 따라 전장을 이탈하며 여포와 함께 행동하고 막북에서 주인공들에게 패퇴할 때 범증과 장량이 끌고가서 병마용의 술사로 사용하였다. 유비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신념 하나로 모든 계획을 도왔으나 사실 내심 본인이 장량에게 이용당하는 걸 눈치챈 묘사가 있다. 결국 해하 대전에서 부활한 고구려군에게 전사하며 청천 세력이나 옥황이나 똑같다며 후회. 조조전 가상모드에서 마왕이 씌인 제갈량 같은 성격과 조형을 가지고 있다.
- 여포 - 고구려편 적벽대전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나 담덕과의 일기토에서 패퇴한 후 담덕에게 복수심을 느끼고 있다. 함께 이탈한 제갈량과 함께 움직이다 막북에서 담덕과 다시 일기토를 벌여 그를 제압하지만 결국 전투에서는 패퇴한다. 하지만 제갈량과 함께 범증, 장량에게 구출되어 청천군의 장수가 된다. 결국 초선을 만나겠다는 것 하나만 원했는데[36] 이루지 못했다는 후회와 함께 해하에서 부활한 고구려군에게 소멸. 다행히도 도전모드에서 보니 부활한 초선과 함께 훈련하는 등 옥황이 소멸하면서 만나는 건 성공한 듯.
- 장량 - 자세한 서술은 적군 파트의 장량 참고
- 헌원 - 평조, 전조 모두 나오나 전투상에서는 안 나오고 이벤트에서만 나온다. 원시천존의 직계 자손으로 정상대로였으면 서천의 천제가 되어야 했으나 옥황에 의해 강탈당한 인물. 사실 장량을 비롯한 청천 세력, 특히 염제는 옥황이 아닌 이 인물을 위해서 그런 사달을 벌인 것. 지상에서 자결하려는 염제를 구해내고 해모수와 유화 부인을 보호하더니 아군 진영으로 무사히 보내주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나 막판 뒷통수 같은건 전혀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 이벤트상의 모습이지만 그 항우가 꼼짝못할 정도로 강자로 나온다.[37] 스토리에서의 모습에서 볼 때 수행자처럼 상대 능력을 봉인하는듯. 천상결전 직전 옥황을 봉인하려다 역으로 붙잡히나 다행히도 동천군이 옥황을 물리친 덕에 무사히 서천의 황제로 즉위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도전모드에서는 동천군의 재상이 된 수행자와 함께 합동 훈련을 계획한 일종의 교관 역할로 나온다. 도전모드 최종전에서 등장하나, 수행자가 등장하여 수행자와 헌원은 훈련에 끼지 않기로 했던 약속을 언급하며 전투참여는 만류한다.
4.4. 서천궁
본 모드의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 본래 인간이었으나 그의 선함에 감명받은 천상계가 그를 서고지기로 임명하였는데 어느 날 서고에 봉인되어 있던 영원한 어둠의 술법을 발견하고, 이를 익히게 된다. 술법의 힘에 취해 서천의 지배자인 삼청(三淸)을 봉인시키고 그의 힘을 빼앗으며 서천의 지배자가 된다.
삼황과 오제를 지배하에 두었으나, 동천의 천제 환웅을 공격하기 위해 그들을 보낸 틈을 노려 삼청의 후계자인 헌원을 필두로한 오제가 자취를 감추고, 옥황을 몰아내고 서천을 되찾기 위한 '청천(淸天)'의 대업을 진행한다. 자초지종 끝에 헌원의 청천군이 동천군과 옥황 토벌을 위한 동맹을 맺게 되고, 헌원을 따르던 삼황 신농의 계략으로 옥황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수행자의 천부령처럼 곁에 있는 자의 신력을 봉인시키는 '능력봉인'의 힘을 가진 헌원이 옥황의 힘을 봉인한 틈에 그를 제거하고자 계획했으나, 옥황은 곁에 있는 자의 신력은 물론 착용하고 있는 신물들도 모두 봉인하는 "원천봉쇄"의 힘을 갖고 있었다.[38] 옥황은 헌원의 '능력봉인'마저도 봉쇄하는 힘으로 헌원은 결국 쓰러뜨리지만, 뒤이어 서천궁으로 진격해온 동천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동천군을 얕보던 옥황이지만 그의 신력이 수행자의 사신무로 무력화시키자 그들과 진지하게 격전을 벌이게 된다. 동천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빈틈을 노려 사신의 힘 마저 봉인하는데 성공한 옥황이지만, 결국 단결된 동천군의 힘 앞에 쓰러진다.
옥황과 같이 평범한 인간-천신 테크를 탄 수행자의 반면교사이기도 한데 수행자는 옥황과 달리 동천 영웅들과의 여정을 통해 옥황이 먹은 그 마음을 먹지 않고 순수히 인도자로 남아 선을 넘지 않게 되었다.
인게임 성능은 작중 최강자 답게 2만이 넘는 HP, 어떤 아군보다 넓은 공격범위[39] , 초월적인 스탯에 능력치를 뻥튀기하는 보물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조조전 MOD의 보스들의 단골특성인 '능력각성'이 있어 역대 조조전 MOD의 보스들 가운데서도 최고의 스펙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옥황을 상징하는 특성은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 '원천봉쇄'. 주변 8칸의 인물/보물특성을 모두 봉인하는 특성인지라 옥황을 물리치기 위해 진을 짤 때 이를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특히 일치단결 특성 보유자가 옥황에게 붙어서 그의 능력치를 깎을 수 없다는게 결정적인 난점이다.
이 때문에 출시 직후 한 동안은 옥황 공략이 카페의 이슈가 되기도 하여, 제작자가 직접 공략의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옥황의 공략법[40] 이 알려져 퍼지면서 다소 잠잠해졌다.
삼황과 오제를 지배하에 두었으나, 동천의 천제 환웅을 공격하기 위해 그들을 보낸 틈을 노려 삼청의 후계자인 헌원을 필두로한 오제가 자취를 감추고, 옥황을 몰아내고 서천을 되찾기 위한 '청천(淸天)'의 대업을 진행한다. 자초지종 끝에 헌원의 청천군이 동천군과 옥황 토벌을 위한 동맹을 맺게 되고, 헌원을 따르던 삼황 신농의 계략으로 옥황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수행자의 천부령처럼 곁에 있는 자의 신력을 봉인시키는 '능력봉인'의 힘을 가진 헌원이 옥황의 힘을 봉인한 틈에 그를 제거하고자 계획했으나, 옥황은 곁에 있는 자의 신력은 물론 착용하고 있는 신물들도 모두 봉인하는 "원천봉쇄"의 힘을 갖고 있었다.[38] 옥황은 헌원의 '능력봉인'마저도 봉쇄하는 힘으로 헌원은 결국 쓰러뜨리지만, 뒤이어 서천궁으로 진격해온 동천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동천군을 얕보던 옥황이지만 그의 신력이 수행자의 사신무로 무력화시키자 그들과 진지하게 격전을 벌이게 된다. 동천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빈틈을 노려 사신의 힘 마저 봉인하는데 성공한 옥황이지만, 결국 단결된 동천군의 힘 앞에 쓰러진다.
옥황과 같이 평범한 인간-천신 테크를 탄 수행자의 반면교사이기도 한데 수행자는 옥황과 달리 동천 영웅들과의 여정을 통해 옥황이 먹은 그 마음을 먹지 않고 순수히 인도자로 남아 선을 넘지 않게 되었다.
인게임 성능은 작중 최강자 답게 2만이 넘는 HP, 어떤 아군보다 넓은 공격범위[39] , 초월적인 스탯에 능력치를 뻥튀기하는 보물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조조전 MOD의 보스들의 단골특성인 '능력각성'이 있어 역대 조조전 MOD의 보스들 가운데서도 최고의 스펙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옥황을 상징하는 특성은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 '원천봉쇄'. 주변 8칸의 인물/보물특성을 모두 봉인하는 특성인지라 옥황을 물리치기 위해 진을 짤 때 이를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특히 일치단결 특성 보유자가 옥황에게 붙어서 그의 능력치를 깎을 수 없다는게 결정적인 난점이다.
이 때문에 출시 직후 한 동안은 옥황 공략이 카페의 이슈가 되기도 하여, 제작자가 직접 공략의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옥황의 공략법[40] 이 알려져 퍼지면서 다소 잠잠해졌다.
[1] 원본 조조전의 S보다 상위 등급. 1레벨당 해당 능력치 5가 오른다[2] 대략 1승 1패[3] 사실 고담덕의 전조의 베이스가 여포이다. 실제로 여포와 일기토를 뜰 때 메뚜기 미러전처럼 보인다. [4]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지 정설은 아니다.[5] 흔히 알려진 양만춘이라는 이름은 야사다.[6] 제왕본기에서 해결법은 뒤늦게 합류하는 연개소문에게 이세민의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것이고 천상연의에서는 상단의 적을 남겨 조종불가 우군 상태의 안시성주가 이세민 진영으로 닥돌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7] 역사에 기록은 있으나 이름 앞부분이 유실되어 전하지 않는다.[8] 원래 담덕의 시대에 요동성에서 죽어야 했으나 한참 전에 평양성에서 죽기 때문. [9] 칠지도(무반격) + 백은갑옷(책략피해 -60%) + 오자병법서(공격범위 확장) + 칠자경/절영(특수방어)을 장비하고 간파(선제공격) 책략을 쓰면 물리공격에 대해서는 사실상 면역이 되며 책략공격도 어느정도 버텨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도전 모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아군들이 한 쪽을 정리하는 동안 다른 한 쪽을 틀어막으며 시간을 버는 탱커식 운영이 가능하다.[10] 심지어 행동이 끝난 아군도 공격한다.[11] 당연히 여와에 의한 간계로 진평왕은 여기서 죽을 운명이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사망대사가 "뭐야 내가 왜 죽어? " [12] 풍계 전용책략. 가능범위 소몰우전, 영향범위 대몰우전. 화룡 수준의 위력.[13] 소서노가 초월2성 병종인 국조모가 되면 지원공격 2회가 된다[14] 심지어 후에 연개소문조차 이 성격에 말을 잃을 정도. [15] 김삼맥종 캐릭터의 얼굴 모델이 주유를 기반으로 했단걸 생각하면 묘한 부분[16] 단, 황금옥새의 공격유도ALL과 달리 물리공격만을 유도한다. 예를들어 위치상 물리공격이 불가능한 자리에 황금옥새 보유자가 있다면 책략공격을 써서라도 보유자를 공격하지만, 김유신이 있다면 그를 무시하고 공격 가능한 다른 아군을 공격한다. 즉, 책사에 한해선 어그로가 튈 수 있다는 이야기.[17] 각각 주동공격, 연속책략, 치명공격, 치명책략을 기본코드로 갖고 있다[18] 삼국사기 원전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게임의 주인공인 수행자들은 모두 삼국사기 열전에 나오는 사람들이 모티브가 되었다. 각각 설씨녀와 가실, 도미 부부 설화의 주인공들이다. 특히 남자 수행자의 디폴트 네임(가실, 도미)으로 더 확실히 알 수 있다.[19] 삼국유사 처용가에 등장하는 역신[20] 그래서인지 이후의 우사도 존대를 쓰는데 풍백은 호칭 설명도 생략하고 반말 캐릭터에(물론 같은 삼천신이며 연장자인 우사, 운사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편지 같은건 쓰지 않는다고 한다. 운사는 애초에 노인 캐릭터이니 반말을 쓰는 것이 당연하게 보이니 예외. [21] 다만 역사의 시간선이 붕괴된 결과 복희와 이세민 군단의 기습공격을 받아 천제 환웅까지 소멸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상황이었다.[22] 얼굴이 그래서 제작자의 타 작품 징기스칸전에서 여자 밝히는 캐릭터로 나온 고르치 영감의 얼굴이다. 여색 밝히는 모습이 크게 안 나온 이유는 제작기간 동안 미투운동 등의 이슈로 인해 다루기 힘들어진 탓이라고 스트리밍에서 밝힌 바 있다. [23] 그런데 수행자에게는 그 사실을 알려주면서 정작 소서노가 우태왕자를 그리워하는걸 알면서도 우사와 소서노에게 진실을 알려 주지 않았다[24] 이 전투의 조종가능 우군이 방어력이 낮은 궁신 안시성주이기에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다. 원군으로 등장하는 연개소문으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한편, 토산 요새의 지형상성과 회복효과를 이용해 몰려오는 적을 반격으로 소탕하는게 핵심 [25] 고구려 제왕본기 1회, 고구려 천상연의 2회, 신라 천상연의 3회, 천상 대결전 1회. 단, 신라 천상연의 사비성 전투에서는 굳이 이세민이 후방에 있고 그를 퇴각시키지 않아도 전투가 끝난다.[26] 다른 삼국지 인물들은 조조전 모티브인데 여기서의 사마의는 찬탈자 캐릭터라 혼자 공명전 사마의를 보는 느낌이다. [27] 특히 관우는 책략피해감소 100%, 장비는 물리피해감소 100%라 이벤트로 인해 특성이 약화되기 전엔 해당 방법으로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이후 도전모드에서는 이 특성을 약화할 방법도 없어서 요주의 대상.[28] 유수, 항우, 백기와 같은 보스급 중에서도 특별히 강력한 적들만 보유하고 있다.[29] HP가 2이상인 상태에서 물리공격을 받을 때 HP가 1 남는다.[30] 청룡+회귀 난사로 잡던가 그게 아니면 알영이나 김이사부에게 연병을 걸고 어그로를 끌게 하면서 부하들을 모두 제거하고 혼자 남았을때 방어를 깎은 후 고금무쌍이 발휘될 피통이 생기기 전에 딜로 높은체력일때 죽이는 게 좋다.[31] 솥의 개수 대신 전리품인 열매의 개수를 줄여나가는 계략을 쓴다. 신라편에서는 김삼맥종에게 작전이 들킨다.[32] 복희와 여와가 바라는 건 '파천'이지 청천이 아니다. [33] 물론 주인공들 입장에서는 파천이나 청천이나 마찬가지로 자기네 나라 멸망시키고 계획 막는 원수일 뿐. 주군 헌원의 뜻을 어기고 결과적으로 신라와 대립했기 때문. [34] 장량-제갈량, 항우-여포[35] 일단 여포의 연의에서 활약은 항우의 정사에서의 기록보다 훨씬 못해서...실제로 둘이 대련하는 묘사가 있는데 번번히 여포가 밀리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제갈량은 본인이 장량에게 이용당하는걸 눈치챈 순간에도 감히 벗어날 생각을 하지 못한다. [36] 초선을 동료로 여기는 하후돈, 순욱의 모습과 함께 삼국지 조조전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37] 실제 데이터를 뜯어보면 이벤트 출현이라 보물 같은건 차고 있지 않기에 스토리 설정대로 천부령의 효과인 특성봉인을 인물특성으로 보유한 '오제'병종이다. [38] 실제로 헌원과 옥황이 가지고 있는 인물특성으로 원천봉쇄가 능력봉인의 상위호환 특성이다[39] 기본 5칸범위, 고난, 극한 난이도에서는 무려 전장 전체범위다[40] 대략적인 공략과정은 1. 간장막야를 낀 모두루의 필중으로 혼란을 걸고 2. 김춘추와 모두루의 제압 또는 능력감소 보물을 이용한 역패기, 3. 건길지 병종과 김춘추 등이 보유한 특성 '일치단결'으로 진형을 짜는 것. 4. 끝으로 간접공격 보물을 착용한 부여구의 특성 원호공격으로 아군의 집중공격을 반복하면 쓰러트릴수 있다.